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차량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정비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원주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인연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야외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049
  • 7년 답보 부산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이르면 6월 착공

    7년 답보 부산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이르면 6월 착공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지체됐던 부산 대저대교 건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대저대교 건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저대교는 낙동강을 횡단해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길이 8.24㎞, 왕복 4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3956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시는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로 대저대교 건설을 계획했다. 2010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2016년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했지만,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이 일면서 7년째 답보 상태였다. 시는 2019년 2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처음 제출했지만, 낙동강하구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조사가 부실하고, 실제 개체수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거짓·부실 논란을 일으킨 끝에 반려됐다. 환경단체의 반발이 커지면서 환경부가 2021년 원안이 아닌 4개 대안 노선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결국 시가 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지난해 9월 원안 노선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서 제출했다. 대신 철새 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교량 구조물의 높이를 48m에서 24m로 줄이고, 대저대교 인근 삼락·대저생태공원에 각각 25만㎡, 74만㎡ 규모의 철새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 변경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6월 대저대교 착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저대교는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서부산권의 만성적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하루빨리 착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 곡성소방서 21번째로 개청

    전남 곡성소방서 21번째로 개청

    전남 곡성소방서가 준공돼 19일 오전 개청식을 갖고 군민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개청식에서는 1개 읍, 10개 면 2만 7천여 주민과의 동행과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로 군민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전남에서 21번째로 개청한 곡성소방서는 지난해 3월 착공 총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524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곡성소방서는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2지역대로 편성됐으며, 소방인력 121명과 소방차량 23대를 갖추고 곡성의용소방대와 함께 곡성의 안전을 책임진다. 그동안 곡성군은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담양소방서 소속 곡성119 안전센터에서 재난대응 및 소방행정을 담당해 왔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펼치겠다” 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곡성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민의 안전을 위해 1시군 1소방서 설치를 추진해왔고 오는 30일 구례소방서만 개청하면 전남 22개 시군 모두 소방서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 갓길 달리던 자전거, 주차 차량 문에 부딪힌 뒤 버스에 치여 숨져

    갓길 달리던 자전거, 주차 차량 문에 부딪힌 뒤 버스에 치여 숨져

    도로 갓길을 달리던 자전거 운전자가 주차된 차량에서 갑자기 열린 문에 부딪혀 도로로 쓰러졌다가 지나가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편도 5차로 도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 A씨가 5차로를 달리던 버스에 치였다. 버스 뒷바퀴에 깔렸다가 구조된 A씨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편도 5차선 바깥에 평행주차를 할 수 있도록 주차구획이 그어진 형태로 별도로 자전거도로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A씨는 5차선과 구차 구획 사이를 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주행하던 과정에서 주차된 화물차 운전석 문이 갑자기 열렸고, 문과 부딪힌 A씨가 도로 쪽으로 넘어졌다가 뒤따르던 버스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오토바이와 함께 ‘차’로 분류돼 원칙적으로 제일 바깥 차선으로 주행하도록 돼 있다. A씨는 도로교통에 방해가 안 되도록 차선과 주차 구역 사이 갓길로 주행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전거가 도로 갓길을 달린 부분에서는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화물차나 버스 운전자가 주의 의무를 충분히 했는지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 신형 ‘E 클래스’ 한국상륙…벤츠 ‘왕좌 탈환’ 설욕전

    신형 ‘E 클래스’ 한국상륙…벤츠 ‘왕좌 탈환’ 설욕전

    지난해 8년만에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BMW에 내준 메르세데스 벤츠가 올해 11세대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로 왕좌 탈환에 나선다. E클래스는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벤츠 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1세대 신형 E클래스의 한국 론칭과 함께 CLE, 마이바흐 전기차 등 5개의 신차와 4개의 부분변경 차량을 한국에 투입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버 퇴네 벤츠 제품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은 “지난해 한국에 판매된 벤츠 3대 중 1대가 E클래스였다”며 “한국은 E클래스 최고의 시장으로서 그 중요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클래스는 벤츠의 대표모델로 2016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수입차 단일 모델 누적 20만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 기록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벤츠 코리아는 E클래스의 기획 단계부터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담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시된 11세대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한 단계 진화했다. 모두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장 먼저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된다.벤츠 코리아는 올해 2종의 전기차, 5종의 완전변경 모델 등 모두 9종의 차량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클래스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를 공개한다. 하반기에는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 소개한다. 올해 출시되는 부분변경 모델은 4종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부분변경 모델은 상반기에 G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하반기에 각각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신형 E클래스에는 벤츠의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탑승객이 차안에서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제3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도 이용 가능하다.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전 라인업에 탑재된다. 이전 세대보다 20㎜ 길어진 휠베이스로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E클래스는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기능을 자동 설정해주는 개인화 기능이 탑재됐다. 가령 운전 중 음악을 즐긴다면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블루투스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정한 날짜, 시간, 위치, 내·외부 온도 등에 따라 원하는 차량 기능이 자동으로 구현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부가세 포함 7390만~1억2300만원대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된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된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의 강변북로 일산방향으로 가는 차량과 잠실방향 우회전 차량이 한 대 섞여 발생하는 상습정체 문제에 대해 올해 4월부터 이를 개선하는 공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본인이 4년 전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했던 사안이 늦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서울시 조치는 서울시의회 제10대 의원으로 활동하던 송 위원장이 지난 2019년 8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강변북로 직결 램프 설치를 제안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송 위원장의 지적으로 서울시에서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램프 신설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지만, 사업 타당성이 낮다는 결과(B/C 0.53)가 도출되어 대안 마련이 절실했다. 이와 관련 2023년 6월 서울시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한 ‘한강대교 북단 연결램프 교통정체 개선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 강변북로 일산방면 램프와 이촌로 사이에 있는 녹지대를 일부 활용해 잠실방향 우회전과 일산방향 램프를 통합한 후 잠실방향과 일산방향으로 분리하는 램프 형태를 채택함으로써 현재 북단 교차로에서 잠실방향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 보행신호로 인해 대기행렬이 400m까지 늘어서는 교통혼잡을 75m로 약 81%를 감소시켜 상습정체를 상당 부분 줄이겠다는 것이다.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2024년 1월 용산구,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3월 경찰청 규제심의 후 이르면 4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위원장은 “무려 4년을 기다린 성과라서 더욱 반갑지만 교통체증이 완전히 해소되는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아직은 다소 아쉬움이 있다”라며 “향후 공사시행 효과를 감시하면서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의 혼잡을 완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향후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 현대·기아차, 미 주간지 선정 최고의 고객가치상 7개 부문 수상

    현대·기아차, 미 주간지 선정 최고의 고객가치상 7개 부문 수상

    현대차·기아는 19일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가장 많은 7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에도 이 주간지가 발표한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모두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한 바 있다. 또 2022년에도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US 뉴스 & 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발간된 시사 주간지로 주행 성능, 안전성, 기술 등에 대한 자동차 전문 매체의 분석에 근거해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한 후 ‘최고의 고객 가치상’ 수상작을 뽑는다. 평가에는 수리비, 연료비 등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과 중고차 가격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된다.올해 모두 11개 부문이 시상된 가운데 현대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차), 아이오닉5(전기 SUV), 투싼(준중형 SUV)이 상을 받았다. 또 기아의 텔루라이드(대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울(소형 SUV)이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이밖에 준중형 승용 부문 혼다 시빅, 중형 승용 부문 혼다 어코드, 중형 SUV 부문 혼다 패스포트, 미니밴 부문 혼다 오딧세이가 각 부문별로 상을 받았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수상 차량은 우수한 상품성과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경제성까지 갖춰 고객에게 가치있는 소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찍지 마!” 음주단속 중계한 유튜버에 물 뿌린 운전자

    “찍지 마!” 음주단속 중계한 유튜버에 물 뿌린 운전자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쫓아다니며 유튜브로 중계한 유튜버의 일행에게 생수를 뿌린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중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도로변에서 20대 중반 B씨에게 물을 뿌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검문을 받던 중 주변을 둘러싸며 유튜브 영상을 중계하던 무리에게 화를 내며 물을 뿌렸다. 당시 A씨에 대한 음주운전 의심 신고는 해당 유튜버가 했다. 이 유튜버는 광주권 유흥가에 잠복하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이동하면 112에 이를 신고하고 경찰의 공무집행 처리 과정을 중계하는 콘텐츠로 수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이 유튜버 주변에는 차량 3~4대 규모의 추종자들도 따라다니는데 운전자 A씨가 뿌린 생수에 맞은 B씨는 추종자들 중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A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일반인의 범법 행위와 공무집행 현장을 여과 없이 중계해 사적인 수익을 올린 유튜버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분석 중이다.
  • [포착] 러 ‘무적의 전차’, 우크라 장갑차 기관포에 ‘화르르’

    [포착] 러 ‘무적의 전차’, 우크라 장갑차 기관포에 ‘화르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갑차가 러시아의 첨단 탱크를 파괴하는 놀라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M2 브래들리 보병전투 장갑차가 러시아의 T-90M 전차를 파괴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자신의 전과를 자랑하기 위해 공개한 해당 영상에는 러시아군의 전차가 우크라이나군 장갑차의 기관포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이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군은 제47기계화여단이 최근 아우디우카 외곽 마을인 스테포베에서 러시아군의 T-90M 전차를 파괴하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국매체 텔레그래프는 당시 파괴된 전차에서 러시아군들이 탈출하다 두 명이 사살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포로로 잡혔다고 보도했다.러시아군의 T-90M을 파괴한 M2 브래들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한 장갑차로 전투를 위해 병력을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25㎜ 기관포와 토(TOW) 대전차 미사일 등을 장착하고있어 경량 탱크급 전투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탱크 킬러’로도 불린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투에서 브래들리 장갑차의 M242 부시마스터 25㎜ 기관포가 M792 고폭 파쇄형 포탄으로 T-90M을 무력화시킨 것으로 분석했다.이에반해 T-90M은 러시아가 개발해 실전 배치한 최신예 전차로 일명 ‘무적의 전차’, ‘보이지 않은 전차’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125㎜ 주포와 여러 겹의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가장 바깥쪽엔 ‘나키트카’(망토)로 불리는 스텔스 장갑이 장착돼 있다. 이 장갑 시스템은 장거리에서 러시아군 차량을 추적하는 적의 공중 레이더로부터 전차를 숨겨준다. 여기에 T-90M은 자체 생존성 향상을 위해 적의 대전차 미사일과 로켓을 무력화시키는 시스템인 ‘아프가닛 능동방어시스템’(Afghanit active protection system)도 장착하고 있다. 또한 T-90M은 방어 뿐 아니라 포탄의 정확도와 발사속도가 매우 높은 최신형 사격 통제 시스템도 갖춰 이 때문에 러시아는 이 전차가 러시아 군수산업의 저력을 과시하기에 충분할 위력을 갖췄다고 자랑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우크라이나군의 주장처럼 브래들리 장갑차의 공격에 무참히 파괴됐다면 무적의 전차라는 T-90M은 한마디로 ‘종이 호랑이’인 셈이다.
  • 이슬람 사원 건축 현장 돼지머리 갖다놓은 주민, 검찰서 무혐의

    이슬람 사원 건축 현장 돼지머리 갖다놓은 주민, 검찰서 무혐의

    검찰이 이슬람 사원 건축 현장 인근에 돼지머리를 놨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된 주민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건립 반대 비대위는 주민 2명이 사원 예정지 앞에 돼지머리 등을 가져다 놓은 혐의(업무방해)에 대해 지난해 12월 30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통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돼지머리를 사원 예정지 앞에 가져다 놨고 당시 경찰은 이 행위에 대해 공사를 방해한 행위로 보고 같은 해 12월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주민 A씨는 “돼지머리와 상관없이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공사 진행에 별다른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고 예정된 공사가 완료돼 업무방해죄에서 요구하는 위력의 행사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봤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검은 지난해 12월 13일 현장에서 차량으로 공사를 가로막은 A목사를 포함 공사에 찬성하는 사람을 인터넷에서 모욕한 네티즌,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을 밀친 공사장 인력 등에 대해 약식명령청구로 기소했다.
  • 전장 강화 나선 삼성전기, 자율주행차용 16V급 MLCC 개발

    전장 강화 나선 삼성전기, 자율주행차용 16V급 MLCC 개발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치) 사업을 강화하는 삼성전기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시스템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들어가는 고전압·고용량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MLCC는 전기를 보관했다가 일정량씩 내보내는 ‘댐’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동력 전달, 안전,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과 관련된 전장에 탑재된다. 자율주행 전기차에는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더 많은 MLCC가 들어간다. 새로 개발된 MLCC는 16V급 고전압 제품으로 자율주행 핵심 장치인 게이트웨이 모듈에 사용된다. 차량용 게이트웨이는 ADAS 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반도체간 빠르고 정확한 신호를 전달받으려면 안정적 전원 공급과 신호잡음 제거가 필수다. 특히 자율주행 기능의 고도화, 전기차의 고속 충전, 주행거리 증가로 인해 초소형·고용량·고전압 MLCC 수요는 늘고 있다. 삼성전기는 동일 크기에서 업계 최고 용량과 고전압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MLCC는 전압과 용량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게 어렵지만 삼성전기는 핵심 원자재인 유전체 세라믹 파우더를 나노 단위 수준으로 미세화해 고용량을 구현하면서도 유전체 내 빈 공간을 최소화해 높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으로 제품이 작동하도록 했다. 최재열 삼성전기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설비 내재화와 생산능력 강화로 전장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내연기관차 누적등록대수 첫 감소…신규 3대 중 1대 친환경차

    내연기관차 누적등록대수 첫 감소…신규 3대 중 1대 친환경차

    지난해 국내 등록된 내연기관차가 통계 집계 이래 전년보다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등록된 차량 3대 중 1대는 친환경차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549만 9000대로 전년보다 1.7%(44만 6000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매년 평균 50만대 증가하는 추세로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의 누적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2364만 7000대로 전년과 비교해 0.4%(8만 5000대) 줄었다. 내연기관차의 누적등록대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휘발유 차량은 2.0%(24만 5000대) 늘었지만, 경유와 LPG 차량이 각각 2.6%(25만 8000대), 3.8%(7만 2000대)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친환경차 누적등록대수는 212만대로 전년보다 33.4%(53만대) 늘었다. 하이브리드 차량 31.7%(37만대), 전기 차량 39.5%(15만 4000대), 수소 차량 15.6%(4600대)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등록대수는 국산차 2256만 4000대, 수입차 338만 5000대다. 점유율은 국산차 87.0%, 수입차 13.0%다. 수입차 점유율은 2018년 9.3%, 2019년 10.2%, 2020년 11.0%, 2021년 11.8%, 2022년 12.5%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신규등록차량은 175만 9000대다. 새롭게 등록된 차량 3.14대 중 1대는 하이브리드·전기·수소 차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모델별로 신규등록 현황은 현대 포터Ⅱ 일렉트릭이 2만 5660대로 가장 많고, 기아 EV6 1만 7131대, 기아 아이오닉5 1만 6398대, 기아 봉고Ⅲ 1t EV 1만 5069대, 테슬라 모델Y 1만 3899대 순이다.
  • 샤헤드 드론 격추에 사용된 우크라 프랑켄 지대공 미사일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샤헤드 드론 격추에 사용된 우크라 프랑켄 지대공 미사일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시아의 항공기와 미사일 방어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에 새로운 전력이 등장했다. 현지 시각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전략산업부 장관은 새로운 프랑켄 SAM(지대공미사일) 시스템 중 하나를 러시아가 발사한 샤헤드 드론 요격에 성공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프랑켄 SAM이란 시신을 여러 조각 이어 붙여 만든 프랑켄슈타인처럼 서로 다른 기원의 장비들을 결합하여 만든 지대공 미사일을 말한다. 우크라이나가 사용한 프랑켄 SAM은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한 구소련 시절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인 나토 형식명 SA-11 갓플라이(Gadfly)로 불리는 부크(Buk)-M1 발사대와 레이더에 미국이 지원한 두 가지 미사일을 통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미사일은 원래 해군 함정용으로 설계된 RIM-7 씨스패로우 단거리 함대공미사일이며, 사거리는 약 18~50km 사이다. 두 번째 미사일은 전투기에 장착되는 AIM-9M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이며, 유효 사거리는 약 8~10km 정도다.프랑켄 SAM 시스템은 우크라이나에 배치되기 전, 미국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 시스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 방공 능력의 중대한 격차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이 시스템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후 기존에 보유한 구소련제 지대공 미사일을 거의 소진했다. 옛 바르샤바 조약국이었던 동유럽 국가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구소련 지대공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지만, 도태 중인 무기들이라 수량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 후 독일이 IRIS-T SL와 패트리엇을 프랑스가 크로탈-NG 등을 공급했고, 미국도 얼마 전부터 패트리엇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이 제공한 지대공 무기들은 미사일 외에 발사대와 레이더까지 필요했기에 생산 속도가 느려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에서 기존 우크라이나 체계에 미국제 미사일을 통합하는 방안이 나왔고, 이번에 샤헤드 드론 요격에 성공한 것이다.우크라이나가 사용한 프랑켄 SAM과 같은 통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유럽 미사일 업체 MBDA는 체코 육군의 SA-6 게인플 지대공 미사일 현대화 시연을 위해 차량에 설치된 발사대를 아스피데(Aspide) 2000 미사일 발사대로 교체하여 전시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서방제 무기를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는 구소련제 장비에 통합한 사례는 이미 여러 건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미국이 제공한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일, 영국이 제공한 스톰쉐도우 순항미사일, 미국이 제공한 JDAM이 있다. 이런 임기응변은 우크라이나가 처한 무기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보유한 숫자가 적기 때문에 방공망을 개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 as3030@daum.net
  • 내전 상태 에콰도르… 갱단, 수사검사 총기 난사

    내전 상태 에콰도르… 갱단, 수사검사 총기 난사

    국가 비상사태 열흘째인 남미 에콰도르에서 괴한들의 방송사 난입 등 폭력조직 관련 수사를 맡은 검찰조직 내 최고위직 검사가 대낮에 총기 난사로 참변을 당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인구 최대 밀집 도시인 과야킬 검찰청사 근처에서 세사르 수아레스 검사가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괴한들로부터 무차별 총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차량에는 20여개의 탄흔이 남아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콰도르 검찰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조직범죄 툭별수사부 소속 수아레스 검사의 살인 사건에 대해 직권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과야킬에 있는 TC텔레비시온 방송국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당시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괴한 13명은 뉴스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난입해 방송 진행자와 스태프 등에게 총구를 겨누거나 카메라에 수류탄을 내보였고, 이런 장면은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군과 경찰은 진압 작전을 펴 관련자 전원을 체포했다. 수아레스 검사는 과야킬을 활동무대로 한 갱단 8곳을 수사하던 중이었다고 일간 엘우니베르소는 전했다. 수아레스 검사는 방송사 침입자 13명에 대해 심문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로부터 어떠한 신변보호 조치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나 살라자르 검찰총장은 대국민 영상 메시지에서 “폭력배들과 테러리스트들이 국가를 위한 우리의 헌신을 멈추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7일 에콰도르 최대 마약 밀매 카르텔 두목 아돌포 마시아스(44)의 탈옥 이후 경찰관 피랍, 대법원장 자택 폭발물 테러 등 전역이 폭력 사태로 얼룩졌다. 치안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주요 갱단 22곳을 테러단체로 지정하고 내전 상태라고 선언했다.
  • 도축장 주변 돼지열병 방역

    도축장 주변 돼지열병 방역

    지난 16일 경북 영덕군의 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대구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에서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방역차량이 도축장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대구 뉴스1
  • 현대차·기아 R&D본부장에 양희원 사장 승진 임명

    현대차·기아 R&D본부장에 양희원 사장 승진 임명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 TVD(종합 자동차 개발)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의 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R&D본부는 이번 신설된 AVP(미래차 플랫폼)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을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일을 맡게 된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관련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신임 AVP본부장은 송창현 기존 SDV본부장(사장)이 맡는다. 송 사장은 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 대표를 겸직하면서 그룹의 미래차 개발을 주도한다.
  • 파주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파주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18일 경기 파주시의 양돈농가에서 2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파주시 적성면의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농장에는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이 투입돼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1759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 3㎞ 이내에는 17개 농가에서 3만여 마리, 10㎞ 이내에는 39개 농가에서 6만9000여 마리 돼지를 키우고 있다. ASF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번 겨울 들어 경기도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파주가 처음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4월 포천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병한 뒤 추가 발생이 없었다. 파주에서는 2022년 9월 ASF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17일 지난해 9월 25일 강원 화천군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이후 3개월여 만이자, 올해 들어 처음 경북 영덕군 482두를 사육하는 양돈농가에서 ASF이 발생했다. 돼지과 동물에게만 증상이 나타나는 ASF은 치사율이 거의 100%에 달해 양돈농가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는 전염병이다.
  • 현대차·기아 美 이어 유럽서도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기아 美 이어 유럽서도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4.3% 증가한 110만 6467대를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최대 실적인 2019년 106만 5227대를 4만대 가량 넘어선 수치다. 현대차·기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2020년 이후 2021년 101만 8637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유럽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초과 달성했다. 기아가 전년 대비 5.4% 늘어난 57만 2297대를 판매하며 2022년 달성한 역대 최대 기록(54만 2852대)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현대차도 전년 대비 3.1% 늘어난 53만 4170대를 판매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차종별 유럽 판매량 집계가 완료된 현대차의 경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이 13만 3685대가 팔리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코나가 8만 3028대, i20이 5만 3712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기차 중에서는 코나EV가 3만 2215대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외려 소폭 감소했다. 유럽 자동차 시장 전체 규모가 빠르게 성장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8.6%로 전년보다 0.8%포인트 줄었다. 현대차가 4.2%, 기아가 4.5%로 같은 기간 각각 0.4%포인트씩 감소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 판매량은 모두 1284만 7481대로 전년 대비 13.7%가 늘었다.
  • 감히 검사를 살해하다니…‘살아있는 지옥’ 에콰도르, 범죄조직 담당 검사 피살

    감히 검사를 살해하다니…‘살아있는 지옥’ 에콰도르, 범죄조직 담당 검사 피살

    남미 에콰도르가 최악의 치안 상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범죄조직의 사건을 수사하던 담당 검사가 피살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에콰도르 최대 도시인 과야킬에서 세사르 수아레스 검사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다.수아레스 검사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차량에는 당시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20개 이상의 총격 흔적이 발견됐다. 사망한 수아레스 검사는 얼마 전 에콰도르 공영TV 방송국에서 발생한 무장 괴한 침입 사건을 맡아 수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 괴야킬에 있는 에콰도르 TC텔레비시온 방송국에서 생방송 뉴스가 진행되던 중 무장괴한 10여 명이 난입했다.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생방송 중 카메라 앞으로 뛰어 들어가 진행자와 관계자들에게 총구를 겨누며 위협했다. 겁에 질린 직원들은 스튜디오 바닥에 엎드리거나 주저앉았고, 이 모습이 고스란히 생중계되면서 에콰도르 국민들 전체가 지켜봤다. 유튜브를 포함한 SNS에도 관련 영상이 실시간으로 확산했다. 이후 군과 경찰이 진압 작전을 통해 관련 인물 13명을 체포했고, 수아레스 검사는 해당 사건 수사를 하면서 괴야킬에서 활동하는 범죄조직(갱단) 8곳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현지 언론 엘우니베스소는 전했다. 디아나 살라자르 검찰총장은 별도의 대국민 영상 메시지에서 “범죄자들을 찾아내 반드시 엄벌하겠다”며 “폭력배들과 테러리스트들이 국가를 위한 우리의 헌신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무법천지 된 에콰도르, 갱단 두목은 탈옥 앞서 에콰도르에서는 현지 유명 범죄조직의 수괴인 아돌포 마시아스가 탈옥하면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8일 마시아스의 탈옥을 계기로 60일 동안의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군‧경에 강력한 치안 유지를 지시했다. 주민들에게는 통행금지령도 내려졌다.9일부터 하룻밤 사이 수도 키토 도심에서는 최소 5차례의 폭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과야킬, 에스메랄다, 로하, 엘구아보 등지에서는 차량 방화와 총격 사건이 이어졌고, 마찰라와 키토에서는 경찰관 최소 7명이 피랍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검찰총장에 대한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수감됐던 갱단의 두목급 범죄자 등이 탈옥한 사실도 잇따라 알려졌다. 마약과 폭력에 물든 에콰도르, 강력 사건 발생율도 급증 탈옥한 수감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에콰도르 당국은 일련의 공격 앞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했지만, 에콰도르의 치안은 갈수록 나빠지는 모양새다. 전 세계 주요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있는 에콰도르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과 북미로 가는 주요 마약 거래 통로로 이용돼 왔다. 이 과정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갱단 사이의 분쟁이 잦아졌고, 동시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살인과 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 빈도도 급증했다.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스테이티스타닷컴’에 따르면 2022년 에콰도르 살인 범죄율은 10만명 당 25.9명으로,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 중 자메이카(52.9명), 베네수엘라(40.4명), 트리니다드토바고(39.4명), 온두라스(35.8명), 콜롬비아(26.1명) 다음으로 높다.
  • ‘보복 운전 벌금형’ 이경 “대리운전 기사 찾았다” 주장

    ‘보복 운전 벌금형’ 이경 “대리운전 기사 찾았다” 주장

    보복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심사에서 배제된 이경 전 상근부대변인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했던 대리기사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대변인 18일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본인이 대리운전했다는 분이 나왔다”며 “변호사 사무실에서 2시간가량 만나 사실 확인서까지 작성했다. 신분증까지 제출했다”고 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자기의 보복 운전 혐의 사건 기사를 본 16년 차 남성 대리기사 A씨가 당에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와는 12일 전화 통화가 됐고, ‘명확한 근거, 객관적인 증거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고, 16일 변호사 사무실에서 A씨와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 전 부대변인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발생 시각과 출발·도착 장소, 여성 승객 등으로 미뤄봤을 때 이 전 부대변인 차량을 본인이 대리운전한 것이 맞는다고 했다. 사건 당시 다른 차량 운전자와 마찰이 있었다는 사실도 시인했다고 했다. A씨는 “그 당시 코로나로 바빴고, 대리기사들이 운전하다 보면 그 정도로는 운전한다”며 “보복 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전 부대변인 측 변호인이 “항소심이 진행 중인 걸 아느냐”고 묻자, A씨는 ‘보복 운전은 아닌데 재판부에서 나보고 보복 운전을 했다고 하면은 내가 처벌받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항소심 재판부에 A씨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신청 처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전날 위원회에 이의신청서와 대리기사가 작성한 사실확인서를 함께 제출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던 2021년 11월 12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끼어들기를 하다 자신을 향해 경적을 울린 차량 앞에서 여러 차례 급제동하는 등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5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혐의를 부인해온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사건 당시 대리운전을 한 기사를 찾는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국회 앞에 내걸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 김정은 또 벤츠 뽑았다… 2.6억 럭셔리 SUV 타고 등장

    김정은 또 벤츠 뽑았다… 2.6억 럭셔리 SUV 타고 등장

    메르세데스-벤츠 마니아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고급 벤츠 차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북한 조선중앙TV의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에서는 김 위원장은 새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방영됐다. 해당 차량은 벤츠가 생산하는 럭셔리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된다. 국내 가격은 2억 60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고가 차량은 물론 운송수단의 북한 반입을 금지했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가 최근 들어 공개 행사에 새로운 벤츠 여러 대를 끌고 나타나면서 대북 제재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8일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는 마이바흐 S클래스 1세대 세단을 탔고, 20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자들을 격려할 때는 마이바흐 S클래스 리무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달 27일 조선중앙TV에 방영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보도에서는 김덕훈 내각총리 김덕훈,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이 제각기 벤츠 S클래스를 타고 회의장에 도착했다. 북한이 대북 제재에 개의치 않고 간부들을 위한 고가의 차량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공교롭게도 북한 고위 인사들의 새 전용차가 등장한 시점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로 추정된다. 벤츠 독일 본사가 “북한과 거래관계가 없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재 조치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러시아를 통해 들어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