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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뒷문으로 슝슝”…졸음쉼터서 쓰레기 무단 투척 ‘역대급 빌런’

    “차 뒷문으로 슝슝”…졸음쉼터서 쓰레기 무단 투척 ‘역대급 빌런’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한 차주가 차량 내 쓰레기를 대거 투척한 모습이 포착됐다. 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부 졸음쉼터 역대급 쓰레기 빌런 등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카니발 차주가 뒷좌석 문을 열어놓고 자기 차 청소하면서 차 안에 쓰레기를 하나씩 밖으로 투척했다”며 “물티슈로 차 내부도 청소하더니 그 물티슈도 바닥에 투척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휴지, 마스크, 영수증, 음료 캔, 페트병, 담배꽁초, 종이컵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A씨는 “차에 이 많은 쓰레기가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몇 발자국 가면 쓰레기통이 있다”며 “자기가 버린 봉지에 쓰레기를 모아서라도 버리고 가든지. 한국사람 아닌지 한참 쳐다봤다”고 했다. A씨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차주는 40대로 추정되는 명백한 한국인이었다. 그러면서 “차주가 떠난 뒤 쓰레기를 분석했는데, 만물상이더라. 별것이 다 있다. 개인정보 있는 서류뭉치까지 버렸더라”면서 “인생 이따위로 살지 말자”고 덧붙였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쓰레기를 버리면 5만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면 20만원, 차량이나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버리면 5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 미국의 ‘족집게 드론 암살’에 박수를 보내야 하는가?

    미국의 ‘족집게 드론 암살’에 박수를 보내야 하는가?

    곰곰이 생각하면 참 무섭고 끔찍한 일이다. 인류의 가치에 반하는 테러를 저지른 흉악한 이라도, 러시아와 북한, 중국의 지도자가 세계평화를 위협하더라도 몰래 다른 나라의 영토에 무인항공기나 드론을 들여 보내 암살하는 행동은 얼마나 정당할 수 있는가? 국제법으로 이런 공격은 얼마만큼 용인되고 옹호될 수 있는가 의문이 지워지지 않는다. 마냥 박수만 보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테러리스트나 전체주의 지도자를 비호하거나 할 생각은 꿈에도 없다는 사실을 밝혀둔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해가 뜨고 한 시간쯤 지난 오전 6시 18분쯤의 일이다. 극렬 테러집단 알카에다의 지도자로 악명을 떨치고 미국 정부에 현상 수배된 아이만 알자와히리(71)는 여느 아침과 다를 것 없이 자택의 발코니로 걸어 나왔다. 이집트 지하디스트로 잔뼈가 굵고 2001년 9·11 테러 공동기획자로 테러리스트들을 조직해 공격을 실행하도록 지휘한 그가 매일 아침 예배를 드린 뒤 버릇처럼 하는 행동이 발코니로 나와 바깥 공기를 쐬는 것이었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두 발의 미사일이 날아와 그를 해쳤다. 집안에 있던 아내와 딸은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3일 영국 BBC는 어떻게 발코니에만 타격이 집중되는 놀라운 일이 가능했는지 살펴봐 눈길을 끈다. 미국은 과거 여러 차례 무고한 민간인들을 해치는 오폭으로 비난을 듣기 일쑤였다. 미군이 사용한 미사일은 드론에서 발사된 공대지 미사일 헬파이어였다. 이 미사일은 헬리콥터, 지상의 차량, 선박 및 고정익 항공기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될 수 있다. 미국은 2020년 초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장 카셈 솔레이마니를 죽이기 위해 헬파이어를 사용했고, 2015년 시리아에서 ‘지하드 존’으로 알려진 영국 출생의 이슬람국가(IS) 지하디스트를 역시 이것으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파이어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주된 이유 하나는 정확성이다. 이 무기를 운용하는 사람은 멀리는 미국 본토에서도 에어컨이 가동되는 통제실에 앉아 무인 드론에 달린 카메라 센서가 위성을 통해 피드백한 타깃을 생중계 동영상으로 시청하면서 화면 위의 ‘타겟팅 브래킷’으로 타깃을 “옭아매고” 레이저를 찍을 수 있다. 미사일이 발사되면 목표물을 맞출 때까지 레이저를 이용해 그 경로를 따라갈 수 있다. 드론을 운용하는 요원은 행동에 나서기 전에 민간인 사상자를 최대한 적게 만들기 위해 명확하고 순차적인 절차를 따르게 된다. 과거 미군이나 미 중앙정보국(CIA)이 암살 임무에 나설 때도 군 변호사에게 협의를 요청하는 절차가 포함돼 있다. 표적 살해 전문가이자 시러큐스대학 보안정책법률연구소를 설립한 윌리엄 뱅크스 교수는 공무원이 민간인 사망 위험과 목표물의 가치를 균형있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자와리히를 표적 제거한 것은 그 과정의 “모델 응용 프로그램처럼 들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경우 다른 사람을 타격하지 않고 해를 끼치지 않을 수 있는 장소에서 그를 찾기 위해 매우 조심스럽고 면밀하게 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알자와리히를 성공적으로 제거한 무기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버전인 헬파이어 R9X으로 타깃에 명중하기 전에 여섯 개의 칼날을 펼치게 돼 있는데 실제로 이 모델이 사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방송은 밝혔다.2017년에 알카에다의 또다른 지도자이자 알자와히리의 부관 중 한 명이었던 아부 카이르 알 마스리가 시리아에서 R9X 헬파이어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에 명중된 그의 차량 사진은 미사일이 지붕에 구멍을 뚫고 탑승자를 갈가리 찢어놓을 정도로 위력이 대단했지만 폭발이나 차량이 추가 파괴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카불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미국이 오랫동안 꾸준히 정보를 수집해 공격의 정확성을 높였음은 물론이다. 미국 관리들은 발코니 습관과 같은 알자와히리의 “삶의 패턴”을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었다. 미국의 첩자들이 몇 달은 아니더라도 몇 주 동안 집을 지켜보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CIA 고위직었던 마크 폴리머로풀로스는 BBC 인터뷰를 통해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지상의 첩자와 신호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방법이 사용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미국의 무인 항공기나 항공기가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교대로 타깃의 위치를 모니터링했으며, 들리지도 않고 지상에서 보이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 사람이 원하는 인물이란 것을 거의 확신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며, 민간인 사상자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부수적인 자유 환경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못박았다. 폴리머로풀로스는 알카에다의 개별 인물들과 다른 테러리스트 표적들을 수십년 추적한 미국 정보기관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성과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런 일에 탁월하다. 미국 정부가 20년 넘게 매우 잘해낸 것”이라면서 “그리고 그 일로 미국인들은 한결 안전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준비가 늘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었다. 지난해 8월 29일 카불 공항 북쪽에 주차된 차량에 대한 드론 공습으로 10명의 무고한 인명이 희생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비극적인 실수”임을 인정했다. 몇년 동안 미국의 드론 공격을 추적해 온 민주주의방어재단의 선임연구원 빌 로지오는 알자와히리 제거는 미국 정부가 존재하지 않는 영토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이전의 암살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아프간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을 과거 무인기로 공격했을 때는 아프간에서 날린 것이었고, 시리아에 대한 공격은 미국에 우호적인 (쿠르드족이 장악한) 영토에서 수행된 것이었다. “(그곳에서는) 미국이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것이 훨씬 쉬웠다. 지상에 자산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은 훨씬 복잡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철군한 뒤 알카에다나 IS 같은 무장집단을 첫 번째로 공격한 것인데 흔한 일이 아니다.”로지오 연구원은 아프간에서 알카에다 표적을 비슷하게 공격하는 일이 다시 일어나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물이 부족하지 않다”면서“잠재적인 차기 지도자들이 그곳에 없다면 아프간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많다. 문제는 미국이 여전히 이것을 쉽게 할 능력을 갖고 있는지, 아니면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9·11 테러가 일어나기 3년 전에 탄자니아와 케냐 주재 미국 대사관 동시 테러를 알자와히리가 일으켜 알카에다의 존재감을 주지시킨 뒤 CIA는 지난해 미군 철군 이후 그가 카불에 돌아와 부촌의 한 자택에 숨어지내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백악관에 보고했다. 6월과 7월 고위 관리들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알자와히리 제거 작전을 거듭 논의해, CIA 소속 드론과 헬파이어 미사일로 공격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알자와히리 제거 작전이 불러온 정치적 파장에 신중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달 25일 작전을 승인했다. 이렇게 24년 넘게 이어진 미국의 오랜 추적 끝에 알자와히리가 제거됐다.
  • 만취 음주운전 후 도주 경찰, 자신이 일하던 경찰서 주차장서 검거

    만취 음주운전 후 도주 경찰, 자신이 일하던 경찰서 주차장서 검거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초반 경사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A씨를 추격했다. A씨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다가 강남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9%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강남경찰서 수사과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A경사는 직위해제된 상태다.
  • 충남도,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

    충남도,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로 위축된 보령시에 미래 산업 육성으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을 육성한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충남도는 보령 관창산업단지 내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150억 원을 포함, 3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장비·기반 구축, 실증 등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전기차 실주행 기반 배터리·차량 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응용제품 검증 기술 개발 △리튬이온전지 최적 재활용 공정 기술 개발 등이다. 사업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전지연구조합·순천향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내 등록 전기차 수는 2013년 1464대, 2015년 5712대, 2017년 2만 5108대, 2019년 8만 9918대, 지난해 10월 20만 5162대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가 초기 대비 용량이 70% 이하로 떨어질 때 교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은 올해 1099개, 내년 2355개, 2024년 4831개, 2025년 8321개, 2026년 1만 7426개, 2027년 2만 9508개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번 사업이 지난해부터 보령시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 2025년까지 253억 원을 투입해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수요에 따라 폐배터리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산업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새롭고 편리한 방식의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프로세스를 개발해 충남을 배터리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읍서 흉기에 찔린 부부 발견…경찰 수사 중

    정읍서 흉기에 찔린 부부 발견…경찰 수사 중

    전북 정읍시 한 길거리에서 부부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전북경찰청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정읍시 연지동 한 은행 앞에서 A(40)씨와 B(37)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구급대가 피를 흘리고 쓰러진 부부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50대 남성 C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오후 1시 30분쯤 차량 안에서 자해한 C씨를 발견했다. 경찰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IPO 한파에도 ‘직진’하는 쏘카…박재욱 대표 “올해 흑자, 지금이 적기”

    IPO 한파에도 ‘직진’하는 쏘카…박재욱 대표 “올해 흑자, 지금이 적기”

    쏘카, 코스피 상장 기자간담회“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듭니다.” 기업공개(IPO) 한파 속에서 카셰어링(차량 공유) 기업 쏘카가 유가증권(KOSPI) 상장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이번엔 ‘후퇴’ 없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셰어링을 중심으로 고객이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이동을 포함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장 이후 기술 역량을 높이는 한편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의 유관업체에 대한 M&A와 지분투자를 통해 슈퍼앱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이크로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셔틀 등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쏘카는 오는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고, 오는 10~11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쏘카의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주(신주 100%)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 4000~4만 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원 규모다. 이달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 관건은 쏘카가 IPO 한파를 뚫을 수 있을지 여부다. 올 상반기에만 SK쉴더스와 원스토어 등 대어들이 잇달아 흥행에 실패해 상장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박 대표는 “시장이 되게 어려운 것은 맞지만, 모빌리티 영역 자체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런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 없었다. 적시 IPO를 통해 M&A, 신산업 투자, 기술 투자 등으로 한 단계 멀리 가는 게 시간을 기다리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유일한 흑자 전환 모빌리티 플랫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성장성과 수익성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011년 설립된 쏘카는 현재 시장점유율 79%를 차지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다. 대표 상품은 ‘쏘카존’(대여존)에 주차된 차량을 쏘카존으로 예약해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한 ‘단기 카셰어링’이다. 이외에 1개월 단위로 구독하는 ‘쏘카 플랜’,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추자장’ 등도 운영하고 있다. 쏘카는 현재 전국 4500곳 이상의 쏘카존에서 1만 9000대 이상의 차량을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 그리고 6개 광역시 등 국내 주요도시 인구의 약 81%가 주거지 반경 500m 이내에서 쏘카존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쏘카 측 설명이다. 쏘카 회원은 운전면허 소지자 4명 중 1명 꼴인 800만며이며, 모두의주자창과 일레클 등 다른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약 113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 경기지역 최대 105㎜ 많은 비…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경기지역 최대 105㎜ 많은 비…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수도권 다수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린 3일 경기지역 곳곳에는 밤사이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경기지역 누적 강수량은 용인 105.5㎜, 여주 105㎜, 이천 95.5㎜, 수원 88.5㎜, 광주 85㎜ 등을 기록했다. 비는 대부분 동틀 무렵에 집중돼 여주에서는 1시간 동안 48㎜가, 수원에서는 43㎜가 집중적으로 내리기도 했다. 이번 비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날 오전 5시께 양평군 양평읍에서는 인근 하천에서 불어난 빗물로 야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여러 대가 침수됐다.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주택 한 곳이 일시적으로 침수돼 집기 등이 훼손되기도 했다. 도 안전관리실은 시군 지자체와 함께 호우에 대비해 공무원 1천152명이 비상 근무하는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에서는 양평·여주 등 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호우특보가 해제된 상태다. 사진은 3일 오전 주차된 차량이 침수된 모습. 
  • [포착] 중국군 탱크들, 해수욕장에 등장…물놀이 피서객들 ‘깜짝’(영상)

    [포착] 중국군 탱크들, 해수욕장에 등장…물놀이 피서객들 ‘깜짝’(영상)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국과 중국,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피서객으로 가득 찬 해수욕장에 중공군의 탱크 수 대가 등장했다. 스페인 유로위클리뉴스, 미국판 더 선 등 해외 언론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대만과 인접한 중국 해양도시인 푸젠성(省) 샤먼의 한 해수욕장에 군용장비를 실은 장갑차와 탱크, 해군 함정 등이 등장해 물놀이 피서객들을 놀라게 했다. 샤먼은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영토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저지하려던 중국은 대만과 맞붙은 샤먼시에 지상군의 대공미사일과 탱크, 다연장 로켓포 등 중화기들을 집결시켰다.이 과정에서 일부 탱크와 군용차량이 남녀노소가 물놀이를 즐기던 샤먼의 한 해수욕장을 통과했고, 당시 현장에 있던 피서객들이 촬영한 영상이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수영복을 입은 어린아이들은 갑작스러운 탱크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군은 이날 남부·동부·북부전구에서 동시에 군사훈련에 들어갔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도착이 임박하자 대만 해역을 포위하며 실탄훈련도 실시했다. 특히 대만해협과 맞닿은 푸젠성의 민간 항공 비행을 통제해 실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협적인 메시지를 내보냈다. 실제로 푸젠성 샤먼시에서는 지난밤 경보 사이렌이 울렸고, 장갑차 등이 긴 행렬을 이뤄 다리를 건너거나 도심을 지나거나 주민의 이동이 통제되는 모습도 공개됐다. 중국의 항공모함인 랴오닝호와 산둥호도 각각 모항인 칭다오항과 싼야항에서 출항했다.  미국은 이에 맞서 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를 대만 동쪽 500km 해역까지 접근시켰다.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중국의 이 대만을 둘러싸고 무력으로 대치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대만은 펠로시 의장이 도착한 뒤 최소 200명 이상의 경찰과 정보 요원을 투입해 경호에 나섰다. 중국 외교부는 펠로시 의장이 엄중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만을 무단 방문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기고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훼손했으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이익을 침해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동시에 4일부터 대만 주변에서 실탄을 활용한 전방위 사격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대만을 포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 해역에는 대만의 제2 도시인 가오슝에서 불과 20km 거리에 위치한 곳도 있다. 이에 대해 대만 안팎에서는 중국군의 동시 다발적이고 전방위적인 군사 행동이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에 대한 보복조치이자, 군사적 압박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편, 2일 밤 10시 45분경 대만에 도착한 펠로시 의장은 3일 오전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만난 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류더인 회장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대만 입법회(의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를 만나고 반중체제 인사들과 면담을 가진 뒤 4~5시경 대만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 경의선 지하화로 ‘新대학로’ 만드는 서대문 [현장 행정]

    경의선 지하화로 ‘新대학로’ 만드는 서대문 [현장 행정]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해제 검토지하화 구간에 600대 주차장 마련“신촌 지역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 상권으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예전에는 그랬다’는 사실을 떠올려야 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신촌 상권을 활성화해 더 많은 사람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달 25일 복합문화공간 ‘신촌, 파랑고래’에서 신촌동 주민 80여명과 마주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제안을 듣기 위해서다.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이 구청장은 신촌의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복안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취임 직전부터 강조해 왔던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구청장이 신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한 방안은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인 연세로를 전면 개방하는 것이다. 신촌오거리에서 연세대 앞까지 이어지는 약 500m 연세로 구간은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세로를 직접 걸으며 상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이 구청장은 “서울경찰청, 서대문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해제해 주말에도 차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간 ‘차 없는 거리’에서 여러 축제를 진행해 왔는데 연세로를 전면 개방해도 행사할 때 일시적으로 차량 통제를 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신촌을 찾는 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구청장은 “경의선 철도 일부 구간이 서대문구를 관통하는데 이를 지하화하면 연세로 주변에 6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를 지하화하면서 지상 구간에 생기는 유휴 부지에 연세대, 이화여대를 연결한 ‘신대학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구청장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연장부터 서대문구 내 9개 대학이 산학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젊은 사람들이 창업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곳으로서 신촌이, 더 나아가 서대문구가 젊은 활력으로 넘쳐나는 도시가 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14개 전체 동에서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북아현 과선교 착공 예정지, 인왕시장 일대 재개발 사업지, 가재울뉴타운 8구역, 신촌동 복합주민청사 건립지 등 총 31곳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확인했다”면서 “각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속 90㎞로 달리는 차에 ‘불쑥’ 올라온 어린 아이들

    시속 90㎞로 달리는 차에 ‘불쑥’ 올라온 어린 아이들

    시속 80~90㎞로 달리는 차의 선루프 밖으로 상체를 내민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부모, 아이들이 인질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유치원생으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왕복 10차선 대로를 시속 80~90㎞로 달리는 차량 선루프 위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A씨는 “상반신이 아니고 무릎까지 올라와 있었다”며 “애 키우는 입장에서 순간 너무 화가 났다. 최고 시속 90㎞까지 가속하는 모습을 봤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할 행동은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미는 행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9조 3항에 따르면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타고 있는 사람 또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정확히 여닫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승용차 기준 운전자에게 범칙금 6만원이 부과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화 촬영 중 아니죠?”, “믿을 수 없다”, “꼭 신고해서 과태료 부과하면 좋겠다”, “부모가 운전하는 게 맞겠지? 믿을 수 없다”, “아이가 불쌍하다” 등 부모를 질타하는 글이 쏟아졌다.
  • 표적만 골라 죽여…알카에다 수장 제거한 드론 미사일은 무엇?

    표적만 골라 죽여…알카에다 수장 제거한 드론 미사일은 무엇?

    미국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수장 아이만 알자와히리(71)를 제거하는 작전에 닌자 미사일로 불리는 초정밀 유도 미사일을 사용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알카에다 수괴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전날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드론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자와히리는 수도 카불에 있는 탈레반 소유 주택에서 머물러왔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올해 초 그가 가족과 함께 카불에 왔다는 첩보를 입수했지만,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만 수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그가 주기적으로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번 계획이 세웠다.당국은 작전 당시 그가 발코니에 나오자마자 드론을 활용해 헬파이어 R9X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R9X 미사일은 폭약이 든 탄두 대신 표적에 명중하기 직전 칼날 6개를 주변으로 펼친다. R9X 미사일은 표적이 차를 타고 빠르게 이동해도 제거할 수 있을 만큼 정밀한 공격이 가능하다. 지난 6월 시리아에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조직 후라스 알딘의 고위 지도자 아부함자 알예메니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이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다.미 정부가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해당 건물에 미사일 2발이 명중했지만, 폭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건물 1개층에서 유리창은 터져나갔지만 다른 층 창문은 깨지지 않는 등 크게 파손되지 않은 모습이다. 실제 미 정부 당국자는 아프간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오전 6시 18분쯤 미군 드론이 헬파이어 미사일 2발을 발사했을 당시 알자와히리는 카불 주거지 발코니에 홀로 서 있었다고 밝혔다. 알자와히리의 가족들이 집에 있었지만,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R9X 미사일은 2017년 비밀리에 배치돼 당시 알카에다 2인자였던 아부 알카이르 알마스리를 제거하는 데 쓰였다. 당시 알마스리가 타던 차량은 천장에 큰 구멍이 뚫렸고 탑승자를 비롯한 차량 내부가 물리적으로 갈기갈기 찢겼지만, 차체 전면부와 후부는 전혀 부서진 데가 없어 눈길을 끌었다. 이전까지 미군 미사일 공습은 강한 폭발 탓에 주변 민간인에게까지 피해를 줬지만, 이 작전에선 그런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잇따른 미군의 테러조직 요인 제거 작전 현장에서도 비슷한 흔적이 남았고, R9X 미사일의 존재와 특징이 공개되면서 해당 미사일은 ‘날아다니는 칼날’ 등의 별명을 얻었다.
  • “여유로운 표정 소름”…왕복 6차선 도로 역주행한 킥보드女

    “여유로운 표정 소름”…왕복 6차선 도로 역주행한 킥보드女

    왕복 6차선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역주행하는 전동 킥보드와 마주쳐 충돌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도로 위 역주행 킥보드 영상. 정말 볼수록 역대급 레전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커브 도로에서 갑자기 전동 킥보드를 탄 여성이 역주행하며 나타났다”면서 “너무 놀란 우리 가족과는 달리 유유히 떠났다. 얼굴을 봤는데 너무 여유로운 표정이라 더 황당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좌로 굽은 도로라 가드레일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았고 저희 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 변경한 직후라 큰일 날 뻔했다. 만약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했다면 어떤 상황이 되었을지 정말 상상이 안 간다”면서 “이런 사람들은 처벌 방법이 없는 거냐”고 물었다. 사연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차량 운전자가 킥보드 운전자를 발견할 때 거리가 60m 정도로 서로 마주 보고 주행하고 있어 1초 만에 충돌하는 거리”라면서 “죽으려면 무슨 짓을 못 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혹시 정면충돌로 킥보드 운전자가 사망해도 킥보드 운전자에게 100%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 ‘무면허’ 사망사고 낸 40대男, 지인 불러내 운전자 바꿔치기

    ‘무면허’ 사망사고 낸 40대男, 지인 불러내 운전자 바꿔치기

    무면허로 차를 몰다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달아나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2일 70대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나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사·범인 도피 교사 등)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 32분쯤 진도군 한 마을 편도 1차선에서 도로를 건너던 7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다. 또 지인인 50대 남성 C씨를 불러내 운전자 바꿔치기를 부탁, 자신이 낸 교통 사고를 숨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과거 운전 면허가 취소된 이후 재취득하지 않은 A씨는 자택으로부터 1㎞가량 떨어진 편의점까지 차량을 몰고 가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를 차로 친 직후 A씨는 곧장 사고 현장에서 700m 떨어진 곳까지 도주, 지인 C씨를 불러냈다. A씨는 C씨에게 “대신 사고를 낸 것처럼 위장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이후 현장 주변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C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의 범죄 행위는 교통 조사관들이 피해자 B씨의 사체를 검시하던 중 드러났다. 운전자라 주장하던 C씨의 사고 진술과 피해자의 충격 부위 등이 달랐기 때문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A씨가 현장 도주 후 C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C씨를 추궁해 진범 A씨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전날 오전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C씨도 범인 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경북 여행하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관광 그랜드세일

    경북 여행하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관광 그랜드세일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 경북 관광 그랜드 세일’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추경예산에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여행상품 할인 행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앙선(안동·영주·풍기역)과 경부선(포항·신경주·김천구미·동대구역) KTX 열차를 이용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철도운임을 할인(10%)해 주고 여행지원금(1인 최대 5만 원·레일 플러스 카드 현금 충전 지급)을 지급한다. 또 KTX 역사 주변 쏘카존에서 차량 이용 시 비용의 80%(도 40%·업체 40% 부담)를 지원한다. 중앙선 3개 역(안동·영주·풍기역)과 경부선 김천구미역의 쏘카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비도 지원한다. 협약 온라인몰(SK앰엔서비스의 베네피아)에서 경북 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가격의 50%(최대 10만 원),대형산불 피해지역인 울진 여행 상품의 경우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지난 3월 문체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로 지정된 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 5개 시·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오는 11월 숙박시설에서 7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피서철 동해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유명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손잡고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바다 여름 특별 이벤트’를 한다. 숙박 예약 앱으로 숙박시설과 해양레저 액티비티 이용 시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여행업계와 지역 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며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내 성폭행한줄 알고 친구 죽였다”…자수한 40대 남성 기소

    “아내 성폭행한줄 알고 친구 죽였다”…자수한 40대 남성 기소

    아내를 성폭행한 것으로 오해해 직장 동료를 살해한 40대 공무직 직원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무직 직원 A(49)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에 배당됐으며 첫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씨는 기소 이후 구치소에서 한 차례 반성문을 작성해 재판부에 제출했으며 사선 변호인을 선임해 재판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0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한 섬에서 동료 공무직 직원 B(52)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발생 전 자신의 집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실 당시 아내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오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술에 취해 차량을 몰고 B씨에게 찾아가 범행한 뒤 “내가 친구를 죽였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면사무소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사이였다. A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오해했다”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도 참고인 신분으로 받은 조사에서 “성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조유나 일가족 실종, ‘극단적 선택’ 결론…“차량결함 없었다”

    조유나 일가족 실종, ‘극단적 선택’ 결론…“차량결함 없었다”

    체험학습을 떠난다고 했다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 양 가족에 대해 경찰이 극단적 선택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조양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극단적 선택을 한 혐의(살인)를 받는 조씨 부부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조씨 부부가 지난 5월 31일 0시10분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조씨 부부의 차량이 31㎞의 속도로 방파제에서 추락했고, 외부 충격이나 차체 결함 등을 발견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 바다에서 인양된 차량의 변속기어가 주차(P) 상태로 변경된 것은 추락 이후에 발생한 일로 추정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단정하기 어렵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부검에서는 조씨 일가족 모두에게서 수면제 성분이 나왔다. 부패가 심해 사인을 규명하지는 못했지만 수면제 농도가 치료 가능한 범위에 있어 익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씨 부부가 어린 조양을 숨지게 한 만큼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하지만 조씨 부부도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이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 조양 가족은 지난 5월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완도군 신지면 한 펜션을 빠져나갔다 순차적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후 29일만에 완도군 송곡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눈을 의심”…시속 80km 차량 선루프 위로 나온 아이들

    “눈을 의심”…시속 80km 차량 선루프 위로 나온 아이들

    달리는 차량의 선루프 위로 아이들이 몸을 내민 아찔한 광경이 포착됐다. 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역대급 카니발 부모, 아이들이 인질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목격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운전 중에 진짜 어이가 없는 모습을 봤다”면서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도로 위 카니발 위로 아이들이 몸을 내밀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상반신 이상 몸이 밖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다.A씨는 “아이들이 상반신도 아니고 무릎까지 올라와 있었다”면서 “아이가 좋다고 해도 부모로서 저게 올바른 행동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나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더라. 시속 60km 단속 카메라 구역 지나고 나서 순간 80~90km까지 가속을 했다”고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혹시라도 애들이 떨어지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분노하며 이 같은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부모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토로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 좌석 안전띠가 의무다. 안전띠를 미착용한 운전자와 동승자는 각각 3만원의 범칙금이, 13세 미만 어린이가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엔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특히 6세 미만의 영유아는 반드시 카시트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 노원구, 노원역 사거리 ‘도로교통소통 개선 사업’ 본격화

    노원구, 노원역 사거리 ‘도로교통소통 개선 사업’ 본격화

    서울 노원구가 올 연말까지 노원역 사거리 일대에 도로교통소통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초 구가 실시한 도시 여가·상권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노원역 주변은 지난해 한 해에만 1810만명 이상이 다녀간 대표적인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이다. 의정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과 동부간선도로로 진출하는 차량으로 평일 아침에는 시간당 4300여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주요 교차로이기도 하다. 구는 이 지역에 교통 소통 및 경관을 개선해 구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섬 철거 ▲조경 개선 ▲공공시설물 정비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사거리에 있는 교통섬을 철거하고 교차로의 가각부를 인도로 채우는 공사를 실시한다.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중에 떠 있는 교통신호케이블을 지중화해 보행자들의 시야도 확보한다. 아울러 노후된 현수막 게시대를 철거하고 노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볼라드,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공공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교통섬을 철거하고 보행로를 넓혀 보행자 중심의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빠르게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 [2030 세대] 10년 만의 마트 치킨과 소비자 변화/김영준 작가

    [2030 세대] 10년 만의 마트 치킨과 소비자 변화/김영준 작가

    꼭 10년 전에 롯데마트가 통큰치킨을 출시했었다. 이 통큰치킨의 열기와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했다. 당시 대통령의 입에서까지 통큰치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다. 하지만 이 통큰치킨은 1주일 만에 사라지고 말았는데 대기업의 대형마트가 소상공인들을 다 죽인다는 비판 때문이었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다시금 저가의 치킨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열광적이어서 마트에서 치킨이 금방 동날 정도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인 반응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매우 조용한 수준이다. 10년 전에 온 뉴스를 도배하고 토론 프로그램에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정부기관에서 예의주시할 정도였던 걸 생각하면 이번엔 사실상 사회적인 이슈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10년 전과 달리 이제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대립구도가 아니기 때문이라 이야기한다. 난센스다. 애초에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들도 다 소상공인이다. 10년 전에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맹점주들을 앞세워 통큰치킨에 대한 반대 여론을 조성하는 데 나섰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러한 구도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진짜 이유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한 탓이다. 더이상 소비자들은 경제 이슈에서 강자와 약자의 구도를 원하지 않는다.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비시장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는 강자로부터 약자를 보호한다는 입장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을 제한하는 많은 시장규제들을 쏟아냈다. 문제는 약자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소비자들이 배제돼 온 것이다. 소비자의 후생은 생산자 간의 경쟁을 통해 발생한다. 약자 보호란 명분 아래 경쟁을 제한한 결과 소비자들은 더 저렴하게 상품을 소비할 기회를 상실했고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런 식으로 소비자가 누렸어야 할 후생을 강제로 빼앗겼고 이것이 장기간 불만으로 쌓여 온 것이다. 택시업계와 차량공유서비스 간의 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소비자의 시선은 더이상 경쟁력 낮은 사업가들에게 관대하지 않다. 특히나 경쟁력 낮은 사업가들에 대한 보호가 소비자의 후생을 빼앗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면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지금은 인플레이션의 시대다. 인플레이션이 낮았을 때도 소비자들은 후생 감소로 인한 불만이 높았던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빼앗는 상황에선 인내심을 유지하기 어렵다. 대형마트에 대한 강제 휴무 및 기타 규제에 대한 해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떴을 때 소비자들이 매우 긍정적으로 반응했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후생을 빼앗는 정책을 더이상 추진해서는 곤란하다. 이제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 “세르비아 번호판 계속 쓸래” 총격… 코소보에 공습 사이렌 울렸다

    “세르비아 번호판 계속 쓸래” 총격… 코소보에 공습 사이렌 울렸다

    발칸반도의 ‘앙숙’인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자동차 번호판을 둘러싼 갈등으로 일촉즉발의 사태에 휩싸였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세르비아와 국경을 맞댄 코소보 북부 도시 베른작과 자린제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해 코소보 정부가 두 지역의 국경을 폐쇄했다. 이들 지역은 코소보 북부에 밀집해 거주하는 세르비아계 주민들의 자치 지역에 속한 곳으로, 세르비아계 주민들은 이날 트럭으로 도로를 봉쇄하고 코소보 경찰을 향해 총을 쐈다. 근처를 지나던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구타를 당하고 차량이 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날 코소보 북부 세르비아계 주민들의 중심지인 미트로비차 북부 지역에서는 공습 사이렌이 세 시간 넘게 울렸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코소보 정부가 세르비아계 주민들에게 차량 번호판을 바꾸라고 요구한 것이 소요 사태의 발단이 됐다. 세르비아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은 채 자국의 자치주로 간주하고 있으며, 코소보 내 세르비아계 밀집 지역에는 코소보 당국의 행정이 사실상 닿지 않는다. 코소보 정부는 1일부터 2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차량 번호판을 코소보에서 발급받은 것으로 교체하도록 했으며, 세르비아인들이 들어올 때 국경에서 추가 서류를 발급받아야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도 코소보 정부가 차량 번호판 교체를 요구했다가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연일 시위를 벌여 철회한 바 있다. 코소보 정부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조치를 한 달 유예하기로 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세르비아가 승리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비오사 오스마니 코소보 대통령은 세르비아계 주민들을 향해 “세르비아 정부의 선전에 속지 말라”고 촉구했다.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에 속해 있던 코소보에선 1998년 알바니아계 반군이 독립을 시도하다 세르비아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르며 1만여명이 희생됐다. 코소보는 2008년 독립을 선언했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세르비아와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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