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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인증 중고차, 새달 전기차도 판매

    현대차 인증 중고차, 새달 전기차도 판매

    지난 1일로 인증중고차 사업 출범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다음달부터 판매 품목에 전기차를 추가하고 거점센터를 늘리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올해 전기차 연간 판매량 1만 5000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내놨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4일 서비스를 시작해 100일 동안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판매한 차량은 모두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과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1555대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다음달부터는 판매 차종에 전기차도 추가한다. 차량 매입도 같이 이뤄진다. 아이오닉5·6, GV60, 코나 일렉트릭 등 현대차 전기차 전 차종을 인증 중고차로 거래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중고차 인증 방안을 그룹 기술연구소와 마련 중이다. 전기차 중고 매물이 나오기 전에 배터리가 얼마나 쓰였는지, 주행 중 손상은 없었는지 등을 파악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매물 확보를 위해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혜택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차량 견적 금액의 2%만 차주에게 추가 보상금으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최대 4%까지로 비율을 높였다. 아반떼 AD, 그랜저 IG, GV80 2.5 터보 등 인기 차종에 대해선 전문 평가사의 방문 평가만 받아도 1만원어치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 현재까지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 두 곳에서만 운영해 오던 인증 중고차 센터도 수도권에 추가로 설치한다. 한편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전 세계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15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가 2011년 7월 국내에서 첫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을 선보인 이후 약 12년 만이다. 현대차가 88만 6653대, 기아가 65만 2036대를 각각 판매하며 양사의 누적 판매 대수는 153만 8689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한 해 동안만 전년 대비 38.9% 증가한 51만 6441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에서 팔았다.
  • 친환경·저비용·고효율… 대전 ‘세계 최장 수소트램’ 내달 첫 삽 뜬다

    친환경·저비용·고효율… 대전 ‘세계 최장 수소트램’ 내달 첫 삽 뜬다

    대덕구 중리 사거리~신탄진 연축완전 무가선 상용화 국내 첫 시도대중교통 이용·관광 활성화 기대1회 충전 때 227㎞까지 주행 가능외부 전기 공급시설 없이 자체 생산운행 제약 없고 도시미관 개선 장점 단일 노선 중 세계에서 가장 긴 트램(노면전차)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본격 착수된다.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승인 28년 만이자 트램 방식 결정 10년 만이다. 게다가 수소트램과 완전 무가선 상용화는 국내에서 처음 이뤄지는 것이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 중인 트램 건설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대전시는 다음달 트램 제작을 발주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외 기업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발주하는 트램은 34편성이다. 1편성은 5개 모듈을 이어 만든다. 즉 열차처럼 5개 객차를 이어 1편성을 구성하는 것이다. 1편성 길이는 35m로 좌석 40석을 포함해 모두 30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수소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국내에 현대로템 등 3곳 정도, 해외에는 프랑스 알스톰 등 여러 기업이 있다. 알스톰은 이미 독일에서 수소트램을 상용화했다. 일본도 수소트램을 한창 개발 중이다. 염동걸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 트램건설과 차량설비팀장은 “국내 기업이 애프터서비스(AS), 유지 관리 등에서 많은 이점이 있으나 법에 따라 가점을 주지는 못한다”면서 “2028년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5월 철로 건설 사업도 발주한다. 2호선 트램은 대덕구 중리 사거리에서 법동을 거쳐 신탄진 연축까지 3.9㎞ 지선을 포함해 총 38.1㎞로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가 있는 순환선으로 건설된다.트램이 개통되면 출퇴근 등 러시아워 때 8분, 다른 시간대에는 10분마다 운행될 예정이다. 염 팀장은 “트램은 최고 시속 60㎞이지만 ‘50·30’ 시내 속도에 맞춰 운행할 예정”이라며 “철로는 기존 시내 도로 위에 건설하는데 처음에는 전용 노선으로, 정착된 후에는 자동차와 함께 혼용으로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1호선(지하철)이 착공된 1996년 기본계획이 세워졌다. 자기부상열차로 추진되다 2014년 트램으로 변경됐다.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적이며, 기존 도로를 이용해 자기부상열차보다 건설·운영비가 적게 들고,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다. 하지만 전기 배터리, 가선 여부 등을 놓고 옥신각신하며 세월이 또 갔다. 이를 확정한 건 민선 8기 들어서다. 초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열어 “트램은 최첨단·친환경 수소전기로 운행하며 완전 무가선으로 2024년 상반기에 무조건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그의 강력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애초 7492억원이던 건설비를 1조 4022억원으로 두 배 늘려 정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수소트램은 차량 지붕 수소탱크의 수소에 공기 중 산소를 공급해 수소연료전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동력원으로 움직인다. 수소전기는 한 번 충전하면 227㎞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15~30㎞밖에 달리지 못해 전체 노선 38.1㎞를 완주하기가 불가능하다. 즉 정거장마다 고압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가공 전차선도 필요한 것이다.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칠 수밖에 없다. 반면 수소트램은 외부 전기 공급시설이 필요 없어 완전 무가선이다. 전기를 자체 생산해 재난 등에 따른 운행 제약도 없다. 대전이 수소트램을 결정하자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 제안을 하며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가을 실시한 기술 제안에서 현대로템은 수소 생산 및 수소 충전 시설에 대한 9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 함께 수소트램 운행에 필요한 수소를 시중 공급가의 절반 수준인 kg당 4344원에 30년 동안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즉 수소 관련 인프라는 시 예산 한푼 안 들이고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트램 철로 착공에 대비해 시민 불편 해소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철로는 도로 중앙 2개 차선에 상하행선으로 만들어진다. 왕복 6차로의 경우 중앙선 양쪽 1차선에 건설돼 버스와 승용차 등은 나머지 4차로를 이용한다. 시민들은 인도와 도로 가운데 정거장 사이의 횡단보도를 건너 트램에 탑승한다. 문제는 왕복 4차로 이하 시내 도로다. 시는 인도·자전거도로 폭을 줄여 차로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 중에는 인도와 차도 사이에 안전시설도 설치한다. 인도에 부직포를 깔아 불편을 덜어 줄 방침이다. 한규영 트램건설과 계획조정팀장은 “1호선 지하철이 전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의 5.8%를 차지하는데 트램이 개통되면 1·2호선 합쳐 8.3%로 높아진다”면서 “그만큼 승용차 이용이 줄어들어 대중교통 수요를 좀더 높이는 효과가 있다. 최첨단 수소트램이어서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높다”고 했다. 그는 “2호선은 국비와 자치단체 예산으로 만드는 국내 첫 트램”이라며 “대전이 트램을 선도하는 도시인 만큼 다른 지역 트램 사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램은 현재 전국 22개 도시에서 모두 35개 노선(총길이 456.33㎞) 건설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기 방치차량 잡고 산림훼손 막고… 위성영상 데이터가 ‘해결사’

    장기 방치차량 잡고 산림훼손 막고… 위성영상 데이터가 ‘해결사’

    접근 어려운 공공업무 신속 처리산림 이용·용도 변경 실시간 체크 수상작들 실증 거쳐 사업에 반영 오영훈 “제주, 우주산업 전진기지” 제주시 한 야외 공영주차장에 몇달이 지나도 같은 색 같은 차종이 먼지가 수북이 쌓인 채 주차돼 있었다. 주기적으로 찍은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석달째 그대로 있었다. 즉각 담당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제주도가 최근 야외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로 인해 인력과 시간을 소모하는 등 골치를 앓는다는 점에 착안해 ‘방치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한 대학생 듀오 ‘바라는 바당팀’이 제1회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안았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제주벤처마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증을 거친 뒤 실제 현실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위성영상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축한 장기 방치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이 대표적인 실증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실증단계에 돌입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고권우 제주도 혁신산업국 우주산업팀장은 “수상작들은 접근이 어렵거나 인력과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 하는 공공 업무 처리의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슈루룩팀’의 ‘제주도 자연기반 탄소흡수량 모니터링 시스템’도 호평을 얻었다. 이 시스템은 제주시 봉개동이 개발로 인해 산림이 황폐해지고 있는데 위성데이터를 활용해 산림이용의 변화, 용도 변경을 체크해 알린다. 기존 5년 단위 조사에서 영상을 활용하지만 시의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실시간 영상을 제공받아 위험요소를 관리할 수 있다. 어느 지역이 어떤 식생(나무)들이 탄소를 많이 흡수하고 배출하는지, 불법 산지전용 훼손 발생 여부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공위성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제주도의 자연 기반 탄소흡수량을 아름다운 자연의 섬 제주의 지속가능한 넷제로(탄소 중립)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경진대회에 참석해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행정 구현과 민간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지난해 2월 우주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한 후 1년 만에 제주가 민간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더 많은 변화를 이끌기를 기대하면서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후환경, 1차산업, 교통 등의 부서와 만나 행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구상이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위성데이터를 공공 분야에 활용하고자 지난해 10월 국가위성활용지원센터와 위성 활용 촉진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말 위성과 항공, 드론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행정에 활용하는 지오(GEO) AI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 與 ‘지역의대 신설’ 추진…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與 ‘지역의대 신설’ 추진…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지역 가산 수가’ 등 인센티브 검토비대면 진료 확대·필수의사 도입구급대원·응급실 면책규정 제도화 국민의힘이 지역의대 신설과 비대면 진료 확대, 지역필수 의사제 도입 등으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4일 내놓았다. 또 지역 기회 발전 특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상속세 면제를 추진한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역 모두 튼튼’ 공약 발표식에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지역의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의대 정원 및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규모를 확정하면 의료 인프라 취약 지역의 의료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의대를 새로 짓겠다는 것이다. 이곳을 졸업한 의료 인력의 정주를 위해서는 ‘지역 가산 수가’ 등 인센티브를 향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또 여당은 비대면 진료 활성화를 위해 의료법 개정에 나선다. 야간·휴일에 비대면 진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심야약국의 약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또 차량에 다양한 스마트 의료기기를 탑재한 ‘이동식 스마트 병원’을 활성화해 병의원이나 보건소가 없는 의료 취약 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당은 응급실에서 환자를 회피해 생기는 ‘응급실 뺑뺑이’ 현상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구급대원과 응급실 의료진의 면책 규정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의사들이 의료사고에 대한 처벌을 두려워해 응급환자를 피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여당은 또 ‘지역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을 제정해 지역필수 의사제를 도입하고 지역의료 발전기금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필수 의사제는 의사가 정부와 계약을 맺고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제도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역필수 의사제 도입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내놨다. 지역 기회 발전 특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상속세를 면제하고 ‘세컨드 홈 활성화 대책’을 비수도권의 모든 비도심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1주택자가 인구 감소 지역에 주택 한 채를 신규로 취득하면 2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로 간주한다. 또 취업, 소득, 학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 인력을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할 수 있게 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F-2)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 與 ‘지역의대 신설’ 추진…의료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與 ‘지역의대 신설’ 추진…의료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지역 가산 수가’ 등 인센티브 검토비대면 진료 확대·지역필수 의사 도입구급대원·응급실 면책규정 제도화 국민의힘이 지역의대 신설과 비대면 진료 확대, 지역필수 의사제 도입 등으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4일 내놓았다. 또 지역 기회 발전 특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상속세 면제를 추진한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역 모두 튼튼’ 공약 발표식에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지역의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의대 정원 및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규모를 확정하면 의료 인프라 취약 지역의 의료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의대를 새로 짓겠다는 것이다. 이곳을 졸업한 의료 인력의 정주를 위해서는 ‘지역 가산 수가’ 등 인센티브를 향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또 여당은 비대면 진료 활성화를 위해 의료법 개정에 나선다. 야간·휴일에 비대면 진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심야약국의 약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또 차량에 다양한 스마트 의료기기를 탑재한 ‘이동식 스마트 병원’을 활성화해 병의원이나 보건소가 없는 의료 취약 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당은 응급실에서 환자를 회피해 생기는 ‘응급실 뺑뺑이’ 현상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구급대원과 응급실 의료진의 면책 규정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의사들이 의료사고에 대한 처벌을 두려워해 응급환자를 피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여당은 또 ‘지역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을 제정해 지역필수 의사제를 도입하고 지역의료 발전기금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필수 의사제는 의사가 정부와 계약을 맺고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제도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역필수 의사제 도입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내놨다. 지역 기회 발전 특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상속세를 면제하고 ‘세컨드 홈 활성화 대책’을 비수도권의 모든 비도심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1주택자가 인구 감소 지역에 주택 한 채를 신규로 취득하면 2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로 간주한다. 또 취업, 소득, 학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 인력을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할 수 있게 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F-2)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 ‘사람 죽었는데 강아지 안고 멀뚱’ 강남 음주운전 사망사고…영장 신청

    ‘사람 죽었는데 강아지 안고 멀뚱’ 강남 음주운전 사망사고…영장 신청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현행범 체포된 벤츠 차량 운전자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3일 새벽 4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한 채로 차를 몰다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를 낸 뒤에도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키우는 강아지를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 튀르키예 오토카르,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와 협력해 경전차 시장에 진출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튀르키예 오토카르,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와 협력해 경전차 시장에 진출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2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 사용자 니초콘쿠(NichoConcu)가 자신의 계정에 ‘툴파 히트팩 Mk.2’(Tulpar Hitfact Mk.2)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새로운 경전차 사진을 올렸다. 툴파(Tulpar)는 튀르키예 방산업체 오토카르(Otokar)가 생산하는 궤도형 장갑차량이며, 히트팩(Hitfact) Mk.2는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Leonard)가 생산하는 120㎜ 또는 105㎜ 전차포를 탑재하는 포탑 제품의 이름이다. 즉, 튀르키예와 이탈리아 업체들이 새로운 제품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사진이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토카르는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WDS(World Defense Show) 2024에 새로운 포탑이 장착된 플랫폼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사진 속 차량일 가능성이 크다.오토카르는 이전에 툴파 장갑차 위에 벨기에 방산업체 코커릴 디펜스의 105㎜ 포탑을 올린 경전차 시제품을 공개했었기 때문에 이번 공개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와 협력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전에 오토카르와 협력했던 코커릴 디펜스는 경전차 직접 생산을 위한 길을 가고 있다. 최근 프랑스 장갑차량 제작업체 아르쿠스(Arquus)를 인수했는데, 코커릴 디펜스 CEO는 이번 인수로 유럽 방위산업의 경전차 분야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르쿠스가 생산하는 장갑차량은 모두 차륜형이기 때문에 궤도형 플랫폼을 생산하는 다른 업체들과의 협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공개된 사진에 올라간 히트팩 Mk.2 포탑에 어떤 구경의 전차포가 탑재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히트팩 Mk.2 포탑은 이탈리아 육군의 센터우로 II 8X8 화력지원차량에 탑재된 것으로, 45구경 120㎜ 활강포 또는 52구경 105㎜ 강선포 같은 대전차포를 탑재한다. 또한, 주야간용 적외선 카메라와 레이저 거리계가 포함된 사수 및 지휘관용 전자광학 조준경을 포함하는 디지털화된 사격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레오나르도는 최근 히트팩 Mk.2 포탑을 다른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형 전차 개량 사업에 제안하기 위해 시제품으로 이탈리아 육군의 C1 아리에테 전차에 장착한 모습이 공개된 후, 브라질 육군 현대화를 위해 레오파드 1 전차에 통합이 제안되었지만 채택되지 못했다.하지만 2023년 12월 그리스가 노후한 레오파드 1A5 전차에 히트팩 Mk.2 포탑을 적용하기 위한 협의가 상당히 진전되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번에 오토카르의 툴파에 적용된 차량이 등장한 것이다. 최근 경전차 시장은 경쟁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15식 경전차, 튀르키예 FNSS와 인도네시아 PT 핀다드가 합작 생산한 카플란 MT, 러시아의 스푸럿(Sprut)-SDM1에 이어 미 육군이 M10 부커를 도입했다. 히말리야에서 중국군과 맞서는 인도는 국방연구기구 DRDO가 조라워(Zorawar)라는 경전차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토카르와 레오나르도 합작품은 튀르키예가 중동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시점에서 등장한 것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벨기에보다 수출시장에서 유연성을 보이는 이탈리아 정부의 수출 정책이 새로운 제품의 수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 as3030@daum.net
  • 드론 꼼짝마! 드론 대응 방공시스템 탑재한 美 AMPV 장갑차

    드론 꼼짝마! 드론 대응 방공시스템 탑재한 美 AMPV 장갑차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의 위치를 전쟁의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끌어올렸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양국은 상업용, 군용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은 드론을 확보해 치열한 드론 전투를 펼쳤다. 이 모습을 본 세계 각국은 군용 드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드론을 요격하기 위한 새로운 방공 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미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사실 세계 최강의 지상 전력을 지닌 미 공군은 유독 방공 전력만큼은 부실한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2차 대전 이후 항상 미 공군이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에서만 전쟁을 치렀던 만큼 굳이 방공 시스템에 많은 돈을 투자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작은 드론의 경우 제공권과 관계없이 감시망을 피해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만큼 드론에 대한 방공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최근 미 육군은 전장의 택시라고 불린 M113 장갑차의 후계자인 AMPV 장갑차에 모그(Moog)사가 개발한 단거리 방공 시스템인 RIwP을 탑재해 테스트했다. AMPV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M2 브래들리 보병 전투차량을 기반으로 포탑을 제거하고 M113처럼 보병 수송 및 지원 차량으로 개량한 것으로 이미 환갑의 나이를 넘보고 있는 M113 장갑차를 전량 대체할 계획이다.하지만 전쟁터에서 무장 없이 이동하기는 어려운 만큼 AMPV의 제조사인 BAE 시스템스는 AMPV 위에 여러 가지 무인 포탑을 결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여기에 360도 단거리 대공 레이더와 소형 대공 미사일, 30mm 기관포를 결합한 RlwP를 올리면 AMPV 드론 대응(C-UAS, Counter-Unmanned Aircraft System) 장갑차가 된다. 물론 차량 내부에는 여전히 병력을 수송할 수 있으면서 무인 터렛과 레이더로 드론을 격추하는 장갑차다. AMPV C-UAS 장갑차의 핵심은 근접 신관을 지닌 30mm 포탄을 발사하는 노스롭 그루만의 XM914 30mm 기관포와 레오나르도 DRS가 개발한 360도 근거리 레이더인 MHR이다. 레이더로 작은 드론을 포착하면 그 근처에서 30mm 포탄이 폭발해 드론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거나 파괴한다. 대부분의 쿼드콥터 드론은 소구경 화기에도 격추될 만큼 약하기 때문에 30mm 포탄의 파편에 맞으면 격추된다. 최근 공개한 실사격 테스트 영상에서 AMPV C-UAS 장갑차는 여러 대의 드론을 효과적으로 요격했다. 소형 드론은 기관총으로 명중시키기에 너무 작고 빠른 표적인 데다, 일정 고도 이상으로 비행하면 사거리가 짧은 돌격 소총이나 기관총으로는 격추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미사일 같은 비싼 무기를 사용하기에는 드론이 너무 저렴하고 숫자도 많다. 레이더와 결합한 30mm 대공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으로 앞으로 드론이 지배한 전장에서 필수적인 무기 체계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뒤집힌 차에서 절 꺼내준 남성 세분”…아찔한 사고, 은인 찾아나선 차주

    “뒤집힌 차에서 절 꺼내준 남성 세분”…아찔한 사고, 은인 찾아나선 차주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전도된 차량에서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찾아 나섰다. 지난 2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30분경 남해고속도로 산인IC부근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앞서가던 차량 한대가 전도됐다. 이후 다른 차들이 전도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3중 추돌로 이어졌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전도된 차량에 있던 운전자 A씨는 3중 추돌 발생 전 다른 운전자들의 도움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속도로사고 은인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1월 30일 저녁 8시 30분쯤 함안휴게소를 지나 산인IC 방향으로 가던 중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해 전도됐던 케스퍼 안에서 저를 구출해주신 은인분들을 찾는다”면서 “시속 100㎞ 주행 중에 뒤차가 갑자기 뒤에서 돌진해서 들이받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나가떨어져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전도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신을 차려보니 이게 뭔 상황인가 싶고, 차는 옆으로 누워 있고 차 안은 불이 날 것처럼 연기가 피어올라 정신이 나가기 직전이었다”고 전했다. 그런 A씨를 도운 건 다른 차량에 있던 남성들이었다. 그는 “밖에서 괜찮냐고 소리 질러주시고 조수석 위로 탈출을 도와주신 분들이 있어 더 큰 화를 면했다”면서 “제 기억으로 남자 세분이었다”고 떠올렸다. A씨는 “도와주다 자칫 같이 위험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정신도 경황도 없어서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탈출해서 신고하고 몇 분 후 경찰이 도착하기 전이었다. 전도돼있던 제 차량으로 또 다른 차량이 돌진하고 2차, 3차 사고가 일어나 고속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다”며 “만약 차에서 빨리 못 빠져 나갔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고 했다. A씨는 “도움 준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락이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남편 병문안 가다…만취 역주행 SUV에 경차 탄 모녀 ‘참변’

    남편 병문안 가다…만취 역주행 SUV에 경차 탄 모녀 ‘참변’

    인적이 드문 자정 무렵, 가로등도 없는 지방 국도를 만취한 상태로 역주행하던 SUV 차량이 마주 오던 경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고 또다른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차량 안에는 주말을 맞아 남편 병문안을 가기 위해 서울에서 경북 봉화로 가던 50대 여성과 30대 딸이 타고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 3일 경북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6분쯤 영주시 안정면 생현리 편도 2차선 5번 국도에서 운전자 A(31)씨의 스포티지 SUV 차량이 마주 오던 모닝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A씨의 차량이 역주행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모닝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B(58)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자인 B씨의 딸(35)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가해자의 차량은 반파될 정도로 크게 부셔졌지만 운전자인 A씨는 비교적 가벼운 상처만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정상적인 음주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취 상태여서 경찰은 채혈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모닝 차량에 탑승했던 모녀는 폐암으로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남편을 만나기 위해 밤늦은 시간 서울에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모녀의 주소는 봉화였으나 실거주지는 서울이었으며 주말 동안 남편이자 아버지의 병문안을 위해 봉화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가지 마라, 엄마도 데려가”…소방관 아들 유품 끌어안은 母 오열

    “가지 마라, 엄마도 데려가”…소방관 아들 유품 끌어안은 母 오열

    “아이고, 가지 마라. 엄마도 데려가라.” 운구행렬 내내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고 울음을 참았던 박수훈 소방교의 어머니는 문경소방서에 비치된 아들의 사물함 앞에서 끝내 오열했다.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3일 오전 경북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 비치된 사물함 안에는 활동복과 모자 등 고인들이 생전 사용했던 소방 장비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유족은 체취가 조금이나마 남아있을까 주인 잃은 옷가지들을 한참동안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박 소방교의 모친이 사물함 앞에 주저앉아 발걸음을 떼지 못하자, 박 소방교의 여동생은 “가야지 엄마, 오빠한테 가야지. 가자”라고 달래기도 했다. 유족은 두 소방관이 근무했던 사무실로 이동해 손때 묻은 장비를 매만지며 아들의 이름을 연신 불렀다. 김 소방장의 모친이 “엄마는 우리 수광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어쩔래. 보고 싶어 어떡하나”라고 흐느끼자 박 소방교의 어머니는 주저앉아 통곡했다. 그간 눈물을 삼켜왔던 두 부친도 목 놓아 울었다. 김 소방장의 누나는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며 “누나한테 와. 누나한테 왔으면 좋겠어”라고 연신 흐느꼈다.고인을 실은 운구 차량이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도청 동락관에 도착하자 도열한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맞았다. 동료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거나 두눈을 질끈 감고 슬픔을 삼켰다. 일반 시민들도 문경소방서 입구 앞에 서서 두 젊은 소방관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날 유족, 친지, 경북도지사, 소방청장, 도의원 등 1000여명이 함께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유족들은 단상에 차려진 영정사진을 차마 처다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떨군 채 소리죽여 오열했다. 순직한 두 소방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하늘의 별’이 됐다. 혹시 남아있을 마지막 한 사람이라도 찾기 위해 화염을 가르고 뛰어들었다가 갑자기 번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김 소방장은 5년여의 재직기간 동안 500여차례 현장에 출동했다. 박 소방교는 특전사 부사관 출신으로 2년간 400여차례 화재·구급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헌신했다. 영결식을 마친 두 소방관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 강남서 만취 벤츠女에 오토바이 참변…강아지 안고 있었다

    강남서 만취 벤츠女에 오토바이 참변…강아지 안고 있었다

    만취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는 제대로 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키우던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경찰청과 YTN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벤츠 운전자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한 채로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사고를 낸 뒤에도 구급 조치나 연락 등의 현장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자기가 키우던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다음 생엔 행복하길, 끝까지 기억하겠다”… ‘두 영웅’ 눈물의 영결식

    “다음 생엔 행복하길, 끝까지 기억하겠다”… ‘두 영웅’ 눈물의 영결식

    “수광이형, 수훈이형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우리 또 만나자.”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순직한 경북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대 소속 고(故)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의 영결식이 주말인 3일 경북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두 ‘영웅’을 실은 운구 차량이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도청 동락관에 도착하자 도열한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맞았다. 유가족은 장례식장에서부터 영결식장까지 운구행렬 내내 두 청년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김 소방장의 모친이 “엄마는 우리 수광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어쩔래, 보고 싶어 어떡하나”라고 흐느끼자 박 소방교의 어머니는 주저앉아 통곡했다. 그간 아내의 곁에서 눈물을 삼켜왔던 두 부친도 목 놓아 울었다. 생전 두 소방관이 몸담았던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대 동료들 역시 슬픔을 억누를 수 없었다. 주황색 활동복을 입은 채 두 청년에게 경례를 한 대원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떨구었고, 일부는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아픔을 삼키는 모습이었다. 이들의 마지막 길에는 유족, 친지, 경북도지사, 소방청장, 도의원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보고, 1계급 특진·옥조근정훈장 추서, 윤석열 대통령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헌화와 분향, 조총 발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두 청년과 한 팀이었던 윤인규 소방사는 조사에서 “그날 밤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재 출동 벨 소리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갔던 우리 반장님들, 늠름한 뒷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고인을 기렸다. 윤 소방사는 “뜨거운 화마가 삼키고 간 현장에서 결국 구조대원들의 손에 들려 나오는 반장님들의 모습을 보며 저희 모두는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을 느끼고 또 느꼈다”고 아파했다. 그러면서 “반장님들이 그러했듯이 내일부터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달려가 최선을 다해 그들의 생명을 지켜낼 것”이라며 “남겨진 가족은 저희에게 맡기시고 떠나간 그곳에서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 소방장의 20년 지기인 전남 광양소방서 소속 김동현 소방관은 ‘고인께 올리는 글’에서 “함께 소방관이란 꿈을 꾸며 어둡고 좁은 독서실에서 너와 붙어 지낸 시간이 더욱 생각난다”며 “술잔을 기울이며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자던 너의 말이 오늘 더욱더 기억나고 내 마음을 울리게 한다”고 울먹였다. 그는 “다음 생에는 희생하며 사는 인생보단 너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너의 행복, 가족, 친구들을 생각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 소방교의 친구 송현수 씨는 “우리 둘이 태권도 사범 생활이 힘들어 매일 밤을 지새우며 서로 끌어안고 목 놓았던 시간을 기억하느냐”며 “앞으로 그런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없다는 사실이, 당신이 없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시간이 끝나고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에게는 잊혀 과거로 남겠지만, 나는 끝까지 기억하고 추억하며 잊지 않고 살겠다. 자랑스러운 박수훈을 웃으며 보내겠다”고 명복을 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이 대독한 조전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두 소방관을 화마 속에서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결사에서 “오늘 우리 경북도는 두 청춘을 떠나 보낸다. 구해내지 못해, 이렇게 떠나보낼 수 없어서 미안하다”며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근무 환경을 더욱 살피고, 부족하고 어려운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영결식 후 두 소방관은 문경 지역 화장장인 예송원에서 화장을 거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두 젊은 소방관은 영결식에 앞서 이들이 근무한 문경소방서에서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을 받았다. 두 구조대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하늘의 별’이 됐다. 혹시 남아 있을 마지막 한 사람이라도 찾기 위해 화염을 가르고 뛰어들었다가 갑자기 번진 화마를 끝내 피하지 못했다. 김 소방장은 5년여의 재직기간 동안 500여차례 현장에 출동했다. 박 소방교는 특전사 부사관 출신으로 2년간 400여차례 화재·구급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헌신했다.
  • 평창 가스폭발사고 원인 제공 혐의 운전기사 구속기소

    평창 가스폭발사고 원인 제공 혐의 운전기사 구속기소

    5명이 다치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낸 평창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벌크로리 운전기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2일 업무상과실폭발성물건파열과 업무상과실치상, 업무상실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 혐의로 A(57)씨를 구속기소 했다. 충전소 직원인 A씨는 지난달 1일 벌크로리에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한 뒤 가스 배관을 벌크로리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출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로 인해 가스관이 파손되면서 벌크로리 내부에 있던 가스가 누출돼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씨는 안전관리자도 없이 홀로 가스 충전 작업을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른 충전소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진행해 책임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다른 피의자들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9시 3분쯤 평창군 용평면의 한 LPG 충전소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 운전자 B(63)씨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건물 밖으로 나오던 C(36)씨 등 2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고, 맞은편 모텔에서 일하던 외국인 2명을 비롯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건축물 14동과 차량 10대도 피해를 봤다. 주택 피해로 인해 이재민도 16명이 발생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철저하게 마련해달라”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철저하게 마련해달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교통, 복지 부분에서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또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 안전 부분에 세심하게 대책을 세워달라”며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변화와 진보를 이뤄달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이 주재한 이날 종합대책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소장, 4개 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2월 9~12일) 4일 동안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청소·재난·환경·대중교통·관광 대책반 등 26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상황근무 대책반’이 연휴 기간 근무하면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상황근무 대책반은 1일 54명 근무자로 편성된다.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6개 대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2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은 7일까지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는 교통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하며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상황을 안내한다. 또 구별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5일 1차로 진행한 명절 성수품 물가 관리 모니터링을 2월 5일 2차로 진행하고,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점검을 2월 8일까지 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에게 급식과 위문품을 제공하고, 건강을 살핀다. 시설 입소자에게는 귀향 차표를 지원한다. 6급 이상 공직자와 어려운 이웃을 1대 1로 연결해 주고, 시·구·동 기부 물품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기간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한다. 성묘 안전대책으로 수원시 연화장, 오목천동 공동묘지 등 관내 공동묘지 일원에서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또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방문 차량 통제와 계도 인력 10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는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하고, 화성행궁, 관내 박물관, 관내 수목원(설 당일 휴원), 수원 시립 미술관,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12일 휴관)는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4개 구 보건소는 24시간 운영하는 보건소별 2명으로 구성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또 24시간 운영 응급의료기관 7개소, 비상진료 병원 64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8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산불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오전 10시~오후 6시 산불 상황 근무조를 운영한다.
  • 음주측정하던 경찰 매달고 도주한 제주도청 공무원 구속송치…도, 직위해제 조치

    음주측정하던 경찰 매달고 도주한 제주도청 공무원 구속송치…도, 직위해제 조치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제주도청 50대 공무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50대 남성 A씨를 2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난달 27일 오전 2시 15분쯤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인근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약 3㎞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호 대기하던 A씨에게 다가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음주측정을 하던 경찰관이 달리는 차량 창문에 매달렸다가 떨어지면서 전치 4주 가량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 가량을 달아나 제주시 종합운동장 인근에 차량을 주차한 뒤 숨어 있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씨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는 “사건을 통보받은 즉시 해당 공직자를 직위해제 조치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처분하도록 하겠다”고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공무원의 품위를 훼손하고, 도민사회의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공직자의 범죄나 일탈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에 대한 특별 감찰을 시행하고, 근무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국산 천일염 60t 국산으로 속여 전통시장에서 유통한 일당 기소

    중국산 천일염 60t 국산으로 속여 전통시장에서 유통한 일당 기소

    중국산 천일염 60t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남계식)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31)씨와 판매업자 B(52)씨 등 총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7월 경기도 전통시장 등지에서 천일염 60t(20㎏짜리 3000포대)을 국내산인 것처럼 위장해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천 수산물 유통업체 창고에서 중국산 천일염을 원산지 표시가 안 된 포대에 옮겨 담은 뒤 유통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천일염을 트럭에 싣고 인천·경기·충청·강원 등지도 다니면서 ‘전라도에서 직접 가져온 소금’이라고 차량 스피커로 방송하면서 판매하기도 했다. 이들은 20㎏당 1만 1000원∼1만 5000원에 구매한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위장해 소비자들에게 최대 3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식품 사범들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며 “A씨 일당이 죄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받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 기아, 르노 등 완성차 업체, 2월 설 앞두고 대대적 할인공세

    현대, 기아, 르노 등 완성차 업체, 2월 설 앞두고 대대적 할인공세

    기아와 현대,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업체들이 설을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공세에 나섰다. 국내 자동차 수요가 주춤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할인을 통해 판매 실적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중형 세단 K5와 준대형 세단 K8을 할인판매 한다. 기아는 올 1월말까지 생산된 K5와 K8(두 모델 모두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 또는 선수금 10% 납부 시 3.5% 이율로 60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최초 등록일 기준 차령 10년이상 경과 차량(중고차, 타사 차 포함)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준다. 이들 고객이 아이오닉5·6, 코나EV, 넥쏘 등을 사는 경우 30만원을 할인해주고 포터EV나 마이티, 파비스 등 상용차 구입 고객은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정숙성과 주행안정성이 뛰어나 지난해까지 누적 24만5000대이상 판매된 스테티셀러인 QM6 할인 판매에 뛰어든다. QM6 누적 판매 24만대 돌파를 기념해 이달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국 영업 전시장의 특별 프로모션 120만원을 더하면 최대 할인 금액은 220만원으로 높아진다. 쿠페형 SUV인 XM3도 최대 120만원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쉐보레는 주력인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할인 판매에 나섰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80만원도 지원해준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는 6.6%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를 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설연휴로 영업일이 줄어들어 판매가 적을 수 밖에 없어 할인을 통해 실적을 만회하려는 것인만큼 소비자들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음주 단속 경찰관 매단 채 도주한 50대 공무원 구속

    음주 단속 경찰관 매단 채 도주한 50대 공무원 구속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의 제지를 무시하고 그를 차에 매단 채 도주한 공무원이 구속됐다. 2일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 15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차로를 넘나들며 곡예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호를 기다리던 A씨에게 다가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달리는 차량 창문에 매달렸다가 떨어져 찰과상을 입었다. A씨는 2㎞가량을 달아나 제주시 종합운동장 인근에 차량을 주차한 뒤 내부에 숨어있다가 결국 경찰에 잡혔다. A씨는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AI·IoT 기반 新사업 개발”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AI·IoT 기반 新사업 개발”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1일 “보험산업이 보험상품 판매자라는 역할을 넘어 고령화·간병 등 우리사회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비스 제공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보험산업도 적극 대응할 때”라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혁신기술에 기반한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원이 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AI 기반 데이터 기획·결합·상품화 기능을 통합 추진하는 데이터 신성장실을 신설하고, AI 및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미래형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을 위해 차량별·운전자별 특성을 반영한 요율체계 개편을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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