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찌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위협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위장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법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완화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63
  • ‘모던패밀리’ 박원숙, 이미영 모녀와 여행 “두 딸 부러워” 눈물

    ‘모던패밀리’ 박원숙, 이미영 모녀와 여행 “두 딸 부러워” 눈물

    “먹고 나누고 사랑하라!” 박원숙과 이미영 모녀, 임고 부부와 개그맨 후배들이 ‘먹고 나누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0회에서는 박원숙이 후배 연기자 이미영과 그녀의 두 딸, 임지은 고명환 부부와 후배 개그맨들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연예계 대모’ 박원숙은 후배 이미영의 초대로 강화도 힐링 여행을 즐겼다. 이미영은 “어릴 때부터 절 아껴주셨던 (박원숙) 선생님에게 보답하고 싶어서 여행을 기획했다”며, 강화도 제철 요리인 ‘대하 소금구이’를 대접했다. 이어 바다가 보이는 펜션으로 옮겨 박원숙과 두 딸 전보람, 전우람을 산책하라고 내보낸 뒤, 홀로 잡채와 된장찌개를 만들어 따뜻한 저녁 밥상을 선물했다. 박원숙은 자신과 비슷한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이미영과 두 딸들이 더욱 대견하고 애틋해서인지, 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강화도에서는 시종일관 웃음과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지만,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모니터하던 박원숙은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 ‘모던 패밀리’ 출연진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박원숙은 “아무리 딸들이 말 안 듣고, 티격태격한다 해도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하냐. 적금 같은 두 딸이 있는 미영이가 부럽고 장하다”라고 덤덤히 말했다. 임고 부부는 통영에서 올라온 거대한 해산물 택배 박스로 ‘번개’ 홈 파티를 벌였다. 전국 팔도의 지인들 덕분에 제철 특산물들을 수시로 선물 받는다는 고명환은 문어, 참돔, 한치 등으로 각종 회, 감바스, 샐러드 등을 만들었다. “냉동실 넣기 전에 얼른 먹어치워야 한다”는 소명 의식에 고명환은 개그맨 후배들을 긴급 소집했다. 본격 ‘해산물 먹방’ 홈 파티가 시작됐고 개그맨 후배들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달라”고 요청,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먼저 프러포즈 받았지만 헤어졌던 일, 그 후 여자 후배와 썸을 타다 프러포즈를 하려던 순간, 임지은에게 연락이 와서 극적으로 재결합하게 된 사연 등을 신나게 털어놨다. 임지은은 덤덤히 수긍하면서도 “(고명환이) 자유로운 영혼이라 여러 모임에 나가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온 동네 여자를 다 만나고 다닌다”면서 갑자기 욱했다. 고명환의 넓은 오지랖과 ‘여사친’까지 이해해주는 임지은의 모습에 개그맨 후배들은 “진정한 국민보살이다. 이제 형수님을 ‘국보’라고 부르겠다”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원숙과 임고 부부의 따뜻한 정, 인간미에 반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추억을 쌓는 모습에 저절로 힐링이 됐다” “박원숙이 만난 사람들 같은 ‘토크쇼’ 기획해 달라” “임고 부부, 너무 귀여워서 빠져든다” 등 호평을 보냈다. 금요일 밤 ‘실검 장악’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다지만…” 식당가·정육점 ‘패닉’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다지만…” 식당가·정육점 ‘패닉’

    식당가 “손님들 근거 없는 불안감 호소” 정육점 수입 냉동육 외 물량 확보 어려움 유통업체도 “가격 쉽게 못 올리니 걱정”“손님들이 돼지열병 얘기를 하면서 먹어도 되는 거냐고 물어요.” 서울 구로구의 한 고깃집 주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병된 이후 손님들이 찜찜해하더라”며 이렇게 말했다. ASF는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어서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지만 근거 없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어제는 평소 가격대로 받아 왔지만, 앞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오른다면 걱정”이라고 말했다.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 100%에 달하는 ASF가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발생하면서 전국 식당가와 정육점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외식업계 등은 가격 인상과 돼지고기 기피 등 이중고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전국 14개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1㎏당 5975원으로 하루 전(4558원)보다 23.7% 올랐다. 특히 돈가스, 김치찌개, 삼겹살 등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이 워낙 많다 보니 식당가의 불안감이 크다. 당장 가격을 올린 가게는 드물지만, 사태가 길어지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중구에서 돈가스 전문점을 하는 최모(53·여)씨는 “돈가스는 조리 특성상 냉동육을 쓸 수 없다”며 “어제 경매가처럼 20% 이상 오른 고기 가격이 안 떨어지면 돈가스를 지금 가격으로 팔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상인들에게는 2010~2011년 구제역 파동 당시 돼지고기 가격이 40% 이상 급등했던 악몽 같은 기억이 있다. 다만 추가적으로 ASF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다른 농가에서 도축하는 물량과 비축분 등으로 혼란을 막을 수 있을 듯하다. 외국산 냉동육을 쓰는 식당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서울 강북구에서 식당을 하는 이모(43)씨는 “도축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면 우리 식당에서 쓰는 캐나다와 미국산 돼지고기 수요가 늘 것”이라며 “혹시 몰라서 평소 25㎏짜리 15박스 정도 주문하던 것을 어제는 20박스로 늘렸다”고 말했다. 정육점은 이미 타격을 입고 있다. 서울 영등포시장에서 정육점을 하는 김모(66)씨는 “고기 떼 오는 가격도 1㎏당 4000원대에서 6000원대까지 올랐다”며 “이동이 막히면서 수입산 냉동육 말고는 돼지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모(41)씨는 “돼지열병이 인체에는 무해하다 보니 당장 손님이 줄지는 않았다”면서도 “돼지고기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물량 확보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식당가에 돼지고기를 공급하는 한 유통업체 직원은 “고기값이 올랐는데 식당 음식 가격은 쉽게 올릴 수 없으니 식당 주인이나 저희나 이 상황이 길어질까 봐 걱정”이라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고준영 “엄마 이혜정 영향으로 4살부터..”

    고준영 “엄마 이혜정 영향으로 4살부터..”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딸 고준영이 방송에 출연했다. 이혜정은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고준영에 대해 “차가운 아빠를 닮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딸 성격이 너무 낭창해서 속이 뒤집혔다”며 “그런데 이제는 나보다 더 목소리가 커서 자제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고준영은 “어렸을 때 워낙 집에 손님들이 많이 왔다. 그래서 4살 때부터 깻잎장아찌를 담가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 엄마가 요리할 때 손이 너무 커서 한마디 했는데 이제는 나도 요리를 한솥 하더라”라며 “혼자 살면서 찌개를 너무 많이 끓여 주변에 나눠줄 정도”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연예인, 그들은 왜 ‘평범한’ 유튜버가 됐나

    연예인, 그들은 왜 ‘평범한’ 유튜버가 됐나

    누구나 영상을 찍고 올리고 공유하는 시대에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개인 방송에 강점이 있는 예능인뿐 아니라 다소 신비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던 배우들까지 너도 나도 1인 방송 채널을 만들고 “구독, 좋아요”를 외친다. 그들은 왜 스크린과 TV를 벗어나 인터넷 플랫폼 안으로 들어왔을까. 연예인들이 직접 말한 크리에이터로의 변신 이유를 모아 봤다. 최근 연예인 유튜버에 합류한 한예슬은 채널 개설 일주일 만에 14만 구독자를 모았다. 화려한 셀럽 이미지가 두드러진 한예슬이기에 유튜버로의 변신은 더욱 화제가 됐다. 한예슬은 방송 취지로 ‘평범함’을 강조했다. 그는 “브라운관에서 보여지지 않는 ‘인간적인 친근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는 채널, 특별한 콘텐츠 없이 그냥 나 한예슬이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촬영 전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 춤을 배우는 모습 등 영상을 한번에 올렸고, 휴일에 네일아트를 받고 운동을 하는 영상은 100만뷰를 훌쩍 넘겼다.한예슬과 비슷한 시기에 유튜버로 나선 지창욱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촬영장이나 비하인드들을 팬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라며 “거창한 목표는 없지만 그냥 내가 올리는 영상들을 보고 재미있어 해주면 그게 다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화보 촬영 영상, 시상식에 참석한 영상 등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유튜뷰를 시작한 이하늬도 “유튜브를 통해 저와 소통하고 싶은 것들 알려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며 소통을 목표로 삼았다. 이하늬는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소통을 하고 싶어도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가 자유롭지는 않은 것 같다”며 “삶에 대한 생각, 취미나 습관, 즐겨 먹는 거나 입는 옷 등 모든 관심사들을 나누고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일상과 공식 스케줄 등 다양한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유튜브 개설로 화제를 모은 연예인으로는 신세경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방송을 시작한 신세경은 첫 영상에서 “어설프고 어색하지만 제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편집해봤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여러 연예인 유튜버들과 달리 촬영부터 편집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요리를 만들고, 반려견과 산책하고, 공연을 보러 다니는 일상이 신세경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편안한 편집으로 보여지면서 ‘힐링 콘텐츠’라는 반응을 얻었다. 최근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 등으로 바쁜 탓인지 영상 업로드가 뜸해져 팬들의 아쉬움을 낳고 있다.구독자 73만명을 자랑하는 에이핑크 보미는 한발 빠르게 유튜브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채널 개설 이후 유튜버로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70여개의 영상을 올렸다. ‘먹방 요정’ 이미지에 걸맞게 닭발, 부대찌개, 대만 야시장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등산, 낚시, 게임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핑크 멤버 하영의 첫 솔로 앨범 언박싱 영상을 올리며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보미는 유튜브를 시작하며 “유튜브를 굉장히 즐겁게 보고 해보고 싶었다”며 “쉬는 동안 팬들과 즐거운 소통도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인터넷 플랫폼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연예인들의 유튜버 진출이 늘고 있다”며 “자신만의 채널을 통해서 방송 파워와는 상관없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광고 수익 등도 안정화 되는 본궤도에 오르는 단계이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개인 방송이 필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추억 속, 달동네로 간다 -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추억 속, 달동네로 간다 -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달동네 #인천수도국산 #1970년대생활상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 샛강 바닥 썩은 물에 / 달이 뜨는구나/...(중략).../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 다시 어두워돌아가야 한다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1978, 창작과 비평사> 한가위 보름달, 두둥실 떠있는 달동네로 찾아 간다. 달동네 어원의 유래는 여러 갈래다.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중반 도심에서 쫓겨난 판자촌 주민들이 정부가 정한 값싼 산자락 자투리 땅에 ‘ㄱ’자 모양 집을 짓고 살다보니 밤에는 달과 별이 바로 보인다해서 ‘달동네’, 한 달 단위로 ‘달세’를 내고 산다고 해서 ‘달동네’, 혹은 한국 전쟁 이후 피난민들의 임시 주거지를 ‘상자(하꼬)’같이 작은 ‘방’이라고 해서 흔히들 ‘하꼬방’, ‘바라크’라고 부르던 이름으로서의 ‘달동네’ 등등 설명도 제각각이다.그런데 본격적으로 ‘달동네’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명확하다. 바로 1980년에 방영한 TBC동양방송의 드라마 '달동네'가 방영된 직후다. ‘달동네’는 도시 속 실향민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아역인 ‘똑순이’의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이 60%까지 오른 작품이었다. 이후부터 ‘달동네’는 도심의 가난한 이들이 ‘가족’ 단위로 모여 사는, ‘아직은 이웃의 정이 남아 있는’ 서민 주거지를 뜻하게 되었다. 자연스레 달동네는 판자촌, 빈민가, 쪽방촌 등의 단어 개념과는 좀 다르게 인정(人情)이 ‘여전히 살아 있는’ 마을의 다른 이름으로도 쓰이게 된다. 바로 달동네를 기억하는 곳, 인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으로 가자.한 마디로 인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도시에 위치한 박물관으로서는 단연 기획력이 뛰어난 곳이다. 위치도 정확히 예전 달동네가 있음직한 산비탈 꼭대기까지 허위허위 올라가야 한다. 산 아래부터 일찌감치 달동네박물관 견학은 시작되는 곳이다. 그러하니 박물관 자리도 제자리를 잡고 있다. #인천생활사박물관 #송현배수지 #고향집박물관이 있는 수도국산의 원래 이름은 만수산(萬壽山) 또는 송림산(松林山)으로, 원래는 바닷가 조용한 소나무 숲이었다. 그러다 개항 이후 인구가 급증하게 되었고 예전부터도 물이 귀했던 이곳에 1906년 수도국 (水道局)을 신설하고 인천과 노량진을 잇는 상수도 공사를 착수하게 되었다. 바로 ‘수도국산’이라는 명칭은 이 산언덕에 수돗물을 담아두는 송현 배수지(配水池)를 설치하면서 생겼다.처음 수도국산에 달동네가 생긴 시간은 일제강점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인들에게 일자리를 뺏기고, 일본인들에게 상권을 박탈당한 도시 하층 빈민들이 소나무숲 사이로 모여 들었다. 이후 한국전쟁과 1960년대 산업화로 인해 주로 전라, 충청 지역 사람들이 모이면서 약 181,500㎡(5만5천여평) 규모의 수도국산 비탈에 3천여 가구가 모둠살이를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수도국산은 인천의 전형적인 달동네가 되었다.바로 이러한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으로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하여 2005년 10월 25일에 개관하였다. 박물관에는 일상사 속에 실존했던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곳에는 구멍가게, 연탄가게, 복덕방, 이발소 등의 자그마한 가게를 비롯하여 공동수도, 공동화장실, 부업장면(성냥갑 만들기), 야학당(청산학원)도 실물형태로 재현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인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기대 이상이다. 천천히 시간을 내어 가보자. 2. 누구와 함께? - 70년대를 기억하는 누구라도. 늙으신 부모님과 함께. 다만 언덕길이어서 천천히 3. 가는 방법은? - 1호선 동인천역 하차, 4번출구, 도보 10분 / 동인천 북광장 → 송현시장 입구(파리바게트와 인천종합동물병원 사이길) → 오르막길 약 400m 4. 특징은? - 국내 곳곳에 있는 ‘엄마 아빠 옛날 옛적에’ 류의 70년대 생활사 박물관 들 중에서는 단연 수준급.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말을 제외하고는 한산한 편이다. 가족 단위로 다녀오면 좋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달동네 상점들, 만화가게, 달동네소극장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먹거리는? - 인천은 단연 맛의 고장이다. 노포 가게지만 인천 동구 해장국의 역사 ‘해장국집’, 한치회 ‘물레방아’, 쭈꾸미 ‘우순임할머니’, 세숫대야냉면 ‘삼미소문난냉면’, 막걸리 ‘개코막걸리’, 오징어찌개 ‘송림기사식당’ 8. 홈페이지 주소는? - 요금 및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www.icdonggu.go.kr/open_content/museum/ 으로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차이나타운, 월미도, 인천생태박물관, 개항박물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시간을 내어서라도 가보길 권유한다. 인천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하던 시절의 뒤안길을 걸어 볼 수 있는 귀한 곳. 이런 지역 특색을 가득 지닌 박물관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지나온 삶의 의미와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작지만 단단한 박물관.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항소심 손들어준 ‘성인지 감수성’… “피해자 특별한 사정 고려”

    항소심 손들어준 ‘성인지 감수성’… “피해자 특별한 사정 고려”

    성별 차이 이해·양성평등 관점 판단 원칙 “위력에 밀린 피해자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피해자다움’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성폭행 피해자의 대처 양상은 피해자의 성정이나 가해자와의 관계,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어 피해자가 처해 있는 ‘특별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 실형으로 뒤집힌 판결이 9일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 그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뀐 데에는 이른바 ‘성(性)인지 감수성’ 원칙에 대한 법원의 적용 범위가 대폭 넓어졌기 때문이다. 거의 유일한 증거였던 피해자 김지은씨의 진술은 재판 과정 내내 같았는데, 그에 대한 신빙성을 판단한 잣대가 1·2심에서 크게 엇갈렸다. 1·2심 모두 성인지 감수성의 원칙을 판단의 기초로 삼았지만 피해자의 상황을 얼마나 더 넓게 받아들였느냐에서 차이가 난 것이다. 성인지 감수성은 법원이 성폭력 사건을 심리할 때 사건이 발생한 맥락에서 성별의 차이를 이해하고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는 원칙이다. 지난해 4월 대법원 판결에서 처음 강조된 뒤 성폭력 사건의 확고한 법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각계에서 일어난 ‘미투 운동’이 법원의 성인지 감수성 원칙을 굳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1·2심 판결이 엇갈린 것은 ‘피해자다움’에 대한 법원의 관점 차이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8월 1심은 “진술에 다소 모순이나 비합리성이 있더라도 피해자가 처해 있는 특별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김씨의 성폭력 피해 직후 행동과 진술에 의문이 있다”며 김씨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했다. 반면 2심은 김씨의 행동과 진술이 ‘피해자답지 못하다’고 주장한 안 전 지사 측의 주장에 대해 “정형화된 피해자의 반응만을 정상적인 태도라고 보는 편협한 관점”이라고 판단했다. 피해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크게 넓히며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린 것이다. 김씨가 성폭행 피해를 입은 날 안 전 지사와 와인바에 동행하거나 사건이 있던 다음날 안 전 지사가 좋아하는 순두부찌개가 있는 식당을 알아봤고, 지인들에게 ‘ㅋㅋ’ 등의 문자를 보내며 장난을 치거나 안 전 지사에게도 ‘ , 넹, 엥’ 등의 ‘애교 섞인’ 표현을 사용하면서 친근감을 표시하는 등 “성범죄 피해자라면 도저히 보일 수 없는 행동을 했다”는 게 안 전 지사 측의 주장이었다. 이에 1심은 ‘상화원 사건’을 비롯해 쟁점이 된 사건들에 대해 “피해자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쐐기를 박았다. 모든 성폭력 피해자가 사건 이후 가해자와의 관계를 즉각 단절하거나 도피·회피할 수도 없는 데다 특히 지사와 비서처럼 업무상 ‘위력 관계’가 뚜렷한 상황에서는 더욱더 ‘특정한 사정’을 적극 살펴야 한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김씨가 범행을 폭로하거나 수행비서로서의 업무를 중단하지 않고 그 업무를 계속 수행했다고 해서 그러한 행동이 피해자의 진심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이었다. 대법원도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대법원은 특히 “허위로 피고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만한 동기나 이유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이상 그 진술의 신빙성을 특별한 이유 없이 함부로 배척해서는 안 된다”며 김씨가 무고했을 가능성도 낮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마이너스 물가’ 라는데…치킨·김밥은 5% 상승

    마이너스 물가’ 라는데…치킨·김밥은 5% 상승

    주부 A씨는 얼마전 신문 기사를 보다가 고개를 갸웃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데, A씨가 평소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올랐기 때문이다. A씨는 “물가가 많이 올라 외식 한 번 하는 것도 겁이 나는데 디플레이션이 우려될만큼 저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하니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0.038%)를 기록했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체감물가와 괴리가 느껴지는 이유는 조사 대상 품목과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다. 통계청 소비자물가는 460개 품목의 가격 변동을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데, 체감물가는 개별 가구별로 구입하는 특정품목의 가격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소비자물가 가운데 주거 난방부문에는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이 모두 포함되지만 개별 가구는 이 중 하나만을 사용해 체감 난방비가 다를 수 있다. 특히 소비자물가 가운데 쌀값이나 외식비 등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물가는 올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물건값이 비싸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비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7% 올랐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김밥은 5.7%,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치킨은 5.1% 올랐다. 이밖에 냉면(2.9%), 김치찌개백반(3.3%), 삼겹살(2.0%). 자장면(3.9%), 짬뽕(4.0%), 떡볶이(4.0%) 등도 가격이 올랐다. 장바구니에 자주 담는 라면(1.3%), 빵(4.8%), 우유(6.0%), 즉석식품(3.1%), 샴푸(4.3%), 치약(4.1%), 화장지(4.0%) 일제히 물가가 올랐다. 커피(1.3%), 소주(5.3%), 맥주(1.3%) 등도 마찬가지다. 공공서비스 가운데서는 택시료(15.6%)와 시외버스료(13.4%)가 크게 뛰었다. 반면 무(-54.4%), 양배추(-48.6%) 등 농산물과 학교급식비(-40.9%)는 큰 폭으로 내렸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지난달 소비자들의 물가인식(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인식한 물가 상승률 수준)은 2.1%로 집계됐다. 체감 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의 격차(2.1%)는 2013년 10월(2.1%) 이후 5년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추석연휴는 우리 고장 음식 거리에서”…대부도,팔공산 등 각광

    “추석연휴는 우리 고장 음식 거리에서”…대부도,팔공산 등 각광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특색 음식거리 추천 “추석 연휴 기간 내 고장 음식 맛보시고 심신을 재충전 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아가 볼 수 있는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거리 30곳을 소개했다. 특히 가볼 만한 곳으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 순천 웃장국밥 거리,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등을 제시했다. 남태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각 지자체가 전국 270여개의 음식거리 중에서 자신 있게 추천한 만큼, 추석 연휴기간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스럽게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와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거리 30곳에 관한 정보와 주변 관광지는 해당 시·도 및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주요 4곳을 소개한다.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경기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는 국산 밀을 활용한 생면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로 유명하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74 일대에 조성된 이 거리는 2005년 경기도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우리밀 칼국수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다. 특히 대부도는 시흥시 오이도와 연결된 동양 최대 12.7㎞ 규모의 방조제가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대부도 방어머리 협동조합은 지역내에서 직접 제조한 식재료를 상인회에 판매하고 어부밥상이나 수라조개찜 등 지역 특화 메뉴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 경북 칠곡의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최고 외식업 지구 서비스 개선 지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칠곡 맛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서비스, 위생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칠곡군은 동명면 한티로에 밀집한 음식점들을 특화시켜 맛과 멋이 살아있는 ‘셰프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음식으로는 꿩부대찌개와 오리백숙 등이 있다. ●순천 웃장국밥 거리 전남 순천 웃장국밥 거리는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외식지구다. 1920년경부터 조성돼 국밥, 농산물, 의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웃장국밥 거리는 전국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고 감칠맛 나는 국물과 덤으로 제공되는 수육 맛이 일품이다. 지역 대표 메뉴로는 돼지머릿국밥이 있다. 최근에는 2층 청춘웃장에 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비건베이커리, 일러스트 소품 모과 잡화점, 수제버거 등이 입점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인근에는 기독교역사박물관, 그림책도서관, 순천만 국가정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에 위치한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는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은 향토음식 맛집들로 구성돼 있다.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의 특산물이 식재료의 중심이며 그 중 으뜸이 산양삼이라 건강한 산양삼 향이 가득한 밥상이 많다. 이밖에도 함양의 연꽃향이 가득한 연잎밥, 산채, 흑돼지, 청국장 등이 주요 향토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함양군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길섶에서] 가정간편식과 추석/전경하 논설위원

    시금치, 부추 등 나물용 채소를 처음부터 집에서 다듬다 보면, 우리 식사는 과거 노비를 부리던 양반집이 모델이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재료를 하나씩 다듬어서 씻고, 삶거나 무쳐서 요리하고, 그리고 설거지까지. 먹는 시간은 길어야 20~30분인데 먹고 나서 해야 할 일을 보면 가끔은 허탈하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주인의 생활에 맞춘, 재산으로 간주된 노비가 있었기에 양반 대가족의 일상이 가능했을 것이다. 요즘은 과거보다 요리하기가 훨씬 쉽다. 찌개·찜 등 각종 요리용 소스는 물론 채소도 1회용으로 포장해 판다. 한 회분 재료와 소스를 함께 파는 ‘밀키트’도 있다. 씻어서 끓이기만 하면 된다. 그래도 가끔 요리가 버겁다. 그래서 요리된 제품을 배달하는 업체들도 많이 생겼다. 음식배달업체는 표준화된 요리법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언젠가 반찬배달업체 공장을 견학 갔는데 그곳 공장장이 요리사가 바뀌어도 같은 맛을 유지한다고 자랑했던 기억이 난다. 표준화된 맛. 추석이 다가와 유통업계가 전과 나물 세트에 갈비찜 등을 더한 세트를 판다고 광고한다. 미리 주문하면 할인도 해 준단다. 추석에 표준화된 상차림을 차리면 후손들은 편하고 그래서 화목할 수 있다. 그런 화목함에 조상도 만족했으면 좋겠다. lark3@seoul.co.kr
  • ‘캠핑클럽’ 성유리, 사륜 바이크 타고 ‘스피드광’ 변신 “야, 타!”

    ‘캠핑클럽’ 성유리, 사륜 바이크 타고 ‘스피드광’ 변신 “야, 타!”

    핑클의 귀여운 막내 성유리가 화려한 사륜 바이크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18일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5일차를 맞아 울진 구산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구산 해변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서둘러 저녁 준비에 들어갔다. ‘옥셰프’ 표 된장찌개와 함께 해산물, 고기까지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바비큐 먹방을 선보인 핑클은 어느새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며 얼마 남지 않은 여행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진과 성유리는 캠핑 위시리스트였던 사륜 바이크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자마자 들뜬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해변가가 두 사람의 떠들썩한 목소리로 채워지고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생들의 시끌벅적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금까지 언니들의 보호와 사랑을 듬뿍 받았던 성유리는 평소 귀여운 막내의 모습과 달리 거침없는 운전 실력으로 엄청난 스피드를 뽐내며 해변을 누볐다. 이어 한껏 흥분한 상태로 언니들에게 “야, 타!”를 외치고 자신만의 바이크 기술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막내 성유리의 짜릿한 일탈 현장은 18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째깐한 쪽파를 절여” 할매들의 감동 요리

    [그 책속 이미지] “째깐한 쪽파를 절여” 할매들의 감동 요리

    윤인자 할머니의 옻 백숙 요리법은 아무리 들여다봐도 모르겠다. 옻나무 가지를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닭고기는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그리고 밤, 대추, 인삼은 어느 정도 넣어야 하는지. 결국 마지막 줄에 비법이 나온다. “요리는 레시피를 따르는 것이 아닌 감으로 하는 것이다.”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원에서 한글을 배우신 할머니 쉰한 분이 손 글씨로 쓴 요리법을 책으로 엮었다. 김치와 장아찌, 국·찌개와 반찬, 요리, 간식의 4부로 구성했다.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운 뒤 각자 자신 있는 요리법을 썼다. 정확하진 않아도 요리법은 정감이 넘친다. 예컨대 조남예 할머니 ‘날씬한 쪽파김치’는 ‘째깐한 쪽파를 30분 절여’로 시작해 ‘멸치액젓을 넣는당깨’를 지나 ‘이틀만 두어~’로 끝난다. 중·고교생들과 자원 봉사자가 그림과 채록을 재능 기부했다. 할머니의 푸근한 웃음을 그려낸 캐리커처, 그리고 구술로 기록한 인생 이야기가 담겼다. 읽다 보면 눈물이 살짝 고인다. 요리책을 보고 눈물이 나다니, 참 이상한 일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文, ‘한글만학도’ 할머니들 요리책 소개…“향학열에 가슴 뭉클”

    文, ‘한글만학도’ 할머니들 요리책 소개…“향학열에 가슴 뭉클”

    ‘요리는 감이여’ 쓴 할머니들, 靑에 편지 보내문 “22일 졸업식·조촐한 출간기념회 축하를”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한글 만학도’ 할머니들이 쓴 요리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통령은 “향학열에 가슴이 뭉클하다”며 할머니들의 졸업식과 출간기념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51명의 충청도 할매들’이 음식 한 가지씩, 한평생의 손맛을 소개한 요리책을 냈다”면서 ‘요리는 감이여’라는 책의 사진과 함께 책의 저자인 할머니들이 써서 청와대로 보낸 편지 사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요리는 감이여’라는 책을 낸 51명 할머니는 학교에 다니지 않아 글을 모르고 사시다가 충청남도 교육청 평생교육원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이수하며 글을 익히게 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연두색 편지 봉투에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와 편지를 쓴 할머니 이름(주미자)이 자필로 적혀 있었다. 문 대통령은 “78세의 주미자 할머니와 81세의 이묘순 할머니는 뒤늦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된 사연을 연필로 쓴 편지로 보내오셨다”면서 “글씨도 반듯하게 잘 쓰시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정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학교·고등학교까지 계속 (공부)하겠다는 향학열을 보여주셔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치와 장아찌, 국, 찌개와 반찬, 식혜 같은 간식 등 어릴 때 어머니 손맛으로 맛있게 먹었던 일상 음식을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섞어 직접 쓴 레시피를 붙여 소개해 재미도 있고 실용적 도움도 될 듯하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책을 낸 ‘창비교육’에서 22일 졸업식과 함께 조촐한 출간기념회를 한다고 하니 마음으로 축하하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 대통령, 페이스북에서 ‘요리는 감이여’ 책 낸 충청도 할매들 응원

    문 대통령, 페이스북에서 ‘요리는 감이여’ 책 낸 충청도 할매들 응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여든 안팎의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요리책까지 낸 ‘충청도 할매들’을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51명의 충청도 할매들’이 음식 한가지씩 한평생의 손맛을 소개한 요리책을 냈다”며 할머니들이 문 대통령에게 보낸 자필 편지와 요리책 사진을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요리는 감이여>라는 책을 낸 51명의 할머니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 글을 모르고 사시다가 충청남도 교육청 평생교육원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이수하며 글을 익히게 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78세의 주미자 할머니와 81세의 이묘순 할머니는 뒤늦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된 사연을 연필로 쓴 편지로 보내오셨는데, 글씨도 반듯하게 잘 쓰시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정확하고, 중학교·고등학교까지 계속하겠다는 향학열을 보여주셔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요리가 아니라 김치와 장아찌, 국, 찌개와 반찬, 식혜 같은 간식 등 어릴 때 어머니 손맛으로 맛있게 먹었던 일상 음식을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섞어 직접 쓴 레시피를 붙여 소개한 책이어서 재미도 있고, 실용적인 도움도 될 듯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을 낸 ‘창비교육’에서 8월 22일 졸업식과 함께 조촐한 출간기념회를 한다고 하니, 마음으로 축하하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냉부해’ 이만기, 두 아들 공개 “도플갱어 수준”

    ‘냉부해’ 이만기, 두 아들 공개 “도플갱어 수준”

    이만기가 본인과 꼭 닮은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는 ‘씨름판의 황제’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종 한식 입맛과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건강 비법 재료를 공개한다. 개그맨 이봉원 역시 함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이만기는 “냉장고를 15년 동안 사용 중이다”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에서 한 골 넣으면 새로 사는 거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만기는 즉석에서 아내에게 “골 넣으면 냉장고 하나 사줄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만기는 “양식 싫어한다” “프랑스에서 아무것도 못 먹다가 우연히 김치찌개를 먹고 펑펑 울었다. 심지어 이탈리아에선 콜라로 겨우 견뎌 한국에 오니 8kg 빠졌다”라며 토종 한식 입맛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남다른 체격을 지닌 이만기의 두 아들 사진이 공개됐다. 두 아들은 이만기와 도플갱어 수준의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어 공개된 이만기의 냉장고에서는 늠름한 삼부자의 체격에 어울리는 풍부한 식재료가 등장했다. 또한 이만기가 직접 만들어 챙겨 먹는다는 특별한 음식이 공개됐는데, 어린 시절에 이만기의 아버지도 혼자만 드셨던 음식이라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천하장사 이만기와 똑같은 비주얼을 가진 인물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는 후문. ‘천하장사’ 이만기의 토종 입맛과 깜짝 손님의 정체는 8월 12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재석 인성논란 “삼겹살 두 점 먹겠다” 당당

    유재석 인성논란 “삼겹살 두 점 먹겠다” 당당

    유재석이 인성논란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유재석, 조세호가 이태원의 우사단길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점심을 먹기 위해 한 냉동삼겹살 집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오늘 점심이 좀 늦었다”며 삼겹살과 찌개를 주문했다. 유재석은 냉동 삼겹살이 구워지는 소리를 담기 위해 마이크를 고기판 가까이 가져갔다. 삼겹살을 굽는 소리는 마이크에 담겼지만, 유재석의 얼굴에 기름이 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어 “내가 이렇게 쌈을 좋아하는 지 몰랐다”며 “그동안 유퀴즈에서 쌈을 먹는 모습이 많이 방송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인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삼겹살 두 점을 먹겠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이건 인성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Y캐슬→구례 머슴” 조병규, ‘자연스럽게’ 시골 할머니와 ‘밀당’

    “SKY캐슬→구례 머슴” 조병규, ‘자연스럽게’ 시골 할머니와 ‘밀당’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의 막내 입주자 조병규가 ‘강제 머슴화’된 시골 마을 적응기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3일 첫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 1회에선 구례의 시골 마을에서 집을 고르는 조병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서울의 반지하 자취방에서 조병규가 ‘시골 살며 해 보고 싶은 일’로 꼽은 것은 “우물에서 물 긷기, 풀 뽑기, 장터까지 걸어갔다 버스 타고 오기, 경운기 운전하기” 등이었다. 이 때문에 조병규는 천 원짜리 주택 중 혼자 사는 집이 아닌, ‘우물이 있는’ 김향자 할머니 댁 머슴채를 세컨드 하우스로 택했다. 하지만 할머니와의 ‘밀당’은 조병규를 당황에 빠뜨렸다. 생각보다 방이 넓은 머슴채가 마음에 든 조병규가 “머슴 방도 고쳐서 살 수 있어요?”라고 묻자 할머니는 “살아요. 그런데 밥은 못 해줘”라고 단칼에 ‘식사 요청’을 잘랐다. ‘치킨 마니아’ 조병규는 “치킨은요?”라고 재차 물었지만, 할머니는 “치아가 없어서 그것도 못 먹어”라며 고개를 저었다. 할머니는 “나도 ‘팩’하는 성질이 있어. 사납게 생기지 않았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조병규는 “아니에요. 예쁘게 생기셨어요”라고 말해 마침내 할머니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밀당’ 끝에 할머니는 된장찌개 정도는 해 줄 수 있다고 말했지만, “풀도 매고, 시장도 갔다 오고, 일 안 하면 못해줘”라며 “시키면 시키는 대로 잘 하게 생겼어”라며 앞으로 시킬 일들을 강조했다. 이에 조병규는 “저…진짜 머슴이네요?”라며 주택 임대차 계약서에 입주 목적을 ‘머슴생활’이라고 적어, 진정한 ‘구례 머슴’으로 거듭났다. 시골 마을의 그 누구도 자신을 모른다는 사실도 조병규에겐 새로웠다. 집을 보여주던 아저씨는 24살 조병규에게 “한…서른 몇 됐나?”라고 말해 그를 ‘깜놀’시켰다. 김향자 할머니를 비롯한 마을 어르신들 역시 연기자 조병규를 전혀 몰랐지만, 할머니의 손녀들은 “드라마 ‘SKY캐슬’을 안다”며 조병규를 알아봤다. 이에 조병규는 “드디어 나를 아는 사람들을 만났다”며 반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도시에선 혼자 있는 게 행복했고, 또 외로웠고, 어떻게든 숨으려고 했는데…여기 와선 다르다”며 지금까지의 서울 청년다운 삶과는 완전히 다른 ‘머슴’ 생활을 예고했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천 원’짜리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인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사할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셀럽 입주자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해 평화롭지만 놀라운 시골 생활을 함께한다. ‘구례 머슴’으로 거듭난 조병규의 ‘현타’ 오는 시골 생활이 본격적으로 공개될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 1회는 8월 3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대 백반집 불시점검, 결국 눈물 보인 백종원 [SSEN리뷰]

    이대 백반집 불시점검, 결국 눈물 보인 백종원 [SSEN리뷰]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 사장들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과거 출연했던 포방터 시장 홍탁집과 대전 청년구단, 이대 백반집을 상대로 불시 점검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님 부부는 방송 출연 당시, 백종원과 요리대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 카레 순두부를 백종원에게 솔루션 받았다. 하지만 현재의 백반집은 “맛이 변했다”는 혹평으로 가득했고, 급기야 백종원의 ‘암행어사’들조차 포기한 상태였다.정확한 확인을 위해 이대 백반집에 비밀 요원들을 잠입시켰다. 음식 맛을 본 제작진은 제육볶음이 채소까지 볶아진 상태같다고 했고, 순두부찌개도 지나치게 맵다고 평했다. 백반집 사장은 “순두부찌개가 너무 맵다”는 제작진의 말에 “백대표(백종원) 음식이 맛이 다 강하다. 맵고 짜고 달고 호불호가 강하다”라며 백종원 탓을 했다. 이에 백종원은 쓴 웃음만 지었다. 제작진이 포장해 온 순두부찌개와 제육볶음을 맛 본 김성주와 정인선도 “불향이 전혀 안 나고 오래된 냄새가 난다”, “오래된 고기가 파사삭 하는 식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제육볶음에 대해 “기름 쩐내가 난다”고 혹평했으며, 순두부찌개에 대해서는 “일반 순두부찌개인데도 카레 냄새가 난다. 이것은 순두부를 젓는 숟가락을 같이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대 백반집 사장 부부와 마주 앉은 백종원은 “왜 일을 이렇게 만드냐. 나는 나름대로 사명감을 갖고 하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이야기를 하던 백종원은 한숨을 쉬더니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대 백반집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솔루션 사칭? “솔루션보다 더 맛있어졌다”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솔루션 사칭? “솔루션보다 더 맛있어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 사장에게 분노했다.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은 31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제작진이 손님처럼 가장하고 이대 백반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대 백반집 사장은 손님으로 가장한 제작진에게 “김치찌개와 닭백숙에 대해 (백종원에게) 솔루션을 새로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고 영상 자막에는 백종원이 인상을 찌푸린 얼굴과 함께 ‘그런 적이 없는데...’라는 자막이 담겼다. 이대 백반집 사장은 이어 “백대표 음식 많이 안 먹어봤죠? 약간 짜고 약간 달다”며 “(백대표가) 알려준 것보다 연구해서 훨씬 맛있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에 등장하자, 사장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방에 들어간 백종원은 “팔다리 부러지는 것보다 배신당한 것이 마음 아픈 게 얼마나 큰 줄 아냐”고 분노했다. 이에 본 방송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주방까지 접수 “못 하는 게 뭐야?”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주방까지 접수 “못 하는 게 뭐야?”

    배우 이민정이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요리 실력을 공개해 모두의 극찬을 받는다. ​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25일 오후 10시 10분 MBC에브리원 방송을 통해 이민정, 에릭, 앤디, 정채연, 김광규의 스페인 미용실 영업 첫 날 고군분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용실, 이발소 팀의 손님 맞이부터 영업 종료 후 숙소에서 쉬는 멤버들의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민정의 요리 실력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정은 스페인 출국에 앞서 “한식 먹는 멤버들을 위해 한식을 해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민정은 미용실, 이발소 운영으로 힘들었을 멤버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녀가 준비한 첫 식사는 고추장찌개. 이민정은 한식 요리를 위해 한국에서 육수 포까지 챙겨오는 정성을 보였고, 처음 만들어본 게 아닌 듯 능숙하게 찌개를 만들었다. 이민정의 요리 실력에 정채연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식사했고 이남열 이발사도 “잘 하려고 애쓰는 모습에 고마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요리 실력 뿐만 아니라 ‘통 큰’ 배포를 드러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민정은 “미용실이 잘 안되면 제 돈으로라도 고기를 사겠다”라며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사비로 고기를 샀다. 그녀가 준비한 고기와 고추장찌개로 멤버 모두가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는 후문. 미용실에 이어 숙소 부엌까지 진두지휘한 민셰프의 요리 실력은 7월 25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친구’ 서장훈 “난 지금 누구랑 뽀뽀해도 될 정도”

    ‘밥친구’ 서장훈 “난 지금 누구랑 뽀뽀해도 될 정도”

    스카이드라마 #집밥천재 ‘밥친구’ 서장훈이 “난 지금 누구랑 뽀뽀를 해도 될 정도”라고 충격 발언했다. 20일 방송 예정인 #집밥천재 ‘밥친구’ 5회에는 개그맨 ‘옥동자’에서 쿡 인플루언서로 전향해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옥주부’ 정종철이 출연한다. 데뷔 전 한식 주방장이었다는 정종철은 간장게장, 돼지갈비 김치찌개, 두부 두루치기, 옥냉면 등 특별한 ‘아빠표 집밥’ 레시피들을 무한 방출할 예정이다. 특히 ‘옥주부’의 시그니처 요리 ‘간장게장’을 맛본 4MC들은 깔끔하고 깊은 맛에 촬영 내내 끊임없이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제 미식가’ 서장훈은 “저는 간장게장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다르다. 보통 게장을 먹으면 텁텁한데, 지금 내 입은 누구랑 뽀뽀를 해도 될 정도다”고 폭풍 칭찬했다. ‘한국의 고든 램지’ 강레오 셰프 역시 “짜증나는 맛이에요. 너무 맛있어서”라고 언급했다고. 까다로운 입맛의 MC들도 빠져버린 특급 간장게장 레시피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종철의 세 아이들인 시후(13), 시현(11), 시아(10)도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다. 정종철의 첫째 아들 시후는 “이상민의 팬이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니 생각보다 밝으신 것 같다”라고 밝히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 것은 물론, 정종철을 뛰어넘는 비트박스 실력까지 선보여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막내딸 시아는 자신의 애창곡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막춤을 선보여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았음을 증명했다고. 시끌벅적한 오빠, 동생 사이에서 둘째 시현이가 선보인 계란말이 장기는 어떻게 끝났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요리 고수로 돌아온 ‘옥주부’ 정종철과 그의 아내 황규림, 끼 넘치는 세 아이들이 함께한 #집밥천재 ‘밥친구’는 7월 20일 토요일 7시 50분, 스카이드라마와 TV CHOSUN에서 동시 편성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