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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슈퍼301조 강력 대응”/정부/6일 종합대책회의

    ◎WTO 제소 등 다각대책 강구 정부는 미국이 자동차협상과 관련,슈퍼 301조를 발동한데 대해 강력 대응키로 하고 미국이 일방적인 보복조치를 취할 경우 즉각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키로 했다.이와 관련,오는 6일 엄락용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 주재로 대외조정위원회(위원장 강경식 부총리) 실무위원회를 열어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한미 기업협력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미 중인 임창렬 통산부장관은 1일(현지시간) 데일리 미 상무장관을 만나 미 정부가 한국자동차 시장에 대해 슈퍼 301조를 발동한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임장관은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미국의 이같은 일방적 조치는 한·미간 경협은 물론,WTO 체제하의 자유무역 창달에도 어긋난다며 한국은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적절한 시기에 이를 WTO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관련기사 3·9면〉 양국은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3차례에 걸쳐 서울과 워싱턴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한국자동차 시장개방문제를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미 무역대표부(USTR)가 연례검토 결과를 발표하면서 자동차시장 접근문제를 우선협상대상국 관행(PFCP)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그러나 슈퍼 301조가 발동돼도 21일 이내의 조사와 12∼18개월간의 양자협의를 거치게 돼있는 점을 감안,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미국 정부와 의회의 한국 자동차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그러나 양자협의를 통해서도 미국이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양자협의 결렬을 이유로 슈퍼 301조에 의해 일방적인 보복조치를 할 경우 WTO 제소 등 다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 네브래스카산 쇠고기 수입중지/농림부

    ◎검역전문가 미 파견… 도축장 정밀점검 정부는 O­157균이 검출된 미 네브래스카주의 IBP(아이오와 비프 패커즈)사 도축장 245C에서 생산된 쇠고기에 대해 당분간 통관을 불허키로 결정,사실상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농림부 이영래 차관보는 2일 “미 네브래스카산 쇠고기 중 IBP사가 245C 도축장에서 생산한 쇠고기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반입물량의 통관을 보류키로 했다”며 “IBP사도 우리측의 이같은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차관보는 이어 “문제의 쇠고기를 생산한 미 네브래스카주에 우리측 검역전문가를 조속히 보내 소사육에서 검역까지의 절차를 조사하고 특히 IBP의 네브래스카 도축장 245C의 검역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수로비용 전담 없을것”/권 부총리 국감답변

    ◎미·일 분담 거부땐 사업 재검토/여야 기아사태·사교육비대책 등 집중 추궁 정부는 대북경수로사업을 주관하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집행이사국인 미국과 일본이 비용을 분담하지 않을 경우,경수로사업을 백지화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은 1일 통일원에 대한 국회 통일외무위의 국정감사에서 “미국,일본이 비용을 분담하지 않고 한국이 전 비용을 떠맡을 경우 경수로사업을 백지화할 것인가”라는 김상우 의원(국민회의)의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권부총리는 “현재 한전이 제출한 대략사업비(ROM)를 KEDO에서 검토중이며 검토가 끝나야 한·미·일 3국간에 분담교섭이 본격화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미국측과 경수로비용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얘기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60억달러 이상이 들 것으로 보이는 대북경수로건설사업에 대해 일본측은 10억달러 이상은 못내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탠리 로스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지난달 11일 방한,기자회견에서“미국은 경수로사업비를 낼 의사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권부총리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방북과 관련,“정부의 메시지 전달은 전혀 없었다”면서 “김회장의 방북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쳤으며 이를 비공개로 한 것은 북한이 공개를 꺼려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이날부터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산하단체에 등 총 289개 국가 및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18일간의 국정감사활동에 돌입했다. 재정경제위와 통일외무위 등 14개 상임위의 국감이 진행된 첫날,여야의원들은 기아그룹 등 대기업의 부도사태와 수입산 쇠고기의 O­157 검출,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방북,사교육비 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재경위의 국감에서 사견임을 전제,“기아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법정관리가 법적 절차상 안정적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기아가 잘되는 것을 바라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기아 문제는 채권은행단과 기아가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효계 농림부장관은 “병원균에 오염된 육류를 수입,통관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키 위해 병원성 위생물 검사를 비롯한 검역기능을 빠른시일내에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획득능력 강화 등 소프트웨어 구축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답변했다.
  • 미­일 항공협상 결렬/새달 20일 협상재개

    【도쿄 교도 연합】 항공협정 개정을 위한 미국과 일본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앨런라슨 미 국무부 차관보가 27일 밝혔다. 라슨 차관보는 양국이 지난 22일부터 5일간 도쿄에서 계속된 협상을 통해 중대한 진전을 이룩했으나 결국 합의도출에는 실패했다면서 다음달 20일부터 시작되는 주간에 워싱턴에서 협상을 다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미 관리들은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양측 실무협상이 예정돼 있는 등 다음달 정식협상 재개 전에 이견해소를 위한 양측의 비공식 접촉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 자동차협상 난항

    한미 양국은 27일 이틀간의 실무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는 등 자동차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오강현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은 이날 “우리측 협상대표인 김종갑 통상협력심의관과 미 무역대표부 돈 필립스 차관보가 협의,협상일정을 하루 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실장은 “우리는 법개정 사항은 수용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한 대신 기술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내놓을수 있는 대안은 모두 제시했다”면서 “제너럴 모터스,크라이슬러,포드 등 이른바 ‘빅3’는 여전히 슈퍼 301조의 발동을 요구하고 있으나 미 행정부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오실장은 “따라서 협상은 27일(현지시간) 이후 미국이 슈퍼 301조에 따른 국별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는 30일까지 계속될 수도 있다”고 밝혀 추후 협상에 의한 타결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측은 이번 협상에서 당초 2000년으로 예정됐던 미니밴의 승용차 분류 적용 시점을 2000년 이후로 연기,성과를 얻어낸 반면 미 업계의 추가적인 비용부담과 직결된 자동차 전조등(헤드램프)의 미국기준 적용을 관철하지 못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미국측은 자동차 관세인하,중복적인 세제의 개편 등을 요구했었다. 미 정부는 이에 앞서 이틀간의 협상직후 상무부 무역대표부 등 관계 부처 협의를 갖고 한국측의 협상안에 대해 자체 평가를 내리는 한편 빅3 등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해 이번 협상결과를 설명했다. 오실장은 “미 업계의 의도는 협상결과와 무관하게 한국 자동차 업체의 생산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것이어서 현재 상황은 대단히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 KEDO 새 사무총장 데사이 앤더슨 내정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된 스티븐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의 후임에 데사이 앤더슨 베트남주재 미국대사대리가 내정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미국은 보스워스 현 총장의 후임에 베트남대사대리로 활동중인 앤더슨을 추천했으며 KEDO 집행이사국인 한국과 일본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앤더슨 KEDO 사무총장/동아태 부차관보 역임… 베트남업무 주로 담당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무총장 후임으로 내정된 데자이 앤더슨은 미국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했으며 62년 미국무부에 들어와 베트남·라오스 및 일본과장,주일공사를 거쳐 부시 대통령행정부에서 동아태담당 부차관보를 역임했다. 또 지난 67년 국무부내 베트남실무그룹에서 일한 뒤부터 베트남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다가 지난 95년8월부터 베트남대사대리로 재직해오고 있다.
  • 파키스탄,인에 불가침조약 제의/샤리프 총리 유엔연설

    ◎핵·탄도미사일 제한협정 체결도 【뉴욕 AFP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내년 인도와 파키스탄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이 22일 인도에 대해 불가침조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제의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행한 유엔총회 연설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불가침조약을 통해 양국 긴장의 근본 원인인 카슈미르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불가침조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인도에 제의했다. 샤리프 총리는 이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등에 대한 군축 노력을 통한 신뢰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파키스탄과 인도는 상호 동등한 입장에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제한협정을 체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릭 인더퍼스 미 국무부 남아시아 담당 차관보는 클린턴 대통령이 22일 샤리프 총리의 파키스탄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면서 방문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연말쯤 인도와 파키스탄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미국이 현재 양국 분쟁 중재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는 않으나 양국이 모두 희망한다면 기꺼이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긴박한 주변정세와 안보 현주소/조정원 경희대 총장(시론)

    최근 한 국제세미나에서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인 케네스월츠는 21세기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극체제가 재현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탈냉전 이후 안정을 보이고 있는 유럽과는 달리 동북아시아의 세력구조는 급속히 재편되고 있으며,미국과 일본은 무서운 잠재력과 빠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역내 강대국으로 등장한 중국을 겨냥하여 작년 4월에 신 미·일 안보선언을 발표하였으며 이달 말에는 21세기 군사협력관계를 규정하는 방위지침(방위지침)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일의 새 방위지침에서 유사시 미·일군사협력의 지리적 범위가 어디까지 설정될 것인가를 놓고 중국은 물론 관계국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중에 가지야마 세이로구 일본관광장관은 “미·일 신안보선언의 대상에 대만해협도 포함된다”는 발언으로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최근 중·일 국교정상화 25주년에 맞춘 양국의 정상회담에서 강택민주석은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이 대만해협에서 유사시 일본이 미국을 도와 개입하는 방향으로 연결된다면 중국정부와 인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한 바 있다. ○미·일 방위지침 ‘남의 집 불’ 그러면 신 미·일 군사협력의 범위와 직접 연관을 갖고있는 실질적 당사자로서의 한국은 이 문제에 방관만 하고 있을 것인가? 한국은 북한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한·미·일 삼각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국과 일본의 합동군사훈련을 무조건 수용할 것이 아니라 한국의 주권에 관한 사항인 만큼 반드시 사전에 논의하고 동의를 받을 것을 분명히 요구해야만 한다. 최근 미국의 대외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해온 거물급 인사 두명이 방한했다. 국방차관보를 지내고 지난 94년에 발표된 21세기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보고서(EASR)작성을 주도한 조셉 나이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아·태지역에 대한 미국의 기본전략으로서 미군의 전진배치,각국과의 쌍무협정체결,다자간 안보협력 그리고 중국문제에 대한 건설적 개입(Engagement)등을 통해 이 지역에서의 안보와 경제에 기여할 것을 역설한 사람이다. 그는 동아시아 안보와관련하여 특히 중국의 부상을 주목하면서 중국이 21세기초에는 세계 제2 경제대국이 될 것이며,한반도 문제를 비롯 아시아 여러 지역 분쟁의 사태해결에 있어 중국과의 협조는 필수불가결하기 때문에 소위 중국위협론에 대한 중국포용과 협력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자국 실익 챙기는 주변4국 한편 남북한과 미국·중국간의 4자회담이란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앤터니 레이크 전 미국대통령 안보담당보좌관은 내한 강연에서 한국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면서도 북한 붕괴시의 막대한 통일비용 문제를 언급하면서 ‘악몽’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면 북한을 연착륙시켜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일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지위를 넘보면서 경제력에 걸맞는 국제적 영향력 행사를 기도하고 있고,러시아는 미·일 동맹강화에 따른 중국과의 전략적 협조관계를 모색하여 한반도에 대한 강대국으로서의 영향력 행사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강대국들이 우리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현상유지를 선호하면서 자국의 이익에 따라 유리한 세력재편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한 관계는 아직도 답보상태를 걷고 있는 것이다. ○진흙탕 대선다툼 지양을 지난 9월18일은 북한의 강릉 잠수함 침투 1년이 된 날이다.과연 그 당시에 비해 한국의 안보불감증은 어느 정도 나아졌는지 자문자답해 볼 일이다.목하 우리는 ‘대선정국’이라는 정치적 대변혁기를 맞고 있다.우리의 정치지도자들이 상대방의 흠집찾기에 골몰하고 어설픈 TV정치시대의 개막에 따라 갑자기 탤런트가 되어 연출하는 장면들이 너무나 어색하기만 하다.이제 대선후보자들은 진흙탕의 혼탁한 싸움을 지양하고 한반도를 향해 요동치는 주변강대국들의 위협이라는 거센 파고를 헤치고 21세기의 통일한국,경제대국,문화강국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놓고 진정한 지혜의 경쟁을 해야할 때이다.
  • 4자회담 원칙과 끈기로(사설)

    북한측의 무리한 식량지원 사전약속 요구 등으로 남북한과 미국·중국이 참여하는 4자회담의 개최가 다시 불투명해졌다.북측이 4자회담을 본래 취지와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속셈이 분명하다면 결코 4자회담 성사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우리 견해다. 북한측은 “회담 분위기 조성차원”에서 대규모 식량지원과 대북경제제재조치의 완화를 사전 약속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고집했다.식량지원 문제 등은 일단 4자회담이 열리면 그 자리에서 구체적 규모·방법등을 협의할 수 있다는 것이 일관된 한·미 양국의 입장이다.그럼에도 ‘사전 약속’을 고집하는 것은 제사보다 젯밥에만 마음이 있다는 속담처럼 본질적 대화에는 뜻이 없고 식량지원이란 실익만 챙겨보려는 불성실한 자세가 아닐수 없다. 의제에 대해서도 ‘북·미 평화협정 체결’과 ‘주한미군 지위 문제’를 명기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우리측이 제시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긴장해소와 신뢰구축문제’로 해도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논의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음은 물론이다.그런데도 북측이 고집을 꺾지 않는 것은 아예 의제에서부터 주한미군 철수를 전제로 못박고,또 그들의 일방적 파기로 기능을 잃고 있는 한반도 정전협정의 백지화를 기정사실로 만들려는 전술로 보인다.이를 바탕으로 4자회담을 미국과 새로운 평화체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것이 북한의 속셈임이 분명하다. 북한측 주장대로 4자회담이 이뤄지면 모든 초점이 미·북 양자간 대화에 맞춰질 수 밖에 없다.북이 바라는대로 한국과 중국은 아예 대화의 중심에서 배제되는 결과가 초래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대선을 앞둔 한국을 배제하고 대미 접촉을 확대하려는 기도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커트 캠벨 미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가 밝혔듯이 “4자회담은 남북한 직접대화로 가게하는 틀”이라는 미측 입장이 확고하기 때문이다.4자회담은 원칙과 끈기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 장성급 정전회담/미,북에 재개촉구

    【워싱턴 연합】 미국은 정전협정이 규정하고 있으나 북한에 의해 수년전 중단된 장성급 정전회담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커트 캠벨 미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가 19일 밝혔다. 캠벨 부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외신기자센터에서 아태지역 안보문제를 브리핑하면서 4자회담에 주한미군 처리 문제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북한의 주장과 관련한 질문에 미국은 위험한 상태에 있는 비무장지대(DMZ)를 사이에 두고 대립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신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져야 할 중요한 단계들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제,이같이 말했다.
  • 북,신형 미사일 개발중/사정 4500㎞/알래스카 공격 가능

    미국의 스탠리 로스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미국의 대북한 기본정책은 연착륙(소프트랜딩)을 통해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로스 차관보는 이날 미하원 헝거센터와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공동주최한 코리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지원이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를 통한 경수로 건설 등 미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이러한 기본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북 미사일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아인호른 국무부 부차관보는 북한은 미 알래스카를 강타할 수 있는 사정 4천5백㎞의 장거리 미사일의 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 상오회의후 막후협상 돌입/2차 4자예비회담 이모저모

    ◎식량·제재완화­본회담 개최 절충 관측/교민단체 장외서 회담성사 촉구 시위 18일 상오 (현지시간) 뉴욕시내 콜롬비아대 국제공공대학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4자회담 2차 예비회담 첫날째 회의는 각국 수석대표의 기조연설을 들은 오전회의를 끝낸뒤 각국 대표단간의 막후협상으로 이어졌다.이번 회담의 타결여부는 막후협상의 결과에 따라 가려질 것이라는게 일반적 분석이다.협상 분위기에 따라서는 회담이 주말을 거쳐 22일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상오 10시(한국시간 하오 11시) 조금 넘어 시작된 회의는 회의시작 모습을 공동취재기자들에게도 공개했던 지난 1차 예비회담때와는 달리 촬영을 위해 사진기자에게만 잠시 공개한뒤 곧바로 비공개로 진행.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영식 외무부 제1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번 회담에 이어 오늘 우리들의 회담은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에도 우리가 의제문제에 합의하지 못하고 다시 빈 손으로 회담장을 나서게 될 경우 남북 동포들은 물론 한반도의 조속한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전세계인들의 실망과 아쉬움은 매우 클 것”이라면서 합의도출을 촉구. 이번 예비회담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은 지난번 1차회담때와 같았지만 중국측은 주한중국대사관으로 발령난 전보진 외교부 한국과장을 교체. ○…이번 회담의 특징인 일련의 막후협상과 관련,한 외교 소식통은 “어차피 4자회담 개최여부는 북한이 열쇠를 쥐고있기 때문에 막후협상에서는 본회담 참가를 전제로 한 식량지원 문제와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해제문제 등에 대한 절충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그러나 한미 양측은 “4자회담 개최와 대북 식량원조를 맞바꾸는 형태의 합의는 있을수 없다”면서 ‘선 본회담 참석’입장을 계속 고수할 방침. 우리측 대표단은 이번 2차회담 전망에 대해 “상당히 유동적이며 합의가능성이 반반”이라며 낙관도 비관도 않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 ○…회담장 주변에서는 그러나 북한이 기존입장을 누그러뜨릴 뚜렷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한두차례 예비회담이 더 열리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다소 우세. 한편 재미한국청년연합,재미한겨레동포연합,우리민족서로돕기불교운동본부 뉴욕지부,컬럼비아대 학생연대모임,북한수재동포돕기 북미주 추진위원회 등 교포관련단체들은 이날 상오 회담장 인근에서 남북한간의 화해·협력과 4자회담성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휴전협정 체결후 한반도에서는 44년간 국제적 전시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이로인한 군사대결과 위기상황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지대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
  • 임 통산,기아자 박제혁 사장 면담/채권단 요구 수용 요청

    정부가 기아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막바지 절충을 시도하고 있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과 추준석 차관보는 12일 과천에서 박제혁기아자동차사장과 만나 “부도유예협약 적용기한 만료일(29일) 이전에 채권단의 요구조건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경영을 조속히 정상화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통산부는 기아의 부도유예협약이 곧 끝나게 되는데도 김선홍 회장의 사퇴와 인원감축에 대한 노조동의서 제출 등 기본적인 조건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우려를 전달하고 기아의 대책을 알아보기 위해 이날 면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추 차관보는 “점심을 겸한 면담과정에서 정부가 기아측에 별도의 대안을 제시했거나 기아측이 지금까지와 다른 조건을 요청하지는 않았다”며 “양측 모두 지금까지의 입장을 재차 확인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정부가 기아그룹 고위경영진과 회동한 것은 지난 9일 임장관이 서상목 신한국당의원과 함께 김회장을 만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한편 기아그룹의 자동차부문은 협약이 만료되더라도 당분간 채권은행들이 기아그룹의 자금 입출금을 통제하는 은행관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부도유예협약이 만료되더라도 주력기업인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는 금융기관의 부채상환을 일정기간 유예,부도를 면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공장은 정상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경제원 고위관계자는 13일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는 부도유예협약후라도 정상 가동시킨다는 것이 정부와 채권단의 방침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이들 회사를 부도처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미 경수로비용 분담 거부/로스 차관보 회견/대북 중유지원에 중점

    방한중인 스탠리 로스 차관보는 11일 “미국은 대북 중유지원에 있어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지만 대북경수로 지원비용은 부담할 수 없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혀 경수로지원비용 분담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로스 차관보는 이날 유종하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미국은 장승길대사 망명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한 가운데 4자회담 예비회담을 예정대로 열기로 합의했다”면서 “그러나 장대사문제와 4자회담은 다른 사안이라는 것을 확실히했다”고 밝혔다.
  • 4자예비회담 18일 뉴욕서/북·미 북경접촉서 합의

    북한과 미국은 11일 4자회담 2차 예비회담을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미국의 뉴욕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두나라는 이와 별도로 16일 뉴욕에서 준고위급 회의를 갖고 두나라간의 현안 문제들을 논의한다는데도 합의했다. 10일부터 열린 북경주재 미국대사관에서 열린 김계관 북한외교부 부부장과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부차관보간의 준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은 장승길 전 이집트대사의 송환및 한국으로 보내지 않을 것 등에 대한 약속을 요구했으나 11일 미국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 문제를 4자회담 예비회담의 전제로 삼지않고 16일 쌍무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북한측의 태도변화엔 국제기구를 통한 미국의 북한에 대한 대규모 식량지원 시사 등과 무관치 않다고 지적했다.
  • 4자예비회담 개최 원칙 확인/북·미 북경회담

    ◎장 대사 망명 관련 시기 이견 북한의 김계관 외교부 부부장과 미국의 찰스 카트먼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는 10일 북경의 미국대사관에서 4자회담 예비회담 속개 시기여부와 장승길 전 이집트주재 북한대사의 망명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중 미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4자 예비회담이 개최돼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개최 시기와 관련,미국측은 다음주 또는 늦어도 10월내 개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이에대해 북한측은 장승길 대사의 망명이 4자 예비회담 속개에 악영향을 줄것임을 지적하고 그의 한국행에 대해 경고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카트먼 부차관보는 회담을 끝내고 AP통신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북한이 다음주 열릴 예정인 4자 예비회담에 참석할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참석여부에 대한 질문에 “나는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장시간 협의했으며 11일 상오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 “4자회담 예정대로 개최를”/중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한·미·중·북 4자회담이 다음주초에 예정대로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심국방 외교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심대변인은 이날 주례 뉴스브리핑에서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 4자회담 개최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유관 각측이 평정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방안을 찾아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 이집트주재 북한대사 장승길의 망명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북경에 도착한 찰스 카트먼 미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가 진건 외교부장 조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미·북 오늘 고위회담/북경서 장 대사 문제 논의

    찰스 카트만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와 4자회담 예비회담의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교부 부부장이 10일 북경주재 미 대사관 사무실에서 양국간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고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이 9일 밝혔다.
  • 한·미 4자회담 대책 논의/미·북 주내 북경 접촉

    한국과 미국은 8일 4자회담 2차예비회담 일정을 예정대로 오는 18일부터 추진하되 북한이 장승길 대사 망명사건과 관련해 연기를 주장할 경우,10월초로 늦추는 등 4자회담에 북한을 참석하도록 하는 방안을 집중협의했다. 방한중인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와 송영식 외무부 제1차관보는 이날 외무부에서 4자회담 대책협의회를 갖고 예비회담 일정과 대북식량지원문제 등을 논의했다. 또 카트먼 부차관보는 미·중 정상회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9일부터 북경을 방문하는 기간동안 북한 김계관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북한측이 장승길대사 망명문제를 협상하기 위해 미국과의 회담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 4자 예비회담 대책 논의/오늘 한·미 차관보급 접촉

    한국과 미국은 8일 외무부에서 차관보급 접촉을 갖고 4자회담을 위한 2차 예비회담 대책을 집중 협의한다. 양국은 송영식 외무부 1차관보와 찰스 카트만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하는 이 협의회에서 4일 열린 미북 실무접촉 결과를 토대로 오는 18일로 예정된 2차 예비회담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특히 장승길 주이집트 북한대사의 망명사건이 4자회담 개최문제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북한이 당초 일정대로 예비회담에 나오도록 설득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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