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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미 등 6개국에 경제사절단 파견

    이석채 청와대경제수석은 1일 상오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수석회의에서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안병우 재경원 제1차관보를 단장으로한 경제사절단을 중미 5개국과 페루 등 6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수석은 이어 『김대통령의 동남아 3국 순방에 경제인들이 관심이 높아 60여명 기업인들이 수행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중·일 조어도협상 이견/도쿄서 외무차관 회담

    【도쿄=강석진 특파원】 중국과 일본은 29일 도쿄에서 열린 외무차관 회의에서 양국관계를 중시해 나간다는데는 인식을 같이했으나 현안인 센카쿠(첨각)열도(중국명 조어도) 영유권 문제등은 진전을 보지 못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당가선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양국간에는 조어도 영토문제 해결을 일시 보류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센카쿠열도에 등대를 설치한 우익단체 단속 등을 일본측에 요구했다. 야나이 순지(유정준이) 일본외무성 외무심의관(차관보급)은 『센카쿠제도는 일본 고유영토로 문제해결을 보류한다는 합의는 없다』고 반박,양측의 주장은 평행선을 달렸다.
  • 한­미 “군사훈련 대폭 강화”/양국 외무당국자 접촉

    ◎북 사과없인 4자설명회 수용불가 방한중인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부차관보는 28일 외무부의 송영식1차관보와 유명환미주국장을 잇따라 만나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과시하는 차원에서 「독수리훈련」 등 적절한 형태의 군사훈련을 강화키로 하고 이를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키로 합의했다. 유국장은 협의가 끝난뒤 「30일쯤으로 예정된 마크 민튼 미 국무부 한국과장과 이형철 북한외교부 미주국장간 뉴욕 추가접촉」과 관련,『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이 선행되지 않는한 대북 추가지원이나 4자회담 설명회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미 방위력강화 방안 협의/카트먼 미 국무부 부차관보 왜 왔나

    ◎북 도발의지 억제 양국공조 재확인/연례안보협 앞서 양국 의견 조율도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부차관보의 방한은 이달들어 윈스턴 로드 차관보,존 도이치 미중앙정보국장(CIA)에 이어 세번째 이뤄지는 미정부 고위관계자의 방문이다.이들의 연쇄방문으로 미뤄 한·미 양국이 얼마나 긴밀히 대북문제 협의를 진행중인지를 보여준다. 카트먼 부차관보는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책기획협의회에 참석한 슈타인버그 미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을 수행한뒤 27일 하오 귀로에 서울을 찾았다. 그의 방한은 31일부터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발표될 양국 공동성명의 골격을 마련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외무부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이에 더해 로드 차관보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후의 한반도정세 분석과 이에 따른 한·미 공조체제의 재과시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트먼 부차관보는 외무부의 송영식 제1차관보,유명환 미주국장 등 우리의 외교안보 핵심당국자들과의 잇단 만남을 갖고 양국간 대북공조체제를 재확인하고 있다.한·미 외교당국자들은 일련의 만남을 통해 북한이 무장간첩 침투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는 한 4자회담 설명회 등 실질적인 대북접촉을 재개할 수 없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미 정부는 이런 단호한 방침을 뉴욕에 머물고 있는 이형철 북한 외교부미주국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미국과 북한은 24일 뉴욕에서 비공식 실무접촉을 갖고 북한 잠수함침투사건 등과 관련한 상호입장을 교환했지만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어 이번주중 다시 추가접촉을 할 예정이다. 한·미 공조체제에 대한 의구심을 잠재우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25일 미 육군사관학교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동결 파기위협과 관련,한반도에서 미국의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군사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데서도 읽을 수 있다. 카트먼 부차관보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억제를 위한 대북경계태세 및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집중 협의하고 있다.양국은 팀스피리트훈련 재개는 현단계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독수리훈련」 등 적절한 수준의 연합군사훈련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은 또 카트먼 부차관보에게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PA) 개정협상 재개문제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서동철 기자〉
  • 카트먼 미 부차관보 내한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부차관보가 27일 하오 북한 잠수함침투사건이후의 한반도정세 분석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등을 협의하기 위해 내한했다. 유명환 미주국장은 28일 하오 외무부에서 카트먼 부차관보와 만나 잠수함 침투사건이후의 한반도정세 평가 및 한·미 공동대응방안 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미·북 접촉 다시 활기띨듯/북 이형철 미주국장 방미실무회담 배경

    ◎클린턴 2기 출범 앞서 한반도정책 사전 조율/4자회담·헌지커억류 등 북 입장 설명할듯 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으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빚어온 미·북 접촉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북한 외교부 이형철 미주국장의 뉴욕방문에 이어 11월초 선거가 끝난 후에는 빌 리처드슨(민주·뉴멕시코) 하원의원의 평양행을 비롯,몇몇 의원들의 방북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특히 이형철의 방미는 그 목적이 뉴욕 체류에 국한된 유엔총회참석이라 할지라도 그가 24일의 미·북정례접촉 참석에 이어 많은 미국측 인사들과의 회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예사롭게 볼수 없다.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마크 민튼 국무부 한국과장과 북한대표부의 한성렬 공사간에 이뤄지고 있는 양측접촉에 격이 맞지않는 이가 끼어들려는 이유는 2기 클린턴행정부의 대북한정책을 사전조율 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따라서 이는 우선 4자회담에 대한 북한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이며 북한이 간첩혐의로 억류하고 있는 헌지커 석방문제를 비롯,미사일 회담,미군유해송환문제,연락사무소 개설문제등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 설명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미행정부측은 지난 주말 DIA(미 국방정보국) 주관으로 뉴욕에서 열린 비공개정책협의회에서 국무부,CIA 등 한반도정책을 입안하는 부서의 실무자들이 모여 내년초 발표될 2기 클린턴행정부의 한반도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으로 클린턴행정부는 최대 외교적 성과로 내세우고 있는 미·북핵합의를 2기에도 그대로 추진하되 남북한에 질질 끌려다니지 않고 미국이 보다 주도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이에따라 북한에 대해서는 선거직후 리처드슨의원을 평양에 보내 확고한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미국의 활발한 북한접촉 움직임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대변인의 경수로지원사업 계속 발언은 최근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가 방한시에 밝힌 ▲미·북간 과장급 이상 고위접촉의 중단 ▲KEDO 경수로지원사업의 잠정 중단 등과는 다른 내용이며 또 한반도문제의 미국 주도 방침 등은 한·미간 마찰의 새로운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평양의 비밀카드/북 국제사회 고립속 미주국장 미 파견

    ◎“유엔총회 참석”불구 고위접촉 시도 확실 □가능성 있는 제안 ·「4자회담」 설명회 동참 ·유해 송환 등 협상 재개 ·훈지커 석방 전격 제의 지난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을 우려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할 즈음,북한 외교부는 이형철 미주국장의 비자를 미국측에 신청했다.북한의 대미 외교 실무총책인 이형철은 지난해 스탠퍼드대학교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세차례나 비자를 신청했지만 결국 미국에 나타나지 않았던 인물이다.그러나 이번에는 미국측이 비자발급을 거부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방한했던 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당분간 북한과는 뉴욕대표부를 통한 과장급 접촉보다 높은 수준의 당국자간 회동을 동결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이다.북한측은 집요했다.이형철의 미국방문 목적을 유엔총회 참석이라고 바꿔 다시 비자를 신청했다.미국은 유엔 방문까지야 막을 수 없다며 한국정부의 양해를 받아 비자를 내줬다. 일단 미국에 도착한 이형철이 유엔총회에만 참석할 리는 만무하다.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들과의 접촉을 줄기차게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북한으로서는 잠수함 사건 이후 한반도에,국제사회에,그리고 미국내에 조성된 대북 압박 분위기에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무력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은 곧바로 식량지원의 사실상 중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북한은 이러한 국면을 타개하는 방책으로 이형철을 미국에 보낸 것 같다. 이형철이 미국측에 내밀만한 카드는 몇가지가 있다.4자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한·미국간의 3국 설명회에 나오겠다고 할 수도 있고,미국이 원하는 미·북간 미사일회담과 유해송환 협상의 재개를 던질 수도 있다.또 간첩으로 몰아붙인 에번 칼 헌지커의 송환이라면 충분히 미국의 구미가 당길만 하다. 이형철의 미국내 체류지는 뉴욕으로 한정돼 있다.미 국무부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으로 가려면 당국의 허가를 추가로 얻어야 한다.정부 당국자들은 『이형철이 워싱턴까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북한이 3자설명회를 수락하겠다고 한다 해도 어차피 현상타개를 위한 술책일 뿐이라는 것이다.미국이 그같은 술책을 덥석 받아들일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당국자들은 믿고 있다.〈이도운 기자〉
  • 「친족독립사」 도입 유보/당정 공정거래법 개정안

    ◎채무보증 98년까지 100%로 낮춰 정부가 편중여신을 막는 등 경제력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했던 30대 재벌그룹 소속 계열사간 채무보증 완전금지 방침이 보류됐다.재벌의 계열분리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려던 친족독립경영회사제 도입도 철회됐다.〈관련기사 9면〉 그러나 현재 물품 및 서비스거래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 부당내부거래 규제대상은 당초 방침대로 자금 및 자산거래까지 확대키로 했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인호 공정거래위원장과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안병우 재경원 제1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당정은 공정거래위의 당초 개정안이 경제난을 극복하려는 경제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감안,이처럼 규제방침을 대폭 완화했다. 당정은 30대 재벌그룹 계열사간 채무보증한도를 현행 자기자본의 200%에서 98년 3월까지 100%로 낮추기로 한 기존 방침만 그대로 유지하고 2001년까지 0%로 줄여 완전해소토록 했던 당초 안은 철회했다.또 친족독립경영회사라는 개념을 도입키로 했던 공정위의 법 개정안도 수정,이를 백지화하는 대신 현재 지분율이 3%로 돼 있는 계열분리요건은 5∼10% 정도로 완화키로 했다. 공정위의 시정조치를 따르지 않는 사업자에게 적용될 이행강제금제도는 당초 계획대로 신설하되 3억원의 한도를 두기로 했으며,법 위반행위를 중지시키는 긴급중지명령제도는 공정위가 바로 명령을 내리지 않고 법원에 신청하는 쪽으로 수정키로 했다.〈오승호 기자〉
  • 한·스페인 정책협 매년 개최 합의/양국 외무장관 회담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22일 카를로스 스페인국왕을 수행중인 아벨 마투레스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형사사법공조조약과 사회보장협정을 내년까지 체결하기로 했다.〈관련기사 4면〉 양국 장관은 또 양국간 정치,경제 관심사를 협의하기 위해 차관급이나 차관보급,국장급 등이 참석하는 한·스페인 정책협의회를 연례화하기로 했다. 마투레스 장관은 다음달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상시참여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이도운 기자〉
  • “미­북 고위접촉 반대”/정부,미에 전달/과장급 접촉은 양해

    정부는 북한 외교부 이형철 미주국장의 미국 방문과 관련,미·북 고위당국자간의 접촉에 반대한다는 뜻을 21일 미국측에 전달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형철이 유엔 방문을 이유로 미국측으로부터 비자를 받았으며 23일쯤 방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형철은 방미중 미국무부 관리들과의 접촉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기존의 뉴욕채널 등 과장급 레벨의 실무접촉에 대해서는 양해하지만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발생한 현상황에서 그 이상 고위당국자간의 접촉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도 지난 방한기간중 과장급 이상의 미·북 대화 시도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이도운 기자〉
  • 미­친이라크 쿠르드족/터키서 전투중단 협상

    【아르빌·실로피 AFP 연합】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펠레트로 중동담당 차관보는 21일 이라크 쿠르드족 파벌 간의 교전을 중지시키기 위해 친이라크 파벌 쿠르드민주당(KDP)의 대표와 터키에서 협상에 들어갔다.
  • 한국대표단 6명 방중/오늘 중 외교부 초청

    외무부는 19일 정태익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6명이 중국 외교부의 초청으로 2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외무부 당국자는 『대표단은 오는 24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외교부 고위관리들과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유지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고위관리 교류확대 방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며,중국측에서는 지난 3월 왕국장 외교부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6명이 방한한 바 있다.〈이도운 기자〉
  • 정부,대북 후속조치 곧 발표

    ◎권 부총리/공비침투 사과·기본합의서 준수 요구/“북 핵합의 위반땐 대가 치를 것”/미 국무부 정부는 북한무장공비 잔당 소탕작전이 마무리되는 대로 북한에 사과와 재발방지보장은 물론 남북기본합의서 준수와 대남비방 중단 등이 포함되는 「납득할만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기 통일부총리는 16일 국회 외무통일위의 통일원에대한 감사에서 안보리의장 성명에 이은 대북 후속조치와 관련,『잇따른 무력도발과 보복위협에 대해 북한은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대로 북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천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부총리는 또 『북한의 보복위협이 계속되는 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은 빠른 시일내에 추진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부처가 마련중인 「납득할 만한 조치」에는 잠수함을 통한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민간인 살해에 대한 사과,관련자 처벌,재발방지 약속과 남북기본합의서 및 정전협정 준수,대남비방 중단 등의 내용이포괄적으로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발표를 통해 북한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야만 경수로 사업과 경협·식량지원을 비롯한 한국과 국제사회의 대북 관계가 정상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도 이같은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는 로드 차관보의 방한 결과 설명 요구 등 북한의 접촉 요청에 일체 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은 대북정책을 다음달 5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와는 절대 연계해 다루지는 않는다는 확고한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북한이 동해상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하는 등 무력도발을 계속한다면 안보리에서도 대북 결의안 채택,제재안 상정등 보다 강화된 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일은 북한의 대응을 지켜본뒤 다음달 말이나 12월초 일본에서 3국 고위정책협의회를 갖고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진경호·이도운 기자〉 ◎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정부는 15일 핵개발 동결을 선언한 북한·미국 기본합의문의 철저한 이행이 북한의 이익에 가장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합의사항을 위반할 경우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북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차관보의 한국방문과 관련,평양당국이 양국 기본합의의 이행 중지를 위협한데 대해 북한의 정치·안보적 이익이 합의문과 긴밀히 연계돼 있다면서 『북한이 합의문을 위반할 경우 세계의 어떠한 국가와도 정상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클라우슨 미 국무차관보/31일부터 5일간 방한

    아일린 클라우슨 미 국무차관보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환경문제 등 현안협의를 위해 방한한다. 클라우슨 차관보의 방한은 18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일본등 동북아 3개국 순방의 일환이며 내년 유엔환경특별총회와 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를 앞두고 사전에 주요국들과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한 것이라고 외무부관계자가 16일 밝혔다.
  • 안보리의장성명이후 남북·미북 관계

    ◎국제사회 합의 바탕 대북압박 가속/평양,당혹속 한·미 공조 틈새만들기 기도/원조 중유 등 포기 어려워 수습 모색할 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5일 북한에 대한 경고를 담은 의장성명을 채택함에 따라 잠수함 침투 등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와 조치는 일단 마무리됐다.정부는 이같은 국제사회의 합의를 바탕으로 당분간 북한에 대한 압박을 계속해나갈 것으로 보인다.대북압박을 위해 필수적인 미국과의 공조도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의장성명이 발표된 직후 중앙통신을 통해 윈스턴 로드 차관보의 방한결과를 공식적으로 설명해달라고 미국측에 요청했다.로드 차관보가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우리측 고위당국자들과 한·미간 정책공조를 재확인한 데 대해 북한이 매우 당혹해 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정부는 이처럼 우리측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한반도주변정세를 앞으로의 대북정책에 최대한 활용해보려 하고 있다.정부는 우선 강원도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무장공비소탕작전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정부는 잠수함사건과 관련,북한측에 요구할 「납득할 만한 조치」를 마련해왔다.잠수함침투에 대한 사과,재발방지 약속,관련자 처벌,남북대화 재개 등이 지금까지 알려지는 조치의 내용이지만,정부도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인정한다.다만 정부로서는 우리측의 입장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어차피 당분간 남북간에는,그리고 북·미간에도 로드 차관보가 말한대로 「냉각기」가 필요하다.그러나 냉각기는 단순히 경수로사업이나 4자회담추진의 일시적 중단에 그치지 않는다.남북경협이 중단되고,남한과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중단되고,북한이 외교적으로 한층 고립되는 상황을 의미한다.북한으로서는 어떤 형식으로든 상황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처지가 되는 것이다.북한은 동해에서 노동1호미사일 발사훈련을 강행하고 핵동결 해제위협을 하는 등 한·미의 압박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한·미간의 틈새를 파고들려 하겠지만 무모한 시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니컬러스 번즈 미 국무부 대변인은 16일 그럴 경우 『북한은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북한이 제네바합의를 김정일의 최고업적으로 내세워온데다 매년 50만t씩 제공되는 중유를 포기할 수 없고,국제사회의 압력이 거세 핵동결해제를 강행할 수 없다고 외무부 당국자는 분석했다. 따라서 현재의 경색된 남북관계,그리고 북·미관계의 변화는 북한의 필요에 의해 타개책이 모색될 가능성이 크다.북한이 올해 안에 4자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한·미국간의 3자설명회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예상도 이같은 분석에 따른 것이다.〈이도운 기자〉
  • 통일외무위/안보리의장 「대북성명」 놓고 논란(국감초점)

    ◎야권 “기대에 못미친다” 정부외교력 성토/권 부총리 “만장일치 채택은 큰의미 있다” 북한의 잇단 도발행위에 대한 미국과 유엔 등 국제사회의 공조문제가 16일 통일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달궜다.특히 정부와 야당측은 유엔안보리의장의 대북성명을 놓고 서로 다른 인식을 보여 논란이 됐다. 국민회의 양성철,자민련의 박철언·이동복 의원 등은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이 우리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며 정부의 외교력을 성토했다.논쟁은 권오기 통일부총리가 성명에 대한 정부의 인식을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권부총리는 중간답변에서 『성명은 안보리이사국 전원의 찬성으로 채택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북한에 큰 압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권부총리는 또 『성명에서 정전협정 준수를 촉구한 대목은 결국 북한의 협정위반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성명의 대북경고적 성격을 강조했다. 야당의원들은 견해를 달리했다.박철언 의원 등은 『성명에는 사과나 재발방지보장 요구는 커녕 북한측에 한마디 비판조차 없다』며 『이런 어정쩡한 표현은중국의 농간에 우리가 놀아났음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신한국당의 이신범,국민회의 김상우,자민련 이건개 의원 등은 한·미공조체제에 이상이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부총리는 『한·미간에 이견이 있는 것처럼 한국언론에 보도돼 이를 불식하기 위해 왔다』는 윈스턴 로드 미국국무차관보의 말을 소개하며 『대북문제에 관한한 한·미간에 이견이 없다』고 못박았다.〈진경호 기자〉
  • 아시아 커넥션(외언내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민주당 선거대책본부가 인도네시아의 금융재벌인 리포그룹과 한국·중국등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부터 거액의 선거자금을 받았다고 해서 공화당측이 총공세를 펴고 있다.이른바 「아시아 커넥션」이다. 민주당측은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버티고 있으나 공화당은 이 문제를 선거쟁점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의회조사와 특별검사의 수사를 촉구하고 있고 신문들도 차츰 관심을 보태고 있어 이 문제가 선거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거리다. 공화당측은 클린턴선거본부가 리포그룹으로부터 42만달러를 받았을 뿐 아니라 한국의 모기업으로부터도 25만달러를 받았다가 그것이 불법이란 기사가 나간뒤 돌려준 일이 있다는 것.신문들은 클린턴집권후 상무부 부차관보를 지낸 중국계의 존 황이란 인물이 지난 1월 민주당선거본부에 합류한 이래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부터 무려 4백만달러를 모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아시아 커넥션」이 문제가 된다고 보는측은 외국인,특히 아시아인들이 미국의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미치지않을까 하는 것.비판론자들은 리포그룹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받게 되면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을 바라는 동티모르에 대한 미국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아시아 커넥션」이 문제가 된 것은 미국선거사상 처음있는 일이다.어찌보면 아시아의 성장이다. 각당 선거본부가 선거자금 끌어들이기에 혈안이고 또 타당의 선거자금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미국에서도 역시 선거에 돈이 많이 들기 때문.4년전 대통령선거전 때 클린턴­부시 두후보가 쓴돈이 각각 2억2천만달러 내외.그러나 두후보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선거비용은 각기 5천5백20만달러에 불과했다.나머지가 각자 모금한 돈이다. 금년 선거비는 4년전에 비해 비교가 안될만큼 많아지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TV광고비의 증대 때문이다.TV광고가 선거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선거와 돈은 어디서나 문제다.〈임춘웅 논설위원〉
  • “경수로 추진 냉각기 필요”/로드 이한회견

    ◎“양국 대북정책 이견없다” 윈스턴 로드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는 12일 『현재로서는 경수로사업이나 4자회담을 정상대로 추진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당분간 냉각기가 필요하다는 한국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 로드 차관보는 이날 2박3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떠나기 앞서 미국 공보원(USIS)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간에 대북정책과 관련한 이견은 없다』고 강조했다. 로드 차관보는 앞으로의 대북정책방향과 관련,『지난 수십년간 일관되고 균형잡힌 정책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로명 외무부장관과 로드 차관보는 외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의 확고한 동맹관계 및 연합방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5개항의 공동언론발표문을 공개했다. 로드 차관보는 방한뒤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북한의 무장공비침투로 야기된 한반도의 긴장완화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도운 기자〉
  • “한·미 대북공조 확고하다”/로드 미 차관보 방한결산·이한회견

    ◎4자회담 냉각기 필요,한국입장 동의/북의 계속된 무력도발 강한 경고 의미 윈스턴 로드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2박3일 동안의 방한 기간동안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대응 등 한·미 양국의 공조 태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는데 대부분의 일정을 할애했다.로드 차관보는 11일 공로명 외무부장관과의 회담,권오기 통일부총리와 유종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예방 등 당국자들과의 만남에서는 물론,중견언론인과의 간담회,12일 오세응 국회부의장 등 정치인 예방,기자회견을 통해서도 거듭거듭 한·미의 완벽한 공조태세와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로드 차관보는 양국간에 논란이 되어온 대북 경수로 사업과 4자회담의 추진속도에 대해서도 『일정기간 냉각기가 필요하다』며 우리측의 입장을 수용했다.이에따라 양국간의,그리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의 대북 제재과정에서 당분간 두 나라는 순조로운 공조관계를 이뤄 나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양국간의 이같은 공조관계 확인은 무력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충분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얻은 것 같다. 로드 차관보가 12일 이한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잠수함 사건이 긴장을 고조시켜 전쟁상황까지 갈 것으로 보는가. ▲이번 사태가 심각하며 위험이 있다는데 동의한다.따라서 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한·미간 독수리훈련은 그런 노력의 하나이다. ­김영삼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 책동이 있을 경우 전면전등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는데. ▲이번 사건에 대한 한국정부와 국민의 반응에 대해 동조하며 경계의 필요성에도 공감한다.김대통령이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로 긴장이 고조돼 북한이 오판하지 말도록 경고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현재 북한의 이상징후는 없지만 북한이 군사적 행동으로 나올 경우 그 대응책에 대해 한·미간에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다. ­왜 이런 시기에 로버트 김 사건이 나왔나. ▲체포시기 결정은 연방수사국(FBI)이 했고 그 시점은 우연에 불과하다.그 사건이 한·미관계를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남북대화에진전이 없는데. ▲남북대화나 협상없이는 한반도에서의 영구적인 평화는 없다.이는 제네바 합의의 기초가 됐다.당시 북한이 남북대화 조항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 합의 자체를 취소하려 했다.미·북관계도 남북관계가 진전된 만큼만 갈수 밖에 없으며 일·북관계도 마찬가지이다.북한은 한국을 제치고 미국과 직접대화를 계속 시도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고,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북한은 이번 사태를 종결하고 긍정적 전향적 태도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이도운 기자〉
  • 한·미 공조강화에 “꼬리내리기”/북 보복위협 발언 수준완화 배경

    ◎테러국 낙인 벗기·대미관계 개선 겨냥/로드 방한 맞춰 “합법적 보복” 급선회/간첩 무력도벌사건 본질희석 의도도 동해안 북한잠수함침투사건과 관련,우리측에게 「백배 천배보복」 등 위협단계를 높여온 북한이 10일 돌연 『합법적 수단과 방법을 통해 보복할 것』이라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관영 중앙통신(KCNA)는 이날 『우리는 테러리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지속적으로 테러에 반대해왔다』면서 『합법적인 수단과 방법을 통해 보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중앙통신은 이어 『남한측은 어리석게도 우리가 말하는 보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전문가들은 이같은 북한의 발언이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 7일 여야대표들과 만나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전달중』이라고 발언한 이후,또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차관보의 방한에 맞춰 던져졌다는데 대해 유의하고 있다. 이는 우선 「보복」에 초점을 맞춰 강경한 위협을 가해오던 북한이 한발짝 물러나 「꼬리를 내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우리측이 북한도발에 대한 강력응징의 의지를 누차 강조하고 미국도 우리 입장을 지지,굳건한 연합방위태세 공조를 과시하자 북한이 당초의 강경대응 일변도에서 방향선회를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특히 북한이 「반테러리즘」을 강조한 점을 들어 『북한은 이번 사건으로 테러국으로서의 오명을 벗을 수 없게 돼 북·미관계 개선이 더욱 어려워질 것을 우려,사태수습을 위한 분위기조성에 나선 것같다』고 분석했다. 반면 정부관계자들은 북한의 태도가 변화된 것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신중한 분석에 비중을 두고 있다. 통일원 당국자는 북한이 같은 날 사회민주당 중앙위 성명을 통해 『어느 때,어떤 형태로든 피해자로서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낼 것』이라고 말한 것을 들어 『북한측이 서방과 남한을 상대로 일종의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은 잠수함사건과 관련한 그들의 주장이 남한및 서방언론들을 통해 연일 크게 보도되자 이를 활용,일종의 심리전을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외부로만 전송되는 「중앙통신」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는 점,또한 「합법적」이라는 말과 「보복」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라는 점을 적시하면서 『우리측이 과연 합법적인 보복이 무엇이냐를 두고 따져본다거나 고민하는 것 자체가 북한의 의도에 휘말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의 보복여부나 남한측의 대처방식 등으로 관심을 돌려 「북한의 무력도발 및 정전협정위반」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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