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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휘 경기도의원, RE100-데이터센터 조례 4월 발의 목표… 관계부서 정담회 개최

    임창휘 경기도의원, RE100-데이터센터 조례 4월 발의 목표… 관계부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RE100-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부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조례안과 현행법의 정합성을 검토하고 실무적 쟁점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임창휘 의원은 조례안 발의 전까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조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RE100)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클러스터 조성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에너지 및 기반시설과 관련해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재생에너지 특유의 간헐성과 실제 공급 가능한 전력량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또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설치에 따른 사업 비용의 증가 등 경제적 측면의 부담을 고려하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개진됐다. 도시계획 및 산업입지 측면에서는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함께 「도시개발법」,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한 구체적인 추진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기존 RE100 산업단지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규제 완화와 지원책이 조례에 담겨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한,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검토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임창휘 의원은 “RE100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는 경기도의 미래 산업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조례 제정 단계부터 관계부서의 목소리를 촘촘하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기된 에너지 공급의 실현 가능성과 비용 문제 등 다양한 쟁점 사항을 조례안에 적극 반영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발의 전까지 수차례의 추가 정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장과 행정의 간극을 좁힌 완성도 높은 조례안을 만들어 오는 4월 임시회기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창휘 의원이 준비 중인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직면한 전력 수급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현, 그리고 고부가가치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과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다.
  • 다카이치 총리, 李대통령 숙소까지 찾아가 ‘깜짝 영접’

    다카이치 총리, 李대통령 숙소까지 찾아가 ‘깜짝 영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초청으로 일본 방문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오전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곧바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기도 한 나라현으로 이동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을 현지 숙소 앞에서 직접 영접하며 극진히 환영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당초 호텔 측 영접이 예정돼 있었으나 (다카이치) 총리 영접으로 (의전이) 격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 정상 간 단독 회담을 시작으로 확대 회담, 공동언론발표를 차례로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이며,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 갖는 한일 정상회담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말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회담 이후 두 달 반 만에 성사된 다카이치 총리와의 대좌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에서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사전 브리핑에서 “셔틀 외교를 통한 양국 정상의 유대와 신뢰 강화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날로 첨예해지는 국면에서 양 정상이 이와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위 실장은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등의 수출 통제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개연성도 있다. 수출 통제는 한국 역시 무관하지 않으며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문제”라고 답했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 지역 및 글로벌 현안과 관련한 협력 방안이 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사 관련 이슈가 다뤄질지도 관심사다. 위 실장은 “이번 회담으로 조세이 탄광 문제 등 과거사 문제에 있어 한일 양국이 인도적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공군기지 불법촬영 10대 중국인들...첫 재판서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말고”

    공군기지 불법촬영 10대 중국인들...첫 재판서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말고”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일대에서 공군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가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 박건창)는 13일 일반이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0대·중국 국적)군 등 2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공소사실 요지 낭독에서 “이들 중국인 2명은 이 같은 불법 촬영을 목적으로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와 자국에서 제조된 무전기 등을 소지하고 지난해 3월 18일 입국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피고인 측의 법률대리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A군 등이 배후가 있어서, 배후의 지시와 지원을 받아서 이런 일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미성년자이고 고교생이다”며 “배후가 있는, 큰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 말고 어린아이들의 범법 행위에 관용을 갖고 봐 달라”고 주장했다. A군 등 2명은 2025년 3월 21일 경기 수원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일대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2024년 초부터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국내 공군기지 일대 전투기와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 내 주요 시설물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또 이들 중 한 명은 관제사와 전투기 조종사 사이 무전을 감청하려는 시도를 2차례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A군 등이 경찰에 검거됐을 때 수원 10비행단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 사진을 다량으로 불법 촬영해 보관하고 무전기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렇게 보관한 불법 촬영물 일부를 중국 메신저 위챗 단체 대화방에 올려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자기 행동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으나 함께 기소된 B군과 공모하거나 국내 군사상의 이익을 침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B군은 A군의 사진 유출 및 감청 시도에는 관여한 바 없으나 무단 촬영 범행은 인정했다. 대한민국 군사상의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경우, 일반이적 혐의가 적용되는데 경찰과 검찰은 이들 행위를 모두 일반이적 행위로 간주해 송치, 기소했다. A군 등에 대한 2차 공판은 2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 강 시장 “통합특별법에 ‘불이익 배제 원칙’ 담을 것”

    강 시장 “통합특별법에 ‘불이익 배제 원칙’ 담을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광주·전남이 통합되면 불이익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불이익 배제 원칙을 담아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이라는 큰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각자의 위치에 따라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민과 도민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별법에 ‘종전에 누리던 행정상·재정상 이익이 상실되거나, 그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부담이 추가되어서는 아니된다’는 내용을 담은 ‘불이익 배제’ 조항을 둬 시도민의 불이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처우도 제도적으로 보장된다고 강 시장은 밝혔다. 특별법에 ‘특별시 설치 이전에 임용된 공무원(지방교육공무원 포함)은 종전의 광주시 또는 전남도 관할구역 안에서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해 통합 과정에서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처우를 보장하도록 한 것이다. 특별법에는 ‘광주·전남통합특별시(가칭)’가 서울시에 준하는 특별시 지위를 가지도록 하는 것과 함께, 특별시민으로서 시·도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특례조항’도 담겨진다. 강 시장은 “세 차례의 통합 실패 이후 30년 만에 찾아온 광주·전남 통합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회와 정치권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신속한 추진’과 ‘폭넓은 경청’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지역별로 시·시의회·자치구·구의회·교육청 등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공청회를 추진하고, 전문분야별 의견을 수렴하는 직능별 공청회도 병행해 시민과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 국회에서 광주시장-전남지사-시교육감-도교육감이 함께 간담회를 열어 교육자치와 교육감 통합선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특별법 최종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5일 국회에서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시·도지사가 함께 모여 총의를 모을 계획이다.
  •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간 女시장, 또 당선…시민들, 바보냐” [이런 日이]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간 女시장, 또 당선…시민들, 바보냐” [이런 日이]

    기혼 남성 직원과 러브호텔에 드나든 사실이 발각돼 사퇴했던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의 오가와 아키라(43) 전 시장이 자신이 사퇴한 뒤 치러진 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며 시장직에 복귀했다. 도덕성 논란이라는 대형 악재에도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데 대해 일본 현지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마에바시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오가와 전 시장이 6만 289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오가와 전 시장 본인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발생한 중도 사퇴에 따른 선거였다.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율은 47.32%를 기록해 2024년 직전 선거보다 7.93% 포인트 상승했다. 산케이신문은 오가와 전 시장 당선에 대해 “호텔 문제라는 역풍을 이겨내고 1년 9개월간의 시정 운영이 일정 부분 평가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독신인 오가와 전 시장은 지난해 기혼 남성 간부 직원과 10차례 러브호텔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며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군마현에 기록적인 폭우 경보가 내려진 날에도 호텔을 찾은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당시 오가와 전 시장은 “호텔에 간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면서도 “남녀관계가 아니라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업무 상담을 할 곳을 찾다 보니 호텔에 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급여 50%를 삭감하고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시의회의 사직 권고와 불신임결의안 추진 등 거센 압박에 결국 지난해 11월 퇴직원을 제출했다. “남겨둔 공약 이행하겠다” 실적 강조한 선거전 오가와 전 시장은 이번 선거전에서 호텔 문제에 대해 거듭 사과하는 한편, 재임 중 추진했던 ‘급식비 무상화’ 등 지난 1년 9개월간의 실적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또 “남겨둔 공약을 이행하고 싶다”며 육아 지원 확대와 농업 정책 강화 등을 호소하며 지지를 끌어냈다. 결과적으로 보수층 일부와 무당파층을 포섭해 지지세를 넓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민당 국회의원 등의 지지를 받은 무소속 마루야마 아키라(40) 후보는 오가와 전 시장의 문제로 시 이미지가 악화했다며 시정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득표율 2위에 머물렀다. 오가와 전 시장은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 앞에서 인사를 전하며 “다시 한번 믿어보자며 선택해 주신 만큼 새삼 책임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며 “따가운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여 앞으로의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 여러분과 함께 마에바시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당선이 확실시됐을 때 지지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오가와 전 시장은 자신의 문제로 재선거를 치르게 된 점을 고려해 만세를 외치지 않았다. 여론 엇갈려…“시민들 바보” vs “정책으로 판단” 현지 여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오가와 전 시장의 복귀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윤리 의식에 비추어 볼 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지적한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상대 후보가 어지간히 없었나 보다. 아니면 정말로 시민들이 바보인 건가”, “마에바시시는 정말 바보밖에 없냐”, “내 눈을 의심했다. 일본인의 윤리관이나 도덕관이 고작 이 정도인 거냐” 등 마에바시 시민들의 선택을 비난하는 발언들이 쏟아졌다. 반면 ‘개인의 사생활’과 ‘공적인 업무 능력’은 분리해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마에바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정책적 혜택이 도덕적 논란보다 더 큰 투표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러브호텔 건은 잘못된 일이지만 시정을 제대로 운영했고, (시민들이) 그 혜택을 느끼고 있었기에 앞으로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면서 제대로 일해달라는 채찍질 겸 격려라고 생각한다”, “결국 이제 국민은 정치인 개인의 불륜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고 ‘정책이 어떤가’로 판단하고 있다는 뜻 아니냐”, “불륜 행위를 했다고 정치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등의 견해를 냈다. 한편 오가와 전 시장은 자신의 사퇴로 인해 중단됐던 첫 번째 임기를 다시 이어가게 됐다. 그의 임기는 기존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28년 2월까지다.
  • 이혼으로 무너질 뻔…25년째 벤 애플렉 곁을 지킨 ‘진짜 친구’ [월드피플+]

    이혼으로 무너질 뻔…25년째 벤 애플렉 곁을 지킨 ‘진짜 친구’ [월드피플+]

    할리우드에서 오랜 우정을 이어오며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보여온 배우 맷 데이먼(55)과 벤 애플렉(53)이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 공개 이혼과 개인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던 애플렉 곁에 데이먼이 25년 넘게 변함없이 함께해 왔다는 사실이 인터뷰를 통해 전해졌다. 두 사람은 12일(현지시간) 위성 라디오 방송 시리우스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애플렉은 과거를 돌아보며 “술을 너무 많이 마시던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진행자 하워드 스턴이 “그때 데이먼이 ‘내가 도울게’라고 말했느냐”고 묻자 데이먼은 “그렇다”고 답했다. 데이먼은 이어 “언론과 대중의 시선이 아무리 거셌어도 우리의 관계가 흔들린 적은 없다”며 “나는 그 모든 시간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사생활을 둘러싼 평가와 소문이 쏟아지던 시기에도 친구로서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애플렉은 이에 대해 “그 말이 정말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그게 바로 진짜 친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턴이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위대한 로맨스이자 진짜 사랑”이라고 표현하자 애플렉은 “확실히 사랑이다”고 답했다. 이들의 인연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스턴에서 함께 성장한 두 사람은 청소년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공유했고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으며 나란히 스타의 길에 올랐다. 애플렉은 “젊은 시절 남자들 사이의 순수한 우정은 정체성을 규정할 만큼 강렬하다”며 “그 관계는 종종 평생 이어진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커리어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함께였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데이먼은 “우리는 복권에 당첨됐다. 그것도 함께”라고 표현했고 애플렉은 “유명해지고 성공하는 과정을 같이 겪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이게 정상인가’라고 물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때로는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해줄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힘이었다”고 덧붙였다. 애플렉은 2015년 배우 제니퍼 가너와 이혼한 데 이어 2025년 제니퍼 로페즈와도 혼인 관계를 정리하며 두 차례 공개 이혼을 겪었다. 사생활 전반이 전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상황에서도 그는 오랜 친구와의 관계가 자신을 지탱해 준 중요한 버팀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먼은 2005년 루시아나 보잔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그 정도의 시선과 압박 속에서 사는 삶을 상상하기 어렵다”며 애플렉에게 공감을 표한 바 있다. 명성과 위기가 교차하는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의 동행은 성공 이후에도 사람을 붙잡아 주는 관계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한다.
  • ‘김상식 매직’ 베트남, 우승 후보 사우디 꺾고 U-23 아시안컵 8강행

    ‘김상식 매직’ 베트남, 우승 후보 사우디 꺾고 U-23 아시안컵 8강행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스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개최국 사우디를 1-0으로 제압했다. 요르단(2-0)과 키르기스스탄(2-1)을 차례로 격파한 베트남은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사우디는 전반 초반부터 강공을 펼쳤고, 비겨도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김 감독은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대응했다. 전반을 실점 없이 0-0으로 마친 김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수 응우옌 레팟과 미드필더 응우옌 딘박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에 후반 19분 응우옌 응옥마이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가로챈 뒤 딘박에게 찔러줬고, 딘박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김 감독의 용병술에 화답했다. 김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팀을 위해 헌신하고 90분 내내 투혼을 발휘해서 뛰면서 승점 9까지 챙겼다. 선수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낀다”면서 “내일 경기를 보고 우리 상대가 결정될 텐데, 누가 올라오든 선수들과 원팀으로 싸운다면 8강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국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 관악구, 자립준비청년에 면접 정장 세트 지원

    관악구, 자립준비청년에 면접 정장 세트 지원

    서울 관악구가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글로벌쉐어와 함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면접 복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녀 각 4명씩 자립준비청년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악구는 대상자 모집과 연계를 맡았고, 글로벌쉐어의 협업으로 인당 56만 7000만원 상당의 면접 복장 구매비를 전액 지원했다. 특히 기성품을 일괄 배부하는 게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면접 정장 상·하의를 포함해 셔츠, 구두, 벨트 등 본인에게 필요한 품목을 자유롭게 구성했다. 관악구와 글로벌쉐어 직원이 총 3차례 현장에 동행해 구매를 도왔다. 관악구는 청년들이 취업 면접이나 경조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자신감을 갖고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악구에 사는 자립준비청년이 138명(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만큼, 생활가전구매비 100만원 등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본인의 취향을 반영한 복장을 지원받아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라는 거친 파도를 당당히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시청자도 공범”…‘미성년자 성 착취’ BJ에 후원금 보낸 161명 무더기 송치

    “시청자도 공범”…‘미성년자 성 착취’ BJ에 후원금 보낸 161명 무더기 송치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생중계한 인터넷 방송인(BJ)들에게 후원금을 보낸 시청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씨 등 16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 12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미성년자 B군을 성 착취하는 콘텐츠를 만든 BJ들에게 후원금을 보내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일정 금액을 충족하면 각종 성적 행위가 적힌 룰렛이 돌아가 벌칙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BJ 계좌로 후원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적게는 1000원부터 많게는 320만원까지 후원금을 보냈다. BJ들은 일정 금액이 충족되면 룰렛을 돌려 B군과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 형법상 방조는 구체적인 범행 준비나 범행 사실을 알고 실제 행위를 가능·촉진·용이하게 하는 지원 행위를 뜻한다. 혐의가 성립하려면 방조 행위가 실제 범행 실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범죄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 등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어야 한다. 경찰은 세부 벌칙 내용이 제시된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돈을 후원한 행위가 미성년자 성 착취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진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당초 후원금을 보낸 280명을 방조 혐의로 입건했으나 조사를 거쳐 계좌가 중복되거나 형사 미성년자인 사례 등을 제외했다. 앞서 B군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어 방송한 BJ 8명 가운데 1명은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7명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 “부적절 외설행위”…두 차례 ‘중요 부위’ 접촉한 축구선수 중징계

    “부적절 외설행위”…두 차례 ‘중요 부위’ 접촉한 축구선수 중징계

    경기 중 두 차례에 걸쳐 상대 팀 선수 신체 ‘중요 부위’를 향해 반칙을 저지른 스윈던타운(4부)의 주장 올린 클라크(33)가 중징계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공개한 징계 보고서를 인용해 “클라크가 경기 중 두 차례에 걸쳐 상대 선수 신체의 중요한 부위에 반칙을 저질렀다”며 “클라크의 행위는 ‘중대한 규정 위반이자 고의적인 반칙’으로 간주했다. 상대 선수에게 부적절하고 외설스러운 행위를 했다”고 전했다. 클라크는 혐의를 인정해 7경기 출전 정지와 2750파운드(약 545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는다. 문제 행위는 지난해 8월 13일 카디프시티와 스윈던타운의 2025~26 카라바오컵 1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크는 후반 12분과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의 주요 신체 부위에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 경기 종료 뒤 심판에게 사건 내용을 신고한 선수는 ‘눈에 띄게 동요한 상태에 매우 감정적이어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라고 보고서에 적시했다. 다만 보고서에는 클라크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상세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징계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스윈던타운은 “클라크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두 혐의를 인정한 것도 모두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크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두둔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경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신체 부위를 접촉할 만한 그럴듯한 설명은 없었다. 극도로 심각하고 이례적인 사건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 ‘9살 차’ 女셰프에 “우리 데이트하자”…‘피식대학’ 논란 일자 또

    ‘9살 차’ 女셰프에 “우리 데이트하자”…‘피식대학’ 논란 일자 또

    여러 차례 도 넘은 발언으로 논란이 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이번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여자 셰프를 상대로 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 13일 피식대학 유튜브에 따르면 피식대학 측은 전날 “본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은 셰프님 관련 언급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곧바로 해당 구간 삭제 조치를 진행하려 했으나, 현재 시스템상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 11일 공개된 ‘나폴리 맛피아에게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가 누군지 묻다’ 편이다. ‘흑백요리사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제는 개그맨 김민수의 돌발 발언이었다. 그는 대화 흐름과 무관하게 돌연 “아기맹수 아느냐”라고 권 셰프에게 물었다. ‘아기맹수’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시현 셰프다. 권 셰프가 김 셰프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모른다”고 답하자 김민수는 “전화번호 모르냐”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권 셰프는 “(김 셰프는) 2000년생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991년생인 그는 나이가 언급되자 “그게 뭐?”라고 되물었고, 자신과 9살 차이가 난다는 말에도 “그래서 뭐가 문제냐”라고 했다. 그러더니 카메라를 보고 “안녕 아기맹수. 난 큰 맹수다. 난 너 좋아하고 언제 한번 우리 같이 데이트하자. 데이트 신청하고 싶다”라고 영어로 말했다. 이때 자막으로는 김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나오기도 했다. 김민수의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비판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아기맹수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저런 말을 하냐”, “주위 사람들 반응을 보고 멈출 줄 알아야지”, “미디어에 이런 것 좀 내보내지 마라”, “이걸 대체 왜 편집으로 안 거른 거냐. 설마 웃긴다고 생각한 거냐”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구독자 284만명을 보유한 피식대학은 개그맨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피식대학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5월 경북 영양군을 비하하는 표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판받은 끝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한 바 있다. 같은 시기 올라온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출연한 영상의 경우에는 섬네일로 ‘PSICK’(피식)이란 문구 중 일부를 장원영 얼굴로 가린 이미지를 사용해, 마치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UCK’을 연상케 해 문제가 됐다. 당시 피식대학은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라고 해명했다.
  • 女마사지사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 증거 아냐” 판단한 대만 법원, 왜

    女마사지사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 증거 아냐” 판단한 대만 법원, 왜

    대만 법원이 여성 마사지사와 호텔을 찾은 유부남에 대해 성관계는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신뢰를 저버린 행위는 맞다며 배상 책임을 인정한다고 판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대만 TVBS 등에 따르면 스린지방법원은 여성 A씨가 남편 B씨에게 제기한 100만 대만달러(약 4619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스린지방법원 재판부는 “A씨가 주장한 18차례의 성관계에 대해 이를 뒷받침할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다. B씨와 동숙한 마사지사의 사과문에도 성관계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다”며 성관계가 있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남편이 호텔 객실에서 마사지사와 단둘이 머물며 나체 상태로 마사지를 받은 행위 자체는 사회 통념상 용인되기 어렵고, 배우자의 혼인 관계를 침해한 부적절한 행동에 해당한다”면서 “남편과 마사지사에게 공동 책임을 인정해 10만 대만달러(약 461만원)의 손해배상금을 함께 지급하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남편 B씨가 2024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타이베이와 신베이시, 타오위안, 이란 등 여러 호텔을 오가며 여성 마사지사와 함께 숙박했고, 총 18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의 불륜을 견디다 못한 A씨는 마사지사와 협상을 시도했고, 마사지사는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며 사과문에 서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시 연락을 주고받았고 5월에도 함께 호텔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남편 B씨는 “마사지 업소에서 알게 된 뒤 한 달에 한 번 정도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았을 뿐 성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마사지사 역시 “성적 관계는 없었다”며 사과문 역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압박 속에서 작성했다고 항변헀다. 현재 해당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공은 둥글다…1부 승격팀 파리FC, 리그 최강 PSG에 창단 첫 승리

    공은 둥글다…1부 승격팀 파리FC, 리그 최강 PSG에 창단 첫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승격팀 파리FC가 리그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에 창단 첫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최근 유럽 축구 무대에서는 하위 리그 팀들이 명문 구단을 꺾는 ‘언더독의 반란’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FC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2강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가 결승 골을 터트려 PSG에 1-0으로 이겼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팀(16회)인 PSG는 16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파리FC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2(2부)에서 2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1부에 올랐다. 파리FC가 1부 리그에 오른 건 1978~79시즌 이후 47년 만이다. 1969년 창단한 파리FC는 1970년 스타드 생제르맹과 합병해 파리 생제르맹으로 활동했으나, 파리시의 재정 지원 갈등과 팀 내부의 정체성 분열 등이 생기면서 1972년 다시 파리FC와 PSG로 각각 독립했다. 이후 PSG는 1980년대 리그1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했고, 2011년 카타르 자본을 유치하면서 세계적인 빅클럽으로 발돋움했다. 2부에 장기 체류하던 파리FC는 2024년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를 소유한 아르노 가문이 오스트리아 음료 회사 레드불과 함께 팀을 인수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앞서 PSG와 파리FC는 1978~79시즌 리그1 무대에서 두 차례 ‘파리 더비’를 벌여 모두 무승부(1-1·2-2)를 기록했고, 47년 만인 지난 5일 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선 PSG가 2-1로 이겼다. 8일 만에 다시 성사된 두 팀의 경기에선 파리FC가 갈망하던 PSG전 창단 첫 승을 따냈다. PSG는 정예 멤버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공격진을 꾸려 상대 골문을 두들겼지만 끝내 열리지 않았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은 이날도 결장했다. 파리FC는 전반 40분 교체 투입된 미드필더 조나단 이코네가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일란 케발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PSG 골망을 갈랐다. 이코네는 공교롭게도 PSG의 유소년팀 출신이다.
  • LIV골프에 한국팀...팀 상징은 백호

    LIV골프에 한국팀...팀 상징은 백호

    LIV 골프에 코리안 팀이 생긴다. LIV 골프 국내 미디어 업무 대행사 스포츠닷은 작년까지 미국교포 케빈 나가 이끌던 아이언 헤즈(Iron Heads) 골프클럽이 올해부터 코리안 골프 클럽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LIV 골프는 “글로벌 골프 문화에서 확대되고 있는 한국의 영향력과 현대 골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코리안 골프클럽 창설 배경을 설명했다. 함께 발표한 팀 상징은 흰 호랑이, 백호다. 한국 축구 대표팀 엠블럼과 비슷하다. LIV 골프는 “백호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서 강인함, 보호, 회복력을 상징하는 존재로 존경받아왔다”고 밝혔다. 코리안 골프클럽 엠블럼은 무궁화 문양이다. 지난해 아이언 헤즈 골프클럽은 케빈 나가 캡틴을 맡고 장유빈,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그리고 고즈마 주니치로(일본)가 뛰었다. 하지만 케빈 나와 장유빈이 LIV 골프를 떠나면서 아이언 헤즈 골프 클럽은 사실상 해체됐다. LIV 골프가 코리안 팀을 구성한 것은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교포 선수 4명으로 새로 팀을 꾸리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올해 LIV 골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4승을 올린 캐나다 교포 리처드 리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승의 미국 교포 앤서니 김이 합류한다. 둘은 LIV 골프 프로모션 1위와 3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땄다. 또 KPGA투어에서 3차례 우승한 선수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2승을 따낸 선수 등 2명의 한국 국적 선수가 LIV 골프로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 골프 클럽 마틴 김 단장은 “지난해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 현장을 찾은 수천 명의 젊은 팬들이 보여준 에너지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코리안 골프 클럽은 한국과 전 세계의 한국인을 잇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 “시장님, 사랑해요” 여직원이 사탕목걸이까지… 공무원들 ‘아부 경쟁’ 논란

    “시장님, 사랑해요” 여직원이 사탕목걸이까지… 공무원들 ‘아부 경쟁’ 논란

    한 지자체 종무식에서 직원들이 단체장을 향한 ‘아부 경쟁’ 이벤트를 벌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최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전북 남원시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같은 사실은 최 시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올려 자랑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최 시장이 각 부서에 방문하자 책상 가림막 뒤에 숨어있던 직원들이 준비한 종리를 들고 차례로 일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완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선창으로 최 시장의 용기, 실력, 리더십을 칭찬하자 직원들이 “시민 곁을 지킨 따뜻한 리더십”, “사랑합니다, 시장님” 등을 외쳤다. 최 시장에게 ‘고마운 한상’이라는 상장을 전달하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직원이 사탕 목걸이를 걸어준 부서도 있었다. 최 시장은 취재가 시작되자 SNS에 올렸던 영상을 삭제했다. 남원시청 측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감사 이벤트”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남원시 한 공무원은 “근무평가도 있고 하니까, 그런 걸 시켜도 딱히 불법은 아니니까 저항을 못한다”고 MBC에 말했다. 또 다른 지자체 전주시에서는 지난해 연말 “청사 입구에서 시장님을 영접해달라”, “로비 앞에서 시장님을 환영해달라” 등 내용의 업무협조 요청사항이 각 부서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전주시 일부 공무원들은 “‘풍선 좀 불자, 뭐 좀 하자’ 이러는데 안 할 수가 없다. 자기 부모한테도 그렇게 안 하는데”, “보이지 않는 갑질이다. 시장님을 위해서 공무원이 일하는 건 아니잖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늙어서 생겼나 했던 귓불 주름, 뇌혈관 손상 때문? “위험신호일 수 있어”

    늙어서 생겼나 했던 귓불 주름, 뇌혈관 손상 때문? “위험신호일 수 있어”

    귓불이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을 일컫는 ‘프랭크 징후’가 실제 뇌혈관질환에 따른 손상과 연관된다는 점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프랭크 징후에 관한 연구 2건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 뇌소혈관은 뇌 속에 촘촘히 퍼져 있는 아주 작은 혈관을 말한다. 이 혈관들은 뇌 깊숙한 곳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크기가 작은 만큼 손상에 취약하다. 뇌소혈관이 망가지면 혈류 장애가 서서히 누적되며 뇌 기능을 떨어뜨리는 특징이 있다. 프랭크 징후란 한쪽 또는 양쪽 귓불에 약 45도 각도로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을 가리킨다. 1973년 미국 의사 샌더스 프랭크가 협심증 환자에게서 이 주름이 자주 관찰된다는 사실을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과거엔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으나 점차 심근경색, 뇌졸중, 혈관성 치매 등 심뇌혈관질환과의 연관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그러나 프랭크 징후를 식별하는 표준화된 방법이 없고, 연구자마다 평가 기준이 제각각이라 동일한 환자라도 평가자에 따라 결과가 제각각인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뇌 MRI를 찍을 때 뇌뿐 아니라 양쪽 귓불을 포함한 얼굴이 함께 촬영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뇌 MRI 영상에서 얼굴을 추출한 뒤, 귓불 부위를 분석해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찾아 표시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집한 400건의 뇌 MRI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수동으로 구분하고 표시한 프랭크 징후를 AI에게 학습시켰다. 이후 학습에 사용하지 않은 별도의 데이터셋(총 600건)으로 1차 검증, 충남대병원·강원대병원·세브란스병원 다기관 데이터셋(총 460건)으로 2차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문가가 수동으로 표시한 영역과 AI가 자동으로 분할한 영역의 일치 정도를 측정하는 DSC(Dice 유사도 계수, 1에 가까울수록 유사) 값이 두 차례의 검증에서 0.734, 0.714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찾아낸 영역이 전문가의 판단과 70% 이상 부합한다는 뜻으로, 의료영상 분야에서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는다. 또 프랭크 징후의 유무를 얼마나 정확히 구분하는지를 나타내는 AUC(분류 성능, 1에 가까울수록 우수) 값은 모두 0.9 이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AI 모델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연구팀은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 AI 모델을 활용해 유전자 돌연변이로 생기는 뇌소혈관질환인 카다실 환자의 뇌 손상 정도와 프랭크 징후 간 연관성 분석했다. 카다실 환자의 뇌에선 중심부를 둘러싼 부위가 손상돼 하얗게 변하는 뇌백질변성이 나타나며, 그 범위가 넓어질수록 뇌졸중 및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 유전자 검사로 확진된 카다실 환자 81명, 그리고 이들과 연령·성별을 일치시킨 일반인 54명을 대상으로 프랭크 징후와 뇌백질변성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카다실 환자군의 프랭크 징후 발생률(66.7%)은 일반인(42.6%)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다른 요인을 통제한 뒤에도 카다실 환자는 일반인보다 프랭크 징후가 나타날 확률이 4.2배 높은 것이 확인됐다.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논란을 거듭해 온 프랭크 징후가 단순 노화 지표가 아니라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반영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며 “프랭크 징후만으로 질환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다른 혈관성 질환 위험인자가 있다면 귓불 주름이 추가적인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코인원, 신임 COO에 ‘마케팅 전문가’ 김천석 영입

    코인원, 신임 COO에 ‘마케팅 전문가’ 김천석 영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전 의식주컴퍼니 부사장 출신 김천석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COO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기술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성과를 낸 마케팅・세일즈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SK텔레콤 마케팅 매니저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SK플래닛, 구글, 크리테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거쳐, 2021년부터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의 COO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부사장)를 차례로 역임했다. 김 COO는 서비스 운영과 마케팅 전략, 조직 문화 등 코인원의 기업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코인원은 창업자인 차명훈 전 대표가 4개월여 만에 대표 이사직에 복귀하면서, 이성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DL이앤씨, 안전사고 근절 릴레이 캠페인

    DL이앤씨, 안전사고 근절 릴레이 캠페인

    DL이앤씨는 동절기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박상신 대표가 지난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강풍, 결빙 등 동절기 위험 요인에 따른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예방 대책의 하나로, 현장을 찾은 박 대표는 암반 굴착 작업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에 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박 대표는 앞서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에만 650차례 이상 현장점검을 했다.
  • 우리 아이도 털렸나… 구몬 교원그룹 해킹

    구몬학습과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교원그룹은 12일 “최근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쯤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내부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망을 통한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백업 자료를 활용해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교원그룹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사고를 인지하고 13시간 만인 지난 10일 오후 9시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관련 수사 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교원그룹은 시스템 공격자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고객에게 안내하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사고의 원인과 피해 정도, 복구 상황 등 확인되는 사실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차례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실제 정보 유출이 확인된다면 규모가 상당할 것이란 추정도 나온다. 교원그룹은 정확한 회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학습지뿐 아니라 가전 렌털, 상조, 숙박 등 광범위한 범위의 생활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이 교육업인 만큼 미성년자의 이름과 주소 등이 포함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다. 이날 교원그룹 일부 홈페이지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랜섬웨어 감염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계열사는 출판업체인 교원과 교원구몬, 유아 교육기관인 교원위즈,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을 하는 교원프라퍼티, 장례식장과 장의 관련 서비스업을 하는 교원라이프, 여행사업자인 교원투어(여행이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교원헬스케어, 창고업체인 교원스타트원 등 사실상 전체 계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무기징역 확정…피고인·검찰, 상고 안해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무기징역 확정…피고인·검찰, 상고 안해

    부모와 배우자, 두 딸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남성에 대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존속살해 및 살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지난달 24일 수원고법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이모(50대)씨가 상고하지 않았다. 1·2심에서 사형을 구형한 검찰 역시 상고하지 않으면서 이씨에 대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검찰은 “항소심 재판부가 양형 사유를 충분히 설명했고, 사형이 실제로 집행된 사례 등을 비교 분석했다”며 “상고 여부를 검토했으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 14일 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대와 20대 두 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차례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범행 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그는 다음 날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오피스텔로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 주택건설업체 대표였던 이씨는 광주 지역 민간아파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형사 소송에 휘말리며 수십억 원대 채무를 떠안게 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1심 재판에서부터 줄곧 “사형 같은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을 내려 달라”며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생명을 박탈하기보다는 사형 이외의 가장 무거운 형으로 영구히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피고인은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속죄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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