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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인도서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콘셉트 공개…마이크로모빌리티 선도

    현대차, 인도서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콘셉트 공개…마이크로모빌리티 선도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가해 3륜 및 마이크로 4륜 전기차(EV)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 수단으로 인도 등지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도 현지의 특성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 고객들의 이동 경험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앞으로 인도 시장에 활용 가능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양산도 검토한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가 복잡한 인도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작은 크기로 시장 내 기존 차량 대비 탁월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각진 앞 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하고, 평평한 바닥과 폭넓은 휠베이스를 통해 탑승객의 이동 편의를 강화하는 등 기존 인도 시장의 이동 수단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3륜 차량 이용률이 높은 인도의 특성을 고려해 3륜 EV 콘셉트는 이동·물류·응급구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견인 고리,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접이식 좌석 등을 탑재했다. 또한 차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제작해 폭우가 잦은 인도의 기후 환경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향후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양산시 열전도율 감소용 페인트와 폭우 대비를 위한 방수 소재의 사용을 검토하는 등 현지 환경에 적합한 모빌리티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는 인도의 도로와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라스트 마일 및 공유 모빌리티”라며 “현대차는 항상 디자인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인도 현지에서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3명 1심서 중형…유족은 “사형해야”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3명 1심서 중형…유족은 “사형해야”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이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 유족은 주범에게 사형이 선고되지 않았다며 항소를 예고했다.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김인택)는 16일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5년, B(28)씨에게 무기징역, C(40)씨에게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 모두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5월 3일 태국 방콕에 있는 한 클럽에서 금품 갈취 목적으로 피해자 D(34)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다음 차에 태우고 이동 중 피해자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들은 피해자 시신을 시멘트와 함께 원형 드럼통에 넣고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 은닉한 혐의도 있다. B·C씨는 살인 후 D씨 손가락에 자신들의 DNA가 남을 것을 우려해 특정 물체로 피해자 손가락 10개를 절단했다. 또 D씨 계좌에서 370만원을 불법 이체하고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태국에서 우리 마약을 강에 버려 손해를 보았으니 아들 명의 계좌로 1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장기를 팔아 버리겠다”고 협박하며 1억원을 요구하는 등 추가 범행도 저질렀다. 사건은 피해자 가족이 실종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대사관 공조 요청을 받은 태국 경찰은 5월 2일 후아이쾅 한 클럽에서 피해자를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나서 수사를 진행, 같은 달 11일 맙프라찬 호수에서 D씨 시신이 담긴 드럼통을 발견했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는 지난해 5월 국내에서 붙잡혔다. 캄보디아로 도주했던 B씨는 같은 달 14일 프놈펜에서 붙잡혀 7월 10일 국내로 송환됐다. C씨는 범행 4개월 만인 지난해 9월 12일 베트남에서 붙잡혀 같은 달 24일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 조사 결과, 국외에서 보이스피싱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이들 일당은 한국인 관광객 금품을 강탈하기로 모의하고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보이는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특정했다. 이들 일당은 범행 전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B씨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인하는 역할을, A씨는 유인한 피해자를 묶는 등 제압하는 역할을 했다. C씨는 미리 준비한 범행 장소까지 차량을 운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B·C씨에게 모두 사형을, A씨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진지한 반성은커녕 다른 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또 피해자 아버지는 피고인에게 협박 전화를 받을 당시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는 길이었고 결국 지난해 11월 1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른 가족들도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보이스피싱 목적으로 해외에 체류하면서 돈벌이가 여의치 않자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한 뒤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체 은닉까지 했다”며 “범행을 주도한 B·C씨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향이며 유가족을 위한 진지한 사과보다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주범 사형 선고와 피고인들 신상 공개를 요구하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中네티즌 “한국 드라마보다 재밌네”…윤 대통령 체포에 日 반응은?[핫이슈]

    中네티즌 “한국 드라마보다 재밌네”…윤 대통령 체포에 日 반응은?[핫이슈]

    오늘(15일) 오전 10시 33분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에 쏠렸다.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 그리고 영국·미국 등 서방 주요 국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영장 집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일본 당국은 윤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한일 관계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 전략적 환경 아래 일한(한일) 관계의 중요성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한국은 일본에게 있어서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타국의 내정에 대한 코멘트는 삼가겠으나, 한국 내 일련의 움직임에는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와 계속 긴밀하게 의사소통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 관영 언론 뿐만 아니라 현지 국민도 한국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화통신은 이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여야 간 교착 상태에 빠졌고, 정치 상황은 계속해서 파란만장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 소식은 바이두와 웨이보 등 SNS에서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체포 직후에는 ‘윤석열 체포’가 즉시 실시간 1위로 올라섰다.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는 ‘윤석열 탄핵 사건’의 속보를 볼 수 있는 타임라인 페이지를 따로 생성해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네티즌에게 공유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드라마보다 이게 더 재밌다”, “이거 보느라 점심시간 놓쳤다”, “저 나라에선 대통령이 제일 위험한 직업인가 보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영국 BBC는 ”(현직 대통령 체포)위기는 한국의 분열을 드러낸다“면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모인 앞 윤 대통령 지지자 및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 간의 구호 경쟁, 경찰과 경호처 직원들의 대치 등을 보도했다. 미국 CNN은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지난달 궁지에 몰린 대통령의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로 시작돼, 몇 주 동안 이어진 정치적 결전의 최신 사례“라고 언급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오전 10시 53분께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으며,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조사하고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신규 공무원 330명과 소통 시간 가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신규 공무원 330명과 소통 시간 가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라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라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 “주말·공휴일엔 관용차 공유 서비스 이용을”

    “주말·공휴일엔 관용차 공유 서비스 이용을”

    광주 동구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공서 공용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는 동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등 사회적 배려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용일 기준 26세 이상 70세 이하로 유효한 운전 면허를 보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각호로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고, 운전을 위한 특수한 장치 없이 일반차량을 운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이용 대상자가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여가 활동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용차 2대, 승합차 1대, 화물차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지원하도록 했다. 자동차보험 보장 범위도 확대 설정했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서비스는 접수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지만 이용자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 운행에 따라 발생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는 준수사항 위반 시 일정 기간 이용이 정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가까운 구청에서 운영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면서 “동구민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고 유휴자원 활용을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尹지지 집회 영상 올린 머스크 “한국은 난세…이슈의 핵심은?”

    尹지지 집회 영상 올린 머스크 “한국은 난세…이슈의 핵심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 이후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6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엑스(옛 트위터)에서 뉴스·미디어 계정 ‘비세그라드24’의 한국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한국은 난세(Wild times in Korea)! 실제로 이슈의 핵심은 무엇인가(What is actually the crux of the issue)?”라고 적었다. 비세그라드24의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기기로 했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담겼다. 이어 이 글에 첨부한 영상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 현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한국의 상황을 전하는 엑스 게시물에 댓글로 따옴표를 찍어 올렸으며, 곧이어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에는 “와우”(Wow)라고 감탄사를 써서 올렸다. 그는 지난 3일에도 윤 대통령 체포에 반대하는 지지자의 시위 사진이 담긴 비세그라드24 게시물에 “와우”라고 답글을 달았다. 해당 사진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가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구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패배했던 2020년 대선의 결과를 부정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쓰던 문구다. 추운 날씨에도 한남동 일대서는 尹 체포 찬반 집회 이어져 대통령 관저 인근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윤 대통령 체포를 주장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지난 5일 오후 관저 인근 일신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꺼내 들었다. 이들은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지난 3일 이후 이곳에서 밤샘 집회 중이다. 일부 시민은 새벽부터 내린 폭설에도 방한을 위한 은박 비닐을 몸에 두르고 자리를 지켰다. 비상행동 주최 집회 후미에서 약 10m 떨어진 골목에선 신자유연대 측이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탄핵 반대’,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민주노총 깡패노조”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과 비상행동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이 기동대 차량과 펜스 등으로 구역을 구분하며 충돌은 없었다.
  • “번호판에 진흙·새똥”… ‘혼잡통행료’ 피하려 꼼수 쓰는 뉴요커들

    새해부터 ‘교통지옥’으로 악명 높은 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부로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가 부과되면서 번호판 가리기 등 다양한 꼼수가 등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이날 0시부터 맨해튼 60번가 이남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최고 9달러(약 1만 3000원)를 부과하는 혼잡통행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운전자가 맨해튼으로 들어가기 위해 통과하는 총 9개의 다리와 터널 통행료는 별도다. 미국에서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지역은 뉴욕이 처음이다. NYT는 운전자들이 통행료를 내지 않으려고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차량 번호판에 진흙, 새똥을 묻히거나 테이프를 붙여 정확히 식별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번호판에 직접 뿌리는 반사 스프레이나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번호판이 가려지는 장치도 판매된다. 대부분은 교량·터널 통행료를 내지 않으려고 과거부터 사용됐던 수법이다. 혼잡통행료가 센트럴파크 남단 60번 도로 밑으로 진입하는 승용차에 부과된다는 점을 노린 꼼수도 나왔다. 혼잡통행료를 안 내는 61번 도로의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간 뒤 곧바로 60번 도로 방면 출구로 빠져나오는 식이다. 이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두고 의문도 제기된다. 이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뒤 뉴욕의 혼잡통행료 정책을 중단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별개로 뉴욕 혼잡통행료를 금지해 달라며 제기된 개별 소송도 10개가 넘는다고 NYT는 짚었다.
  • 서현·옥택연 드라마, 문화유산에 못질했나… “병산서원 훼손” 목격담 나와

    서현·옥택연 드라마, 문화유산에 못질했나… “병산서원 훼손” 목격담 나와

    KBS2 ‘남주의 첫날밤…’ 촬영현장 논란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이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인근 병산서원에 촬영을 위해 못질을 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건축가 민서홍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산서원에 들렀다 황당한 상황을 목격했다. 공영방송이 드라마 촬영을 목적으로 나무 기둥에 못을 박는 등 문화재를 훼손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 차량과 드라마 스태프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병산서원 기둥에 등을 달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민씨는 2일 좀 더 구체적인 목격담과 대응도 전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병산서원에 들렀다. 주차장 인근에는 KBS 드라마 촬영 차량 약 7대의 버스와 트럭이 세워져 있었다”고 했다. 이어 “목적지에 다가갈수록 많은 스태프들이 분주히 오가는 것을 봤고, 입구에 다다르고 나서야 병산서원이 촬영장임을 알게 됐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중한 문화재이기에 조금은 불쾌한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섰다”고 했다. 민씨는 그런데 황당한 상황을 목격했다고 했다. 그는 “서원 내부 여기저기에 드라마 소품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놓여있었고, 몇몇 스태프들이 등을 달기 위해 나무 기둥에 못을 박고 있었다. 둘러보니 이미 만대루의 기둥에는 꽤 많은 등이 매달려 있었다”며 “나이가 지긋하신 중년의 신사분이 스태프들에게 항의하고 있었고, 가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나도 ‘문화재를 그렇게 훼손해도 되느냐’며 거들었다”고 말했다. 민씨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스탭들은 귀찮다는 듯 ‘이미 안동시의 허가를 받았다’며 ‘궁금하시면 시청에 문의하면 되지 않겠느냐. 허가받았다고 도대체 몇 번이나 설명해야 하는 거냐’며 적반하장으로 성을 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민씨는 직접 안동시청 문화유산과에 연락해 봤고, 시청의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촬영 허가를 내줬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민씨는 “드라마 스태프들이 나무기둥에 못을 박고 있는데, 이 사실은 알고 있느냐. 문화재를 훼손해도 좋다고 허가했느냐”고 따져물었다. 그제서야 당황한 공무원은 “당장 철거 지시하겠다”고 대답했다고 민씨는 전했다. 민씨는 실제로 시청 측의 조치가 이뤄졌는지 다음날 전화를 해 알아봤다고 했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촬영은 계획대로 진행됐고, 관리사무실에 연락했다”는 것이었다. 민씨는 “최초 신고했을 때 적어도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나와 상황을 확인하고 사후관리하기를 바랐지만, 역시 충분한 조치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제작진의 문화유산 훼손 의혹과 관련해 KBS 측은 이날 “해당 사항에 대해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올해 방영을 앞두고 있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주연 배우 서현이 촬영 중 부상을 입는 악재도 있었다. 서현은 지난달 31일 사전 녹화한 ‘2024 KBS 연기대상’에 지팡이를 짚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시상식 현장을 찾은 사람들이 찍은 서현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그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서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서현이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며 “서현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곧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등이 출연한다.
  • 1월1일 트럼프 호텔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머스크가 한 말은

    1월1일 트럼프 호텔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머스크가 한 말은

    새해 첫날인 1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차량 돌진 사고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텍사스 출신 퇴역 군인 샴수드 딘 자바르(42·사망)로 사건에 사용한 픽업트럭에서 이슬람국가(ISIS) 깃발이 발견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명 사망자를 포함해 최소 4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뉴올리언스 트럭 돌진 사건에 대해 “용의자가 이슬람국가(ISIS)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사건 용의자가 범행하기 몇시간 전에 ISIS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라며 “이를 미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보고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용의자가 해당 영상에서 살해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사고 몇 시간 뒤에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불에 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밖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한 사건은 테러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며 “최소 15명이 사망한 뉴올리언스 트럭 사고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은 2024년형 사이버트럭이 트럼프 호텔의 유리 입구 ​​문에 도착하자 차량에서 연기가 나고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당국은 운전자가 사망했고 트럭 곁에 있던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에서 매우 큰 불꽃놀이 또는 폭탄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했다”면서 “뉴올리언스에서 사용된 픽업트럭과 사이버트럭은 모두 차량 공유 사이트 튜로(Turo)에서 임대되었으며 아마도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튜로는 차량 소유주가 자신의 차량을 임대할 수 있는 차량 공유 플랫폼으로 한국의 ‘쏘카’와 유사한 개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서 “공무원과 주민들이 이 순수한 악행을 조사하고 회복하는 동안 뉴올리언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이민 범죄자들이 우리나라에 있는 범죄자들보다 훨씬 더 나쁘다고 말했을 때 민주당과 가짜 뉴스 미디어는 반박했지만,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라면서 “우리나라의 범죄율은 그 누구도 본 적이 없는 수준”이라며 테러 원인을 불법 이민에 돌리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다.
  • “깊은 위로”…오송참사 유가족,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깊은 위로”…오송참사 유가족,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충북 청주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가 31일 충북도청 서관에 마련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참사 피해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일상생활이 회복되는 날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날 성명을 통해 “정부와 관계기관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피해자의 권리보장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제주항공 등 관계기관은 피해자 지원과 정보공유 등에 신속하면서도 신중히 나서야 하고, 유가족 심리적 안정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공간 마련을 비롯해 피해자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환경조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고다.
  • ‘자투리땅의 대변신’…은평구, 소규모 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자투리땅의 대변신’…은평구, 소규모 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서울 은평구는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목표로 소규모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증산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공사’가 14면 규모로 완공됐다. 내달 중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주민들에게 배정될 계획이다. 불광2동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사유지를 매입해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총 8면 규모의 주차장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역촌동에는 폐원된 어린이집을 철거하고 1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 중이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7곳 38면을 개방하고, 거주자우선주차 2651면을 공유해 약 3만 1000건의 주차공유를 활성화했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도심 내 불필요한 차량 주행 감소와 교통 혼잡 완화를 도모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장골 향림마을 공영주차장’은 내년 12월 말 준공돼 50면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갈현초 복합화 사업’은 내년 초 착공 후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공유를 통해 주차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시, 시민 삶의 ‘일상 혁명’ 이끈 대중교통 혁신 성과 1년

    서울시, 시민 삶의 ‘일상 혁명’ 이끈 대중교통 혁신 성과 1년

    서울시는 29일 “2024년은 대중교통 혁신의 해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의 변화를 이끌었다”며 지난 1년의 대중교통 혁신성과를 소개했다. 전국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출시 이후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걱정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마음껏 수 있다. 한강버스, 자율주행버스 등 신규 교통수단과도 연계해 교통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중교통 편의도 크게 개선했다. 면목선 예타 통과, 우이신설선 연장선 기본계획 승인, 서부선 실시협약(안) 민투심 통과까지 철도 사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미래 첨단 교통은 국내 교통 환경의 운영 수준을 크게 높인 주요 분야다. 새벽 근로자를 위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탄생했고, 그 결과 모리기념재단의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지수에서 6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성공적으로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버스, 가장 복잡한 도심인 강남에서 선보인 심야 자율주행택시, 자치구 확대 자율주행버스, 11월 선보인 UAM 비전까지 더해지면서 미래 교통 상용화 시기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UITP Seoul Meetings), 몽골 동북아시아 시장포럼(NEAMF), 싱가포르 국제교통총회(SITCE) 등 교통 분야 국제 행사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바이 교통청,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서울의 교통정책이 세계에 공유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영국 BBC도 전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심층적으로 다뤘고, 독일 방송 프로지벤에서는 “서울 대중교통에서 독일이 배울 점”을 주제로 자율주행버스, 기후동행카드, TOPIS 등을 소개했다. 시는 대중교통 운영 환경 발전에도 집중하고 있다. 차량 투입 기간을 대폭 단축해 9호선 신규 전동차를 신속하게 운행하고, 행사 등 시기에는 지하철 혼잡 관리를 시행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당산역 광역환승센터 운영 등 버스 탑승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을 함께하고자 출범한 ‘서울동행버스’는 작년 첫 노선 운행 개시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보 앱인 ‘서울동행맵’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적색 잔여시간 신호등, 작년 강남역에 이어 올해 12월 청량리 시장에 선보인 맞춤형 횡단보도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교통 도시로서 서울시의 대중교통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회적 약자 더 꼼꼼하게 지원”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회적 약자 더 꼼꼼하게 지원”

    서울 양천구 이기재 구청장이 2025년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기대되는 내일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6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그동안 양천구의 미래 기반을 튼튼히 만들며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무엇보다 도시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목동 1~3단지 종상향 지구단위계획결정이 최종고시되는 등 20년간 묵혀 있던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와 권역별 미래교육지원 벨트를 완성해 ‘교육도시 양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전국 최초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구비 감면’으로 피해주민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으며, ‘대장홍대선 등 철도망 구축사업’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2호선 신정지선 연장’도 적극적 추진을 통해 사업 전망이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지역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구청장은 “2025년은 사회적 약자를 더 꼼꼼하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면서 “‘의식주 레벨업 사업’을 비롯한 검증된 사업과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시기 더 힘든 약자를 챙기고,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문화·생활체육 지원사업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시스템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구청장은 “모두가 간절히 원하고 힘을 모아준 덕분에 양천구의 오래된 숙제가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면서 “새해에도 양천구민과 손잡고 소통하며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더 기대되는 내일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올해 ‘제야의 종’엔 1만 5000시민이 함께 퍼포먼스

    올해 ‘제야의 종’엔 1만 5000시민이 함께 퍼포먼스

    올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는 시민 1만 5000명이 퍼포먼스에 직접 참가한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2024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도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진다. 제야의 종 타종 순간 1만 5000명의 시민이 착용한 발광다이오드(LED) 팔찌에서 빛이 퍼진다. LED 팔찌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동시에 보신각 뒤로 지름 30m짜리 ‘자정의 태양’이 뜬다. 보신각 사거리 중앙에서는 하늘 높이 빛을 쏘아 올려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기원하는 ‘빛의 타워’, 타종 소리의 잔향을 담은 사운드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사운드 스케이프’가 펼쳐진다.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39년째 쌀 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씨, 45년간 700회가 넘는 헌혈을 실천한 이승기씨, 추락 직전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 등 시민대표 11명과 서울시 명예시장 배우 고두심씨, 김성근 전 야구감독 등이 함께한다. 타종 전 오후 11시 15분부터 35분간 보신각 앞 사거리 각 방향에 설치된 무대에서 한국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세계에 알리는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타종 후에는 K팝 유명 밴드들이 새해 축하공연을 한다. 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시와 종로구는 직원과 교통관리요원, 안전관리요원 등 800여명의 안전인력을 투입한다. 경찰과 소방 등 관련 기관에서도 별도 인력을 지원한다. 응급 의료 인력이 상주하는 의료부스 4동과 한파쉼터 4동을 설치한다.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대책도 시행한다.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31일 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임시 우회하고 행사장에 가장 근접한 종각역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종각역, 광화문역 등 인근 8개 역사에 평소의 4배 이상인 119명의 직원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1회권 발급기 등 편의시설 이용 안내 업무를 한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과 행사장 주변을 경유하는 45개 시내버스 노선은 모두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행사장 인근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현장 계도에 응하지 않으면 즉시 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해 31일 낮 1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종각 인근 공공자전거 대여소 15개소를 임시 폐쇄한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유 개인형이동장치·전기자전거도 31일 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반납·대여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유튜브 ‘서울시’와 ‘라이브 서울’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행사 관련 모든 정보는 ‘스토리인서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을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60만 여행 유튜버도 당할 뻔…몽골 가려다 288만원 날린 사연

    60만 여행 유튜버도 당할 뻔…몽골 가려다 288만원 날린 사연

    최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사기 수법이 알려지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몽골처럼 동행 여행이 필수적인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신뢰를 쌓은 뒤 가짜 여행사를 통해 돈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피해 금액이 수백만원에 달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사례는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쏘이’가 소개하며 주목받았다. 쏘이는 최근 영상을 통해 자신의 지인들도 몽골 여행 준비 중 사기를 당했다며, 국내에서 유행 중인 신종 여행 사기 수법을 공유했다. 피해 사례에 따르면, 여행을 준비 중이던 A씨 등 3명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몽골 여행 동행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사기범들과 연결됐다. 몽골은 지리적 특성상 6명이 함께 가이드와 차량을 포함한 패키지 여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동행자를 찾는 일이 일반적이다. 사기범들은 동행자로 접근해 오픈채팅방으로 피해자들을 유도한 뒤 특정 여행사를 추천했다. 이들은 “지인이 이용해봤는데 만족스러웠다”거나 “다른 여행사는 불법 광고를 한다”는 식으로 설득하며 자신이 추천한 여행사를 이용하도록 유도했다. 쏘이는 “저도 몽골에 다녀왔지만 사기범들이 몽골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는 느낌이 들 정도로 되게 자세하게 상담을 한다. 너무 소름 돋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기를 어떻게 이렇게 정성스럽게 칠 수가 있나 하고 깜짝 놀랐다. 제가 문의를 해도 깜빡 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여행사는 사기범들이 운영하는 가짜 채팅방이었다. 이들은 실제 여행 상품이 있는 것처럼 상담한 뒤, A씨 등이 여행비를 입금하자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피해 금액은 288만원이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몽골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지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미국 여행을 준비하던 중 사기범에게 당한 경험을 공유했다. 사기범은 “삼촌이 여행사에 근무해 호텔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며 돈을 받은 뒤 사라졌다. 또 다른 피해자는 “지인이 여행사와 연계해 좋은 가격에 예약을 도와줄 수 있다며 접근했다가, 금액을 입금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여행을 계획할 때 사전에 충분한 확인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서 추천받은 여행사라도 반드시 해당 업체가 실제로 등록된 합법적인 여행사인지 확인해야 한다. 여행사의 등록 여부는 관할 시·군·구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기 피해 신고 사이트나 계좌 조회 서비스를 통해 해당 계좌의 사기 이력이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 계엄차량 막아선 ‘맨몸 의인’, 이재명 호소에 응답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계엄차량 막아선 ‘맨몸 의인’, 이재명 호소에 응답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통제 작전에 투입된 군용차량을 막아서 ‘맨몸 의인’으로 알려진 남성이 “이 분을 꼭 찾아달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탁에 응답했다. 이름 등을 따로 밝히지 않은 남성 A씨는 24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이 대표의 호소 메시지를 공유한 뒤 “영상에 나온 본인이다”라고 밝혔다. A씨는 군용차량을 막아섰던 당시 상황에 대해 “그때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뛰어가 막았다”며 “뒤늦게 무서움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밤새 함께 (계엄군을) 막아선 분들, 국회를 지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말도 안 되는 정치를 바꾸자.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강조했다. A씨는 본인이 ‘맨몸 의인’임을 인증할 수 있는 당시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A씨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A씨가 홀로 군용차량을 막아선 이후 여러 시민들이 A씨 곁으로 와 함께 군용차량 앞에 선 모습이 담겼다. 앞서 A씨가 군용차량을 막아선 영상은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WP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촬영했다. WP 영상을 보면 검은색 점퍼를 입은 한 시민이 횡단보도 위에서 주행 중인 군용차를 막아선다. 잠시 멈췄던 군용차가 아랑곳하지 않고 직진하려고 하자, 이 시민은 온몸을 던져 차량 전면부를 손으로 잡는다. WP는 “12월 4일 서울에서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던 군용 차량을 막았다”면서 “한 시민은 ‘내 시체를 넘어가라!’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시민들이 막아선 차량은 현장 지휘를 하거나 소수 병력을 이동시키기 위한 소형 전술지휘 차량으로 추정된다. 이 대표는 WP가 촬영한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링크해 올리면서 “이 분 꼭 찾아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문구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군용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남성의 모습은 흡사 ‘톈안먼(天安門) 탱크맨’을 연상케 한다. 톈안먼 사태는 중국 공산당 정권이 1989년 6월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한 학생과 시민을 진압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을 말한다. 톈안먼 사태 다음 날인 5일 인민해방군의 탱크가 톈안먼 광장에 들어서려고 할 때 이 행렬을 막아선 한 시민이 있었는데, 그는 이후 ‘톈안먼 탱크맨’이라고 불리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
  • 두바이 왕자랑 결혼 후 스타킹 장사? 왕족도 ‘짝퉁’이었다

    두바이 왕자랑 결혼 후 스타킹 장사? 왕족도 ‘짝퉁’이었다

    중동 왕족을 사칭해 왕실 제품이라며 저가 물품을 판매하던 중국 인플루언서들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 계정이 정지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외국인 배우를 고용해 왕자와 공주로 행세하며 소비자들의 동경심과 호기심을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뤄자린은 자신을 “사우디 왕자의 아내”라고 소개하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그는 고급 빌라 앞에서 금색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옥 목걸이를 착용한 채 아랍인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등장해 “남편은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사우디 가문의 젊은 왕자”라고 주장했다. 임신 4개월 차라고 밝힌 뤄자린은 “곧 남편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주할 계획”이라며 “중국에 있는 수억 위안의 자산을 손해 보며 팬들에게 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프랑스산 향수’ ‘영국 왕실 세제’라며 다양한 제품을 모두 50위안(약 9900원) 이하로 판매했다. 또 다른 인플루언서는 중동 전통 의상을 입고 두바이 왕자와 함께 고급 차량에 탑승한 사진을 게재하며 “남편과 이혼을 계획하고 자산을 청산하기 위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에서는 6위안(약 1200원)짜리 스타킹 300켤레, 6.99위안(약 1400원)짜리 영국 세제 1000건 이상이 팔려나갔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일부 소비자들은 “왜 왕자와 공주가 명품이 아닌 평범한 물건을 판매하느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후 외국인 배우를 고용해 중동 왕족을 사칭하고 저품질 제품을 판매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들의 계정은 정지되고 관련 판매는 중단됐다. 두바이의 중국인 커뮤니티인 DXBcom은 성명을 통해 “아랍 국가의 왕족이 중국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판매를 한 적이 없다”며 이러한 행위를 강력히 비판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부유한 엘리트에 대한 동경심을 악용한 사기 행각”이라며 “어머니가 공주라고 불리는 사람에게서 30위안짜리 향수를 샀는데 냄새가 끔찍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중동 귀족과 결혼했다고 밝힌 한 인플루언서는 “중동에는 그렇게 부유한 재벌이 많지 않다”며 “진정한 귀족들은 조용히 지내며 소셜미디어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머스크 “무능한 바보, 즉시 물러나라” 독일 총리 공격…현지 ‘발칵’

    머스크 “무능한 바보, 즉시 물러나라” 독일 총리 공격…현지 ‘발칵’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무능한 바보”라고 부르고 극우 정당 AfD를 지지한다고 밝혀 독일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독일의 차기 총리 후보 프리드리히 메르츠를 비판한 우파 인플루언서 나오미 자이브트의 영상을 공유하며 “오직 AfD만이 독일을 구할 수 있다”고 썼다. 이어서 머스크는 독일 크리스마스마켓 차량 돌진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시물에 공유하면서 이 공격이 “무분별한 대량 이민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별도 게시물을 통해 “숄츠는 즉시 사임해야 한다. 무능한 바보”라고 비판했다. 독일 조기 총선 2개월 전에 나온 머스크의 발언은 독일 내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숄츠 총리는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누리며, 이는 억만장자에게도 적용된다”면서 머스크의 행동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독일 보건부 장관인 칼 라우터바흐도 X에서 “머스크가 우리 정치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며 “그는 증오와 선동으로 이익을 얻고 사람들을 과격화시킨다”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6월에도 X에 올린 글을 통해 “왜 사람들이 AfD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걸까?”라며 옹호한 바 있다. 그는 또 “AfD의 정책들은 극단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내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 걸까?”라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행동은 독일 정치에 개입하려는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독일에 유럽 유일의 테슬라 전기차 공장을 둔 머스크는 미국 대선 직후 독일 진보 진영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 “女난민 돕는 게 男 의무” 사상자 수백명 낸 獨성탄마켓 테러범 정체는

    “女난민 돕는 게 男 의무” 사상자 수백명 낸 獨성탄마켓 테러범 정체는

    독일 중부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로 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한 가운데 당국은 용의자가 독일 정부의 ‘포용적 난민 정책’에 불만을 품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dpa통신, MDR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7시쯤 BMW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크리스마스 마켓 인파 속으로 돌진한 탈렙 알압둘무센(50)을 사건 현장 인근 트램 정류장에서 체포했다. 마그데부르크 검찰의 호르스트 발터 노펜스 수석검찰관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사우디 출신 난민을 대하는 정부의 방침에 불만을 가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사기관은 마그데부르크 남쪽 소도시 베른부르크에 있는 용의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참사로 현재까지 9세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41명은 중상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부상자들은 전국 15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용의자는 사우디에서 전문의 수련을 받던 중 2006년 독일로 이주, 10년 뒤인 2016년 영주권을 얻고 심리치료 의사로 일해왔다. 그는 사우디 당국으로부터 박해받는 여성들의 망명을 돕는 활동을 하면서 반(反)이슬람 극우주의 성향을 보여왔다. 용의자는 2019년 6월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과의 인터뷰에서 “이슬람에 반대하는 글을 인터넷에 썼다가 살해 협박을 받고 망명을 결심했다”며 “나는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이슬람 비판자”라고 말했다. 또 사우디 정부의 여성 탄압과 감시를 두고서는 “사우디에서 도망친 여성을 데려오는 게 모든 남성의 의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용의자는 앞서 소셜미디어(SNS)에 “뭔가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범행을 암시했다. 그는 엑스(옛 트위터) 프로필을 보면 소총 사진을 상단에 걸어 놓고 그 아래엔 “독일이 국내외에서 사우디 출신 여성 망명자들을 추적해 그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 독일은 유럽을 이슬람화 하고 있다”고 적어 놨다. 그가 최근 공유한 게시물 중에는 무슬림 남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무슬림 여성이 혼인하지 않은 남성과 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돌에 맞아 죽었다. 이런 이슬람 율법에서 깨어나지 않는다면 당신의 도시 거리에서도 이런 장면을 보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 덧붙었다. FAZ는 “용의자의 엑스를 보면 독일과 이민정책에 대해 점점 비판적으로 변한 사실을 알 수 있다”며 “2019년과 달리 최근엔 피해망상 징후도 보인다”고 짚었다. 용의자는 2013년 협박죄로 독일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범행 전날에도 다른 혐의로 재판이 잡혀 있었으나 불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오전 참사 현장을 방문해 “나라 전체가 함께 애도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참사 여파로 마그데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은 폐쇄됐고 올해는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독일 전역 대부분 마을과 도시에서 이달 말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들은 보안을 강화했고, 일부 마켓은 안전 문제를 들어 문을 닫았다.
  • 삼성물산 ‘홈닉’ 한화포레나서 쓰고 한화 전기차 충전기, 래미안서 활용

    삼성물산 ‘홈닉’ 한화포레나서 쓰고 한화 전기차 충전기, 래미안서 활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화포레나 아파트에 자사의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하고, 한화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 아파트에 도입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화 건설부문은 19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스마트 주거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민석 한화 건설부분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각 사 전략 상품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은 삼성물산의 ‘홈닉’을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도입하고,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 아파트에 설치해 양사 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홈 IoT뿐 아니라 건강 상담과 관리를 받는 헬스케어 서비스, 메타버스 기술로 집안을 꾸미고 제품을 구매하는 홈스타일링, 청소·방역, 식음료 배달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예약, 방문 차량 등록 등 기본 서비스뿐 아니라 관리비나 월세 납부를 위한 결제 기능도 갖췄다. 입주민들이 홈닉을 통해 수리·교체 등을 접수하면 담당 엔지니어가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한다. 삼성물산이 지난해 8월 ‘홈닉’ 전용앱을 출시하고 이를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한 이후 기존 주거 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5만여 가구에서 활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부산당리’ 단지에 홈닉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또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인천 송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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