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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불법 주·정차 ‘점심시간 단속 유예’ 1시간 더 연장

    제주시, 불법 주·정차 ‘점심시간 단속 유예’ 1시간 더 연장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제주시가 지역상권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불법 주·정차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이었던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연장해 총 3시간 동안 단속을 유예한다. 유예시간 연장은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만 적용되며, 편도 3차로 이상도로, 특별관리지역, 교차로·횡단보도·인도 등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지역과 도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민신고 대상 지역은 제외하여 시행한다. 연장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향후 지역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돕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점심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공한지 주차장 15개소 237면을 조성한다. 노형동 드림타워 맞은편 15면, 연동 건강관리협회 동측 54면, 오라이동 오라초 맞은편 31면, 내도동 알작지 해변 남동측 16면, 이도이동 탐라중 북측 31면 등 총 237면의 주차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최소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일정 규모 이상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다. 다만, 전․임야 등의 형질변경이나 문화재 보존 영향 심의가 필요한 토지는 신청이 제한되며, 토지 위 지상권이 존재하는 토지도 제외된다.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동안은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1월말 기준 도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71만 258대로 이 가운데 기업민원차량은 29만 6968대를 제외하면 실제 도내 운행차량은 41만 3290대에 이른다.
  • 자전거 고쳐 드려요…마포 ‘찾아가는 센터’

    서울 마포구는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이동 수리 차량이 1개월에 한 번 지정된 날짜에 마포구의 각 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를 수리한다.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는 생활형(보급형) 자전거다. 자전거 안전 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기어세팅 등의 경정비는 무료이지만 튜브·타이어·브레이크·기어줄 교체 등 부품 비용이 수반되는 건 부품 실비를 받는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넷째 주 월요일까지 동주민센터별 지정된 날짜에 방문해 운영한다. 또 상시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센터는 월드컵경기장 남문 버스정류장 인근(성산동 534-11)에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늘어나 자전거 수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가운데 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봄 시샘하듯… 수도권 최대 10㎝ 함박눈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2일 밤부터 전국에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리겠다.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최대 10㎝의 눈이 쌓이겠다. 강원 지역에는 이날부터 5일까지 최대 1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된다. 호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10~20㎜의 호우와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 경기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 북부 산지·중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경기 양평·강원 영월과 원주·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나머지 강원 지역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동쪽 지역,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 밤새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눈과 비는 한층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3~5㎝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강원 산지는 시간당 최대 5㎝가 넘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서울의 경우 3일 새벽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까지 예상 적설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20~50㎝(최대 7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0~40㎝, 서울·인천·경기 서해안·충북 중부·충북 남부는 3~10㎝ 등이다. 중부지방·전북·경북·경남 북부에 눈 또는 비가, 전남·경남 남부·제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 산지에는 3일까지 최대 80㎜ 이상의 비가 오겠고, 충청·호남·영남은 20~60㎜의 비가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4일 밤이 되면 눈과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 산지에는 5일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1m 이상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부터 내리는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로 시설물 피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교통량이 많은 연휴 막바지에 폭설과 폭우가 내리는 만큼 빙판길 사고 등 교통 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 수도권에 최대 20cm 폭설 예상…지자체, 비상 근무 가동

    수도권에 최대 20cm 폭설 예상…지자체, 비상 근무 가동

    3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면서 지자체마다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대설 예비특보에 따르면 2일 밤부터 3일까지 서울 전역에 3~10㎝의 눈이 내리고 경기내륙을 중심으로는 최대 20cm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응한다.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자치구·유관기관 소속 인력 4926명과 제설 장비 1318대를 투입한다. 새벽에 비가 눈으로 바뀌는 시점에 강하게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기상 상황과 관내 도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실시간 관찰한다. 시는 강설 전 제설제 사전 살포,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 작업, 도로 열선과 자동 염수 분사 장치 가동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 역시 4일 개학을 맞아 등굣길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제설·제빙작업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연휴 마지막 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내일 아침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상가 주차장에 차 댔더니…바퀴에 자물쇠 걸고 “풀려면 10만원”

    상가 주차장에 차 댔더니…바퀴에 자물쇠 걸고 “풀려면 10만원”

    경기 파주시에서 상가 주차장 전용 구역에 무단 주차했다며 차량 바퀴에 자물쇠를 채우고 이를 푸는 대가로 10만원을 입금하라고 요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파주시의 한 상가 건물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이용하기 위해 건물 주차장에 차를 댔다. 아이스크림을 산 뒤 돌아오자 주차된 차량 유리창에는 ‘무단 주차 안내’와 연락처가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으며, 바퀴에는 휠락(차량용 자물쇠)이 채워져 있었다. A씨는 안내문에 적힌 번호로 연락했고, 계좌번호와 함께 ‘휠락을 풀려면 10만원을 입금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문자 메시지 발신자는 상가 무인 스터디 카페 업주 B씨였다. B씨는 문자에서 “무단 주차를 했기 때문에 오늘 자정을 넘기면 하루당 10만원씩 추가 비용이 부과된다”며 “휠락을 풀기 위해선 입금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해당 주차장에는 ‘스터디 카페 이용자만 주차 가능’, ‘무단 주차시 3만 5000원 이상 부과, 차량 파손 시 차주 부담’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A씨는 이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A씨는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에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터디 카페 특성상 B씨는 외부에 있어 상황은 진전되지 않았다. A씨는 결국 B씨에게 10만원을 송금했고, 이후 스터디 카페 관계자가 휠락을 풀었다. A씨는 다음 날 B씨를 재물손괴, 갈취, 협박 혐의로 파주경찰서에 고소했다. B씨는 연합뉴스에 휠락을 건 이유에 관해 “어쩔 수 없었던 최후의 수단”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처음 스터디카페를 운영할 때 건물주로부터 9곳 중 3곳의 주차 구역을 배정받았다”며 “무인 운영 특성상 상습적으로 장기간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예전부터 건물 곳곳에 휠락을 걸겠다는 안내문을 부착했고,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차장을 관리하는 사람을 통해 휠락을 걸기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두 차례 정도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가 그동안 상습적으로 주차했다고 판단해 주차비 5만원에서 10만원을 요구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줄 몰랐고, 앞으로는 휠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관해 변형관 법무법인 휘 변호사는 “운전자 동의 없이 특정 장치를 건 상태에서 차량이 움직여 파손이 발생했다면 이는 명백히 재물손괴에 해당하며, 장치를 이용했으니 특수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될 수 있다”고 봤다. 또 “차를 움직이지 않아 차량에 피해가 없더라도 금전적 이득을 취할 권한이 있는지, 협박성 표현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사기나 공갈죄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비오는 날의 무지개… 3·1절 연휴내내 제주는 ‘유리창엔 비’

    비오는 날의 무지개… 3·1절 연휴내내 제주는 ‘유리창엔 비’

    3·1절 연휴 제주도는 남서쪽 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시간당 1~3㎜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항에서 도두 해안도로 일대에 무지개가 약 5분여간 떠 탄성을 자아냈다. 무지개는 비가 온 후 갰을 때나 비가 오기 직전 태양을 등지고 섰을 때 볼 수 있는 호(弧)를 이루는 띠를 말한다고 한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온난다습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압골이 발생해 5~30㎜의 비가 내리겠으면 2~3일에도 서쪽에서 발달해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확장하는 북쪽 고기압과 북동진하는 저기압 사이 한기·난기 충돌지역에는 집중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80㎜(산지는 100㎜이상)다. 이어 3~4일 기온도 차차 내려가 평년보다 3~5도 낮아지면서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강풍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1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삼각봉 6.0㎜, 윗세오름 4.5㎜, 마라도 2.5㎜, 어리목 2.5㎜, 고산 2.3㎜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쯤 제주공항 지하차도에서 늘어진 전선으로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명과 연결된 해당 전선은 천장 부근에서부터 터널 중간 부분까지 늘어져 지하차도 2개 차선을 막으면서 차량통행의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로프를 이용해 임시로 안전조치를 실시해 통행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 ‘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에 광화문역 열차 무정차 통과

    ‘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에 광화문역 열차 무정차 통과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안내 문자를 통해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오후 2시 46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총집결’을 예고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집회 시작 전인 오후 12시쯤부터 관광버스를 타고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 도착해 자리를 잡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각각 세종대로와 여의대로 일대에서 오후 1시 집회를 연다. 이들 단체는 각각 10만명이 모일 것이라고 집회 신고했다. 촛불행동은 오후 2시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연다. 컵라면과 커피, 생수 등이 준비된 테이블이 놓였고, 지지 단체들의 부스도 설치되고 있다. 오후 5시에는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한다. 비상행동은 10만명, 민주당 등은 1만명, 촛불행동은 3000명의 집회 인원을 신고했다. 서울 도심에 수십만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도 전국 기동대 97개 부대 6400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버스도 230대 배치됐다. 광화문 일대에는 76개 부대 5000명이 투입된다. 탄핵 찬반 지지자들을 분리하기 위해 경찰버스가 160대 투입돼 차벽을 겹겹이 세웠다. 여의도에는 21개 부대 1400명, 경찰버스 70대가 동원됐다.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70명도 배치해 차량 소통을 관리한다.
  • 하교하던 10대 납치…손가락 자르고 몸값 요구, 필리핀 ‘충격’

    하교하던 10대 납치…손가락 자르고 몸값 요구, 필리핀 ‘충격’

    필리핀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이 몸값을 노리고 10대 소년을 납치한 뒤 손가락을 절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 정부가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을 폐쇄하자, 수익이 끊긴 조직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14세 중국인 소년이 지난 20일 마닐라 국제학교에서 하교하던 중 실종됐다. 소년과 함께 있던 운전기사도 함께 사라졌으며, 이후 그는 마닐라 인근 차량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납치범들은 소년의 가족에게 2000만 달러(약 289억원)를 요구했다. 부모가 거절하자 몸값을 100만 달러(약 14억원)로 낮추고, 소년의 오른쪽 새끼손가락 일부를 자르는 모습을 촬영해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이 휴대전화 신호를 추적하자 납치범들은 이를 감지하고 소년을 마닐라 길거리에 버린 채 도주했다. 피해 소년은 지난 25일 구조됐다. 후아니토 빅터 레물라 필리핀 내무부 장관은 “납치범과 피해자 가족 모두 필리핀 정부가 폐쇄한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 운영자였다”고 밝혔다. 필리핀 내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은 한때 번성했으나, 온라인 사기·인신매매 등 범죄 온상으로 지목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지난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연말까지 모든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을 폐쇄하라고 지시했다. AFP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필리핀 거주 중국인과 관련된 납치 사건이 최소 2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인니, ‘동성애 커플’ 공개 태형…“실려갈 때까지 때렸다”

    인니, ‘동성애 커플’ 공개 태형…“실려갈 때까지 때렸다”

    인도네시아의 동성커플이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태형을 당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 아체 특별자치주(州) 주도 반다아체에서 두 남성이 각각 82회, 77회의 공개 태형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4세 남성과 18세 남성은 흰옷을 입고 공개 장소로 끌려나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5명의 집행자들이 나타나 등나무 회초리로 두 남성의 등을 사정없이 후려쳐 결국 한 남성은 움직이지 못해 실려가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동성애자로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샤리아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샤리아 법원은 24일 3개월간 구치소에 수감됐던 것을 고려해 각각 3회씩 태형을 줄여 선고했다. 수마트라섬 북서부에 위치한 아체주는 동남아시아의 ‘메카’로 불리는 등 이슬람 전통과 근본주의가 강한 곳으로 주민 500만 명 중 98%가 무슬림이다. 2001년부터 샤리아를 법률로 시행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성폭력 범죄와 음주, 도박, 간통, 동성애, 혼전 성관계, 공공장소 애정행각, 외설스러운 행동 등이 적발되면 공개 태형으로 다스린다. 특히 2023년 부터는 샤리아가 더욱 강화돼 혈연관계가 없거나 결혼하지 않은 남성과 여성이 공공장소나 차량에 가까이 있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이에 국내외 인권단체들은 아체주에 공개 태형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아체 지방 정부 측은 오히려 “서구에서는 샤리아를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관대하고 인간적인 율법”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 [포착] 男男 성관계했다고 회초리로…인니 동성 커플 공개 태형

    [포착] 男男 성관계했다고 회초리로…인니 동성 커플 공개 태형

    인도네시아의 동성커플이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태형을 당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 아체 특별자치주(州) 주도 반다아체에서 두 남성이 각각 82회, 77회의 공개 태형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4세 남성과 18세 남성은 흰옷을 입고 공개 장소로 끌려나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5명의 집행자들이 나타나 등나무 회초리로 두 남성의 등을 사정없이 후려쳐 결국 한 남성은 움직이지 못해 실려가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동성애자로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샤리아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샤리아 법원은 24일 3개월간 구치소에 수감됐던 것을 고려해 각각 3회씩 태형을 줄여 선고했다. 수마트라섬 북서부에 위치한 아체주는 동남아시아의 ‘메카’로 불리는 등 이슬람 전통과 근본주의가 강한 곳으로 주민 500만 명 중 98%가 무슬림이다. 2001년부터 샤리아를 법률로 시행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성폭력 범죄와 음주, 도박, 간통, 동성애, 혼전 성관계, 공공장소 애정행각, 외설스러운 행동 등이 적발되면 공개 태형으로 다스린다. 특히 2023년 부터는 샤리아가 더욱 강화돼 혈연관계가 없거나 결혼하지 않은 남성과 여성이 공공장소나 차량에 가까이 있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이에 국내외 인권단체들은 아체주에 공개 태형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아체 지방 정부 측은 오히려 “서구에서는 샤리아를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관대하고 인간적인 율법”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한번 운행하는데 90km의거리와 5시간씩 운전하는 서울버스 아직도 있어”

    성흠제 서울시의원 “한번 운행하는데 90km의거리와 5시간씩 운전하는 서울버스 아직도 있어”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비효율적인 노선을 정비하기 위해 2026년 전면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용역 기간 동안에도 장거리·장시간 운행으로 인해 운전기사의 피로도 증가와 배차 간격 문제 등이 지속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단기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노선을 조정해 운행 거리와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장거리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히려 운행 시간이 증가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2025년 1월 기준, 서울 시내버스 394개 노선 중 50km 이상 운행하는 노선은 94개로 2020년(110개) 대비 14.5% 감소했다. 반면, 운행 시간이 3시간을 넘는 노선은 158개로 2020년(136개) 대비 16.1% 증가해 운전기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선버스 역시 장거리 노선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7212번 지선버스의 운행시간은 255분(4시간 15분), 운행거리는 59km에 달해 간선버스 수준의 장거리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어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의6’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1회 운행 종료 후 최소 10분 이상의 휴게시간을 보장받아야 하며, 운행 시간이 4시간 이상일 경우 30분 이상의 휴게시간을 가져야 한다. 서울 시내버스 특성상,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해 차고지 도착이 지연되면 법적으로 보장된 휴게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운전기사들의 휴게시간이 줄어들면 피로 누적은 물론, 집중력이 저하되어 교통사고 위험성도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장거리·장시간 운행 문제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2004년 간선·지선 체계를 도입한 이후, 약 20년간 소규모 노선 조정만 반복해왔다. 버스 노선은 유기적인 교통망의 일부로서 종합적인 개편이 필요하지만, 최근 3년간(22~24년) 노선 조정 현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38회에 불과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성 의원은 “지난 20년간 대대적인 노선 개편 없이 소규모 조정만으로는 변화된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하기 어려웠다”며, “서울시가 진행 중인 버스 노선 개편 용역에 이러한 문제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버스 노선 개편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운전자들의 안전과 근무 여건도 보장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한편, 운전자 근무 환경 개선과 용역기간 동안 단기적인 노선개편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봉화에 산불…헬기 9대 투입, 1명 심정지

    봉화에 산불…헬기 9대 투입, 1명 심정지

    28일 오후 1시 47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당국은 진화 헬기 9대와 진화 차량 23대, 인력 88명을 긴급 투입했다. 산불은 야산 초입부에서 발생했으며 60대 추정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림 당국은 현재 진화율이 80% 정도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8분쯤 경주시 감포읍 노동리에서 산불이 나 49분 만에 진화됐다.
  • KGM 렉스턴 스포츠, 호주에서 ‘최고의 픽업’ 2년 연속 선정

    KGM 렉스턴 스포츠, 호주에서 ‘최고의 픽업’ 2년 연속 선정

    KG모빌리티(KGM)의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KGM 차량은 지난 1월 튀르키예에서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KGM은 28일 렉스턴 스포츠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드라이브’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라이브는 매년 12개의 카테고리와 가격대(세그먼트 별 2~3개 가격대로 세분화)별로 후보를 선정하고,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드라이브는 “렉스턴 스포츠는 수년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주 자동차시장은 캐러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은 시장이다. 이에 따라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성장성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GM은 지난해에는 2014년(7만 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 2754대)보다 18.2% 증가했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 첫 행사로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액티언을 출시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KGM은 지난달에는 튀르키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 시장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난곡선 조속 추진, 관악구민의 절박한 교통권 보장 필요”

    송도호 서울시의원 “난곡선 조속 추진, 관악구민의 절박한 교통권 보장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도호 의원(관악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난곡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철회 이후 후속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난곡선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복지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현재 관악구 주민들은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지연될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이 지역은 지형적으로 구릉지대에 있고, 주요 도로 접근성이 극히 낮아 버스 외에는 대중교통 수단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 정체로 인해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남부순환로나 신대방역까지 이동하는 데 4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는 등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서울시는 난곡선 예타 철회를 단순한 사업 보류가 아닌, 오히려 재추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예타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대안 마련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시는 단순한 검토를 넘어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통실장은 “난곡선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제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재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난곡선은 단순한 지하철 노선이 아니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라며 “서울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는 현재 도시철도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경제성 분석 및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정책 방안을 검토 중이며, 송 의원은 “난곡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대책 마련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증가하는 전기차에 대응하는 소방기술 확보해야”

    김혜지 서울시의원 “증가하는 전기차에 대응하는 소방기술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7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소방재난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30만대의 서울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력 확보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전기차가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30만 대가 등록돼 급속하게 증가했으나, 전기차 화재 진화 소방 장비는 2020년 질식소화덮개가 도입되고 2022년 이동소화수조와 하부관창이 도입되는 등 소방 대응이 전기차 증가 속도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을 수조에 넣어 화재를 진화하는 방식을 표준으로 하고 있으나 수조 설치와 물 채움의 어려움이 있어 적용이 곤란했는데, 민간 업체의 기술력으로 전기차 하부 배터리 커버를 관통해 물을 주입하는 기술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KFI 품질권고기준’으로 시장에 활용되기 시작했다며 확실한 방안이 없던 전기차 화재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새로운 장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KFI 품질권고기준’이 특정업체의 특정 제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독점 기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사 장비들도 같이 개발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024년 3월부터 시행하는 ‘KFI 품질권고기준’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규정이지만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기차가 많은 서울시의 시민안전을 위해 서울소방이 소방기술원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적법절차를 거쳐 기증받은 ‘드릴랜스’로 아직 전기차 화재를 진압한 사례는 없으나 활용하면서 적합성 여부와 활용도 부분을 검증할 계획이고 사례를 통해 소방기술원과 협력해 서울시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 600만원 강아지 두 마리 ‘번쩍’ 들고 튀었다…발작 연기로 시선 돌려(영상)

    600만원 강아지 두 마리 ‘번쩍’ 들고 튀었다…발작 연기로 시선 돌려(영상)

    미국의 한 반려견 매장에서 도둑 일행이 발작 연기를 펼친 뒤 강아지 2마리를 훔쳐 달아나는 영상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의 한 반려동물 매장에서 갑자기 한 남성이 발작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놀란 직원들이 남성에게 다가가자, 또 다른 남성이 재빠르게 진열장에서 잉글리시 불독 강아지 두 마리를 꺼내 도망쳤다. 직원들이 도망치는 남성을 붙잡으려 하는 과정에서 남성은 넘어지며 강아지 한 마리를 놓쳤지만, 일행인 다른 남성과 함께 다시 강아지를 집어 들고 도주했다. 직원에 따르면 이 남성들은 선팅된 창문과 번호판이 없는 금색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도망쳤다. 도둑들이 훔쳐 간 강아지들은 한 마리당 4299달러(약 62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작한 척 연기한 남성은 현장에서 중범죄 및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나머지 두 명의 남성과 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다. 해당 매장은 강아지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강아지를 찾아오는 사람에게 4000달러(약 580만원)를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강아지 중 한 마리는 한 여성에 의해 반환됐다. 이 여성은 “노점상에게 1500달러(약 217만원)를 주고 강아지를 데려왔다”며 “강아지 절도 뉴스를 보다가 사진 속 강아지와 비슷하다는 걸 깨닫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서울보이’ 첫 공개

    서울시,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서울보이’ 첫 공개

    서울시가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AI) 로봇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시스템인 ‘서울 보이’를 27일 공개했다. 로봇이 자동으로 충전 케이블을 연결 및 해제하는 만큼 평소 충전소 이용이 어려웠던 교통약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공영 주차장에 있는 서울 보이는 로봇 1대가 전기차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시와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모던텍이 협력해 만들었다. 2023년 9월부터 16개월간 시범 운전과 안전 테스트를 거쳤다. 한국 로봇 사용자협회로부터 안전 인증도 받았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모던 보이’ 애플리케이션 가입 후, 차량 번호와 결제 수단을 최초 1회 등록하면 된다. 충전은 차량을 주차하면 60초 이내에 자동으로 시작되며 종료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324.4원으로 일반 충전소 요금과 동일하다. 권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운전자가 직접 무거운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장애인이나 임산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단형 ‘EV4’ 목적기반형 ‘PV5’ 출격… 기아, 전기차 캐즘 넘는다

    세단형 ‘EV4’ 목적기반형 ‘PV5’ 출격… 기아, 전기차 캐즘 넘는다

    EV4, 1회 충전에 최대 533㎞ 주행PV5, 승하차 편리… 올 하반기 출시소형 SUV ‘EV2’ 콘셉트카도 첫선삼성 AI ‘스마트싱스 프로’와 연동 기아가 첫 세단형 전기차(EV) ‘더 기아 EV4’와 첫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를 한꺼번에 공개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33㎞를 주행하는 세단과 고객 ‘맞춤형’ 차량을 활용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직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와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포석이다. 기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도시 타라고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를 열고 EV4, PV5 양산 모델과 함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기아 EV2’의 콘셉트 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스페인을 개최지로 낙점했다. 이날 행사엔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임직원과 글로벌 기자단 약 500여명이 참가했다. 기아가 그동안 출시한 전기차는 SUV뿐이었다. 이날 공개한 EV4는 브랜드 최초의 세단이며 EV3와 함께 준중형차 수요를 대체할 모델로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81.4◇ 배터리를 탑재한 EV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533㎞를 달릴 수 있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중 주행거리가 가장 길다. 동급 최대인 490ℓ의 트렁크 등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이날 행사는 시장별 최적화된 라인업으로 EV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기아가 내년에 출시할 SUV EV2의 콘셉트 모델 ‘콘셉트 EV2’는 ‘EV4 해치백’과 함께 유럽 시장을 위한 전략형 모델이다. EV2는 2열 시트를 접어 실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EV2는 3만 유로(4512만원)로 가격대를 낮췄는데, 전기차를 내연기관차와 면밀히 비교한 후 선택하는 ‘얼리 머저리티’(일찍 구입하는 다수)를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EV4 해치백과 EV2는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송 사장은 “EV4는 유럽 8만대·국내 2만 5000대 등 총 16만대가량을, EV2는 유럽 10만대 이상 판매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아가 이날 실물을 처음 공개한 PV5는 ‘고도로 개인화된 전기차’를 내건 사업자용 차량이다. PV5는 기본적으로 평평하고 넓은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해 승하차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주요 기능을 무선으로 최신화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고객 요구대로 만드는 ‘제조 혁신’도 특징이다. 고객 운송용 ‘패신저’, 짐 운반용 ‘카고’,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WAV’ 등 기본 모델뿐 아니라 냉장·냉동 탑차 같은 컨버전 모델까지 선택지가 넓다. 실내 공간에도 컵홀더나 옷걸이 등을 원하는 대로 고르는 플랫폼 ‘기아 애드기어’가 처음 도입됐다. PV5는 올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기본 모델부터 출시되며 향후 PV7, PV9도 예정돼 있다. 기아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PV5를 비롯한 PBV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연동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 화면을 보면서 차량 밖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예컨대 카페 점주가 매장을 차량 목적지로 선택하면 도착하기 전에 에어컨, 오븐, 조명 등을 작동시켜 영업 준비를 돕고 반대로 집을 목적지로 입력하면 매장 기기가 꺼지면서 보안 관리가 이뤄진다. 기아는 2030년까지 연간 25만대의 PBV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중 13만대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 진격의 엔비디아 순익 80% 늘었다… “AI 붐 여전”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면서 ‘AI 붐’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지난 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393억 3000만 달러(약 56조 7689억원)의 매출과 0.89달러(128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인 380억 5000만 달러보다 3.3% 높았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0.84달러를 웃돌았다.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급증했고, 순이익은 220억 9000만 달러(31조 8714억원)로 1년 전에 비해 80% 증가했다. 또 이번 분기(2025년 2~4월) 매출은 처음 400억 달러(57조 6920억원)를 넘어 430억 달러(62조 189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예상치인 417억 8000만 달러(60조 2592억원)보다 3%가량 높은 수치다. 이는 저가형 엔비디아 칩을 쓴 중국 AI 모델 ‘딥시크’의 등장으로 AI 하드웨어 투자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불식됐고, 여전히 AI 붐은 꺼지지 않았다는 신호라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정규 거래에서 3.7% 상승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AI 랠리 관련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는 지난 2년간 주가가 400% 이상 상승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놀랍다”며 “AI 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랙웰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말부터 생산에 들어간 최신 AI 칩이다. 지난 분기에 블랙웰 관련 제품에서 110억 달러(15조 865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는 회사 전체 데이터센터 매출의 약 50%에 해당한다. 황 CEO는 또 “언젠가 전 세계 도로에 10억대의 자동차가 달릴 것”이라며 “그 모든 차량이 로봇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 (영상) “이러다 다 죽어”…하늘에서 본 日 초대형 산불, 사망자 발생 [포착]

    (영상) “이러다 다 죽어”…하늘에서 본 日 초대형 산불, 사망자 발생 [포착]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NHK 등 현지 언론은 27일 “전날 오후 1시경에 발생한 산불로 600만㎡ 이상이 불에 탔고, 주택 84채 등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시 당국은 870여 가구, 2100여 명에게 피난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과 자위대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상공에서 소화 작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강풍으로 인해 지상 작전에만 투입됐다. 결국 산불 발생 이튿날이 되어서야 항공팀이 동원된 본격적인 진화 작업이 시작됐다. 이번 산불이 발생한 이와테현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져 왔다. 더불어 강풍까지 불어 닥치면서 불씨가 빠르게 확산했다. 강우량이 2.5㎜로 지난해와 견줘 5%에 불과한 수준이다. 아사히신문은 이 지역의 최대 순간 풍속이 한때 초속 18.1m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산림종합연구원 한 연구원은 27일 아사히신문에 “산지의 경우, 눈이 남아 있으면 화재가 일어나기 어렵지만 올해 이 지역에 눈이 매우 적게 내렸다”며 “건조주의보까지 발령돼 지면에 쌓인 낙엽과 마른 나뭇가지 등 영향으로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 여러 차례 산불이 이어지다 결국 대형 산불을 피하지 못한 화재 지역 주민들은 충격과 공포를 감추지 못했다. 한 주민은 아사이신문에 “최근 주변에 화재가 이어져 또 불이 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번 산불로 집이 불타버렸다.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귀중품도 챙기지 못한 채 패닉 상태로 도망쳤다”고 토로했다. NHK가 공개한 영상은 강풍이 잠시 잦아든 뒤 촬영된 항공 영상으로, 산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두터운 연기가 산 전체를 감싼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일부 학교는 휴교를 결정했다. 산불 장소 주변 지역을 지나는 철로를 보유한 산리쿠철도는 사카리역과 산리쿠역 사이 약 25분 거리 철도 구간의 운행을 중단하고 임시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틀째 이어지는 산불로 사망자도 발생했다. NHK는 “27일 오전 오후나토시 산리쿠초 아야사토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 당국은 대피자 명단을 작성해 실종자나 미처 피난하지 못한 사람이 없는지 확인 중이다. 또 대피소가 아닌 친척·지인의 집, 차량 내에서 피난 중인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해 SNS 등을 통해 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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