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쪽방주민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
  • 쪽방 주민과 골목상권까지 챙기는 ‘동행식당·목욕탕’ 올해 확대 운영

    쪽방 주민과 골목상권까지 챙기는 ‘동행식당·목욕탕’ 올해 확대 운영

    서울시는 쪽방 주민들의 건강과 따뜻한 한 끼를 책임져 온 ‘동행식당’의 지원금을 증원하고, ‘동행목욕탕’을 이용해 겨울밤 추위를 피하게 해주던 ‘밤추위 대피소’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우선 쪽방 주민들이 하루 한 끼 원하는 메뉴를 골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동행식당의 지원 단가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 8000원보다 1000원 오른 9000원으로 올렸다. 식당 수도 49곳에서 51곳으로 늘어난다. 동행식당 이용률(주민수를 평균 이용자 수로 나눈 값)은 2022년 65.5%에서 2023년 72.8%, 2024년 75.8%로 꾸준히 늘었다. 2024년 쪽방주민 실태 조사에선 71.5%가 쪽방 주민들의 주된 식사 해결 방법이라고 답했다. 동행식당 사업주 만족도는 4.5점(5점 만점)을 기록해 참여 사업주들에게도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족 사유는 매출 증대였고, 사업주 93%가 계속해서 사업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시는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밤추위 대피소를 지난해보다 한 곳 늘려 5곳을 운영한다. 이용 기간도 오는 3월 15일까지 60일에서 90일로 확대한다. 동행목욕탕은 쪽방 주민에게 월 2회(혹서기·혹한기 월 4회) 목욕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만 9654명이 이용했다.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밤 동안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밤더위·밤추위 대피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5개 쪽방촌에서 총 8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장기화된 설 연휴 기간에도 쪽방 주민에게 든든한 밥 한 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행식당 22곳과 밤추위 대피소 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인싸] 겨울철 취약계층 돕는 서울의 안전망

    [서울인싸] 겨울철 취약계층 돕는 서울의 안전망

    4년째 돈의동 쪽방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덕용(가명)씨는 올가을부터 시름이 부쩍 늘었다. 지난겨울 단열도 제대로 되지 않은 낡은 건물에 보일러조차 없어, 찬 기운이 스며드는 방 안에서 추위와 싸워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달랐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온기창고 포인트로 전기장판을 구입할 수 있었고, 추위가 심할 때면 인근 동행목욕탕을 찾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게 됐다. 다음날엔 동행식당에서 뜨끈한 순대국밥으로 속을 데울 수 있었다. “추위 걱정은 한시름 놓았다”고 말하는 김씨의 표정에선 안도감이 묻어났다. 김씨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없다면 겨울나기가 더욱더 힘겨워질 수밖에 없는 이웃들이 있다. 서울시는 겨울철 추위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 중이다. 우선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주민이 겨울밤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밤추위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동행목욕탕은 쪽방주민의 위생관리와 목욕업 소상공인까지 돕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쪽방주민은 정기적으로 목욕이용권을 제공받고, 5개의 쪽방촌에 8개의 동행목욕탕이 있다. 밤추위대피소는 쪽방주민이 밤사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1곳 늘어난 5곳이 운영된다. 운영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늘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쪽방촌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도 마련했다. 쪽방촌은 건물 밀집도가 높고 시설이 노후화돼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쪽방촌 화재의 37.5%가 전력선 과부하, 전선 노후화 등 전기적 원인이라는 점에 착안해 전기 이상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센서를 분전반에 설치했다. IoT센서는 24시간 전기 이상 징후를 감지해 쪽방주민, 쪽방상담소 등에 알린다. 현재 돈의동 쪽방촌에 1155개의 IoT센서를 설치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시범 운영한 뒤 다른 쪽방촌으로의 확대 도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따뜻한 한 끼를 위해 동행식당 바우처를 제공하며 고령자, 질환자 등 건강이 취약한 쪽방주민 147명에게는 쪽방상담소 간호사가 일일 1회 방문해 안부도 확인한다. 노숙인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평상시 53명인 거리노숙인 상담반은 겨울 동안 108명으로,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124명으로 늘어난다. 거리상담반은 노숙인 밀집 지역을 하루 최대 10회까지 직접 돌아보며 노숙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방한용품을 나눠 주며 응급 잠자리로 안내하거나 응급 상황 시 병원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겨울철 노숙인들을 위해 8곳의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추위를 피해 잠을 잘 수 있는 응급 쪽방 110개실과 한파특보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루 최대 6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응급구호 시설도 준비했다. 어르신과 장애인도 보호한다. 추위에 외출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2331명에게는 일일 2식의 도시락과 주 4회 밑반찬을 배달한다. 중증재가장애인 중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중점 관리대상에는 주 1회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차가울 수밖에 없다.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울시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
  • ‘민생’ 초점 맞춘 오세훈, “경제 안정과 시민 안전 총력…불편함 없게 할 것”

    ‘민생’ 초점 맞춘 오세훈, “경제 안정과 시민 안전 총력…불편함 없게 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혼란이 커진 것에 대해 “민생경제와 교통, 한파 대책까지 시민 일상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며칠간 정치적 혼란 상황 속에서, 일상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다. 지난 8일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가 있었지만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국민께 감사하다. 시 역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는 정부와 함께 견고한 시정 운영으로 불편과 불안이 없도록 하겠다. 특히 도심 집회 시 안전을 위한 119 구급대를 상시 확대 배치하는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시장은 이번 사태가 연말과 연초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상경제회의’를 매주 2회 열고 민생 경제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물가와 소비지출, 소상공인 연체율과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 정책 관련 상황을 챙기겠다”며 “(앞서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자영업 등 필요한 영역에는 즉시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돌봄 손길이 더욱 필요한 노숙인과 쪽방주민, 취약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한파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하겠다. 의정 갈등의 장기화와 함께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의 질환 발생 우려에 대해 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는 지난 달부터 야간 긴급치료센터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 4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고, 추가 확대도 계획 중이다. 시민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그는 공직기강 확립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군과 경찰을 포함해 모든 공직자는 국민을 위해 ‘있어야 할 곳’에서 ‘해야 할 일’을 할 때 존재의 의미가 있다. 헌법 7조에 따라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진다”며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들은 시민의 일상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 공무원의 노고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서울 자치구 중 최대 ‘시 재난관리기금’ 확보한 중구, “주민 안전지대 확충할 것”

    서울 자치구 중 최대 ‘시 재난관리기금’ 확보한 중구, “주민 안전지대 확충할 것”

    서울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재난관리기금 5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상황에서 중구는 이 예산을 한파 저감 시설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버스정류소 등에 온열의자와 같은 한파 저감 시설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남산자락 숲길, 근린공원, 쉼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32개소에 온열벤치 35개와 휴게정자 10개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도 한파 저감 시설을 확대한다. 지난 11월 중림동, 청구동 아파트 인근 지역 등에 설치한 온열의자 18개에 이어, 을지로 일대 버스정류장 등 15개소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대책’도 가동한다.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히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해 빈틈없이 대응하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노숙인 대상 순찰을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파에 대비한 쉼터도 운영한다.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한파쉼터를 65개소 운영한다. 여기에 중구청 작은도서관을 한파응급대피소로 지정해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20곳도 문을 연다. 중구는 오는 9일 안전보안관과 함께 한파예방키트 800여개를 제작해 홀몸 어르신과 쪽방주민 등 한파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키트는 털장갑, 머플러, 방한모자, 귀마개, 양말, 핫팩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하고, 쪽방 주민들에게는 보온 텀블러까지 포함한 맞춤형 키트를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온열의자 등 한파저감시설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 속에서도 철저한 대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프리카’ 대구시, 취약계층 중심 폭염 대책

    ‘대프리카’ 대구시, 취약계층 중심 폭염 대책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자 대구시가 취약계층 중심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대구는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여름 무더위가 매섭다. 대구시는 1일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쪽방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 공사장 현장 근로자, 노년층 농업종사자를 폭염 3대 취약 분야로 지정하고 폭염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주기적인 현장 순찰과 함께 냉방·위생용품을 제공한다. 지역 쪽방촌에는 에어컨 15대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원을 지정 기부받아 에어컨 전기료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폭염 대비 쪽방촌 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을 9개 팀, 60명 규모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물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곽병원 내 대구희망진료소를 통해 쪽방촌 등에 대한 현장 무료진료를 강화하기로 했다. 취약노인의 안전확인을 위해서는 1922명의 생활지원사가 수시로 방문하거나 매일 안부를 확인토록 하고 선풍기, 양산, 쿨매트 등 폭염 극복 용품도 제공키로 했다. 대구시는 또 지역 내 경로당 1824곳에 혹서기 2개월간 냉방용 전기료를 지원해 냉방비 부담을 완화한다.또 공사장 현장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 폭염특보시 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노년층 농업종사자 4362명을 대상으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마을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폭염취약시간대에 현장을 예찰하고, 차량 가두방송을 시행하고 있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폭염에 시민들의 피해거 없도록 지역 9개 구·군과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오세훈·한동훈, 5일 쪽방촌 동행식당서 조찬…‘동행 보수’ 맞손 잡나

    [단독]오세훈·한동훈, 5일 쪽방촌 동행식당서 조찬…‘동행 보수’ 맞손 잡나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오는 5일 쪽방촌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동행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의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두 사람이 ‘동행 보수’를 고리로 공감대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오 시장은 시정 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었고, 한 후보는 앞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총선 공약의 핵심 키워드로 ‘격차 해소’를 제시한 바 있다. 4일 여권에 따르면 당초 오 시장과 한 후보는 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조찬 회동을 할 예정이었으나, 종로구의 한 쪽방촌 동행식당으로 장소를 바꿨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격차 해소와 약자와의 동행은 같은 맥락”이라며 “동행 보수를 키워드로 의기투합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비대위원장 시절부터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해왔다. 아울러 한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서울시가 운영 중인 안심소득, 온라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인 서울런 등을 당의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심소득과 서울런 역시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핵심 정책이다. 두 사람이 만나는 동행식당은 쪽방주민들이 하루 1끼(8000원)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의 사업이다. 앞서 오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약자와 동행을 최우선 비전으로 삼고 대표직을 수행하겠다는 분을 지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윤상현 후보도 앞서 오 시장을 예방했다. 원희룡 후보도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 쪽방촌 위한 동행식당·목욕탕 확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편하게 씻을 공간을 제공하는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이 올해 확대된다. 지난 한해 쪽방 주민의 생활 개선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확인된 결과다. 서울시는 창신동 등 5개 쪽방촌 인근 43개 식당에서 하루 1끼를 제공하는 동행식당을 기존 43곳에서 49곳으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쪽방 주민에 매월 2회 목욕권을 지원하는 동행목욕탕은 6곳에서 8곳까지 늘어난다. 동행식당은 지난해 하루 평균 쪽방주민 1759명이 이용했다.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동행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해결한다’는 답변이 61.1%에 달했다. 고물가 시대에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동행식당이 기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행목욕탕은 지난해 월평균 1898명의 쪽방주민이 이용했다. 폭염을 피하는 밤더위 대피소엔 60일간 1182명이, 한파를 피하는 밤추위 대피소엔 1929명이 찾았다. 특히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의 사업주들은 매출증대와 함께 쪽방 주민을 돕는 보람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이 쪽방촌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상호돌봄관계가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해 주민 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 중 하나인 동행식당과 동행목욕탕이 지속되면서 예상치 못한 지역사회 통합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며 “올해는 동행목욕탕도 종이 이용권이 아닌 전자 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주민과 사업주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용산구, 설 종합대책…올해는 ‘안전’과 ‘민생’에 집중

    용산구, 설 종합대책…올해는 ‘안전’과 ‘민생’에 집중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설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대책 ▲소외이웃 지원 ▲교통소통 대책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의 6대 분야에 대한 30개 세부대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는 연휴 기간 구청 당직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제설, 청소, 교통, 의료 등 6개 기능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별로 총 171명이 근무하며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물, 도로시설물, 각종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인파가 몰릴 수 있는 전통시장, 공원, 공공체육시설, 영화관, 공연장 등은 사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이상유무와 화재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설에 대비해서도 제설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한파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한파대책본부에 올해부터 동 주민센터와 공사장 관리부서를 추가 편성해 취약계층과 야외작업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긴다는 방침이다. 돌봄취약아동,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결식 방지를 위해 밑반찬·도시락이나 급식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시설 입소자 등에 명절위문금도 지급한다. 돌봄 필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는 설 연휴 전후로 촘촘한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직후 3단계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수시로 안부를 살피도록 해 돌봄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구 홈페이지나 SNS에 게재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며 “연휴 전일인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은 쓰레기 수거가 불가하니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저녁 6시부터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설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설 연휴 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산사랑상품권 40억원 어치를 5% 특별할인 판매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등 생활밀착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22개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완화할 예정이니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워도 너무 춥다”…서울 전역 이틀째 한파주의보

    “추워도 너무 춥다”…서울 전역 이틀째 한파주의보

    지난 16일 서울 전역에 발효된 한파주의보가 17일에도 지속되면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이어간다. 시는 전날 오후 9시부터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1단계 근무 인원은 시와 자치구 197명이다. 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관리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시 대응한다. 시는 노숙인 1510명에게 임시거주지원·응급잠자리·급식·진료 등을 지원했다. 독거어르신 1만4329명과 쪽방주민 631명의 안부를 확인했다. 편의점 15곳·도서관 7곳·노숙인 쉼터 3곳 등을 활용해 한파쉼터 34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 횡단보도·버스정류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는 방풍텐트,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을 3890개 설치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는 계량기 동파 3건으로 현재 조치 중이다. 전날까지 한랭질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1단계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보호활동과 취약시설물 안전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 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2700여명 무료 독감 예방접종

    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2700여명 무료 독감 예방접종

    서울시가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2700여명의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여건에 따라 현장 접종과 방문 접종 방식을 병행한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역희망지원센터와 30일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는 25개 노숙인 시설과 쪽방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행동하는의사회, 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시립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접종 전반을 지원하며, 사노피에서 독감백신을 후원한다. 사노피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만 8590명의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 백신을 후원했다. 독감 예방접종 기간이 지나도 서울역 노숙인 무료진료소에서 잔여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고 시는 전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산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민생·안전’에 방점

    용산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민생·안전’에 방점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 간 ▲구민안전 ▲소외이웃 지원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의 6대 분야에 대한 27개 대책을 실시한다. 올해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해 빈틈없이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217명을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위험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별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시설물 이상유무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재확산 방지에 힘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상황 안내반을 운영하고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오는 27~30일과 10월 2일 등 총 4일은 쓰레기 수거가 불가하다. 금지일 다음 날 오후 6시부터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추석 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를 7% 특별할인 판매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저소득가구, 복지시설 등에 명절 위문금품 지원을 마쳤다”며 “연휴 동안은 지역 내 23개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완화한다.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쪽방촌 주민들 기운 팍팍… 삼계탕 쏜 중구

    서울 중구는 명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일 회현동과 중림동 쪽방촌 주민 250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명동 새마을금고가 구에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명동 새마을금고는 지난겨울 쪽방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건강꾸러미,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써달라며 4500만원을 후원했다. 구는 이 후원금으로 이번 쪽방주민 지원 외에 지난달 중구 지체장애인협회 급식소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 쪽방 주민은 “삼계탕을 먹고 나니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밥과 김치, 파스가 든 선물 꾸러미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마음이 든든하다” 고 말했다. 구는 이번에 삼계탕 지원과 함께 쪽방 주민들이 폭염 기간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김치, 즉석밥, 라면, 파스 등 식료품과 의약품이 담긴 꾸러미 300세트도 함께 제공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명동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펄펄 끓는 한반도… ‘폭염과의 전쟁’

    펄펄 끓는 한반도… ‘폭염과의 전쟁’

    47명의 목숨을 앗아간 극한 호우가 멎자마자 살인적인 폭염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돼지, 닭 등 가축이 떼죽음을 당했다. 현실이 된 기후재앙 앞에 정부는 3일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사상 처음으로 2단계로 격상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향후 3일간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되는 특보구역이 108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격상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에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89명,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으로는 1284명(사망 16명 포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8명·사망 6명)보다 20% 늘었다. 가축은 16만 5985마리가 폐사했는데 더위에 약한 돼지(9688마리)와 가금류(15만 6297마리)가 대부분이었다. 행정안전부는 전북에 30억원을 지원한 것과 별도로 17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원을 긴급 교부하며 폭염대책 총력전에 나섰다. 해당 교부세는 쪽방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의 연장 운영, 폭염저감시설 설치 확대, 예방물품 배부 등 폭염대책 강화를 위해 사용된다. 지방자치단체들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노동자와 노인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73개 공공 공사장에 휴게소 228곳, 냉방기(에어컨, 선풍기) 301대를 설치하고 쿨토시와 아이스팩, 조끼 등 보랭 물품 102개를 배치했다.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2500여곳에 대한 폭염 감시를 강화해 휴게소가 없거나 냉방이 미흡한 1633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시는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장 1449곳 위주로 폭염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노원구는 폭염 심각 단계 시 환경공무관과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근로자, 하천·공원 관리 담당 직원 등이 오후 2~4시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성북구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야외 작업자들이 1시간 주기로 10~15분씩 쉬도록 조치했다.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는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밝혔다. 주말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한반도가 덥고 습한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데다 동중국해상에서 정체하는 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열과 수증기를 뿜어내고 있다. 밤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도 나타났다. 강원 강릉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30.5도를 기록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 폭염 대책’ 점검 위한 확대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 폭염 대책’ 점검 위한 확대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3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단 확대회의를 개최해, 여름철 폭염 대비 서울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에서는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대표의원과 박환희 운영위원장,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등 국민의힘 의장단 및 상임위위원장단과 함께,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문성호 정책부위원장, 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서호연 권역부대표, 이병윤 권역부대표, 김태수 권역부대표, 최민규 권역부대표, 옥재은 대변인, 김종길 대변인 등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참여했다. 서울시에서는 재난안전관리실장, 복지정책실장,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해 폭염 재난 대비 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8월에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열흘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냉방장치 등 폭염 대비가 미흡한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서울시의 선제 대응과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제2부시장 산하에 위기 단계별 폭염 종합지원 상황실(재난안전관리실)과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시민건강국)를 두고, 폭염대비 119구조.구급 대응활동(소방재난본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에 중 건설현장 노동자는 재난안전실이, 노숙인·쪽방촌 거주자·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서는 복지정책실이 별도로 운영하는 보호대책이 보고됐으며, 취약 어르신을 위해 서울시는 쪽방촌 거주자 등 저소득층 냉방비를 36만 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지원, 사회복지시설 760개소에 월 10~400만원을 2개월간 지원하기로 했으며, 열대야를 대비해서는 냉방시설이 없는 쪽방촌 거주자를 위한 ‘쪽방촌 밤더위 대피소’를 3개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의 하나로 3종 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 문화민간시설을 지정해 총 4200여 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노숙인을 위한 거리상담반을 운영하고 구호물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폭염 저감 대책으로 대로변 살수차 운영(기후환경본부), 시청역·종로3가역·발산역·마곡나루역 등 총 13개소에 쿨링로드 운영(재난안전관리실), 그늘막, 쿨링포그, 스마트쉼터 등 4441개소 운영 등, 도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노력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취약계층에는 폭염 피해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서울시가 취약계층의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요구했으며, 열대야를 대비할 냉방시설이 없는 쪽방촌 거주자, 미흡한 거주 기반으로 자연 재난을 피할 수 없는 판자촌 주민, 관계망이 약한 독거노인들의 안부 확인 및 보호 지원 등 8월 혹서기에 취약계층의 사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타워크레인이나 중장비 기사 등 업무 특성상 고립된 환경에서 적절히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사업장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도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회의를 개최한 최호정 대표의원은 “여름철 폭염은 단순 무더위가 아닌,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자연재난이다”며 “시민 모두의 쾌적한 일상과 건강관리를 비롯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야외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 등 폭염 재난 대비에 온 힘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서울시와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기온상승이 누군가에게 생사를 위협하는 극심한 고통이 되지 않도록,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강력한 여당, 다수당의 힘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20일 쪽방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후암로57길 3-14, 1층) 개소식에 참석해 온기창고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는 서울시와 세븐일레븐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서울시가 총괄·기획하고 세븐일레븐에서 향후 3년간 월 100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후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는 기존의 물품배분에 대한 선착순, 줄세우기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놓고 쪽방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강 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최기찬 위원, 김경 위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 최유희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이재훈 온누리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후에 강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쪽방주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등을 점검했다.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쪽방주민 등을 비롯한 서울시의 노숙인 정책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서울역쪽방상담소를 비롯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동행식당을 직접 방문해 이용하며 관련 정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강 위원장은 “온기창고가 기존의 선착순과 줄서기를 통한 물품배분방법을 개선해 배부에서 소외되는 쪽방주민들이 없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물품을 선택할 기회를 통해 쪽방주민들의 권리보장을 실현했으면 한다”고 밝히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마켓도 앞으로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와 같은 용어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오 장에게 제안했다. 서울시의회도 “온기창고가 쪽방촌 주민들의 필요를 수시로 채우고 정을 나누는 동행스토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 ‘온기창고’ 추진…주민 생필품 지원 혁신

    김용호 서울시의원,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 ‘온기창고’ 추진…주민 생필품 지원 혁신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0일 용산구 동자동(남영동)에 있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과 쪽방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온기창고’는 쪽방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수요맞춤형 물품배분 시스템으로써 개소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이재훈 온누리복지재단 이사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유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쪽방주민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서울시와 세븐일레븐은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개소식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빈들은 동행스토어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대신 구매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쪽방촌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비스는 ‘생필품 지원’으로 기존의 선착순 배분 방식으로는 공급 물품의 부족과 인력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은 후원받은 생필품을 매장에 진열하고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김 의원은 “과거 물품 선착순 배분 날에 주민들은 일찍부터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라며 “기존의 방식은 주민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이 배분과정에서 불이익을 겪는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통해 어르신들과 쪽방주민들이 물품 지원을 받기 위해 긴 줄에 서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 쪽방주민들을 위해 정책위원장으로서 좋은 정책을 연구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 천만 시민과 용산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취약계층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영등포구, 쪽방 주민과 노숙인 ‘쿨’하게 살핀다

    서울 영등포구, 쪽방 주민과 노숙인 ‘쿨’하게 살핀다

    서울 영등포구가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의 여름철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해 쪽방촌 일대에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와 쿨링포그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영등포구의 쪽방 주민은 416명으로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다. 노숙인은 323명으로 여름철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2012년부터 쪽방촌 일대에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주차시켜 목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목욕서비스를 위해 근로자 채용, 차량 정비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월~금요일(주말과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앞에서 운영된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목욕에 필요한 수건, 비누, 샴푸, 속옷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구는 올해 6월 중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 신규 사업으로 쪽방촌 골목 4곳에 쿨링포그도 운영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냉방 장치다. 주변 온도를 3~5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분 작동 후 3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쿨링포그는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운영하며, 쪽방 주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와 미세먼지 감소 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폭염에 집 밖에서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며 “쪽방촌에도 쿨링포그를 설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폭염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며 “쪽방주민과 노숙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보호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 참석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20일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에 참석하고 쪽방촌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최경호 코리아세븐대표이사, 서울시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쪽방거주자 실태조사를 통해 쪽방주민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전체의 71.0%를 차지하는 ‘생필품 지원’이 가장 높았다. 현재 생필품 배분은 쪽방상담소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현행 후원물품 배부방식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다. 동자동 쪽방촌 A씨는 “선착순으로 벽보에 따라 긴 줄을 섰으나 벽보를 보지 못한 사람이나 힘없는 노약자는 매번 소외된다”고 토로했으며, 쪽방상담소 직원 B씨는 “후원물품이 들어오면 나르고 배분하는 일에 쏟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아 스스로 푸드마켓 직원인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며 물품배부의 효율적인 방식에 대한 필요성을 토로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행 선착순으로 줄을 세워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은 자신이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배분받을 때 자원낭비가 될 수 있다”며 “ 오늘 개소한 온기창고는 여러 문제를 해결한 혁신적인 배분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배부방식은 주민의 자존감을 크게 떨어트릴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는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지향적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사업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작년 10월부터 쪽방촌(주민) 지원 종합대책을 세워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 사업을 발굴하여 서울역·돈의동 쪽방촌에 2개소를 신규 설치했고, 개소식 물품지원에 관한 협약체결도 진행했으며, 코리아세븐 최경호 대표이사는 개소당 월 1000만원 후원 및 세븐카페, 세븐팜 후원을 약속했다. 향후 서울시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등과 같은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지원할 수 있는 수 있도록 법·제도의 정비 또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온기창고라는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배분시스템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원활히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온기창고의 매장운영, 관리 등 파생되는 일자리 창출로 노숙인 및 쪽방주민의 자활도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 노숙인 1만 3000명 ‘여름나기’ 지원한다

    노숙인 1만 3000명 ‘여름나기’ 지원한다

    정부가 장마철과 혹서기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노숙인·쪽방주민 집중 관리를 시작한다. 7~8월은 집중 보호 기간으로, 주·야간 순찰을 더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를 24시간 개방하는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런 내용의 ‘여름철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전국 노숙인은 1만 3000명으로, 이중 거리 노숙인이 1594명, 시설 노숙인 6875명, 쪽방주민이 4775명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과 노숙인시설 종사자로 공동대응반을 꾸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도·교각 아래에서 지내거나 알코올중독, 만성질환 등을 앓는 노숙인은 집중 보호 대상으로 선정한다. 인명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냉방설비, 용벽·지지대 부실, 누수·누전 등 노후 노숙인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도 시행한다. 정충현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혹서기에는 주거 여건이 열악한 쪽방촌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들다”며 “집중호우나 폭염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쪽방촌에 목욕차가 찾아갑니다…영등포구, 이동 목욕서비스 재개

    쪽방촌에 목욕차가 찾아갑니다…영등포구, 이동 목욕서비스 재개

    서울 영등포구가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의 청결한 위생과 건강 상태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는 15일부터 영등포역 인근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는 2012년부터 쪽방촌 일대에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여명이고, 폭염이 한창인 여름철에는 15~20명이 목욕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이동 목욕 서비스는 희망지원센터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 희망지원센터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근로자 채용, 차량 정비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또한 목욕에 필요한 수건, 비누, 때밀이 타월, 속옷 등을 무료로 지원해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의 위생적인 생활을 돕고 깨끗해진 신체로 다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용기와 자활 의지를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상담을 통해 국·공립병원 의료 서비스 연계, 시설 입소, 맞춤형 공적 서비스 등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의 청결한 생활과 건강 관리에 필요한 사업 외에도 온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활 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구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