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차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5억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908
  • 대규모 건설현장에 사망사고 주의보

    대규모 건설현장에 사망사고 주의보

    최근 인건비와 기자재 비용 상승으로 건설현장에서 공사기간을 단축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정부가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사망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사기간이 줄어들면 안전조치가 미흡할 수밖에 없고 자칫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가량은 기계 및 장비에 의해 발생했다. 지난 1월 27일 법 시행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5개월 남짓 동안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건설공사 사망사고는 3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굴착기, 트럭, 이동식 크레인, 고소작업대 등 기계 및 장비에 의한 사망사고가 19건으로 절반이 넘는 52.8%를 차지했다. 이어 건축·구조물로 인한 사고가 15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전체의 사망사고는 54건에서 36건으로 줄었다. 건축 구조물에서의 사망사고도 27건에서 15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기계 및 장비에 의한 사망사고는 17건에서 19건으로 오히려 늘었다. 굴착기 사고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동식 크레인에서의 사고가 4건이었다. 이어 콘크리트 펌프카, 고소작업대, 리프트 등에서 각 2건씩이 발생했다. 기계 및 장비에 의한 사망사고는 이달 들어 3주동안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망사고 10건 가운데 4건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전날 50인(억) 이상 사망사고 급증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자율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올해 상반기 사고가 많았던 굴착기의 안전기준도 개정한다. 후방 영상표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작업전에 확인하는 등 충돌위험방지조치를 의무화하고 잠금장치와 운전자 보호를 위한 안전띠 착용을 반드시 확인토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그동안 정부가 굴착기, 고소작업대, 트럭, 이동식 크레인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만큼 기본 안전조치를 지키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건설업체가 사회적·법적 책임을 부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김용진 경기부지사, 도의회 국힘대표와 만찬서 술잔 던져

    김용진 경기부지사, 도의회 국힘대표와 만찬서 술잔 던져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취임 하루 전인 지난 27일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의 저녁 자리에서 술잔을 던져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부지사와 곽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난 27일 저녁 용인시 한 음식점에서 배석자 없이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당이 제안한 여야정협의체 구성 등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고 세 사람 간 의견 충돌이 있었고, 고성이 오가다가 김 부지사가 맞은편에 앉아있는 곽 대표 방향으로 술잔을 던지면서 접시가 깨지는 등 사고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접시 파편이 튀는 등 아수라장이 됐는데 곽 대표가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곽 대표가 전화 통화가 어려울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 임명 뒤 도의회 방문 일정이 있었던 김 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예정대로 국민의힘 대표단을 찾았지만 곽 대표를 만나지 못하고 대표의원실에 있던 지 수석대변인이 사무실에서 나갈 것을 요구해, 짧은 인사를 한뒤 발길을 돌렸다. 지 수석대변인은 “수석대표단 회의를 연 뒤 오후 2시 기자회견에서 폭행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분명히 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지사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제부총리로 재임할 당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으며, 6·1지방선거 당시 선대위 비서실장, 도지사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 지사를 보좌한 측근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대 78로 양분된 도의회는 의장 선출과 상임위 배분 등 원 구성 협상에 양당이 진전을 보지 못해 지난 12일 개원일부터 민생 예산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 문재인 정부 1호 교육공약 ‘고교학점제’ 손본다…TF 출범

    문재인 정부 1호 교육공약 ‘고교학점제’ 손본다…TF 출범

    교육부가 문재인 정부 ‘교육공약 1호’로 불리는 고교학점제를 손질한다. 큰 틀은 그대로 두되, 문제점을 고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TF는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이 단장을 맡고,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 교장과 교사를 비롯해 교육 분야 교수와 입학사정관 등 교육전문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교육개발원 등에서 모두 12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정부가 추진한 고교학점제는 고교생이 대학생처럼 고교에서 스스로 시간표를 구성해 수업을 들은 뒤 일정 학점 이상을 얻으면 졸업하는 제도다. 전국 마이스터고에 이어 올해 특성화고에 도입했다. 일반계고에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교학점제 제도를 부분 도입한 뒤 2025년에는 모든 고교에 전면 적용한다. 현재 일반계고의 84%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 고교학점제는 애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자격고사화 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늘리는 것을 전제로 도입했다. 그러나 ‘조국 사태’ 이후로 문재인 정부가 수능 확대로 기조를 바꾸면서 부작용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대한 높은 공감대에도, 교원의 업무 부담, 학점제 운영 여건 등에 대해 일부 우려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TF가 연말까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F는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적 도입에 앞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완책을 마련한다.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안착 ▲진로·학업설계 지도 내실화 ▲책임지도 및 미이수제 운영 방안 ▲고교학점제 운영 여건 구축 ▲원활한 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첫 회의에서는 미이수제와 관련해 학계와 교육 현장의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학점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의 졸업 요건을 어떻게 할지를 고민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점제 도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하도록 준비해가면서 점검·보완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검찰, ‘민주당 대선공약 개발’ 의혹 여가부 압수수색

    [속보] 검찰, ‘민주당 대선공약 개발’ 의혹 여가부 압수수색

    검찰이 28일 ‘대선 공약 개발’ 의혹을 받는 여성가족부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여가부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올해 대선 직전 만들어진 정책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여가부가 20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으로부터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정책 초안을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과 김경선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민주당 여가부 전문위원과 정책실장 등 당시 여당 관계자 등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 尹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규제 풀고 5000억 펀드 조성

    尹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규제 풀고 5000억 펀드 조성

    코로나19 유행으로 급부상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한다. 혁신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관련 규제도 줄인다. 백신과 신약 개발을 돕기 위해 지난해 발표됐던 민관 합동 펀드도 올해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K바이오 백신 허브를 조성하는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이 블록버스터 신약과 백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바이오헬스 투자 가속화 ▲규제 혁신 ▲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협력 방안 등 4대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허가, 입지 기반 조성 지원, 세액공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대기업의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 공제율은 6%에서 중견기업 수준인 8%로 높인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임상 3상 등도 신성장 원천 기술로 지정해 세액공제를 우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8조 7000억원), 롯데바이오로직스(1조원) 등 기업은 2026년까지 13조원을 백신·바이오 공장 건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구상했던 ‘K글로벌 백신 펀드’는 ‘K바이오·백신 펀드’로 이름을 바꿔 진행한다. 올해 정부와 국책은행이 1000억원씩, 민간이 3000억원을 투입해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향후 1조원까지 덩치를 키울 계획이다. 다음달 펀드운용사를 선정하고 모금과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다. 이 펀드는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규정에 따라 정부가 지원할 수 없는 백신·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유효물질 발굴부터 임상 2상까지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데는 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가 2030년까지 연구개발비 2조 2000억원(국비 1조 5000억원, 민간 7000억원)을 투자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을 활용하고 피부를 관통하지 않는 혁신 의료기기는 인허가 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혁신 의료기기 지정부터 의료 현장 진입까지 390일이 걸리는 평가 기간은 통합 심사로 절차를 간소화해 80일로 단축한다. 이기일 복지부 2차관은 “규제 완화 대상 기기는 몸에 침습하지 않는 기기로 안정성과 유효성을 고려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 수원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 …스마트폰 앱 터치하면 관광 정보 한 눈에

    수원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 …스마트폰 앱 터치하면 관광 정보 한 눈에

    경기 수원시는 27일 관광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관광도시 수원’을 선포했다.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백혜련·김승원 의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터치수원 앱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알차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관광의 표준’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관광도시를 향해 뛰고 있는 전국 지자체의 귀감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스마트 관광도시 수원특례시’로 방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관광도시’는 ICT와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수원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제공하는 모바일앱 ‘터치수원’을 출시했다. ‘터치수원’을 활용해 수원화성을 VR·AR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 모바일 미션게임 ‘화성행궁의 비밀’도 할 수 있다. 여행 날짜, 나이, 동행인 수, 여행스타일, 가고 싶은 관광지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코스를 추천해주는 ‘AI 추천코스’도 있다. ‘예약·구매’를 터치하면 수원화성 일원 관광, 체험·어트랙션, 숙박, 맛집, 카페, 쇼핑 시설 등을 간편하게 예약·결제할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터치수원은 지난 1일 출시후 23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7만5000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K바이오·백신펀드’ 5000억…의료기기 평가 80일로 단축

    ‘K바이오·백신펀드’ 5000억…의료기기 평가 80일로 단축

    코로나19 유행으로 급부상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한다. 혁신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관련 규제도 줄인다. 백신과 신약 개발을 돕기 위해 지난해 발표됐던 민관 합동 펀드도 올해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K-바이오 백신 허브를 조성하는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이 블록버스터 신약과 백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바이오헬스 투자 가속화 ▲규제 혁신 ▲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협력 방안 등 4대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허가, 입지 기반 조성 지원, 세액공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대기업의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 공제율은 6%에서 중견기업 수준인 8%로 높인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임상 3상 등도 신성장 원천 기술로 지정해 세액공제를 우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8조 7000억원), 롯데바이오로직스(1조원) 등 기업은 2026년까지 13조원을 백신·바이오 공장 건설과 생산라인 확대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구상했던 ‘K-글로벌 백신 펀드’는 ‘K-바이오·백신 펀드’로 이름을 바꿔 진행한다. 올해 정부와 국책은행이 각 1000억원씩, 민간이 3000억원을 투입해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향후 1조원까지 덩치를 키울 계획이다. 다음달 펀드운용사를 선정하고 모금과 투자계획을 구체화한다. 이 펀드는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규정에 따라 정부가 지원할 수 없는 백신·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유효물질 발굴부터 임상 2상까지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데는 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가 2030년까지 연구개발비 2조 2000억원(국비 1조 5000억원, 민간 7000억원)을 투자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을 활용하고 피부를 관통하지 않는 혁신 의료기기는 인허가 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혁신 의료기기 지정부터 의료 현장 진입까지 390일이 걸리는 평가기간은 통합심사로 절차를 간소화해 80일로 단축한다. 이기일 복지부 2차관은 “규제 완화 대상 기기는 몸에 침습하지 않는 기기로 안정성과 유효성을 고려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 수도권에 첫 수소공급거점 구축…연간 43만대 수소차 연료 공급

    수도권에 첫 수소공급거점 구축…연간 43만대 수소차 연료 공급

    수도권에 차량용 수소를 공급할 거점이 처음 구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경기 평택 아산국가산업단에서 평택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 수소생산기지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인 창원 기지에 이어 두 번째자 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산업부는 대산·울산·여수 등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되는 차량용 수소 공급의 지역 편중 해결을 위해 수요지 인근에서 도시가스를 활용해 수소 연료를 공급하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국 7개 지역에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평택기지는 하루 1t 수소 생산을 목표로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경기도·평택시 등에서 181억 5000만원을 추가 투자해 하루 최대 생산 규모가 7t으로 확대됐다. 이는 연간 43만대의 수소차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평택시는 차량용 연료 외에도 ‘수소복합지구 조성계획’에 따라 향후 인근 수소 시범도시와 평택항에 가정용·산업용 수소를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수도권 수소 충전소(33개소) 공급량이 일평균 2t 정도로 생산 여력을 반영한 조치다. 평택기지는 시운전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수소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는 평택 기지 가동으로 수소 유통 가격 인하와 국내 수소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가 기대하고 있다. 운송비 절감 효과가 50%로 추산된다. 또 평택기지 생산공정에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수소개질기가 사용돼 국내 이용 확대와 해외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연내 7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설립을 완료한 뒤 2026년까지 수전해 및 탄소 포집 기능을 갖춘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평택기지가 수도권에서 수소경제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과 수소 발전시장 개설 등 제도적 뒷받침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방공공기관도 긴축 고삐 죈다

    지방공공기관도 긴축 고삐 죈다

    정부가 지방공공기관에 대해서도 긴축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한창섭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방공공기관은 2021년 현재 지방공기업 412곳(지방지역기업 254곳, 지방공단 88곳, 지방공사 70곳), 지방출자·출연기관 832곳(출자 98곳, 출연 734곳) 등 1244곳에 이른다. 행안부는 긴축의 근거로 매출액이나 부채 규모가 늘었다는 점을 들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기업 회계기준이 있는 지방공사의 1인당 매출액은 2016년 2억 7100만원에서 2021년 2억 6400만원으로 줄었다. 1인당 영업이익은 1100만원에서 영업손실 18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부채 규모는 2020년 63조 4000억원에서 2021년 66조로 늘었다.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 부채는 집중 관리하는 한편, 부실사업과 비핵심자산은 정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영평가의 재무성과 비중을 확대하고 유사 기능 통폐합을 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의견수렴과 지자체 설명회 등을 거쳐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 RE100 가입기업수 세계 4위… “국토 좁아 경쟁국보다 고비용”

    한국, RE100 가입기업수 세계 4위… “국토 좁아 경쟁국보다 고비용”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인 RE100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수가 2020년 6곳에서 올해 21곳으로 확대됐다. 한국은 미국(96곳), 일본(72곳), 영국(48곳)에 이어 RE100 가입 기업이 4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전 세계 RE100 가입기업은 2014년 13곳에서 2020년 264곳, 현재 376곳으로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RE100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RE100 이행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RE100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롯데칠성 등이 RE100 참가를 선언한 기업들이다. 참석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면서도 해외 주요국들에 비해 국내 재생에너지 사용여건이 열악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이들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RE100 이행에 따른 높은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세제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덧붙였다. 국토가 넓은 나라들에 비해 태양열·풍력 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부지가 좁기 때문에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에 비용이 더 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기업들은 또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 불리한 글로벌 RE100 인정기준에 대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해외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이를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조달로 인정하는 예시방안을 제시했다. 장영진 차관은 “세계적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가입이 확대되면서 수출기업을 포함한 우리 기업들의 RE100 이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공급여건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면서 “장기적으로 RE100이 국제적인 투자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이 원활하게 RE100을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적극 소통해가며 향후 구체적인 RE100 정책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전 정부 정책 이어받은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출범

    전 정부 정책 이어받은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출범

    교육부가 오는 28일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정부 정책을 일부 보강해 시행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으로 지자체와 이 지역 대학들은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부품을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5년간 국비와 지방비 합산 3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1140명의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권역 내 23개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디지엠(DGM) 공유대학’을 구축하고 전자정보기기·미래차전환부품의 2개 융합 전공에 전공별 5개 과정을 개설한다. 해당 지역 대학 졸업자 중 해당 지역에서 취업, 창업 또는 진학하는 학생 비율(지역 정착률)을 기존 23%에서 2026년까지 6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자체와 대학이 손잡고 추진하는 지역혁신사업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광주·전남, 충북,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 4개 ‘지역혁신플랫폼’을 이미 구축했고, 올해 대구·경북과 강원을 신규 선정했다. 지난 정부의 정책이지만, 교육부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청, 지역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가칭)지역고등교육협의회’ 구성·운영을 지원하고, 중앙(교육부 등)과 지자체, 대학 등이 협약을 체결하는 지역인재 투자협약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점 등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내년에는 지역인재 투자협약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지방대학 총장은 이를 두고 “교육부가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지만, 사실 문재인 정부 때부터 해오던 정책”이라며 “대학이 아닌 지자체에 권한이 쏠리면 대학 자율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 새 정부가 새 정부 정책인 것마냥 생색 내기보다 문제점을 잘 파악해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육부가 지방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규제 특례 제도인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등을 통해 당면한 지역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지역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 방이면 방사능 쓰나미”…핵잠수함 만드는 러시아

    “한 방이면 방사능 쓰나미”…핵잠수함 만드는 러시아

    러시아가 다음 달 말부터 일주일 동안 자국 동부 지역에서 외국 군대가 참여하는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동부군관구 부대들이 러시아군 총참모장(합참의장) 지휘하에 전략 지휘본부 훈련 ‘동부-2022’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공수부대, 장거리 비행대, 항공수송대 등과 외국 군대가 훈련에 투입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외국 가운데 어느 나라가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세계 최장 핵잠수함…신냉전 CNN은 “러시아가 향후 미래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첨단 핵잠수함의 전력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최대 세프마시 조선소는 최근 세베로드빈스크항에서 신형 핵잠수함 ‘벨고로드’를 러시아군에 인도했다. 러시아군은 앞으로 벨고로드급 잠수함을 최대 4척 만들어 태평양 함대와 북해 함대에 각각 2척씩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벨고로드함은 러시아의 오스카2급 잠수함을 개조한 것으로, 총 길이가 184m에 달한다. 미 해군의 주력 핵잠 오하이오급(171m)보다 더 긴 세계 최장 잠수함이다. 전문가들은 벨고로트 잠수함이 러시아의 오스카 II급 유도 미사일 잠수함을 개조한 것으로 세계 최초로 핵어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정보 수집 장비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벨고로트호에 이들 새 기능이 탑재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과 러시아의 해군이 바다 속에서 쫓고 쫓기는 대결이 재연될 수 있다.  벨고로드함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대 8발을 장착하게 될 핵어뢰 ‘포세이돈’ 때문이다. 지름 2.5m, 길이 20m인 이 어뢰는 일반 중어뢰의 30배 크기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 타스통신은 “포세이돈은 2메가톤(TNT 200만t 위력)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데 이 파괴력은 2차 대전 때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100배가 넘는다”고 전했다. CNN은 “벨고로드함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핵으로 무장한 스텔스 어뢰를 탑재할 목적으로 디자인됐다”고 전했다. 타스통신은 벨고로드함이 현재 러시아군이 개발 중인 포세이돈급 핵어뢰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어뢰는 해저를 따라 수백㎞를 이동, 해안 방어선을 뚫고 도시를 타격할 수 있다.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키셀료프는 지난 5월 “포세이돈 한 방이면 영국은 방사능으로 뒤덮인 거대 쓰나미에 휩쓸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히로시마 원자폭탄 100배 위력 포세이돈 어뢰에 재래식 탄두를 탑재할 경우 항공모함이나 해안 요새, 기반 시설 등의 목표물도 공격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포드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차관보는 2020년 11월 포세이돈 어뢰가 “미 해안 도시를 방사능 쓰나미로 잠식할 목적으로 설계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지난 4월 보고서를 통해 포세이돈 어뢰는 러시아가 핵 공격을 받을 경우 보복 공격을 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CNN은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장비 보수 및 유지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러시아군의 실상을 볼 때 핵어뢰도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 본다”고 회의적인 평가를 했지만, 신미국안보센터(CNAS) 분석가인 토머스 슈거트는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에서 고전했다고 해서 잠수함과 핵무기 등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보는 것은 러시아군에 대한 과소 평가”라며 “미국이 혼란 속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모습을 보고 잠수함의 핵 임무 수행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 [진경호 칼럼] 우파 정부의 착각/진경호 수석논설위원

    [진경호 칼럼] 우파 정부의 착각/진경호 수석논설위원

    우파 정부의 고질적 착각의 하나는 “내가 잘하면 된다”는 것이다. ‘열심히 하면 결과는 좋을 것’이라는 믿음, ‘언젠가는 국민이 충정을 알아 줄 것’이라는 믿음이, 이 ‘된다’가 포괄하는 영역의 핵심을 이룬다. 민주화 이후 평가 순위의 끝자락을 단골로 차지했던 이명박 정부가 그랬고, 헌정사 첫 탄핵의 박근혜 정부가 그랬다. 그런데 이들 정부의 믿음이 이들 정부가 맞닥뜨린 현실과 일치했던가. 아니다. ‘나라를 위한 충정과 실력만큼은 으뜸’이고 ‘이를 국민들이 알아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무장한 두 정부의 공통점 하나가 집권 직후 지지율 추락이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소고기 파동’이라는 사건을 제외하면 인사 잡음 등이 지지율 하락의 요인이다. 물론 인사 잡음으로 따지면 상대적 좌파라 할 노무현·문재인 정부도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노·문 정부는 인사 논란에 따른 지지율 폭락은 겪지 않았다. 외려 문 전 대통령은 지지율 80%로 치솟았고, 노 전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에 직면했던 건 주로 본인의 좌충우돌 발언과 정책에 기인한다. 버금가는 잘잘못 앞에서 상대적 좌파 정부는 무탈하고 우파 정부는 휘청거리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다. 정치환경 측면에서 보면 지지층의 충성도와 결집력 차이가 그중 하나다. 태생적으로 사회구조의 문제에 민감하고 연대와 집단행동에 능한 좌파 지지층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부가 흔들릴수록 응집력을 발휘해 정권을 받친다. 반면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중시하는 우파 진영은 상대적으로 연대나 결속과 거리가 멀다. 일부 극우층을 제외하면 ‘행동’에도 인색하다. 지지율이 떨어져도 좀처럼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부르지 않는다. 정권의 특질 차원에서 보면 우파는 결과를, 좌파는 과정을 중시한다. 좌파 정권의 정책이 종종 ‘빛 좋은 개살구’인 것이나 우파 정권이 왕왕 우격다짐의 행태를 보이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설화(說禍) 단계로 진입했다.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7월 5일)라며 국민에게 따지기 시작하더니 “(지지율이 떨어지는) 원인을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7월 19일)로까지 나아갔다. ‘열심히 하면 된다’는 믿음이 30%대로 떨어진 싸늘한 지지율 앞에서 마구 흔들리고 있음을 여과 없이 내보인다. 27년 경력 전직 검사인 정치 초년생의 정치 언어가 유려할 순 없겠으나 취임 두 달여 만에 ‘민심, 너 왜 이래. 나 몰라?’ 하고 따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진의가 무엇이든 “대통령 노릇 못 해먹겠다”던 노 전 대통령의 막말이 어른댄다. 무엇을 하겠노라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몇 곱절 많아야 한다. 국정이 아니라 치킨집을 꾸린대도 그게 기본이다. 0.7% 포인트 차 승리가 말해 주듯 국민 절반이 등진 상태에서 출범했고, 국회의석의 5분의3을 움켜쥔 야당이 벌써 탄핵 운운하는 상황에서라면 더더욱 과정이 중요하다. 끊임없이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고, 하나라도 더 내 편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결과를 안겨 줄 테니 기다리라며 밀어붙이는 성과지향형 정치로 낭패를 봐온 게 우파 정부 아닌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엊그제 기자들 앞에 섰다. “저와 장차관들 다수가 전문가이다 보니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들이 있었다. 앞으론 정무 감각을 갖고 언론과 자주 접촉하고 국회와 소통해 달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 참 우파스럽다. 이제 와서 ‘정무 감각을 갖고…’라니, 대통령이 지시해야 정무를 장착한단 말인가. 대통령 지시로 기자들 만난다는, 저 비정무적 배경 설명은 또 뭔가. 동지적 집단사고로 무장한 문재인 정부 참모들도 이처럼 대통령 지시만 바라보고 있었을까. 정무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니 다행스럽긴 하나, 길이 멀어 보인다. 청와대를 마다하고 용산으로 나온 이유가 뭔가. 지금 국민 속에 서 있는가.
  • 신임 금통위원에 신성환 교수

    신임 금통위원에 신성환 교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신임 금융통화위원으로 신성환(59)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추천됐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신 교수를 금융통화위원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임기 만료로 물러난 임지원 전 금통위원의 후임 인선을 위한 추천으로, 최종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한은 금통위는 이창용 총재와 이승헌 부총재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차관급인 금통위원은 기준금리, 공개시장운영 등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1995년부터 홍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신 교수는 한국금융연구원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금융학회장, 한국연금학회장 등을 지냈다.
  •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한두 달 내 개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한두 달 내 개최”

    한미 정상이 지난 5월 합의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가 예정보다 조기 가동될 전망이다. EDSCG는 한미 외교·국방의 차관급 인사가 ‘2+2’ 형태로 만나 확장억제(핵우산)의 원활한 운용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EDSCG 강화를 강조해 왔다. 조태용 주미 한국대사는 25일(현지시간) 부임 후 첫 특파원간담회에서 “(한미 양국은) EDSCG가 조속히 재가동돼야 한다는 데에 초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그 결과 미국 측이 상정했던 시기보다 조만간, 한두 달 내에 협의체가 개최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DSCG가 가동되면 전략자산전개 등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확장억제) 공약’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포함된다. 한미 양국은 그간 매년 도출한 ‘연례안보협의회 공동성명’(SCM)에 미국의 ‘핵우산 제공’ 문안을 명시했지만, 최근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 시도가 감지되면서 SCM으로 충분치 않다는 우려에 EDSCG의 필요성이 커졌다. 다만 조 대사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는 동시에 실용성과 유연성이 가미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한미 간 협의도 계속되고 있다”며 외교적 대화의 창은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한미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끝내고 정치적 결심만 남겨 뒀다는 판단을 내리고, 실제 북한이 핵실험에 나설 경우 어떤 외교·군사적 대응 조처를 할지 협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와 각국의 독자 제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아직 핵실험에 나서지 않는 이유로는 악화된 식량 사정, 코로나19 확산 등이 꼽힌다.
  • “경찰대 졸업생 경위 임관 불공정”… 갈등에 또 기름 부은 이상민

    “경찰대 졸업생 경위 임관 불공정”… 갈등에 또 기름 부은 이상민

    윤석열 정부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못박으면서 정부와 경찰이 맞붙는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와 경찰 양쪽 모두 ‘밀리면 끝장’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면서 갈등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6일 경찰국 신설을 위한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직후 열린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2일 경찰 치안감인 국장 임명을 포함해 경찰국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전국 총경 회의가 열리는 등 반발이 솟구치는 속에서도 경찰국 신설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지난 5월 12일 장관에 임명되자마자 경찰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지시한 지 3개월도 안 돼 경찰국을 만드는 속도전이다. 경찰국은 형식상 행안부 차관 아래 설치됐지만, 차관은 인사 업무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사실상 장관 직속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 장관은 이날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에 따라 곧바로 경찰국 구성원 인선에 착수하고 이와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경찰 경무관 전보인사에 대해서도 “8월 초순에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국장은 수사 전문가가 아닌, “경찰에서 신망을 받고 인사나 자치경찰제도에 이해가 깊은 분을 모시겠다”고 했다.이 장관이 경찰국 신설에 이어 경찰대학 개혁까지 시사하면서 갈등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회의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행안부 업무계획 자료에서 8월 중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꾸려 ‘경찰대 개혁’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는 고위 (경찰)인력을 양성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졸업하면 어떤 시험을 거치지 않고도 경위로 임관될 수 있다는 건 불공정”하다는 게 이 장관의 인식이다. 지난 25일 브리핑에서는 “언론에 등장하시는 분들은 다 경찰대 출신들이더라”라며 “특정 출신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대단히 적절치 않다”며 경찰대 출신들을 겨냥한 발언도 했다. ‘경찰대 개혁’이 경찰국 신설에 대한 집단반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경찰대 출신들을 직격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지난 주말 전국 총경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된 류삼영(경찰대 4기) 총경을 비롯해 회의 참석자 대다수도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경찰이 극한대립으로 치닫는 데는 이 장관이 잇따라 쏟아내는 초강경 발언이 한몫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는 이날 출근길에 “경찰국이 어떤 조직인지 알아볼 생각도 없이 부화뇌동식으로 한쪽으로 몰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는 총경급 전국경찰서장회의에 대해서도 “하나회”와 “12·12 쿠데타”라고 비난하며 갈등에 기름을 끼얹었다. 일선 경찰들의 움직임을 “광우병 선동”에 비하거나, “지난 정권에서 임명됐던 치안정감들은 정치권력하고 상당히 연관돼 있다는 세평을 들었다”고 해 논란을 불렀다.
  • 정부도 경찰도 ‘밀리면 끝장’ 전면전… 이상민 “새달 경찰국” 쐐기

    정부도 경찰도 ‘밀리면 끝장’ 전면전… 이상민 “새달 경찰국” 쐐기

    윤석열 정부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공식화하면서 정부와 경찰이 맞붙는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와 경찰 양쪽 모두 ‘밀리면 끝장’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면서 갈등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6일 경찰국 신설을 위한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직후 열린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2일 경찰 치안감인 국장 임명을 포함해 경찰국을 신설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지난 주말 전국 총경 회의가 열리는 등 반발이 솟구치는 속에서도 경찰국 신설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지난 5월 12일 장관에 임명되자마자 경찰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지시한 지 3개월도 안 돼 경찰국을 만드는 속도전이다. 이 장관에 따르면 경찰국은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과 등 세 개 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국장은 경찰 치안감이, 인사지원과장과 자치경찰과장은 모두 경찰 총경이 맡는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경찰 12명과 3·4급 공무원 1명을 각각 증원하고 기존 행안부에서 공무원 3명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날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에 따라 곧바로 경찰국 구성원 인선에 착수하고 이와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경찰 경무관 전보인사에 대해서도 “8월 초순에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국장은 수사 전문가는 모실 생각이 없다”면서 “경찰에서 신망을 받고 인사나 자치경찰제도에 이해가 깊은 분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국은 형식상 행안부 차관 아래 설치됐지만, 차관은 인사 업무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사실상 장관 직속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 장관은 지난 15일 경찰제도개선방안 발표 당시 “직제 형식의 제한 때문에 경찰국을 행안부 차관 아래 설치했지만 사실상 장관 직속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와 경찰이 극한대립으로 치닫는 가운데 이 장관은 이날도 초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이날 출근길에 “경찰국이 어떤 조직인지 알아볼 생각도 없이 부화뇌동식으로 한쪽으로 몰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는 총경급 전국경찰서장회의에 대해서도 “하나회”와 “12·12 쿠데타”라고 비난하며 갈등에 기름을 끼얹었다. 이 장관은 이전에도 일선 경찰들이 반발하는 걸 두고 “광우병 선동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 것을 비롯해 “지난 정권에서 임명됐던 치안정감들은 정치권력하고 상당히 연관돼 있다는 세평을 들었다”거나 “지난 정권서 수사 안 된 것이 꽤 있다”는 발언으로 경찰 수사를 직접 관장하려는 속내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발을 초래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해 가칭 지방시대위원회로 개편하고 총괄기능 부여와 조정력 강화를 통해 강력한 추진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질문 더 있으면 하세요” 언론 대응 적극 나선 한동훈

    “질문 더 있으면 하세요” 언론 대응 적극 나선 한동훈

    “이걸로 오늘 브리핑을 마무리하겠습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 “(질문) 더 있으시면 해도 됩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기자들 질문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장관은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브리핑을 마무리하겠다는 대통령실 대변인 설명에도 “(질문) 더 해도 된다”고 했다. 이어 강 대변인도 한 장관을 향해 “더 (브리핑을 진행) 하겠느냐. 하나만 더 받겠다”고 호응했다. 그 이후에도 기자들 질문이 이어져 브리핑은 5~6분간 더 지속됐다. 최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서는 대통령 참모들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부처 장·차관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 장관의 적극적인 태도 역시 윤 대통령이 “장관과 참모들이 언론에 나서서 국정운영 방향과 정책을 설명하라”고 강조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전날 대정부질의에서 기싸움을 벌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날을 세우기도 했다. 한 장관은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이 전날 대정부 질문에서 한 장관의 ’티타임 복원‘을 짚으면서 검언유착 강화라고 말했는데 할 말이 있냐’는 물음에는 “오히려 과거 지난 정부 하에서 있었던 수사에서는 과연 흘리기, 티타임이 없었느냐”며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언론으로부터 불편한 질문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티타임은 일반적으로 차장검사가 기자들과 갖는 일종의 ‘백브리핑’이다. 중요 수사 상황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있는 자리로, 기자들의 구체적인 질문에는 보통 답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에서 사라졌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부활했다. 또 ‘8·15 광복절 특별사면’ 논의와 관련해서 한 장관은 “사면은 보고 대상은 아니고,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저는 심의를 수행하는 부서로, 사면에 대한 기준이나 방향을 사전에 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조태용 주미대사 “한미 간 확장억제협의체 한두달 내 조기 개최”

    조태용 주미대사 “한미 간 확장억제협의체 한두달 내 조기 개최”

    조 대사, 부임 후 첫 특파원간담회서 밝혀미국의 핵우산 작동에 한국 목소리 반영하는고위급 협의체로 5월 한미정상회담서 합의 한미 정상이 합의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가 조기 가동될 전망이다. 조태용 주미 한국대사는 25일(현지시간) 부임 후 첫 특파원간담회에서 “한미 정상의 (지난 5월) 합의를 토대로 EDSCG가 조속히 재가동돼야 한다는 데에 초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그 결과 미국측이 상정했던 시기보다 조만간, 한두달 내에 협의체가 개최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DSCG는 양국 차관급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확장억제) 공약’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포함되도록 하는 역할을 할수 있다. 이와 함께 조 대사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는 동시에 실용성과 유연성이 가미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한미간 협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또 한미는 북한이 핵실험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끝내고 정치적 결심만 남겨뒀다는 판단을 내리고, 핵실험을 포함한 도발이 벌어질 경우 어떤 외교적, 군사적 대응 조처를 할지 심도있게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와 각국 독자 제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준비를 끝냈음에도 7차 핵실험에 나서지 않는 이유로는 악화된 식량사정, 코로나19 발병, 핵실험 감행 시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리 제재 동참 가능성 등이 꼽힌다. 하지만 북한은 미국이 조건 없이 대화하자며 제안한 복수의 소통 노력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기고] 왜 서울시장만 장관급인가/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기고] 왜 서울시장만 장관급인가/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했다. 그러나 오늘날 전기를 편리하게 사용하게 된 것은 니콜라 테슬라의 교류 발명 때문이다. 그는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직류의 문제점을 간파하고 쌍방향으로 흐르는 교류를 개발해 인류에게 ‘편리한 전기 사용’이라는 값진 선물을 안겼다. 권력도 교류 혁명과 같은 전환이 필요하다. 권력은 위(중앙)에서 아래(지방)로 흘러야 한다는 믿음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권력의 흐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올해부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장관과 시도지사가 서로 협의하게 된 것이 하나의 계기가 됐다. 그에 편승해 지방 차원에서도 시도지사의 직급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장은 올 4월 대통령 당선인에게 차관급인 시도지사의 직급을 장관급으로 올려 줄 것을 건의했고, 경북도지사도 비공식 자리에서 시도지사는 왜 차관급이냐고 반문했다. 사실 시도지사의 직급에 대한 공식적 규정은 없다. 차관과 같은 보수를 받고 있어 차관급으로 인정되고, 서울시장만이 장관급의 대접을 받는다. 시도지사가 차관급인 이유는 부시장·부지사보다 한 단계 높은 보수를 받도록 한 공무원 보수 규정(대통령령) 때문이다. 그에 따라 시도의 부단체장이 1급이니 시도지사는 차관급이고, 서울시의 부시장이 차관급이니 서울시장은 장관급인 것이다. 이런 규정이 생긴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우선 중앙집권제의 유산과 관성 탓일 것이다. 중앙집권제는 대통령을 정점에 두고 장관이 직업관료를 통해 지방을 통제하고 국민을 통치하는 구조다. ‘중앙은 높고 지방이 낮다’는 논리에 따른 중앙집권제하에서 시도지사의 직급은 장관보다 낮아야 했다. 중앙의 관점에서 직급은 곧 권력이고 통치를 위한 가장 손쉬운 수단이다. 지방 권력에 대한 불안 심리도 한몫했을 것이다. 1980년대만 해도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중앙권력이 지방으로 이동하면 국가통치체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다분했다. 21세기는 지방분권 시대다. ‘중앙 지시 지방 복종’의 일방관계가 아니라 서로 협의하는 쌍방관계를 통해 집단지성을 만들어 내야 한다. 중앙이 계급이나 직급의 힘에 기대어 지시하고 명령해서는 지지와 성과를 얻기 어렵다. 선출직 시도지사는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 지역의 지도자일 때 창의와 혁신을 이룰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도지사의 직급 족쇄를 풀어야 한다. 영국과 일본은 지자체의 조례로 자치단체장의 보수를 정하고 있고, 프랑스는 지자체의 인구와 재정 여건에 따라 상·하한선을 두고 있다. 우리도 시도지사의 직급을 장관급으로 올리거나 지자체 스스로 조례로서 정하게 해야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