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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3년 후 대선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저라면 나간다”

    한동훈 “3년 후 대선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저라면 나간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12일 “전당대회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한 분’이 정신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쟁자인 원희룡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어제(11일) 토론회를 보면 (원희룡 후보가) 심지어 오프닝부터 마무리까지 제 이야기만 계속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날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토론회에서 한 후보와 원 후보간의 거친 설전을 두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두 후보 측에 주의·시정명령을 동시에 의결한 것에 대해서는 “선관위 판단은 기계적 균형에 맞춘 것 같다”며 “선관위가 양비론으로 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폭(학교폭력)이 있을 때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으면 그냥 다 같이 경고하나. 제가 (원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전혀 없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 대표로 선출된 후 대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 그는 “대구와 경북의 지지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3년 후 이길 수 있는 대선 후보를 갖는 것 아니냐”며 “그것은 개인의 커리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지층의 강렬한 열망이다. 전략적으로 봤을 때 그것(대선 후보)이 저라고 한다면 제가 나간다”고 부정하지 않았다. 이어 “그런데 그게 제가 아니라면 저는 나가지 않는다. 그 문제(대선 출마 문제)는 개인 성취의 문제로 볼 게 아니라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게 저라면 제가 나간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제가 그럴 만한(대선에 나갈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여부는 민심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미리부터 계산하면서 거기에 맞춰 머리 굴리지 않겠다”고 했다. 자신에게 날 선 비판을 해온 홍준표 대구시장과 전당대회 전 만남 여부에 대해서는 “(만남 요청을) 본인이 거절하셨다. 기회가 되면 또 뵙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가 전날 총선 백서에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내용을 넣기로 한데 대해서는 “총선 백서는 특정인들이 전대를 앞두고 저를 낙선시켜보겠다는 목적이 너무 명백한 것”이라며 “총선 백서 발간 등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김건희 여사와의 연락을 차단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무나 임무와 관련되거나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대화는 하면 안 된다”고 했다.
  • 안양시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2.11㎢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안양시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2.11㎢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 안양시가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비산동 등 동안구 일대 2.1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은 안양시 동안구의 비산동·관양동·평촌동·호계동 등 일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서 6㎡를 초과하는 주거 지역이나 15㎡를 초과하는 상업 지역 등 토지를 거래하려면 시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단독주택·공동주택)을 제외한 상가,오피스텔 등이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았을 땐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위반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지정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성남·고양·부천·안양·군포시 등 1기 신도시 5개 시와의 선도지구 추진 현황 점검 회의를 거쳐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 전남도, 축산농가 폭염 예방에 예비비 긴급 투입

    전남도, 축산농가 폭염 예방에 예비비 긴급 투입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라남도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당초 지원했던 16억 원에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여름철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축 사료 섭취량 감소와 생산성 저하 등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축산농가 3800호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 지원금 16억 원과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닭과 오리, 돼지, 한우, 젖소, 꿀벌 등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 15일까지 축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취약 농가 720호에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여름철 재해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과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사업,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562억 원을 지원해 2018년 97만 건의 폭염 가축 폐사 마릿수를 2023년 6만 9천 마리로 93%가 감소한 성과를 거뒀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강도가 심해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지붕 물뿌리기, 환풍기 가동 등 가축 및 축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尹 “북·러의 불법 군사·경제 협력 차단…우크라 기여액 2배 증액”

    尹 “북·러의 불법 군사·경제 협력 차단…우크라 기여액 2배 증액”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동시에 위협하는 북·러 군사협력의 철저한 차단 필요성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워싱턴컨벤션센터(WCC)에서 열린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와 인태지역 파트너 간의 협력은 세계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토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 기여액을 올해 1200만 불에서 내년 2400만 불로 2배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나토 간 감항인증 인정서 체결을 통해 항공 분야의 방산 협력을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되는 북한 무기에 관한 한-나토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감항인증 인정서는 우리 정부의 비행안전성 인증 능력을 나토가 인정하는 인정서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상황 ▲우크라이나 지원 ▲북·러 협력 강화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등을 의제로 개최된 이번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는 나토 동맹국 32개국과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 유럽연합 정상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러시아의 북한과의 군사협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스스로 유엔 체제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길 촉구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 ▲사이버 방어 ▲허위정보 등 하이브리드 위협 ▲AI 등 첨단기술 등 나토와 IP4 중점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러시아의 군사협력은 유럽과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를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러 간 군사협력을 포함해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모든 협력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굳건히 단합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불길 막는 ‘차단형’ 샌드위치 패널, 편의성·방재 탁월한 절충형 자재

    불길 막는 ‘차단형’ 샌드위치 패널, 편의성·방재 탁월한 절충형 자재

    ‘준불연’ 자재 비싸고 단열도 부족30명 사상 화성공장도 ‘글라스울’ 최근 정부가 공장 대형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샌드위치 패널’의 소재로 불에 잘 타지 않는 불연재 사용 지침을 마련했으나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차단막’을 설치한 패널이 화재를 예방하고 확산을 억제하는 데 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샌드위치 패널은 두개의 표면 마감재(강판, 알루미늄판 등) 사이에 단열 성능을 가진 ‘심재’(스티로폼, 우레탄 등)를 끼워 넣어 제조된다. 심재로 주로 스티로폼(발포 폴리스티렌)이 적용돼 왔는데 가볍고 단열효과가 좋으며 경제적이지만 화재 시 확산 속도를 높이고 연소 과정에서 유독가스가 방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선 2021년 샌드위치 패널에 대한 품질인증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기존엔 난연(섭씨 700도에서 5분) 자재도 사용 가능했지만 이후로는 준불연(10분) 이상의 자재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샌드위치 패널 시장은 준불연 심재인 유리 섬유로 만든 글라스울, 암석 섬유로 만든 미네랄울 등으로 재편돼 왔다. 하지만 준불연 심재 또한 화재 억제 성능이 탁월하지 않다는 점이 최근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에서 드러났다. 아리셀 공장에는 준불연 글라스울 패널이 사용됐다. 그래서 업계에선 스티로폼의 경제성 등 장점을 살리면서도 화재를 막을 절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인 한국스치로폴은 패널의 조립 이음매 부분에 불연재인 알루미늄 블록을 덧대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공법의 블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심재의 소재를 바꾸는 게 아니라 방화벽을 설치하는 물리적 방식이다. 실물화재시험(ISO 13784-1) 실험 결과 화재 확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업계에선 단열재의 표면을 불연 소재로 코팅하거나 우레탄에 무기물 첨가제를 넣어 화염 방지 성능을 추가하는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김성모 한국스치로폴 회장은 “아리셀 공장 참사에서 심재가 준불연재여도 패널 접착제가 인화성 물질이기 때문에 화재를 제대로 억제하지 못했음이 확인됐다”며 “현재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화염을 차단할 칸막이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尹 “우크라이나 신탁기금 2배 증액 2400만弗 기여”

    尹 “우크라이나 신탁기금 2배 증액 2400만弗 기여”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북한과 같은 지원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북러 간 군사협력을 포함해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모든 협력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두 배로 증액해 2400만 달러(약 331억원)를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태 파트너 4개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IP4)으로서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나토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비살상 군수물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나토는 항공 분야의 방산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되는 북한제 무기에 대한 정보 교류도 활성화한다. 윤 대통령은 IP4 정상들과도 회담했다. 정상들은 북러 군사협력을 포함한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안보 위협에 단호히 대처할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규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IP4 간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뒤이어 열린 나토 퍼블릭 포럼 ‘인도태평양 세션’에 한국 정상 최초로 연사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그리고 나토 회원국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인 군사·경제 협력을 무력화하며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워싱턴DC에 도착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반되는 문제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두 정상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일·한미일 간 안보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외교당국 간 준비에 착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독일·캐나다·네덜란드·스웨덴·체코·핀란드 등 6개국 정상과도 만났다. 각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에서는 북러 군사협력에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과의 정상회담에선 신규 원전 협력을 포함한 경제 분야도 논의했다. 체코의 신규 원전 4기 건설 입찰 결과가 이달 중 발표되는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한 금융 지원도 가능하며 대한민국이 사업자로 선정되면 체코 원전 분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박춘섭 경제수석이 전했다. 네덜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교 만찬, 나토 정상회의 본회의 외에 별도 공식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과 용산 대통령실이 (양 정상이) 잠시라도 만나 이야기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불길 막는 ‘차단형’ 샌드위치 패널…대안 자재로 주목

    불길 막는 ‘차단형’ 샌드위치 패널…대안 자재로 주목

    최근 정부가 공장 대형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샌드위치 패널’의 소재로 불에 잘 타지 않는 불연재 사용 지침을 마련했으나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차단막’을 설치한 패널이 화재를 예방하고 확산을 억제하는 데 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샌드위치 패널은 두개의 표면 마감재(강판, 알루미늄판 등) 사이에 단열 성능을 가진 ‘심재’(스티로폼, 우레탄 등)를 끼워넣어 제조된다. 심재로 주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이 적용돼왔는데, 가볍고 단열효과가 좋으며 경제적이지만 화재 시 확산 속도를 높이고 연소 과정에서 유독가스가 방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선 2021년 샌드위치 패널에 대한 품질인증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기존엔 난연(섭씨 700℃에서 5분) 자재도 사용 가능했지만, 이후로는 준불연(10분) 이상의 자재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샌드위치 패널 시장은 준불연 심재인 유리 섬유로 만든 그라스울, 암석 섬유로 만든 미네랄울 등으로 재편돼 왔다. 하지만 준불연 심재 또한 화재 억제 성능이 탁월하지 않다는 점이 최근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에서 드러났다. 아리셀 공장에는 준불연 글라스울 패널이 사용됐다. 그래서 업계에선 스티로폼의 경제성 등 장점을 살리면서도 화재를 막을 절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인 한국스치로폴은 패널의 조립 이음매 부분에 불연재인 알루미늄 블록을 덧대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공법의 블록시스템을 개발했다. 심재의 소재를 바꾸는 게 아니라 방화벽을 설치하는 물리적 방식이다. 실물화재시험(ISO 13784-1) 실험 결과 화재 확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업계에선 단열재의 표면을 불연 소재로 코팅하거나 우레탄에 무기물 첨가제를 넣어 화염 방지 성능을 추가하는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김성모 한국스치로폴 회장은 “아리셀 공장 참사에서 심재가 준불연재여도 패널 접착제가 인화성 물질이기 때문에 화재를 제대로 억제하지 못했음이 확인됐다”며 “현재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화염을 차단할 칸막이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남시, 분당 중앙공원 주차장 96면→204면 확대 개방

    성남시, 분당 중앙공원 주차장 96면→204면 확대 개방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주차장을 96면에서 204면으로 확대해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는 주차장 내 나무들을 최대한 존치하면서 기존 1열(폭 13m)이던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열(폭 16m)로 넓혀 주차면을 확충하고 주차 차단기를 설치했다. 또 지난해 9월 22일 개장한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520m) 옆에 자연 관찰 숲(328㎡)을 조성했다. 자연 관찰 숲에는 리아트리스, 수크령, 에키네시아 등을 심은 나비 화단, 곤충 호텔, 새집, 사슴과 대왕거미 조형물 등이 들어선다. 시는 기존의 꽃무릇 길을 보강·확장하기 위해 알뿌리(구근)를 추가 식재(4만5000본)하고 일부 구간엔 봄꽃인 수선화 알뿌리와 여름꽃인 백합 알뿌리를 각각 2만7000본씩 심었다.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개장식은 지난 10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 시장은 “주차장 협소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특색 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며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원은 1990년대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지형과 수림 자원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42만982㎡ 규모로 조성됐다.
  • 성남시,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성남시,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분당구 일부 지역이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이매동, 서현동,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구미동 일부 6.45㎢이며,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을 제외한 용도로 상가, 오피스텔 등이다. 허가 대상 여부는 허가신청 당시의 건축물대장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거래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지정은 경기도가 국토부, 5개 시와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주거용 제외)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맺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행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e음(www.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얼굴이 35살”···미국 ‘방부제 남성’ 관리 꿀팁 공개

    “이 얼굴이 35살”···미국 ‘방부제 남성’ 관리 꿀팁 공개

    자신이 10대 소년처럼 보인다는 얘기를 끊임없이 듣고 있다는 한 미국인 30대 남성이 어려보이는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사는 브랜든 마일스 메이(35)는 자신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할 때 옷으로 피부를 가리고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면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생선으로 이뤄진 식단을 즐기는 데 이런 식습관이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어려보이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인 브랜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한다. 게시된 사진을 보면 그의 나이가 35세보다는 확실히 어려보인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브랜든은 “공항 보안검색에 가면 내게 몇 살이냐고 묻는다. 그들은 두 번이나 확인한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적게는 15세나 16세, 많게는 18세나 19세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브랜든은 13살 때부터 피부에도 신경 썼다. 그는 “평생 햇빛을 받지 않기 위해 애썼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후드티를 입고 옷깃으로 손등까지 가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건강한 음식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15살 때 녹차와 같은 식물성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등 먹는 것을 바꾸기 시작하고, 19살 때부터는 설탕과 곡물, 탄수화물 섭취도 중단했다. 지금은 유기농 식품과 수은 함량이 비교적 낮은 생선을 찾아 먹는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브랜든은 “13살 때 저는 이미 오래 사는 것과 노화를 예방하는 것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했다. 당시 저는 영양소 섭취와 신체를 젊게 유지하는 데 정말 관심이 많았다”고 떠올렸다.브랜든은 자신이 술을 마시지 않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어려보이는 제 외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어리다고 생각해 마시지 않는 것”이라면서 “그게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자신 역시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너무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는 중량 운동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운동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데 그것은 오히려 신체를 노화시킬 수 있다”며 “산책과 요가, 약간의 근력 운동과 같이 적당히, 부드러운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생활 방식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저는 제 자신의 기분이 좋기를 바란다. 어리다고 느끼다보니 어려 보이게 된 것”이라면서 “영원히 사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제 자신보다 지금이 더 좋아보이는 것 같다. 저는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젊다고 느낀다”며 “몸은 마음가짐을 따라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브랜든은 “제 생활 방식에 대해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실천하기 쉽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여전히 초콜릿과 같은 간식을 먹는다며 “매일 초콜릿을 먹는 데 카카오 함량이 92%에서 100%인 것. 엄청 쓰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생각이 유연한 편이다. 저녁을 먹으러 나가면 빵과 올리브 오일을 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든의 동안 유지 비결 –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 의류로 피부를 보호한다.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섭취한다. 이는 염증 방지 효과가 있다. – 오메가3가 풍부한 정어리 등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섭취한다. –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 탄수화물, 설탕, 곡물을 피한다. – 술을 피한다.
  • 금천구 “육아 단축근무 업무 분담 동료에 인센티브 지원”

    금천구 “육아 단축근무 업무 분담 동료에 인센티브 지원”

    서울 금천구는 올해부터 아이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분담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의 일과 육아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하루 최대 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다. 금천구 관계자는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분담해주는 동료를 격려하고 눈치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지원하며 업무 분담 직원의 분담 누적일 수에 따라 연간 최소 3만 원 최대 10만 원 상당의 격려포인트를 지급한다. 금천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한 공무원의 업무 편의를 위해 편의 의자와 미니공기청정기를 대여하고 전자파 차단 담요와 가습기를 지급한다. 자녀를 출산한 공무원에게 복지포인트 추가 배정 및 단체보험으로 50만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육아 중인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우수한 인력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업무 분담자에게 인센티브 지원으로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동료 직원 간 배려하고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저보고 10대 소년 같대요” 美 35세 남성, ‘동안 비결’ 공개 [월드피플+]

    “저보고 10대 소년 같대요” 美 35세 남성, ‘동안 비결’ 공개 [월드피플+]

    자신이 10대 소년처럼 보인다는 얘기를 끊임없이 듣고 있다는 한 미국인 30대 남성이 어려보이는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사는 브랜든 마일스 메이(35)는 자신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할 때 옷으로 피부를 가리고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면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생선으로 이뤄진 식단을 즐기는 데 이런 식습관이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어려보이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인 브랜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한다. 게시된 사진을 보면 그의 나이가 35세보다는 확실히 어려보인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브랜든은 “공항 보안검색에 가면 내게 몇 살이냐고 묻는다. 그들은 두 번이나 확인한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적게는 15세나 16세, 많게는 18세나 19세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브랜든은 13살 때부터 피부에도 신경 썼다. 그는 “평생 햇빛을 받지 않기 위해 애썼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후드티를 입고 옷깃으로 손등까지 가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건강한 음식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15살 때 녹차와 같은 식물성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등 먹는 것을 바꾸기 시작하고, 19살 때부터는 설탕과 곡물, 탄수화물 섭취도 중단했다. 지금은 유기농 식품과 수은 함량이 비교적 낮은 생선을 찾아 먹는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브랜든은 “13살 때 저는 이미 오래 사는 것과 노화를 예방하는 것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했다. 당시 저는 영양소 섭취와 신체를 젊게 유지하는 데 정말 관심이 많았다”고 떠올렸다.브랜든은 자신이 술을 마시지 않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어려보이는 제 외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어리다고 생각해 마시지 않는 것”이라면서 “그게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자신 역시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너무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는 중량 운동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운동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데 그것은 오히려 신체를 노화시킬 수 있다”며 “산책과 요가, 약간의 근력 운동과 같이 적당히, 부드러운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생활 방식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저는 제 자신의 기분이 좋기를 바란다. 어리다고 느끼다보니 어려 보이게 된 것”이라면서 “영원히 사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제 자신보다 지금이 더 좋아보이는 것 같다. 저는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젊다고 느낀다”며 “몸은 마음가짐을 따라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브랜든은 “제 생활 방식에 대해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실천하기 쉽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여전히 초콜릿과 같은 간식을 먹는다며 “매일 초콜릿을 먹는 데 카카오 함량이 92%에서 100%인 것. 엄청 쓰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생각이 유연한 편이다. 저녁을 먹으러 나가면 빵과 올리브 오일을 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든의 동안 유지 비결 –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 의류로 피부를 보호한다.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섭취한다. 이는 염증 방지 효과가 있다. – 오메가3가 풍부한 정어리 등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섭취한다. –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 탄수화물, 설탕, 곡물을 피한다. – 술을 피한다.
  • ‘바이든 사퇴’ 결론 못 내린 민주당 의원들…위기감에 눈물도

    ‘바이든 사퇴’ 결론 못 내린 민주당 의원들…위기감에 눈물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후보 사퇴 문제를 논의한 민주당 상·하원의원들의 9일(현지시간) 비공개 연쇄 회동이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하원 의원총회와 상원의원 오찬 회의를 각각 진행했으나 바이든 사퇴를 놓고 의견일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앞서 말했듯이 저는 조와 같은 편”이라고 했지만 대부분 민주당 의원은 바이든 사퇴 의견에 입을 닫았다고 전했다.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이뤄진 비공개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감정적으로 괴로운데다 대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의총에서는 최소 20명 정도의 의원이 발언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 소식통이 AP통신에 말했다.AFP통신은 침울했던 회의 분위기 자체는 거의 만장일치로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한 참석 하원의원이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부 관계자는 WSJ에 “의원 3분의 1은 그가 물러나기를 원하고, 3분의 1은 완주하기를 원하며, 3분의 1은 그가 후보지만 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바이든에 대한 불안감이 높지만 민주당 하원의원 213명 중 공개적으로 후보 교체를 주장한 사람은 7명에 불과하다. 51명의 민주당 상원의원 가운데는 아무도 사퇴를 요구하진 않았지만, 바이든에 대한 지지도 미온적이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명백한 격차를 드러낸 TV토론 이후 의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언론과 인터뷰를 했지만 우려를 가라앉히진 못했다. 민주당은 아직 의원 개인이 아닌 당론을 통한 후보 교체 의견은 내지 않고 있는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등 다른 후보를 내세운다면 당을 더 큰 혼란에 빠뜨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높일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주로 흑인과 진보 성향 의원들인 바이든 지지자들은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 통과 등 지난 4년간 업적으로 선거운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50년 이상 충성스러운 민주당 당원이었던 바이든 대통령을 한 번의 텔레비전 토론만으로 내치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보다 개인 지지도가 높은 일부 현직 의원들은 대선 패배로 자신들의 의원직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민주당 내부에서도 바이든의 사임을 요구하는 의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WSJ는 전망했다. 바이든의 사임을 촉구한 미키 셰릴(뉴저지주) 의원은 “지역구에서 트럼프가 민주주의와 자유, 우리나라에 가하는 시급한 위협을 해결한 지도자를 원한다는 여론을 들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악관은 지난 1년간 바이든 대통령의 노화를 감추기 위해 해외 출장, 인터뷰 등 일정을 제한하고 기부자 등과의 개별적 만남을 제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WSJ는 백악관이 바이든의 기자 회견과 미디어 출연을 제한했고, 수백만 명의 유권자에게 다가가는 쉬운 방법인 슈퍼볼 하프타임 인터뷰도 두 번이나 거부했으며, 여행을 감당할 체력이 부족하다는 우려에 출장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기자들과의 질문에도 “예”, “아니요” 또는 ‘엄지척’과 같은 짧은 답변으로 끝내고 공식 발언은 평균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백악관 직원들은 아예 기자들을 차단하기 위해 대통령이 등장할 때 질문이 들리지 않도록 음악을 틀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일대일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백악관 직원은 그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쉰 목소리로 노쇠한 모습을 보이자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럴의 골프장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 세계 앞에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공식적으로 주겠다”면서 TV토론과 골프 대결을 제안했다. 바이든 캠프 측은 그의 제안을 ‘장난’이라며 거부했다.
  • 성북구, 서울시 말라리아 경보에 선제 대응…“증상 의심 구민 신속 진단 검사”

    성북구, 서울시 말라리아 경보에 선제 대응…“증상 의심 구민 신속 진단 검사”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전국에 발령된 말라리아 주의보와 관련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보건소를 통해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 하절기를 맞아 매개모기 집중 방제를 위한 선제적 방역도 진행하고 있다. 주민 자율방역단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합동 방역 외에도 주민 자율대청소, 우리동네 방역 대작전 등 주민 스스로 집 주변 모기 서식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함께 ‘성북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도 구성했다. 지난 6월 발대식 후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해 말라리아의 지역 내 전파 차단 및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별 대응과 협조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하천, 공원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쉽고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방역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해충유인살충기(247대), 해충기피제함(21대)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말라리아에 대한 주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구 홈페이지(sb.go.kr)과 블로그 등을 활용해 예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기피제, 리플릿 등 말라리아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관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속한 역학조사, 확진자 및 공동 노출자 검사 및 예방·관리법 안내문자 발송, 복약점검 외에도 거주지 인근 등에 3주간 주 2회 매개모기 방제도 실시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말라리아의 퇴치에는 말라리아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집 주변 고인물, 잡초 등을 제거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정비, 외출 시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처음 발령됨에 따라 주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면서 “기존의 방역 수준 보다 높고 촘촘한 말라리아 대응으로 성북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막연하게 불안해하시기 보다는 집 주위 모기 서식지가 없는 지 살펴 주시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연 이자율 최고 ‘36,500%’···불법 대부업자 8명 적발

    연 이자율 최고 ‘36,500%’···불법 대부업자 8명 적발

    경기도 특사경, 불법 대부업자 8명 적발···대부액 77억 원, 피해자 350명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저신용 서민 등에게 급전을 빌려주고 불법으로 연 이자율 최고 3만6천5백%의 살인적인 고금리를 받은 미등록대부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부터 스크린 경마장 주변 등 불법 대부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큰 현장 중심의 수사를 펼친 결과, 불법 고금리를 수취한 불법대부업자 8명을 검거해 3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5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까지 계좌추적 등으로 밝혀진 피해자만 350명, 불법 대부액은 77억 원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 미등록대부업자 A씨와 B씨는 인터넷 카페에서 대출을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쪽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출해 주고 1주당 대출 원금의 5~10%의 이자를 받는 방법으로 피해자 210명에게 1,172회에 걸쳐 5억 4천만 원을 비대면으로 빌려줬다. 이들이 돌려받은 돈은 6억 7천만 원으로 연평균 이자율 4,659%(최고 연 이자율 36,500%)에 해당하는 1억 3천만 원을 받았다. C씨는 미등록대부업자로 사업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총 43억 원을 대출해 주고, 불법 고금리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출금 실행 전 원금의 10%와 일정치의 이자를 선 공제하고 피해자에게 대출금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고금리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불법 대부업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대부업 광고 전화번호 차단 시스템을 운영, 올해 총 588건의 넘는 불법대부업자 전화번호를 차단·이용 중지 조치했다.
  • 폭우로 대구 금호강 인근 6가구 주민 10여명 고립…소방당국 헬기 투입

    폭우로 대구 금호강 인근 6가구 주민 10여명 고립…소방당국 헬기 투입

    10일 대구에 쏟아진 폭우로 금호강 인근 저지대 주민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께 동구 금강동(안심3동) 금호강 일대 저지대 지역 주민들이 불어난 물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는 현재 6가구 10여명 정도가 이 지역에 고립돼 있으며 소방 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구조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했다. 구 관계자는 “남아 있는 주민들이 위험한 상황은 아니지만 신속하게 구조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대피한 50대 주민은 “빨리 주민들을 대피시켜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물살이 세다”고 전했다. 또 오전 11시쯤 수성구 고모동 금호강 일대 수성파크골프장 직원 3명도 ‘갑자기 물이 차오르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잠수부를 투입해 2명은 로프로, 나머지 1명은 헬기를 투입해 1시간 50여분 만에 차례로 구조했다. 수성구에 따르면 당시 직원 3명이 있던 사무실에 성인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흘간 대구에 이어진 비로 금호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 일대 접근이 속속 차단되고 있다. 금호강을 낀 수성구, 동구, 북구는 각각 강 주변으로 차량 접근을 통제하고 주민 접근을 삼가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잇따라 발송했다.
  • “강아지들은 괜찮을지…” 장대비에 물에 잠긴 마을, 파출소도 삼켰다

    “강아지들은 괜찮을지…” 장대비에 물에 잠긴 마을, 파출소도 삼켰다

    “도로까지 잠겨서 대피소도 못 올뻔 했다니까요. 그나저나 다 데려오지 못한 반려견들이 걱정 되네요. 급히 목줄은 풀어주긴 했는데…”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북지역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도로를 통제하고 출동에 나선 순찰차도 침수돼 운행을 멈췄다. 1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완주군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이 넘쳐 주민 여럿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 인력을 투입해 건물 옥상 등에 대피해 있던 주민들을 순차적으로 구조했다. 당초 12명의 주민이 옥상 등에 고립됐고, 6명은 연락이 끊겼지만, 소방대원들이 마을 곳곳을 수색한 끝에 18명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주민 대부분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군산과 진안에서도 주민들이 인근 마을과 자녀 집으로 대피했다. 전날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망성면에서도 주택마저 물에 잠겨 주민들이 성북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오전 4시에 대피소에 도착했다는 A씨는 “대피하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도로까지 물이 차올라 여기까지 오는 것도 힘들었다”며 “강아지들을 다 데려올 수 없어 줄을 풀어주고 왔다”고 말했다. 이번 비로 파출소도 침수됐다. 군산 은파 파출소 순찰차가 도로 통제 중 물에 잠겼고 익산 함라 파출소 순찰차는 출동 과정에서 침수돼 운행을 멈췄다. 또 익산 함열 파출소와 완주 운주 파출소 내부로 물이 들어와 누전으로 전기가 차단됐고, 사무기기와 CCTV가 고장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추가로 대피한 주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침부터 소방 인력을 급파해 마을 안에 갇힌 주민들을 구조했다”며 “아직 ‘상황 종료’를 내릴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만경강 용봉교에 홍수경보를, 삼례교 인근에는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 도봉, 침수 위험 지하차도에 ‘자동 차단’ 시설 구축

    도봉, 침수 위험 지하차도에 ‘자동 차단’ 시설 구축

    장마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침수 위험이 큰 창동 가인지하차도에 ‘스마트 침수 대응시설’을 구축했다. 도봉구는 집중호우 때 가인지하차도 내 피해를 막기 위한 ‘가인지하차도 시설개선사업’을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진입차단설비는 수위감시시스템에서 침수 대응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차도 내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설이다.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 침수 우려가 있을 경우 사이렌이 울리는 동시에 함께 차단막이 자동으로 내려와 지하차도의 진입을 봉쇄한다. 도봉구는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앞서 도봉구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 7억원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가인지하차도의 낡은 설비를 교체하고 배수로를 설치했다. 물을 모으는 일종의 웅덩이인 ‘집수정’도 만들었다. 그리고 수위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입차단설비를 설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자동 차단 시스템 구축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폭우에도 효과적인 지하차도 침수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어디서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지하차도 내 배수시설에 대해 주기적 관리·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수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지하차도 내외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호우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주주·임원 등 50억 이상 주식 거래, 최소 30일 전 사전공시 의무화한다

    대주주·임원 등 50억 이상 주식 거래, 최소 30일 전 사전공시 의무화한다

    앞으로 상장회사 임원이나 대주주 등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50억원 이상 거래할 경우 30일 전 해당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2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8월 23일 이후 주식 매매는 사전공시 의무가 적용된다. 그간 주식시장에선 상장회사 내부자들의 갑작스러운 대량 매도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고 그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의 주식을 거래할 경우 30일 전 공시를 의무화했다. 다만 연기금 등 재무적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내부 통제 수준이 높고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가능성이 작아 의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우려가 없는 경우나 외부 요인에 따른 거래(상속·주식 배당·합병 등)도 사전공시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부자의 대규모 주식거래 관련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제고돼 불공정거래 예방 및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내부자의 지분 변동 정보가 제때 일반 투자자에게 제공돼 시장 충격 최소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마약’ 로버트 할리 근황…“죽고 싶었다”

    ‘마약’ 로버트 할리 근황…“죽고 싶었다”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64·한국명 하일)가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등장한 할리는 “2년 전에 갑자기 이상한 희소병이 생겼다. 치료받다가 온몸에 염증이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병원에 입원해서 결국 2개월 반 퇴원을 못 했었다. 패혈증, 폐렴이 왔다”고 밝혔다. 할리는 마약 논란 당시를 회상하며 “지난 5~6년 동안 굉장히 어려웠다. 5년 전에 큰 사건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속 그냥 조용하게 (가족들, 반려견들과 같이) 집에서 지냈다”고 털어놨다. 할리는 “5년 전에는 죽고 싶었다. 죽고 싶은 마음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전에는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놀기도 했다. 5~6년 전에 친했던 사람들이 연락을 완전히 끊더라. 저를 차단한 사람도 있고 저도 차단한 친구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친한 연예인 중에 어려움을 겪은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그런 사람들은 잊어버리라고 하더라. 원망해 봤자 의미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할리는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운다. 강아지는 무조건 사랑을 준다. 굉장히 저에게 큰 힘이 됐다. 가족들과 친한 사람 5~6명의 도움이 있었기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할리는 아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단 제가 잘못했다. 많이 후회하고 사과도 많이 했다. 저에 대한 루머, 아들에 대한 루머(로버트 할리가 아들의 마약 혐의를 뒤집어썼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아내가 한 번은 카메라 앞에서 저를 죽이고 싶다더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미국 변호사 출신 할리는 1997년 귀화한 1세대 방송인이다.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후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솔직한 면모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할리는 지난해 8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마약 투약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할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는 “마약에 아예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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