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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플러스/한·미·일 6자회담 개최방안 논의

    한국과 미국,일본은 미 워싱턴에서 3자 북핵 정책협의회를 갖고 2차 6자회담 개최방안을 논의한다.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20일 “21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주요인사와 협의를 갖고 그 기회에 워싱턴에서 개최될 3자협의에 참석한다.”며 “3자협의에서는 지난 14일 도쿄 한·일 협의와 13일 워싱턴 한·미협의 결과를 토대로 2차회담에 대비한 구체사항에 대해 입장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차관보는 “3자협의는 미국 시간으로 21∼22일 열릴 것으로 본다.”며 “2차 6자회담은 가급적 조속히 개최한다는 입장이며 이번 3자협의가 마지막이라고 생각지 않고 회담 일정이 확정되면 한차례 더 조율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한나라 “美기지 이전 저지”

    한미연합사령부(CFC)와 유엔군사령부(UNC)의 이전 결정과 관련,18일 한나라당을 중심으로한 야당측이 저지할 움직임을 보여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특히 30억∼50억 달러로 추산되는 이전비용 예산안과 양국간 합의서의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현재 재적 국회의원 273명 가운데 과반수인 147명이 이전 반대 결의안에 서명한 상태다. 이전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나라당 김용갑 맹형규 전용원 이원창 의원 등 ‘주한미군 철수반대모임’ 소속 의원 133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전 협상안이 국회에 상정되면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홍사덕 원내총무도 “휴전선에 집중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 후방배치와 연계되지 않는 한 (이전안을) 국회에서 처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태 담당 부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한·미 대표단은 17일(현지시간 16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6차 회의를 갖고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를 포함한 용산기지 전체미군 부대를 이르면 2007년까지 평택 일대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그러나 내부 이견 때문에 용산기지 이전을 위한 법적 체계로 지난 90년 체결된 합의각서(MOA)와 양해각서(MOU)를 대체할 기본합의서(포괄협정) 및 이행합의서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양국은 용산기지 주둔 미군들이 북한 장사정포 사정권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따른 안보불안 심리를 불식시키기 위해 영내 호텔인 드래곤 힐과 한·미 업무협조단원 50명을 남기고,연합사령관 및 부사령관의 연락사무소는 국방부 인근에 새로 마련키로 했다.또 연합사의 전시지휘소인 서울 주변의 ‘탱고’도 현 위치에서 그대로 유지된다.롤리스 부차관보는 “많은 상황과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했기 때문에 (용산기지 이전은)한·미동맹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주한미군 전력증강 비용 110억 달러가 오는 2006년까지 투입될 것”이라며 안보공백 우려를 일축했다. 박대출 조승진기자 redtrain@
  • 외교장관 반기문씨 임명/潘외교 임명 배경

    노무현 대통령이 16일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후임에 반기문 외교보좌관을 임명한 배경은 복합적이다.한·미동맹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현실인식’이 깔려 있다. 반 장관은 미주국장과 주미공사를 거쳐 외교부 내에서도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꼽힌다. 리처드 롤리스 미국 국방부 부차관보는 지난해 9월 이라크 추가파병을 공식 요청할 때,나종일 국가안보보좌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종석 차장을 제치고 반 보좌관을 찾았다.그만큼 반 장관을 신뢰한다는 얘기다. 노 대통령이 윤 전 장관보다 보수적이라는 평을 듣는 반 보좌관을 장관에 발탁한 배경은 ‘윤영관 장관 경질건’이 한·미동맹이나 소위 자주파와 동맹파간의 대립이나 갈등 차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노 대통령과 청와대는 이번 사태가 자주파와 동맹파간의 갈등 때문에 생긴 게 아니라,일부 직원들의 ‘항명’탓에 불거진 점이라는 것을 강조해 왔다. 노 대통령이 이처럼 이번 사건의 성격을 규정했기 때문에 후임 장관은 자주파가 아닌 다소 보수적인 인사가 중용될 것이라는 점은 예상되기는 했다. 윤 전 장관이 경질된 데 이어 자주파를 임명할 경우 미국과 한판 붙어보자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어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반 장관의 성향은 보수적인 편이지만,지난 1년간 노 대통령을 옆에서 보좌하면서 ‘코드’도 맞춰왔다.그래서 외교정책을 놓고 청와대나 NSC와의 혼선은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자신의 뜻을 관철하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미국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지는 않겠다.’는 집권자의 뜻을 충실히 실천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문재인 민정수석이 이날 부산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미국과 우방관계가 지속돼야 하지만 우리나라가 발전한 만큼 두 나라 관계는 조금은 더 수평적이고 자주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지난해에는)그렇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말한 것은 주목된다. 지난 1년간 북핵문제,이라크파병,주한미군 이전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다뤄왔기 때문에 업무공백이 없을 것이라는 점도 반 장관이 발탁된 사유로 꼽힌다.정통 외교관출신을 외교장관에 임명한 것은 조직을 확실하게 장악하라는 뜻도 있지만,최근 분위기가 침체된 외교부 직원들을 다독이려는 측면이 있다.정찬용 인사수석이 “걱정과 긴장이 많은 외교부 직원들에게 좋은 장관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 이해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北 영변원자로 가동”/프리처드 “폐연료봉 8000개 보관 수조 텅텅”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잭 프리처드 전 미 국무부 대북협상전담대사는 15일(현지시간) “영변 핵시설 방문 때 5메가와트 원자로가 가동중인 것을 목격했고,8000개 폐연료봉을 보관중이던 수조가 텅 비어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프리처드 전 대사는 이날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방북보고회에서 “북한측은 폐연료봉을 모두 재처리 시설로 옮겼다고 했는데 그것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프리처드의 이같은 언급은 지난해 7월 이후 북측이 주장해온 영변 폐연료봉 재처리 완료를 입증하는 한 증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프리처드는 또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농축우라늄(HEU)을 이용한 핵 프로그램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그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기기나 인력도 없다며 HEU프로그램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 국무부는 이날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시인한 것은 북한이었다.”며 프리처드 전 특사의 발언을 반박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거듭 시인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들(북한)은 수 차례 그같은 주장을 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우리는 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북한측에 제시해 대립이 있었다.”면서 지난 2002년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평양을 방문했을 때 그들이 이를 시인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mip@
  • 외교장관 반기문씨 임명/반기문은 누구

    1996년 3월 차관급인 의전수석에 발탁된 이후 8년 만에 장관이 됐다.동기 중 선두주자였으며,과장 때부터는 선배들도 추월했다. 주미대사관 참사관 겸 총영사,미주국장,주미공사를 거친 미국통이다. 차분한 성격에 일처리가 치밀하다.세련된 매너에 대인관계도 원만하다. 고교 시절 영어 경시대회에서 1등을 했고,고3 때인 62년 주한 미대사관에 의해 ‘한국을 대표하는 고등학생’으로 뽑혀 케네디 대통령도 만났다.부인 유순택씨와 1남2녀. ▲충북 음성(60) ▲충주고 ▲서울대 외교학과 ▲외시 3회 ▲외교부 제1차관보 ▲청와대 의전·외교안보수석 ▲주오스트리아대사 ▲외교부 차관
  • 정부, NDF서 달러매입규모 전격 제한/환투기세력에 ‘기습펀치’

    정부가 ‘역외선물환시장 부분 봉쇄’라는 초강경 카드를 꺼내들며 연초부터 환투기세력과의 일전에 다시 나섰다. 국내 외환시장이 투기장으로 변질되는 것을 결코 방치할 수 없다는 의지가 결연하다. 이에 대해 정부가 무모하게 시장에 맞서고 있다는 냉소적 시각도 있다.최근의 주가 강세는 환율하락(원화가치 상승)에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는 만큼 주식투자자들과 수출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 外人주식투자금 2조이상 들어와 정부는 15일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 거주자들로부터 사들일 수 있는 달러 규모를 제한(14일 기준 매입초과분의 110%까지)한다고 기습 발표했다. NDF란 미국 골드만삭스 등 해외 거주자와 기관들이 우리나라 금융기관과 외환거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홍콩·싱가포르·뉴욕 등지에 개설해 놓은 시장이다. 재정경제부 최중경 국제금융국장은 “NDF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외환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면서 “환위험 회피라는 본래 취지를 벗어나 NDF가 투기세력의 공격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어 규제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NDF의 하루평균 거래량은 13억 4000만달러로 전년(6억 7000만달러)의 2배나 급증했다.국내 외환시장 하루평균 거래량(25억달러)의 절반을 넘는다. 최 국장은 “올들어서만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2조원 이상 들어왔다.”면서 “여기에는 원화환율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려 환차익과 주가차익을 동시에 얻으려는 투기적 의도가 끼어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경제 여건(펀더멘털)에 비해 환율 하락세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다는 것이다. 정부 조치의 이면에는 국내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떠받치기 위해 원화 강세를 막아야 한다는 절실함도 깔려 있다.이번 조치로 국제사회에서 ‘환율 조작국’이라는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해 재경부 권태신 국제담당 차관보는 “태국,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국들도 NDF 거래를 제한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정부 환방어능력 한계봉착” 시각도 정부의 서슬퍼런 기세에 눌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한 발짝 물러섰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달러당 1186.1원으로 마감,상승세를 이어갔다.그러나 한 외환딜러는 “시장규제 조치가 자꾸 나온다는 것은 재경부의 환방어 여력이 한계에 봉착했음을 뜻한다.”며 환율 상승세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연구원 장원창 연구위원도 “이번 규제는 한국 외환당국의 환율방어 의지를 재확인시킴으로써 투기세력에 공격의 빌미를 더 제공할 소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국민은행 외환딜러 노상칠 과장은 “핫머니의 원화 공격 기세에 일단 브레이크는 걸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미현 김유영기자 hyun@
  • “北 해로 봉쇄… 핵탄두 유출막아야”펄 美국방자문역 주장

    |뉴욕 연합|‘신보수주의자’(네오콘)로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대표적 강경파 중 한 명인 리처드 펄 미국 국방부 자문역은 북한이 제조한 핵탄두 유출을 막기 위해 북한의 해로와 항로를 봉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내고 현재 국방정책 자문위원인 펄은 최근 데이비드 프럼 전 대통령 특별보좌역과 공동으로 펴낸 저서 ‘악의 종식-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펄은 이 책에서 “한반도에서의 전쟁 발발보다 더 위험한 것은 북한이 제조한 핵탄두가 알 카에다 등 테러조직에 팔릴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일본 관리들은 일본 도시들이 북한 미사일 사정권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와)비슷하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이 즉각 핵 관련 물질을 폐기하고,미사일 기지를 폐쇄하며,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을 항구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기 때문에 미국은 ▲북한의 핵무장을 감내하거나 ▲단호한 행동을 취하거나 ‘양자택일’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단호한 행동은 북한 해로와 항로의 광범위한 봉쇄,한국과의 교류 차단으로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北 “日납치자 가족 송환 용의”

    |도쿄 황성기특파원|북한이 납북됐다가 고국으로 돌아간 일본인들의 나머지 가족들을 돌려보낼 뜻을 지난해 7월 말 일본 내 북한 지원단체를 통해 일본 정부에 전달한 데 이어,지난달에도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북한은 지난달 20∼21일 중국 베이징(北京) 시내 한 호텔에서 일본의 ‘납치구출의원연맹’ 사무국장인 자민당의 히라사와 가쓰에이(平澤勝榮) 의원 등과 만나 “(일본에 돌아간 납북 피해자의)가족들을 보내줄 용의가 있다.”며 협상을 계속하자고 요청했다. 북한은 이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납치 사실을 시인하고 사죄한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며 (일본으로 돌아간)납북 피해자 5명을 북한으로 보내면 가족과 함께 돌려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북한은 “(가족들로부터)북한에 남으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실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면서 “일본으로 가라고 명령할 순 없지만 가도록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자리엔 일본측에서 히라사와 의원 등 4명이,북한측에서 정태화 외무성순회대사(차관급)와 조·일교류협회 부회장인 송일호 외무성 부국장,노정수 외무성 제1차관보 등 5명이 참석했다.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북한이 남은 가족들을 돌려보낼 의사가 있다면 공식 외교채널로 연락해올 것’으로 보고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올 발등의 불 3대 농업협상/쌀 관세부과·유예연장 선택 기로에

    우리나라는 올해 우리 농업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농업협상을 세 가지나 한꺼번에 떠안고 있다.우루과이라운드(UR) 농업협상 이후 10년만에 재개되는 국제 쌀 협상과 WTO(세계무역기구) 산하 농업기구에서 주관하는 DDA(도하개발어젠다) 농업협상,FTA(자유무역협정)의 농업부문 협상 등이다.이 모두 농산물 시장개방이 기본 취지여서 국제 경쟁력이 취약한 우리 농촌으로선 피하기 어려운 시간이 임박한 것이다. ●쌀 협상 배경 및 일정 1993년 12월 타결된 우루과이라운드(UR) 농업협정은 농산물에 대한 각국의 무역장벽을 없애는 대신 일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다자간의 합의를 이끌어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상당수 농산물에 대한 수입규제를 풀었지만 쌀만은 식량안보 및 국민정서 등을 내세워 10년 동안 사실상 수입금지에 해당되는 ‘관세화 유예’를 받았다.대신 단계별로 국내 소비량의 1∼4%를 10년 동안 의무도입하기로 했다.이를 ‘최소시장접근(MMA)’ 방식이라 한다.당시 쌀 생산국인 일본,타이완,필리핀도 관세화 유예를 받았다. UR협상당시 우리나라는 수입규제 또는 관세화를 계속해서 유예받고 싶으면 미국 등 농산물 수출국들과 재협상을 갖기로 약속했다.협상은 2004년에 시작해 연내 끝내기로 못박았다.관세화 유예를 포기하고 관세화를 선택한다면 이해 당사국들과 90일간의 세부사항 검증기간을 두기로 했다.때문에 적어도 오는 9월30일 이전에는 ‘관세 부과’ 또는 ‘유예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일본은 지난 99년,타이완은 2002년에 각각 남은 유예기간을 포기하고 관세화로 돌아섰다.새로운 관세율을 적용해 관세를 부과하고 쌀을 수입키로 한 것이다.이로써 관세유예는 우리나라와 필리핀만 받고 있다. ●관세 부과냐,유예 연장이냐. 쌀 재협상에서 우리나라는 수입규제를 풀어 관세를 부과하거나,지금처럼 수입규제를 연장하면서 외국산 쌀의 의무 도입량을 대폭 늘리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농림부 김주수 차관보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관세화든 관세화 유예든,농민들에게 유리하고 쌀산업을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경제연구원 서진교 부연구위원은 “UR 협정은 관세화 유예를 연장하기 위해선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결국 올해 쌀 재협상은 관세화 유예를 연장받기 위해 필요한 협상이지,일본이나 타이완처럼 우리나라가 관세 부과로 돌아선다면 다자협상 자체가 필요없다.”고 말했다.즉,관세화 유예 포기를 선언한 뒤 막바로 미국·중국·태국·호주 등 이해 당사국들과 개별적으로 관세율 규모를 결정하는 개별협상에 착수하면 된다는 말이다.그러나 그는 어떤 쪽을 택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각국의 선례에 따른 비교기준 UR협상 당시 수입을 규제하는 조건으로 받아들인 의무도입 수입 쌀의 규모는 일본은 자국 소비량의 7.2%,타이완은 8%였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9년 관세부과를 결정한 일본은 수입 쌀에 대해 지난해 말 현재 1㎏당 341엔의 종량세를 매기고 있다.이를 국제 시세로 환산하면 480∼490%의 높은 관세율이다.이 정도면 자국산 쌀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정부는 80년대부터 추곡수매가를 꾸준히낮춰 자국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면서 과감히 문호를 개방한 뒤 고율의 관세로 보호정책을 펴고 있다. 타이완은 2002년 관세화로 전환하기 직전 미국으로부터 관세화 유예연장을 한다면 그 조건으로 수입 쌀의 의무도입 비율을 8%에서 16%로 두 배 올릴 것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개방을 선택한 뒤 이듬해의 쌀 소비자가격은 개방 이전인 2000년에 비해 16%나 하락했다.농민들은 피해를 감수하며 자구책을 찾고 있다.정부도 쌀 가격안정을 위해 농민회 등에 쌀 구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협상에서 우리나라가 ‘관세화를 통한 쌀수입’을 받아들일 경우 문제는 많다.농업 선진국들은 쌀 수입국에 쌀의 관세율을 150%로 요구하고 있다.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최악의 상황이 빚어진다면 국내 쌀생산 농가의 소득은 2002년 기준 7조 2000억원에서 2010년 2조 700억원으로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국제협상의 관행을 종합하면 관세화 첫해인 2005년 수입 쌀에 대한 관세율은 380% 정도로 추정되기 때문에 국내산도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관세율은 매년 낮춰야 하기 때문에 수입 쌀의 비중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관세 감축률을 매년 0.5∼1%포인트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이 관세화를 선택했을 때의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쌀 재협상에서 수입 쌀에 대한 높은 관세율을 확보하기 위해선 쌀 재협상과는 별개인 DDA(도하개발어젠다) 농업협상에서 쌀을 별도의 보호품목(SP)으로 묶어야 한다.즉,수입 쌀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인정받으려면 현재 마늘(380%),고추(285%),양파(135%) 등에 매겨진 높은 관세율은 대폭 낮춰야 한다.2004년 기준 국내 수입물 가운데 100% 이상 고율 관세가 부과되는 농산물은 125가지나 된다. 김경운기자 kkwoon@ ■‘관세 반대' 박정근 전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관세화 유예는 협상 결과에 따라 ‘시장기구’와는 독립적으로 쌀 수입량이 결정된다.반면 관세화는 관세를 매개로 국내외 시장과 연결돼 인구,소득,생산요소가격 등의 변화에 따라 시장기구에 의해 수입량이 결정된다.경제학자들이 관세화를 선호하는 이유는 시장에 의해 농민들의 생산활동이 장기적으로 조정되며,현실적으로 관세화 유예보다 쌀에 대한 보호 효과가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쌀이 단순한 경제재라면 이 주장은 논리적으로 타당하고 적절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WTO 체제를 만들기 위해 8년이라는 긴 세월을 UR협상으로 허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쌀은 단순한 경제재가 아니라 농민의 후생문제와 농촌의 지역불균형 문제가 혼합된 사회문제다.농업의 역사성까지 뒤섞인 정치문제라는 데 그 본질이 있다. 시장논리로 쌀 문제를 풀었을 때,농업구조조정을 통해 농업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그러나 쌀 생산농가의 75.7%에 이르는 1㏊ 미만의 영세농가와 농촌을 지키는 절반이 넘는 50세 이상의 농민,피폐한 농촌문제를 관세화로 해결할 수 있는가.정부가 선택한 쌀 수매정책은 어려운 농업,농촌,농민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긴 했지만 결국 오늘날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총인구의 8.7%에 불과한 농민들의 표 때문에 수매가를 올리는데 앞장 선 정치인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농민들도 WTO체제에서는 수입개방의 현실을 직시하고 수매정책에만 매달려선 안된다. ■‘관세 찬성' 송유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쌀은 우리의 주곡으로 농업총생산의 30% 이상,총 경작면적의 60%를 차지하는 품목이다.쌀에 대해 최소시장접근방식(MMA·수입쌀 의무도입)을 유지할 것인지,관세화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점은 우리 쌀과 농민소득을 지키는 데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가에 달려 있다.관세화는 쌀의 가격인하와 재배면적의 급속한 감축을 가져와 농업기반 자체가 붕괴될 것이라는 신앙과 같은 믿음이 존재하고 있다. 재협상에서 관세화를 유예받으려면 더 많은 양의 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한다.이렇게 되면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지금도 쌀이 남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떠안아야 할 부담은 매우 커질 것이다.일본은 필요하지도 않은 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하는 부담에서 탈피하기 위해 예정기간보다 먼저 쌀을 관세화했다.이후 수입량은 종전의 의무수입량보다 그다지 증가하지 않았다.쌀 가격이나 재배면적도 급속히 감소하지도 않았다.우리도 관세화를 하더라도 적절한 보상수단을 통해 농민의 영농의지를 유지시킬 수 있다면 쌀 산업을 지킬 수 있다.쌀 가격이 낮아지더라도 농민들의 소득을 보전해 준다면 생산량은 약간 감소하는 데 그칠 것이다.WTO에서도 허용되는 여러 보조금을 활용하고 관세수입을 농민에게 이전해 주는 방안을 강구하면 관세화가 유리한 방법이다. ■DDA 농업협상·FTA 협정이란 DDA 농업협상은 2001년 제4차 WTO(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를 계기로 시작된 다자간 무역협상이다.140여개국이 참여해 UR협상 이후 농업,서비스,비농산물 분야 등에 대한 국제무역 규범을 만들기 위한 협상이지만 근본 취지는 시장개방이다.협상의 종료 시점은 2005년 1월1일이다.쟁점은 관세율과 적용한도,정부보조금 지급 금지,의무도입 수입물량 제한 등이다. FTA협정은 이와 달리 특정 국가와 개별적으로 체결하는 무역협정이다.우리나라는 칠레와 협정을 체결했지만 국회비준 무산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칠레에 4억달러에 이르는 자동차 등을 무(無)관세로 수출하고,대신 포도 등 농산물을 무관세로 들여오는 게 요지다.
  • 정치 빅뱅 아침이 밝았다/정치개혁 기대감 새내기가 뜬다

    “정치 개혁은 우리가 이끈다.” 올 17대 총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거셀 전망이다. ‘깨끗한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강하면서 저마다 도덕성과 참신함을 무기로 기성 정치인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같은 당내에서만 7∼8명이 한 지역구를 두고 경합을 다툴 정도로 정치개혁을 기치로 내건 신인들의 행보가 활발하다. 이같은 정치 신인들의 출마 러시는 바꿔진 정치환경 때문이다. 한나라당,민주당,열린우리당은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총선출마 후보를 정한다.과거 중앙당에서 대표 등 특정인의 지지를 받아야만 공천권을 받던 시대와 달리 일반 유권자가 1차 공천열쇠를 쥐고 있다.자민련의 경우,중앙당에서 공천권을 갖고 있으나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외부인사 영입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어 경륜을 바탕으로 한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만만찮다.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정치신인은 이회창 후보 보좌역이나 부대변인 등 정당인이 많은 가운데 언론인과 교수,율사 출신 등 전문가 그룹도 포진해 있다. 이 후보 특보였던 조해진부대변인은 경남 밀양·창녕에서 김용갑 의원에 도전장을 낸다.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2년 박찬종 전 의원의 보좌역으로 정치에 입문했다.당 세대교체를 외치는 386으로 ‘청와대 386’과 각을 세웠다. 서울 광진 갑의 홍희곤 지구당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당선된 터라 공천이 유력하다.역시 경선을 거친 강민구 서울 금천 지구당위원장은 ‘아가동산’ 사건으로 유명한 검사 출신 후보다. 최구식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분구가 예상되는 경남 진주에서 출사표를 던진다.‘신식구식 행진곡’이란 재밌는 콩트집도 냈다. 한나라당 소장파의 본거지 ‘미래연대’ 권영진 공동대표는 서울 노원 을에 둥지를 틀었다.통일원 통일정책 보좌관,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을 거쳐 지금은 최병렬 대표 특보로 있다. 최근까지 조선일보 기자였던 조희천 행복한 미래연구소장은 경기 고양 덕양갑에서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을 심판하기 위해 나섰다고 한다.‘내가 노무현보다 대통령을 잘 할 수 있는 29가지 이유’란 발칙한 책을 냈다. 이정현 정책기획팀장은 광주에 ‘무모하게’ 출사표를 던진 화제의 인물.전남 곡성 출신으로 20년 넘게 중앙당에서 일해 왔다.신인들도 영남이나 수도권 출마만을 고집하는 와중에 신선한 발상이라는 평이다. 부산 남구의 김용주 전 국회의장 공보비서관과 부산 진 을의 황준동 대표특보,경남 마산합포의 강원석 미래연대 부산경남 대표는 열린우리당에 맞서 PK지역 사수를 다짐하고 있다.허옥경 전 해운대 구청장과 김희정 부대변인은 부산에서 여성 파워를 당당히 입증한다는 포부다. 서성교·구상찬·정찬수 부대변인도 이 후보 보좌역 출신.서 부대변인은 서울 마포갑에,구 부대변인은 성동에,정 부대변인은 송광호 의원과 겨뤄 조직책에서 탈락하고 단식까지 한 충북 제천·단양에서 각각 출마한다.양현덕 부대변인도 경기 성남 수정의 김을동 위원장에 재도전한다.송태영·신동철 부대변인은 각각 충북 청주 흥덕과 대구 남구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문가 집단에서는 서울 송파 을을 노리는 김정기 국제변호사와 관악 을의 김철수 전국중소 병원협의회 의장,서초갑의 황인태 서울 디지털대 부총장 등이 눈에 띈다. 박정경기자 olive@ ■민주당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내세울 정치신인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인사로는 김대중(DJ) 정부 시절 고위관료,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중앙당 대변인단 등을 들 수 있다. DJ 정부 시절 고위관료 가운데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최인기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전남 나주에서 현역인 배기운 의원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구로 을에서 한나라당 이승철,열린우리당 김한길 전 의원과 본선을 치른다.이 전 장관과 김 전 의원의 승부는 DJ의 총애를 받던 인사들간 경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교육부차관보를 역임한 고재방 전 청와대 1부속실장은 광주 북을에서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에게 도전할 예정이다. 박준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고향인 장흥·영암에서 3선의 ‘터줏대감’이자 동교동계의 핵심인 김옥두 의원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이들의 경선은 사실상 본선이나 다름없어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과 이무영 전 경찰청장은 선거구가 나눠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 완산에서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오 전 처장은 분구지역에서 출마해 중앙일보 출신인 김현종 전 청와대 정무1국장과의 경선을 준비 중이다.DJ 정부 시절 검찰의 고위간부를 지낸 법조인 출신들도 눈에 띈다.임휘윤 전 부산고검장은 전북 김제에서 장성원 현 의원과,김대웅 전 광주고검장은 광주 동구에서 김경천 현 의원에게 각각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임창열 전 경기지사가 경기 오산에 자리를 잡고 한나라당 강성구 현 의원,열린우리당 안병엽 전 정통부 장관 등과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서울 중구에서는 김동일 전 중구청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민주당의 ‘입’으로 뛰어온 대변인단의 당락도 관심이다.유종필 대변인은 서울 관악 을에서 한나라당 김성동 현 지구당위원장,열린우리당 이해찬 현 의원 등과 3파전을 벌일 예정이다.민영삼 부대변인은 경기 안산 단원에서 본선을 위한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박상천 전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재두 부대변인은 광주 북갑의 김상현 현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장전형 부대변인은 경기 안산과 서울 영등포 출마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 출신 가운데 몇 명이나 국회에 입성할 지가 관심이다.현재로선 경기도 부천 소사구에서 출마를 준비중인 김만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당선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김씨는 노 대통령 당선 전까지 부천 시의원으로서 오랫동안 지역을 다져와 새로 지역구를 찾아나선 대다수 ‘386’ 참모들과는 다르다. 서울 강서 을에서 같은 당 김성호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충렬 전 노무현 후보 외교특보도 ‘다크 호스’로 꼽힌다.이씨는 현역인 김 의원에 비해 상대적인 참신함을 무기로 새벽부터 바닥을 훑고 있다. 민주당 김경재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에서 도전자로 나선 서갑원 전 정무비서관과 서울 영등포 갑의 윤훈열 전 행사기획비서관의 선전 여부도 주목거리다. 최근 측근비리 혐의로 한차례 ‘타격’을 입은 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의 출마 여부도 관심이다.노 대통령의 ‘오른팔’로 통하는 이씨가고향인 강원 영월·평창에서 출마할 경우 강원도가 선거전의 초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노 대통령의 ‘왼팔’인 안희정 전 민주당 전략연구소 부소장의 경우,최근 측근비리로 구속돼 출마 전망이 어두워졌으나,본인은 출신지인 충남 논산에서 출마하겠다는 꿈을 완전히 접지 않은 채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 전 부소장의 출마가 현실화된다면 지난해 민주당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에 쓴잔을 마셨던 이인제(자민련) 의원과 대적하는 셈이다. 한나라당의 철옹성인 영남권에서 ‘노풍’을 기대하며 출마에 나선 인물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 중·동구와 대구 북 을에서 각각 출마를 준비 중인 이해성 전 홍보수석과 배기찬 전 정책실 국장이 ‘혈전’의 선두에 서있다. 청와대 출신이 아닌 일반 신인들 중에서는 새만금사업 중단과 부안 핵폐기장 논란으로 민심이 악화된 전북지역이 주목된다. 이중에서도 무려 13명이 넘는 후보들이 출마를 준비,전국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전북 전주 완산의 장세환씨가 국회에 입성할 지가 관심이다.장씨는 전북정무 부지사를 지내 지역기반이 탄탄한 데다,지난해 김근태 원내대표의 언론특보로 활동한 경력을 토대로 중앙의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 김원기 의장의 특보 출신으로 경기도 남양주에서 출마에 나선 박경산씨와 전남 고흥에서 민주당 박상천 의원과 일전을 벼르고 있는 민변 출신 장철우 변호사의 선전 여부도 관심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자민련 자민련은 텃밭인 대전과 충남·북에 정치 신인들이 몰리고 있다.행정수도 이전지로 충청권이 유력해지면서 자민련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서울 동대문 갑 출마를 고려 중인 유운영 대변인은 “충남·대전은 공천을 놓고 박이 터질 것으로 본다.”며 지원자가 많음을 강조했다. 자민련은 총선출마자를 국민참여 경선이 아닌 중앙당 심사를 통해 정한다.이 때문에 보수성향의 당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들이 많다. 우선 현직 단체장 출신 후보들이 눈에 띈다.대전의 경우,동구에서는 3선단체장 출신인 임영호(48)전 구청장이 송천영 전 의원과 공천을 놓고 경합 중이다.유성구에서는 2선 단체장 출신인 이병령(56)전 구청장이,대덕구에서는 3선의 오희중(61)전 구청장이 각각 열린우리당의 송석찬·김원웅 의원과 본선을 준비 중이다. 관료출신 후보들도 있다.천안 을에서는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출신인 박상돈(54)천안발전 연구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진환(53)전 도 의원도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아산에서는 이명수(48)충남도 행정부지사의 조직책 선정이 유력하다는 지적이다.이 부지사는 2월 15일까지만 사퇴하면 출마가 가능하다.대전 서 을에서는 백운교(42)전 심대평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김창영(48)전 부대변인 등이 조직책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KBS보도 본부장 출신의 유근찬(54)씨는 보령·서천에서 표밭을 갈고 있다.충남 금산·논산에서는 수성에 나선 이인제 의원에게 정석모 전 부총재 보좌관을 지낸 건양대 이동진(45)교수가 도전장을 냈다.충남 서산·태안의 경우,성완종(52)충청포럼 회장이 총재 특보단장을 맡으면서 강력한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김기흥(65)전 서산시장,변웅전(63)전 의원도 뛰고 있다. 충청권을 뛰어넘어 수도권에서도자민련의 ‘녹색바람’을 일으키려는 후보들이 많다. 인천 부평 을에서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출신인 김유동(49)지구당 위원장이 지역을 누비고 있다.인근의 인천 계양구에서는 남양주 시민포럼 대표를 지낸 박유병(38)위원장이 열린우리당의 송영길 위원장에 도전하고 있다.인천 연수구에서는 홍익개발 대표인 이경자(60)씨가 지역기반을 토대로 표밭을 누비고 있다.수원 장안구에서는 4선의 이태섭(64)전 의원이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기업투자 곧 가시화될 것”박병원 재경부차관보 문답

    내년도 경제살림을 짠 재정경제부 박병원(朴炳元·사진) 차관보는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키워드”라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내년도 경제운용 계획의 최우선순위가 투자활성화인가,일자리 창출인가. -운용계획을 짜면서 가장 고심했던 대목이 그 부분이다.고심끝에 최대 역점은 일자리 창출에 두되,투자 활성화를 전진배치했다.기업투자가 살아나지 않으면 일자리도 창출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다. 투자활성화 등 많은 방안을 내놓았지만 손에 잡히는 내용이 없다는 비판도 있다. -근본적으로 거시경제 여건이 별로 바뀐 게 없지 않은가.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설비투자와 소비 부진 해소가 급선무인 만큼 이미 추진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매듭짓는 일이 크다.그리고 120여개나 되는 토지 관련 법률을 한 개 법률로 통합하는 것은 엄청난 작업이다.이같은 토지규제 완화 및 일원화는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크게 자극할 것이다.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서비스업을 선택했는데 국제통화기금(IMF)의 권유를 받아들인 것인가. -서비스업 활성화는 올초부터 (정부가)계속 해왔던 얘기다.마침 IMF 연례협의단도 같은 견해를 표방했을 따름이다. 거시경제 정책기조를 ‘확장’으로 유지한다고 했지만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깎였다.경기를 부양할 실탄이 없지 않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소폭이나마 증액됐다. 투자는 내년 상반기,소비는 하반기부터 살아나 연간 전체로 5% 성장을 제시했는데 너무 낙관적 아닌가.기업투자는 4월 총선이 지나야 하는 만큼 하반기부터나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는데. -수출 호조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기업들이 생산라인 증설 등 투자를 하는 대신 야간근무를 늘리고 있다.하지만 투자압력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이같은 방식으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다.기업들이 결국 조만간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본다. 안미현기자 hyun@
  • 美 쇠고기안전성 강조 禁輸 해제요청은 안해

    미국 농무부 대표단이 30일 정부과천청사 농림부를 방문,광우병의 발병 경위를 설명한 뒤 자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했다.그러나 우려했던 수입금지 해제 요청은 없었다.미 대표단은 데이비드 헤그우드 농무장관 특별보좌관과 척 램버트 농무부 차관보,로버트 다나카 미 동식물위생검사처 수의관 등 3명이다. 미 대표단은 이날 광우병에 대한 자국 방역당국의 조사 진행과정을 설명한 뒤 “광우병이 발생한 소가 캐나다에서 생우로 수입된 젖소이고 신속히 방역조치를 취한 만큼 모든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은 아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미 대표단은 지난 29일 방문한 일본 정부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금지 해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우리나라와의 면담에서는 이를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운기자 kkwoon@
  • 새해 ‘일자리 나누기’ 추진

    정부가 내년도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방안의 일환으로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를 제시해 주목된다.독특한 교대근무제로 유명한 유한킴벌리 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뭇 적극적이다.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에 ‘일자리 나누기’를 포함시켰다.교대근무제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의도다.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일자리 공유 모델을 다양하게 발굴,기업에 적극 보급하기로 했다.박병원 차관보는 “재계에서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례들을 내년 초까지 심층연구 분석해 정부의 지원방안과 곁들여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기업의 채택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지 않겠느냐는 계산이다. 정부가 ‘벤치마킹 1호’로 선택한 사례는 유한킴벌리다.화장지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지난 1993년부터 이색 교대근무제를 도입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근무방식은 4조 2교대로 돌리되,교체 주기는 16일이다.즉,첫 4일은 주간에 12시간 근무한 뒤 3일을 쉰다.이어 하루는 교육을 받고 다시 4일간 야간에 12시간 근무한다.이후 4일은 내리 쉰다. 결과적으로 일자리가 33%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근로자 입장에서도 똑같은 양을 근무하고 16일중 7일을 쉬게 된다.고용 인원 증가에 따른 인건비 부담은 공장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등 고정비를 감축해 보완했다.덕분에 시간당 생산량은 지난 98년 1만 5000개에서 2003년에 2만 2000개로 급증했다.순이익도 96년 144억원에서 2002년 844억원으로 6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일자리 나누기가 성공하려면 넘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다.변형근무 도입에 따른 임금보전 문제와 교육·훈련비 등 추가비용 발생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재경부측은 “일자리를 나누는 대신 임금이 깎인다면 근로자가,거꾸로 똑같은 임금을 줘야 한다면 기업이 반발할 것”이라면서 “임금과 교육·훈련비 등을 정부에서 일부 보조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예산 확보와 직결되는 문제여서 녹록지 않아 보인다. 또 유한킴벌리가 채택한 교대근무제의 경우,24시간 공장을 돌리는 업종에나 적합한 만큼 다른 업종에 효율적인 모델을 찾아내는 것도 쉽지 않은 숙제다. 안미현기자 hyun@
  • 뉴스플러스/6자회담 내년 1월14~16일 개최 조율

    한·중·일 3국은 29일 북한측의 동의 표명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제2차 6자회담의 내년 초 개최 방안을 집중 조율한다. 6자회담 한국측 수석 대표인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와 위성락 북미국장은 이날 야부나카 미토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 및 푸잉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과 오찬을 하며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6자회담의 내년 1월 14∼16일 개최 방안을 놓고 협의를 벌인다.
  • 美 광우병 파장과 시장전망/소비 줄어 한우농가 피해 우려

    정부는 닭과 오리의 조류독감에 이어 미국산 쇠고기마저 광우병 파동에 휩싸이자 긴급 육류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소비자들이 ‘먹거리 공포’ 때문에 육류 자체를 외면함으로써 가격폭락의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닭 등 한달간 250만마리 수매 농림부는 닭고기 값 안정을 위해 전국 도계장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모두 250만마리를 수매하기로 했다.하루 수매량은 10만∼30만마리로 전체 도축량(100만마리)의 10∼30% 수준이다. 또 한 두달 뒤 식용 닭으로 출시되는 병아리 250만마리와 부화용 종란(種卵) 350만개를 각각 한 달 동안 수매하기로 했다.사들인 식용 닭은 냉동보관하거나 불우시설 등에 기증할 방침이다.그러나 병아리와 종란은 폐기처분된다.식용오리도 하루 1만마리씩 보름 동안 15만마리를 수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매몰처분 보상금 70억원과 별도로 축산물수급안정기금 가운데 70억원을 수매 대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충북 음성에서 조류독감이 처음 발생한 뒤 식용 닭의 산지 가격은 1㎏당 991원에서 18일 694원,24일현재 616원으로 30∼40% 정도 떨어졌다. ●한우·돼지고기 출하량 늘려 쇠고기의 경우 2001년 수입자유화가 실시된 뒤 정부가 인위적으로 수급조절을 할 수 없는 입장이다.따라서 현재 286개에 이르는 쇠고기 수입업체들이 스스로 수입선을 질병 문제가 없는 호주나 뉴질랜드 등으로 바꾸는 수밖에 없다.그러나 세계시장에서 최대 쇠고기 생산국인 미국산의 유통이 중단돼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 쇠고기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여 얼마만큼 국내 수입이 증가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운 형편이다.더구나 호주산 등은 미국산에 비해 육질과 맛이 떨어져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한우 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한우는 특상등급 등심기준 현재 1㎏당 7만 9000원에서 1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입 쇠고기의 대체 품목으로 알려진 돼지고기의 출하량을 늘려 안정적 육류 수급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1인 평균 돼지고기 17.0㎏,쇠고기 8.5㎏,닭과 오리고기 8.0㎏ 등을 소비했다. 농림부 김주수 차관보는 “조만간 미국에서 광우병이 최종 확인될 경우 육류소비 자체가 크게 줄어 한우 농가마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추준석씨

    추준석(56) 전 중소기업청장이 부산항만공사(BPA) 초대 사장으로 24일 내정됐다.추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리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통상산업부 차관보와 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 ‘재산세과표 대폭 상향’ 정부안 전용30평 이하는 하향조정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재산세 과표 개편안’이 일부 수정돼 전용면적 30평 이하 아파트에 대한 재산세가 당초 정부안보다 하향조정될 전망이다.정부는 그러나 서울시가 건의한 ‘국세청 기준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한 재산세 과세방안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는 등 당초 발표안의 큰 골격은 유지키로 했다. 정부는 19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재정경제·행정자치·건설교통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그러나 회의에서 최종 결론은 내리지 않고 오는 22일쯤 확정,발표키로 했다. 허성관 행자부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지역에 살더라도) 비교적 면적이 작은 아파트를 오랫동안 보유한 사람에 대해서는 (재산세 과표 기준을 당초 발표한 것보다) 내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당초 개편안을 강행할 경우 30평형대 아파트의 인상률이 종전보다 최고 625%까지 올라가는 등 이른바 서민층과 중산층의 세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밖에 없어 수정이필요하다는 서울시의 건의를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권오룡 행자부 차관보는 “당초 개편안의 골격과 방향은 그대로 유지하되 정부안과 서울시 건의안을 놓고 중간접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산자부서 뼈 굵은 정통관료

    ●이희범 신임 산자부 장관 부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윤진식 전 장관의 후임으로 입각한 이희범(李熙範·54) 신임 장관은 행정고시 12회 수석으로 산업자원부에서 뼈가 굵은 정통 관료.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출신으로 과거 상공자원부이후 첫 이공계 출신 장관이 됐다.1972년 상공부에 몸담은 뒤 무역,자원,통상 분야를 두루 거쳤다.자원정책실장 때 한전 구조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부인 최춘자(54)씨와 1남2녀.▲49년 경북 안동▲수출1과장▲주미·주EU 상무관▲전자정보공업국장▲산업정책국장▲무역위원회 상임위원▲차관보 ▲자원정책실장▲산업자원부 차관▲한국생산성본부 회장▲서울산업대 총장
  • 소외계층 문화혜택 대폭 늘린다

    장애인,노인,저소득층,외국인 노동자,농어촌 지역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정책이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문화관광부 문화행정혁신위원회(위원장 배종신 차관보)는 10일 “그동안 ‘사회보장 및 고용창출’의 차원에서 진행해온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문화정책’의 차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부 관계자는 “내년에 ‘소외계층의 문화권 증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하고,소외계층 권익증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다양성추진반’을 운영하겠다.”면서 “소외계층 지원 예산 비중도 올해 문화부 전체 예산 중 1.5%에 불과한 것을 2007년까지 1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다.장애인 등 특수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모셔오는 문화활동’,노인 동아리 활동 지원,저소득층 밀집지역 대상 문화·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선정,탈북가족 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문화교류의 집 운영 등 실천방안도 마련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訪美 이종석 “난 자주동맹파”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나는 자주파도 동맹파도 아니며 그보다는 상식파 또는 자주동맹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종석(李鍾奭·사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이 9일 워싱턴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사무차장은 이 자리에서 “나에 대해 반미주의자라고 하거나 노무현 정부의 탈레반이라고들 말하고 하는데 이는 모두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된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식과 합리를 바탕으로 국가의 이익을 위해 외교·안보정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 가운데 자신에 대해 “탈레반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라든가 “머리에 뿔이 난 줄 알았다.” 는 등의 농담을 건넨 사람도 있었다면서 “나는 두건도 쓰지 않았다.또 이렇게 눈웃음치는 탈레반을 본 적이 있느냐?”고 말하면서 모두 보지 않은 데서 비롯된 오해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 정부 내 외교·안보 라인의 많은 인사들을 만나 많은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미국의 생각을 많이 들었고 우리가 생각하는것도 많이 전달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처럼 이야기를 해보니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고 덧붙였다.그가 밝힌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앞으로 우리의 외교정책에 어떤 모습으로 투영될 지가 관심거리다. 이 사무차장은 이번 방문에서 초청자인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을 비롯해 폴 울포위츠 국방부 부장관,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제임스 켈리 국무부 차관보 등과 회담을 가졌다.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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