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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모를 교육행정용어 112개 쉽게 고쳐

    ‘2단계 safe net’(2단계 안전망), ‘3세대 하모니 사업’(종일제 자원봉사제), ‘그린 i-NET’(청소년 인터넷 안전망). 교육기관에서 쓰고 있는 행정 용어로 설명이 없으면 무슨 뜻인지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말들이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공문서·회의 등에 쓰고 있는 영어나 한자로 된 어려운 행정용어 112개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고친 행정용어 순화 목록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차례 ‘행정용어 순화위원회’를 열어 순화대상 용어 112개를 확정했다. 외국어가 섞여 있는 ‘교육정책 콜로키엄’은 강연토론회로, ‘포럼’은 공개토론회, ‘경남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경남학생정보겨루기대회로 고쳤다. ‘그린스쿨’ 사업은 친환경 학교 만들기로, ‘뉴스레터’는 소식지,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바꿨다. ‘각종 의견 진달(進達)’은 올림으로, ‘리플릿’은 알림 쪽지, ‘배너광고’는 막대광고, ‘스쿨존’은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뱅킹’은 학교자동이체제도, ‘인센티브’는 우대조치로 고쳤다. ‘입학사정관제’는 입학전형관제로, ‘홈 스테이’는 가정체험으로 바꿨다. 도교육청은 쉬운 말로 고친 교육행정용어를 각 학교와 교육행정 기관 등에 통보하고 공문서와 행사, 연수 때에 바뀐 용어를 사용하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에도 사용을 건의하는 공문을 보낸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12·14세 소녀, 은행털어 ‘감쪽 도주’

    12·14세 소녀, 은행털어 ‘감쪽 도주’

    세계에서 가장 어린 은행털이범 탄생? 지난 5일 오후,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은행에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 2명이 침입했다. 이 강도들은 은행원에게 “가방에 현금을 가득 넣어라”라는 쪽지를 들이밀며 돈을 요구한 뒤, 이를 짊어지고 현장을 유유히 떠났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용의자 2명은 황당하게도 12세와 14세로 추정되는 소녀로 밝혀졌다. 14세의 소녀가 권총으로 은행원을 위협하는 사이 12세 소녀는 문 밖에서 사람들의 동정을 살폈으며, 경찰은 외부 CCTV가 포착한 이들의 모습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 소녀 2명은 다행히 무기를 휘두르거나 상해를 입히지는 않았으나, 상당한 액수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경찰견과 헬기까지 동원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고작 10대 초반인 소녀들의 꽁무니도 쫓지 못해 이름만 무색한 꼴이 됐다. 이를 수사하고 있는 FBI는 소녀 2명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이들이 체포되면 강도 및 절도 혐의로 가중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플러스] 환승론 사기 50여명에 2억 챙겨

    서울 광진경찰서는 3일 낮은 이자율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대출 상담자들을 끌어들여 수억원을 가로챈 유모(33)씨와 김모(31)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기존 대출금을 입금하면 ‘환승론’을 이용해 낮은 이자의 대출 상품으로 바꿔주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보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50여명에게 2억 3000여만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포털사이트에 시중 은행을 연상시키는 아이디를 만들어 은행 대출상담사를 사칭하고, 피해자들에게 쪽지를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로컬플러스] 대전 성탄절 테마버스 운행

    대전시가 성탄절을 맞아 21일부터 연말까지 ‘성탄절 테마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버스 내부를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장식하고 운전기사는 산타복을 입고 운행한다. 또 승객이 쪽지에 새해 소망이나 덕담을 적어 차량 내부의 성탄 장식물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성탄 전날인 24일은 중문교회, 선화감리교회 등에서 탑승하는 승객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성탄 버스는 급행 1번, 106번, 301번, 313번, 511번, 514번, 611번, 619번, 711번 등 9개 노선이다.
  • 86개 소원쪽지가 86개 선물꾸러미로

    86개 소원쪽지가 86개 선물꾸러미로

    소외 노인들을 위해 한 서비스업체가 마련한 ‘맞춤 산타’ 이벤트가 깜짝 성과를 내 연말을 훈훈하게 한다. 비의료 홈케어서비스 업체인 ㈜홈인스테드코리아는 정성스럽게 꾸려진 크리스마스 선물과 기증자의 편지를 담은 선물꾸러미 86개를 경기 이천에 있는 국가지정 한나요양원의 수용노인 86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영국·일본 등 세계 16개국에 87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는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가 진행하고 있는 ‘산타가 되어주세요(Be a Santa To Senior)’의 한국판 이벤트. 홈인스테드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빌딩 2층 로비에 높이 2m, 3m의 크리스마스 트리 2개를 세우고 요양원 노인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적은 쪽지를 게시판에 붙였다. 노인들이 받고 싶은 선물이란 소박하게도 박하사탕 1봉지, 털실로 짠 목도리, 검은콩두유 1병, 네발지팡이 등이 대부분이었다. 로비를 오가는 입주업체 직원 등 쪽지에 적힌 물건을 기증하고 싶은 사람들은 쪽지를 떼어간 뒤 선물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갖다 놓으면 되도록 했다. 그런데 짧은 기간에 86개 쪽지가 모두 떼어져 86개 선물로 되돌아온 것이다. 이 회사 박은경(52·여) 대표는 “솔직히 쪽지 몇 개는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고 여겼다.”면서 “큰 일은 아니어도 연말에 흐믓함을 느낀 행사여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故최진실 ‘사채설’ 유포자 항소심서 벌금형

    故최진실 ‘사채설’ 유포자 항소심서 벌금형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이 사채업을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증권사 직원 A씨(35)에게 4000만원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30부(최완주 수석부장판사)는 10일 A씨에게 1심의 징역형을 깨고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떠도는 소문만을 근거로 진위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악성 루머를 유포한 것은 최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당시 유포된 쪽지의 최초 작성자가 밝혀지지 않았고 수많은 사람이 이 쪽지의 재전송에 가담해 최진실의 명예훼손과 자살에 대한 책임을 모두 A씨에게 지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최진실 유족과 합의하지는 못했지만 사죄 및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도 감형 사유에 포함됐다. A씨는 지난해 9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탤런트 故 안재환이 쓴 사채 40억 원 가운데 25억 원이 최진실의 돈’이라는 허위 사실이 담긴 쪽지를 150여명에게 재전송했다. 이에 최진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된 A씨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조원 증액… 도넘은 지역구 챙기기

    3조원 증액… 도넘은 지역구 챙기기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착역으로 치달으면서 지역구 민원 예산을 밀어 넣으려는 의원들의 구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모든 국민 또는 소외계층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교육·복지 예산 증액은 안중에 없고 당장 눈에 띄는 지역 건설 사업에 검증되지 않은 예산을 마구 끼워 넣기 일쑤다.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지역구 예산이나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조르는 행태도 여전하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4대강 등 건설 사업 부문이 크게 확대돼 예결특위에서 복지 예산 등과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시급하지만, 정작 의원들의 관심은 예산 민원에 쏠려 있다는 지적이다. 도로·철도·항만 등 건설 산업 예산을 주무르는 국토해양위 소속 의원들이 가장 심각하다. 한나라당이 8일 상임위 표결 없이 기습적으로 예결특위에 넘긴 국토위 소관 예산을 보면 정부가 요구한 예산 26조 7484억원 보다 3조 4751억원이나 늘었다. 예산을 더 따낸 단위 사업은 263개로 전국의 건설 현장 예산이 대부분 증가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감액이 필요하다고 밝힌 도로·철도·항만 건설 예산이 모두 늘었고, 4대강 사업과 구분이 모호해 역시 삭감해야 할 예산으로 지적받은 국가하천정비사업도 574억원이나 증액됐다. 특히 기습 통과를 주도한 한나라당 소속 이병석 국토위원장과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 관련 예산이 2462억원이나 늘었다. 한나라당 간사인 허천 의원의 지역구인 춘천 관련 예산도 618억원 증액됐다. ‘형님 예산’ 논란과 더불어 지역구 예산을 챙기기 위해 상임위 의결을 강행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4대강 결사 저지’를 외치는 민주당도 할 말이 없다. 민주당 간사인 박기춘 의원의 경기 남양주을 지역구 건설 예산이 252억원 늘었고, 같은 당 김성곤 의원의 전남 여수갑 지역구 예산도 940억원이 증액됐다.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도 민원 해결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경기장 공사를 하려면 토지보상을 해야 하는데 인천시에서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1200억원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638억원을 지원하는 데 그쳤다.”고 읍소했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 갑)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귤·당근 북한보내기 사업이 10년 만에 처음 중단됐다. 꼭 되살려 달라.”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에 참여할 의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많은 의원이 ‘지역구 민원 쪽지’ 보내기에 여념이 없다.”고 말했다. 김명숙 상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동시에 국가도 대표해야 하는데, 갈수록 지역 대표성이 짙어지고 있다.”면서 “소선거구제를 개선하거나, 지역 개발이 아닌 국가 발전을 꾀하는 ‘큰 정치인’을 뽑는, 유권자의 각성이 이뤄져야만 해결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창구 주현진 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아이들 실시간 TV보기 집밖서 휴대전화로 제한

    자녀가 집에서 보고 있는 TV 프로그램을 부모가 직장 등에서도 휴대전화로 제어할 수 있는 ‘IPTV 모바일 원격제어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2일 휴대전화로 ‘QOOK TV’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QOOK TV 키즈시청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즈시청돌보미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나 무선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자녀가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TV 켜짐·알림, TV 끄기, 시청시간 제한, TV화면으로 쪽지 보내기 등의 기능이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QOOK TV에 가입해야 한다. 휴대전화 SMS를 이용할 경우, 문자 수신처를 1577-5420으로 지정한 뒤 대화형 문자체를 이용해 명령어를 발송하면 QOOK TV의 현 상태를 SMS로 회신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상태 조회’나 ‘뭐해’라는 문자를 발송하면 현재 QOOK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시청 연령등급에 따라 TV 시청을 제한하거나 허용하는 기능도 있다. 자녀가 교육용 프로그램 등을 시청하기를 바라면 채널을 전환할 수 있다. ‘TV 그만 보고 숙제하렴.’ 등의 문자를 보내면 자녀가 시청하고 있는 TV 화면에 메시지를 띄워 과도한 TV 시청을 막을 수도 있다. 무선인터넷(WAP)을 이용하는 경우 ‘5420+Show/Nate/Oz’버튼으로 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또는 KT콜센터(100번)에 전화해 신청해도 된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매월 1000원이다. 서비스 이용 때 발생하는 SMS 발신요금은 기존의 휴대전화 이용요금과 동일하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방심하다간 큰코! 기말고사 준비법

    방심하다간 큰코! 기말고사 준비법

    23일 고등학교 2학기 기말고사가 1~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정시 모집에서만 전형 요소로 반영되는 수능시험과 달리 내신은 정시와 수시 모집에 모두 반영된다. 어떤 전형을 택하든 내신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올해 2학기에 신종플루 영향으로 휴교를 했거나 반 아이들이 학교를 나오지 않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점은 대입 전형에서 반영되지 않는다. 좋은 성적으로 학년을 마무리하기 위한 과목별 학습법을 알아본다. ●국어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여러번 언급한 부분을 중심으로 교과서를 반복적으로 정독해 출제될 지문에 친숙해지는 게 중요하다. 시는 기본적인 표현기법을 파악하는 데에서 시작해 화자의 처지·정서·심리·태도를 이해해 주제를 파악하는 식으로 접근한다. 산문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계·성격·심리·배경·갈등 해소법 등을 핵심적으로 정리한다. 고전 필수 어휘는 미리 외우고, 친구들과 함께 정리 노트를 만들어 서로 지나친 부분을 챙기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추가 보충 교재 문제유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풀이를 반복적으로 하기보다는 주어진 자료를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풀이는 공부한 것이 어떤 형태로 출제되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작품당 20문항 정도만 다뤄도 큰 도움이 된다. ●영어 독해에서는 전체 주제와 단락별 주제어를 빨리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핵심 내용과 전개 방식을 파악하면, 문맥을 통해 뜻을 유추할 수 있어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된다. 제시문을 읽을 때 문맥 속 어휘의 쓰임을 염두에 두면서 어휘의 다른 쓰임도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 중요한 표현을 직접 쓰거나 하나의 문장을 다른 내용으로 재구성해 보는 영작 연습을 하면 어휘와 문법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선생님이 나눠준 인쇄물과 쪽지 시험은 시험을 보기 전에 점검해 숙지해야 한다. 학급수가 많아 반에 따라 가르치는 선생님이 나눠져 있다면, 다른 쪽 선생님에게 배운 친구의 교과서와 노트를 빌려 확인해 봐도 좋다. ●수학 중간고사 문제를 분석해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해둬야 한다. 또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강조한 개념을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교과서와 부교재 내용이 약간 변형되어 출제되더라도 어떤 유형인지 재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풀이 방법을 익혀둬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수능 시험 유형의 예상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내신에 수능시험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예고 없이 섞어 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중위권은 교과서 외 개념서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은 교과서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는 게 좋다. 확실히 맞힐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사회 일반사회·지리·국사 등 세분화되어 있는 과목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 용어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암기가 수월해진다. 개념 숙지가 끝나면 그것을 적용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게 효과적이다.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은 잘 정리해야 한다. 시험 날짜가 정해지고 범위가 나오면,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한다. 필기를 잘하는 친구 노트를 빌려 한 번 더 정리하면 좋다. ●과학 과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암기와 이해를 적절히 병행할 때 과학을 잘할 수 있는데, 둘을 잘 구분해 이해한 뒤 암기한다. 어려운 용어도 과학 공부에 장애로 지적된다. 용어가 입에 붙을 때까지 반복하면서 정리하면 시험 때마다 문제풀이가 수월해진다. 틀린 문제를 혼자 풀 수 있을 때까지 다시 풀어보는 집요함도 과학과 친해지는 방법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도움말 이투스 강사진, 강영호(국어)·최정은(영어)·이정수(수학)·조한(사회)·장성규(과학).
  • 악마의 父子? 아동성폭행·살인 ‘美 묄러 사건’

    아버지와 4명의 아들이 10여년간 아동성폭행·납치·살해 및 시신 유기 등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미주리 법정에 서 충격을 주고 있다.이 사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피의자의 성을 따 ‘묄러 사건’이라 부르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피해 어린이들이 12세 미만이었던 점과 피해자들을 시켜 살인을 저지른 점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들이 사람의 짓이라고는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찰 수사기록과 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5명의 부자(아버지 버렐과 그 아들인 버렐 주니어·르로이·네일·데이비드)는 1984~1995년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미주리주 어느 시골마을에서 여러 명의 어린이들을 성폭행했다.현재 29세가 된 한 피해자는 “모두 4명이 손이 묶이고 눈이 가려진 채 세 명의 남자들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진술했다.심지어 묄러 부자는 한 여자아이에게 개와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피해 아동들에게 “나쁜 기억을 사라지게 한다.”며 성폭행을 당했던 내용을 쪽지에 적게 한 뒤 유리병 속에 넣어 땅에 파묻었다.  또 지난 17일의 법정에서는 아들인 버렐 주니어가 아동들에게 사람을 납치 및 살해토록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1998년 4월, 그는 아이들을 시켜 한 남성에게 “심장발작으로 아버지가 쓰러졌다.”고 말한 뒤 그를 유인, 목을 졸라 기절시켜 집으로 끌고 갔다.그 뒤 아이들의 손에 칼을 쥐어줘 살인을 하게 한 뒤 땅에 묻었다는 내용이다.경찰은 당시 실종 사건을 바탕으로 피해자를 확인하고 있지만 신원 파악엔 실패했다.  이외에도 묄러 부자의 끔찍한 범행에 대한 증언은 계속 나왔다.경찰에 따르면 또 다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고,아버지와 아들 버렐 주니어가 그 여성의 첫째 아이를 죽여 박스에 담아 지하실에 묻고 콘크리트로 덮었다.  경찰은 이들이 살았던 집의 지하실을 탐지기로 조사했지만 유리병과 사체는 찾지 못했다.  그러나 묄러 부자의 친구·친척들은 그들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그 중 한 명은 “이들 모두 어엿한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그런 짓을 저지를만한 인물이 아니다.”라며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무죄”라고 맞섰다.또 다른 친구는 “주말이면 자주 그들의 농장에 갔는데 어떤 수상한 낌새도 느낀 적이 없다.”며 “그 증언들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다음 재판은 12월 열릴 예정이다.묄러 부자가 보석을 위해 필요한 돈은 1인당 7만~22만 5000달러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생로병사에 위로·격려… 삶을 밀고 나가는 에너지”

    “개인의 삶을 생동하는 것은 생로병사에 대한 주위의 위로와 격려입니다. 서로에게 각별하고 사람 냄새나는 관계망이 되길 기대합니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3일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이메일)가 관가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 장관은 올 2월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업무를 독려하는 편지는 여러 번 썼지만 사적인 내용으로 오롯이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장관은 과거부터 강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면모를 겸비, 후배 관료로부터 ‘윤 따거(형님·大兄)’라는 애칭을 얻었다.윤 장관의 ‘과천 서신’은 최근 임종룡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의 부친상과 한 직원의 동생상이 계기가 됐다. 윤 장관은 “직원이 동생의 장례식을 치른 뒤 주변에 보낸 쪽지에서, 기적을 바랐던 2년 간의 소회와 인공호흡기를 떼어내는 결정 등을 담담하게 썼지만 곳곳에서 고뇌와 연민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임 비서관도 ‘부친 위독’이란 쪽지를 받고도 회의를 진행하다가 한 시간 뒤 ‘운명(殞命)’이란 쪽지를 건네받았으니 후회스러움과 망연함 등 온갖 감정이 그를 짓눌렀을 것”이라고 술회했다.윤 장관은 “나와 재정부 구성원들은 업무 경력이나 전문성 등으로만 서로를 알고 지낸 게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었다.”면서 “고된 업무를 핑계 삼아 우리 조직 안에 각박함과 무관심이 번식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볼 때”라고 반성했다. ‘○○ 업무에 능통한’, ‘○○통’ 등으로만 서로를 대했다는 것이다. 윤 장관은 “감정을 서로 나누는 것이 삶을 밀고 나가는 에너지”라면서 “에너지의 지속적인 추가 공급 없이 과거의 탄성만으로 흘러간다면 밋밋하고 무의미한 삶이 될 것”이라고 썼다.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유대감과 동료애를 나누는 데 인색해선 안 된다고도 했다.그는 또 “직원들이 서로에게 각별하고 사람 냄새나는 관계망이 되길 기대하고, 이는 다른 조직과의 건널 수 없는 차이를 만들 것”이라면서 “직원 (결혼 등) 기념일에 장관 명의의 케이크를 보낼 예정인 만큼 야근 핑계로 직원들과 나누지 말고 집에 가져가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솔지, 빅뱅팬 테러 억울 “승리 여친 아니에요!”

    솔지, 빅뱅팬 테러 억울 “승리 여친 아니에요!”

    여성듀오 투앤비(2NB)의 솔지가 최근 빅뱅의 팬들에게 ‘승리의 과거 여자친구’로 오해받고 있는데 대한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솔지는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한번도 승리를 만나본 적도 없다. 심지어 승리의 고향인 광주에도 가본 적이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같은 오해는 최근 인터넷에 과거 승기가 여자친구로 보이는 이와 계곡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유포되며 비롯됐다. 공교롭게도 빅뱅 팬들 사이 그 여자친구 이름이 ‘솔지’로 밝혀진 것. 이에 팬들은 승리의 과거 여자친구 찾기에 돌입해고 그 과정에서 동명이인인 ‘솔지’에게 눈총을 겨누게 됐다. 이들은 직접 솔지의 미니홈피를 찾아 협박성 쪽지와 악성 댓글을 남기는 등 그를 괴롭히고 있었다. 솔지는 “최근 제 이름’솔지’를 포털에 치면 ‘승리 여친’, ‘계곡녀’ 등이 연관 검색어가 뜬다.”고 속상해 했다. 이어 “일일히 빅뱅 팬 여러분께 ‘저 아니에요’라고 답장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답답하다.”고 한 숨을 내쉬었다. 빅뱅 팬들이 모두 비난성 댓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었다. 솔지는 “일부 빅뱅 팬 분들은 ‘승현(승리 본명)이가 좋아했던 사람이니 이해하자’ 등 옹호 글을 남겨주시기도 했다. 컴백 전,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오해는 해명해야 할 것 같아 털어놓기로 했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자 플라이투더스카이’란 예명을 얻은 여성듀오 투앤비(2NB)는 지난 5일, 2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2007년 3월 1집 발표 이후 오랜 공백을 가졌던 투앤비는 새 멤버 김송이를 맞아 두번째 정규 앨범 ‘2comfortable’을 내놓고 새 타이틀 곡 ‘뻔한 여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순진한 꼬마 한 꼬마가 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여기저기 신기하게 둘러보는데 마침 스튜어디스가 탑승객들에게 음료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 사람들마다 음료수 한 개씩 쥐어주는 걸 유심히 바라본 꼬마가 말했다. “엄마, 여긴 정말 장사 잘된다. 그렇죠?” ●메리가 누구야? 아내가 신문을 보고 있는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 “‘메리’가 누구야? 이 쪽지에 쓰인 ‘메리’가 누구냔 말이에요?” 남편 : “그건 말 이름이야. 어제 경마장에 갔었거든. 난 항상 ‘메리’에게 걸어야 잃지는 않거든….” 아내 : “어머 그래요? 미안해요.” 일주일 후, 아내가 화가 잔뜩 나서 남편에게 화를 낸다. 남편 : “왜그래? 왜 또 잔소리야?” 그러자 5살 딸아이가 말했다. “좀 전에 아빠의 그 ‘말’ 메리한테서 전화 왔었어요. 아빠 퇴근하셨냐고….”
  • 사모아 쓰나미 맞춘 ‘지진계의 미네르바’ 등장

    사모아 쓰나미 맞춘 ‘지진계의 미네르바’ 등장

    지난해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등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경제 미네르바가 화제였다면 이번에는 ‘지진계의 미네르바’가 등장했다. ‘오늘의 유머(todayhumor.paran.com)’ 사이트에 ‘공동묘지’란 아이디로 지난 9월부터 지진관련 속보를 올리는 한 네티즌은 정확한 예측으로 ‘지진계의 미네르바’라 불리고 있다.   ‘공동묘지’는 지난달 2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중반 진도 8 이상 9에 버금가는 강한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며 “지진 해일 관련사진을 보면 호주 11시 방향 해안선 부분에서 쓰나미 발생이 우려되지만 우리나라는 쓰나미에서는 안전해 보인다.”라고 강진 도표와 함께 글을 올렸다.  이후 실제로 지난달 30일 호주 인근 남태평양에 있는 사모아에서 규모 7.9의 지진과 함께 쓰나미가 발생, 한국인을 포함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동묘지’가 인용하는 지진 관련 지도나 도표는 IRIS(www.iris.edu)라는 지진학 연구 기관이 협력해서 만드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IRIS에서 지진 예측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공동묘지’는 인터넷에서 활용 가능한 지진 관련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어디에서 지진이 일어날 것이란 예고를 하고 있어 영화 ‘해운대’에서 박중훈이 열연했던 쓰나미를 예고하는 지질학자 같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지난 6일 발생, 79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공식집계된 인도네시아의 지진도 ‘공동묘지’는 지난달 4일 “다음 6.0 이상 강진 예상발생지역으로 가장 확률이 높은 곳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파망 지역”이라고 예고했다.  ‘공동묘지’가 가장 최근에 예측한 지진은 지난 8일 “12시간 내에 일본 규슈 남쪽지역 및 오키나와 지역이 지진관련 가장 큰 예상지이며 중국 광주지역 및 류큐(琉球) 열도가 그다음 예상지다. 류큐열도에 강진이 오면 우리나라 전라도, 제주도, 경상도, 서해안 일부 등도 쓰나미의 피해가 상당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때는 일본에 태풍 멜로르가 상륙한 상태였다.  다음 달 개봉되는 영화 ‘2012’는 고대 마야 문명때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이 지진, 화산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와 함께 온다는 내용이다.  최근 사모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지진이 잇따르자 전문가들은 환태평양 지진대가 다시 활동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역시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올해 들어서는 49건이 발생, 지난 2000년 29건보다 69.0% 늘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씨줄날줄] 홍명중달/김종면 논설위원

    한국이 18년만에 세계청소년축구 8강에 오르면서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홍 감독을 중국 위나라의 책략가 사마중달에 빗대 ‘홍명중달’이라고 부른다.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 등 외국인 감독 밑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를 맡으며 ‘홍반장’ 소리를 들었던 그에게 또 다른 애칭이 생긴 것이다. 왜 사마중달일까.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중달을 이긴 일화로 종종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만 사마중달은 분명 제갈량의 호적수였다. 사마중달은 제갈량을 자기보다 한 수 위로 여겨 무모한 싸움은 결단코 피했다. 제갈량이 “남아답게 싸울 생각이 없다면 이 옷이나 입어라.”라고 쓴 쪽지와 함께 여자옷까지 보내며 싸움을 청했지만 치욕을 참으며 끝내 싸움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승산 있는 싸움에선 전광석화처럼 빠른 결단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용병술을 발휘했다. 상대를 인정하는 겸손 또한 사마중달의 힘이다. 따지고 보면 천하의 제갈량도 지모의 대가 사마중달과의 전투에선 별 실익을 거두지 못했다. 홍명보 리더십의 요체가 겸손을 바탕으로 한 신뢰와 결단력에서 나오는 용병술임을 감안하면 홍명중달이란 표현도 일리가 없지 않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홍 감독은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도 “이분들이 없으면 대표팀도 없다.”며 깍듯이 예를 갖춘다고 한다. 일겸사익(一謙四益)이라는 말도 있듯 한 번의 겸손은 하늘과 땅, 신, 사람 네 가지로부터 유익을 가져오는 법. 그는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에도 “100%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홍 감독은 훈련 중에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편애의 인상을 줄까 봐서다.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는 일시동인(一視同仁)의 정신이야말로 홍명보 지도력의 핵심 아닐까. 아역스타 출신으로 성공한 배우가 많지 않듯 스타선수 출신으로 입신한 감독 또한 그리 많지 않다. 홍 감독은 지금 그 불편한 저주의 공식을 지워내고 있다. ‘약체’ 평가를 받던 대표팀은 이제 국제축구연맹(FIFA)도 인정하는 ‘서프라이즈 팀’이 됐다. 강한 장수에겐 약졸이 없다. 홍명보 호가 부디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써나가길 바란다. 김종면 논설위원 jmkim@seoul.co.kr
  • ‘정승필’ 이범수 “故 장자연 생각에 어깨 무겁다”

    ‘정승필’ 이범수 “故 장자연 생각에 어깨 무겁다”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의 강석범 감독을 비롯한 이범수 등 주연배우들이 고(故)장자연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28일 서울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린 ‘정승필 실종사건’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고 장자연의 생전 모습은 아름다웠다.극중 고인은 이범수에게 야릇한 메시지가 남긴 온라인 쪽지를 보내, 수사 과정에 혼선을 불러일으키는 ‘요가녀’ 역을 맡아 짧지만 시선을 끄는 열연을 펼쳤다.이날 참석한 이범수는 “줄곧 혼자 갇힌 공간에서 연기를 해 직접 마주칠 기회조차 없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며 “고인의 재능, 열정을 뒤로 하게 된 지금 동료배우로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더더욱 남아 있는 배우로서 어깨가 무겁다. 고인의 유작이 된 만큼 그 분의 의미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함께한 배우 손창민도 “재능이 뛰어난 친구라 좋은 재목이 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사건 당시 제작사인 화이트리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을 때야 고인의 소식을 알게 돼 개인적으로 충격이 더 컸다. 이 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회고했다.김광규 역시 고 장자연에 대해 “자기가 맡은 배역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열심히 했던 친구”라고 떠올리며 “처음 봤을 때 그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밝은 친구였다.”고 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한편 강석범 감독은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영화에 꼭 필요한 장면이기 때문에 고인을 편집할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영화 ‘정승필 실종사건’은 500억대 자산관리사의 단순 실종사건이 횡령, 납치, 폭행, 살인 등 점점 예기치 못한 국면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0월 8일 개봉 예정.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빠? 급한데 돈 좀…” 메신저 피싱에 안 속는 법

    직장인 A씨는 최근 연락이 뜸한 대학 친구들로부터 “입금은행, 계좌번호를 다시 알려 달라.”는 뜬금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알고 보니 누군가 A씨의 인터넷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대량쪽지 기능을 이용하여 등록된 친구 모두에게 “부모님 병원비가 모자란다.”면서 30만원을 요구한 것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터넷 메신저를 통한 금전 요구 등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을 발표하고,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메신저 피싱(Messenger Pishing)은 타인의 인터넷 메신저 ID, 비밀번호를 입수하여 로그인한 후 이미 등록되어 있는 친·인척,지인에게 1:1 대화를 시도해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인터넷 메신저 1:1 대화를 시도하면서 ▲부모님 수술비 부족 ▲은행 보안카드 분실 ▲교통사고 합의금 등이 급하게 필요하다면서 30만원~수백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 메신저 기능 중 하나인 ‘대량쪽지발송’을 이용하여 입금은행, 계좌번호, 돈이 급하게 필요한 이유 등을 기재한 쪽지를 발송하는 수법이 추가 확인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신저 피싱의 발생원인은 주로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PC 해킹 등으로 추정되나 피해를 당한 경우 실제 개인정보 도용자를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에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 등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연수 팀장은 “메신저 피싱은 인터넷 대화·쪽지를 통해 급박한 상황을 알리고,인터넷뱅킹을 통해 금전 송금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메신저를 통해 금전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본인 여부를 유선상 별도로 확인하고, 이를 거부할 때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ISA는 이번에 발표한 ‘메신저 피싱 방지 제5계명’을 통해 ▲제1계명-금전 요구 시 반드시 전화로 본인임을 확인하기 ▲제2계명-메신저를 통해 휴대전화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기 ▲제3계명-정기적으로 메신저 비밀번호를 변경하기 ▲제4계명-공공장소에서 메신저 사용 자제하기 ▲제5계명-PC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병역비리 의혹 병원 리스트 확보”

    “병역비리 의혹 병원 리스트 확보”

    환자 바꿔치기 수법과 어깨탈구 수술을 이용한 병역비리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환자 바꿔치기’ 수법을 통한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구속된 브로커 윤모(31)씨의 옛 직장동료인 또 다른 브로커 차모(31)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유명 가수 L씨의 이름이 적힌 쪽지도 차씨가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씨는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97명으로부터 9300여만원을 받고 이들의 입영 날짜를 연기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L씨와 거래는 없었지만 L씨 매니저가 연락을 해와 인적사항을 적어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가 진행되면 훨씬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용의선상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혀 향후 수사가 연예계를 향할지 주목된다. 경찰은 환자 바꿔치기가 이뤄진 병원 4곳의 의료진도 불러 공모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윤씨의 도움으로 입대를 연기한 113명에 대한 자료를 군으로부터 넘겨받아 고의성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 일산경찰서는 어깨탈구 수술을 받는 수법으로 병역을 기피한 의혹을 받고 있는 203명 중 이날까지 소환조사를 마친 94명 가운데 61명이 병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 안으로 전원 조사를 마치고 이들에게 수술을 해준 A병원 의사 3명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소환 조사자들한테서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어깨수술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습관성 탈구 수술을 해 준 것으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A병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자신들의 수사 방향에 맞도록 의료진의 소견을 왜곡해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병원의 변호인인 길영인 변호사에 따르면 “경찰이 A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병역기피 혐의자 중 7명을 표본으로 추려 ‘대한견주관절학회’에 자문을 구해 “7명 중 6명은 불필요한 수술이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발표했지만 관절협회는 경찰로부터 공식적인 감정 의뢰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한편 강희락 경찰청장은 이날 “병무청이 병역면제용 진단서를 많이 발급하거나 수술을 한 병원 리스트를 갖고 있다.”면서 “병원 리스트를 검토해 시기와 병명 등을 특정한 후 본격적인 병역비리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1차에서 현역판정을 받은 후 2차에서 습관성탈구 등의 병역비리 의심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병철 박성국 오달란기자 psk@seoul.co.kr
  • ‘환자 바꿔치기’ 브로커 3명 추가포착

    ‘환자 바꿔치기’ 병역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병역 비리 브로커 윤모(31)씨가 또 다른 브로커 3명과 함께 활동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이들 3명을 불러 병역비리 가담여부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씨는 경찰조사에서 “편입학원 사이트를 같이 운영한 선배 3명으로부터 병역 면제 및 감면 수법을 배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함께 윤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유명 연예인 A씨의 이름 등이 적힌 쪽지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유명 연예인들의 연루여부도 조사하기로 했다. 당초 경찰은 연예인의 병역비리 연루설을 부인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브로커 윤씨의 사무실에서 가수 A씨와 동일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거나 신체검사 일정을 연기한 125명 명단에는 이름이 없었다는 점에서 단순히 신체검사 일정 연기 등을 윤씨에게 문의하기 위해 접촉했을 수도 있어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의 공범인 심부전증 환자 김모(26)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8월 필리핀 원정 도박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윤씨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에게 병역등급 조작을 의뢰한 카레이서 김모(26)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어깨수술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일산경찰서는 18일 일부 소환조사자들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어깨 탈구수술을 받았다고 인정함에 따라 병원의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서울 강남 소재 A병원에서 2006년부터 지난 6월30일까지 어깨 탈구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203명 가운데 41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 가운데 현역 프로 축구선수와 배구선수, 프로게이머 등 유명인과 서울 강남의 부유층 자녀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 조사자 중 30명은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어깨 탈구수술을 받았다고 인정했으며 5명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를 반박할 자료가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 3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A병원 병원장 등 의사 3명이 병역기피 의도를 알고도 멀쩡한 어깨를 습관성 탈구로 진단, 수술을 해줬는지 또는 묵인을 한 것인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출국금지 조치를 한 이 병원 의사 3명을 조만간 소환조사해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의사의 사법처리를 자신하고 있지만 “수술이 부적절했는지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학계 의견도 있어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경찰은 A병원이 병사용진단서 미지정병원임에도 병사용진단서가 발급 처리된 점으로 미뤄 병무청 직원들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부서 직원 2명도 곧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윤상돈 박성국기자 yoonsang@seoul.co.kr
  • 백지영, 택연 걱정팬에게 직접 응원쪽지 ‘화제’

    백지영, 택연 걱정팬에게 직접 응원쪽지 ‘화제’

    가수 백지영이 ‘재범 사태’와 관련, 2PM 택연을 걱정하는 팬에게 따뜻한 답장을 보내 화제다. ’2PM 택연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15일 한 포털 게시판에 백지영에게 직접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지영이 언니’의 감동’이란 제목으로 게재된 이 글은 2PM 공식 팬클럽인 ‘핫티스트’의 한 회원이 지난 12일 백지영에게 보낸 온라인 상의 쪽지로 백지영은 택연을 걱정하는 팬들의 마음을 헤아려 직접 답장을 보내는 성의를 보였다. 이 네티즌은 최근 백지영이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로 활동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택연이 오빠가 많이 힘들꺼니까 옆에서 힘 많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백지영은 이 네티즌에게 “같은 마음을 나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다. (택연이) 부쩍 말수도 줄었다.”며 가까이서 지켜본 택연의 힘든 마음을 대변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 하는 활동에 대한 결정은 택연이와 함께 내린 결정이니 꿋꿋하게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세상의 말들에 이리저리 휘청거리는 일은 이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면서…”라고 이번 사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완전 감동 받았다. 쪽지를 보자 마자 소름이 쫙 돋았다. 우리 모두 힘내자.”며 백지영의 충고가 큰 도움이 됐음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쪽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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