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차고지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학교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기업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홍보대사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방탄조끼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7
  • 「차고지 증명제」 내년 상반기 실시/국감 자료

    ◎「1가구 다차량」 자동차세등 중과 정부는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중 자가용 차고지증명제를 도입하고 2대 이상 자가용을 보유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자동차세 등을 중과세할 방침이다. 경제기획원은 16일 국정감사 보고를 통해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차고지와 연계한 자동차등록제및 2대 이상 자가용 보유에 대한 중과세제도를 내년 상반기중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 연초 관계장관회의에서 주민등록 전산화미비,차고확보가 어려운 실정 등을 감안,차고지증명제및 2대 이상 중과세제도의 도입을 보류키로 했으나 교통체증이 갈수록 심화되는데다 내년 3월까지 주민등록 전산화가 완료되어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게돼 이같은 제도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다차량 소유자에 대한 중과세와 관련,한집에 자가용을 2대이상 보유했더라도 여러가구가 거주하는 집은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되 주민등록이 분리돼 있더라도 부부관계등 사실상 동일가구원으로 파악될 경우에는 중과세키로 했다. 그러나 사업용 차량은 이제도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차고지 증명제는 전국을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각 시·도가 지역여건에 맞추어 차고확보가 어렵거나 교통체증이 심각하지 않은 지역은 선별적으로 적용여부를 결정토록 할 계획이다.
  • 「한집 두차」 취득세등 2배 중과/차고없으면 등록 제한

    ◎공영주차장 주차료 대폭 인상/정부,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 확정 정부는 18일 서울 등 대도시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1가구 2대 이상 승용차 보유에 대한 등록세 등 각종 세금의 대폭 누진부과 등을 골자로 한 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을 18일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노재봉 국무총리 주재로 부총리·내무·상공·교통장관·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도시교통대책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을 확정하고 관계법규를 정비,빠른 시일 안에 시행키로 했다. 이 대책은 1가구가 2대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할 경우 2번째 등록차에 대해 등록세·취득세·도시철도 공채의 1백%를,3번째 등록차에 대해서는 2백%를 추가로 부담시키도록 하고 있다. 이어 공영주차요금체계를 누진요금제로 전환,기본주차요금을 서울의 경우 30분에 5백원인 1급지는 1천2백원,2백원인 2급지는 5백원,역시 2백원이던 3급지는 4백원으로 각각 1∼1백50%씩 올리도록 했다. 2시간 이상을 초과해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서울을 기준으로 1급지는 30분 초과에현행 1천원에서 2천4백원,2급지는 4백원에서 1천원으로 대폭 인상,차량의 도심진입을 억제토록 했다. 터널 등 유료도로의 통행료도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폐지,우선 서울의 남부순환도로 통행료를 없애고 남산터널 금화터널 등은 서울시가 현재 실시중인 2차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폐지여부를 최종 확정토록 했다. 차고지연계 자동차등록제도는 자체 차고지를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인근 주차장을 사용하면 등록을 허용하고 도로를 차고지로 사용할 경우에는 부담금을 물리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자동차 차고지 확보에 관한 법률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차전용시설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주차빌딩·주차타워·주차장 구축물 등에 대해 특별상각제를 적용해 법인세 및 소득세액을 내려 도심주차빌딩 및 민영주차장 증설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통영향평가제도를 개선,▲평가기관예고제를 도입하고 ▲사업규모 축소 및 도로 등 교통시설 개선의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준공검사 유예,공사중단명령 등 사후관리 및 확인제도를 강화키로 했다.
  • 차고 있어야 차등록 받는다/1가구 2차이상 누진세

    ◎공영주차장 요금 1백% 인상 방침/연내 입법화… 내년 시행 정부는 차고를 확보한 사람에 한해 자동차등록을 받는 차고지증명제도를 올해 안에 도입할 계획이다. 교통부는 10일 자동차를 새로 구입해 등록할 때 반드시 동사무소가 발행하는 차고지증명을 첨부하게 하는 내용의 「차고지 확보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다음주에 있을 대도시교통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노재봉 국무총리)에 넘기기로 했다. 올 가을 정기국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도는 특히 대도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뒷골목 등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다. 다음주에 열릴 대도시 교통대책추진위원회에서는 이밖에 한 가정에서 자동차를 두 대째 구입할 때 지하철공채와 등록세 취득세 등을 1백% 더 물고 세 대째에는 2백% 더 물도록 하는 누진제도도 채택될 예정이다. 또 서울 부산 등 6대도시의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1급지의 경우 현행 30분에 5백원을 1천2백원,2급지는 2백원을 5백원,3급지는 2백원을 4백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현대,역삼동땅 매각/성업공사에 의뢰/동아건설 동광양땅등도

    정부의 추가제재방침 발표 이후 현대 등 5개 그룹이 14건 4만2천8백37평의 비업무용 땅을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그룹의 현대산업개발은 4일 토지개발공사와 소송중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부지 3천9백80평을 성업공사에 매각의뢰했으며 현대건설도 종로구 구기동 주택건설용 부지 1천1백61평과 성동구 광장동 건설용 부지 2천1백58평 등 3천3백19평을 매각했다. 또 쌍용그룹이 송탄의 쌍용자동차 공장부지 2백55평을 팔았고 동아건설그룹도 동광양에 있는 대한통운의 차고지 등 4건 1만4백68평을 토지개발공사와 성업공사에 넘겼다. 이밖에 삼미그룹의 삼미금속의 진주공장부지 5천9백77평을,동양화학그룹이 동양화학의 이리사택부지 등 4건 1만8천8백38평을 매각했다.
  • 「차고증명제」 백지화/「공무원 시차출근」도 철회

    ◎남부순환도로 통행료는 폐지키로/대도시 교통난완화 대책회의 정부는 10일 그 동안 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의 일환으로 검토·추진키로 했던 공무원 등의 시차제 출근과 차량 신규구입 때의 차고지증명제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 심대평 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을 위한 교통부 등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터널 및 유료도로의 통행료 폐지문제는 투자액 환수차원이 아닌 교통소통차원에서 앞으로 계속 검토하되 우선 터널을 제외한 서울 남부순환도로의 통행료 징수만을 폐지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출근시간대의 집중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검토해온 시차제 출근의 경우 현행 상오 9시 출근을 앞당기면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겹치고 늦추면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 “살인위협” 버스운전사 영장/난폭운전 항의 운전자 매달고 질주

    ◎급정거로 추락시켜 중상… 「살인미수」 적용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시민을 앞 범퍼에 매달고 달리다 떨어뜨려 중상을 입힌 동남교통소속 서울5 사7430호 시내버스 운전사 이세진씨(30)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7일 하오10시55분쯤 서울 종로5가 한일은행앞 네거리에서 버스를 몰고가다 난폭운전에 항의하며 앞 범퍼에 올라선 이용진씨(31·사업)를 매단채 시속 80㎞로 달리다 급정거해 떨어뜨린다음 다시 뒷바퀴쪽의 변속기에 끼인 이씨를 15m쯤 끌고가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운전사 이씨는 사고를 낸뒤 그대로 달아나다 마포구 합정동 네거리앞에서 신호대기중 뒤따라간 중형택시 운전사 박모씨(36)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버스운전사 이씨는 이날 하오9시30분쯤 성북구 삼선동 삼선교 횡단보도앞 가변 1차선에서 가족과 함께 서울2 초5751호 로열살롱승용차를 타고 신호를 기다리던 이씨를 향해 경적을 울리면서 차를 비켜달라고 요구했으나 비켜주지 않자 이씨의 승용차를 앞지른뒤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버스운전사 이씨는 이씨의 승용차를 앞서가다 2m쯤 앞에서 차를 급히 세워 접촉사고를 내게 한뒤 다시 1㎞쯤 달아나다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앞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차를 급히 세워 이씨의 승용차와 부딪히게 했다. 이에 화가 난 이씨가 한일은행 앞까지 쫓아가 신호대기중이던 버스를 승용차로 가로막고 차에서 내려 버스 범퍼에 올라탄채 항의하자 버스 운전사 이씨는 그대로 버스를 몰아 사고를 냈다. 사고당시 이 버스는 엔진 냉각기가 고장나 마포구 망원동 차고지에 수리받으러 가는 길이어서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조사결과 이씨는 3년동안 트럭 운전을 하다 지난해 4월부터 버스를 몰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3차례나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 사업용버스 「자가용 전환」 전면 금지/교통부

    ◎불법영업 근절책 새해부터 시행/「사업용」차령 다하면 폐차조치/자가용 등록요건도 대폭 강화/전국 불법 영업버스 일제단속 시작 관광전세버스나 고속버스 등 16인승이상 사업용 버스를 비사업용(자가용) 버스로 용도를 변경해 차령을 연장 운행하는 일이 앞으로는 전면 금지된다. 교통부는 10일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자가용버스의 불법영업행위를 뿌리 뽑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자동차관리법 등 관계법령의 정비를 마친뒤 새해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일의 소양호 버스추락 사고에서 보듯 일부 악덕업자들이 낡은 사업용 차량을 자가용으로 용도 변경해 불법영업행위를 하면서 대형참사를 빈번히 일으키고 있는데다 피해보상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다. 교통부는 이날 종합대책에서 지금까지 자유롭게 변경 등록이 가능했던 사업용 버스의 자가용 전환은 사업의 면허나 등록이 취소됐을 때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일체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사업용 버스는7∼10년의 사업용 차령을 다하면 모두 폐차조치된다. 또 모든 자가용버스의 등록요건을 크게 강화,등록에 앞서 사용목적과 용도 등을 명확히 신고하게 하고 신고 내용을 엄격히 심사한 뒤 차고지확보 증명서류를 제출받고서야 등록을 받아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이같은 절차에 앞서 등록서류만 갖추면 일단 등록을 받은뒤 사용신고를 하도록 돼있어 사용신고는 뒤로 미루고 등록증만 갖고 멋대로 차량을 운행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교통부는 이처럼 불법영업행위를 일삼는 자가용버스의 등록문호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데 따라 명절이나 관광철에 전세버스의 공급량이 모자라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세버스의 예비차량 증차 등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전세버스의 경우 지금까지 보유차량의 20%이내에서 업주의 재량에 따라 예비차를 둘 수 있게 하던 것을 앞으로는 누구나 보유차량의 10%이상을 예비차량으로 보유하도록 의무화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등의 예비차량까지 서로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공동운수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도록 했다. 또 사업용의 부족으로 불법영업행위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사업용 중형버스를 크게 늘리기 위해 지금까지 버스 대수를 기준으로 사업허가를 해주던 방식을 앞으로는 좌석기준으로 바꾸어 대형버스 1대의 운행허가로 중형버스 2∼3대씩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이와함께 이날부터 치안본부의 주관아래 차령을 넘긴 사업용 버스에서 자가용버스로 용도를 바꾸어 운행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추적,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에서 불법영업행위가 적발되는 자가용버스에 대해서는 즉시 3∼6개월동안의 운행정지처분을 내려 사실상 폐차토록 하는 한편 차량주인은 1천만원이하의 벌금이나 1년이하의 징역처분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올들어 9월말까지 경찰이 적발한 자가용버스의 각종 변태영업건수는 1천6백3건이며 전국전세버스조합 등에서 관계기관에 통보한 것도 3천3백70건에 이르고 있다.
  • 그린벨트내 건축규제 대폭 완화/공공건물 신축ㆍ주택 증축 허용

    ◎허가권한 16건 지방 이양/오늘부터/기존 주택 35평까지 더 짓게/15평 이하 증축은 차고만으로/학교 분교ㆍ시내버스 차고 건축/테니스장 등 체육시설도 설치 31일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서의 건축행위 규제가 완화돼 지금까지 30평 이내로 제한됐던 주택증축이 35평까지 허용된다. 이와함께 신설되는 시ㆍ구청 등의 공공건물 신축이 선별적으로 허용되고 테니스ㆍ배구장 등의 체육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건설부는 그린벨트안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공공건물 신축부지난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계획법 시행규칙과 개발제한구역 관리규정을 이같이 고쳐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또 그린벨트안 각종 행위 허가권한을 점차 하부기관으로 넘긴다는 원칙아래 이번엔 국민학교 분교 설치허가 등 건설부장관 권한중 10건을 도지사에게,6건은 시장ㆍ군수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그린벨트로 지정되기 전부터 살아온 주민들은 지하실 없는 주택인 경우에 한해 기존 주택을 포함,35평까지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지금까지 허가를 받아오던 15평 이하의 주택증축도 시ㆍ군ㆍ구청에 신고만으로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그린벨트 훼손문제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은 민간인에게는 허용되지 않고 나대지에 한해 체육진흥공단에게만 설치권이 주어진다. 이와함께 그린벨트를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그린벨트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야영장ㆍ피크닉장ㆍ잔디광장 등이 조성된다. 신설되는 시ㆍ구청 등과 구치소 등의 공공건물 신축도 부분적으로 허용돼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구리ㆍ미금ㆍ하남ㆍ의왕ㆍ시흥시청과 부산의 강서구청 등은 그린벨트안에 새 청사가 건축되며 지금까지 이전이나 증축의 경우에 한해 허용됐던 구치소는 신설도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시내버스노선의 시종점이 부득이 그린벨트안에 위치하게 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부지를 매입,버스 차고지를 조성한 후 임대할 수 있게 됐다.
  • 그린벨트 규제완화 재고를(사설)

    정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완화는 그 명분이 어떻든 간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린벨트 완화에는 언제나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민 휴식공간을 위하여」 「공공목적을 위하여」라는 단서나 명분이 등장했고 이번에도 그런 이유로 그린벨트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있다. 지난 71년 그린벨트 지정 이래 40여 회에 걸쳐 갖가지 명분에 의해 그린벨트내 행위제한이 완화되어 왔다. 더욱이 이번 완화내용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그린벨트의 잠식요인이 더욱 많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린벨트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막고 도시 주변의 녹지와 자연환경 보존,그리고 국토의 균형개발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그린벨트의 지정취지와 필요성은 산업화의 가속과 도시의 집중화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더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의 생존권과도 직결되는 환경보존을 위하여 그린벨트는 생태계의 파괴없이 보존되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지배적인 여망이다. 그런데도 행정당국이 규제를 완화하고 있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규제완화의 명분 또한 완화 때마다 되풀이되어온 것들이다. 국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의 마련을 위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그린벨트내에 체육시설을 한다는 데까지는 이해가 간다. 그러나 국민체육진흥관리공단이 건축물의 건축이 필요없는 테니스장ㆍ배구장ㆍ배드민턴 등 간이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재고의 여지가 많다. 도시 주변의 나대지에 간이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보다는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국민건강을 위한 길로 여겨진다. 또 체육진흥관리공단이 간이체육시설에 필요한 나대지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민간으로부터 땅을 임대 또는 매입해야 한다. 공단이 특정 나대지를 매입할 경우 주변 부동산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른 지역 나대지 소유자들로부터 불평을 사게될 개연성이 있다. 또 하나의 규제완화명분인 공공건축물의 선별적 허용에도 문제가 있다. 이번 조치는 시ㆍ군ㆍ구의 면적 중 그린벨트가 3분의2 이상일 때는 행정기관 청사를 그린벨트에 짓도록 완화하고 있다. 바꿔 말해서 관할구역내3분의 1땅은 그린벨트가 아닌데도 그린벨트가 아닌 지역에 청사를 짓지 않고 그린벨트에 짓겠다는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이나 사고로 비쳐진다. 보훈병원과 구치소의 그린벨트내 설치도 앞서와 같은 맥락에서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더구나 주민편의를 내세운 그린벨트내 시내버스 차고지 설치허용은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 치고지 허가단서가 벌채나 환경훼손이 없을 때로 되어는 있다. 그러나 차고가 들어서면 정비시설이 들어서게 마련이다. 어떤 형태로든 주변환경이 더렵혀지게 될 것이다. 차고지 허용은 주민편의를 내세운 운수업자에의 특혜가 아닌가하는 의문의 소지도 있다. 이와 함께 그린벨트 규제완화는 해당지역의 부동산가격을 앙등시키는 부작용이 수반되어 왔음을 상기케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규제완화에 동의할 수가 없다. 비록 선별적 허용이라도 완화조치는 재고되어야 한다. 오히려 완화보다는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시책을 선회시키는 것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다.
  • 민원 앞세워 「관원」 대폭 수용/「그린벨트 완화」 배경과 문제점

    ◎「16개 조치중 11개는 각 부처의 요구 사항/규제일변도서 선회… 훼손ㆍ잠식 더욱 늘듯 19년간 엄격히 관리돼왔던 그린벨트 안에서의 건축행위가 이번에 크게 완화됨으로써 그린벨트의 훼손과 잠식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에 그린벨트의 건축행위 규제를 완화한 것은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부족한 공공건물의 부지를 확보하는 한편 체육 및 여가시설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그린벨트 훼손을 막기 위해 이번에도 여러가지로 고심한 흔적은 보이지만,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앞세워 공공건물 부지확보 등 관원을 대폭 수용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실제로 이번에 발표된 총 16개 항목의 완화조치중 민생관련사항은 5개항 뿐이고,나머지 11개 항목은 정부내 각 부처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인 것들이다. 내무부의 신설 시ㆍ구청사의 신축,법무부의 구치시설 신축,보훈처의 보훈병원 신축,체육부의 체육시설 확대,서울시의 시내버스 차고지 설치 등의 요구가 바로 그것들이다. 그린벨트란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을 막고 도시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특별관리하는 지역으로,지난 71년 수도권 일원이 1차로 지정된 이래 전국 14개 권역에 전 국토의 5.5%에 해당하는 5천3백97㎢가 지정돼 있다. 현재 그린벨트안에는 1백16만8천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36만채의 주택과 축사 등 15만8채의 부속건물이 들어서 있다. 이 때문에 그린벨트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건축행위 제한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다며 건축행위를 대폭 완화하거나 이를 해제해 달라고 요구하는등 많은 민원을 야기해 왔다. 정부는 이같은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이들의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그동안 약 40여차례에 걸쳐 제도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상당한 배려를 해온 것도 사실이다. 정부가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행위규제를 완화한 것은 35평까지의 주택증축 허용외에도 현재 30평까지로 되어있는 버섯 재배장소를 90평까지 확대하고,부락공동으로만 설치토록 되어 있는 수산종묘배양장을 농어민 개인에게도 설치를 허용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기존 주유소의 경우 지금까지는 지붕을 설치할 수 없었으나 설치가 허용된다. 체육 및 여가시설로는 야영장ㆍ청소년수련장ㆍ피크닉장ㆍ잔디광장 등이 조성된다. 이같은 시설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계획을 수립하되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간이시설만 허용한다는 것이 정부방침이다. 테니스장등의 체육시설은 그린벨트의 훼손을 막기 위해 나대지상태로 남아있는 땅으로서 새로운 진입로와 주차장 등의 설치가 필요없고 그 인근에 식당ㆍ목욕탕 등 이용가능한 시설이 있는 지역에 한해 국민체육진흥 관리공단만이 설치,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대지로 형질변경을 할 때도 건축물 바닥면적의 2배안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해오던 것을 지방자치단체장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2배 이상까지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건설부장관이 관장해오던 16건의 각종 허가권이 지방자치제장에게 위임된 것도 특기할만하다. 먼저 도지사에게 넘겨진 사항은 우체국신설,국민학교 분교설치,농ㆍ수ㆍ축협의 구판장 및 창고설치,사회복지시설의 증축등이다. 시장ㆍ군수에게 위임된 사항은 공중목욕탕의 설치,개간에 따른 골재채취,양어장 및 그 부대시설 등이다. 각종 공공건축물의 신축은 선별적 허용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있지만 주민들의 건축행위가 엄격히 규제돼오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주민들의 상당한 반발을 불러올 소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80년대 후반들어 그린벨트 주민들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그린벨트를 지정,건축행위를 규제하고 재산권행사를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그린벨트를 해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우리나라의 좁은 땅덩이에서 도시주변에 상당한 면적의 녹지를 확보해온 것은 바로 그린벨트를 지정,엄격히 관리해온 때문이다. 건설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발표하면서 그린벨트의 훼손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제동장치를 강구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그린벨트가 야금야금 잠식될 경우 그린벨트 관리에 큰 허점이 생길 것임은 뻔한 일이다. 그런만큼 정부가 그린벨트 안에서 건축행위규제를 완화할 때는 그린벨트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국민들의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공청회등을 통한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택시요금 내년 상반기 인상/교통부 방침

    ◎요금체계 개편,최고 21.6%까지/중형버스 2백대 시범연행 계획 교통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택시요금을 최고 21.6%까지 올리기로 했다. 교통부는 18일 김창식교통부장관 주재로 전국 시ㆍ도 사업용자동차 단체장회의를 열고 현행 택시요금체계가 2㎞까지의 기본요금(소형 7백원 중형 8백원)과 2㎞밖의 요금(소형 3백53m에 50원,중형 4백83m에 1백원)과의 비율이 10대4로 돼 있어 운전사들이 장거리를 기피하고 있다고 판단,오는91년 상반기부터 소형은 10대5 중형은 10대6으로 조정하고 96년까지 10대9의 비율로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 비율이 10대5로 높아질 경우 요금이 10.7%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는 또 현재 서울은 8개구간 37.5㎞,부산 0.7㎞에서 실시되는 시내버스 전용차선을 내년상반기에 50여개 구간으로 확대실시하며 오는 93년까지 좌석버스의 운행비율을 현재 35%에서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날로 늘어나는 자가용이용자를 줄이고 아파트단지 등 과밀지역의 교통난을 덜기 위해 도심까지 직행하는 17∼25인승 중형버스 2백대를 시범운행해 그 결과에 따라 점차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교통부는 시내버스끼리의 경쟁과 난폭운전을 막기위해 성남ㆍ김해 등 26개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버스공동배차제를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위한 공영차고지를 확보하는 문제를 건설부ㆍ서울시 등과 협의하고 있다. 한편 교통부는 오는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전사업용자동차 운행질서확립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모든 운수업계와 종사자들이 솔선수범해 질서지키기에 앞장서 줄것을 촉구했다.
  • 야적장ㆍ적치장ㆍ차고/상의,분리과세 건의

    대한상의는 9일 현행 종합토지세법상 합산과세대상인 운수창고업체의 야적장 적치장 차고지 가운데 업무용인 것은 분리과세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상의는 이날 「운수창고업 용지의 종합토지세 부과에 대한 건의」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 전북ㆍ경남 연고 버스 “운행 마찰”/전북ㆍ대한여객

    ◎도계서 상대차량 통행저지/정차시간ㆍ횟수놓고 이견… 승객 큰 불편 【전주=임송학기자】 전북에 차고지를 둔 전북여객시외버스와 경남에 차고지를 둔 대한여객시외버스가 운행횟수와 정류장 정차시간을 놓고 마찰을 빚어 2일부터 상대 회사차량이 도경계를 넘어서는 것을 실력으로 저지,전북 전주∼남원과 경남 함양∼진주구간을 오가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경남에 차고지를 둔 대한여객측은 전북여객측에 전주∼남원간 운행횟수를 현행 6회에서 7회로 늘려주고 전북지역정류장 정차시간을 2분에서 5∼7분으로 늘려줄것을 요구하자 전북여객측이 이를 반대해 마찰을 빚어오다 2일 상오 10시20분부터 전북과 경남의 도계인 남원군 인월에서 상대회사 버스가 넘어오지 못하도록 직원과 차량이 실력저지를 하고있다. 이 때문에 전북여객차량은 남원 인월정류장까지만 운행하고 대한여객버스는 경남 함양정류장까지만 운행해 전주∼남원∼함양∼진주∼부산을 오가는 하루 5천여명의 승객들이 1시간여씩 기다렸다가 호남여객 광주고속 등 배차시간이 긴 타회사버스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고있다.
  • 무허 차량정비업소 9월 양성화/「2급 업체」면적 절반 줄여

    ◎정비분야 6종서 26종으로 확대/교통부,입법예고 자동차 배터리상,카인테리어 등 간이 정비업소에서도 백미러 및 룸미러,윈도 와이퍼 등 안전에 직결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범위가 확대된다. 간이 정비업소들과 자동차 사용자들이 직접 정비할 수 있는 분야는 이제까지의 차내설비,배터리,타이어 등 6개 항목에서 모두 26개 항목으로 대폭 늘어나 사실상 이들 무허정비업소가 양성화되는 셈이며 이와함께 2급 정비공장의 시설기준도 현행 연면적 4백평에서 2백평으로 허가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교통부는 23일 전국적으로 말썽이 되고있는 무허가 정비업소의 양성화 및 정비업소 부족에 따른 자가용운전자 등의 불편해소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또 운수업체에서도 차고지에 충분한 정비시설과 기술인력을 갖춘 경우에는 보유 자동차의 일반정비를 제한없이 할 수 있게했고 자동차 등록번호표를 재교부받거나 노후차량을 폐차할 때 반드시 주민등록증을제시토록 돼있는 것을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제시만으로도 가능케 했다. 교통부는 입법예고기간중 정비업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취합,법제처 심의절차 등을 거쳐 오는 9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 어떻게 짜여졌나

    ◎전철중심의 도심대중교통체계 구축/6대도시 2001년까지 4배 확장/93년까지 분당ㆍ일산 지하철66㎞연장/서울외곽 순환 3개고속도 조기완공/시내버스노선 조정ㆍ공동배차제 추진 2일 확정 발표된 대도시 교통난완화 종합대책은 목표연도인 2001년까지 27조원을 투입,지하철노선연장 및 도로망을 확충하고 각종 제도와 환경을 개선,정부차원에서 「교통지옥」이라 불리는 대도시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완화해 보겠다는 뜻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교통종합대책이 그동안 교통관련부서에서 검토돼온 각종 교통대책을 백화점식으로 나열,집대성시켰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 지난 1월25일 강영훈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교통관련 12개부처 장관으로 구성된 대도시교통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가장 큰 쟁점은 27조원에 대한 재원마련방안이었다. 각 부처가 고유회계에 속하는 각종 교통재원을 뺏기지 않으려는 신경전으로 종합대책 마련이 지연되기도 했다. 결국 27조원의 재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15조5천억원을 충당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중앙정부에서 특별회계를 신설,내년부터 지원해주기로 합의했다. 이번 교통종합대책중 자연녹지(그린벨트)를 활용한 버스차고지확보방안과 도심 통과료 부과방안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찬반양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교통관련부처가 마련한 각종 교통대책을 부문별로 소개한다. ▷지하철건설◁ 6대도시의 도시전철에 의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기본목표아래 현재 1백94.6㎞의 지하철을 오는 2001년까지 7백30.1㎞로 연장한다. 서울의 경우 현재 1백16.5㎞에서 2백66.5㎞로 연장된다. 1단계 47㎞는 계획대로 92년에 완공키로 했으며 이에 1조1천8백억원을 투자한다. 기존노선중 2호선이 목동∼신도림 3㎞,3호선 양재∼수서 8㎞,4호선 사당∼남태령 3㎞,상계∼신상계 1㎞가 각각 연장되며 5호선이 신설돼 공항∼여의도 17㎞,고덕∼왕십리 15㎞가 건설된다. 2단계는 1백3㎞건설에 2조7천7백70억원이 투입된다. 당초93년 착공예정인 이 건설에 시급한 41.5㎞(1조1천6백20억원)를 93년 완공목표로 조기에 착공키로했다. 이를 구간별로 보면 ▲5호선 도심구간(여의도∼왕십리ㆍ13㎞ㆍ93년완공) ▲5호선 지선구간(길동∼거여ㆍ7㎞ㆍ92년완공) ▲7호선 부분신설(상계∼화양ㆍ16㎞ㆍ〃) ▲8호선부분신설(복정∼잠실ㆍ5.5㎞〃)등이다. 나머지 61.5㎞는 예정대로 93년에 착공된다(소요예산 1조6천1백50억원). 구간별로는 ▲6호선신설(역촌∼신내ㆍ31㎞) ▲7호선완공(화양∼광명ㆍ26㎞) ▲8호선완공(잠실∼암사ㆍ4.5㎞)이다. 부산의 지하철은 현재의 26.1㎞에서 2001년까지 1백42.1㎞가 된다. 오는 95년까지는 1조3천7백16억원으로 58.1㎞가 연장 또는 신설된다. 사업내용은 ▲1호선연장(서대신동∼하단ㆍ5.1㎞ 올6월착공) ▲2호선신설(화명∼서면∼송정ㆍ53㎞ 올해말 착공)등이다. 또 96년이후부터는 1조2천1백82억원을 투자,3ㆍ4ㆍ5호선 57.9㎞를 신설한다. 대구는 91년부터 지하철건설을 착공,2001년에 71.4㎞,광주ㆍ인천ㆍ대전은 91년부터 타당성조사를 한 뒤 2001년까지 각각 41.9㎞,51.8㎞,38.4㎞를 건설할예정이다. 이와함께 분당ㆍ일산 신도시에도 93년까지 지하철 66㎞가 연장된다. ▷도로망◁ 수도권은 판교∼구리∼퇴계원∼일산∼안양∼판교를 연결하는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3개노선 1백14.5㎞를 조기에 완공하고 이 외곽도로와 연결되는 신갈∼안산간 23.2㎞는 91년에 완공하며 제2 경인고속도로 및 시흥∼안산간 2개노선 26.8㎞도 금년에 착공,9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분당ㆍ일산 신도시와 연결하는 도시고속도로도 신도시계획에맞춰 화양동∼분당간 15.3㎞와 양재∼분당간 15.7㎞,성산대교∼일산간 18.4㎞를 건설하고 일산에서 서오능ㆍ수색방면으로 2개노선을 신설 및 확장해 서울의 간선도로와 연결시킨다. 이와함께 내부순환 3개노선 46.5㎞와 순환선과 연결하는 고속화도로 6개노선 1백45.9㎞를 건설한다. 부산의 경우 2000년까지 도심순환도로 43.2㎞와 외곽순환도로 75.2㎞등 2개순환도로를 건설하고 도로망도 방사형에서 환상방사형으로 개편된다. 이에따른 도로율도 대폭 늘어나 서울의 경우는 현재의 18.7%에서 2001년에 24.9%,부산은 12.8%에서 18%로 늘어나게 된다. 또 대구는 15%에서 20.5%로,인천은 14.3%에서 18.3%로,광주는 13.5%에서 22%로,대전은 19.3%에서 23%로 각각증가할것으로 분석된다. ▷제도및 환경개선◁ 도로교통법을 개정,버스전용차선의 설치근거를 마련해 전용차선을 점차 확대한다. 서울은 8개 구간에서 15개구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버스노선도 합리적으로 조정키로 했으며 노선개편의 기반이 조성된 뒤 공동배차제가 추진된다. 서울은 25개,부산은 9개 공동배차권역으로 묶을 방침이며 버스회사의 합병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제세를 감면 조치해줄 계획이다. 특히 버스회사에 차고지를 확보해 주기 위해 시외곽 그린벨트 등에 관할시가 차고지를 직접 개발,임대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상반기에 도시계획법시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현행 교통영향평가제의 미비점을 보완,강화하며 오는 7월1일부터 6대 도시에 일정규모이상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사업경영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물리기로 했다. 또한 자가용승용차의 과다한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도시교통정비촉진법을 다시 개정해 도심통과료를 시범적으로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신규 자동차등록시 차고지증명서를제출을 의무화하고 차고지를 확보하지 못한 차량에 대해서는 일정액의 분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전문기관용역조사및 여론수렴을 거쳐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면도로 활용도 재고와 관련,1백7개구간 98.84㎞를 단계별로 정비하기로 하고 올해의 경우 폭10미터의 1등급 이면도로 70개구간 79.24㎞를 보행구간을 포함,2차선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고속도로 및 국도상의 불합리한 신호체계개선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우선 소통방안강구 ▲신규대규모택지개발사업지역(평촌ㆍ산본)에 대한 철저한 교통평가제시행 ▲경인고속도로의 부분적자동차 통행제한검토 ▲교통사고 다발지역 환경개선(93년까지 5천2백33개소) ▲이면도로활용제고 ▲공영주차장건설(93년까지 6만6천대분)및 민영주차장 건설 촉진 ▲전동차증차(90∼97년 2천6백4량) ▲승용차 함께타기ㆍ차안가지고 나오기 등 시민운동전개 등이 강구되고 있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키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현재 1년이하의 징역이나 50만원이하의 벌금을 2년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으로 바꿀 방침이다. 오는 93년까지 교통단속과학장비도 대폭 보강,무인속도측정기 31대,속도측정기 3천5백6대,음주감지기 3천6백3대,카메라 3천8백42대를 도입하는 한편 고속도로순찰차 1백94대를 고성능 차량으로 대체한다. ▷수송분담의구조개선◁ 오는 2001년에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 수송분담능력은 각각 현재의 18.8%와 6.5%에서 50%와 40%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이에반해 버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서울은 47.8%에서 28%로,부산은 50.5%에서40%로 된다. 택시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5.9%와 20.3%의 수송분담을 차지하고 있으나 지하철노선등의 확장으로 두 지역에서 모두 5%로 떨어질 전망이다. 승용차 및 기타차량의 경우는 서울이 18%에서 17%로,부산은 22.7%에서 15%로 수송분담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재원확보방안◁ 오는 2001년까지 지하철건설에 12조원,신도시 연결전철 1조2천억원,도시도로망 확충 8조6천억원,수도권도로망 확충 5조2천억원 등 총 27조원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정부에서 11조5천억원을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9조5천억원을 자체 조달하고 6조원을 차입키로 했다.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위해 올해 특별회계 신설에 관한 법을 만든뒤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별회계 재원은 자동차부품 수입관세와 교통범칙금(연간 5백억원)등 기존 재원과 신규세원을 발굴,확보키로 했다. 중앙정부는 올해의 경우 세계잉여금중 4천억원을 대도시 교통분야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배경키로했으며 또 지하철 및 대도시 건설사업으로 별도로 추경예산에 4천억원을 계상할 예정이다. 중앙정부는 91년 이후에는 주로지하철 건설지원에 주력하기로 하고 지하철 총건설비 12조원의 30%선인 3∼4조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지하철 이외의 도로건설 투자액 6조5천억원도 일반재정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시자체금 ▲교통유발 부담금 ▲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자 과징금 ▲자동차세 세율구조 조정에 따른 추가재원 등으로 충당키로 했으며 부족자금은 차관및 지하철공채 발행확대 등 차입금으로 메울 방침이다.
  • 6대도시 지하철535㎞ 추가 건설/정부,교통난 완화대책

    ◎서울5ㆍ7ㆍ8호선 올해 착공/교통유발 부담금 7월 징수/출퇴근시차제 9월에 실시/자동차세 인상…도심통행료 연내 입법 정부는 대도시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하철건설이 가장 큰 핵심과제라고보고 오는 2001년까지 서울ㆍ부산의 지하철을 확충하고 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및 분당ㆍ일산 신도시에 지하철을 건설하는등 총연장 5백35.5㎞의 지하철을 추가로 건설키로 했다. 정부의 대도시 교통대책위원회(위원장 강영훈국무총리)는 2일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대도시교통난완화대책 합동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는 대도시교통 종합대책을 확정,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대도시교통대책위는 서울의 경우 당초 93년이후 건설하기로 했던 5∼8호선 1백3㎞중 일부구간인 41.5㎞를 앞당겨 금년 11월에 착공 ▲5호선 여의도∼왕십리,길동∼거여구간 ▲7호선 상계∼화양구간 ▲8호선 복정∼잠실구간을 93년에 완공키로 했다. 6호선 신설 및 7ㆍ8호선 전체노선사업은 93년에 착공,97년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부산시는 1호선연장 5.1㎞와 2호선 53㎞를 올해착공,95년까지 완공하며 3ㆍ4ㆍ5호선 57.9㎞는 96∼2001년까지 건설키로 했다. 대구시는 금년내에 총연장 71.4㎞에 대한 조사계획을 확정,91년 착공키로 했으며 광주ㆍ인천ㆍ대전에도 91년부터 타당성조사를 실시,지하철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대도시교통대책위는 또 도시고속화도로ㆍ간선도로ㆍ지선도로등 도시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기로 하고 판교∼안양을 연결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1백14.5㎞를 조기에 완공하고 제 2경인고속도로와 시흥∼안산간 2개노선 26.8㎞도 올해안에 착공,94년까지 완공키로했다. 대도시 교통대채귀은 이같은 사업을 위해 2001년까지 27조원을 투입하며 이중 15조5천억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나머지 11조5천억원은 중앙정부에서 자동차부품수입관세와 교통범칙금 신규재원을 토대로 교통특별회계를 신설,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와함게 교통유발억제와 교통재원마련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서울등 6대도시의 호텔ㆍ백화점ㆍ예식장등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금년중 지하철이 없는지역에 직행노선을 개설하는등 시내버스노선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으며 도심통행료징수를 위한 법적근거를 금년중 마련키로 했다. 특히 도시외곽 그린벨트활용,버스차고지를 만들어 버스회사에 임대해 주기로했으며 차종별로 격차가 심한 자동차세 세율구조를 전면적으로 인상조정하기로 했다. 대도시 교통대책위는 이밖에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6대도시에 주차단속전담 교통관리대를 편성하고 불법주차 운전자에 대한 벌과금이외에 차주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출퇴근시차제는 교통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5개월간 정밀조사를 실시한뒤 공무원및 국영기업체ㆍ금융기관종사자들을 상대로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계속 관련부처간 협의키로 했다.
  • 「교통사업 특별회계」 신설/교통대책회의

    ◎도로회계 1조원 편입ㆍ범칙금 충당/도심 통과료 부과… 시차제 출근은 않기로 정부는 27일 하오 정부종합청사에서 강영훈국무총리주재로 대도시 교통대책위원회를 열고 교통난 해소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원마련을 위해 중앙교통사업특별회계(가칭)를 신설하고 현재 건설부 소관인 1조원 규모의 도로사업특별회계를 이에 편입시키기로 했다. 중앙교통사업특별회계는 수입자동차관세ㆍ교통범칙금ㆍ자동차특소세 등으로 충당된다. 회의에서는 6대 대도시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히 지하철및 도시고속화도로의 건설 또는 확장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2001년까지 모두 27조원을 이에 투입시키기로 했으나 특별회계재원이 총사업규모의 30∼40%에 불과해 별도의 지원방안을 정부및 지방자치단체에서 협의해 확정키로 했다. 정부는 이달말까지 관련부처간의 이견을 조정,대도시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해 다음달초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도시 교통종합대책에 ▲차량등록시 차고지증명서 첨부 또는 일정액의 부담금 부과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도심통과료 부과 명문화조항 삽입 ▲지하철공채 매입액 확대 등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그동안 검토해온 출근 시차제의 경우 현재로선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면 보류키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