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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기획 새해경제/”지식기반산업 육성” 특별좌담

    “정부 핵심과제 103개선정… 총 120조 투입” 21세기 우리 산업은 어떤 모습이 될까.아울러 국가발전을 이어가려면 어떤 형태의 산업구조가 필요할까.산업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말 21세기 국가발전전략으로 지식기반 신산업의 육성을 제시했다.중화학공업 중심의 발 전전략에서 지식이 핵심이 되는 지식기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전략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일각에서는 이에 의문을 제기한다.지식기반 신산업의 개념이 모호한데다 구체적인 육성안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한다. 자칫 산업구조의 틀을 깨뜨릴 수 있으므로 중화학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계속 견지해야 한다고 맞선다. 吳剛鉉 산업자원부 차관보와 朴勝祿 한국 경제연구원 연구위원,禹天植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좌담을 통해 쟁점 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산업발전전략을 모색해 본다. ?곁丁?鉉차관보 지식기반 신산업은 ‘IMF사태’ 이후 현재의 산업구조와 조 직으로는 우리나라가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현 재산업구조는 대규모 장치산업 및 대량생산 방식 중심인데다 대기업과 중소 업체의 수직체계도 경직돼 있어 지식과 정보산업을 바탕으로 21세기에 대비 하는 새로운 성장주도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겠戴?祿연구위원 그러나 신지식 기반산업은 개념이 애매하다.첨단산업 미래 산업 등 지금까지 써온 말과 구분이 잘 안되며 정부가 산업에 개입하는 근거 가 될 수도 있다.지식이나 정보를 생산요소로 중시한다는 뜻 같은데 우리 산 업사에서 기여도가 컸던 것은 지식과 정보보다는 자본과 노동이었다. ?곈宬멥擥恝П맛㎰? 산업사회에서 21세기 정보화사회로 가는 것은 필연적이 지만 70년대 중화학공업정책과 어떻게 비교할 것이냐가 관건이다.과거에는 정부정책이 단계별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앞으로는 기존 장치산업이 한계 에 부딪쳤을 때 과연 무엇을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으면 구호만 으로 끝날 수 있다.21세기 산업패러다임은 지금까지와는 분명히 다르다.중화 학공업과 다른 각도에서 면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곁漸耽煥? 지식기반산업에대한 오해는 크게 세가지다.우선 기존 장치산업 을 포기하고 지식기반산업만 육성하자는 걸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그러 나 모든 산업을 지식집약화를 통해 육성하자는 것이다.또 정부가 특정산업 육성에 직접 개입하려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개방화·국제화 체제에 서 정부의 특정산업 육성은 생각하기 힘들다.기존 대기업의 역할이 부정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하지만 좀더 전문화된 역량을 경쟁력이 있는 분야 에서 발전시키자는 것이다. ?곈敾㎰? 하지만 산업기반에 대한 투자라는 면에서 오해의 소지가 없지 않다 .2002년까지 56조원을 특정산업이 아닌 기반시설에 투입한다는 것이지만 종 래의 정부정책과 다른게 뭐냐고 생각할 수 있다.주력산업이 있고 신산업도 있는 상황에서 산업별로 입체적인 정리가 필요하다.지식기반산업이 어떻게 얽혀가면서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입체적인 구도가 결여돼 다소 현실성이 없 어 보인다.정부안에서 아쉬운 것은 추가 재원이 필요할 때 영역별로 얼마를 써야 할지,돈이 들어가면 어떤 효과가 나올지에대한 분석이 안 돼있다는 것 이다. ?겠湛㎰? 정부가 5년동안 27개 지식기반산업에 집중투자한다고 했는데 과연 지식과 정보가 미래 산업구조에 적합하기 때문인지,단순히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인지 애매하다.개념이 모호하면 정책지원의 타깃이 모호해져 투자 효율 성이 떨어질 수 있다.정부가 예시한 산업은 대개 정보와 기술로 생긴 독점적 이윤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들이다.현재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선진국 을 따라잡는 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곁漸耽煥? 종래 산업정책과 달리 구체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이 는 발전전략으로 제시하는 유도정책 성격이 강한데다 기반구축의 정책이기 때문이다.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원할 핵심과제 103개는 이미 선정된 상태다. 투자와 관련,앞으로 소요될 120조원 가운데 정부부담은 40% 정도다.테크노파 크나 첨단산업단지 등 산업집적지 조성과 지식창출이나 확산 등 기반확보에 주로 쓰인다.나머지는 주로 민간기업이 투자해야 한다. ?곈敾㎰? 현재 우리나라 주력산업은 전자 자동차 조선 철강 등이다.석유화학 이나 기계는 낙후돼 있다.이 정도로 우리나라가 다 먹고살 수는 없다.때문에 2010년쯤까지는 기존 경쟁력있는 산업이 돈을 벌면서 낙후산업을 보강해야 한다.2020년에서야 경쟁력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이 첨단과학 상품을 낳을만한 여건이 돼 있느냐 도 의문이다.세금을 걷어서 이를 육성한다면 국민여론이 극소수의 성공자 위 해 지원한다며 악화될 수도 있다. ?곁漸耽煥? 기존 주력산업이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의 많은 부분을 담당한 것 은 사실이다.그러나 앞으로 자동차 조선 등 주력장치산업의 고용과 부가가치 가 크게 증대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산업전반의 지식기반화를 통해 새로운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서비스업에서도 무수한 고용창출기회가 있고 부가가 치가 창출될 수 있다. ?겠湛㎰? 우리나라는 중화학공업을 통해 성공했다.90년대 초반 중국에 경공 업에서 추월당한 것을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조선 철강 등에서 커버했다. 이들 산업이 97년 매출의 32%를 차지한다.그러나 이렇게 몇가지로 유지하는 바람에 경제위기가 온 것이다.증권처럼 포트폴리오(위험분산)가 필요하다.그 러나 산자부가 정한 신산업보다는 중간에 한단계가 더 필요하다.바로 자본재 산업이다.이쪽은 중국이 당분간 우리를 못 따라온다.소비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자본재를 육성해서 신성장 산업을 찾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영상산 업과 메카트로닉스 등을 말하지만 미국영화 ‘쥬라기공원’도 영화산업 이전 에 엄청난 자본재가 투입된 것이다. ?곈敾㎰? 중국이 우리에게 안되는 것이 자동차나 반도체다.연관산업이 없기 때문에 10년안에 우리를 따라올 수 없다.마찬가지로 우리도 영화 등으로 경 쟁력을 갖출 수 없다.하루아침에 안된다.제조업이 부실하니까 서비스업을 하 자는 것은 마치 ‘공부 못하니까 운동이나 해라’는 식이 될수 있다.중간 자 본재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해답이 될수 있다.그러나 자본재 산업 육성으로 성공한 나라는 고작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정도다. ?곁漸耽煥? 지식기반산업으로 가면서 산업구조의 유연화,서비스화 등으로 제 조업을 경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그러나 정보통신 소프트웨어나 전 자상거래 발전은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겠湛㎰? 전반적인 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드는 40조는 추가적인 돈이 될 수있다.기업·금융 구조조정을 위해 수십조원씩 들어가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식기반산업의 하부구조를 육성한다는 게 얼마나 현실적일지 의문이다. ?곈敾㎰? 산업기반을 위해 쓴다고 해도 인력 기술개발 등 구체적인 항목을 제시해야 한다.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지방으로 어떻게 돈을 보낼지다.현행 지원체계 전반을 다시 편성해야 한다. ?곁漸耽煥? 정부가 이번에 제시한 지식기반산업 발전전략은 우리 산업과 경 제가 가야 할 기본방향만을 제시한 것이다.구체화 노력은 정부와 민간이 함 께 해야 한다.지식기반산업은 공급쪽보다 수요 기반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요 를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이 절실하다. ?겠湛㎰? 과거 정부의 중화학산업정책이 성공했던 것은 규모의 경제가 큰 산 업이므로 정부 개입으로 인한 비효율성을상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앞으로 어떤 산업을 정부주도로 육성한다면 규모의 경제 효과는 없이 비효 율적으로 될 수 있으며 다른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 기반조성에만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 ?곈敾㎰? 일본경제 침체의 근본원인은 지나치게 자기내부 완결적인 구도를 지향한 데 따른 제도의 비효율성이었다.대외연결형 발전구도가 적합하다.미 국 유럽 등지의 다국적 기업이 아시아에 진출중이다.21세기형 기반산업을 조 성하는 데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정리| 陳璟鎬 金泰均 丁升敏 kyoungho@
  • 2차 정부조직 개편 어떻게-문화관광부 현주소

    문화관광부는 정부 부처 가운데 출입기자가 가장 많다.모두 113명이다.우선 문화행정을 맡고 있는 기자가 29명이다.여기에 체육,관광,청소년이 각각 28명이다.반면 국무총리실은 중앙과 지방언론사를 포함,57명이다.구조조정,빅딜 등으로 일거리가 많아진 금융감독위원회도 94명으로 문화부에 미치지 못한다.재무부와 경제기획원이 합쳐져 한때 공룡부서였던 구(舊)재정경제원도100명을 넘지 않았다.여기에 문화의 경우 출판,공연,영화,방송 등 각 분야별 현장기자도 종종 찾는다.방송,영화 등 행정 담당자를 상대로 취재할 일이생기기 때문이다. 공보담당관실의 관계자는 “출입기자 감당하기도 손이 모자랄 지경인데 현장을 뛰는 기자들도 종종 전화를 걸어와 업무협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문화부가 중앙 행정부처로서 그리 큰 부서가 아닌데도 출입기자가 이처럼많은 것은 그만큼 업무영역이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부는 한지붕 다섯가족이다.문화,체육,청소년,관광,해외홍보를 포함한공보업무가 이에 해당한다.이 가운데 문화는 문화,종교,예술,문화산업,문화재관리로 분야가 나뉘어 식구가 더 많아진다.이렇게 된 것은 정부 행정기구개편때마다 살이 붙었기 때문이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90년 문화공보부가 문화부와 공보처로 분리되면서 발족한 문화부를 모체로 하고 있다.문민정부 출범 초기인 93년 문화부는 체육청소년부를 흡수,문화체육부가 됐다.정부조직 축소에 따라 유사 업무를 통폐합했기 때문이다. 당시 문체부는 체육담당차관보와 기획,종무,청소년정책실 등 1차관보,3실,7국 체제였다.94년말에는 관광분야가 합류한다.2차 정부조직개편으로 건설부와 교통부가 건설교통부로 통합되면서 관광업무가 넘어왔다.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2월에는 공보처가 폐지되면서 언론업무는 총리 공보실로 가고 신문방송 및 광고행정은 문화부로 이관됐다.결국 이렇게보면 문화부는 3.5부의 결합체라고 말할 수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문화관광부는 문화부가 되어야 한다”며 “문화부의 가지가 많아진 것은 정치논리에 의해 행정기구가 개편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질적 업무가 모여있는 데다 업무영역이 광범위하다 보니 장관이 빠른 시일안에 업무파악을 하지 못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소액 다건주의’로 인해 다른 곳에 비해 예산항목도 훨씬 많다.또 중장기 계획을 입안하거나 법을 고치려 해도 분야별로 제각각 준비해야 한다.게다가 장관으로서는 문화,청소년,체육 등 챙겨야 할 행사도 많다. 申樂均 장관은 “직원들로부터 보고를 받거나 결재를 할 때 ‘빨리빨리’또는 ‘요점만 말하라’는 말이 습관적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문화부의 고위 관계자도 “서로 성격이 다른 업무가 합쳐져 있어 장관이 모든 업무를 관장하기란 쉽지 않다”며 “실국장들이 담당 업무를 주도적으로처리하고 장관은 조정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장관은 공무원들의 손에 놀아날 수도 있다.기획예산위원회의 문화부에 대한 평가는 인색하다.국립극장의 민영화 등 개혁작업이 지지부진한 것은 申장관이 자기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공무원들의 논리에말려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 申장관은 부인한다.이질적인 업무가 혼재해있는 것에 대해서도 관광,청소년,체육업무는 문화행정과 어울릴 때 시너지효과를 거둘수 있다며 문화부가 관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러나 문화계의 시각은 곱지 않은 듯하다.한 문화계 인사는 “장관이 인의 장막에 둘러싸여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 현대전자·LG반도체 고용문제로 제자리

    ?건測濡?LG 빅딜 이달 말까지 맺기로 한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간의 주식양·수도 계약은 LG반도체 종업원의 생존권 보장문제에 걸려 한걸음도 진전되지못하고 있다.종업원들은 ??5∼7년간 고용보장??30% 명퇴 후 나머지 70%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LG는 이미 종업원의 요구를 전폭 수용해 줄 것을현대측에 공개 요구했기 때문에 개입하기 어렵다는 입장.현대는 LG 내부문제로 치부하는 듯한 태도다.?갱竊벙ㅄ肉? 정부가 중재에 나섬으로써 ‘선 인수,후 정산’방식을 통한 급속 타결의 물꼬가 트이긴 했다.그러나 실행방식을 둘러싼 양쪽의 의견 대립은 여전하다. 대우는 삼성자동차의 경영권을 인수해 공장가동을 정상화한 뒤 협상을 계속한다는 이 방안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아무런 ‘안전판’도 없이 덜컥 경영권을 인수했다가 자칫 손해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청와대 분위기가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대우는 지난 25일 ‘대안’을 제시했다.삼성차의 경영자료를 넘겨받으면 합의에 응할 수 있다는 것.반면 삼성은 “지금 당장 삼성차의 경영자료를 대우에 넘겨줄 수는 없다”며 “실사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채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대우의 잇속 차리기”라고 비난한다. 한편 정부는 이번주 안에 중재안을 마련,협상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산자부 吳剛鉉차관보는 “중재안은‘선 인수,후 정산’과‘SM5 계속 생산’을원칙으로 삼성차 부품업체의 손실 분담,고용승계,사업이관 범위,빅딜 손실부담원칙 등의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魯柱碩 金泰均 joo@
  • 중앙부처 승진러시

    정부 중앙부처 4·5급 간부들의 승진 및 전보인사가 한창이다.하루에도 몇개 부처에서 수십명씩의 인사이동을 쏟아내고 있다. 어떤 부처에서는 개혁적인 인사를 하느라,다른 부처에서는 지난해 물러난간부들의 자리를 메우느라 인사를 하고 있다.행정자치부 曺潤明인사과장은“인사가 대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지난 한해 동안 간부들을 평가한결과를 이번 인사에서 반영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같은 승진 러시는 하위직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어서 하위직 공무원들은 아쉬워하고 있다.지난해 조직개편에서 4·5급 자리 수를 많이 줄인 탓이다.曺과장은 “4·5급의 승진은 별문제는 없으나 5급으로 승진하는 데가서는 파급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인사적체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갰린퓟뮐幟? 4급 서기관을 대상으로 희망보직을 받아 李泰翰정보화담당관(행시31회)을 임명한 것은 공직사회의 파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李永燦서기관(행시27회)이 복지정책과장으로 임명된 것도 개혁인사 케이스.?걋怜繹? 1급(차관보)3명,국장급 3명을 산하기관에 ‘낙하산’으로 내보낸것을 계기로 줄줄이 승진인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과장급의 국장급 승진이 3명에 달했다.부이사관 승진과 서기관 승진도 각각 1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개窄껼? 安德壽차관보가 사퇴하고 白顯基농업공무원교육원장(1급·행시 13회)과 李寬鏞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2급·17회)이 대기발령으로 물러나면서인사에 숨통이 트였다. 지난 16일 安鍾云청와대비서관(17회·2급)이 진급연한을 1년여 가까이 남겨 놓은 상황에서 1급 직위의 기획관리실장으로 전격 발탁됐다.이어 20일에는국장급 10명의 전보인사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3명은 사실상 승진했다.?같풉낳? 지난 21일의 1급인사에 이어 26일 국장급 인사에서는 崔泳喆전도시계획과장이 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으로,許在濬전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이 한강홍수통제소장으로 한단계씩 올라섰다. 이밖에 교육부에서는 14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3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정보통신부도 15명을 4급으로 승진시켰으며,통일부는 3명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외교통상부는 부이사관 및 과장급 40여명을 전보했다.李商一 朴政賢 jhpark@
  • 민간에 개방하는 3급이상 고위직

    정부가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3급이상 고위공무원 자리에 차관보,감사관,심의관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위원회는 22일 민간 전문가에게 개방할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직위 240개 가운데 이같은 자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에 앞서 기획예산위는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 직위 800여개 가운데 30%인 240개를 개방형 직위로 선정,민간 전문가를 경쟁을 통해 채용하기로 했었다. 1급인 차관보와 2급인 심의관(국장급)의 경우 당초 장·차관에 대한 정책조언 등의 참모역할을 위해 민간인에게 할애됐으나,기능이 집행기능으로 바뀌고 공무원들이 독차지함으로써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점이 있다고 보고 이를 민간 전문가에게 넘기는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이와함께 17개 부처의 기존 차관보 직위외에 추가로 민간인 차관보를 채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감사관은 갈수록 회계감사의 필요성과 감독기능이 커짐에 따라 공인회계사등 외부전문가를 영입한다는 방침 아래 처우개선책도 함께 마련중이다. 이밖에 정부는 개방형 직위에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전산직,환경직 등을 포함시키는 것은 물론 해당 부처의 정책수립 등 핵심분야도 민간인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기획예산위는 지난해 각 부처 경영진단을 실시하면서 부처별로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의견을 제출토록 했으며 이를 토대로 해당 직위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 건교부차관보 康允模씨

    정부는 21일 건설교통부 차관보에 康允模 전 건설지원실장(사진)을 임명했다. 기획관리실장에는 趙宇鉉 전 철도청 차장,건설지원실장에는 李泰烈 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전보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에는 李勝一 전 서울지방항공청장,철도청 차장에는 崔吉大 전 도로심의관을 각각 승진,임명했다.朴性泰 sungt@
  • 외교부 ‘쌍두마차’ 체제로

    외교통상부는 통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통상부장관-통상장관의 2장관체제로 개편할 방침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외교부는 또 통상장관의 대외명칭을 현행 ‘Minister of state for trade’에서 ‘Minister for trade’로 개정,대외적으로 각료급 회의에 참석하도록조직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Minister of state for trade가 영미권에서 결정권이 없는 부(副)장관정도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통상장관이 국내적으로도 장관급 예우를 받도록 해 국무회의 등에 참석토록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현행 통상교섭본부 조직을 폐지해 외교부내로 흡수하고,차관이 모든 실·국업무를 관장하며 현 차관보는 정무차관보로,통상교섭조정관은 경제차관보로 명칭을 바꿀 계획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캐나다 외교통상부는 외무,통상,국제협력 등 3장관이,호주 외교통상부는 외무,통상 2장관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국제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는 21세기에 1부처 1장관이어야만 한다는 철칙을 고수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제2차정부조직개편과 맞춰 이같은 개편안을 놓고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위원회등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徐晶娥 seoa@
  • 鄭在龍 성업공사사장,취임식 끝나자마자 노조 방문 ‘파격’

    지난 5일 재정경제부 차관보에서 성업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鄭在龍씨의 호방한 스타일이 화제다.특유의 보스기질로 단숨에 불화를 잠재우며 조직을 장악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파격은 취임 첫날부터 발휘됐다.鄭사장은 취임식이 끝난 직후 노조 사무실부터 방문했다.당시 노조는 전임 사장이 노조와 상의없이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것에 항의,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鄭사장은 즉각 집행부와 점심자리를 마련,“합리적으로 공사를 운영해 가겠으니 믿어달라”고 약속해 노조를 안심시켰다.이어 술잔이 한순배 돌았고 분위기는 단숨에 화기애애해졌다.노조가 그날로 농성을 푼 것은 물론이다. 부사장 등 임원들 역시 鄭사장이 대외적으로 강력한 바람막이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가 크다는 후문이다. 鄭사장은 최근 사석에서 “성업공사라는 이름에서 구시대적인 냄새가 난다”면서 ‘자산공사’ 등으로 이름을 바꾸겠다는 뜻을 비쳤다고 한다.부임 전에는 ‘낙하산 인사’라는 논란이 있어 우려했던 직원들이지만 이제는 ‘힘있는’리더에 거는 기대가 무척 큰 눈치다.
  • 현직대사 임기연장 요구 “별일”

    현직대사가 임기를 연장해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후임대사가 4개월이나본부에서 대기해야 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13일 본부 국장급 이상 간부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오는 2월 말∼3월 초 신구 재외 공관장의 업무 인수 인계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그러나 崔東鎭 주(駐)영국대사가 “4월19∼22일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한국방문까지를 마무리하고 들어오고 싶다”며 洪淳瑛외교부장관에게 임기연장을 강력히 요청,결국 예외적으로 오는 5월 초쯤 귀국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문제는 후임대사로 내정된 崔成泓전차관보.崔전차관보는 13일자로 후임 차관보에 임명된 張在龍 주 베네수엘라 대사가 귀국하는 대로 업무를 인계할계획이다.결국 崔전차관보는 5월 초까지 무려 4개월간 세종로 정부청사 인근대우빌딩 내 외교부 문화협력국 회의실에서 난데없는 '백수' 생활을 하게 됐다.이전에 공관장 자녀의 결혼문제 등으로 한달 가량 임기가 연장된 경우는있지만 이처럼 오랜 기간은 처음이다. 외교부 주변에선 “검찰처럼 동기나 후배가 총장에 오르면 용퇴하는 것까지바라진 않는다”면서 “그렇지만 올해 퇴임할 분이 후배에게 대사(大事)를 양보하는 게 미덕이 아니냐”는 반응도 많다.秋承鎬 chu@
  • 농림부 차관보 朴昌正씨

    농림부는 15일 차관보에 朴昌正 기획관리실장을 전보발령했다. 기획관리실장(직무대리)에는 安鍾云 청와대 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 외교부차관보 張在龍씨

    정부는 13일 외교통상부 차관보에 張在龍 주(駐)베네수엘라 대사(사진)를임명했다.외교부 기획관리실장에는 金龍圭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외교안보연구원교수부장에는 朴楊千 주루마니아 대사가 발령됐다.
  • 『테마기획 새해경제』실세금리 더 내릴까

    재정경제부는 현재 실세금리는 적정 수준에 접근했다고 본다.李根京재경부차관보는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3%와 경제성장률 전망치 2%에다 대출리스크를 감안할 경우 현재 6∼7%의 콜금리는 거의 적정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李차관보는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이 외환위기를 겪는 태국은 실세금리가3∼4%,싱가포르나 대만은 4∼5% 수준”이라고 말해 추가로 금리를 내릴 여지가 있다고 시사했다.지난해 물가상승률이 7.5%에 달한 상황에서 실세금리가7% 수준까지 내려갔다면 앞으로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질 경우 추가로 금리를 내릴 여지가 있다고 본다.다시 말해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금리로는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재경부는 그러나 금리인하는 어디까지나 시장에서 결정되어야 할 사항이라며 적극 개입하지 않을 방침이다.지난해 12월 이전까지 한국은행의 등을 떼밀어 금리를 내리게 했지만 이제는 이런 강제적인 금리인하는 하지 않겠다는것이다.다만 금리가 더 내릴 여건만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낮은 수준의 금리를 무리하게 인하하다가는 자본의 해외유출 등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 정부 외교문서 공개

    지난 68년 1월 23일 발생한 미해군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사건 직후 한·미 양국이 대응방식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사실은 ‘생산·접수후 30년 경과 외교문서의 공개' 규정에 따라 외교통상부가 13일 공개한 ‘1·21 무장공비 침투와 푸에블로호 납북 관련 외교문서'에 담겨있다. 당시 한·미 갈등은 1·21사태에 대한 미국의 소홀한 대처에서 비롯됐다.미국은 1·21 청와대 기습사건을 단순한 무장공비 사건으로 취급했다.백악관국가안전보장회의도 열지 않고 주한미대사와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이 문제를위임,한국의 대북 강경대응을 억제하는데 주력했다. 이틀후 푸에블로호 사건이 발생하자 1·21사건과 연계처리하자는 한국의 주장을 무시하고 미국은 북한과 비밀협상에 나서 승무원 송환을 위한 판문점회담을 성사시켰다.푸에블로호의 유엔 안보리 상정과 관련,한국은 안보리 상정은 북한에게 선전장을 차려주는 것이라며 반대했으나 미국은 남북한의 동석을 요구,갈등을 빚었다.사건 발생 열흘이 지난 2월 2일 당시 외무장관이주한미대사에게 “1·21사건과 푸에블로호를 똑같이 중요시한다”는 각서를 썼다.각서에는 물론 판문점 북·미회담에 한국군이 참석 못해 유감이란 우리의의사도 명시됐다.또 사건 종료직후 미국은 대북 사과문 합의 경위를 담은 해명서를 한국에 전달했으나 한국은 이에 불만을 품고 돌려보냈다. 한국은 푸에블로호 사건 직후 프랑스,태국,콜롬비아,남아공,에티오피아 등한국전 참전 16개국을 대상으로 대북규탄과 한국지지 성명을 얻어내려 했으나 미국의 소극적 자세로 실패했다.한국은 또 미국정부가 북한에 의한 억류선원을 중시,1·21사건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인데 대해 항의하고 그 대가로 군사원조 확대를 요청했다.3월 28일 주미대사관이 외무장관에게 보낸 전문에는 미 국방부 차관보가 하원외교위에 나가 한국군 전투태세 개선을 위해 69년 군사원조예산 4억2,000만달러 전액의 승인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 美, 한반도정책 전면 재검토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북한 지하시설의 의혹 해소가 북미간 시급한 과제며 미국은 이 문제 해결에 비중을 두고 협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스탠리 로스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12일 말했다. 로스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포린 프레스 센터에서 가진 회견에서 북한의 핵무기정책에 대한 의혹으로 “북·미 기본협정이 와해 위기에 처해 있다”고경고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4자회담은 단기간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은 장기적인 과제로 점진적인 진전을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로스 차관보는 한반도문제는 지하핵시설,미국 의회의 한반도에너지기구(KEDO) 예산법안,4자회담 등 특정사안별로 나눠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최근 북·미 핵협정의 준수 의도가 없다고 밝힌것은 위협용이라며 과도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디 버거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은 12일 미국은 북한 핵과 장거리 미사일의 기술 개발을 중단시킬수 있도록 한반도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거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 카네기재단이 주최한 연례 국제 핵비확산회의에 참석,미국은 윌리엄 페리 북한 정책조정관의 지원을 받아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개혁人事-조직 정비 ‘관가 비상’

    공직사회에 초특급 태풍인사가 예보돼 공무원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개혁의지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공무원조직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다음달 경영진단 결과가 나오는데다,보직을 받지 못한 ‘잉여인력’ 공무원에 대한 직권면직 시한(2월28일)을 앞두고 있어 이번 인사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은 거의 필사적이다.술렁이는 정도를 넘어서 아예 일손을 놓는기관마저 나오고 있다.농림부 金成勳장관은 安德壽 차관보의 사의표명에 따른 국장급 인사를 이번주 중 단행할 예정인데,차관보에 朴昌正 기획관리실장,기획관리실장에 安鍾云 청와대비서관이 내정됐다는 설이 파다하다.게다가 金장관이 지난 주말 과장급을 대상으로 국장에 대한 평가를 받아내자 국장급들은 아연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金장관은 17개 국장직이 적힌 설문지를 돌리면서 “스스로 장관이라 생각하고 누가 어느 자리에 앉는 것이 바람직한지 적어볼 것”을 지시했다.직원들은 이색적인 제도를 환영하기보다는 개혁적인 과장들을 승진시키려고 물러날 국장들을 골라내는 사전 정지작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도 곧 1급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어서 국장급 인사도 뒤따를전망이다.康允模 건설지원실장,鄭林川 수송정책실장,南東益 광역교통기획단장,曺宇鉉 철도청차장 등 1급들의 자리이동이 점쳐지고 있다. 잉여인력 처리시한을 앞두고 ‘끗발’있는 부서는 느긋하고,힘없는 부서는고민을 거듭하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3,4급 10여명의잉여인력을 안고 있는 문화관광부는 간부들이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는 통에 점심마저 함께 먹지 않는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최근 큰 폭의 인사를 한 재정경제부는 잉여인력을 자체해결해 공직사회의부러움과 눈총을 받고 있다.재경부는 간부들을 산하단체의 사장이나 감사로내보낸 뒤 승진 및 전보인사로 잉여인력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국장급 유휴인력이 없어 경제홍보센터 소장을 맡을 후임을 고르지 못한 상태. 金世鈺 경찰청장이 전격 경질되자 경찰은 거의 일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특정지역 출신을 우대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호남출신 간부들은 위축돼 있다는 것이다.
  • 許陞소보원장 국제통상대사 겸임

    정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許陞 소비자보호원장을 국제통상담당대사로 겸임 발령키로 의결했다. 許대사는 앞으로 수출증대와 외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며 세계무역기구(WTO)등 다자통상기구에서도 우리측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許대사의 국제통상담당대사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이다. ○許대사 약력 ●전남 보성(·63세)●주세네갈대사 ●외무부 제2차관보 ●주제네바대사 ●국제경제·통상담당대사 ●남북핵통제공동위원장 ●소비자보호원장
  • 인쇄문화협회 신년인사회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朴忠一)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쇄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인쇄인과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는 올해 통일을 대비한 남북인쇄인 교류를 추진하는 등 21세기를 대비하는 인쇄업계의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李 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李溱培 문화관광부차관보,柳琦諪 세계중소기업연맹 총재,金直勝 인쇄연합회장,高壽坤 서울인쇄조합 이사장,李在宣 경인쇄조합 이사장,羅春浩 대한출판문화협회장,許光洙 한국잡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리틀 보스” 康奉均경제수석

    康奉均 청와대 경제수석은 요즘 ‘리틀 보스’로 불린다. 목하 진행 중인 경제부처 고위 공무원 인사에 발벗고 나서 부하들을 챙겨주고 있기 때문이다.경제수석실에서 데리고 있던 비서관과 행정관을 한 데 묶어 과감히 ‘친정’으로 돌려보내고 있다.柳志昌 금융비서관과 裵善永 금융담당행정관,安鍾云 농림해양수산비서관과 姜武賢 해양수산행정관이 주인공이다.이들은 영전하거나 수평이동하더라도 ‘노른자위’로 옮겼다.때문에 청와대의 다른 공무원들은 경제수석실을 부러워하는 눈치다. 관가에서도 이를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당사자들도 크게반기고 있다. 柳志昌비서관은 재정경제부 인사에서 금융정책국장에 내정됐다.지난해 7월8일 주제네바대사관 재경관으로 있다 비서관으로 부임한지 불과 6개월만에재무부시절 이재국장에 해당되는 금융정책 책임자에 임명됐다.裵행정관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구랍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으로 옮겼다.그는 지난해케인즈이론에 도전하는 경제이론서를 펴내 화제를 모았다.행시 17회 출신인安비서관은1급에 발탁돼 관가를 놀라게 하고 있다.최근 떡값 파문으로 물러난 安德壽차관보 후임으로 갈 예정.康수석은 金成勳 농림부장관에게 전화를해 安비서관을 천거했다는 후문이다.姜행정관도 부임 10개월만에 친정인 해양수산부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관계자는 “康수석은 참모 역할을 하는 청와대 근무는 1년이면 족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은 순환인사가 정례화되는 게 바람직하다”고밝혔다.朴先和 psh@
  • 재경부 고위직 대규모 인사

    재정경제부는 5일 국장급 3명을 1급으로 승진시키고 12명의 자리를 바꾸는 등 고위급 간부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1급 인사로는 차관보에 李根 京 세제총괄심의관,세무대학장에 李相龍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아시아·유 럽정상회의(ASEM) 준비기획단장에 鄭健溶 금융정책국장 등을 승진,내정했다.
  • 재경부 인사 뒷얘기

    재경부의 대대적인 인사 뚜껑이 5일 열렸다.1급 4명과 국장급 27명 등 모두 31명이 승진과 전보됐다. 국장급 이상은 거의 모두 자리를 옮긴 대폭 물갈 이다. 재경부는 이날 내정인사 내용을 공개하면서 “연공서열보다는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1급을 행정고시 13,14회 중심으로,국장급의 경우 행시 12회 이상은 본부 국장에서 배제하고 13∼17 회 중심으로 뽑았다고 덧붙였다. 1급으로 승진한 李根京차관보,鄭健溶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준비기획단 장이 행시 14회다.승진한 李相龍세무대학장과 ASEM준비기획단장에서 전보된 金振杓 세제실장은 13회. 국장급 이상의 경우 본부 6명의 유임(경제정책국장,경제협력국장,국민생활 국장,공보관,정책심의관,국세심판소 심판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꾼 대폭적 인 교체였다.재경부의 노른자위 자리인 금융정책국장과 국제금융정책국장도 바뀌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두드러진 것은 청와대 근무를 끝낸 인사들이 대거 약진 한 점이다.신임 李차관보를 세제총괄심의관에서 바로차관보로 발탁한 것을 비롯해 柳志昌 청와대금융비서관(행시 14회)은 금융정책국장으로 전보시켰다 . 청와대 경제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작년 하반기 재경부로 온 金容德 국제금융 심의관(15회)을 국제금융국장으로 파격 기용한 것은 이번 인사의 꽃으로 불 린다. 또 국장급 승진도 6명에 달했다. 재경부 안팎에서는 국장급의 이동과 관련 장관과 차관의 인물 선호도가 뚜 렷이 반영됐다고 평했다.재경부는 앞으로도 연공서열 위주에서 벗어나 능력 에 의한 발탁인사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李商一 bruce@ [李商一 b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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