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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자회담 새달 상순 개최/3차 예비회담 합의… 제네바서 열기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 3차 예비회담이 21일 상오(한국시간 22일 새벽) 미 뉴욕시내 컬럼비아대 국제·공공문제 대학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남북한과 미국·중국은 21일 상오(한국시간 22일 새벽) 미 뉴욕시내 컬럼비아대 국제·공공문제 대학원 회의실에서 4자회담 3자 예비회담을 열고 이같이 타결지었다. 북한측은 쟁점사항인 의제와 관련,주한미군 지위문제(철수)와 미북간 평화협정 체결 채택에 대한 종전의 태도를 완화,신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회담결과는 이날 하오 늦게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측 수석대표인 송영식 외무부 제1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4자 실무협상에서 북측이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긴장완화를 위한 제반문제라는 우리의 포괄절 단일제안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을 평가한다”면서 “한국의 국내일정을 감안,1차 본회담을 12월 상순에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
  • 단하루 일정이 타결 뒷받침/‘본회담 성사’가닥잡힌 4자 예비회담

    ◎북 대표 기자들이 “더이상 고생 안시키겠다”/김정일의 ‘평화 이미지 심기’ 관측도 나와 4자 본회담 개최를 위한 ‘최후의 절충’을 시도하기 위해 21일 상오(현지시간) 뉴욕소재 콜롬비아대에서 열린 3차 예비회담은 타결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진행됐다.회담장 주변에는 북한측이 의제문제와 관련,전에 없던 융통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돼 희망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믿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날 상오 10시 조금 넘어 속개된 3차 예비회담은 실무접촉을 통해 기본골격이 만들어진 탓인지 1·2차 때보다는 한층 순조로웠다는 후문.각국 수석대표들은 점심식사도 회담장에서 간단하게 하면서 본회담 개최에 따른 문제를 가능한 빨리 매듭짓기 위해 진력하는 모습.회담 모두에 기조연설에 나선 한국측 수석대표인 송영식 외무부 제1차관보는 “4자회담이 제의된이래 1년7개월여간 지속해온 우리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이룰수 있도록 오늘 회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 ○…회담의 결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은 4자가 지난 9월의 2차 예비회담이 결렬된 후 막후 실무접촉을 통해 본회담의 개최시기와 의제문제에 대한 이견을 상당부분 해소했기 때문.특히 회담 일정이 종전의 2∼3일과는 달리 단 하루로 잡혀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한국 대표단의 고위관계자는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본회담 개최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왔다”고 피력.이 관계자는 그러나 “상대가 북한이니만큼 100% 장담할 수는 없다”고 북한측의 ‘예측 불가능성’을 경계.한국측 관계자들은 최근의 ‘간첩단’ 적발에 대한 북한측의 반응을 살피느라 막판까지 신경을 쓰는 눈치. ○…북한측은 2차 예비회담 결렬 이후 미측에 회담에 대한 태도변화를 감지케 했다는 이야기.북한측은 지난 10월 방북한 토니 홀 미 하원의원을 통해 한·미 양측에 회담재개 의사를 간접 전달.이어 같은달 20일 이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는 미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마크 민튼미 국무부 한국과장을 비공식적으로 만나 “북한이 4자회담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전해 회담재개의 물꼬가 트였다고. ○…북한측의 태도변화 배경에는 4자회담에 참여하지 않고는 미·일과의 관계개선은 물론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한국대표단은 분석.한 관계자는 “지난 10월 총서기로 취임한 김정일이 자신의 평화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한 측면도 있었을 것”이라고 해석.
  • 정부,미와 경제사태 협의/미 고위관리 방한… 임 부총리 등 만나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재무부 및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고위 관계자들이 20일 한국을 방문,임창렬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등 정부측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국내 외환위기 해소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경식 한은총재도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FRB그린팬의장을 만날 예정이어서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외환당국의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임부총리는 이날 하오 정부 제1종합청사에서 미국 재무부 티모시가이드너 국제금융담당 차관보의 예방을 받고 현 금융시장 상황을 설명한 뒤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도움을 요청했다.
  • 재경원 후임인사에 촉각

    ◎제2차관보 정덕귀 실장·최종찬 차장 등 물망 관세청장으로 임명된 엄락용 전 재경원 제2차관보의 후임이 관심이다.누가 되느냐에 따라 재경원 1급들의 자리바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물망에 오르는 인물은 정덕귀 기획관리실장과 최종찬 조달청1차장.모두 행시 10회이며 아시아·유렵회의(ASEM)에서 5개월씩 파견근무를 했다. 제2차관보는 대외경제협력을 주관하는 직책이기에 재무부 경제협력국장과 국제금융국장 재경원 대외국장을 거친 정실장이 적임자라고 한다.이 경우 정재용 세무대학장(행시 10회)이나 최1차장의 본부 복귀가 점쳐진다.임창렬 부총리가 재무부 출신이기에 탕평책 차원에서 기획원 출신을 임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최1차장이 임명될 경우 후임에는 이윤재 경제정책국장(11회)이 거론된다. 부총리 비서실장에는 김규복 금융정책과장(15회)이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오르내린다.임부총리가 89년 세계은행(IBRD) 이사로 파견근무할 때 김과장이 보좌하는 등 세차례 직속상관으로 모셨다.김과장은 내주 예정된 부이사관급 인사에서 국방대학원파견으로 내정된 상태.정의동 공보관(12회)도 관심.유임되면 한승수·강경식 전 부총리에 이어 임부총리 등 3대 부총리를 모신 첫 대변인이 된다.바뀔 경우 정지택 경제정책심의관(17회)이 후임이 될 것 같다.
  • 신임 장관·차관급 프로필

    ◎임창렬 부총리/행정·실무 두루경험… 추진력 탁월 추진력과 실무지식,지도력을 겸비한 정통관료,조달청과 과학기술처,해양수산부,재정경제원 등 3개 부처의 차관을 거치면서 행정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탁월한 추진력이 돋보인다. 지난 3월 통상산업부 장관 취임이후 재경원과의 원만한 업무협조를 이뤄내 현안을 잘 풀었다는 평. “에이즈 박사”롤 통하는 부인 주혜란씨(49)와의 사이에 2녀.취미는 테니스. ▲서울(53) ▲경기고·서울대 상대 ▲행시 7회 ▲재무부 경제협력국장 ▲IMF자문관 ▲세계은행 이사 ▲조달청장 ▲과기처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 ▲재정경제원 차관 ▲통상산업부 장관. ◎김영섭 경제수석/꼼꼼하게 업무챙기는 외유내강형 옛 재무부 이재국장과 재정경제원 초대 금융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친 금융통.과묵한 편으로 답답할 정도로 속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진지하고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는 외유내강형. 이재국장 시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 현상과 금융개방에 큰 역할을 했다. 금융자율화와 규제완화 작업의 실무주역이기도 하다. 부인 추수자씨〔48〕와의 사이에 1남2녀.취미는 바둑과 등산. ▲부산〔49〕 ▲경남고·서울대 경제학과 ▲행시7회 ▲재무부 세제심의관 이재국장 ▲국회 재경위 수석전문위원 ▲재경원 금융정책실장 ▲관세청장 ◎정해주 통산부/벤처 육성책 기획… 정통 통상관료 지난 95년 특허청장 발탁으로 통산부를 떠난뒤 22개월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정통 통상관료.행시 6회로 공직생활을 시작,상공부 전자전기공업국장 등의 요직을 거치며 통상·산업 정책실무 경험을 쌓았다.통산부 차관보와 특허청장,중기청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도 발휘했다.특히 올들어 강도높게 추진된 벤처산업육성책의 초안을 잡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부인 조신자씨(53)와 사이에 1남 2녀. ▲경남 통영(54) ▲서울대 법대 ▲상공부 전자전기공업국장 ▲상공부 기초공업국장 ▲상공자원부 제2차관보 ▲통상산업부차관보 ▲특허청장 ▲중소기업청장 ◎추준석 중기청장/불어능통… 업종전문화정책 등 주도 과묵한 편이나 업무장악 능력이 뛰어나다.행정고시 9회로 공직생활을 시작,산업정책국장 국제협력관 등 통상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업종전문화 정책등 주요 산업정책을 입안·주도했다.통산부 차관보로 있으면서 한보·기아사태때 업계와 정부간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불어실력이 수준급이며 부인 엄윤지씨(48)와 사이에 1남1녀. ▲부산(50) ▲경남고 ▲서울상대 경제학과▲프랑스상무관 ▲상공자원부 산업정책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통상산업부 차관보 ◎엄락용 관세청장/외환·세제문제에 능통한 관세통 관세쪽에서 잔뼈가 굵은 관세통.행정고시 8회로 70년 공직을 시작하면서첫 자리가 묵호세관 감시과장이었다.관세제도과장도 지냈다.외환정책과장,제네바주재대표부 재무관,세제심의관,국세심판소장을 거쳐 외환·세제에도 밝다.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에 추진력도 갖췄다는 평.주위에 적이 없다.테니스가 수준급이며 부인 홍영신씨와 사이에 1남1녀. ▲경기 이천 ▲경기고·서울 법대 ▲세제심의관 ▲국세심판소장 ▲재경원 2차관보
  • 경제부총리 임창렬씨/통산장관 정해주 경제수석 김영섭

    ◎중기청장 추준석/관세청장 엄락용 김영삼 대통령은 19일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을 전격 교체,새 경제부총리에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을 임명했다.신임 통산부장관에는 정해주 중소기업청장,경제수석(차관급)에는 김영섭 관세청장이 각각 기용됐다. 김대통령은 또 중소기업청장에 추준석 통산부 차관보,관세청장에 엄락용 재경원 제2차관보를 각각 승진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임창렬 경제부총리,정해주 통산부장관,김영섭 경제수석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시간이 많지 않지만 새 경제팀이 금융위기 등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외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신우재 청와대대 변인이 전했다. 신임 임경제부총리는 임명장을 받고 “우리 국민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리 경제에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우선 단기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청와대대변인은 경제팀 교체의 배경과 관련,“김대통령은 금융·외환 등 당면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로 이번 경제팀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경제부총리는 문민정부 출범후 7번째로 내각의 경제팀을 이끌게 됐다. 한편 강 전 경제부총리와 김 전 경제수석은 국회에서 금융개혁관련 법안처리가 무산되자 18일 하오 김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 21일 뉴욕 4자예비회담 대비/정부,20일 미·중과 사전협의

    정부는 21일 뉴욕에서 개최될 4자회담을 위한 3차 예비회담에 대비,전날인 20일 뉴욕에서 미국,중국과 사전협의를 갖고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외무부 당국자는 16일 “송영식 외무부1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4자회담대표단은 19일쯤 출국할 예정”이라면서 “송차관보는 20일 뉴욕에서 찰스 카트만 미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진건 중국외교부부장조리)등 미국,중국 수석대표와 연쇄접촉을 갖고 3차 예비회담 대책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앞서 17일 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수석 주재로 4자회담 기획단회의를 열어 본회담 개최시기와 회담 진행방안,수석대표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주일미군,한반도 유사시 일과 협의없이 독자출격

    ◎60년 미·일 안보조약때 밀약 【도쿄 연합】 미국과 일본은 주일미군의 출격에 대해 양국간 사전협의를 규정한 60년 미·일 안보조약 개정 교섭시 한반도 유사시는 예외적으로 사전협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사실이 미 국무부 기밀문서를 통해 최근 드러났다고 일본 공산당 고위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시이 가즈오(지위화부) 공산당 서기국장은 이같은 사실은 당조사팀이 찾아낸 국무부 기밀문서 가운데 퍼슨스 당시 국무부차관보가 풀브라이트 상원외교위원장에게 미·일 안보조약 협상 내용에 관해 설명한 메모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60년 1월11일자 국무부 메모에 따르면 퍼슨스 차관보는 59넌12월31일 풀브라이트 외교위원장에게 “한반도에서 공산주의자의 도발이 재발하면 일본정부와 사전협의없이 즉각 주일미군이 대응행동을 취할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키나와 반환을 합의한 69년11월 사토 에이사쿠(좌등영작) 일본총리와 닉슨 대통령간의 정상회담 직전,로저스 국무차관이 의회지도자들에게 “일본은 본토와 오키나와기지를 한반도 및 대만에 대한 무력공격 대처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보증을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한 메모도 발견됐다고 시이 국장은 밝혔다.
  • 미 법무부 민권차관보 인준 난항

    ◎중국계 빌 랜 리 지명 공화 반발 전 미국인의 민권 파수꾼으로 내정됐던 아시아계 변호사가 공화당 보수계의 ‘백색’ 연합에 눌려 도중하차할 궁지에 몰렸다.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의 오린 해치 법사위원장은 5일 클린턴 대통령의 법무부 민권담당 차관보 지명자인 빌 랜 리 변호사의 인준을 반대한다고 선언했다.중국계 이민후손인 리 변호사는 2주일 전부터 법사위의 인준 청문회를 받고 있었다.리 변호사는 뉴욕 차이나타운 세탁소집 아들로서 컬럼비아대를 나온뒤 미 민권운동의 산실인 NAACP(전 미 흑인지위향상협회)의 서부지국장으로 23년간 일해왔다. 해치 위원장은 리 변호사의 개인적 능력,인품은 나무랄 데 없이 적격이지만 그의 민권 관이 “지나치게 좌파적 진보주의 색채를 띠고 있어 전 미국인이 아니라 일부 미국인의 민권에만 신경쓸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문제사안과 관련지어 이 말을 해석하면 ‘백인을 역으로 차별하는 민권정책을 적극 펼’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 독도문제 일에 강력 대응/고유영토 강조… 항의문 전달/정부

    정부는 7일 외무부 이규형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측에 한국영토인 독도에 대해 다시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는 등 일본측의 독도접안시설 항의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일측의 태도와 일부 일본극우단체들의 주일한국공관앞 시위 등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독도는 권위있는 역사적 증거,지리적 사실 및 국제법의 원칙에 비추어볼때 우리 고유의 영토”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외무부 송영식 제1차관보는 이날 하오 오다노 노부타케(소전야전대)주한 일본대사대리를 외무부로 초치,일측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를 전달하는 한편,개림호 이몽구 선장의 즉각 석방을 재촉구했다.
  • 탈보트 미 국무부장관 13일부터 이틀간 방한

    스트로브 탈보트 미 국무부 부장관이 아주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13일부터 이틀간 방한한다고 3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탈보트 부장관은 방한기간중 유종하 외무장관을 예방,▲북한식량사정평가 등 김정일 당총비서 취임이후 북한정세평가 ▲4자회담 및 제네바합의 이행 등 향후 대북공조 추진문제 ▲교토 기후변화협약과 통상문제 등 양국간 경제·통상 관련사항 등을 협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보트의 방한에는 스탠리 로스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짐 개그넌 국가안보위 동남아담당 보좌관 등 25명이 수행할 예정이다.
  • 북 내전·정권붕괴 경우 통일보다 민주화 추진/미 시뮬레이션 분석

    미 해군분석센터는 31일 북한이 내전 발생으로 붕괴했을때 동아시아 전략환경이 어떻게 변하는 지를 테마로 한 안전보장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미국은 한반도 안정을 위해 통일보다도 북한의 민주화를 추구할 것이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전했다. 이 시뮬레이션에는 슐레진저 전 미 국방장관,레이니 전 주한대사,솔로먼 전 국무차관보 등이 참석했다.시뮬레이션은 미 행정부가 북한에 내전이 발생해 김정일이 정권에서 이탈했다는 언론보도를 전제로 백악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미국의 대응책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위한 협의를 벌이는 상황을 상정한 것이다.
  • 예비역장성 12명 영입/국민회의

    국민회의는 16일 정숭렬·배일성 전 육군군수사령관,이상호 전 국방부 군수본부장,김정신 전 8군단장 등 중장급 4명을 포함한 예비역 장성 12명의 입당을 발표했다. 이날 입당한 나머지 8명은 김기성(전28사단장) 박판길(전 육군작전참모부차장) 전종배(전 전투병과학교장) 송병채(전 국방부 제1차관보) 이민홍(전 제5군수지원사령관) 문일섭(전 한미연합사군수참모부장) 황철구(전 해사교장) 전춘우씨(전 공사교장) 등이다.국민회의는 이외에도 김진선·정진태·조남풍씨 등 예비역 4성장군들에 대해서도 영입교섭을 계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중 외국인투자지침 내년 개정

    ◎첨단기술분야 자본재수입 면세혜택 검토 【홍콩 AFP 연합】 중국은 시장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외국인투자에 관한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 홍콩판이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MOFTEC) 부장조리(차관보)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신문은 안민 MOFTEC 부장조리가 최근 홍콩에서 열린 대중국 투자 회의에서 새 지침이 현재 마련중이며 내년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계획위원회 국외자금 이용국의 리우 수홍 부사장(국장)은 95년 도입된 기존 지침에서 ‘민감한 부문으로 분류됐던 것들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투자자들을 보다 우대하는’ 방향의 개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첨단기술 분야를 필두로 보다 많은 분야가 외국투자에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 국장은 또한 첨단기술 부문 외국투자사의 자본재 수입에 대한 면세혜택을 부활시키겠다는 주용기 부총리의 최근 약속을 이행키 위해 효과적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 미·중·일 안보대화 추진 본격화

    ◎일,민간차원 추진 제의에 중·미 동의/동북아 안보대화의 틀로 확대 구상/한반도문제 결정 한국제외 가능성 미국과 중국 일본이 참가하는 ‘민간 차원’의 안보대화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에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에 이어 또 다른 차원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또 가이드라인의 개정과정에서와 마찬가지로 한반도 안보 상황 협의의 마당에서 한국이 주요 협의 주체에서 제외되는 결과가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일본은 가이드라인 개정에 반발한 중국을 달래기 위해 대만해협에 대한 적용 여부를 모호하게 흐린데 이어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중국·일본이 한자리에 앉아 안보대화를 갖는 3국간 안보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중국과 일본,미국과 일본은 각각 안보대화를 갖고 있지만 세 나라가 한 자리에 모여 안보대화를 갖게 될 경우 중국의 반발을 누그러뜨릴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3국간 안보대화 구상을 제일 먼저 들고 나온 것은 미국.로스 국무차관보가중국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으나 중국은 미국 주도 대화에는 소극적 입장을 보였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는 별도로 중국에 말을 붙였다.일본은 처음에는 외무심의관(차관보급)이 민간인 신분으로 안보대화에 참여하는 미국·러시아·일본 3국 안보대화의 틀을 검토했으나 중국정부는 정부관계자 참여에 부정적. 일본은 이에 지난 7월 마쓰나가 노부오(송영신웅) 전 주미대사가 방중,민간 싱크탱크가 대화를 나누는 ‘민간’안보대화 추진 의사를 표명해 전기침 외교부장으로 부터 동의를 얻어 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의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자민당 간사장과 회담한 미국의 캠벨 국방차관보대리가 일본의 민간 안보대화 구상에 동의했다. 일본은 땅 고르기가 끝난 미·중·일 3국의 민간 안보대화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환경,각국의 국방계획,환경 마약등 국제문제등을 협의하는 폭넓은 대화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3국간 안보대화가 동북아시아 다자간 안보대화의 틀로 발전할지 여부는 속단하기 쉽지 않지만 적어도 당분간 한국은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문제 협의의 주요 주체에서 제외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제기된다.일본이 한국에 가이드라인 개정에 대해 설명하려 할 때 한국측이 ‘협의’라는 표현을 쓰자 일본은 ‘어디까지나 설명’이라고 못박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국과 일본은 한반도 유사시를 주대상으로 삼겠다는 가이드라인 개정과정에서도 한국을 ‘통보’의 대상으로 삼았지 협의의 대상으로 삼지는 않았었다.
  • 불꺼진 재경원/백문일 경제부 기자(오늘의 눈)

    재정경제원이 일손을 놓았다.연말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몸을 움츠리는 경향이 지나칠 정도다.예산안 편성과 세법개정 등 큼직한 사안을 마무리지은 탓도 있지만 대선을 앞두고 보신주의에 편승,정책결정을 미루고 있다. 여기에는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의 ‘시장주의’도 한몫하고 있다.강부총리가 기아사태를 매듭짓지 못하고 한가롭게 지방 순회강연에 나서자 재경원 관료들도 대선이 끝날 때까지 ‘개점휴업’을 업무수칙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기아사태와 관련,금융정책실은 정치권의 화의수용 요구에도 아랑곳 않고 ‘개별기업에 지원할 수 없다’는 강부총리의 언급을 금과옥조로 삼아 ‘강건너 불구경’이다.외환관련 규정을 일부 고치고 있으나 강부총리의 잦은 부재로 결재가 늦춰지는 촌극이 빚어지고 있다.쌍방울이 부도를 모면한 10일에는 재경원의 지휘부가 모두 자리를 비워 담당 실무자들이 허둥댔다.강부총리는 전주와 군산에서 특강을 했고 안병우 제1차관보와 기업부도를 총괄하는 김진표 은행·보험심의관은 강부총리를 수행했다.강만수 차관은 하오 차관회의에,윤증현 금융정책실장은 외부회의에 각각 참석,업무공백이 초래됐다. 더욱이 금융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막상 금융개혁법안의 국회통과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과거 같으면 여야 안가리고 국회의원을 만나 법안취지를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하는게 관례였으나 요즘은 국회쪽에서 시선이 멀어졌다.정치권의 관심이 온통 대선에 쏠린 탓도 있지만 재경원도 법안통과에 적극적이지만은 않다. 경제정책국의 분위기는 더욱 심하다.국의 특성상 ‘선거용’이라는 비난을 받을 까와 결재서류를 덮어놓은지 오래다.21세기 국가과제 가운데 단기 추진사항을 간간히 발표하고 있으나 새로운 것이 없다.한 관계자는 “사무실은 연구원같은 분위기”라면서 “대선주자의 행보와 대선이 끝난 뒤의 정국상황을 점치며 주로 장기과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재경원의 분리와 이에 따른 자신의 거취에만 관심을 보였다.“예산실과 세제실만 남기고 금융정책실은 신설될 금융감독위로 분리해야 한다” “대외경제국은 통산부와 통합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시 흡수해야 한다”며 장황하게 늘어놨다.예산실은 휴가철이고 세제실은 차기정권이 결정할 세제개혁방안에만 매달려 있다. 한 고위관계자는 “정권 말기에는 그동안 벌여놓은 일들을 마무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강부총리가 혁신적인 정책을 제시한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이를 책임지는 뒷심은 부족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재경원 청사.요즘은 저녁 7시만되면 불이 꺼진다.
  • 부실기업 채권 시장가격 인수/‘정크본드시장’ 도입

    ◎부도유예협약·화의·법정관리 등 단일법 통합/재경원,기업퇴출 관련제도 개선키로 정부는 부실기업 갱생이나 정리를 위해 법적근거가 없는 부도유예협약과 은행관리를 포함해 파산 화의 법정관리 등 개별법에 근거한 회사정리제도를 단일법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기업의 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대주주와의 사전협의가 필요없는 적대적 인수·합병(M&A)을 허용하고 특정기업의 주식을 25% 이상 취득할 경우 ‘50%+1주’를 공개매수토록 한 의무공개제도를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또 부실채권을 시장가격으로 인수하는 정크본드(JUNK BOND)시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8일 기업의 구조조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기업퇴출관련 제도개선안을 마련,오는 11월부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먼저 기존의 경영권과 소수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증권거래법상 의무공개매수 한도를 ▲40%나 30% 이상 ▲주주총회 특별결의 정족수인 발행주식 3분의 1(33%)이상 등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사회의 결의가 있는 경우와 자산 2조원 이하의 기업에 대해서만 가능한 외국인 M&A를 완화,적대적 M&A를 허용하고 외국인의 투자한도 및 대상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현재 순자산의 25%로 제한하고 있는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의 출자 총액한도도 구조조정이 긴박한 부실기업 인수시 일정기간 총액한도에서 예외를 인정한 뒤 나중에 초과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이날 전경련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현재 기업 M&A가 방어쪽에 치우쳐 있지만 앞으로는 이를 보완해 나가겠다”며 “시장가격으로 부실채권을 인수하는 정크본드 시장을 곧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원은 이와 함께 파산 회의 회사정리 산업합리화 은행관리 부도유예협약 등으로 나뉜 회사정리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독일과 같이 통합법으로 묶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경원 제1차관보를 반장으로 법무부 통산부 공정거래위와 은행·증권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금융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특별작업반을 구성할 계획이다.의무공개매수제도 출자총액한도 M&A활성화 등 단기과제는 11월 말까지,부도제도 및 회사정리제도 기업분할제도 등은 내년 1월까지 개선안을 확정키로 했다. ◎정크본드/투자위험 높은만큼 수익률도 높아 시장부실 우려가 있는 기업 주식이나 채권을 대상으로 삼는 공격적인 금융시장.위험이 높은 만큼 수익률도 높다.일반 신탁자산과 마찬가지로 특정 관리회사가 일반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위험성이 높은 채권과 주식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함.성업공사 산하에 설치하는 부실채권정리기구도 일종의 정크본드 시장으로 볼 수 있다.
  • 대외통상조직 일원화해야(사설)

    세계무역기구(WTO)출범과 미국의 경제패권주의 영향으로 무역분쟁이 급증하는 추세에 비춰볼 때 정부가 대외통상 조직과 기능을 일원화한 통상대책기구를 신설키로 방침을 정한 것은 일단 환영할 만한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재정경제원 등 5개부처 차관보들은 6일 한·미 자동차분쟁관련 대책회의에서 미국의 무역대표부(USTR)와 유사한 성격의 독립적인 통상대책기구를 설치,외국의 공세적인 통상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는 것이다.향후 외국과의 무역분쟁에서 지금까지 취해 왔던 소극적이고 수세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우리 통상주권을 철저히 지키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겠다. 물론 기구신설에 앞서 각 부처가 힘을 모아 미국의 슈퍼301조 발동등 통상현안을 처리하는 일이 더욱 시급한 일이기는 하다.그러나 앞으로 계속될 통상마찰에 보다 일사불란하게 원활히 대처하고 분쟁해결의 다양한 방법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이점등을 고려하면 종합적인 조정기능과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독립기구 신설은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 견해다. 실제로 정부의 통상관련분쟁 조정기능은 재경원의 국제협력국,외무부 통상국,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 등으로 다원화돼 있고 다른 부처들도 나름대로 특정품목의 통상기능을 가짐으로써 일처리에 혼선이 빚어질뿐 아니라 책임회피의 소지도 많은 것이다. 특히 미국이 301조 외에도 행정부가 즉각적인 통상협상의 특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신속처리권(Fast Track)’의 입법을 서두르는 등 선진국들이 대외통상압력을 더욱 강화할 태세임을 감안할때 통상조직과 기능의 일원화로 업무수행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국내시장의 협소함과 자원부족때문에 경제성장의 대부분을 대외무역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도 전담기구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그렇지만 예산이나 인력낭비,업무중복 등의 부작용을 부르는 옥상옥이어선 결코 안된다.
  • 통상대표부 신설 검토/미 슈퍼301조 대책회의

    ◎차업계 피해땐 WTO제소 정부는 한·미 자동차 통상마찰을 계기로 통상대표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해 대외통상 관련 정부조직과 역할 및 기능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대외통상을 강화하기 위해 재경원 외무부 통산부 등 관계부처 1급으로 구성된 통상대책기구도 상설화하기로 했다.또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으로 우리 자동차업계가 실질적인 피해를 보면 미국의 무역 보복조치 이전이라도 세계무역기구(WTO)에 즉각 제소키로 했다. 정부는 6일 하오 과천종합청사에서 엄락용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 주재로 외무부 내무부 통산부 건교부 등 5개 부처 차관보 및 담당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자동차협상 관련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범정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미국의 일방적 보복조치를 전제로 한 양자협의는 바람직하지 않으나 한미간 우호관계를 감안해 협의에는 응하되 지난 3차 실무협의에서 제시한 이상의 대안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특히 자동차 수입관세나 자동차 세제의 개편요구와 관련,“세제문제는 자동차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정리했다. 정부는 또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은 세계교역질서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판단,세계무역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태 경제협의체(APEC) 등 국제기구를 통해 주요 교역국가와 공동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관계부처 1급회의를 상설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대외협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통상관련 조직과 역할,기능 등을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민간 전문가의 참여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정부 자동차3사 자동차공업협회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홍보 대책반을 편성,외국에 한국의 자동차시장 현황과 정부정책을 홍보하고 국내 외국차 수입·판매업체와 통산부 건교부 국세청 등 관계 부처간 간담회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 대미 새 차협상전략 마련/일부 세제 개편·홍보 강화

    ◎정부 슈퍼301조 대책 정부는 미국의 슈퍼301조 발동과 관련,새로운 자동차협상전략을 마련,대응키로 했다. 오강현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은 4일 “슈퍼301조가 발동된 상황에서 이제 감정적인 대응은 가급적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냉정하고 차분하게 새로운 협상전략을 마련,원점에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양국간 자동차협상에서 제도개선 문제 등에서는 어느정도 협의가 이뤄진데다 슈퍼301조 발동에도 불구,여전히 1년6개월 가량의 협상시한이 있기 때문에 대화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면서 “국내업계 등에서 일고 있는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자동차세제 문제 등 국제적인 수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측면도 있는 만큼 개선함으로써 협상 타결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정부는 양국간 자동차시장개방 문제가 타결되지 않고 보복조치 등으로 진전될 경우 우리정부로서도 필요한 강경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이날 오실장 주재로 현대,대우,기아,쌍용자동차 및 자동차공업협회 실무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슈퍼 301조 발동에 따른 후속협상에서 정부와 업계가 공동 대응하는 한편 그간 국내 자동차 시장의 현황에 대해 미 행정부와 의회,업계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다고 보고 내년에 워싱턴에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 사무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일본의 경우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사무소를 설치,자체 직원 9명과 일본 자동차 업체 파견직원 50여명을 배치,정보수집과 대정부 및 업계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사태악화에 대비,현행 대외무역법이 미국의 일방적인 무역조치에 대응 가능한 법적 근거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법의 적용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대외무역법은 교역상대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부당하고 차별적인 부담이나 제한을 가할 경우 수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는 6일 하오2시 과천청사에서 엄락용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 주재로 대외경제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갖고 자동차협상 문제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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