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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 ‘나대로 人事’ 파문

    행정자치부가 지난 27일 내정 발표한 승진인사가 중앙인사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치도록 한 국가공무원법을 정면으로 무시한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 임용령에 따르면 1∼3급 일반직 공무원의 신규채용이나 승진은 반드시 중앙인사위 심사를 거쳐 임용권자(장관)가 임용 또는 임용제청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이번 행자부의 1급 승진인사는 중앙인사위원회에 심사 요청을 하지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내정해 발표해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28일 “아직까지 임용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한 행자부 내정일 뿐 정부 발령으로 보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행자부가한꺼번에 인사를 하다보니 불가피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명백한 잘못이라는 주장이다. 또 다른 관계자도 “중앙부처가 법으로 정해진 절차와 기준에 따라 인사를하지 않으면 중앙인사위는 존립할 이유가 없다”면서 “인사위 출범 초창기를 빼놓고는 거의 이러한 사례가 없었는데 규정을 잘 알고 있는 행자부가 이를 어겨 유감”이라고말했다. 행자부의 승진인사 발표에 대해 다른 부처에서는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 아닌가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한다.행자부에서 중앙인사위의 기능을 별로 인정치 않으려는 일들이 지금까지 종종 있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개방형 직위를 선정할 때 행자부는 마지막까지 중앙인사위에 해당 직위를 통보하지 않았었다.또 개방형 직위 발표 전날까지 ‘인사국장’자리를 내놓지 않으려고 버텨 다른 부처로부터 눈총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행자부 관계자는 “차관보가 설대책과 선거상황실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여서 서둘러 발표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말한다.전보 인사와 한꺼번에 하려다 보니 절차를 생략하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행자부는 27일 국장급 전보 인사를 하면서 조영택(趙泳澤)자치행정국장을 차관보로 승진시키는 등 2급인 4명의 국장을 1급직위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발표했다. 홍성추기자 sch8@
  • 내부승진 원칙…“인사숨통” 환영

    27일 차관급 인사가 내부승진이 많은 탓에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환영하는분위기였다.하지만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행정자치부 김재영(金在榮)차관보의 차관 승진에 옛 내무부 출신들은 반겼으나 내무부 출신 장·차관을 모시게 된 총무처 출신은 풀이 죽은 모습.총무처 출신 간부는 “총무처 출신은 이제 차관자리 하나 차지하지 못한다”고푸념. 특히 총무처 출신들은 행자부의 업무가 옛 내무부 위주로 돌아가지 않을까우려.총무처 출신의 A과장은 “내무부와 총무처가 합해져도 행정을 모르는김정길장관,두 곳을 모두 잘 아는 김기재장관이 있을 때는 균형을 이뤘다”며 “부처 내에서 총무처 업무의 비중이 적어질 소지가 많다”고 걱정. ●기획예산처 정동수(鄭東洙)기획관리실장의 환경부 차관 영전에 직원들은“과연 진념(陳捻) 장관”이라며 그의 ‘사기진작 처방’에 혀를 내두르기도.후임 1급 자리 승진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국장급 후속인사도 뒤따를 전망. ●금융감독위원회 업무에 정통한데다 인기가 좋은 이정재(李晶載) 금감원 부원장이 금감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인사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이부원장이금감위로 옮김에 따라 금감원의 연쇄승진 인사가 예상되는데,한 직원은 “큰집(금감위) 작은집(금감원) 모두 승진인사가 이뤄지는 것도 절묘하다”고 한마디.또다른 직원은 “지난주에는 금감위 과장 3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기 때문에 금감위,금감원 모두 승진인사가 이뤄져 균형도 맞는 셈”이라고 환영. ●농림부 김동태(金東泰) 전차관이 민주당 후보로 고령·성주지역에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를 물러난 후임에 내부인사나 다름없는 김동근(金東根) 산림청장이 임명되자 무척 반기는 분위기.신임 김차관은 농정국장을 떠난지 1년9개월만에 금의환향(錦衣還鄕)한 셈.특히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 차관 자리에 올라 부산·경남(PK)이면서도 관운이 따른다는 평. 신순우(申洵雨) 산림청장은 장애인의 핸디캡을 딛고 뒤늦게 차관급 자리에올라 농림부는 이래저래 화제.신청장은 “장애가 산지 방문 등 업무처리에전혀 지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외교통상부 반기문(潘基文) 신임 차관의 합리적인 일처리와 원만한 성격때문에 외교부 직원들은 비교적 환영하는 분위기.외시출신(외시 3회)으로선처음으로 차관에 오른 반차관이 외교부의 전반적 세대교체와 인사적체 해소에 기폭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적지 않다. ●교육부 이원우(李元雨)차관의 경질에 대해 의아해 하는 분위기가 역력.문용린(文龍鱗) 장관이 새로 임명된 상황에서 30년 동안 교육부에서 잔뼈가 굵은 이전차관이 당분간 계속 문 장관을 보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기때문이다.직원들은 김상권(金相權) 신임 차관에 대한 평가보다는 ‘교육부의장·차관 임기가 너무 짧은 것이 아니냐’며 불만스러워했다. ●법제처 지검장 출신이 처장으로 오자 매우 실망하는 분위기.법제처 관계자들은 “지금까지는 법무부 출신의 경우 차관이나 고검장 경력자가 오는 것이관례였다”면서 “법제처의 위상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시. 이들은 지검장 출신 처장이 각 부처와 관련된 법안을 외풍없이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시하면서검찰의 ‘비정상적인’ 직급 상향의 문제점을 지적. 법제처는 처음으로 내부승진한 김홍대(金弘大) 전 처장이 장관후보로 거론되다 성사되지 않은데다,후임에도 내부승진이 이뤄지지 못해 이래저래 아쉬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비상기획위원회 3성장군에 국방대학원장 출신인 이유수(李裕秀) 신임 위원장에 대해 대체적으로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당초 위원회에서는 유효일(劉孝一)사무처장의 승진을 기대하는 측도 있었으나 소장 출신이어서 다소 힘이부쳤던 것으로 해석하기도.이신임위원장은 박태준(朴泰俊)총리가 직접 낙점해 조영장(趙榮藏)실장을 통해 한광옥(韓光玉)청와대비서실장에게 추천했다는 후문. 박선화 박홍기 진경호 이도운기자 psh@
  • 차관·차관급 12명 인사 단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외교통상부 차관에 반기문(潘基文) 주 오스트리아 대사를 임명하는 등 6개 부처 차관과 차관급 6명 등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 대통령은 행자부 차관에 김재영(金在榮)행자부 차관보,교육부 차관에 김상권(金相權) 서울시 부교육감,과학기술부 차관에 한정길(韓錠吉)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농림부 차관에 김동근(金東根) 산림청장, 환경부 차관에 정동수(鄭東洙)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공석중인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정재(李晶載) 금융감독원 부원장,법제처장에는 박주환(朴珠煥) 전주지검장,비상기획위원장에는 이유수(李裕秀) 전 국방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산림청장에는 신순우(申洵雨)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나승포(羅承布) 소청심사위원장,소청심사위원장에 문동후(文東厚) 청와대 행정비서관을 발령했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차관 및 차관급 인사는 전문성과개혁성을 위주로 한 내부승진 원칙이 적용됐다”면서 “특히 환경부 차관에예산통을 기용한 것은 환경문제에 막중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 따라 해당 부서의 건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신임 차관·차관급 12명 프로필

    ◈潘基文 외교 94년 北核위기때 한·미조율 기여 편안한 느낌을 주는 외모와 소탈한 성품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빈틈없는일처리,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70년 외무고시 3회 출신.94년 북한 핵위기때주미 정무공사로 있으면서 막후에서 한·미 조율과 제네바 협정 성사에 기여했다.부인 유순택(柳淳澤·55)씨와 1남2녀. ▲충북 음성(56)▲충주고·서울대 외교학과▲미주국장·제1차관보▲대통령의전·외교안보수석▲오스트리아 대사◈金在榮 행자 업무추진력 갖춘 정통 내무관료 온화한 성격에 남몰래 불우이웃을 도울 만큼 정이 많다.부하직원들과 식사를 하면 반드시 자신이 식사비를 지불할 정도로 세심하며 합리적이라는 평. 과천시장때 그린벨트 무허가 건물정비작업을 밀어붙인 업무 추진력을 갖고있는 정통 내무행정관료.부인 강순자(姜順子·56)씨와 1남1녀. ▲경북 의성(58)▲연세대 법학과▲내무부 지방행정국장▲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金相權 교육 초등교사 거쳐 9급으로 공직입문 일처리가 깔끔하고 교육부 공보관을 역임할 만큼 대인관계도 좋다.부교육감과 대학 사무국장 등을 두루 거쳐 예산 및 대학정책에 정통하다.4년동안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뒤 9급으로 공직에 입문,보사부·재무부·관세청에서 근무했다.부인 양영자(55)씨와 1남1녀. ▲전남 해남(57)▲광주사범학교▲교육부 기획예산담당관▲국제교육진흥원장▲서울시 부교육감◈韓錠吉 과기 경제부처 두루 거친 전형적 관료 지난 70년 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경제관련 부처를 두루 거친 전형적인 관료.일 처리는 꼼꼼한 편이지만 관운은 없어 행시 7회중 유일하게 1급으로 남아있다가 뒤늦게 빛을 봤다.조용한 성품에 말수가 적다. 부인 최영희(崔英嬉·53)씨와 1남1녀. ▲함남 흥남(54)▲서울대 법학과▲재무부 국고국장▲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국무조정실 경제행정조정관◈金東根 농림 기술고시출신 첫 농림차관에 기술고시 출신으로 최초로 농림부 차관에 올랐다.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낸다는 평.처음 만난 사람도 금방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산림청장시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을 펴며실업대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외유내강형.부인 김영애(金英愛)씨와 1남3녀. ▲울산(54)▲서울대 농학과▲기술고시 8회▲농림부 유통과장▲산림청 차장◈鄭東洙 환경 합리적이고 신중한 언행의 신사 재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재무부에서 금융분야를 주로 한 뒤재정경제원에서 예산까지 폭넓게 섭렵했다.매사 합리적이고 신중한 언행으로 신사로 불린다.예산기능이 기획예산처에 자리잡는데 기여했다.각계에 지인이 많다.부인 이찬정(李燦貞)씨와 2남. ▲서울(55)▲서울대 상대▲행시 11회▲재무부 보험국장·경제협력국장▲예산청 차장◈李晶載 금감위부위원장 재무부 핵심직책 거친 금융통 수재형의 정통 재무관료.옛 재무부의 핵심인 금융정책과장 이재국장을 거친금융통이다. 업무파악 능력이 탁월하다.위에 할 말을 하는 소신파다.아랫사람들을 편안히 해줘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이경재(李景載) 기업은행장과 이명재(李明載) 부산고검장이 형이다.부인 박금옥(朴今鈺)씨(49)와 2남. ▲경북 영주(53)▲경북고 서울대 상대▲행정고시 8회▲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朴珠煥 법제처장 30여년 지청·형사부서 주로 근무 30여년간 주로 일선 지청과 형사부에서 근무해왔다.제주지검장 시절에는 수사검사와 피의자·참고인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친숙한 제주방언’ 이라는책자를 펴내기도 했다.지난해 6월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했지만 전화위복이됐다.부인 한성림(54)씨와 2남1녀. ▲경남 창녕(57)▲경북고·서울대 법대▲사시 10회▲법무부 인권과장▲서울고검차장▲제주·전주지검장◈李裕秀 비상기획위원장 한반도 지형맞는 전략개발에 이바지 매사에 철투철미하면서도 업무에서는 합리성을 중시하는 예비역 중장.주로야전에서 근무해온 ‘기갑통’으로 한반도 지형에 맞는 기동전 개념과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했다.93년 기갑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군단장에 발탁됐다.부인 임동애(51)씨와 2녀. ▲부산(57)▲육사 20기▲1기갑 여단장 ▲수도기계화사단장 ▲육본 군사연구실장▲7군단장▲국방대학원장◈申洵雨 산림청장 장애 극복해온 입지전적 인물 높은 학구열로 장애를 극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중학교 시절교통사고로오른쪽 다리를 잃어 의족을 하고 있는 장애인.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아부하직원들의 신망을 얻어왔다.매일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는 독실한 크리스천.부인 김복순(金福順)씨와 1남4녀. ▲전남 고흥(60)▲고려대 법학과▲행시7회▲국립종축원장▲농산물 유통국장▲농산물검사소장◈羅承布 공무원교육원장 호방한 성격… 추진력도 강해 호방하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강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나포’로 통한다.행정고시 10회 합격 뒤 구 내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내무관료.내무부에서 지역경제국장과 지방재정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방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평.부인 송순자(宋順子·61)씨와 3남. ▲전남 함평(58)▲국제대 법학과▲내무부 지방재정국장▲전남 부지사◈文東厚 소청심사위원장 행시12회 선두… 정통 ‘총무처맨' 행시 12회 선두주자로 93년 공직자 재산공개때 주무국장인 총무처 복무감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고,94년에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하는등 정통 ‘총무처 맨’.3년반동안 소청심사위원으로 지낸 경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부인 오세옥(吳世玉·51)씨와 1남1녀. ▲경북 김천(51)▲서울대법대▲총무처 복무감사관▲소청심사위원
  • [올해 국정 어떻게] 李恒圭 해양수산부 장관

    “현재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은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운·항만·조선 등 전통적인 해양산업 외에 관광·자원·에너지·생명공학 등 신해양산업을 적극 육성,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한국선급회장에서 해양수산의 수장으로 전격발탁된 이항규(李恒圭) 해양수산부 장관은 26일 대한매일 정종석(鄭鍾錫) 경제과학팀장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바다로 나가는 길밖에 없다”며 앞으로의 해양수산 정책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취임식날에도 어선감척 보상비 증액을 요구하는 어민들의 집단시위가 있었습니다.한·일 어업협정에 대한 우리 어민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십니까. 정부에서는 그동안 한·일 어업협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습니다.감척지원금과 관련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산정을 위한 최종 확인·점검 작업을 실시중입니다.현재 감척대상어업인 지원사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만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확인점검작업을 마친 후 3월부터는 지원금 잔액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중 어업협정은 지난 98년 11월 가서명 된 후 아직까지 발효가 늦어지고 있습니다.대책은 있는지요.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중국측의 급할 것 없다는 소극적태도와 양자강 수역에서의 조업금지구역 준수 요구 등으로 양국간 협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실무자 회담과 고위급 수산당국자 회담 개최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영해를 침범해 조업하는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규제단속을 강화하고 민간단체간 교류 등을 통해 한·중 어업협상이 조기타결되도록 여건을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한·일 어업협정으로 우리 어장이 크게 축소됐습니다.해외 신어장 개척 등어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입니까. 지난해 정부에서는 해외어장을 개발하는 어업인들에게 10억원의 신어장 개척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입어교섭을 실시했습니다.올해에는 캄보디아,미얀마등 우리 근해 어선들의 진출이 가능한 동남아 어장 개발을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일어협의 영향을 받은 어선이 대체어장을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 어선·어구 개조비를 지원하고 출어경비도 확대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수산정책방향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배타적 경제수역(EEZ) 도입 등 새로운 어업질서에 맞게 연근해 어업을 경쟁력 있게 재편하겠습니다.또 양식 및 유통시설을 구비한 복합양식단지의 조성과 바다목장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기르는 어업을 중점 육성,연안어장 관리제도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유통시설을 현대화하고 유통정보시스템 구축과 수산물 직거래 확대 및 수산식품 안전시스템을 구축,수산물유통구조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수산물 유통구조의 개혁방향을 좀더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질좋은 수산물을 싼값에 구입하며 유통인은공정한 경쟁을 통해 적정이윤을 취하게 하는 것입니다.이를 위해 위판장, 도매시장 및 물류센터를 확충하고 거래제도를 개선하고 수산물 규격화,정보화및 물류 표준화 등 유통기반시스템을 선진화시켜나갈 방침입니다. ◆부산신항만 개발사업이 민자사업 착공 지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에 애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부산항의 만성적인 항만시설 부족을 해소하고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 중심물류기지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 중심 항만의 확보가 필수적입니다.오는 2004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자,컨테이너 부두 24개 선석을 확보할계획입니다.현재 민자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기반시설인 방파제 및 호안공사가 정부 재정사업으로 현재 진행중이며 민자사업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인책을 강구중입니다. 2006년부터 운영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구축방안은.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동북아의 중심이자 세계 컨테이너 수송 간선항로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21세기 세계 5대 해운강국을 목표로 항만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등을 통해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부산신항과 광양항을 포함한 7대 신항만 건설에 올해 3,800억원이 투입됩니다.오는 6월말까지 ‘신항만개발사업 활성화대책’을 마련,신항만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항만운영체제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항만 배후에는 종합물류기능과 무역·금융 등 연관기능을 수행하는 관세자유지역을 지정,항만을 부가가치가 높은 물류산업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전망과 향후 추진방향은. 지난해 12월 국제박람회사무국(BIE) 총회에서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의사를 공식발표했습니다.현재중국,아르헨티나가 유력한 경쟁국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박람회 준비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88년 서울올림픽,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국민적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10년 세계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원만·합리적 성격 해양전문가…이항규 해양수산 20여년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해운항만 분야에 몸 담아온 이항규(李恒圭·62) 해양수산부 장관의 가장 큰 장점은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다. 해운항만청과 수산청이 합쳐 해양수산부로 출범할 당시 제1차관보를 지낸이장관의 이같은 성품은 서로 다른 두개의 조직이 빠른 시일 안에 화학적 융합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장점이 때로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해양수산 분야를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상황에서 원만한 성품이 자칫 ‘무소신’ 또는 ’무기력’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그는 이같은 평가에별로 개의치 않는 눈치다.3년 동안 한국선급 회장직을 맡아 ‘여기가 나의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하며 소신껏 일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장관은 충남 공주지역에서 당선됐던 고 이병주(李炳主)의원의 장남.서울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지난 70년 교통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76년 해운항만청으로 옮겨 기획예산담당관,항만운영국장과 인천 및 부산청장을 두루 거쳤다. 의사인 이영우(李寧雨·62)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함혜리기자] *청색혁명 꿈꾸는 '해양한국 21' 전략 21세기 지식정보화,세계화,자율경쟁 체제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의 여건 변화도불가피한 상황이다. 해양 전문가들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제도의 정착으로 해양경제 영역을확장하기 위한 연안국간의 마찰이 심화되고,공해(公海)상의 해양자원 개발과선점을 위한 국제경쟁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미래의 인류생존을 위한 보고(寶庫)인 바다는 육상자원의 고갈에 따라 국가경쟁력 확보의새로운 원천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이제는 바다의 패권을 어떻게 장악하느냐에 개별 국가의 흥망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양수산부는 21세기 비전을 ‘청색혁명을 통한 해양부국의 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국가정책전략을 담은 ‘해양한국(오션 코리아) 21’을 마련했다.이 비전을 구체화해 ▲생명력 넘치는 해양국토의 창조 ▲지식기반을 갖춘 해양산업 창출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개발 등 3대 목표가 도출됐다.또 7대 추진전략과 21개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2010년까지의 실천계획과 2030년까지의 장기비전을 담고 있는 ‘해양한국 21’에 따르면 해양산업의 국내 비중을 GNP의 7.3%에서 2010년 8.8%,2030년 11.5%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해양부의 목표다. ◆생명·생산·생활의 해양국토 해역의 특성,지형 및 수계,연안이용실태,생활권,행정구역을 고려해 10대 권역으로 나눠 바다와 이에 인접한 육지(해안선에서 500m∼1㎞)를 통합관리한다.미래형 연안국토관리를 위해 제2차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을 해양중심의 연안관리 측면에서 수립하고 연안재해 방지를 위한 해양보전사업과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한다.광역해양영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각종 해양조사를 실시,3차원 영상의 국가해양기본도와 광역 해양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축한다.해양수질의 전방위 관리를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정원을 조성한다.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 진흥 실용화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양수산 벤처기술을 매년 20∼30개 선정,집중지원함으로써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해양신물질 개발,해양생물공학 등 고부가가치의 해양지식산업을 육성하고해양·항만수출입·수산물유통·행정정보를 총망라한 해양수산정보시스템을구축한다. ◆해양자원의 상용화 해양광물자원의 상업생산을 본격화하고 파력·조력·해수온도차 등 청정 해양에너지자원을 실용화한다.총허용어획량(TAC)제도를 조기에 정착하는 한편 어업허가권의 사유재산화를 통해 시장경제원리에 의한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함혜리기자
  • 韓·日 어협 해석‘1년째 설전’

    한·일 어업협정에 따라 상대국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어획쿼터를 정하는 원칙 중 ‘3년후 등량(等量)’의 적용시점을 놓고 두 나라간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98년 11월28일자의 일본 외무대신 서한에 일본어로 ‘어획할당량의 합계는 1999년부터 3년에 일본국에 대한 어획할당량과 등량으로 한다’는 구절 중 ‘3년에(3年で)’의 해석을 놓고 양국이 협정이 발효된 지 1년이 지나도록 논란을 벌이고 있다. 우리 측은 지난해 초 어업실무협상 당시 ‘3년 이후’부터 적용키로 명시한 점을 들어 협정발효 4년째인 2002년부터 어획쿼터 등량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일본측은 ‘3년에’란 표현은 ‘3년째’를 의미한다며 당장 내년부터 이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 양국은 지난 달 하순 올해 입어조건을 결정하는 막바지 어업실무협상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으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해양부 배평암(裵平岩)차관보는 “‘3년에’라는 애매한 표현이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전통적인 조업실적을 인정,어민들의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등량원칙을 정할 때의 취지를 생각하면 불합리한 주장이어서 일본측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내년부터 등량원칙을 적용할 경우 일본 EEZ내에서 우리 어선이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은 일본의 어획쿼터인 9만t수준으로 급격히 줄어들게 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올해 우리 측이 할당받은 일본 EEZ내 어획쿼터는 99년보다 2만t정도 줄어든13만1,000t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제3기 경제팀 과제와 전망

    국민의 정부 제3기 경제팀도 기존 경제정책의 큰 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긴축안정기조 아래 구조조정을 다지며 분배문제를 해결하는 데 경제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이른바 안정성장과 4대개혁의 완성,빈부격차의 해소라는 3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제1기 이규성(李揆成) 경제팀은 외환위기 극복에 여념이 없었고,제2기 강봉균(康奉均) 경제팀은 경기회복과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왔다.따라서 3기팀은 이러한 바탕 아래 미래를 위한 경제청사진을 짜야 한다. ■빈부격차 해소가 가장 시급한 과제 외환위기 과정에서 다수 중산층이 무너지고 대신 ‘20대 80(고소득층과 빈곤층 비율)’구도로 바뀐 소득구조를 복원해야 하는 것이다.한국금융연구원 최공필(崔公弼)연구원은 “외환위기로인해 계층간,산업간 불균형이 심화됐다”면서 “특히 빈부격차 문제는 시혜성 복지정책보다는 일자리 창출 등 실업의 근원처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정경제부 이근경(李根京) 차관보도 “올해 업무의 최대역점은 분배구조개선에 두어질 것”이라며 “오는 10월 발효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대비,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오는 3월쯤 전국의 사회복지요원을 활용,전 가구를 대상으로 최저생활보호대상자를 조사할 예정이다.월 최저생계비 90만원,자산 2,900만원 이하인 가구에 대해 부족분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안정성장을 위한 거시경제지표 관리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준경(金俊經)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의 경제체제는 외부충격에 쉽게 흔들릴 수 있다”면서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개혁 조치들도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 재벌들의 전횡은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따라서 올해 7%선의 경제성장률과소비자물가상승률 3%, 실업률 4.3%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들뜬 분위기로는 어렵다. 금리와 환율의 시장기능을 촉진하고 주식시장의 폭락 우려,미국경제의 영향등 국제변수에 대한 주도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또한 지식·정보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한 수출증대와 고용창출도 주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금융 및 재벌개혁 마무리 제일·서울은행,대한생명 등 국영화된 금융기관의 민영화와 함께 효율적인 운영시스템 구축은 성장과 안정을 위한 선행조건이기도 하다.특히 올해에는 재벌의 재무구조개선 못잖게 지배구조개선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물가안정과 재정적자의 축소,신노사문화의 정착 등 넘어야 할 과제가 겹겹이 쌓여 있다. 박선화기자 psh@
  • 美, 노근리진상 철저규명 약속

    미국측 노근리사건 대책단장인 루이스 칼데라 육군성 장관과 미측 자문위원단은 10일 충북 영동군 노근리 현장 등을 방문,현지 주민들로부터 한국전쟁당시 학살 피해에 대한 증언을 듣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미측 방문단은 이날 ‘노근리 미군 양민학살 사건 대책위’ 정구학(鄭求學·60) 총무 등으로부터 미군의 항공폭격 및 기관총 사격 등 학살피해 상황등을 듣고 현장인 쌍굴터널 등에 남아 있는 탄흔 등을 조사했다. 칼데라 장관은 이어 영동군청 회의실에서 대책위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미국 정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한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러나 당시 미 육군과 공군의 작전기록 검토와 참고인들의 증언청취 등조사활동에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측 방문단에는 크레긴 인사·준비태세 담당 부차관,헨리 인력차관보,애커먼 감찰감 등 미 육군성 고위 간부 및 그레그 전 주한미대사,매클로스키 전하원의원,메이 하버드대 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한편 한·미 양국 ‘노근리사건’ 대책단 및민간자문위원단은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진상규명을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한다.양국 대책단은 회의 후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조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노주석기자 joo@
  • 로스 美아·태차관보 14일 방한

    스탠리 로스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가 14일부터 이틀간 방한한다. 로스 차관보는 방한 기간중 외교통상부 장재룡(張在龍)차관보,송민순(宋旻淳)북미국장,통일부의 김형기(金炯基)정책실장 등과 만나 대북 포용정책에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10일 밝혔다. 로스 차관보는 또 박재규(朴在圭)통일부·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장관,황원탁(黃元卓)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오일만기자
  • 박지원장관 “대구·광주 프로축구팀 추진”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정부와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축구발전 대책을 마련한다.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6일 “월드컵 성공개최의 관건은 한국팀의 성적”이라며 “이를 위해 대구와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창단을 적극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장관은 한국철도(대구) 및 한국전력(광주)과 이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구와 광주는 월드컵 개최도시이면서 연고 프로축구팀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다. 문화부 관계자는 “한국철도와 한전이 기존 실업팀의 프로전환에 대한 검토를 끝내고 시기만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장관은 또 축구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해외연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10개 프로구단에서 국가대표급 1∼2명씩을 선발,정부지원으로 남미와 유럽 등에 진출시키도록 한다는 것이다. 문화부는 7일 이같은 축구발전방안을 놓고 이홍석 차관보 주재로 대한축구협회,프로축구 단장 등이 참석하는 합동회의를 열 계획이다. 박해옥기자 hop@
  • 성업公 인사·경영 혁신… 변신 성공

    우리나라 부실채권 정리기관인 성업공사 직원들은 올 초부터 분홍빛 바탕에 불꽃무늬 명함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따딱한 느낌의 흰 명함을 화사한 분홍빛으로 바꿔 공기업의 권위적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였다. 올해부터 인사제도가 대폭 개편됐다.총 직원 1,538명 가운데 비계약직이 400명 가량에 그칠 뿐 1,100여명은 연봉계약직이다.전 직원의 70% 가량을 계약직으로 바꾼 것이다.또 매일 아침 사장 주재로 열리는 임원회의를 결재시간으로 활용해 결재 단계를 대폭 간소화했다.업무추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 것은 물론이다. 성업공사의 발빠른 변신은 올 1월 정재룡(鄭在龍)사장이 부임하면서부터시작됐다.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행정고시 10회에 합격한 정 사장은재경부 차관보를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현 정부의 새로운 경제철학을담은 ‘DJ노믹스’ 발간업무를 총괄한 거시경제 기획통이다.공기업 사장으로 옮기자마자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다. 정 사장의 개혁이 진정으로 평가받은 것은 지난 1년간의 경영 실적이 남달랐던 까닭이다.새로운 마케팅기법의 도입 등으로 올해 네 차례 실시된 국제입찰에서 한때 채권가액 대비 30%에 그쳤던 매각가액을 40∼50%로 껑충 올려놓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세밑 훈훈한 공직善行 2건

    ◆행자부 김재영차관보 행정자치부 김재영(金在榮)차관보는 24일 오전 중앙청사를 ‘조용히’ 빠져나갔다.그가 눈길을 헤치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과천의 구세군 양로원. 김 차관보는 이곳에서 위문금을 전달하고 의탁할 곳이 없는 65세를 넘은 노인 70여명을 위로했다.그가 구세군 과천 양로원을 찾기 시작한 것은 벌써 10년째.과천시장을 하면서 맺은 인연이 계기가 됐다. 매년 연말이면 양로원을 찾아 불우이웃을 도왔지만 행자부 내에서 그의 선행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김 차관보는 최근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남들이 다 하는 일이다.무슨 별난 일이 아니다”고 쑥쓰러워 했다. 김 차관보는 위문금에 대해서도 밝히려 하지 않았다.하지만 위문금은 공무원의 월급을 감안하면 적다고 할 수 없는 50만원인 것으로 알려진다. [박정현기자]◆식약청 공학수과장 정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공무원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쾌척,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평가부 공학수(孔鶴守·59 항생물질과장은 지난 9월 고운(皐雲)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10회 고운문화상 창의 부문 수상자로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상금을 유용하게 쓸 수 있을까 궁리하던 공 과장은 TV를 보다가 국립의료원 김병렬(金秉烈)흉부외과과장이 구세군의 지원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수술을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공 과장은 곧바로 아내와 상의,상금을 모두 김 과장에게 송금했다.상금은충북 진천 학성초등학교 2학년 이혜영양(8)과 서울 노원초등학교 3학년 임정숙양(9)의 수술비로 쓰였다. 임태순기자 stslim@
  • 北·美 고위회담 기선잡기 ‘신경전’

    북·미 고위급 회담이 해를 넘기게 됐다.이에 따라 북한과 미국간의 미묘한 ‘기싸움’도 한창이다. 미사일 발사 중단과 대북 경제제재 완화라는 제네바 회담에서의 가시적 성과에도 불구,양국은 고위급 회담에서의 ‘고지선점’을 겨냥한 ‘샅바잡기’에 돌입한 형국이다. 북측이 연일 자신들의 언론매체를 동원,북·미협상 ‘회의론’에 열을 올리는 등 조직적 움직임도 감지된다.표면적으론 미국의 대북 강경론자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지만 미측의 폭넓은 양보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연말로 예상됐던 ‘김계관-카트먼’의 2차 실무 협의가 불발로 그친 배경도 비슷한맥락이다. 이 때문에 한·미 대북 정책라인들은 긴급히 머리를 맞대고 대책마련에 돌입했다.방한중인 찰스 카트먼 미국 한반도평화회담특사는 15일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을 예방한 데 이어 16,17일 이틀간 외교통상부 장재룡(張在龍) 차관보와 송민순(宋旻淳) 북미국장 등과 협의를 갖는다.북한의 최근동향을 점검하고 한·미 공조체제를 다진다는 것이 협의 목표다. 북측이 회담 테이블을 박차고 나갈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이번 한·미 협의에서 카트먼 특사는 “북측의 고위급 회담 의지는 분명하다”고 전했다.미국 정부가 그동안 ‘뉴욕라인’,즉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등 기존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 의사를 분석한 결과다.고위급 회담 시기는 내년초로 점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
  • 논농업 직불제 준비기획단 발족

    정부는 11일 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논농업 직접지불제(직불제) 실시 준비를 위한 기획단을 발족시킨다고 10일 농림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 9월21일 국무회의에서 2001년 논농업 직불제 도입을 전제로 기획단을 구성,내년 6월까지 시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직불제는 주곡인 쌀의 자급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농가에 친환경농업 등을 시행하는 조건으로 일정금액을 소득지원 차원에서 지급하는 제도다.기획단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과 농림부 농정차관보를 공동단장으로,기획예산처 관련국장과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일기자 bruce@
  • 명태 내년엔 ‘金태’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태가 조만간 ‘금(金)태’가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끝난 제9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내년도 러시아북서 베링해역에서의 명태 어획쿼터(정부 부문)가 올해보다 1만2,000t 줄어든 4만4,000t으로 잠정 합의됐다고 6일 발표했다. 특히 신(新)한·일 어업협정으로 내년부터 일본 북해도 수역에서 명태조업이 불가능해져 어느 때보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 북서쪽 수역에서의 명태 자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도 명태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우리측은 배평암(裵平岩)차관보가,러시아측에서는 국가어업위원회 이즈마일로프 부의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내년도 북해도 조업분을 보전하기 위한 정부쿼터를 올해 쿼터(5만6,000t)보다 웃도는 7만5,000t 정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부 관계자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충분하게 내년도 쿼터를 러시아측에 요구했으나 러시아가 내년도 베링해의 총어획쿼터량(TAC)을 17% 줄인 상태에서 협상에 임해 우리측 요구를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러 수산당국은 다음주 쯤 정식서명한 뒤 입어료 협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명태잡이 원양어업은 60년대 후반부터 러시아 북서 베링해에 진출,러시아 어민들과 공동으로 조업해 왔으나 지난 91년 9월16일 한·러 어업협정이 체결된 이후 러시아 정부로부터 정부 및 민간 쿼터를 확보해 명태조업을 해오고 있다.올해 조업 쿼터는 정부 5만6,000t,민간 7만2,000t 등 12만8,000t이며 11월말 현재 14개사 31척이 조업중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美, 中 WTO가입·臺灣안전 연계

    [홍콩 시애틀 교도 연합] 미국이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여부를 타이완(臺灣)문제와 연계,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의 빈과일보는 5일 미국이 중국과의 WTO 가입 협상성사 조건 중의 하나로 타이완에 대한 도발 자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의 고위 관리가 WTO 문제와 타이완의 안전을 연계시켰음을 암시한것은 처음이다. 이 신문은 최근 중국을 다녀온 커트 캠벨 미 국방부 부차관보가 워싱턴을 방문한 타이완 기자들을 접견,미 정부는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도발시 수개월간 진행되어온 WTO 가입 협상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음을중국에 경고하는 한편 타이완해협의 안전이 미국과 타이완은 물론 중국에게도 유익한 것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캠벨 부차관보는 “정부의 최고위층 인사가 중국에 대해 WTO 가입협상의 순조로운 타결을 위해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자칫하면 양국 협상이 엄중한 도전을 받게될 것임을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외교 소식통들은 최근 미국이 중국에 항구적 최혜국(MFN)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을 내년 5월쯤 상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당초 1월로 예상된 법안제출 시점에 비해 다소 늦은 것으로 미국은 중국이 내년 봄에 WTO에 가입하길 희망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소식통들은 법안제출 지연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내년3월로 예정된 타이완 총통선거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차단용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즉,총통 선거에 즈음 예상되는 중국의 타이완에 대한 공세를 MFN 지위 부여를 지렛대 삼아 막겠다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미 하원은 이미 이 법안을 승인했으며 상원승인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중국의 WTO 가입 조건중 하나인 항구적 MFN 지위부여는 미국과 무역거래중인 대부분의 국가에 적용되고 있으나 중국의 경우 미 행정부 및 의회가 이를인권 개선과 연계시킴으로써 매년 갱신절차를 밟아왔다.
  • [데스크시각] IMF체제 2년과 뉴라운드

    지난 94년 말,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이 임박하자 정부는 쌀 개방을막기 위해 경제기획원과 재무 농림 등 5개 부처 차관보로 대표단을 황급히구성,제네바 현지로 보냈다.이어 농림수산부장관과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도 현지로 날아갔다. 그러나 쌀 개방은 우리로서는 저지하기 어려운 대세였다.농민단체 대표들도현지에서 극렬 시위를 통해 쌀개방을 반대했지만 대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쌀 개방이 확정된 뒤 “절대로 쌀개방만은 막겠다”고 선거에서 공약했던 김영삼(金泳三) 당시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말았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뉴라운드 협상이 시작된 미국 시애틀에서는 막바지 UR협상 때를 방불케 하는 극렬시위가 잇따르고 있다.각국의 농민과 학생은 물론 환경보호론자,노조,여권신장론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인 것은UR때와 비슷하다. 다른 것은 UR가 막바지에 시끄러웠던 반면 시애틀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담은 초기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이해당사국 관계자들의 집중적인 저항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다. 3일,우리는 나라를 온통 충격과 좌절로 몰아넣었던 국제통화기금(IMF)체제2주년을 맞았다.꼭 2년 전인 97년12월3일.당시 임창렬(林昌烈)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미셸 캉드쉬 IMF총재와 만나 우리나라가 IMF로부터 긴급 자금지원을 받는 협상안에 최종 서명을 했다. 그때 어떤 우리 언론들은 “대한민국이 경제적 신탁통치에 들어갔다”면서이날을 ‘경제국치일’로 규정하는 등 흥분했던 일들이 생생하다.그로부터 2년,우리는 의외로 차분하게 이날을 맞고 있다.각종 경제지표들이 외환위기를완전히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도심지 유흥가가 IMF사태 전만큼 흥청거리는 것을 보면 IMF를 떠올리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뉴라운드와 IMF체제-. 이는 비록 다른 사안이지만 내용을 따져보면 동전의앞뒷면이나 같은 성격이다. 세계경제의 글로벌화,개방화 추세는 여전하며,국가경제를 뒷받침하는 요소로서 금융의 중요성은 대단하다. 세기말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지나온 10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 100년을 내다보게 된다.기록을 보면 이런 노력들은 19세기 말에도 있었고,18세기나 17세기,또 그보다 훨씬 더 이전부터 있었다.우리나라도 100년 전인 19세기 말 조선왕조 때,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지 못해 나라를 일본에 빼앗기고만 뼈아픈 좌절이 있었고 다시는 이런 실책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국민적 각오를 다지고 있다. 새 천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1999년 12월, 우리 국민들은 희망찬 21세기를 염원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에는 아직 어둡고 비관적인 변수들이 적지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거시지표가 나타내는 IMF체제에 대한 좋은 평가와는달리 아직까지도 외채문제와 금융불안,빈부격차의 확대, 고용구조의 불안,외국기업의 국내잠식 등 언제라도 우리 경제를 좌초시킬 수 있는 함정들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다. IMF사태는 실제로 20세기 우리 경제사에서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해도 틀리지 않는다.5년전 UR의 실패는 국제화·개방화가 대세였던 세계경제의 흐름을잘 읽지 못한 탓이었다. 지금 시애틀에서의 뉴라운드 협상은 막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를 구축하려는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IMF체제를 거울 삼아 2000년대 새 경제조류를 정확히 읽고 대비하는 자세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우리나라가 100년 전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기에는 힘에서 밀렸지만 21세기에는 꼭 국력결집을 통해 세계 일류국가로 발돋움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鄭鍾錫 경제과학팀장 elton@]
  • 국회사무처 직원 126명 감축

    국회 운영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사무처법 개정안 등 국회 구조조정 관련법안을 처리했다. 이에따라 국회는 다음달 초까지 사무처 108명,도서관 18명 등 국회 전체직원의 8.3%인 126명을 감축할 계획이다.직급별로는 차관급 1명,차관보급(수석전문위원) 3명 등 5급 이상 35명,6급 이하 91명이다.이로인한 인건비 절감예상액은 연간 20억원 가량이다. 이날 통과된 구조조정 관련 법안은 우선 차관급이 원장으로 있는 의정연수원을 폐지하고,대신 사무처내에 연수국을 신설해 의원연수 업무를 담당토록했다. 이와함께 국회 도서관의 입법조사분석실과 정보처리국을 통·폐합,입법전자정보실로 개편키로 했다.국회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국회기록보존소도 설치한다. 또 개방형 직위제를 도입,3급 이상 일반직 국가공무원 가운데 정원의 20%이내에서 계약직 공무원을 임용하는 한편 채용과 재계약을 심사·의결하는‘7인 인사위원회’를 설치한다. 이지운기자 jj@
  • 北 생화학전 도발땐 미군투입/한미군사위 안보협 합의

    [워싱턴 우득정·최철호 특파원]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생화학전을 도발하면 미국의 화생방전 방호부대를 한국에 긴급 배치키로 합의했다.또 북한의미사일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현재 주한미군이 보유한 패트리어트 2개 대대외에 2∼4개 대대를 추가로 수도권 전방 등에 배치키로 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68∼69년 휴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고엽제 살포문제와 관련,고엽제의 사용 경위,독성인식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측이 보유한 관련자료를 한국측에 금명간 넘기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조영길(曺永吉) 합참의장과 헨리 쉘튼 미 합참의장이 참석한 한·미 군사위원회(MCM)와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과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이 참석한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SCM)를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이 전면전 또는 국지전을 도발하면 항공모함과 전투기 등을 동원,북한의 깊숙한 지역까지 타격을 가하는 한편 신속전개군의 한반도 배치 시한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지금까지 전개시한은전투기 13시간,항공모함 14일이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생화학전에 대비,미국이 개발한 최첨단 생물학전 조기 탐지장치인 ‘포털 쉴드’를 한국의 주요 지역에 배치키로 했다. 양국은 노근리 문제의 처리방향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철저한 진상규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다음달 13일과 내년 1월 중 미 육군 실무조사단과진상조사위원회 자문단이 한국을 방문토록 했다. 지난 5월 협의가 중단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문제와 관련,형사재판권 관할 문제 등을 조기에 타결짓기 위해 협의를 재개키로 합의했다.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국측이 동원하는 민간자산은 전액 미국이 부담하고 정부자산도 가능한 한 미국이 부담하는 ‘전시지원협정(WHNS)’에 잠정 합의했다. 이밖에 한·미 양국 국방부 국장급이 참여하는 ‘21세기 한·미 안보대화실무협의체’와 한·미·일 국방차관보급회의를 지원하는 ‘연구협의체’를구성,12월 중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djwootk@
  • 美‘300㎞ 미사일’불허/한‘미 미사일협상

    한국과 미국은 19일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북미국장과 로버트 아인혼국무부 비확산담당 차관보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 및북한 미사일 개발억제 문제와 관련한 협의를 계속했다. 양국은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과 관련한 이견들에 대해 포괄적인 조율을 시도했으나 일부 쟁점사항에 대해 의견접근이 이뤄지지 않아 진통을 겪었다. 한국측은 사거리 500km의 미사일을 순수 연구·개발 차원에서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으나,미국측은 300km 이상의 미사일 개발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의 정신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비확산 노력에도어긋난다며 도면상의 연구만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운기자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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