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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지성’ 서울대 교수:5(공직 탐험)

    ◎교수사회 경쟁의 미풍 분다/소장교수들 업적평가 주장/연구내용별 보수 차등화 요구/패거리 의식 제거 선행돼야 “새내기 교수들은 선배에 대한 비판을 망설이지 않습니다.선배로 모든 것을 눌렀던 관행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바람은 서울대 교수사회에도 불고있다.대학 구조조정과는 별도로 교수사회 내부의 비판과 개선을 말하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386세대’(3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가 교수사회에 진입하면서 평가제,연봉제,정년제 조정 등에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외국에서 교수를 3∼5년씩 거쳐 미국의 종신재직권제(tenure)와 같은 강도 높은 경쟁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요구의 핵심은 교수업적에 대한 엄격한 평가와 그에 따른 보상이다.연구활동을 엄정하게 평가해 보수를 차별하자는 것이다. 대학교측은 지난 94년부터 교수평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현재의 제도는 교수들이 연말에 자신의 논문.저서 등을 보고하는 것으로 끝난다.평가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다만 기간제 임용직인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할 때말 그대로 평가가 이루어지나 업적이 변수가 되는 것은 아니어서 소장교수들의 평가제와는 다르다. 자연대 鄭모 교수는 “조교수에서 부교수가 되거나,재임용시 업적평가에 의한 탈락자는 극히 드물다.성과급제 역시 연구업적이 많은 교수에게 100만원 정도 더 주는 정도여서 경쟁의 동기요인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사회대 李모 교수는 “교수의 학문업적을 평가하면서 이를 점수화하는 것이 연봉제”라면서 “연봉제가 돼야 스타교수도 생기고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사회대 尹모 교수는 “교수와 학교간의 거래를 통해 능해야 한다”면서 “연봉이 업적에 따라 몇배씩 뛸 수 있는 제도와 분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논문을 쓰지 않는 교수는 도태시키는 방안이 있어야 하고 학문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느냐는 주장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기방위논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나 이들은 개선책들을 이야기하면서도 이런 제도가 정당하게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는다. 논문을 누가 평가할 것인가에서부터 평가가 ‘양화(良貨)를 내쫓는’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7월 조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한 미대 디자인학부 金玟秀 교수 사건 등에서 이런 우려는 구체화됐다.연구업적이 많은 金교수는 미대 전직교수들을 ‘친일(親日)’로 간주한 논문내용 때문에 재임용에서 탈락했다며 학교를 상대로 행정심판 청구를 한 상태다.한 법대 교수는 “지난해 법대의 교수 논문표절사건 당시 이를 비호하는 교수들이 표절이 아님을 주장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반대쪽 교수들을 몰아세운데서 평가제도의 악용 가능성이 드러났다”고 말했다.그는 “교수사회에 합리성보다는 패거리의식이 앞서는 것이 현실이고 문제”라고 덧붙였다.
  • 사립학교 재정지원 차등화/서울교육청,2000년부터

    오는 2000년부터 서울시내 사립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재정지원이 경영평가 성적에 따라 차등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사학기관 지도육성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교육청은 올해 안에 97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중·고교 사립학교 재단들에 대한 예비평가를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에 실시하는 경영평가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재정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주체는 법인과 학교·시교육청 등 3개 기관이며 9개 영역 34개 항목에 걸쳐 3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 중기 대출 부진 은행 제재 강화/韓銀

    ◎실적 우수銀 저리자금 대폭 배정 중소기업 대출 실적이 부진한 은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실적이 우수하면 저리의 자금을 대폭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국은행은 21일 중소기업 대출 의무비율을 지키지 못한 은행에 대해 현재 미달 금액의 60%만 총액한도대출에서 깎고 있으나,11월부터 이 비율을 100%로 늘리기로 했다. 또 은행별 총액한도 자금의 한도를 정할 때 중소기업 수출환어음 매입과 수입신용장 개설실적,중소기업 대출의 만기연장 실적 등을 새로 따져 자금배분을 차등화할 방침이다.현재는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무역금융,소재부품 생산자금 지원실적만 자금 배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은은 이런 조치로 월 평균 8,400억여원의 총액한도 자금 여유분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중소기업 지원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이 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 금융기관 설립 쉬워진다/규제개혁위

    ◎자본금 요건 크게 내려 조정키로/환전 수수료·세무­관세­회계사 수임료 자유화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 국무총리·李鎭卨 안동대 총장)는 16일 금융기관의 설립자본금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하는 등의 재정경제부 관련 규제 개혁 방침을 발표했다. 규제개혁위는 증권위탁매매업과 선물거래업의 자본금은 100억원에서 30억원으로,증권투신운용업은 3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자금중개회사의 자본금은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신용정보업은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채권추심업은 30억원에서 15억원으로,투자자문업은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투자일임업의 자본금은 현행대로 30억원을 유지하게 된다. 위원회는 또 올해 안에 상품권 발행 절차나 요건을 규정하는 상품권법을 폐지,각종 상품권의 발행과 판매를 자유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현재 기준환율의 10% 내로 제한하고 있는 은행 등 환전상의 환전수수료를 자유화하기로 했다. 세무사,관세사,공인회계사 등의 수임료도 자유화돼 전문 자격자의 수임료에 차등화가 이뤄지게 된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증권거래소,증권예탁원,선물거래소 등의 임원 선임 때 재경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해,정부의 낙하산 인사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위원회는 또 자기자본이 2,000억원이상인 대기업만 신설 증권사에 출자할 수 있는 규정을 폐지,중소기업도 신설 증권사에 출자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증권회사가 본·지점이 아닌 장소에서도 고객을 상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내년부터는 증권사 직원이 가정이나 회사를 방문해 위탁매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현재 기업들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한국은행 총재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신고제로 전환,해외 부동산 투자도 자유화하기로 했다.
  • 역세권 등 위치좋은 아파트 ‘손짓’

    ◎13일부터 615가구 서울 9차 동시분양/답십리 대우­지하철 2·5호선 인접… 교육환경 좋아/개봉동 현대­1호선 개봉역 5분… 분양가 비싼게 흠/둔촌동 신성­유통·문화·편의시설 많아 관심 가질만/염창동 고려개발­올림픽대로 등 이용 시내외 접근 쉬워/창동 대우­대규모 주거 밀집지… 층별 할인제 도입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9차 서울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5개업체 615가구다.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에는 역세권 등 위치가 좋은 아파트가 많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당초 이번 분양에 포함됐던 마포 중동 계룡아파트 126가구는 업체 사정으로 10차로 연기됐다. 올들어 8차까지의 분양률을 보면 5차때 1,2순위내 최저 경쟁률을 보인 이후 6차때 55.9%,8차때 104.7%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아파트 분양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낮춘데다 정부의 한시적인 양도소득세 면제,취득세·등록세 25% 감면,국민주택채권 50%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 이같은 분양열기가 이번에도 이어질 지 관심이다.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좋은 조건에 값싸게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적기로 보고 있다. ◇답십리 대우아파트=답십리 11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총 427가구 중 1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모두 걸어서 5∼8분이내에 있고 새로 개통된 청계고가 진입로로 이어지는 사가정길과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시내·외로의 진출입이 10∼20분이면 가능하다. 주변에 답십리,전농초등학교,동대문여중,시립대,경희대,고려대 등 각급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위치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26평형의 경우 층별로 가격을 차등화해 비인기층 당첨자의 재산상 손실을 보전해 준다.견본주택은 지난달 28일 개관했다. ◇개봉동 현대아파트=6차 동시분양에 이은 2차물량으로 중대형 170가구를 분양한다. 국철 1호선 개봉역에서 걸어서 5분,내년 개통예정인 7호선 광명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남부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 등 큰길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애경 롯데 신세계 등 유통시설과 개봉초등학교,오류여중고,구일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근처에 있다.분양가가 인근 삼환아파트보다 다소 비싸 미분양될 가능성도 있다. ◇둔촌동 신성아파트=5호선 둔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올림픽선수촌,둔촌주공,현대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인접해 있고 신세계,롯데,현대등 유통시설과 대형병원,올림픽공원 등 문화·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역시 층별 가격차등제를 적용해 44평형의 경우 1층과 최상층은 중간층에 비해 1,900만원이나 싸게 책정됐다. ◇염창동 고려개발아파트=대림산업 계열의 고려개발이 시공하며 내년 착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염창역에 바로 붙어 있다.2호선 당산역,5호선 발산역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올림픽대로와 공항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쉽게 들어올 수 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목동과 인접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창동 대우아파트=조합아파트로 모두 366가구 중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으로 상계 백병원,한일병원 등 의료시설과 미도파백화점,E­마트,농수산물센터 등 생활편익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층별 가격할인제가 적용된다.
  • 1·2급 공무원 내년부터 연봉제/행정자치부

    ◎과장급 이하는 성과 상여금제 확대/연공서열 탈피… 실적·능력 중심 보수체계 도입 내년부터 중앙부처 실·국장급(1∼2급)과 계약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봉제가 실시된다.또 과장급 이하에는 성과 상여금 제도가 대폭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9일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제를 탈피하여 실적과 능력 중심으로 공무원 보수체계를 바꾸는 내용의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안을 발표했다.연봉제 대상 공무원 개개인에 대한 업무평가는 해당부처장관이 한햇동안의 업무 내용 등을 종합 평가,연말에 하게 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업무성과는 직무의 비중과 목표 관리제에 따른 성과달성도가 주요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직무비중 항목에서는 소속 직원이나 소관 법령,관장하는 예산이 많은 국·실장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실장보다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과장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실적에 따라 보수를 차등화하는 성과 상여금 제도는 지급 규모를 현재의 120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으로 크게 확대한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생산성을 감안하여 일정 연령(55세)을 넘기면 승급을 제한하거나 학자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은 나이에 많은 보수를 지급하고,이후에는 지급액수를 줄이는 ‘피크 임금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 중산층 붕괴막아야(사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제체 이후 부익부 빈익빈과 중산층 붕괴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걱정이다. 긴축정책,기업·금융 구조조정,실업사태,근로자 임금삭감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국민소비가 6·25동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는가 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통계청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올초부터 본격화된 구조조정으로 인해 실업률이 7.6%에 달하고 근로자의 명목소득이 줄어듦으로써 국민들의 가계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예상된 수순이다. 그렇지만 소비감소가 소득감소를 훨씬 웃돌 정도로 소비가 극도로 침체,내수시장이 무너지면 산업기반의 붕괴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 특히 소득이 많은 계층일수록 소비지출을 더 줄이고 있어 내수진작에 의한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구나 올 상반기 명목소득 증가율을 보면 상위층에서 하위층으로 내려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최상위층(20% 계층)은 명목소득이 2.3%가 증가한데 반해 최하위계층(20%)은 14.9%가 감소하고 중산층 역시 11%가 줄었다. 조세납부액 증가율은 상위 20% 계층은 줄어든 반면 하위 20% 계층은 크게 증가하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위계층의 명목소득이 증가한 것은 IMF체제 이후 고금리체계가 지속되고 고환율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이자소득과 환(煥)차익 등 금융소득이 증가한데 있다. 또 고소득층의 세금부담이 저득층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소득에 관계없이 똑같은 세율이 적용되는 간접세 위주의 세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세수증대를 위해 재산세나 양도세등 직접세보다는 교통세와 특별소비세 등 손쉬운 간접세 인상방법을 택했다. 이처럼 소득에 역진성(逆進性)을 갖고 있는 간접세 위주의 세금인상과 근로자의 임금삭감 등으로 인해 최근 중산층이 급격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난 90년초 스스로 중산층에 속한다고 응답한 계층이 무려 61%에 달했으나 지금은 20%에 불과할 정도로 중산층의 붕괴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중산층의 붕괴는 소득의 양극화 현상을 야기시킨다. 중산층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것은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적 안정대가 그만큼 훼손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 점에서 중산층 붕괴는 막아야 한다. 정부는 고소득층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대신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세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은 물론 금융면에서 이자소득세를 예금액의 다과에 따라 차등화하거나 종합소득세제를 조속히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회생 가능 기업 자금지원/새달부터

    ◎부실기업 판정 은행·업종별 차등화/금감위 ‘구조조정 원칙’ 정부는 은행들이 부실기업을 판정할 때 업종과 은행별 특성을 감안해 부채비율 등 기준적용에 차등을 두도록 했다.판정기준을 과거의 재무상태가 아닌,미래의 현금흐름 등에 맞추고 판정결과 회생가능한 기업에 대해서는 6월부터 협조융자를 지원토록 했다.이를 위해 기업의 재무상태와 자금거래 동향을 매일 점검하는 ‘기업상황실’을 금융감독위원회에 설치키로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기업 구조조정 추진원칙’을 마련했다. 금감위는 은행이 기업부실을 판정할 때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보다 업종이나 은행별로 차등을 둬 부채비율의 경우 200%를 똑같이 적용하지 않고 제조업과 건설업으로 나누는 등 차등을 두기로 했다. 금감위는 주식투자기금과 부채조정기금의 설립을 당초 6월 중에서 8월 말까지로 미루되 기업 구조조정의 원활화를 위해 회생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6월부터 즉각 협조융자를 해주기로 했다.
  • 국책사업 예산배정때 제로베이스 기준 적용/예산청,현장점검 계획

    정부는 대형 국책사업의 경우 반드시 현장점검을 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다. 예산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국책사업은 예산편성을 영점기준(제로 베이스)으로 한다는 방침아래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배정을 차등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安炳禹 예산청장은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새만금 방조제 축조 △목포 신외항 △경부고속철도 △포항신항 △부산 가덕도 신항 △광양항 등 14개 국책사업 현장과 해군작전사 등 3개 군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 실직자 자녀 보충수업 무료/교육부

    ◎전국 초중고 불우학생에 200억 지원 앞으로 실직자의 초·중·고교생 자녀는 방과 후 과외활동 및 보충수업을 무료로 받는다. 교육부는 1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실직자·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의 자녀,소년·소녀가장으로방과 후 과외와 보충수업을 원하는 학생이다.일선 학교장이 교사들과 협의해 선별한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 후 교육활동지원비로 책정해 둔 특별예산 1천억원 가운데 우선 확보한 2백억원을 여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불우가정의 학생들은 한달에 2만∼3만원씩하는 방과 후 과외나 보충수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형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교육부는 그러나 일선 학교의 방과후 과외활동 결과를 평가해 지원금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 2단계 행정개혁 시위 당겼다/당정 2차 정부개편 착수

    ◎지방·산하단체에 역점… 몸집줄이기 신호탄/출연연구기관 독립… 성과따라 예산 차등화 ‘2차 행정개혁’의 신호탄이 올랐다.6일 국민회의는 기획예산위와 당정협의를 시작으로 2차 개혁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南宮鎭 제1정조위원장은 “1차 행정개혁이 고비용­저효율 구조 타파를 겨냥했다면 2차개혁은 정부조직의 고부가가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개혁방향을 제시했다.1차개혁 이후에도 고쳐지지 않은 각종 모순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것도 이번 개혁의 주요 임무라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1차개혁이 중앙정부 조직개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면 2차개혁은 지방행정 조직과 정부 산하단체로 무게 중심이 이동될 전망이다.공공기업은 6월까지,지방행정 조직은 하반기까지 구조조정의 기본방침을 확정한다는 원칙도 정했다. 지방행정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우선적으로 ‘경영마인드’를 도입,내부 경쟁을 통한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한다는 복안이다.고질적인 ‘전시행정’에서 벗어나 ‘질(質) 제고행정’으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정부산하 단체,특히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 메스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의에서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108개 공기업에 대한 민영화 방안을 포함,공기업정상화 방침을 당에 통보했다. 방향은 정부경영와 시장의 엄격한 분리다.민간경영이 효율적인 분야는 원칙적으로 모두 민영화 대상에 올려 매각하되 시장이 수용할수 없는 공공분야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착수,경영정상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국책 연구기관도 2차 행정개혁의 주요 대상이다.중복기관의 통폐합 원칙아래 연구기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정부 출연연구기관을 정부 부처에서 독립시키고 용역연구 계약을 경쟁체제로 바꿔 성과에 따라 연구기관 예산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를 위해 당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정개혁 정책기획단’을 내주초 출범시킬 예정이다.이날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당정간 의견조율을 시도,오는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최종안을 마련,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는 목표를 잡고있다.
  • 연대 신입생 20% 올가을 선발/99학년 입시

    ◎정시모집 10% 학생부만으로 뽑아/서강대 42%·부산대 41% 특차선발 연세대는 22일 전체 모집정원의 20%를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학생부성적을 위주로 조기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정원의 10%를 학생부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9학년도 입학전형요강을 확정,발표했다. 또 특차선발비율은 지난해 49%에서 41%로 축소했다. 당초 2000학년도부터 실시하려다 앞당겨진 신입생 조기선발은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고교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되 합격조건을 개인별 및 모집단위별로 차등화하는 지역할당제 개념이 도입된다. 수시모집 형태인 조기선발제의 전형기간은 9월2일∼11월22일까지다. 또 특기자선발제도를 전체 모집정원의 10%까지 대폭 확대해 정보통신 분야에만 한정했던 특기자 지원 범위를 더 넓혀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각종 대회 입상자 및 특수재능보유자까지 포함시켰다. 한편 서강대도 이날 정시모집 전형기간을 나군(99년 1월10일∼15일)으로하고 특차비율을 지난해 35.5%에서 42%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9학년도 입학전형요강을 발표했다.특차에서는 수능 75% 학생부 25%를 반영키로 했다. 또 부산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특차로 전체 정원 4천490명의 41%인 1천794명을 뽑기로 확정했다.부산대는 지난 해와 같이 저시모집군을 가군(99년 1월4일∼1월9일)으로 정하고 지난 해 공대와 사대에서 모집한 40명의 학교장 추천인원을 내년엔 134명으로 대폭 늘렸다.
  • 90일 초과 어음도 자금지원

    ◎새달부터 韓銀 대출 상업어음 만기제한 폐지 한국은행은 21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은행에 대한 한은 총액한도 대출 대상 상업어음의 만기 제한을 폐지,90일을 초과하는 상업어음도 연리 5%의 한은 자금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은 매달 은행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 실적 등을 감안해 현재 5조6천억원인 총액한도 대출 범위에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한편 한은은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 및 30대 그룹 이외의 비계열 대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융자한도를 폐지해 은행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현재 기업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90%,비계열 대기업은 60%로 차등화돼 있는 무역금융의 달러당 융자비율도 전달 평균 기준환율의 100% 범위에서 자율화된다.
  • 李海瓚 교육 구남초등교서 ‘경영마인드’ 역설

    ◎“학교지원 경쟁력따라 차등화”/교사는 교육만 전념토록 행정­교육 분리/학교마다 넓은 운동장 있는건 비효율적 【金泰均 기자】 ‘교육에도 경영과 경쟁의 원칙을 도입하라’ 李海瓚 교육부장관은 16일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의 일환으로 광진구 구남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줄곧 ‘경영마인드’를 역설했다. 李장관은 이날 보고가 시작되자마자 신생교인 이 학교의 건설비용과 운동장 크기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金東來 교장으로부터 3천평 대지 구입비 3백억원,연건평 3천평인 건물 공사에 80억원이 들었고 운동장 크기는 1천500평이라고 보고받은 李장관은 “평당 건축비가 아파트 공사보다도 더 들어가니 얼마나 비효율적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평당 1천만원짜리 토지 1천500평을 운동장으로 만드는 대신 그 돈으로 훌륭한 체육관을 짓고 여기서 남는 돈으로 다른 학교시설 확보에 투자했다면 보다 효과적이었을 것”이라면서 “학교마다 비효율적으로 넓은 운동장을 갖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李장관은 또 “지난해까지 8백억원이었던 방과후 활동 특별지원금을 올해 1천5백억원으로 늘렸다”면서 “잘하는 학교는 많이 지원하고 못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지원을 삭감하거나 없애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못하는 학교가 불이익을 받으면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행정에 이의를 제기,경영을 더 잘하도록 채찍질을 할 것이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게’ 된다는 것. 李장관은 특히 불합리한 교육계의 인적 조직에 대해서도 지적했다.교육개혁의 최우선 순위는 ‘인력 개혁’이라면서 행정과 교육을 분리,교직원이 가르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했다.
  • 실업고서 실직자 취업교육/6개월 과정 교육비 무료

    ◎결식학생 18억 추가지원 교육부는 15일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열고 실업계 고교와 기술계 학원에 실직자를 위한 재취업 교육 과정을 개설토록 시달했다. 재취업 교육과정 대상은 고용보험의 혜택을 못받는 실직자로 한정하고 교육과정은 1일 4시간·주 5일로 6개월이다.교육비는 전액 국고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또 부모의 실직 등으로 중식 지원 대상 학생이 지난 달까지 1만9천961명으로 집계돼 83억6천4백만원의 지원비가 예상되는 만큼 부족액 18억7천3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각 교육청도 결식 학생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토록 했다. 특히 99학년도 시·도 교육청 평가는 행·재정적 구조개혁 노력과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그 평가에 따라 재정지원을 차등화하기로 했다.재정지원 예산은 지난 해 보다 7백억원 증액된 1천5백억원이다.
  • 금융권 해외 단기차입 제한/재경부

    ◎무분별 운용막게 전체의 30%로 정부는 외국환관리법을 폐지,현금차관에 대한 제한을 완전히 철폐하되 은행 보험 증권 종합금융 등 금융기간의 해외 단기차입금 비중을전체 해외차입금의 30%로 제한할 방침이다. 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의 외환관리 자유화 방침으로 상업 및 현금차관에 대한 제한이 완전히 철폐되지만 금융기관들의 무분별한 자금운용에 따른 외환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장·단기 차입비율을 적절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외환위기가 촉발된 것은 금융기관들이 해외에서 단기로 자금을 빌려 장기로 대출해줬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자금운용의 기간불일치(미스 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단기차입금 비중을 30%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별로 비율을 차등화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파산기업 체불임금/1,000만원까지 지급/7월부터

    ◎임금채권기금서 연령별 차등화 기업의 파산 등으로 퇴직한 근로자가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했을 때 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지급해 주는 체불임금이 1천만원 이내로제한된다. 25일 재정경제부와 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임금채권보장기금을 통해 파산이나 회사정리절차가 개시된 기업의 퇴직근로자 체불임금을 지급하되 연령별로 한도를 두기로 했다. 부양가족이 많은 40세 이상은 1천만원으로 한도를 정하고 30∼40세는 9백만원 안팎,30세 미만은 8백만원 안팎으로 제한할 방침이다.정부는 지난 2월 임금채권보장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현재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안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기금에서 지급되는 체불임금은 3개월 봉급분과 3년분 퇴직금으로 모두 6개월분 임금에 해당된다.따라서 월 급여가 1백67만원이 넘었던 근로자는 기업이 파산해도 임금이나 퇴직금을 전액 보장받지 못한다.예컨대 월 급여가 2백만원이었던 40세 이상의 근로자 6개월 임금은 1천2백만원이나 기금에서 보장해주는 한도가 1천만원이기 때문에 2백만원은 받지 못하게 된다. 기금의 재원은 내년부터 근로자 임금총액의 0.2%를 기업이 부담해 연간 4천억원을 마련하되 올해 재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기금에서 2천억원을 무이자로 빌려 충당키로 했다.체불임금이 보장되는 대상은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했던 임·직원으로 해당기업이 파산이나 화의 및 법정관리 개시 등으로 임금 등을 못받고 퇴직한 경우다.한편 정부는 기업과 근로자가 근로자 임금총액의 0.3%씩 총 0.6%를 내는 실업급여 부담금을 내년부터 1%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사립학교 벌점제 5월 시행/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사립학교 법인에 대한 지도 및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벌점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벌점이 일정 수준을 넘어선 법인에 대해 학교운영비 등 지원을 차등화하고 상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면 형사 고발할 계획이다.
  • 대학 등록금 분납제 확대/대학교육협 결의

    ◎교수·직원 연봉제 도입키로 앞으로 대학의 인문 공학 의학 등 계열간 등록금 차이가 훨씬 커질 전망이다.교수·직원 등에 대한 능력제 연봉제의 도입도 활성화된다. 전국 187개 4년제 대학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총장들은 27일 상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IMF체제 경제난에 따른 임시적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의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계열간 교육비 차이에 따른 등록금 차등화를 강화하기로 했다.오는 1학기 중 교육비의 차이에 대한 산정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수 교직원에 대한 보수체제는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에서 탈피,능력이나 실적을 토대로 한 능력급 성과급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성적 위주의 장학금 지급 대신 실직자 자녀 등에게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여장학금 근로장학금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학부모들의 등록금 납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등록금 분납제도 늘려 시행하기로 했다.
  • 부도사태 막아야 한다(사설)

    작년 12월 중 서울지역 어음부도율이 종전 최고 기록인 10월의 0.44%보다 무려 5배가 넘는 2.25%를 기록했다.12월 13일에는 부도율이 지난 96년 전국평균치인 0.17%의 100배가 넘는 17.19%라는 초고공행진을 하는 심각한 사태까지 발생했다. 부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영업정지를 당한 14개 종금사들이기업에 빌려준 대출금 회수에 나서고 있고 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거의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이 앞으로 대출업무를 정상적으로 하지 않으면 기업도미노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만약 전국의 부도율이 1%를 넘을 경우 월평균 6천개의 기업이 도산하고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실업률이 6%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기관의 건전성 회복을 위한 조치가 기업연쇄도산을 초래하는 결과를 빚고 있는 것이다.한계기업은 IMF와의 협약에 따라 금융긴축을 하면 도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흑자를 내고도 일시적으로 운전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우량기업이 도산하는 사태는 막아야 한다. 금융기관이 구조조정을 위해 대출을 중단하면 결국 기업부도가 늘고 그렇게 되면 금융기관이 다시 부실화되는 악순환이 초래될 것이다.경제를 살리기 위한 금융기관 구조조정이 실물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을 비롯,전산업을 부도한파속으로 몰아 넣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일본처럼 해외점포가 있는 은행(8%)과 해외에 점포가 없는 은행(4%)간 BIS 자기자본비율을 차등화하고 BIS비율 2차 충족시한도 오는 5월 12일에서 내년으로 연기하는 등 한국경제 실정에 맞도록 재조정하는 대신 종금사 폐쇄 결정시기(오는 3월7일)를 오히려 앞당기는 방향으로 IMF측과 재협상하기 바란다.BIS비율의 획일적인 적용은 지양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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