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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첫차는 새해 소망 싣고… 결혼, 유학, 안전일터 다 이뤄져라

    새벽 첫차는 새해 소망 싣고… 결혼, 유학, 안전일터 다 이뤄져라

    “올해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해 결혼 날짜를 잡는 게 소망입니다.” 1일 새벽 4시 서울 용산구 용산 공영차고지. 동이 트려면 한참 남은 캄캄한 시각에 첫차를 운행할 버스 기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출근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한 20대 기사 조연규(29)씨는 새해 첫 소망으로 결혼을 꼽았다. 23살에 버스 운전을 시작해 지난해 이곳으로 직장을 옮겼다는 조씨는 “승객이 많아 좀 더 바빠졌지만 이직에 성공한 만큼 올해는 여자친구에게 꼭 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4시 30분 첫 버스… 전기차 예열에 분주 최근 이 회사엔 조씨처럼 젊은 기사들이 늘어나면서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조씨는 “7년 전 일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어린 기사를 특이하게 보는 시선이 많았지만, 최근 20~30대 또래 기사들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4시 30분 첫차 운행을 위해 모인 8명의 기사들은 사무실에서 음주 측정과 배차 서명을 마친 뒤, 하얀 입김을 뿜으며 밖으로 나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서로 덕담했다. 30년 차 베테랑 기사 이재규(56)씨는 “전기차는 겨울철 예열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며 바삐 움직였다. 그는 “첫차 승객은 대부분 청소일을 하러 가는 어르신들인데, 이분들을 안전하게 일터로 모시는 게 병오년 새해 첫 임무”라고 미소지었다. ●“사람들 편의 위해서 기꺼이 감수” 앞서 이날 자정 이후 새해를 여는 타종행사가 끝나고 3만 2000명가량(경찰 추산)의 인파가 빠져나간 종로구 보신각 일대도 누군가에겐 ‘새해 첫 업무 현장’이 됐다. 행사 내내 종각역 출구 앞에서 통신 설비를 점검한 박태민(50) LG유플러스 무선사업부장은 “수만 명 인파가 동시에 몰렸을 때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안 되니 일주일 전부터 현장을 계속 점검했다”며 “누군가는 애를 써야 국민들이 새해 인사를 잘 나눌 수 있지 않겠나. 기꺼이 감수할 일”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전날 오후 7시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서 6시간 동안 안전통제 아르바이트에 나선 대학생 박주빈(22)씨는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춥고 체력적으로도 버거웠지만, 타종 후 록 밴드 크라잉넛의 공연을 보면서 위로받았다”며 “올해는 꼭 교환학생에 합격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청소 봉사에 나선 김경재(58)씨는 형광색 옷을 입은 채 파란 쓰레기봉투를 들고 종각역 사거리 차도를 쉴 새 없이 오가며 널브러진 쓰레기를 치웠다. 김씨는 “경기가 좋지 않아 걱정이지만 시민들이 깨끗한 아침을 맞이하게 돕는 것이 나의 보람”이라며 연신 허리를 숙였다. ●온라인 세상에서도 밝아온 새해 행사를 위해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다시 철거하는 작업을 한 사설업체 직원 김강주(34)씨는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바리케이드 커버를 양팔 가득 안은 채 분주히 움직였다. 그는 “새해에는 일거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다음 구역으로 향했다. 온라인 메타버스 세계에도 새해는 밝았다.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서는 가상 세계 속 새해 첫 해를 맞는 ‘와돋이’ 전통이 20년 넘게 이어졌다. 이곳에서 새해를 맞이한 조영신(27)씨는 “비록 가상의 태양이지만 채팅으로 나누는 덕담의 온기만큼은 진짜”라며 “올해는 꼭 취업에 성공해 멋진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2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 선정 영예

    김성수 경기도의원, 2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 선정 영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 의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의원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의원을 선정한다. 김 의원은 도민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과 행정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건설·교통 분야의 구체적인 미비점을 지적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을 저하시키는 무단 결행 문제 해결 방안 ▲차고지와 기·종점의 거리가 먼 시내버스에 대한 운행 여건 개선 ▲개인택시와 마을버스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해소 방안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 연장 방안 ▲민자 고속화도로에 졸음쉼터 등 휴게 공간 설치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김성수 의원은 “의정 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2년 연속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큰 자부심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제11대 도의원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1420만 경기도민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민생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관악, 버스 차고지에 ‘서울창업허브’ 조성

    관악, 버스 차고지에 ‘서울창업허브’ 조성

    서울 관악구는 서림동 신림3공영차고지 일대에 ‘서울창업허브 관악’이 조성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서울시의 ‘창업지원 종합거점’이다. 사무공간을 비롯한 종합 인프라부터 사업 전략 고도화, 투자자 매칭 등을 지원한다. 관악구는 그동안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관악S밸리’ 조성을 위한 창업 인프라 확충을 강조하며 시에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을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따라 기존의 시내버스 차고지 기능을 폐지하고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심층 기술(딥테크)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관악S밸리의 핵심 시설이자 서남권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이 목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단순한 창업 공간이 아니라 관악구의 산업 구조와 지역 경제 전반의 체질을 강화하는 전략적 투자”라고 말했다.
  • 버스차고지가 창업거점으로…관악구,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버스차고지가 창업거점으로…관악구,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서울 관악구는 서림동 신림3공영차고지 일대에 ‘서울창업허브 관악’이 조성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서울시의 ‘창업지원 종합거점’이다. 사무공간을 비롯한 종합 인프라부터 사업 전략 고도화, 투자자 매칭 등을 지원한다. 관악구는 그동안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관악S밸리’ 조성을 위한 창업 인프라 확충을 강조하며 시에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을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따라 기존의 시내버스 차고지 기능을 폐지하고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심층 기술(딥테크)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관악S밸리의 핵심 시설이자 서남권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이 목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단순한 창업 공간이 아니라 관악구의 산업 구조와 지역 경제 전반의 체질을 강화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시와 협력해 관악S밸리가 서울 서남권의 벤처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펌프킨, 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 보조 사업자 8년 연속 선정...충전서비스 확대 본격화

    펌프킨, 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 보조 사업자 8년 연속 선정...충전서비스 확대 본격화

    펌프킨은 ‘2026년 서울특별시 전기버스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운영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국내 유일 8년 연속 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 보조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펌프킨은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서비스 운영에서 ‘운수사의 운영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기상용차 충전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전기버스 충전은 대규모 전력 공급과 차량 배차·운행 계획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충전기 장애나 기술적 이상 발생 시 대중교통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펌프킨은 충전기 제조 기술과 유지보수 체계를 바탕으로 충전시설 운영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고 설명했다. 펌프킨은 2026년 사업 수행을 위해 ▲통합관제 시스템 고도화 ▲현장 대응 체계 강화 ▲차고지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적용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관제 부문에서는 충전기 상태와 차량별 충전 이력 등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수 운수사가 공동 이용하는 충전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전기버스 배터리 분석과 연계한 화재 안전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장 대응 측면에서는 서울시 전담 유지보수 조직을 중심으로 충전기 오류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대응 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펌프킨은 서울시 공영차고지의 공간 제약과 동선 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4대 동시 충전 가능한 ‘상부형 급속충전기’ 도입을 본격화한다. 상부형 충전기는 충전소 구축 부지가 제한된 차고지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충전 동선을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충전서비스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2026년 사업 방향을 기존 설치 중심에서 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포함하는 충전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펌프킨은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전기상용차 충전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향후 지자체와 운수사 수요를 반영한 상용차 전용 충전서비스 운영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용길 펌프킨 대표이사는 “서울특별시 정책 전환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충전하는 공영·자가차고지의 특성을 고려하고 운수회사들과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충전서비스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며 “충전기를 이용하는 운수회사와 사용자들의 편리성 향상을 위한 충전기의 통합관제 기능을 고도화하고 현장 유지관리 체계의 신속성을 강화해, 전기버스 충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채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사업자 6년 연속 선정

    채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사업자 6년 연속 선정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2026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운영 민간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서울시 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비는 종합평가에서 업계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설치 품질,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역량,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채비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전기 가동률, 고장 대응 시간, 이용자 민원 처리 등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지표에서 월등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은 채비가 서울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으로, 공공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확대를 위한 신뢰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비는 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충전기 고장 발생 시 평균 2시간 이내 현장 출동 및 조치가 가능하다. 이는 타 사업자 대비 빠른 대응 속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채비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채비는 서울시가 제시하는 공영주차장, 공용차고지, 환승 거점 등 도심 내 핵심 입지에 급속충전기를 구축한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충전 인프라를 집중 배치함으로써 충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이용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북미에서 먼저 출시되어 검증받은 3세대 급속 충전기 ‘슈퍼소닉(SuperSonic)’이 공급된다. 3세대 급속 충전기는 커넥터를 연결하면 인증-충전-결제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플러그 앤 차지(PnC) ‘바로채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테슬라 차량이 사용하는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가 탑재되어 별도의 어댑터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300A급 대용량 케이블을 적용해 실질 충전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도 주요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홍수·폭우 침수 감지 기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인 IP55 등급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해 시간당 180mm의 폭우에도 안전하게 작동한다. 또한 충전기 전도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 방식 고도화, 역전류 사고 방지 구조, 자동화재 감지 소화분말 장치 및 소화기 배치 등 다층 안전 설계를 통해 이용자의 안심 충전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 채비는 국내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시설을 운영·관리 중이며, 환경부 공공 물량의 약 60%를 납품하는 등 국내 급속 충전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공급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지난 2년간 전기차 수요의 성장세 둔화(케이즘)를 겪는 상황에서도 채비는 약 4천 면의 가장 많은 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했고, 2024년에는 국내 전체 급속 충전기 중 32%를 제조·설치(직영 22% 포함)하는 등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영훈 대표는 “6년 연속 서울시 급속 충전 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되며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채비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해 대한민국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비는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에 참여해 전국 단위 급속충전 거점망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된 것에 이어 ‘급속충전시설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 사업자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공공 충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 산타로 변신한 시내버스 기사들

    산타로 변신한 시내버스 기사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대구 북구 우주교통 차고지에서 열린 ‘산타 버스’ 발대식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시내버스 기사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고 있다. 대구 뉴스1
  • 송도호 서울시의원, 신림동 시내버스 차고지 폐지 확정…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본격화

    송도호 서울시의원, 신림동 시내버스 차고지 폐지 확정…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본격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1선거구)은 지난 17일 열린 서울시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131-6번지 일대 시내버스 차고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자동차정류장·철도) 결정(변경)(안)이 서울시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관악의 도시 기능과 공간 구조를 재편하는 본격적인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신림동 시내버스 차고지는 인근에 조성 중인 신림 공영차고지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는 딥테크 등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창업허브 관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장기간 저이용돼 온 교통시설 부지를 미래 산업과 청년 일자리 중심의 전략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도시계획적 결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17일 도시계획위원회 ‘원안가결’ 결정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관악 S밸리 조성 방향과 정합성을 갖춘 조치로, 관악을 청년·대학·기술이 결합된 서울 서남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인근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연구·사업화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향후 구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착공, 203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행환경 개선과 주차 공간 확충 등 생활 인프라 보완을 병행해 개발 효과가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 의원은 “12월 17일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은 단순히 차고지를 이전하는 행정 절차를 넘어, 관악이 어떤 도시로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분명히 한 계기”라며 “주거 중심 도시를 넘어 청년과 기술, 일자리가 순환하는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경쟁력은 더 이상 건물의 규모가 아니라, 공간을 어떻게 쓰고 무엇을 키우느냐에 달려 있다”며 “관악이 가진 대학·청년·기술 자산이 지역 안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도시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앞으로도 차고지 이전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서울창업허브 관악이 특정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반의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관악구 행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기사에게서 술냄새” 승객 신고…부산서 마을버스 숙취 운전한 50대 입건

    “기사에게서 술냄새” 승객 신고…부산서 마을버스 숙취 운전한 50대 입건

    부산에서 전날 마신 술이 안 깬 상태에서 마을버스를 운전한 50대 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마을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25분쯤 A씨가 운전하던 버스에 탄 승객으로부터 기사에게서 술냄새가 난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영도구 봉래동 한 도로에 버스를 정차하게 한 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A씨는 전날 오후 술을 마셨으며, 운행 전 차고지에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측정기가 고장나 음주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도구에 따르면 A씨가 소속된 업체는 호흡 측정기를 이용해 기사가 술을 마셨는지 운행에 나서기 전에 확인한다. 하지만 이날은 측정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A씨의 음주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음주 측정기가 언제 고장났는지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 손질한 차고지증명제, 5점 만점에 3.61점 ‘긍정 평가’ 받았지만…

    손질한 차고지증명제, 5점 만점에 3.61점 ‘긍정 평가’ 받았지만…

    올해 개선된 차고지증명제가 도민들로부터 5점 만점에 3.61점을 받으며 대체로 긍정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공영주차장 확충과 행정 효율성 개선 등 제도 보완 요구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제도 개선 이후 도민 인식과 체감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도민 114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은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제도 인식 및 수용성 ▲주차여건 및 불법주정차 변화 ▲세부 개선사항 인식 ▲제도 전반 평가와 향후 방향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세부 개선사항 인식’(3.87점)이었다. 차고지증명제 제외 차량 확대, 불편 해소 등 구체적 개선 효과가 체감됐다는 의미다. 이어 ‘제도 인식 및 수용성’(3.79점), ‘제도 전반 평가’(3.63점) 순이었다. 반면 ‘주차여건 및 불법주정차 변화’ 항목은 3.14점에 그쳐 상대적으로 개선 체감도가 낮았다. 응답자 중에는 제도 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보다는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두드러졌다. 전체 의견 208건 가운데 제도 폐지·전면 재검토 의견은 5.3%에 불과했지만, 행정절차 복잡(22.6%), 실효성 부족(16.8%) 등 운영상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 특히 공영주차장 확충 등 인프라 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조사 결과는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문제를 정확히 드러내고 있다”며 “이면도로와 주택가 주차난 완화를 위한 현실적 대책을 찾아 제도 수용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고지증명제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이 제도는 자동차 신규·변경·이전 등록 시 차량 소유자에게 보관 장소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사도 맘대로 갈 수 없어 주소지 위장전입 등 편법이 기승을 부렸다. 도는 2022년 차고지증명 대상이 모든 차종으로 확대된 이후 제도의 실효성과 도민 부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18년 만에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으로 경형자동차, 1t 이하 화물차를 포함한 소형자동차, 제1종 저공해자동차(전기차, 수소차), 중형자동차 중 배기량 1600cc미만 자동차가 차고지증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다자녀가정 소유 자동차 중 1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자동차 1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소유(보호자와 공동소유 포함) 또는 보호자 소유 자동차 중 1대도 추가로 제외대상에 포함됐다.
  •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A등급’…기초지자체 ‘유일’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A등급’…기초지자체 ‘유일’

    최대호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교통 서비스 구현할 것” 경기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A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 국토부가 만 1년 이상 운영된 전국의 36개 시범운행지구에 대해 자율주행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안양시와 제주, 서울 3개 지구(중앙차로·청와대·상암), 충청권 등 6곳이 A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1월 평촌대로, 시민대로, 흥안대로, 안양로 일원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고, 지난해 4월부터 18인승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운영 중이다. 안양시는 서비스·시설·제도·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운영 초기 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주야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관제센터·차고지 등 기반 시설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점이 돋보였다. 또 안정적인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위한 한정 운수 면허 발급 체계 마련과 신속한 돌발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자 앱 활용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주행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책임감 있게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교통 서비스를 구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라면 냄새 빼고, 가림막 치고”… 은평 안전 시설은 ‘사람 먼저’[현장 행정]

    “라면 냄새 빼고, 가림막 치고”… 은평 안전 시설은 ‘사람 먼저’[현장 행정]

    제설·청소 등 각종 장비·인력 모여직원 사생활·환기 챙겨 사기 진작“안전표지 부착·불필요 집기 정리” “라면을 먹더라도 환경이 쾌적해야죠. 환기 시설 하나, 가림막 하나가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의 사기를 좌우합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1일 진관동에 새로 들어설 ‘도시안전종합시설’ 지하 1층에 있는 탕비실 천장을 가리키며 목소리를 높였다. 준공을 앞두고 안전 점검에 나선 김 구청장은 이날 시설 구석구석을 돌며 직접 마감 상태를 살폈다. 지하 1~2층 규모(대지면적 6547㎡)로 만들어진 도시안전종합시설은 구민 안전을 책임질 지휘소 역할을 한다. 당초 겨울철 폭설 등 도로 결빙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등을 보관하는 제설 전진기지로 계획됐으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청소 차량 차고지 기능까지 더하면서 복합 시설로 거듭났다. 제설과 수방 등 각종 재난 관리를 비롯해 도로 정비 등 도시 안전을 위한 모든 지원과 인력이 이곳에 모인다. 김 구청장의 시선은 시설에 놓인 거대한 장비보다 이곳에서 일할 ‘사람’에 먼저 향했다. 지하 1층을 둘러보던 그는 화장실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화장실 내부가 복도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개방감도 좋지만, 프라이버시는 지켜져야 하지 않겠냐”며 가림막 설치 등을 주문했다. 이어 탕비실과 휴게실의 환기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현장 노동자들이 휴식 시간에 밥이나 간식 등을 먹더라도 냄새가 잘 빠져나가야 제대로 쉴 수 있다”며 환기구 보강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지하 2층으로 내려간 그는 제설 장비와 준설토 집하장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단순히 장비를 훑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준설토를 처리하는 포크레인의 하단부까지 몸을 굽혀 꼼꼼히 살폈다. 김 구청장은 기계실과 펌프실에서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계가 작동하는 곳에는 예외 없이 눈에 잘 띄는 안전 표시판을 붙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명 자재 창고와 밀폐된 공간들을 일일이 확인하며 “새집에 이사 오는데 헌 짐을 가져와서야 되겠냐”며 “불필요한 집기는 과감히 정리하고, 정리 정돈된 상태로 입주해 업무 효율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과 관계자들의 점검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끝났다. 제설제 창고부터 화생방 창고까지,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는 “도시안전종합시설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 기지”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마무리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 수소차 거점으로… 춘천 교통복합기지 준공

    강원 춘천에 하루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트럭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교통복합기지가 문을 연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2일 수소교통복합기지(춘천 동내면 학곡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국토교통부, 강원도, 춘천시가 2022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99억 5000만원,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 등 모두 199억 5000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하루 100대가 넘는 수소버스·트럭을 충전할 수 있는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시설과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 검사시설, 화물차 차고지 등을 갖췄다. 차량으로 4~5분 거리에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나들목(IC)이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수소교통복합기지가 수도권, 강원 영서·영동을 잇는 수소 교통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충전부터 정비, 검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단순한 충전소 건립을 넘어 수송차량의 수소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2030년까지 도내 수소충전소를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수소교통복합기지를 포함 15곳의 수소충전소가 있고, 다음 달과 내년 3월 각각 태백 통동과 속초 노학동에 1곳씩 신설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충전소 확충과 함께 수소차 보급 대수도 3460여대에서 6650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정릉차고지 복합개발 현안 논의… 복합개발 신속 추진 촉구 탄원서 제출

    김원중 서울시의원, 정릉차고지 복합개발 현안 논의… 복합개발 신속 추진 촉구 탄원서 제출

    지난 11월 27일 서울시의회에서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 현안 관련 의장–주민간담회’가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임현주·이관우 성북구의회 의원과 정릉동 주민대표, 그리고 서울시 미래공간기획단 공공개발담당관 강성필 과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차고지 복합개발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기본구상 용역 추진 경위 및 주요쟁점 ▲2026년도 중앙투자심사·서울시 재정투자심사 대응 전략 ▲정릉동 주민대표 의견 청취 및 요구 반영 방안 ▲2026년도 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강성필 과장은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은 몇 차례 규모가 변경됐음에도 사업성이 낮아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2009년부터 시작된 정릉공영버스차고지 개발사업은 차고지에 문화체육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라며 “주민 요구가 실질적인 계획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정 의장은 “정릉버스공영차고지 개발은 김원중 시의원과 성북구 정릉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의원의 노력이 큰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릉 주민대표와 이관우·임현주 성북구 의원은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최호정 의장에게 제출하며, 주민들이 염원하는 정릉차고지 조속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는 사업추진 의지를 밝힘과 동시에, 주민 의견이 반영된 기본구상 용역을 조속히 완성하여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복합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초기 비용 증액안 상임위 가결, 추진 반드시 이룰 수 있어”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초기 비용 증액안 상임위 가결, 추진 반드시 이룰 수 있어”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통위원회 회의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서울경전철 서부선 초기 비용에 관련해 2026년 예산이 전액 삭감됐음을 확인한 뒤, 제8차 교통위원회 회의를 통해 도시기반시설본부 예산 심의에서 설령 2026년 연초에 당장 쓰지 못하더라도 서울시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절대 추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야 함을 주장하며 초기 비용 12억원에 대한 증액안을 제출, 상임위 가결로 해당 예산을 확보했다. 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과 함께 서울경전철 서부선 관련 서초 수도자재센터 이전으로 차고지를 안전하게 확보했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 서부선 초기 비용 2026년 예산이 전액삭감 된것에 질의했으며 “교통실이 우선 협약대상자인 두산건설과의 실시협약안을 이미 준비해 둔 상황이지만, 협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기에 2026년 서울시 예산에는 확보하지 아니하고, 협약 후 추경을 통해 편성할 계획”이라 밝힌 경위에 대해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문 의원은 작년 예산심사 당시 2024년도 예산에서 사용하지 못한 서울경전철 서부선 초기 비용 예산을 모두 명시이월해 가결했음을 들어 “실제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12억원 증액안이 100%가 아니라 50% 규모만 반영된 셈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는 설계 감리에 관한 사안이므로 계약금 및 초반에 지불해야 할 비용으로, 50% 규모만으로도 충분히 수행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그러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마저 미리 확보를 안 해 두고 필요시 추경에서 이를 다룬다는 것은 추진 의지에 대해 진정성이 의심받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따라서 본 의원이 직접 서부선 초기 비용인 건설사업관리(설계) 감리비 11억 8000만원과 설계VE와 자문수당 등 시설부대비 2000만원을 합한 총 12억원을 증액 신청한다”며 도시기반시설본부 예산 증액안 제출에 대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이 제출한 증액안 12억원은 송도호 시의원 역시 그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근거를 보충함에 따라 상임위에서 그 사유가 타당하여 이견 없이 가결됐으며, 안대희 본부장 역시 증액에 동의함으로써 증액 가결, 확보됐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추진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자들에게 말한다. 서울시는 물론 서울시의회도 이를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노선의 지자체 구청장들도 함께하고 있다. 작년 총선에서는 어떤가,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은 다 추진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고, 재선 3선 다선 국회의원들로 당선되어 활동 중이다.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서부선 추진을 공약을 들고 나오셨고, 당선되시고 정부를 꾸리신 바 있다. 그런데도 서부선이 추진이 안 된다면 세상이 이상한 거 아니겠느냐. 서부선 추진은 여야가 없다. 서부선은 반드시 추진된다”며 추진 가능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종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대안 없는 일몰 행정 중단해야...” 화물차 주차장·기본경비 등 전면 점검 요구

    안명규 경기도의원 “대안 없는 일몰 행정 중단해야...” 화물차 주차장·기본경비 등 전면 점검 요구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 심의에서 화물자동차 주차장 예산 미확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 부서 기본경비 감액 등 현안 전반을 짚으며 “현장 기반 대안 없이 일몰만 반복하는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도내 곳곳에서 심각하게 나타나는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실태를 언급하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지원 사업 예산이 미반영된 데 대해 “사업이 사라졌다면 그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대책이라도 제시해야 하는데, 도는 아무런 후속 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올해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대집행부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대안 마련 대신 예산 항목조차 편성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안명규 의원은 “남양주시 사례와 같이 민간 참여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소한 수요조사나 현장검토에 필요한 소규모 예산이라도 반영했어야 했지만, 그마저도 배제됐다”며 도의 미흡한 대응을 질타했다. 이어 철도항만물류국 내 각 부서의 기본경비가 일괄 감액된 점도 지적했다. 외근과 현장 점검이 많은 철도정책과·철도건설과·철도운영과·물류항만과의 업무 특성상 일반수용비·사무관리비 감액은 “직원 사기 저하와 업무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서별 인력 규모와 집행 여건을 무시한 일률적 감액은 “부서장이 충분히 막았어야 할 사안”이라며, 향후 예산담당관실과의 적극적인 재조정을 요청했다. 한편 심의 말미에서 안명규 의원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용역처럼 선제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다만 “운정신도시뿐 아니라 금릉·금촌 등 파주 구도심 구간 확장 가능성도 장기적으로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지역 균형을 고려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아울러 철도지하화는 기존 B/C 경제성 분석이 아닌 PI 방식(수익성 중심 분석)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연말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 여부가 사업 추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 발표 이후 추가 지하화 대상 확대나 후속 계획이 마련될 경우 상임위원회에 신속히 공유해 달라고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광교중앙역 역명 개정 18억... 도지사 홍보용 예산인가” 직격

    허원 경기도의원 “광교중앙역 역명 개정 18억... 도지사 홍보용 예산인가” 직격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철도항만물류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 광교중앙역 역명 개정 18억 원 편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허원 위원장은 “추경에서는 스스로 감액해 놓고, 본예산에 다시 18억을 들여 역명을 바꾼다는 것은 도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며, “철도 정책의 우선순위를 심각하게 왜곡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허원 위원장은 특히 이번 사업이 정책적 필요가 아닌 정치적 계산에서 나온 것이라고 직언했다. 그는 “도민들이 보기에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도지사가 현판식 한번 하려고 세금을 쓰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며 “필요한 사업도 아니고, 시기도 맞지 않고, 예산도 과도하다. 이런 방식은 결국 도지사 자신에게 정치적 역풍만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철도 정책은 행정의 홍보 무대가 아니다. 도민의 편의가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이 예산은 도민 세금을 이용한 이미지 정치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허원 위원장은 이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이 이번 예산안에서 미편성된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는 “화물차고지는 불법 야간주차 감소, 주거지 민원 해소, 물류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SOC”라며 “현장의 수요가 분명한데도 ‘시군에서 안 올렸다’는 이유로 예산이 통째로 빠진 것은 안일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지 확보가 어렵다면 이용률 낮은 공용주차장을 중·소규모 화물공영차고지로 전환하는 방식이라도 검토해야 한다”며 “최소한 조사 관련 예산이라도 편성해 사업이 끊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허원 위원장은 “철도·물류 예산은 경기도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하는 전략적 투자”라면서 “정확한 계획, 투명한 예산 편성,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행정 신뢰는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의 기준은 정치가 아니라 오직 도민의 필요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심사를 마무리했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책임 예산은 빠지고 보여주기 사업만 남아

    박명숙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책임 예산은 빠지고 보여주기 사업만 남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6년 예산안 심의에서 “정말 필요한 사업은 일몰되거나 감액되고,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은 사업은 오히려 되살아나는 예산 편성은 도민 감각과 동떨어져 있다”며 예산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명숙 의원은 먼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지원 예산이 올해 28억 원에서 전액 일몰된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도심 혼잡, 야간 주거지 피해가 심각한데 이 사업을 일몰시켰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부천·시흥·안양 등 물류 밀집지역은 시급성이 높은데 시군의 행정절차 미비를 이유로 도가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2027년 추진이 가능하다면 도가 시군과 함께 사전 절차를 빠르게 정비해 2026년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평택항 홍보관 운영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항만 이용객과 지역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을 이해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선·교체비까지 감액된 것은 타당하지 않다. 홍보관 시설은 노후화되면 바로 불편이 발생하는데 유지관리 예산을 줄인 것은 도민 편의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한 철도·항만 정책 홍보비 1억 2천만 원이 사실상 두 건의 행사비로만 집행된 점, 그리고 역명개정 18억 원이 시급성이 낮음에도 다시 예산에 반영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가 뒤바뀌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도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은 줄고, 급하지 않은 사업은 감액도 없이 그대로 살아 있다”며 “연내 전액 삭감됐던 역명개정 사업이 다시 살아 돌아온 점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예산은 ‘먼저 해야 하는 일’부터 배정해야 하는데 순서가 완전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추진단의 실적 부진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14명의 전담 조직이 있으면서, 9월 말 기준 집행률이 27.7%에 불과한 것은 조직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뜻”이라며 “토론회 예산도 집행되지 않았고, 주민 대상 정보 제공과 홍보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기능이 정지된 조직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진단의 역할이 용역 발주와 소규모 홍보물 제작에 머물러 있다면 굳이 독립 조직으로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을 내지 못한다면 조직 재편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예산은 종이에 적힌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안전·편의·지역발전 그 자체”라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서 먼저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2026년도 예산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년도 서부선 예산 0원… 서부선 추진 의지 담아 초기 사업비용 직접 발의 예정”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년도 서부선 예산 0원… 서부선 추진 의지 담아 초기 사업비용 직접 발의 예정”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11월에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기반시설본부 안대희 본부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 중 확보되어야 할 서부선 초기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을 확인했다. 연초 집행이 어려워 당장 편성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서울시 설명에 대해 문 의원은 당장 쓰지 못하더라도 서부선 추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오늘 예정인 도시기반시설본부 내년도 예산 예비 심사에서 초기 비용 12억원에 대한 사업비를 발의할 예정이다. 서울경전철 서부선을 위해 서초 수도자재센터 이전에 따른 해당 차고지를 안전하게 확보했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도 서부선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서울시는 우선 협약대상자인 두산건설과의 실시 협약안을 준비해 둔 상태지만, 협약 체결까지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도 서부선 예산은 아직 편성하지 않고, 필요시 추경을 통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올해 반영되었다가 집행되지 못한 서부선 예산 12억원은 실시설계, 감리 계약금 등 초기 지불 비용으로, 해당 사업이 순연됐다 할지라도 사업 착수를 위한 최소한의 비용을 내년역시 반영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이마저도 전액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은 두고 ‘필요시 추경에서 다룬다는 입장은 사업의 추진 의지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받기 충분한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문 의원은 서부선 초기 비용인 건설사업관리(설계) 감리비 11억 8000만원과 설계VE 및 자문수당 등 시설부대비 2000만원을 포함한 12억원 예산을 오늘 상임위원회를 통해 발의할 예정”이라며 도시기반시설본부 예산 증액안 제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당장 내일 실시협약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당장 연초에 이뤄지는 것도 아닐 것이다. 성경 구절처럼 들리겠지만 우리는 그때를 알지 못하기에 항상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만 한다. 아무리 무리수라 판단되더라도 서부선 추진 의지와 근성은 꼭 지켜내야 한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당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저상버스, 광역버스, 성인지 예산 모두 역주행 강력 비판

    박옥분 경기도의원, 저상버스, 광역버스, 성인지 예산 모두 역주행 강력 비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4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교통국을 대상으로 저상버스 감액, 광역버스 증차 축소, 성인지 인프라 예산 삭감 등 교통국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5년 제3회 추경에서 저상버스 예산이 150억 9천만 원 감액되고 도입 대수도 169대 줄어든 것은, 시·군비 부담률 42.5%의 구조적 한계 속에서 정부·경기도·시군이 사실상 축소를 수용한 교통약자 이동권 후퇴의 명백한 신호”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26년 교통국 세출 규모는 1조 8,0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7억 원 증가 했음에도, 무정차(26%), 불친절(19%), 난폭운전(19%) 서비스 불만 증가 등 버스 품질 관련 민원이 대폭 늘어난 점을 언급하며, “예산이 늘어도 체감 서비스가 악화된다면 이는 ‘성과 없는 팽창’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버스 차고지 내 여성 전용 휴게시설·화장실 부족이 심각한데, 성인지 예산을 되레 42.6%나 삭감한 것은 문제의식 자체가 부족하다는 증거”라며 여성 전용 화장실 설치를 성과지표에 반드시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한, “입석 금지·GTX 지연 등으로 광역버스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광역버스 증차 예산을 99% 삭감한 것은 도민 현실을 외면한 편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저상버스 감액은 국비·시군 수요 조정의 결과이며, 광역버스 증차 축소는 국비 조정 영향이 크고, 성인지 인프라와 서비스 품질 문제는 실태조사와 제도 개선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예산은 늘었지만 도민의 이동권은 오히려 약해지고 있고, 저상버스 축소·광역버스 증차 삭감·성인지 예산 후퇴는 ‘삶의 이동권’을 경기도가 스스로 축소하는 결정이다”라며 “실질적 이동권 보장, 안전하고 존중받는 버스 환경, 사회적 약자 이동지원 등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즉각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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