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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첫 부인, ‘트럼프 키우기’ 회고록 출간…만남부터 파경까지

    트럼프 첫 부인, ‘트럼프 키우기’ 회고록 출간…만남부터 파경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가 쓴 회고록 ‘트럼프 키우기’(Raising Trump)가 다음 주 발간된다.AP통신은 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하면서 회고록 초판에는 이바나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결혼 생활, 트럼프그룹(the Trump Organization)에서의 역할, 세 자녀 양육 과정, 유럽에서 보낸 유년 시절, 모델 경력 등이 자세히 술회됐다고 전했다. 체코 출신 모델인 이바나는 1977년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 대통령과 결혼해 1992년 이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주니어, 장녀 이방카, 차남 에릭 도널드 주니어를 낳은 이바나는 이 책에서 자신의 딸이 나중에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아마 15년 뒤에 그녀(이방카)가 대선에 출마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퍼스트레이디? 그건 내게 개인적으로 별 매력이 없다. 퍼스트마더? 그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만남부터 파경에 이르는 과정도 자세히 공개했다. 그는 첫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친구들에게 맨해튼의 ‘핫한’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아주고 계산을 해준 뒤 호텔까지 대형 캐딜락 승용차로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이바나는 “도널드는 똑똑하고 재미있으며, 대단히 미국적인 좋은 남자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부부관계에 금이 간 것은 이혼 3년 전인 1989년 12월의 어느 날. 이바나는 “젊은 금발 여성이 갑자기 내게 다가와 ‘당신의 남편을 사랑한다. 당신도 남편을 사랑하느냐’고 물었다”면서 “난 ‘꺼져. 남편을 사랑해’라고 답했다. 숙녀답지 않았지만 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배우 출신 말라 메이플스와의 불륜으로 뉴욕의 타블로이드지에서 연일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바나와 이혼한 뒤 1993년 메이플스와 재혼했다. 남편의 불륜과 이혼에 대해 이바나는 “그게 얼마나 미친 짓인지에 대해 난 머리를 흔들 수밖에 없었다”며 “TV를 켤 때마다 내 이름을 들을 수 있었다”고 괴로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바나는 이혼의 충격으로 자신이 낳은 세 자녀가 부친과 1년 동안 대화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이 책에서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첫 아내 회고록 출간…“15년 뒤에 이방카가 출마할 수도”

    트럼프 첫 아내 회고록 출간…“15년 뒤에 이방카가 출마할 수도”

    AP 통신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가 쓴 회고록 ‘트럼프 키우기’(Raising Trump)가 다음 주 발간된다고 보도했다. 이바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결혼 생활, 트럼프그룹(the Trump Organization)에서의 역할, 세 자녀 양육 과정은 물론 유럽에서 보낸 유년 시절과 모델 경력 등을 자세히 술회했다. 체코 출신 모델인 이바나는 1977년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 대통령과 결혼해 1992년 이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주니어, 장녀 이방카, 차남 에릭 도널드 주니어를 낳은 이바나는 이 책에서 자신의 딸이 나중에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아마 15년 뒤에 그녀(이방카)가 대선에 출마할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퍼스트레이디? 그건 내게 개인적으로 별 매력이 없다. 퍼스트마더? 그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나와 트럼프 대통령의 첫 만남부터 파경에 이르는 과정도 책에서 자세히 공개됐다. 그는 첫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친구들에게 맨해튼의 ‘핫한’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아주고 계산을 해준 뒤 호텔까지 대형 캐딜락 승용차로 데려다줬다고 전했다. 이바나는 “도널드는 똑똑하고 재미있으며, 대단히 미국적인 좋은 남자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부부관계에 금이 간 것은 이혼 3년 전인 1989년 12월의 어느 날이었다. 이바나는 “젊은 금발 여성이 갑자기 내게 다가와 ‘당신의 남편을 사랑한다. 당신도 남편을 사랑하느냐’고 물었다”면서 “난 ‘꺼져. 남편을 사랑해’라고 답했다. 숙녀답지 않았지만 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배우 출신 말라 메이플스와의 불륜으로 뉴욕의 타블로이드지에서 연일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바나와 이혼한 뒤 1993년 메이플스와 재혼했다. 남편의 불륜과 이혼에 대해 이바나는 “그게 얼마나 미친 짓인지에 대해 난 머리를 흔들 수밖에 없었다”며 “TV를 켤 때마다 내 이름을 들을 수 있었다”고 괴로웠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바나는 이혼의 충격으로 자신이 낳은 세 자녀가 부친과 1년 동안 대화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이 책에서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밥차남’ 박진우, 김갑수에 정면 돌파 “아버지 손녀입니다”…부자갈등 예고

    ‘밥차남’ 박진우, 김갑수에 정면 돌파 “아버지 손녀입니다”…부자갈등 예고

    그야말로 김갑수 수난시대다. 산 넘어 산, 위기 넘어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9회 방송에서는 겨우 가정의 행복을 되찾은 이신모(김갑수 분)가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하는 스토리가 휘몰아쳤다. 바로 아들 이소원(박진우 분)의 친딸 한결(김하나 분)의 등장. 신모에겐 손녀와 마차가지인 핏줄과 마주하게 되는 충격적인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밥차남’에서는 소원이 근무하는 병원에 의문의 여자 아이가 입원하게 되는 내용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한결은 소원의 군입대 시절 사진 한 장을 단서로 쥐고 그가 아빠라 알고 병원 신세를 무턱대고 지어왔다. 이후 한결은 소원이 청년 시절 만나 결혼까지 생각한 연인의 아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향후 일어날 파란을 예고했다. 소원은 그동안 행복하게 유지해온 결혼 생활은 아니었지만, 신모의 바람대로 연을 맺게 된 아내 하연주(서효림 분)와 장모 양춘옥(김수미 분)을 모시며 안정적인 삶을 이어왔다. 비록 불임으로 판정이 났지만 최근엔 아내의 임신을 계기로 가정의 소중함과 행복을 새삼 실감하기도 했다. 비로소 즐겁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을 시점, 과거 연인의 아이가 자신 앞에 나타나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게 됐다. 소원에게 닥친 위기의 내막엔 신모가 있었다. 과거 결혼까지 약속한 연인이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편지를 받고 이별의 상처는 물론 배신감에 힘든 생활을 이어왔던 터. 그 연인이 별 볼일 없는 스펙에 가진 게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못마땅하게 여겨 “내 아들과 헤어져라”는 신모의 협박 아닌 협박에 소원을 떠나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차마 상상하지도 못했다. 모든 걸 알게 된 소원은 한결의 등장과 함께 알 수 없는 전화를 받으며 불안함 속에 혼란스러워했던 지금의 상황이 모두 아버지 때문이라는 진실에 충격을 받았다. 평생을 여동생 루리(최수영 분)보다 자신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쏟아 부어줬던 아버지였던 탓에 충격은 배가 됐다. 자신을 위해 한 일이었겠지만 결국 지금의 자신을 발목 잡는 형국이 된 것. 신모의 이해하기 힘든 악행은 보는 시청자들에게까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김갑수 수난시대 2막’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모 역시 본인이 한 행동의 결과가 이렇게 돌아올 줄 몰랐다는 듯 머릿속이 하얘진 모습을 보였다. 소원이 외박했다는 소식에 그의 오피스텔로 찾아가게 된 신모는 그곳에서 한결과 함께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아이의 정체를 궁금해 한 신모는 곧 “아버지 손녀입니다”라는 소원의 냉정한 눈빛과 목소리에 압도당했다. 과연 ‘아들바보’ 신모는 이 모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지, 이제 막 아내 영혜(김미숙 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되찾고 루리의 취업까지 성사돼 제 구실을 하게 된 가정의 평화를 어떻게 지켜낼지 관심이 한층 집중되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오늘(2일) 저녁 8시 45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한가림과의 질긴 악연…인턴과 팀장으로 재회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한가림과의 질긴 악연…인턴과 팀장으로 재회

    최수영의 순탄치 않은 회사생활이 시작되며 고달픈 흙길이 예고됐다. 전 남자친구 이시언과 바람났던 한가림과 인턴과 팀장으로 재회하게 된 것.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9회 방송에서는 취업한 루리(최수영 분)의 험난한 출근 첫 날이 그려졌다. 이날 루리는 첫 출근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장기 취준생으로 고생했던 수많은 날들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창창한 꽃길 라이프를 꿈꿨다. 루리는 출근한 태양에게 “이 사회에 내 자리가 생겼다. 출근한 사람들 사이에 내가 껴있다는 게 꿈만 같다. 팀장님 덕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태양은 “너야말로 사람을 항상 감동시킨다. 이 자리 언제나 비워있다는 걸”이라며 왼쪽 가슴을 가리키며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이도 잠시 루리 앞에 질긴 악연이 모습을 드러내 상황은 반전됐다. 루리의 팀장으로 주애리가 발령난 것. 루리는 주애리를 보고 당황하고, 주애리 또한 난색을 표했다. 주애리는 캐빈 회장(이재룡 분)에게 “이루리는 내 파혼의 주범이다. 꼴도 보기 싫으니 쫓아내 달라”며 부탁했지만, 캐빈 회장은 “여기는 회사다. 쫓아내고 싶으면 경선에서 이겨라”며 거절했다. 루리는 자신의 상사가 주애리가 되자 “바로 잘리게 됐다”는 걱정에 발을 동동 굴렀다. 이를 본 태양은 “회사는 만만하지 않다. 사적인 감정으로 쫓아낸다면 더 악착같이 버텨라. 쇠는 더 얻어맞고, 담글질 당할수록 강해진다. 너가 싸워야 할 건 그런 하찮은 주변이 아니라 주방이다”며 용기를 불어 넣었다. 루리는 “그래. 공은 공이고, 사는 사지. 여차하면 괌에서처럼 한 판 붙지”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의지를 불태웠다. 밟아도 언제나 칠전팔기 에너지로, 항상 긍정적인 루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곧이어 주애리의 악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매장 실습에서 주애리는 루리를 고의적으로 차별하고 실수를 유도하기 시작했다. 먼저 주애리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이용해 음식에 머리카락을 일부러 넣어 루리를 곤경에 처하게 했다. 주애리는 머리카락 사건을 빌미로 루리를 홀이 아닌 주방으로 보냈다. 산더미 같은 설거지를 하고 있는 루리에게 주애리는 “힘들면 그만둬라. 문은 열려있다. 버티면 버틸수록 지옥을 맛볼거다”며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가는 루리 앞에 태양은 밥을 사주겠다며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태양은 루리의 곤경마다 냉철한 모습을 보이며,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했다. 루리는 서운한 마음에 토라졌지만 이 또한 태양의 배려였다. 루리가 조금 더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던 것. 태양은 루리에게 “한 시간 일찍 나와라. 1시간 일찍 나와서 후라이팬을 닦으면 냄새가 안 난다”고 조언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오늘(2일) 저녁 8시 45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화장실 청소부터 물벼락까지 ‘짠내나는 인턴생활 시작’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화장실 청소부터 물벼락까지 ‘짠내나는 인턴생활 시작’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의 고생길이 열렸다. 인턴십 현장에서 ‘앙숙’ 한가림과 조우한 것.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29일, 최수영(이루리 역)의 서러운 인턴십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밥차남’ 7-8회에서 ‘SC식품 메뉴 개발대회’에 참가했던 루리와 태양(온주완 분)은 선영(김지숙 분)의 계략으로 태양이 냉동고에 갇히는 사고를 당하며 대회에서도 실격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SC식품 회장 캐빈(이재룡 분)의 재량으로 루리-태양이 특별 채용되며 ‘대기업 장기 취준생’ 루리의 앞날에 꽃길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공개된 스틸 속 최수영의 모습은 ‘꽃길’이 아니라 ‘고생길’ 그 자체다. 최수영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주방을 동분서주하며 ‘보조’ 역할을 하고 있는가 하면 화장실 청소까지 하며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급기야 최수영은 흠뻑 젖은 몰골로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는데, 그의 표정에서 서러운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최수영에게 핀잔을 주고 있는 인물 역시 눈길을 끈다. 그는 바로 극중 최수영의 전 남친과 바람을 피운 상대이자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인 바 있는 ‘앙숙’ 한가림(주애리 역). 유니폼을 입은 최수영과는 반대로 고급스러운 정장을 빼 입은 한가림의 모습을 통해서 그가 최수영의 상급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한가림은 악의에 찬 눈빛으로 최수영을 노려보는가 하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 이에 최수영의 인턴십이 녹록지 않을 것을 예상케 하며, 최수영의 버라이어티한 회사 적응기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밥차남’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 루리-태양의 현장 실습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펼쳐지는 인물들의 대립과 갈등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 분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30일) 저녁 8시 45분에 9회가 방송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는 허훈-양홍석 중 누구?

    올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는 허훈-양홍석 중 누구?

    2017 프로농구(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자리를 놓고 허훈(22)과 양홍석(20)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올초만 해도 허훈이 1순위를 따놓은 당상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장신 포워드 양홍석이 1학년으로 재학중이던 중앙대를 자퇴하고 드래프트에 나오면서 본격 경쟁구도가 자리잡은 것이다.허훈의 경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했지만 양홍석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이유로 양홍석이 전체 1순위 자리를 꿰차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던 와중에 허훈이 지난달 막을 내린 2017 대학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며 연세대를 우승에 올려놓자 또다시 무게추가 허훈 쪽으로 쏠리기 시작했다. 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차남인 허훈은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특유의 저돌성을 바탕으로 성인국가대표팀과 대학팀에서 쌓은 경험을 폭발시킨다면 프로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다. 허리부상의 여파로 특유의 저돌성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대학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시종일관 활력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세간의 우려를 날려버렸다. 신장이 181㎝로 큰 편이 아니고 슈팅능력에 기복이 있다는 부분은 약점으로 꼽힌다. 키 198㎝의 포워드 양홍석은 수준급의 기동력과 탄력을 앞세운 불록슛 능력이 일품이다. 내·외곽 어느 곳에서도 점수를 만들어내는 전천후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선수가 형들을 제치고 국가대표에 파격 발탁된 것은 이러한 재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공경력이 두루 좋으나 외곽슛과 골밑 공격 모두 프로무대에서도 단박에 통할 정도의 파괴력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표하는 시선이 많다. 만 20세라는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최소 1~2년은 프로무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각기 장점이 다른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1순위 지명권을 어느 팀이 잡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격형 가드가 필요한 팀은 허훈,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더 높게 생각하는 구단은 양홍석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이밖에 유현준(20·한양대), 안영준(22·연세대), 김낙현(22·고려대), 김국찬(21·중앙대) 등도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들이기 때문에 상위 순번으로 뽑힐 자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오는 23일 각 구단의 드래프트 지명권 순위 추첨이 먼저 이뤄진 다음 30일에야 실제 지명권을 행사한다. 상위순번 지명권을 획득하게 되는 구단은 일주일간 치열한 눈치싸움과 고민에 몰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박근혜 5촌 피살사건’ 유족 “진실 밝혀질 것 같은 희망 생겨”

    ‘박근혜 5촌 피살사건’ 유족 “진실 밝혀질 것 같은 희망 생겨”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피해자 고(故) 박용철씨 유족이 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29일 고소인 자격으로 6시간 30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 전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철씨 아내와 차남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나와 “재수사하는 경찰의 태도나 의지를 볼 때 지난번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고,진실이 밝혀질 것 같은 기대와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씨 아내는 “제출한 고소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경찰에 말했고,이번 재수사를 통해 범인이 색출돼 마땅히 법의 처벌을 당받아야 한다”며 “의혹 선상에 있는 분들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인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자 개입이 언론에 언급된 핵심 인물과 관련된 부분인가’라는 질문에는 “언론 보도에서 밝혀진 것과 대동소이하다”고 답했다. 이어 새로운 증거가 무엇인지 묻자 “언론에서 충분히 보도됐다. 증거, 정황, 증인들이 있다고 본다”면서 “경찰이 고인의 지인분에 관한 보도를 한 언론인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유족은 이날 오후 2시 10분 경찰에 출석하면서 “새로 드러난 정황,증거,증인들이 있으니 다시 재수사해 진범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남은 “경찰이 처음부터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에는 의문점과 의혹이 많이 있다”며 “친족 간에 일어난 단순 살인사건이나 자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진실을 밝혀 진짜 범인을 잡고,아버지와 삼촌의 명예를 찾는 것”이라며 “조사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3자가 살인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생각하는 분이 있기는 한데 밝히기 조심스럽다. 나중에…”라며 즉답을 피했고 “사건 관련 증인의 증언과 정황은 조사받으면서 자세하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수사에서 진실이 밝혀지고 사건과 관계된 모든 검찰,경찰,정계 인사들이 처벌받을 만한 일이 있다면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족 측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박씨 사망사건에 대해 “진범을 찾아달라”며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 발생 당시 수사기관은 박 전 대통령의 다른 5촌 박용수씨가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며 수사를 종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유족 경찰 출석···“개입한 제3자 있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유족 경찰 출석···“개입한 제3자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피해자 고 박용철씨 유족이 고소인 자격으로 29일 경찰에 출석했다.박 전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철씨 아내와 차남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면서 “새로 드러난 정황, 증거, 증인들이 있으니 다시 재수사해 진범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남은 “경찰이 처음부터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에는 의문점과 의혹이 많이 있다”며 “친족 간에 일어난 단순 살인사건이나 자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진실을 밝혀 진짜 범인을 잡고, 아버지와 삼촌의 명예를 찾는 것”이라며 “조사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3자가 살인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생각하는 분이 있기는 한데 밝히기 조심스럽다. 나중에…”라며 즉답을 피했고, “사건 관련 증인의 증언과 정황은 조사받으면서 자세하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족 측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박씨 사망사건에 대해 “진범을 찾아달라”며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광역수사대 들어서는 ‘박근혜 5촌 피살사건’ 피해자 유족

    [서울포토] 광역수사대 들어서는 ‘박근혜 5촌 피살사건’ 피해자 유족

    박 전 대통령 5촌 조카인 고(故) 박용철씨 부인과 차남 박모씨가 29일 오후 고소인 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서고있다. 박용철씨 유족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박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신원을 알 수 없는 진범을 찾아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 재수사를 의뢰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박용철씨 유족 29일 경찰 조사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박용철씨 유족 29일 경찰 조사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조카 살해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고소인인 피해자 유족을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한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박 전 대통령 5촌 조카인 고(故) 박용철씨 차남 박모씨가 내일 오후 2시 출석한다”고 밝혔다. 박용철씨 유족은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박씨 사망사건과 관련, “신원을 알 수 없는 진범을 찾아 달라”며 최근 재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수사기관은 박 전 대통령의 다른 5촌 박용수씨가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고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다. 유족 측은 “유도선수 출신인 박용철씨를 왜소한 박용수씨가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내리쳤다는 수사 결론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며 박용수씨가 아닌 제3의 인물이 진범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육영재단이 박용철씨 살인을 청부했다는 의혹이 언론에서 제기됐고, 박용수씨가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법의학 전문가 의견도 있다”며 “박용철씨가 살인청부업자에게 살해당했을 개연성을 수사해야 한다”고 경찰에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당하고 재수사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밥차남’ 김미숙, 김갑수에 시원한 한방 ‘베개 풀스윙에 녹다운’

    ‘밥차남’ 김미숙, 김갑수에 시원한 한방 ‘베개 풀스윙에 녹다운’

    ‘밥상 차리는 남자’ 김미숙이 김갑수에게 시원한 한방을 날릴 전망이다. 김갑수에게 ‘베개 헤드샷’을 날리고 있는 김미숙의 모습이 포착된 것.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3일, 김갑수(이신모 역)와 김미숙(홍영혜 역)의 침실 추격전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밥차남’ 5-6회에서는 뇌졸증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신모가 퇴원하고 영혜가 재발 위험이 있는 신모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졸혼을 단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신모는 유화전략을 펼치며 영혜의 마음을 다독이려 하지만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다혈질적 성격으로 인해 트러블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이에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은 신모와 영혜의 ‘졸혼 전쟁’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갑수-김미숙은 잠옷바람으로 침실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미숙의 카운트 펀치. 김미숙은 양손으로 베개를 들고 김갑수의 안면을 강타하고 있다. 마치 그 동안의 설움을 한방에 날리는 듯, 혼신의 힘을 쏟은 헤드샷이 보는 이의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든다. 동시에 독불장군 남편의 만행에도 ‘참는 것이 능사’라고 여겼던 그에게 변화가 감지돼 향후 김미숙의 반격에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미숙에게 된통 당하고 있는 김갑수의 모습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김갑수는 김미숙이 휘두른 베개에 얼굴을 제대로 얻어맞은 모습. 털썩 꿇은 무릎과 휘청거리는 몸짓에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 이어 김갑수는 침대 위에 대자로 뻗어있는데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풀린 동공이 ‘녹다운’의 정석이라 할만하다. 이처럼 리얼한 김갑수의 표정이 스틸만으로도 배꼽을 잡게 만들 정도다. 본 스틸은 MBC 일산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극중 영혜가 신모와의 합방을 거부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이날 두 중견배우 김갑수-김미숙은 스태프들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다이나믹한 추격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콩트 뺨치게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는 김갑수-김미숙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컷 사인이 나자마자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고. 이에 또 한번 역대급 코믹 에피소드를 선보일 ‘밥차남’ 7회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한다. 오늘(23일) 저녁 8시 45분에 7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동연 21억·강경화 35억…文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김동연 21억·강경화 35억…文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관보를 통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6월 임명돼 8월까지 신고 절차를 마친 고위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내역을 보면 김 부총리는 본인 명의로 된 경기 의왕 소재 127㎡(38평) 아파트를 5억5000만원 전세권 등 21억 6769만원을 신고했다. 8056만원 상당의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사무실 31.29㎡(9평) 분양권도 보유했다. 부인은 서울 도곡동 아파트 60㎡을 5억 8800만원(실거래가)에 소유했다. 우선주인 삼성SDI우 주식 964만원어치도 갖고 있었다. 김 부총리 본인은 보유한 주식이 없다. 차남은 1억 136만원을 예금으로 보유했다. 장남은 2013년 10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관보에는 ‘장남 사망시 수령한 보험금을 차남에게 전액(8798만원) 증여’라고 적혀있다. 모친의 재산은 독립 생계를 이유로 신고하지 않았다. 김상조 위원장은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서울 청담동 120㎡ 아파트와 서울 금호동 145㎡ 아파트 전세권 등 18억 2700만원을 신고했다. 여기에는 김 위원장 부모 명의의 1억 900만원 상당의 땅이 포함됐다. 증권사 계좌에 1억 3100원 어치가 있었지만 그가 직접 보유한 주식은 없었다. 강경화 장관은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35억 4200만원 규모 재산을 보유했다. 이 가운데 본인 재산은 11억 6800만원이었다. 배우자와 별도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104㎡ 면적의 다세대 주택도 갖고 있었다.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재산 신고액 1위는 54억 3627억원을 신고한 김현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이다.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대치동 109㎡ 아파트를 갖고 있고, 배우자 명의로 서울 목동에 105㎡ 상가 건물도 보유했다. KG이니시스와 포스코켐텍, S&T모티브, SK텔레콤 등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4억 9900만원어치 주식을 본인 명의로 소유했다. 박근혜 정부 출신 인사 가운데는 김경환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 35억 8158만원, 방문규 전 보건복지부 차관 34억 3086만원, 장병화 전 한국은행 부총재 33억 6153만원 등이었다. 이밖에도 최종현 전 외교부 특명전권대사 51억 8497만원,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44억 6603만원, 박효종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31억 1042만원을 신고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오너3세 기업 ‘내부거래’로 먹고산다

    오너3세 기업 ‘내부거래’로 먹고산다

    한화S&C 작년 3642억 매출 중 68%는 계열사 일감으로 얻어 비상장사·오너 지분 높을수록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의존 높아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S&C는 정보통신 시스템통합(SI) 서비스를 판매한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이 회사 지분의 절반을,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와 삼남 동선씨가 각각 25% 지분을 갖고 있다. 오너 3세들이 지분을 100% 갖고 있는 셈이다. 한화S&C는 지난해 36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67.6%(2461억원)는 계열사에서 준 일감으로 얻었다. 사실상 ‘땅 짚고 헤엄치기’식 장사를 한 것이다. 이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전년(52.3%)보다 15.3% 포인트나 증가했다. ●‘땅 짚고 헤엄치는’ 오너3세 기업들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을수록 다른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의존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감 몰아주기(사익 편취) 규제를 받는 재벌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3년 연속 상승했다. 회사 정보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상장사보다 약 3배 높았다. 새 정부가 이런 일감 몰아주기를 손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재벌 그룹들이 미리 ‘편법’으로 규제를 피해 가고 있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2017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27개 그룹의 1021개 계열사가 상품과 서비스를 서로 얼마나 많이 사고팔았는지 분석했다. 다만 올해 처음으로 대기업에 편입된 KT&G, 한국투자금융, 하림, KCC 등은 지난해 내부거래 현황 공시 의무가 없어 이번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27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152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조 1000억원 줄었다. 대기업 지정 기준이 자산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올라가면서 분석 대상이 47개사에서 27개사로 줄었기 때문이다. 내부거래 비중은 전년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12.2%로 집계됐다. 특히 총수일가 지분율이 30%(상장사 기준. 비상장사는 20%)가 넘어 사익 편취 규제 대상인 96개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지난해 14.9%로 2014년(11.4%)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비상장사 850곳의 내부거래 비중은 22.3%로 상장사(171곳, 8.2%)보다 14.1% 포인트 높았다. 총수 있는 자산 상위 10개 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2.9%로 전년(12.8%)과 비슷했으나 총수의 아들딸이 100% 지분을 쥔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66.0%로 전년(59.4%)보다 6.6% 포인트 증가했다. 작은 회사를 만들어 다른 계열사 일감을 몰아준 다음, 상장 등을 통해 총수 자녀들의 재산을 불려 경영 승계를 유리하게 하는 재벌가의 고전적인 수법을 의심케 한다. 총수 자녀 지분이 100%인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서림개발, 한화S&C, 효성그룹의 신동진, 동륭실업,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 등 5곳이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규제 회피책을 내놨다. 한화S&C는 다음달 중 물적 분할을 하게 된다. 김승연 회장의 아들 삼형제가 한화프런티어 지분을 100% 갖고, 이 회사 밑에 한화S&C를 자회사로 두는 방식이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는 오너가 직접 지분을 가진 회사에만 적용되므로 결과적으로 한화S&C는 내년부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부자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총수일가 지분율 30%)을 피하기 위해 앞서 2015년 2월 물류회사 현대글로비스 지분 13.5%를 팔았다. 정 부회장은 광고계열사 이노션 지분도 8% 처분해 두 회사의 총수일가 지분율을 29.9%로 맞췄다. ●與·공정위 규제 강화 법안 추진 여당과 공정위는 이런 꼼수를 막으려고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을 상장·비상장 구분 없이 총수지분율 20% 이상으로 강화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줄곧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기업들의 자발적인 변화를 기다리겠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며 ”연말까지 기업들이 변화의 모습이나 의지를 보여 주지 않으면 법 개정과 같은 구조적인 처방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익 편취 규제 대상인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체 대기업보다 높고, 총수 2~3세 지분이 많은 회사일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유엔총회] 北 우방국도 핵실험 맹비난… ‘로켓맨’ 표현은 트럼프가 직접 골라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 첫날 연설에 나선 미국과 브라질 등 34개국 정상들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규탄했다. 지난해와 다른 것은 북한의 우호국이라고 여겨졌던 나라들까지 북한 비난 행렬에 동참했다는 점이다. 브라질의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에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은 우리 중 누구도 무관심할 수 없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하면서 “브라질은 이런 (북한의) 행동을 최고로 격렬하게 비난한다”고 강조했다. 무함마드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북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모든 압박과 외교적 노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 역시 “이번 문제(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는 오늘날 국제 평화와 안보에 최악의 위협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도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은 국제법과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와 스위스, 기니 정상 등도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북한 비난의 정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력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스스로와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로켓맨(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그와 그의 정권을 자살로 몰아넣는 미션을 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준비가 됐다. 그럴 의향도 있고 역량도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13세 때 북한에 피랍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 사건 등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 실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옳은 다수가 사악한 소수에 맞서지 않으면 악이 승리한다”면서 “올바른 사람과 국가들이 역사의 방관자가 되면 파멸의 세력들이 권력과 힘을 키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장에는 트럼프 정부 외교안보참모들이 총출동했고, 부인 멜라니아와 큰딸 이방카 부부, 차남 에릭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설을 듣던 존 켈리 비서실장은 고개를 숙인 채 얼굴을 가린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됐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켈리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로켓맨’, ‘북한 정권의 자살 미션’ 등의 표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연설문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표현을 다듬고, 미세 조정하는 데 엄청난 시간을 썼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특파원 리포트] 이 11살 소년이 日왕족 19명 중 50세 이하 유일한 남자

    [특파원 리포트] 이 11살 소년이 日왕족 19명 중 50세 이하 유일한 남자

    “일왕 혼자인 일본 왕실?” “이대로는 히사히토(아키히토 일왕의 유일한 손자) 혼자서 일왕제를 받치고 나가야 할 판이다.” 일본 왕실이 위기에 처했다. 공주들은 결혼해서 계속 왕족 지위를 잃어가는데, 남성은 손이 귀해 왕실의 ‘씨’가 마를 처지가 됐다.●“공주, 결혼 뒤에도 왕족 지위 유지” 목소리 아키히토 일왕을 포함해 모두 19명에 불과한 왕족 가운데 50세 이하 남성은 11살인 히사히토 단 한 사람이다. 아키히토 일왕의 차남인 아키시노노미야(후미히토)의 아들이다. 공주들은 평민과 결혼하면 왕족 지위를 잃게 되는 왕실 제도에 따라 이대로 몇십 년이 지나면 일본 왕실에는 일왕 자리를 계승할 히사히토 혼자만 남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 때문에 제도를 고쳐 결혼 후에도 공주들의 왕족 지위를 인정하는 ‘여성 궁가’(宮家), ‘여성 미야케’ 제도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궁가’란 결혼을 통해 왕실로부터 분가·독립해 가를 이룬 왕족을 말한다. 그러나 아베 신조 총리를 중심으로 한 국수적 색채의 보수진영과 집권 자민당에서는 “전례가 없다”, “여성이 일왕이 되는 모계 계승의 길을 열어 놓을 수 있다”며 한사코 반대하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민진당 등 야당 쪽에서는 결혼 후에도 공주들이 왕족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다만 “여성 미야케의 자손에게 왕위 계승 자격을 허용할지는 미래 세대의 판단에 맡기자”며 유보적인 입장이다. 왕족 가운데 남성은 단 5명이고, 30대 이하 왕족 8명 가운데 히사히토를 빼고는 미혼 여성이다. 이들이 결혼하게 되면 왕적을 잃게 되면서 30대 이하 왕족으로는 히사히토만 남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3일 아키시노노미야 왕자의 맏딸 마코 공주의 약혼 예정 발표는 일본 왕실의 유지 문제를 국가적 걱정거리로 새삼 비화시켰다. ●아베 “여성도 일왕 가능케” 발언에 발칵 왕실 전문가 하라 다케시 방송대 교수는 “이대로라면 일왕제의 변질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왕실 성원이 줄면서 일왕은 현재와 같은 상징적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대외 활동도 하기 어렵게 되고, 각종 전통 행사도 유지하기가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를 위한 특례법이 지난 6월 통과돼 내년 초쯤 퇴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아베 총리 등 보수진영에서는 ‘여성 미야케’를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대신 왕실법규를 고쳐 1947년 당시 점령군(미군)의 압력으로 왕실 적(籍)에서 이탈한 11명의 궁가와 그 자식들을 왕실로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왕실 전문가들은 “이들 70세 이하 전원이 왕족이 아닌 일반 국민으로 태어나 자랐고, 현 아키히토 일왕 가문과 공통 조상을 찾으려면 600년 가깝게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이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트럼프 9번째 손주 얻다 “에릭 루크 트럼프”

    트럼프 9번째 손주 얻다 “에릭 루크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번째 손주를 얻었다.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이날 오전 8시 50분 아들 ‘에릭 루크 트럼프’가 태어났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트윗을 리트윗하며 차남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딸 이방카도 각각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카의 탄생을 반겼다. 한국 나이로 72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8명의 손주를 둔 할아버지다. 그는 이바나, 말라 메이플스에 이어 현 부인인 멜라니아까지 세 번의 결혼으로 트럼프 주니어(39),이방카(35·여),에릭(33),티파니(23·여),배런(11) 등 3남 2녀를 뒀다. 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다섯 아이의 아빠이며, 딸 이방카는 세 아이의 엄마다.차남 에릭은 이번에 첫 아이를 얻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 대통령이 이렇게 많은 손주와 백악관에 입성한 사례는 흔치 않다고 소개했다. 2014년 미 여론조사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제9대 대통령 윌리엄 헨리 해리슨 대통령이 25명의 손주를 뒀으며, 제41대 조지 H.W 부시 대통령은 취임 당시 10명의 할아버지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터쳐블’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언터쳐블’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 진구-김성균-고준희-정은지가 출연을 확정하며 묵직한 첫발을 내디뎠다.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측은 “‘언터처블’이 ‘더 패키지’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JTBC 새 금토드라마로 첫 방송되며 배우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가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무엇보다 ‘언터처블’은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으로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드라마 ‘빅맨’ 등을 통해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진구-김성균-고준희-정은지가 합세하면서 연출, 극본, 연기 삼박자가 어우러진 믿고 보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진구는 ‘장준서’ 역을 맡았다. 장준서는 일가의 추악함과 맞서는 장씨일가의 차남으로 죽은 아내의 진심과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쫓는 인물이다. 미치도록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 후, 아내의 모든 것이 가짜였음을 알게 되면서 가혹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진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26’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본인 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진구가 ‘언터처블’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증폭된다. 김성균은 ‘장기서’를 연기한다. 장기서는 아버지의 어둠에 물든 장씨일가의 장남으로 약해질 수 없었기에 악해져야만 했던 남자. 그는 악마 같은 아버지를 두려워하지만 생존을 위해 아버지처럼 악랄한 권력자로 변모해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 가운데 김성균의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균은 앞서 영화 ‘이웃사람’을 통해 오금이 저릴 정도로 섬뜩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이에 김성균이 ‘언터처블’을 통해 또 한번 악역 연기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준희는 전직 대통령의 딸 ‘구자경’ 역을 맡았다. 구자경은 야망으로 가득 찬 장씨일가의 며느리이자 화려한 일상 뒤에 가려진 고요한 분노와 증오를 지닌 인물. 그는 뛰어난 두뇌와 권력욕을 가졌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며 가슴 속에 깊은 그늘과 날카로운 가시를 동시에 품은 여인이다. 고준희는 ‘언터처블’을 통해 2년만에 컴백을 알리고 있다. 무엇보다 고준희는 조남국 감독과 ‘추적자 THE CHASER’ 이후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준희가 ‘추적자 THE CHASER’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했던 만큼, ‘언터처블’을 통해 조남국 감독과 또 한번의 기분 좋은 앙상블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끝으로 정은지는 ‘서이라’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서이라는 장씨일가와의 연이 시작된 신임검사로, 꿈꿔왔던 권력이 믿기 힘든 현실이 되어버린 인물이다. 권력집단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당한 타협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준서와 함께 정혜의 행적을 쫓으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고 이와 동시에 준서에게 점점 빠져들게 된다. 정은지 역시 ‘언터처블’을 통한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 정은지는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깨부순 1등공신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원조 연기돌. 정은지가 학원물부터 시작해 로맨스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온 만큼 2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는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적폐청산’·박성진 청문회… 여야 난타전 예고

    ‘적폐청산’·박성진 청문회… 여야 난타전 예고

    11일부터 진행되는 문재인 정부 첫 국회 대정부 질문은 방송 개혁과 북핵 문제 등 쟁점이 산적한 데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국회 보이콧을 풀기로 하면서 여야의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된다.국회는 11일 정치, 12일 외교·안보·통일, 13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관계부처를 상대로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정치 분야 질문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 국가정보원 개혁 등 ‘적폐청산’에 화력을 집중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과 현 정부의 인사나 탈원전 등의 정책을 ‘신적폐’로 규정한 한국당 등 야권이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 노웅래, 표창원 의원 등 당내 주요 ‘공격수’가 포문을 연다. 이종걸, 권칠승 의원도 질문자에 포함돼 있다. 한국당에서는 3선의 김성태, 재선 박대출·함진규 의원, 초선 박찬우 의원이 각각 나섰다. 국민의당에서는 황주홍, 이태규 의원의 질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바른정당에서는 6선의 김무성 의원이 이례적으로 나선다. 그는 대선이 끝난 뒤 공개 석상에 잘 나타나지 않으며 ‘로키’(low-key) 행보를 해 왔지만 최근 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보수 통합 연구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두고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한국당은 장외투쟁을 접으며 방송 장악 저지를 위한 국정조사 요구와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1000만 서명운동을 이어 가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현 정부의 부자 증세안과 복지정책 등이,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탈원전 정책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대정부 질문 외에도 11일에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예정돼 있다. 12~13일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열린다. 박 후보자는 뉴라이트 사관과 장녀와 차남의 이중 국적 문제, 위장전입 의혹도 있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쉽지 않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를 하루 앞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 미리 나와 예행연습까지 하는 등 청문회 통과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국당의 국회 복귀로 김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도 셈법이 복잡해졌다. 한국당이 표결에 참석하면서 절대 과반에 가까운 찬성표가 필요해졌는데 한국당은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이 상정되면 반대표를 행사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 대법원장 후보자의 경우 야당이 ‘코드 인사’라며 대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다운계약서 의혹 등 신상문제도 청문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탈세 재판 위증교사’ 전두환 차남 전재용 벌금 500만원

    ‘탈세 재판 위증교사’ 전두환 차남 전재용 벌금 500만원

     탈세 사건 재판에서 증인에게 거짓 진술을 해달라고 요구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53)씨와 처남 이창석(66)씨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김병주 판사는 7일 전씨와 이모씨에 대한 위증교사 혐의 선고 공판에서 전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이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전씨와 이씨는 지난 2006년 경기도 오산의 땅을 박모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팔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목비를 허위로 신고해 양도소득세 27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재판 과정에서 전씨와 이씨는 지난 2014년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커피숍에서 박씨를 만나 “항소심에서 1심 증언을 번복해 임목비는 예전부터 논의해왔고 실제로 존재하고, 토지대와는 별도였다”는 취지로 허위 진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실제로 박씨는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검찰 조사 당시의 진술과 1심 재판에서의 법정 증언을 번복하고 전씨에게 유리한 진술을 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전씨와 이씨가 박씨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고 보고 각각 벌금 500만원과 300만원에 약식 기소 했다. 그러나 전씨와 이씨는 여기에 불복해 지난해 12월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들의 탈세 혐의는 지난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 판결돼 전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이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에게는 각각 벌금 40억원도 선고됐다. 전씨는 40억원 가운데 38억 6000만원을 내지 않아 노역장 965일 처분이 내려져 원주교도소에서 청소 노역을 하고 있다. 이씨도 34억 2090만원의 벌금을 내지 않아 857일의 노역장 처분을 받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밥상 차리는 남자’ 5인 수중 육탄전 비하인드 공개 ‘화기애애’

    ‘밥상 차리는 남자’ 5인 수중 육탄전 비하인드 공개 ‘화기애애’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온주완, 한가람, 이세영, 이시언의 수중 육탄전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7일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측은 2화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최수영, 온주완, 한가림, 이세영, 이시언의 다이나믹한 수중 육탄전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밥차남’ 2회 방송에서는 루리(최수영 분)가 태양(온주완 분)의 조수로서 ‘진상 구남친’ 명태(이시언 분)와 ‘바람녀’ 애리(한가람 분)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울며 겨자 먹기로 진행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루리와 명태의 사이를 의심한 애리의 폭주로 이벤트는 엉망이 됐다. 이 가운데 루리는 자신에게 인격 모독적인 폭언을 쏟아내는 애리에게 ‘팩트폭력’으로 반격을 가했고 급기야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머리끄덩이를 잡고 육탄전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 방송 직후 큰 호응을 얻었다. 이판사판의 끝을 보여줬던 5인이지만 공개된 스틸 속 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한다. 특히 ‘남녀불문 머리채잡기’로 폭소를 유발했던 최수영, 이시언은 다정하게 붙어 서 있다. 수중전의 후유증으로 처참히 젖은 전신과 해맑은 미소가 극명한 대조를 이뤄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온주완은 남다른 매너로 시선을 강탈한다. 본인도 흠뻑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가림, 이세영이 추울까 봐 수건으로 어깨를 감싸주고 있는 것. 이처럼 자상한 온주완 모습이 여심을 절로 두근거리게 만든다. 끝으로 최수영, 한가림, 그리고 온주완, 이시언은 짝을 지어 포옹을 하며 체온을 나누고 있다. 서로를 배려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오는 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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