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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반국가세력 사회 곳곳 암약…국민 항전의지 높일 방안 강구”

    尹 “반국가세력 사회 곳곳 암약…국민 항전의지 높일 방안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暗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을지 국무회의 및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 분열을 꾀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혼란과 분열을 차단하고 전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부 세력으로 자주 지목한 반국가세력을 재차 언급하며 확고한 안보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이날부터 시작되면서 을지 국무회의 형식으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청색 민방위복을 입고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에서 보다시피,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전쟁 양상도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규전, 비정규전, 사이버전은 물론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서 군과 민간의 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연습은 북한의 회색지대 및 군사적 복합도발, 국가 중요시설 타격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해 이에 대응하는 통합적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교통, 통신, 전기, 수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과 원전 등 국가중요시설에 관해서는 “방호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하고 대응 훈련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민방위훈련을 내실화해 북한의 공급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량 이동통제와 대피 훈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특히 올해는 한미 연합야외기동훈련을 대폭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미동맹의 위용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며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국민의 안전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고 했다.
  • 술 먹고 차량 훔쳐 달아난 중국인… “내 차인 줄”

    술 먹고 차량 훔쳐 달아난 중국인… “내 차인 줄”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된 남의 차량을 훔쳐 운전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수원중부경찰서는 A(50대·중국 국적)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0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한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당시 훔친 차량 문이 열리는 데다 열쇠까지 꽂혀 있어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는 자신의 차량인 줄 알고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11명 부상’ 카페 돌진 테슬라…운전자 “가속페달 조작 미숙”

    ‘11명 부상’ 카페 돌진 테슬라…운전자 “가속페달 조작 미숙”

    용인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1명의 부상자가 나온 가운데 운전자가 가속 페달 조작 미숙을 인정했다. 19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가속 페달 조작 미숙에 의한 사고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10분쯤 테슬라 차량을 몰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로 돌진해 11명을 다치게 했다. 사고가 난 카페는 폭 5~6m로 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구조로 돼 있다. 또한 카페와 주차장 사이엔 경계턱이 있지만 차량이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량은 손님 다수를 들이받고 반대편 2m 높이 난간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카페 손님 등 모두 11명이 다쳤으며 이중 중상자는 3명이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차량에 탑재된 기능인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활용해 운전했다. 원 페달 드라이빙은 자동차의 가속과 제동을 하나의 페달로 조작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자동차는 감속 시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만 원 페달 드라이빙 탑재 자동차는 평상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방식으로 감속한다. 다만 충분한 제동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 페달 작동이 필수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 탑재 차량이 맞다”며 “운전자는 ‘착오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과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 마약운반에 소방차 동원…공무원까지 낀 에콰도르 조직 검거 [여기는 남미]

    마약운반에 소방차 동원…공무원까지 낀 에콰도르 조직 검거 [여기는 남미]

    구급차와 소방차를 이용해 마약을 운반하던 에콰도르 조직이 검거됐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에콰도르 남서부 해안도시 두란에서 마약카르텔 조직원 23명을 체포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직에는 현직 공무원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공무원들을 포섭해 소방대 등 국가조직에 침투한 마약카르텔은 구급차, 소방차, 탱크로리 등을 이용해 코카인을 운반했다. 에콰도르 경찰의 프레디 사르소사 수사국장은 회견에서 “조직이 이 같은 차량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무원들을 포섭한 것”이라고 밝혔다. 총책은 이미 구속돼 교도소생활을 하고 있는 재소자였다. 별명만 공개된 이 재소자는 교도소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공무원 포섭부터 소방대 차량을 이용한 마약운반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활동을 총지휘했다. 루이스 초니요 두란시장은 “공무원들이 마약범죄에 연루돼 있다는 수사 당국의 발표는 충격적”이라면서 “이런 공무원이 더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범죄에 공직을 이용했는지 전모가 드러나도록 수사에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지 언론은 “콜롬비아와 페루 등 코카인 생산 선두를 다투는 국가와 인접해 있다는 지정학적 이유로 에콰도르가 마약밀수 루트에서 거점이 됐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번 같은 사건이 터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안을 끼고 있는 두란은 특히 마약밀수 루트로 활용되고 있다고 치안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두란의 범죄율이 최근 급등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란을 루트로 이용하는 마약밀수가 늘어나면서 두란에선 살인사건, 납치, 무고한 주민을 상대로 한 공갈협박과 금품갈취 등이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두란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450건으로 에콰도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범죄는 에콰도르 전국에서 늘어나는 추세다. 에콰도르의 인구 10만 명당 살인사건은 2018년 6건이었지만 지난해는 47건으로 폭증하면서 중남미 최고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에콰도르를 장악해 마약밀수 루트를 확보하려는 인접국의 마약카르텔이 진출하면서 강력범죄가 늘기 시작했다”면서 마약카르텔 간 영토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이에 비례해 강력범죄가 다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콰도르는 치안불안이 고조되자 지난 1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 성과를 내진 못하고 있다.
  • 테슬라 화재 위력 이 정도?!…차량 200여대 전소, 끔찍한 현장[포착](영상)

    테슬라 화재 위력 이 정도?!…차량 200여대 전소, 끔찍한 현장[포착](영상)

    한번 불이 붙으면 쉽게 꺼지지 않는 특성 탓에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포르투갈에서도 전기차 화재로 인해 차량 200여 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르투갈 레지던트 등 현지 언론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리스본 움베르투 델가도 국제공항 인근의 한 렌터카 주차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0대 이상이 전소됐다. 현지 언론은 이번 화재가 테슬라 전기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테슬라에서 화재가 시작돼 다른 차량으로 번졌다”, “화재가 맨 위층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시작돼 다른 차량으로 번졌다” 라고 보도했다.다만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의 정확한 발화점과 화재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한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당국은 소방인력 140여 명을 동원해 진화를 시도했고, 불길은 화재가 발생한 지 약 5시간 만인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잡혔다. 전소된 차량이 200대가 넘는 만큼 피해 규모가 커서 새벽까지 수습 작업이 이어졌다. 현지에서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주차장에 빽빽하게 서 있던 차량이 모두 새까맣게 타 버린 모습을 담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뿜어져 나온 짙은 연기가 하늘을 가리면서 여러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공항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다만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주차장 2개층 중 2층에서만 화재가 발생했다. 불에 타지 않은 차량 중에서도 화재중 방출된 열로 인해 손상을 입은 차량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 판매 부진, 몇 년 동안 이어질 것” 전기차 화재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를 대표하는 업체인 테슬라는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전기차 통계 사이트 ‘EU-EVs’에 따르면 올해 1∼7월 유럽 15개국에서 테슬라의 신규 누적 등록 대수는 14만 7000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9000여대와 비교했을 때 17.7% 급감했다. 등록 대수로 보면 3만 대가 넘게 줄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도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과 영국 신차 판매량 순위에서 테슬라 모델Y는 10만 1000여 대를 기록하면서 8위에 그쳤다고 전했다.모델Y는 지난해 상반기 동일 집계에서 1위에 올랐던 차량이지만, 1년 만에 유럽 내 판매량 순위가 8위까지 밀려난 셈이다. 업계에서는 테슬라 전기차 모델의 노후화와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미국의 유명 증권사 번스타인은 16일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이러한 추세에 반전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시장 점유율 하락은 모든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미국에서 가장 심각했다”면서 “테슬라의 가치 평가(밸류에이션)와 기업의 거시경제지표(펀더멘탈)가 점점 더 괴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체첸 공화국 독재자 “고맙다! 머스크… 총탑 단 사이버트럭 우크라 전장 투입”

    체첸 공화국 독재자 “고맙다! 머스크… 총탑 단 사이버트럭 우크라 전장 투입”

    체첸 자치공화국의 수장인 람잔 카디로프(48)가 군용차로 개조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겠다고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카디로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 채널에 총탑을 단 사이버트럭을 공개하고 “존경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사이버트럭을 받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차량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곧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론, 고맙다. 그로즈니에 오면 귀빈으로 모시겠다”면서 “러시아 외무부가 그런 여행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카디로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명한 군부 독재자로 그는 체첸 대통령궁 주변에서 포탑이 장착된 차량을 운전하는 영상도 올렸다. 영상에서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탄약 벨트를 두른 카디로프가 차량 지붕 위에 고정된 총탑 뒤에 선 모습이 보인다.만약 머스크나 테슬라가 체첸에 사이버트럭 구매를 허용했거나 관여했다면 미국 수출통제법과 제네바 협약 등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 이 경우 테슬라는 국제사회가 적용한 대러시아 제재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세계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전쟁범죄에 연루돼 미국 정부 등의 제재를 받으면 브랜드 신인도에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테슬라에 논평을 요구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은 “리투아니아에서 러시아로 밀수되던 사이버트럭 2대가 지난 5월 세관에 압수당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체첸이 러시아를 통해 사이버트럭을 밀수해 개조했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 일반차의 손해액 두 배… 전기차 보험료 손본다

    일반차의 손해액 두 배… 전기차 보험료 손본다

    최근 5년간 전기차 1만대당 화재나 폭발에 의한 사고 건수가 내연기관차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화재나 폭발 사고가 나면 전기차 피해액은 일반 차량의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화재·폭발에 의한 전기차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담보) 사고는 전기차 1만대당 0.93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이하 하이브리드차 포함) 화재·폭발 사고는 1만대당 0.90대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화재나 폭발 사고 건수는 전기차와 비전기차 간 차이가 크지 않지만 손해액은 전기차가 2배가량 높다. 화재·폭발 사고 건당 손해액은 전기차가 1314만원, 내연기관차는 693만원으로 집계돼 전기차가 1.9배 높은 수준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통상 전기차는 동급 대비 가격이 비싸고 한번 불이 붙으면 차량이 전소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손해액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평균 발생하는 사고 건수도 많다. 5년 동안 전체 자차담보 사고 건수는 전기차가 1만대당 1096대 수준으로 내연기관차(1만대당 880대)보다 1.25배 많았다. 건당 손해액은 전기차(296만원)가 내연기관차(178만원)보다 1.66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보험개발원은 “연비가 좋은 전기차는 평균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며 “급가속이 가능한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기차의 꾸준한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험사들은 손해율 관리에 고민이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자동차보험 손익은 일제히 쪼그라들었다.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1% 감소했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도 각각 10.7%, 45.4% 줄었다. 보험업계 일각에선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험료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상반기 실적설명회에서 “전기차는 전체적으로 손해율이 높아 내연기관 차량보다 1.4배 정도의 보험료를 받고 있다”며 “차종별로 사고율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종별 포트폴리오를 우량화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화재 사고 등이 많은 차종이나 배터리 제조사 등에 따라 전기차 보험료를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브랜드들이 배터리 제조사를 대부분 공개했기 때문에 배터리 안전성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 요율을 만들어 전기차 보험료에 반영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 ‘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숙취운전, 안일했다… ‘최강야구’ 하차할 것”

    ‘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숙취운전, 안일했다… ‘최강야구’ 하차할 것”

    음주운전 하루 만에 사과문 게재 부산서 대낮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된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41)이 사과했다. 장원삼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장원삼은 “보도된 내용대로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며 “저로 인해 사고당하신 분과 가족, 지인, 팬, 방송 관계자, 감독님, 선수들, 협찬사, 광고주까지 내 잘못으로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장원삼은 그러면서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장원삼에 따르면 지난 16일 그는 지인들과 경남 창원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이때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았다. 이튿날인 17일 오전 3시 37분에 귀가한 장원삼은 그날 부산에서 미팅이 있어 오후 12시에 차를 갖고 집에서 나왔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장원삼은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음주를 한 것은 아니지만, 숙취가 있었다면 운전하지 말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하는데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며 “이후 지나가던 경찰에 의해 음주 테스트를 하게 됐고, 음주운전 접촉사고로 결론이 나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장원삼은 “제 잘못으로 모두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게 너무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스스로에게도 너무나 실망스러울 뿐”이라며 “은퇴 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도움 주신 ‘최강야구’ 모든 구성원,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진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게 맞고, 그럼에도 저의 잘못으로 자진하차하겠다는 통보도 잘못된 것 같아 PD님과 감독님께는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상황 설명 후 응당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원삼은 또 다음주에 경찰 조사가 예정돼 있다고 밝히면서 “한 치의 거짓 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강조했다.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장원삼은 전날 오후 1시쯤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BMW 차량을 후진하다가 뒤에서 오던 벤츠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원삼을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미한 사고로 판단해 운전자들을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장윈삼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장원삼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후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최근 JTBC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하고 있다.
  • 충북 괴산 임도서 차량 추락···산림보호 회원 1명 사망·5명 부상

    충북 괴산 임도서 차량 추락···산림보호 회원 1명 사망·5명 부상

    소방대원 2명도 구조 과정서 부상충북 괴산의 야산 임도를 달리던 차량이 길 옆으로 굴러떨어지면서 70대 여성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들은 한 산림보존협회 회원으로 산림 보호 활동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도 다쳤다. 18일 오후 2시 44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한 야산 임도를 달리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20여m 아래로 추락하면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여성(72)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운전자 등 60~70대 탑승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는 중상 2명, 경상 3명으로 분류됐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굴러떨어진 돌로 소방대원 2명도 다쳤다. 둘 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어깨 등을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폭염 막는 그늘막, ‘열 분포’ 등 빅 데이터 분석해 입지 선정

    광주시가 폭염 피해를 막아주는 그늘막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 105곳을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해냈다. 광주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을 비롯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그늘막 설치 최적입지 선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 우선 설치가 필요한 지역 10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열분포도’와 지역내 그늘막 및 신호기·횡단보도 설치 현황, 폭염취약 계층인 어린이와 노인 지역별 거주 및 유동인구 현황 등을 종합 분석했다. 광주시는 지역별로 100m 단위의 격자형 전자지도를 생성, 각각의 격자 내 노인·어린이 거주인구와 유동인구수, 지표면온도 등을 지수화해 기존 그늘막이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그늘막 설치는 일선 자치구가 다중이용장소 위치, 그늘막 설치요구 민원, 현장여건 등을 바탕으로 위치를 결정해왔다. 하지만,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표면온도와 폭염취약계층 거주, 유동인구까지 보다 세밀하게 고려해 최적입지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출된 그늘막 설치 후보지역은 5개 자치구 담당자가 현장방문 후 행정안전부 그늘막 설치·관리지침에 따라 최종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2025년 그늘막 설치 예산을 신청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자치구와 함께 도로 살수차량의 운행노선을 폭염취약계층 거주 및 유동인구지수, 온도지수 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지역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613개이며, 도로 살수차량은 최대 16대로 하루평균 400㎞를 운행하고 있다. 배일권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도입된 그늘막 설치입지 데이터 분석이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교통·관광 등 분야에서 시민체감형 데이터 분석을 지속 적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눈을 의심”…운전 중 바리캉으로 머리 밀고 창밖으로 ‘툭툭’[포착]

    “눈을 의심”…운전 중 바리캉으로 머리 밀고 창밖으로 ‘툭툭’[포착]

    운전 중 바리캉으로 머리를 민 뒤 머리카락을 창밖으로 털어내는 남성이 포착됐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도로 위 정차해있는 차량에서 운전자가 머리를 내밀더니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미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밀린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차 밖으로 툭툭 털어내는 모습이다. 제보자는 “남성 운전자가 정차 중 백미러에 얼굴을 비춰보며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민 후 다시 운전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운전 중 칼날이 달린 전자기기를 사용한 것은 물론 머리카락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도로 위에 버리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운전 중 쓰레기 투기 최소 5만원 이상 과태료도로서 수거한 쓰레기 연간 160톤…집중 단속 도로교통법 제68조 제3항 5호에 따르면 운전 중 차량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이와 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소 5만원 이상의 과태료와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버린 물건의 종류에 따라 과태료 액수가 달라지는데 담배꽁초나 휴지 등을 버릴 경우 5만원, 비닐봉지 등의 간이 보관 기구를 투기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더 나아가 차량이나 손수레를 이용해 대량의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50만원, 사업 활동으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투기할 경우에는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지난달 19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160톤으로, 스티로폼이나 종이박스, 소형기구, 가전제품 등 다양한 폐기물이 해마다 100여톤 이상 수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 중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30여 곳을 선정, 집중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동차전용도로 운행 중 쓰레기 무단투기를 목격했거나 적재 불량 차량을 발견한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채널도 운영한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적재불량 제보’ 채널을 추가하고 위반차량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하면 된다.
  • 대구 고물상에서 불…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

    대구 고물상에서 불…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

    대구 한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쯤 달성군 옥포읍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달성군은 이날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에 차량 30대, 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전기차 화재 사고, 비전기차보다 많아…“주행거리 때문”

    전기차 화재 사고, 비전기차보다 많아…“주행거리 때문”

    최근 5년간 전기차 1만대당 화재·폭발에 의한 사고 건수가 비전기차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화재·폭발에 의한 전기차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담보) 사고 건수는 53건으로 1만대당 0.93대다. 같은 기간 내연기관 등 비전기차 화재·폭발 사고 건수는 6256대였다. 1만대당 사고 건수로 따지면 0.90대인 셈이다. 화재·폭발 사고 건당 손해액은 전기차는 1314만원, 비전기차는 693만원으로 전기차가 1.9배 많았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사고 분석에서는 화재·폭발에 의한 전기차 자차담보 사고 건수는 29건으로, 전기차 1만대당 0.78대 수준이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화재 사고도 증가한 것이다. 자차담보는 상대 운전자 없이 자동차를 소유·사용·관리하는 동안 발생한 사고로 인해 자동차에 직접적으로 생긴 손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상해준다. 보험개발원은 전기차 사고율이 비전기차보다 높게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평균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며, 급가속이 가능한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금은방 절도범 도보와 자전거로 20㎞ 도주했지만 덜미

    금은방 절도범 도보와 자전거로 20㎞ 도주했지만 덜미

    40대 금은방 절도범이 도보와 자전거를 타고 20㎞가량 도주했지만 범행 3시간 만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20분쯤 강원 횡성군 횡성읍의 한 금은방에서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망치로 금은방 유리창과 진열대를 부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범행 후 A씨는 20㎞가량 떨어진 원주까지 차량 없이 이동했다. 걷거나 길가에 있던 자전거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CCTV 분석을 통해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6시 10분쯤 원주시 단계동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남 창원에 사는 A씨는 강원도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이 어렵고 채무가 많아 범행했다”고 말했다.
  • 음주 시비 끝에 차로 상대방 들이받은 40대 징역 2년

    음주 시비 끝에 차로 상대방 들이받은 40대 징역 2년

    술을 마시다가 시비를 벌이던 중 자신의 차로 상대방 일행을 들이받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밤 울산의 한 음식점 앞에 서 있던 B씨 등 일행 3명을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B씨 일행과 같은 장소에서 술을 마시다가 감정싸움을 벌였고, 길에 나와서도 시비가 붙자 혈중알코올농도 0.145% 상태에서 차를 몰고 B씨 일행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일행은 갈비뼈 골절, 손가락 인대파열,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다. A씨는 B씨 일행을 차로 친 이후에도 계속 차를 몰았고, 음식점 주차장 철제울타리를 부수고 들어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기간 중 만취 상태에서 또 범행했고, 대형 인명사고를 일으킬 뻔했다”며 “다만, 피해자들이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쾅’ 前야구선수 장원삼, 대낮 음주운전 사고…‘최강야구’ 하차 불가피

    ‘쾅’ 前야구선수 장원삼, 대낮 음주운전 사고…‘최강야구’ 하차 불가피

    프로야구 투수 출신 장원삼(41)씨가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장씨는 17일 오후 1시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가벼워 일단 장씨를 귀가시켰으며, 추후 조사해 신병처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장원삼은 JTBC ‘최강야구’에 출연 중이다. 그러나 이번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커졌다. 촬영해 둔 분량 역시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장원삼은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으며 이후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며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한 후 은퇴했다.
  • ‘이 나라’ 여행 공포…韓 남성 ‘소매치기 사망’ 이어 흉기 피습

    ‘이 나라’ 여행 공포…韓 남성 ‘소매치기 사망’ 이어 흉기 피습

    필리핀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노상강도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다. 17일(현지시간)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쯤 북부 루손섬의 관광지인 팜팡가주 앙헬레스시의 코리아타운 근처 길거리에서 한국인 40대 남성 관광객이 2인조 오토바이 강도에게 흉기로 찔린 뒤 가방을 빼앗겼다. 이 관광객은 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귀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관광객이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강도들의 습격을 받았다”면서 “현지 경찰과 협조해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앙헬레스는 유명 관광지이지만 치안 상태가 좋지 않아 한국인·한인 등을 상대로 한 강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60대 한국인 남성이 앙헬레스에서 소매치기당하다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열흘 만에 숨졌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앙헬레스 시내에서 2인조 강도가 50대 한인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가 봉합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앙헬레스의 한인 식당에 총기를 든 강도가 들이닥쳐 식당 종업원과 고객들을 위협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앞서 2016년 10월에는 앙헬레스에 사는 한인 사업가 지익주씨가 자기 집에서 현직 경찰들에 의해 납치된 뒤 피살돼 외교 문제로 번진 바 있다. 필리핀 당국은 경찰청 마약단속국 팀장이었던 라파엘 둠라오, 마약단속국 소속 경찰관 산타 이사벨과 국가수사청(NBI) 정보원인 제리 옴랑 등 범인을 검거했고, 이들은 지난 6월 2심 재판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대사관은 안전공지를 내고 앙헬레스에서 소매치기 같은 생계형 범죄뿐만 아니라 흉기를 활용한 강력범죄 피해 사례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거주 또는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사관은 “야간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 인적이 드문 골목을 피해 대로변으로 이동하며, 가까운 거리라도 도보보다는 그랩(차량 공유·택시 호출 서비스)과 같은 택시로 이동하시길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흉기 소지 강도에게 무모하게 저항해 생명·신체에 큰 피해를 본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저항하지 않기를 권장했다. 이어 “집이나 사무실에 거액의 현금을 보관하는 것을 자제하고 은행이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현금을 찾는 경우 날치기나 강도를 당하지 않도록 여러 사람과 동행하고 주변을 경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또 현지인, 운전사·가정부·종업원 등 주변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금전 문제로 다툼을 벌이거나 원한을 사지 않도록 주의하며, 필리핀 법규와 문화·관습을 존중하고 언행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권고했다. 이 밖에 가까운 곳에 사는 지인이나 지역 한인회, 관할 경찰서, 대사관 등의 비상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저장하라고 덧붙였다. 대사관 현지 긴급전화는 ☎0917-817-5703이다.
  • 전기차 이번엔 용인 도로서 불…소방관 57명 투입 3시간만에 초진

    전기차 이번엔 용인 도로서 불…소방관 57명 투입 3시간만에 초진

    16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노상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 차주는 주차 직후 타이어에서 이상한 소리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등 인원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한때 차량에서 불길이 일고 연기가 확산하면서 소방 당국에 20여 건의 화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소화 수조를 설치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3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10시 57분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한·중·일 배터리, 내 전기차는 랜덤?” 테슬라의 ‘꼼수’

    “한·중·일 배터리, 내 전기차는 랜덤?” 테슬라의 ‘꼼수’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국내 수입차 판매 3위에 올라 있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했다. 그러나 주요 차종에 한국과 일본, 중국 등 3개국 회사의 배터리를 혼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차주가 자신의 차에 장착된 배터리의 제조사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게 해 ‘꼼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테슬라의 국내 법인인 테슬라코리아는 16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 탑재됐다. 문제는 모델3과 모델Y의 차주가 자신의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아이오닉 6에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혼용한다고 공개한 데 이어 차주가 차량의 제조연도를 근거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이같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두 모델의 차주는 자신의 전기차에 3개 회사 중 어느 회사의 배터리가 장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테슬라가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 홈페이지에만 공개한 것도 ‘배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테슬라를 제외한 국내외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사 홈페이지 등에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해 차주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국내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는 비공개 사항이나, 현대차와 기아차를 시작으로 완성차업체가 속속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까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한 전기차 업체는 롤스로이스와 미니를 제외한 17개로 늘었다.
  • ‘산단 정상화·대교 관광화’…서부경남 산업·관광 아우르는 개발 사업 활발

    ‘산단 정상화·대교 관광화’…서부경남 산업·관광 아우르는 개발 사업 활발

    경남도가 산업·관광 등 여러 측면에서 ‘서부경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경남도는 전날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도는 또 박 지사가 남해군에 들러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갈사만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경남도와 하동군이 민자 1조 5970억원을 유치·투입해 하동군 갈사만을 매립, 조선소·해양플랜트 기업이 입주하는 5.61㎢(170만평) 규모 산단을 만드는 내용이다. 2012년 착공했지만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2018년 사업시행자가 파산했고 이후 이렇다 할 진척이 없었다.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하동군은 새 사업 시행자를 계속 찾았지만 사업 규모가 커 대체 사업자를 찾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지난 5월 사업 시행자인 하동지구개발사업단 파산관재인과 한국토지신탁이 갈사산단 개발 사업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재개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 최대 규모 자본의 한국토지신탁은 내년 갈사산단 조성사업 착공·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하동군도 이에 발맞춰 한국토지신탁 사업자 지정에 필요한 행정 사항을 준비 중이다. 투자협약은 이달 체결할 전망이다. 도는 하동 대송산업단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이 국비와 지방비 2767억원을 투입한 대송산단은 현재 98% 정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전체 1.37㎢(41만평) 규모로, 제조업·금속가공·발전업 관련 기업이 산단 입주 대상이다. 앞서 경남도와 하동군 등은 앵커기업인 ㈜엘앤에프와 60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동군은 입주 기업 노동자 정주 여건을 구축하고자 미니복합타운 조성 50억원과 공모를 통한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지원사업으로 70억도 확보해 둔 상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하동군민들의 숙원이었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활성화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엉켜있는 실마리를 풀어 산단 조성을 완료하겠다”며 “산단 조성과 함께 국내외 훌륭한 기업 투자를 유치해 하동과 경남 발전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도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남해대교는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660m 길이의 국내 첫 현수교다. 1973년 6월 개통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녔으나, 2018년 9월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용 교량으로의 역할이 줄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은 이러한 남해대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은 경남도와 부산시, 전남도 등이 공동으로 2030년까지 96개 사업에 20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도 반영됐다. 사업 세부 방향은 경관조명,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설치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취지로, 2025년 준공이 목표다. 도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야간 관광의 명소로, 연장 350m·높이 19m 규모로 조성 예정인 스카이워크는 체험 관광 명소로 주목받으리라 본다. 앞서 올 3월 남해군은 ‘꽃피는 남해’ 행사와 연계해 남해대교 점등식을 열기도 했다. 군은 난간과 현수 등 대교 전체에 2728개 LED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다양한 음악에 맞춰 여러 빛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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