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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강 클래스’ 태풍 산산에 일본 열도 비상

    ‘역대 최강 클래스’ 태풍 산산에 일본 열도 비상

    제10호 태풍 ‘산산’이 28일 일본 규슈섬 남부에 접근하면서 일본 열도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접근하자 규슈섬 가고시마현에 폭풍·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태풍에 따른 특별경보 발령은 2022년 9월 ‘난마돌’ 이후 2년 만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내 11만 8000세대(22만 8000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NHK는 “이번 태풍은 전문가들이 ‘역대 최강’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할 정도로 매우 강한 세력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대피 정보에 주의하여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가고시마현에서는 일부 주택이 붕괴할 정도인 최대 순간풍속 초속 7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29일까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규슈섬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가듯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오전 6시까지 예상되는 1일 강수량은 규슈 남부 500㎜, 규슈 북부와 아마미 지방에는 300㎜에 달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도요타자동차는 안전 확보 등을 위해 28일 저녁부터 일본 내 차량 조립공장 14곳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 내 교통편도 줄줄이 멈추고 있다.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는 국내선과 국제선 등을 각각 결항하기로 했다. 철도회사인 규슈 신칸센은 구마모토와 가고시마 간 신칸센 운행을 이날 오후 8시부터 중단한다. 도쿄역과 신오사카역 구간을 운행하는 도카이도 신칸센과 신오사카역과 규슈 하카타역을 오가는 산요 신칸센도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전날 아이치현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일가족 5명이 매몰됐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데 2명은 중경상,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이며 2명의 생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시즈오카현에서는 토사 재해 경계 정보가 발표되기도 했다.
  • 떠나요 동작구로, 늦여름밤 ‘야 나들이 가자’ 축제 즐기러

    떠나요 동작구로, 늦여름밤 ‘야 나들이 가자’ 축제 즐기러

    서울 동작구가 오는 31일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잔디운동장에서 흑석동 문화축제 ‘야(夜) 나들이 가자’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함께 떠나는 밤 나들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식전에는 주민 참여 공연으로 ▲중앙대 응원단 공연 ▲태권박사 태권도 시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록밴드 공연 등을 한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술사 안영진의 버블&매직쇼, 영화 ‘인사이드 아웃 1’ 상영, 경품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잇따라 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놀이존(에어바운스·VR트럭·다람쥐 그네 등) ▲체험존(키링 만들기·바다유리 공예·친환경 부채 제작 등) ▲먹거리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새싹장터’를 열어 절약과 소비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동작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 배치, 보건소 응급차량 대기, 비상약품 비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흑석동 문화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기획해 주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충전소 준공… 울산 지게차·차량·선박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충전소 준공… 울산 지게차·차량·선박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울산은 지게차·자동차·선박용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울산시는 28일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1공장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지게차용 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 과제인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기반 신뢰성 검증기술 개발 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충전소는 국비 등 총 사업비 60억 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 최근 준공했다. 충전소는 시간당 12대의 수소지게차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소는 수소를 배관으로 공급받아 충전 압력 350bar 또는 700bar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어 대량 충전도 가능하다. 현재 고려아연에서 운행되는 수소지게차는 두산밥캣에서 만든 3t급 1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서 만든 5t급 4대다. 이들 수소지게차는 모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완성차 내구시험과 등판능력 등의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 수소충전소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고, 지게차 등 수소모빌리티의 경우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야 충전을 할 수 있다. 수소지게차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자동차인 넥쏘에 들어가는 기술이 적용됐다. 수소지게차는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지게차와 비교해 대용량 에너지 저장이 유리하고, 충전 시간도 3∼5분 정도로 짧아 기존의 디젤 건설·산업기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는 2009년 국내 최초 수소충전소인 매암충전소를 구축한 데 이어 2021년 장생포항에 국내 최초로 수소선박충전소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자동차, 선박, 건설기계 등 수소모빌리티 3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수소지게차용 충전소 준공으로 산업 현장의 수소 인프라 확충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수소를 활용한 지속적인 수소도시 성장을 위해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방학동 신동아아파트사거리 시루봉로 확장...교통체증 해소 기대”

    박석 서울시의원 “방학동 신동아아파트사거리 시루봉로 확장...교통체증 해소 기대”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도봉구 방학동 시루봉로 128~135구간 우회전 차선(방학동 성당→정의공주묘 방향)을 추가 확보하는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방학동 신동아아파트사거리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시루봉로 128~135구간은 좌회전, 우회전, 직진 차량 모두 같은 차선을 이용해야 하는 왕복 2차선에 불과해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해왔다. 박 의원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 부서 등을 적극 설득하고, 지난 2022년 서울시의회 예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로 확장에 필요한 예산 9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신동아아파트사거리에 접한 시루봉로 100m 구간 도로 확장 공사(폭 15m → 18m)를 위한 설계 및 보상에 착수했고,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박 의원은 “도로 확장 공사 준공으로 신동아아파트로 향하는 직진 및 좌회전 신호대기 차량과 방학로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동선이 분리되어 시루봉로의 교통정체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천, 공영주차장 결제 편해졌네… 다자녀 등 자동 할인

    양천, 공영주차장 결제 편해졌네… 다자녀 등 자동 할인

    앞으로 서울 양천구에 사는 다자녀 가구 등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대상은 감면 대상임을 증명하지 않고도 바로 주차비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양천구는 공영주차장의 주차통합포털 구축과 주차요금 선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지역의 노외주차장 12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먼저 ‘양천구 주차통합포털’을 구축해 주차요금 사전 결제, 정기권 추첨, 실시간 주차정보 등 분산된 주차행정 서비스 채널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은 다양한 수단으로 주차요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주차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 현장에서 관제센터를 호출해 감면 대상임을 증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개선된다. 시스템을 통해 행정안전부 정보가 연계돼 경차 및 친환경 차량,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에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감면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웹 선불권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에서 사전 등록한 포인트로 주차요금을 먼저 내면 이용자들이 무료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사용자 중심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구는 시범운영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천구 전체 노외주차장 총 38곳에 순차적으로 고도화 시스템을 연동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차통합포털 구축과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주민들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시스템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하단~녹산 도시철도 2026년 착공

    부산지역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2026년 착공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하단~녹산선 사업비가 1조 448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되면서 당초 1조 1265억원에서 3224억원 증액됐다. 하단~녹산선은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13.47㎞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다. 정거장 11곳과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된다. 이 사업은 2022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종합평가(AHP) 0.542로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당초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을 고가 다리를 지어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시민공청회에서 명지국제신도시 2.3㎞를 지하화해달라는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사업비가 증액되면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됐다. 시는 2026년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하단~녹산선이 개통하면 대규모 개발로 점차 늘어나는 서부산권 대중교통 수요를 감당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 정의선, 올림픽 휩쓴 양궁 대표팀에 통 크게 쐈다

    정의선, 올림픽 휩쓴 양궁 대표팀에 통 크게 쐈다

    “역사에 길이 남을 한국 양궁의 대기록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승패를 가른 것은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틀을 깨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 놓은 아주 작은 차이였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은 2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 만찬 행사에서 “금메달의 개수뿐 아니라 누구라도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 경쟁을 하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품위 있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주고 찬사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 등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궁 대표단의 활약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3관왕 김우진 선수와 임시현 선수는 각각 8억원을 수여받고, 남수현(개인전 은메달) 선수는 5억원, 이우석(개인전 동메달) 선수는 4억 5000만원, 전훈영 선수와 김제덕 선수는 각각 3억 3000만원을 받게 된다. 부상으로 차량도 전달된다. 관계자들에게도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수들도 정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기념선물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 슛오프 표적지를 액자로 제작한 것으로, 양궁 5개 전 종목 석권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파리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선수는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자리에 있을 수 있던 것은 정 회장님의 양궁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었다. 언제나 양궁의 키다리 아저씨처럼 묵묵히 지원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 만찬에는 정 회장과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 홍승진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비롯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선수단 가족과 양궁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수영장서 초등생 머리 밀어넣은 男 체포…“내 아이한테 물 튀겨서”

    수영장서 초등생 머리 밀어넣은 男 체포…“내 아이한테 물 튀겨서”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물을 튀겼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의 머리를 물속에 밀어넣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26일 30대 남성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 발생 23일 만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초등학교 2학년 B(7)군의 머리를 물속에 처넣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는 B군이 물을 튀기자 격분한 A씨가 B군의 머리를 잡아 물속에 여러 차례 집어넣었다 빼는 모습이 잡혔다. 옆에 있던 B군의 중학생 누나가 저항했지만 A씨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B군의 누나는 “(남성이) 부모님을 모셔 오라고 해서 동생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동생을 붙잡고 물에 담갔다가 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 사실을 안 B군의 아버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남성은 이미 사라지고 난 뒤였다. 발달장애가 있는 B군은 매우 놀라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사건 당일 해당 공원을 드나든 차량 2000여대의 기록을 확보해 A씨를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폐쇄회로(CC)TV에 찍힌 A씨가 사용한 것과 똑같은 물놀이용품이 찍힌 사진을 찾아냈다. 여기에 B군의 누나가 진술한 인상착의를 종합해 A씨의 동선과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조사에서 “내 아이에게 물이 세게 튀어서 화를 조절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피해 아동 측에 사과문을 썼다. 이에 대해 B군의 아버지는 “자기방어적 내용이 너무 많다”, “처벌한다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과받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 이-헤즈볼라 충돌 ‘국지적’으로…중동 ‘유혈’ 계속

    이-헤즈볼라 충돌 ‘국지적’으로…중동 ‘유혈’ 계속

    중동 확전을 막을 열쇠였던 가자 휴전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규모 공중전 뒤 일시 소강상태였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충돌은 국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누르 샴스 난민촌의 전투 작전 센터를 타격했고 납치 신고에 따라 별도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 발발이후 서안 지구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은 637명으로 늘었다. 베둘레헴에서는 이스라엘 정착민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남부 국경지역인 타이르 하르파와 시돈 등에도 12차례 공습을 재개했다. 이 공격으로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됐다. 이스라엘은 아브라 지역의 도로를 달리던 차량을 향해서도 두 발의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 차에는 무장 파벌 지도자로 알려진 운전자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중동 순방 중인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 후 중동의 확전 위험이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이란의 대응’이 관건이라고 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향후 중동 분쟁 확산 여부에 영향을 미칠 이스라엘의 대응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과거 중동 주둔 미군을 공격한 적이 있는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내 이란의 무장 동맹, 예멘 후티 반군 등에 의한 위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이들 세력은 아직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특히 후티 반군은 와일드카드(미지수)다”라고 했다.
  • 양천구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이렇게 편할 수가

    양천구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이렇게 편할 수가

    앞으로 서울 양천구에 사는 다자녀가구 등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대상은 감면 대상임을 증명하지 않고도 바로 주차비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천구는 공영주차장의 주차통합포털 구축과 주차요금 선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지역의 노외주차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먼저 ‘양천구 주차통합포털’을 구축해 주차요금 사전결제, 정기권 추첨, 실시간 주차정보 등 분산된 주차행정 서비스 채널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은 다양한 수단으로 주차요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주차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 현장에서 관제센터를 호출하여 감면 대상임을 증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개선된다. 시스템을 통해 행정안전부 정보가 연계되어 경차 및 친환경 차량,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에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감면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웹 선불권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에서 사전 등록한 포인트로 주차요금을 먼저 내면 이용자들이 무료 또는 할인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사용자 중심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구는 시범운영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천구 전체 노외주차장 총 38개소에 순차적으로 고도화 시스템을 연동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차통합포털 구축과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주민들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시스템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관광형 DRT ‘타바용’ 9월 말부터 시범 운행

    용인시, 관광형 DRT ‘타바용’ 9월 말부터 시범 운행

    경기 용인시는 한국민속촌 일대 주요 교통 거점을 운행할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DRT)의 브랜드명을 ‘타바용’으로 정하고 9월 말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타바용’은 버스 탑승을 권하는 ‘타바요’와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합성한 단어로 친근하면서도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여 브랜드명으로 뽑혔다. 시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용인시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브랜드명 선호도조사를 했다.타바용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타용’,‘용인콜버스’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시는 브랜드명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타바용’을 운행할 방침이다. 수요응답형 한정면허 공모를 통해 여객운수사는 ‘경남여객’이 선정됐고 DRT 플랫폼 운영은 ‘스튜디오G’에서 맡기로 했다. 시범 운행은 9월 말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수요응답형 운영에 적합한 15인승 중형버스를 평일 3대, 주말 4대 투입해 지역 내 유명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상갈역 등 교통거점을 연계한다. 관광 목적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탐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해 DRT 차량을 호출해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한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450원을 적용한다. 버스나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하면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호출해 탄다는 개념이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협소한 지역을 오가는 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하는 시스템인 만큼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며 “타바용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가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은 ‘타바용’ 운행에 앞서 안정적인 DRT 운행 시스템 도입을 위해 기흥구 신갈동에서 신분당선 동천역을 연결하는 ‘철도 연계형 DRT 시범사업’을 9월10일부터 10월14일까지 한 달여 동안 시행키로 했다.
  • 경북 경주서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

    경북 경주서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

    경북 경주시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량에 불이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8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동해고속도로 문무대왕1터널을 지나던 1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와 차에 실려 있던 의자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충남 공공주차장, 임산부에서 영유아 ‘가족 우선 주차구역’ 만든다

    충남 공공주차장, 임산부에서 영유아 ‘가족 우선 주차구역’ 만든다

    충남 15개 시군 공공주차장에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전용 주차구역 설치가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27일 개회한 제355회 임시회에서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례에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를 위한 전용 주차 구역 설치를 규정한다. 하지만 영유아 동반 시에도 유모차 등 육아용품으로 인해 차량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문제 등으로 주차구역에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공공주차장 내 임산부에 한정된 전용 주차장 설치·운영을 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 편의를 위한 ‘가족 배려 주차구역’ 설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족 배려 주차구역에는 임산부 탑승 자동차, 영유아 탑승 자동차를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6월 도청사에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맞춰 임산부·영유아·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지역 내 출산·양육 지원과 함께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 공공시설 내 주차장은 총 310개소에 2만6294면이다. 이 중 68.7%인 213개소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 술에 취해 남의 차 몰고 귀가한 40대 검거

    술에 취해 남의 차 몰고 귀가한 40대 검거

    술에 취해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A씨를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 20분쯤 울산 동구 방어동 길에 주차된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피해 운전자가 열쇠를 차 안에 두고 잠깐 산책하러 간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행 장소에서 2㎞ 떨어진 한 빌라 주차장에서 차를 발견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집에 가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곳 주변에 있던 A 씨의 차를 운전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1주년 맞은 ‘수원새빛돌봄’…이웃 돌보는 수원시민 온기 전파한다

    1주년 맞은 ‘수원새빛돌봄’…이웃 돌보는 수원시민 온기 전파한다

    지난 2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권선구 권선동의 한 반지하 방을 찾았다.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고, 자녀가 먼 곳에 거주해 가족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은 이재준 시장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새빛돌봄 이용 가구를 방문한 것이다. 지난 1년간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의 공백을 채우며 수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수원만의 마을단위 돌봄 수원새빛돌봄이 이웃을 돌보고 살핀 현장을 조명해 본다. ■희망의 끈을 이어주는 이웃, 새빛돌보미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도, 새빛돌보미인 저에게도 ‘빛’이 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새빛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미(48)씨는 수원새빛돌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김씨는 지난해 가을, 길에서 우연히 수원새빛돌봄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발견해 새빛도우미가 됐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한 뒤 관련 교육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새빛돌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대상자들을 돌보고 살피며 ‘새빛돌보미’를 넘어 ‘이웃’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미담의 주인공이다. 우선 김씨는 지난해 겨울 새빛돌봄 서비스로 10여회 병원을 동행한 대상자 A씨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는 A씨는 첫 만남 당시 눈 맞춤도 하지 못했다. 김씨는 병원 동행 때마다 A씨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가고, ‘할 수 있다’고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웠다. 김씨의 노력이 더해질수록 A씨는 점차 눈 맞춤이 길어지더니 어느 날엔가는 진료를 마치고 카페에 함께 가자고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 동행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둘은 안부 연락을 주고받고 가끔 만나 식사도 하며 만남과 응원을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최근 서비스를 마무리한 B군(10)은 자녀처럼 돌보며 정이 많이 들었다. 김씨는 치료를 위해 발달센터에 다니는 B군과 동행하며 스마트폰에 구구단과 한글 등 학습용 앱을 설치해 틈틈이 함께 공부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장난감이 갖고 싶다는 B군을 위해 중고거래 앱을 통해 무료 나눔을 받아 선물하기도 했다. 낯가림이 심했던 B군은 부쩍 활발해지고 김씨와 헤어지기 싫어해 동행 서비스 이후 학원까지 데려다주기도 했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김씨의 삶에도 새로운 꿈이 생겼다. 그는 “새빛돌보미 활동을 하며 이전에 받았던 도움을 갚을 수 있는 제2의 삶을 살게 됐다”며 “전문적인 돌봄을 위한 자격증 공부도 지속해 돌봄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다”며 환히 웃었다. 새빛돌보미들은 수원시 곳곳에서 미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800명에 달하는 새빛도우미는 도움이 필요한 수원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희망의 싹을 틔우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보호자인 어머니가 입원하면서 급히 돌봄이 필요했던 중증 지적장애 형제를 위해 주말이나 밤샘을 마다 않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새빛돌보미, 고시원처럼 앉을 자리도 없는 협소한 공간에서 화상을 입은 대상자를 성심껏 치료한 새빛돌보미, 수십년 동안 모으기만 해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던 짐을 함께 정리하며 대상자의 마음까지 보살핀 새빛돌보미 등 아름다운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갓 지은 밥의 온기를 전하는 ‘식사 배달 서비스’ 수원새빛돌봄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수원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도 한다. 올해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식사배달 서비스가 생겼기 때문이다. 수원시 팔달구 교동에 위치한 오레시피 수원교동점은 일반 반찬 전문점보다 일찍부터 분주하게 아침을 시작한다. 자활근로사업장이자 새빛돌봄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인 이 곳에서 10여명의 작업자들은 수원지역 이웃들의 식사를 준비한다. 당일 새벽에 배송된 신선한 재료를 오전 7시부터 깨끗하게 다듬고 조리해 삽시간에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내느라 작업자들 모두 눈과 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이렇게 매일 아침 따뜻한 밥과 국, 방금 조리한 반찬이 준비되면 작업대에 50개에 달하는 빈 도시락통이 늘어선다. 작업자들은 정성스럽게 메인 반찬과 밑반찬 네 가지를 각 칸에 놓고, 이제 막 뜸이 든 밥을 퍼 담아 도시락을 완성한다. 도시락은 오전 9~10시면 준비를 마치고 보온 박스에 담겨 배달 차량에 실린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8개 동에 배달하는 새빛돌봄 도시락은 2명의 배달 담당자가 직배송한다. 주로 저층 주거 밀집 지역 등이 많아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달리는 일은 예사다. 4~5층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도 수두룩하다. 그래도 배달 담당자는 무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따뜻한 도시락의 온기가 식기 전에 식사를 배달하겠다는 의지로 구슬땀을 흘리며 걸음을 재촉한다. 메뉴와 조리 과정을 총괄하는 영양사는 “혼자서 식사를 준비할 수 없는 사람들이 먹게 되는 도시락이라 더 정성스럽게 집밥처럼 만들려고 노력한다”며 “새빛돌봄 식사배달 이용자께서 도시락 가방에 ‘잘 먹었다’는 쪽지를 넣어 보내주거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주시기도 해 작업자들이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식사배달 서비스는 수원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수원새빛돌봄만의 특화 서비스다. 질환이나 부상 등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다른 복지서비스를 대기하는 경우 등 기존 제도에서 제공되는 식사배달 서비스의 공백을 채우고 있다. 최대 90일 동안 60식을 배달받을 수 있고, 일반식 외에 죽식도 신청 가능하다. 지난 3월29일 이후 5개월 동안 136명의 대상자들이 5040개의 따끈한 도시락을 받아 끼니를 해결했다. 수원시는 이 서비스를 전체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새빛돌봄, 도움이 필요한 시민 곁으로! 수원새빛돌봄은 민선8기 수원시에서 새롭게 도입된 틈새 복지서비스다. 마을이 중심이 돼 촘촘하고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는 물론 사례관리담당자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수원만의 통합돌봄체계다. 지난해 7월1일 수원지역 8개 동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지난 1월1일부터 44개 전체 동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형으로는 4대 11종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신체활동이 어렵거나 가사지원이 필요한 때 지원되는 방문가사, 병원이나 일상생활 등 동행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생애주기별 상담과 중독관리 등의 심리상담, 보호자 부재 시 이용자 또는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시보호 등이 주요 서비스다. 지역 내 33개 기관이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고르게 참여해 지역사회 선순환을 위해 힘을 모은다. 새빛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수원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가족에게 도움받기 힘들거나,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등이 모두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동 돌봄플래너가 돌봄 필요도를 판단해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의 경우 1인당 연 100만원 이내의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1인가구라면 약 167만원, 4인가구의 경우 429만원이 기준이다. 기준을 넘는 경우는 자부담으로 이용하면 된다. 수원새빛돌봄은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23일 기준으로 6976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3063명이 새빛돌봄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 중 2531명에게 새빛돌봄 서비스가 제공됐다. 서비스 종류별로는 방문가사 1만759건, 동행지원 1149건, 심리상담 1993건, 일시보호 103건 등 1년여만에 총 1만4004건의 돌봄이 이뤄졌다. 이용자들은 평균 90점 이상의 만족도를 표현했으며, 서비스 재이용 의사는 93%를 넘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새빛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개선 노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7월1일 시범운영을 개시한 디지털 맞춤 돌봄 플랫폼은 새빛돌봄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 전용 창구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공무원과 제공기관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동행지원과 반려동물 일시보호 등 서비스의 수가를 현실화해 이용률을 높이고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이 같은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수원새빛돌봄은 지난달 말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향해 새빛돌봄의 첫발을 내디딘 지 1년이 지났다”며 “새빛돌봄이 대한민국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물 없는 세탁기 현실로?… LG 미래기술 ‘속도전’

    물 없는 세탁기 현실로?… LG 미래기술 ‘속도전’

    LG가 ‘물 없는 친환경 세탁기’, ‘채혈 없는 혈당 측정’ 등 미래 산업을 뒤흔들 차세대 기술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낸다. LG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계열사의 R&D 신기술을 공유하는 행사인 ‘LG 테크페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LG 테크페어는 LG전자, LG화학 등 8개 계열사의 연구위원급 전문가들이 여러 R&D 난제에 대해 전문 지식과 연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 조력자로 참가했다. LG는 이 자리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은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를 비롯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모빌리티, 소재·부품 등 6개 영역에 걸쳐 총 60여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각 계열사의 첨단 기술과 연구 성과도 선보였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로 집안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연결성을 강화한 ‘AI 허브’, 이산화탄소(CO2)를 전환 공정 없이 원재료로 직접 활용하는 친환경 신소재,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증상 완화 효능을 높인 치료제 등 주요 과제에 대한 계열사 간 협업 기회도 모색했다고 LG는 설명했다. 또한 김상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의 ‘휴머노이드의 기술 혁신’,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의 ‘지속가능 플라스틱을 위한 대사공학’, 강기석 서울대 교수의 ‘차세대 배터리’ 등 외부 전문가의 미래 기술 세미나 세션을 통해 최신 R&D 트렌드를 공유했다.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3주간 진행되는 ‘LG 스파크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LG 스파크는 지난해 9월 개발자와 스타트업의 연구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한 행사다. 오는 29일부터는 각 계열사의 디지털전환(DX) 성과를 공유하는 ‘DX페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그룹 전체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가 모여 교류하는 ‘LG SW 개발자 콘퍼런스’,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컬처위크’가 차례로 열린다. 한편 LG전자는 폭스바겐 내연기관 차량용으로 공급하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 모듈이 세계 최초로 보안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V2X는 자동차가 차량, 교통 인프라, 보행자 등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 佛 ‘나치 해방 80주년’ 기념 행사

    佛 ‘나치 해방 80주년’ 기념 행사

    프랑스가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에 항복을 받아낸 지 80주년을 맞은 25일(현지시간) 수도 파리에서 시민들이 과거 프랑스군 차량의 시가 행진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파리시는 헌화식과 에어쇼, 에펠탑 국기 게양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쳤다. 1944년 아돌프 히틀러는 나치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점령지인 파리를 파괴하라고 명령했지만 독일군은 차마 유럽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폐허로 만들 수 없어 주저했고 그해 8월 25일 항복 문서에 서명했다. 파리 EPA 연합뉴스
  • 인천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끈 야간 근무자 입건

    인천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끈 야간 근무자 입건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연결된 밸브를 인위적으로 잠근 관리사무소 야간 근무자가 소방 당국에 입건됐다. 인천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당시 ‘솔레노이드 밸브’와 연동된 정지 버튼을 눌러 스프링클러 작동을 멈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불이 난 직후인 당일 오전 6시 9분쯤 방재실 화재 수신기로 화재 신호가 전달됐으나 야간 근무자인 A씨가 솔레노이드 밸브와 연동된 정지 버튼을 방재실에서 누른 기록이 확인됐다. 화재 신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됐는데도 정지 버튼을 누르면 솔레노이드 밸브가 열리지 않아 스프링클러에서 소화수가 나오지 않는다. 이후 5분 만인 오전 6시 14분쯤 밸브 정지 버튼은 해제됐지만 그사이 불이 난 구역의 중계기 선로가 고장 났고, 결국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았다. 밸브 작동이 멈춘 상황에서 소방 전기 배선 일부가 화재로 훼손돼 수신기와 밸브 간 신호 전달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다. 현행법상 소방시설을 불법으로 폐쇄하거나 차단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당시 화재로 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재 경보음이 오작동했다고 착각해 정지 버튼을 눌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장군의 아들’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불구속 기소

    ‘장군의 아들’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불구속 기소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박상민(53)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말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박씨는 올해 5월 19일 오전 8시쯤 만취 상태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몰고 경기 과천시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귀가 전 어느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차량·인명사고 등 2차 피해는 없었으며 박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셨다고 한다. 경찰은 5월 27일 박씨를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불구속 송치했고,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7월 31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기소했다. 박씨는 진술서 등을 법원에 제출했다. 박씨가 몰았던 도요타 차량은 본인이 아닌 가족 명의로 확인돼 경찰 수사 단계에서 ‘차량 압수·몰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씨의 음주 운전 적발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2011년 2월 서울 강남에서 술에 취한 채 후배의 차를 몰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1997년 8월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낸 후 달아나다 경찰에 검거됐다. 박씨는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등을 받았다.
  • 9월엔 ‘공간 재활용’ 여행지 가볼까…관광공사, 9월 가볼 만한 여행지 5선

    9월엔 ‘공간 재활용’ 여행지 가볼까…관광공사, 9월 가볼 만한 여행지 5선

    낙후된 건물도 다시 태어날 때가 있다.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을 때다. 한국관광공사가 26일 개, 보수 과정을 거쳐 새로 태어난 공간들을 모아 ‘9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이른바 ‘지속 가능한 여행지’ 다섯 곳을 지역별로 소개한다. 쓰레기 소각장이 예술의 중심지가 되다-경기 부천아트벙커B39부천 오정구의 복합문화공간인 부천아트벙커B39는 원래 ‘삼정동 소각장’이었다. 1995년 문을 이 삼정동 소각장은 1997년 다이옥신 파동 등 환경 파괴 문제로 도마에 오르내리다 2010년에 폐쇄됐다. 소각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건 지난 2018년이다. 과거 소각장 구조를 보존하면서 멀티미디어홀, 벙커, 에어 갤러리 등 다양한 예술 공간을 갖췄다. 융복합 예술을 추구하는 현대 미술품 전시, 친환경 행사 등이 수시로 열린다. 1980년대 복개됐던 인근 심곡천도 2017년 생태 복원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산골 학교라서 더 낭만적인-강원 평창무이예술관평창 봉평면의 무이예술관은 1999년 폐교한 무이초등학교가 변신한 곳이다. 기존의 학교 틀은 그대로 살리고 학교 운동장은 조각공원으로, 교실은 전시실로 꾸몄다. 나무 복도 바닥, 칠판, 풍금 등 무이초등학교 시절 흔적이 곳곳에 남아 예술관에 머무는 내내 옛 시골 학교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기획 전시를 감상하고 화덕 피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옆 갤러리 카페는 감자피자 맛집으로 유명하다. 입장료는 5000원, 오후 6시 이후 입장은 무료다. 무한한 상상력의 놀이터-충북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코치빌더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는 정크아트 작품으로 가득 찬 공간이다. 쓸모없는 물건을 뜻하는 ‘정크’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작은 폐교를 가득 채우고 있다. 우리나라 정크아트 1세대로 꼽히는 오대호 작가가 철과 플라스틱 등 버려진 재료에 기계공학과 상상력을 입혀 작품을 탄생시켰다. 코치빌더는 조선 후기의 대표 하항(하천 연안에 발달된 항구)이었던 충주 목계나루 근처의 담배창고를 카페로 꾸민 곳이다. 코치빌더는 주문형 차량 제작자를 뜻하는 말이다. 개성 있게 복원된 올드 카와 클래식 카 등이 전시됐다. 역사와 치유가 어우러진 문화 공간-경남 거창근대의료박물관거창근대의료박물관은 1954년에 지어진 거창지역 최초의 근대병원인 옛 자생의원을 재생한 공간이다. 2013년에 국가유산청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은 건물을 개, 보수해 2016년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박물관엔 특색있는 근대의료문화 콘텐츠가 가득하다. 의료전시관이 된 병원동엔 당시의 처치실, 수술실 등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박물관 앞마당은 힐링 콘서트의 공간으로, 입원동은 색다른 방식으로 치유를 경험하는 문화 체험의 공간이 됐다. 거창근대의료박물관에서 거창 시장이 도보 3분 거리다. 매달 1과 6으로 끝나는 날에 전통 오일장이 열린다. 5·18민주화운동의 흔적들-광주 전일빌딩245광주 금남로의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화운동 중 헬기에서 사격한 총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장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진행한 현장 조사에서 모두 245개의 탄환 자국이 확인됐고, 이는 헬리콥터 등 비행체에서 발사되었을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후 이 건물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광주콘텐츠허브로 사용 중인 5~7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전시 공간은 10층과 9층이다. 외부에서 날아온 탄흔의 원형을 보존하는 장소다. 헬기 사격의 목격자 증언을 참고해 제작한 멀티 어트랙션 영상도 재생 중이다. 모형 헬리콥터 UH-1H 기종과 M60 기관총, 전일빌딩245 주변을 재현한 디오라마 축소 모형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인근의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방대한 양의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보관, 전시하는 공간이다. 5·18민주광장에선 당시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에 등장하는 원형 분수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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