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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인제 평가따라 보험사지원 차등화/보감원

    생명보험사들은 앞으로 보험모집의 성과에 따라 모집인 신규도입인원및 점포 설치의 확장 또는 제약을 받게 된다. 보험감독원은 30일 「생명보험 모집제도 개선방안」을 마련,보험사의 경영효율지표인 모집인 정착률과 보험계약 유지율등이 감독원이 정한 기준보다 우수한 생보사에 대해서는 신규 도입인원을 자율화 해주고 점포도 연간 60개 범위안에서 기준 초과 경영효율만큼 늘려 주기로 했다.
  • 단자 여수신금리 인하/최고 0.5%P… 8개사 내일부터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시중 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 추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중개어음의 발행금리등 시중 실세금리가 최고 0.5%포인트 인하된다. 서울시내 8개 투자금융회사 여신담당 임원들은 29일 하오 회의를 열고 A급 중개어음의 발행금리를 현행 16.9%에서 16.4%로 인하,10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B급 발행금리는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화하기로 함에 따라 그대로 두기로 했다. 또 기업어음(CP)할인기준금리(프라임 레이트)를 14.4%에서 14.0%이하로 0.4%포인트 낮추고 어음할인(여신)최고금리를 현행 16.4%에서 16.0%로 0.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팩토링금리도 현행 16.9%이하에서 16.4%이하로 적용키로 했다.
  • 신용카드 사용한도/신용도 따라 차등/내년부터

    ◎카드사 종합평가제 도입/회원 월급·안정성 등 점수화/전산망 구축완료/6개월마다 등급재조정 지금까지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신용카드 사용한도액이 카드회원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씨와 국민,엘지,위너스 등 국내 신용카드회사들은 현재 일반카드 1백만원,골드카드 2백만원으로 일률 적용되고 있는 월간 신용카드 사용한도액을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차등화하는 종합평점제도(스코어링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빠르면 내년부터 이의 실시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용카드 회사들이 종합평점제의 실시에 들어가면 카드 회원들은 월 소득과 카드이용액,연체액,직장의 안정성 등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각종 기준에 따른 신용등급에 따라 사용한도액을 차등 적용받게 된다. 비씨카드는 이 제도의 실시를 위한 분류 모델의 개발을 완료하고 30개 항목에 이르는 평가기준으로 회원의 신용등급을 구별하는 전산 프로그램의 개발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부터 이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회원들의 신용도를 매달점수로 매겨 6개월마다 회원의 사용한도액을 조정,신용도 여부에 따라 회원의 사용한도액을 등급별로 지금보다 최대 2배 이상으로 늘리거나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엘지와 위너스카드 등도 비씨카드와 비슷한 기준에 따라 종합평점제 실시를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이미 개발,재무부의 인가가 나는대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 단자사 주내 금리인하/0.5%P선/기업어음 할인·매출 주대상

    은행권의 당좌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단자사들도 금주중 여·수신금리를 소폭 인하할 계획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단자사들은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연 15%대로 내려서는 등 각종 실세금리가 하락추세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하를 단행키로 하고 이번주중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금리인하의 대상과 폭을 결정하기로 했다. 단자사의 한 여신담당 임원은 『이번 금리인하는 기업어음 할인및 매출과 팩토링금리가 주된 대상이 될 것』이라며 그 폭은 은행권에 맞춰 0.5%포인트 이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3단계로 차등화돼 있는 기업어음 할인금리는 현행 연 14.4∼16.4%에서 13.9∼15.9%로 조정되며 거액어음매출(기간 91일이상,금액 3천만원 이상) 금리도 연15.9%에서 15·4%로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 현금서비스 수수료/기간따라 차등 적용/외환비자

    외환비자카드는 오는 10월1일부터 그동안 일률적으로 적용해 온 현금서비스의 수수료율 2.5%를 이용기간별로 7단계로 차등화해 적용키로 했다. 차등화된 수수료율은 이용기간 26일이내가 1.55% ▲27∼29일 1.7% ▲30∼34일 1.9% ▲35∼39일 2.2% ▲40∼44일 2.4% ▲45∼49일 2.6% ▲50일이상은 2.8%이다. 이에따라 수수료도 현행 7천5백원에서 4천6백50원내지 8천4백원까지 차등화된다.
  • 신용카드 연대보증 없이 발급/새 약관 10월부터 적용

    ◎불량전표 지급거절 가능/할부구매 7일내 취소 허용/현금서비스 수수료 기간별로 차등화/불법카드대출 가맹점 고발해야 오는 10월부터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을때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월급등 가입희망자의 신용만으로 카드발급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또 카드를 사용하고 받은 매출전표에 거래승인번호·업소와 대표자이름·업소주소·매출일자등 필수기재사항 중 하나라도 빠지면 불량전표로 간주돼 카드가입자가 3일 이내에 카드사에 통보하면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로 돈을 빌려주는 이른바 카드대출에 대해서는 카드회사가 반드시 지급을 거절하고 해당가맹점을 당국에 고발해야 한다. 이밖에 카드를 이용해서 할부로 물건을 산 경우 7일이내에 반품하면 환불받을 수 있으며 현금서비스 수수료가 이용기간별로 차등화된다. 재무부는 29일 그동안 신용카드소지자들이 제기한 불만사항과 소비자단체들의 건의사항,약관심사위원회 및 감사원의 지적사항등을 모두 반영해 신용카드약관을 이같이 개정,오는 10월1일부터시행하기로 했다. 개정된 내용들은 ▲카드소지자 및 가맹점의 권리를 강화하는 한편 ▲세금이나 수수료를 덜내기 위해 다른 업소 이름으로 전표를 끊는 행태와 ▲카드를 이용한 불법고리대금업등의 거래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새 약관에서는 지금까지 신용카드를 처음 발급받을 때 1∼2명의 연대보증인을 세우도록 하는 조항이 폐지됐다. 또 카드가맹점들이 과표를 줄이기 위해 다른 가맹점 이름으로 매출전표를 발급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필수 기재사항이 빠져있거나 다른 점포에서 발급된 매출전표에 대해서는 회원이 대금지급을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재는 20만원 이상의 할부품목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만 구입을 취소(철회권)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이상이 없더라도 7일이내에 구입물품을 되돌려주면 환불받을 수 있다.할부구매 뒤 구입상품에 이상이 생기면 너머지 할부대금의 지급을 거절하는 항변권도 새로 마련됐다. 그러나 20만원 이하의 물품,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음반 비디오물 스프트웨어 냉동기 전기냉난방기 보일러등 공산품 및지적재산권보호대상품과 사용해서 훼손된 물품은 철회할 수 없다. 이와함께 이용기간에 관계없이 카드사가 서비스금액의 2.5∼3% 범위안에서 일률적으로 정하도록 돼 있는 현금서비스수수료가 대출기간(최저27일에서 최고57일)에 따라 차등화되며 카드사는 이 수수료 율과 연체이자율을 가입자들에게 매달 알려줘야 한다.
  • 주식수요 확충방안 총동원/해설

    ◎은행·연기금도 가세/투자심리회복 유도/계속 하락땐 금융기관 부실화 우려 이번 8·24 증시안정대책에는 현실적으로 활용가능한 모든 방안이 다 동원됐다. 증시안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에는 한은의 발권력까지 동원한 89년의 12·12조치와 달리 직접적인 자금공급은 제외돼 있다.그 대신 증시주변여건의 개선과 수요기반의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정부가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안을 짜내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번 대책은 ▲시중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를 통한 증시주변여건의 개선 ▲주식수요기반의 확충 ▲투자심리안정을 위한 세제지원 확대 ▲증권사의 자금난 완화방안등 4가지로 나뉘어진다. 그러나 그동안 검토해오던 증시안정채권의 발행은 조세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라 장기적 과제로 검토하기로 함으로써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수요기반 확충방안이다. 주가역시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결정되므로 수요량을 늘려 주가를 자연스럽게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련한 구체적 방안이 ▲은행신탁계정과 보험사의 주식매입유도 ▲연금및 기금의 주식매입유도 ▲증시안정기금확대 ▲은행의 주식매입우위유지의무화 ▲상장법인의 자사주펀드설치허용 ▲국민주의 외국인투자조기허용등이다. 이 가운데 증시에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은행의 신탁계정과 보험사의 주식매입이다. 은행의 경우 신탁계정 수신의 순증분 중 25%를,보험사는 보험수지차의 20%를 앞으로 6개월동안 주식매입에 사용하게 돼 약 2조2천억원의 신규자금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연·기금도 앞으로 1년동안 1조2천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하게 된다. 이 두가지에 추가조성되는 증안기금 5천억원을 덧붙이면 앞으로 1년동안 약 3조9천억원의 신규주식매입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금융기관들에게 주식매각보다 항상 매입이 많도록 의무화시킨 조치 등 나머지 조치들의 효과를 계량화하기는 어렵지만 주식매입여력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것이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투자심리 안정을 위한 세제지원 역시 주가상승에 적지않은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조세정의라는 측면에서 비판적 시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정보사땅 사건 등으로 증시를 떠난 큰손들을 다시 불러모으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시중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노력도 증시에는 호재일 수밖에 없다. 금리와 주가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성질을 갖고 있어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내려가고 금리가 낮아지면 주가는 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화의 신축적 관리등을 통해 실세금리가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증시에는 장기적으로 효험을 기대하는 보약의 역할을 할 것같다. 일각에서 이 대책의 주요내용들이 그동안 이미 하나둘씩 알려져 주가에 반영될 만큼 반영됐다고 지적,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또 주식시장의 자금출처조사중단과 소액투자자범위확대 등의 조치는 자칫 증시구조를 더욱 왜곡시킬 소지가 큰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 주가가또 떨어질 경우 은행·보험·연금및 기금들은 보유한 주식값의 하락으로 큰 손실을 보게돼 금융기관들이 부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한편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내용상 증시에 큰 호재이지만 실효성이 변수』라고 지적하고 『특히 우리 증시는 경제적 요인보다 정치등 비경제적 요인에 의해 좌우되고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불안심리가 해소돼야 증시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8·24증시안정화대책 주요내용 ○주식매입자금 3조9천억원 확보 ­은행의 신탁계정에서 앞으로 여섯달동안 1조5천억원 ­보험사에서 여섯달동안 7천억원 ­연·기금에서 1년동안 1조2천억원 ­증권사및 상장사의 증시안정기금 추가출자 5천억원 ○국세청의 주식투자자에 대한 자금출처조사 앞으로 1년동안 중지 ○세금 감면효과가 있는 소액투자자의 범위확대 ­소액주주의 범위를 현재 「주식발행총액의 1% 또는 1억원중 적은 금액」에서 「발행총액의 1% 또는 3억원중 적은 금액」으로 확대 ○통화의 탄력적 운용 ­18.5%목표 신축적관리○상장사가 자사주식을 살 수 있는 기금설치 ­상장사가 자사주매입을 원할 경우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을 사고,투신사는 이 자금으로 해당회사 주식매입 ○증권회사 자금사정 완화 ­앞으로 1년동안 거액 환매체(RP)를 개인에게도 팔수 있도록 허용 ○채권유통수익률 인하유도 ­92년도 채권 총발행규모를 당초 계획(51조 6천억원)범위내로 유지 ○콜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유통수익률 인하 유도및 중개어음금리를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차등화
  • 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빌려쓴 기간따라 차등화

    ◎10월부터 시행… 회원부담 늘듯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의 수수료율이 앞으로 기간에 따라 차등화된다.지금은 현금을 빌려쓴 기간에 관계없이 똑같은 수수료율이 적용되지만 앞으로는 빌려쓴 기간이 길수록 수수료도 높아지는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각 신용카드회사들은 27∼57일로 돼있는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이용기간에 관계없이 BC와 국민·외환비자등 은행계 카드의 경우 2.5%,삼성과 엘지등 전문계 카드의 경우 2.9%의 수수료율을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다.그러나 최근 재무부가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수수료가 아닌 이자로 보아야 한다며 기간별 차등화를 지시함에 따라 각 카드사들이 오는 10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BC카드등 은행계 카드회사들은 27∼31일의 최단기 사용의 경우 1.8%,50일 이상의 최장기 사용의 경우 2.9%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침을 세웠다.은행계 카드회사들에 비해 자금조달면에서 불리한 전문계 카드회사들은 기간에 따라 최저 2.5%에서 최고 3%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장은신용카드는 국내 카드회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2월부터 수수료를 기간별로 차등화,최저 1.8%에서 최고 3%를 적용하고 있다. 은행계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은 60% 가량이 47일 이상이라 앞으로 회원들의 수수료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전문계 카드의 경우 이미 법정 최고한도에 가까운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차등화가 이뤄질 경우 수수료 수입이 오히려 떨어질 전망이다.
  • “상호지보한도 업종별 차등화를”/공정거래법개정 공청회 중계

    ◎자기자본의 100%내 규제는 무리/예외인정의 개념·범위 명시 필요 재벌기업의 상호지급보증 규제를 골자로 한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개정 공청회」가 31일 대한상의에서 학계·연구기관·재계인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상호지보를 규제해야 한다는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 했으나 첨단기술 개발등 예외인정이 되는 지급보증의 기준이 불분명해 입법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재계는 상호지보를 자기자본 1백% 이내로 규제하는 것은 현 금융환경과 기업여건에 비추어 무리라며 이를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토론자의 발언내용을 요약한다. ▲전대주(전경련상무)=상호 지급보증은 대출이 아닌 우발적 채무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그 원인은 우월적지위에 있는 은행등 금융기관에 있다.제2금융권의 상호지보 실태가 파악되지 않은 실정에서 입법화할 경우 신용질서 위축과 금리상승의 부작용이 예상된다.상호지보 규제도 차입 및 비차입성 보증을 구분하고 규제한도도 업종별 차등을 두어야 한다.최소한 자기자본의 2백%는 허용돼야 한다. ▲강철규교수(서울시립대)=상호지보 규제는 경제력집중 억제를 위해 진일보한 조치이다.첨단기술 도입을 위한 투자등에 예외를 인정하기보다 규제한도를 차등 적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김경림국장(은행감독원 여신관리국장)=은행여신 이외에 제2금융권 여신과 관련된 계열사간 상호지보를 포함시키고 규제대상은 30대 계열기업군으로 하여 현 여신관리규정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다.단자·종금·보험·증권사등 제2금융권의 금융기관은 특별법에 의해 보증규제를 받고 있으므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민중기(상의유통이사)=개정안에서 출자총액 제한제도의 예외를 넓히는등 신축적으로 운용키로 한 것은 고무적이다.지보한도를 자기자본의 1백%로 정하려는 것은 우리 기업의 여건과 금융환경에 비추어 너무 무리하다. ▲권오승교수(서울대)=출자총액제한에 대한 예외인정의 경우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인정여부를 결정하는 기준과 절차가 명확하지 않다.부당한 공동행위의 규제도 「경쟁제한적인 합의」와 그 실행을 엄격히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위법성 판단기준에 있어서도 「일정한 거래분야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것」이라는 기준대신 「경쟁관계를 악화하는」것으로 바꿔야 한다. ▲이해전(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중소기업의 원자재(원료 부품 부속품)구매 공동행위는 규제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또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설립한 특별법인(농·수·축협,중소기협)은 부당한 공동행위의 일종인 「영업의 주요 부문을 공동으로 수행하거나 관리하기 위한 회사등 설립」의 범주에서 제외돼야 타당하다. ▲이규억(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대규모 기업집단의 출자한도액(당해회사 순자산의 40%)을 하향 조정하지 않고 예외조항을 확대한 논거가 분명치 않다.상호지보에 대한 예외인정의 구체적인 개념및 범위도 불분명해 입법취지와 어긋날 우려가 있다.공정거래법 기능의 확대,독립성 강화의 필요성에 비추어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과 위상도 격상돼야 한다.
  • 단자사도 금리인하/오늘부터 팩토링금융 1%P 내려

    단자사들은 최근 실제금리 하락과 정부의 하반기중 금리인하시책에 따라 여·수신 금리를 0.5%에서 최고 1%포인트까지 인하,2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서울 소재 8개 단자사는 24일 회의를 갖고 기업어음(CP)의할인 기준금리(프라임 레이트)를 현재 연 14.9%에서 14.4%로 인하,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간별로 차등화 돼있는 CP의 할인금리는 연 14.9∼16.9%에서 14.4∼16.4%로 인하된다. 또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팩토링금융 금리도 현재의 연 17.9%에서 1%포인트를 인하,16.9%를 적용키로 했다. 또 대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창구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개어음 금리도 최근 실제금리 하락세를 반영,16.9% 이하로 운용키로 했다.
  • 렌터카료 평균 12.9% 인상/15일부터(단신패트롤)

    ◎차량 가격 따라 차등화 ◇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렌터카요금을 12.9% 인상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교통부는 종전에 차종별로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요금체계를 15일부터는 같은 차종에서도 3∼4개 차량가격대별로 요금을 세분화해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차량가격 4백만원대 엑셀의 경우 종전 24시간기준 4만4천원에서 5만9백원으로,1천만원대 중형차는 하루 8만8백원,1천9백만원대의 대형 승용차는 하루 14만5천3백원으로 조정됐다.
  • 「신용카드」9월 완전 전산화/가맹점에 단말기… 「사용한도」사전관리

    ◎「현금서비스」이율 차등 적용/현행 2.5∼3%서 기간따라 1.8∼3%로 오는 9월1일부터 각 신용카드사와 가맹점간에 신용카드 이용자에 대한 거래정보의 전산화가 완비됨에 따라 이용한도를 초과하는 카드사용이 제도적으로 불가능해진다. 또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을 경우 사용기간이 길수록 수수료율도 비싸진다. 재무부는 25일 신용카드 이용한도 초과사례를 없애고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신용카드 이용한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신용카드 이용한도는 일반구매의 경우 2백만원,할부구매는 1백만원,현금서비스는 30만원까지로 돼있으나 이용한도의 관리방식이 카드를 이용한 거래가 발생한후 거래정보를 따로 집계해 한도초과여부를 확인하는 사후관리체제여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신용카드 이용한도 관리가 부실해 지난해 하반기중에만 1만8천건의 한도초과사례가 있었으며 한도초과금액은 1백20억원으로 이 기간중 전체 이용금액 6조원의 0.2%에 이르고 있다. 재무부는 이에 따라 한도초과 이용사례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모든 카드가맹점에 대해 오는 8월말까지 카드소지자의 이용실적을 현장에서 확인할수 있도록 거래승인 단말기를 설치토록 하고 거래건별로 카드매출전표에 거래승인번호 기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현재는 각 카드사의 CD기(현금자동인출기)와 한국컴퓨터의 CD기 사이에 전산망 연결이 이루어져 있지 않아 단기간에 양쪽에서 한도를 초과하는 현금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으나 오는 9월부터는 카드업계의 전산망이 완비되면 이같은 중복 현금서비스 이용이 어려워진다. 재무부는 현재 사용기간의 장단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2.5%∼3%인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사용기간에 따라 5∼7일 단위로 최저 1.8%에서 최고 3%까지 차등화하기로 했다. 다만 현금서비스 수수료의 기간별 차등화 시행시기는 신용카드회사가 고객들에게 사전통지 절차를 밟아 각사별로 결정토록 하되 늦어도 9월말까지는 시행하도록 했다. 재무부는 이와함께 신용카드 이용자의 신용도에 따라 카드이용 한도및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차등화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추진키로했다.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지난 89년 8조6천3백53억원에서 90년 12조8천2백59억원으로 48.5% 늘어났으나 지난해에는 13조5천3백32억원으로 당국의 과소비억제를 위한 이용한도 축소조치등에 따라 증가율이 5.5%로 크게 둔화됐다. 카드이용금액중 연체액은 91년말 현재 2천7백50억원이며 연체율은 0.5%로 90년의 1.2%에 비해 크게 낮아져 고객들의 카드이용관행도 점차 건전해지고 있다.
  • “에너지값 올려야 소비 감소”/「과소비실태·대응책」 세미나

    ◎수요증가 절반이 수송유류·유화부문/산업구조 조정·절약투자 유인책 필요 에너지경제연구원(KEEI)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동으로 주관한 에너지절약에 관한 정책협의회가 8일 KDI 회의실에서 열렸다. KEEI의 임병재박사는 「에너지 과소비의 실태와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은 80∼85년 4.5%였으나 86∼88년 10.2%,90년 14.1%,올 1·4분기 15%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중 국민총생산(GNP)에 대한 에너지의 탄성치는 0.7∼0.8에서 89년 1.2,90년 1.5,91년 1.3으로 높아졌다.경제성장보다 에너지 소비가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이다. 수송용 석유소비가 90년 20%,91년 23.9%,석유화학용 나프타가 90년 15.2%,91년 23.2%로 두 부문이 전체 에너지 증가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물가안정에만 초점을 맞춰 책정한 에너지값을 국제수준에 맞게 합리화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부문별로는 ▲산업구조의 조정,제품의 고부가가치화,절약투자에 대한 지원과 유인 제고 ▲수송체계의 개선 및 소형차 이용을 촉진하는 시책 ▲건물에 대한 규제의 강화와 실효성의 제고등을 추진해야 할것으로 지적했다. 산업연구원 이경대박사는 「제조업의 에너지이용 효율성 제고방안」이란 발표에서 우리나라의 에너지가격은 82년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경쟁국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산업의 생산방식이 에너지집약적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종덕·전규정박사 팀은 「가정·상업 및 수송 부문 절약대책」으로 ▲에너지절약형 주택과 건물에 대해 전력요금을 차등화,요금을 싸게 해주며 ▲임대건물에 대해서는 개별 전기계량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는 에너지 사용한도를 설정하며 ▲단열재의 품질기준 및 창문과 창틀에 대한 표준규격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송용 유류소비를 줄이려면 ▲연도별 목표 주행연비 및 최저연비를 설정하고 ▲배기량만 기준으로 하는 자동차 과세제도를 중량까지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특별소비세나 면허세등을 소형차에 유리하도록 개선하며 ▲경유 가격도 수송용은 비싸게,난방용은 싸게 차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해외의존도 91%” 에너지절약 소홀하다

    ◎과소비의 실태/폭발적 소비증가 이대로 둘것인가/작년수입 1백26억불… 전체의 15%/소득상승속 가격 낮아져 “흥청망청”/연료소모 많은 산업구조도 원인 차량10부제운행등 각종 절약시책에도 불구하고 계속 늘어나는 에너지소비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이 나왔다.국제수지 악화의 주 요인인 에너지의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그동안의 여러가지 절약시책이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에너지소비량은 계속 세계 최고수준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절약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정부는 절약해야 한다는 총론에는 각 부처가 이구동성으로 찬성하지만 각론 단계에서는 난색을 표하며 뒷걸음을 치는 사례가 많다.예컨대 현 자동차세를 연료값에 얹어 차를 많이 굴리는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는 주행세의 경우가 대표적이다.모두 합리적 제도라고 찬성하지만 재무부는 세법체계상 어려움이 있다며,내무부는 자신들이 직접 걷는 지방세가 국세로 바뀌는데 따른 불이익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체의 경우도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에너지비용이 미미해 대부분의 최고경영자가 절약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다소 관심이 있더라도 절약에 따르는 번거로움에 비해 실익이 크지 않아 실천에 소극적이다. ○부처별 손발 안맞아 가정살림도 소득은 높아졌으나 에너지값은 오히려 싸져 절약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4∼5인 가족의 경우 한달치 취사용 가스비용이 기껏해야 5천원,월 전기요금도 많아야 2만원 정도라 알뜰한 주부라도 아둥바둥해가며 절약할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에너지 자원이라고는 저질 무연탄 밖에 없는 나라형편에서는 절약의 필요성은 절실하다.거의 전부 외국에서 들여오므로 더 쓰는만큼 외화지출도 늘어나고 해외 의존도도 높아진다. 지난 해 에너지 수입액은 1백25억9백만달러로 총 수입액 8백15억4천만달러의 15.3%를 차지했다.석유수입만 1백1억7천2백만달러였다.해외의존도는 91.2%에 달했다.머지 않아 1백%에 도달할 전망이다.2차 석유파동의 여진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85년에는 에너지수입액이 65억7천5백만달러,전체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1%, 수입의존도는 76.2%였다. 에너지 값이 아무리 비싸더라도 안 쓸 수는 없다.에너지는 현대 문명사회를 움직이는 혈액에 비유될 정도로 우리 생활을 지배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쓰더라도 가장 높은 효과를 거두도록 아껴써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에너지소비는 흥청망청이다.국민총생산(GNP)이 한 단위 높아질 때 늘어나는 에너지의 증가율을 말하는 에너지의 GNP탄성치는 우리의 경우 1.5(90년)이다.성장률을 1% 높이려면 에너지는 1.5%를 더 써야 한다는 얘기이다.반면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는 미국은 0.2,서독 0.49,일본 0.71,프랑스 1.3이다. 반면 석유로 환산한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우리나라가 2.17t으로 미국의 7.9t,서독 4.26t,프랑스 3.63t,일본 3.52t에 비해 절대량으로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선진국보다 적게 쓰면서도 효율은 엄청나게 떨어진다는 얘기이다. 제조업에서 1천달러어치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량(석유환산)을 말하는 원단위도 우리가 평균 0.66t(90년)인데 비해 일본은 꼭 절반인 0.33t이다.지난 75년에는 우리 0.91,일본은 0.72였다.일본의 절약노력이 우리보다 주효했음을 말해주는 수치이다. ○개인 마음가짐 중요 85년과 91년의 원단위(1백만원당 t)를 업종별로 보면 섬유는 0.48에서 0.59로,화학 0.98에서 1.36으로,철강 2.9에서 3.27로 대부분 늘어나 제조업 평균치가 0.74에서 0.81로 증가했다.나름대로 애를 썼음에도 절약의 성과는 없는 셈이다. 우리의 에너지 씀씀이가 헤픈 것이 비단 낭비성향 때문만은 아니다.국민소득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자동차와 에어컨등의 보급이 늘어나는데다 산업구조 역시 에너지를 많이 쓰는 단계에 머물러 있는등 구조적 요인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에너지값이 소득에 비해 너무 싸다는 점을 근본원인으로 꼽는다.예컨대 85년도 평균가격을 1백으로 할 때 석유제품은 88년 60.5,90년 55,올 2월 56.7로 싸졌다.전력요금은 85,4→74.8→79.7로 내렸다.같은 기간 중 소비자물가는 1백13.4→1백30.2→1백48.4로 올랐고 GNP는 1백43·4→1백67(90년)로 높아졌다. 소득은 2배 가까이 오른 반면 값은 거의 절반으로 내렸으니 절약의 절박성이 덜해진 셈이다.산업용 전기요금이나 산업용으로 쓰이는 벙커C유의 경우 경쟁력을 높여준다는 취지로 값을 싸게 책정했으나 거꾸로 기업의 절약노력을 저해하는 부작용을 빚는다는 지적이 나올 지경이다. 제도적인 절약책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개개인의 마음가짐이 우선이다.절약이 생활화되지 않는한 각종 절약대책도 할때뿐 곧 시들해지고 만다.종이 한장,쌀 한톨도 아끼던 선조들의 생활습관을 본받아야 한다.유치원에서부터 우리의 에너지 현실을 가르쳐 어릴 때부터 근검·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해야 할것이다. ◎외국의 경우/건물마다 열량소비 상한선 설정/자동차 주행설 부과… 경차엔 보험료등 혜택/「절약형 가전품」개발 중장기 목표세워 지원 우리보다 부유한 선진국들은 70년대 말 제 2차 석유파동을 계기로 강력한 절약시책을 펴 왔다.10여년이 지난 현재 이들의 석유소비는 절대량이 오히려 줄었다. 미국 우리와 달리 자동차에 주행세를 채택,휘발유와 경유에 연료세와 도로세등을 물려 소비절약을 유도하는 한편 사회간접자본의 재원을 마련한다.일부 주에서는 수급사정에 따라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변경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를 알려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피크시간의 전기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최저 허용효율과 3∼5년의 중기 목표효율을 각각 설정,효율이 높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촉진한다.건물의 단위 면적당 에너지 소비량의 상한치를 설정해서 이를 넘는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하며 고효율 창문과 창틀의 사용도 일부 주가 의무화하고 있다.또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주정부가 설정,이를 충족시킬 때에만 매매를 허용하는 지역도 있다. 배기량 1천㏄ 이하의 경승용차가 널리 보급되도록 경승용차에 대해 주차료와 통행료등 자동차 관련시설의 이용료를 싸게 해주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취득세·등록세·보험료등은 이미 연비별로 차등화,소형차에 유리하게 돼 있다. 일부 주는 1∼2명이 탄 승용차에 대해서는 출퇴근시 주요 통근도로의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또 자동차 보험료를 산정할 때 연간 주행거리를 감안하는 제도도 곧 시행할 계획이다. 효율이 높은 에너지 사용기기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구입비의 일부를,판매자에게는 일정률의 보너스를 전력회사가 제공한다.전력회사는 또 고효율 전구를 무료로 배달해 주거나 또는 빌려주기도 한다. 일본 미국처럼 주행세를 시행하고 있다.자동차를 많이 굴릴 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함으로써 소비절약을 유도하는 것이다. 경승용차에 대한 혜택,단위 면적당 에너지소비 상한치 설치,가전제품의 목표효율 설정등도 미국과 마찬가지이다.가정에서 단열재를 설치하거나 고효율 난방기기와 급탕시설을 설치할 때 최고 70만엔까지 유치원에서부터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생활화하고 있다.자금을 지원해 준다. 기타 네덜란드는 주요 에너지에 기금을 부과,에너지절약 투자재원으로 활용한다.프랑스는 전력회사가 지정한 피크기간의 높은 요율부담을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피할 수 있도록 「피크데이 회피 요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프랑스와 덴마크는 일정 규모 이상의 난방기기에 대해 주기적으로 정기진단을 의무화하고 있다.영국은 주택에 1∼10등급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부여,매매시 첨부토록 함으로써 절약형 주택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덴마크는 모든 주택에 정부가 에너지 증명서를 발급,이의 소지를 의무화하고 있다.자가용 운행의 억제를 위해 버스 및 카풀에 대한 전용차선제 및 주택의 단열의무화는 모든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처방은 있다/“「이용효율 높이기」 정보 공급을”/고성능기자재 구입에 인센티브 필요/이회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에너지 절약의 일차적 책임은 소비자 개개인에게 있다.우리 생활 속에서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을 억제하고 나아가 에너지의 효율적 소비절약을 위한 각종 생활기기의 공급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소비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소비자는 그런 권한을 잊어버린지 이미 오래인것 같다.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석유소비·전력소비가 이를 반영한다. 에너지가격은 실질적으로 하락하고 소득은 연율 10%이상 증가하는 여건에서 에너지절약의 당위성과 그 기법을 소비자에게 심어주는 방법은 무엇인가?우리나라 에너지절약정책의 핵심은 바로 이 문제의 해답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효과적 에너지절약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절약정보의 확산이다.에너지절약 기법·기술절약기자재·기기의 에너지효율성 등에 관한 모든 정보가 항상 소비자 가까이 있어야 한다. 첨단기술을 써야만 에너지절약이 되는것은 아니다.지금 개발되어있는 기술만으로도 에너지소비를 30%이상 줄일수 있다고 OECD의 국제에너지기구는 분석하고 있다.일본에서 석유·석탄등 화석에너지와 전력의 구입이 전혀 필요없는 주택을 전시하고 있는것도 한 예라 할수 있다. 둘째,절약투자에 대한 보조다.자금부족으로 에너지절약투자가 지연되거나 축소되어서는 안될 것이다.에너지고효율기자재는 일반적으로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그리고 기업의 인식부족으로 에너지절약투자는 우선순위에서 처지고 있다.이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기구입자에게는 충분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 절약정보가 제아무리 확산되어있어도 그것을 활용할 돈이 없다면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는다.석유·전기를절약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이들 에너지를 확보하고 공급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그러나 절약투자에 대한 인식부족과 자금부담 때문에 투자가 부진한 실정이다.절약투자에 대한 폭넓은 보조로서 이를 해소해야 한다. 셋째,기업 최고경영자의 관심이다.이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모든 방안에 관심을 갖고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할 때 절약 효과는 획기적 일 수 있다.경영자는 에너지가격 인하를 희망하는 단기적이고 손쉬운 에너지경영관리의 타성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것이다. 끝으로,에너지절약을 떠받쳐주는 강력한 로비그룹의 형성이다.에너지절약을 사업으로·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아져야 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커져야한다.이들의 입을 통해서 에너지가격인상의 당위성이 여론화되어야 한다.이들의 영향력이 에너지공급산업의 영향력에 뒤지지 않을 때 우리나라에서 에너지절약은 제 위치를 확보할 수있을 것이다. 도덕성과 시민적 양심이 호소하는 에너지절약은 쉽게 잊혀지는 단점이 있다.그러나 에너지절약을 기업화할때 그 효가는 근원적이고 항구적인 것이 될 것이다.
  • 제조·광업·임가공등 생산성 업종/소득세 신고기준율 5% 인하

    ◎「음식」등 소비업종은 5% 올려/영세사업자 기준/「소득 1천만원미만」으로 통일/국세청 신고지점 국세청은 오는 5월 한달동안 실시하는 종합소득세 신고시 제조업등 생산성 업종의 서면 신고기준율은 지난해보다 5%포인트 낮추고 사치성및 호황업종에 대해서는 5%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29일 「91년 귀속분 소득세 신고지침」을 발표,경쟁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성 업종은 세정차원에서의 지원을 강화하고 사치성 소비관련 업종은 과세를 강화함으로써 세부담의 형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면신고기준이란 국세청이 업종별·지역별로 납세자의 신고에 의해 소득세액을 결정하는 기준을 말하며 이 기준 이상으로 신고하면 세무조사 없이 신고한 세액이 그대로 납부세금으로 확정된다. 이번에 조정된 신고지침에 따르면 제조·임가공·광업·수산업·축산업등 생산성 업종의 경우 신고기준율이 종전에는 소득표준율(매출액에서 수익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의 50∼55%였으나 45∼50%로 낮아져 지난해보다 세금이 10% 줄어들게 됐다. 반면부동산매매업·음식·숙박업·목욕탕업등 사치성 업종의 신고기준율은 종전 75%에서 80%로 높아져 세액이 6.7% 인상됐다. 또 세무사의 세무조정계산서를 첨부하지 않아도 되는 영세사업자도 지난해까지는 수입금액 기준으로 분류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금액 기준으로 바꿔 수입금액에 관계없이 소득액 1천만원 미만자를 영세사업자로 정했다.종전까지는 제조업·도소매업·부동산매매업은 수입금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음식·숙박업은 6천만원 미만,서비스업은 3천6백만원 미만자를 영세사업자로 분류했었다. 또 영세사업자에 대한 신고기준율도 종전에는 일률적으로 70%였으나 올해부터는 생산성업종의 경우 50%,일반업종 65%,중점관리업종 80%로 차등화,생산성 업종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밖에 신규사업자와 기장개시자에게 별도로 더 높게 적용하던 신고기준율(70∼90%)을 계속기장사업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생산성 업종은 40∼50%,일반업종은 55∼65%,중점관리업종은 65∼80%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본 신고소득률도 지역별로 차등화,생산성 업종의 경우서울지역 사업자는 45%로,직할시와 부천·수원·안양지역은 43%,기타지역은 40%로 각각 정했다.
  • 업계,이 재무 초청간담회서 안정대책 건의

    ◎“증시 기관투자 기능 회복 절실”/증안기금 추가조성등 자금지원을/거액RP 거래 개인에도 허용해야 정부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증시침체와 관련,증시안정화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중이다. 이용만재무장관은 13일 상의클럽에서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시안정화에 관한 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증시동향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실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증대와 수입억제를 위한 대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통화관리를 신축적으로 운용하면서 주식의 수급균형 도모를 통한 증시안정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및 학계 참석자들은 증시안정화를 위해서는 투신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한 기관투자가로서의 기능 회복이 가장 긴요한 과제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이밖에 증시안정화 대책으로 ▲증권사에 실세금리 상품을 허용하거나 현재 법인으로 제한돼 있는 거액RP(환매조건부채권)거래대상을 개인으로 확대하는 등의 증권사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과▲은행의 추가출자에 의한 증안기금 1조원 초가조성,장기·세금우대의 증시안정증권 발행,증권금융(주)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등의 증시안정자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들은 또 증권시장의 장기적인 안정화를 위해 ▲신용융자기간(현행 5개월)의 장기화및 금리(현행 13%) 차등화와 대주제도의 활성화 ▲투신사의 환매방지및 만기수익증권의 상환기간 연장 ▲근로자증권저축의 가입대상 확대 ▲연·기금의 주식투자규제 완화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절차 간소화및 각종 제한 완화 등의 제도보완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진증권업협회장·지청고려대교수(금발심증권분과위원장)·윤계섭서울대교수·한근환대우증권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 전세금 1천2백만원 대출자/월 6천원 이자 경감혜택

    ◎「주택자금 금리인하」문답풀이/전용 25.7평 이상은 월 만7천원 더 부담 주택은행이 내달부터 소형주택에 대한 전세및 구입자금의 대출금리를 인하키로 한 것은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조치의 주요내용을 문답식으로 알아본다. ­전세자금의 금리인하에 따른 혜택은. ▲지난해는 3만78가구에 총2천3백45억원이 지원됐다.올해는 3만3천가구에 2천7백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전세자금은 3∼5년 상환으로 1천2백만원까지 빌려주며 노부모를 모시는 경우 1천5백만원까지 가능하다. 이번의 대출금리 1%포인트 인하로 5년만기 1천2백만원을 대출받을 때 매달부담이 종전보다 5천9백84원이 줄게 된다. ­금리차등화에 따라 전용면적 12.1평이하의 주택구입자금에 대한 부담경감액은. ▲대출금리가 0.5%포인트 내려 월상환액부담이 현행보다 3.3%가 줄어든다. 예컨대 20년 상환조건으로 2천5백만원을 대출받았을 경우 현재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쳐 25만8천46원을 갚았으나 앞으로는 8천4백51원이 줄게된다. 또 12.1평초과 18.1평까지의 월 부담액은 8천5백61원이 줄고 18.1평초과 25.7평까지는 현행과 같은 26만6천여원이다. 다만 전용면적 25.7평초과 30.3평까지의 주택구입자금은 대출금리가 오히려 1%포인트 올라 월부담액은 1만7천4백28원이 늘어난다. 각 평형별 자금공급가구수는 12.1평이하가 2만6천4백가구 ▲12.1평초과 18.1평까지가 4만7천9백가구 ▲18.1평초과 25.7평까지 7만5천8백가구 ▲25.7평초과 30.3평까지가 5천9백가구로 총1조7천3백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소형주택 구입자금의 상환기간 연장에 따른 효과는. ▲대출기간이 전용면적 12.1평이하의 경우 최장 5년이 연장되고 금리도 0.5%포인트가 인하됨으로써 이중 혜택을 입는다. 예를 들어 2천5백만원을 만기 25년 상환조건으로 대출받았을때 월부담액은 23만6천45원으로 현행보다 2만2천1원이 줄게된다. ­신용보증요율의 인하로 대출자가 얻는 혜택은. ▲종전 전세자금이 대출금의 0.5%,구입자금이 규모와 상관없이 0.8%,사업자자금이 1.0%였다. 앞으로는 전세및 12.1평이하 주택구입자금이 0.3%로 내림으로써 1천만원을 대출받는데 따른 보증료부담이 매달 각각 1천6백77원,4천1백67원이 감소한다. ­금리인하조치의 수혜대상은. ▲이같은 개인주택자금이외에 조합주택및 건설사가 분양을 조건으로 입주자에게 대출해주는 사업자자금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또 그동안 국가유공자와 유족,영구불임시술자에 대해 연11%로 적용해오던 대출금리도 10.5%로 낮아진다.
  • 전세자금 대출금리 대폭인하/주택은

    ◎4월부터 연11.5%서 10.5%로/소형주택 융자금 0.5%P 내려/최고 연26만원 부담 경감/올해 10만7천가구 혜택/25.7∼30.3평은 금리인상… 대형은 대출금지 서민의 주택자금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전세자금의 대출금리가 1%포인트 내린다. 또 주택구입및 신축자금은 금리를 차등화,소형은 낮추고 대형은 올려 전용면적 12.1평(40㎡)이하 소형주택의 경우 금리를 0·5%포인트 내리고 대출 상환기간도 현재 최장 20년에서 25년으로 연장된다. 주택은행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금융제도개선안」을 발표하고 내달부터 신규대출에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행 1천2백만원 상환기간 최장 5년인 전세자금의 금리는 연11.5%에서 10.5%로 내린다. 주택신축및 구입자금은 정부의 소형주택 우대방침에 따라 규모별로 4단계로 금리를 차등화하여 전용면적 12.1평이하의 주택자금은 연11%에서 10.5%로 내리고 ▲전용면적 12.1평초과 18.1평까지는 11.5%에서 11.0%로 ▲18.1평초과 25.7평까지는 현행대로 11.5%이다. 그러나 25.7평초과 30.3평까지의 중대형 주택자금은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11.5%에서 12.5%로 금리를 올렸다.전용면적 30.3평을 초과한 주택은 대출이 금지돼있다. 이와함께 담보력이 취약한 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효율도 전세자금의 경우 대출금의 0.5%에서 0.3%로 내리고 비주택구입자금의 보증요율도 규모에 따라 0.1∼0.3%포인트씩 내리기로 했다. 주택은행은 올해 모두 2조원의 주택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주택은행은 이같은 금리인하 조치에 따라 전체 주택자금 공급세대의 56.8%인 10만7천3백가구가 금리인하의 혜택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 공장건설 요건 대폭완화/정부,행정규제 385건 개선

    ◎농지편입률 상향조정·동별준공 허용/정부공사 설계·시공 동시응찰 가능/쓰레기수거료 배출량따라 차등화 앞으로 30%의 공장건설부지만 있으면 70%의 주변농지를 구입해 공장을 지을 수 있고 민간기업도 발전소를 건설,국가나 한전등에 팔거나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실효성이 없던 토지거래허가지역의 가격심사제가 폐지되고 도로폭의 1.5배로 제한하던 도로변 건축물 높이가 3배로 확대된다. 이와함께 중소기업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기술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연구요원의 자격여건을 낮추고 금융상의 혜택을 주며 서울을 비롯,전국 6대도시에는 현재의 중·소형택시외에 고급택시운행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13일 하오 각부처 기획관리실장으로 구성된 「행정규제완화실무협의회」(의장 정문화총무처차관)를 열고 「민간자문위원회」에서 제출한 행정규제완화 건의사항을 토의,이같이 결정했다. 정부가 이번에 수용한 민간자문위원회의 건의사항은 총 3백85건으로 전체6백84건중 56.3%에 해당되는 방대한 규모이다. 정부는 이에따라올 상반기나 하반기중 각부처별로 관계법규의 시행령이나 법안을 개정,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번에 수용된 주요개혁안을 보면 오는 6월안에 국토이용관리법 시행규칙및 건축법시행령을 개정,개별공장건립때 농지편입률을 종전 50%에서 70%로 높이고 공장건물의 동별 준공도 허용,금융·세제상의 재산권행사를 할수 있도록 하며 연말까지는 공업지역외에서의 공업단지 설립절차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 주택자금 대출금리 차등화/4단계로 세분… 18평이상은 인상

    ◎주택은행 추진 주택은행은 주택매입자금 대출금리의 차등화 폭을 넓혀 소형주택의 대출금리는 낮추고 18평이상의 주택대출금리는 현행금리 수준보다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9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주택대출 금리는 현행 13평이하 연 11%,13평초과 연 11.5%가 적용되고 있으나 대형주택 구입을 억제한다는 방침에따라 소형주택 대출금리는 낮추고 18평이상의 주택에 대한 대출금리는 인상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 주택은행은 빠른 시일내에 정부당국과 협의를 거쳐 방안을 확정,늦어도 하반기부터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행은 현재 13평을 기준으로 2단계로 차등화하고 있는 주택대출금리를 13평,13∼18평,18∼25.7평,25.7∼30.3평등 4단계로 세분화,연 10.8∼12.3% 범위내에서 적용하는 문제를 정부당국과 협의중이다. 현재 연 11.5%의 전세자금 대출금리는 서민보호를 위해 소폭 인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 지난해 11월말 현재 전금융기관의 주택관련 대출금은 9조2천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20%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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