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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북 노동자 4명 추가연행/최 영사 피살관련

    ◎연해주 경찰/“용희자 수십명 수사중” 【블라디보스토크=류민 특파원】 최덕근 영사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러시아 검·경·연방보안부(FSB)합동수사팀은 3일 북한노동자 2명을 신문한후 풀어준데 이어 4일에도 같은 공사장에서 일하는 4명의 북한노동자를 추가로 연행하는 등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밝혀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숨진 최영사의 아파트 바로 옆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한 러시아인은 『오늘하오 1시쯤 경찰요원들이 들이닥쳐 북한인 4명을 붙잡아 호송차에 태우고 갔다』고 전함으로써 경찰이 최영사 집부근 자택에서 장기간 작업중인 북한인들에게 강한 혐의를 두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발레리 바실렌코 연해주 검찰총장은 이날 이석곤 한국총영사를 만나 최덕근영사 피살사건과 관련,『현재 범인을 잡지는 못했으나 수십명의 용의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는 북한인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바실렌코 총장은 이날 이총영사의 수사진전 브리핑 요청을 받고 이같이 밝히고 『수사는 연방보안국 파견수사요원을 포함해 모두 30명이 그룹을 이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실렌코 총장은 이와함께 최영사의 시신 옆구리에 나있는 상처와 관련,범행에 독성 사용 여부를 물었으나 『화학반응을 해봐야 할것』이라며 독물사용여부를 검사할 뜻을 비췄다. 수사당국은 특히 북한인으로 보이는 3명이 당일 빨간색 번호판(일반적으로 외교 차량)을 단 승용차를 타고 사건 현장을 떠나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의 제보에 따라 이들의 행방을 쫓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 은행 소총강도는 현역중사/육군 발표… 범행 일체 자백

    ◎고양/유흥비 1,100만원 빚져 범행 지난달 29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한미은행 무장강도사건의 범인은 육군 모부대 소속 김병인 중사(25)로 밝혀졌다. 육군은 1일 김중사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으며 K­1 소총 1정,훔친 차량번호판·마스크·선글라스·청바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김중사는 유흥비에 사용한 신용카드의 연체대금과 보험회사대출금 5백만원 등 모두 1천1백만원의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중사는 당직사관으로 근무하던 지난달 29일 상오1시쯤 중대행정반 간이무기고를 열고 자신에게 지급된 K­1소총을 꺼내 간부독신자숙소 철제 캐비닛에 숨겼다. 김중사는 이에 앞서 사람의 왕래가 비교적 적은 고양시 한미은행 마두출장소를 털기로 마음먹고 지난달 3일 하오3시쯤 부대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이 끝난 뒤 남은 실탄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10발을 빼돌려 자신의 티코승용차에 감추었다. 지난달 21일 상오1시쯤에는 경기도 일산시 탄현지구에서 승용차와 화물트럭에서 번호판 2개를 훔치는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김중사는 29일 상오 9시30분쯤 당직근무를 마치고 부대에서 나와 하오3시쯤 범행을 저지르고 30분만인 하오 3시30분쯤 부대로 돌아와 태연하게 근무했다.〈김태균 기자〉
  • 경찰,다 잡은 납치범 놓쳤다/여중생 납치 2인조

    ◎현장 겹겹이 에워싸고도/학생·차량 버리고 도주 경찰이 여중생을 승용차로 납치한 뒤 돈을 받으려고 약속장소에 나타난 2인조 범인을 겹겹이 에워싸고도 놓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범인들은 여중생과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3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후문 건너편에서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임모양(14·S중 3년·서초구 서초동)이 20∼30대로 보이는 남자 2명에게 납치됐다. 범인들은 10여분쯤 뒤 임양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낮 12시까지 현금 2억원과 수표 3억원을 강남성모병원 영안실로 가지고 나오지 않으면 딸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신고를 받고 약속 장소 주변에 잠복해 있던 경찰이 하오 1시20분쯤 영안실 앞 도로를 지나던 서울 1오6309호 뉴그랜저 승용차 뒷좌석에 임양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추격을 시작했다. 경찰은 승용차로 50여m를 뒤쫓아가 범행 차량의 운전석을 들이받으며 차를 세우려 했으나 범인들은 3대의 경찰차량을 따돌린 뒤 반포동 주공3단지 방향으로 질주했다. 삼호네거리에서 범인들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도망을 갔으나 경찰차는 직진하는 차량과 뒤엉켜 검거에 실패했다. 영안실 주변과 삼호네거리 등 예상 도주로에는 무전연락을 받은 경찰관 30여명이 배치돼 있었으나 전혀 손을 쓰지 못했다. 도주 10여분만에 포위망을 벗어난 범인들은 하오 1시30분쯤 반포동 주공아파트 3단지 361동 앞에 임양과 차량을 버려둔 채 종적을 감췄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들은 임양을 납치한 뒤 고속도로를 통해 강원도 문막 근처로 간 뒤 공터에서 차량 번호판을 바꿔 달았다. 범행 차량은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삼정훼밀리(주)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 회사는 현재 부도가 난 상태다. 경찰은 범인들이 전화번호와 가족들의 얼굴 등을 잘 알고 있었다는 임양의 진술에 따라 집안 사정을 잘 아는 사람에 의한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임양의 아버지(59)는 백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한 부동산 임대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용현 기자〉
  • 온종일 소란… 시민들“짜증”/야당주최 보라매공원집회 마치 유세장

    ◎차량 수백대 뒤얽혀 혼잡 극심/“안보위기상황서 구시대적 정치집회 웬말…”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두 야당이 주최한 「4·11 총선 민의수호 결의대회」가 열린 2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주변은 온종일 소란스러운 분위기였다.또 집회가 끝난 뒤 공원 주변의 신림 봉천 신대방동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보라매공원 진입로 등에는 주최측이 동원한 지방 번호판을 단 2백여대의 관광 버스와 수백대의 승용차가 한꺼번에 엉켜 극심한 혼잡. 김철우씨(32·회사원·관악구 봉천1동)는 『모처럼 휴일을 맞아 집회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가족들과 함께 쉬러 나왔으나 소음과 인파로 짜증이 난다』며 『200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마당에 꼭 이런 집회를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마디. 또 대방동에서 복덕방을 경영하는 한 시민은 『북한 함정이 서해 영해를 침범하고 미그기가 귀순해 대북 방공경계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시점에 구태의연한 장외 정치집회를 갖는 것은 민의를 저버리고 개원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으려는 속셈』이라고 지적. ○…행사장 입구의 파라솔 간이주막에는 대낮부터 술잔을 돌리며 술을 먹는 사람들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여서 눈살을 지푸리게 하기도.가족들과 나들이 나온 김명섭씨(34·관악구 봉천동)는 『정치집회가 아니라 마치 술판같다』고 촌평. 행사장안은 연단을 둘러싼 운동장 한 가운데만 청중이 몰려 있었고 동원된 듯한 상당수는 포장마차에 앉아 음료수와 음식을 들며 정작 집회에는 무관심한 표정. ○…행사장 주변에는 「야당탄압 분쇄하고 정권교체 이룩하자」는 등의 현수막 수십 개가 내걸리고 「국민선택 뒤짚는 여당횡포 저지하자」는 문구가 쓰인 대형 애드벌룬 2개가 띄워졌다.또 지난 총선에 등장했던 양당의 방송차량이 당 로고송을 내보냈으며 청중들은 태극기를 들고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옳소』 등을 외쳐 지난 총선의 유세장이 재연된 듯한 분위기. ○…공원에 세살박이 아들을 데리고 놀러나온 주부 김모씨(36·관악구 신림7동)는 『확성기 소음 때문에 아들이 집에 돌아가자고 보채 돌아가는 중』이라며 『모처럼의 나들이 기분을 망쳤다』고 불평. 공원관리사무소 옆 원두막에 앉아 있던 몇몇 시민들도 『민생문제 해결에나 앞장서라』며 상투적인 정치행사에 불만을 표출.한 70대 할아버지는 이날 정치행사와 관련,『들어보나마나한 소리 아니냐』며 『지금은 야권공조 운운하지만 내년 대선쯤 가서는 또 다시 분열할 것』이라고 점치기도.〈고영훈·박상숙·김상연 기자〉
  • 렌터카 이용때 꼭 확인하세요/건교부,행락철 피해 막는 법 소개

    ◎종합보험 가입·번호판에 「허」자 『렌터카를 고를 때는 등록업체중 종합보험 가입차량인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건설교통부는 16일 행락 및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의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불법업체의 무보험차량을 피해 줄 것을 당부하고 렌터카 이용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렌터카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등록업체 여부와 종합보험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번호판에 「허」자가 새겨진지를 살펴봐야 한다.다음에는 계약서 작성시(차량인수시) 렌터카업체 직원과 함께 연료량·파손상태 등 외부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이상시는 계약서상에 명기해야 손해를 피할 수 있다. 또 가능하면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대형업체의 렌터카를 이용해야 사고발생시 인접 자동차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는데 유리하다. 이밖에 자택 또는 보증인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신원을 확실히 밝혀야 불이익이 없고 집과 가까운 업체를 이용해야 교통편 등이 유리하다고 소개했다.〈육철수 기자〉
  • 10월부터 정비업체서 차량 정기검사(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Ⅱ)

    ◎남산 1·3호터널 하반기에 혼잡 통행료/기능사보 이상 자격자 공익근무요원 복무 ▷건설◁ ▲외국인 토지취득=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의 국적을 취득하는 경우 국내에 보유 중인 토지를 팔아야 했으나 계속 가질 수 있다.외국인이 증권거래업 보험업 등을 영위하기 위해 부동산을 취득할 때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시·도지사의 지방산업단지 지정규모 확대=30만㎡ 미만에서 1백만㎡ 미만까지 건설교통부 장관의 승인없이 지정할 수 있다. ▷교통◁ ▲자동차번호판=한자리수인 차종기호가 두자리수로 바뀌고 일련번호를 한글 음각으로 추가 표시한다. ○차종기호 두자리수로 ▲자동차 신규등록 신청대행 의무화=10월부터 자동차 구입자가 직접 신규등록을 신청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자동차 판매업자가 신규등록 신청을 대행해야 한다. ▲자동차 검사제도=정기검사를 기존의 교통안전공단을 포함,지정 자동차 정비업체도 할 수 있다(10월 시행). ▲자동차 관리사업 운영=자동차의 매매·정비·폐차 등 관리사업이 10월부터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뀐다.중고 자동차 경매제도 10월부터 시행된다. ▲자동차 관리법 위반 처벌규정=말소등록신청을 위반할 때 벌금이 1백만원 이하에서 과태료 50만원 이하로 낮아진다.자동차 무단방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한다(10월 시행). ▲책임보험배상 한도액 인상=8월 1일부터 사망시 1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부상시 6백만∼20만원에서 1천만∼20만원,후유장애시 1천5백만∼60만원에서 3천만∼1백20만원 등으로 상향 조정된다. ▲혼잡통행료 부과=시장 등이 조례에 의해 지정한 혼잡지역에 진입하는 1∼2인승 차량에 대해 일정액의 통행료가 부과된다.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에 대해 하반기 시범실시를 계획중이다. ▲주차장법 적용지역 확대=원칙적으로 도시계획구역에 한했던 주차장법 적용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시내버스 운송사업차량의 고출력화=시내버스의 승차감을 높이고 매연방지를 위해 신설된다.1월 1일 신규등록 차량부터 t당 16마력 이상이어야 한다. ▲모범택시 무선호출통신망 운영=고객이 언제라도 호출,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호출통신망을 개선한다. ▲시내버스 요금수수방법 개선=서울은 7월부터 전면 카드제를 실시한다.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은 상반기에 시범 운영,하반기에 확대 운영한다. ▲고급형 우등고속버스 도입=9월 1일부터 운행거리 2백㎞ 이상 노선에서 화장실 및 세면대 등이 설치된 고속버스를 운행한다. ▲물류사업자 자율 경영권 확대=복합운송주선업·화물터미널사업·창고업 등의 요금신고제와 약관인가제를 없앤다. ▲분양가 자율화=강원·충북·전북·제주지역의 전용 25.7평 초과주택,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토지개발공사 등의 공영개발택지를 공급받지 않은 주택,국민주택기금 등 공공자금지원을 받지 않은 주택,공정이 80%에 달한 뒤 분양하는 주택 등의 경우를 충족하는 주택에 대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주택관리=입주예정자 보호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자가 착공과 동시에 분양하는 경우에 하는 주택착공보증을 폐지하고 준공시까지를 보증해 주는 주택분양보증이의무화된다. ▷농업◁ ▲농지취득 및 소유=농업진흥지역 내의 소유상한 10㏊를 폐지,무제한으로 소유할 수 있게 한다.농지 소재지로부터 20㎞ 이내 거주요건을 폐지,도시인도 농지를 살 수 있다.농업회사법인(유한·합자·합명)의 농지취득을 허용한다.주요 농작업의 3분의1 이상 또는 연간 30일 이상 농업경영에 참여할 경우 나머지 농작업은 남에게 맡기는 위탁영농이 가능해진다.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는 1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기간내에 처분하지 않으면 시장·군수가 처분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매년 공시지가의 2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처분의무는 96년 1월1일 이후 취득한 농지에만 적용된다.농지의 임대차 기간이 3년이상에서 1년이상으로 짧아진다.임대차 계약시 6개월 내에 신고하는 의무가 없어진다. ○농지소유 상한제 폐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대상이 63개 품목에서 2백27개로 확대된다. ▲홍삼 제조판매=담배인삼공사의 전매제가 폐지돼 민간의 제조판매가 가능해진다. ▲농지개량조합=수계가 달라도 일정 조합원수와 관리면적을 확보하면 설립할 수 있다.현물(10a당 벼 5㎏)로 내던 조합비를 현금(10a당 6천원)으로 내게 된다. ▲사료관리=배합 및 보조사료 제조업이 허가제에서 시·도지사 등록제로 바뀐다.수입사료 판매업에 대한 시·도지사 신고제가 폐지돼 자율화 된다. ▲농어촌 정비사업=주택신축 등 정주권 개발사업 융자한도가 면당 9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어난다.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한계농지를 휴양지로 개발한 경우 그 주택과 부속농지에 대해서는 도시인이 4배50평까지 소유할 수 있다. ▲관광농원 개발=진흥지역은 개발이 불허된다.농어민 5인 이상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 ▲양곡매매업=조·수수·옥수수·메밀 등을 신고대상에서 제외한다.인천·대구·메밀 등을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총무행정◁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 조정=재직중 탄핵당해 퇴임했을 때,혹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형사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해외에 망명을 요청했을 때 연금지급 등 각종 예우가 중단된다.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이 처음으로이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공무원 채용에 민간경력 인정=민간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교수로 일하거나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직으로 일한 사람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때 민간경력을 인정해 준다. ○본인 연금부담률 6.5% ▲공무원 연금제도 변경=연금의 본인 부담률이 5.5%에서 6.5%로 높아지는 대신 연금관리공단에서 부담해 오던 퇴직수당부담금 가운데 기금부담금과 사망조위금,재해부조금을 정부에서 부담한다.또 새해부터 새로 임용되는 공무원들은 60세가 되어야 연금을받을 수 있다.다만 55세에서 59세 사이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60세 미달 연수 1년당 퇴직연금을 5%씩 뺀 조기퇴직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무원 휴가 확대=본인이나 배우자의 부모 생신 또는 기일에 하루씩,일년에 2∼3차례 효친휴가가 주어진다.2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는 10일 동안의 장기근속휴가가 한차례 주어진다. ▷법제행정◁ ▲국민권리 구제 확대=96년 4월부터 개정된 행정심판법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기관으로 부터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은 국민이 종전보다 더 확실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규제완화=수련시설 설치때 문화체육부와의 사전 협의제도가 폐지된다. ▲수련시설에 대한 가벼운 위반사항 처벌완화=시·도지사의 시정명령 위반자등 가벼운 위반에 대한 행정형벌이 과태료 부과로 전환된다. ▲서울평화상 장학사업=세계화 추진 및 21세기 대비,유망한 국내.외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시작된다. ▷국방◁ ▲군 인사법 개정=특수전문직,기능사령부직 등 일부 직종을 대상으로 임기제 진급자가 2년간 복무할 수 있도록 하되 유사직위로 전직되면 2년 연장. ▲단기사관학교 과정개선=대학 2년이상 수료 및 전문대졸이나 동등이상 학력 인정자 가운데 선발.2년제 생도과정을 운영,임관 때 학사학위를 부여하되 학사과정은 폐지. △2년제 생도과정 운영 ▲장병 급양향상 및 피복·일용품 개선=하루 2천8백91원이던 1인당 급식비를 3천1백39원으로 올리고 일반미의 함유량을 90%로 확대·석식에만 적용되던 1식4찬을 점심까지 확대하고 대대급 이상에민간 조리요원을 확보. ▲방산협력단 신설=급변하는 국제 군수 및 방산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군수·방산협력을 강화하고 방산수출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2차 관보 산하에 운영. ▲국방부 위탁 기술·자격종목 확대=기능사 1급의 건설기계정비,철도동력차 기관정비 등 4종목과 기능사 2급의 열차조작,유리시공,항공사진 등 18종목 확대. ▷병무◁ ▲교통불편지역 거주자,인접 징병검사장서 수검=관할 병무청이 아니더라도 서울 도봉·강북·노원구·강원 철원군에 사는 병역의무자는 의정부,경남 울산시·양산군은 부산,경북 울진군·강원 정선·평창군은 강릉,경기 가평군은 춘천 징병검사장서 신체검사 가능. ▲징병검사 통지서 우편송부제=읍·면·동 직원이 병역의무자에게 직접 전달하던 징병검사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교부.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자격 완화=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근무요원 편입대상 보충역은 학력에 관계없이 기능사보 이상의 자격만 따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또 기술·자격이 없는 보충역이 산업기능요원에 편입한 경우 편입일로부터 2년안에 기술·자격을 따면 계속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가능. ▲징병검사 현황공개=국가 기본정책을 수립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정부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제공.*징병신체검사 규칙 개정=신체 등위 평가기준 3급 항목 가운데 의학적으로 판단해 현역으로서 훈련 및 병영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항목을 4급으로 하향조정. ▷외무행정◁ ▲여권발급시 주민증 제출 폐지=거주지 이외의 지역에서 여권을 발급할 때도 주민등록등본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지방행정◁ ▲일반행정=1월부터 본인이나 가족,직계 존.비속 이외에 채권자등 정당한 이해관계가 있는 제 3자도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읍·면·동 사무소에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토지의 경계를 조정하는 측량의 경우 지금까지는 신청만 하면 가능했지만,새해부터 는 인근 토지의 소유자가 측량에 동의하거나 측량시 입회해야 가능하다.이웃이 거부할 때에는 그 사유서를 첨부하면 된다.4월부터는 각 지방자치 단체들이 1년에 한번 이상예산집행 상황,지방채 및 일시 차입금의 현황,공유재산과 물품의 증감 및 현황 등을 주민에게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7월부터 소규모 온천개발이 가능해지고 굴착,동력장치 설치,온천영업 허가등 온천관련 인·허가권이 현행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넘어간다.농어촌에서도 주택조합을 만들어 집을 지을수 있고,1년 이상 살지 않은 빈 집은 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철거할 수 있다. ▲지방세=종합토지세와 토지분 도시계획세의 과세표준이 건설교통부가 매년 조정하는 「토지 등급가격」에서 「공시지가」로 바뀐다.그러나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당장 세액이 늘어나지는 않는다.취득세와 등록세의 과표를 실거래 신고가격을 원칙으로 하는 것은 변함이없다.그러나 신고액이 과세시가 표준액에 못 미칠 경우 지금은 과세시가 표준액을 과표로 잡지만,내년부터는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해 공시지가를 과표로 삼는다.역시 당장의 세액증감은 없다.국가 유공 상이자에대한 취득세·등록세·면허세·자동차세 등 지방세의 면제 대상이 1∼2급에서 1∼5급으로 확대되고 6급 유공 상이자는 자동차세만 면제된다.연안 화물선과 어민후계자 및 수산 계열 학교 졸업자가 취득한 어선과 어업권의 취득세 및 재산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중소기업 창업 보호육성센터,유통단지,중소기업 임대공장,컨테이너 부두공단 지원시설의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와 종토세는 50% 경감된다.반면 소득세·법인세·농지세에 부과되는 「주민세 소득할」의 세율은 7.5%에서 10%로 높아진다. ▲자동차세=배기량 8백㏄ 이하인 경자동차의 자동차세가 5%에서 2%로 낮아진다.또 경차는 「1가구 2차량」이 되도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면허세도 50%로 줄어든다.농사를 지으며 결혼을 한 자녀나,또는 미혼이라도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농지소득이 있는 30세 이상의 자녀가 별도로 차를 살 경우도 「1가구 2차량」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금까지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고 결혼한 자녀가 별도로 차를 살 경우에만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배기량 2천㏄ 이상의 대형 자가용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큰 폭으로 내린다.2천㏄ 이상 3천㏄ 이하의 경우 ㏄마다 4백10원인 자동차세가 3백10원으로 낮아진다.3천㏄ 이상은 6백30원에서 3백70원으로 떨어진다. ○지프차세 9∼21% 올라 다만 지프형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9∼21%까지 오른다. ▲재난관리=68개 소방서에만 있던 「119 구조대」가 전국 1백16개 소방서에도 생긴다.고속도로 구급대도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난다.7월부터는 「자연대책법」이 공포돼 자연재해에 가뭄과 지진이 추가되며,대규모 개발사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재해영향 평가를 받아야 한다.지진에 대비해 건축은 물론 도로·철도·항만시설 등에 대한 내진설계 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자치단체는 재해복구 기금으로,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지방세(예컨대 취득세나 등록세) 총액의 「1천분의 8」을 반드시 적립해야 한다.
  • 차 번호판 알아보기 쉽게 바꾼다/내년부터 모든 차종 대상

    ◎기호 2자리수… 문자체 견출고딕으로/위·변조막게 일련번호 한글로 음각 내년 1월부터 모든 자동차의 번호판이 바뀐다. 건설교통부는 자동차 보유대수의 급증에 대처하고 자동차의 범죄수단화를 방지하기 위해 번호판을 알아보기 쉽게 바꾸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승용차 1∼4,승합차 5∼6,화물차 7∼8,특수차 9등 한자리 숫자로 돼 있는 차종기호가 승용은 11∼69,승합 70∼79,화물 80∼97,특수 98∼99로 각각 바뀌고 1개 시도에서 부여할 수 있는 번호용량이 2백50만대에서 1천3백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건교부는 현재 70개로 돼 있는 자동차의 용도기호도 대폭 정리,비사업용은 가∼마,거∼머,고∼모,구∼무 등 20개,사업용은 바·사·아·자·허 등 5개만 각각 사용토록 했다.또 사업용 버스,화물·특수자동차와 전세사업용 자동차 등 모든 사업용 자동차의 번호판 색깔은 택시 번호판의 색상과 같이 황색 바탕에 남색문자로 통일하고 비사업용 자동차는 지금처럼 녹색바탕에 흰색문자를 유지하되 바탕색인 녹색의 명도와 채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위·변조를 막기 위해 번호판의 좌측 하단에 일련번호를 한글로 음각토록 하고 현재 준고딕체·명조체·고딕체로 혼용중인 문자체를 굵고 선명한 견출고딕체로 통일시키기로 했다.모든 문자와 숫자를 현행보다 1㎜씩 굵게 하고 일련번호의 세로길이를 보통번호판은 85㎜에서 90㎜로,대형번호판은 1백㎜에서 1백8㎜로 확대키로 했다. 건교부는 새로운 번호판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되 비사업용 자동차와 지난 3월 바뀐 택시 등 전체 차량의 97%에 대해서는 신규등록,시·도간 이전등록,본인 희망시 등 번호판 교체사유가 있을 때 자연교체토록 했다.그러나 사업용 화물·승합·특수 및 대여자동차는 번호판이 대체로 불량한 점을 감안,내년 12월31일까지 전면교체토록 했다.
  • 잠수함서도 미사일 발사/중,대만 해역에/복건성 육해공군 2급경계령

    【홍콩 연합】 중국 인민해방군 복건성주둔 육·해·공 3군이 25일부터 휴가를 취소하고 2급경계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49년후 처음으로 해방군의 「굉 6」폭격기들이 성내 여러 공군비행장들에 배치됐으며 미사일 1기가 25일 상오 대만북부 공해상으로 다시 시험발사됐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26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핵탄두미사일들을 적재할수 있는 폭격기인 「굉6」이 배치된 지역들은 대만과 바로 마주보는 복주 혜안과 복건성 북부인 연성 숭안이며 전투기들도 장주 등 성내에 증강배치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복건성과 강서성,절강성으로 오가는 국도에는 번호판을 가렸거나 번호판이 없는 군용차량들이 「대거」 복건성으로 이동중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성도일보는 7번째로 발사된 이 미사일이 해방군 잠수함이 해저에서 발사한 SLBM(잠수함 발사미사일) 「거랑 1호」일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중 “미사일실험 종료” 【북경·대북 AFP AP 연합】 중국은 26일 대만 근해를 겨냥한 미사일 발사시험을 이틀 앞당겨 이날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은 이등휘총통이 대만의 지도자로 남아있는 한 대만과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차량 번호판 기호 두자리로/내년부터/버스·승용차 등 색깔로 다양화

    내년부터 자동차번호판의 색깔이 차종별로 달라지고 차종을 나타내는 기호도 1자리 숫자에서 2자리로 바뀐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차종의 구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자동차 등록번호표 등의 제식에 관한 고시」를 개정,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승용차,버스 및 승합차,화물차 등은 고유색깔의 번호표를 갖게 되며 흰색,파랑색,녹색 등의 색깔이 검토되고 있다.차종별 색깔은 공청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또 「서울2가 …」에서처럼 승용차를 나타내는 숫자 2는 두자리 숫자로 바뀐다.지금은 1∼4번은 승용차,5∼6번은 승합차 및 버스,7∼9번은 화물차를 나타냈으나 앞으로 승용차는 11∼49,버스 등은 50∼69,화물차는 70∼99를 사용하게 된다. 번호판을 교체하는 시기는 ▲승용차와 승합차의 경우 신규 구입시 ▲택시와 버스,화물차 등은 대·폐차시로 정했다.
  • 미 폭탄테러사망 200명선/백악관추정/19구 추가발굴…86명 확인

    【오클라호마시티 AP 로이터 연합】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사건의 현장인 앨프리드 머라의 무너진 건물더미 속에서 사체발굴 작업이 계속되면서 24일 상오(현지시간)현재 희생자가 8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미백악관은 희생자 수가 2백명선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대는 이날 무너진 철근과 콘크리트 더미에서 19구의 사체를 추가로 발견했으나 접근이 어려워 사체발견 지점 부근에 스프레이로 표시만 해둔 채 건물잔해를 치우는 작업을 하고있다. 한편 이 사건의 범인으로 기소돼 미연방수사국(FBI)의 신문을 받고있는 티모시 맥베이는 사건과 관련된 일체의 질문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나 그의 범행관련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러나 제2의 용의자로 지목돼 수배를 받고있는 「존 도­2」는 아직 검거되지 않은 채 수사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BI는 이날 폭탄테러 사건과 관련해 수배된 번호판을 단 차량을 운전한 한 남자를 체포했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곧바로 석방했다.
  • 재연된 「사린악몽」 공포의 일본열도/요코하마 가스테러 이모저모

    ◎자위대화학반 투입… 전쟁터 방불/시민들 “진리교교주 예언 생각난다” 몸서리/“경찰은 뭐 하기에 또”… 분통 터뜨려 사린가스 테러사건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도쿄가 아닌 요코하마에서 다시 가스테러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 열도는 또 한차례 공포의 도가니를 연출. 일본사람들은 이번 사건도 누구인가에 의해 놓여진 것으로 보이는 대형 플라스틱 통 안의 흰색 액체가 악취가스를 발생시킨 것으로 밝혀져 다중의 피해를 노린 테러인 것으로 규명되자 다음에는 어디서 어떤 사고가 나올까를 우려하는 기색들이 역력. 요코하마 시민들은 『도쿄가 삼엄한 경계하에 놓이자 다소 경계가 느슨한 이곳에서 발생했다』면서 『도대체 일본 경찰은 무엇하고 있으며 요코하마에는 사람이 안 사는가』란 항의를 해대기도. ○…또다시 가스테러사건이 난 요코하마역 주변에는 수십대의 소방차와 앰뷸런스등이 운집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 정부는 사건발생직후 자위대 화학요원과 경찰,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40여대와 헬기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환자후송및 조사에 나서는 등 기민성을 발휘. 정부 대변인인 이시하라 고조(오십람광삼) 관방장관은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대단히 걱정하고 있고,관계자들이 독가스 전문가들과 상의중』이라고 정부내의 분위기를 설명. ○…일본 신문들은 이날 상오 엔화가 1달러당 70엔대에 돌입하자 한차례 호외를 발행한 데 이어 하오들어 악취소동이 벌어지자 또다시 호외를 발행하는 등 정신못차릴 정도로 바쁜 모습. ○…사건발생후 최대의 관심은 악취의 정체에 모아지는 모습.사린가스가 또다시 살포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로 도쿄시민들은 굳은 얼굴로 TV화면을 쳐다보면서 경찰 또는 병원의 조사결과 발표를 초조하게 기다리기도. 사건 2시간여만에 일단 국가공안위원장인 노나카 자치상이 국회에서 「황산으로 보이는 냄새인 듯하다」고 보고해 일단 사린은 아닌 쪽으로 방향이 잡히기 시작했. ○…이번 사건과 관련,현장 부근에서 옴진리교 신자로 보이는 사람이 목격되 이번 사건과 연계성이 있는지가 한때 주목되기도. 일본 경찰은 이날 현장조사를 벌인던 중 40대로 보이는 고동색 점퍼차림의 남성 2명이 경찰관을 보고 황급히 차를 타고 도주했는데,이 차량은 야마나시현 번호판을 달고 있었고 번호조회결과 옴진리 소유의 차량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이 직접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는 단정하지는 않는 모습. ○…긴급 출동한 자위대 화학요원들이 우주인 같은 옷을 입고 각종 화학장비를 들고 다니자 길가는 시민들은 사건의 규모보다도 대응세력의 움직임에 더욱 놀라는 표정. 대학생인 다카오카 유카씨는 『방호복 차람의 소방관들이 역에서 소형 종이상자 20∼30개를 꺼내가면서 사람들에게 비키라고 했다』면서 사건에 따른 불편과 공포감을 피력. ○…병원으로 후송된 환자들은 한결같이 목과 눈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모두 의식은 멀쩡한 상태여서 일단 사린가스는 아니라고 분석이 우세. 아나모 기스케씨는 『요코하마역내 지하도를 걷던중 갑자기 목에 통증을 느껴 기침을 시작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동시에 기침을 하더라』면서 『큰일이 닥칠 것이라는 이시하라교주의 예언도생각나 정말로 겁났다』고 악몽을 회상.
  • 「182문의센터」 창설 11돌/미아·도난차량 등 4백64만건 처리

    ◎여경 26명 24시간 근무… 궁금증 해결 미아,가출인,차량의 행방에 관한 신고·수배등 시민들의 궁금증을 빠른 시간내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설치한 「182문의센터」가 11일로 창설 11주년을 맞았다. 84년 창설된 「182문의센터」는 현재 경위 1명을 비롯한 여자 경찰관 26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국번없이 182번으로 신고하면 즉각 해결책을 마련해 주고 있다. 문의센터의 주요업무는 미아,가출인은 물론 즉심피의자,교통사고사상자,변사자,신원불상자 등과 도난차량,견인차량,번호판 도난·분실 등에 대한 자료를 전산으로 입력해 시민의 문의가 있을때마다 이를 확인해 준다. 문의센터는 창설이후 지난 3월말까지 만 10년동안 자료전산입력 2백34만2천6백여건,신고를 받고 해결한 사례 2백30만2천6백여건등 모두 4백64만5천2백여건을 처리했다. 특히 92년부터 94년까지 3년간 미아,가출인 등 사람관련 1백80만6천3백여건과 도난,범죄,피견인등 차량관련 36만5천2백여건을 처리하는등 90년대 들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문의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오옥자 민원실장은 『3월부터 해외동포들에게도 문의센터를 개방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182센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난폭운전 방지/화물차 번호판 키운다/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국교주변 보호구역 설정/버스 속도제한장치 의무화/작년 윤화사망 1만7백명… 3년째 감소 정부는 14일 내무부와 건설교통부,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참가한 가운데 교통사고 방지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올해를 「교통사고 줄이기 정착의 해」로 정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고 환자를 수송하는 과정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응급 구조사를 집중 양성,한국도로공사에 배치하기로 했다. 국민학교 주변에는 「아동보호 구역」을 설정하고 10t 이상의 대형 화물차와 45인승 이상의 버스에는 속도제한 장치를 의무적으로 달도록 했다. 화물차의 난폭운전을 막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을 크게 해 눈에 띄는 곳에 달도록 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방도로의 위험 구간과 교량에는 안전표지판과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경운기에는 야간 식별장치를 부착하고 낡은 철도차량 1천8백45량과 연안 여객선 18척 및 레일도 1백97㎞를 새 것으로 바꾼다. 한편 지난 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1만7백85명으로 93년보다 6.2%인 7백9명이 줄었다.사망자는 지난 91년 1만4천1백90명을 정점으로 92년 1만2천3백76명,93년 1만1천4백94명 등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차량 1만대당 사망자 수는 13.6명으로 93년보다 3명이 줄었으며 이를 국제도로교통안전협회(PRI)가 작성한 자료와 비교하면 세계 8위로 93년 세계 5위보다 3순위가 낮아졌다.모로코와 중국,남아프리카 등이 세계 1∼3위이다. 교통사고는 지난 해 총 26만8천3백70건이 발생,93년 26만3천95건보다 2% 늘었으나 지난 90년 이후 25만∼26만건에서 제자리 걸음이다.
  • 오늘 3번차량 운전 참으세요/「10부제」 위반 과태료 부과시작

    서울시의 승용차 10부제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이 13일부터 시작돼 오는 5월30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위반차량은 2시간 단위로 적발될 때마다 과태료가 부과돼 일단 한 번 적발된 차량은 운행을 중단하거나 2시간 이내에 시계를 벗어나야 한다. 서울시는 12일 지난 3일부터 시작된 10부제 계도활동을 끝내고 13일 상오 6시부터 시내 2천여 곳에 5천9백여명의 단속요원을 투입,5월30일까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원이 배치되는 곳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주택가 및 아파트단지 출입구·교차로·한강교량·시경계 도로 등이며 버스전용차선 위반차량도 함께 단속한다. 10부제 적용을 받는 차량은 서울시 차량은 물론 타지방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 등 서울시내를 통행하는 모든 승용차(지프·7인승 이하 승합차 포함)이다. 10부제 실시기간은 평일의 경우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이며 일요일·공휴일과 토요일 하오 3시 이후,3월31일에는 부제가 해제된다. 부제에서 제외되는 차량은 ▲외교용 차량 ▲소방·응급차량 등 긴급자동차 ▲장애인이 탑승중이거나 장애인 면허증으로 운행하는 차량 ▲언론사 로고가 찍힌 보도용 차량 ▲렌터카 등이다. 10부제 단속에 적발된 후 도주하게 되면 사진이 찍혀져 차적조회를 거쳐 위반사실 통보서를 받게 되며 별도의 이의신청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 서울 승용차 10부제/새달3일 본격시행

    승용차 10부제가 예정대로 오는 3일부터 5월30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실시된다. 10부제는 이날부터 10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치며 13일부터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10부제를 위반해 과태료를 한번 물었더라도 2시간후 또 적발되면 다시 5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10부제 적용을 받는 차량은 서울시 차량은 물론 타지방 번호판을 단 차량 등 서울시내를 통행하는 모든 승용차(지프 포함)이며 승합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제가 해제되는 기간은 차량 끝번호 1번이 겹치는 3월31일과 일요일·공휴일,토요일 하오 3시 이후이며 평일의 경우 하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이다.
  • 최진실씨 전운전기사 추적/배병수씨 실종

    ◎예금 빼내간 20대2명 신원 확인 인기탤런트 최진실양(26)의 전 매니저 배병수(36)씨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외환은행 폐쇄회로 TV에 찍힌 인물이 배씨의 사무실에서 최근까지 일했던 김영민(23·폭력전과 5범·서울 동대문구 제기1동)씨이며 김씨와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부산에서 핸드폰과 차량안테나 등을 구입해간 20대 남자는 최양의 전 운전기사인 전용철(21·폭력전과 5범·주거부정)씨인 것으로 확인,수배했다. 경찰은 지금까지의 수사결과 이번 사건이 연예계 내부인물들에 의해 계획적으로 저질러진 것으로 파악,신원이 확인된 김·전씨를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위해 김씨 등이 구입한 핸드폰의 통화내용을 추적하기 위해 이동통신에 협조를 의뢰했다. 특히 현재 사기혐의로 수배돼 있는 전씨는 2년전 3개월동안 탤런트 최양의 운전기사로 일할때 근무태도가 불성실해 해고당했으며,당시 매니저 배씨로부터 구타당한 데 앙심을 품고 『죽여버리겠다』는 얘기를 자주 해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배씨가 이들에 의해 납치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필요할 경우 탤런트 최양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받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9일 하오 6시쯤 부산시 남구 남천2동에 있는 핸드폰 판매업소 「모토숍」에서 핸드폰 2대를 현금 1백74만원을 주고 구입한 데 이어 20일 하오 2시30분쯤에도 서울 말씨를 쓰는 20대 여자 2명과 함께 서울 번호판의 흰색브로엄 승용차를 타고 찾아와 현금 20만원을 주고 스피커·안테나 등 차량용 액세서리를 사간 것으로 확인됐다. 모토숍 종업원 김범수씨(24)는 경찰에서 『김씨등이 1만원권 다발이 들어 있는 가방을 들고있어 물어보니 「우리는 탤런트 U양과 D씨의 매니저라서 돈을 많이 갖고 다닌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이들이 타고온 브로엄승용차 물건보관함에는 전기충격기와 10돈쭝가량의 금목걸이 등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 「남북교역 민족 내부 거래」 관철/정부,국회답변

    ◎버스전용차선 5백46㎞로 확대/버스요금 현실화·세감면 등 추진 국회는 대정부질문 나흘째인 3일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속개,경제2분야에 대한 정책질문을 벌였다. 이총리는 남북한 교역을 민족내부거래로 인정받는 문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가입 비준서 기탁 때 남북교역이 민족내부거래임을 천명하는 문구를 삽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규정보다 우월적 효력을 지닌 유엔헌장이 분단국의 자결권을 인정하고 있고 남북간 기본합의서에도 민족내부거래임을 천명하고 있으므로 GATT에 별도의 인정절차를 취할 필요는 없다고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남북교역의 민족내부거래 인정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재형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추곡수매와 관련,『올해는 정부의 직접매입이 준다는 점과 더불어 양곡관리기금 폐지에 따른 예산지원,내년부터 적용되는 쌀에 대한 보조금 감축등을 종합적으로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관계부처와 협의,추곡수매동의안을 이달안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교통부차관은 『범법차량의 단속을 위해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무적택시의 근절을 위해 사업면허취소 때 번호판을 강제로 납부하도록 제도를 바꾸고 내년 2월쯤 택시 번호판을 전면 경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구차관은 또 『6대도시의 버스전용차선을 96년까지 5백46㎞로 확대하고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버스우선 신호체제 개발,요금현실화,세제감면등도 관계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안전·인민무력부 차는 무사통과”/차량 번호판 위조 성행

    ◎교통안전원들,운전자 갈취 일삼아/전문 암거래상 성업… 당국선 속수무책 북한의 운전자들 사이에 가짜 번호판을 달고 운행하는 행위가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나 북한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북한에는 소속기관별로 차량번호와 번호판 색상이 고유하기 때문에 교통안전원들이 운전자들이 힘이 약한데 있는지,강한데 있는지를 미리 알고 「줄」이 없는 힘없는 운전자들은 상대로 「상납」을 요구하거나 수송중인 물품을 빼앗는 사례가 많아 이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가짜번호판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북한의 운전자들은 기본적으로 3개 정도의 가짜번호판을 차량에 숨겨놓고 다니다 상황에 따라 이를 적절히 바꿔달며 운행하는게 거의 관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운전원들의 비리가 운전자들로 하여금 이같은 「자구책」을 강구하게 하고 있으나 북한당국으로선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게 귀순자들의 증언이다. 가짜번호판은 사회안전부·인민무력부·호위총국등 소위 힘깨나 쓰는 부서의 정식번호판이나 가번호판이 주로 쓰이는데 이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은 교통안전원들의 검문검색없이 무사통과할 수 있어 최근에는 이들 번호판만 전문적으로 파는 암거래상이 나타날 정도라고 한다. 운전자들은 가짜번호판을 사회안전부의 단속이 심한 곳을 통과해야 할 때는 인민무력부나 호위총국의 번호판을,군부대의 단속이 심한 곳은 거꾸로 사회안전부 번호판을 부착하는 수법으로 안전원들의 횡포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에서 운행되는 모든 차량의 번호판은 사회안전부 2국에서 소속 기관별로 고유번호와 번호판 색상을 부여해 주고 있으며 차량의 용도에 따라 사회용(공공기관용),군용,자가용으로 구분하고 있다. 차량번호판은 사회용 차량의 경우 각 기관별로 「지명­01­XX」에서 「지명­99­XX(또는 XXX)까지의 고유번호를 달고 있다.지명은 평양특별시,남포·개성직할시,각 도별로 구분된다.또 자가용 차량은 「지명­101­XXX형태의 차량번호를 부여받고 있는데 남포·개성직할시의 경우 자가용 차량이 적기 때문에 「지명­XXX」로 1백단위까지의 번호를 달고 있다.군용 차량은 첫자리에 지프·특수차량등으로 구분한 뒤 나머지 두자리에 소속 군부대를 표기하고 그 다음 차량 일련번호를 단다. 이와함께 번호판 색상은 사회용의 경우 흰색바탕에 검은색 문자를,군용은 반대로 검은색 바탕에 흰색 문자,자가용은 주황색 바탕에 검은색 문자를 사용하고 있다.
  • 택시번호판 색깔 바꾼다/내년2월부터

    ◎주황색바탕 검정·녹색 글씨로 교통부는 내년 2월쯤 전국의 택시번호판을 주황색 바탕에 녹색이나 검정색 글씨가 쓰여진 것으로 바꾸기로 했다. 오명 교통부장관은 26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흰색 바탕에 짙은 녹색으로 숫자가 적힌 번호판은 식별이 잘 안돼 범죄예방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며 『한꺼번에 모든 번호판을 바꾸면 무적차량의 운행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또 사업면허가 취소된 차량의 번호판은 시·도지사가 강제 회수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중 모범택시에 무선호출망을 갖춰 승객이 전화로 모범택시를 부를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대형 덤프트럭­레미콘차 질주/과적차가 다리수명 줄인다

    ◎성수대교 하루 수십대씩 통과/경찰·구청 “장비없다” 단속 외면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대형덤프트럭과 레미콘 차량의 무분별한 과적운행과 이에 대한 단속 미비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지적돼 제2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들 차량운행에 대한 규제가 시급하다. 22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에서 덤프트럭이나 레미콘등 대형차량들의 중량초과를 단속하는 기관은 단 한군데도 없다. 경찰과 관할구청은 초과중량을 적발해 내는 장비인 대당 2백만∼3백만원짜리 「이동식 축중기」가 없어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강을 잇는 15개 다리중 통과하중 최대치는 올림픽대교등 3개다리가 43·2t이지만40∼50t을 적재한 대형덤프트럭등이 아무런 제지없이 자유롭게 통과하고 있다. 동부경찰서 소속 화양초소는 성수대교를 비롯,영동·올림픽대교등 6개교량을 중심으로 교통단속을 하고 있으나 속도위반 화물차에만 한달 50∼70여건의 스티커를 발부하고 있을뿐 과적단속은 전무한 형편이라고 밝혔다. 성동구청 지역교통과도 불법번호판부착 차량을 단속하는데도 인원이 부족한 형편이어서 과적단속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붕괴사고가 난 성수대교 북단 에는 두개의 대형레미콘 공장과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진행중이어서 사고전 이곳을 통하는 대형트럭과 레미콘차량들이 하루에도 수십대에 달했다. 두개의 레미콘회사가 보유한 레미콘 차량은 총 1백40여대로 이 가운데 상당수의 차량이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등을 이용해 서울전역에 시멘트를 공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관계자들은 주로 새벽을 이용,자갈과 모래등 골재를 공급하는 20∼30t이상의 덤프트럭이 매일 2백대이상 드나들지만 골재채취장소가 경기도 의정부나 양평이기 때문에 한강다리와는 관계가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또한 성수대교 입구쪽 좌·우에는 시내곽 도시고속도로 공사를 위해 동부건설과 남광토건이 개당 70t이나 되는 「상판」을 제작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 업체가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95년말까지 만들어야 할 구조물은 모두 2천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따라서 이 제작에 소요되는 시멘트등은 인근의 레미콘회사가 공급한다치더라도 수백t의 철근을 대형 트레일러차량이 인천제철등지에서 한강의 15개 다리중 하나를 이용해 계속 나르고 있어 이들 차량이 지나는 한강의 교량이 크게 손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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