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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회담 선발대 30명 주초 확정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차 이달 말 방북하는 보도·통신·경호·의전 분야 선발대 30명의 선발을 이번주 초 확정지을 예정이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21일 “선발대 명단을 북측에 통보하는 날짜(27일)와 선발대원들이 정부의 훈령을 받는 기간(2∼3일)을 고려하면 주초에는선발대 인선이 마무리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장은 차관급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황원탁(黃源卓)외교안보수석과 양영식(梁榮植)통일부차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오늘의 눈] 다시 도마오른 공직자 도덕성

    박태준(朴泰俊) 전 국무총리는 갑작스런 퇴진을 통해 적어도 세가지 교훈을남겼다. 첫째,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도덕적 뒷받침 없이는 고위공직을 맡을 수 없다는 점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정부에서 박 전총리는 최상의 인선으로 평가됐었다. 대통령과의 신뢰관계,해박한 경제지식,디지털 마인드,불도저 같은 추진력,영남출신이라는 점까지….그러나 그 모든 장점도 10년 전의 '편법적' 명의신탁이라는 오점을 덮지는 못했다. 둘째,우리사회 전체가 개혁을 소리치고 있지만 개개인의 개혁인식과 실천지수는 매우 낮다는 사실이다. 지난 17일 박총리의 명의신탁 사건이 처음 불거졌을 때 모두들 “어떻게 박총리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몰랐을까”라는 의문을 표시했다.크든 작든 정치적으로 파문이 예상되는 판결 일정은 검찰이나 경찰,국정원 등 정보관련 기관을 통해 미리 파악되기 때문이다.이번 파문도 박 총리의 재산관리인 조창선씨가 소송을 취하했으면 저절로 사라질 뻔한 것이었다.그런데도 판결까지 끌고가 화를 자초한 셈이다. 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박총리가 재판 일정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남의 재산을 뺏은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고 신경을 쓰지않은 것이다.명예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긴다는 박총리조차도 18일 오전까지는 명의신탁이 왜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가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세번째 교훈은 새로 임명될 총리나 개각 이후 취임하는 장관들에게 전해줘야 할 것 같다.박총리의 명의신탁 사건 판결이 보도되고 사임이 받아들여지기까지는 불과 48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그 시간 동안 국무조정실과 비서실직원들의 분위기는 과연 어땠을까.박총리의 불운을 아쉬워하며 해명에 열을올렸을까.아니면 부도덕한 총리는 물러나야 한다는 소신을 폈을까. 총리실 사람들은 놀랄 만큼 냉정하고 무서울 만큼 침착했다.한 국장급 간부는 “총리가 김종필(金鍾泌)이든 박태준이든 별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다만 총리가 바뀌고 개각이 이뤄지면 누가 장·차관이 되고 승진을 할 수 있는가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새 총리와 장관들은 이렇게 '무서운' 공무원들을 이끌고 가야 한다. 단단히 각오하지 않으면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도운 정치팀기자 dawn@
  • 남북정상회담 D-23/ 참고할 전례·자료없어 고민

    “의전(儀典)에는 나름대로 베테랑이라고 자부해왔는데 이번엔 정말 긴장됩니다.잠이 잘 안옵니다” 남북 정상회담 실무절차 합의서가 타결되고 회담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일선에서 행사를 준비할 의전 담당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의전팀의 고민은 참고할 전례가 없다는 데서 출발한다.북한과의 특수성을감안할 때 통상적인 정상회담의 예를 그대로 적용할 수도 없다.게다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외국 정상과 공개리에 회담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참고자료라곤 딱히 없는 실정. 외국의 경우 현지 공관과 주재원들이 행사의 대부분을 준비하고 선발대는가서 점검만 하면 되는데,이번엔 그야말로 ‘밥 지어 상차리고 설거지까지도맡아 하는’ 격이다.이처럼 열악한 상황인데도 선발대 30명은 불과 북한파견 12일 동안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 의전팀은 특히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공항 도착과 김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만찬행사 등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장면에 신경을 쓰고 있다.한 관계자는 “남북관계의 민감성을 감안하면 사소한 실수 하나가 정상의 권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100%의 완벽을 추구한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공항 도착은 북한에서의 첫 행사라는 점에서 국내외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예포발사와 국가연주 등 의례적인 의전이 생략될 가능성이 높아 의전팀은 북한이 어떤 ‘대체 행사’를 내놓을지 예상하느라 여념이 없다. 행사 도중 실무진들의 손발이 안맞아 대통령이 머뭇거리기라도 하는 날엔큰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김 대통령과 김 국방위원장의 대면은 가장 부담스런 장면이다.두 사람이 악수하는 위치와 걸음걸이 숫자,카메라 각도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두 정상이 마주보고 앉을지,나란히 앞을 보고 앉을지도 미리 정해놓아야 한다. 한 관계자는 “북측이 자리배치와 표지물을 당초의 약속과 다르게 할 경우에 대비해 최소 2명의 우리측 요원을 1시간전부터 행사장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찬 행사에선 복장과 메뉴는 물론,건배 제의와 연설 순서 등도 체크해야할 항목이다.선발대는 평양 체류중 가급적 김 대통령이 묵을 숙소에서 직접숙식을 하며 불편한 점을 샅샅이 사전 체크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대표단 누가 포함되나. 누가 정상회담 수행원으로 평양에 들어가나. 실무절차 합의서 타결에 따라 정부는 선발대를 비롯한 수행원 인선에 착수했다.수행원 130명 가운데 경호요원 50명을 제외한 빈자리는 80명.각 부처장관과 재계,사회단체의 평양행 티켓 확보경쟁이 뜨겁다. ◆정부측 수행원 공식수행원은 10명선.청와대에서 황원탁(黃源卓) 외교안보·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정부에선 박재규(朴在圭)통일·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 장관 등은 확고부동한 0순위다.이들중 2∼3명은 정상회담 보좌요원으로 회담장에 들어간다.박 통일장관은 현장진행을 위한 실무 사령탑을 맡는다.박 문화장관은 ‘4·8 베이징(北京) 정상회담 합의서’ 타결 주역이란 점이 고려됐다.박준영(朴晙瑩) 청와대 공보수석,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도 ‘대통령 행사’에 빼놓을 수 없다. ◆민간 수행원 신청자가 너무 많아 선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정원식(鄭元植)대한적십자사 총재,실향민을 대표한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송병준(宋秉俊) 대표의장,장치혁(張致赫) 전경련 대북경협위원장,강원룡(姜元龍) 통일고문회의 의장은 최우선 순위로 꼽힌다.경제단체장 등 경제계인사들은 대략 10명선으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발대 선발대 단장은 양영식(梁榮植) 통일부 차관이 유력하다.기획단장과준비접촉 수석대표를 맡은 경험을 살려 일관성있게 준비절차를 마무리할 수있기 때문이다.실무진으론 의전 협의에는 양봉렬(梁峰烈) 청와대 의전국장,백영선(白暎善) 외교통상부 의전심의관,경호협의에는 구영태(具永太) 청와대경호처장 등이 먼저 평양땅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통신 분야에는 청와대·한국통신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수행이 확실한 인사. ◆청와대 황원탁 외교안보수석,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박준영 공보수석. ◆정부 박재규 통일부장관,박지원 문화부장관,손상하 외교통상부 의전장(특1급). ◆관련 단체 정원식 대한적십자사 총재,강원룡 대통령 통일고문회의 의장,송병준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대표의장. ◆재계 장치혁 전경련 대북경협위원회 위원장. 이석우기자 swlee@
  • 남북 정상회담 준비작업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정부의 준비작업은 주요 의제별 입장 점검 및 실무절차 준비 등으로 나뉘어 가속화되고 있다.회담 원칙 수립·점검 작업도진행되고 있다. ●의제 및 회담 방향 의제는 11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밝힌 대로 베를린선언의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세분화시키고 있다. 새로운 제안도 청와대 외교안보실 등을 중심으로 모색중이다.정부는 김대통령이 강조해온 군축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협력방안,이산가족문제 해결 등 ‘주고 받을 것’들의 수위와 내용을 확인하는 등 다각적인 도상작업을 추진 중이다.정부부처별로는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교류협력을 뒷받침할 만한 제도적 정책 방안과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중에 교류협력추진 실무위원회를 열어 부처별 협력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이 위원회에는 통일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각 부처 실국장 등이참석하게 된다. ●실무절차 협의방안 남북은 94년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절차와 관련,14가지 사항을 합의한 바있다.왕래절차와 통신,신변안전 문제 등이 핵심사안이다.대통령 등 대표단의 왕래는 차량으로 판문점을 통과한다는 것이었다.당시 북측지역에선 북측 차량을 이용한다고 합의했었다. 회담은 두 차례 이상의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개최 제안을 검토중이다.신변안전보장각서가 방문 3일 전쯤에 남측으로 전달되고 남측 방문요원들의 휴대품은 건드릴 수 없다는 북측의 약속도 필수불가결할 것으로 보인다.대표단의수행원은 최소 100명,취재기자 80명선 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북공동위원회 가동준비 정상회담에 이은 후속 대화와 교류협력사업 실현을 위해 남북공동위원회 가동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화해·군사·경제교류·문화교류·핵통제 등 5개 분과위의 인선이 완료됐고 지난 3월 이후 모의 회의도 여러차례 가졌다.각 분과위의 위원장은 차관급이며 6명 가량의 각 부처국·과장들이 위원을 맡고 있다. 정부는 총선이 끝나는 14일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 실무접촉 시기 및 장소,준비기획단 구성문제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석우기자 s
  • 정통부차관 金東善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정보통신부장관에 안병엽(安炳燁) 정통부차관을 승진 임명하고,노동부장관에 최선정(崔善政) 전 보건복지부차관을 기용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또 정통부차관에는 정통부의 김동선(金東善)기획관리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남궁석(南宮晳)전정통부·이상용(李相龍)전노동부장관은 각각 용인과 춘천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며 이로써 일부 각료의 총선출마에 따른개각이 모두 마무리됐다. 박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해당 분야의 정통관료가 발탁한 전문성이 가장강조된 인사이며,업무 추진능력을 감안했다”고 말하고 “안 정통장관은 경제기획원에서 예산분야 등 보직을 두루 거쳤고,최 노동장관 역시 정통 보건행정관료 출신”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정보통신부·업계 ‘동반 인사 바람’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인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안병엽(安炳燁) 장관과 김동선(金東善) 차관의 동반승진에 이어 기획관리실장도 자체 승진이 예상된다.통신업계도 이상철(李相哲) 한통프리텔 사장의 총선출마와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인수에 따른 변수 등으로 인사태풍이 불 조짐이다. ■정통부 후속인사 정통부는 잔치집 분위기다.안 장관은 “연쇄이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후속인사를 매듭짓겠다”고 밝혀 후속 인사구도가 매듭지어진 인상이다. 서열상으로 1급인 변재일(卞在一·행시16회)정보화기획실장과 이교용(李敎鎔·행시16회)우정사업본부 설치추진단장의 수평이동이 전망된다.그러나 신임 장관의 인사방침이나 정보화 정책의 중요성,국회 등 대외관계 등을 고려하면 업무처리와 조직장악 능력이 중요 인선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승진기용의 경우 김창곤(金彰坤·기술고시 12회) 정책국장이 가장 유력하다.요직을 대부분 거친 데다 추진력도 뛰어나 ‘디지털 시대’에 적임자란 평가다.옛 기획원 출신인 손홍(孫弘·행시15회)전파방송관리국장도 유력한 후보다.구영보(具永甫·행시19회)정보통신공무원 교육원장도 거론된다. ■업계에도 인사바람 민주당 후보로 경기 성남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상철한통프리텔 사장은 오는 17일쯤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 참여 등을 감안,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김홍구(金弘久)한국통신 경기본부장(기술고시 11회)의 이름이 오르내린다.여당공천 낙천자 가운데 경영능력이 있는 인사가 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통부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이계철(李啓徹)한국통신 사장의 거취도 조심스럽게 논의된다.이 사장은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태지만 3년 이상 재임했다.물밑에서 성영소(成榮紹)부사장 등 후임자가 거론된다. 데이콤은 새달 주총에서 대주주인 LG측이 박운서(朴雲緖)전 통산부차관의부회장 입성가능성이 점쳐진다.이럴 경우 정규석(丁奎錫)사장과 ‘더블 포스트’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구속된 조익성(趙益成)전무의 후속인사도 예정돼있어 인사폭이 커질 전망이다. 공정위의 기업인수 판정결과에 따라신세기통신에는 인사폭풍이 불 조짐이다.인수가 확정되면 부사장을 맡고 있는 유승렬(劉承烈)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전면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인수가 무산되면 SK측 임원이 전원 철수,포철이 다시 판을 짜야하는 정반대 국면을 맞게 된다. 조명환기자 river@
  • 北-美 고위급회담 전망

    북·미 고위급 회담 개최의 원칙적 합의는 한반도 냉전체제 해체를 목표로하는 ‘페리구상’의 본격적 점화를 의미한다. 미사일 등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중단과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북한 체제보장 및 경제지원 약속이라는 페리의 3단계 한반도 냉전해체안이 첫 단추를 꿰게 됐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양국은 이번 베를린 회담에서 고위급 회담의 시기나 참석자,의제에대해 완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2월쯤 ‘김계관-카트먼 라인’을 재가동,완전 합의를 도출할 방침이다.적어도 속전속결로 북·미 관계개선을 추구하지않겠다는 북한의 ‘지연전술’의 의지가 담겨 있다. 관심을 모았던 ▲대북 경제제재의 추가 해제 ▲테러지원국가 지정 해제 ▲식량지원 등에 대해선 뚜렷한 합의가 없었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외교 소식통들은 미국은 북측 요구에 대해 ‘상당한 성의’를 보였으며 ‘이면 합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고위급 회담 성사 이면엔 양국의 복잡한 이해관계도 깔려 있다. 북한 입장에선 대북 강경노선을 천명한 미 공화당보다는 ‘당근’을 앞세운 민주당 정권에 우호적이다.적어도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 앞서 북·미 관계개선의 ‘큰 틀’을 마련하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미측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의 대북 강경정책의 ‘위험론’을 공박하는 기회로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향후 북·미 관계가 ‘탄탄대로’로 나아갈지는 불투명하다.북한은‘지연전술’과 ‘실익외교’를 양대 무기로,체제보장과 경제지원을 촉구하는 이중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관측된다.11월 미 대선의 향배를 예의주시하면서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반면 북·미 고위급 회담 성사와 맞물려 한·미·일 공조 역시 가속화될 전망이다.내달 1일 서울에서 한·미·일 고위정책협의회(TGOG)를 열어 향후 회담 의제와 협상전략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북·미 고위급 회담 진행 어떻게 북·미 고위급 회담은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북·미 수교 등 관계정상화는물론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 정세를 좌우하는 주요 고비로 보인다.회담을진두지휘하는 사령탑의 인선은 물론 협상전략 또한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우선 회담의 주 의제로는 북·미 수교를 포함한 ‘포괄적 북·미 관계개선’을 축으로 북한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의 개발중단이 떠오를 전망이다.북한은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을 주요 의제로 내세우며 체제보장 및대규모 경제지원 등의 실리를 추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일괄 처리가 애초부터 너무도 복잡한 사안이기 때문에 고위급 회담산하에 ‘양국 전문가 회담’을 설치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핵·미사일·관계개선의 3개 전문가 회담을 동시에 개최,고위급 회담에서 최종조율을 시도하는 밑그림을 구상하고 있다. 고위급 회담 대표와 관련,미측은 ‘공동대표’의 포진을 짜고 있다.지난해5월 평양을 방문,군부·외교 실세를 두루 만난 페리 대북정책조정관과 조만간 대북 특사로 임명될 것으로 관측되는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자문관의 ‘투톱시스템’을 염두에 두고 있다. 북한측은 현재로선 강석주(姜錫柱) 외무성 제1부상이 유력한 수석대표로 보인다.하지만 김용순(金容淳) 아태평화위 위원장의 대표 기용설도 만만치 않다.고위급 회담이 기본적으로 ‘정치협상’의 성격을 띠고 있어 김정일(金正日)총비서의 핵심측근인 김위원장이 보다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오일만기자] *남·북 당국간 대화 청신호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 합의는 남북 당국간 대화에도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포용정책으로 인한 남북경협 등 민간교류의 확대 속에 이뤄지는 북·미 고위급 대화는 남북 당국간 대화를 유도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북한이 원하는 수준의 경제적 지원 획득과 국제사회의 복귀를 위해선남북 당국간 관계개선은 필수적이다.미국 등 서방기업들이 투자의 불확실성,법적·제도적 불안정성 등으로 북한 투자를 관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대북투자는 한국정부와 기업들의 몫이란 점에서도 그렇다. 유럽국가들의 대북 국교정상화 대화도 한국정부의 지원과 협조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남북관계가 악화되거나 정체된다면 북한의 국제사회 복귀도 지체되거나 뒷걸음질칠 것이란 지적이다.국제금융기구 가입과 북한에 대한 차관지원에도 한국의 입장은 중요한 변수로 고려된다. ‘대북 포괄적 접근’ 구상이 한국 주도와 한·미·일의 공조 속에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북·미관계의 발전이 남북관계의 진전을 촉진시킬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복귀의지가 클수록 대남관계개선의 필요성과 접촉도 그만큼 커질 것”이라고 낙관한다.정부 당국자들도 “북·미 고위급 회담의 합의는 포괄적 접근이 진전되고 있으며 한반도 냉전체제 해체과정의 진전”이라고 긍정적으로 평하고 있다. 3월로 예상되고 있는 북·미 고위급 회담의 성공적인 결과는 4월 총선후 남북 당국간 접촉이나 정상회담 성사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청신호와 기대가 즉각적인 남북관계의 개선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에 앞서 북·미관계 진전을 통해 ‘상당기간 견딜 만큼의’ 식량원조와 국제사회로의 ‘숨쉴 통로’를 확보할 경우,남북관계개선의 속도는 거북이 걸음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따라서 북·미관계 발전이 남북관계 진전을 지나치게 앞서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부의 전략적 과제가 되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외교부 차관 반기문-유엔대사 선준영씨등 내정

    정부는 20일 차기 외교통상부 차관에 반기문(潘基文) 주오스트리아 대사를내정하고,한반도 주변 4강과 유엔 대사 인선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공관장 재임 10년 제한 규정에 해당되는 이시영(李時榮) 주 유엔대표부 대사의 후임에는 선준영(宣晙英) 현 차관이,내년이 정년인 김석규(金奭圭) 주일 대사 후임에는 최상룡(崔相龍) 고려대 교수가 각각내정됐다.유일한 여성공관장인 이인호(李仁浩) 주러시아 대사의 후임에는 이재춘(李在春)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홍구(李洪九) 주미대사와 권병현(權丙鉉) 주중대사는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인선안을 보고하고 재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일만기자 oilman@
  • 외교부 조기 인선 안팎

    외교가는 물론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이른바‘빅4 대사’ 인선은 미·중 유임,일·러 교체로 정리됐다.1∼2명의 정치대사 ‘진입설’은 외교부의 전력 방어에 막혀 실현되지 않았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당초 4강 대사를 3월쯤 교체한다는 계획이었다.4월 총선을 염두에 두고 공천 탈락자에게 대사직을 배려한다는 복안인 것으로알려졌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문제삼고 나선 이홍구(李洪九) 주미대사의 정년 논란이 외무공무원법 개정안 통과로 해소되면서 이대사의 유임이 굳어졌고 조기 개편으로 선회했다는 후문이다.권병현(權丙鉉) 주중대사는 유임과교체가 엇갈렸으나 정년이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점이 고려돼 유임으로 낙착됐다는 후문이다. 신임 주일대사로 내정된 최상룡(崔相龍) 고려대교수(정외과)는 정권 출범이후 줄곧 김대통령의 대일외교 자문을 맡아온 일본통이다.지난해 10월 김대통령 국빈 방일시 동행했고 당시 한·일 관계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후문이다. 신임 러시아 대사로 내정된 이재춘(李在春) 외교안보연구위원은 유럽연합(EU) 대사를 거친 외시 1회의 선두주자.95년 주 뉴질랜드 대사관의 최승진 참사관 외무문서 변조사건 당시 기획관리실장으로 현 여권과 불편한 관계를 맺기도 했다. 주 유엔대사로 자리를 옮기는 선준영(宣晙英) 차관 후임에는 반기문(潘基文) 주 오스트리아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반 신임차관은 홍순영(洪淳瑛) 장관의 충주고 8년 후배로 외교부의 ‘충주고 사령탑 시대’를 열었다는평이다. 고시 13회인 선차관 후임으로 외시 3회인 반대사가 임명됨으로써 외교부의 세대교체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연쇄회동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6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를 방문,부부동반 만찬회동을 가졌다.이에 앞서 박태준(朴泰俊) 자민련 총재와도 청와대 회동을 가졌다. 총리공관 만찬 오후 6시30분부터 부부동반으로 이뤄진 만찬회동은 배석자없이 김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김 총리와 부인 박영옥(朴榮玉)여사 등 4명만이 참석했다.김 대통령과 김 총리 내외는 만찬 도중에는 일체의 정치 얘기 없이 취임 1년 만에 일궈낸 외환위기 극복을 평가한 뒤 7일부터 시작되는 김 총리의 남미순방을 화제로 40여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환담을 나눴다. 이어 김 대통령과 김 총리는 자리를 이동,단독으로 만나 양당의 공조와 후속 개각 문제에 대해 깊숙한 얘기를 주고 받았다.5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단독 회동에서 김 대통령과 김 총리는 21세기에 대비,양당이 지속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대원칙’을 재확인하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두 사람은 이날은 원칙만을 확인한 뒤 김 총리가 남미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다시 만나후임 총리 인선 등 구체적인 협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전문이다. 김 대통령과 김 총리가 만찬하는 동안 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채(金鎔采) 총리비서실장은 옆방에서 식사를 하면서 별도의 대화를 가졌다. 이에 앞서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내내 삼청동 공관에 머물며 김 대통령과의만찬회동을 준비했다.김 총리는 오전에는 중앙청사로 출근하지 않고 국방대학원 졸업식에만 참석했으며 점심 때에는 국민회의 장성원(張誠源)·자민련이재선(李在善)·한나라당 김종하(金鍾河) 의원,선준영(宣晙英) 외교통상부차관 등 남미순방 공식 수행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김 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는 김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첫 공관 방문에 대비,꽃꽂이를 하는 등 손님맞이에 하루를 보냈다.이날 만찬 메뉴는 중국음식이었다. TJ 주례회동 오후 3시부터 김 대통령과 1시간여 회동을 끝낸 박 총재는 이양희(李良熙) 대변인을 통해 세 가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중선거구제에 대한 ‘원칙’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생각이 종전과 변함이없다▲야당측이 요구하는 정개특위 재구성 제의는 선거구제가 결정된 후가아니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IMF 2주년 결산총회에서 국민과 정부의 노력에 의해서 IMF를 극복했다는 사카기 바라 일본대표등 외국전문가들의 평가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내용 등이다. 그러나 이대변인은 정작 관심이 집중됐던 ‘합당’문제에 관해서는 발표가없었다고 밝혀 회동결과를 놓고 갖가지 추측이 제기됐다.특히 선거구제 문제와 관련,중선거구제 ‘원칙’이라는 표현을 사용,타협의 여지를 남겨놓은게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양승현 이도운 김성수기자 yangbak@
  • 베이징 남북 차관급회담 대표단 3명 주내 확정

    정부는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남북 차관급회담의 우리측대표 3명을 이번주중 확정한다. 정부는 1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표단 인선을 논의한 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남측 대표단의 수석대표에는 양영식(梁榮植)통일부차관이 유력시된다. 다른 2명의 대표로는 올해 비공개 차관급 접촉에도 참여했던 손인교(孫仁敎)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 기획부장과 지난해 4월 베이징 차관급 비료회담에참가했던 서영교(徐永敎) 통일부 국장과 조건식(趙建植) 통일부 제1정책관등이 거론되고 있다. 북측 대표단으로는 전금철(全今哲)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내각책임참사라는 직함으로 수석대표를 맡을 것이 확실시된다. 구본영기자
  • 과천 경제청사 새 바람분다

    - 재경부‘형식파괴’…격의없는 토론문화 도입 ‘형식파괴’,‘격식파괴’ 강봉균(康奉均·얼굴) 재정경제부장관이 보고체계를 크게 간소화 하는 등취임 초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내딛고 있다. 강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25일 첫 국·실장 회의를 소집,앞으로는 이틀에한번 꼴로 국·실장회의를 열어 각 국·실의 보고를 회의석상에서 공개적으로 받겠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구두로 보고하되 장관의 결재가 필요한 사항은 나중에 장관만 혼자 서명해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부처 중에서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발상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전망이다.이에따라 직원들이 단계 별로 결재를 받느라 낭비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으며,옛 재무부의 철저한 상명하복식 운영시스템 보다는 옛 경제기획원 스타일의 투명하고 격의없는 부내 토론문화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또 모든 보고서는 1∼2쪽으로 간결하게 만들도록 지시,상세한 검토자료를 덧붙인 보고서를 요구했던 전임 이규성(李揆成)장관과는 대조적인업무스타일을 제시했다.재경부 관계자는 “강 장관이 각종 정책조정 업무를많이 해서 그런지 모든 일을 단순화,버릴 것은 버리고 밀어붙일 것은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산자부‘서열파괴’…능력위주 보직배치 “승진은 서열을 무시할 수 없지만,보직배치에는 서열이 없다”. 현 내각에서 최연소(51)인 정덕구(鄭德龜·얼굴) 산업자원부 장관의 ‘젊은 피 수혈론’에 산자부가 들끓고 있다.정 장관은 26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몇가지 확고한 인사원칙을 밝혔다.능력이 있다면 행정고시 기수와 관계없이 중용하겠다는 얘기다. 그의 수혈론은 이처럼 ‘아래로부터’뿐 아니라 ‘옆으로부터’로까지 이어진다.“외청과의 인사교류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27일부터 시작되는 러시아·몽고 방문 이후인 6월 초 단행될 1급 이하 국장급 인사에서 산자부와 중소기업청·특허청 간에 자리바꿈이 적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정 장관의 ‘세대교체’의지는 단호하다.“재경부차관 때 낙하산을 타고 날아온 사람들을 내가 모두정리했다.그러다 보니 욕도 많이 먹었다”고 회고했다.산자부에서도 과감한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그는 “구체적인 인선은 차관에게 맡기겠다”고 했다.그러나 이날 천명한인사기준을 적용한다면 차관의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을듯 하다.그의 ‘젊은 피 수혈론’에 몇몇 고참급 간부들은 좌불안석이다.이들을 의식한 듯 정 장관은 “애써 키운 인재를 썩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새 국정원장 천용택씨 청와대수석 3명·차관급 22명 인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5일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천용택(千容宅)전국방부장관을 임명하고,검찰총장에 박순용(朴舜用) 대구고검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장관급 3명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차관급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중소기업특위 위원장(장관급)에 안병우(安炳禹)예산청장,국세청장에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차장을 승진,발령했다고 김중권(金重權)대통령비서실장이 발표했다. ‘5·24 개각’때 입각으로 공석중인 청와대 경제수석에는 이기호(李起浩)전노동부장관,외교안보수석에는 황원탁(黃源卓) 전파나마대사,공보수석에는박준영(朴晙瑩)국내언론담당 비서관이 임명됐다. 재정경제부차관에 엄낙용(嚴洛鎔)관세청장,통일부차관에 양영식(梁榮植) 민족통일연구원장,국방부차관에 박용옥(朴庸玉)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행정자치부차관에 김흥래(金興來)차관보를 임명했다.이와 함께 소청심사위원장에는 나승포(羅承布)전남행정부지사,교육부차관에는 이원우(李元雨) 청와대교육문화비서관,과학기술부차관에는 조건호(趙健鎬)총리비서실장,문화관광부차관에는 김순규(金順珪)기획관리실장,산업자원부차관에는 오영교(吳盈敎)무역정책실장,보건복지부차관에는 이종윤(李鐘尹)사회복지정책실장이 승진,기용됐다.이어 환경부차관에는 심영섭(沈瑛燮) 전국립환경연구원장,노동부차관에는 김상남(金相男)기획관리실장,건설교통부차관에는 강윤모(康允模)차관보,기획예산처차관에 최종찬(崔鍾璨)건교부차관이 임명됐다. 김대통령은 관세청장에 김호식(金昊植) 재경부기획관리실장,병무청장에 오점록 국방부기획관리실장,농촌진흥청장에 이은종(李銀鍾)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장,산림청장에 김동근(金東根) 산림청 차장이 기용됐다.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준호(韓埈皓)산자부 기획관리실장,특허청장에는 오강현(吳剛鉉)산자부 차관보가 승진,발령됐다. 김대통령은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김용채(金鎔采)전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김비서실장은 인선내용을 발표한뒤 “이번 인사는 능력 위주의 발탁인사 차원에서 내부승진 중심으로 인사를 했고,대통령 수석비서진은 개각인사 때와마찬가지로 전문성·개혁성·참신성이 고려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26일 신임차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차관人事 …‘파격’ 보다 ‘합리’ 택했다

    ‘충격적인 물갈이’설(說)로 공직사회에 긴장과 기대를 교차시켰던 차관급 사가 25일 단행됐다. 결과는 그러나 ‘파격적 발탁인사’ 보다는 ‘합리적인 내부승진’으로 나타났다. 각 부처는 김중권(金重權)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사내용을 발표하자 대부분“순리에 따른 인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많은 부처에서 승진서열에 따라어느 정도 예상됐던 인사들이 대거 내부승진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1급 이하 고위 공직자 인사에서도 이같은 인사 패턴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행정자치부 김흥래(金興來)·건설교통부 강윤모(康允模)차관보,문화관광부김순규(金順珪)·노동부 김상남(金相男)기획관리실장,산업자원부 오영교(吳盈敎)무역정책실장,보건복지부 이종윤(李鐘尹)사회복지실장 등이 대거 기용된 것이 전형적인 예다. 또 양영식(梁榮植)통일연구원장과 박용옥(朴庸玉)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차장이 각각 통일원 및 국방부차관에 임명되고,오점록 국방부 기획관리실장이 병무청장,이은종(李銀鍾)농업기술과학원장이 농촌진흥청장,김동근(金東根)산림청차장이 산림청장에 기용된 것도 같은 범주안에 든다는 평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장·차관이 모두 외부에서 발탁되는 등 다소 의외의 인사라는 불만섞인 반응도 나왔다.이날 차관급 인사는 또 상당한 우여곡절을겪은 끝에 발표될 수 있었다.24일 개각에 이어 25일 곧바로 발표될 예정이었던 차관급 인사는 이날 오후까지만 해도 26일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가에서는 이를 “모종의 변화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고 해석했다.당초안보다 물갈이 폭이 커짐에 따라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었다.24일 밤 정부 고위관계자가 “행자부차관은 김차관보가 아니라 김범일(金範鎰)기획관리실장”이라고 흘린 것도 이같은 추측을 낳는 데 한몫을했다.49세인 김실장의 발탁은 곧 50대 중반 이후 고위간부들에 대한 무언의퇴진압력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순리적인 것만은 사실이지만,공직사회 사기진작 차원의 연쇄 승진인사를 위한 물갈이로는 다소폭이 좁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서동철기자 dcsuh@
  • [사설] 개혁고삐 당기는‘실무내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4일 강봉균(康奉均)청와대경제수석을 재경부장관에,임동원(林東源)외교안보수석을 통일부장관에,박지원(朴智元)공보수석을문화관광부장관에 임명하는등 17개 중앙부처 각료들 가운데 11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했다.김대통령은 외환위기가 극복되고 경제가 어느정도 회복됨에 따라 사회 곳곳에서 이완(弛緩)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개혁의 고삐를 바짝 당기기 위해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김중권(金重權)청와대비서실장은 제2기내각의 성격을 21세기 세계화를 준비하고 국민의 정부가 강도높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정개혁을 내실있게 다지는 ‘행정내각’으로 규정하고,그 인선기준으로 전문성·개혁성·참신성과 비정당인의 능력위주 발탁을 들었다.내각의 면면을 보면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대거 물러나고 전문성을 지닌 인사들이 등용됐음을 알 수 있다.정치인 장관들의 퇴진은 내년에 있을 총선에 대비한다는 측면도 있겠으나 몇몇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빚어낸 정책혼선과 마찰에 대한 문책의성격도 있는것 같다.전문성을 지닌 인사들의 대거 등장은 새 내각에 정치색을 배제함으로써 개혁정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겨냥한 것으로 읽혀진다.차관급 인사들의발탁은 앞으로 있을 차관급 인사와 함께 공직사회의 안정과 사기진작에 일정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각에서 공동여당의 지분이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은 적재적소(適材適所)의 인재등용과 국정수행의 능률성에 비춰 평가할 만하다.특히 눈길을 끄는것은 국정원·국방부·통일부의 장들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대목이다.국가안보와 통일정책에 있어 대통령의 향후 구상이 주목된다.또한 기왕에 경제정책 수립과 집행에 관여해온 인사들을 경제분야 전면에 배치한 것은 경제개혁을 안정적으로 완성함으로써 이를 국정 전반에 대한 개혁의 바탕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깊이 알고 있는 청와대 수석들의 입각은 대통령의 개혁의지를 내각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제2기내각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자명하다.경제개혁은 물론 국정전반에서 개혁의고삐를 바짝 당겨야 한다.그러나 그동안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개혁의 원칙은 고수하되 그 추진에서는 유연성을 지닐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또한 내년 총선을의식해서 인기정책을 들고 나와 개혁을 후퇴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주로 관료출신으로 이뤄진 ‘행정내각’의 추진력 부족 우려도 경계해야 할 일이다.
  • 차관급 후속인사 관련 金重權비서실장 문답

    김중권(金重權)대통령비서실장은 24일 국민의 정부 제2기 개각명단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강도높게,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정개혁을 내실있게다져갈 행정내각”이라고 새 내각의 성격을 규정했다.인선기준으로는 전문성,개혁성,참신성을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청와대 수석 가운데 3명이 입각한 특별한 이유는. 승진 발탁이라고 보면 된다.지근에서 대통령을 모시면서 국정철학을 깊이이해하고 있는 점도 이유다.후임 수석 인사는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전,빠르면 25일중 임명될 것이다.후속 차관인사도 대통령의 방러전 할 것이다. 지역안배는 별로 고려하지 않은 것 같은데. 고려했지만,지역안배 차원에서 인사를 하지는 않았다. 대통령과 총리의 조찬회동에서 내용이 확정된 것인가. 두분이 의논한 명단이다. 통보는 언제 했는가. 지난 토요일부터 일요일 밤 11시까지 했다.어젯밤에 통보한 3∼4명은 늦게결정됐기 때문이다. 여성장관이 1명으로 줄었는데. 대통령이 후속 차관인사에서 여성을 우대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안다. 내부 승진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차관급 2명과 차관급인 청와대수석 3명이 장관으로 승진했다. 임기제인 검찰총장의 장관기용은 의외라는 지적도 있는데. 과거에도 그런 전례가 있다.김태정(金泰政)신임장관은 개혁성과 참신성,검찰 장악력 등을 감안해 사법개혁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인사다. 국정원장 후임은. 내일쯤 임명될 것이다.천용택(千容宅)전국방장관이 유력한 상황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청와대수석 인선 전망-새 경제수석 李전노동 유력

    ‘5·24 개각’에서 청와대 수석비서관 7명 가운데 경제·외교안보·공보수석 등 3명이 입각함으로써 청와대에도 인사태풍이 예고된다.특히 이들은 오는 27일 김대통령의 러시아 및 몽골 방문때 공식 수행원이어서 시간을 끌 수가 없다.수석이 임명되면 비서관,행정관들의 자리이동도 있을 것으로 보여연쇄인사가 이어질 판이다. 새 경제수석에는 이기호(李起浩) 전노동부장관이 유력하다.강봉균(康奉均)재경부장관도 후임으로 이전장관을 김대통령에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장관이 차관급으로 내려오는 문제가 있으나,전임 강수석도 정보통신부장관을지낸 적이 있어 김대통령의 인사스타일로 볼 때 별 문제가 없다는 지적이다. 외교안보수석 후임으로는 박용옥(朴庸玉)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이 유력한 가운데 나종일(羅鍾一) 국가정보원 제2차장과 장재룡(張在龍)외교부차관보도 거론되고 있다.박차장은 그동안 임동원(林東源)신임 통일부장관과 호흡을 맞춰온데다,국민의 정부 출범때 외교안보수석 후보로 물망에 오른 적이있어 ‘힘’을 얻고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박지원(朴智元)문화부장관이 맡았던 공보수석이다.박장관도 김대통령으로부터 문화부장관 임명사실을 통보 받았을 때 후임을 걱정했을 정도로마땅한 인물이 없는 실정이다.배기선(裵基善)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등 외부인사 기용설이 있으나,대변인을 지낸 적이 있는 김한길 정책기획수석의 자리이동이 점쳐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본인도 한때 공보수석을 희망한 적이 있어 설득력을 더한다. 이 경우 후임 정책기획수석에는 이강래(李康來)전정무수석의 이름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으나 본인은 부인하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하마평 무성한 관가 개각전야

    ‘5·24 전면개각’을 하루 앞둔 23일 관가의 관심은 온통 개각 내용에 쏠렸다.특히 내부 발탁이 많아 후속 승진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갖고 개각의 뚜껑이 열리길 기다리는 모습이다.이미 개각 내용 통보가 된 상태인데도 당사자들이 함구,자천타천으로 무수한 하마평이 난무하고 있다. 외교안보부처 임동원(林東源)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전진배치’ 여부가최대 관심사다. 그는 군출신으로 통일원차관,외교안보연구원장을 역임한 통일·외교·안보분야의 ‘3박자’전문가.그동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의 ‘전도사’역을 맡아와 오래전부터 통일부장관 발탁설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설이 현실화되기 위해선 강인덕(康仁德)현장관의 거취가 변수.강장관은 보수 여론의 반발을 중화시키며 금강산사업 등을 성사시키는 등 대과없이 일해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러시아와의 외교마찰로 중도하차한 박정수(朴定洙)전장관의 후임인 홍순영(洪淳瑛)외교부장관은 대통령의 방러를 앞두고 유임이 확실시된다.이종찬(李鍾贊)국가정보원장도대안부재론 속에 유임이 유력하다는 전문이다. 천용택(千容宅)국방장관의 진퇴여부는 막판까지 안개 속이다.천장관이 교체된다면 내년 총선출마가 예상된다. 경제부처 이규성(李揆成)재경부장관의 교체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후임으로 진념(陳稔)기획예산위원장,강봉균(康奉均)청와대경제수석,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진위원장과 강수석은 신설될 기획예산처장관에도 오르내리고 있으며,이금감위원장은 청와대경제수석 얘기가 강하게 나와 향후 경제팀이 ‘진-강-이’삼두마차 체제로 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감위원장이 바뀌면 정덕구(鄭德龜)재경부차관이 1순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6공당시 청와대경제수석을 지낸 김종인(金鍾仁)씨의 발탁설도 있다. 기획예산처장관에는 진위원장과 강수석 외에 옛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보사부차관을 지낸 최수병(崔洙秉)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안병우(安炳禹)예산청장,장승우(張丞玗)금융통화위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산자부장관에는 한덕수(韓悳洙)통상교섭본부장과 최홍건(崔弘健)차관이 경합하고 있다.한갑수(韓甲洙)가스공사사장,조건호(趙健鎬)총리비서실장,추준석(秋俊錫)중소기업청장 등도 다크호스다. 건교부장관에는 이건춘(李建春)국세청장이 유력한 가운데 지역안배를 감안해 최종찬(崔鍾璨)차관의 기용,홍철(洪哲)국토연구원장 등도 거론된다. 농림부장관에는 김동태(金東泰)차관의 내부 승진설과 박상우(朴相禹)전 농촌경제연구원장의 입각 등이 오르내린다. 한편 전윤철(田允喆)공정거래위원장과 정상천(鄭相千)해양부·서정욱(徐廷旭)과기부·남궁석(南宮晳)정통부장관 등은 유임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문화부처 노동부를 제외한 환경·교육·복지·법무부 등 정치인 출신의 장관을 둔 부서들은 장관의 교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신낙균(申樂均)문화부장관은 유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김기재(金杞載)행자부장관은 인선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다.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은 실업대책 등 노동관련 현안을 무리없이 추진한데다 김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유임이 점쳐져 왔었다. 그러나 김모임(金慕妊)복지부장관은 국민연금 시행의 혼선으로 일찌감치 교체대상으로 지목돼 왔으며,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은 대통령의 신임에도불구하고 본인이 당 복귀를 강력히 희망,자의반 타의반 교체쪽으로 기울었다는 후문이다.특히 이장관은 교육개혁과 관련,일선 교사들의 반발을 초래해여권에 정치적 부담을 안겼다는 점이 교체이유로 거론된다. 복지부는 내부 승진,외부영입 등으로 엇갈리고 있으나 ‘자민련 몫’이라는 평가대로 김종필(金鍾泌)총리 추천 인사가 입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후임에는 차흥봉(車興奉)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정경배(鄭敬培)보건사회연구원장이 거론된다.교육부는 기존의 교육개혁을 이어갈 수 있는 인사가 ‘입각 1순위’가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박상천(朴相千)법무장관의 후임에는 내부 승진설과 함께 신건(辛建)국가정보원 제2차장,정성진(鄭城鎭)국민대교수,김정길(金正吉)전 광주고검장,조성욱(趙成郁) 전 법무차관 등이 폭넓게 거론되고 있다. 최재욱(崔在旭)환경부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면후임에는 박영숙(朴英淑) 전 평민당부총재가 강력히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설 부처 정부 핵심관계자들조차 막판까지 인선 내용을 몰라 애태우는 분위기였다. 기획예산처장관에는 재경부장관설도 있는 진념 기획예산위원장과 정덕구 재경부차관이 물망에 올랐다.중앙인사위원장에는 김광웅(金光雄)·오석홍(吳錫泓) 두 서울대 교수가 거명된다. 차관급인 국정홍보처장에는 오홍근(吳弘根)·정구종(鄭求宗)·황소웅(黃昭雄)·나형수(羅亨洙)씨 등 전·현직 언론인들이 대거 하마평에 올랐다. 청와대수석 김대통령이 현 진용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다만 국민의 정부 ‘제2기 내각’이 느슨해진 개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서는 김대통령의 개혁의지와 방향을 잘 알고있는 수석비서관들이 내각에 포진해야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동이 유력시되는 수석비서관은 강봉균 경제와 임동원 외교안보,조규향(曺圭香)교육문화수석이다.본인들은 부인하고 있으나 강수석은 재경부,임수석은 통일부,조수석은 교육부장관 후임으로 거론된다. 경제수석이 바뀐다면 후임에는 정덕구 재경부차관과 이선한국산업연구원장,이진순(李鎭淳)한국개발연구원장,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외교안보수석에는 박용옥(朴庸玉)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이,교육문화에는 조선제(趙宣濟)교육부차관과 김덕중(金德中)아주대총장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치·사회·경제·문화특집팀 종합
  • 부분개각 금명 단행 가능성…부처 직제개편안 확정따라

    정부가 17일 각 부처 직제개편안을 확정,발표함에 신설 기관장 인선과 개각이 금명간 뒤따르게 된다. 정부는 일단 20일 국무회의에서 직제개정안을 의결하고 빠르면 21일 또는 24일 공포절차를 거친뒤 신설 기관장 임명과 후속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설되는 중앙인사위원장(장관급)에는 김광웅(金光雄)·오석홍(吳錫泓)서울대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기획예산처 장관에는 진념기획예산위원장과 정덕구(鄭德龜)재경부차관등이 검토되고 있으며,국정홍보처장(차관급)에는 언론인 출신 인사들과 윤형규(尹逈奎) 주 오사카 총영사,오효진(吳效鎭)공보실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설기관장 인선과 함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필요에 따라 부분적인 개각을 단행할 수도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시교육청 기획국장 인선에 교육부-광주시교육청 불화

    광주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인선을 둘러싸고 교육부와 시교육청간에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교육부와 시교육청의 명분싸움에 시교육위원회까지 가세해행정자치부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에 李昇然 현 시교위 의사국장을 내정하고 지난달 19일자로 교육부에 임용을 제청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국가직 서기관 임명은 교육부 파견자를 원칙으로 한다는지난해 4월 차관 이름으로 보낸 공문을 근거로 현재 교육부에 파견근무중인徐光洙서기관을 차기 기획관리국장으로 내정해 행정자치부에 통보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감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며 행정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위원회도 30일 교육위원 7명 전원 명의로 교육부의 내정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논쟁이 ‘중앙 대 지방’으로 비화되고 있다. 광주 金守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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