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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탈원전은 대세… 친환경 ‘에너지 제로주택’ 노원 첫 입주”

    [자치단체장 25시] “탈원전은 대세… 친환경 ‘에너지 제로주택’ 노원 첫 입주”

    “탈원전 정책 기조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은 큰 상징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청 사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제로주택 설립 의미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에너지 제로주택은 노원구 하계동에 건설된 친환경에너지자립 단지이다.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전체 단지 내 필수 에너지 사용량 60%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에너지 제로주택은 그동안 실험용으로만 시도했을 뿐 대단위 거주용으로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원구와 국토교통부, 명지대가 함께 국가 연구개발로 추진해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제까지는 건축할 때 외부 디자인이나 실내 편의성만 생각하고 에너지를 얼마만큼 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면서 “에너지 제로주택 설립 이후에는 단열 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에너지 제로주택은 태양광과 지열 등을 통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뿐만 아니라 삼중유리나 단열재 등을 통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실제 2014년 에너지 제로주택의 실험용 주택에서 에너지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일반 주택보다 전력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내려갔다. 실내 온도를 25도로 설정하고 24시간 에어컨을 틀었을 때 실험용 주택에서는 233㎾로 5만원 정도 부과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에너지 제로주택이 노원구에 유치되기까지는 김 구청장의 공이 컸다. 김 구청장은 에너지 제로주택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2014년 국토부가 발주한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 단지’ 공모 사업에서 노원구는 대구, 세종시와 경합했다. 김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인 노원구가 광역자치단체인 대구나 세종시에 밀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이름을 빌려 체급을 맞춰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공모 심사를 위한 인터뷰에서는 단체장 중 유일하게 김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노원구 유치 필요성을 알렸다. 덕분에 ‘자치단체장의 의지’ 항목에서 노원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김 구청장은 에너지 제로주택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 방향과도 맞아떨어진다고 봤다. 김 구청장은 “원자력 발전소와 대형 석탄 발전소는 이제 더는 짓지 않아야 한다”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산하는 분산형 에너지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에너지 제로주택은 건축 분야에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김 구청장의 오랜 신념이기도 하다. 김 구청장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축으로 ‘공존의 시대’라는 제목의 책 집필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지구가 유한하다는 전제하에 경제 시스템을 새롭게 짜야 한다”면서 “에너지 정책뿐만 아니라 경제 정책을 근본적으로 새로 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공릉동 옛 화랑대 역사에 조성 중인 철도공원도 김 구청장이 임기 내 공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경춘선 기차역이 상봉역으로 옮기면서 폐선부지가 생기자 김 구청장은 박 시장에게 이곳에 철도박물관을 만들자고 건의했다. 박 시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 서울시로부터 토지 사용 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정도에 개관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철도공원 약 700m 구간에는 노면전차를 부활해 관광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최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무쿠다 마사오 히로시마 전철주식회사 사장으로부터 노면전차를 무상으로 양도받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노면전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1950년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것처럼 느낄 수 있게 꾸밀 예정”이라면서 “볼거리뿐만 아니라 교육용으로도 인기 있는 테마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노원구의 ‘100년 먹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약 98만㎡에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관련 시설, 복합환승센터 등을 짓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창동차량기지 인근에 대규모 케이팝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라면서 “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를 통합 개발하면서 일부분은 한류의 대표 품목인 화장품 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집적센터를 조성하고 이를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노원구가 최근 8·2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데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김 구청장은 “투기의 근본원인을 제거해야 하지 투기 지역을 지정하는 정책은 옳지 않다”면서 “다주택 소유자가 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으로 집을 사는 데 대한 정책을 펴는 게 맞다.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누진세를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맨’으로 불린다.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구청 공무원 승진 시험에 필독 독서를 읽고 이에 관한 논술 시험을 보는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각종 인사청탁을 차단하고 책 읽는 문화도 확산시키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구청의 한 직원은 “필독 독서 주제가 4차 산업혁명부터 우주의 기원까지 주제가 다양하다”면서 “처음에는 일도 바쁜데 한가하게 책을 읽을 시간이 있나 싶었는데 이제는 꼭 승진시험 때문이 아니더라도 독서가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노원구의 이색적 풍경 중 하나는 구민 휴대전화나 차량 등에서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라는 표어가 적힌 스티커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5~6기를 연이어 역임하면서 ‘마을공동체 복원’에 힘써 왔다. 이 같은 일환으로 구민들의 행복을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루 다섯 번 감사하기, 매일 나와 이웃을 한 번 이상 칭찬하기, 일주일에 3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 10가지 방법을 실천하고 이를 주변에 전파하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최근에는 딸도 행복 운동을 실천하겠다며 아빠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며 웃었다. 김 구청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3선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출마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적당한 때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성환 구청장은 누구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 비서관 역임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전남 여수 거문도 출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서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노원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 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정책통’으로 불렸다. 2010년 민선 5기에 이어 6기 노원구청장으로 일하고 있다.
  • 박정희 벙커·경희궁 일제 방공호·신설동 유령역… 땅밑 역사가 깨어났다

    박정희 벙커·경희궁 일제 방공호·신설동 유령역… 땅밑 역사가 깨어났다

    ‘여의도’ 시립미술관으로 활용 ‘경희궁’ 일제사진 2만장 전시‘신설동’ 활용 방안 본격 논의19일 서울 여의도 IFC몰 앞에 문을 연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 입구. 점심식사를 하러 온 직장인들의 눈길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향했다. 직접 아래로 내려가자 새롭게 설치한 항온항습 설비에도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곳곳에 남아 있는 당시의 타일과 양변기, 거울 등이 지난 세월을 느끼게 했다. 벽에는 한국의 근현대화를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고, 역사갤러리에서는 ‘나, 박정희, 벙커’라는 제목의 영상이 상영됐다. 지난 40여년간 땅속에서 잠들어 있던 여의도 비밀벙커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시 공간으로 돌아왔다. 서울시는 1970년대 대통령 경호용으로 추정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를 전시문화공간 ‘SeMA(서울시립미술관) 벙커’로 새 단장해 이날 시민에게 공개했다. 벙커는 2005년 서울시가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를 하던 도중 발견한 뒤 2015년 10월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개방한 바 있다. 임시개방 당시 시민들의 63%가 유휴공간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1976년 11월 항공사진에는 이곳의 흔적이 없지만, 이듬해 11월 항공사진엔 벙커 출입구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이 시기 공사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벙커 위치가 당시 국군의 날 사열식 때 단상이 있던 곳과 일치해 1977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통령 경호용 비밀 시설로 사용됐으리라 보고 있다. 냉전시대 산물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시는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 한구석에 있는 ‘경희궁 방공호’와 ‘신설동 유령역’도 21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경희궁 방공호는 전체 면적 1378㎡ 규모로 10여개의 작은 방을 갖춘 시설이다. 일제강점기 말기 비행기 공습에 대비해 통신시설을 갖춰 만들었다. 방공호의 느낌을 되살리도록 조명과 음향 장치를 설치하고, 일제강점기 관련 사진 2만여장을 전시한다. 신설동 유령역은 지금은 쓰지 않는 옛 승강장으로, 운행을 마친 1호선 동묘앞행 열차의 군자차량기지 입고선으로 활용되는 장소다. 1972~1974년 신설동 1호선 건설 당시 5호선도 동시에 건설했으나 이후 노선이 변경되면서 5호선 기능이 상실된 곳이다. 21일부터 주말에 한 달만 공개하고 내년부터 활용 용도에 대해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재생을 통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잊혀졌지만 우리의 역사와 기억을 간직한 공간이 시민에게 개방됐다”며 “많은 시민이 즐겨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
  • 지도에 없는 신설동 유령역, 시민에 개방…트와이스 ‘치어업’ 뮤비 촬영장소

    지도에 없는 신설동 유령역, 시민에 개방…트와이스 ‘치어업’ 뮤비 촬영장소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의 ‘유령역’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이 유령역은 영화·드라마 제작자나 ‘철도 마니아’들에게는 익숙한 곳이지만 일반 시민들은 존재를 잘 알지 못한다. 19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곳은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지하철 신설동 지하 3층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신설동역 2호선 성수지선(성수∼신설동)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엘리베이터 사이 좁은 공간에 보라색 철문이 하나 있는데, 평소에는 굳게 닫혀 있다. 이곳을 열고 내려가면 이 유령 승강장이 나온다. 역사 안내 지도에 나와 있지 않은 것은 물론, 40여 년간 일반 시민의 발길이 끊긴 탓에 방치된 콘크리트 구조물과 승강장에 희미하게 남은 노란색 안전선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로 쪽 벽에는 ‘11-3 신설동’이라고 적힌 낡은 표지판 하나가 벽에 붙어 있어 세월의 흐름을 짐작게 한다. 이런 ‘유령 승강장’의 탄생은 1970년대 지하철 건설 계획의 수정에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1974년 8월 개통한 지하철 1호선을 건설하면서 연희동∼종각∼동대문∼천호동으로 이어지는 5호선 노선을 구상했다. 이에 따라 1972년 9월부터 1974년 8월까지 5호선이 지나갈 이 지하 3층 승강장을 포함해 신설동역을 건설했다. 하지만 이후 여러 사정으로 5호선은 왕십리∼청구∼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지나는 것으로 노선이 변경됐고, 신설동역 지하 3층 승강장은 버려져 지금의 ‘유령 승강장’이 됐다. 시는 이후 2호선 전동차가 입고하는 군자차량기지가 완공된 1977년 8월까지 이 승강장을 차량 정비작업장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지금은 지하철 1호선 동묘역행 열차가 운행을 마치고 군자차량기지로 들어가는 선로로 하루에 평일 14회·휴일은 12회씩 쓰이고 있다. 1호선 선로에서 갈라져 나와 2호선 성수지선으로 이어지는 선로에 이 승강장이 지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974년 이래 43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곳이지만, 이 지하 3층 승강장은 그 음산하고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많은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드라마 ‘스파이’, 영화 ‘감시자들’,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업’ 뮤직비디오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수 서울시의원, 신내차량기지 축구장 마무리공사 현장 점검

    김태수 서울시의원, 신내차량기지 축구장 마무리공사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12일 오후 축구장·야구장 조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중랑구 신내차량기지를 찾았다.이곳 차량기지는 김태수 의원이 확보한 서울시 예산 11억36백만원과 중랑구 예산 4억67백만원 등 16억3백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공사는 이 달 마무리하고 11월 1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따라서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어 생활체육 동호인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운동장 개방은 김 의원의 역할이 크다. 김 의원은 안전 문제로 운동장 개방을 불허한 서울교통공사를 3년여간 설득하여 빛을 보게 됐다. 여기에 서울시 예산까지 확보해 지원하면서 잔디운동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와 현장을 점검한 김태수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운동장 개방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남은 공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장은 14일과 20일 야구대회와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임시 개장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구로 변방 탈출 ‘뚝심의 7년’… 차량기지 이전 9부 능선

    [자치단체장 25시] 구로 변방 탈출 ‘뚝심의 7년’… 차량기지 이전 9부 능선

    “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 구로 개발의 마지막 퍼즐을 꼭 완성하고 싶다.”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인터뷰의 화두로 꺼냈다. 차량기지 이전은 지난 30여년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구로에 터를 잡은 정치인마다 공약으로 내걸 정도였다. 하지만 번번이 타당성 조사도 이뤄지지 못한 채 추진 동력이 사라졌다. 이 구청장은 2010년 취임하자마자 문제의 원인부터 찾았고, 지난해 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이전 타당성 조사를 처음으로 통과했다. 이 구청장은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실현되면 1974년 지어진 구로 철도차량기지가 경기 광명시로 옮겨가며 차량기지를 포함해 역들이 신설된다”면서 “혐오시설 이전과 교통 여건 개선에 따라 주거환경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구청장은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뛰었던 지난 7년을 이렇게 회상했다. “처음에는 국토교통부 담당 국장과 과장이 저를 만나 주지 않았습니다. 한두 번 해서 성사될 일이 아니고 정성이 필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설득을 거듭했습니다. 이후 타당성 조사 전까지 약 2년간 매주 한 번씩 회의를 한 것 같네요. 저희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국토부나 KDI의 지적 사항에 대해 새로운 분석을 하고 계속 우리의 안을 다듬어야 했으니까요. 이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필사적으로 모든 길을 살펴봤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지금도 이 구청장이 이전 추진 사업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기획재정부, 서울시, 광명시, 국토부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고 귀띔했다. 차량기지 이전 외에 난제가 많던 지역개발 사업들의 잇단 착공, 준공 소식도 들린다. 고도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금난 등으로 난항이 거듭되던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해법을 찾아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전용면적 64~79㎡, 221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 도서관, 보육시설, 구로세무서, 시설관리공단 등 구가 당초 구상한 제2행정타운도 조성한다.G밸리 지스퀘어는 구로디지털1단지에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등이 갖춰진 지하 7층~지상 39층의 오피스타워로 지어진다.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1만 3000여㎡의 부지에 공원,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게임박물관 등도 함께 갖춰진다. 이 구청장은 “개봉동 한일시멘트 부지에도 1089가구의 뉴스테이 아파트가 2020년 3월 완공된다. 취임 전의 각종 묵은 과제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으며, 이제 (과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평가했다.하드웨어 개발 형태를 띠는 사업의 성과만 있는 건 아니다. 민선 6기 제1공약이었던 ‘교육일류도시’는 구로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구에 따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카이스트, 울산과기대 등 전국 주요 대학 포함) 합격률은 2012년 17.07%(졸업 2935명, 합격 501명)에서 2017년 33.68%(졸업 2571명, 합격 866명)로 두 배가 됐다. 여기에는 매년 100억원 이상을 교육예산으로 투입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이 구청장의 노력이 있었다. 2015년 7월 기존에 있던 대학진학상담센터의 기능을 흡수해 ‘구로학습지원센터’를 구로동 구민회관에 개관한 게 대표적이다. 사교육 학원가가 발달되지 않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청이 주도하는 공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자기주도학습법 교육,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시대비 및 진학상담, 입시설명회, 부모교육, 학습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지원센터는 월평균 이용자가 600명이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개봉동 평생학습관에도 구로학습지원센터 인기 프로그램 4개를 개설했으며, 내년에는 제2구로학습지원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500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었는데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 개선점 두 분야 모두에서 ‘교육’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때부터 교육 개선을 최우선 공약으로 올렸다”며 “지금은 교육부의 국제화교육특구 지정을 받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학교에서 이중언어 수업이나 외국어 전용 수업을 할 수 있고 외국학교들과 자매결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살률의 감소 역시 놀랍다. 2010년 134명에 이르렀던 자살자 수가 2011년 113명, 2012년 108명, 2013·2014년 92명, 2015년 89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률로 살펴보면 2010년 30.1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자살률이 높았던 구로구는 2015년 17.3명을 기록해 서울시 자치구 중 자살률이 두 번째로 낮은 지역이 됐다. 이 구청장은 2012년 ‘구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살률 제로화를 위한 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우울증, 스트레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우울, 스트레스, 자살 위험 관련 검사 기능이 탑재돼 있는 ‘희망터치 무인검진기기’를 들고 지역 주민들을 찾아 나섰다. 위험군으로 나타난 주민에게는 전문기관 심리상담, 심층검사 등을 연계했고, 의료비도 지원했다. 2014년 재선 공약인 ‘구 전역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현실화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는 2015년 지역 모든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 등에 무료 와이파이 접속장치 167대를 설치했고, 지난해 5~9월 주요 버스정류장, 학교 등에 224대 설치를 완료했다. 2018년까지 400대를 설치하려고 했던 기존 계획이 2년 정도 앞당겨졌다. 이 구청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은 문재인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군림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구정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 지난 5월 전 직원이 참석한 조례에서 “법적으로 된다 안 된다를 판단하는 것은 판사들의 몫이다. 구청 공무원은 민원인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방안을 찾는 것이 의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7년 전 출마할 때부터 ‘처음처럼’이라는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일해 왔는데 잘 지켜졌는지 모르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 구청장은 내년 3선 도전에 대해 “구로구가 지난 7년 동안 엉성했던 도시에서 짜임새가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 이제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제가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다른 정치적 자리를 노리기보다 3선 구청장이 돼 지역의 구석구석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성 구청장은 누구 구청장실 34㎡로 줄인 ‘행정의 달인’ 2010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시 시정개혁단장,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 서울시 감사관, 구로구 부구청장을 거쳐 ‘행정의 달인’으로 불린다. 이 구청장은 취임 직후 108㎡에 달했던 기존 구청장실을 34㎡로 대폭 줄여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책상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이 구청장을 당시 간부들이 말려 회의 탁자 하나를 더 놓을 공간을 마련했다. 2014년 선거에서는 60.84%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 김혜련 서울시의원 “아파트 지하 통과 신림경전철, 주민 안전 위협”

    김혜련 서울시의원 “아파트 지하 통과 신림경전철, 주민 안전 위협”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동작2, 더불어민주당)은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림선 경전철의 노선 구간 설계’상 서울시 동작구 대방역 부근의 개나리 아파트 하부를 통과하는 경전철 건설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간투자방식의 신림선 건설이 이윤추구와 비용절감이 아닌 ‘안전’이라는 공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3의 대안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제안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림선 경전철 사업은 2022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울 남부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와 2호선, 5호선, 7호선, 9호선 및 국철 연계를 통한 서울 동·서·북측 교통망을 구축하여 도시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도입한 총사업비 7,422억원(기본계획), 총연장 8.1km,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 규모의 지하 경전철이다 서울시 동작구 출신의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은 신림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에 혼잡한 2호선과 9호선을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련 의원은 9월 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신림선 경전철 노선 설계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림선 경전철 노선 중 샛강역에서 대방역 구간이 대다수 주민들이 거주하는 개나리아파트의 바로 밑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재산권 침해는 둘째로 하고, 경전철 운영으로 인한 아파트 건물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이 문제가 된 것이다. 김 의원은 행정이 지켜야 할 제 1의 원칙이 안전이고, 제 2의 원칙이 자유이며, 제 3원칙이 평등이라고 밝히면서, 서울시 재정투자방식이든 민간투자방식이든,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의 수단이라는 점에서 행정의 제 1원칙인 안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당초 신림선 경전철 노선을 보면 문제되는 샛강역과 대방역 구간을 직선화했더라면, 주거시설인 개나리 아파트를 벗어나서 안전에 영향이 없었으나, 사업부서는 이윤과 효율성을 감안하여 개나리 아파트 하부를 통과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신림선 경전철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동작구 대방역 부근의 개나리 아파트 주민들은 그 설계 구간이 개나리 아파트 건물의 하부를 관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와 구간 설계 변경의 불가피성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김 의원은 “공익의 제1가치가 안전이라는 것을 지난 세월호 사건에서 온 국민이 절절히 느꼈다. 그러나 서울시 공무원들이 세월호 사건에서 진정한 교훈을 배우지 못했거나, 벌써 잊어버린 것은 아닌가?”라고 질타하면서, “공익을 추구해야 할 서울시 행정이 지향해야 할 제1가치는 안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윤 추구과 비용절감을 뒤로 하고 안전한 경전철 건설과 운영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노선설계가 아닌 다른 안전한 대안들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라고 서울시 집행부의 각성과 노력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 관통 ‘소사~원시 복선전철’ 두차례 개통연기끝 시운전

    시흥 관통 ‘소사~원시 복선전철’ 두차례 개통연기끝 시운전

    내년 2월 개통예정이던 소사~원시복선전철이 두차례 연기끝에 시운전에 나선다. 4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 전철은 당초 2016년 개통예정이었으나 공사업체 부도와 토지 보상 등 문제로 인해 2018년 2월로 개통이 지연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운행될 차량의 제작 지연으로 내년 6월로 미뤄지게 됐다. 소사~원시선 사업은 총 사업비 1조 5248억원이 투입됐다. 이 전철은 부천 소사에서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해 안산 원시까지 23.3㎞ 구간을 연결한다. 시흥내 5개역과 안산 5개역, 부천 2개역을 경유한다. 또 소사~원시선은 현재 건설 중인 소사~대곡선과 연계된다. 전철 지연에 대해 시흥내 시민들과 단체들은 차량 구매시기를 놓쳐 개통이 지연된다는 데 대해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시민은 “한 시민은 1조원대 국책사업이 두 차례나 지연되는 등 전반적인 사업 부실문제에 대해 적극 감사가 필요하고 지연개통에 따른 피해도 보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초 소사~대곡선 건설 사업에 차량제작이 포함돼 있었으나, 사업이 지연돼 국토교통부에서 별도 발주했다. 이로 인해 차량 반입과 시험운행이 일부 지연된 상태다. 한편 소사∼원시선은 차량이 반입돼 오는 6일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이 전철은 4량짜리 10개 편성해 운행예정이나 현재 4량으로 된 1편성 차량만 반입됐다. 시흥차량기지에서 시험운행 전 각종 검수를 진행 중이다. 모든 철도 시설물에는 2만 5000v 고압전원이 공급돼 현재 시승은 어렵다. 2018년 2월까지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차량 반입과 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6월쯤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사~원시선이 차질없이 내년 상반기내 개통되면 시흥시청에서 부천 소사까지 평소 40~50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13분으로 30분이상 대폭 단축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전철개통 기대가 커 국토부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 중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 관통 ‘소사~원시 복선전철’ 두차례 개통연기끝 시운전

    시흥 관통 ‘소사~원시 복선전철’ 두차례 개통연기끝 시운전

    내년 2월 개통예정이던 소사~원시복선전철이 두차례 연기끝에 시운전에 나선다.4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 전철은 당초 2016년 개통예정이었으나 공사업체 부도와 토지 보상 등 문제로 인해 2018년 2월로 개통이 지연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운행될 차량의 제작 지연으로 내년 6월로 미뤄지게 됐다. 소사~원시선 사업은 총 사업비 1조 5248억원이 투입됐다. 이 전철은 부천 소사에서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해 안산 원시까지 23.3㎞ 구간을 연결한다. 시흥내 5개역과 안산 5개역, 부천 2개역을 경유한다. 또 소사~원시선은 현재 건설 중인 소사~대곡선과 연계된다. 전철 지연에 대해 시흥내 시민들과 단체들은 차량 구매시기를 놓쳐 개통이 지연된다는 데 대해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시민은 “1조원대 국책사업이 두 차례나 지연되는 등 전반적인 사업 부실문제에 대해 적극 감사가 필요하고 지연개통에 따른 피해도 보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초 소사~대곡선 건설 사업에 차량제작이 포함돼 있었으나, 사업이 지연돼 국토교통부에서 별도 발주했다. 이로 인해 차량 반입과 시험운행이 일부 지연된 상태다. 한편 소사∼원시선은 차량이 반입돼 오는 6일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이 전철은 4량짜리 10개 편성해 운행예정이나 현재 4량으로 된 1편성 차량만 반입됐다. 시흥차량기지에서 시험운행 전 각종 검수를 진행 중이다.모든 철도 시설물에는 2만 5000v 고압전원이 공급돼 현재 시승은 어렵다. 2018년 2월까지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차량 반입과 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6월쯤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사~원시선이 차질없이 내년 상반기내 개통되면 시흥시청에서 부천 소사까지 평소 40~50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13분으로 30분이상 대폭 단축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전철개통 기대가 커 국토부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 중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영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현장 방문

    서영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서영진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1)이 28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동북선 중전철 추진위원회(이상배 대표) 위원들과 함께 도시철도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은 오는 9월 2일 개통을 목표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11.4km 구간, 총 13개 정류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민자 도시철도로서 현재 마무리 공정과 도시철도 차량 시운전 중에 있다. 현재 서울 동북부지역은 열악한 도로여건, 버스노선과 지하철 연계성 부족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완공될 경우 도심권으로의 접근성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영진 교통위원장과 함께 시승식에 참석한 동북선 중전철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우이동 차량기지를 출발하여 신설동역 정거장까지 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우이신설 경전철 주식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승강장, 도시철도 차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북선 중전철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의정부 및 용인 경전철의 잦은 고장과 파산 운행 등으로 도시철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어, 동북선 도시철도 만큼은 반드시 중전철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날 시승식 행사를 통해 도시철도 차량규모, 차량 승차감, 안전 운행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시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시철도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개통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민간사업자와 협상완료 후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절차를 진행 중인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원 우이신설 도시철도 시승식 행사 참석

    김인호 서울시의원 우이신설 도시철도 시승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3)은 23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도시철도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시승식에는 동대문구의회 이영남 의원, 이의안 의원, 김경숙 의원, 동대문구 철도위원회 김용상 부위원장 및 지역 주민들과 서울시 관계자,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민자 도시철도로써 오는 9월 2일 개통을 목표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11.4km 구간, 총 13개 정류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철도 차량도 시운전 중에 있다. 이날 시승식에서 김인호 의원은 “현재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건설되고 있는 구간인 서울 동북부지역은 열악한 도로여건, 버스노선과 지하철 연계성 부족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도시철도가 완공될 경우 도심권으로의 접근성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임을 밝히면서 서울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승식은 동대문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신설동 역을 출발하여 우이동차량기지까지 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우이신설 도시철도 주식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승강장, 도시철도 차량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면목선 전철사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이 되어 동대문이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인호 의원은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시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민자 도시철도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개통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준환 서울시의원 “방화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결실 단계”

    황준환 서울시의원 “방화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결실 단계”

    강서구 숙원사업인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21일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황준환 의원(자유한국당, 강서3)은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주변 차량기지 미세먼지 농도는 183.7㎍/㎥로서 서울시 5개 지하철 차량기지 평균인 48㎍/㎥보다 약 4배 이상이 높다”고 주장했다. 황준환 의원에 따르면 “건설폐기물 처리시 인체에 극히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서울시와 강서구는 건설폐기물 처리장과 방화차량기지 주변 물청소와 합동단속이 전부일 정도로 대책마련이 전무한 상태라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준환 의원은 “2015년 4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첫 번째 시정질문을 통해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공론화 했다”고 말하고, “이후 약 20여 차례 이상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황준환 의원은 “작년 11월 제271회 정례회에서도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위한 자원순환단지 조성을 촉구하고, 2017년도 예산편성 당시에는 이를 위한 타당성 검토, 환경영향평가 및 기본계획 등 용역을 수행하기 위한 예산 20억원을 확보한바 있다”고 말했다. 황준환 의원은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문제는 곧 서울시의 환경과 서울시민의 건강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하고,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과 방화차량기지 이전의 연계를 통한 부지개발과 마곡지구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강서구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황준환 의원은 “강서구의 20년 이상 숙원사업인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이 결실을 맺는 단계에 와 있다”고 밝히고, “그동안 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 환경부, 서울시 관계 공무원 및 방화동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준환 의원은 “앞으로도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이 잘 마무리 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지역 구석구석의 불편 사항들을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실천하는 시의원,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영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우이도시철도 시승식 참석

    서영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우이도시철도 시승식 참석

    서울시의회 서영진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18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김성환 노원구청장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시철도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민자 도시철도로써 오는 9월 2일 개통을 목표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11.4km 구간, 총 13개 정류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정과 도시철도 차량 시운전 중에 있다. 현재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건설되고 있는 구간인 서울 동북부지역은 열악한 도로여건, 버스노선과 지하철 연계성 부족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도시철도가 완공될 경우 도심권으로의 접근성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영진 교통위원장과 함께 시승식에 참석한 김성환 노원구청장,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아파트입주민협의회 회원들은 우이동 차량기지를 출발하여 신설동역 정거장까지 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우이신설 경전철 주식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승강장, 도시철도 차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의정부 및 용인 경전철의 잦은 고장과 파산 운행 등으로 도시철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었으나 이날 시승식 행사를 통해 도시철도 차량규모, 차량 승차감, 안전 운행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시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시철도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개통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김포 조강 생태·물길 남북공동조사… 한반도 해빙 물꼬 틀 것”

    [자치단체장 25시] “김포 조강 생태·물길 남북공동조사… 한반도 해빙 물꼬 틀 것”

    ‘김포’라 불린 지 올해로 1260년을 맞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2035년 인구 67만명을 예상하며 경기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포는 155마일 휴전선 중 비무장지대(DMZ)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김포 조강(한강하구) 일대에서 남북 공동 생태조사를 추진해 해빙 물꼬를 트겠다”고 말했다. 1953년 체결된 남북 정전협정에 따라 김포 북단 조강은 남북 선박항해가 가능하고 휴전선이 없는 유일한 구역이다. 유 시장은 민선 6기의 남은 과제로 김포 지하철 완전 개통,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수립, 풍무역세권 개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등을 꼽았다. 유 시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더욱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포시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평화문화1번지’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는데. -70주년인 2015년 광복절에 김포시는 대내외적으로 평화문화도시를 선언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대화가 끊긴 이후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도 남북관계가 풀리지 않고 있다.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말라리아 퇴치 관련 의약품을 지원하고 북한 어린이 구호활동 답사를 추진 중이었는데 이마저 중단됐다. 김포는 6·25전쟁 후 정전협정상 강화 교동까지 중립지대로 지정된 한반도의 유일무이한 곳이다. 중립지대인 월곶면 보구곶리 1번지에 ‘평화의 소’(1997년 홍수로 북한에서 남쪽으로 떠내려와 죽기 직전 한국에서 구조된 북한의 황소)로 유명해진 유도 섬이 있다. 이곳을 ‘평화의 섬’이라고 부른다.●공동생태조사 유네스코본부서 돕겠다고 약속 →얼어붙은 남북 간 물꼬를 열 수 있는 복안이 있나. -한강 하구 중립지대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우선 한강 생태·물길조사를 남북한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이다. 최근 유럽출장에서 유네스코본부를 방문해 유도에서 남북 생태학자나 지리학자, 식물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생태조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유네스코본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정식으로 본부에 제안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했다. 유네스코는 비정치적이고 비군사적인 국제기구다. 끊어진 남북관계 물꼬를 트는 데 유네스코를 활용하면 상당히 실효적이라고 본다. 마침 유네스코본부에 한국 출신 직원이 있다. 사무총장을 보좌하는 아태지역 최고책임자로 한국담당자 노희창씨가 있다. 북한담당자에 북한인 출신도 있다.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공동생태조사 사업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 총장도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강과 임진강·염하강이 만나는 조강은 남북분단 이전까지 경제활동이 왕성했던 곳이다. 향후 구상이 있다면. -조강은 한강하구의 원이름으로,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부터 강화교동도 옆 말도까지를 말한다. 조강은 분단 전 서울을 오가는 최대 수로교통 길목이었다. 1953년 정전협상 이후에 조강 대신 ‘한강하구’라는 명칭을 썼다. 조강 일대는 지금이라도 남북한 합의만 있으면 배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간조 시에는 퇴적층이 많이 쌓여 걸어서도 다닐 수 있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평양을 방문해 발표한 ‘10·4 선언’ 때 현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청와대 평화안보수석으로 재직했다. 그때 서부평화협력지대와 관련해 남북한 간 합의한 사항이 있다. 새 정부 들어서기 전 서 차관을 초청해 제주포럼에서 세미나를 가진 적 있다. 국내대표로 서 차관이 서해평화협력지대 관련 주제발표를 하고 이스라엘 하이파대학의 글렌 세겔 교수가 이스라엘·요르단의 분쟁지대인 홍해문제를 발표했다. 국내외 사례를 모델로 서해평화협력지대를 추진해 조강평화문화특구 조성을 계획 중이다.→한강하구에 대한 남북공동 생태 물길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우선 한강물길부터 복원해야 한다. 분단 이후 남북한이 중립지대 안에서 생태조사나 물길조사를 한번도 못했다. 더구나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한강 신곡수중보까지 막아버렸다. 정부와 협의되면 신곡수중보는 4대강 사업보다 먼저 철거할 예정이다. 한강에 가보면 신곡수중보 위에 각종 오염물질이 쌓여 있고 기온이 올라가면 녹조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어 심각하다. 예전엔 모래사장이 많았는데 수중보 설치 이후 생태계 변화로 모두 사라졌다. 산남습지나 장안습지도 사실 신곡수중보 설치로 인해 만들어졌다. 재난 안전 차원에서 이들 습지도 조사해봐야 한다.●도시철도 공정률 78%… 빚 없이 운영 가능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경기 북부 접경지역 규제 완화 공약안을 발표했다. 시의 북부권 종합발전 계획은. -현재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중간보고회까지 진행한 상태다. 최근 5개 읍·면을 한국공동자치연구원과 함께 순회하며 주민의견을 들었다. 전문가 자문위원 10명을 위촉해 오는 10월 말까지 최종 용역보고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북부권에 중복 규제가 많은데 이러한 규제들을 풀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시작으로, 하성면 양택리 일대까지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 있다. 이곳을 관광문화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 도시철도 ‘골드라인’이 시운전 중이다.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데 차질은 없나. -골드라인은 지난달 공정률이 78%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최신식 차량 6량을 들여와 한강 차량기지에서 마산역 3.07km 구간 정거장 3곳을 시운전을 시작했다. 연말엔 23.67km, 정거장 10개소 전 구간에서 시운전할 계획이다. 일부에서 의정부전철처럼 파산 걱정을 하는데 안심해라. 우리 시는 지하철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채가 전혀 없다. 민간투자방식인 의정부와 전액 재정사업인 김포시와는 근본적으로 사업방식이 다르다. 총사업비 1조 5000억원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조 2000억원을, 김포시가 3000억원을 6년 동안 부담하는 구조다. 내년에 150억원가량 완납하면 빚 없이 지하철을 운행할 수 있다. 또 노선을 국도 48호선으로 직선화시켜 이동시간이 빠르다.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모두 9개 구간을 23분대로 달린다. 강남까지는 59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대학 유치는 서울·수도권 소재 3곳과 협의 →거물대리 일대 주택가 부근에 주물공장이 난립해 오염물질 배출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그 지역은 1970년부터 공장들이 개별 입주해 주민들의 오염 피해가 크다. 시에서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해 오염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폐쇄명령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별도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거물대리 일대 60만평 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공장들을 한 군데로 이전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공동주택사업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로서는 전국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례다. LH와 협의해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공식 접수했다. 이후 국토부에서 3차례나 현장을 방문했다. 이 일대를 산단과 주거단지, 녹지공간으로 재정비하는 획기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무산된 4년제 대학교 유치 문제 등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은 어떻게 돼 가나. -지난번 국민대와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해 대학 유치를 진행한 바 있다. 2만 7000평 부지 무상 제공에 건축비 100억원을 지원하는 조건이었다. 그 당시 국민대 측에서 대학부지 외에 대학건물까지 무상제공해 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 시민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라 수용하기 어려웠다. 이후 다시 서울 소재 대학을 포함해 수도권 대학 3곳과 유치를 협의 중이다. 지난번 무산 사례를 경험 삼아 올해 안에 투명하게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신중히 진행해 대학 유치를 확정한 후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청 11월 이전… 시청은 옮길 계획 없어 →현 시청사를 지은 지 30년 됐다. 이전할 계획인가. -이전할 생각이 없다. 경찰서와 세무서는 장기동신도시로 이전했고 교육청은 오는 11월 이전할 예정이다. 시청까지 떠나면 원도심이 휑해지면서 슬럼화할 것이다. 시민들도 혈세를 들여 신청사를 짓는 걸 원치 않을 것이다. 시청 바로 앞 공설운동장 부지 93%가 시청 땅이다. 현 청사가 비좁으면 훗날 별도청사를 이곳에 마련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찜통더위 속 지하철 가장 시원한 자리는?

    찜통더위 속 지하철 가장 시원한 자리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요즘, 더 시원하게 지하철을 타려면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 할까. 7일 서울교통공사가 냉방기를 켠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객실 양쪽 끝이 평균 온도 23도 이하로 나와 가장 낮았다.공사는 “이곳은 공기의 흐름이 없고 천장에 설치된 냉방기로부터 유입되는 냉기만 있어 평균 온도가 낮았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로 나타났다. 객실 공기가 가운데로 모이는 데다가 공기가 냉방 장치로 들어가는 자리여서 평균 온도가 26도를 웃돌았다. 객실 중앙과 교통약자배려석 사이의 온도는 24∼25도가량이었다. 공사는 “좌석 위치에 따른 온도 차이는 2∼4도가 난다“며 ”승객이 많은 경우는 최대 6도나 차이가 벌어진다”고 전했다. 추위에 약한 사람은 ‘약냉방칸’을 이용하면 된다. 약냉방칸은 일반칸보다 1도 높게 냉방하는 객실이다. 1·3·4호선에서 4·7번째 칸, 5·6·7호선에서 4·5번째 칸, 8호선 3·4번째 칸이다. 2호선과 9호선에는 약냉방칸이 없다. 현재 서울 지하철 객실의 냉방 시스템은 전동차 도입 연도에 따라 다르다. 2005년 이후 들여온 2·3호선 일부 신형 전동차는 온도 변화에 따라 운전실에서 냉방을 조절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도입한 전동차는 천장 센서를 사람이 일일이 조절해줘야 해 한번 냉방 온도를 정하면 운행을 마치고 차량기지에 돌아올 때까지 바꿀 수 없다. 공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전동차도 냉방 장치를 디지털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도 철로도 폭염 피해 ‘물샤워’

    사람도 철로도 폭염 피해 ‘물샤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광장에 설치된 분무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위).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 계양구 귤현역 전동차량기지에서 철로 살수장치를 이용해 달궈진 철로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 서울과 인천(강화·옹진군 제외) 등 전국 43개 지역에 폭염경보를, 세종, 부산, 대전 등 89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연합뉴스
  • 인천공항행 KTX 고장… 30명 비행기 놓쳐

    인천공항행 KTX 고장… 30명 비행기 놓쳐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KTX 열차 고장으로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가려던 여행객들이 비행기를 놓치는 등 큰 혼란이 일었다.31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쯤 부산역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고장이 나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강서구 김포공항역 사이 선로에서 갑자기 멈췄다. 공항철도 열차와 KTX 열차는 인천공항역에서 서울역까지 상·하행 각 1개 선로를 함께 쓴다. 승객 360명이 탑승한 이 KTX 열차는 오전 8시 45분쯤 인천공항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고장이 나자 승객들을 모두 태운 채 오전 9시 55분쯤 은평구 수색역으로 옮겨졌다. 코레일 측은 경찰청, 인천공항공사의 협조를 얻어 버스와 택시 등에 승객을 나눠 싣고 공항으로 긴급 수송했다. 그러나 그중 해외로 가려던 30명은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코레일 측은 이들에게 숙박비 등을 지급하고, 항공사와 협력해 대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인천공항역 하행선 구간의 공항철도 운행도 연쇄적으로 지연되다가 오전 9시 20분쯤 재개됐다. 지연된 공항철도 열차는 모두 15대로, 열차마다 10∼30분가량 지체됐다. 이로 인해 인천공항행 공항철도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예약한 항공편을 놓칠까 봐 노심초사해야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동력장치에 문제가 발생하며 멈춰 섰다”며 “열차를 고양 고속열차 차량기지로 옮겨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왕십리~상계동 경전철 2019년 착공

    왕십리~상계동 경전철 2019년 착공

    서울 성동구 왕십리와 노원구 상계동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이 7년 만에 사실상 첫발을 내딛는다.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가칭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현대엔지니어링)와의 최종 협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2010년 경남기업이 주간사로 참여한 가칭 동북뉴타운신교통㈜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했지만 사업수행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대상자 지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1월부터 차순위 협상대상자와 새롭게 협상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도 거의 마지막까지 갔지만 결국은 무산됐다. 이번에는 민간사업자와의 협상이 완료돼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힘찬 첫발을 내딛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북부 지역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왕십리(2호선·국철·분당선)~제기동(1호선)~고려대(6호선)~미아삼거리(4호선)~하계(7호선)~중계동 은행사거리~상계(4호선) 등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이다. 총연장 13.4㎞로 정거장 15곳, 차량기지 1곳 등이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약 9895억원(2007년 1월 기준)으로 민간 사업시행자와 재정을 통해 절반씩 충당한다. 시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을 현재 약 46분에서 24분 정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올해 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 시 재정계획심의 등의 절차를 추진한다. 2019년 상반기 착공, 2024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보존과 성장의 균형 ‘클라크 키’… 한국형 도시재생 ‘핵심 키’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보존과 성장의 균형 ‘클라크 키’… 한국형 도시재생 ‘핵심 키’

    저성장과 도시쇠퇴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먼저 경험한 해외 선진국들은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주도적 역할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이 했다. 이들은 지역 유산 보존, 지역 주민 참여, 보행전용거리 확대 등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에 눈길을 돌리고 개발에 공공성을 덧입혔다.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10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인구·규모가 비슷한 싱가포르, 홍콩의 도시재생기구들이 공공 디벨로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본다.# ‘부두창고의 변신’ 싱가포르 클라크 키 “고층 건물이 죽 들어섰으면 이런 느긋한 분위기가 느껴졌을까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밤 싱가포르 강변에 있는 클라크 키의 리드 브릿지. 최근 대학을 졸업한 람쿰유엔 레온(24)이 다리에 걸터앉은 채 강 건너편을 가리키며 말했다. 예스러운 느낌의 2~3층짜리 건물 위에 다채로운 색깔이 덧입혀진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눈에 들어왔다. 자리를 꽉꽉 메운 해외 관광객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안주 삼아 맥주잔을 기울였다. 밤하늘을 수놓은 조명은 근사한 느낌을 더했다. 과거 클라크 키는 배를 정박한 후 짐을 싣고 내리는 부두였다. ‘통캉’이라고 불리는 동남아시아의 나무배들이 싱가포르 강을 가득 채웠다. 강변에는 중국 광둥성 출신 이민족들이 지은 독특한 형태의 부두창고들이 죽 늘어섰다. 강은 오염됐고, 역겨운 냄새를 풍겼다. 환경부가 1987년 수중 정화작업을 완료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10년에 달했다. 이때 싱가포르의 도시 정책을 수립·운영하는 핵심 기관인 도시개발청(URA·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이 사업자로 나섰다. 1000여명에 이르는 URA 도시 계획·설계 전문가들은 콘셉트플랜에서 마스터플랜까지 모든 계획 과정에 참여해 클라크 키를 ‘유산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대형쇼핑몰 등 다양한 상업시설을 배치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URA는 개발업체로 참여한 싱가포르개발은행(DBS) 등 민간 기업들이 도시재생의 의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거나 조언하는 역할도 빼놓지 않았다. 이 같은 URA의 노력은 클라크 키를 현재 연간 12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현장에 동행한 방성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개발사업부 차장은 “클라크 키 재생사업이 1993년 재개장 당시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등 몇 차례 위기가 있었음에도 보존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과 달리 공공기관인 URA가 사업주체로서 중심을 잡아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홍콩 콤팩트 시티’ 카오룽베이 차량기지 홍콩 도시철도공사(MTR)는 원래 철도운영기업이지만 최근 들어 도시재생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서울로 치면 코레일과 SH공사의 기능을 합한 거대 조직이다. 대중교통 밀집지역에 각종 시설(주거·사무·상업·문화 등)을 집약시키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콤팩트 시티’를 조성해 왔다. 카오룽베이 차량기지는 MTR이 콤팩트 시티로 개발한 첫 사례다. MTR은 1972년 홍콩 정부로부터 토지개발, 재산권 등을 받아 민간 기업과 공동투자해 10년을 공들였다. 차량기지 위에 콘크리트 바닥을 조성해 ‘텔포드 가든’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주거·상업복합시설을 세웠다.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광장, 공원도 빼놓지 않았다. 실제 방문한 텔포드 가든은 ‘종합선물세트’의 느낌을 줬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유치원, 홍콩시립대 별관 건물 등 교육 시설이 눈에 띄었고, 쇼핑몰 ‘텔포드 플라자’와 카오룽베이역도 단지 입구에서 2~3분이면 도착했다. 주변을 둘러보자 은행, 공원, 극장, 수영장 등 한마디로 없는 게 없었다. 나용환 SH공사 개발기획부 부장은 “콤팩트 시티는 서울형 도심재생의 핵심 가치이고,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서울을 버리고 외곽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아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민 참여 재생 첫발’ 홍콩 리퉁거리 홍콩 도시재생기구(URA·Urban Renewal Authority)는 MTR이 맡은 역세권 이외의 도시재생을 전담한다. 결혼카드 인쇄공장이 가득 찼던 리퉁거리를 2015년 주거·상업 단지로 탈바꿈시켰다. 리퉁거리 사업은 홍콩 도시재생역사에서 주민참여 부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힌다. URA는 2003년 리퉁거리 사업계획을 발표했고 일부 상인들은 ‘결혼카드 거리를 걱정하는 모임’을 결성하며 반대에 나선다. “지역특색이 사라질 수 있다”는 현수막들이 거리 곳곳에 걸렸다. 모임은 약 2년간 10여 차례의 워크숍·공청회, 170회의 그룹회의를 갖고 대안을 만들었다. ‘통 라우(홍콩·중국의 전통 주거 방식) 건물의 보존’, ‘보행자 전용거리 조성’, ‘공공시설 마련’ 등이 포함됐다. URA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대안의 대부분을 계획에 반영했고, 2009년 마침내 도시 재생의 첫 삽을 뜬다. 홍콩 완짜이 리퉁거리에서 만난 렁탁밍 URA 사업 총괄 매니저는 “그동안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계획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통보하는 하향식 방식이었다. 이번에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대표들과 의견을 조율했다”면서 “주민들과의 엉킨 실타래를 천천히 풀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공공기관이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공공 디벨로퍼로 거듭나는 SH공사 SH공사도 지난 3월 시 조례안의 개정으로 공공 디벨로퍼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업무 영역이 임대사업에서 복합개발사업으로 확대됐다. 공공시설과 상업·업무·산업·주거시설 등을 함께 건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 부장은 “공공의 역할 확대가 민간의 영역을 줄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민간에서 해결 못 하는 도시재생과 개발을 맡아 위험을 낮추고 민간의 활동범위를 확보해 함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홍콩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5호선 김포연장” 김포 여·야 선출직 한목소리

    여야 국회의원 등 경기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들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에 뜻을 모으고 초당적 대응을 다짐했다. 김포시는 지난 23일 시청상황실에서 선출직공직자협의회를 열고 최근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에 경제성과 당위성을 들어 비교 우위를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선출직 공직자 협의회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홍철호(바른정당, 김포을), 김두관(더불어민주당, 김포갑) 국회의원,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한강을 건너 연결하기보다 인근 김포로 연장되는 것이 건설비용과 B/C(비용편익비)를 고려하면 더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고양시는 이미 지하철 노선이 3개나 있다고 주장했다. 홍철호 의원은 회의에서 “5호선 유치는 김포의 역사를 다시 쓰는 일이다. 여야 구분 없이 선출직들이 초당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두관 의원은 “5호선 차량기지에 대해 기피시설이나 혐오시설이란 말을 쓰면 안 된다. 김포연장의 당위성을 말해야 한다”면서 “5호선과 신곡수중보 문제는 고양시와도 맞물려 있다. 서두르기보다 철저히 준비해 접근해야 한다 ”고 말했다. 협의회 회장인 유 시장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국과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 TF를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신곡수중보 철거에 앞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대해 농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과 갈수기 때 팔당댐의 방수량을 늘리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홍 의원은 “한강하구 하상의 퇴적물이 더 문제라 홍수위험이 크다”면서 “내년도 국가 예산에 한강하구 하상의 퇴적물 조사 용역비를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삼역 한때 운행 중단…지금은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삼역 한때 운행 중단…지금은 정상 운행

    27일 출근길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에서 전동차의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쯤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향으로 가는 외선 순환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췄다. 하지만 이후 오전 7시 40분쯤 조치가 완료돼 현재는 열차가 모두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한때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35분 간 강남역 승강장에 머물러 있다가 오전 7시 40분쯤 돼서야 다른 열차의 힘을 빌려 군자차량기지로 옮겨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고 열차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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