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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달린다

    김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달린다

    경기 김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기저상버스가 달린다. 김포시는 다음달부터 좌석 19석과 입석 29석을 포함해 최대 48명이 탑승 가능한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기버스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로, 경유와 압축천연가스 대신 전기로 운행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이다. 친환경 전기버스는 연료비가 줄고 차량 내 소음이 거의 없어 승객들에게 승차감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국산 리튬이온폴리머 축전지가 사용됐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20분 충전시 100km를 운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행하는 배터리 교환방식과 비교할 때 별도 교환 시설이 필요 없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한강신도시~사우동~일산을 연결하는 33번 노선에 첫 투입되며, 내년까지 모두 5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승차인원은 좌석 19석, 입석 29석으로 최대 48명이 탑승할 수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에 2층버스와 저상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내년 하반기 지하철이 개통되면 우리 김포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웅장한 풍채 넉넉한 실내… 쌍용차 SUV ‘G4 렉스턴’

    웅장한 풍채 넉넉한 실내… 쌍용차 SUV ‘G4 렉스턴’

    쌍용자동차가 27일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짓고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G4 렉스턴은 ‘위대한 네 가지 혁명’이란 의미와 쌍용차 플래그십 SUV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 네 가지 혁명이란 주행성능, 안전성, 스타일, 첨단 기술 면에서 혁신을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주행성능 측면에서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에어백 9개 등을 통한 안전성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대형 SUV로서 압도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스타일도 기존 차와 차별화했다. 또 애플,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미러링, 전방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9.2인치 화면의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을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받아 웅장함을 표현하면서도 균형미를 부각시켰다. 실내는 고급스러운면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쌍용차는 30일 서울모터쇼에서 실물을 전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거래소 27일부터 金현물지수 발표…관심 커진 골드바 투자 ‘봄날’ 오나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금시장 금 현물 시세를 활용한 지수가 처음으로 개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골드바 등 실물 금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부터 금 현물지수를 개발해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 현물지수는 선물이 아닌 KRX금시장에서 거래된 현물(1㎏) 가격을 이용해 산출된 지수다. 일별 가격 수익률에서 실물 보관에 따른 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보여준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산출하는 구리 현물지수와 같은 방식이다. 원화와 달러화를 기준으로 한 2개의 지수가 산출되며, 2015년 1월 2일을 기준점(1000포인트)으로 삼는다. 거래소가 주가 외 상품지수를 개발한 것은 처음이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가 출시한 금 투자 상품은 주로 S&P가 산출한 금 선물지수를 이용한다. 거래소가 금 현물지수를 발표하면 이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바 등 실물 금 투자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정상호 거래소 인덱스마케팅팀장은 “KRX금시장 개장 3년째를 맞아 금 실물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며 “전통적인 투자 대상인 주식과 채권 외에 금 실물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금 현물지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3월 문을 연 KRX금시장 하루 평균 거래량은 개장 초 1억 6000만원에서 지난해 말 10억 7000만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고조된 지난해 6월 10일에는 역대 최대인 128.3㎏의 금이 거래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11월 9일에도 118.3㎏이 매매되는 등 예상치 못한 이슈가 불거지면 거래량이 많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금호타이어, 성능 강화한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 출시

    금호타이어, 성능 강화한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 출시

     금호타이어는 15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HP71’과 스포츠형 타이어 ‘엑스타PS71’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크루젠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를 위해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다.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타이어의 얼굴로 불리는 ‘사이드월’에는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 및 세련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차량 유형별로 최적화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도심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규격에는 길이가 다른 ‘피치’(동일한 타이어 패턴의 간격) 수 증가를 통해 컴포트 성능과 소음 분산 기술 강화에 주력했다. 고성능·고하중 SUV 차량에는 입체 ‘사이프’(트레드 블록 표면의 미세한 홈) 적용 등을 통해 핸들링 및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 배수력을 향상시켜 빗길,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사이즈는 16~20인치로 총 28개 규격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1개당 20만~30만원선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R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승차감 및 핸들링, 스노우 성능 등 모든 면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를 위한 엑스타PS71도 새로 공개됐다.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와 젖은 노면 접지력 향상으로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가능하게 했다.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도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사이드월에는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해 고성능 스포츠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17~20인치 총 24개 규격으로 판매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수서발 고속철도 이용객 안정화, 개통 3개월만에 예측 수요 달성

    수서발 고속철도 이용객 안정화, 개통 3개월만에 예측 수요 달성

     지난해말 개통한 수서발고속철도(SRT)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RT 운영사인 ㈜SR은 2일 지난달 넷째주 일평균 이용객이 5만 3288명으로 전주대비 5.7%(2894명) 증가하면서 일평균 수요 예측치(5만 2637명)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통 3개월만에 달성된 기록이다.  지난 1월 SRT 이용객은 일평균 4만 7511명으로 예측치의 90.3%를 기록했으나 2월들면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4만 9385명을 기록했다. 특히 24일에는 6만 4113명이 이용해 1일 최대 이용객 기록을 새로 썼다. 설 명절을 거치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복환 SR 대표는“안전 운행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이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3개월 운영실적을 토대로 탄력적인 할인 및 정기권 제도를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R은 대통 후 불거진 차량 진동과 관련해 SRT 전 차량을 조사, 주원인으로 추정된 차륜마모 문제 해소를 위해 차륜의 삭정작업을 4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차륜 삭정이 끝난 차량에서는 진동과 관련한 민원이 줄고 승차감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지보수기관·철도기술연구원, 제작사 등과 승차감 향상과 안전 운행을 위한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니 태양광으로 ‘에너지 자치시대’ 선도하는 광진구

    미니 태양광으로 ‘에너지 자치시대’ 선도하는 광진구

    1억 5000만원 보조금 지원서울 광진구가 에너지 자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광진구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각 가정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해 전기요금을 아끼고 온실가스도 줄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에 총 1억 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미니태양광 유형은 베란다형과 주택형 두 가지다. 베란다형 태양광(260W)은 베란다 등에 태양광을 설치한 후 콘센트에 연결해 실시간 전기를 생산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시·구 보조금 51만~59만원이 지원된다. 주민 부담금은 9만~12만원 정도다. 참여 희망 주민은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형 태양광(1㎾ 이상~3㎾ 이하)도 전기 생산 시스템은 베란다형과 똑같다. 다만 가정에서 쓰고 남은 전력이 소멸되는 베란다형과 달리 잉여전력이 한국전력공사로 보내져 전기요금이 자동 차감된다. 국·시·구비도 중복 지원된다. 월평균 전기 사용량에 따라 보조금 지급액이 다르며, 최대 486만원까지 지원된다. 주민 자부담은 400만원 정도다. 참여 희망 주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국비 보조금을 신청한 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에서 추가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재익 광진구청 환경과장은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가구별 전력 사용량이 많을수록 크다”면서 “개인 설치비 부담액을 꼭 따져 보고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친환경 에너지 설비시설인 미니태양광이 각 가정에 널리 보급돼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은하 세무사의 생활 속 세테크] 부담부증여시 양도차익 많으면 되레 세금 더 낼수도

    부동산을 증여하면서 그 부동산에 담보되어 있는 대출금이나 보증금의 부담을 수증자에게 넘기면서 증여하는 것을 ‘부담부증여’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부증여를 하면 무조건 세 부담이 절세된다고 오해한다. 부담부증여를 하면 부채만큼은 무상으로 주는 게 아니라 수증자가 추후 갚아야 하는 채무로서 유상양도에 해당한다. 때문에 증여받는 가액 자체가 줄어들어 증여받는 사람이 내야 될 증여세는 물론 줄어든다. 대신 유상양도에 해당하는 채무액만큼의 양도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 따라서 부담부증여 시에는 수증자에게는 증여세가, 증여자에게는 양도소득세가 발생하므로 이 둘의 세 부담 합과 전체를 증여했을 때 증여세를 비교해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10억원의 부동산을 성인 자녀 1명에게 모두 증여한다고 가정하면 증여세는 2억 925만원이다. 부담부증여 사례를 보자. 10억원 부동산에 담보대출금 4억원을 부담부증여한다면 4억원만큼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증여자에게 양도소득세가 과세되고 10억원에서 4억원을 차감한 6억원에 대해서는 수증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된다. 증여하는 가액이 10억원에서 6억원으로 줄기 때문에 내야 할 증여세는 9765만원으로 1억 1160만원만큼 감소한다. 하지만 증여자가 내야 할 부채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남아 있다.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다. 해당 부동산의 취득가액이 1억원일 때와 8억원일 때를 가정해보자. 먼저 취득가액이 1억원이라면 전체 양도차익은 9억원으로 담보대출금 4억원에 대한 양도차익은 이 중 9억원x40%인 3억 6000만원이다. 여기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약 1억 2800만원(장기보유공제 고려하지 않음)이다. 결국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합한 전체 세 부담은 2억 2565만원으로 전체를 증여할 때에 비해 증여한 가액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세 부담은 오히려 1640만원만큼 늘어났다. 반면 취득가액이 8억원이라면 전체 양도차익은 2억원으로 이 중 과세되는 양도차익은 2억원x40%인 8000만원이다. 여기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약 1471만원(장기보유공제 고려하지 않음)이다.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합한 전체 세 부담은 약 1억 1236만원으로 전체를 증여했을 때보다 9689만원 줄어든다. 결국 부담부증여로 세 부담이 감소하려면 해당 물건의 양도차익이 얼마인지가 관건이다. 양도차익이 큰 물건이라면 양도소득세가 많이 과세되기 때문에 증여부분이 줄어든다 하더라도 부담부증여로 전체 세 부담이 감소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녀에게 적은 금액만 증여하면서 오히려 전체 세 부담은 늘어나 낭패를 볼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VIP컨설팅팀
  • 하수관로 정비 민자사업 ‘허점’…감사원, 16건 위법·부당 적발

    오래된 하수관로를 재정비하고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도입됐지만 재정 낭비와 더불어 하수관로 운영 감독이 부적절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추진 실태’를 11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감사하면서 총 16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A시의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운영비 일부를 A시가 부담하기로 하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운영비를 계산했다. 그러나 이 비용을 차감하지 않고 운영비를 산정했고, 결국 인건비 등을 포함한 운영비 27억원이 A시에 추가로 부담되게끔 해 산정했다. 부산시는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을 추진하며, 총 1만 8157곳의 오수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빗물과 분리하는 배수설비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496곳의 고밀도 오수배출시설과 1592곳의 가옥 등에 대해 배수설비 공사를 하지 않아 비가 오면 오수가 하천에 방류되거나 하루 약 3만t의 빗물이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故 김형은 10주기, 심진화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27살 그대로..’

    故 김형은 10주기, 심진화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27살 그대로..’

    故 김형은 10주기를 맞아 심진화가 기일을 추모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은이 기일. 벌써 10년”이라고 글과 함께 고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남겼다. 심진화는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형은이는 27살 그대로다. 뭔가 울컥한다. 형은아, 보고 싶고 그립다”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형은은 동국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귀염둥이’에서 개그맨 이종규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미녀삼총사’ 코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함께 활동하던 장경희, 심진화와 함께 그룹 미녀삼총사로 가수 데뷔했다. 그러던 중 김형은은 동료 심진화, 장경희와 강원도 영동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목뼈가 탈골돼 당초 전신마비까지 우려됐던 김형은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목 부분의 출혈로 2차감염이 돼 의식이 돌아오지 못한 채 2007년 1월 10일 오전 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고 말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미리 챙겨보는 연말정산 이야기/김봉래 국세청 차장

    [월요 정책마당] 미리 챙겨보는 연말정산 이야기/김봉래 국세청 차장

    연말정산 시즌이 곧 다가온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때가 직장인에게는 내년 1월에 해야 할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연말정산은 1975년 종합소득세 도입과 함께 시행됐다. 시행 초기에는 필요경비가 부분적으로밖에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1977년 보험료 소득공제를 시작으로 1982년 교육비·기부금 소득공제를 도입하는 등 그동안 수많은 개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연말정산이란 매월 간이세액표에 따라 미리 뗀 세금이 연간 총급여에 대해 내야 할 세금보다 많으면 차액을 돌려받고, 반면에 미리 뗀 세금이 더 적으면 추가로 내는 정산 절차를 말한다. 따라서 연말정산 결과 환급을 받든 추가 납부를 하든 간에 1년 동안 어차피 내는 전체 세금 총액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도 연말정산에서 환급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추가 납부액이 생기면 괜히 손해 보는 느낌이 든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이 더 소중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일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연말정산 시스템은 환급이나 추가 납부하는 세금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1700만 근로자의 개별 사정을 모두 반영한 간이세액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정부는 지난해 7월 근로자가 매월 낼 세금을 기준금액의 80%, 100%, 120% 중에서 하나 선택할 수 있도록 세법을 개정했다. 따라서 이번 연말정산 결과 추가로 내는 세금이 좀 많다고 생각된다면 내년부터는 120%를 선택해서 평소에 조금 더 납부하고, 반대로 환급액이 많다고 여겨지면 80%를 선택해서 평소에 덜 내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싶다. 국세청은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2006년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병원, 은행 등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증명자료를 제출받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과 영수증 발급기관 모두가 편리해졌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연말정산간소화에 일부가 수집되지 않아 제공하지 못하는 증명자료가 있다. 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입·임차비, 시력보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중·고등학생 자녀 교복·체육복 구입비, 각종 기부금 등이다. 따라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증명자료는 평소에 미리미리 챙겨 둬야 빠짐없이 공제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올해 회사를 옮겼거나 여러 회사에서 중복으로 급여를 받는 경우에는 이미 종전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했더라도 최종 근무 회사에서 봉급을 모두 합해 따로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또 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른다.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의 양도소득, 퇴직소득 등 ‘소득금액’(수입금액과 다르다)이 연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형제자매가 부모 공제를 이중으로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다만, 부양가족이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라면 급여총액(수입금액) 500만원 이하면 공제가 가능하다. 부양가족 공제가 되는 소득요건을 조금 더 꼼꼼히 살펴보면 첫째, 양도소득의 경우는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필요경비를 차감한 금액이 100만원 이하일 때다. 둘째, 퇴직소득은 퇴직급여액과 같으나 비과세소득이 있는 경우 이를 제외한 금액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에도 부양가족 공제가 된다. 마지막으로 근로소득은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공제액을 차감한 금액이 100만원 이하일 때인데, 배우자와 부양가족이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2015년 귀속부터 총급여액 500만원 이하로 적용된다. 연말정산은 공제 항목이 많고 절차도 복잡해 많은 직장인이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래서 국세청은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인터넷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 ‘연말정산 종합안내’에 올릴 예정이다. 1700만 직장인이 숨어 있는 연말정산 팁들을 천천히 따져보고 꼼꼼하게 챙겨 연말정산의 여러 혜택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 프로농구 2R ‘생산성왕’ 오세근

    프로농구 2R ‘생산성왕’ 오세근

    인삼공사, kt에 40점 차 대승 오세근(KGC인삼공사)이 2라운드 ‘선수 생산성 지수’(PER) 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부터 한국농구연맹(KBL)이 도입한 PER은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分當) 생산성을 측정한 것이다. 선수의 기록을 가중치로 분류한 ‘KBL 공헌도’와 비슷하지만, 분으로 나눠 효율성을 따지는 점이 다르다. 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KBL은 상위 10명의 명단만 공표하고 있다. 13일 2라운드 45경기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선수 중에는 오세근이 21.7로 가장 높았고 동료 이정현이 19.0으로 두 번째였다. 1라운드 PER 국내 선수 3위와 10위를 차지했던 둘이 이렇게 올라선 것은 인삼공사가 8승1패의 가장 좋은 팀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반면 1라운드 1위였던 김주성(동부)은 야투율, 리바운드 등이 하락하며 자리를 내줬다. 애런 헤인즈(오리온)는 43.0으로 두 라운드 연속 외국 선수 1위였다. 부상 때문에 일곱 경기에만 나섰지만 2위 마커스 블레이클리(당시 모비스·33.4)와 상당한 격차를 드러낼 정도로 빼어난 효율성을 자랑했다. 헤인즈의 지수가 오세근의 곱절에 가까운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인삼공사는 13일 kt와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25득점 10리바운드), 오세근(20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을 엮어 117-77로 이겼다. 인삼공사의 득점은 삼성의 114득점을 넘어 시즌 최다이며 최다 점수 차(40점) 타이다. kt는 10연패에 빠지며 팀 자체 최다 연패 기록을 고쳐 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엄 고속버스, 오늘부터 운행…서울~부산 4만 4400원, 비행기 1등석 수준(종합)

    프리미엄 고속버스, 오늘부터 운행…서울~부산 4만 4400원, 비행기 1등석 수준(종합)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우등버스는 28인승인데 비해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1인승이다. 좌석이 더 안락하고 개별 모니터 등 편의시설도 대폭 늘었다. 이날 오전 개통식은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첫차 출발 시각에 맞춰 열렸다. 첫차 승객 전원에게는 탑승 일자와 좌석 번호 등을 새긴 티머니 교통카드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1일 왕복 20회) 노선을 오간다. 현대차가 고속버스 제작을 맡았으며,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S)과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회전 구간에서 주행 안전을 돕는 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첨단 장치를 탑재했다. 항공기 1등석 수준의 최고급 독립시트를 적용했고,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1인치 LED 모니터를 장착했다. 승객 사생활 보호를 위한 좌석별 보호쉘과 옆좌석 가림막 등도 설치했다. 각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설치됐다. 또한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 탈출을 도와줄 비상망치도 8개를 비치했다. 운행요금은 서울∼부산이 4만 4400원, 서울∼광주가 3만 3900원이다. 이는 두 노선의 우등버스(3만 4200원·2만 6100원)보다는 1.3배가량 비싸지만, KTX(5만 9800원·4만 7100원)보다는 저렴하다. 단 오후 10시 이후에 운행하는 차량은 심야할증(10%) 요금이 적용된다. 예약·예매는 고속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를 기념해 25∼30일 6일간 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행사가 끝나는 12월 1일부터는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운용한다. 승차권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이렇게 쌓인 포인트는 내년 6월 1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 예매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제도는 일단 고속버스 모바일 앱 이용자에 한해 운용하며 향후 인터넷 예매자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도입은 1992년 우등 고속버스 도입 이후 정체됐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상품을 다양화해 이용객의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제작한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통해 그 어떤 버스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환경 소비생활, 그린카드 V2 출시

    친환경 소비생활, 그린카드 V2 출시

    저탄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그린카드(그린카드 V2)가 출시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 NH농협카드·BC카드·IBK기업은행·DGB대구은행·BNK부산은행 등 5개 금융기관과 함께 그린카드 v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BC카드는 25일부터, IBK기업은행 등 3곳은 12월부터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KB국민카드·우리카드·경남은행·수협은행 등으로 확대한다. 2011년 선보인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카드 사용자가 저탄소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사용하면 경제적 혜택(에코머니포인트)을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그린카드 v2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에서 탄소배출량과 유해성이 낮은 나무소재로 제작되며 모바일 카드로 전환도 가능하다. 또 대종 교통 이용 혜택 등 기존 서비스외에 전기·통신 등 생활요금 자동 이체시 포인트 적립과 온라인 영화예매시 할인 등을 추가했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저탄소 인증제품’ 구매시 에코머니포인트를 대폭 확대하는 등 현행 포인트 지급 구조를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출시 이후 발급된 그린카드는 10월 현재 1435만장이다. 지난해까지 그린카드 사용으로 전기·물·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줄인 탄소배출량이 196만t으로 추산됐다. 그린카드 소지자에게 지급된 에코머니포인트는 277억원이며 지급 포인트는 현금, 이동통신요금 자동차감, 상품권 교환 등에 사용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저유가의 역설… 기업 매출 줄고 순이익은 늘어

    저유가의 역설… 기업 매출 줄고 순이익은 늘어

    불황 지속에 연구개발비도 줄여 경기 부진과 저유가의 영향으로 기업 덩치는 2년 연속 쪼그라들고 ‘불황형 순이익’은 크게 늘어났다. 미래를 위한 투자인 연구개발비도 10% 이상 줄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5년 기업활동 조사’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159조원으로 전년보다 3.2%(72조원) 감소했다. 상용근로자가 50인 이상이고 자본금이 3억원 이상인 기업체 1만 246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기업 매출액 증감률은 2011년 12.2%였지만 증가폭이 점차 줄더니 2014년(-1.1%)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09조원으로 전년보다 16.0%나 증가했다. 2014년에도 순이익은 전년보다 5.9% 늘었다. 강유경 통계청 경제통계기획과장은 “2013년 배럴당 103달러였던 국제유가가 2014년 54달러, 지난해 32달러 수준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생산비용을 감소시켜 기업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해마다 증가했던 연구개발비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전체 기업이 지난해 연구개발에 쓴 돈은 39조 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1% 줄었다. 장기 경기 침체에 대비해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연구개발비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中, 세계 최초 ‘신에너지 에어트레인’ 운행

    中, 세계 최초 ‘신에너지 에어트레인’ 운행

    세계 최초로 리튬 배터리 동력을 이용한 공중 궤도열차가 중국 청두(成都)에서 21일 시범 운행에 돌입했다. 일명 ‘에어트레인(空铁)’으로 불리는 이 열차는 지난 9월 열차의 선로 장착을 마치면서 이목을 끌었다. 신에너지 ‘에어트레인’의 총설계사인 디완밍(翟婉明) 연구원은 “앞서 독일과 일본에서 이미 ‘에어트레인’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들이 사용한 동력은 고압전력망인 반면, 중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리튬배터리 동력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에어트레인은 공중궤도에 매달려 운행되며, 넓이 0.78m, 지상 높이 8m, 무게 22톤이다. 속도는 시속60Km로 일반 지하철과 비슷하며, 한 대당 최대 탑승 가능 인원 수는 230명 가량이다. 열차 내부는 일반버스와 큰 차이가 없고, 승차감도 안정적이다. 무엇보다 지상의 혼잡한 교통체증에 구애 받지 않고, 교통정체도 유발하지 않으며, 도로 공간을 점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지하철 건설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공사 기간도 짧다. Km당 건설비용은 1억 위안(약 170억원) 미만으로 지하철 건설비용의 1/5~1/8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전체 공정 1년 이내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에어트레인의 전향차(转向架)와 리튬배터리 동력이 폐쇄된 박스형궤도빔 내부에 장착되어 궤도이탈이 발생하지 않는다. 에어트레인의 승차비용은 정부 보조금 덕에 일반 대중버스나 지하철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중국의 버스 및 지하철 기본요금은 2~3위안(약 510원) 가량에 불과하다. 이번 신에너지 ‘에어트레인’ 프로젝트는 중탕콩티에(中唐空铁) 그룹이 연구개발 및 투자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 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장기불황 여파...공공임대주택 2만1천여가구 임대료 체납”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 “장기불황 여파...공공임대주택 2만1천여가구 임대료 체납”

    장기불황 속에 서울시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이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하면서 서민주거안정에 황색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최근 5년,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연도별 체납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임대주택 166,624가구 중 12.9%인 21,586가구가 임대료 76억38백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를 보면 강서구가 체납가구가 가장 많았다. 강서구는 2512세대 8억32백만원이 밀렸다. 이어 노원구(2,494가구), 양천구(1,470가구), 마포구(1,303가구) 순이다. 이들은 각각 8억93백만만원, 5억60백만원, 5억8백만원을 제때 내지 못했다. 임대료 체납 가구는 지난 2011년 17,290가구와 비교해 5년 만에 20% 가량 늘어났다. 체납액도 같은 기간 57억62백만원에서 73억68백만원으로 18억76억원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주거급여가 실시되어 임대료 체납세대는 점차감소하고 있다면서 장기간의 경기불황과 실직소득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김태수 의원은 “경기가 장기 불황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체납액이 3개월을 초과한 체납가구는 3,809세대로 체납액은 49억4백만원으로 조사됐다”며 “공공임대료는 일반 시세에 40% 수준이지만, 경기불황으로 소득 감소 등 삶의 어려워져 서민의 주거안정에 위협을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혜원, 차은택 탈모 비하 논란 사과 “가발까지 벗겨지니 마음아팠다”

    손혜원, 차은택 탈모 비하 논란 사과 “가발까지 벗겨지니 마음아팠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10일 차은택씨가 가발을 벗은 모습이 공개되자 “남은 머리에 집착이 많았던 것 같다”고 했다가 탈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손 의원은 페이스북에 “차감독 외모 비하할 생각으로 (기사) 링크 가져온 것이 아니다. 원래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가발까지 벗겨야되나…마음이 아팠다”라면서 ”오해였더라도 제 글에 마음 상한 분들께 사과드린다. 조심하겠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손 의원은 ‘참이슬’ ‘처음처럼’ 등을 작명한 브랜드 전문가로 30여년 간 광고·홍보계에서 활동하며 ‘히트 제조기’로 불리기도 했다. 손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에 “광고계 사람들은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모두 놀라고 있다”면서 “차라리 다 밀고 왔으면 좋았을 텐데, 남은 머리에 집착이 많았던 것 같다”는 글을 올렸었다. 또 지난 9일 차씨가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 것과 관련해선 “광고계에선 다 ‘쇼’라고 하더라”며 “거짓 감정의 달인인 차은택이 ‘약자 코스프레’를 한다”고도 말하기도 했다. 한편 CF 감독 출신인 차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최씨를 등에 업고 정부 문화정책을 좌지우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서 수억원대 자금을 횡령하고, ‘문화창조 융합벨트 확산’ 등의 사업에 수백억원대 예산을 책정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압력을 넣고 그중 수십억원을 착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학교 은사인 김종덕 교수를 문체부장관에, 외삼촌인 김상률 교수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앉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혜원, ‘차은택 대머리 논란’에 “광고계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손혜원, ‘차은택 대머리 논란’에 “광고계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차은택씨가 검찰로 호송되는 도중 숱이 없는 머리 사진이 공개된 것과 관련,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 쯧”이라며 “광고계 사람들은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모두 놀라고 있다”고 했다. 손 의원은 ‘참이슬’ ‘처음처럼’ 등을 작명한 브랜드 전문가로 30여년 간 광고·홍보계에서 활동하며 ‘히트 제조기’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 9일에는 차씨가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 것과 관련해선 “광고계에선 다 ‘쇼’라고 하더라”며 “거짓 감정의 달인인 차은택이 ‘약자 코스프레’를 한다”고도 했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횡령 및 공동강요 등 혐의로 차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씨는 작년 3∼6월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과 공모해 옛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F 감독 출신인 차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최씨를 등에 업고 정부 문화정책을 좌지우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2014년),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2015년) 등을 역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리 하차 ‘런닝맨’ 시청률 6.7% ‘1박2일’ 반도 못 미쳐..‘아쉬운 작별’

    개리 하차 ‘런닝맨’ 시청률 6.7% ‘1박2일’ 반도 못 미쳐..‘아쉬운 작별’

    ‘런닝맨’이 하차하는 개리를 위한 특집을 마련했으나 아쉬운 시청률로 작별하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본업인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힌 개리와 나머지 여섯 멤버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이광수 송지효가 이별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개리가 지난 7년간 ‘런닝맨’을 통해 달린 거리인 7만7천km를 다양한 게임을 통해 차감하라는 난제를 받아든 멤버들은 개리에게 선물을 안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미션을 완수했다. 개리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아무도 제가 개리인 줄 몰랐던 시절 ‘런닝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면서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하차하게 돼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런닝맨’은 전국 시청률 6.7%(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벽은 높았다. ‘1박2일’은 16.2%의 시청률로 지난주에 이어 일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개리 하차 “너무 안 울어서 서운하다” 송지효 결국 눈물 “쓸쓸할 것”

    런닝맨 개리 하차 “너무 안 울어서 서운하다” 송지효 결국 눈물 “쓸쓸할 것”

    ‘런닝맨’ 개리가 하차했다. 7년간 ‘월요커플’로 활약했던 송지효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굿바이 개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프닝에서 송지효는 “오늘 안 울기로 결심했다”며 담담한 모습으로 개리와의 마지막 녹화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개리를 붙잡고 싶지만, 인생을 건 결정인 것을 알기에 붙잡을 수 없었다”고 개리 하차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개리의 작업실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까지 개리가 ‘런닝맨’과 함께 달려온 77,000km의 거리를 정산했다. 7년 동안 개리가 달려온 77,000km를 미션을 통해 차감하는 것으로, 빨리 차감할수록 개리가 좋은 선물을 가져갈 수 있었다. 멤버들은 개리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 열심히 게임에 임했다. 특히 송지효는 미션이 진행되는 내내 개리에게 우승 상품을 선물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월요여친’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 미션을 성공한 뒤 개리는 송지효에게 “울 줄 알았는데 너무 안 울어서 서운하다”고 농담을 건넸지만, 결국 송지효는 눈물을 보이며 “아쉽기도 한데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방송 말미에는 마지막 녹화를 마친 개리를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출연자들과 제작진들은 7년 동안 수고한 개리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개리를 향한 진심이 담긴 송지효의 손편지까지 공개되며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송지효는 개리를 위해 마사지 기계와 ‘월요커플’ 포토 앨범을 준비했다. 앨범을 넘겨보던 개리는 “이때 생각난다. 지효가 저보고 손이 많이 가는 남자라고 했던 그 멘트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송지효는 개리를 향한 편지에 “오빠가 이런 결정 내리기까지 얼마나 고민했을 지 알 것같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쓰럽고 그랬다”며 “7년 동안 늘 있던 그 자리에 강개리가 없어서 마음 아리고 쓸쓸하겠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하고 있겠다. 혹시라도 우리가 너무나도 보고싶으면 돌아와라. 7년의 익숙함으로 아무도 오빠 자리를 채울 수 없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개리는 “내가 얼굴없는 가수였던 시절, 어딜 가도 제 이름이 ‘개리’라는걸 몰랐을 때, ‘런닝맨’을 통해 조금씩 얼굴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내가 없더라도 열심히 뛰는 제작진과 멤버들을 사랑해달라.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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