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차관보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거래소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기꾼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운동선수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무총장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37
  • “김계관·힐 양자회동”

    북한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주 초 베이징(北京)에서 양자 회동을 갖고, 농축우라늄 문제 등 비핵화 2단계의 중요 의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3일 또는 14일 베이징에서 양자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김 부상이 11일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힐 차관보는 13일 베이징에 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16일쯤 중국 선양(瀋陽)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와 이달 말 동남아 3국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그룹 회의에 앞서 사전 협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두 수석대표는 비핵화 2단계의 한 축인 핵프로그램 신고 과정에서 최대 난제가 될 전망인 북한의 농축우라늄프로그램(UEP) 보유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북·미 관계 정상화 과정의 핵심 의제인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와 적성국 교역법 적용 종료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재경부 “금산분리 유지 필요”

    재정경제부가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9일 “산업자본의 은행 지배가 가져오는 이해상충 문제 등을 감안할 때 아직까지는 금산분리 원칙이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조 차관보는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기업경영권 시장’이라는 주제의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 매각과 관련해 최근 국내 자본이 소유하는 은행을 육성하기 위해 금산분리 원칙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 차관보는 “그동안의 사례로 볼 때 산업자본이 은행을 소유하게 되면 은행을 통해 끌어들인 자본을 자회사에 대한 영향력을 증대하는 데 사용하는 등의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분리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자본의 은행산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차 남북정상회담] 6자회담에 미치는 영향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북핵 6자회담 진전에도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자회담 2·13합의 초기조치인 북한 영변 핵시설 폐쇄가 이뤄지고 2단계 논의가 시작되는 지점에서의 회담이라는 점에서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의 선순환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관건은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핵 해결에 있어서 얼마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느냐에 달렸다. 노 대통령은 6자회담을 통한 비핵화 이행이 본궤도에 접어들었음을 강조하면서 ‘완전한 핵 포기’에 대한 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한·미가 제시한 ‘비핵화·관계정상화’ 패키지딜을 북한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연내 불능화에 이어 궁극적으로 모든 핵 포기로 이끌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정부 소식통은 “노 대통령의 업무 추진 성격상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로 화답한다면 향후 6자회담에서 북한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6자회담의 주요 의제인 동북아 평화안보체제와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해서도 두 정상은 남북 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따라 다음달 초 열릴 예정인 차기 6자회담과 6자 외무장관회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동북아 및 한반도 평화체제는 남북만이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사전에 조율하며 남북이 주도권을 놓지 않는다는 상징적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자회담 및 평화체제 과정에 상당한 주도권을 갖고 있는 미국의 반응도 관건이다. 정부는 지난 2일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안보포럼(ARF) 전후로 미측과 정상회담 개최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측은 6자회담과 남북관계의 선순환에 동조하면서도 남북관계가 한발 뒤에서 따라와야 한다는 논리를 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21∼22일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방북, 북·미 관계 정상화 기틀을 닦았고 6자회담 2단계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어 8월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미국도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뿐 아니라 6자회담을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이 북·미 관계정상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판문점에서 이틀째 열린 6자회담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비핵화 2단계에 따른 대북 중유 95만t 상당의 상응조치에 대한 세부 방안을 마련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2차 남북정상회담] 해외 전문가 반응

    ● 스콧 스나이더 미국 아시아재단 선임 연구원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때 해결되지 못한 남북 사이의 산적한 의제들을 논의해야 한다는 기대와 부담이 따른다.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이 안보문제다. 여기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된다면 정상회담은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또 하나는 핵문제다. 현재까지 2·13합의를 통해 미국과 북한이 실행하기로 한 핵시설 불능화를 포함한 2단계 조치를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행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여러 가지 현안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당장 정상회담을 갖는 건 남북 모두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회담이 되려면 신중한 외교적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이번 2차 정상회담에서는 1차 회담 때보다 더 큰 성과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적 이벤트로 비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워싱턴 연합뉴스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학 교수2000년 1차 정상회담 때보다 더 진전된 통일을 위한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크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남북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체제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힐 것 같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체제를 더 공고화하는 한편 더 적극적으로 남북 경협 및 교류 확대 등 경제적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 나아가 두 정상은 평화체제를 위해 남북간의 새 흐름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의 시기와 관련,9월에 열릴 6자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환영하겠지만 미국은 (한국에 대해)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냐, 예정보다 빠르다는 우려섞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공개적으로는 이를 공표하지 않으면서 환영 및 지지 입장을 밝힐 것이다. 미국은 다음달 6자회담이 마무리된 뒤에 정상회담을 가져도 괜찮을 것이라는 논리를 가졌을 듯싶다. 박홍기 도쿄특파원 hkpark@seoul.co.kr ● 퍄오젠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교수 두 정상은 이번에 남북관계 재정립 및 경제협력,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평화체제 구축 등 한반도 및 동북아 미래 문제 등을 주로 논의할 것이다. 먼저 참여정부 임기 내에 할 일을 다루고 북한 지하자원 개발이나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은 뿌리를 내린 만큼 북한 내 신도시 건설 등 개발사업을 논의할 수 있다.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문제와 동북아 다자협력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의견 일치는 어렵겠지만 주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 이미 쟁점으로 제기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및 대응 방안도 다룰 것이다. 남북한은 이를 공동성명 형식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운 베이징특파원 jj@seoul.co.kr ● 미·일·중 반응 |워싱턴 이도운·도쿄 박홍기·베이징 이지운특파원|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유엔 등은 남북 정상회담 발표에 북핵 문제 해결에 기대감을 표시하며 환영했다. 다만 미국은 급격한 남북관계 진전에 다소의 경계감을, 납치문제 등으로 대북 강경 노선을 고수해온 일본은 고립화를 우려했다. 미국은 ‘놀라운 사태 진전’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번 회담에서 어떤 문제가 논의될 지에 관심을 보였다고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북정책이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남북관계만 빠르게 진전되면 미국의 대북정책이나 동북아 정책 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회담 개최는 미국측에는 사전에 극비리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차관보는 “한국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내용을 사전에 미국측에 통보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설정된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주미 한국대사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일본은 북핵 문제 해결의 진전을 기대하는 한편으로 납치문제로 인해 일본의 외교적 고립이 심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의 참패로 구심력이 급격히 약화된 아베 신조 정권이 북한 핵·납치문제 등에 대해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해온 대북 정책을 유연하게 변화시킬지 여부가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8일 기자단에게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일단 환영했다. 그러나 “납치 문제는 일본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다.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한국측에 이해를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당장은 납치문제에 대한 강경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 국가로서 남북한 양측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은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것은 전부 지지한다.”며 남북 관계 개선을 환영했다. 류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 7000만 국민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유리한 것”이라며 “회담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 해제 논의를 가져올지도 관심이다. 북한의 변화가 가시화된다면 지난해 북한 핵실험 이후 채택된 안보리의 대북제재 해제 또는 완화를 위한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dawn@seoul.co.kr
  • [아프간 피랍사태] 소득없이 끝난 의원 방미외교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과 관련, 미국측의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국회 5당 대표단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한·미 간의 명확한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우선 탈레반 납치범과의 협상에 대한 양국의 시각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3일(현지시간) 5당 대표단을 맞은 톰 랜토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내 손자가 잡혔어도 탈레반과는 협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랜토스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아프간 조기 철군을 밝힌 것은 유감”이라며 한국은 아프간에서 철군하기보다 오히려 병력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시각차는 군사적 구출작전에 관한 것이다. 우리 정부는 군사 작전이 인질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남·중앙아시아 담당 차관보는 2일 군사 작전도 선택 가능한 대안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아프간에 주둔한 미군이 2일 칸다하르 지방의 탈레반 거점을 공습한 것이 이번 인질사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주목된다. 또 다른 시각차는 5일과 6일로 예정된 조지 부시 대통령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대한 것이다.5당 대표단은 이번 회담이 인질 석방의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한국측의 입장을 미측에 전달했다. 그러나 바우처 차관보는 미-아프간 정상회담을 브리핑하면서 이 회담이 아프간의 정황을 평가하고 목표를 점검하는 전략적 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부시 대통령이 한국 인질이 아니라 아프간 주민과 외국인 인질 문제에 대해 전반적이고 일반적인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dawn@seoul.co.kr
  • 美‘한국인 억류 추정지역’ 공습

    美‘한국인 억류 추정지역’ 공습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서울 구동회기자|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한국인 인질사태와 관련해 군사작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탈레반 공습을 강화했다. 미군이 이끄는 다국적군은 2일(현지시간) 탈레반 고위 지휘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탈레반 거점 헬만드 지방의 바그란 지역을 공습해 최소한 10여명의 탈레반군 등이 폭사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헬만드 지방은 인근 칸다하르 및 자불 등과 함께 탈레반 측이 한국인 인질을 나눠 억류하고 있는 곳이라고 밝힌 곳이다. 모하마드 자히르 아지미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에서 탈레반 사령관인 물라 라힘을 비롯해 3명의 탈레반 고위 인사들이 숨졌다고 밝혔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3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남·중앙아시아 담당 차관보는 2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의 방미 배경을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한 군사 작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바우처 차관보는 “협상을 통한 인질 석방이 불가능하면 군사 작전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지닌 여러가지 수단들 중 하나”라고 말하고 “잠재적 군사적 압력을 포함한 각종 압력이 다각도로 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군사작전을 배제한 적은 없지만, 고위 당국자가 이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바우처 차관보는 또 한국인들이 미국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바라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은 미국이나 아프간, 한국이 아니라 탈레반이고 인질 석방을 위한 모든 압력은 탈레반에 가해져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고 강조했다. 바우처 차관보는 이번 사태가 아프간 땅에서 일어난 일이고, 아프간 당국이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도 유념하자고 덧붙였다. 한국내에서 인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미국 책임론’이 확산되자 ‘탈레반 책임론’을 부각시킨 것이다. dawn@seoul.co.kr
  • [韓·탈레반 직접 협상 착수] ‘인질 구하기’ 최적 카드는

    [韓·탈레반 직접 협상 착수] ‘인질 구하기’ 최적 카드는

    ‘최적의 카드 조합을 찾아라.’탈레반이 인질살해를 잠정 중단하고 협상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피랍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문제는 탈레반과의 직접협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정부 의지에도 불구하고 협상판에 내밀 ‘카드’가 많지 않다는 것. 여기엔 금전적 보상 등 비군사적 카드 외에 해외 주둔 한국군의 거취 문제 같은 군사적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1) 군사적 옵션 정부가 보유한 군사 옵션은 크게 세가지. 우선 거론되는 게 다산·동의부대 조기철군 카드다. 2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키스탄을 방문한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친(親)탈레반 야당 지도자를 만나 아프간 주둔군의 조기철군을 시사했다는 AFP 통신 보도를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탈레반의 초기 요구조건이 다산·동의부대의 즉각 철군이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일부에선 협상에 소극적인 미국과 아프간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이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병력 규모가 200여명에 불과한 공병·의료지원부대인 데다 인질납치 직후 노무현 대통령이 연내 철군을 재확인한 바 있어 미국과 아프간에 대한 압박효과는 거의 없다는 게 중론이다. 두번째 군사 옵션은 이라크에 주둔중인 자이툰 부대를 활용하는 것.‘테러와의 타협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 정부를 움직이기 위해선 이 카드 외엔 방법이 없다는 주장이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도 다양한 군사·외교채널을 통해 자이툰부대의 주둔 연장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자이툰부대 철군일정을 국회에 제시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라크 현지정세와 미군 등 동맹군 사정을 이유로 9월로 미룬 상태다. 주무부처인 국방부와 외교부가 한·미동맹과 국익 확보를 내세워 내심 연장을 바라고 있는 만큼 한·미간 전격적인 ‘물밑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거래가 성사된다면 아프간 정부가 미국의 ‘묵인’ 아래 ‘특별사면’ 형식으로 탈레반 죄수를 석방하는 형태가 점쳐진다. 마지막 군사 옵션은 인질구출 군사작전 돌입을 승인하는 것이다. 우리 정부와 탈레반의 직접교섭이 결렬되고 탈레반의 인질살해가 이뤄질 경우 나올 수 있는 ‘최후의 카드’다.2일 “군사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중남아시아 차관보의 발언 뒤 구출작전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섣부른 예측도 나온다. 그러나 이 방안은 산악으로 이뤄진 아프간 지형상 성공을 점치기가 쉽지 않고 대규모 인질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치명적 한계를 안고 있다.‘외교적 무능’이 도마에 오를 수 있어 정부로선 쉽지 않은 선택이다. 대선을 앞두고 2002년과 같은 반미감정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으로서도 부담이 크다. (2)비군사적 옵션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비군사적 카드는 많지 않다. 탈레반에 몸값을 지불하거나 표면상 협상주체인 아프간 정부에 경제지원을 약속하는 것 정도다. 우선 꼽을 수 있는 방안은 대규모 공적개발원조(ODA)가 있다. 정부에 따르면 2005년 전체 ODA 제공액 7억 5200만달러 가운데 아프간에 제공된 것은 890만달러에 불과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ODA를 통해 탈레반측을 상대로 인질 석방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 부족장들을 지원하는 방법이 유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경우 금전부담은 납치조직에게 몸값을 지불하는 것보다 클 수밖에 없다. 정부로선 최선의 해법인 ‘몸값 지불’ 카드는 인질 희생과 외교 부담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군사 옵션을 배제할 때 정부가 탈레반과 직접협상에서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기도 하다. 정부도 “맞교환은 한국 정부의 권한 밖의 일”이라며 몸값 지불 등 보다 현실적인 석방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몸값 지불은 부득이 ‘선례’를 남겨 제2, 제3의 피랍사태를 야기하는 역효과를 수반한다.‘명분’을 중시하는 탈레반 내 강경파를 설득하기도 쉽지 않다. (3)군사+비군사 ‘패키지 옵션’ 유력하게 대두되는 대안은 군사·비군사적 카드를 결합한 ‘패키지 옵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다양한 협상주체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이번 사태를 풀기 위해선 특정 당사자만 만족시키는 ‘단일 옵션’으론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조합은 협상의 주체와 국면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지금처럼 탈레반이 ‘인질-수감자 맞교환’ 요구를 고집한다면 자이툰 부대 주둔연장과 아프간에 대한 경제지원 카드를 함께 내놓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라크 상황의 안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부시 행정부로부터 인질교환에 대한 ‘묵인’을 얻어냄과 동시에 아프간 정부에는 경제지원이란 ‘반대급부’를 안겨줘 탈레반 수감자 석방에 나서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자이툰 부대의 연내 철군을 요구하는 정치권과 시민사회 여론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밀실 거래’라는 비판과 함께 ‘파병으로 발생한 문제를 파병으로 봉합했다.’는 반발도 감수해야 한다. 정부와 탈레반의 직접협상에 진척이 있다면 몸값 지불이란 금전적 옵션과 다산·동의부대 조기철군이라는 군사옵션도 조합해봄직하다. 탈레반에 ‘돈’이라는 실익과 함께 한국군 조기철군 달성이라는 ‘명분’을 동시에 제공, 강경파의 ‘정치적 퇴로’를 열어주는 것이다. 관건은 탈레반 내부의 기류변화 가능성. 지금처럼 수감자 석방을 요구하는 강경파의 헤게모니가 유지된다면 무용지물이다. 두 가지 옵션 뒤에 남는 것은 ‘최후의 카드’ 군사작전이다. 탈레반과 한국 정부, 미국, 아프간 모두 패자(敗者)가 되는 ‘최악의 수’다. 김미경 이세영기자sylee@seoul.co.kr
  • 힐 “북핵 北美회의 이달말 동남아서 열릴듯”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일 “6자회담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의를 8월 마지막 주 동남아 제3국에서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4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그는 다른 실무그룹회의 일정과 관련,“7∼8일 경제·에너지 실무그룹에 이어 10일 또는 13일쯤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24일쯤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실무그룹 회의를 각각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오는 7∼8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경제·에너지협력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5개 실무회의가 모두 열려 2·13합의 비핵화 2단계 초기 조치 이행이 가속화할 전망이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해외르포 (중)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관광지

    |카이로(이집트) 장세훈특파원|‘연간 8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에 무료 공중화장실이 있을까 없을까.’ ‘우리나라 수도권에 맞먹는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의 공중화장실 수를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까 없을까.’ 첫번째 질문에는 ‘있다’, 두번째 질문에 ‘없다(많다)’로 각각 답하기 쉽겠지만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는 오히려 정반대다.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 ‘정치·문화 강국’이지만,1인당 국민소득이 1500달러에 불과한 ‘경제 빈국’ 이집트에서는 아직 공중화장실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공서비스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피라미드 수보다 적은 공중화장실 카이로행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아프리카 대륙은 발을 디디면 먼지가 금방이라도 올라올 것 같은 ‘벌거숭이’다. 나무 한그루 없는 사막이 끝없이 이어지며 주름살 같은 지형의 굴곡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카이로 역시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나일강을 품에 안고 있지만, 일년 열두달 시원한 빗줄기를 제대로 보기 어려운 ‘흙빛 도시’에 가깝다. 그럼에도 단일 석조건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이로 서쪽 ‘기자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전세계 관광객은 연간 800만명이 넘는다. 이중 한국인 관광객도 5만∼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공중화장실과 같은 관광객들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없다. 피라미드 인근 상가건물에 딸려있는 유료화장실 1곳이 유일하다.1이집트파운드(170원)를 내야 하지만,1달러(910원)나 1유로(1250원)를 지불하는 관광객들도 상당수다. ●공중화장실엔 휴지도 없어 또 피라미드 앞편 공용주차장 한 귀퉁이에 간이화장실이 마련돼 있지만 위생 상태가 엉망일 뿐만 아니라, 이곳 역시 유료다. 화장실 상태를 본 뒤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들도 눈에 띈다. 관광객을 비롯,1800만명에 이르는 카이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도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다. 카이로 시내 공중화장실은 투탄카멘왕의 황금마스크 등이 전시돼 있는 고고학박물관, 우리나라 남대문시장에 해당하는 ‘칸 엘 칼리리’, 공용버스터미널 등 3∼4곳에 불과하다. 이슬람 전통에 따라 휴지도 없다. 열악한 공중화장실은 이집트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저개발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빚어지는 현상이다. 오사마 아티프 이집트 환경청 국제협력담당 차관보는 “공중화장실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해결은 물론 국민 위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지금까지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면서 “물부족 국가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중화장실을 개발·보급할 경우 인류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ang@seoul.co.kr
  • [부고]

    ●전혜숙(전 삼성그룹 연수원 일어강사)씨 별세 최대화(전 외무부 차관보)유화(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창화(다일환경산업 상무)씨 모친상 김흥곤(영동대 석좌교수)한일성(전 두산신협 이사장)씨 빙모상 3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8 ●이유성(에스-필인테리어 대표)덕성(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전무)도경(울산대 교수)은숙(중앙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박경섭(울산대 교수)이재호(변호사)전홍태(중앙대 부총장)씨 빙모상 29일 중앙대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860-3591 ●오현국(전 동아일보 총무국장)씨 별세 승호(서울여대 정보지원과장)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91 ●송연수(SBS프로덕션)씨 모친상 김만수(삼성테스코 부장)씨 빙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64 ●김현수(신도리코 차장)광수(삼성물산 과장)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63 ●이영헌(자영업)남헌(현대중공업 과장)남수(자영업)두헌(전남매일 편집부국장)오헌(목포꿀벌신협 상무)씨 모친상 이재선(조광 대표)씨 빙모상 31일 목포중앙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61)271-4444 ●석만호(에이원테크 전무)만기(유앤아이델리 부회장)현수(중앙대 아트센터 예술감독)씨 부친상 김미래(국악예술고 학과장)이미오(보건복지부 사무관)씨 시부상 31일 경찰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400-1099
  • [인사]

    ■ 서울신문 (제작국)△기술부장 김대혁■ 스포츠서울21 (편집국)△편집부장 김경만△체육2〃 양성동△체육1〃 직무대행 홍헌표△사회〃 〃 성정은△엔터테인먼트〃 〃 이영규(광고국)△부국장 직무대행 겸 기획제작부장 김한석■ 중앙인사위원회 △홍보협력담당관실 崔龍植■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본부장 김광조△차관보 김정기△정책홍보관리실장 김경회△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조정관 임승빈△대학혁신추진단장 이걸우△학교정책실 지방교육지원관 김남일△평생직업교육지원국장 곽창신△대학지원〃 우형식△서울시 부교육감 박경재△광주시 〃 우승구△경기도 제1부교육감 황인철△전라남도 부교육감 김석현△경상남도 〃 엄상현△서울대 사무국장 김화진△전북대 〃 이영찬△충북대 〃 이승무△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 김동옥△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황홍규△장관비서관 박백범△경북대 사무국장 박춘란◇부이사관△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총괄팀장 김영철△대학지원국 대학정책과장 이기봉△서울대 학사〃 주남창△한국체육대 총무〃 김정석△한밭대 사무국장 박표진△충주대 〃 김원찬△한경대 〃 김춘기◇서기관△인적자원정책본부 대외협력팀장 배상훈△〃 인력수급〃 김선호△〃 산학연계〃 변영만△〃 통계정보〃 김환식△감사관실 기획감사담당관 이지한△운영지원팀장 신강탁△정책홍보관리실 사교육대책추진〃 박영숙△〃 재정총괄〃 박 준△학교정책실 교육단체지원과장 하수호△〃 방과후학교정책〃 함석동△평생직업교육지원국 평생학습정책〃 승융배△〃 전문대학정책〃 오승현△〃 직업교육진흥팀장 김문택△대학지원국 학술진흥과장 박주호△〃 대학재정복지팀장 이용균△국제교육정보화국 국제교육협력과장 최은옥△〃 지식정보정책〃 전우홍△충북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이장길△강원대 행정본부장 강정길△한국해양대 사무국장 명상률△상주대 〃 윤권수△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과장 박철현△인적자원정책본부 평가정책팀장 노환진△평생직업교육지원국 여성교육정책과장 서영주△인적자원정책본부 권성연 김태형 황영준△학교정책실 현철환△부경대(대통령비서실) 박성수△교육인적자원부 김병규 정봉문(미국 플로리다대) 양창완△국무조정실 서병재△외교통상부 김천홍△인천시교육청(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김익로△서울대 선태무 이종실△충남대 김대성△전북대 윤석태△전남대 신영재△경북대 최승복△공주대 이재달△학술원 사무국 양열모△교육인적자원부 정재현△정보통신부 김기영△서울대 조혜영◇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경종 최영섭△한국교육개발원 김태준△한국개발연구원 이경영◇장학관△교육과정기획과장 박제윤△과학산업교육정책〃 김종관■ 통일부 ◇승진 △남북경제협력본부 경협기획관 金炯錫△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朴淳泰◇전보 (부이사관)△사회문화교류본부 사회문화총괄팀장 尹美良(4급)△정책홍보본부 홍보협력팀장 李相旻△인도협력단 인도협력기획〃 金南中△통일교육원 교수부 교육운영〃 徐東薰■ 법무부 ◇전보 및 파견 △성남지청 부장검사 박환용◇신규임용△대전지검 검사 김원학△대구지검 검사 김정훈 이동원■ 노동부 ◇전보△광주지방노동청장 權永淳(팀장급)△감사팀장 金城九△고용서비스혁신단장 任書正△고용정책팀장 林茂松△사회서비스일자리정책〃 魯吉濬△고용보험정책〃 朴炯政△산재보험혁신〃 趙昺琦△보험운영지원〃 梁盛弼△능력개발정책〃 金 汪△노사정책〃 李株一△임금근로시간정책〃 朴晟希△퇴직급여보장〃 金鐘哲△안전보건정책〃 金炳玉△산업보건환경〃 權好顔△서울서부지청장 朴柱貞△서울관악〃 申周烈△강릉〃 姜明子△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金成光△경인〃 河美容△수원지청장 高長洙△평택〃 徐石柱△안산〃 李輔干△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宋文鉉△군산지청장 柳景熙△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趙京元△청주지청장 郭魯燁△충주〃 李相鎭△산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朴德晥△노동부 鄭洪南■ 건설교통부 △주사우디아라비아 주재관 전만경■ 한국교직원공제회 △기획조정실장 尹炳允△총무부장 李建鎬△사업운영〃 段成基△대전지역본부장 李載亨△교원나라제주호텔 사장 朴善穆△천마개발 사장 朴建龍△서드에이지 사장(겸직) 金國顯■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吳萬錫△한국학대학원장 丁淳佑△연구처장 金福壽△장서각관장 崔珍玉△해외한국학지원실장 李完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보 △복합구조연구실장 황윤국△구조시스템연구〃 박영환△구조재료연구〃 김성욱△첨단도로교통연구〃 강원의△도로시설연구〃 유인균△도로연구〃 성정곤△토질·기초연구〃 조삼덕△기하구조물연구〃 김창용△지반방재·환경연구〃 정하익△하천·해안연구〃 김규호△수자원연구〃 김경탁△수문연구〃 김남원△첨단환경연구〃 김광수△국토환경연구〃 오현제△건축·도시연구〃 김수암△건축·도시환경연구〃 조동우△건축구조·재료연구〃 배규웅△정책연구〃 윤석영△기획〃 이승언△대외협력〃 유해운■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실장 겸 장학지원1팀장 김의호△BNC 운영지원정보관리실장 지정규△BK21사업지원〃 최인엽△NURI사업지원〃 오석환△공학지원팀장 손진△생명과학지원〃 이지근△학술정책〃 직무대행 송재준△성과분석〃 한동성△기획예산〃 한상덕△경영지원〃 최영철△경영지원〃 겸 지방이전TFT〃 김형구△장학지원2〃 정세황△BNC 운영지원〃 김능섭△BK21사업지원〃 직무대행 박진일△NURI사업지원〃 김경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생활관 KU:L HOUSE 관장 金澤鎬△〃 학생복지처 취업지원팀장서리 權容奭△〃 연구처 연구지원팀장 宋鍾昇△건축전문대학원·건축대 행정실장 朴君植△부동산대학원 〃 張雲洙△디자인대학원·예술문화대학 〃 劉松實■ 인하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겸 산업과학기술연구소장 구윤모△자연과학대학장 겸 기초과학연구소장 전홍석△학생지원처장 겸 학생생활연구소장 겸 종합인력개발센터장 윤금상△교무제2부처장 윤진희△교양영어부장 노은주△신문사주간 겸 교육방송국 주간 김대호△평생교육원 부원장 배을규△자연과학대 부학장 이재우△사범대 〃 오수학△문과대 〃 김만수△의과대 〃 박인선△기계공학전공 주임보 조명우△해양배양장소장 박용철△교육학과장 손민호△인문학부장 이봉규△의학교육실장 김경래△의과대 교무부장 박소라△〃 연구〃 이돈행△의약물독성연구소장 강주희△건설환경시스템연구소장 구민세△RFID//USN 산학공동연구소장 김재명△플라즈마기술기반센터소장 이석현△지리정보공학연구소장 박수홍■ 한신대 △학생처장 노중기△입학관리실장 강민구△정보관리〃 박성진△학술원장 강남훈△산학협력단장 변종석△인문대학장 김용희△사회과학〃 유세종△경상〃 겸 국제경제학과장 김성구△중앙도서관장 겸 교수학습센터소장 전창환△학보사·방송국 주간 성낙선△박물관장 이남규△기록정보관장 겸 국사학과장 안병우△대학원 교학부장 겸 일본지역학과장 송주명△신학전문대학원 교학부장 권명수△〃 생활관장 박경철△학생상담센터소장 겸 교육대학원 교학부장 오현숙△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겸 정보과학대학장 홍성찬△공학교육혁신센터PD 겸 소프트웨어학과장 류승택■ 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장 趙暾熙■ 서울경제 △출판국 광고부국장대우 박선규△〃 골프매거진부장 김종렬△총무국 총무부장대우 김홍기 ■ 메트로신문사 ◇승진 △마케팅본부장(상무이사)김종학△경영기획실 부장 유종규◇직책임용△편집국장 직무대행 류수근■ 프레시안 △정치1팀장 임경구△정치2〃 전홍기혜△사회〃 김하영■ 서울미디어그룹 (시사저널)△대표이사 회장 겸 발행인 沈相基△편집인 겸 편집국장 全南植△편집팀장 겸 편집제작담당 부국장대우 金在泰(서울미디어그룹)△부회장 琴昌泰■ 동양종금증권 ◇팀장 △ 고객지원팀 공현준△고객지원센터 노진영△제휴사업팀 김한주■ 현대와이즈자산운용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김광진 ◇이사 △채권운용본부장 한재영△마케팅본부 김대식■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승진 △영업본부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장 최순식■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사장 김진수
  • 금감위원장 김용덕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새 금감위원장에 김용덕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재정경제부 2차관에 임영록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과학기술부 차관에 정윤 과학기술혁신본부 연구개발조정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또 조달청장에 김성진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을 발탁하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 차성수 시민사회비서관을 승진 기용했다. 청와대 경제보좌관 후임으로는 김용민 조달청장을 내정했다. 임 차관 내정자는 행시 20회로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재경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고, 정 차관 내정자는 KAIST를 졸업한 뒤 특채로 공직에 입문, 과기부 연구개발심의관·기초과학인력국장 등을 거친 정통 기술관료이다. 김 청장 내정자는 행시 19회로 재경부 국제금융심의관·경제협력국장 등 금융·대외경제 분야를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 꼽힌다. 차 수석 내정자는 부산 동아대 교수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사회조정 1비서관·시민사회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일해왔다. 김 보좌관 내정자는 행시 17회로 재경부 세제실장 재직시 8·31 부동산 대책 수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세제 전문가로 분류된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비하인드 뉴스] ‘재경부 인사 靑 입김?’ 설왕설래

    ●재경부 인사 다소 예상밖 진동수 재정경제부 2차관의 후임에 임영록 정책홍보관리실장이 기용되자 재경부 내부에선 인사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임 신임 2차관의 능력이 뛰어나고 재경부에서 가장 다양한 경력을 지닌 관료라는 점을 수긍하면서도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이 승진하지 않은 것에 뜻밖이라는 반응.2차관이 국제금융과 FTA 등을 총괄하는 만큼 자리가 날 경우 김 차관보의 승진이 그동안 1순위로 거론됐던 것. 또한 권오규 부총리가 진동수 2차관과 끝까지 가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전격 교체됨으로써 이번 인사에 청와대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평소 원리·원칙을 강조해 온 진 차관이 갑자기 사의를 표명할 만한 어떤 잘못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결과적인 일이지만 이번 인사로 장관과 1·2차관, 차관보가 모두 경기고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대부업계도 규모따라 분리? 대부업법 이자상한선이 연 66%에서 49%로 조정되면서 대부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한마디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대부업체 3분의2는 불법 영업으로 돌아서겠다는 ‘의지’까지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업계가 일사불란하게 이자상한선 하향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대형업체들은 공식적으로는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속내는 이참에 이합집산 격으로 난립해 있는 대부업계가 정리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 영업에 대해서도 정부 당국의 단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자율 하락으로 당장의 수익은 줄겠지만 업계 ‘정화’에 따른 이미지 개선으로 미래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 대부업체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처럼 장기적으로 최고 이자율이 20% 정도로 떨어질 것이고, 이에 대한 내부 대비책을 수립한 상태”라면서 “금융당국은 이자상한선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게 업계나 소비자를 위해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 휴가철 바가지 요금 칼 드나? 휴가철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 안팎에서 해수욕장 민박 값 등 비싼 휴가지 물가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공정위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해수욕장 민박 방값이 하루에 10만원을 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며 가격 담합 조사를 요구하는 실정. 이에 최근 들어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의 가격담합 근절에 노력을 집중하는 공정위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경제부
  • [인사]

    ■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임명 △국회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權大秀△〃 농림해양수산위원회 〃 金仁喆■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이사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관리팀장 柳成絃△〃 시험검사관리팀장 金永善△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팀장 金在仁△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안전팀장 李政錫■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총무팀장 신현교△자재〃 고병운△사업관리〃 전병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WCRR 기획단장 鄭興埰■ 대한체육회 ◇전보 △체육계 자정운동추진본부장 김승곤 △종합훈련원 건립추진단장 직대 박동희■ 매일경제TV ◇보도국 △정치부장 정운갑△국제〃 박종진■ 이화여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徐賢淑△동대문병원장 沈峰奭△목동〃 金陽雨△실용음악대학원장 겸 음악대학장 金基順△자연과학대학장 李惠淑△예술대학장 겸 조형예술대학장 張和震△교무처 부처장 李惠媛△교양영어실장 崔珠里△이화교수학습센터장 金英洙△학생처 부처장 겸 학생상담센터소장 겸 성희롱상담실장 車美慶△국제교류처 부처장 Jean S.Kang△이화리더십개발원장 咸仁姬△이화리더십개발원 부원장 姜敏娥△평생교육원 〃 張美英△정보통신연구소장 龍煥昇△통역번역〃 孫志鳳△이화사학〃 趙志衡△음악〃 朴信和△아시아식품영양〃 金美經△국제대학원 교학부장 金榮圭△의학전문대학원 기획부장 겸 의과대 기획부장 丁相赫△교육대학원 교학부장 韓裕京△언론홍보영상학부장 柳義善△법과대학교학부장 吳宗根△약학대학교학부장 李相國△국제학부장 馬在信■ 중앙대 ◇처장급 △제1캠퍼스 관리처장 崔鍾瑞△제2캠퍼스 〃 洪性河△전산정보부처장 林相吉 ◇부처장급△예술대 행정실장 金錫圭△입학부처장 겸 입학기획팀장 趙宙衡△체육부장 겸 체육지원팀장 具本行■ 수협중앙회 ◇부장급 전보 △연수원 교수 李圭相 ◇팀장 전보 기획조정 朴永錫△기금관리 李鍾鎬△일반감사 許永勳■ 외환은행 ◇본부장 △강서기업영업본부 송찬영△경기남부〃 성종섭△대기업영업지원본부 전진△재무〃 김지원△리스크관리본부 이상철■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국민연금주식운용전담팀장 전남중△주식운용본부 헤드 윤창배△국민연금주식운용팀 선임조사역 전희석■ 유니기획 ◇승진 △상무 최선규△이사 정재경
  • [피랍 한국인 석방협상] 美 “피랍한국인 즉각 석방“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랍사건에 침묵하던 미국이 사건 발생 닷새 만에 입을 열었다. 비록 원론 차원이긴 하지만 미 행정부가 조속한 한국인 석방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탈레반 죄수들에 대한 석방권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안보지원군(ISAF)이 쥐고 있고,ISAF의 최대 파병국이 미국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향후 협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아프간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은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 무고한 시민들“이라며 “그들은 즉각 석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이 문제에 긴밀히 대처하고 있는 한국 정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이날 브리핑에서 아프간에서 납치된 한국인 23명은 즉각 석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힐 차관보는 “한국인 납치사태가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도 큰 우려사항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 정부와 (사태 해결을 위해)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자는 “우방국으로서 미국이 우리와 협조한다는 입장은 변함 없으며, 미국과의 협력채널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죄수·인질 맞교환이나 탈레반측에 금전적인 보상 등이 이뤄지려면 미국의 ‘암묵적인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탈레반과의 대치 전선에서 미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아프간 정부로서는 미국의 동의 없이 탈레반 죄수를 풀어주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한국 및 아프간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여 죄수 석방이나 대규모 현물 지원 등을 얼마나 묵인하느냐에 협상 성패가 달려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힐 차관보 아들, 현대차 엘란트라 구입 화제

    힐 차관보 아들, 현대차 엘란트라 구입 화제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의 아들이 현대자동차를 구입해 화제를 낳고있다. 힐 차관보의 아들 네이선은 23일(현지시각) 아버지 힐과 함께 현대측 고위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워싱턴 인근 알렉산드리아 현대자동차를 직접 방문, 미국인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2007년형 은색 엘란트라를 구입했다. 현재 국방부에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진 네이선은 이날 자동차를 구입한 뒤 “새 차를 구입해 너무 기쁘고, 너무 마음에 든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앞서 힐 차관보는 아들이 새 차 구입을 결정할 때 “한국 자동차가 성능이 아주 좋다”며 현대차 구입을 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서는 힐 차관보의 아들이 현대차를 구입한 사실을 놓고 “최근까지 한국 주재 미국 대사를 지냈고, 북한 핵폐기를 위한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로 일하고있는 힐 차관보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또한번 드러난 것”이라며 “한국에서 힐의 인기가 그렇게 높은 이유를 알겠다”고 한마디씩 했다. 실제 힐 차관보는 조지 부시 행정부 내에서 북핵 해결에 아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장을 상대적으로 잘 이해해 준다는 이유로 일본측 관계자들로부터 “김정힐”(김정일+힐 이라는 의미)이라는 비아냥거림을 당하기도 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국토안보부 장관특사 방한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미 국토안보부 장관 특사가 처음으로 방한했다. 이에 따라 미 비자면제 가입 과정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외교통상부는 23일 비자면제를 관할하는 국토안보부 장관 특사인 나단 세일즈 국토안보부 정책개발 부차관보가 방한, 송민순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세일즈 부차관보는 한국의 미 비자면제 조기 가입에 대한 조지 부시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고 현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즈 부차관보는 24일 김봉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과 VWP 기술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비하인드 뉴스] 경제부처 인사설로 술렁

    ●정통부·여성가족부 등 장관교체도 거론 다음달 4일로 임기가 끝나는 윤증현 금감위원장 후임에 김용덕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후속 인사와 관련해 재정경제부가 술렁이고 있다. 윤대희 청와대 경제수석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장관으로 기용될 전망이 높아 재경부에선 고위직 승진설이 무성하다. 현재 금감위원장 이외에 정보통신부·여성가족부·환경부 등의 장관 교체가 거론되고 있다. 우선 김용민 조달청장이 경제보좌관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조달청장에는 재경부 차관보를 지낸 임영록 정책홍보관리실장이 1순위로 거론된다.김대유 통계청장의 경제수석 임명이 유력한 가운데 통계청장 후임에는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과 권태균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이 물망에 오르내린다. 진동수 2차관이 다른 부처 장관으로 승진할 경우 김대유 통계청장과 김성진 차관보가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직인 국제업무정책관에는 허경욱 국제금융국장이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청와대 인사위원회는 오는 26일 열린다.●동남아국 “재벌기업 규제하는 한국 법 배울래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를 자주 노크한다는 후문이다. 다름아닌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을 한수 지도받고 싶다는 것. 그러나 그 이면엔 우리나라가 갖는 재벌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 대한 지적이 깔려있어 씁쓸함을 던져준다.공정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의 경쟁당국 관리들이 ‘최근 대규모 화교 기업들의 득세로 독과점 폐해가 크며, 재벌기업으로 치면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이를 규제하는 법을 배우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공정거래법 체계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경제부
  • 美정보당국, 2002년 北 HEU추진 결론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고농축우라늄(HEU) 핵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고 2002년 6월 결론을 내렸지만 한국에는 그해 10월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북한을 방문하기 직전에 알렸다는 주장이 18일 제기됐다. 부시 행정부 집권 초기 대북특사를 지낸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최근 출간한 회고록 ‘실패한 외교: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같이 기술, 당시 김대중 정부와 조지 부시 미 행정부간의 대북정보 교류가 원활치 않았다는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dawn@seoul.co.kr
  • 北에 ‘중유상품권’ 검토

    |베이징 김미경특파원| 북핵 6자회담에서 미국과 한국 등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문제와 관련, 북한이 무기용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이 아닌 연료용 저농축우라늄(LEU) 프로그램을 신고하더라도 검증, 인정한 뒤 궁극적으로 폐기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또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 및 불능화에 대한 상응조치로 ‘중유상품권’ 제공을 추진키로 했다.‘중유상품권’이란 북한이 2·13합의에 명시된 중유 95만t 상당의 경제·에너지 지원을 단계별로 받아갈 권리를 문서로 규정한 것이다. 북한은 이 상품권을 필요한 현물과 바꿀 수 있다. 6자회담에 참여한 각국 수석대표는 19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회의를 갖고 2단계 조치인 북한의 모든 핵 프로그램 신고와 불능화 이행 및 상응조치에 대한 로드맵을 집중 협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양자협의가 이어져 당초 이날 폐막 예정이었던 회담이 하루 더 연장돼 20일 중 불능화 로드맵을 담은 의장성명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명에는 8월 중 비핵화·경제 지원 등 실무그룹 회의 연쇄 개최 및 9월 중 6자 외교장관회담 일정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및 플루토늄 등 핵물질·핵무기 모두가 신고 목록에 포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신고·불능화 시간표와 이에 상응하는 경제·에너지 지원 일정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UEP 문제와 관련, 한·미 등은 북한측이 무기급 HEU 프로그램이 아닌 경수로 건설 후 사용할 연료용 LEU 프로그램의 존재를 시인하고 신고할 경우,HEU 신고를 주장하지 않고 LEU를 받아들여 불능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EU에 대한 검증을 통해 HEU에 대한 의혹 해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불능화에 따른 상응조치로는 단계별로 중유 등 에너지를 받아갈 권리를 문서로 규정한 ‘중유상품권’과 중유 저장소 건설 등이 제시됐다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은 중유뿐 아니라 발전소 개보수 및 식량·의료 등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측은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릴 경우 북한이 요구하는 대규모 인도적 지원은 물론, 북한의 국제기구 가입과 경제 재건을 위한 재원 마련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미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이날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할 경우 추가적인 경제 지원을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북한 사람들의 고통을 걱정한다.”면서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chaplin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