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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궂은 날씨…정체되는 귀성차량 행렬

    [포토] 궂은 날씨…정체되는 귀성차량 행렬

    27일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많은 곳 25㎝↑), 강원도 10∼20㎝(많은 곳 30㎝↑), 충청권 5∼15㎝(많은 곳 20㎝↑), 전라권 5∼20㎝(많은 곳 30㎝↑), 경상권 3∼10㎝(많은 곳 15㎝↑)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본은 대설특보 발효 지역 및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은 설 연휴 간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철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전국에 눈·비가 쏟아진 27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 “귀성길 조심하세요”…광주·전남 눈비·강풍 대설특보

    “귀성길 조심하세요”…광주·전남 눈비·강풍 대설특보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대설·강풍·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귀성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광주와 전남 구례·장성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여수·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 전 해상·남해 서부서쪽 먼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는 28일까지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에 5∼10㎝(많은 곳 15㎝ 이상), 전남 동부남해안 1∼5㎝ 등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밤부터 28일 오후 사이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광주와 전남지역에 시간당 1~3㎝ 정도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눈과 함께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교통도 통제되고 있다. 구례 노고단 도로 14㎞가 차량 통행이 통제 중이고, 지리산·월출산·무등산 동부 등 3곳 국립공원 입산도 제한되고 있다.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목포·여수·완도 등 전남 관내 24개 항로 31척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고 있다.
  • 서울→부산 6시간 30분…폭설에 귀성길 정체 오후 4~5시 ‘절정’

    서울→부산 6시간 30분…폭설에 귀성길 정체 오후 4~5시 ‘절정’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은 본격적으로 귀성 방향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량이 늘어난 상황에 폭설까지 예보돼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부터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른 후, 다음날인 28일 오전 1~2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 11~12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강릉 3시간 30분 ▲양양 2시간 4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50분 ▲광주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10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40분이다. 경부선 부산 방향으로는 오전 7시 20분부터 천안 분기점~목천 4㎞ 구간 차량 증가로 정체되고 있다. 천안휴게소 부근 3㎞에서도 오전 9시 5분부터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옥산분기점~옥산 휴게서 부근 4㎞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중부선 남이 방향에선 오전 9시 5분부터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 중이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으로는 화도 부근~화도분기점 부근 5㎞ 구간에서 답답한 움직임을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에서 484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 녹아내리는 만년설…“30cm 화산재” 후지산 폭발 임박? 커지는 공포

    녹아내리는 만년설…“30cm 화산재” 후지산 폭발 임박? 커지는 공포

    일본의 상징이자 최고봉인 후지산(3776m)이 폭발할 경우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이 마비될 수 있다는 섬뜩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일본 정부와 전문가들은 후지산 분화 가능성을 경고하며 대비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화산 분화 예보 시스템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산재의 영향 예측과 재난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기상청은 내년부터 새로운 광역 화산재 예보 시스템을 개발해 수일 단위의 예보와 피해 지역 확장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화산재 낙하 예보’는 6시간 이내의 소규모 분화만 예측 가능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왔다. 이에 일본 정부는 후지산 폭발 시 발생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진행하며 대응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후지산 폭발, 수도권 마비 시나리오 후지산은 지난 5600년 동안 약 180차례 분화했으며, 평균 30년에 한 번꼴로 폭발해왔다. 마지막 대규모 폭발은 1707년 에도 시대 중기의 ‘호에이 분화’로, 이후 약 300년간 활동을 멈춘 상태다. 일본 정부가 2020년에 실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약 3시간 만에 화산재가 수도권에 도달해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2주간 화산재가 지속될 경우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과 야마나시현에는 30cm 이상의 화산재가 쌓이고, 도쿄 도심에는 10cm 이상의 화산재가 관측될 전망이다. 화산재 1mm만으로도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10cm 이상 쌓일 경우 도로 통행이 불가능해진다. 철도는 0.5mm의 화산재만으로도 운행이 중단되고, 항공기는 화산재 흡입 시 엔진 정지가 우려된다. 이상 징후, 폭발 임박의 신호? 최근 후지산 주변에서는 여러 가지 이상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후지산 인근 호수의 수온이 예년보다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겨울철에도 얼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현상이 관측됐다. 특히, 만년설로 덮여 있던 후지산 정상의 얼음 동굴 내부에서도 빙하가 급격히 녹아내리는 모습이 보고되며, 마그마 활동이 활발해진 징후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진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 후지산 주변 지역에서는 2022년 이후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며, 이로 인해 지각 내부 압력이 커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지진 활동이 지하 마그마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일본 연안에서 관측된 심해어의 출현은 과거 대지진 및 화산 폭발의 전조 현상으로 알려진 자연적 이상 징후다. 지난 몇 달간 후지산 인근 지역에서는 산갈치와 대왕오징어 같은 심해 생물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해저 지각의 불안정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자연적 이상 징후들이 단독으로는 큰 의미가 아닐 수 있으나, 현재 후지산의 침묵이 길어진 점과 결합해보면 폭발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폭발 후 재앙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연결 도로를 최우선 화산재 제거 지역으로 지정하고, 상·하행선 1차선을 확보한다는 지침을 내린 상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폭발 후 3시간 만에 수도권이 마비될 수 있다며 보다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후지산 폭발은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대재앙이 될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관광명소와 골목상권 연결… ‘마포순환열차버스’ 달린다 [현장 행정]

    관광명소와 골목상권 연결… ‘마포순환열차버스’ 달린다 [현장 행정]

    숨은 맛집 돌며 ‘상권 활력’ 기대대중교통 이용 사각지대도 해소 “마포구 골목상권 살리러 마포순환열차버스가 달려갑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서울 마포구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포순환열차버스’가 지난 25일 오후 2시 레드로드 R2에서 제막식과 시승식을 갖고 첫 운행을 시작했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구 주요 관광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다. ‘열차’와 ‘버스’가 함께 들어가 어색하지만 생김새를 보면 금방 이해가 간다. 전기버스를 증기기관차 느낌이 나게 연통과 수증기, 기적 소리가 나오도록 제작했기 때문이다. 또 전기차량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레드로드의 캐릭터인 깨비·깨순이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딱 보면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디자인하려고 했다”며 “이제 지역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열차버스는 마포구의 주요 관광지점을 잇는 ‘관광열차’ 개념의 관광순환버스로 성인 1인 5500원(1일권)으로 당일 무제한 탑승과 환승이 가능하다. 레드로드를 시작으로 망원시장, 하늘길, 도화갈매기골목 등 17개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열차버스로 지역 골목상권을 두루두루 다니며 숨겨진 맛집과 이색 공간을 구경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사람들이 마포 하면 레드로드와 망원시장 등만 생각하는데 사실 숨겨진 멋진 곳이 더 많다”며 “버스만 한번 타면 마포구 먹방 투어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제막식에는 마포구청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하 무대에는 가수 정동원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첫 운행은 주요 관광 상권인 ▲R2(정류소) ▲끼리끼리길(공항철도 홍대입구역 3번 출구) ▲하늘길(합정역 7번 출구 주변) ▲R5 순으로 이뤄졌다. 구는 정류소마다 버스킹 공연, 솜사탕퍼포먼스 등 깜짝 행사도 함께 준비해 탑승객들을 즐겁게 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11대 상권 간 연계로 365일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특히 마포구 관광지와 11대 상권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달리는 길목마다 인기 명소로 성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깨진 법원 유리창에 불붙은 종이 던졌다… 10대 ‘투블록남’ 구속

    깨진 법원 유리창에 불붙은 종이 던졌다… 10대 ‘투블록남’ 구속

    “기름 나오냐” 대화 등 유튜브 중계법원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사유”극우 온라인 게시판 “후문 담 낮다”법원 구조 파악하고 폭력모의 정황6억~7억원 피해… 구상권 청구할 듯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기물 파손은 물론 방화까지 시도한 이른바 ‘투블록남’이 구속됐다. 법원에 난입한 또 다른 남성 1명도 추가로 구속되면서 이번 폭동 사태로 구속된 이들은 26일 기준 총 61명이 됐다. 외벽 파손 등 물적 피해액이 6억~7억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법원은 이번 폭동 사태와 관련해 가담자들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강영기 판사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건조물 침입·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10대 A군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군은 그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특이한 머리 스타일을 이유로 투블록남으로 불렸다. 앞서 A군이 종이에 불을 붙여 법원 청사의 깨진 유리창 너머로 던지는 모습은 폭동 사태 당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포착된 바 있다. 노란색 통을 들고 있는 다른 남성과 ‘기름이 나오느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 모습도 방송에 그대로 담겼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유튜브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을 시작해 지난 22일 A군을 긴급체포했고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폭동 가담자를 추적 중인 경찰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비롯해 극우 유튜버 등 이번 폭동 사태의 배후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폭동 사태 며칠 전부터 구체적 계획이 사전 모의된 정황이 확인됐다.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갤러리’와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 등에는 폭동 며칠 전부터 ‘후문 담이 낮아 여기로 진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글과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량 번호를 공유하면서 파손을 부추기는 내용을 담은 여러 글이 게시됐다. 경찰이 관련 수사에 나선 만큼 글 작성자는 물론 유튜브 등에서 폭동이나 과격 행위를 부추긴 이들도 수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서부지법은 폭동 이후 청소, 파손된 창문 보수, 컴퓨터 교체, 서버 복구를 위해 쓴 비용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고려하고 있다. 직원들의 트라우마 회복 등을 위한 인적 피해 비용까지 고려하면 피해액은 초기 추산치인 6억~7억원보다 더 많아질 수 있다. 서부지법이 국가 예산을 들여 우선 시설과 건물을 복구해야 하므로 구상권 청구 소송 원고는 대한민국, 소송 수행자는 법원행정처장과 서부지법 행정처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상권 청구 시 폭동 사태를 공동불법행위로 보면 피고인들은 가담 정도에 따라 피해액에 대한 책임을 나눠 져야 한다. 다만 구상권 청구 소송은 폭동 사태 가담자들에 대한 형사소송 1심 판결이 나온 후에야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대법원 관계자는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하는 소송이기 때문에 혐의만 있다고 해서 청구를 하긴 어렵다”며 “판결이 나온 후에야 논의할 수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 ‘대신 죽는 연습하는 사람들’, 대통령 경호관의 세계

    ‘대신 죽는 연습하는 사람들’, 대통령 경호관의 세계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의 절대 안전 보장이 존재 이유이자, 숭고한 사명으로 여긴다.” 대통령을 위해 대신 죽는 연습을 하는 사람들, 대통령 경호공무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체포되기 전까지 경호처가 강경하게 버티면서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대통령 경호관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경호처 관계자, 전직 경호관의 이야기를 종합해 경호관의 세계를 구성해봤다. 경호처 홈페이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최근 펴낸 구술채록서 ‘청와대로 출근하는 사람들’도 참고했다. #충성·명예·헌신 경호처 홈페이지에는 ‘대통령의 절대 안전’이라는 말이 수차례 등장한다. 경호관들은 위기 상황에서는 대통령을 대신해서 죽는 사람들이다. 경호처는 과거 새 정부가 들어서면 목숨을 바쳐 대통령을 지킨다는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대통령 부부를 초청해 경호 시범 행사를 열었다. 그중 압권은 모의 총성이 울리면 대통령 주변에 있는 경호관들이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리는 장면이다. 대통령을 대신해서 총탄을 맞기 위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경호 시범을 보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실제로 1979년 10·26 사태 당시 정인형·안재송·김용태·김용섭, 1983년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 당시 정태진·한경희 경호관이 순직했다. ‘충성·명예·헌신’. ‘청와대로 출근하는 사람들’에서 경호 파트를 구술한 이성우 전 경호처 안전본부장이 꼽은 경호관의 핵심 키워드다. 이 전 본부장은 1987년부터 2012년까지 근무하며 6명의 대통령을 경호했다. 경호관들은 목숨 바쳐 국가 원수를 경호한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옷차림은 물론 언행에도 신경을 쓴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도 즐기지 않는다고 한다.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근무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 전 본부장은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라는 공인을 경호하는 것이지, 개인을 경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중립이 돼 임무를 수행한다”고 했다. 정확히 어떤 훈련을 받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격, 무도 등 경호술, 체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고, 해상·소방 구급 훈련도 받는다. 이 전 본부장에 따르면 자물쇠를 열쇠 없이 따는 해정술(解錠術), 공동묘지 담력 훈련 등도 받았다고 한다. #선발경호부터 검식(檢食)경호까지 대통령 경호는 통신, 선발, 검측, 공역작전, 수행, 검식 등으로 분야가 나뉜다.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를 받을 때도 경호관이 먼저 건물을 방문해 폭발물 등을 점검했다. 이성우 전 본부장은 “초반에는 대개 선발 경호 부서로 배치된다. 행사가 있다고 하면 선발 경호 부서에서 행사 전 미리 현장에서 각종 안전조치를 한다”며 “초임 때 3년 정도 선발 경호부서에서 근무했고, 근접 경호부서·경호계획 수립 부서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현장에 동행하는 근접 , 일명 수행경호는 ‘경호의 클래식’으로 불린다. 대통령이 행사장이나 시장에 가는 영상이나 사진에는 반드시 근접 경호하는 수행 경호원이 보인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호에서 근접 경호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선발 경호다. 대통령이 가는 현장에는 선발대가 먼저 출동한다. 폭발물 탐지 등 위험이 될만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이다. ‘선발의 총잡이’로 불린 정정국 전 경호본부장은 “선발은 대통령이 현장에 오시기 전에 먼저 출동해서 인적, 물적, 지리적 취약 요소를 제거하는 역할”이라며 “소위 말하는 ‘진공상태’를 만드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대통령이 먹는 음식은 철저한 검사가 이뤄진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도 마찬가지다. 검식을 담당한 이주택 전 부장은 검식 실험실, 이동식 검식 차량 도입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전 부장은 “식약처에서도 경호처 검식 차량을 모델로 식중독 검사차량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통령만 경호하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과 가족,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 대통령 당선인과 가족, 대통령 권한대행과 배우자도 경호 대상이다. 이밖에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의 국가원수나 행정수반과 배우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의 경호도 지원한다.
  • ‘카니발에 3명만 태우고 전용차로’…귀성길 꼼수 올해도 여전할까

    ‘카니발에 3명만 태우고 전용차로’…귀성길 꼼수 올해도 여전할까

    지난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던 최모(40)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던 최씨는 옆에 주차된 MPV(다목적 차량)에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차에 오르는 것을 봤다. 잠시 후 최씨와 비슷한 시각에 출발한 이 차는 꽉 막힌 귀성길에서 버스전용차로로 빠진 후 유유히 사라졌다. 최씨는 “이런 꼼수들을 볼 때마다 속으로는 너무 얄밉지만, 물증도 없고 번거롭기도 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다. 이 가운데 12인승 이하의 차량은 6인 이상이 승차한 경우에만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이를 어기면 승용차 기준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하지만 이처럼 명확한 규정이 있음에도 이를 실제로 단속·처벌하는 것은 쉽지 않다. 9인승 차량에 6인 이상이 타지 않아도 버스전용차로로 통행하는 ‘꼼수’는 차량 정체가 극심한 명절이면 특히 더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8~2023년까지 명절에 버스전용차로 통행 규정을 어겨 과태료와 벌점이 부과된 사례는 1만 4350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도로교통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윤영호(52)씨는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려고 만들어진 도로가 본래와는 다른 의도로 악용되고 있다면 당연히 법을 바꿔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전명훈(50)씨도 “최근에 출시되는 9인승 차들을 보면 ‘이게 정말 사람이 앉으라고 만들어 놓은 자리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만든 것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설 연휴 동안 헬기와 암행순찰차 등을 동원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위반을 단속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갓길 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 교차로에서의 끼어들기 등의 교통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상시 단속한다.
  • 외국인들이 ‘빨간 윤석열’ ‘파란 이재명’ 옷 입고 등산을… 한해 헌 옷 수출 무려 30만t

    외국인들이 ‘빨간 윤석열’ ‘파란 이재명’ 옷 입고 등산을… 한해 헌 옷 수출 무려 30만t

    노마드션 “인니서 이룬 여야 대통합” 웃음美·中·英 이어 세계 4위 중고의류 수출국 한 국내 여행 유튜버가 인도네시아 화산 투어를 갔다가 ‘국민의 선택 윤석열’, ‘나를 위해 이재명’이라고 쓰인 한국의 선거 유세복을 입은 현지인들을 연달아 만나 화제다.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노마드션(본명 신소운·34)은 지난 24일 ‘중국·인도 친구들과 2박 3일 붙어있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의 활화산인 브로모 화산 투어를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오전 2시 30분에 일어나 차량에 오른 뒤 브로모 화산에 도착한 노마드션은 안개 자욱한 산길에서 한글이 큼직하게 적힌 옷을 입은 사람을 발견했다. 한눈에도 시선을 강탈하는 빨강·파랑·하양 3색의 상의에는 숫자 ‘2’와 함께 ‘국민의 선택 윤석열’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노마드션은 “자켓 좀 봐도 되냐”며 영어로 말을 걸었고, 해당 옷을 입은 현지인은 “한국 사람이냐”며 웃었다. 노마드션도 “시국이 지금…”이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 옷 어디서 샀냐”고 물었고, 현지인은 “친구가 줬다”고 답했다. 노마드션은 이튿날 발리섬과 마주보고 있는 자바섬 동쪽 끝의 이젠 화산 투어에 나섰다. 이날도 오전 2시부터 이미 산을 오르기 시작한 노마드션은 어두컴컴한 산길에서 새파란 바탕 위에 숫자 ‘1’과 함께 ‘나를 위해 이재명’이라고 적힌 옷을 입은 현지인을 만났다. 인도네시아 화산 투어 도중 뜻밖에 한국의 여야 선거 유세복을 입은 사람들을 연달아 만난 노마드션은 “짜고 치는 것 같다. 인도네시아에서 이룬 여야 대통합”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선거 유세원 등이 선거철에 잠시 입고 마는 선거 유세복이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등산복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한국의 헌 옷이 해외로 많이 수출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엔 국제무역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기준 29만 5492t의 중고의류를 수출했다. 인도로의 수출량이 8만 420t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말레이시아(5만 8030t), 필리핀(2만 5001t) 순이었다. 나이지리아(1만 8009t), 칠레(1만 3796t) 등 아프리카나 남미 국가로도 수출했다. 한국은 2022년 기준 미국, 중국, 영국에 이어 세계 4위 중고의류 수출국이다. 수출액은 한 해 약 3억 7400만 달러 규모로 2020년 2억 8860만 달러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 수출된 헌 옷이 유용하게 재활용되면 다행이지만. 실상은 대부분 수입국인 개발도상국에서 소각 또는 매립돼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이같은 상황을 인지한 프랑스에서는 2007년 의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도입하고 별도 기구를 만들어 의류 생산업체에 폐기물 처리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 네덜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관련 제도 도입을 진행 중이다.
  • 불륜 현장 걸린 男… 내연녀 남편 보닛에 매단 채 시속 80㎞ 고속도로 질주 ‘경악’

    불륜 현장 걸린 男… 내연녀 남편 보닛에 매단 채 시속 80㎞ 고속도로 질주 ‘경악’

    아내의 외도 현장을 발견한 인도의 한 남성이 도망가려고 하는 아내와 다른 남성을 잡기 위해 차량 보닛 위에 매달려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아찔한 사건이 일어났다. 24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A(31)씨는 지난 15일 아내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다. A씨는 차량 행렬 앞을 지나던 중 우연히 그 안에서 아내를 발견했다. 그런데 아내는 다른 남성 B씨와 함께 차 안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에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A씨는 이들이 탄 차량을 향해 다가갔다. 이를 발견한 B씨는 현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시동을 걸고 가속 페달을 밟았다. A씨는 급한 마음에 맨몸으로 차량에 뛰어들어 보닛 위에 매달렸다. 그러나 B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A씨를 매단 채 시속 80㎞로 달려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이후 고속도로에서 차량 보닛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것을 목격한 한 운전자가 자신의 승용차로 차량을 막아 세워 다행히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보닛에서 내려온 A씨는 아내와 외도를 저지른 B씨를 차 밖으로 꺼낸 뒤 도로 한복판에서 싸움을 벌였고, 이 때문에 일대 교통이 30분 동안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결혼 후 아내와 의견 차이가 생겨 지난 7년 동안 별거 생활을 했다”면서 “아내와 B씨는 9년 전 연인 관계였다”고 아내의 외도를 주장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B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보닛 위에 A씨를 매달고 주행한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속보) 여군 인질 4명, 477일 만에 석방…하마스의 삼엄한 경계 등 현장 상황 공개 [포착](영상)

    (속보) 여군 인질 4명, 477일 만에 석방…하마스의 삼엄한 경계 등 현장 상황 공개 [포착](영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여군 인질 4명을 석방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하마스 산하 무장조직 알카삼 여단은 텔레그램에 “포로 교환 합의에 따라 내일(25일) 여군 4명을 석방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중재국을 통해 2차 석방 대상자의 명단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이스라엘 접경지역에서 납치된 여군들로, 카리나 아리브, 나아마 레비, 다니엘라 길보아, 리리 알바그 등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당시 납치된 이스라엘 여군은 총 7명이며, 이중 한 명은 구조됐고 다른 한 명은 살해된 뒤 시신이 수습됐다. 나머지 5명 중 21세 아감 버거는 이번 석방 명단에서 빠졌다. 군복을 입은 이스라엘 여군 인질 4명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차량에 탑승해 가자지구로 이송됐다. 1차 인질 석방 때와 마찬가지로 주변에는 무장한 하마스 대원들이 둘러싼 상태였다. 하마스는 이들을 넘기기 전 군중 앞에서 퍼레이드를 벌였고, 이들의 행진 장면과 인질들이 적십자사로 넘겨지는 모습을 현지 언론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에 석방된 이스라엘 여군 4명은 무려 477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보였으며, 손에는 1차 인질 석방때와 마찬가지로 하마스가 건넨 문서 등이 들려 있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휴전 합의의 일환으로 이들 인질 4명이 풀려난 것에 대한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및 억류자 200명을 이날 오후(현지시각) 석방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5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돌입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5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돌입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경북도 소관부서에 대해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회의를 열어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대한 주요업무보고와 이우청 의원(김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공항투자본부 업무보고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은 항공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경북 도민들이 보게 되므로 도내 공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류 충돌 대응책, 항행 안전시설물 관리, 활주로 길이 개선 등 여러 안전 저해 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강력히 건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창기 위원(문경)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의성 화물터미널 위치 선정 문제로 중지된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 신휴양벨트 조성사업에 대하여 문경, 영주, 봉화의 진행 상황을 질의 후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분쟁이 생긴 경우 경상북도에서 중재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울릉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이 45m(국토부 권고기준 240m)밖에 되지 않아 많은 도민들이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울릉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을 늘릴 시 사업비, 사업 기간 등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 후 효과적인 울릉공항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공항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공항투자본부의 비중을 강조하며 업무가 추진력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통합신공항업무가 일정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부서장의 보직 기간을 일정 기간 보장하여 빈번한 보직 이동은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추진 시 사업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신중하게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은 2025년 APEC 경주 유치에 따라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영계획과 관련하여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출입국관리, 공항의 안전성 문제와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공항과 연계된 교통시설 구축에 대하여 구체적인 노선의 위치에 대하여 질의 후, 지역에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공항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산단근로자 임대주택 사업의 개요와 사업 기간에 대하여 질의 후 운영 기간동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 김창기 위원(문경)은 공사 발주 시 수의계약 및 지역제한 입찰 등을 활용하여 지역업체 우선 계약으로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남영숙 위원(상주)은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에 대하여 과학자를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점을 지적하며, 경상북도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육성,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과학자들의 유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매입임대주택 사업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의 진행 상황, 신청 방법 등에 대하여 질의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창화 위원(포항)은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업체의 비율에 대하여 질의한 후, 도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은 경북도청신도시의 개발 진행 상황, 분양률 등을 묻고, 미분양 용지에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여 미분양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은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활동 차량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고, 지역의 재난 현장 지휘통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소방본부장 아래 부본부장 직제 신설을 건의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소방공무원 복무규정에 원거리 출·퇴근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이 없음을 지적하였고 중앙정부에 규정을 신설하도록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방화복 등 소방 안전장비를 구입하는 경우 품질의 적정성을 잘 확인하고 타지역 업체보다 품질이 인증된 지역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와 환경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요 대비 시군별 예산배정이 적음에 우려를 표하고 향후 예산의 확대 편성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은 포항북부소방서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서 신축에 힘써줄 것과 동해안 소방정대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를 위한 용역을 진행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 광주시교육청, 설 연휴 학교 주차장 개방

    광주시교육청, 설 연휴 학교 주차장 개방

    광주시교육청은 설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교육시설, 학교 등 142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 15곳, 학교 127곳이다. 시교육청은 같은 부지를 사용하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을 포함해 총 313면을 24시간 개방한다. 이에 따라 인근 주택가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이용 시에는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주변 질서를 준수해야 한다.
  • 수면제 먹고 접촉사고 냈다는 운전자…졸피뎀 성분 검출

    수면제 먹고 접촉사고 냈다는 운전자…졸피뎀 성분 검출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한 뒤 운전을 하다 접속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 산격중학교 삼거리 인근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씨가 운전하기 전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했다는 진술에 따라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경찰은 A씨의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고,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마약사범의 증가와 함께 약물 운전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라며 “약물을 복용해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상태에서는 운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앞바퀴 덜컹, 왜 이러지”…이혼 소송 중인 남편, 아내 차 나사 풀었다

    “앞바퀴 덜컹, 왜 이러지”…이혼 소송 중인 남편, 아내 차 나사 풀었다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자동차 앞바퀴 나사를 풀어 위해를 가하려던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황 판사는 “이 사건 범행의 경위 및 수단, 위험성,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피해 등에 비추면 피고인의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불화로 범행을 저질러 조사를 받거나 처벌 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 있는데도 또 다시 이사건 범행을 저질러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그는 “다만 다행히 운전 초기에 발각돼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 피고인이 피해자를 위해 200만원을 공탁한 점 등 여러 제반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3년 2월 새벽 시간대 아내 B씨가 소유한 자동차의 운전석 앞바퀴 휠 부분에 부착된 나사 3개를 푸는 방법으로 훼손해 B씨에게 상해를 가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 B씨는 같은 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평소와 달리 차량 바퀴가 심하게 덜컹거리며 큰 소음이 나자 보험회사를 통해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A씨는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아내와 갈등이 깊어지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 잇단 고령운전 교통사고…사고 얼마나 더 났을까

    잇단 고령운전 교통사고…사고 얼마나 더 났을까

    #1. 지난해 7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모(68)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와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차량은 200m가량을 역주행한 후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차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2. 지난달 31일엔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통시장으로 돌진해 4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A씨는 2023년 11월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3개월 동안 약을 먹다가 지난해 2월부터는 약 복용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상 치매는 운전면허 결격 사유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와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가 반복되면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성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을까? 답은 ‘그렇다’다. 고령운전자 사고율 4.57%…“사고 13% 더 내” 2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3만 9614건으로 3년 연속 증가하면서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로 1년 전(17.6%)보다 높아졌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 사고 중 고령 운전자의 비중도 2019년 23%에서 2023년 29.2%까지 치솟았다. 연령대별 사고율을 보면 고령층의 교통사고 위험성은 더 두드러진다. 고령운전자들은 다른 연령대 운전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고율이 높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보험에 가입된 주피보험자 기준 고령 운전자의 사고율은 4.57%로 65세 미만 운전자의 사고율(4.04%)의 1.13배였다. 고령 운전자 사고는 피해 규모가 더 큰 것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는 평균 피해자가 2.63명으로 65세 미만 운전자 사고 피해자(1.96명)를 크게 웃돌았다. 고령운전자가 낸 사고가 더 큰 규모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도 OECD 2배↑ 고령자는 교통사고 사망률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은 15.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6.8명)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다만 2023년 기준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551명으로 최악이었던 1991년(1만 3429명)보단 큰 폭으로 줄었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1240명으로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을 보면 보행자 사고가 44.4%로 가장 많았고, 이륜차(15.6%), 승용차(13.9%) 순이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최근 개발 중인 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적성검사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진단 기록을 연동해 치매 등 운전능력이 낮은 고령자 면허를 제한해야 한다”면서 “특히 택시나 버스를 운전하는 고령 운수종사자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자동차 내수 부진에 ‘중견 3사’ 절치부심…신차 내놓고 가격전략도 고심

    자동차 내수 부진에 ‘중견 3사’ 절치부심…신차 내놓고 가격전략도 고심

    지난해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호실적을 이어가는 현대자동차·기아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르노코리아·KG모빌리티·GM 한국사업장)가 반등을 위한 절치부심에 나서고 있다. 녹록지 않은 업황에도 전기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차를 내놓는 한편 일부 모델의 사양이나 트림을 재구성하고 가격 최적화에도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163만 5000대로 전년 대비 6.5% 감소해 2013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국산 차는 7.2% 줄어든 134만 6000대, 수입차는 2.5% 감소한 28만 8000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신차 평균 구매 가격은 2.3% 증가한 505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가계 부채 증가, 신차 구매 지원 종료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이 내수 부진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자와 청장년 등을 중심으로 자금 부담이 큰 신차 수요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견 3사 업체들도 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KG모빌리티가 가장 적극적이다. KG모빌리티는 새로운 픽업트럭 통합 브랜드 ‘무쏘’를 출범하고 전기차 라인업 첫 모델의 명칭을 ‘무쏘 EV’로 정해 3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 ‘무쏘’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한 국내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 트럭(SUT) ‘무쏘 스포츠’를 잇는 신규 픽업 트럭 브랜드다. 무쏘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KG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중에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하반기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것을 검토해 하이브리드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중국 비야디(BYD)와 전기차 배터리팩 한국공장 구축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대응에 나선 상태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수요가 높았던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올해도 지속하면서도 지난해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소형 전기 SUV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을 올해 여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은 LG에너지솔루션의 87◇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625㎞까지 주행 가능하다. GM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차량으로 중형 SUV인 ‘이쿼녹스 EV’, ‘트래버스’ 완전변경모델 등을 출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쿼녹스 EV는 1회 충전 시 약 483㎞ 주행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 시 10분 만에 약 112㎞를 추가로 달릴 수 있어 전기차의 실용성을 높인 차량으로 평가된다. 중견 자동차 3개 사는 올해 녹록지 않은 업황 속 가격 최적화에도 고심하면서 일부 모델의 사양이나 트림을 재구성하는 전략도 실시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연식 변경 모델로 출시한 픽업트럭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을 기존 4종에서 2종으로 줄였다. 대형 SUV ‘2025 렉스턴’의 트림도 기존 3종에서 2종으로 축소했다. 모델별 트림에 고급 편의 사양을 추가하거나 고급 사양을 선택 사양 묶음으로 빼고 트림별 가격을 동결·인하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을 막고자 기본사양을 축소하고 선택 사양 전환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 코리아도 인기 모델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중위 트림부터 시작가를 25만원가량 인상하고, 선택 사양 가격도 높였다.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들어서도 쉐보레 차량 5종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모두 고정했다. 정부의 자동차 내수진작책 일환으로 적용된 개별소비세 30% 인하분을 반영해 수십만원 정도 낮아진 가격에 차량을 판매 중이다.
  • ‘서부지법 난동’ 얼굴 박제되자 ‘발칵’ “증오 표현 멈춰달라”

    ‘서부지법 난동’ 얼굴 박제되자 ‘발칵’ “증오 표현 멈춰달라”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얼굴 사진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가 등장하자 체포된 피의자들의 변호인단이 “증오 표현을 멈춰달라”며 징벌적 손해배상을 제기하겠다고 주장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법률대리인인 유승수 변호사 등 ‘서부지원 체포청년 법률지원단’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개설된 ‘크리미널윤’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19일 서부지법에서 체포된 48명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노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률지원단은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구속되거나 체포된 사람들이 많다”면서 “무죄 추정의 원칙을 어겨 피의자를 ‘범죄자’로 낙인찍은 뒤 얼굴을 공개하는 건 헌법상의 신체의 자유, 인격권, 형사 범죄로부터의 자기 방어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통위에서 이를 차단해달라”면서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법률지원단이 나서 국민 집단소송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미널윤’이라는 온라인 사이트에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50여명의 얼굴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난입 사태 당시 이를 생중계한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갈무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트가 공개한 ‘난동자 명단’에는 자신을 ‘백골단 단장’이라고 주장한 김정현씨와 극우 유튜버,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이모씨 등이 포함됐다. 58명 구속 송치…‘투블럭남’ 10대男 구속 기로한편 경찰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58명에 대해 이날까지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서부지법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90명 가운데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서부지법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44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혐의(10명) ▲취재진 폭행 혐의(1명) ▲법원 담장을 넘은 행위(1명) ▲경찰 폭행 혐의(2명) 등을 받는다. 난동 사태에 가담해 법원에 불을 지르려 한 일명 ‘투블럭남’도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경찰은 공동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1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부지법에 난입해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지난 22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여왔다. 한 유튜브 영상에는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종이에 불을 붙여 서부지법 안에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남성은 노란색 통을 들고 다른 남성과 ‘기름이 나오느냐’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고, 종이에 불을 붙여 서부지법의 깨진 창문 안으로 던지기도 했다.
  • 서부지법 방화 시도 ‘투블럭남’, 10대였다…구속 기로

    서부지법 방화 시도 ‘투블럭남’, 10대였다…구속 기로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해 법원에 불을 지르려 한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투블럭남’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1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고 방화를 시도한 혐의(공동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로 1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부지법에 난입해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지난 22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여왔다. 한 유튜브 영상에는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종이에 불을 붙여 서부지법 안에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남성은 노란색 통을 들고 다른 남성과 ‘기름이 나오느냐’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고, 종이에 불을 붙여 서부지법의 깨진 창문 안으로 던지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58명에 대해 이날까지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서부지법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90명 가운데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서부지법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44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혐의(10명) ▲취재진 폭행 혐의(1명) ▲법원 담장을 넘은 행위(1명) ▲경찰 폭행 혐의(2명) 등을 받는다.
  • 긴~설 연휴…지자체 ‘쓰레기와의 전쟁’

    긴~설 연휴…지자체 ‘쓰레기와의 전쟁’

    “설날(29일)에는 생활폐기물((일반, 음식물, 재활용품)을 수거하지 않으니, 전날엔 배출을 하지 말아 주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예년보다 긴 설 연휴(25~30일) 기간 생활쓰레기와의 한판 전쟁에 나선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생활쓰레기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저마다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동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공휴일인 일요일(26일)과 설 당일(29일)을 제외하고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또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479명)을 운영해 쓰레기 적기 수거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설맞이 올바른 분리배출 OX퀴즈 이벤트’를 추진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분리배출 대상 쓰레기 처리 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음식물 등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거주지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배출 최소화를 위해 25개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안내하고 연휴 전 배출 쓰레기에 대한 신속한 수거·처리를 진행한다. 연휴 직후에는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마무리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14일부터 3주간 ‘설 명절 생활폐기물 특별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시·군별 폐기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적체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배출 방법·수거일 등을 적극 홍보한다.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군·관련 기관과 ‘명절 선물세트 과대 포장 여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도민에게는 종이상자·과일 완충재 스티로폼 등 재활용 자원의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 청소 인력과 수거 차량을 확대 배치하고 음식물 종량기 사전 점검 및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또 설 전날 밤 10시부터 당일 오전 7시까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명절 환경을 조성한다. 경북 안동시와 포항시, 경남 창원시, 경기 고양시 등 전국 기초 지자체들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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