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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냉랭·시장 싸늘… 커지는 ‘피벗 무용론’

    증시 냉랭·시장 싸늘… 커지는 ‘피벗 무용론’

    은행 “대출금리 내릴 계획 없어”인하 기대 선반영… 효과 제한적가계 대출, 제2 금융권 몰릴 수도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통화 긴축을 멈추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렸지만 경기 활성화 등 애초 목표한 성과를 거두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완화정책이 민간소비 회복이나 자영업자 등의 이자 부담 완화 등으로 이어지려면 시장금리가 기준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내려가야 하지만 당장 대출·예금금리를 하향 조정하기 어려운 처지다. 통화 완화 효과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이른바 ‘피벗(통화 완화) 무용론’까지 나오기도 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은행권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출을 정교화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가계부채가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면서 전체 가계대출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약 3조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이유로 은행들의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실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대다수 시중은행은 공통으로 “당장 여신(대출)·수신(예금)금리를 내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미 시장금리는 1~2회 기준금리 인하를 가정해 낮아진 상태인 데다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을 이유로 금융기관은 계속 가산금리를 높일 가능성이 커 통화 완화의 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의 유동성 확보로 이어지는 데도 적잖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예금금리도 낮아지면서 은행에 돈을 묶어 두는 것보다 투자나 소비 등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금리 인하와 함께 증시가 성장하거나 환율이 낮아지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예상으로 시중은행들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예금금리를 낮춰 왔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춰 금리를 더 내리기엔 이미 선반영된 인하폭이 적지 않아 추가 인하로 이어지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편 금융당국은 15일 제2금융권 관계자들을 불러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주문할 예정이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려가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의 월별 가계대출 증가액이 올해 안에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열어 두고 집중적으로 살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신원식 “김정은 제거할 수 있는 역량 있어야”…군사적 긴장감 고조

    신원식 “김정은 제거할 수 있는 역량 있어야”…군사적 긴장감 고조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3일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자살을 결심하지 않으면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가 김정은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국방부도 이날 ‘대한민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를 주장하며 연일 위협 수위를 올리는 북한을 향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라고 경고했다. 남북 당국이 강경 발언을 쏟아내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 실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에서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내용의 기고가 나온 데 대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6·25 전쟁 이후에 늘 존재해 왔다”며 “북한이 자살을 결심하지 않을 것 같으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실장은 우리 무인기의 평양 침투 주장에 대해선 “북한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고 파악하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바”라며 “경험에 의하면 무시하는 것이 최고의 정답”이라고 했다. 북한이 내부 통제를 위한 목적으로 ‘남측 무인기 침투’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게 신 실장의 설명이다. 국방부도 이날 북한을 향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이어 “김여정의 담화는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최근에는 저급하고 치졸한 쓰레기 풍선 부양을 해온 북한이 반성은커녕 우리 국민까지 겁박하려는 적반하장의 행태”라고 비판했다. 북한이 지난 5월부터 대남 쓰레기 풍선을 27차례나 살포한 데다 ‘적대적 두 국가관계’를 내세우며 연일 대남 비난 메시지 수위를 올리자 우리 정부의 발언 수위도 덩달아 높아진 모습이다. 북한은 최근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도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북한은 지난 11일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한 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까지 담화를 통해 “끔찍한 참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을러댔다. 신 실장은 우리 민간단체가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을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여러 가능성이 다 있다”면서도 “확인해 준다는 것 자체가 또 다른 남남갈등, 북한이 원하는 내부 갈등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도 지난 11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런 적이 없다”고 즉각 밝혔다가 긴급회의를 거친 다음 돌아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바꿨다. 정부 묵인 아래 민간단체가 무인기를 침투시켰거나 북한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기존 민간단체가 아닌 새 단체가 보냈는데 정부가 파악하지 못한 것일 수 있다”며 “서해로 우회해서 날렸다면 감지 식별 장비에 걸리지 않고도 가능한 부분”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북한의 자작극도 의심되는 상황이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정부가 그렇게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일종의 ‘불확인’(NDNC) 입장을 취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당 차원의 안보상황점검단 마련을 예고했다. 반면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려는 북한의 시도에 대해 단호히 규탄한다”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안보 사안마저도 정쟁으로 끌어가려 한다”고 지적했다. 신 실장은 민주당 비판에 대해 “일일이 그 사실을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북한의 많은 도발과 억지, 핵무장에 대해선 제대로 된 비난이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군과 정부의 노력에 대해선 너무 가혹하게 대한다”고 지적했다.
  • 10대 도박 중독 환자 5년 새 2.6배↑…치유예산은 9.5% 감소

    10대 도박 중독 환자 5년 새 2.6배↑…치유예산은 9.5% 감소

    10대 도박 중독 환자가 5년 새 2.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30세대 청년층의 도박 중독 문제가 10대로까지 확산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30세대 도박 중독 환자는 2018년 827명에서 2023년 1889명으로 5년 새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대 도박 중독 환자는 64명에서 165명으로 2.6배 늘었다. 2030세대보다 수는 적지만 상승 폭이 더 컸다. 젊은 층의 도박 중독 환자 증가는 스포츠 콘텐츠의 다양화로 불법 스포츠토토와 사다리, 달팽이, 홀짝 등 실시간 베팅 게임 이용자가 확산한 탓으로 분석된다. 또한 카드 게임의 일종인 홀덤이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프라인 홀덤펍’과 카지노 관광이 유행처럼 번지는 현상도 청년들의 도박 중독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도박 피의자의 54.2%가 2030세대였고, 이외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최근 5년(2018~2023년) 사이 10대 2.2% → 3.1%, 50대 7.7%→15.6%, 60대 이상 1.5% → 7.9%로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2030세대 도박 중독 환자 수는 여성(68명)보다 남성(1889명)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10대 역시 7명이 여성, 638명이 남성이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도박 중독 유병률은 2022년 기준 5.5%로, 영국(1.5%), 호주(3.8%), 캐나다(1.6%) 등 주요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도박 중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예방치유예산은 갈수록 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배정된 내년 ‘도박중독 치유·재활 예산’은 117억5400만원으로 올해(129억9000만원)보다 9.5%(12억3600만원) 감소했다. 박 의원은 “청년층의 도박 중독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의지력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나서서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의 온라인 도박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구 경찰, 동성로 클럽 10곳 마약 불시 점검

    대구 경찰, 동성로 클럽 10곳 마약 불시 점검

    대구경찰청이 도심 최대 번화가 동성로에 있는 클럽을 대상으로 마약류 불시 점검에 나섰다. 1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보건소와 함께 실시한 마약류 일제점검은 동성로 ‘클럽골목’에 있는 10개 클럽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지난 달부터 연말까지 진행 중인 ‘클럽 등 유흥가 마약류 특별단속’의 하나로, 클럽 내 마약류 유통 분위기를 차단하고 업소가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걸 권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는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85명과 지자체 공무원 11명 등 총 9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시에 클럽을 방문해 영업장과 화장실, 창고 등에 마약류가 숨겨져 있는 지 살펴본 결과 마약류가 발견된 곳은 없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클럽 등 유흥가 일대에서 마약류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 시장님 사랑해요” 홍준표-명태균, 연일 페이스북 설전

    “홍 시장님 사랑해요” 홍준표-명태균, 연일 페이스북 설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녹취 속 인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명태균씨와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홍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단호히 처단되어야 한다”면서 “뭐가 겁나서 수사를 미적거리나. 조속히 수사해서 엄정하게 처리하시라”고 검찰에 주문했다. 홍 시장이 언급한 ‘선거 브로커’란 최근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명태균씨로 해석된다. 명태균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바탕으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지난 대선을 앞두고 명태균씨가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윤 대통령에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당원 전화번호 약 57만건이 유출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이러한 의혹들은 명확한 근거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명태균씨도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홍 시장은 명태균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린 데 대해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성역 없이 수사해서 위법성 여부를 밝혀 관계자들을 엄벌하고 선거 브로커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마치 공범인 양 취급되는 잘못된 현상은 바로 잡아야 하지 않느냐”면서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강조했다. 이에 명태균씨는 “고육지책으로 나온 홍 시장님 메시지? 저 홍 시장님 사랑해요”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10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주고 받았다. 당시 홍 시장은 “문제 인물로 보고 애초부터 접근을 차단했던 인물이 여권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작업’한 여론조사를 들고 각종 선거 캠프를 들락거리던 선거 브로커가 언젠가 일낼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파장이 클 줄은 예상 못했다”고 적었다. 이어 “(명태균씨는) 어차피 사법처리가 불가피한 사람이라서 자기가 살기 위해서 사실 여부를 떠나 허위 또는 허풍 폭로전을 계속 할 것”이라며 “(검찰이) 조속히 수사해서 진실을 규명하고 다시는 정치판에 이런 아류의 선거 브로커가 활개 치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 자신(명태균)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유독 홍 대표님만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다고 투덜거리던 선거브로커 명씨가 이렇게 문제를 크게 만들 줄 몰랐다”면서 “검찰은 성역 없이 나온 의혹들 모두 머뭇거리지 말고 수사하라. 아예 잔불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정리하라. 그게 검찰이 할 일”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명태균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성역 없이 수사하면 저보다 홍 시장님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홍 시장은 “일개 선거 브로커가 대통령도 협박하더니 아무런 관련 없는 나도 협박하나. 마음대로 지껄이고 감옥에 가라”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약 1시간 뒤 삭제했다.
  • 홍준표, 명태균 겨냥 “선거 브로커 허풍이 나라 뒤흔들어…처단돼야”

    홍준표, 명태균 겨냥 “선거 브로커 허풍이 나라 뒤흔들어…처단돼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씨를 향해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단호히 처단돼야 한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주문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뭐가 겁나서 수사를 미적거리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속히 수사해서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명씨에 대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성역 없이 수사해서 위법성 여부를 밝혀 관계자들을 엄벌하고 선거 브로커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마치 공범인 양 취급되는 잘못된 현상은 바로잡아야 하지 않나”라며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0일에도 명씨를 겨냥해 “문제 인물로 보고 애초부터 접근을 차단했던 선거 브로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명씨를 두고 “작업한 여론조사 결과를 들고 각종 선거캠프를 들락거리던 선거 브로커”라며 “언젠가 일낼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파장이 클 줄은 예상 못 했다”고 했다. 홍 시장은 또 이번 사건과 연루된 인물들이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들에 대해서는 ‘선거 브로커에게 당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검찰에는 “(명씨를)조속히 수사해서 진실을 규명하고 다시는 정치판에 이런 아류의 선거 브로커가 활개 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송파구, 감염병 대응 시민강좌 개최

    서울 송파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인 시민강좌 ‘신종감염병 극복하기 프로젝트’를 오는 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감염병 극복과 해외여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코로나19 기간 높은 인구밀도 속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차단에 힘썼던 지역적 경험과 여권 발급 건수 서울시 1위 등 해외여행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기획이다. 우선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김성한 교수가 ‘역사를 뒤흔든 감염병, 인류는 어떻게 이겨냈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오홍상 교수가 ‘해외여행 건강하게 다녀오기’를 전한다. 최근 해외여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상세히 제공한다. 강의는 무료이며 1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 북한 주민 1명 목선 타고 귀순…두 달새 벌써 3번째

    북한 주민 1명 목선 타고 귀순…두 달새 벌써 3번째

    북한 주민 1명이 추석이었던 지난달 17일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추석이었던 지난달 17일 오전 북한 남성 주민 1명이 작은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이 남성 혼자 귀순에 나섰다고 전해졌으며, 군은 배가 NLL을 넘기 전부터 감시장비로 포착해 귀순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초기부터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두 달여 사이 세 번째로 알려진 북한 인원의 귀순이다. 앞서 지난 8월 8일 북한 주민 1명이 한강 하구 중립 수역을 통해 남측으로 왔고 8월 20일에는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넘어왔다. 북한은 최근 전방 지역 경계를 강화하고 남북 연결 통로 차단에 나섰는데 이는 내부 동요와 인원 유출의 차단 목적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다양한 형태의 귀순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남북 육로 단절을 위해 도로 주변 지뢰 매설 및 가로등 제거와 철로 제거 및 인접 부속 건물 철거 등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4월부터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서 대전차 장애물 추정 방벽 설치와 지뢰 매설, 철조망 설치, 불모지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육로 단절과 요새화 발표에 대해 김명수 합참의장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내부 인원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김정은 체제는 두려움을 느낀다. (외부 유입 및 내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사설] 고립 자초 北 요새화 선언, 육해상 도발 경계를

    [사설] 고립 자초 北 요새화 선언, 육해상 도발 경계를

    북한이 남북 접경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끊고 요새화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한반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일련의 조약, 문서에서 통일 조항을 삭제 중인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철로를 보란 듯이 철거해 왔다. 북한군은 “주권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 군사 조치”라면서 “남쪽 국경을 영구 차단, 봉쇄하는 건 전쟁 억제와 공화국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방어축성물’은 군사 장비를 갖춘 요새로 보인다. 그들이 요새를 구축하든 장벽을 만들든 관여할 바는 아니다. 의도야 뻔하다. 남북 교류를 차단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전쟁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전하려는 성격이 짙다. 윤석열 대통령이 8·15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현재 누리는 자유가 북녘땅으로 확장될 때 완전한 광복이 구현된다”는 통일 독트린을 발표하고 지난 1일 국군의날 축사에서는 핵 도발 시 “정권 종말”이라고 언급한 데 대한 반발성 행동으로도 분석된다. 문제는 부쩍 ‘주권행사 영역’(영토)을 강조하는 북한이 북방한계선(NLL) 무력화를 위해 서해5도에 대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NLL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군사분계선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정전협정과 NLL을 부정하는 북한이 새로운 경계선을 주장하며 경의선·동해선 북측 지역의 요새화에 이어 해상 도발을 할 공산이 크다. 또한 비무장지대(DMZ)에 장애물과 지뢰를 설치하고 있는 북한이 정전협정상 금지돼 있는 군부대 주둔 등의 긴장 조성 행위를 할 가능성도 높아져 한미 군당국의 정교한 경계태세가 요망된다. 대한민국은 어제 북한 인권을 감시하는 유엔 인권이사국이 됐다. 북한은 식량의 권리, 표현의 자유, 이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다. 그런 북한이 외부 세계와 벽을 쌓는 행위는 고립을 가속화할 뿐이다. 군사대결주의로는 정상국가의 길을 걸을 수 없다는 점, 평양 지도부는 명심했으면 한다.
  • 보성, 공무원 협업으로 ‘악취 제거’ 결실

    여름철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심했던 전남 보성군 일부 지역이 부처 간 협업으로 결실을 거두면서 주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군은 주민들이 축사 등의 냄새로 수십년 동안 생활 불편을 겪자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악취 민원 제로화’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우선 악취 저감을 위해 산림산업과 중심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축사 밀집 지역 인근의 보성읍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 교차로까지 2.1㎞ 구간에 미세먼지 숲길을 만들었다. 숲길은 악취 유입 억제뿐 아니라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도 자리매김했다. 악취의 가장 큰 요인인 축산 농가들의 고약한 냄새를 줄이기 위해 농축산과에서는 64개 농가에 10억원 규모의 축산악취 개선 사업과 가축 분뇨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기후환경과에서는 10개 사업장에 악취 방지시설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퇴비의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발효되지 않는 퇴비가 농경지에 살포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2020년 79건이었던 악취 민원 건수가 올해 8월 기준 21건으로 줄어들었다. 악취 민원 발생이 많았던 보성읍의 경우 악취 건수가 2020년 27건에서 올해 7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악취 해소를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사설] 고립 자초 北 요새화 선언, 육해상 도발 경계를

    [사설] 고립 자초 北 요새화 선언, 육해상 도발 경계를

    북한이 남북 접경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끊고 요새화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한반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일련의 조약, 문서에서 통일 조항을 삭제 중인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철로를 보란 듯이 철거해 왔다. 북한군은 “주권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 군사 조치”라면서 “남쪽 국경을 영구 차단, 봉쇄하는 건 전쟁 억제와 공화국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방어축성물’은 군사 장비를 갖춘 요새로 보인다. 그들이 요새를 구축하든 장벽을 만들든 관여할 바는 아니다. 의도야 뻔하다. 남북 교류를 차단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전쟁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전하려는 성격이 짙다. 윤석열 대통령이 8·15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현재 누리는 자유가 북녘땅으로 확장될 때 완전한 광복이 구현된다”는 통일 독트린을 발표하고 지난 1일 국군의날 축사에서는 핵 도발 시 “정권 종말”이라고 언급한 데 대한 반발성 행동으로도 분석된다. 문제는 부쩍 ‘주권행사 영역’(영토)을 강조하는 북한이 북방한계선(NLL) 무력화를 위해 서해5도에 대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NLL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군사분계선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정전협정과 NLL을 부정하는 북한이 새로운 경계선을 주장하며 경의선·동해선 북측 지역의 요새화에 이어 해상 도발을 할 공산이 크다. 또한 비무장지대(DMZ)에 장애물과 지뢰를 설치하고 있는 북한이 정전협정상 금지돼 있는 군부대 주둔 등의 긴장 조성 행위를 할 가능성도 높아져 한미 군당국의 정교한 경계태세가 요망된다. 대한민국은 어제 북한 인권을 감시하는 유엔 인권이사국이 됐다. 북한은 식량의 권리, 표현의 자유, 이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다. 그런 북한이 외부 세계와 벽을 쌓는 행위는 고립을 가속화할 뿐이다. 군사대결주의로는 정상국가의 길을 걸을 수 없다는 점, 평양 지도부는 명심했으면 한다.
  • 이번엔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동행명령장

    이번엔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동행명령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0일 국회에서 실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여당은 대통령실과 무관한 의혹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명씨가 국회 증인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며 명씨와 김 전 의원의 동행명령 결의를 요청했고, 국민의힘은 “다수결의 힘을 빌려 독촉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인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거수 표결에 부쳐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양부남 민주당 의원은 “명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위해 3억 7000만원을 들여 여론조사를 해 줬는데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이 대선 때 여론조사 비용을 갚지 않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 공천을 해 준 것이라 중앙선관위는 조사·고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저희는 강제력이 없고 사실관계 조사가 안 되는데 고발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반면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2022년 창원·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단수 공천을 받은 김 전 의원에 대해 (경쟁자였던) 제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수용했다. 공천 과정에 뭔가 있었다면 나도 항의했을 것”이라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건은 욕심 많은 정치인과 허풍이 있는 ‘꾼’ 비슷한 사람이 대통령과 김 여사를 판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날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은 북한의 남북 육로의 완전 단절과 요새화 발표에 대해 “내부 인원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김 의장은 “피해가 심대하고 국민의 생명에 위해가 발생했을 때 우리 계획(군사적 조치)이 실행된다”고 밝혔다.
  • 이번엔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동행명령장

    이번엔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동행명령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0일 국회에서 실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여당은 대통령실과 무관한 의혹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명씨가 국회 증인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며 명씨와 김 전 의원의 동행명령 결의를 요청했고, 국민의힘은 “다수결의 힘을 빌려 독촉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인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거수 표결에 부쳐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양부남 민주당 의원은 “명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위해 3억 7000만원을 들여 여론조사를 해줬는데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며 “윤 대통령이 대선 때 여론조사 비용을 갚지 않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 공천을 해준 것이라 중앙선관위는 조사·고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저희는 강제력이 없고 사실관계 조사가 안 되는데 고발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반면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2022년 창원·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단수 공천을 받은 김 전 의원에 대해 (경쟁자였던) 제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수용했다. 공천 과정에 뭔가 있었다면 나도 항의했을 것”이라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건은 욕심 많은 정치인과 허풍이 있는 ‘꾼’ 비슷한 사람이 대통령과 김 여사를 판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날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은 북한의 남북 육로의 완전 단절과 요새화 발표에 대해 “내부 인원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김 의장은 “피해가 심대하고 국민의 생명에 위해가 발생했을 때 우리 계획(군사적 조치)이 실행된다”고 밝혔다.
  • [단독]최악의 남북관계…통일부 ‘남북 소통·화합’ 과제 대폭 수정·변경

    [단독]최악의 남북관계…통일부 ‘남북 소통·화합’ 과제 대폭 수정·변경

    북한이 남한과 연결된 도로와 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하는 등 ‘적대적 두 국가관계’를 현실화하는 가운데 통일부가 정부 출범 초기 제시했던 남북관계 정상화 과제가 대폭 수정되거나 변경된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통일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조정 내역’ 자료를 토대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94번 남북관계 정상화’ 실천과제가 대폭 수정·통합되며 구체적인 과제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윤 정부 출범 초기 통일부는 실천과제로 ▲북한 비핵화 진전에 따른 경제지원과 남북공동 경제발전계획 추진 ▲대화와 상호존중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 ▲남북 단절과 대결을 상호 개방과 소통 교류로 전환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올해 이 과제들은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정상화’로 통합됐다. 또 환경 생태 협력을 통해 남북관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공존을 이뤄 통일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야심 차게 내놓았던 그린데탕트(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완화를 뜻하는 데탕트의 결합어) 조성 과제는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 과제에 편입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그린데탕트와 관련한 포럼이나 정책 협의회 등을 개최했지만 올해 관련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1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4월에는 가로수 철거, 6월과 7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경의선 철로를 철거했다. 4월부터는 비무장지대(DMZ) 북측지역에서 불모지를 조성하고 지뢰 매설, 대형 방벽 설치 작업을 위해 대규모 병력을 투입했다. 지난 7~8일에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 회의를 열어 사회주의헌법을 개정했으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초 지시한 ‘통일’ 표현 삭제와 ‘영토 조항’ 반영이 이뤄졌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통일부가 실천과제를 대폭 조정한 배경에는 ‘남북관계 악화’가 있지만 대화와 협력 자체를 포기한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위 의원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통일부가 남북대화와 교류협력 자체를 포기해선 안 된다”며 “북한 바로 알리기, 북한 인권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어낼 돌파구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관계 상황과 정책추진 환경을 고려해 국정과제 하위과제인 실천과제를 조정한 것”이라며 “국정과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면서도, 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북 간 경제협력, 대화, 사회·문화 교류 관련 실천과제는 연관성이 높은 과제로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통일부의 입장이다.
  • “급발진” “액셀 밟아”…‘무죄’→‘유죄’로 뒤집힌 대학 사망사고

    “급발진” “액셀 밟아”…‘무죄’→‘유죄’로 뒤집힌 대학 사망사고

    대학교 안에서 차를 몰다 사망사고를 낸 뒤 ‘차량 급발진’을 인정 받아 무죄를 선고받은 사건이 1년 4개월 만에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부장 손현찬)는 1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57)씨의 항소심을 열고 “A씨가 착각해 브레이크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2월 29일 오후 3시 23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성북구 모 대학 광장을 가로질러 운전하다 이 대학 경비원 B(당시 60세)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 차량이 잔디가 깔린 광장으로 진입하는 것을 제지하려다 변을 당했다. 그는 병원 치료를 받다 6일 만에 숨졌다. 검찰은 “A씨가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정확하게 조작하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고, A씨는 “차량 급발진으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 내 과실이 아닌 차량 결함이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A씨 승용차 블랙박스에는 대학 지하주차장을 나와 시속 10㎞로 우회전하던 중 갑자기 가속해 주차 정산소 차단 막대를 들이받은 뒤 광장 옆 인도로 올라가 화분을 들이받은 모습이 담겼다. 승용차는 B씨를 친 뒤에도 13초 동안 최고 68㎞의 속도로 달리다 보도블록과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뒤 속도가 줄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차량 엔진 소리가 커지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은 채 급발진했고, 정지 후에도 시동이 꺼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운전 경력 30년이 넘는 A씨가 화분 등을 충격할 때까지 13초간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았다는 건 고의가 아닌 이상 있을 수 없는 주행이다. 당시 차량에는 아내와 자녀가 타고 있어 그럴 이유는 더욱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B씨를 피하려고 방향을 틀고, 여러 차례 브레이크등이 켜진 점으로 볼 때 차량 결함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A씨가 신체적 장애가 있다거나 음주 및 약물을 먹고 사고를 냈다고 보기도 어렵다. 또 교통 관련 처벌받은 전력도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차량 감정과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위원들의 ‘제동장치·과속장치 등 기계적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평가에 주목했다. A씨 승용차 속도는 당시 13초 동안 시속 37.3㎞, 45.5㎞, 54.1㎞, 63.5㎞로 계속 증가하다 68㎞까지 치솟은 상태에서 B씨를 치었다. 재판부는 “13초간 시속 37㎞∼68㎞로 순차 증가하는 가속도는 통상적 수준이다. 급발진 주장 사례와 다르다”고 지적했다. A씨 차량이 B씨와 보도블록과 난간 등을 들이받으면서 ‘브레이크등’이 0.099초, 0.033초 등 수차례 매우 짧게 깜빡인 점도 1심 재판부는 ‘방어 운전의 하나’라고 봤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것이 아니다’고 해석했다. 이 부분에 대해 국과수 감정인은 “차량이 물체를 들이받은 충격으로 켜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차량 제조사인 현대차는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브레이크 페달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고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이 아니라 A씨가 가속 페달을 밟은 운전 과실로 보인다”고 판결했다. A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B씨의 아들은 “이대로 무죄가 확정되면 보험사가 우리에게 지급한 종합보험에 대해 반환 청구해 돌려줘야 할 수도 있다. 아버지(B씨)는 현장 주변 대학생 등을 지키기 위해 A씨 차를 막다 변을 당했는데, 이 억울함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고 호소했었고, 검찰은 항소했다. 하지만 A씨 측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히자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중고로 전기차 샀는데 ‘그림의 떡’…원격 잠금한 차주, 왜?

    중고로 전기차 샀는데 ‘그림의 떡’…원격 잠금한 차주, 왜?

    중국에서 한 남성이 중고 전기차를 구매한 뒤 차까지 인도받았지만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차주의 요구에 불응하자 원격 조정으로 차량이 잠금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약 4000만 원에 가까운 거금을 주고 산 전기차지만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사연이 화제다. 7일 중국 현지 언론 ZAKER 등에 따르면 중국의 한 남성은 샤오미에서 나온 첫 전기차인 SU7을 중고로 구매했다. 중고차 가격은 20만 5000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약 3913만 원에 달한다. 허난성 정저우(郑州)시에 살고 있는 남성은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까지 달려가 차량 금액 중 20만 1000위안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았다. 정저우시에 돌아온 남성에게 차주는 “3000위안(약 57만 원)을 더 달라”며 갑자기 판매 가격을 인상했고 이를 거부하자 원격으로 차량의 문을 잠가버렸다. 아예 원격으로 모든 기능을 차단해버려 현재는 차 문조차 열리지 않은 상태로 바라만 보고 있는 상태다. 중고차 구매자는 “4000만 원짜리 고철덩어리를 모시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차량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구매자 측은 판매자가 갑자기 3000위안의 추가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판매자 의견은 달랐다. “차량 판매 가격은 구두로만 정했을 뿐 확정은 아니었다”라며 “추가 금액 요구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보면 판매자는 20만 위안을 수령한 상태로 잔금 4000위안이 남은 상태로 되어 있다. 즉,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가격은 20만 5000원으로 정해진 상태이며 구매자는 대부분의 금액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은 것이다. 확실한 증거에도 판매자는 여전히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대화 내용 역시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써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된 의견 대립에 구매자는 자신의 합법적인 권리 회복을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이며 계약 불이행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에 대해 소송을 준비 중이다. 판매처인 샤오미 고객센터에서는 “샤오미 자동차의 차량 제어 계좌 변경은 중고차 거래 영수증을 제출해야만 가능하다”라며 회사 측에서도 이번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차 가격이랑 큰 차이가 없는데 중고차보다 신차를 구입하는 게 더 경제적이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SU7의 신차 가격은 21만 5900위안으로 남성이 중고로 구입한 가격보다 비쌌다. 다만 현재 주문할 경우 차량 인도까지는 25~28주로 약 7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중고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의 SU7은 지난 3월 28일 출시 이후 연간 판매 목표인 1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가 시장에서도 SU7은 신차보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 방어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50만 원 더 줘” 중고차 가격 실랑이…원격으로 차량 잠가버린 차주 [여기는 중국]

    “50만 원 더 줘” 중고차 가격 실랑이…원격으로 차량 잠가버린 차주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한 남성이 중고 전기차를 구매한 뒤 차까지 인도받았지만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차주의 요구에 불응하자 원격 조정으로 차량이 잠금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약 4000만 원에 가까운 거금을 주고 산 전기차지만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사연이 화제다. 7일 중국 현지 언론 ZAKER 등에 따르면 중국의 한 남성은 샤오미에서 나온 첫 전기차인 SU7을 중고로 구매했다. 중고차 가격은 20만 5000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약 3913만 원에 달한다. 허난성 정저우(郑州)시에 살고 있는 남성은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까지 달려가 차량 금액 중 20만 1000위안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았다. 정저우시에 돌아온 남성에게 차주는 “3000위안(약 57만 원)을 더 달라”며 갑자기 판매 가격을 인상했고 이를 거부하자 원격으로 차량의 문을 잠가버렸다. 아예 원격으로 모든 기능을 차단해버려 현재는 차 문조차 열리지 않은 상태로 바라만 보고 있는 상태다. 중고차 구매자는 “4000만 원짜리 고철덩어리를 모시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차량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구매자 측은 판매자가 갑자기 3000위안의 추가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판매자 의견은 달랐다. “차량 판매 가격은 구두로만 정했을 뿐 확정은 아니었다”라며 “추가 금액 요구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보면 판매자는 20만 위안을 수령한 상태로 잔금 4000위안이 남은 상태로 되어 있다. 즉,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가격은 20만 5000원으로 정해진 상태이며 구매자는 대부분의 금액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은 것이다. 확실한 증거에도 판매자는 여전히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대화 내용 역시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써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된 의견 대립에 구매자는 자신의 합법적인 권리 회복을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이며 계약 불이행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에 대해 소송을 준비 중이다. 판매처인 샤오미 고객센터에서는 “샤오미 자동차의 차량 제어 계좌 변경은 중고차 거래 영수증을 제출해야만 가능하다”라며 회사 측에서도 이번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차 가격이랑 큰 차이가 없는데 중고차보다 신차를 구입하는 게 더 경제적이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SU7의 신차 가격은 21만 5900위안으로 남성이 중고로 구입한 가격보다 비쌌다. 다만 현재 주문할 경우 차량 인도까지는 25~28주로 약 7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중고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의 SU7은 지난 3월 28일 출시 이후 연간 판매 목표인 1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가 시장에서도 SU7은 신차보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 방어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서 딥페이크 영상 유포하고 2차 가해 한 20대들 구속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서 딥페이크 영상 유포하고 2차 가해 한 20대들 구속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을 운영하면서 딥페이트 허위 영상물을 제작·유포하거나, 신상정보가 유출된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를 괴롭힌 20대 남성 2명이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청소년성보호법(성 착취물 배포)과 성폭력처벌법(허위영상물편집·통신매체이용음란) 위반 등 혐의로 지인능욕방 운영자 A씨를 지난달 27일, 2차 가해자 B씨 이달 2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고교 동창 1명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264개를 제작하고 자신이 개설·운영하는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참가자 200명)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해당 텔레그램 참가자 중 11명이 만든 딥페이크 영상 11개가 유포되도록 방조한 혐의도 있다. 이 영상 피해자 중에는 아동·청소년도 포함돼 있었다. B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다른 지인능욕방에서 신상정보가 유출된 피해자 1명에게 자신이 제작한 딥페이크 사진을 5번 보내고 ‘발신번호 제한 표시’ 전화를 여러 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에 자신의 불법 합성물이 게시됐다는 한 청소년 신고와 신상정보 유출로 2차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나서,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2차 가해와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유포를 막고자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해당 영상 긴급 삭제와 차단,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이경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 편집, 가공하는 행위를 끝까지 수사해 관련자를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 ‘이젠 냄새 안나요’… 농촌 지역 악취 제거 결실 맺은 보성군 비결은?

    ‘이젠 냄새 안나요’… 농촌 지역 악취 제거 결실 맺은 보성군 비결은?

    여름철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심했던 전남 보성군 일부 지역이 부처간 협업으로로 결실을 거두면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름철 보성읍 내에서는 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심해 주민들은 수십년 동안 생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보성군은 농촌의 깨끗한 자연 바람을 한껏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악취 민원 제로화’ 사업을 현안 사업으로 여기고 추진했다. 군은 우선 악취 저감을 위해 산림산업과 중심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축사 밀집 지역 인근의 보성읍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 교차로까지 2.1㎞ 구간에 미세먼지 숲길을 만들었다. 숲 길은 악취 유입 억제 뿐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산책 코스로도 자리매김했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효과와 가치가 인정돼 2022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악취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축산 농가들의 고약한 냄새를 줄이기 위해 농축산과에서는 64개 농가에 10억원 규모의 축산악취 개선 사업과 가축 분뇨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기후환경과에서는 10개 사업장에 악취 방지시설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퇴비의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발효되지 않는 퇴비가 농경지에 살포돼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했다. 이어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배출이 예상되는 지역에 악취 저감 탈취제를 살포하고, 악취 배출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특히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연중 민간 감시원을 채용해 관련 사업장에 대한 야간 순찰을 강화했다. 냄새 발생 시 신속 대응하는 등 군민들이 창문을 열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0년 이래로 매년 악취 발생 횟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군 직원들의 협업과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이 계속되면서 2020년 79건이었던 전체 악취 민원 건수가 8월말 기준 21건으로 줄어들었다. 악취 민원 발생이 많았던 보성읍의 경우 전체 악취 건수가 2020년 27건에서 올해 7건으로 대폭 감소됐다. 축사로 인한 민원을 제외하면 기타 악취 민원 0건을 기록하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 김철우 군수는 “주민들이 시원한 밤공기를 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청정 보성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며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준 군청 직원들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홍준표 “명태균, 애초부터 접근 차단한 선거브로커…성역 없이 수사해야”

    홍준표 “명태균, 애초부터 접근 차단한 선거브로커…성역 없이 수사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씨를 두고 “문제 인물로 보고 애초부터 접근을 차단했던 선거브로커”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 인물로 보고 애초부터 접근을 차단했던 인물이 여권을 뒤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작업한 여론조사를 들고 각종 선거캠프를 들락거리던 선거브로커가 언젠가 일낼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파장이 클 줄은 예상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과 연루된 인물들이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들에 대해서는 ‘선거브로커에게 당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연루된 여권 인사들 대부분이 선거브로커에 당한 사람들”이라며 “굳이 부인해서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넘어 가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또 과거 명씨의 접근을 차단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인 중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유독 홍 대표만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다고 투덜거리던 선거브로커 명씨가 이렇게 문제를 크게 만들 줄 몰랐다”고 했다. 검찰을 향해선 “어차피 사법처리가 불가피한 사람이라서 자기가 살기 위해서 사실 여부를 떠나 허위, 허풍 폭로전을 계속할 텐데 조속히 수사해서 진실을 규명하고 다시는 정치판에 이런 아류의 선거브로커가 활개 치는 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성역 없이 나온 의혹을 모두 머뭇거리지 말고 수사해야 한다”며 “아예 잔불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검찰이 할 일”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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