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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7월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 운행…공모 선정

    천안시, 7월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 운행…공모 선정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을 위한 이번 사업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 구간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인 KTX 천안아산역부터 제3일반산업단지까지 5.9㎞다. 천안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평일 하루 6회 15인승 규모의 자율주행차 운행으로 자율주행 특화 서비스를 실증한다. 자율주행차량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속 50km 이하로 운행한다. 요금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비롯해 실시간 교통신호 개방,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진해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올해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6135대 조기폐차비 지원

    인천시, 올해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6135대 조기폐차비 지원

    인천시는 올해 약 218억원을 투입, 6135대의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과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지원 우선 순위는 5등급 차량, 노후 건설기계, 저소득층 차량, 제작일자가 오래된 차량 순이다. 올해부터는 5등급 차량 지원 대상이 기존 경유차에서 휘발유, LPG 등 5등급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현재 인천에서 운행 중인 5등급 차량은 약 2000대로 시는 이들 차량의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보조금 신청은 다음 달 4일~31일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 노원 아이편한택시, 올해도 안심운행한다…“장거리도 OK”

    노원 아이편한택시, 올해도 안심운행한다…“장거리도 OK”

    서울 노원구가 올해부터 장거리 대형병원으로의 운행을 포함해 ‘노원 아이편한택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편한택시는 노원구 거주 36개월 이하 영유아, 난임 부부가 병의원 및 육아시설 방문 시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전담 기사들이 전용 차량을 운행한다. 영유아를 위한 카시트도 탑재돼 있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노원아이편한택시는 매년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업 운영의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영유아 연령 기준을 24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했다. 그동안 장거리 병원 이동 지원 요청이 많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에는 기존 8㎞ 이내 지역으로의 이동에서 올해부터는 장거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운행거리 8㎞ 이상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등 관외 8개 대형병원을 지정하여 편도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장애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이용 횟수(연 10회) 외에 10회 추가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구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연 10만원 지원)’와 병행 이용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출산·육아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청주시 8800대, 영동군 1900대..더욱 촘촘해지는 CCTV

    청주시 8800대, 영동군 1900대..더욱 촘촘해지는 CCTV

    지방자치단체들이 폐쇄회로(CC)TV를 통한 디지털 안전 도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도 너도나도 CCTV 추가설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청주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범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CCTV 432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 108개소로 경찰과 협의해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22억 4000만원이다. 현재 청주시가 관내에 구축한 CCTV는 8180대에 달한다. 충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에 설치한 CCTV 184대도 청주시 통합관제센터가 활용중에 있어 현재 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는 CCTV는 8364대에 달한다. 여기에 올해 설치되는 432대가 추가되면 8800대에 육박한다. 관제요원은 총 34명이며 5조 3교대로 근무한다. 청주지역 CCTV를 용도별로 분석해 보니 도심방범이 2908대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농촌방범 1655대, 어린이보호구역 1049대, 불법주정차 단속 948대, 도시공원 방범 753대 순이다. 차량 흐름 등 교통정보 수집은 412대, 차량 방범은 120대 등이다. 촘촘하게 설치되는 CCTV는 종종 각종 사건해결에 도움이 된다. 지난달 19일에는 청주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모니터링 도중 도로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해 구조 조치가 이뤄졌다. 지난 4일에는 관제요원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치매 환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했다. 사생활 침해 우려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CCTV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내 땅에 허락도 없이 왜 CCTV를 설치했냐” 는 등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득에 나서면 민원인들이 대부분 이해한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TV의 그물망 진화는 농촌도 마찬가지다. 충북 영동군은 올해 4개 면 지역에 600여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영동군 통합관제센터는 130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영동군 통합관제센터는 강력범죄 85건, 경범죄 22건, 교통사고 251건 등 총 431건의 사건 처리를 지원했다. 서울시도 올해 513억원을 투입해 CCTV 1796대를 신규 설치하고 일반 CCTV 2만 533대는 지능형으로 전환한다. 시는 내년까지 지능형 CCTV 전환 100%를 목표로 잡았다. 현재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등 117개 기관이 운영 중인 CCTV는 20만대에 달한다. 범죄예방 수사용이 60%, 시설 안전 화재 예방용이 35%, 교통단속용이 5%다.
  • 현대차 무뇨스 사장,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 “품질·고객 최우선”

    현대차 무뇨스 사장,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 “품질·고객 최우선”

    현대자동차 설립 이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과 대면 소통에 나섰다. 현대차는 무뇨스 사장이 지난 20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직원 800여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중계돼 1만 5000명 이상의 직원이 지켜봤다. 그는 취임 후 두 달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는 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각 시장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무뇨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한다”며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품질과 안전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자율주행 기술 성과와 관련해선 “자율주행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며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잘 해나가겠다”고 했다. 무뇨스 사장은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 권역 담당으로 합류해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을 통해 북미 지역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로 2022년엔 해외 권역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 보임과 현대차 사내이사를 맡았고 지난해 대표이사까지 오르게 됐다. 타운홀 미팅을 마무리하며 무뇨스 사장은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하며, 열심히 일하자(Stay Humble, Stay Hungry, Work Hard)는 3H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임직원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고 함께 힘을 합쳐 고객에게 봉사하자”고 격려했다.
  • 육군 장교 교육생, 고속도로서 차에 치여 사망…조사 중

    육군 장교 교육생, 고속도로서 차에 치여 사망…조사 중

    20일 오후 10시20분쯤 대전 유성구 호남고속도로지선 논산 방향 유성 분기점 인근 고속도로에 들어간 30대 육군 장교가 잇따라 주행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사람이 도로 위에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조사 결과 고속도로에서 걷다가 넘어진 A씨는 다시 일어나려던 순간 차량에 치였다. 이후에도 10여대의 차량이 쓰러져있는 A씨를 역과(轢過)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전 유성구 자운대 육군대학에서 교육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A씨 행적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거나 생활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세한 행적조사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남소방본부 “해빙기 안전사고 유의…안전한 봄 맞이를”

    경남소방본부 “해빙기 안전사고 유의…안전한 봄 맞이를”

    경남소방본부가 ‘얼음이 녹는 시기’인 해빙기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경남소방본부 설명을 보면, 2022년~2024년 경남 해빙기 안전사고는 총 575건 발생했다.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한 수난사고와 산악 미끄러짐 사고, 건설공사장 내 흙막이·사면 붕괴, 전도, 낙석 사고 등이다. 이러한 사고를 막고자 경남소방본부는 이달 19일부터 4월 2일까지 6주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옹벽과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수난사고 우려 지역 인명구조함(983개)과 위험지역 경보시스템(57개)을 정비해 운영한다. 소방당국은 생활환경 주변·건설공사장에서는 축대나 옹벽 지반이 부풀거나 내려앉는 현상이 반복돼 벽에 금이 가거나 땅이 꺼지는 등 이상 징후가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공사가 진행 중인 비탈면 위쪽에는 하중을 증가시키는 차량 주차나 모래 등 자재를 쌓아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성배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변 위험 요인을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 (영상) ‘잘못된 폭탄 타이머’ 터졌다…버스 동시 다발 테러, 아수라장 된 이스라엘 [포착]

    (영상) ‘잘못된 폭탄 타이머’ 터졌다…버스 동시 다발 테러, 아수라장 된 이스라엘 [포착]

    이스라엘 중심도시인 텔아비브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당국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가 폭탄 테러의 배후라고 지목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오후 9시경 텔아비브 교외 지역 바트얌에 있는 주차장 여러 곳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폭발 이후 다른 버스 2대에서는 고장 난 폭탄이 발견됐는데, 현지 언론에서는 테러 세력이 폭발 장치에 설정한 타이머가 오전 9시가 아닌 오후 9시로 ‘잘못’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스라엘 매체 N12에 따르면, 폭발 장치는 당초 21일 오전 9시에 폭발하는 것으로 타이머가 맞춰져 있었지만 예상보다 일찍 작동했다. 일각에서는 오전 9시에 폭발해야 하는 폭탄이 오후 9시에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폭탄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버스 승객이었다. 버스 승객 한 명이 뒷좌석에서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한 뒤 운저기사에게 알렸고, 운전기사는 인근 버스 터미널로 차량을 옮긴 뒤 승객들을 대피 시켰다. 운전기사가 의심스러운 물체를 직접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그 직후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로 인한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일각의 주장대로 폭탄이 ‘예정된 시각’인 21일 오전 9시에 폭발했다면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가 상당수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던 셈이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폭탄 3개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폭발하는 동안, 다른 폭탄 2개는 무사히 해체됐다”면서 “만약 (테러 세력이) 의도한대로 폭발 장치가 터졌다면 수백 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폭탄들에게서 발견된 타이머는 모두 동일한 장치였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당국은 폭탄 테러의 배후로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의 무장 세력 중 하나인 툴카름 여단을 의심하고 있다.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테러 조직이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민간인을 상대로 심각한 테러 공격을 시도했다”면서 “군 당국에 툴카름 난민 캠프 등에서의 테러 방지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테러리스트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주민들은 막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툴카름 여단은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점령에 대항해 지속적인 저항을 펼치는 무장세력으로, 팔레스타인 내에서 하마스와 함께 주요 테러 세력으로 꼽힌다. 이스라엘 당국은 주민들에게 폭발이 발생한 장소 주변을 피하고, 의심스러운 물건을 보는 즉시 주의를 기울이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 [강유덕의 유럽 프리즘] 보수화와 포용 시험대, 독일 총선

    [강유덕의 유럽 프리즘] 보수화와 포용 시험대, 독일 총선

    이번 일요일에 독일 총선이 치러진다. 지난 정부는 2021년 9월 사회민주당(SPD)이 총선에서 1위를 한 뒤 녹색당 및 자유민주당과 형성한 연립정부였다. 그러나 출범 직후부터 경제 및 안보 이슈로 갈등이 있었고, 결국 예산안을 둘러싼 반목으로 붕괴됐다. 이후 총리에 대한 신임안이 부결되면서 예정보다 7개월 앞서 조기 총선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 보니 선거운동 기간이 짧았는데, 연이은 테러 사건으로 이민 논쟁까지 불거졌다. 작년 12월 마그데부르크에서는 사우디 출신 용의자가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차량을 돌진해 다수가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한 달 뒤에는 아샤펜부르크의 공원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 흉기를 휘둘러 어린아이가 숨지거나 다쳤다. 두 사건으로 이민 정책이 선거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여론조사에서는 기독교민주당(CDU)이 29%의 지지율로 선두다. CDU 대표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차기 총리로 꼽힌다. CDU는 세금 감면, 국방비 지출 확대, 이민·망명 제도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은 21%의 지지율로 2위를 굳힌 모습이다. AfD는 반이민 정책을 옹호하며 러시아 제재 완화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을 주장한다. 지난달 일론 머스크는 AfD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더 나아가 지난주 뮌헨을 방문한 미국의 J D 밴스 부통령은 독일이 극우 정당을 배제하는 관행을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고 비판했다. 사민당(SPD)은 15%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SPD는 공공 투자 확대, 고소득자 증세, 최저임금 인상을 제시하지만 국방비 지출 확대에도 찬성하는 입장이다. 녹색당은 4위에 머물렀지만 로베르트 하베크 부총리는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 2위다. 녹색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지출 확대를 주장하지만 환경 규제에 대해선 정책을 완화했다. 이번 선거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AfD의 영향력이 최대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소수 정당에서 지지율 2위까지 상승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다음으로 평화주의를 강조해 온 녹색당마저 국내총생산(GDP) 대비 2% 국방비 지출을 수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독일 안보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보다 강경한 이민 정책이 정치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민당조차 거부된 망명자의 빠른 송환이나 국경 통제의 강화를 언급한다. 이러한 변화는 안보 상황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이후 독일의 누적 성장률은 유로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AfD가 연정에 참여할 가능성은 작다. CDU 주도의 연정이 구성될 것이며 SPD까지 포함한 대연정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AfD의 강한 득세로 인해 이민, 안보, 유럽 정책에서 더욱 보수적인 기조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독일이 전통적으로 강조해 온 포용과 관용의 가치가 이번 총선을 통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 건설 드론·스마트 충전·주차 솔루션까지… ‘미래 신기술’ 한곳에

    건설 드론·스마트 충전·주차 솔루션까지… ‘미래 신기술’ 한곳에

    건축 자재·설비·스마트홈 등 집결 호반그룹, 홍보 부스 40여개 지원 중기 구매 상담 프로그램도 호평 김대헌 사장 “신규 투자 이어지길”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신문 상생협력 건설 엑스포’ 현장. 영하 7도의 추위에도 전시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보고자 아침부터 찾아온 관람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박람회 전문 기업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2일까지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25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진행된다. 건축자재 설비, 스마트홈, 스마트건설 기술뿐 아니라 상생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하루만 1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사전 등록 인원은 10만명에 이른다. 입구에 들어서자 드론 데이터 영상 분석 기업인 ‘메이사’ 부스가 눈에 띄었다. 이 기업은 위성과 드론 영상을 활용해 건설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단면도를 비교하거나 토공량(토공에서 다루는 흙의 양)을 산출할 수 있다. 이종민 메이사 영업파트장은 “금요일에 드론으로 건설 현장을 촬영하고 이 자료를 월요일 회의 때 들고 들어와서 주의할 점을 전달할 수 있다”며 “건설 현장 업무를 계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서비스 기업 ‘클린일렉스’는 스마트 제어·화재 예방형 충전기 등을 선보였다. 이 충전기는 충전량을 80~95%로 제한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이효영 클린일렉스 대표이사가 “중국 등에서 다양한 전기차가 들어오지만, 배터리의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다. 아파트 관리 입장에선 이 제품이 유용하다”고 설명하자 관람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율주행차 솔루션 및 스마트시티 주차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 ‘베스텔라랩’은 위치추적시스템(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도 차량과 보행자에게 정확한 경로를 안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하 공간에서 개인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비어 있는 최적의 주차면까지 안내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고 베스텔라랩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후원사인 호반그룹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2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스마트홈, 건설자재와 설비 등의 홍보 부스 40여개를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매 창출로 이어질 기회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만난 주차장 통신장비 업체 ‘티미’의 박종식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를 홍보할 수 있고 협업할 기회도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라고 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가 참관해 자리를 빛냈다. 김 총괄사장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개발이 미흡한 지역이 있어 건설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면서 “이번 행사가 건설 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많은 신규 투자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뉴욕 혼잡통행료 없앤 트럼프… 왕관 쓴 사진 올려 “왕 만세”

    뉴욕 혼잡통행료 없앤 트럼프… 왕관 쓴 사진 올려 “왕 만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 초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뉴욕의 혼잡통행료 정책 시행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를 ‘왕’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었다. 미 교통부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정부는 오늘 뉴욕에서 시행 중인 중심상업지구 통행료 프로그램(CBDTP)에 대한 시범 운영 승인을 종료했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서한을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뉴욕의 혼잡통행료는 노동자 계층과 중소 규모 영업의 면전에서 뺨을 때리는 것과 같다”며 “근로자 돈을 빼앗아 가는 불공평한 제도인 데다 화물비용을 증가시켜 결국 소비자에게 더 비싼 가격을 전가하는 구조를 만든다”고 지적했다. 혼잡통행료는 맨해튼 센트럴파크 남단 60번 도로 밑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부과될 예정이었다. 통행료는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 혼잡 시간대 9달러(약 1만 3000원), 야간 시간대 2.25달러(3200원)를 각각 매긴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혼잡통행료는 이제 죽었고, 맨해튼과 모든 뉴욕이 구원을 받았다. 왕 만세!”라는 문장을 남겼다. 백악관도 호응하듯 트럼프 대통령이 맨해튼을 배경으로 왕관을 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에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당신은 왕이 아니다”, “미국을 군주제로 만든 건 헌법에 대한 모욕”이라는 비판댓글이 쇄도했다. 호컬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미국은 왕이 통치하는 게 아닌 법치 국가로, 법정에서 보자”며 소송전을 예고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도 연방정부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 아내 살해 뒤 車트렁크에 석 달간 싣고 다닌 40대

    아내 살해 뒤 車트렁크에 석 달간 싣고 다닌 40대

    경제적 문제로 자주 다퉜던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석 달간 차량에 넣어둔 채 차를 몰아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한 A씨(47)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자신이 사는 수원시 다세대 주택에서 아내인 B씨(40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넣어 숨겨온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일 B씨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고 이후 B씨의 생존이 확인되지 않는 점 등으로 미뤄, 강력 사건으로 판단하고 전담팀을 짜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숨진 B씨가 남편 A씨와 잦은 다툼이 있었다는 주변인들의 말을 토대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 및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B씨 시신은 A씨 차량에서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A씨는 과거 일용직 등으로 일했으나 범행 이후에는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범행 이후에도 아내의 시신을 트렁크에 넣어둔 채 차를 계속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처음에 “아내가 가출했다”며 “행적을 모른다”고 변명했지만, B씨의 시신이 발견된 뒤 “아내를 폭행 후 살해했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경제적 원인으로 다툰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한편, 범행 수일 전 A씨 부부 사이에서 가정폭력 신고가 한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1월 9일 B씨가 자택에서 남편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B씨가 “(자신의 신고를) 없던 일로 해달라”며 남편 A씨의 처벌과 긴급 분리 조치를 바라지 않아 21일 가정 폭력 사건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 건설 드론·스마트 충전· 주차 솔루션까지…‘미래 신기술’ 한곳에

    건설 드론·스마트 충전· 주차 솔루션까지…‘미래 신기술’ 한곳에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신문 상생협력 건설 엑스포’ 현장. 영하 7도의 추위에도 전시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보고자 아침부터 찾은 관람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박람회 전문 기업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2일까지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25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진행된다. 건축자재 설비, 스마트홈, 스마트건설 기술뿐 아니라 상생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하루만 1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사전 등록 인원은 10만명에 이른다. 입구에 들어서자 드론 데이터 영상 분석 기업인 ‘메이사’ 부스가 눈에 띄었다. 이 기업은 위성과 드론 영상을 활용해 건설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단면도를 비교하거나, 토공량(토공에서 다루는 흙의 양)을 산출할 수 있다. 이종민 메이사 영업파트장은 “금요일에 드론으로 건설 현장을 촬영하고 이 자료를 월요일 회의 때 들고 들어와서 주의할 점을 전달할 수 있다”며 “건설 현장 업무를 계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서비스 기업 ‘클린일렉스’는 스마트 제어·화재 예방형 충전기 등을 선보였다. 이 충전기는 충전량을 80~95%로 제한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이효영 클린일렉스 대표이사가 “중국 등에서 다양한 전기차가 들어오지만, 배터리의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다. 아파트 관리 입장에선 이 제품이 유용하다”고 설명하자 관람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율주행차 솔루션 및 스마트시티 주차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 ‘베스텔라랩’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도 차량과 보행자에게 정확한 경로를 안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하 공간에서 개인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비어 있는 최적의 주차면까지 안내해주는 기능을 갖췄다고 베스텔라랩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후원사인 호반그룹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2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스마트홈, 건설 자재와 설비 등의 홍보 부스 40여개를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프로그램도 운영해 구매 창출로 이어질 기회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만난 주차장 통신장비 업체 ‘티미’의 박종식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를 홍보할 수 있고 협업할 기회도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라고 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가 참관해 자리를 빛냈다. 김 총괄사장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개발이 미흡한 지역이 있어 건설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면서 “이번 행사가 건설 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많은 신규 투자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화산 용암 옆에서 스키 타는 사람들…위험천만 관광 논란

    화산 용암 옆에서 스키 타는 사람들…위험천만 관광 논란

    최근 또다시 분화를 시작한 이탈리아의 에트나 화산에 수천 명이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몸살을 앓고있다. 특히 일부 관광객들은 용암이 흐르는 위험천만한 화산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비판을 받고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에트나 화산 분화를 지켜보기 위해 몰려들어 이들의 안전은 물론 구조대 접근까지 막고있다고 보도했다. 시칠리아 시민보호 책임자인 살보 코치나는 16일 “화산에서 벌어지는 관광은 매우 야만적이고 위험하다”면서 “화산으로 이어지는 좁은 도로가 주차된 차량과 교통체증으로 막혀 응급차가 현장에 접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시칠리아 당국도 용암으로부터 최소 500m 떨어지라고 경고하고 있으나 거의 무시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주말 사이 10여 명의 관광객들이 길을 잃고 헤매다 구조됐으며 일부는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급기야 용암을 옆에 두고 스키를 타는 관광객까지 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는 화산의 경사면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공유됐다. 특히 스키어 옆으로 용암이 흘러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화산 인근 도시 벨파소 시장인 카플로 카푸토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관광객들이 위험할 정도로 화산에 가까이 다가가거나 심지어 스키를 타는 영상을 봤다”면서 “시각적으로 인상적이지만 용암이 눈과 상호작용해 즉시 증발시키고 열을 발산해 파편이나 돌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에트나 화산은 지난 6일 분화를 시작해 용암류와 화산재를 산 아래와 하늘로 날려보냈다. 특히 12일 가장 큰 분화가 이뤄졌는데, 용암은 약 2.6㎞ 정도 흘러 내렸으며 그 양은 25만m³로 추정된다.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은 시칠리아 섬 동부 메시나와 카타니아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1998년 이후에만 무려 200차례 이상 분화했다. 이탈리아 국립 지진화산연구소(INGV)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 남동쪽 분화구의 높이는 해발 3357m로, 줄기차게 이어진 화산 분화로 키가 30m 더 커졌다. 기존 기록은 북동쪽 분화구로 3324m였다.
  •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영하 20도서 버텼다…2027년 수소엔진 트럭 출시 목표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영하 20도서 버텼다…2027년 수소엔진 트럭 출시 목표

    HD현대의 건설기계 제조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영하 20도 날씨에서 수소엔진 차량의 실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14일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협력해 11ℓ급 수소엔진(HX12)의 혹한지 검증에 성공했다. 이번 검증은 수소엔진 차량이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내는지를 평가하는 절차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엔진이 즉각 시동이 가능한지, 수소탱크에 연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는지, 화물을 적재하고도 경사로에서 안전하게 운전이 가능한지 등을 검증했다.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엔진 차량 양산 준비에 들어간다. 회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수소엔진 차량의 운전성과 가속성 등을 개선하고, 다음 해 트럭용 수소엔진을 양산해 타타대우모빌리티에 공급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은 상용차용 CNG(압축천연가스)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돼 기존 차량에 탑재하기 쉽다. 또 수소연료전지 등 고순도 수소를 요구하는 타 동력원에 비해 경제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7년 상반기 수소엔진 트럭 출시를 목표로 한다. 전 세계에서 수소엔진을 장착한 버스, 트럭 등 상용차가 본격 출시된 사례는 아직 없다. 정욱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제품개발부문장은 “이번 혹한지 테스트는 수소엔진 기술의 실용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소엔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황제?’…SNS에 올린 자화자찬 게시물 보니

    ‘트럼프=황제?’…SNS에 올린 자화자찬 게시물 보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부르며 국제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왕’을 자처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스스로 ‘왕’이라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혼잡통행료는 죽었고, 맨해튼과 모든 뉴욕이 구원을 받았다”면서 특히 “왕 만세!”(LONG LIVE THE KING!)라고 적었다. 백악관과 참모들은 여기에 한 술 더 떴다. 백악관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의 이 말을 공유하며 왕관을 쓰고있는 그의 모습이 담긴 타임지 표지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게재해 논란을 키웠다. 테일러 부도위치 백악관 공보·인사 담당 부비서실장도 ‘트럼프 왕 만들기’에 가세했다. 그는 왕의 옷과 왕관을 쓴 트럼프의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는데, 언론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한 AI 모델 ‘그록(Grok) 3’를 이용해 만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최초로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도입된 혼잡통행료에 대한 승인을 취소했다. 이 제도는 혼잡통행료를 받아 맨해튼의 차량 정체를 개선하고 노후화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수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대해 민주당 소속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왕관을 쓴 트럼프 이미지를 들고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그는 “미국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고, 법치국가”라고 일침을 가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 취소를 뒤집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겠다. 트럼프의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통행료는 계속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왕이라고 언급하기 전부터 이미 이에 맞먹는 권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비판 세력의 입장을 전했다. 취임 첫날부터 입법부의 통제를 우회해 무더기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미국 헌법에 규정된 삼권분립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 [포착] 흐르는 용암 옆에서 스키를…위험천만 伊 화산폭발 관광 논란

    [포착] 흐르는 용암 옆에서 스키를…위험천만 伊 화산폭발 관광 논란

    최근 또다시 분화를 시작한 이탈리아의 에트나 화산에 수천 명이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몸살을 앓고있다. 특히 일부 관광객들은 용암이 흐르는 위험천만한 화산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비판을 받고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에트나 화산 분화를 지켜보기 위해 몰려들어 이들의 안전은 물론 구조대 접근까지 막고있다고 보도했다. 시칠리아 시민보호 책임자인 살보 코치나는 16일 “화산에서 벌어지는 관광은 매우 야만적이고 위험하다”면서 “화산으로 이어지는 좁은 도로가 주차된 차량과 교통체증으로 막혀 응급차가 현장에 접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시칠리아 당국도 용암으로부터 최소 500m 떨어지라고 경고하고 있으나 거의 무시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주말 사이 10여 명의 관광객들이 길을 잃고 헤매다 구조됐으며 일부는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급기야 용암을 옆에 두고 스키를 타는 관광객까지 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는 화산의 경사면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공유됐다. 특히 스키어 옆으로 용암이 흘러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화산 인근 도시 벨파소 시장인 카플로 카푸토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관광객들이 위험할 정도로 화산에 가까이 다가가거나 심지어 스키를 타는 영상을 봤다”면서 “시각적으로 인상적이지만 용암이 눈과 상호작용해 즉시 증발시키고 열을 발산해 파편이나 돌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에트나 화산은 지난 6일 분화를 시작해 용암류와 화산재를 산 아래와 하늘로 날려보냈다. 특히 12일 가장 큰 분화가 이뤄졌는데, 용암은 약 2.6㎞ 정도 흘러 내렸으며 그 양은 25만m³로 추정된다.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은 시칠리아 섬 동부 메시나와 카타니아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1998년 이후에만 무려 200차례 이상 분화했다. 이탈리아 국립 지진화산연구소(INGV)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 남동쪽 분화구의 높이는 해발 3357m로, 줄기차게 이어진 화산 분화로 키가 30m 더 커졌다. 기존 기록은 북동쪽 분화구로 3324m였다.
  • B2B 나선 우버, 직장인 업무 이동 돕는 업무용 서비스 출시

    B2B 나선 우버, 직장인 업무 이동 돕는 업무용 서비스 출시

    우버택시가 직장인의 업무 이동을 돕는 ‘우버 포 비즈니스’(U4B) 서비스를 국내 출시했다. 우버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우버택시 커넥트데이’ 간담회에서 이날 출시한 U4B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직장인의 출장과 외근에 최적화된 차량 호출부터 경비 처리 시스템까지 업무용 이동을 위한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다. 사용자는 기존 우버 앱에서 별도 비즈니스 프로필만 생성하면 되는데, 택시 호출 단계에서 프로필을 전환하면 법인카드 등 사전 설정된 결제 방법으로 자동 결제된다. 여정이 종료되면 영수증이 사용자 이메일로 바로 전송되며 이를 통해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한 뒤 경비 처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투명한 비용 확인이 가능하다. 우버 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우버는 “코카콜라·삼성 등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U4B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서 “서비스 이용 기업의 84%가 이동 경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우버는 U4B 서비스 외에도 ‘프리미어 밴’, 레저·여행 특화 서비스, 가족 사용 기능 등 다양한 상품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송진우 우버 택시 한국 총괄(GM)은 “(밴 서비스는) 상품 준비가 되고 있고, 적어도 상반기 내로는 출시가 될 것 같다”며 “가격은 타사 서비스와 유사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우티(UT)에서 리브랜딩한 우버택시는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나서며 카카오T, 타다 등과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최우선 과제로는 안정적인 배차 성공률을 통한 이용자 확대와 택시 기사 풀 강화, 국내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내세웠다. 송 총괄은 “기존 우티에서 리브랜딩하며 외국인 손님이 확실히 많아졌다”며 “지난해 제일 큰 성과는 배차 성공률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버택시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가맹 기사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송 총괄은 설명했다. 최근 네이버와의 협력에 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건 없다”면서 “비단 네이버뿐 아니라 대기업, 플랫폼 기업, 금융·카드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고 특정 회사로만 한정하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무학여고 화재 사고, 우리사회 의미있는 울림 되길”

    구미경 서울시의원 “무학여고 화재 사고, 우리사회 의미있는 울림 되길”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발생한 무학여고 화재 사고로 놀랐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학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29분경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방학 기간이어서 학생들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주차된 차량 11대 중 9대가 전소, 2대가 반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구 의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소방안전재난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급식실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설치된 ‘상하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건물 천장 단열재가 불연성 소재가 아닌 가연성 소재(아이소핑크)로 이뤄져 있어 화재 위험이 더욱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급식실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현행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하층·무창층 또는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다. 하지만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은 4층 건물이지만, 각 층의 바닥 면적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건물 1층 주차장은 인근 웨딩홀과 계약을 맺어 주말 동안 방문객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특별한 소방·안전 관리·감독 인력이 없이 방치되어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차량 중 10대가 웨딩홀 방문객의 차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 의원은 “휴식을 취하며 평온을 누리고 있을 토요일 대낮에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서 재난 문자의 수신과 소방차량의 출동 등으로 마음이 놀랐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건축물의 가연성 자재 사용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 강화, 시설 대여 시 소방·안전 점검 의무화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 수립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구 의원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문제”라며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학교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학여고 화재 사고가 학교 안전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울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트황’이 되고픈 트럼프?…SNS에 ‘왕’이라 부르며 자화자찬 [핫이슈]

    ‘트황’이 되고픈 트럼프?…SNS에 ‘왕’이라 부르며 자화자찬 [핫이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부르며 국제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왕’을 자처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스스로 ‘왕’이라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혼잡통행료는 죽었고, 맨해튼과 모든 뉴욕이 구원을 받았다”면서 특히 “왕 만세!”(LONG LIVE THE KING!)라고 적었다. 백악관과 참모들은 여기에 한 술 더 떴다. 백악관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의 이 말을 공유하며 왕관을 쓰고있는 그의 모습이 담긴 타임지 표지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게재해 논란을 키웠다. 테일러 부도위치 백악관 공보·인사 담당 부비서실장도 ‘트럼프 왕 만들기’에 가세했다. 그는 왕의 옷과 왕관을 쓴 트럼프의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는데, 언론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한 AI 모델 ‘그록(Grok) 3’를 이용해 만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최초로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도입된 혼잡통행료에 대한 승인을 취소했다. 이 제도는 혼잡통행료를 받아 맨해튼의 차량 정체를 개선하고 노후화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수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대해 민주당 소속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왕관을 쓴 트럼프 이미지를 들고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그는 “미국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고, 법치국가”라고 일침을 가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 취소를 뒤집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겠다. 트럼프의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통행료는 계속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왕이라고 언급하기 전부터 이미 이에 맞먹는 권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비판 세력의 입장을 전했다. 취임 첫날부터 입법부의 통제를 우회해 무더기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미국 헌법에 규정된 삼권분립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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