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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간호법은 의료붕괴법”… 尹, 16일 ‘2호 거부권’ 행사할 듯

    당정 “간호법은 의료붕괴법”… 尹, 16일 ‘2호 거부권’ 행사할 듯

    당정이 지난달 27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 의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게 되면 지난 4월 양곡관리법에 이은 두 번째 거부권 행사로 기록된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오늘 당정은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간호법에 대해 대통령께 재의요구권을 건의하기로 했다”며 “간호법은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 폭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간호법 관련 부처 검토 내용을 보고받고 16일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재의요구권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국무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할 차례이지만 취임 1주년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무회의인 만큼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경제·사회 분야의 1년 성과를 평가하는 메시지를 낼 방침이다.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한 것으로,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간호법’에서 ‘간호사법’으로 수정하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이 거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보건의료인 간 신뢰와 협업을 저해하며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심대하다”면서 “현행 의료체계에서 간호만 분리하면 직역 간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간호법이 공포되면 정부가 민생 현장에서 갈등을 방치하는 나쁜 선례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법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의료체계 붕괴법”이라며 “1962년 의료법 제정 이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의 상호 역할과 관계를 규정하는 의료체계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분류하면 근간이 흔들린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간호조무사 차별법이자 신카스트법”이라며 “약 400만명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일자리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이날 간호법 제정안과 함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은 재의요구권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인 결격·면허취소 사유를 ‘범죄 구분 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로 확대한 내용이라 공포되면 의사 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당정은 이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및 음주운전 근절 대책도 논의했다. 운전자가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노면 표시와 노란색 횡단보도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방호울타리 설치는 법제화할 예정이다. 당정은 또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주야간 관계없이 주 2회 이상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상습 음주운전자는 경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차량을 압수하고, 음주운전 방조 행위도 적극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윤 대통령에게 간호법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하자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한 것은 후안무치한 행태”라며 “반복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민 뜻을 거부하는 폭거”라고 맹비난했다.
  • 당정, 간호법 제정안에 대통령 재의요구권 공식 건의하기로

    당정, 간호법 제정안에 대통령 재의요구권 공식 건의하기로

    “국민 생명 볼모로 하는 입법 폭주…간호법은 신카스트법”주 2회 음주단속하고 음주운전방지장치 의무화 도로교통법 개정도 당정이 지난달 27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 의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게 되면 지난 4월 양곡관리법에 이은 두 번째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오늘 당정은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달 민주당이 강행한 간호법에 대해 대통령께 재의요구권을 요구하기로 했다”며 “간호법은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 폭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간호법 관련 부처 검토 내용을 보고받고 16일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재의요구권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국무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할 차례이지만, 취임 1주년 이후 처음 개최하는 국무회의인 만큼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경제·사회 분야의 1년 성과를 평가하는 메시지를 낼 방침이다.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한 것으로,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간호사의 처우 개선 등을 담았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간호법’에서 ‘간호사법’으로 수정하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이 거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보건의료인간 신뢰와 협업을 저해하며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심대하다”며 “현행 의료체계에서 간호만 분리하면 직역간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 크고, 간호법이 공포되면 정부가 민생 현장에서 갈등을 방치하는 나쁜 선례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법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의료체계 붕괴법”이라며 “1962년 의료법 제정 이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의 상호역할과 관계를 규정하는 의료체계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분류하면 근간이 흔들린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간호조무사 차별법이자 신카스트법”이라며 “간호법에 대한 간호조무사의 학력을 차별하고 간호사만을 위한 이기주의법이며,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했다. 이어 “약 400만명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일자리 상실할 우려가 있다”며 “처우개선은 간호법 없이 정부정책으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이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 및 음주운전 근절 대책도 논의했다. 운전자가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노면표시와 노란색 횡단보도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방호울타리 설치는 법제화할 예정이다. 당정은 또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주·야간 관계없이 주 2회 이상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상습 음주운전자는 경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차량을 압수하고, 음주운전 방조 행위도 적극 처벌하기로 했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발의한 음주운전방지장치 도입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 불법주차 후 해외 여행 간 ‘밉상’…철제 난간으로 ‘사이다 보복’ 받아 [여기는 중국]

    불법주차 후 해외 여행 간 ‘밉상’…철제 난간으로 ‘사이다 보복’ 받아 [여기는 중국]

    주차난이 심각한 중국에서 버젓이 주인이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 장기간 불법으로 주차를 하고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 여성이 결국 일자리까지 잃은 후에야 고개 숙여 사죄했다.  11일 청년신문망 등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중순 후난성 창사시 왕청구의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원래 주인인 링 모 씨(가명)가 오랜만에 찾았다가 자신도 모르는 고급 외제 차량이 불법 점유해온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됐다.  창사 중심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평소에는 자신 명의 소유의 이 아파트를 장기간 공실로 비워뒀던 링 씨는 오랜만에 찾은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 무려 3개월 이상 불법 주차해온 한 차량을 발견했다. 링 씨는 곧장 불법 주차 차량 주인을 수소문해 해당 차량을 즉시 이동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차량 주인인 탕 모 씨는 “3개월 이상 이미 한 자리에 주차해왔기 때문에 아무리 주인이라고 주장한다고 해도 차를 빼줄 수 없다”며 막무가내 태도를 보였다. 결국 링 씨는 아파트 관리 사무소와 관할 파출소에 탕 씨의 불법 주차를 신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자 도움을 요청했지만 문제는 관리 사무소 직원들과 파출소 관계자들 모두 주차장의 원래 주인인 링 씨의 요청을 도와주기는커녕 모른 척했다.  하는 수 없던 링 씨는 탕 씨에게 재차 연락해 무단 주차된 차량을 이동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네가 진짜 이 주차장 자리 주인이 맞다는 증거를 대라. 주차장 권리 증명서를 보내서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해봐라”는 등 오히려 링 씨를 비꼬는 듯한 답변을 늘어놨다.  더욱이 무단 점유자 탕 씨는 한동안 링 씨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수 일이 지난 후 돌연 “지금은 해외여행 중이니 전화하지 말라”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분노한 링 씨는 결국 자신의 주차장 통행로에 철제 난간을 설치, 탕 씨의 고급 외제 차량이 링 씨의 주차장을 임의로 빠져나갈 수 없도록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기에 이르렀다. 또 링 씨는 자신의 주차장이 불법 점유됐으며, 누구도 자신을 돕지 않고 있는 탓에 권리를 제때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링 씨가 게재한 내용의 사진과 영상들은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했는데, 현지 네티즌들은 링 씨의 사연을 접한 뒤 직접 문제의 주차장을 찾아 탕 씨의 차량 번호를 조회하고 급기야 탕 씨가 현재 재직 중인 회사와 그의 업무, 거주지 주소,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정보를 SNS에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탕 씨는 결국 링 씨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 철제 난간을 철거해준다면 즉시 차량을 이동시킬 것이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으나, 링 씨는 그동안 당했던 억울한 감정을 호소하며 주차장 바닥에 추가 철제 난간을 설치한 상태다. 현지 네티즌들은 링 씨의 이 같은 추가 조치에 동조하면서 문제의 탕 씨를 겨냥해 “꼴이 좋다”며 조롱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탕 씨가 재직 중이었던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가 항의하는 등 문제를 키웠다.  급기야 해당 부동산 중개업소 측은 재직 중이었던 탕 씨를 즉각 해고 처분하고, 탕 씨와 강하게 선을 그으면서 졸지에 탕 씨는 주차장 불법 점유 논란으로 일자리까지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사건을 여전히 SNS에서 확산되면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일명 ‘왕훙’들이 대거 링 씨의 주차장을 방문해 영상을 SNS에 공유했고, 다수의 네티즌들이 추가로 링 씨 주차장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SNS에 앞다퉈 공개하는 등 논란은 계속되는 분위기다. 
  • 경남 전체 CCTV 한눈에 본다...통합플랫폼 구축 완료

    경남 전체 CCTV 한눈에 본다...통합플랫폼 구축 완료

    경남 전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 구축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경남도는 1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은 경남지역 18개 시군 전역에 있는 4만 1000여대의 다목적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경찰과 소방 등 각종 재난·안전상황실과 출동차량에 현장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방범·쓰레기무단투기·산불감시·재난관리·시설물관리·주정차단속 등 모든 CCTV가 통합플랫폼으로 연계돼 실시간 영상이 공유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플랫폼 서비스 시연과 함께 경남경찰청에서 시군 CCTV 영상을 실시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39사단에서는 군 작전 통제와 훈련지원등에 영상을 활용할 계획을 설명했다. 경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경남도는 국비로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8월부터 구축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완료했다. 통합플랫폼에서는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 등에 영상을 제공한다. 통합플랫폼 각종 영상과 자료는 행정안전부 재난상황실, 경남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 경남도 산불상황실, 경남도 응급의료컨트롤타워와도 연계돼 공유한다. 경남도는 경남 18개 시군도 2015년 양산시를 시작으로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해 올해 함안군과 함양군에 설치가 마무리되면 전국 최초로 모든 시군에 통합플랫폼 설치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 CCTV 영상 통합·연계 외에도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을 위해, 도시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융·복합 및 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시·군, 경남경찰청, 경남도소방본부, 군부대,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사건·사고는 시군 경계가 없으나 그동안 대응은 시스템의 한계로 경계선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대응력이 대폭 향상된 만큼 앞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민 안전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살해 뒤 암매장→시신 꺼내 지장까지…징역 30년 확정

    살해 뒤 암매장→시신 꺼내 지장까지…징역 30년 확정

    주식 공동투자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에 대해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그는 범행을 의심받자 암매장한 시신을 도로 꺼내 위조문서 지장을 찍기도 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살인·사체은닉·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대·여)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6일 부산 금정구의 한 주차장에서 주식 공동투자자인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남 양산의 밭에 묻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3년 인터넷 주식 카페에서 알게 된 피해자와 주식 정보를 공유했고, 4년 후에는 함께 주식 투자 사무실을 차렸다. 피해자는 자신의 투자금 중 약 1억원이 A씨의 생활비로 쓰였던 사실을 알게 되자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그는 “당장 갚을 수가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피해자가 “당신 남편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인의 차량을 빌려 가짜 번호판을 붙인 뒤 시신을 옮기고 가발까치 착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또 시신을 은닉할 장소를 물색하면서 밭 소유자에게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며 허가를 얻었고, 범행 며칠 전에는 포크레인 기사를 불러 구덩이를 파놨다. 심지어 피해자 아내로부터 주식 거래와 관련해 의심을 받자 암매장한 시신을 다시 꺼내 허위 주식계약서에 지장을 찍기도 했다. 1심은 검찰이 구형한 징역 28년보다 높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은 “죄질이 극히 불량하지만 수법이 잔인·파악한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징역 30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여러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징역 30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면서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다.
  • 우크라 대반격 임박했으나…“시점은 공개되지 않을 것”

    우크라 대반격 임박했으나…“시점은 공개되지 않을 것”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최전선에 우크라이나군의 병력 이동과 포격 횟수가 증가하면서 러시아 점령지에 폭발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반격에 대해 정확한 시점을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공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공언했고,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도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하는 등 대반격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CNN은 “반격이 이미 시작됐을 수도 있고, 몇 주 후일 수도 있다”며 “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현시점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강력한 척도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전선에 배치된 제46공중강습여단 소속 군인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준비가 돼 있고 오랫동안 반격을 기다려 왔다”며 “우리는 재보급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부대가 기부금을 통해 드론과 카메라, 군복, 심지어 군용 차량까지도 지원받았다고 했다. 인근 헤르손 지역 의회 제1부국장 유리 소볼레우스키는 남부 전선에서 펼쳐질 반격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우크라이나군이 우리 남부 지역에서 하는 작전들은 반격으로 간주할 수 있다. 사격 통제를 유지하고 군사 목표물을 지속해서 파괴하며 적의 전투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반격이 이미 시작됐다고 간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날짜란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우크라이나가 빼앗긴 영토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쳤다. 우크라이나가 반격 작전 차질을 우려해 작전의 세부 내용을 동맹국들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우크라이나군 지도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익명의 유럽 당국자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미국의 비밀문서 유출을 예로 들며 반격 작전의 시점과 공격 지역, 투입 병력 규모 등 세부 작전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또 익명의 우크라이나 의원을 인용, 우크라이나 정부가 반격 작전 정보를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에게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반격 작전에 대한 침묵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우크라이나가 사전에 우리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 우크라이나와 매일 접촉하는 과정에서 침묵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계속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공격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정부 다른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가 처음부터 작전 세부에 대해 공개한 적이 없다며 우크라이나가 백악관에 전화해 정확한 공격 일시를 알릴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

    차량을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가 처음 출시됐다. 통신 3사는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제는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한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 앞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데이터는 제조사와 통신사 간 기업 간 거래(B2B)에 따라 제공된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총 5종이며,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입한 회선의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은 통신사에 따라 차이가 크다. SK텔레콤은 250MB(월 8800원)·150GB(월 4만 9500원), KT는 600MB(월 9900원)·2.5GB(월 1만 9800원), LG유플러스는 3GB(월 1만 6500원) 요금제를 각각 내놨다. 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 BMW 차량 고객이 ‘MyBMW’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BMW 뉴 7시리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과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이 가능하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통신 3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BMW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BMW 뉴 7시리즈 고객은 차량이 선사하는 새로운 차원의 차량내 디지털 경험을 통신 3사의 최첨단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저출산·고령화로 난감해진 국내 보험사…‘인구대국’ 中·인도네시아·베트남서 ‘기회’

    저출산·고령화로 난감해진 국내 보험사…‘인구대국’ 中·인도네시아·베트남서 ‘기회’

    저출산·고령화로 저성장 위기에 빠진 국내 보험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구 대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2005년 중국항공과 합작으로 ‘중항삼성인수보험 유한공사’(중항삼성)를 설립했다. 중항삼성의 매출은 2015년 중국은행의 자회사인 중은보험공사를 새 주주로 받아들인 뒤 크게 뛰었다. 2015년 8111억원에서 이듬해 1조 1248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에는 4조 5736억원까지 성장했다. 중국 보험시장은 앞으로 10년간 연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는 ‘약속의 땅’으로 2035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보험시장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보험시장은 2001년부터 코로나 이전인 2019년까지 연평균 19.4%씩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한화생명도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2년 12월 중국 합작법인인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중한인수)를 매입한 데 이어,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인구 3억명을 바라보는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몰두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 지분 62.6%를 인수했다. 리포손보는 인도네시아 건강·상해보험 판매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리포손보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생·손보를 아우르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한 ‘자동차보험 비의무 국가’인데, 현재 정부 주도하에 자동차보험 의무화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업체들도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 해외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에 단독 법인을 설립한 삼성화재는 지난해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텐센트와 협력해 합작법인으로 전환했다. 삼성화재는 기존 기업보험으로 수익성을 다지는 한편 텐센트의 인지도와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보험 시장도 확대할 계획이다. 2007년 베이징에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를 설립한 현대해상은 2020년 4월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중국 레노버, 중국 최대 차량 공유업체인 디디추싱 등과 손잡고 합자보험사로 새 출발을 했다. DB손보는 2015년 베트남 손보 시장 점유율 5위인 PTI 손보를 인수해 현재 시장점유율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2월에는 베트남 10위 손보사인 VNI 지분 75%를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베트남은 풍부한 노동 인구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 가입률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인구증가율이 감소하고 있고 보험 시장도 포화 상태다”면서 “국내 시장도 중요하지만 세계 인구대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강남 납치·살인’ 7명 6개월간 공모…“코인 탈취 시도 실패 후 살해”

    ‘강남 납치·살인’ 7명 6개월간 공모…“코인 탈취 시도 실패 후 살해”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사건에 가담한 일당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사건 6개월 전부터 계획적으로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탈취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은 28일 배후로 지목된 부부 유상원(51)과 황은희(49), 범행 실행 ‘3인조’ 이경우(36)와 황대한(36), 연지호(30)를 강도살인 및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3인조에게는 사체유기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도 적용됐다. 3인조와 함께 피해자를 미행하고 감시한 이모씨는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이경우에게 범행에 쓰인 약물을 제공한 부인 허모씨는 강도방조 및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3인조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향정신성 약물을 주사해 살해했다. 이들은 A씨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했다.. 범행에 사용된 약물은 이경우의 부인 허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몰래 빼내 이경우에게 전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 6개월 전부터 준비한 계획 범죄라고 결론내렸다. A씨 권유로 2020년 10월 암호화폐 ‘퓨리에버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유씨 부부가 지난해 9월 ‘A씨를 납치해 가상화폐를 빼앗고 살해하자’라는 이경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범행이라는 것이다. 유씨 부부는 범행을 제안한 이경우에게 범행 착수금 7000만원을 지급했고, 이경우는 황대한과 연지호를 범행에 끌어들였다.3인조는 범행 직후 A씨 휴대전화 4대 등 소지품을 유상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우와 유상원은 경기도 용인의 한 호텔에서 A씨 휴대전화를 통해 코인 등 자산을 빼내려다 실패했다. 이들은 약물에 취한 A씨를 협박해 거래소 계정 비밀번호 등를 알아냈다. 이후 3시간에 걸쳐 관련 비밀번호와 암호 코드 등을 입력했지만 결국 코인을 빼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은희는 A씨의 코인 탈취 시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이경우의 부인 허씨에게 A씨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건네받고, 다음날인 이달 1일 부산 앞바다에 버려 증거를 은닉하기도 했다. 검찰 조사 결과 황대한과 연지호는 A씨와 일면식이 없는 만큼 수사기관의 수사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검찰이 확보한 범행에 이용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황대한이 연지호에게 “우리는 (A씨와) 연관성이 없으니 용의선상에서 배제야. 수사도 오래 걸릴 것이고”라고 말한 내용도 담겼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했고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6개월 이상 철저히 준비된 계획 범행이란 점을 객관적 증거로 확인했다”라며 “보완수사를 담당한 검사가 직접 공판에 관여하는 등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월급 공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월급 공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절약 꿀팁을 공유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수종과 박영진, 슈카, 곽윤기가 출연하는 ‘짠,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곽윤기는 17년째 현역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이 놀라워하자 곽윤기는 “제가 올림픽 현장에 가서 콘텐츠를 찍고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후부터 (좋게 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요즘 경기력에 대해 묻자 “방송 쪽으로 더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윤기는 평소 차량 일지와 가계부를 쓰는 편이라고 밝혔다. 곽윤기는 “한 달에 10만원대로 쓴 적 있고 30만원대까지 아껴본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을 만나도 더치페이 한다. 저는 프로 종목을 하는 게 아니라 보통의 직장인 정도의 월급을 받아서, 후배들을 매번 사주면 제 월급을 다 써야 한다. 제가 얻어먹었던 선배 형님들은 집안이 부유했다. 후배들도 선배가 돼서 사주는 버릇을 들이다 보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요즘 광고도 찍었는데 쏴야지”라고 말했고, 곽윤기는 “요즘은 많이 사주곤 한다”고 전했다.
  • 미세먼지 저감 과학적 대응…집중관리도로 43.7% 감소

    미세먼지 저감 과학적 대응…집중관리도로 43.7% 감소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분야별 맞춤형 저감 대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495개 집중관리도로에 대한 청소를 통해 재비산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균 43.7% 저감됐다.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출가스,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 운행시 다시 날리는 입자상 물질 중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지방자치단체는 하루 교통량이 2만 5000대 이상이거나 미세먼지 기준 (200㎛/㎥) 초과 도로, 노출인구 및 취약계층, 차량 통행량 등을 고려해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할 수 있다. 환경부는 4차 기간 495개(2003.3㎞) 집중관리도로에서 총 30만 6657㎞를 청소했다. 3차 기간대비 3만 3245㎞ 늘린 규모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루 2회 이상 도로 청소차를 투입했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3월에는 하루 3회 이상으로 횟수를 늘린 결과 도로 재비산먼지 260t이 저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측정 차량으로 서울·인천·경기·대전지역 43개 집중관리도로의 청소 전후 재비산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청소 전 141㎍/㎥에서 청소 후는 73㎍으로 평균 43.7% 감소했다. 도로 청소차 유형별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진공노면 청소차 46%, 분진흡입 청소차 43.3%, 고압살수차는 34.6%로 조사됐다. 환경공단은 집중관리도로의 재비산먼지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도로 청소를 요청하는 등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반영해 집중관리도로의 재비산먼지 청소 및 측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전기·수소 등 무공해 청소차의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27~28일 이틀간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장비 운영 사업장 감시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무인비행선·이동차·무인기(드론)·분광학 장비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단속 및 위법사항 적발 결과와 장비운영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등을 점검하고 차기 집중관리기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 관광객 천만시대인데… 상처뿐인 제주여행·등돌리는 제주관광

    관광객 천만시대인데… 상처뿐인 제주여행·등돌리는 제주관광

    5월 4일~6일 여행 일정으로 지난 2월 16일 제주 S렌트카에 예약을 하고 예약 확인 문자까지 받았는데 여행일정 보름도 안남은 두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회사 시스템 오류로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다는 통보성 문자를 받았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수십통해도 받지도 않고 예약금의 10%만 보상해준다는 문자만 달랑 보내놓고 아직까지 환불도 안해주고 있다며 강력히 제재해달라는 신고가 지난 25일 접수됐다. 글을 올린 관광객은 저희보다 뒤늦게 높은 금액에 예약을 한 사람들은 남겨두면서 먼저 싼 가격에 예약한 건 취소하는 무책임한 렌터카 업체 때문에 2박 3일동안 처자식과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모든게 차질이 생겨 버렸다고 토로했다. # 렌터카 횡포 도넘어… 도청 신문고에 특정업체 고발 십수건 달해 제주 관광객이 1000만명 시대가 된 지 오래됐지만 불친절한 서비스에 상처받은 제주 관광객들이 등돌리고 있다. 26일 제주도청 홈페이지 신문고에는 올라온 관광불편 민원들 가운데 관광지 매표소 직원들의 불친절과 특정 렌터카 업체의 횡포에 대한 신고가 십수건에 달했다. 3월 23일~27일 한 렌터카에서 렌트한 관광객의 글은 더 기가 막히다. 그는 “인수 시 외관을 꼼꼼히 살펴본 후 사진촬영을 해 추후 분쟁을 대비해야 했으나, 생략했다. 그 이유는 이미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한 계약서에 문제되는 부분을 촬영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확인 후 인수했다”면서 “그런데 반납 시 담당 직원이 사진 촬영을 한 것이 있느냐는 물음 후에, 운전석 문짝 부분의 도장이 벗겨진 접촉 사고가 있다면서 변상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이니 블랙박스를 확인 하자고 요구했으나, 파손 후 도주한 경우이니 경찰에 신고해 처리하고, 자기들에게 수리비를 지불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조수석의 같은 부위에는 사고흔적이 없는 정상이나, 회사에서 제공한 사진에는 사고 흔적이 있는 사진으로 제공된 사진이 엉터리였는데도 30만원을 요구했다”고 억울해했다. 결국 사기를 위한 범죄행위로 판단돼 일행 4명이 출발을 늦춰 경찰에 신고해 법적 판단을 받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그냥 자기들이 손해를 감수 할 테니 그냥 가라고 했다”면서 황당한 경험을 전했다.#공영관광지 매표소 직원들 불친절도 눈살… “다신 제주 안 간다” 글도 관광지 매표소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글도 많이 올라와 있다. 지난 7일 성산일출봉 매표소에서 65세 이상 부모님은 무료인데 실수로 성인요금을 납부하는 바람에 환불요청을 했더니 마이크 대고 언성 높이며 “매표소 앞에 써 있는데 안보고 결재한건 제 불찰이라고 부모님과 자식들 앞에서 망신을 주는 바람에 창피하고 수모를 겪었다”면서 “그 직원의 나무람에 청피하고 불쾌하고 제주 온 걸 후회하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처럼 성산일출봉 매표소가 제주관광에 대한 환상 또는 기대를 산산이 부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친정 식구들과 처음 제주여행을 왔다고 밝힌 오모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와 아주 유사한 글을 올렸다. 그는 “요금 면제 진행(기초수급자) 중 매표소 직원이 스피커가 켜진 상태로 태평스럽게 응대, 동행한 어린 자녀들이 ‘아빠 기초수급자가 뭐야’고 물어보고 주위 사람들은 저희 가족을 쳐다보고, 어렵게 여행 와서 죽을 만큼 모멸감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고용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자연문화재과장은 “가족들과 즐거운 제주관광 중 저히 성산일출봉에서 불쾌하셨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곳 이어서 바쁜 나머지 매표직원이 규정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 세심하고 사려깊은 응대를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답변했다. 이주살이 10년 차가 돼 가는 유 모씨는 “식당만 가도 고객들에게 ‘어서오세요’라는 말도 하지 않을 정도로 제주도 사람들의 특징이 퉁명스럽고 무뚝뚝하다”면서 “알고보면 본업은 따로 있고 식당은 부업 개념으로 하는 등 아쉬운 게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시는 제주도 안 갑니다. 주위분들한테도 결사적으로 말리겠다”라는 글로 시작한 한 관광객은 “지난2일 누웨마루거리에서 수제생맥주 2통 포장으로가져가는데 3만원인데 5만원 현금주니깐 천원짜리 달랑 2장줘 이게 뭐냐니깐.들켰다는듯이 바꿔줬다”며 “내국인한테도 그러는데 외국인한테는 오죽할까요”라고 비꼽기도 했다. 그러나 신문고에 글을 올린 관광객들은 “공영관광지 직원들은 제주관광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영관광지 직원들의 언행은 더욱 조심하고 교육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면서 “방문객들께 더욱 세심한 응대와 소양교육을 실시해야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가 더이상 실추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핵심 관광자원을 키우기 위해 2023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도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관광지 중 조례에서 정한 32개소이며, 평가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의 암행평가(40%), 전문 리서치 기관의 만족도 조사(40%) 및 공영관광지 제출자료를 토대로 하는 서면평가(20%)로 이뤄진다.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는 전파․공유하고, 각 관광지별 개선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며, 개선 노력은 이듬해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 긴박했던 수단 탈출 ‘프라미스’작전 막전막후, 대사가 교민 이송, 김밥·컵라면으로 버텨

    긴박했던 수단 탈출 ‘프라미스’작전 막전막후, 대사가 교민 이송, 김밥·컵라면으로 버텨

    내전이 격화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우리 국민 28명을 철수시킨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은 우방국과 협조한 우리 정부의 외교력, 긴박한 탈출 순간 현지 공관과 탈출 교민의 합심으로 빚어낸 결과물이었다. 우리 국민 28명이 탑승한 공군 수송기 ‘시그너스’(KC330)는 25일 오후 3시 57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이번 작전에서 교민들이 탈출하기 위한 집결지였던 수단 수도 하르툼의 한국 대사관은 격전지 중 한 곳인 공항에서 불과 1.3km 떨어진 곳이었다. 대사관이 본부와 회의 도중에도 총소리가 들려 대사가 뛰어나가 확인할 정도로 상황은 급박했다. 여기에 대사관 반경 25㎞ 지역 9곳에 교민들이 흩어져 있었고, 이들은 이동하기까지 약 500m마다 떨어진 현지 군인들의 체크 포인트를 거쳐야 해서 집결과정도 험난했다. 21일부터 집결을 시작해 72시간 째이자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3일 간의 명절) 마지막 날인 23일이 탈출의 데드라인 격이었다.교민들 집결을 돕던 현지 행정 직원이 긴장한 나머지 이틀째에 쓰러지자 남궁환 주수단대사가 방탄 차량으로 직접 교민들을 데리고 왔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시장에서 고립됐던 참사관이 미국, 영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 우방국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취합, 본부와 협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탈출 계획을 세웠다. 출장 중이었던 현지 영사는 외교부의 신속대응팀에 파견돼 여권이 없었던 교민 6명의 여권을 새로 만드는 등 서류작업을 도왔다. 창문에 사람 흔적이 어른거리면 총탄이 날아오는 상황에서 대사관은 식량, 식수가 충분치 않았고, 곧이어 단수, 단전까지 됐는데 교민들은 컵라면으로 버텼다. 위성전화기 3대, 무전기 9대가 외부 세계와 교신하는 귀중한 수단이었다.탈출일인 23일 새벽부터는 김밥이 비상식량이었다. 박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날이 더워 김밥이 상할 텐데”라고 지시해 탈출팀은 아이스박스도 챙겼다고 한다. 앞서 교민들 역시 하루 2번씩 생사 확인용 비상연락망이 가동되는 가운데 ‘식량과 배터리를 아끼라’는 대사관 지시를 믿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이들은 대사관에서 포트수단 공항까지 UAE 호송대와 함께 우회로로 약 1174km를 9시간 30분 간 달렸다. 반려묘 2마리, 반려견 1마리도 함께 탈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포트수단 공항을 통해 빠져나온 국가는 인근 아프리카 국가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방국인 UAE는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요 역할을 했으며, 한국은 일본에 동반 탈출을 선제안하기도 했다.박 장관은 친분이 있던 UAE의 셰이크 압둘라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안전 지원 협조 요청을 했고,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박 장관에게 “Your people are our people(한국 국민은 곧 우리 국민)”이라며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UAE와의 우정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했다.철수 당일인 23일 일본인 5명도 우리 차량을 타고 포트수단으로 이동했는데, 이는 박 장관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에게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비상상황에서 교민 철수에 공조하자”며 우리보다 철수 인원이 많아 집결이 어려웠던 일본 측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한다. 이에 일본 측은 23일 새벽 “외교관, 교민 일부를 한국 비상철수팀에 합류하겠다”고 알려왔고, 윤 대통령의 즉각 지시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일 협력 정신이 발휘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일본인 대피 과정에 한국과 UAE, 유엔의 협력이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 [포토] 이종섭 장관, ‘프라미스’ 작전 성공 군인들 격려

    [포토] 이종섭 장관, ‘프라미스’ 작전 성공 군인들 격려

    군벌 간 무력 충돌을 피해 수단을 탈출한 우리 교민 28명은 하루가 넘는 강행군 끝에 마침내 우리 군용기에 오를 수 있었다. 현지 소식통들은 교민들이 23일 오전 교전이 한창인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들을 태운 버스가 24일 오후 2시40분(현지시간)께 포트수단에 진입했으니 하르툼에서 포트수단까지 약 850㎞를 이동하는 데 적어도 하루 이상이 걸린 셈이다. 평소 하르툼에서 포트수단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약 13∼15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교민들은 안전을 위해 다소 돌아가는 경로를 택해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상황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한 탓에 육로 이동에는 적지 않은 위험이 예상됐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피난민과 유엔 직원들이 포트수단까지 육로로 이동한 점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는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우방국, 인접국 국민들과 함께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수단에 체류 중인 일본인 수 명도 우리 교민과 동행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민들도 함께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교민 철수 작전을 ‘프라미스’라 명명하고, 여러 가지 이동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관련국에 꾸준히 협조를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이 시작된 이후 지하 3층 벙커의 위기관리센터에서 2∼3시간에 한 번씩 국가안보실장·국가안보실 1차장·국방부 장관 등이 모여 상황을 점검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1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철수를 위해 정보 공유와 가능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우리 교민의 안전한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사실상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했다. 가장 먼저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가 지난 21일 현지로 급파됐다. 이 수송기에는 ‘특전사 중의 특전사’로 불리는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와 공군의 최정예 특수요원인 공정통제사(CCT) 등이 탑승했다. 다음 날에는 항공편 이용이 여의찮을 경우를 대비해 오만 살랄라 항에 있던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이순신함(DDH-II·4천400t급)이 수단 인근 해역으로 이동했다. 충무공이순신함에는 해군의 정예 특수부대인 특수전전단이 배치돼 있다. 우리 교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육·해·공군의 최정예 특수요원들이 모두 동원된 것이다. ‘하늘의 주유소’로 불리는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도 23일 부산에서 이륙해 24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 도착했다. 먼저 투입된 슈퍼 허큘리스와 시그너스는 지난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됐을 때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0여명을 구출하는 ‘미라클 작전’을 수행했다. 이번에도 슈퍼 허큘리스는 포트수단에 도착한 우리 교민들을 사우디 제다 공항으로 이송했고, 제다 공항에 대기 중인 시그너스는 이들을 태우고 서울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미라클’에 이어 ‘프라미스’에서도 슈퍼 허큘리스와 시그너스는 작전의 주연을 맡은 것이다.
  • 전남도-시군,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강화

    전남도-시군,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강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남도가 시군과 농촌인력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농촌인력 수급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그동안 농촌인력 중개센터 37개소와 농작업반 265개 팀, 2천388명 구성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4명 수급과 나주와 고흥 공공형 계절근로제 시행, 도내 대학과 군부대 등 공공기관 자원봉사 참여 등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영암군의 전국 대학교 대상 자원봉사자 모집과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순천시 농작업 현장 도시락 배달 지원과 화순군의 숙련된 도시 유휴인력 확보, 장성군의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특히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제와 관련, 농작업 연속성 등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체류 기간을 5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하고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소형차량 지원, 국내체류 외국인 근로자 채용 등을 법무부와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계절근로자 등 공공부문 인력 공급을 대폭 확대해 농촌인력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농가의 인력 중개 요청에 적극 대응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한데다 공공형 계절근로제 최초 시행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숙련인력 적기 연계 등으로 농촌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 ‘무면허 음주 운전자’의 위험천만 도주…경찰·시민 힘 모아 검거(영상)

    ‘무면허 음주 운전자’의 위험천만 도주…경찰·시민 힘 모아 검거(영상)

    부산 왕복 2차선 도로에서 경찰의 도움 요청을 받고 운행을 멈춰 선 버스 등 시민들의 도움으로 음주 단속에 불응한 채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주하던 운전자가 검거됐다. 이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부산경찰 페이스북에는 최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A씨를 검거한 당시 순찰차 및 경찰관 보디캠 영상과 함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위험천만 도주를 시도한 음주 무면허 운전자를 시민협조로 검거했다. 도움을 준 버스 기사, 시민 운전자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당시 경찰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도중 RV 차량 운전자 A씨를 향해 정지의 의미로 형광봉을 흔들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못 본 체하고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 현장에서 단속 중이던 부산 영도경찰서 소속 김병두 경위는 달려드는 도주 차량을 피한 뒤 곧바로 순찰차에 올라탔다. 이 과정에서 보디캠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당시 상황은 긴박하게 전개됐다. 이후 김 경위는 도주 차량의 번호판이 보이자 바로 상황실에 무전을 통해 차 번호와 추적 동선을 공유하면서 차량의 뒤를 바짝 쫓았다. 혹시 도주 차량을 놓칠 상황을 대비해 차적 조회를 통해 차량 주소지까지 미리 확보하기도 했다.하지만 A씨는 중앙선까지 침범하며 위험천만하게 도주를 이어 갔다. 어두운 길이라 언제든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 김 경위는 앞서가던 버스를 발견하고 차량 확성기를 통해 버스를 세워달라고 방송했다. 처음에는 잘 전달이 되지 않았지만 김 경위는 차량의 도주를 막으며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다. 이후 이를 들은 버스 기사는 비상등을 켜며 버스를 멈춰 세웠고, 때마침 마주 오던 또 다른 버스도 그대로 멈춰 서 도주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 갇히게 됐다. 김 경위는 순찰차에서 내려 도주 차량의 문을 두드리며 검거를 시도했으나, A씨는 거듭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며 위험천만한 상황을 다시 연출했다. 이후 도주 차량 뒤에도 차량이 막아서자 A씨는 도주를 포기하고 차량에서 내려 검거됐다. 김 경위는 버스에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 경위는 “(앞쪽에) 버스가 진행하고 있길래 버스를 세우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방송했다”며 “뒤에서 또 때마침 버스가 진행하고 있어서 딱 갇히는 모습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 경위는 “경고방송을 듣고 (버스를) 세워주니까 그 덕분에 안전하게 운전자를 검거하게 됐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 “비행기 일등석 같은 車시트, 휴식과 안전까지 책임질 것”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비행기 일등석 같은 車시트, 휴식과 안전까지 책임질 것”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자동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은 무엇일까. 내연기관차에서는 엔진,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는 배터리다. 전동화 패러다임 속 ‘왕좌’가 바뀐 모습. 그러나 시대가 변해도 굳건히 2등을 지키는 부품이 있었으니, 바로 자동차의 ‘시트’다.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탑승자의 이동 경험을 책임질 시트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중요한 시기에 시트 제조사들은 한 가지 딜레마에 빠졌다. 전기차가 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도록 ‘경량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시트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는 역설적 요구에 직면한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지난 13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이인호 시트선행연구실장(상무)을 만났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의 시트와 변속기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다. “딜레마의 해답은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이기도 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있습니다. 단거리 운송이 목적일 땐 경량화된 시트를, 장거리를 달릴 땐 편의 기능이 탑재된 고급 시트를 공급하면 되겠죠. 현대트랜시스도 프리미엄 시트부터 ‘헤일링’(차량공유), 교통약자 등 다양한 상황에 특화된 시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시트 기능을 차별화하고, 경량화와 거주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입니다.” 엔진이 사라졌고 전용 플랫폼도 속속 개발됐다. 전기차의 실내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넓어졌다. 이런 변화가 자율주행 기술과 맞물렸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시트도 더이상 ‘앉는 곳’이 아니다. 적극적인 의미의 휴식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책임져야 한다. “자세히 보면 변수는 더욱 복잡합니다. 전비(전력소비효율)가 중요해져 시트 이동 시 전력도 최소화해야죠. 주행 중 소음이 줄어든 만큼 시트도 조용해야 합니다. 요즘엔 친환경성을 가장 고민합니다. 전기차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춰 시트 소재도 바뀌어야 한다는 요구가 거셉니다.” 피마자씨와 녹말가루 등의 천연소재로 만들어 유해물질 발생을 줄인 폼패드, 폐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가죽 원단, 자투리 가죽을 엮는 위빙 기술.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현대트랜시스가 그동안 개발한 친환경 소재와 가공 기법이다. 지난해 2월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와 같은 해 6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등에서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끈 기술들이다. 아직 그룹사인 현대차와 기아가 주 고객이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스타트업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현대트랜시스도 고객을 다변화할 기회가 주어졌다. 대표적인 곳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과 루시드다. “루시드는 플래그십 세단을, 리비안은 픽업트럭을 만듭니다. 색깔까지 섬세하게 골랐던 루시드는 ‘이 세상에 없을’ 고급스러운 시트를 요구했고 리비안은 높은 내구성에 도전적인 디자인을 원했죠. 이들과의 협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선보인 히트작으로는 제네시스 ‘G90’에 탑재된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있다. 시트 내 7개의 공기주머니가 주행모드에 따라 부풀고 꺼짐을 반복하면서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잡아 준다. 예컨대 스포츠 모드에서는 운전자의 옆구리를 조여 주는 대신 쿠션의 공기주머니는 빼서 더 낮은 자세에서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차 시트 업계는 현재 애디언트, 리어, 포비아, 도요타 보쇼쿠 등 4개사가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다. 아직 후발주자인 현대트랜시스도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고 기술 경쟁력을 키우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상무는 기대했다. “지금은 시트가 고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동 중에도 회전하고 눕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시트의 안전도 다양한 자세를 포괄하는 쪽으로 발전할 것이고요. 현재 저희는 시트를 첨단 기술이 결합된, ‘개인화된 가구’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탑승자의 심박수나 스트레스를 확인하는 등 노인 탑승자를 위한 헬스케어 기술도 적용해 볼 생각입니다. 이동하면서 공연을 보고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를 위해 고성능 스피커나 진동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겠죠. 비행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시트를 전기차 안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 비행기 일등석의 편안함, 전기차에서 누린다[전기차 오디세이]

    비행기 일등석의 편안함, 전기차에서 누린다[전기차 오디세이]

    자동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은 무엇일까. 내연기관차에서는 엔진,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는 배터리다. 전동화 패러다임 속 ‘왕좌’가 바뀐 모습. 그러나 시대가 변해도 굳건히 2등을 지키는 부품이 있었으니, 바로 자동차의 ‘시트’다.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탑승자의 이동 경험을 책임질 시트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시트 제조사들은 한 가지 딜레마에 빠졌다. 전기차가 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도록 ‘경량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시트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는 역설적 요구에 직면한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지난 13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동탄연구센터에서 이인호 시트선행연구실장(상무)을 만났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의 시트와 변속기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다.“딜레마의 해답은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이기도 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있습니다. 단거리 운송 목적일 땐 경량화된 시트를, 장거리를 달릴 땐 편의 기능이 탑재된 고급 시트를 공급하면 되겠죠. 현대트랜시스도 프리미엄 시트부터 ‘헤일링’(차량공유), 교통약자 등 다양한 상황에 특화된 시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시트 기능을 차별화하고, 경량화와 거주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입니다.” 엔진이 사라졌고, 전용 플랫폼도 속속 개발됐다. 전기차의 실내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넓어졌다. 이런 변화가 자율주행 기술과 맞물렸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시트도 더이상 ‘앉는 곳’이 아니다. 적극적인 의미의 휴식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책임져야 한다. “자세히 보면 변수는 더욱 복잡합니다. 전비(전력소비효율)가 중요해져 시트 이동 시 전력도 최소화해야죠. 주행 중 소음이 줄어든 만큼 시트도 조용해야 합니다. 요즘엔 친환경성을 가장 고민합니다. 전기차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춰 시트 소재도 바뀌어야 한다는 요구가 거셉니다.” 피마자씨와 녹말가루 등 천연소재로 만들어 유해물질 발생을 줄인 폼패드, 폐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가죽 원단, 자투리 가죽을 엮는 위빙 기술.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현대트랜시스가 그동안 개발한 친환경 소재와 가공기법이다. 지난해 2월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와 같은 해 6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등에서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끈 기술들이다.아직 그룹사인 현대차와 기아가 주 고객이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스타트업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현대트랜시스도 고객을 다변화할 기회가 주어졌다. 대표적인 곳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과 루시드다. “루시드는 플래그십 세단을, 리비안은 픽업트럭을 만듭니다. 색깔까지 섬세하게 골랐던 루시드는 ‘이 세상에 없을’ 고급스러운 시트를 요구했고, 리비안은 높은 내구성에 도전적인 디자인을 원했죠. 이들과의 협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한차원 높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선보인 히트작으로는 제네시스 ‘G90’에 탑재된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있다. 시트 내 7개의 공기주머니가 주행모드에 따라 부풀고 꺼짐을 반복하면서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잡아준다. 예컨대 스포츠 모드에서는 운전자의 옆구리를 조여주는 대신 쿠션의 공기주머니는 빼서 더 낮은 자세에서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차 시트 업계는 현재 에이디언트, 리어, 포비아, 도요타 보쇼쿠 등 4개사가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다. 아직 후발주자인 현대트랜시스도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고 기술 경쟁력을 키우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상무는 기대했다.“지금은 시트가 고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동 중에도 회전하고 눕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시트의 안전도 다양한 자세를 포괄하는 쪽으로 발전할 것이고요. 현재 저희는 시트를 첨단 기술이 결합된, ‘개인화된 가구’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탑승자의 심박수나 스트레스를 확인하는 등 노인 탑승자를 위한 헬스케어 기술도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이동하면서 공연을 보고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를 위해 고성능 스피커나 진동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겠죠. 비행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시트를 전기차 안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 “벤츠 사주면 학교 갈게”…5살 딸에 생일선물 준 말레이 엄마 [여기는 동남아]

    “벤츠 사주면 학교 갈게”…5살 딸에 생일선물 준 말레이 엄마 [여기는 동남아]

    “벤츠를 사주면 학교에 가겠다”는 딸의 말에 실제 다섯 살 딸의 생일 선물로 5억원이 넘는 벤츠 차량을 선물한 말레이시아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 12일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현지의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진 파르하나 자흐라는 지난 10일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인 다섯 살 딸의 생일 파티에서 메르세데스 지바겐(Mercedes G-Wagon)을 선물했다. 차량 소매가는 179만 링깃(약 5억 3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에는 딸의 이름을 새긴 팻말이 달려 있다. 파르하나씨는 해당 영상을 본인의 소셜미디어계정(SNS)에 공유하며, “딸이 갖고 싶어 하던 차를 선물 받았으니 학교에 열심히 다녀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파르하나씨는 딸에게 생일 선물로 무엇을 원하는지 묻는 동영상을 올렸다. 당시 딸은 “초록색의 메스레데스 지바겐 아니면 BMW을 갖고 싶다”고 답하자, 그녀는 “좋아, 엄마가 차를 사주면 학교에 가는 거야! 약속하지?”라고 말했다. 딸은 지난 1월 처음 학교에 나갔지만, 하루 만에 병이 나서 집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병에서 회복된 이후에도 등교를 거부했다. 파르하나씨는 딸의 생일 선물로 고가의 자동차를 선물해 “새 차로 학교에 데려다주겠다”면서 딸이 학교에 나가도록 독려한 것. 사실상 파르하나씨가 자신의 부를 과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는 하리라야(이슬람 축제)를 위해 은행에서 200만 링깃(약 5억 9000만원)을 인출하는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한편 파르하나씨는 현지에서 뷰티 산업으로 크게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알려졌다. 
  • 하태경 “배승아양 ‘살인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해야”

    하태경 “배승아양 ‘살인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해야”

    “경찰 유권해석 없으면 법안 발의할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만취 운전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난 배승아(9)양 사건 가해자의 신상 공개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12일) ‘강남 납치·살인’ 배후인 유상원·황은희 부부의 신상이 공개됐다.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조치”라며 “신상 공개 목적이 이런 것이라면 살인 음주운전으로 배승아양을 죽게 한 가해자 신상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자신이 음주운전 치사상 형령을 강화한 윤창호법을 2018년 발의했다고 밝히면서 “음주운전 치사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이라는 고(故) 윤창호군 친구들의 호소를 받아들여 국회는 법을 통과시켰고, 지난 5년 우리 사회는 음주운전은 ‘살인운전’이라는 가치를 공유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번에 끔찍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충격적”이라며 “형량을 높인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추가 해법이 필요하다. 저는 그것이 악성 음주운전자 신상공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현재 신상 공개의 기준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다”라며 “저는 이번 배승아양 사망사건이 이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찰에게 배승아양 사건이 신상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지 답변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배승아양 사건이 신상 공개 요건에 해당한다는 경찰의 유권해석이 내려진다면 따로 법은 발의하지 않겠지만, 현행법으로 신상 공개를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다면 악성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법을 바로 발의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2시 21분쯤 대전 둔산동 탄방중 인근 스쿨존에서 전 충남도청 공무원 A씨(66)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 길을 걷던 배승아양을 치어 숨지게 했다. 이 사고로 승아양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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