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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보이스피싱’…금은방에 입금케 하고 금팔찌로 찾아가

    신종 ‘보이스피싱’…금은방에 입금케 하고 금팔찌로 찾아가

    보이스피싱 범인이 피해자의 돈을 금은방 주인 계좌로 보내게 해 자신이 귀금속 대금을 치른 것처럼 하고 금팔찌 등을 가져갔다 붙잡혔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김도연 부장판사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경기 김포시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팔찌와 반지를 사고 싶다”며 주인의 계좌번호를 알아냈다. 그 사이 신원 불상의 보이스피싱 일당 한 명이 피해자 B씨에게 마치 딸인 것처럼 가장하고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 보험 처리해야 한다”며 애플리케이션을 깔게한 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금융 정보를 빼돌렸다. 이어 B씨 계좌에 있던 600여만원을 금은방 주인 계좌로 보냈고, 주인은 입금 사실을 확인한 뒤 A씨 측이 귀금속 대금을 보낸 것으로 알고 금은방에 있던 A씨에게 20돈 상당의 금팔찌를 건넸다. A씨 등 보이스피싱 일당은 이같은 수법으로 한 달여 동안 5 차례에 걸쳐 모두 5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지난해 6월 13일 오후 3시 1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을 추격하는 경찰관을 피해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다 다른 차량 4대를 연달아 들이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사기 수법이 매우 지능적이어서 B씨 등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물론 다수의 금은방 주인에게도 큰 피해를 입혔고, 경찰 추적을 피하려 하다 타인의 자동차까지 훼손하는 등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 “계획적으로 여성 급소만 공격”…부부모임에 흉기 난동

    “계획적으로 여성 급소만 공격”…부부모임에 흉기 난동

    천안에서 발생한 ‘부부모임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의 지인이 해당 사건을 계획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살해범의 엄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부모임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의 30년 지기 친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살해범이 계획적이고 잔혹하게 범행했다며 살해범의 엄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했다. 부부 두 쌍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여성 2명 숨져 앞서 13일 충남 성환읍에서 한 50대 남성이 부부 모임을 하던 남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부부 두 쌍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오전 0시 14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부부 사이인 30~40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이들은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가운데 30대 여성 2명이 숨졌다.B씨와 피해 부부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노래방에 B씨와 부부 일행 중 일부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이후 B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 장례식 당일 엄마의 부고 소식 들었다” 해당 사건을 A씨는 “화장실에서 사소한 시비가 살인까지 벌어진 말도 안되는, 있어서도 안되는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제 30년 지기 친구가 응급 상황을 몇 차례 넘기며 수술을 받아야 했고, 친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은 사망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고 소식을 아이들에게 알릴 수 없어 장례식 당일에서야 초등학교 4학년·5학년 아이들이 엄마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며 “상주복을 입고 자기 몸집 만한 엄마 영정사진을 들고 화장터로 향하는 이 아이들의 발걸음을 누가 위로해주느냐”고 호소했다. 또 “우발적 살인이라고 하는데 이미 사소한 시비가 끝나고 사과하며 인사까지 나누고 헤어진 상황에서 자기 차에 가서 범행 도구를 가져와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상식적으로 차에 흉기 자체를 소지하는 거부터 누가 됐든 걸리면 이와 같은 불상사가 생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가해자는 제일 약한 여성들의 급소(목과 복부)만 공격했다”며 “이미 칼에 찔려 부상 당해 겁에 질려 도망가는 사람을 끝까지 쫓아가 흉기로 찔렀다”고 전했다. A씨는 “가해자는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을 버젓이 사회에 내놔 이런 비참한 현실이 생긴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왜 이런 흉악범을 체포하고 조사가 어찌 이뤄지는지, 신상 공개 여부는 어찌 되는지 한마디 말이 없다”, “살인자가 또 살인을 저질렀다. 도대체 몇 명의 피해자가 더 생겨야 하나”며 공분했다. 끝으로 A씨는 “흉악범의 신상을 공개하고 엄벌에 처하는 형량을 내려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리며 사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기도 했다. A씨가 올린 청원은 현재 청원 공개 여부 검토 중에 있다.
  • 조국 “‘尹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벌금형? 내 딸 방문 두드린 기자는…”

    조국 “‘尹 아파트 주차장 침입’ 서울의소리 벌금형? 내 딸 방문 두드린 기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페이스북에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기자 벌금형 선고와 관련해 비판글을 올렸다. 해당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검찰총장 시절 아파트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내 딸이 살고있는 오피스텔 공동 현관을 무단으로 통과한 후 딸의 방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기자들은 아직 기소도 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는 앞서 지난 20일에도 “검찰이 서울의소리 기자가 ‘집을 보러왔다’고 말하며 윤 당선이의 자택 주차장에 들어가 인터뷰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신속히 주거침입죄로 기소했다”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내 딸의 방을 두드린 기자의 경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 감감무소식이다”라며 “검찰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주거의 평온’과 조국 딸의 ‘주거의 평온’은 차별적으로 보호받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의 딸에 대해 일부 기자들이 주차장에서 아반테 차량의 문을 잡고 닫지 못하게 막으며 취재를 시도했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2019년 하반기 내가 살던 아파트 공동현관을 통과해 내 집 현관 옆 계단에 숨어있다가 내 가족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던 언론사 기자도 고소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소리 이명수·정병곤 기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거짓으로 보안업체를 속이고 주차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주거 평온을 깨뜨렸고, 폭행 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점은 피고인들에게 불리한 사정”이라며 이렇게 판결했다. 이씨와 정씨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8월 5차례에 걸쳐 윤 당선인이 사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다.
  • 조두순 출소 날 호송차 걷어찬 유튜버 등 3명 ‘집행유예형‘

    조두순 출소 날 호송차 걷어찬 유튜버 등 3명 ‘집행유예형‘

    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70)이 지난해 출소하던 날 집까지 호송한 법무부 차량을 발로 차는 등 훼손한 유튜버 등 3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8단독 이규봉 판사는 공용물건손상,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튜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격투기선수 겸 유튜버 B씨와 자영업자 C씨 등 2명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이 사건의 범행 경위, 동기,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들의 죄책은 가볍지 않으나 이들이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 안산시 법무부 안산 준법 지원센터 앞에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뛰고, 차량 문을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B씨도 해당 차량 운전석 문을 발로 걷어차고, C씨는 차량 앞을 가로막은 뒤 손에 들고 있던 확성기로 전면 유리를 내리쳐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 ‘뒤바낀’ 신입사원 시험지, 코레일은 업체 ‘탓’만

    ‘뒤바낀’ 신입사원 시험지, 코레일은 업체 ‘탓’만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필기시험에서 엉뚱한 시험지가 배부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시험장에서는 “문제가 이상하다”는 수험생들의 이의 제기가 있었지만 정정되지 않았고, 시험 종료 후에야 시험지가 바뀐 사실을 확인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26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대구 상서고등학교에서 치뤄진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대구·경북권역) 필기시험에서 전기·통신직렬 지원자의 ‘전공시험’(전기이론)에 운전·차량직렬의 ‘선택과목’(전기일반) 시험지가 배부됐다. 이날 시험을 치른 전기·통신직렬 지원자는 총 233명으로, 이중 한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 12명이 피해를 보게 됐다. 시험 감독에 들어온 코레일 직원과 민간 감독관은 시험지가 바뀐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더욱이 시험 도중 수험생의 확인 요청이 있어 시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감독관 등이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없다보니 시험지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레일 인사운영처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채용절차를 민간 업체에 위탁하면서 예상치 못한 실수가 발생했다”며 “시험장에 있던 위탁 대행사 책임자가 코레일 책임자와 협의없이 그대로 시험을 진행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해명했다. 위탁 업체의 실수가 주 원인이라지만 코레일도 관리 부실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구·경북권은 차량직렬 선발이 없고, 전기·통신직렬만 15명(장비 2명 포함)을 뽑을 예정이었다. 결과적으로 전날 이뤄진 시험지 포장단계에서 엉뚱한 시험지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제대로 확인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대형 사건으로 이어지게 됐다. 코레일은 이날 긴급 대처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련법과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속히 구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전체 신입사원 선발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은 불가피하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면접 탈락자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더욱이 사고 발생 2주가 지났지만 코레일이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대처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레일 간부는 “혼란이 예상됐던 사안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안으로, 시험 전 단계에 걸친 검증 및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의 채용 논란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 하반기 채용에서는 지원자 ‘사딸라’가 서류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그해 상반기에는 일본 만화 캐릭터 ‘오로치마루’가 서류전형을 통과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 “두꺼비 로드킬 이젠 걱정 마세요”

    “두꺼비 로드킬 이젠 걱정 마세요”

    충북 청주시의회가 동물들의 로드킬 등을 방지하기위한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끈다. 26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박완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소형동물 인공수로 폐사 및 동물 찻길 사고 저감 조례’가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에는 ‘동물들의 산란기 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공수로 폐사와 찻길 사고를 저감하고자 청주시가 관리하는 도로, 배수로 및 농수로에 탈출 시설 및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인공수로 탈출시설은 경사 30도 내외의 탈출로가 검토되고 있다. 경사가 30도를 넘을 경우 탈출로에 요철이 설치된다. 로드킬 방지를 위해선 양서류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차량속도를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조례는 인간의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 개설 등이 초래하는 동물 생태계 단절과 서식지 파편화를 줄이고자 박완희 의원 등 12명이 지난 8일 공동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가 완벽한 보호대책은 아니지만 공공영역에서 저감대책을 세우고 이를 점차 민간영역까지 확대해 나아갈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꺼비순찰대 활동결과 지난해 2월23일 오송읍 연제리 한곳에서만 총 670마리가 수로에 갇혀있거나 로드킬을 당했다.
  • “안전사고 예방”… 마포구, 경사진 거주자우선주차장에 고임목함 설치

    “안전사고 예방”… 마포구, 경사진 거주자우선주차장에 고임목함 설치

    서울 마포구는 경사진 곳에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고임목함 15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주차장법 개정안에 따라 경사로 주차 차량 밀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구는 지난해 마포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고임목함 5개를 제작하고, 경사진 거주자우선주차장 4곳에 설치해 시범 운영했다. 주민들의 고임목 사용률이 높은 점을 반영해 이달에 거주자우선주차장 8곳에 고임목함 10개를 추가 설치했다. 전면부는 투명으로 제작해 고임목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있다. 또 고임목함 측면에는 각각 고임목 사용법과 경사로 주차 시 준수 사항이 적혀 있다. 구 관계자는 “경사지에 주차하는 구민들은 고임목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낮 올림픽대로 여자 귀신” 영상 확산

    “대낮 올림픽대로 여자 귀신” 영상 확산

    이른바 ‘올림픽대로 귀신’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5일 자동차 커뮤니티 ‘남자들의 자동차-남차 카페’ 유튜브 채널에는 당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운전하던 해당 커뮤니티 회원이 포착해 제보한 영상이다. 실제 사람이었지만 너무 놀라 ‘귀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믿기지 않는 장면이었다. 영상에는 분홍색 패딩을 입은 한 여성이 오른손에 책을 들고 아무렇지 않게 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낮 시간이었고 올림픽대로에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운전자는 “뭐야... 뭐 하세요. 여기 올림픽(대로)인데... 어디 가세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제보자는 해당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 자주 출몰한다고 한다. 대낮에 귀신인가. 책 들고 당당하게 걸어가는데 용기가...”라고 증언했다. 책을 들고 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여성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칫 올림픽대로에서 차량에 치여 교통사고가 날 가능성도 있어 우려 섞인 반응이 나왔다.
  • 빗길에 교각 충돌한 승용차…화재 진압중인 소방대원

    빗길에 교각 충돌한 승용차…화재 진압중인 소방대원

    26일 오전 3시 14분께 양천구 목동 안양천로에서 강서 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목동교 교각을 들이받았다. 소방에 따르면 충격 여파로 승용차 엔진룸에 불이 붙었다. 화재는 출동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 2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차량은 전소됐으며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현대차 영업익 1조 9289억, 7년 9개월 만에 최대

    현대차 영업익 1조 9289억, 7년 9개월 만에 최대

    숱한 외부 악재에도 현대차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과 중국 일부 지역 봉쇄에 따른 부품 부족 등으로 차 판매는 줄었지만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이익률이 높은 차량 위주로 생산과 판매를 늘린 것이 수익성 방어에 보탬이 됐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92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1조 6566억원)보다 16.4%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2조 872억원) 이후 7년 9개월 만의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률은 6.4%였다. 매출은 같은 기간 10.6% 증가한 30조 298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1분기 판매량(도매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한 90만 294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반도체 수급난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상하이 등 중국 도시 봉쇄로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조달 문제가 겹치면서 생산차질이 더욱 커진 탓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현대차 러시아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 역시 영향을 미쳤다. 판매량 감소 영향을 상쇄한 건 고부가가치 차량인 제네시스,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였다. 실제 제네시스, SUV가 전체 판매량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8.7%에서 올해 57.2%로 커졌다. 아이오닉5와 GV60 등 전기차 판매량도 97.1% 급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올해 1분기 원 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오른 1205원이었다. 2분기에도 주요 국가 간 갈등을 비롯해 원자재값 급등 등 글로벌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현대차는 생산·판매 최적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반도체 수급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원가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진행된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근본적인 구매 전략 방향 재설정과 원가 개선 역량 집중을 통해 1분기 실적에 있어 원가 영향을 최소화했다”면서 “당사의 역량을 집중해 연초 발표한 올해 수익성 가이던스의 연결 기준 5.5~6.5% 구간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06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보다 49.2% 증가한 액수다. 매출은 10.7% 증가한 18조 3572억원으로 집계됐다.
  • 서울,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무상점검

    서울,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무상점검

    서울시와 협력업체 직원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1주차장에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장착한 노후 경유차량의 매연을 측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이날부터 26일까지 DPF 부착 차량을 무상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등록 차량 중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9년에 DPF를 부착하고, 아직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1500여대 차량이다. 뉴스1
  • 성남 신축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자재에 깔려 숨져

    성남 신축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자재에 깔려 숨져

    25일 오후 1시 35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한 연구소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건축 자재에 깔려 숨졌다. 이날 사고는 4.5t 화물차 운전자인 A씨가 건설현장 입구 도로에 차량을 주차한 뒤 적재함에 실려 있던 가로 4m, 세로 2m 크기의 1t짜리 창틀을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A씨가 창틀을 고정한 벨트를 풀자 창틀이 쓰러지면서 작업 중이던 A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에 사고 사실을 통보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살피고 있다.
  • 부산울산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60대 운전자 사망

    부산울산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60대 운전자 사망

    25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 방면 하행 29.9㎞ 지점에 멈춰 있던 0.5t 화물차를 25t 화물차가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소형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수신호로 위험을 알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상의 이유로 차량이 멈춰 있던 상태였다”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남 전국버스노조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 준비

    경남 전국버스노조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 준비

    경남도는 13개 시외버스회사 노조와 창원, 의령, 함안, 남해, 함양, 거창, 합천 등 7개 시·군 12개 시내·농어촌 버스회사 노조가 26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하는 등 도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경남지역 시외·시내·농어촌 버스 노조의 집단 운행거부 사태는 지난 19일 실시된 전국버스노조 집단운행거부 찬반투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경남지역 시외버스는 전체 19개 회사 1396대 가운데 13개 회사 878대이다. 창원시내버스는 전체 9개 회사 727대 가운데 7개 회사 542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창원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11.3% 인상과 체력단련비 3만 9000원 인상, 무사고 수당 2만원 인상, 식권제 도입 등을 요구한다. 경남 시외버스 노조는 임금 6.5% 인상안을 제시했다. 전국버스노조는 코로나19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버스업체에 정부가 재정지원과 요금인상 등 대책을 직접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오전 시·군 교통과장 영상회의를 열어 비상수송 대책을 점검하고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버스 파업으로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현장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해 비상상황 총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유지, 비상수송차량 운행상황 관리, 파업에 따른 각종 민원 접수처리 등을 담당한다. 시·군에서도 시내·농어촌 버스 파업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파업에 들어가면 전세버스 등 213대와 관용차량 18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파업대상 시·군의 교통수요를 판단해 유관기관과 교육청 등에 택시부제 해제(2800여대), 시차출근제,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터미널에 경찰과 담당공무원을 비상수송 안내요원으로 배치해 터미널 내 차량운행 방해 행위 등에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대중교통인 버스가 운행중단에 이르지 않도록 끝까지 적극적으로 노사 설득을 할 계획이지만, 전국적인 파업이어서 정상운행을 속단할수 없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상주 유치장 도주범 하루 만에 검거…칠곡 월룸서

    상주 유치장 도주범 하루 만에 검거…칠곡 월룸서

    지난 24일 경북 상주경찰서 유치장에서 달아난 20대 피의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도주범 A 씨는 이날 오후 4시 55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면의 한 원룸에서 경찰관들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차량으로 구미를 거쳐 칠곡까지 이동한 동선을 폐쇄회로(CC)TV와 탐문 등으로 추적했다. A씨는 원룸에 숨어있다가 경찰이 덮치자 별다른 저항 없이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체포 당시 전날 유치장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면회할 당시와 같은 평상복 차림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주경찰서로 데려와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21일 문경시에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구속한 데 이어 도주 혐의 등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8분쯤 유치장 안에서 어머니와 면회를 하던 중 입회 경찰관에게 개인 물건을 가져다 달라고 한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유치장 2층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 그가 뛰어내린 유치장 2층 창문에는 방범창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전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차·기아, 숱한 악재 뚫고 1분기 ‘깜짝’ 실적...제네시스·환율 효과

    현대차·기아, 숱한 악재 뚫고 1분기 ‘깜짝’ 실적...제네시스·환율 효과

    숱한 외부 악재에도 현대차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과 중국 일부 지역 봉쇄에 따른 부품 부족 등으로 차 판매는 줄었지만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이익률이 높은 차량 위주로 생산과 판매를 늘린 것이 수익성 방어에 보탬이 됐다.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92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1조 6566억원)보다 16.4%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2조 872억원) 이후 7년 9개월 만의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률은 6.4%였다. 매출은 같은 기간 10.6% 증가한 30조 298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1분기 판매량(도매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한 90만 294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반도체 수급난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상하이 등 중국 도시 봉쇄로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조달 문제가 겹치면서 생산차질이 더욱 커진 탓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현대차 러시아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 역시 영향을 미쳤다. 판매량 감소 영향을 상쇄한 건 고부가가치 차량인 제네시스,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였다. 실제 제네시스, SUV가 전체 판매량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8.7%에서 올해 57.2%로 커졌다. 아이오닉5와 GV60 등 전기차 판매량도 97.1% 급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올해 1분기 원 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오른 1205원이었다. 2분기에도 주요 국가 간 갈등을 비롯해 원자재값 급등 등 글로벌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현대차는 생산·판매 최적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반도체 수급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원가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진행된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근본적인 구매 전략 방향 재설정과 원가 개선 역량 집중을 통해 1분기 실적에 있어 원가 영향을 최소화했다”면서 “당사의 역량을 집중해 연초 발표한 올해 수익성 가이던스의 연결 기준 5.5~6.5% 구간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06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보다 49.2% 증가한 액수다. 매출은 10.7% 증가한 18조 3572억원으로 집계됐다.
  • 내일 출근길 버스파업 예고… 제주 전세버스 281대 투입 대기

    내일 출근길 버스파업 예고… 제주 전세버스 281대 투입 대기

    제주도가 내일 출근길부터 버스파업 예고에 전세버스 281대를 긴급 확보해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부 등이 26일 오전 6시 첫차부터 노선버스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제 가동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버스노조 측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에서 사측과 파업 전 최종 협상을 하고 있으며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될 경우 26일 0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임금·단체협약 결렬 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파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수송 대책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도 교통항공국장이 대책본부장을 맡게 되며 ▲수송대책반 ▲홍보지원반 ▲현장점검반 등 3개 반 40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하고 운행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학교와 대도민 홍보에 나선다. 도는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비비를 활용해 기존 노선버스를 대체할 전세버스 281대를 긴급 확보했다. 파업 첫날 전세버스 노선 이해를 돕기 위해 출근시간대 특별수송차량 38개 노선, 281대에 1명의 안내 공무원을 탑승시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만약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버스준공영제 업체의 버스 733대 중 실제 운행되는 버스 664대가 올스톱된다. 이에 도는 일반 및 시내간선 주요 노선에 281대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함으로써 기존 버스 운행시간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00번 공항리무진의 운행 중단이 불가피하며 800번과 800-1번 버스노선은 관광지순환버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대중교통인 버스가 운행 중단에 이르지 않도록 끝까지 노·사를 설득할 계획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96%로 파업을 가결한 상태다. 이들 노조는 ▲지난해 동결된 임금 8.5% 인상 ▲친절 무사고 수당 5만원 인상 ▲1일 2교대 시행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도 임금협상은 총액기준 1.56% 인상 타결된 바 있다.
  • 도시 대기오염 주범 5등급차 1년 동안 37만대 줄었다

    도시 대기오염 주범 5등급차 1년 동안 37만대 줄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시행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1만 9079대가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장착 조치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차 운행 결과를 25일 밝혔다.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1만 9079대 중 5271대(조기폐차 3840대, 매연저감장치 장착 1431대)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월 31일 2차 계절관리제 종료 당시 128만 2878대였던 5등급차가 지난 3월 31일 기준 91만 6대로 3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량은 1046t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9년 도로이동오염원 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 6182t의 16.9%, 수도권 배출량 2053t의 50.9%에 해당한다. 초미세먼지 2차 생성물질인 황산화물 6t, 질소산화물 2만 7505t, 휘발성유기화합물 2032t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5등급차 운행제한 적발 건수는 하루 평균 1265건, 총 10만 3759건으로 나타났다. 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일평균 적발건수인 2447건에 비해 48.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외 지역 등록차량은 올해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하거나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하면 과태료가 취소되거나 납부된 과태료를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5등급차 운행제한과 함께 조기폐차를 비롯한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는 5등급 경유차 35만대에는 조기폐차, 3만 5000대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후 경유차 재구매 현상을 억제하고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무공해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폐차 후 다시 경유차를 구매할 경우는 차량 가액의 70%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50%만 지급된다. 그러나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하면 기존 차량 가액의 100%만 지급하던 것에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같은 지급지원체계는 올해부터 5인승 이하 승용차에 시범 적용된다. 차량가액이 205만원이라고 할 때 경유차를 폐차하고 다시 경유차를 구매하면 지금은 143만원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102만원만 지원되며 휘발유나 LPG차를 구매한다면 205만원 지원으로 변동이 없다. 반면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하면 기존에는 205만원만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50만원이 추가된 255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민들이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에 노후 5등급차가 대폭 줄었다”며 “내년부터는 조기폐차 대상을 4등급차로 확대해 수송부문 미세먼지를 더욱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훔친 차량 무면허로 타고 다닌 간 큰 10대 둘 구속

    훔친 차량 무면허로 타고 다닌 간 큰 10대 둘 구속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치고, 무면허로 운전한 ‘간 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10대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치는 등 같은 달 19일까지 사흘 동안 차량 5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자동차 운전면허도 없이 훔친 차량을 몰고 10㎞가 훌쩍 넘는 거리를 운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차 안에 있던 지갑, 스마트폰, 신용카드 등을 빼냈다. 울주경찰서도 10대 B군을 최근 구속했다. B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주로 심야에 상가 주차장 등을 돌며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서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주로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문을 당겨보며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 대부분 별다른 생각 없이 차량 문을 잠그지 않거나 잠시 자리를 비운다는 생각으로 차 키를 차 안에 두기도 한다”며 “범죄 표적이 되는 만큼 반드시 차량 문을 잠가달라”고 당부했다.
  • 코로나 발생 이후 통행량 7.4% 감소··국토연구원 조사결과

    코로나 19 발생 이후 통행량이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25일 발표한 ‘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패턴 변화’ 연구를 통해 코로나 19 발생 이후 통행량이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빅데이터로 코로나 발생 이전(2020년 1월 6~12일)과 이후(2021년 3월 8~14일)의 총 통행량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발생 이후의 통행량이 7.4% 감소했다. 주중 통행량은 5.8% 감소했지만 주말 통행량은 13.5% 줄어들어 주중보다 주말 통행량 감소 폭이 컸다. 코로나 발생 전후 모빌리티 패턴 변화는 코로나 발생 이후 집과 직장을 오가는 주중 통행량이 3.1% 증가했고, 다른 모빌리티 패턴 통행량은 모두 감소해 차량 운행이 주중 필수통행 위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패턴 조사는 설문조사와 달리 이동궤적을 통신위성항법장치(GPS)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말한다. 김종학 연구위원은 “앱 기반의 모빌리티 빅데이터는 별도의 조사 없이 기종점 통행량을 파악할 수 있어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 예비타당성조사,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의 보완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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