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차도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반응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발단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산재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죽도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03
  • [반환점 돈 이명박정부] 5대 키워드로 본 후반기 과제

    [반환점 돈 이명박정부] 5대 키워드로 본 후반기 과제

    이명박 정부가 25일로 임기 반환점을 맞는다. 순탄치 않은 여정만큼 남은 기간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많다. 경제전문가들의 고언을 통해 ▲고용 ▲친서민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 ▲신성장동력 ▲재정건전성 등 5가지 경제현안을 중심으로 집권 하반기 풀어야 할 과제를 점검해 본다. 유영규·유대근기자 whoami@seoul.co.kr ■고용: 고용 질 높이고 청년 맞춤형취업 지원 전문가들은 하반기 일자리 수를 늘리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양극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비정규직, 저임금 계층 양산을 막아야 한다.”면서 “저임금계층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을 끌어올리는 등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맥락의 지적은 국제통화기금(IMF)도 했다. 최근 IMF는 “한국경제는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어낼 능력을 상실했다.”면서 “원인은 외환위기 이후 과도하게 늘린 비정규직”이라고 꼬집었다. 전체 임금근로자의 37%에 이르는 비정규직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2.5배에 이른다. 하지만 임금 수준은 63%, 사회보험 가입률은 40%에 불과하다. 전반기 불황에 대처했듯 나아지는 경제 상황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OECD 평균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높은 편인데 불황 때는 이사람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벌일 수 있지만 호황 때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면서 “후반기 자영업계층이나 일용근로자들이 임금근로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이들에 대한 직업훈련 지원 수혜율부터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물론 일자리 자체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명박 정부는 1년에 6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러나 취임 첫해인 2008년에는 일자리가 14만 5000개 증가하는 데 그쳤고, 다음해는 오히려 7만 2000개가량 줄어들었다. 올해는 30만명 정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약대로라면 3년간 18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나야 하지만 실제로는 37만 3000개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현재 청년실업률 8.5%로 위험 수위다. 7월 통계청이 집계한 전체 실업률도 3.7%보다 2배 이상 높다. 손 연구원은 “청년층을 위한 취업 정보제공과 맞춤형 직업 상담이 절실하다.”면서 “구직 연령이 점점 높아지지만 직무경험은 적어지는 문제와 청년층과 베이비붐 세대와 취업전선에서 충돌하는 문제 등도 함께 풀어야 하는 숙제”라고 지적했다.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도 요구된다. 이규용 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정부가 예산을 들여 직업훈련 등 정책을 강화해도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노력은 수포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친서민: 무조건 대출보다 신용 평가체계 정비를 보이는 현상보다는 숨은 본질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현 정부가 상반기에 내놓는 소액 신용대출, 햇살론, 학자금 융자 제도, 보금자리 주택 등은 발등의 불을 끄는 데는 도움을 주지만 이것만으로는 양극화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 박덕배 연구위원은 “햇살론과 같이 서민들에게 무조건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보다는 신용등급평가 체계를 개편해 담보력이 없어도 의지가 있다면 신용등급을 높여주는 등 좀 더 정교하게 시스템을 정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물론 양극화 대책은 고용증진이라는 점에서 친서민이 고용과 연결된다는 의견도 많다. 본질로 접근하라는 지적은 문제가 금방 끝날 일이 아니라는 점에도 기인한다. 유경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현재의 양극화는 기술진보가 만든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한다. 유 교수는 “세계화, 기술이 발달하면서 고소득자는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고 저소득자는 일자리 자체가 줄어 사회계층 간 격차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집권 하반기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적인 구호를 꼽는다면 단연 친서민이다. 대중영합주의라는 비판도 있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그만큼 자신을 서민이라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현 정부 들어 양극화 지수는 계속 높아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5분위 배율은 5.76(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해 전년대비 0.05포인트 증가했다. 이 수치는 낮을수록 분배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2006년 5.39를 기록한 이후, 2007년 5.61, 2008년 5.71 등으로 계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상대적 빈곤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상생: 대·중소기업 공정거래 법제도 마련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문제 해결에 ‘적당히’는 없다고 말한다. 이미 30년 이상 묵은 고질병이기에 그만큼 환부가 넓고 깊다고 진단한다. 김 교수는 “모든 정권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문제를 고치겠다는 장담했지만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해묵은 문제이기에 제도 개선과 더불어 이 제도를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최근 정부의 행보는 문제 심각성을 인식하고 방향 선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하도급)거래는 사적 계약이기 때문에 공정위는 할 일 없다는 식이라면 앞으로도 상생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았다. 공정한 시장 질서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얘기도 적지않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금 상생논의는 너무 공정거래 중심으로 흐르는데 궁극적으로는 연구개발(R&D)형 중소기업을 많이 육성해야 문제를 풀 수 있다.”면서 “영업이익률이 2% 인 중소기업이 공정거래 관행 정착만으로 7% 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이 7%가 넘는 이유는 R&D형 중소기업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도 “한쪽(대기업)의 배려만으론 지속적인 상생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배려는 임시적이고 보완적 요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무역흑자는 176억 4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액을 돌파했다. 정부의 경기 부양과 환율효과 덕분에 삼성전자는 2분기에 영업이익 5조원을 넘어섰다. 기아차도 4000억원을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대기업의 실적을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결국 과실은 그들(대기업)만의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신성장 동력·재정 건전성: 지식서비스 경쟁 유도·세수 추가확보 하반기에는 반드시 미래 한국이 먹고살 동력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라는 주문도 나온다. 이시욱 KDI 연구위원은 “국내 서비스산업은 아직도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데 이중 대표적인 것이 의료나 법률, 회계 등 지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라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규제 탓에 오히려 경쟁이 없어지고 생산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해당사자의 반발이 강해 어렵겠지만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자격사 진입장벽을 낮춰 경쟁을 유도해야 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KDI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추계한 결과 10년마다 성장률이 1%포인트씩 떨어져 2030년대부터는 2%로 낮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성장률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 국가 경제 전반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적인 개혁이 없다면 장래가 밝지 않다는 이야기다. 학자들은 또 재정건전성을 우려한다면 ‘감세란 포플리즘’과 과감히 결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영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세제개편안을 보면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5년 동안 1조 9000억원 정도의 세수를 더 거두는 것으로 돼 있지만 전체적인 효과는 부족해 보인다.”면서 “재정정책이 단기간에 바꿀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현 정부는 앞으로 세수를 추가로 확보하려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359조 6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50조원 늘었다. 올해는 4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세출 구조조정과 비과세·감면 정비로 2014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적어도 2014년에는 균형 재정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에 국방비 부담과 통일 비용 등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악조건과도 맞서야 한다.
  • [박건형 순회특파원 좌충우돌 유럽통신] 파리의 유리구두 ‘스물다섯살’

    [박건형 순회특파원 좌충우돌 유럽통신] 파리의 유리구두 ‘스물다섯살’

    대학 신입생 때 한 친구가 “프랑스로 유학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형편이 넉넉한 친구가 아니었기에 적잖이 놀랐다.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프랑스에서 학생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혜택받은 일인가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꿈 같은 얘기였다. 등록금이 거의 없고 생활비까지 주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모두들 비웃었다. 분명히 유학원에 속았거나 허세를 떠는 것으로 치부했다. 한데 15년이 지난 지금, 정말 그런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5’. 프랑스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숫자다. 박물관·미술관·공연장·지하철·버스 등 공공요금을 지불하는 곳이면 어디든 25세 이하는 절반은 할인된 요금이 적혀 있다. ‘이마진 에르’로 불리는 학생 전용 교통권을 사용하면 한 달 교통비가 한국보다 저렴한 3만원 정도다. 패스트푸드점, 미용실에서도 할인을 받는다. ●배움에 있어서는 ‘열린 사회’ 이것은 25세 이하의 젊음, 그 ‘가능성’에 부여된 특권 가운데 일부에 불과하다. 사립 전문학교인 에콜이나 특수 명문대 그랑제콜을 제외하면 입학비 200~400유로(약 32만~64만원)면 대학에 갈 수 있다. 성적이나 부모의 소득에 따라 주어지는 장학금도 많다. 해외 수학여행을 가더라도 30~60유로만 내면 된다. 외국으로 인턴이나 교환학생을 떠나면 생활비를 웃도는 지원금을 받는다. ‘알로카시옹’으로 불리는 제도로, 학생들의 주거비도 30~50%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혜택 대부분은 유학생에게도 동등하게 주어진다. 소리 높여 프랑스 찬가를 부를 일이다. 그러나 유학생들의 이런 부푼 꿈은 스물여섯 문턱에서 냉혹하게 스러진다. ‘학생’에서 ‘외국인’으로 신분이 바뀌는 순간 높디높은 취업의 장벽 앞에 맨몸뚱이로 내던져진다. 유학생들은 서류전형조차 통과하기 힘들다. 외국인을 고용하면 세금부담이 높아질뿐더러, 고용 절차도 복잡하니 유학생에게 눈 돌릴 기업은 없다. ●취업에 있어선 ‘차가운 타국’ 실습을 온 한국 학생에게 무조건 고용하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했던 한 업주는 경시청에 절차를 알아보고는 “복잡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미안하다.”는 말로 연락을 끊었다. 업주만 믿고 기다리다가 구직기회도 제대로 얻지 못한 이 학생은 결국 체류증이 만료돼 한국으로 돌아갔다. 내국인이 일할 수 있는 자리는 고용주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국인 고용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인 것이 프랑스의 현실이다. 노동허가증 발급 신청을 차일피일 미룬 채 고용을 약속하며 일만 시키는 악덕 고용주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열린 듯 닫혀 있는 프랑스의 두 얼굴에 손가락질할 생각은 없다. 심각한 재정난에다 높은 실업률에 허덕이는 프랑스, 아니 유럽 전체의 초상을 볼 뿐이다. 어쩌면 20세기 말에 태어나 2010년 청춘의 봉우리를 넘고 있는 지구촌 젊은이들은, 자정이 되면 모든 꿈을 반납하고 돌아 달려가야 할 유리구두를 신고 있는지도 모른다. 파리의 밤이 어둡다. 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사설] 인사 청문회 사과받고 면죄부 줄일 아니다

    ‘8·8 개각’에 따른 고위 공직자 후보 10명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는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국무총리, 장관, 청장 등 고위 공직자 후보의 준법태도와 자기관리가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우리나라의 총체적인 현 수준을 말해주는 것 같다. 어제 열린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그 전의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잘못했다.”는 사과의 말만 듣는 데 그쳤다. 사과만 하면 전에 했던 위법행위를 비롯한 부적절한 처신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인가. 김 총리 후보자는 부인이 관용차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그런 부분이 있다면 유류비를 환급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관련, “세 딸의 전학을 위해 4차례 주민등록법을 어기고 주소를 이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인의 위장취업 논란에 대해서는 “절차가 합법적이었어도 일한 만큼 보수를 받았느냐는 점에서 떳떳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에 앞서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쪽방촌 투기의혹과 관련해 “부덕의 소치”라고 사과했다. 이번의 인사청문 대상자 대부분 문제가 있다. 위장전입을 비롯해 부동산 투기 의혹, 군 기피 의혹, 세금탈루 의혹, 논문 중복게재 의혹 등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들 정도다. 문제가 드러나면 사과하고, 건강보험료를 내면 면죄부가 되는가. 고위 공직자가 문제가 많다면 영(令)이 제대로 서겠는가. 일반인들은 위장전입을 하면 거의 예외 없이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 자녀교육을 위해, 또는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고 해서 면죄부를 받지는 못한다. 총리나 장관의 도덕성 기준은 장삼이사(張三李四)보다 더 높아야 한다. 고위 공직자라는 이유로 오히려 특별대우를 받는다면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한 사회는 아니다. 인사청문회 대상자 중 총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치지만 장관과 청장은 이런 절차도 없다. 물론 표결한다고 해도 야당 의원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부결시킬 수도 없다. 하나마나한 요식 청문회라면 할 필요도 없다. 문제가 많은 고위 공직자 스스로 사퇴하는 게 정답이다. 이 대통령의 결단도 필요하다. 공정한 사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에서 출발해야 한다.
  • [씨줄날줄] 체벌과 구타/이용원 특임논설위원

    딱 10년 전 개봉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여러모로 잊히지 않는 영화이다. 마니아급 팬을 상당 부분 확보한 개성 넘치는 감독 류승완의 데뷔작이자, 그의 동생인 배우 류승범이 처음 스크린에 얼굴을 내민 그 작품은 그만큼 신선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크게 충격 받은 이유는 딴 데 있었다. 문제아로 찍혀 학교를 그만둔 고교생 상환(류승범 분)이 담임교사를 찾아가 폭력을 가하는 장면 때문이었다. 교사가 학생을 X잡듯이 패는 영화는 여럿 있었다. 예컨대 여성감독 임순례가 1996년 발표한 ‘세 친구’가 그러했다. 하지만 학생이 감히 주먹질로 교사에게 보복하는 영화란 없었다. 그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이 사회의 금기였다. 그런 마당에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발칙한’ 상상력이, 비록 영화라는 틀을 빌렸지만 공공연하게 등장하다니. 왠지 불길했다. 이 사회의 중·장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매를 맞을 수밖에 없던 시기를 성장 과정에서 두 차례 겪었다. 학창 시절의 체벌과 군대 시절의 구타이다. 체벌과 구타는 어감상 다른 듯하지만 본질상 하나이다. 군대에서 선임병(고참)이 곡괭이 자루를 휘둘러도 명분은 있다. (매를 맞는) 네가 교육 받은 대로 군인 노릇을 하지 못하므로 때려서라도 가르치겠다는 의미이다. 때리는 행위는 불가피한 수단이며, 결국은 맞는 너를 위한 것이라는 게 체벌과 구타에 공통으로 깔린 주장인 것이다. 그런데 군대에서는 2007년 ‘군인복무 기본법안’을 제정해 구타를 법적으로 금지했다. 상명하복과 일사불란함을 생명으로 삼는 군대조직조차도 이제는 구타 없이 조직을 운영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남을-그것도 어린애를-때려도 된다고 대놓고 주장하는 쪽이 단 한 곳 남았다. 교육계이다. 일부 교사들은 여전히 체벌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한다고 우기며 ‘체벌 금지’에 강력히 반대한다. 그래서 그런 교사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은 체벌을 가하는 대신 다른 수단으로 아이들을 바르게 이끌려고 얼마나 노력했는가. 당신은 혹시 저 편하게 아이들을 통제하려고 아무 때나 몽둥이를 휘두른 건 아닌가. 당신의 아이가 다른 교사에게 매를 맞고 인격적인 모욕감에 몸서리칠 때 당신은 그 교사를 두둔할 텐가. 결국 아이들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대하는 건 아닌가. ‘꽃으로라도’ 아이들을 때리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아이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누구나 꽃보다 더 귀하기 때문이다. 이용원 특임논설위원 ywyi@seoul.co.kr
  • [열린세상] “삐삐까지가 딱 좋았는데…” /부경희 광운대 미디어영상학 교수

    [열린세상] “삐삐까지가 딱 좋았는데…” /부경희 광운대 미디어영상학 교수

    스마트폰, 페이스북, 트위터, 조금 더 나가서 포스퀘어까지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몇 시간째 끝도 없이 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아, 삐삐까지가 딱 좋았는데….” 그렇게도 열정적으로 또 신이 나서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그 말에 모두 공감의 박수를 쳤습니다. 공감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세상에 벌거벗고 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소셜 미디어의 보안 문제였습니다. 전화연결이 끊기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을 욕하는 말을 들었다, 전화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비밀대화를 중계했다, ‘알 수도 있는 사람’ 목록에 까맣게 잊고 있었던 사람들의 이름이 보여 섬뜩했다, 단순히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던 트위터 내용이 나중에 자신을 의심하게 하는 증거물이 되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위치를 추적당하고 있었다 등등의 경험담이 줄을 이었습니다. 결국 우린 모두 잠시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인 ‘삐삐’시대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연락이 쉽지 않아 약속이 어긋나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평생을 그리워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속도 신중하게 하고 그렇게 만난 사람의 의견이나 감정이 소중했겠지요. 삐삐시대는 그런 급한 일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조금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삐삐를 받고 공중전화를 찾아 뛰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책임지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지요. 그런데 이제 우린 약속을 좀더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번개라는 이름으로 약속이 급조되기도 하고 ‘급하고’, ‘중차대한’ 다른 일에 밀려 취소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어젠다 세팅(agenda setting)이 되기 시작한다는 것이지요. 많이 듣고 많이 본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고,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가치가 평가절하되는 현상이지요. 트위팅과 같이 짧은 글에 익숙해지면서 핵심을 요약하는 능력이 생기는 반면, 깊게 보고 길게 가는 사고가 점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참 어려운 숙제입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해야 할까요? 아니면 가능한 한 최소의 기능만을 수용하고 무시할까요, 아니 무시할 수는 있을까요? 이 질문은 현대인에게 아주 어렵고도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혁신성향(innovators)과 빠른 적응성향(early adopters) 등 성격의 문제일까요? 아니요.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기본적으로 상호성을 가장 중요한 미션으로 가지고 태어난 사회적 동물입니다. 서로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고, 결국은 사회의 집단적 발전에 기여하라는 미션을 받고 태어났지요. 따라서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생존의 가치를 더해가는 것, 다시 말해 새로운 대세를 따라가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본능이고 무시할 수 없는 필수적 요인입니다. 다행히도 인간은 실제로 예전 것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하는 방어 장치를 동시에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우리 뇌의 스키마(schema)가 그 증거입니다. 예를 들어 인간은 스스로의 최고 발명품들을 항상 혹평해왔다는 사실입니다. TV는 물론이고, 라디오, 전자레인지, 심지어는 토스터조차도 초기 발명된 후 시장에서 심한 비판을 받았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발암물질부터 엄마의 정성스러운 손맛까지 해치는 것 등 다양한 죄목의 주범으로 말입니다. 실제 학문적으로도 1970~80년대 신문방송학의 화두는 무엇보다도 TV의 나쁜 영향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TV는 나쁜 사회현상의 원인이었던 공공의 적이었지요. 그런데 최근 학자들의 연구는 전체적인 미디어의 나쁜 영향력보다는 디테일한 채널이나 장르에서의 다양한 기법의 효과연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집단적 변화를 따라야 하고, 또 이를 통해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더 민감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믿을 수 있고 더 안전하고 더 깊이 있게 관계를 회복하는 시스템과 도구를 만들어내고 활용해야 합니다. 처음 토스터는 그저 토스터일 뿐입니다. 더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구워내는 더 나은 기계를 만들어내게 하는 건 그걸 사용하는 우리 인간입니다. 누군가가 삐삐를 그리워하는 우리의 마음을 최근의 소셜 미디어에 심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성유리 맞아?’…도발섹시로 화끈한 매력

    ‘성유리 맞아?’…도발섹시로 화끈한 매력

    배우 성유리가 기존의 청순했던 이미지를 벗고 도발적인 섹시미를 드러냈다. 성유리는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 9월호에 수록된 패션화보를 촬영했다. ‘SHADE OF WOMAN’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작업에서 성유리는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서늘한 눈빛과 무심한 표정을 지으며 ‘차가운 도시 여자’, 일명 ‘차도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성유리는 강렬하고 도도한 매력을 자랑하면서도 도발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성숙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싱글즈 관계자는 “성유리는 도쿄의 높은 열기에도 힘든 기색 없이 낮과 밤을 넘나들며 화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성유리의 세련된 스타일과 도쿄의 정제된 감각이 담긴 패션 화보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9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싱글즈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신정환, 오토바이사고 현장사진 공개 ‘아찔’▶ 시크릿 징거, 식단표 해명 "그렇게 하면 몸 상해"▶ 정선희 심경 고백 "한국서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박휘순, 자녀계획 폭소 "많이 낳아 몇 명 건질 것"▶ 타이거우즈 공식 이혼...위자료 최대 6천억원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우릴 모른다고?ㅠㅠ…걸그룹 ‘포미닛’ 녹화중 눈물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우릴 모른다고?ㅠㅠ…걸그룹 ‘포미닛’ 녹화중 눈물

    이번주 네이트 인기검색어의 테마는 ‘반가움’이다. 우선 새생명 탄생 소식으로 시작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이은주 사이의 첫 딸 사진이 네티즌의 ‘광클’(미친 듯한 클릭질)을 이끌어 냈다. ‘양현석 딸 공개’가 1위. 왕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SBS 음악방송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6년 만에 한무대에 선다는 소식에 ‘베이비복스 초콜릿’이 3위에 올랐다. 프로야구 신인들의 활약이 기대됐던 ‘2011년 신인 드래프트’(6위), 스마트폰인 아이폰4 출시로 ‘아이폰4 예약’(9위), 노총각 방송인 이휘재의 결혼 소식에 ‘이휘재 결혼’(10위) 등 반가운 소식들이 유독 많았다. ●나르샤 그룹 결성 그룹 ‘써니힐’ 멤버들과 함께 ‘나르샤 그룹’을 결성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20일 후속곡 ‘맘마미아’의 파격적인 티저영상을 공개해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트랜드세터 이효리가 표절 문제로 잠잠한 사이, 나르샤가 그 위치를 은근슬쩍 노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 소식이 특히나 주목을 받았던 것은 티저영상에 담겨 있는 파격적인 키스신이었다. 역시 ‘키스’, ‘노출’과 같은 성적 코드가 있어야 검색어 마케팅이 먹히는 현실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포미닛 눈물 걸그룹 포미닛이 20일 방송된 캐이블 채널 E!TV ‘포미닛의 올인’ 녹화 도중 시민들이 의외로 자신들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에 단단히 충격을 받았다. 포미닛이 우는 바람에 녹화가 중단됐을 정도. 재미있는 건 방송이 되기 전부터 ‘포미닛 눈물’이 이미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방송사의 홍보 전략이 먹힌 것이다. 방영될 프로그램에 포미닛이 시민들에게 상처를 받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는 암시를 홍보했고, 언론은 이를 재밌다는 듯 퍼다 날랐다.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프로그램이 잘 되는 이유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사전 홍보조차도 이렇게 쉽기 때문이 아닐까. ●MC몽 법적 분쟁 요즘 MC몽 수난시대다. 병역 문제에 이어 그가 운영하는 기획사 ‘몽키펀치’가 신인 가수를 놓고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연예 매니지먼트 매크로쇼가 불을 지폈다. “신인 가수 이동림이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몽키펀치 소속 그룹에 참여했다.”면서 이동림 소속 그룹 달마시안의 음반과 음원 판매 및 뮤직비디오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다. 신인을 두고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건 다반사지만 안그래도 발치를 통한 병역기피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MC몽에게 악재가 겹쳐도 너무 겹친 듯하다. 한편 걸그룹 ‘시크릿’의 징거가 미니홈피에 자신의 셀카를 공개한 ‘징거 미니홈피’(4위), 새로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뜻하는 ‘여친구 OST’(7위)도 톱10에 올랐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인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철회

    인천시는 도심을 양분하고 있는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필요한 1조원가량의 재원 조달이 불투명하고 건설 이후 유지관리비가 과다하게 들어가는 문제점 등을 감안해 서인천IC~가좌IC 구간 지하차도를 건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국토해양부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용현동종점 구간(11.76㎞)에 대한 관리권 이관을 요청해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해당구간의 관리권이 시로 이관되면 10개 차로 가운데 6개 차로는 차량을 통행시키고 4개 차로는 보행자 중심의 가로공원으로 만들어 특화거리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러나 대규모 적자 발생을 우려해 재검토했던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루원시티 조성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입체복합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지하차도 건설에 필요한 1조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이 문제로 중단된 인천지하철 2호선을 적기에 개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관리권을 이관받아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유난희, 격렬 부부싸움 공개 ‘한량 남편 때문에...’

    유난희, 격렬 부부싸움 공개 ‘한량 남편 때문에...’

    쇼호스트 유난희가 격렬했던 부부싸움과 남편의 외도현장 추적기를 공개했다. 유난희는 8월 2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내 생애 최악의 부부싸움’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싸움의 발단은 유난희가 제주도 출장 뒤 집으로 돌아와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외간여자의 흔적을 눈치 채면서 시작됐다. 출장 중이었던 유난희는 비행기 도착시간을 묻는 남편에게 “일부러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고 대답하며 뿌듯함에 젖었다. 마중 나올 남편을 생각하며 김칫국을 마셨던 것. 하지만 집에 도착한 아침, 뿌듯함은 분노로 돌변했다. 고가의 양주와 와인, 소파에 놓인 곰인형과 담요를 보고 직감적으로 ‘여자’가 다녀간 것을 깨달았다. 남편에게 따져 물었지만 돌아오는 것은 “친한 형과 카드게임을 했다”는 변명 뿐. 유난희는 증거물(?)들을 들며 조목조목 따지기 시작했고 결국 “간호사 2명과 함께 마셨다”는 실토를 받고야 말았다. 안주인 없는 원장 집에 와서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간호사들은 “집에 갔었다. 죄송하다”고 수긍했다. 간호사들의 사과에도 불구, 남편이 그렇게 대답하라고 지시했나 하는 의심과 함께 분노는 커져만 갔다. 유난희는 “화가 나서 시어머니께 전화를 했더니 ‘걔가 미쳤구나. 걔 아빠도 한량이었다. 내가 혼내주마’라고 동조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유난희는 “관리실에 가서 CCTV를 보라고 했다”는 지인의 조언에도 관리실을 찾아가지는 못했고 CCTV에 찍혀 있을지도 모르는 불편한 진실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후에 ‘그날 와인병을 치웠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는 남편을 보며 내가 출장 갈 때마다 유난히 좋아하던 남편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자기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억대연봉 쇼호스트’ 유난희, 남편과 이혼직전 사연고백▶ ‘꽃사슴녀’ 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도중 ‘눈물펑펑’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남규리, ‘슈퍼스타K’ 제주도 심사위원 합류…왜?▶ ‘차도남’ 김제동, 압구정 외출기 “깔맞춤”
  • 정윤돈, 이승철 혹평에도 ‘슈퍼스타K2’ 예선 통과

    정윤돈, 이승철 혹평에도 ‘슈퍼스타K2’ 예선 통과

    20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에선 악동클럽 출신 정윤돈이 오디션에 참가, 예선을 통과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방송에서 정윤돈은 “현재 웨딩보컬사이트를 운영중인데 사회자가 날 소개할 때면 늘 옛날 악동클럽의 누구라고 한다. 그 말이 싫다. 오디션 전 날 이런 저런 생각에 괴로워 잠을 설쳤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내가 오디션에 나온다고 하면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많은 생각에 고민이 많아 괴로웠다. 하지만 한 때 꿈 하나로 버티며 앨범 100만장을 향해 힘차게 앞으로 달려나가던 때를 생각했다”고 ‘슈퍼스타K’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정윤돈은 이날 김범수의 ‘니가 날 떠나’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이승철은 “목소리가 쉰 거냐. 가성을 쓸 때 성량이 떨어진다. 본인 실력에 비해 어려운 노래를 선택했다. 그렇게 못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본인 실력에 비해선 어려운 레퍼토리였다”고 혹평했다. 싸이 역시 “어려운 노래가 아닌 쉬운 노래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정윤돈의 노래실력을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만 놓고 볼 때, 불합격이 예상되는 상황. 다행히 심사위원 이승철, 싸이, 아이비로부터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겠다”는 총평을 얻어내 서울 3차 예선에 합격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억대연봉 쇼호스트’ 유난희, 남편과 이혼직전 사연고백▶ ‘꽃사슴녀’ 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도중 ‘눈물펑펑’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남규리, ‘슈퍼스타K’ 제주도 심사위원 합류…왜?▶ ‘차도남’ 김제동, 압구정 외출기 “깔맞춤”
  • 문천식 폭로 “800원 때문에 아내에게 또라이 들어”

    문천식 폭로 “800원 때문에 아내에게 또라이 들어”

    개그맨 문천식이 단돈 800원 때문에 아내에게 ‘또라이’라는 말을 들었다. 문천식과 아내 손유라는 20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서로의 부주의 때문에 상처 입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문천식은 ‘내 생애 최악의 부부싸움’에 대해 “아내에게 또라이 아니냐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곧이어 800원 때문에 ‘또라이’라는 막말을 들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집에서 드라이브를 나가는 방법에 시내를 가로질러 20분 정도 걸리는 길이 있고, 톨게이트 비용 800원을 내고 곧장 진입하는 길이 있다. 편하게 가기 위해 톨게이트에 진입해 800원을 지불했다” 아내와 함께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하고 싶었던 문천식의 바람은 산산 조각나고 말았다. 아내가 “왜 여기로 오냐. 오빠 또라이 아니냐”며 폭언을 퍼부었던 것. 출연진은 박장대소했지만 문천식은 ‘상처 받았었다’고 강조하며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아내 손유라는 “쓸데없는 돈을 쓴 것 같아 아까운 마음이 들어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말끝을 흐렸다. 한동안 주춤했던 손유라는 “넌 왜 그렇게 못 됐니”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자신도 상처 받는 일이 많다고 해명했다. 사진 = SBS ‘자기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억대연봉 쇼호스트’ 유난희, 남편과 이혼직전 사연고백▶ ‘꽃사슴녀’ 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도중 ‘눈물펑펑’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남규리, ‘슈퍼스타K’ 제주도 심사위원 합류…왜?▶ ‘차도남’ 김제동, 압구정 외출기 “깔맞춤
  • [서울광장] 자유의 여신상과 광화문 해태/김성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자유의 여신상과 광화문 해태/김성호 논설위원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건립 125주년을 맞는 내년 10월부터 1년간 폐쇄된다고 한다. 화재에 대비한 별도의 비상계단을 설치하려 관광객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는단다. 보통 하루 최대 3000여명꼴로 관광객이 찾아들고, 정상부분인 왕관까지 오르겠다는 예약자가 11월까지 밀려 있다는데. 뉴욕의 상징이자 미국 대표 아이콘을 보려는 탐방객들에겐 서운한 소식이겠다. 2001년 9·11테러 때 한 차례 폐쇄된 뒤 2004년 재개방했지만, 건립 125주년에 맞춘 폐쇄 조치는 특별한 것으로 보인다. 자유의 여신상이 세계적 명성과 인기를 끄는 건 의미와 역사성 때문이다. 프랑스 국민들이 미국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증한 선물이 아닌가. 프랑스에서 장장 9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1886년 지금의 자리인 리버티 아일랜드에 세워진 ‘세계를 밝히는’ 자유의 여신상. 건립 후 16년간 뉴욕항의 등대로 쓰인 이후 1세기에 걸쳐 ‘아메리칸 드림’의 선봉 역을 했으니 이름 값은 톡톡히 한 셈이다. 미국 최대도시 뉴욕의 상징이 자유의 여신상이라면 한국 수도 서울의 상징은 광화문 해태상이다. 많은 이들에겐 존재감도 없지만 서울시가 2008년 공식 선정한 대표상징이다. 광화문 전면 양쪽에 얼굴을 약간 돌린 채 마주 선, 사자를 닮은 형상. 일반적으로 독특한 동물상쯤으로 인식되지만 조선 정궁 경복궁 창건 때부터 궁내 곳곳에 세웠던 수호상이다. 화기(火氣)를 제압한다 해서 불기운이 강한 관악산을 노려본다는 풍수지리설이 회자된다. 고래로 부정한 사람을 보면 뿔로 들이받는 신수(神獸)로 여겼다니, 서울시가 상징으로 꼽은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이 해태상이 서울의 상징이란 사실 말고도 그것에 담긴 의미를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경복궁 정문 광화문 앞에 세운 수호의 신수를 말이다. 일제에 의해 격하, 훼손된 조선 정궁 수난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표 증거인데도 관심에선 철저히 비켜난 소외의 상징이다. 이 땅이 일제 식민지로 전락한 뒤 경복궁 구석으로 이리저리 옮겨지면서 거듭 손상된 천덕꾸러기. 박정희 정권 시절 광화문 앞에 다시 세웠다지만 원 자리에선 멀었고 경복궁 복원공사로 또 옮겨졌다가 지난 15일 복원된 광화문 공개와 맞물려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 광복절 65주년 기념식 식전행사로 성대히 열린 광화문 현판 제막식에서도 그 수호상인 해태상은 관심 밖이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서울의 상징이라는 위상이 무색하다. 125년 만에 방재설비 설치를 이유로 폐쇄되는 뉴욕 상징 자유의 여신상과 145년 만에 제자리에 복원된 서울 상징 광화문 해태상.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만큼의 근황을 알리는 자유의 여신상과 복원사실조차도 감감한 해태상의 대비가 씁쓸하다. 따져보면 독립기념 선물에 불과한 자유의 여신상과 우리 자신의 정신이며 삶의 양식이 밴 문화재 해태상 중 어느 것이 더 값질까. 19세기말 20세기초반 외국인이 촬영해 남긴 서울의 풍경사진에선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광화문 해태상이다. 한 세기 전 이미 서울의 상징이었던 우리만의 문화재가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세태가 서럽지 않은가. 문화재의 복원은 외양 복구에 그치지 않는 정신의 부활이다. 화려한 모습의 환원을 만족해하고 반길 게 아니라 어두운 역사의 그늘을 챙기자는 말이다. 서울의 상징 해태상을 들여다보자. 아니, 수도 복판에 어렵사리 다시 선 수난과 오욕의 상징, 해태상만이라도 찬찬히 뜯어보자. 광화문 현판 제막식에서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복원된 한국역사의 아이콘(광화문)이 우리 국민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것”이라고 했다. 번듯한 외양에 가려진 소외의 천덕꾸러기가 더 없는지 찾아볼 일이다. 시비 선악을 판단한다는 상상의 동물 해태는 왕의 재판이 공정하게 행해지는 시대에 나타난다고 한다. 인사청문회가 한창이다. 자고나면 불거지는 비리와 불·탈법의 혼탁함 속에서라도 해태상을 한번 쳐다봄이 어떨지…. kimus@seoul.co.kr
  • ‘슈퍼스타K2’ 이보람, 만장일치 합격…이승철 극찬 “선천적 딴따라”

    ‘슈퍼스타K2’ 이보람, 만장일치 합격…이승철 극찬 “선천적 딴따라”

    ‘슈퍼스타K2’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아낸 이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20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에 출연한 19세 이보람 양. 가수가 되기 위해 고교를 자퇴, 검정고시 합격한 사연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이보람 양은 거미의 ‘어른아이’ 열창했다. 뒤이어 비욘세의 ‘Sweet Dreams’에 맞춰 열정적인 안무까지 곁들인 무대를 펼쳐 보였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싸이는 “춤 너무 좋았다. 무조건 합격이다”고 선언했다. 아이비 역시 “춤추는 모습에서 손담비가 보였다. 수준급 실력”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승철의 심사평이 이날 이보람 양의 실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선천적인 딴따라인 것 같다. 노래 춤 둘 다 완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악동클럽’ 출신 정윤돈도 참가, 서울 3차 예선에 통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억대연봉 쇼호스트’ 유난희, 남편과 이혼직전 사연고백▶ ‘꽃사슴녀’ 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도중 ‘눈물펑펑’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남규리, ‘슈퍼스타K’ 제주도 심사위원 합류…왜?▶ ‘차도남’ 김제동, 압구정 외출기 “깔맞춤”
  • 쇼트트랙 이호석, 교통사고…부상 없고 차량만 파손

    쇼트트랙 이호석, 교통사고…부상 없고 차량만 파손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호석(24,고양시청)이 21일 오전 5시 35분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다 뒤에서 오던 중 박모(27)씨의 승용차에 부딪히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호석은 자신이 몰던 벤츠 차량 앞뒤 범퍼와 트렁크가 파손됐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석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2010년 들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INTHE이호석(공식 팬카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억대연봉 쇼호스트’ 유난희, 남편과 이혼직전 사연고백▶ ‘꽃사슴녀’ 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도중 ‘눈물펑펑’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남규리, ‘슈퍼스타K’ 제주도 심사위원 합류…왜?▶ ‘차도남’ 김제동, 압구정 외출기 “깔맞춤”
  • 위생병 류상욱 ‘전우’ 하차...“많이 배우고 느꼈다”

    위생병 류상욱 ‘전우’ 하차...“많이 배우고 느꼈다”

    연기자 류상욱이 KBS 1TV 드라마 ‘전우’ 하차에 따른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류상욱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한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5개월간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했던 ‘전우’와의 이별에 못내 아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전우’를 마지막까지 응원 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곧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며 3개월 방영 기간 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고 전했다. 류상욱은 MBC 화제작 ‘선덕여왕’에서 화랑 대남보로 출연, 주목받았으며 ‘전우’에선 사제가 되기 직전 전장에 지원해 위생병이 된 박주용 일병 캐릭터로 출연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억대연봉 쇼호스트’ 유난희, 남편과 이혼직전 사연고백▶ ‘꽃사슴녀’ 이해인, 고영욱과 소개팅 도중 ‘눈물펑펑’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남규리, ‘슈퍼스타K’ 제주도 심사위원 합류…왜?▶ ‘차도남’ 김제동, 압구정 외출기 “깔맞춤”
  • 팔봉선생 하차…‘제빵왕 김탁구’ 향후 전개 관심집중

    팔봉선생 하차…‘제빵왕 김탁구’ 향후 전개 관심집중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에서 봉빵 명장이자 탁구(윤시윤) 스승인 팔봉선생(장항준)이 25일(23회) 방송분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극의 향후 전개에 대해 드라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드라마 관계자는 “팔봉 선생 병세가 악화되면서 23회 말미에 돌아가시게 됐다. 슬픈 내용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행복한 죽음이라고 본다. 팔봉 선생의 극중 죽음에 배우들 모두 숙연한 분위기”라고 전했다.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드라마 팬들은 “그럼 탁구는 이제 누구에게 빵을 배우지?”, “아무리 뛰어난 후각이어도 스스로 기술을 배우기는 무리 아닐까”, “극이 보다 스피디하게 전개될 모양” 등 팔봉 선생 죽음 후 펼쳐질 극 흐름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편 팔봉 선생과 앙숙으로 등장했던 춘배역 최일화도 23회를 끝으로 극에서 퇴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김경진 “내 연예인 수명 3년, 계약금 30만원” 폭로 ▶ ‘차도녀’ 성유리, 청순 벗고 각선미 ‘아찔공개’ ▶ ‘12kg 감량’ 정준하, WM7 경기 앞서 ‘응급실 투혼’ ▶ ‘지금은 자연미인’ 황정음 “코에 실리콘 넣다→뺐다” ▶ 이유진, 공개 프러포즈…연하 남친에 “결혼하자” ▶ 부산 청소년 3명, 하룻밤 새 잇따라 투신자살…왜?
  • 김수현, 아역에서 ‘복근훈남’ 되기까지…‘남성미 활활’

    김수현, 아역에서 ‘복근훈남’ 되기까지…‘남성미 활활’

    아역배우 출신 김수현이 복근을 공개하며 남성미 넘치는 훈남으로 등극했다. 김수현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패션매거진 ‘보그걸’ 9월호에 수록될 화보를 촬영했다. 아역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김수현은 인상 깊은 눈빛 연기로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번 작업에서도 김수현은 남성적이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물씬 뿜어냈다. 화보 속에서 김수현은 가죽점퍼와 부츠, 가죽 팔찌 등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성숙한 분위기를 소화해냈다. 김수현 화보는 ‘보그걸’ 9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보그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에이미, 하이힐부터 부츠까지…‘호화찬란’ 신발장 공개▶ 팔봉선생 하차…‘제빵왕 김탁구’ 향후 전개 관심집중▶ 김경진 “내 연예인 수명 3년, 계약금 30만원” 폭로▶ ‘차도녀’ 성유리, 청순 벗고 각선미 ‘아찔공개’▶ ‘12kg 감량’ 정준하, WM7 경기 앞서 ‘응급실 투혼’▶ ‘지금은 자연미인’ 황정음 “코에 실리콘 넣다→뺐다”▶ 부산 청소년 3명, 하룻밤 새 잇따라 투신자살…왜?
  • 유재석 비롯 ‘무도’ 멤버, 레슬링 경기 뒤풀이서 눈물

    유재석 비롯 ‘무도’ 멤버, 레슬링 경기 뒤풀이서 눈물

    MBC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WM7 경기를 마친 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회식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무한도전 멤버와 제작진은 지난 1년 동안 프로레슬링 WM7 준비를 위해 땀 흘렸던 시간을 회상,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레슬링 코치로 함께 고생한 손스타는 이날 회식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으며 그간의 일들을 되새겼다”며 “김태호PD등 제작진 역시 이런 멤버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하가 프로레슬링 WM7 경기에 앞서 리허설중 응급실로 향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프로레슬링을 하며 12kg을 감량, 그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 병행했던 레슬링 연습과 경기에 대한 긴장이 몸으로 즉각 반응한 것. 병원에서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맞고 다시 경기에 임한 정준하는 경기 전 응급실에 실려간 것 조차 모를 만큼 열정적인 경기를 선보여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경진 “내 연예인 수명 3년, 계약금 30만원” 폭로▶ ‘차도녀’ 성유리, 청순 벗고 각선미 ‘아찔공개’▶ ‘12kg 감량’ 정준하, WM7 경기 앞서 ‘응급실 투혼’▶ ‘지금은 자연미인’ 황정음 “코에 실리콘 넣다→뺐다”▶ 이유진, 공개 프러포즈…연하 남친에 “결혼하자”▶ 부산 청소년 3명, 하룻밤 새 잇따라 투신자살…왜?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20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중국 영혼결혼식의 실체와 초등학교 괴담을 파헤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사진 한 장에 얽힌 괴담이 유명하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결혼식 일주일 전에 지병으로 죽었다. 그녀를 가엽게 여긴 부모님은 끝내 약혼자와 혼례를 치르게 했다. 이미 굳어버린 몸을 나무 선반에 기대어 세우고 늘어진 목을 동아줄을 감아 천장에 매달아 놓고 영혼결혼식을 거행한 것. 이 사진을 본 이들은 영혼결혼식이라는 증거로 장례식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의상과 여자의 발목이 보이지 않는 점을 제시했다. 또 왼손만 있으며, 신부의 눈가에는 피가 고인 채 두 눈을 위로 치켜뜨고 있다는 것도 의문스럽다는 것. 실제로 2천 년 전 부터 중국에서는 영혼식이 행해져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늦은 밤 절대로 학교를 찾아가지 말라는 무시무시한 초등학교 괴담도 소개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에이미, 하이힐부터 부츠까지…‘호화찬란’ 신발장 공개 ▶ 팔봉선생 하차…‘제빵왕 김탁구’ 향후 전개 관심집중 ▶ 김경진 “내 연예인 수명 3년, 계약금 30만원” 폭로 ▶ ‘차도녀’ 성유리, 청순 벗고 각선미 ‘아찔공개’ ▶ ‘12kg 감량’ 정준하, WM7 경기 앞서 ‘응급실 투혼’ ▶ ‘지금은 자연미인’ 황정음 “코에 실리콘 넣다→뺐다” ▶ 부산 청소년 3명, 하룻밤 새 잇따라 투신자살…왜?
  • MC몽 ‘꿀단지-몽이’서 하차…제작진 “병역기피 때문 아니다”

    MC몽 ‘꿀단지-몽이’서 하차…제작진 “병역기피 때문 아니다”

    가수 MC몽이 출연중인 MBC ‘꿀단지-몽이’가 2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이번 ‘몽이’ 코너 폐지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는 MC몽이 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인데다, 19일 경찰조사까지 받은 직후기 때문이다. 당연히 MC몽의 하차 수순이 아니겠냐는 반응이다. 제작진측은 네티즌들의 이같은 반응을 부인했다. 처음부터 4주 방송을 예상하고 기획된 코너라는 설명. MC몽의 병역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꿀단지’는 MC몽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콩트 코너 ‘몽이’을 없앤 대신 차현정, 현우, 노라조가 출연하는 새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경진 “내 연예인 수명 3년, 계약금 30만원” 폭로▶ ‘차도녀’ 성유리, 청순 벗고 각선미 ‘아찔공개’▶ ‘12kg 감량’ 정준하, WM7 경기 앞서 ‘응급실 투혼’▶ ‘지금은 자연미인’ 황정음 “코에 실리콘 넣다→뺐다”▶ 이유진, 공개 프러포즈…연하 남친에 “결혼하자”▶ 부산 청소년 3명, 하룻밤 새 잇따라 투신자살…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