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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강 주역 그들마저…/코엘류호, 불가리아에 0-1 무릎

    ‘백약이 무효인가.’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 이운재의 롱킥을 상대 진영 미드필드 중앙에서 받던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가 수비수와의 몸싸움 끝에 공을 빼앗았다.순간 휘슬을 분 주심은 상대편의 공임을 선언했다.이천수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공을 그라운드에 내리쳤다.주심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지만 그의 얼굴엔 ‘패배’의 어두운 그림자가 스쳐 지나갔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2002한·일월드컵 4강을 이끈 주역들을 불러들여 최정예 진용을 갖추고도 끝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18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구강호’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골결정력 부재와 허술한 수비망을 또다시 드러내며 전반 20분 블라디미르 만체프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주저앉았다. 이로써 한국은 불가리아와의 역대전적 1무1패를 기록,‘코엘류사단’ 출범 이후의 초라한 성적표에 1패를 더해 5승1무6패를 기록했다. 또 이날 경기를 통해 2004아시안컵 최종예선 2차라운드에서 베트남·오만에 연패한 ‘오만쇼크’에서 탈출하려던 코엘류 감독은 다시 한번 ‘경질 위기’에 처했다.그러나 다음달 4일부터 일본·중국·홍콩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동아시아축구대회 출전이 예정돼 있어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운명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초반은 한국의 우세.송종국(페예노르트)과 박지성(PSV에인트호벤)의 측면돌파가 효과를 보이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그러나 불가리아는 곧 안정을 되찾았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한국(22위)보다 17계단이나 낮았지만 최근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팀답게 탄탄한 전력을 선보였다. 철통 같은 수비망을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펼쳐 순식간에 한국 수비망을 무너뜨리며 선제골을 뽑았다.전반 20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벨리자 디미트로프가 찔러준 공을 블라디미르 만체프가 박지성과 똑같은 상황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 슛을 성공시킨 것. 전반 29분 김도훈(성남)의 왼발 터닝 슛이 골포스트를 빗나가 아쉬움을 토한 한국은 이후 좀체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후반에 들어섰고,끝내 활로를 찾지 못했다.오히려 후반 6분 역습에 밀려 두 차례나 결정적인 슛을 허용하는 등 위기가 더 많았다. 한국은 후반 10분 김도훈을 최용수(이치하라),13분 김남일(전남)을 이천수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26분 안정환(시미즈)이 문전 혼전중 흘러나온 공을 지나치게 끌면서 골키퍼마저 빈 골문 안으로 강하게 차 넣으려다 크로스바를 맞혀 허탈감만 더했다. 후반 29분엔 안정환 대신 차두리(프랑크푸르트)까지 투입하며 혼신의 힘을 기울였지만 견고한 불가리아의 수비망을 뚫지는 못했다. 곽영완 최병규기자 kwyoung@
  • ‘코엘류 구하기’ 성공할까/오늘 ‘강호’ 불가리아와 일전 해외파 출격… 명예회복 나서

    “불가리아전을 침체 탈출의 비상구로 삼아라.”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7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동구 강호 불가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2002한·일월드컵 4강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최근 2004아시안컵 예선에서 베트남·오만 등에 잇따라 져 감독 경질 위기까지 몰린 대표팀으로선 명예회복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물론 승리해야만 대표팀을 옥죄고 있는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난 16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소집한 대표팀엔 코엘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4강의 주역 대부분이 포함됐다.유럽에서 활약하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박지성 이영표(이상 PSV 에인트호벤) 송종국(페예노르트) 차두리(프랑크푸르트)는 물론 일본에서 건너온 안정환(시미즈)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요코하마) 등 해외파와 김남일(전남) 이을용(안양) 등 그야말로 최정예 멤버다. 여기에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득점왕 김도훈(성남)까지 가세,승리에 대한 기대도 어느 때보다 높다. 코엘류 감독도 적응력테스트를 겸해 지난해 월드컵 당시와 비슷한 포메이션인 ‘3-4-1-2’ 시스템과 ‘3-4-3’ 시스템을 전·후반 나눠서 가동할 방침을 밝혀 기대를 높인다. 투톱일 경우 안정환과 J리그 득점 공동 4위(16골)를 달리는 최용수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여겨진다. ‘킬러 부재’에 시달려 온 대표팀으로선 골 감각이 절정에 달한 이들의 파괴력에 기대가 크다.김도훈과 차두리는 ‘조커’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플레이메이커엔 박지성이 나서고,공격형 미드필더엔 이영표 송종국 이천수가 경합할 전망이다.수비형 미드필더엔 김남일 이을용이 배치될 것으로 점쳐진다.수비진의 스리백엔 유상철을 중심으로 박재홍(전북)과 이상헌(안양)이 나선다. 문제는 86멕시코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비긴 이후 17년 만에 재격돌케 된 불가리아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9위로 한국(25위)보다 뒤지지만 유로2004 예선에서 크로아티아·벨기에를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할 만큼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부상을 이유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바이에르 레버쿠젠) 등 주전급 6명을 엔트리에서 빼고 국내파 위주로 팀을 짰지만 여전히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국내리그에서 12골을 넣은 스트라이커 마르틴 캄부로프(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 플레이메이커인 팀내 최고참 다니엘 보리미로프(1860 뮌헨)가 전력의 핵으로 꼽힌다. 과연 ‘코엘류호’가 불가리아전을 통해 침체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18일 불가리아전 해외파 총출동

    오는 18일 불가리아대표팀과 A매치를 벌이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가세한다.대한축구협회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등 해외파 9명의 소속 구단에 공문을 보낸 결과 김은중(센다이)을 제외한 8명이 소집 가능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박지성 이영표(이상 PVC 에인트호벤)는 10일,송종국(페예노르트)은 12일 귀국한다.박지성 이영표(이상 PVC 에인트호벤)는 10일,송종국(페예노르트)은 12일 귀국하며,이천수와 차두리(프랑크푸르트)는 각각 11일과 15일에 입국한다.
  • 하프타임 / 차두리 프랑크푸르트와 3년 계약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차두리(23)가 아버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대를 이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게 됐다.차두리의 에이전트인 포르투나2002는 26일 “차두리가 오늘 프랑크푸르트와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포르투나는 “지난해 빌레펠트에서 뛸 때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라며 “계약서상에는 원 소속 구단인 바이에르 레버쿠젠이 원할 경우 계약기간 이전이라도 복귀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감독이 79년부터 83년까지 뛰었고 심재원(부산)도 몸을 담은 바 있어 한국팬들에게는 익숙하다.
  • 사이버 주간뉴스 톱5

    ●테리우스는 어디로 간거야 지난 11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축구경기에 대비해 ‘훈련병’ 안정환 선수가 휴가까지 받아놓고도 정작 경기에 출전하지 않자 네티즌이 크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렇게 되면 막가자는 겁니까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두고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이 ‘등신외교’라고 주장하자 일부 네티즌들이 ‘등신’의 어원을 띄우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무서워서 집 밖에 나가겠나. 방송인 A양을 비롯해 최근 강남에서 여대생 2명이 납치되는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여성 네티즌 사이에 호신술 사이트 접속건수가 폭증했다. ●돈 봉투 아니예요 가수 성시경이 고려대 강사에게 ‘봉투’를 건넸다는 소문으로 인터넷이 들끓었지만 정작 봉투 안에는 음반 CD가 들어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둘이 사귀는 걸까 가수 소이와 축구스타 차두리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연예인·운동선수 커플 탄생 예감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엠파스(www.empas.com) 제공
  • 열심히만 뛰었다 / 기술·조직력·골결정력서 열세 코엘류호, 아르헨에 0-1 무릎

    ‘월드컵 4강’의 태극전사들은 몸을 날려 선전했지만 상암에서의 연패 악몽을 끝내 끊지 못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붉은 악마들의 함성은 1년 전과 다름이 없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기에는 아직 기술과 조직력이 달렸다. 한국축구대표팀이 11일 열린 남미 최강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8일 우루과이전을 포함,월드컵 4강을 기념하는 두 차례의 A매치 홈경기에서 거푸 쓴잔을 들이켰고,86멕시코월드컵 본선에 이어 17년만에 만난 아르헨티나에 패해 통산 전적에서도 2전 전패의 열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달 한·일전 리턴매치를 승리로 이끌며 연승의 꿈을 부풀린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우루과이에 충격의 0-2 패배를 당한 뒤 정신력과 전열을 가다듬으며 명예 회복을 노렸지만 아르헨티나의 ‘킬러’ 하비에르 사비올라의 오른발 슛 한 방에 눈물을 삼켰다.한국은 이날 선전하기는 했지만 코엘류 감독 취임 이후 가진 5차례의 A매치에서 1승1무3패의 저조한 전적과 함께 단 1득점에 그쳤다. 한국의 이날 경기 모습은 3일 전의 우루과이전과는 사뭇 달랐다.초반 한국은 2002월드컵 때 보여준 특유의 강한 압박과 투지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포백에서 과감히 벗어나 김태영-유상철-조병국이 포진한 스리백은 하비에르 사네티-루시아노 가예티-하비에르 사비올라로 이어진 아르헨티나의 날카로운 측면 공격을 무력화시켰고,‘제2의 마라도나’ 사비올라는 한국의 수비진에 꽁꽁 묶여 공조차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다.김남일 이영표가 펄펄 난 미드필드진은 중원을 완전히 장악했고,이천수와 이영표는 환상의 리턴패스로 아르헨티나의 왼쪽을 헤집으며 조재진의 발끝과 차두리의 머리 위에 공을 떨궜다. 그러나 한국은 ‘킬러’가 아쉬웠다.전반 4분 골 기회를 엿보던 한국은 미드필드 왼쪽에서 김태영이 길게 올린 크로스 패스가 조재진의 머리를 맞고 차두리에 이어졌지만 한 발이 모자라 첫 골 기회를 무위로 돌렸다.28분에는 김남일이 미드필드 중앙에서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골마우스 왼쪽에 버티고 있던이천수에게 공을 연결해 줬지만 골키퍼와 맞선 이천수의 회심의 왼발슛은 왼쪽 골대를 비껴갔다.후반에도 한국은 골갈증을 풀지 못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잠시 흐트러진 한국 수비의 틈을 놓치지 않았다.전반 43분 한국의 왼쪽 코너 깊숙한 지점에서 한국 수비가 걷어낸 공을 교체 투입된 막시밀리아노 로드리게스가 중간 차단,사네티-사비올라로 이어주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최병규 박준석기자 cbk91065@ 감독 한마디 ●승장 마르셀로 비엘사 아르헨티나 감독 1골 더 넣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초반 한국의 빠른 공격에 긴장했는데 인내심을 갖고 기회를 포착한 것이 승인이다.우리의 패스를 중간에서 가로채 역습 하려는 한국의 작전은 좋았다.이천수가 우리 수비를 많이 혼란시켜 인상적이었고,개인적으로는 유상철을 칭찬하고 싶다. ●패장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 감독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강팀을 상대로 잘 싸웠다.전반전에 다소 미흡했지만 후반들어 많은 기회를 잡았다.골이 안 들어간 게 아쉬웠다.강팀과 경기를 많이 해야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나도 득점력 부재로 고민하고 있다.하지만 나는 우리팀을 믿고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 킬러가 왔다 / 훈련병 안정환 오늘 아르헨전 전격 출격

    훈련병 안정환(사진·시미즈)이 명예회복에 나서는 ‘코엘류호’의 선봉에 선다. 지난 2일부터 백마부대에서 4주짜리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안정환은 11일 오후 7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 전격 출전한다.안정환의 출전은 대한축구협회의 특별 외박 요청을 국방부가 받아들여 이뤄지게 됐다.10일 오후 1시 훈련소를 나온 안정환은 오후 5시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에 합류했으며,아르헨티나전을 치른 뒤 재입소한다.지난달 31일 일본과의 리턴매치에서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린 안정환의 깜짝합류로 ‘킬러’ 부재에 고민하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숨통이 열린 셈이다.안정환은 “갑자기 합류해 몸상태는 좋지 않지만 정신적으로는 준비가 됐다.”고 말했고,코엘류 감독은 “컨디션을 점검한 뒤 투입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맞붙는 것은 지난 86년 멕시코월드컵 조별리그에서의 1-3 패배 이후 17년만이다.한국으로서는 지난 8일 우루과이전 참패의 충격을 딛고 월드컵 4강의 위상을 곧추세울 수 있는 무대.하지만 상대가 버겁다는데 코엘류 감독의 고민이 있다.그동안의 부진한 전적(1승1무2패)과 단 1득점에 그친 골결정력이 부담스럽다.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21위)보다 한 수 아래인 우루과이(28위)에 두차례나 골문을 내준 수비가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아르헨티나(5위)의 파상공세를 어떻게 막아낼지도 걱정거리.아르헨티나는 한국이 우루과이에 0-2로 패하던 날 가진 일본과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에르난 크레스포(인터 밀란) 후안 베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간판스타는 빠졌지만 2002월드컵 멤버 중 골키퍼 파블로 카바예로(셀타비고),미드필더 파블로 아이마르(발렌시아)와 하비에르 사네티(인터 밀란),수비수 디에고 플라센테(바이엘 레버쿠젠) 등이 건재하다.특히 2001년 세계청소년선수권(20세 이하) 최우수선수(MVP)로 일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하비에르 사비올라(FC바르셀로나)는 경계대상 1호다. 코엘류 감독은 우루과이전 후반에 교체투입돼 깊은 인상을 남긴 조재진(광주)을 안정환의 대타로 꼽고 있으며,이천수(울산) 차두리(빌레펠트) 설기현(안더레흐트) 등을 공격라인에 포진시킬 전망이다.‘군대 간 킬러’ 안정환까지 급히 불러들인 ‘코엘류호’가 과연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곽영완기자 kwyoung@
  • 축구 / “선수 파악부터 제대로 하라”

    “국가대표팀은 선수를 키우는 곳이 아니다.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만이 모이는 곳이다.” 지난 8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한국과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A매치가 끝난 뒤 한 전문가는 한국대표팀의 문제를 한마디로 압축했다. 움베르투 코엘류(사진) 감독 취임 100일째인 이날 한국은 공격 전개는 물론,미드필드와 수비 조직력에서 모두 허점을 드러내며 0-2로 완패했다.코엘류 감독은 취임 이후 4경기에서 1승1무2패의 부진에 빠져 지도력마저 의심받게 됐다. 코엘류 감독은 취임 초 선수들에 대한 파악이 덜됐고,프로구단들의 비협조로 조직력을 가다듬을 기회가 없었고,마땅한 공격수가 없다는 것 등을 들어 좀더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코엘류 감독이 가장 우선 순위를 둬 해명한 선수 미파악 문제부터 더 이상은 변명거리가 되지 않으며,이제는 특단의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엘류호’의 선수들이 과연 국내 최고인가라는 점에 고개를 갸우뚱한다.일부선수는 팀내에서도 주전을 꿰차지 못하고 있다는 것.특히 일본전과 우루과이전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로 뽑아든 차두리(빌레펠트)는 올시즌 팀내에서 선발로 뛴 게 손에 꼽을 정도로 경험이 부족하다.패스워크나 공격 전개,공 키핑 등 어느 한가지 면에서도 제 역할을 못해 코엘류 감독의 안목에 의문을 갖게 만들고 있다. 다음은 전술.코엘류 감독이 이날 선발로 출전시킨 선수들은 지난달 31일 일본과의 리턴매치 당시와 같았다.스피드와 체력을 갖춘 선수들로 전반 상대의 체력을 소모시킨 뒤 후반 개인기를 갖춘 선수들을 투입시켜 반전을 노리려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우선 이 전술은 일본전에서도 실패했다.한국은 전반 내내 일본에 끌려다니며 여러차례 위기를 맞다 후반 교체선수들의 활약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그러나 우루과이는 일본과 달랐다.일본에 한국의 수비진을 뚫을 공격수가 없던 반면 우루과이는 전방에 위치한 세명의 스트라이커가 모두 개인기와 돌파력을 갖췄다.전술·전략이 잘못됐으니 조직력이 무너져 골문을 열어 준 건 당연하다는 것.전문가들은 “이제부터라도 협회 기술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보다 확실한 선수를 추천해야 하며,코엘류 감독도 전술 운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월드컵 4강 조직력 어디갔나 / 한국, 우루과이에 0­2 완패

    월드컵의 감격이 되살아난 6월.그러나 1년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뒤덮은 승리의 함성은 되살아나지 않았다.2002한·일 월드컵의 주역 한국 축구의 6월은 우울한 패배와 함께 시작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8일 벌어진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전·후반 한골씩을 내주며 0-2로 완패했다.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4강을 기념해 6월 들어 가진 첫 A매치를 패배로 시작했고,역대 우루과이와의 세차례 경기에서 모두 쓴잔을 들었다.한국은 오는 11일 같은 곳에서 아르헨티나와 또 한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일본과의 리턴매치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화려한 잔칫상을 받으려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꿈도 산산조각이 났다.오히려 코엘류 감독은 취임 이후 4경기에서 1승1무2패에 단 1득점이라는 총체적인 부진에 빠져 난관 돌파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코엘류 감독의 실패는 선발 멤버에서부터 예고됐다.일본과의 리턴매치 당시 선발 멤버 그대로 나선 것.당시 후반 교체 멤버를 중심으로 결국 1-0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전반의 경우 조직력과 전술에 한계를 드러내 전문가들로부터 경고를 받은 코엘류 감독은 패착을 되풀이했다. 최용수(시미즈)-설기현(안더레흐트)-차두리(빌레펠트)가 나선 최전방 공격라인은 좌우 측면돌파가 우루과이 수비진에 거듭 차단되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미드필드진의 공 배급도 원활하지 못했다. 알바로 레코바-마르틴 리구에라-헤르만 오르노스로 짜여진 우루과이의 포워드진은 단숨에 수비라인의 틈을 뚫을 만큼 영리하고 개인기도 화려했다. 코엘류 감독의 패착은 전반 14분만에 드러났다.사실 기회는 한국에 먼저 찾아왔다.우루과이 문전을 돌파한 최용수가 설기현에게 공을 주는 척하며 골 마우스 정면으로 돌파,슈팅 찬스를 잡으려는 순간 우루과이 수비 3명에 걸려 넘어지며 공을 빼앗긴 것.프리킥도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인플레이를 선언했고,공은 어느새 미드필드에서 최전방을 가른 오르노스의 머리 위를 날았다.순간적인 역습에 당황한 한국의 최종수비수 조병국(수원)이 달려들었지만 가볍게 제친 오르노스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 골문을 가르는 오른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들어 코엘류 감독은 이천수(울산)와 이영표(PSV에인트호벤)를 설기현 박충균(성남)과 교체 투입한 뒤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그러나 8분 또 한번 통한의 실수가 터져나왔다.한국 진영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빨리 공을 처리하지 못한 차두리가 상대 공격수에게 공을 빼앗겼고,문전까지 날아든 공은 오르노스의 패스를 받은 세바스티안 아브레우에게 또 한번 골문을 열어준 것. 이후 송종국(페예노르트) 조재진(광주) 왕정현(안양) 등을 잇달아 투입한 한국은 주도권을 쥐는 데는 성공했지만 거듭되는 실수와 골결정력 부족으로 완패를 자인해야만 했다. 곽영완·최병규기자 kwyoung@ 감독 한마디 ●승장 후안 라몬 카라스코 우루과이 감독 매우 흥미로운 경기였다.관중들의 응원과 매너가 인상적이다.우리 선수들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믿고 미드필드에서의 공간을 많이 확보했다.한국의 압박 수비는 우리가 이미 예측하고 있던 바다.공을 다루는 기술적인 면에서 우리가 다소 앞선 것 같다.한국팀은 매우 역동적이고 빠른 팀이다.축구는 항상 이기는 것이 아니다.우리가 운이 좋았을 뿐이다. ●패장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 감독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골 기회를 살리지 못해 가라앉은 분위기를 되살리지 못했다.월드컵 스타들이 오랜만에 관중들 앞에 모여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점도 있다.차두리는 경기를 활발하게 이끄는 선수다.다섯 선수의 교체 기회가 모두 끝나 바꾸지 못했다.공간 허용을 너무 많이 했다.이에 따라 패스도 부정확했다.
  • 첫승 코엘류호 옥석가려야 산다

    ‘옥석을 가려야 순항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02한·일월드컵 개막 1주년인 지난달 3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공동개최국 일본을 1-0으로 누르고 움베르투 코엘류(사진) 감독 체제 출범 이후 첫 골과 첫 승을 한꺼번에 맛봤다. 후반 40분 ‘반지의 제왕’ 안정환(시미즈)이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의 절묘한 도움을 받아 터뜨린 결승골로 한국은 지난 4월16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당한 0-1 패배를 45일 만에 되갚으며 통산 38승17무11패의 우위를 지켰다. 3경기 만에 무승(1무1패)·무득점의 부진을 털어낸 코엘류 감독은 지난 4월 한·일전 패배 이후 자신을 억누른 팬들의 의구심에서도 확실히 벗어나게 됐다. 이날 승리는 코엘류 감독의 치밀한 전술이 결정적 밑거름이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평.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전술의 변화다.기존의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하면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2명 가운데 1명을 공격에 가담시키는 변형 전략으로 일본의 약점인 중앙을 파고 들어 결승골을 이끌어낸 것.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절감한것은 감독의 의중을 제대로 읽어내 그 의도대로 플레이를 펼칠 능력을 갖춘 선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옥석’을 잘 가려 적재적소에 투입해야만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것은 물론 승리를 엮어낼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얘기다.이날 경기를 전·후반으로 나눠 살펴보면 ‘옥석가리기’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느낄 수 있다. 전반 한국은 미드필드를 일본에 내주고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반면 미드필드를 장악한 일본은 정확한 패스워크를 무기로 여러차례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미드필드에서 한국이 밀린 이유는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차두리(빌레펠트)의 부진이 결정적이다.코엘류 감독은 체력이 좋은 차두리를 선발로 기용했지만 동료들이 공을 건네주길 꺼린 데다 돌파때 번번이 막혀 결과적으로 왼쪽 설기현(안더레흐트)의 돌파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했다.당연히 그의 최전방 파트너로 나선 최용수(이치하라)는 J-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골결정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헛심만 쓰다 후반 안정환에게 자리를 내주고물러났다. 안정환의 오른쪽 보급책은 이천수(울산).이천수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와 센터링으로 설기현과 함께 좌우 공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자기 포지션에서 제몫을 해줄 선수를 찾는다면 ‘코엘류호’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골 결정력 부재를 자연스럽게 풀 수 있음을 웅변해준 대목이다.어렵게 첫 승을 올린 ‘코엘류호’가 ‘옥석가리기’를 통해 오는 8일 우루과이,11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승리를 올리며 2006독일월드컵을 향한 디딤돌을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감독 한마디 ●승장 한국 코엘류 감독 전반에는 어려웠지만 후반 공수에 균형이 잡혀 승리를 낚을 수 있었다.전반에 투입한 차두리와 최용수는 체력면에서 강해 일본 수비를 돌파하는 역할을 했고,기술이 좋은 안정환과 이천수를 후반에 투입해 효과를 봤다.지난 한·일전보다는 나은 경기를 했다.이번 경기는 누가 미드필드를 장악하느냐가 관건이었다.유상철과 이을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김남일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입했는데 이들이 잘 적응했다. ●패장 일본 지코 감독 비가 왔고 그라운드 컨디션이 안 좋았다.한·일전이므로 역시 결과가 중요한데 져서 안타깝다.전반에는 잘했지만 후반에는 체력이 달려 중앙이 뚫린 게 패인이라고 생각한다.일본 선수들에게는 한국 선수들처럼 공간이 뚫리면 적극적으로 슈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한국은 기술이 좋고 숙련된 선수들이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특히 안정환 이을용 유상철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한국은 아주 훌륭한 팀이다.
  • “AGAIN 도쿄대첩”/ 코엘류호 31일 한·일전대비 훈련 돌입

    ‘일본과의 리턴매치 승리를 위한 비책을 찾는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3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질 일본대표팀과의 라이벌전에 대비해 26일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지난 22일 발표된 새 대표 23명 가운데 국내파와 설기현(안더레흐트) 안정환(시미즈) 최용수(이치하라) 차두리(빌레펠트)가 참가했으며,김남일(엑셀시오르)과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은 27일 합류할 예정.네덜란드리그 우승을 앞둔 에인트호벤의 박지성과 이영표는 팀 사정상 합류치 않는다. 지난달 16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한·일전 이후 40일만에 재소집된 대표팀은 31일 한·일전에 이어 새달 8일 우루과이,11일 아르헨티나와 거푸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소집의 첫 목표는 물론 한·일전 승리에 맞춰져 있다.취임 이후 단 한번의 승리는 물론,단 한골도 넣지 못한 채 부진을 보이는 코엘류 감독은 일본과의 리턴매치를 통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지난 22일 새로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 공격진을 대거 교체,이미 공격적인 전술을 취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코엘류 감독은 강한 정신력과 조직력을 보강하기 위한 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번 한·일전에는 국내파로만 팀을 구성한 4월과는 달리 지난해 월드컵 4강을 일군 정예멤버가 총출동해 설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베스트멤버인 만큼 ‘코엘류 포메이션’인 4-2-3-1 시스템의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문전 마무리 해법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란 전망.지난 97년 9월28일 도쿄에서 열린 98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이민성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도쿄대첩’ 재연을 꿈꿀 만하다. “3월 콜롬비아,4월 일본과의 평가전 등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큰 문제는 골문 앞에서의 집착력 부족”이라고 설명한 코엘류 감독은 “해외파가 대부분 가세하는 이번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대표팀은 29일 도쿄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같은 날 한·일전 명단을 발표한 일본대표팀도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가쓰(잉글랜드 포츠머스)를 비롯,포워드 스즈키 다카유키(벨기에 겡크) 미드필더 이나모토 준이치(잉글랜드 풀햄)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폭 보강해 박진감 넘치는 격돌이 예상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31일 한·일전 출전선수 확정

    한국과 일본은 오는 31일 도쿄에서 열리는 ‘리턴매치’에 출전할 엔트리를 22일 각각 발표했다. ●한국 최종엔트리 이운재(수원)김용대(부산·이상 GK)김태영(전남)최진철(전북)이기형 박충균(이상 성남)최성용 조병국(이상 수원)이영표(에인트호벤)김영철(광주·이상 DF)왕정현(안양)유상철(울산)박지성(에인트호벤)김두현(수원)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김남일(엑셀시오르·이상 MF)이천수(울산)최태욱(안양)차두리(빌레펠트)설기현(안더레흐트)안정환(시미즈)최용수(이치하라)조재진(광주·이상 FW) ●일본 최종엔트리 가와구치 요시가쓰(포츠머스)나라자키 세이고(나고야)소가하타 히토시(가시마·이상 GK)아키타 유타카,나라하시 아키라(이상 가시마)모리오카 류조(시미즈)핫토리 토시히로(이와타)미야모토 쓰네야스(오사카)스보이 게이스케,야마다 노부히사(이상 우라와·DF)오가사와라 미쓰오,나카타 고지(이상 가시마)오 다이스케(요코하마)알레산드로 산토스(시미즈)후쿠니시 다카시(이와타)엔도 야쓰히토(오사카)마쓰이 다이스케(교토)이시카와 나오히로(도쿄)이나모토 준이치(잉글랜드 풀햄·이상 MF)나카야마 마사시(이와타)나가이 유이치로(우라와)오쿠보 요시토(오사카)스즈키 다카유키(벨기에 겡크·이상 FW)
  • 하프타임 / 최용수등 해외파 31일 韓日전 출전

    최용수(이치하라) 차두리(빌레펠트) 김남일(엑셀시오르)이 오는 3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한·일전에서 뛰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해외파 차출 요청 결과,이들 소속팀으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설기현(안더레흐트)은 일본과의 리턴매치를 위해 귀국했고,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도 이미 대표팀 합류를 구두 통보한 바 있다.
  • 안정환·박지성등 해외파 8명 포함 동아시아축구 예비명단 30명 발표

    움베르투 코엘류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마친 뒤 안정환(시미즈 S펄스) 등 해외파 8명이 포함된 30명의 제1회 동아시아축구대회(28일∼6월3일·일본 요코하마)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군입대 문제로 대회 출장이 불투명했던 안정환과 박지성(에인트호벤)은 병무청의 배려 등으로 출전이 가능해졌다. 대표팀은 22일부터 나흘간 2차 소집훈련을 한 뒤 오는 26일 일본으로 떠난다. ◇축구대표팀 예비 엔트리 이운재(수원)김용대(부산)서동명(울산·이상 GK) 조병국(수원)김태영(전남)최진철 박재홍(이상 전북)김영철(광주)이영표(에인트호벤)박충균(성남)현영민(울산)최성용(수원)이기형(성남)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이상 DF) 유상철(울산)김남일(엑셀시오르)왕정현(안양)김두현(수원)김영근(대전)박지성(에인트호벤)이천수(울산)최태욱(안양)차두리(빌레펠트)최성국(울산)설기현(안더레흐트·이상 MF) 이동국(광주)최용수(제프 이치하라)김은중(대전)우성용(포항)안정환(시미즈 S펄스·이상 FW)
  • 하프타임/ 콜롬비아, 한국전 출전선수 확정

    콜롬비아가 정예 멤버로 한국과 격돌한다.프란시스코 마투라나 콜롬비아축구대표팀 감독은 주전 수비수 이반 라미로 코르도바(인터 밀란) 등 해외파 6명을 포함 한국과의 A매치(29일)에 출전할 18명을 21일 발표했다. 유럽파 중 코르도바를 비롯해 차두리와 한솥밥을 먹는 수비수 브라만 시니스테라(빌레펠트),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갈라타사라이),미드필더 아롤드 로자노(마요르카)가 합류했다. 국내파 중 눈에 띄는 선수는 10대 공격수 하이메 루이스(퀸디오)로,지난 1월 남미청소년(20세 이하)선수권에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 콜롬비아대표팀 명단 ▲GK 파리드 몬드라곤(갈라타사라이) 후안 카를로스 에나오(칼다스)▲DF 에드가르 라모스(산타페) 이반 라미로 코르도바(인터 밀란) 마리오 예페스(낭트) 브라만 시니스테라(빌레펠트) 곤살로 마르티네스(나폴리)▲MF< 루벤 벨라스케스,엘킨 소토(이상 칼다스) 알도 마리에스(산타페) 아롤드 로자노(마요르카) 안드레스 페레스,마이에르 칸델로(이상 밀로나리오스) 안드레스 사르미엔토(부카라망가) 아비밀레드 리바스(아틀레티코 나치오날)▲FW 하이메 루이스(퀸디오) 윌손 카르핀테로(부카라망가) 하이로 카스티요(아메리카)
  • ‘1기 코엘류호’ 21명 확정,안정환등 4강주역 대거포함

    ‘1기 코엘류호’에 2002월드컵 4강 주역들이 대부분 승선한다. 움베르투 코엘류 축구대표팀 감독은 20일 오는 29일 콜롬비아와 A매치에 나설 대표 선수 21명을 발표했다.이 가운데는 이운재(수원) 김태영(전남) 이민성(포항) 이영표 박지성(이상 에인트호벤)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유상철 이천수(이상 울산) 최태욱(안양) 안정환(S시미즈) 최용수(제프 유나이티드) 등이 포함됐다.차두리(빌레펠트)는 다음달 16일 한·일전에 대비해 소집을 미뤘고,김남일(엑셀시오르)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아 오는 24일 소집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송종국·김남일 “이젠 적”내일 和리그서 첫 맞대결

    송종국(페예노르트)과 김남일(엑셀시오르)이 네덜란드 무대에서 처음으로 ‘형제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9일 오전 3시30분 엑셀시오르의 홈인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맞붙는다.3개월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6일 비테세와의 암스텔컵 8강전에서 어시스트를 올린 송종국은 선발로 뛸지는 미지수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갈 좋은 기회다. 네덜란드 진출 후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김남일은 임대 기간의 활약상에 따라 페예노르트 완전 이적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또 이날 이영표(PSV 에인트호벤)도 나이메겐과의 리그 홈경기에 출전,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하며 무릎 통증으로 그동안 결장한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의 출전도 점쳐진다. 한편 벨기에 안더레흐트의 설기현도 이날 겡크와의 주필러리그 원정경기에 나서고,차두리(빌레펠트)는 8일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코엘류호 1기 실력 검증된 해외파 위주로 뽑겠다”

    ‘1기 코엘류호’에 승선하라. 오는 29일로 예정된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단행될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선수들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부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는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데뷔 무대.이를 의식한 듯 지난달 27일 입국,공식 업무에 들어간 코엘류 감독은 다음날 박성화 수석코치 등 대표팀 코치진과 만나 토론을 벌이는 등 대표선발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용인까지 내려가 예정에도 없던 대통령배 대회를 관전하는 등 강행군을 계속했고,오는 9일에는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성남과 일본 프로축구 시미즈간의 클럽 최강전을 직접 관람하며 대표후보인 안정환의 기량을 점검한다.프로축구 개막일인 오는 23일과 26일에는 프로팀 경기도 관전할 계획이다. ‘코엘류 1기’는 오는 22일 확정된다.‘D데이’가 다가올수록 선수들의 긴장도는 높아지고 있으며,특히 국내파들의 눈치 보기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가급적 해외파 위주로 선발하겠다.”는 코엘류 감독의 공언이 현실화된다면 국내파들의 몫이 줄어들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코엘류 감독이 대표선발과 관련해 갖고 있는 1차 자료는 지난달 24일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확정한 후보 55명 명단.이 가운데 해외파는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 송종국(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등 11명. 1기 멤버가 관례에 따라 25명선이 될 것임을 감안하면 국내파는 14명만이 ‘코엘류호”에 승선할 수 있다.그렇다면 누가 선택 받을까. 해외파를 우선 택하겠다는 코엘류 감독의 의향을 읽으면 기준은 나온다.‘검증된 선수’ 또는 ‘유럽 선수들과 마주쳐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곧 스피드와 체력이 선발 기준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수비는 국내파의 입지가 더욱 좁아진다.송종국 이영표(에인트호벤)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등 해외파 대부분이 수비수여서 국내파 가운데서는 조성환(수원) 박요셉(안양) 등 일부 신예가 거론될 뿐이다. 해외파가 많지 않은 미드필더와 포워드진은 수비진에 견줘 국내파에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다소 커진다.설기현과 안정환 박지성(에인트호벤) 차두리(빌레펠트)의 선발 가능성이 크다고 볼 때 7∼8개 자리가 생긴다. 전문가들은 최성국(고려대) 정조국(안양) 등이 승선할 것으로 점치고 있으며,이동국(상무) 이천수 박진섭(이상 울산) 최성용(수원) 심재원(부산) 김은중(대전) 등도 유력한 후보로 꼽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설기현 가장 먼저 빅리그 간다”

    국내 축구팬들은 현재 유럽무대에서 뛰는 한국선수 중 설기현(안더레흐트)이 가장 먼저 빅리그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이 최근 유럽파중 빅리그 진출 1호 예상 선수를 조사한 결과 설기현이 53.1%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송종국(18.0%·페예노르트) 박지성(16.3%) 이영표(5.8%·이상 에인트호벤) 차두리(4.0%·빌레펠트) 김남일(1.6%·엑셀시오르) 이을용(1.2%·트라브존스포르) 등의 순이었다.
  • 해외 축구/유럽파 울고 일본파 웃고

    ‘유럽파는 침묵,일본파는 선전’ 해외 진출 축구스타들이 24일 일제히 출격했지만 유럽파와 일본파의 명암이 엇갈렸다. 벨기에에서 활약하는 설기현(안더레흐트)은 이날 열린 벨기에 주필러리그 모스크론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교체 투입됐으나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고 팀도 0-1로 패했다.설기현이 02∼03시즌에서 선발로 나오지 못한 것은 지난해 11월23일 로케렌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독일의 차두리(빌레펠트)도 이날 헤르타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안스가르 브링크만과 교체돼 12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0-0 무승부를 이뤄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터키 리그의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도 아다나스포르와의 슈퍼리그 홈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90분간 풀타임을 뛰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그러나 연속 2경기째 풀타임 출전한 이 경기에서 이을용은 수비라인에서 제몫을 다 해주며 팀의 3-1 승리를 도와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리그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열중인 일본프로축구 J리그 파들은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팀내 위치를 확고히 했다. 시미즈의 안정환은 23일 시즈오카에서 열린 FC도쿄와의 연습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13분 동점골을 뽑아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고,교토로 이적한 고종수도 가쓰야 체육대학과의 연습경기에서 1골을 뽑아내는 등 빠르게 일본 무대에 적응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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