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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인도에서 최초 공개…신흥 시장 공략 강화

    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인도에서 최초 공개…신흥 시장 공략 강화

    기아가 길이(전장) 4m 이하인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시로스’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부터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프리카·중동 등의 신흥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에 있는 섬 이름으로 전통과 서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처럼 경쟁 모델과 차별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직 시로스의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시로스는 전장 3995㎜, 전폭 1805㎜, 전고 1625㎜로 과거 기아의 베스트셀러 ‘쏘울’(전장 4196㎜, 전폭 1801㎜, 전고 1600㎜)과 비슷한 크기다. 외관은 전면엔 기아의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으며, 사이드미러에서 바닥으로 기아 로고를 비추는 퍼들 램프도 채택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H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어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전방 출동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1.0 가솔린 터보와 2.5 디젤로 출시된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기아는 고객 중심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 등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홍준표 “尹정권 혼란 예견…대선 상대 이재명인 건 다행”

    홍준표 “尹정권 혼란 예견…대선 상대 이재명인 건 다행”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을 두고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상대가 범죄자·난동범 이재명 대표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11월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것이라고 예견한 일이 있었다”며 “그래서 중앙정치를 떠나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대구로 내려간다고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참모들은 중앙정치에서 벗어나면 잊힌다고 우려했지만 중앙정치에 남아있으면 정권 실패에 대한 공동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고 보수정권 재창출은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내려가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제나 전 정권과 차별화하지 않으면 정권 재창출은 어려워진다. 나는 허약한 윤석열 정권을 밀어주고 격려해줘야지 더 망가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더 망가지면 정권 재창출도 물 건너가기 때문이었다”며 “윤 정권과 차별화 시점은 4년 차 때부터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일찍 와 버렸다”고 했다. 홍 시장은 “그러나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이 땅의 보수세력은 아직도 건재하고 상대가 범죄자·난동범 이재명 대표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태균, 정치하며 만난 수십만명 중 한 명…전혀 관계 없어”홍 시장은 같은 날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의 연루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명태균은 내가 30여년 정치를 하며 만난 수십만명 중 한 명일 뿐”이라며 “그자를 누구처럼 곁에 두고 부린 일도 없고 함께 불법·탈법도 한 일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명태균 사건이 일어났을 때부터 자신 있게 그자를 정치 브로커, 허풍쟁이, 사기꾼으로 단정해서 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명태균이 윤 측에 붙어서 조작질한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나중에 큰 사고를 칠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면서 “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 아무 걱정할 것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좌파 매체들은 명태균 폰에서 내가 연루된 걸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지만 말짱 헛수고일 것”이라며 “그래도 내가 사람 볼 줄은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명씨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2021년 4월 홍 시장이 명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통화했고 명씨가 ‘마무리 지어주겠다’며 그해 4월 25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원자인 A씨 소유 제주도 별장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을 만나 홍 시장 복당을 부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시장은 명씨와 남 변호사를 허위 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며 반박했다.
  • 홍준표, 조기 대선 가능성에 “다행스러운 건 보수 건재…상대도 이재명”

    홍준표, 조기 대선 가능성에 “다행스러운 건 보수 건재…상대도 이재명”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대해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이 땅의 보수세력은 아직도 건재하고 상대가 범죄자, 난동범 이재명 대표라는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과 (나의) 차별화 시점은 4년차 때부터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일찍 와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이후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2021년 11월29일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것이라고 예견한 일이 있었다”며 “그래서 중앙정치를 떠나 대구로 하방(下放)한다고 했다”고 회고했다. 이와 함께 “참모들은 중앙정치에서 벗어나면 잊힌다고 우려했지만, 중앙정치에 남아있으면 정권 실패에 대한 공동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고 보수정권 재창출은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대구로) 내려가야 한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정부 당시 여권 유력 주자로 꼽혔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했다. 홍 시장은 “언제나 전 정권과 차별화를 하지 않으면 정권 재창출은 어려워진다”며 “MB(이명박) 정권에서의 박근혜 차별화 모델을 참고로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박근혜는 MB와 대립각을 세워 차별화했지만, 나는 허약한 윤석열 정권을 밀어주고 격려해줘야지 더 망가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더 망가지면 정권 재창출도 물러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 시장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자신과의 연루설을 제기하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두고 “명태균은 내가 30여 년 정치하면서 만난 수십만 명 중 한 명일 뿐”이라며 “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LG엔솔, 북미서 대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

    LG엔솔, 북미서 대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에너지 인프라 투자 기업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일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7.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7.5GWh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약 75만 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2026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고용량 LFP(리튬·인산·철)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였고,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맞춰 유동적으로 설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제어장치(PC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시스템 통합(SI)과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에어로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터리부터 SI에 이르는 완결형 사업 역량으로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세 건의 대형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5월 한화큐셀과 4.8GWh, 지난 10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최대 8GWh에 이르는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 매리 댄먼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 공동 창립자는 “LG에너지솔루션은 엑셀시오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검증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탁월한 소프트웨어와 O&M(관리운영) 등 SI 서비스 역량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 우버, 티맵 UT 지분 전량 인수…양사 간 협력은 지속

    우버, 티맵 UT 지분 전량 인수…양사 간 협력은 지속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우티(UT)의 티맵모빌리티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 국내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단 의도다. 20일 우버는 티맵모빌리티의 우티 지분 49%를 전량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인수는 내년 초 티맵모빌리티 주주 승인을 거쳐 완료되며, 승인 즉시 우버는 UT의 지분 전량과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우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티는 2021년 4월 티맵모빌리티와 우버가 각각 49%, 51%씩 출자해 설립됐다. 이번 협의를 통해 티맵모빌리티가 매각하는 수량은 7만 5678주로, 총 처분 금액은 약 600억원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매각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단 계획이다. 우버 택시는 올해 상반기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돔 테일러 우버 모빌리티 아태지역 총괄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이용자와 기사 모두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는 지난 3년간 티맵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 최적화된 맵핑 기술과 혁신적인 플랫폼을 결합해왔다. 앞으로 우버는 기술 인프라와 안전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소비자와 기사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사업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연간 22억회 이상의 검색이 발생하는 독보적인 모빌리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완성차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와 주행 데이터를 연계한 보험 특약, API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인수 이후에도 협력을 지속한단 방침이다.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맵핑 기술과 데이터·API 영역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어가며 국내 모빌리티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한단 목표다.
  • 호수를 담은 미술관… 절로 흥 돋는 한마당… 낭만 흐르는 음악홀[서울펀! 동네힙!]

    호수를 담은 미술관… 절로 흥 돋는 한마당… 낭만 흐르는 음악홀[서울펀! 동네힙!]

    지난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청 인근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 2층 옥상정원에 올라가자 석촌호수의 확 트인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현재는 야외 테이블과 의자 몇 개가 놓여 있는 게 전부지만 조금만 입소문을 타면 호수 전경을 즐기며 커피 한잔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질 듯싶다. 지난달 22일 문을 열어 이제 개관한 지 한 달 된 ‘더 갤러리 호수’는 석촌호수에 문화의 매력을 더하며 시민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석촌호수는 단연 송파구의 ‘심장’이자 대표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둘레 약 2.5㎞에 송파대로를 사이에 두고 동호와 서호로 나뉘어 있는 석촌호수는 도심에서 흔치 않은 호반의 매력을 지닌 곳이다. 벚꽃축제 기간 등을 포함해 올봄에만 석촌호수를 방문한 시민은 505만명으로, 여의도와 함께 서울의 양대 벚꽃 명소로 꼽힌다. 더불어 롯데월드와 송리단길 등이 있어 시민들은 휴식뿐만 아니라 쇼핑과 위락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석촌호수의 또 다른 매력은 호수를 둘러싸고 다양한 문화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있다는 점이다. ‘더 갤러리 호수’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전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는 소규모 공연,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전통예술, 롯데콘서트홀에서는 클래식, 샤롯데씨어터에서는 뮤지컬을 볼 수 있으니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 문화생활이 석촌호수에 모두 담겨 있는 셈이 된다. 사계절 풍경이 작품인 갤러리 GO석촌호수 동호에 있는 ‘더 갤러리 호수’는 ‘호수를 전시한 미술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구립 최초 단독건물 미술관으로, 2개의 전시실이 각각 지하 1층과 1층에 마련됐다. 특히 지하 1층은 호수 산책로에서 곧바로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됐다. 층마다 전시뿐만 아니라 석촌호수의 다양한 정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개관한 지 한 달 된 새 건물의 외벽은 알루미늄 패널 속 경관조명으로 야간에도 세련된 위용을 뽐낸다. 현재 개관 특별전으로 1전시관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미술은행 소장품이, 2전시관에는 제이미 리·하태임·이경 작가의 작품이 각각 전시되고 있다. 송파구에 따르면 개관 초에는 평균 5000여명이 갤러리를 찾았고, 최근 평일 평균 관람객은 1500여명 수준이다. 보통은 전시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갤러리를 찾지만 ‘더 갤러리 호수’의 경우 석촌호수를 산책하다 자연스럽게 갤러리 내부로 들어와 관람까지 하는 시민이 적지 않다고 한다. 문화실험 공간 벚꽃뷰 인증샷 GO석촌호수 서호에는 ‘문화실험공간 호수’라는 또 다른 전시 공간이 있다. 민간위탁으로 레스토랑이 운영되던 곳인데 계약 만료 후 2020년부터 전시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문화시설로 활용 중이다. 동호의 ‘더 갤러리 호수’가 중량감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면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신진·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차별화했다. 특히 이곳은 봄이 되면 2층 테라스에서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2~3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벚꽃 포토존 명소’로 유명하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검색하면 테라스에서 벚꽃에 파묻힌 듯 찍은 인플루언서들의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 유일의 연희극장 신명나 GO‘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는 전통문화 전문 공연장인 ‘서울놀이마당’이 있다. 건립된 지 40년이 된 서울 유일의 연희시설로, 노천 무대와 1700개 관람석을 갖췄다. 특히 민선 8기에서는 천장에 잔향 흡수 효과가 뛰어난 현수흡음체를 도입하고 공연장 양 측면에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을 거쳐 재탄생했다. 바로 인근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의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기도 해 석촌호수가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지녔는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소규모 음악회나 연극 등의 공연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옛 고고스카페를 리모델링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을 하는 장소로 활용되며 석촌호수 전경을 볼 수 있는 옥상 전망대가 유명하다. 예술의 맛 보고 송리단길 맛집 GO롯데그룹이 1500억원을 투자해 2016년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은 서울에서 예술의전당 이후 28년 만에 생긴 클래식 전용홀이다. 롯데콘서트홀은 우리나라 최초의 비니어드(포도밭) 형태의 음악홀이다. 전 세계 유수의 공연장 상당수가 비니어드로 지어진 것을 생각하면 뒤늦은 감도 있지만 예술의전당과 함께 ‘빅2’를 형성하며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다행이다. 내년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너인 요나스 카우프만,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는 신성 지휘자 클라우스 마켈라 등의 내한공연이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석촌호수를 얘기하면서 송리단길을 빠트릴 수 없겠다. 동호 주변에 있는 T자형의 식당길로, 개성 넘치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생겨나며 형성됐다. 한남동 경리단길 이후 생겨난 ‘○리단길’ 시리즈의 ‘잠실 버전’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사용돼 현재는 이 지역의 공식 명칭이 됐다. 인접한 지하철역이 3개나 돼 접근성도 좋다.
  • 푸라닭 치킨,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7년 연속’ 수상

    푸라닭 치킨,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7년 연속’ 수상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12월 19일 ‘2024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푸라닭 치킨은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기업 이념 아래 상생 경영을 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가맹 시스템을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지원 정책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다. 더불어 지역 사회 상생, 소외 계층 지원 등 각종 사회 공헌 활동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2024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한국프랜차이즈대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대상을 수상했다. 푸라닭 치킨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2021년 국무총리 표창을 거쳐 올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게 되었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본사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전국 가맹점주님들이 있었기에 한 해도 놓치지 않고 7년 연속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가맹점주님들과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종합 외식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특히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하여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한샘, 윤리 경영 강화… 조직 신설 및 ‘한샘인의 다짐’ 공표

    한샘, 윤리 경영 강화… 조직 신설 및 ‘한샘인의 다짐’ 공표

    임직원이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목표 제시내부 교육 확대… ‘준법윤리지수’ 자체 평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주)한샘이 과거의 담합 구태 등을 철폐하고 투명·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력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한샘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준법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새롭게 개정한 윤리헌장을 공표하는 강도 높은 윤리경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의 윤리준법 문화를 강화·확산하기 위한 윤리경영실 산하 컴플라이언스 파트를 신설했다. 이어 2016년 작성된 윤리헌장에 달라진 사회 및 직무 환경을 반영해 윤리적 책임과 준법 의무를 다하기 위한 윤리헌장 개정안인 ‘한샘인의 다짐’을 전사에 공표했다. 한샘인의 다짐에는 한샘과 임직원이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와 목표를 6개 조문 및 18개 항목으로 담았다. 6개 조문은 ▲한샘인은 법과 윤리를 준수합니다 ▲한샘인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한샘인은 임직원의 인격과 가치, 능력을 존중합니다 ▲한샘인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합니다 ▲한샘인은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합니다 ▲한샘인은 환경 보호와 사회 발전에 기여합니다 등이다. 이와 함께 상황별 자세한 행동 수칙을 정리해 임직원에게 공표함으로써 구체적인 업무 현장에서 윤리경영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 직원들의 준법 문화 및 윤리적 가치 함양을 위해 내부 교육도 확대했다.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윤리 교육은 물론 본부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되는 법과 준법 지침을 세부적으로 교육 중이다. 윤리 및 준법 관련 올해 교육은 연말까지 50회 이상 진행된다. ‘준법윤리지수 평가 제도’도 도입해 2022년부터 매년 윤리경영 현황을 평가한다. 전사에서 발생하는 법적·윤리적 사안들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조치한다. 올해는 70여개 항목에 걸쳐 전사 모든 조직의 준법윤리 현황을 평가했으며, 총점은 지난해 3.8점에서 올해 4.4점으로 대폭 개선됐다. 한샘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비전과 일하는 원칙 ‘한샘다움’을 발표하기도 했다. 법률이나 도덕 같은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고 구성원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내뿐만 아니라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가구업계 처음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공정 거래 협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한샘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2년 면제 혜택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 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 심사 가점을 부여받는다. 한승훈 한샘 윤리경영실장은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원칙을 준수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한샘의 모든 임직원이 법적, 윤리적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준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테라’, 1초당 28병씩 팔렸다… 누적 판매 50억 8000만병 돌파

    ‘테라’, 1초당 28병씩 팔렸다… 누적 판매 50억 8000만병 돌파

    하이트진로는 ‘테라’ 브랜드의 누적 판매가 50억 8000만병(지난달 2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병(330ml)씩 팔린 속도며, 대한민국 성인(20세 이상, 4344만명 기준) 1인당 약 117병씩 마신 셈이다. 양으로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671개를 채울 수 있는 총 16억 7000만 리터 규모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극복,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26%를 기록(1~10월 기준)했다. 지난 7월 출시된 ‘테라 라이트’의 활약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테라 라이트는 테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라이트 주질과 특별한 패키지로 완성한 제품이다. 테라의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 라이트 맥주가 가지기 어려운 맥주다운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맥주보다 4배 더 긴 시간을 들여 추출한 맥아즙을 사용해 완성했다. 패키지는 최적화된 비율로 완성한 테라 회오리병을 기본으로 색과 라벨을 차별화했다.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가장 가벼워 보이는 병 색깔인 ‘투명병’을 사용하고, 맥주가 담겼을 때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극대화하는 ‘코발트블루’ 색상의 라벨을 적용했다. 또한, 손글씨 타입 서체를 적용해 가벼운 느낌을 표현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 지난달까지 2위 브랜드와의 판매량 격차를 1.5배 이상 벌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라이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일반 맥주보다 3분의1 낮은 열량과 제로슈거 주질로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맥주다움’을 잃지 않은 풍부한 맛과 강력한 청량감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달 18일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과의 협업을 통해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2021년 ‘테라×스마일리 에디션’, 2022년 ‘테라×김선우 에디션’, 2024년 ‘테라×히조 에디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아트 협업 한정판이다.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슈퍼픽션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별도 운영해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협업 디자인을 적용한 컬러잔 2종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 경과원, 전국 최초 AI 접목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선봬

    경과원, 전국 최초 AI 접목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선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인 ‘경기기업비서’를 19일 공개했다. 경기도 민선 8기 ‘경기형 인공지능’ 정책 중 하나인 경기기업비서는 도민 체감형 AI 서비스 확대에 방점을 두고 사람 중심 경제전략인 ‘AI휴머노믹스’를 현실화했다. 이번 플랫폼은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기반의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경기도 기업지원 플랫폼인 ‘이지비즈’에 ▲AI 검색(텍스트·음성) ▲AI 맞춤형 추천 ▲제출 서류 자동화 ▲AI 챗봇 상담 ▲지원사업 정보 통합 제공 등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했다. AI 검색 서비스는 국내 최초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원사업 검색 서비스로, 대화형 질문을 통해 기업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직접 텍스트로 입력할 필요 없이 음성검색도 가능하다. 원하는 사업 키워드를 말하면 자동 변환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사용 기업의 활동 이력으로 반영된다. AI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기업 업종, 생산품, 관심 분야 정보 등을 반영해 기업에 맞는 최적의 지원사업을 추천한다.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공하는 지원사업 시책 책자 정보와 함께 유사 기업의 지원 사례도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인다. 제출 서류 자동화 기능은 기업이 사업 지원 시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연동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홈택스, 정부24 등에서 연동되는 78종의 서류를 지원하며, 서류 제출에 드는 시간을 줄여준다. AI 챗봇 상담(AI 상담사)은 플랫폼 내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 기관에 분산된 지원사업 정보를 수집해 한 곳에서 보여줌으로써 기업들이 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경기기업비서는 다양한 지원 사업정보를 주기적으로 학습하고, 단계별 기능고도화를 통해 도민과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최적의 AI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기업비서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도민에게 AI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지원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도정 참여 확대를 통해 경기도 민선8기 도정 목표 ‘성장의 기회가 풍부한 경기’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30세 미만 출입 금지···미국 식당 ‘노잘파존’ 선언, 왜?

    30세 미만 출입 금지···미국 식당 ‘노잘파존’ 선언, 왜?

    미국 워싱턴DC의 한 식당이 저녁시간대 30세 미만 젊은층의 출입을 제한해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미국판 ‘노키즈존’, 명확히는 잘파세대(30세 이하 인구 통칭) 출입금지 구역(노잘파존)인데, 식당 측은 주택가에 인접한 매장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 캐피톨 힐 지역의 지중해식 레스토랑 겸 후카(물담배)바인 ‘카페8’이 30세 미만 출입제한 제도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식당이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공지를 보면 저녁 8시 30분부터 30세 이상 고객만 출입할 수 있다. 식당 주변 주택들에 소음 피해를 줄이고, 식당 손님들에게는 편안하면서 즐거운 식사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식당 주인인 엘리프 샘은 “그들(젊은 층)은 식당 앞에 주차한 뒤 음악을 크게 틀고 차 안에서 파티를 하기도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몇 달 전 레스토랑 인근에서 부친이 10대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지난달에는 총을 든 젊은 남성들이 식당에 들어오려 한 적도 있었다면서 이런 사건들도 출입제한 조치를 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손님들이 소통이 잘 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싸울려고 하지도 않는다면서 이처럼 성숙한 사람들이 많이 온다면 소란도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손님들 반응은 나뉘었다. 일부 손님들은 식당 공지에 “다행이다”, “어른들의 장소! 마음에 든다!”라는 댓글로 환영한 반면 “(내가 30살이 넘는) 2026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식당 측의 이런 조치가 법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 인권법은 나이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워싱턴에서 식당 관련 사건을 자주 담당해 온 현지 로펌 대표 앤드루 클라인은 연령 제한 조치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누군가 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하거나 시 당국에 식당 면허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워싱턴 법에는 미성년자 음주를 막기 위해 21세 미만 고객의 출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21세 이상의 출입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샘은 지역 자문위원회와 경찰에 미리 관련 문의를 했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개인 사업체인 만큼 어떤 규칙을 정할지에 대한 권한도 개인에게 있다는 이유에서다. 샘은 또 연령 제한이 ‘선호도’에 가깝고 나이 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할 경우에는 30세 미만도 출입을 환영한다고 해명했다. 워싱턴 경찰도 아직은 식당에 연령 제한 조치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권고한 기록은 없다고 했다. 시 인권국은 연령 제한 조치와 관련한 WP의 질의에 “개별 사례에 대한 법 해석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일반적으로 나이를 이유로 한 서비스 제공 거부는 금지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사업체 운영을 위해 제한이 필요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도 나이로 식당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있다. 세인트루이스 외곽의 카리브해식 레스토랑 ‘블리스’는 지난 5월 문을 처음 열 때부터 시간에 관계없이 연령제한 조치를 했으며 차별화로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이 식당은 여성의 경우 30세, 남성은 35세 이상만 출입할 수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이런 조치가 합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잘파세대 못 들어와” 미국서 ‘30세 미만 출입제한’ 식당 등장에 시끌 [핫이슈]

    “잘파세대 못 들어와” 미국서 ‘30세 미만 출입제한’ 식당 등장에 시끌 [핫이슈]

    미국 워싱턴DC의 한 식당이 저녁시간대 30세 미만 젊은층의 출입을 제한해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미국판 ‘노키즈존’, 명확히는 잘파세대(30세 이하 인구 통칭) 출입금지 구역(노잘파존)인데, 식당 측은 주택가에 인접한 매장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 캐피톨 힐 지역의 지중해식 레스토랑 겸 후카(물담배)바인 ‘카페8’이 30세 미만 출입제한 제도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식당이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공지를 보면 저녁 8시 30분부터 30세 이상 고객만 출입할 수 있다. 식당 주변 주택들에 소음 피해를 줄이고, 식당 손님들에게는 편안하면서 즐거운 식사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식당 주인인 엘리프 샘은 “그들(젊은 층)은 식당 앞에 주차한 뒤 음악을 크게 틀고 차 안에서 파티를 하기도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몇 달 전 레스토랑 인근에서 부친이 10대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지난달에는 총을 든 젊은 남성들이 식당에 들어오려 한 적도 있었다면서 이런 사건들도 출입제한 조치를 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손님들이 소통이 잘 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싸울려고 하지도 않는다면서 이처럼 성숙한 사람들이 많이 온다면 소란도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손님들 반응은 나뉘었다. 일부 손님들은 식당 공지에 “다행이다”, “어른들의 장소! 마음에 든다!”라는 댓글로 환영한 반면 “(내가 30살이 넘는) 2026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식당 측의 이런 조치가 법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 인권법은 나이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워싱턴에서 식당 관련 사건을 자주 담당해 온 현지 로펌 대표 앤드루 클라인은 연령 제한 조치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누군가 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하거나 시 당국에 식당 면허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워싱턴 법에는 미성년자 음주를 막기 위해 21세 미만 고객의 출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21세 이상의 출입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샘은 지역 자문위원회와 경찰에 미리 관련 문의를 했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개인 사업체인 만큼 어떤 규칙을 정할지에 대한 권한도 개인에게 있다는 이유에서다. 샘은 또 연령 제한이 ‘선호도’에 가깝고 나이 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할 경우에는 30세 미만도 출입을 환영한다고 해명했다. 워싱턴 경찰도 아직은 식당에 연령 제한 조치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권고한 기록은 없다고 했다. 시 인권국은 연령 제한 조치와 관련한 WP의 질의에 “개별 사례에 대한 법 해석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일반적으로 나이를 이유로 한 서비스 제공 거부는 금지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사업체 운영을 위해 제한이 필요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도 나이로 식당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있다. 세인트루이스 외곽의 카리브해식 레스토랑 ‘블리스’는 지난 5월 문을 처음 열 때부터 시간에 관계없이 연령제한 조치를 했으며 차별화로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이 식당은 여성의 경우 30세, 남성은 35세 이상만 출입할 수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이런 조치가 합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애향심 으뜸·탁월한 답례품’ 합천군 고향사랑기부 올해 목표 조기 달성

    ‘애향심 으뜸·탁월한 답례품’ 합천군 고향사랑기부 올해 목표 조기 달성

    지난해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은 합천군이 올해 기부금 목표액인 3억 50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17일 합천군은 이날 기준 군에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4억 1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액 3억 5000만원은 지난달 27일 넘어섰다. 합천군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는 향우들의 남다른 애향심과 차별화된 답례품 등이 꼽힌다.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주춤한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군은 향우들의 남다른 애향심과 차별화된 답례품 제공 등을 이유로 꼽는다. 군은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했다. 농축산물은 물론 문화·관광,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답례품을 발굴하며 기부자 관심을 끌었다. 경비행기 체험권, 벌초대행도우미 할인권, 정양레포츠공원 이용권 등이 대표적으로, 군은 현재 39개 종류 답례품을 선택지로 제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향우들 관심과 기부가 합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발전과 투명한 행정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에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 액수는 4억 7615만 1100원으로, 경남 전체 1위였다.
  • [재테크+] 비트코인 광풍 속 RLUSD 뜬다, 뭐길래?

    [재테크+] 비트코인 광풍 속 RLUSD 뜬다, 뭐길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고공 행진 속에서 리플랩스가 1달러 가치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마치 종이돈처럼 가치가 안정적인 가상화폐입니다. 일반 가상화폐 가격이 오늘은 10만 원, 내일은 5만 원처럼 왔다 갔다 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을 항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걸 목표로 삼아 가상화폐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죠. 리플랩스는 RLUSD의 가치를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미국 달러와 국채 등을 1:1 담보로 설정, 동등한 금액의 달러를 준비금으로 보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매월 독립적인 회계법인에 의한 담보자산을 공개하기로 했죠. 또 리플랩스는 라구암 라잔 전 인도 중앙은행 총재와 케네스 몽고메리 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부총재를 RLUSD의 자문위원회에 영입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리플의 잭 맥도널드 스테이블코인 수석 부사장은 RLUSD가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부분 규제되지 않은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RLUSD는 뉴욕 금융서비스국(DFS)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전략입니다. “유용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규제를 지키며 준법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맥도널드는 강조했습니다. 그는 RLUSD가 디지털 자산에 관심은 있지만 기존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을 꺼리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USDT와 USDC가 90%를 차지하고 있어, 리플의 RLUSD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리플은 RLUSD를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통합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으며, 리플 페이먼츠는 내년 초부터 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초기 시장에서는 특이한 가격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리플의 데이비드 슈워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시장 안정화 이전 초기 단계에서 공급 부족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벌써부터 열광적인 투자자들은 RLUSD 구매를 위해 최대 1200달러를 지급할 의향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경북도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김재준 경북도의원, ‘경북도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국민의힘·울진)이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농산물 시장의 글로벌화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경북도 농산물 및 가공식품 관련 공동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함으로써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의 육성 및 관리를 위한 도지사 및 공동브랜드 사용자의 책무를 명시하였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과 공동브랜드 신규 개발과 변경시 절차,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과 승인,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재준 의원은 “한때 800여개에 이르는 많은 농산물 브랜드로 인해 브랜드간 과도한 경쟁과 혼선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북도는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플랫폼 브랜드 ‘사이소’,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등의 공동브랜드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조례안에는 브랜드 하나하나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를 위한 절차와 기준 등을 제도화해 공동브랜드의 무분별한 신설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전남도, RE100 활성화 전략 마련 속도

    전남도, RE100 활성화 전략 마련 속도

    전라남도가 글로벌 표준이 된 재생에너지100(RE100)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발전 특구와 도민 기본소득 등 4대 추진 방향, 28개 전략과제를 골자로 한 ‘전남 RE100 활성화 전략’을 마련,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자문위원회를 겸한 ‘RE100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에서 전남도는 발전사업자를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특구’와 기업을 위한 ‘RE100 솔루션’을, 도민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본소득’ 등을 통해 전남 RE100을 글로벌로 확산한다는 ‘4대 RE100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한국에너지공과대와 목포대, 광주과학기술원, RE100 협의체,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산학연관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RE100 특화산단, 재생에너지 펀드 조성 등 분야별 28개 전략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방안과 기업 참여 유도 전략 등을 담은 전남도의 RE100 계획안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민과 기업의 참여와 홍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전남은 글로벌 RE100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한전망 이용료 면제와 등과 같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파격적인 정책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1조 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하는 등 햇빛·바람연금 등으로 대표되는 ‘전남형 재생에너지 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한국은행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지역에서 RE100이 활성화되면 지역 기업 전기요금이 21.5~64% 하락해 기업 비용 구조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내총생산(GRDP)이 5.6~19% 증가하며, 지역 고용도 1만 9천~6만 5천 명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국내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 전남도는 2040년까지 30GW 규모의 해상풍력과 25GW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만의 차별화된 RE100 기업 솔루션을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RE100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며 “글로벌 RE100 기업을 유치·육성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도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종합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세단과 SUV 장점 모두 갖춘 ‘트랙스 크로스오버’… “첫 차로 딱이네”

    세단과 SUV 장점 모두 갖춘 ‘트랙스 크로스오버’… “첫 차로 딱이네”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의 판매량이 증가 추세다. CUV의 인기 비결은 SUV와 세단의 장점을 모두 지녔다는 데 있다.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 1위를 기록 중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이런 CUV의 장점을 살린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형부터 준중형, 중형 세단 시장까지 커버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 등 세단의 좋은 점들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세단보다 높고 SUV보다 낮은 차체 높이로 승하차가 편리하며, SUV 못지않은 넓은 시야와 넉넉한 공간까지 갖췄다. 덕분에 2열 헤드룸이 좁은 세단 모델보다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차박 캠핑은 물론, 가구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어렵지 않게 실을 수 있으며, 자전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장비 적재도 수월하다. 세련된 외관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형 SUV보다 낮고 넓은(Low & Wide) 디자인과 늘씬함이 돋보이는 측면비율, 루프가 날렵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스타일은 쉐보레의 스포츠카 카마로(Camaro)를 연상시킨다. 넓은 축간거리와 짧은 오버행, 근육질의 보디라인 등으로 완성도도 높였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트림별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기본형 디자인 외에도 도심에서의 역동성을 표현한 RS트림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잡은 ACTIV 트림의 내·외관을 달리했다. 한편, 쉐보레는 연말을 맞아 이달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자에게 3.9% 이율로 최대 36개월 초저리 할부 또는 4.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의 초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시 쉐보레 대리점을 통해 기존 소유한 스파크 차량을 처분하는 고객은 70만원 현금 지원 및 10만원 상품권(지정 중고차 업체 지정)을 포함해 최대 80만원, 쉐보레(전 GM대우 모델 포함) 차량 보유 고객은 50만원, 배기량 1600cc 이하의 경소형차를 보유한 고객은 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KIHASA 챗봇,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KIHASA 챗봇,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지난 12일 ‘디지털서비스 서밋 2024’(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사에서 와이즈넛의 클라우드(SaaS형) 챗봇이 적용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KIHASA 챗봇이 디지털서비스 이용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 산하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올해 8월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확산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와이즈넛의 클라우드(SaaS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를 구매하여 연구행정업무를 지원하는 KIHASA챗봇을 구축했다. KIHASA챗봇은 부서별 FAQ, 신규 직원 OT 교육자료 등 내부 지식 DB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었다. 이로써,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서비스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연희 정보기술팀장이 우수사례 발표를 맡았다. 이 팀장은 “AI 챗봇 도입 후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업무처리 속도 및 오류 개선, 업무 과중 경감 등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져 내부 직원 만족도가 높다”라며, “특히, KIHASA챗봇 사용에 따른 업무처리시간 단축으로 행정보조원 인건비 절감에 대한 실효성도 함께 체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IT 상품 및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적용된 와이즈넛의 AI 챗봇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한 국가 주무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의 도입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조달정보개방포털을 통해 인공지능 챗봇 연간 계약 실적을 비교한 결과, 와이즈넛의 AI 챗봇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내 챗봇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 78.3%의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내 챗봇 관련 세부품명(통신소프트웨어 및 고객관계관리클라우드서비스(SaaS) 합산)에 따른 판매 실적 기준). 본 사업을 이끈 와이즈넛 장주연 클라우드사업부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AI 챗봇이 타 공공기관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즈넛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인공지능 챗봇 500여 건에 달하는 최다 사업을 진행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최근 AI 에이전트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시장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내년 초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에스와이씨에스, SBA 브랜드 스케일업 사업 선정 및 성료

    에스와이씨에스, SBA 브랜드 스케일업 사업 선정 및 성료

    에스와이씨에스가 SBA 브랜드 스케일업 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스와이씨에스는 최근 SBA(서울경제진흥원)와 모티브이노베이션이 진행한 ‘2024 브랜드 스케일업’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 및 효과적인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에스와이씨에스는 현재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피치씨(PEACH C)와 자연과 환경, 우리와 공존하는 동물들을 한번 더 생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운(floun)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에스와이씨에스는 SBA 브랜드 스케일업을 통해 IR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에스와이씨에스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원 사업에서 제작한 IR 홍보 영상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관계자는 “SBA 브랜드 스케일업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았다”며 “에스와이씨에스 또한 브랜드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IR영상을 성공적으로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 LGU+ 홍범식 사장 첫 행보는 AI 스타트업 발굴… ICT업계 AI 전환 속도전

    LGU+ 홍범식 사장 첫 행보는 AI 스타트업 발굴… ICT업계 AI 전환 속도전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인공지능(AI) 전환(AX)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올해 새로 취임한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첫 공식 행보로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쉬프트’ 행사에 참여하며 유망한 AI 기업 찾기에 나섰고, SK텔레콤과 KT는 저효율 사업 구조조정이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전열을 다지는 모습이다. LGU+는 홍 사장이 지난 12일 LGU+ 용산 사옥에서 열린 쉬프트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해 AI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망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술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쉬프트 프로그램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 창업팀이나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뽑힌 스타트업에는 LGU+의 AI 모델 ‘익시’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인프라가 지원되고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새 수장을 맞은 LGU+는 AI 수익화와 관련해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 계획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른 이동통신사들은 기업 대 기업(B2B) 영역에서의 수익성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SKT는 SK C&C와 운영하던 ‘엔터프라이즈 AT(AI 전환) 태스크포스(TF)’를 ‘AIX사업부’로 개편해 반도체와 배터리 등 산업 분야 분석 모델과 제조 특화 AI 상품 개발 등에 시동을 건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공공·금융 분야 AI·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한 KT는 조직 슬림화와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AICC(AI 콘택트센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공간, 에너지라는 5대 전략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중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자사의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현재 통합 검색 기능을 결합한 ‘AI 브리핑’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카카오는 일정 관리부터 문서 이해, 요약 등 기능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보조하는 서비스인 ‘카나나’를 별도 앱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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