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차량기지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회계연도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미래 에너지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균형발전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마스터스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61
  • 지하철 2개공구 터널 “균열”/서울 5.8호선 0.4㎜

    ◎크기… 안전사고 위험 서울 지하철 5호선 방이동 현대아파트 앞길과 8호선 성남모란시장앞 단대천변 등 2개 공구의 터널 천장 4백여m에서 허용치가 넘는 심한 균열이 발생,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10일 지하철 5호선 5­52공구 방이∼오금구간과 8호선 8­10공구 모란∼차량기지 구간의 터널 천장에서 각각 0.4㎜과 0.1∼0.4㎜ 가량의 균열이 상당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는 또 긴급조사 결과 균열이 계속 진행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으나 균열의 상태가 통상 발생하는 가로방향이 아닌 전동차 진행방향인 세로방향이라는 점에서 안전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에 따라 금명간 대한토목학회에 정밀진단을 의뢰,균열의 원인과 보수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이와 관련,『속단할 수 없지만 상세한 조사가 필요한 상태』라면서 『정밀진단 결과 최악의 경우로 판단되면 별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또 전철사고… 견인기관차 탈선/올 122번째

    ◎수원선 구로역/상행전철 3개역 무정차 통과/퇴근길 1만여명 강추위속 큰 불편 올들어 1백22번째이면서 11월이후 11번째 전철사고가 또 발생,강추위속의 퇴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16일 하오5시22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역에서 전동차의 빈 객차 10량을 끌고 역구내 전동차사무소로 들어가던 7516호 디젤기관차(기관사 이영근·58)가 구내 5번홈 경수선(서울∼수원) 상행선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문제의 디젤기관차가 경기도 의왕시 부곡역에 있는 대우차량기지에서 새로 구입한 빈 객차를 끌고와 구로역 전동차사무소에 넣던 중 일어났다. 그러나 사고 디젤기관차는 역구내에서 일단 정차한 뒤 후진해야 하는데도 그대로 직진,기관차 정차지점에서 35m가량 더 진행하다 열차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해놓은 「탈선전철기」에 기관차 바퀴가 걸리는 바람에 궤도를 이탈했다. 철도청은 사고직후 곧바로 경부선 국철을 이용,경수 상행선 전철을 편법운행시켰으나 수원방면에서 전철을 타고오다 전철 1호선 신도림·구로·가리봉역에 내려야 할 승객들의 경우 경부선 국철 승강장이 없는 관계로 전철이 그대로 통과,영등포역까지 온 뒤 다시 내려 하행선을 타고 되돌아가는 바람에 신도림역과 구로역에서 경인선 전철을 타려는 승객까지 한꺼번에 몰려 1만여명의 승객이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 속에서 곤욕을 치렀다. 철도청은 일단 사고기관차의 기관사가 제동시점을 놓치고 정차를 늦게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철도청은 사고가 나자 복구반원 20여명을 동원해 긴급복구에 나섰으나 기중기등 작업장비의 동원이 늦어져 전철운행이 끝나는 17일 새벽이 돼서야 탈선기관차를 철로에서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강다리 매달 점검하라”/최 서울시장 지시

    ◎“보수·보강소홀땐 책임자 문책”/“기강해이가 잇단 사고 원인” 최병렬 서울시장은 11일 『한강다리는 중요 기자재를 확보,교량별로 전담 점검팀을 구성해 매달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시장은 이날 하오 하자가 지적된 지하철 2호선 군자차량기지와 대림역을 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량점검은 반드시 책임자가 점검,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도록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서울시가 교량과 지하철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실시한 점검결과등은 서류로 만들어 언론에 숨김없이 공개하고 지하철공사의 비파괴검사결과도 밝혀 시민들의 불안감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뒤 『만약에 점검을 소홀히 하거나 보고를 태만히 한 사실이 사후에 드러날 경우에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파면등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또 『서울시에 와서 보니 기록이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누가 봐도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기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시장은 특히 배석한 김진호 지하철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에게 『지하철사고가 많이일어난 것은 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했기 때문』이라면서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작업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시장은 부실시공된 군자차량기지의 전동차 방향전환선은 공사가 시방서대로 됐는지 여부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재검사한뒤 보고하도록 했으며 허용오차범위를 벗어나 시공된 것은 재시공하라고 지시했다.
  • “서울지하철 13일 재파업”/노조,9일부터 준법운행키로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직무대행 석치순·37)는 6일 하오 2시20분쯤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전면시한부 재파업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회견에서 파업기간에 대해서는 중앙투쟁본부가 결정하게 되며 파업을 막기위해 집행부등에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날짜를 앞당겨 즉각적인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또 전면파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7일부터 사복착용 근무를 하며 9일부터는 「규정준수운행」등을 통한 준법투쟁에 임한다고 밝혔다.
  • 중에 승용차 부품공장 건설/한­중합작

    ◎총1조 규모… 96년부터 생산 【홍콩 연합】 중국 국무원은 한국의 대우그룹과 중국의 제일기차집단,산동성및 연대시가 약 1백억원(한화 약1조원)을 합작투자해 연대시에 세울 대형 대우자동차 부품공장의 건설을 정식승인했다고 홍콩의 중국계신문 문회보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반관영통신 중국신문사(CNS)의 연대발 보도를 인용,연대시 경제기술개발구 관이위원회 손립당 부주임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손부주임은 이 대형 승용차부품공장은 연대시 경제기술개발구내에 96년7월 완공되며 주로 대우그룹이 같은 시기에 준공할 한국 서해의 군산차량기지에 매년 약30만대분의 승용차부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합작공장은 앞으로 매년 인민폐 약3백억원(한화 3조원)어치의 승용차부품을 생산한다.
  • 서울지하철 노조/재파업불사 경고/어제 조합원총회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 김연환)는 21일 하오 8시부터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광장에서 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조합원총회를 갖고 공사측과 정부가 노조탄압을 계속할 경우 재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 서울지하철 재파업 결의/징계 등 철회 요구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김연환)는 19일 상오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지하철파업과 관련된 노조원들의 대량징계를 공사측이 철회하지 않을 경우 재파업에 들어갈 것을 결의했다. 전체대의원 1백57명 가운데 98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대의원들은 지난번 파업으로 인한 대량징계철회와 노조에 대한 파업손실금 40억원 손해배상소송취하등을 요구하고 공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다시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중재결정 취소청구소/서울 지하철노조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김연환)는 19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달 21일 내린 중재 결정에 대해 노조의 협상권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무효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중재재정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노조는 소장에서 『당시 노사양측이 교섭 상태였으며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현존하지 않았는데도 중노위가 직권중재처분을 내린 것은 위법·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 서울지하철 노조 재파업결의 연기/시국감안 1주일간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김연환)는 12일 상오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교육원대강당에서 대의원 1백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북한 김일성사망에 따른 국가의 비상시국을 감안,당초 이날 예정한 재파업 투쟁결의를 1주일간 유보키로 결정했다.
  • 부산지하철도 태업 강행/노사협상 결렬/오늘 새벽4시부터 돌입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강한규·37)도 25일 상오 4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부산교통공단의 노사 양측은 24일 하오 5시부터 금정구 노포동 차량기지창 회의실에서 막지막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한채 협상이 완전 결렬됐다. 강위원장은 이날 하오 9시50분쯤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협상시작과 동시에 서로 양보안을 제시하는등 타결의 실마리를 찾는듯 했으나 하오 9시30분쯤 2차례 정회후 재개된 협상 직후 협상장에 기자단 참관문제로 김창갑공단이사장이 협상장을 일방적으로 퇴장하자 노조측이 협상결렬을 선언했다.
  • 임투아닌 “정치투쟁” 판단… 강력 대응/정부,왜 전노대수사 나섰나

    ◎노학·노노 동맹파업 확산 초기차단/제2노총결성 등 이면 각본에 촉각 철도및 지하철파업이 임금투쟁의 차원을 넘어 정치투쟁의 양상을 띠면서 배후조종세력으로 알려진 「전노대」의 속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파업사태는 전노대와의 조율에따른 정치투쟁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는게 검찰의 공통된 시각이다.생존권보장을 위한 임금인상을 내세웠던 서울 지하철노조가 파업돌입의 구실로 임금문제는 뒷전으로 미룬채 「전기협」에 대한 공권력투입을 내세웠다는데서 이를 명확히 확인했다는 분석이다.검찰이 24일 전노대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것도 이같은 확신의 표현이라 하겠다. 또 이날 이영덕국무총리가 긴급관계장관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다소 희생이 있더라도 불법파업만은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방침을 천명한 것도 검찰의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총리의 담화문에는 당초 『파업철회·업무복귀가 이뤄지면 법테두리안에서 관대한 조치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것』이라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논의됐으나 회의 막바지에 삭제됐다는 후문이다. 서울 지하철노조는 겉으로는 정부의 임금인상 3% 가이드라인을 무너뜨리겠다는 방침을 이번투쟁의 핵심으로 천명했다.하지만 파업돌입과 동시에 노조원 3천여명을 정당,대학,성당,교회등에 분산시켜 농성에 돌입한 것은 협상타결과는 무관하게 노·학및 노·노연대의 동맹파업을 노리는 「전노대」의 수순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같은 의구심의 근거로는 막바지 협상이 한참 무르익던 23일 하오 지하철 노·사양측이 실무소위 구성에 일단 합의한것을 들수있다.사용자측은 타결가능성에 희망을 품었으나 노조측은 파업의 밑그림을 그려 놓은 상태에서 제시한 「시간벌기」작전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또 파업돌입 이후 노조원들이 군자차량기지등에 집결해 집단농성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미리 치밀하게 짜여진 계획에 따라 농성장으로 일사불란하게 이동했다는 사실이다.이들은 고려대,건국대,성균관대,광운대등 4개 대학과 명동성당,기독교회관,성문밖교회등 종교단체 그리고 민주당사로 옮겨갔다.특히고려대에 1천5백여명의 노조원들이 들어가자 마자 기다리고 있던 학생 2백명이 함께 농성에 들어간 것도 사전협의의 개연성을 입증한다. 농성장소로 택한 대학이 모두 민민투나 민중민주계열(PD)이 주도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점도 결코 우연한 선택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이들이 농성장소로 대학,종교시설,정당등 경찰의 진입이 여의치 않은 3개소를 택한것도 새로운 전략의 구사로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사태는 협상타결여부와는 무관하게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에따라 공권력투입일정에 맞춰 추진됐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검찰은 이에따라 제3자개입혐의로 내사를 벌이고 있는 「전노대」와의 연결고리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전노대」의 개입목적을 정부 공권력 무력화와 정책한계의 노출을 유도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의 합법적 카운터파트인 노총이 정한 3% 가이드라인을 받아 들이지 않음으로써 노총을 와해시키고 「전노대」를 중심으로한 제2노총을 만들겠다는 속셈을 분명히 파악한 이상 물러서서는 안된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노·학및 노·노연대를 바탕으로 노·정대결구도를 조성하려는 「전노대」를 축으로한 파업주동자들의 전략에 맞서 정부가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 앞으로의 대처가 주목된다.
  • 지하철 노조 철야농성/협상결렬… 파업 재확인

    서울지하철공사노조측은 23일 밤 공사측과의 제11차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4일 상오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하오2시부터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 교육관에서 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협상을 가졌으나 의견접근을 보지 못한 채 하오8시50분쯤 협상을 끝냈다. 한편 군자차량기지에 있던 노조원 2천여명은 하오9시쯤 협상결렬사실이 알려지자 대의원대회를 마친 뒤 공권력의 투입에 대비해 차량·승무등 6개 지부별로 차량기지를 빠져나가 건국대·명동성당 등에서 철야농성했다.
  • 부산 지하철1호선 완전개통/내일

    ◎마지막 구간 6.4㎞ 4년만에 완공 부산지하철 1호선의 마지막 구역인 4단계구간이 23일 개통된다.1호선 완전개통은 지난 81년6월23일 첫삽을 뜬 지 13년만의 일이다. 1호선 4단계구간 6.4㎞(서대신동∼신평동) 공사는 총2천5백56억원을 투입,착공 4년만에 완공을 보게 됐는데 대티·괴정·사하·당리·신평등 6개역과 차량기지 1개소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로써 지하철1호선은 85년7월 1단계구간 노포동∼범냇골간 16.2㎞ 개통을 거쳐 착공 13년만에 1호선 노포동∼신평동 32.5㎞(34개 역)가 완전개통,부산도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를 맞게 됐다. 이번 1호선 4단계구간 개통에 따라 지하철이용승객도 10만명정도가 더 늘어 하루 61만5천여명에 이르며 수송분담률도 7.8%수준에서 9.1%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또 지금까지 개발이 덜된 사하구 장림·신평공단을 비롯,하단·다대·구평등 낙동강하류지역의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강서구 명지·녹산·신호·지사공단까지 연계수송망을 구축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 앞에는 투쟁뿐”/김학준 전국부기자(현장)

    ◎지하철·철도 파업결의대회 구호 난무 16일 밤8시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서노협)주최로 「94 임투승리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지하철차량기지내 「3·16광장」. 야간집회임에도 4천여명이 광장을 가득 메웠으며 시종일관 「투쟁」을 독려하는 구호와 함성이 난무했다. 집회에 참석한 노조연합체의장들과 기아자동차·한국항공·서울대병원등 서노협 소속 노조위원장들은 한결같이 격려사를 통해 지하철·철도공동파업을 지지하면서 연대투쟁을 다짐했다. 권영길전국노조대표자회의공동의장은 『결전의 순간이 바로 앞에 다가왔다』면서 『우리 앞에는 단결·연대·투쟁만이 있을 뿐이다』라며 파업시 전로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조상훈 한국항공노조위원장은 『지하철·철도파업을 정부측이 공권력으로 다스린다면 날아다니는 비행기까지 멈출 것을 경고한다』고 살벌하게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곧이어 등단한 나우정밀 김미옥조직부장은 『예전과는 달리 정부측이 월드컵 16강 진출을 강조하는 것은 스포츠이데올로기를 통해 노동운동을 억압하려는 것』이라고 엉뚱한 발언을 해 실소를 자아냈다. 이날 집회는 하오10시 김연환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이 등단,지하철·철도공동파업선언과 동시에 총파업을 알리는 방침을 밝히자 대회장의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김위원장은 공동파업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자신의 『파업시 조직이탈자에 대해 동지들의 힘으로 처단할 수 있습니까』라는 유도성 촉구발언에 참석자들이 『투쟁』이라고 외쳐 답하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위원장의 소개로 줄줄이 등단한 지하철노조 6개 지부장들도 서로 질세라 강경발언을 쏟아부었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전동차를 확실하게 잡아두겠다』『다른 직원들이 차를 몰아도 우리는 전기를 끊는 게릴라작전으로 차를 정지시키겠다』 분위기에 취한 듯 한 지부장은 『파업시 현장에 복귀하면 분노한 시민들에게 맞아죽는다』는 도저히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되뇌었다.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기관차처럼 달려가야 합니다』라는 한 참석자의 말과는 달리 이들이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었다.
  • 파업 돌입땐 전국1천만 발묶여/철도·지하철 파업 강행의 파장

    ◎화물수송 타격… 하루 3백억 손실/“또 우리를 볼모로 삼나” 국민 분통 「전국기관차협의회」와 서울·부산지하철노조가 오는 27일부터 연대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한데 대해 많은 국민들은 한마디로 『북핵위기의 「외우」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마당에 무슨 소리냐』는 반응이다. 국가의 대동맥인 철도와 대량운송수단인 지하철을 전면 마비시키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한결같은 목소리다.더욱이 제2노총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노조대표자회의」가 철도·지하철 파업때 전국적인 공동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해 놓은 상태여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선 철도노조에 반발하는 기관사·검수원등으로 구성된 임의단체인 「전기협」이 파업에 들어갈 경우 전국 철도망이 대부분 불통돼 엄청난 불편과 혼란을 가져온다는 분석이다. 군요원등을 임시 투입한다는 철도청의 비상대책에도 불구하고 전기협회원들이 일손을 놓게 되면 하루 4백54편의 열차 가운데 80%정도는 운행이 불가능하고 하루 철도 이용객 1백90만명 가운데 80%인 1백64만명의 발이 묶이게 된다. 또한 화물수송은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교통부의 계산으로는 화물등을 제때 수송하지 못하는데 따른 손실은 하루 30억원이나 된다. 그러나 승객들과 철도를 이용해 수출화물을 나르는 업체들이 겪게 될 간접피해는 철도청 손실의 10배정도인 하루 3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하철노조의 파업에 따른 피해도 심각하다. 서울·부산지하철 2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양대도시는 상상할 수 없는 교통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지하철 1∼4호선과 국철을 이용하는 하루 7백만명의 승객의 발이 묶이게 된다. 전기협과 서울·부산 지하철노조가 27일 파업에 돌입키로 한데는 하루 8시간 근무제(전기협),임금 15%인상(전지협)등의 요구조건을 관철시키겠다는 의도이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일반 생산업체나 회사가 아닌 철도 공무원과 정부 산하기관의 직원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앞세워 국민들을 볼모로 파업을 결의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북한핵문제로나라안팎이 어수선한 마당에 철도·지하철의 운행이 중단될 경우 예측불허의 혼란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검찰이 전기협등의 파업결의가 나오자마자 결의를 주동한 회원및 관계자들을 전원 사법처리키로 방침을 세우는등 정부가 강력대응키로 한 것은 이같은 혼란을 초동단계부터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 된다. ◎전기협은 어떤단체/철도노조에 반발,결성된 임의단체 지하철·철도 연대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상임의장 김연환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는 서울지하철노조와 부산지하철노조가 정회원으로 돼 있고 철도노조안의 임의단체인 「전국기관차협의회」가 참관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궤도교통기관 노조들의 집합체. 87년 창립된 서울지하철노조와 88년 창립된 부산지하철노조가 지난 3월16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에서 발족시켰다. 「전기협」은 88년 5월 철도노조가 철도청과 맺은 단체협약에 불만을 품은 기관사등이 당시 노조집행부에 반발하면서 임의단체로 88년 7월26일 철도파업을 주도했었다.「전기협」에는 철도노조원 3만여명가운데 6천5백여명의 기관사·기관조수·검수원이 참여하고 있다.
  • 철도·지하철 「전면 스톱」 위기/전기협·서울­부산지하철 노조

    ◎“27일 총파업 돌입” 결의/검찰·노동부,파업땐 주동자 사법처리 서울·부산 지하철노조와 전국기관차협의회가 이달 27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국가기간운송망인 철도와 지하철이 전면운행중단될 위기로 치닫고 있다. 더욱이 북한핵 문제로 국내외적인 긴장감이 고조돼 안정과 단결이 절대 필요한 시점에서 엉뚱한 파업을 선언한데 대해 많은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철도와 지하철 파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검찰과 노동부는 16일 주동자들을 단호하게 사법처리할 것임을 밝히고 적극 대응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철도노조에 반발하는 기관사·검수원등으로 구성된 임의단체인 전국기관차협의회(의장 서선원·36)와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김연환·43)및 부산교통공단노조(위원장·강한규·37)등 3개단체 공동체인 전국지하철노조협의회(상임의장·김연환등 3인)는 16일 하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서울동차사무소에서 파업찬반투표 결과및 공동쟁의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각 사업장별로 90%이상 찬성으로 파업이 결정됐다』면서 ▲탈법적인 변형근로제 철폐 ▲해고자 원직복직 ▲실질임금 보장등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오는 27일 상오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부산 지하철노조의 쟁의냉각기간이 끝나는 오는 23일까지 이같은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하오 8시부터 군자동 지하철 차량기지에서 전지협과 서울지역노조협의회 소속 조합원 3천여명은 집회를 갖고 전지협의 총파업시 기아자동차·한국항공등 다른 노조들도 연대투쟁에 들어갈 것임을 결의하고 10시30분쯤 자진해산했다.
  • 철도·지하철 파업 비상/1만6천여 노조원,찬반투표 돌입

    서울지하철노조·부산지하철노조·전국기관차협의회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연환)소속 지하철·철도 조합원 1만6천여명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서울지하철노조 소속 조합원 8천7백여명은 이날 상오 9시부터 16일 상오 10시까지 서울시내 각 역사및 분소등 2백30개소에서 파업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했으며 전국기관차협의회소속 노조원 6천여명도 이날 상오 9시부터 15일 하오 8시까지 서울기관차사무소등 전국 20개 기관차 지부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 또 부산지하철노조원 1천7백여명도 이날 상오 8시30분쯤부터 15일 하오 1시까지 노포동차량기지등 5곳에서 찬반투표를 한다. 이에앞서 지난 3월부터 사용자측과 교섭을 벌여온 서울과 부산지하철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8일 동시에 쟁의발생신고를 했었다. 한편 이들 3개 단체는 찬반투표가 가결될 경우 연대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사상 초유의 지하철·철도 동시파업이 우려되고 있다.
  • 부산교통공단 노조/노총탈퇴 결의

    【부산=이기철기자】 부산교통공단노조(위원장 강한규·38)가 16일 한국노총 탈퇴를 공식선언했다. 부산교통공단노조는 15일 하오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 차량기지창에서 대의원대회를 갖고 지난달 30일 노총과 경총이 합의한 5∼8.7% 임금인상가이드라인을 거부,노총탈퇴를 공식결의했다.
  • 과천전철 말썽 언제까지…/어제 또 4차례 정차… 개통후 13번

    ◎휴일 나들이시민들 큰 불편 과천선 지하철 전동차가 5일에도 또 네차례나 고장을 일으켰다.지난 1일 개통된 뒤 이날까지 모두 무려 13번이나 정차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하오 5시30분쯤 지하철 과천선 안산역에서 당고개를 출발,이 역에 도착한 철도청소속 전동차 K4677호 전동차 (기관사 이경진·36)가 승객 2백여명을 하차시킨뒤 당고개로 출발하려다 열차 제동제어장치 이상으로 10여분동안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하오 1시21분쯤 안산역을 떠나 당고개역으로 가던 철도청소속 K4662호 전동차 (기관사 오봉세·47)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지하철4호선 동대문역 구내에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지하철4호선 전구간의 운행이 30분가량 지연돼 사고 전동차에 탔던 승객 5백여명을 비롯,휴일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곳곳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앞서 상오6시50분쯤 안산역을 출발해 당고개로 가던 철도청소속 K4604호전동차 (기관사 허수봉·27)가 산본역 구내에서 전원을 공급받는 장치에 고장을 일으켜 동작역까지 감속운행을 한뒤 멈춰섰다. 0시40분쯤에는 과천선 산본역과 대야미역 사이 선로에서 운행을 마치고 안산차량기지로 돌아가던 H9895호 전동차 (기관사 이방우·29)가 주변환장치에 고장을 일으켜 멈췄다. ◎“보조전원장치 이상 추정”/철도청 철도청은 이날 지하철 과천선 구간에서 잇따라 발생한 전동차 정차사고의 원인을 객차의 냉·난방및 제어회로에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전원장치의 이상때문으로 잠정결론을 내리고 세부적인 사고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고 차단하는 주회로차단기(MCB)의 작동불량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보조전원장치에 과전류가 걸렸을때 흔히 발생하는 점으로 미루어 일단 이번 정차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보조전원장치 불량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보조전원장치는 종전 외국산 제품을 주로 써 왔으나 철도청이 과천선에 투입하고 있는 차량의 경우는 청계기전이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 지하철 4호선 1시간 불통/어제 미아역서 고장…출근길 시민 큰불편

    23일 상오8시4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3거리역 중간 지점에서 당고개역에서 사당역으로 가던 제4061호 전동차(기관사 김차천·36)가 기관고장으로 15분동안 정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지하철 4호선 전구간에 걸쳐 지하철운행이 1시간여동안 지연됐다. 지하철공사측은 『전동차 출력이 갑자기 떨어져 전동차가 정차된 것 같다』며 『사고 전동차를 창동차량기지로 보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차량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새 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 “서울지하철 16일 파업”/노조 결의/협상진전 없을 경우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위원장 김연환)은 9일 상오11시쯤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에서 조합원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찬반투표결과 보고및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오는 15일까지 회사측이 사태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16일 상오4시에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김위원장은 이날 『파업찬반투표 개표결과 조합원 85%이상이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시한인 18일전에 회사측과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때에는 16일 하루나 이틀시한으로 파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또 『지하철노조는 지금까지 원만한 협상타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회사측이 지난 4일 한마디 통보도 없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재신청을 한 것은 대화를 통한 협상의지가 없음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안을 제시하더라도 이를 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