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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대금리 은행별 차등화

    은행들의 우대금리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기업은행은 오는 8일부터 은행계정 대출금의 우대금리를 9.95%에서 0.45%포인트 내린 연 9.5%를 적용한다.이에 따라 신규 대출고객은 우대금리에 신용가산금리(4.5%포인트)를 더한 연 14%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기존대출 고객도 금리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평화은행도 8일부터 은행계정 우대금리를 10.25%에서 9.75%로,신탁계정은 11.5%에서 11%로 0.5%포인트씩 인하한다.특히 중소기업이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낼 경우 총액한도대상 대출금리는 현재 최저 9.25%에서 7.75%로,일반대출금리는 10.25%에서 8.75%로 각각 내려 신규대출에 한해 적용한다. 현재 시중은행의 우대금리(은행계정)는 주택은행이 연 9.4%로 가장 낮으며국민과 기업은행(예정)이 9.5%,나머지는 9.7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금융기관 담합행위 여전

    금융기관들이 공공연한 ‘가격 담합’으로 자체적인 경쟁력을 떨어뜨릴 뿐아니라 고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감독당국은 금융기관의 ‘담합’을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수수방관하고 있어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에 역행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증권사·보험사 등은 금리와각종 수수료,보험료 등을 경영상태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함에도 획일적인 수준을 제시,담합 의혹을 받고 있다. 은행권의 경우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일자 한빛·서울은행을 필두로 각 은행들은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 9.75%에 짜맞췄다.정부가 금리인하를종용한 부정적인 측면도 없지 않으나 적자에 허덕이는 은행까지 앞다투어 금리를 똑같이 내리는 것은 부실 우려가 크다.상대적으로 우량한 은행들이 금리를 더 내려,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데도 정부 시책에 맞춰생색내기에만 그쳤다는 지적이다.수표발행 수수료나 외환수수료도 각 은행이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 증권사의 경우 지난해 위탁매매수수료율을 자율화했으나 한결같이 매매대금의 0.5%를 적용하고 있다.증권사별로 수수료를 차등화해 경쟁체제를 갖추고 이에 따라 대고객 서비스도 높이려던 당초 취지는 사라졌다.특정 증권사가 수수료를 낮추려고 시도했으나 몇몇 증권사들이 압력을 가해 백지화할 만큼 증권업계의 담합 행위는 공공연하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손보사들은 지난해 8월1일부터 보험료를 자율화했으나보험사들은 전산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여태 똑같은 할인·할증률을 적용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담합의 혐의가 있는 것은 인정하나 구체적인 물증도 없이 조사에 나서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고객들은 “가격 경쟁은 고객 서비스 차원 뿐 아니라 금융기관 자체의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되는데도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금융기관들이 공공연하게 담합하고 있다”며 “감독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白汶一 mip@
  • 李起浩노동부장관-구조조정효과로 하반기엔 실업감소

    “올 상반기중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우리 경제주체들의 저력으로 볼 때 내년 말쯤 실업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봅니다”李起浩노동부장관은 23일 대한매일과의 회견에서 실업고통의 종착점을 이같이 전망했다.97년 8월에 취임한 李장관은 정권이 바뀐 뒤에도 계속 자리를 지켜올 만큼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고 있다.지난해에는 파국을 향해 치닫던 울산 현대자동차 사태를 이틀밤을 새워가며 노사 양측을 설득,타결로 이끌었다.새해 초에는 대학졸업자 취업문제를 놓고 대학 총학생회장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기도했다.▒올 1·4분기 실업률이 9%에 육박하는 등 최악의 실업대란이 예견되고 있습니다.최근 실업동향을 어떻게 보십니까. IMF 외환위기 발생 이후 지난해 7월까지 크게 증가하던 실업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감소했습니다.11,12월 중에는 실업자수가 졸업예정자들의 노동시장 진입 등 계절적 요인으로 다시 15만명 정도 늘었습니다.올 1·4분기중에는 대기업 빅딜과 공공부문 개혁으로 인해 실업자수가 180만명에 이를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구조조정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및 경제회복 효과로 150만명대로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올 실업대책의 큰 방향을 설명해주시지요. 올 실업대책은 중기실업대책 기조 하에서 수립됐습니다.목표는 향후 4년간200만개의 일자리 창출 및 시장기능 활성화로 2001년까지 실업률을 연평균 5%대로 안정시키는 것과 실업자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및 실업대책 전달체계 완비입니다.이를 위해 올해에는 구조개혁의 내실화 및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충,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창업지원,외국인 투자유치,해외취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직업훈련 체제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고,신지식인 양성을 위한 훈련과정을 확대하겠습니다.▒대기업 구조조정과 공공부문 개혁 등으로 실업자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노동부는 어떤 대책을 마련했습니까. 정부는 공공근로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 실업대책에 7조6,911억원의 예산을 투입,475만명에게 혜택이 가는 실업대책을 세웠습니다.아울러 지방 노동관서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에 대한 유형별 고용안정 지도를 강화하겠습니다.특히 정보통신,사무관리,전자상거래 등 사무·관리직에 적합한 유망전문분야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창업강좌 개설 및 벤처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업종별 협회나 대기업 단위에서 노사 공동으로 근로자고용지원센터를 운영토록 해 재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등 실업발생 최소화와 재취업 촉진에 각별히 노력할 계획입니다.▒2002년까지 2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은. 2002년까지 3년간 5%의 경제성장을 전제로 하더라도 해마다 25만명 이상의신규노동력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때문에 빠른 기간 안에 실업률을 안정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특히 구조조정과 시장기능 활성화가 늦어지면 고용창출 없는 성장으로 7%대의 고실업이 지속될 우려가 높습니다.이를 극복하려면 구조개혁을 조속히 마무리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산업의 지식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장기적 고용창출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실업대책의 근간을 이루는 공공근로사업의 내용에 문제가 있는 등 지난해실업대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사회가 처음으로 대량실업을 맞았지만 광범위한 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비교적 차질없이 추진했다고 자부합니다.그러나 공공근로사업집행과정에서 실업자 특성에 대한 정보 부재와 전달체계 미비로 실효성이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실업대책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거쳐 중기 실업대책이라는 구도 하에 올 실업대책을 수립했습니다.▒실직자 초기업노조에 대한 노동부의 견해는 어떠합니까. 실업자 초기업단위노조 조합원 자격 인정은 지난해 2월과 9월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된 사안입니다.정부도 사업장 단위노조가 아닌 직종·업종별 초기업단위노조에 한하여 전직실업자의 조합원 자격을 인정하는 입법안을 마련했습니다.관계부처 협의과정에서 법률체계상의 문제점 등으로 보류됐으나 조만간 부처간 협의를 거쳐 보완한 뒤 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려면 노사의 신뢰도 중요하다고 봅니다.가장 큰걸림돌은 무엇입니까. 대화와 타협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식과 관행이 덜 확립된데다 각 사안에 대한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돼 합의 도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좀더 넓힌다면 아무리 어려운 과제도 능히 헤쳐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우여곡절 끝에 교원노조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교원노조의 앞날을 어떻게 보십니까. 교원노조는 교원노조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단체교섭을 통하여 임금,근무조건,후생복지 등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교원단체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 전문직단체로서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앞으로 교원노조와 교원단체는 상호 보완적 활동으로 교육현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형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실직자 재취업 훈련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재취업한 사람들은 거의 없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실업자직업훈련은 취업이 우선이지만 실업기간중 사장되기 쉬운 직업능력을 유지·보존한다는 의미도 큽니다.앞으로 훈련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한편,정보통신 및 금융분야 등 전문분야의 취업유망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취업실적에 따라 훈련기관에 대한 지원을 차등화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 예대마진 1~2%P 인하유도

    금융감독위원회는 예대마진 폭을 줄이라는 金大中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은행권 창구지도를 통해 대출금리를 1∼2%포인트 낮추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위 고위관계자는 21일 “지난해 초 고금리로 유치한 은행권 예금들의 1년 만기가 대부분 끝났다”며 “평균 수신금리도 연 8% 이하로 떨어져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낮출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도 “가계대출금리는 은행의 관리비용 때문에 기업대출 금리보다 높은 게 불가피하다”며 “다만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는 것은 창구지도를 통해 낮추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李위원장은 “기업간 대출금리도 대기업이기 때문에 싸고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비싸게 적용하는 관행을 뿌리뽑겠다”며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를 차등화하되 가급적 우대금리에 가깝게 적용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리스크가 높은 한계기업에 대한 금리는 낮추기 어렵다”며“획일적으로 모든 금리를 낮추라는 것은 금리의 자율화 방침에 역행,‘제정금리’로 되돌아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위는 이에 따라 22일부터 창구지도를 강화,예대마진을 3% 정도로 낮출방침이다.이를 위해 연체 대출금리를 2%포인트 가까이 낮춰 은행권의 평균대출금리를 11% 안팎으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白汶一 mip@
  • 실·국장 책임경영 이렇게-邊榮進 도시계획국장

    邊榮進 도시계획국장(51)은 서울의 도시계획과 관련,지속성을 가장 중시한다.그동안 주택난이나 교통난 등 핵심난제들에 있어 시급성에만 치중하다보니 장기적인 비전 제시가 아쉬웠다는 지적이다.따라서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올해는 서울의 장기적인 개발계획을 확정지을 방침이다.특히 그동안 말이 많았던 뚝섬지구와 용산지구의 개발모델을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국제도시들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의 기본방향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합니다.올해를 개발 위주의 정책에서 개발과 보전동시추구 정책으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邊국장은 또 국제 첨단업무단지가 들어설 용산지구와 마곡지구에 대한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철도정비창 부지를 포함한 용산역 주변과 강서구 김포평야를 아우르는 마곡지구는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대규모 토지자원입니다.용산의 경우 도심에가까운 부도심이라는 점에서,마곡지구는 영종도 신공항의 배후도시라는 점에서 지리적 여건이 아주 좋습니다.이들 지구에대한 개발계획은 한계용량을미리 설정하는 방법을 택하겠습니다.무분별한 개발은 교통난을 부채질,결국지역주민에게 고통만 안겨줄 뿐이죠” 최근 주민과 철도청 사이에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문동 철도차량기지 건설문제에 대해서는 이를 대신할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중재자,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철도청에는 주민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하도록 하고 주민들에게는 반대만을위한 반대를 하지 말아줄 것을 설득,대타협을 유도할 생각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의 일반주거지역 287.7㎢를 1,2,3종으로 세분화,층수제한과 용적률을 차등화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도시경관을 살리고 토지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이지만 시민들의 재산권과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청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金龍秀
  • 아파트 건축규제 대폭 강화

    서울시내 일반주거지역의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용적률과 층수 제한이 대폭강화되고 제한 폭도 지역여건에 따라 세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도시경관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현 일반주거지역 287.7㎢를 3종으로 세분,공동주택의 용적률과 층수제한을 차등화하는 쪽으로 건축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추진계획에 따르면 시내 일반주거지역중 산자락이나 구릉지처럼 스카이라인 보호와 양호한 주거환경이 요구되는 곳 11% 33.1㎢는 1종으로 분류돼 공동주택 신축시 용적률이 200%로 대폭 축소되고 층수도 4층 이하로 제한된다. 또 일반 주거지역이면서도 고층고밀개발이 곤란한 28.3% 81.4㎢는 용적률 250%,층수 10층 이하로 제한되고 도시기반시설이 완비된 역세권이나 도심 및부도심 등 60.2% 173.2㎢는 용적률 300%에 층수제한을 두지 않는 쪽으로 잡혀 있다. 현재 서울시 건축조례상 일반주거지역의 공동주택은 용적률 400%,고도는 무제한이어서 이같은 방향으로 조례개정이 추진될 경우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해당지역 주민들의 집단반발등 파장이 예상된다. 시는 이같은 사회·경제적 파장을 감안,지난 97년부터 조례개정 작업을 주도면밀하게 해왔으며 개정안의 최종 확정에 앞서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邊榮進 도시계획국장은 “올해 안에 세분화 작업에 따른 평가작업과 매뉴얼 작성,공청회 등을 시행하고 내년 말까지 주거지역 세분화작업을 마무리지은 뒤 2001년부터 새로운 조례의 규정을 적용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일단 자치구별로 세분화 작업을 추진하도록 하되 집단민원 등이제기되면 시가 직접 나설 계획이다.시는 이미 세분화작업에 따른 예산 20억원을 책정해놓은 상태다.金龍秀 dragon@
  • 새해는 이렇게…沈完求 울산시장

    “지역경제난 극복을 새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업대책 마련과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沈完求 울산시장은 “벤처기업 육성과 외자유치 등 역동적인 경제·통상정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고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의 기틀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沈시장은 이와함께 울산을 21세기 ●고도산업도시●환경·문화도시●국제무역도시로 건설한다는 ‘울산발전 3대 전략’에 맞춰 모든 시정을 철저하게챙기고 관리해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우선 실직자 및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올해 251억원을 투입해 생산성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10개 직종의 고용촉진훈련을 40개직종으로 확대하며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에 5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한 벤처기업 육성과 소자본 창업을 최대한 지원하고 외국인 전용공단 조성을 위한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를 모두 마친 뒤 본격적으로 외자유치에 나선다. 沈시장은 “2002년 월드컵대회를 ‘환경 월드컵’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도 중요하다”며대곡댐 보상업무와 이주대책,회야·용연하수처리장 증설사업,방어진하수처리장 건설사업,천상·구영·진하·남창 하수관 부설사업,태화강 준설사업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공사를 시작하는 월드컵 축구경기장은 2001년 8월 완공목표에 맞춰 울산 최고의 건축물로 건설되도록 하고,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됐던 실내체육관 공사도 200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부제 수업해소와 대학설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沈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2차 도시재정비계획을 마무리하고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재조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도시계획에 반영해 새로운 도시개발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영로와 산업로,체육공원 일대의 간선도로 확·포장 등 도로확충 사업을시행하고 경찰청사 부지가 확정되면 첨단 신호체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진장 유통단지 조성사업을 올해말쯤 시작하고 옥현지구,굴화지구,구영지구등 3개지역 택지개발사업과 달동,복산,학성 3개지역 도시공원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2000년 개관을 목표로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공사를 올해초 시작하고 여성문화센터는 실시설계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행정에 목표관리제를 도입,객관적인 평가를 한뒤 급여와 인사를 차등화 함으로써 행정조직에 건전한 경쟁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울산l姜元植 kws@
  • 공무원연금 이대로 가면 3년후 ‘바닥’

    적자에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공무원연금은 언제쯤 바닥이 날까.공무원들은 퇴직 후 생활자금으로 연금에 잔뜩 기대를 갖고 있으면서도 적자연금에 불안해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경영기획실 崔在植차장은 3년 후인 2002년이면 연금이 바닥날 것으로 예측했다.앞으로 5년 동안 퇴직자는 10만명 늘어나는 반면,현역 공무원은 10만명이 줄어들어,이대로 가면 연금지급도 어렵다는 암울한 전망이다. 崔차장은 최근 발표한 ‘공무원연금의 현안문제와 개선방향’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전망하면서 연금 지급률을 10% 삭감하는 등의 획기적인 개혁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연금제도의 중장기 계획을 맡고 있는 그는 공단의 공식견해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적어도 연금제도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60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연령제한을 55세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지난 95년 공무원연금법을 개정,95년 이후에 공무원으로임용된 경우에만 60세 제한적용을 받도록 했다.하지만 그전 임용자에게는 나이제한을 두지 않아 30대 연금생활자도 나오고 있는 불합리한 실정을 감안해 95년 이전 임용자의 연금 지급 연령도 함께 끌어 올리되 충격을 막기 위해 55세로 지급연령을 낮춘다는 것이다. 2000년부터 퇴직자가 공기업에 재취업하면 이중지급을 막기 위한 연금지급제한규정도 사기업까지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기업에 취업하거나 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소득이 연금의 1/2 이상이면 연금의 절반을 지급정지하고,소득이 1/2 미만이면 연금을 그대로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공무원이 퇴직 후 공기업에 재취업할 때도 일률적으로 지급을 정지 또는 삭감하지 말고 사기업 취업의 경우처럼 차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연금 급여를 지나치게 하향조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부담률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으나 구체적인 인상폭은 밝히지 않았다.연금부담률은 올해부터 6.5%에서 7.5%로 1% 인상된다.이와 함께 공무원 퇴직급증으로인해 발생한 재정적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朴政賢jhpark@
  • 공무원 1,880명 내년 연봉제 실시

    내년부터 3급이상 공무원 1,880명에 대해 연봉제가 실시된다. 정부는 29일 金鍾泌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연봉제 실 시를 위한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개정안을 의결했다.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은 차관급이상 정무직공무원과 3급이상의 일반·외 무직공무원 및 계약직공무원이다. 정부는 이들 공무원의 내년도 연봉을 올해 급여와 기말수당,장기근속수당, 관리업무 수당 등을 합산해 우선 책정하되,업무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반영 해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연봉제 적용 대상이 아닌 3급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도 상여금을 차등화 해 근무실적이 상위 10%이내에 들면 기준호봉 월급여의 200%,10∼25%에 해당 하면 월급여의 100%,25∼50%에 해당되는 공무원은 월급여의 50%를 지급하기 로 했다. ?곗겋鮑? dawn@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여객터미널 배치 성패 좌우/朴容化 교통개발硏 연구위원(기고)

    인천국제공항은 규모나 시설 구성 측면에서 21세기 들어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가장 큰 공항이다. 물론 2001년 1단계 완공때의 규모만으로는 기존의 대형 공항들보다 작겠지만 2020년 최종 완공단계에는 연간 1억명의 여객을 처리하는 초대형 공항이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은 1단계 완공때 모든 시설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로 나누어 건설되기 때문에 개항 초기에는 공항시설의 활용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1단계 사업에서는 활주로 4개 가운데 2개,그리고 여객터미널도 일부만 건설된다. 공항서비스의 대부분을 제공하는 여객터미널은 공항 건설단계에서부터 그 규모와 위치를 공항 전체의 시설물들과 적절히 조합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천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은 연면적이 11만2,000평으로 총 길이가 약 1.1㎞에 달하는 긴 모양을 하고 있다. 이처럼 긴 모양의 여객터미널은 장기적으로는 효율적이만 나머지 2개의 활주로가 터미널 서쪽에 건설될 때까지는 공항 전체의 시설물과 연결하기엔 상당한 한계를 지닌다. 왜냐하면 개항 초기에는여객터미널 동편에 있는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모든 항공사들은 지리적으로 활주로와 가까운 여객터미널 동편지역을 선호할 것이기 때문이다. 활주로와 가까이 있어야 항공기의 이동상 이점이 생기게 마련이다. 만약 활주로와 멀리 떨어진 터미널 서편지역을 이용한다면 항공기가 활주로에 이착륙하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는 적어도 1.5㎞는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생기는 추가연료비용이나 이동에 따른 지연은 항공사에 많은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된다. 항공사들이 여객터미널의 특정 지역만 선호할 경우 여객터미널의 전체적인 활용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터미널 안의 특정지역에서 혼잡이 발생할 공산이 크며 다른 입주업체들의 매출에도 불균형이 초래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국내 항공사들을 적절히 여객터미널 양 방향으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활주로와 멀리 떨어진 여객터미널 구역을 사용하는 항공사에 대해서는 체크인 카운터나 사무실,라운지 등의 사용료를 낮게 책정,금전적 보상을 해줄 수도 있다. 여객터미널의 모든 시설 배정은 체크인 카운터를 어떻게 배정하느냐에 달려 있다. 체크인 카운터는 터미널을 지역별로 나눠 사용요율을 차등화하는 방식으로 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크인 카운터 사용지역이 결정되면 다른 항공사 관련시설들을 이와 연계해서 배정해야 한다. 이밖에 현재 국내선 여객을 처리하는 시설을 여객터미널 동편 끝 쪽으로 배치하려는 계획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별도의 시설이나 건물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도 정부관련 기관들의 여객터미널 점유에 대한 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시설을 증설하는 등의 획기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 ‘한국의 지성’ 서울대 교수:5(공직 탐험)

    ◎교수사회 경쟁의 미풍 분다/소장교수들 업적평가 주장/연구내용별 보수 차등화 요구/패거리 의식 제거 선행돼야 “새내기 교수들은 선배에 대한 비판을 망설이지 않습니다.선배로 모든 것을 눌렀던 관행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바람은 서울대 교수사회에도 불고있다.대학 구조조정과는 별도로 교수사회 내부의 비판과 개선을 말하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386세대’(3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가 교수사회에 진입하면서 평가제,연봉제,정년제 조정 등에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외국에서 교수를 3∼5년씩 거쳐 미국의 종신재직권제(tenure)와 같은 강도 높은 경쟁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요구의 핵심은 교수업적에 대한 엄격한 평가와 그에 따른 보상이다.연구활동을 엄정하게 평가해 보수를 차별하자는 것이다. 대학교측은 지난 94년부터 교수평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현재의 제도는 교수들이 연말에 자신의 논문.저서 등을 보고하는 것으로 끝난다.평가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다만 기간제 임용직인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할 때말 그대로 평가가 이루어지나 업적이 변수가 되는 것은 아니어서 소장교수들의 평가제와는 다르다. 자연대 鄭모 교수는 “조교수에서 부교수가 되거나,재임용시 업적평가에 의한 탈락자는 극히 드물다.성과급제 역시 연구업적이 많은 교수에게 100만원 정도 더 주는 정도여서 경쟁의 동기요인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사회대 李모 교수는 “교수의 학문업적을 평가하면서 이를 점수화하는 것이 연봉제”라면서 “연봉제가 돼야 스타교수도 생기고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사회대 尹모 교수는 “교수와 학교간의 거래를 통해 능해야 한다”면서 “연봉이 업적에 따라 몇배씩 뛸 수 있는 제도와 분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논문을 쓰지 않는 교수는 도태시키는 방안이 있어야 하고 학문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느냐는 주장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기방위논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나 이들은 개선책들을 이야기하면서도 이런 제도가 정당하게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는다. 논문을 누가 평가할 것인가에서부터 평가가 ‘양화(良貨)를 내쫓는’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7월 조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한 미대 디자인학부 金玟秀 교수 사건 등에서 이런 우려는 구체화됐다.연구업적이 많은 金교수는 미대 전직교수들을 ‘친일(親日)’로 간주한 논문내용 때문에 재임용에서 탈락했다며 학교를 상대로 행정심판 청구를 한 상태다.한 법대 교수는 “지난해 법대의 교수 논문표절사건 당시 이를 비호하는 교수들이 표절이 아님을 주장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반대쪽 교수들을 몰아세운데서 평가제도의 악용 가능성이 드러났다”고 말했다.그는 “교수사회에 합리성보다는 패거리의식이 앞서는 것이 현실이고 문제”라고 덧붙였다.
  • 중기 대출 부진 은행 제재 강화/韓銀

    ◎실적 우수銀 저리자금 대폭 배정 중소기업 대출 실적이 부진한 은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실적이 우수하면 저리의 자금을 대폭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국은행은 21일 중소기업 대출 의무비율을 지키지 못한 은행에 대해 현재 미달 금액의 60%만 총액한도대출에서 깎고 있으나,11월부터 이 비율을 100%로 늘리기로 했다. 또 은행별 총액한도 자금의 한도를 정할 때 중소기업 수출환어음 매입과 수입신용장 개설실적,중소기업 대출의 만기연장 실적 등을 새로 따져 자금배분을 차등화할 방침이다.현재는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무역금융,소재부품 생산자금 지원실적만 자금 배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은은 이런 조치로 월 평균 8,400억여원의 총액한도 자금 여유분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중소기업 지원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이 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 사립학교 재정지원 차등화/서울교육청,2000년부터

    오는 2000년부터 서울시내 사립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재정지원이 경영평가 성적에 따라 차등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사학기관 지도육성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교육청은 올해 안에 97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중·고교 사립학교 재단들에 대한 예비평가를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에 실시하는 경영평가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재정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주체는 법인과 학교·시교육청 등 3개 기관이며 9개 영역 34개 항목에 걸쳐 3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 금융기관 설립 쉬워진다/규제개혁위

    ◎자본금 요건 크게 내려 조정키로/환전 수수료·세무­관세­회계사 수임료 자유화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 국무총리·李鎭卨 안동대 총장)는 16일 금융기관의 설립자본금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하는 등의 재정경제부 관련 규제 개혁 방침을 발표했다. 규제개혁위는 증권위탁매매업과 선물거래업의 자본금은 100억원에서 30억원으로,증권투신운용업은 3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자금중개회사의 자본금은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신용정보업은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채권추심업은 30억원에서 15억원으로,투자자문업은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투자일임업의 자본금은 현행대로 30억원을 유지하게 된다. 위원회는 또 올해 안에 상품권 발행 절차나 요건을 규정하는 상품권법을 폐지,각종 상품권의 발행과 판매를 자유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현재 기준환율의 10% 내로 제한하고 있는 은행 등 환전상의 환전수수료를 자유화하기로 했다. 세무사,관세사,공인회계사 등의 수임료도 자유화돼 전문 자격자의 수임료에 차등화가 이뤄지게 된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증권거래소,증권예탁원,선물거래소 등의 임원 선임 때 재경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해,정부의 낙하산 인사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위원회는 또 자기자본이 2,000억원이상인 대기업만 신설 증권사에 출자할 수 있는 규정을 폐지,중소기업도 신설 증권사에 출자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증권회사가 본·지점이 아닌 장소에서도 고객을 상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내년부터는 증권사 직원이 가정이나 회사를 방문해 위탁매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현재 기업들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한국은행 총재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신고제로 전환,해외 부동산 투자도 자유화하기로 했다.
  • 역세권 등 위치좋은 아파트 ‘손짓’

    ◎13일부터 615가구 서울 9차 동시분양/답십리 대우­지하철 2·5호선 인접… 교육환경 좋아/개봉동 현대­1호선 개봉역 5분… 분양가 비싼게 흠/둔촌동 신성­유통·문화·편의시설 많아 관심 가질만/염창동 고려개발­올림픽대로 등 이용 시내외 접근 쉬워/창동 대우­대규모 주거 밀집지… 층별 할인제 도입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9차 서울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5개업체 615가구다.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에는 역세권 등 위치가 좋은 아파트가 많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당초 이번 분양에 포함됐던 마포 중동 계룡아파트 126가구는 업체 사정으로 10차로 연기됐다. 올들어 8차까지의 분양률을 보면 5차때 1,2순위내 최저 경쟁률을 보인 이후 6차때 55.9%,8차때 104.7%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아파트 분양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낮춘데다 정부의 한시적인 양도소득세 면제,취득세·등록세 25% 감면,국민주택채권 50%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 이같은 분양열기가 이번에도 이어질 지 관심이다.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좋은 조건에 값싸게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적기로 보고 있다. ◇답십리 대우아파트=답십리 11구역 재개발아파트로 총 427가구 중 1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모두 걸어서 5∼8분이내에 있고 새로 개통된 청계고가 진입로로 이어지는 사가정길과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시내·외로의 진출입이 10∼20분이면 가능하다. 주변에 답십리,전농초등학교,동대문여중,시립대,경희대,고려대 등 각급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위치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26평형의 경우 층별로 가격을 차등화해 비인기층 당첨자의 재산상 손실을 보전해 준다.견본주택은 지난달 28일 개관했다. ◇개봉동 현대아파트=6차 동시분양에 이은 2차물량으로 중대형 170가구를 분양한다. 국철 1호선 개봉역에서 걸어서 5분,내년 개통예정인 7호선 광명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남부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 등 큰길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애경 롯데 신세계 등 유통시설과 개봉초등학교,오류여중고,구일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근처에 있다.분양가가 인근 삼환아파트보다 다소 비싸 미분양될 가능성도 있다. ◇둔촌동 신성아파트=5호선 둔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올림픽선수촌,둔촌주공,현대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인접해 있고 신세계,롯데,현대등 유통시설과 대형병원,올림픽공원 등 문화·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역시 층별 가격차등제를 적용해 44평형의 경우 1층과 최상층은 중간층에 비해 1,900만원이나 싸게 책정됐다. ◇염창동 고려개발아파트=대림산업 계열의 고려개발이 시공하며 내년 착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염창역에 바로 붙어 있다.2호선 당산역,5호선 발산역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올림픽대로와 공항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쉽게 들어올 수 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목동과 인접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창동 대우아파트=조합아파트로 모두 366가구 중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으로 상계 백병원,한일병원 등 의료시설과 미도파백화점,E­마트,농수산물센터 등 생활편익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층별 가격할인제가 적용된다.
  • 1·2급 공무원 내년부터 연봉제/행정자치부

    ◎과장급 이하는 성과 상여금제 확대/연공서열 탈피… 실적·능력 중심 보수체계 도입 내년부터 중앙부처 실·국장급(1∼2급)과 계약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봉제가 실시된다.또 과장급 이하에는 성과 상여금 제도가 대폭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9일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제를 탈피하여 실적과 능력 중심으로 공무원 보수체계를 바꾸는 내용의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안을 발표했다.연봉제 대상 공무원 개개인에 대한 업무평가는 해당부처장관이 한햇동안의 업무 내용 등을 종합 평가,연말에 하게 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업무성과는 직무의 비중과 목표 관리제에 따른 성과달성도가 주요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직무비중 항목에서는 소속 직원이나 소관 법령,관장하는 예산이 많은 국·실장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실장보다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과장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실적에 따라 보수를 차등화하는 성과 상여금 제도는 지급 규모를 현재의 120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으로 크게 확대한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생산성을 감안하여 일정 연령(55세)을 넘기면 승급을 제한하거나 학자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은 나이에 많은 보수를 지급하고,이후에는 지급액수를 줄이는 ‘피크 임금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 중산층 붕괴막아야(사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제체 이후 부익부 빈익빈과 중산층 붕괴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걱정이다. 긴축정책,기업·금융 구조조정,실업사태,근로자 임금삭감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국민소비가 6·25동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는가 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통계청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올초부터 본격화된 구조조정으로 인해 실업률이 7.6%에 달하고 근로자의 명목소득이 줄어듦으로써 국민들의 가계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예상된 수순이다. 그렇지만 소비감소가 소득감소를 훨씬 웃돌 정도로 소비가 극도로 침체,내수시장이 무너지면 산업기반의 붕괴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 특히 소득이 많은 계층일수록 소비지출을 더 줄이고 있어 내수진작에 의한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구나 올 상반기 명목소득 증가율을 보면 상위층에서 하위층으로 내려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최상위층(20% 계층)은 명목소득이 2.3%가 증가한데 반해 최하위계층(20%)은 14.9%가 감소하고 중산층 역시 11%가 줄었다. 조세납부액 증가율은 상위 20% 계층은 줄어든 반면 하위 20% 계층은 크게 증가하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위계층의 명목소득이 증가한 것은 IMF체제 이후 고금리체계가 지속되고 고환율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이자소득과 환(煥)차익 등 금융소득이 증가한데 있다. 또 고소득층의 세금부담이 저득층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소득에 관계없이 똑같은 세율이 적용되는 간접세 위주의 세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세수증대를 위해 재산세나 양도세등 직접세보다는 교통세와 특별소비세 등 손쉬운 간접세 인상방법을 택했다. 이처럼 소득에 역진성(逆進性)을 갖고 있는 간접세 위주의 세금인상과 근로자의 임금삭감 등으로 인해 최근 중산층이 급격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난 90년초 스스로 중산층에 속한다고 응답한 계층이 무려 61%에 달했으나 지금은 20%에 불과할 정도로 중산층의 붕괴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중산층의 붕괴는 소득의 양극화 현상을 야기시킨다. 중산층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것은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적 안정대가 그만큼 훼손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 점에서 중산층 붕괴는 막아야 한다. 정부는 고소득층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대신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세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은 물론 금융면에서 이자소득세를 예금액의 다과에 따라 차등화하거나 종합소득세제를 조속히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회생 가능 기업 자금지원/새달부터

    ◎부실기업 판정 은행·업종별 차등화/금감위 ‘구조조정 원칙’ 정부는 은행들이 부실기업을 판정할 때 업종과 은행별 특성을 감안해 부채비율 등 기준적용에 차등을 두도록 했다.판정기준을 과거의 재무상태가 아닌,미래의 현금흐름 등에 맞추고 판정결과 회생가능한 기업에 대해서는 6월부터 협조융자를 지원토록 했다.이를 위해 기업의 재무상태와 자금거래 동향을 매일 점검하는 ‘기업상황실’을 금융감독위원회에 설치키로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기업 구조조정 추진원칙’을 마련했다. 금감위는 은행이 기업부실을 판정할 때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보다 업종이나 은행별로 차등을 둬 부채비율의 경우 200%를 똑같이 적용하지 않고 제조업과 건설업으로 나누는 등 차등을 두기로 했다. 금감위는 주식투자기금과 부채조정기금의 설립을 당초 6월 중에서 8월 말까지로 미루되 기업 구조조정의 원활화를 위해 회생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6월부터 즉각 협조융자를 해주기로 했다.
  • 실직자 자녀 보충수업 무료/교육부

    ◎전국 초중고 불우학생에 200억 지원 앞으로 실직자의 초·중·고교생 자녀는 방과 후 과외활동 및 보충수업을 무료로 받는다. 교육부는 1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실직자·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의 자녀,소년·소녀가장으로방과 후 과외와 보충수업을 원하는 학생이다.일선 학교장이 교사들과 협의해 선별한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 후 교육활동지원비로 책정해 둔 특별예산 1천억원 가운데 우선 확보한 2백억원을 여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불우가정의 학생들은 한달에 2만∼3만원씩하는 방과 후 과외나 보충수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형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교육부는 그러나 일선 학교의 방과후 과외활동 결과를 평가해 지원금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 국책사업 예산배정때 제로베이스 기준 적용/예산청,현장점검 계획

    정부는 대형 국책사업의 경우 반드시 현장점검을 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다. 예산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국책사업은 예산편성을 영점기준(제로 베이스)으로 한다는 방침아래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배정을 차등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安炳禹 예산청장은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새만금 방조제 축조 △목포 신외항 △경부고속철도 △포항신항 △부산 가덕도 신항 △광양항 등 14개 국책사업 현장과 해군작전사 등 3개 군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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