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차남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시아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생쥐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상소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4억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72
  • 이재관씨 소환 의미/ 부실업주 단죄 신호탄

    새한그룹 전 부회장 이재관(李在寬)씨가 11일 검찰에 소환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적자금을 멋대로 운용하거나 공적자금의 낭비를 초래한 부실기업주들의 ‘도덕적 해이’가법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이재관씨 소환 배경=이씨는 새한그룹의 부회장으로 실질적으로 회사의 경영을 맡으면서 98회계연도에 500여억원,99회계연도에 1000여억원을 분식회계했다.이렇게 조작된 회계서류를 4∼5개 금융사에 제시하고 신용대출,회사채 매각 등 방법으로 1000억원대의 사기대출을 받은 것으로 합동단속반은 파악하고 있다. 기업부실→분식회계→사기대출로 이어지는 새한의 수법은 지난해 초 검찰에서 수사한 대우그룹 분식회계 및 사기대출 사건과 형태가 비슷하다.합동단속반 관계자는 “경제성장과정에서 ‘대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념이었기 때문에 대기업이 제시하는 재무제표에 대해 금융권은 별 의심을 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수법이널리 퍼져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철저한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대기업에서 ‘범죄’라는 생각없이 서류를적당히 조작하고 이를 이용해 사금고처럼 금융사를 이용하던 관행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서류상으로만 이익을 내고 알맹이가 없던 이들 기업에 빌려준 돈은대부분 부실채권으로 바뀌게 됐고 결국 금융권의 부실을초래,공적자금이 투입되는 결과를 낳게 됐기 때문이다. 새한에 대출된 1000여억원 가운데에도 700억∼800억원 가량은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씨는 이병철(李秉喆·작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창희(昌熙·작고)씨의 장남으로 삼성가(家)의 3세 경영자다.재계 27위였던 새한그룹의 부회장으로 경영을 이끌어왔으나 자금난으로 2000년 9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허위 수입서류를 통해 1억달러를 불법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공적자금비리 수사과정 및 전망=지난해 감사원에서 공적자금 운용 및 감독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기업주 및 금융기관 임·직원 등 4968명이 국내·외에 모두 7조원 이상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됐다.이에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검찰과 국세청,금감원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공적비리 합동단속반을 구성,서울지검 서부지청에서 3개월여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합동단속반은 출범 당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등으로부터 고발받은 43개사 70여명을 1차 수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후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위법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부터 수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합동단속반에서는 불법 대출을 통해 금융권의부실을 초래한 ㈜세풍 전 부사장 고대원(42)씨,서울차체공업 전 회장 노방현(59)씨 등 모두 4명을 구속기소했다.이들 외에도 합동단속반은 현재 10여개 기업을 집중적으로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단속반 관계자는 “우선 이들 부실기업주부터 철저하게 수사를 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금품을 받고 이들기업이 불법을 저지르도록 도와주는 등 구체적인 혐의가포착된다면 금융기관 임직원이나 정치인,공무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정계개편 움직임·전망/ ‘反昌’가속…6월前 신당 가능성

    대선 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정계개편론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정계개편의 모습과 시기 등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느낌이다. ◆정계개편 움직임=한나라당을 탈당한 박근혜(朴槿惠)의원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박 의원은 6일 주한미대사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이수성(李壽成)전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이 전총리와 정계개편 등 신당 창당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총리는 이미 박의원 지지의사를 피력한 바 있고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와 교감을 갖고 있어 깊숙한 이야기가 오고갈 것으로 전망된다.박 의원은 또조만간 상도동을 방문,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비롯해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의원,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과의 회동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도울 일이 있으면돕겠다.”며 정계개편에 대해 적극적 의사를 피력했다. 민주계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김덕룡의원의 내주중탈당설과 한나라당 강삼재(姜三載)부총재의 부총재직 사퇴 및 경선 불출마선언도 정계개편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알려졌다.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차남 현철(賢哲)씨의재·보선 불출마,김혁규(金爀珪)경남지사의 재출마 결정등도 민주계가 모종의 수순을 밟고 있다는 추측을 자아내는 소재들이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대구·경북 출신 의원들도 상당히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총재가 정계개편설에 대해 강력하게 제동을 걸고 나온 것도 반창(反昌) 연대를 통한 정계개편설에 쐐기를 박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계개편의 모습과 시기=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의결합이나 ,동서화합형 신당 창당 등 여러 유형의 대대적정계개편이 관측되고 있다.다만 당의 주류에서 밀려난 정치인들의 모임이나 내각제 및 지역을 고리로 한 정계개편은 성공할 수 없다는 전망도 있다. 신당 창당과 정계개편 시기에 대해서는 당초 지방선거 이후로 보는 관측이 많았으나,최근에는 지방선거전 신당 창당 전망이 세를 얻고 있다.민주당이 대선 후보경선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발생,정계개편 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점이 그 근거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신당 창당이 많이 진척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새로운 신당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지방선거에서 독자후보를 내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신당이 성공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추진주체들 사이에는 대대적 정계개편을 위해 그시기가 지방선거 이후가 돼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대대적 정계개편이 추진세력의 의도대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먼저 민주당내 개혁세력과 한나라당내 민주계의 합류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다.여기에다 한나라당이정계개편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도 변수가 될 것으로보인다. 강동형기자 yunbin@
  • 친일 반민족행위 708명 명단(2)

    ◇1911년∼1915년 중추원. ▲이완용(부의장) ▲권중현 ▲이근상 ▲이근택 ▲이재곤 ▲이하영 ▲임선준 ▲장석주 ▲조중응 ▲조희연 ▲한창수(이상 고문) ▲강경희 ▲남규희 ▲박경양 ▲박승봉 ▲박제빈▲박중양 ▲윤치오 ▲이건춘 ▲이겸제 ▲이재정 ▲조영희 ▲홍승목(이상찬의) ▲권태환 ▲김필희 ▲민건식 ▲박제환 ▲성하국 ▲송헌빈 ▲신태유 ▲어윤적▲오제영 ▲유흥세 ▲이항식▲이만규 ▲이봉노 ▲이항식 ▲정동식 ▲정병조 ▲조병건 ▲조원성 ▲조재영 ▲최상돈 ▲허 진 ▲홍운표 ▲홍재하(이상 부찬의). ◇1916년∼1920년 중추원. ▲민상호 ▲조민희(이상 고문) ▲강경희 ▲박중양 ▲조희문(이상 찬의) ▲김낙헌 ▲김한목 ▲민원식▲서회보(이상 부찬의). ◇1921년∼1925년 중추원. ▲이완용(부의장) ▲민영기 ▲박영효 ▲송병준 ▲이하영(이상 고문) ▲김현수(부찬의) ▲김영한 ▲김한목 ▲남규희 ▲민상호 ▲민영찬 ▲민형식 ▲박승봉 ▲박이양 ▲박제빈 ▲서상훈 ▲신응희 ▲어윤적 ▲엄준원 ▲염중모 ▲유 맹 ▲유성준 ▲유정수 ▲유혁노 ▲이건춘▲이겸제 ▲정진홍 ▲조민희▲조영희 ▲조희문 ▲강병옥▲고원훈 ▲권태환 ▲김갑순 ▲김교성 ▲김기태 ▲김명규 ▲김명준 ▲김연상 ▲김영무 ▲김정태 ▲김준용 ▲김필희 ▲김현수 ▲노창안 ▲나수연 ▲민건식▲민영은 ▲박기순 ▲박봉주 ▲박이양 ▲박제환 ▲박종열 ▲박희양 ▲방인혁 ▲서병조 ▲선우순▲송종헌 ▲송지헌 ▲신석우 ▲신태유 ▲오재풍 ▲유기호 ▲유빈겸 ▲유흥세 ▲윤치소▲이근우 ▲이도익 ▲이동우 ▲이만규 ▲이병학 ▲이택현 ▲이항식 ▲장 도 ▲장인원 ▲전석영 ▲정동식 ▲정병조 ▲정순현 ▲정재학 ▲조병건 ▲천장욱 ▲최석하 ▲피성호 ▲한상황 ▲한영원 ▲허명훈 ▲현 은 ▲구연수 ▲김춘희 ▲현기봉(이상 참의). ◇1926년∼1930년 중추원. ▲박영효 ▲이완용(이상 부의장) ▲고희경 ▲권중현 ▲민병석 ▲윤덕영 ▲이윤용(이상 고문) ▲김영진 ▲민상호 ▲민영찬 ▲박기양 ▲박상준 ▲박승봉 ▲박의병▲박중양 ▲백인기 ▲상 호 ▲서상훈 ▲신석린 ▲신응희 ▲어윤적 ▲엄준원 ▲염중모 ▲유 맹 ▲유성준 ▲유정수 ▲조진태 ▲조희문▲한상룡 ▲한진창 ▲권태환 ▲김갑순 ▲김명규 ▲김명준 ▲강병옥 ▲김상설 ▲김상섭 ▲김창한 ▲노창안 ▲박경석 ▲박기동 ▲박종렬 ▲박흥규 ▲선우순 ▲송지헌 ▲송종헌 ▲신창휴 ▲심준택 ▲심환진 ▲안병길 ▲양재홍 ▲오재풍 ▲오태환 ▲원덕상 ▲유익환 ▲유흥세 ▲이강원 ▲이기승 ▲이동우 ▲이병열 ▲이택규 ▲이항식 ▲이흥재 ▲이희덕 ▲장대익 ▲장상철▲장응상 ▲장직상 ▲정난교 ▲정순현 ▲정태균 ▲정호봉 ▲최석하 ▲한영원 ▲한창동 ▲홍성연 ▲김윤정 ▲김한목 ▲김희작 ▲남규희 ▲민병석 ▲박기순 ▲원응상 ▲윤갑병 ▲윤정현 ▲장헌식 ▲정건유(이상 참의). ◇1931년∼1935년 중추원. ▲민병석 ▲윤덕영 ▲이윤용(이상 고문) ▲김관현 ▲김명준 ▲김서규 ▲김윤정▲남궁영 ▲민상호 ▲박영철 ▲박용구 ▲어 담 ▲엄준원 ▲염중모 ▲유정수 ▲유진순 ▲이진호 ▲장헌식 ▲조성근 ▲최 린 ▲한규복 ▲한진창 ▲고일청 ▲김도현 ▲김두찬 ▲김병규 ▲김사연 ▲김상설 ▲김상형 ▲김영택 ▲김정호 ▲김종흡 ▲김한규 ▲김한승 ▲박기석 ▲박종렬▲박철희 ▲박희옥 ▲석명선 ▲선우순 ▲송지호 ▲신희연 ▲오태환 ▲유승흠 ▲유태설 ▲이경식 ▲이교식 ▲이근우▲이기승 ▲이동우 ▲이명구 ▲이방협 ▲이병렬 ▲이선호 ▲이충건 ▲이택규 ▲이희덕 ▲장대익 ▲정관조▲정난교 ▲정대현 ▲정석모 ▲최양호 ▲최윤주 ▲최인국 ▲최창조 ▲한영원 ▲현헌 ▲현준호 ▲강필성 ▲김병원 ▲김성규 ▲김제하 ▲박상준 ▲어윤적 ▲유성준 ▲진희규 ▲홍종철(이상 참의). ◇1936년∼1940년 중추원. ▲민병덕 ▲민병석 ▲윤덕영(이상 부의장) ▲고원훈 ▲김관현 ▲김명준 ▲김영진 ▲남궁영 ▲박두영 ▲박상준 ▲박영철 ▲박용구 ▲박중양 ▲서상훈 ▲신석린 ▲어 담 ▲엄준원 ▲유정수 ▲유혁노 ▲윤갑병 ▲이겸제 ▲이범익 ▲이진호▲장헌근▲정교원 ▲조경하 ▲조성근 ▲조희문 ▲ 주영환 ▲한규복 ▲한상룡 ▲홍종국 ▲강심 ▲강동희 ▲김경진 ▲김기수 ▲김기홍 ▲김상회 ▲김신석 ▲김정석 ▲김진수 ▲김창수 ▲김한목 ▲남백우 ▲노영환 ▲문종구 ▲민병덕 ▲박보양 ▲박봉진 ▲박철희 ▲박희옥 ▲방의석 ▲방태영▲서병조 ▲서병주 ▲석명선 ▲성원경 ▲손재하 ▲손조봉 ▲안종철 ▲오세호▲원덕상 ▲유태설 ▲이경식 ▲이근수 ▲이기찬 ▲이승우 ▲이은우 ▲이종섭 ▲이진호 ▲이희적 ▲인창환 ▲장석원 ▲장직상 ▲장헌근 ▲정난교▲정석용 ▲정대현 ▲정해붕 ▲조병상 ▲주영환 ▲지희열 ▲최 윤 ▲최남선 ▲최준집 ▲최지환 ▲하준석 ▲현 헌 ▲현준호 ▲홍치업 ▲홍종국 ▲유만겸(이상 참의). ◇1941년∼1945년 중추원. ▲박중양 ▲이진호(이상 부의장) ▲김윤정 ▲박중양 ▲윤치호 ▲이범익 ▲이진호 ▲한상용(이상 고문) ▲고원훈 ▲김관현 ▲김명준 ▲김사연 ▲김연수 ▲김영배▲김영진 ▲김우영 ▲김윤정 ▲김태석 ▲김화준 ▲박두영 ▲박상준 ▲서상훈 ▲신석린 ▲안종철 ▲원덕상 ▲유만겸 ▲유진순 ▲이겸제▲이경식 ▲이계한 ▲이병길 ▲이원보 ▲장직상 ▲장헌식 ▲정교원 ▲정난교 ▲정연기 ▲진학문 ▲최 린 ▲한규복▲강이황 ▲권중식 ▲김경진 ▲김동준 ▲김병욱 ▲김부원 ▲김사연 ▲김신석 ▲김원근 ▲김재환 ▲김태준 ▲김화준 ▲노준영 ▲민재기 ▲박지근▲박창하 ▲박필병 ▲방의석 ▲서병조 ▲손창식 ▲송문화 ▲신현구 ▲양재창 ▲원병희 ▲위정학 ▲이경식▲이기찬 ▲이승우 ▲이신용 ▲이영찬 ▲이익화 ▲이종덕 ▲임창수 ▲장용관 ▲장윤식 ▲장준영 ▲장직상 ▲전덕용 ▲조병상 ▲조상옥 ▲차남진 ▲최 윤 ▲최승렬 ▲최정묵 ▲최준집 ▲한익교 ▲ 한정석 ▲ 현준호 ▲황종국 ▲김하섭 ▲문명기 ▲이승구(이상 참의) ▲엄창섭(서기장관). ◇조선총독부 사무관. ▲강원수 강필성 계광순 고안언 구연수 구자경 권중식 길원봉 김대우 김덕기 김동훈 김병욱 김병태 김성환 김시권 김시명 김영년 김영배 김영상 김우영 김진태 김창영 김태동 김태석 김화준 김희덕 남궁영 노영빈 박규원 박용구 박재홍 손영목 송문헌 송문화 송찬도 양재하 엄창섭 유만겸 유시환 유홍순 윤상희 윤종화 윤태빈 이계한 이기방 이동진 이범승 이범익 이병석 이성근 이원보 이종국 이창근 이해용 이현전 임문석 임승수 임헌평 장기창 장수길 장윤식 장헌식 전지용 정교원 정규봉 정민조 정연기 정용신 조경하 조종춘 주영환 진염종 차윤홍최경진 최병원 최익하 최창홍 최하영 한동석 한종건 현석호 홍승균 홍영선 홍종국 홍헌표. ◇조선총독부 판사.검사. ▲김락헌(조선총독부 판사) ▲민병성(京城復審법원검사) ▲이선종(조선총독부平壤覆審법원검사) ▲홍승근(조선총독부大邱覆審법원검사). ◇밀 정. ▲강락원 김동한 김인승 박두영 박석봉 배정자 선우갑 선우순 오현주 이종영 이준성 장문재 장우형 정병칠 최정규. ◇친일단체. ▲김명준 김한규 민영기 민영휘 박제빈 박춘금 선우갑 선우순 송병준 신석린 염중모 윤갑병 윤시병 윤치호 이동우 이병열 이완용 이용구 이윤용 조중응 조진태 한상용. ◇조선총독부 군인. ▲김석원 김창용 박두영 어 담 이병무 정 훈 조동윤. ◇경 시. ▲강경희 강보형 강진풍 계광순 구연수 구자경 권오용 권중익 권태형 길홍경 김계현 김극일 김대원 김덕기 김동선 김명환 김상순 김상욱 김소직 김승련 김영배 김영수 김영찬 김우종 김윤복 김은제 김인영 김종원 김준권 김창영 김창림 김태석 나구하 노기주 노덕술 노인국 마현희 문진상 박근수 박인종 박장환박재수 박정노 박준호 박희정 변영화 서기순 서상용 소진은 손석도 안경선 안형식 엄주면 연태윤 오석유 오세윤 윤병희 윤종화 이계한 이성근 이원보 이재붕 이종국 이종식 이창우 이헌규 임호영 임흥재 장강선 장기창 장우근 장우식 장헌근 전봉덕 전영찬 전창림 정기창 정충원 조성구 조연광 조종춘 조종훈 조창현 주익상 채규병 최 연 최 탁 최경진 최기남 최석현 최지환 최창홍 최태현 표한용 한동석 한석명 한정석 한종건 허 섭 현기언 황신태 황태근. ◇군수산업 관련자. ▲고원훈(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설립 중심인물) ▲고한숭(송도항공기주식회사사장 개성경방부단장) ▲김계수(비행기헌납, 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대표) ▲문명기(비행기헌납)▲박두영(금강항공공업주식회사 고문) ▲박흥식(조선비행기주식회사를설립) ▲방의석(애국기 2대 헌납) ▲배영춘(비행기 1대 헌납) ▲백낙승(비행기 1대 헌납) ▲신용옥 (비행기 헌납) ▲이영개(금강항공공업주식회사 대표) ▲최주성(비행기 1대 헌납). ◇조선총독부 판사. ▲김준평 노상구 문택규 백윤화 양원용오승근 오완수 원종억 윤성보 이명섭 이상기 이우익 이충영 장기상 조진만 한상범. ◇고등형사 ▲김병태 김석기 김영기 배만수 심량체 오세윤 이대우 이종하 장인환 홍사묵. ◇기 타. ▲고일청 김기진 김길창 김동환 김문집 김연수 김용제 김태흡 김희선 박석윤 박영희 박춘금 박흥식 박희도 방의석 배정자 서 춘 서범석 서병조 서정주 손영목 신용옥 신태악 신흥우 양주삼 원덕상 유진순 윤치호 이각종 이광수 이산연 이석규 이성근 이성환 이승우 이영근 이영찬 이인직 이종욱 이종린 이진호 이회광 이희적 임창수 임흥순 장석원 장우식 장인원 장직상 장헌근 장헌식 전부일 전필순 정교원 정국은 정인과 정인익 정춘수 조병상 주요한 진학문 차남진 차재정 최 린 최남선 최승렬 최재서 최정묵 최준집 한상룡 허영호 현영섭 현준호 홍승균.
  • 의원들 “경제사정 좋아졌다”

    ■재산공개 내역 분석 결과. 28일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증감 신고결과 여야 의원들의경제사정이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나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부동산·주식 시장의 활성화로 전체 60%인 161명의 재산이 증가했고,101명(38%)의 재산은 줄어들었다.지난해 2월 신고 때에는 재산 증가자가 51.1%(138명),감소자가 44.8%(121명)으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도 지난해 39명에서 올해는 51명으로 늘어난 반면,1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지난해 35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 ◆여야 경제능력차=민주당 의원들이 야당에서 여당이 된지 4년이 지났으나 구(舊)여권인 야당 의원들의 재력을 뛰어넘지 못했다.총 재산액 상위 10명 가운데 한나라당은 김진재(金鎭載·635억 2000만원)·신영균(申榮均·319억 1300만원) 의원 등 7명이 차지한 반면,민주당은 이정일(李正一·124억 4000만원)의원 1명에 불과했다. 하위 10명에서는 한나라당이 민봉기(閔鳳基·-5100만원)·이성헌(李性憲·5100만원) 의원 등 6명,민주당은 김희선(金希宣·-3100만원)·김충조(金忠兆·5600만원) 의원 등4명이 포함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재산증감에서도 여야간 경제능력의 차이가 드러났다.재산증가 상위 10명 가운데 한나라당은 김무성(金武星·15억 301만원)·도종이(都鍾伊·7억 6063만원)의원 등 6명이 차지한 데 비해 민주당은 김경재(金景梓·12억 8474만원) 의원 등 3명에 불과했다. 재산감소 상위 10명에서는 민주당이 박상희(朴相熙·99억 6249만원)·장정언(張正彦·22억 1541만원) 의원 등 6명으로 집계됐으나,한나라당은 김진재(13억 1840만원) 의원등 3명으로 드러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재산증감 요인=재산증가 1위와 총재산액 1위를 함께 차지한 정몽준 의원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 등 보유주식의 가격상승으로 683억 9381만원 증가한 것과 함께 지난해 별세한 부친으로부터 토지와 현금등을 상속받았다.정 의원은 지난해에는 현대중공업 주가의 하락 등으로 1608억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해 감소 1위를기록했었다. 지난해 45억 6000만원의 주식 평가손을 신고했던 김무성의원은 올해 주가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15억원이 늘었다. 미주실업 회장인 박상희 의원은 미주실업 청산으로 자신을 비롯한 가족 소유인 토지와 임야,유가증권 등이 대거경매됐고,장정언 의원은 주식투자로 손해를 봤다. 홍원상기자 wshong@ ■'몸조심' 대선주자 재산관리 철저. 여야 대선 예비주자들의 재산변동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특히 재산공개 때마다 비판의 표적이 돼온 주식투자 등에 의한 증감 요인은 거의 없었다.대선 출마에 대비,재산관리를 철저히 해온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억 2852만원 증가한 반면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은 가장 많은 2억 4057만원이 감소했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재산 변동사항 없음’으로 신고했다. 재산총액은 2000년 신고를 기준으로 할 때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23억 6000만원으로 가장 많고,이어 이회창 총재 12억 4500만원,한나라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근혜(朴槿惠)의원이 12억 2000만원이었다.민주당 정동영(鄭東泳) 고문은 6억 6400만원,한화갑(韓和甲) 고문은 5억 7100만원,이인제 고문은 4억 6800만원,김근태(金槿泰) 고문은 2억 63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노무현(盧武鉉) 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원외이거나 행정부 신고대상이어서 이날 국회 공개에서는 제외됐다. 민주당 예비주자 중에선 한화갑 고문만이 1700만원 가량증가했고,김근태·이인제·정동영 고문은 모두 줄었다.한고문은 본인 명의 예금 400만원과 농협채무 상환에 따른부채 감소액 700만원,부인 정순애씨의 예금 600여만원이늘어난 것으로 신고했다. 김근태 고문측은 후원회 통장 명의가 김 고문에서 변형윤 후원회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2억 1000만원 줄었다고 설명했다.이인제 고문도 서울 강남구 자곡동 자택을 신·개축하면서 은행부채 1억 9000만원이 증가하고 부인 김은숙씨명의의 강원도 홍천군 소재 임야를 2000만원에 매도,전체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본인과 부인,차남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분가한 장남 정연씨는 ‘고지거부’ 조항을 적용,공개하지 않았다.이 총재측은 “이 총재의 공무원 퇴직연금과 국회의원 세비,차남의 예금 등을 합해 모두 2억원 정도 늘었으나 차남이 매입한 오피스텔을 제외하면 1억 2900만원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의원은 재산이 1975만원 줄어든 것으로 신고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공직자 재산공개/ 고위공직자는 ‘재테크 高手?’

    ■행정부 재산변동 분석. 27일 발표된 행정부 1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변동 집계내용은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공직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1억원 이상 늘어난 공직자는 지난해 51명에서 70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 주식거래 내역을 신고해야 하기 때문인지 주식으로 큰돈을 번 공직자는 거의 없었다.재산증가 상위 20위 안에 든 공직자들은 상가 매도금액과 기준시가의 차액,봉급저축,수익증권 평가차액,퇴직금 예치,주식평가 이익,주택임대소득,토지수용대금,부동산 상속 등이 재산 증가의 주된 요인이었다. 이는 ‘주식투자’가 재테크 수단의 주류를 이뤘던 2000년이나 ‘저축예금’이 대세였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는공직자들의 재테크 방식이 뚜렷한 대세가 없이 개인에 따라다양화됐음을 보여준다. 행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을 가장 많이 늘려 1위에 오른 공직자는 25억 378만원이 증가한 구천서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다. 다음으로 이찬교 한국방송통신대 총장(8억 2684만원),복성해 생명공학연구원 원장(4억 199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복 원장은 벤처기업인 바이오뉴트리젠의 무상증자로 보유주식수가 7만 2894주 늘어나 재산이 증가했다. 이 총장은 동창회 기금 8억 4542만원을 자신 명의로 예치함으로써 실제 재산은 2000여만원이 감소했으나 서류상으로는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윤리위원회는 설명했다. 국무위원의 경우 15명의 장관(정세현 통일부,송정호 법무부,신국환 산업자원부,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은 제외) 가운데 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이 1982만원 가량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2989만∼2억 5254만원 가량 증가했다. 재산이 늘어난 장관들은 주로 봉급 저축과 예금 이자수입등으로 재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제부처의 수장인 진념 부총리는 본인과 배우자의 급여저축 및 예금이자 등으로 1억 7465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에서 증가 상위 20명 가운데 8명이나올랐던 외교통상부는 이번에 심경보 외교안보연구원 미주 연구부장만 2억 4527여만원을 늘려 14위에 올랐을 뿐이다. 재산이 늘어난 국무위원 가운데 1위는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가 임대수입 2억 1160만원과 봉급저축 및 예금이자 증가로 모두 2억 5254만원의 재산이늘어났다.2위인 진념 경제부총리는 봉급저축 등으로 본인 예금이 1년 동안 9955만원이 늘고 장·차남 봉급저축과 배우자의 예금이자도 늘어 모두 1억 7465만원이 증가했다.3위는 양승택 정보통신부장관으로 채권과 예금 수입으로 1억 4664만원의 재산이 늘었다. 이번 재산변동 신고에서 눈길을 끈 공직자는 우선 재산증가 18위에 오른 송지호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학장으로,시어머니 부의금으로 7100만원이 증가하는 등 모두 2억 1000여만원이 늘었다. 반면 홍석조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삼성전자 등 주식양도 소득세 7억 8200만원과 자녀유학비 6900만원이 지출돼 8억 5173만원의 재산이 감소,재산 감소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재에 출마했던 김운용대한체육회장은 생활비 및 대외활동비로 3억 433만원을 지출,재산감소 4위에 올랐다. 이종구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은 상가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7억 1307만원,김형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은주택수리비·생활비 등으로 3억 4397만원이 각각 감소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사법부- 법관 79% '理財성공' 판결. 사법부 재산변동 자료에 따르면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고위법관 116명중 재산이 증가한 법관은 92명(79.3%)으로지난해 71%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감소한 법관은 23명(19. 8%)이었다. 1억원 이상 증가한 법관은 이영애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13명(11.2%)으로 지난해 4명보다 늘었다. 1억원 이상 감소한 법관은 이상훈 대전고법 부장판사 등4명(3.4%)으로 지난해 7명보다 줄었다.1억원 미만 증가한법관과 감소한 법관은 각각 66명과 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재산감소 1위를 차지했던 이영애 부장판사는 올해엔 정반대로 재산증가 1위를 기록,눈길을 끌었다.지난해 8억 5000여만원의 재산이 줄었으나 올해는 저축 이자와 주가 상승 등으로 6억 7000여만원이 늘어났다.이공현 서울지법 부장판사와 장윤기 대구지법 수석부장이 각각 5억 8000여만원과 2억 5000여만원의 재산증가로 2,3위에 올랐다. 대법관 가운데서는 강신욱 대법관이 부인과 장남의 저축및 이자 등 요인으로 8000여만원 증가,재산 증가폭이 가장컸다. 최종영 대법원장도 본인과 부인,장남의 저축 및 이자가 늘어나면서 7700여만원이 증가해 뒤를 이었다. ‘청빈 법관’으로 알려진 조무제 대법관도 경기 용인시수지읍 전세아파트 전세보증금이 오르면서 4144만여원이증가했다. 황인행 인천지법원장은 서울 서초동 아파트를 분양받는등 본인 재산이 3억원 이상 늘었으나 부인과 자식들의 재산이 다소 줄어 총 1억 9094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최병학 대전지법원장과 강철구 광주고법원장도 각각 9940만원과 9767만원이 늘었다. 반면 이상훈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광주 중흥동 토지 매도등에 따른 손실로 4억 2742만 4000원이 줄어 감소 1위를기록했다. 변재승 대법관도 서울 논현동 주택 매도 등으로 2억309만3000만원이 감소해 뒤를 이었고 박영무 사법연수원장과 김용담 법원행정처 차장 등도 각각 1억원 이상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한편 고위법관 재산증가상위 10인 가운데 5명의 재산 증가 주요 원인은 주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미기자 eyes@ ■청와대- 김대통령 10억원 감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내외의 재산은 노벨평화상 상금의아·태재단 기부 등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윤철(田允喆)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비교적 ‘재테크’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대통령] 내외의 재산은 10억 2118만 4000원인 것으로밝혀졌다.김 대통령의 재산은 2000년 말에 비해 10억 7100만 7000원이 줄어든 반면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의 재산은 263만 9000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김 대통령의재산이 이처럼 크게 줄어든 이유는 2000년 12월 받은 노벨평화상 상금 10억 9562만 8000원을 은행에 일시 예치해 놓았다가 지난해 1월 아·태재단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비서실] 9명의 수석비서진 가운데 전윤철 비서실장과 한덕수(韓悳洙) 경제,김진표(金振杓) 정책기획,임성준(任晟準) 외교안보,조영달(曺永達) 교육문화,박선숙(朴仙淑) 공보수석 등 5명의 재산이2000년 말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밝혀졌다.지난 1월29일 임명된 조순용(趙淳容) 정무,김상남(金相男) 복지노동수석과 2월8일자로 임명된 이재신(李載侁) 민정수석은 재산변동 내역 공개 대상에서 빠졌다. 전 실장은 봉급저축 및 이자수입 증가 등으로 8505만 7000원이 늘어난 8억 9751만 2000원을 신고했다.한 경제수석은 19억 3369만 7000원을 신고,재산이 가장 많았다. 박지원(朴智元) 정책,임동원(林東源) 통일특보는 준공무원 신분 이어서 재산등록 대상이 아니다.대통령특별보좌역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정부는 5인 이내의 대통령 특보를위촉할 수 있으며,특보의 대우는 장관 또는 차관에 준한다고 돼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직계 존·비속 '고지거부' 35명.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분가한 아들 등 피부양자가 아닌 사람의 재산등록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가 공직자의 재산은닉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 35명의 고위공직자가 ‘고지 거부’를 했다. 행정부의 공개대상인 594명 중 일부 직계 존·비속에 대한재산공개 고지를 거부한 공직자는 임인택 건교·최성홍외교부장관, 이기준 서울대 총장,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백형린 평안북도지사 등 전체의 5.9%였다. 전윤철 청와대 비서실장,이종남 감사원장 등도 고지 거부제도를 이용했다.한번 고지거부를 하면 다음에는 등록대상에서 빠지므로 실질적 고지거부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김대중 대통령도 지난 98년부터 자식들의 재산신고를하지 않았다. 전윤철 실장은 장남의 삼성전자 재직, 김승규 대검차장검사는 장남의 결혼, 장종수 국정원 기조실장은 형이 모친을부양한다는 이유로 각각 고지거부를 했다. 그러나 나머지고지거부자 31명은 관보에 고지거부 사유가 나타나 있지않다. 고지 거부자들을 부처별로 보면 정부투자기관 고위간부가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국방부 소속 4명,교육부 소속대학 총·학장 4명, 외교부와 경찰청이 각각 3명씩,감사원과 통일부가 각각 2명씩으로 나타났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이게이트 특검수사 전망/ 이수동 ‘정치권 청탁’ 없었나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 이수동씨의 사법처리를 사실상 매듭지은 특검팀의 수사 칼날이 전 금감원 부원장보 김영재씨로 향하고 있다.특검팀은 이씨가 정치권에도 청탁을 했는지 캐고 있다. ◆김영재씨,사법처리될까=김씨는 아세아종금의 퇴출과 관련,신인철 전 한스종금 사장으로부터 575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가 최근 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받았다.하지만 이번에는 특검팀에 의해 다시 한번 사법처리될 위기에 놓여 있다.특검팀은 이씨가 실제로 금감원에청탁을 했다면 상대는 김영재씨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씨와 이씨는 여전히 금감원 로비를 부인하고 있지만 이날 검찰에 출두한 서울시정신문 전 회장 도승희씨는 “인터피온에 대한 금감원의 주가조작 조사가 진행 중이던 99년 10월 김영재씨에게 이용호씨를 소개시켜 줬으며 나중에 이씨가 ‘김씨를 만나 큰 덕을 봤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전 아태재단 사무부총장 황모 교수도 “기억은 안 나지만 내가 김씨에게 한번 전화해 준 것은 맞는 것 같다.”며 도씨의 진술을 뒷받침했다. 특검팀은 증인과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김씨의 비서를 불러 조사하고 김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특검팀은 이용호씨가 김씨의 동생을 인터피온의 사외이사로 영입한 것을 김씨의 도움에 대한 대가로 보고 있다.또 99년12월 KEP전자의 주가조작에 대한 금감원의 조사 과정에서도 김씨가 이용호씨에게 유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향후 수사 전망=이수동씨는 40년 이상 김대중 대통령을보좌하면서 ‘동교동 4인방’의 한 사람으로 꼽혀 왔다.이러한 이씨의 위치로 볼 때 이용호씨가 금감원뿐 아니라 정치권에 청탁을 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특검팀 주변에서는 김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와 모 여권 실세의 이름이 계속흘러나오고 있다.이수동씨가 받은 5000만원이 아태재단이나 정치권으로 흘러 들어갔는지도 밝혀내야 할 부분이다. 이수동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특검팀은 대양금고실소유주 김영준씨를 통한 정·관계 로비 여부 등 이용호씨의 남은 의혹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2000년 5월 이용호씨진정·고소사건 수사팀에 대한 추가 사법처리 여부,이형택씨의 수사중단 압력 의혹에 대한 조사 등도 특검팀이 매듭지어야 할 과제다.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 야 “3弘 게이트 실체 규명해라”

    2월 임시국회가 파행으로 치닫는 가운데서도 여야는 25일상대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한나라당]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당3역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金弘一)의원은 이용호(李容湖) 게이트로,차남 홍업(弘業)씨는 아태재단을 통한 인사·비리 개입으로,미국에 체류중인 3남 홍걸(弘傑)씨는 과도한 생활비 등으로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3홍(弘) 게이트’의 실체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인 이수동(李守東)씨의 역할로 볼 때 아태재단이 대통령 일가의 자금조달 창구라는 의혹이 짙으며,이용호씨 약식기소와 관련한 검찰간부의 개입 여부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가세했다. [민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게 화살을 돌렸다.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지난 19일 본회의에서는 송석찬(宋錫贊) 의원이 한나라당 이 총재의 장남에 대한 비리의혹을 제기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집단폭행을 자행했는데도 이재오총무는 본회의장 사과에서 폭력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않았다.”고 꼬집었다.이어 “이 총재나 그 가족의 문제를제기하면 폭력으로 발언을 저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는것이 이 총재 자신의 의회관과 가족관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 이수동씨, 이용호씨 돈 수수

    이용호씨가 이수동(李守東)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에게 5000만원을 건넨 사실을 특검팀이 포착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제기돼온 이용호씨와 아태재단의 연계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DJ 측근에 직격탄= 이 전 이사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고향 하의도에서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고 목포에 있는 김 대통령 집에서 중학교를 다닐 정도로 사적인 인연이깊은 인물.40년동안 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고 아태재단 부이사장인 김 대통령의 차남 홍업(弘業)씨와함께 재단 운영을 실질적으로 맡아왔다. 지난해 9월 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주영(李柱榮) 의원이 “한국전자복권 김현성 사장을 통해 이용호씨의 돈이 아태재단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히면서 그의 존재가 처음 세상에 알려질 정도로 철저하게‘그림자 보좌’를 해왔다. 이후 특검팀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용호씨가 홍업씨 측근으로 알려진 모 방송사 전 PD 이모씨와 함께 5억원이 입금된 차명계좌를 운용했다는 의혹 등 이용호씨-아태재단연루설이 제기돼 왔지만 특검팀은단서를 잡지 못해왔다. 특검팀은 우선 이 돈이 아태재단으로 유입됐는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이 전 이사가 해명대로 재단과 관련없는 곳에 썼다면 수사는 이 전 이사의 개인비리에 집중될 전망이다. 그러나 재단으로 돈이 들어간 것이 확인된다면 정치권에엄청난 ‘후폭풍’이 뒤따를 가능성도 있다.또 홍업씨의고교동창인 김모씨가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씨 부탁으로 신승남 전 검찰총장에게 이용호씨 수사 중단 압력을넣었다는 의혹에 대한 특검팀 수사에서도 아태재단의 역할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호씨 왜 돈 건넸나= 이용호씨는 계열사인 KEP전자를통해 리빙TV를 인수했고,이후 리빙TV는 지난해 1월 수의계약을 통해 마사회로부터 경마중계권을 무상획득했다.일단특검팀은 이용호씨가 이 과정에서 정치권의 힘을 빌리기위해 이 전 이사에게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특검팀이 이 전 이사에게 이용호씨를 연결시켜준 것으로 알려진 한국전자복권 김현성 전 사장의 누나를 소환해 조사한 것도 이런 의혹을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택동기자 taecks@
  • 김홍업씨 고교동창 재소환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18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차남 홍업(弘業)씨의고교동창인 김모씨를 재소환,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수감)씨의 부탁으로 신승남(愼承男) 전 검찰총장에게 동생 승환(承煥·수감)씨의 금품수수 사실을 알려줬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이형택씨는 특검팀 조사에서 “신 전 총장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김씨에게 신승환씨의 금품수수 사실을 이야기했고,김씨가 신 전 총장에게 말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그러나 “이형택씨로부터 전혀 부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특검팀은 김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 전 총장에 대한 조사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법률검토작업을 통해 민주당 김봉호(金琫鎬)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부분이 특검팀의 수사 범위에 포함된다고 결론짓고 김 전 의원을 19일 오전 소환한 뒤 혐의가 확인되는대로 사법처리 수순을 밟기로 했다. 한편 특검팀은 대양금고 실소유주 김영준(金榮俊·수감)씨가 금융감독원 로비를 위해 금감원 인사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의혹(본보 2월8일자 31면 보도)에 대해 금명간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 검사철수후 민정수석실 기상도/ 시스템 의한 사정 예고

    “청와대에 근무하고픈 마음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이것저것 눈치도 봐야 하고….” 지난 4일 점심시간 청와대 부근 삼청동의 식당에 민정수석실 산하 사정담당 검사들이 모였을 때 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부터 파견근무를 했던 한 검사가 털어놓은 푸념이다. 1년 전 청와대에 파견됐던 한 검사도 “검찰도 자숙하고반성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면서 “오죽하면 35년 동안 지속된 질서가 깨졌겠느냐.”며 동감을 표시했다. 같은 시간 삼청동의 또다른 식당에서는 민정담당 행정관들이 점심을 같이했다.역시 화제는 ‘검찰의 철수’였다. 한 경찰 간부는 검찰이 철수함에 따라 앞으로 사정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그러자 국세청에서파견나온 행정관이 “경찰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한마디 거들었다. 청와대의 핵심 부서인 민정수석실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검사의 청와대 파견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청와대에 현직 검사는 한 명도 남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청와대 파견근무 경험이 있는 한 부장검사는 “대통령을법률적으로 보좌하기 위해 파견된 검사들이 실상 편법으로 운영됐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서 “왜곡된 것을 정상적으로 환원시켰다는 차원에서 파견제 폐지는 환영할 만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그는 “민정수석실도 사람이 아닌시스템에 의해 작동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 변호사에서 민정수석으로 발탁돼 김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의 구속을 진언했던 문종수(文鐘洙) 변호사는 “검찰 출신인데다 고시 선배여서 그런지 권력기관들을 조율하는 데 별다른 애로가 없었다.”고 소개하면서 “검찰,경찰,국정원 등 각 수사기관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대화로 설득한다면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문 변호사는 “민정수석은 가끔 3자의입장에서 권력기관 이기주의를 제어하고 대통령을 설득해야 하는 등 중재자 역할도 해야 한다.”면서 “민정수석이후의 자리를 생각하지 않는,사심없는 자세가 무엇보다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청와대 철수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검찰 고위 간부는 “권력기관들이 ‘각개약진’을 할 경우 통치권에 적지 않은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며 역기능을 우려했다.특히 수사권 독립문제로 검찰과 미묘한 갈등을 보여온 경찰이 ‘검찰의 권부(權府) 철수’라는 힘의 공백기를 비집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높일 경우 엄청난 소모전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검찰 외부의견제기능이 없어짐에 따라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의 한 관계자는 “검사 파견제도 폐지는 김대중 대통령의 공약이었다.”면서 “검찰 철수를 계기로 더 이상 ‘정치검찰’이라는 말이 나와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자 km@
  • 이기호씨 소환 조사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5일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구속)씨를 전 국정원 2차장 엄익준(嚴翼駿·작고)씨에게 연결시켜준 이기호(李起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참고인 자격으로소환,조사했다. 특검팀은 이 전 수석을 상대로 보물 매장 가능성을 인정하는 국정원 보고서 내용과는 달리 ‘보물 매장 가능성이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발언한 경위,‘보물발굴 프로젝트 계획서’를 건네받아 이를 다른 고위층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추궁한 뒤 밤늦게 귀가시켰다. 이 전 수석은 “보물 인양사업의 내용을 자세히 몰랐으며 국정원 보고서를 본 적도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또 이형택씨가 지난해 9월 중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차남인 아태재단 부이사장 김홍업(金弘業)씨의고교 및 학군(ROTC) 동기 김모(52)씨를 만나 신승남(愼承男) 전 검찰총장에게 동생 신승환(愼承煥·구속)씨가 이용호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을 밝혀냈다. 특검팀은 4일 밤 김씨를 조사한 끝에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이형택씨의 청탁 경위와 김씨가실제로 신 전 총장을 만났는지 조사 중이다. 그러나 김씨는 “이형택씨로부터 부탁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신 전 총장을 만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전해졌다. 특검팀은 이형택씨가 신승환씨의 금품수수 사실을 임운희(林雲熙) 변호사로부터 들은 뒤 김씨를 통해 신 전 총장에게 전달,간접적인 압력을 행사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관련자들에 대한 통화 내역 추적 등 보강조사를 벌인 뒤 이번주 중 신 전 총장을 소환,이용호씨측으로부터 수사중단 압력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기로 했다.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 김홍업씨, 언론중재위 제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金弘業) 아태재단 부이사장은 31일 자신과 재단의 ‘이용호 게이트’ 연루 의혹을 보도한 한국일보 등 일부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아태재단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호 사건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는 정모씨는 재단 임직원으로 근무한 사실이 없고 김 부이사장은 어느 누구로부터도 소개받은 사실이 없으며 이용호씨를 전혀 모른다.”고 보도내용을 부인하고 “해당 언론사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풀어야할 ‘이형택 의혹’/ “”처조카외 로열패밀리 더 있다””

    이형택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에 대해 31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금품수수와 윗선 개입 등 보물 인양을 둘러싼 의혹을 완전히 밝히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어떤 혐의 받았나=이 전 전무의 첫째 혐의는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수용 해군참모총장 등에게 보물 인양사업을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다는 것이다.그 대가로 지분 15%를 받았다고 특검팀은 밝혔다.국익을 위해서였다는 이 전 전무의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분을 받은 것으로 볼 때 개인적 이득이 목적이었음이 분명하다는 판단이다.이 부분에 대해 이 전 전무의 변호인측은 특검팀의 수사 범위를 벗어난다는 이유로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두번째는 지난 97년 강원도 철원의 임야 2만 8000평을 G&G그룹 회장 이용호씨에게 팔고 위성복 조흥은행장에게 조흥캐피탈을 인수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다.이 전 전무는 98년 6500만원에 이 땅을 샀지만 문서를 위조,2억 6500만원에 산 것처럼 이용호씨를 속인 뒤 2억 8000만원에 판 것으로 밝혀졌다.이용호씨가 속아서 이 땅을 샀더라도 거래가잘 안되는 땅을 사준 만큼 알선수재 혐의가 성립되는 것으로 특검팀은 판단했다. ▲풀어야 할 의혹들=지금까지는 이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이 전 전무와 청와대·국정원·해군 등 국가기관을 연결시켜준 인물로 부각돼 왔다.하지만 여전히 또다른 고위층 인사가개입됐을 것이라는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대통령의 친인척을 일컫는 이른바 ‘로열 패밀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이용호씨는 한창 사업 확장에나섰던 99년부터 2000년 7월 사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또다른 처조카인 이영작 한양대 석좌교수에게도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교수를 통해 사업에 도움을 받으려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이에 대해 특검팀관계자는 “필요하면 조사한다.”며 수사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씨는 모 방송사 PD 이모씨를 통해 김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에게 접근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전 전무의 금융권 로비 의혹에도 규명해야 할 부분이 있다.지난해 이용호씨가 쌍용화재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이 전 전무와 위 행장이 개입했는 지 밝혀야 한다.이씨가 신승환씨를 통해 쌍용화재의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의 이모 부행장을 접촉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위 행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장택동기자 taecks@ ■역대 대통령 친인척비리-반복되는 '후진국 게이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가 ‘이용호 게이트’에 개입된 것처럼 역대정권의 거대 의혹 사건의 배후에는 늘 대통령의 친·인척들이 있었다.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가 가장 기승을 부렸을 때는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 집권 시기다.1982년 이철희·장영자씨부부의 1000억원대의 어음사기 사건에는 전 대통령의 처삼촌인 광업진흥공사 이규광씨가 배후라는 설이 나돌았다.전 대통령의 장인 이규동씨는 명성·한보그룹과 유착됐다는 의혹을 끊임없이 받았다.이규동·규광씨의 조카인 이순자 여사는 사실상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됐었다.검찰의 수사에서도 이여사가 새세대심장재단 등을통해 정치자금을 모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 여사의 동생 창석씨는 탈세 등 혐의로 구속됐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때에는 처남 김복동씨,동서 금진호씨와부인 김옥숙 여사의 고종사촌인 박철언씨 등이 등장했다.김씨와 금씨는 각각 군과 경제계의 실력자였다.특히 박씨는 ‘황태자’로 불리며 실세로 군림했다.박씨는 슬롯머신 사건당시 정덕진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금씨는 노 대통령의정치자금 세탁을 도와준 혐의로 구속됐다. 김영삼 정권 때도 예외는 아니었다.95년 김 대통령의 사촌처남 손성훈씨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93년 고종사촌 매제인안경선씨가 인·허가권과 관련,업자로부터 돈을 받아 구속됐다. 이런 사례들은 권력형 비리는 아니었지만 김영삼 정권은 대통령의 아들인 현철씨가 한보그룹 사건에 연루돼 탈세 혐의로 구속돼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KBS드라마 ‘제국의 아침’ 방북 제작팀 귀환회견

    “앞으로 1년동안 종종 북한을 방문하여 백두산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22일 드라마 ‘제국의 아침’을 촬영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KBS 방북단이 29일 서울에 돌아와 기자회견을갖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제작팀장인 안영동 주간은 “임오년 1월에 백두산에 오르니 벅차오르는 감격을 억누를 수가 없었습니다.”면서 눈시울을 붉힌 뒤 “이번 방북이 남북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서 드라마제작팀은 장남(혜종)의 유약함에 속을 태웠던 왕건이 아랫 아들들인 차남(정종·최재성)과 삼남(광종·김상중)에게 백두산에 올라 기개를 키우도록 한다는도입부와 평양의 을미대 등지의 타이틀 롤을 찍었다. 안 주간은 “영하 40도의 혹독한 강추위에서 백두산의 해돋이를 찍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특수부대요원까지 투입됐다.”고 말했다. 방북단은 이어 “북측이 앞으로 ‘제국의 아침’ 촬영이백두산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면서 “드라마에 이어 다큐멘터리 제작등도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북단 16명 가운데 안영동 주간을 비롯해 탤런트 김상중,최재성,전혜진 등 출연진과 제작진은 서울로 돌아왔으나홍성규 특임본부장과 김한곤 PD는 평양에 남아 향후 방북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BS의 ‘제국의 아침’은 ‘태조왕건’ 후속으로 오는 3월2일 첫 방송되며 고려 초창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송하기자 songha@
  • 학술원 회원 이기녕 박사 별세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인 이기녕(李基寧) 박사가 29일 오전8시 40분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88세. 고인은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와 인하대 교수를 역임했다.프랑스문화훈장(1964)과 국민훈장 동백장(1970)을 받았으며 ‘생화학’(1967)과 ‘유기화학’(1967) 등 많은 논저를 남겼다.유족으로 서울대 명예교수인 부인 모수미(牟壽美·76)씨와 장남 영무(英茂·61·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차남 웅무(雄茂·58·아주대 교수),딸 인혜(寅惠·64·미국 켄터키대 교수)씨가 있다.발인은 2월 1일 오전 8시.(02)760-2011.
  • 중수부 부실수사 ‘고의’ 였나

    대검 중앙수사부가 지난해 ‘이용호 게이트’ 수사 당시대통령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를 누락시킨 것은 과실보다는 고의였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차정일 특검팀은 대통령 처조카인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이형택씨와 G&G그룹 회장 이용호씨간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를 확인했다.2000년 8월쯤 평당 시세가 5000원도 안되는 강원도 철원군의 이형택씨 가족 소유 임야(2만7000여평)를 이씨가 시가의 두배 정도인 2억 8000여만원에 매입한 것.이씨가 고교 동문인 금융중개업자 허옥석씨를 통해이형택씨를 소개받은 지 한달 정도 지난 때여서 이씨가 이형택씨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땅을 비싸게 사 준 게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삼애인더스 해외 전환사채(CB) 발행을 앞둔 이씨가 금융계 거물인 이형택씨에게 청탁을시도한 흔적이라는 것이다. 중수부는 지난해 이를 알고도 더 깊이 조사하지 않았다. 또 이형택씨가 이씨로부터 고급 골프채를 받은 사실까지밝혀냈으나 대가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중수부는 이씨와 모 방송사 이모 부장간의 1000만원 거래부분도 심도있게 파헤치지 않았다.문제가 된 방송사 부장은 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인 홍업씨의 선거캠프에 드나든 것으로 알려져 이씨가 이 부장을 통해 홍업씨에게 접근하려 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수사에서는 두 사람의 금전거래를 사업상거래로 결론짓고,홍업씨 관련 내용은 조사조차 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찰 간부는 이에 대해 “정권 실세나 여권내 비리에대해서는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중요 참고인들이 입을열기도 하고,닫기도 한다.”면서 “고의 누락보다는 정치적 상황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박홍환 안동환기자 stinger@
  • YS부자 고향찾은 까닭은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21일 차남 현철(賢哲)씨와 함께 고향인 거제와 마산을 방문했다. YS가 아들과 함께 고향을 찾기는 98년 퇴임 이후 처음으로, YS는 이날 마산에서 부친 홍조(洪祚·92)옹에게 새해 인사를 한 뒤 거제로 이동, 미리 내려와 있던 현철씨와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선영에 성묘했다. 22일에는 부산에서 지역 의원 등을 만나 지역여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공석이 된 해운대 기장갑에 현철씨의 출마 문제가 거론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 곳에는 현철씨 외에도 이기택(李基澤) 전 의원, 김광일(金光一)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회창 총재의 측근인 양휘부(梁輝夫) 언론 특보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부산지역 여론과 이 총재 및 상도동간 관계개선 정도에 따라 현철씨의 출마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현철씨의 후보공천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대선전략의 일환으로, YS가 이 총재를 적극 도와주지는 않더라도 방해하지는 못하게 하려는 뜻으로 분석된다. 한편 YS는 과거명예정치학 박사를 받은 일본 와세다대의 요청으로 올 가을학기부터 한 학기에 서너차례 방일, 며칠씩 체류하면서 대학원·학부생들에게 정치학을 강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형기자 yunbin@
  • 사법연수원 31기는 ‘여인천하’

    ‘사법연수원 31기는 여인천하.’22일 졸업하는 사법연수생 31기에서는 여성 연수생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31기 여성 연수생은 119명(16.7%)으로 일단 숫자로도 사상최다.성적 역시 뛰어나다.114명이 임용될 예정인 판사 중 36명,90여명이 임용 예정인 검사 중 21∼22명을 여성이 차지,여성 연수생의 판·검사 임용 비율이 47∼48%에 이른다.남성 연수생의 판·검사 임용 비율인 32∼33%를 훨씬 앞지른다. 수석입학과 수석졸업의 영광도 모두 여성에게 돌아갔다.입학 때는 윤재남(尹在南·28·판사 지원)씨가,졸업에서는 조원경(曺媛卿·26·판사 지원)씨가 수석을 차지했다.종합 성적 10위 안에 든 여성은 6명이나 된다. 한편 법관 출신인 김광일(金光一)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차남 성우씨는 법관을 지원,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 됐다.‘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의 특별검사를 맡았던 강원일(姜元一) 변호사의 장남 한씨는 아버지가 일하고 있는 법무법인태평양에 입사,대형 로펌에 부자가 같이 근무하는 첫 사례가 됐다.김 전 비서실장의 처조카이자 강 변호사의 처조카인김동언(43·17기)씨도 변호사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 회장 최영도 변호사의 장남 윤상(34)씨는 법무법인 ‘김·장&리’를 지원했고 고법 부장판사 출신 김성한 변호사의 아들 형욱(29)씨는 검사로 임용될 예정이다.형제 합격자인 김관영(34)·형완(29)씨는 각각 김&장과 나라 법무법인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동미기자
  • 김현철씨 대학강단 선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 차남 현철(賢哲)씨가 오는 3월 새학기부터 대학 강단에 선다.경남대 행정대학원에서 매주 한차례 자신의 전공인 ‘국가경영학’ 과목을 강의하게 된 것이다. 현철씨는 지난해 6월 중순 미국유학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한 이후 경남대 부설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비상임 연구위원으로 연구활동을 해왔다. 이지운기자 jj@
  • 이건희삼성회장 둘째사위 김재열씨 삼성 임원 입성

    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의 둘째 사위가 계열사 임원이됐다. 14일 삼성에 따르면 전날 단행된 인사에서 김병관(金炳琯) 동아일보 전 회장의 차남이자 이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金載烈·34)씨가 제일기획 상무보에 임명됐다. 이 회장 차녀인 서현(敍顯)씨 남편으로 삼성전자 이재용(李在鎔) 상무보(이 회장 장남)와 중학교 동창생이다. 이 상무보의 소개로 서현씨와 만나 2000년 7월 결혼했다. 재열씨는 미국 존스 홉킨스대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스탠퍼드대에서 MBA(경영학석사)를 마친 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인 e베이 등에서 근무했다.삼성은 “제일기획이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MBA 출신 등을 영입하고 있는데 그일환으로 재열씨도 채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