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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의 ‘소녀사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공연을 성대하게 치르는 데 기여한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을 특별진급시키고 인민예술가 등 명예 칭호와 훈장을 수여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부인 리설주와 함께 이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5일 “김 제1위원장이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주체 예술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했다고 치하했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앞으로도 당을 따라 영원히 한 길만을 걸어갈 천만 군민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는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해 내리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북한은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에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명예 칭호와 함께 국기훈장도 수여했다. 북한에서 국기훈장은 국가 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표창이다. 김 제1위원장의 지시로 2012년 7월 창설한 모란봉악단은 전자악단 연주자 10여명과 가수 7명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의 젊은 여성인 이들은 짧은 치마 차림으로 화려한 율동을 선보여 ‘북한판 걸그룹’ 또는 ‘북한판 소녀시대’로 불린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오바마, 교황 방미때 공항 영접…백악관서 90분간 최고 의전

    오바마, 교황 방미때 공항 영접…백악관서 90분간 최고 의전

    오는 22일부터 엿새간 미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극진한 영접을 받게 된다고 폭스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영접을 위해 직접 공항에 나가는가 하면 백악관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예포가 울리는 등 극소수의 세계적 지도자들만이 받는 각별한 의전과 예우가 펼쳐질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먼저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수도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가 교황을 직접 맞는다.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다. 두 정상이 악수를 할 수도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가톨릭 신도들처럼 교황의 오른손에 낀 금반지에 입을 맞출 수도 있다. 이어 다음 날인 23일 교황은 역대 교황 가운데 세 번째로 백악관을 찾는다. 교황을 태운 리무진이 백악관 남쪽 잔디 입구로 들어오면 교황이 밟을 레드카펫이 펼쳐져 있다. 카펫 끝에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기다리고 있다. 이 잔디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내외 외에도 가톨릭 신자들을 포함한 수천 명의 하객이 교황을 맞는다. 교황이 의전에 개의치 않는다고는 하지만, 주최 측의 의전을 거부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백악관 의전행사는 90분간 진행된다. 차량이 도착하면 21발의 예포가 울리고 군악대의 짧은 연주가 있다. 이어 미국 국가와 바티칸 국가가 잇따라 연주된다. 오바마 대통령이 먼저 환영인사를 하면 교황이 답사한다. 두 정상은 백악관 건물로 잠시 들어갔다가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다. 하객들에게는 간단한 에티켓이 요구된다. 우선 짙은 색 옷을 입어야 한다. 상의 소매는 팔꿈치를, 치마의 끝단은 무릎을 각각 덮어야 한다. 교황은 'Your Holiness'(성하·聖下) 라고 불러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과 교황은 2014년 만난 바 있다. 낙태에 관한 입장 차이에도, 두 정상은 미국의 쿠바와 이란 정책, 기후변화, 가난 및 소득불평등 문제 등에 대해서 공감대가 크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초 조찬 기도회에서 "다른 미국인들처럼 나도 교황의 미국 방문을 정말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 닮은 듯 다른 우리 딸… 스타일을 물려주세요

    닮은 듯 다른 우리 딸… 스타일을 물려주세요

    진분홍 가죽 라이더재킷에 블랙진을 받쳐 입은 그는 왼팔로 둘째 딸을 안아 올렸다. 오른손에는 일회용 컵을 든 채였다. 첫딸은 하늘거리는 분홍 치마를 입고 허리춤에 검은 라이더재킷을 홀쳐 맸다. 검은 시폰 치마를 입은 둘째는 언니와 같이 리본핀을 머리에 꽂아 멋을 부렸다. 록시크 차림의 모녀가 향한 곳은 동네 마트였다. 1년 전 이맘때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미국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와 두 딸 아너, 헤이븐의 모습이다. 오늘은 딸내미에게 어떤 옷을 입힐 것인가. 엄마들이 아침마다 딸의 옷장 앞에서 하는 고민일 것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육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유명인이 자녀와 입는 커플룩이 화제가 되면서 이들의 옷차림을 따라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과거의 모녀 커플룩은 아이에게 초점을 두었다. 화려하고 밝은 원색에 캐릭터를 강조한 귀여운 옷을 함께 입는 식이다. 요즘 엄마들은 딸에게 성인 옷의 축소판을 입히는 미니미룩을 선호한다. 여성복 디자인을 아동복으로 제작한 상품이 인기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지난달 말 8~13세 어린이를 위한 ‘V주니어’를 선보였다. 톰보이도 엄마나 이모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주니어 라인을 출시했다. 김주현 보브 마케팅 담당 과장은 “아동복과 성인복의 유행은 전혀 별개였지만 요즘 초등학생은 패션에 민감해 전형적인 아동복 대신 어른스러운 옷을 좋아한다”면서 “엄마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즐겨 입는 브랜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른 아동복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 주니어 라인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미룩을 잘 입으려면 한 가지를 기억하는 게 좋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와 딸이 똑같은 차림을 하는 건 다소 촌스럽다. ‘데칼코마니’는 남녀 커플룩에서도 피하는 연출법이다. 외투, 상의와 같은 한 가지 아이템은 통일하되 하의나 액세서리는 색감만 맞추는 게 자연스럽다. 엄마와 딸이 같은 디자인의 오버사이즈 무스탕 코트를 같이 입는다고 치면 딸은 밝은 회색 스웨터나 티셔츠에 A라인 주름치마를 입어 깔끔하게 연출한다. 엄마가 타이포그래피(글씨)가 들어간 니트와 운동복 바지를 받쳐 입으면 딸과 세련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마린풍 유행에 맞춰 세일러 블라우스를 커플룩 아이템으로 골랐다면 딸은 짧은 감색 반바지를, 엄마는 같은 색 와이드팬츠(통바지)를 입으면 보기 좋다. 김예진 V주니어 마케팅 담당 대리는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바지와 운동화처럼 실용성 있는 옷과 소품을 활용하고, 엄마는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나 청 와이드팬츠로 감각적인 차림을 강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캠핑과 나들이가 많은 가을에는 아웃도어 의류로 가족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바람막이 재킷과 경량 다운점퍼 등 주요 아이템을 성인복과 아동복으로 나누어 내놓는다. 같은 디자인인데 사이즈만 달라 미니미룩을 표현하기 쉽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는 한 가지 디자인을 여러 색상으로 출시한다. 전문가들은 엄마와 딸 또는 아빠와 아들이 비슷한 색감을 입어 같고도 다른 시밀러룩(유사한 차림)을 연출하는 법을 추천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키즈 미니미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성인복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을 아동복으로 재구성한 제품이다. 일교차가 큰 시기에 캠핑을 간다면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을 입는 게 좋다. 네파 ‘바유 방풍재킷’은 성인제품과 이름까지 같다. 바람을 막아 주면서도 시원한 기능성 안감을 사용해 간절기에 입기 적당하다. 날이 더 추워지면 ‘바티칸 라이트 구스다운 재킷’으로 패밀리룩을 나타낼 수 있다. 세이지 김 네파 디자인실장은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같은 색감의 후드점퍼를 걸치거나 가방 또는 모자 등의 소품을 통일하면 캐주얼한 커플룩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신발은 모녀 커플룩에 처음 도전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강주원 금강제화 디자인 실장은 “엄마와 딸이 줄무늬 티셔츠나 피케셔츠와 같은 단순한 옷을 입고 끈이 없어 활동하기 편한 슬립온 슈즈나 워커부츠를 신으면 튀지 않지만 은근한 멋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아 화장품 업계에도 미니미 바람이 분다. 엄마의 화장대에 관심 많은 여자아이를 겨냥해 성인 화장품을 본떠 만든 제품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돼 두 달 만에 16만개가 팔린 프리메라 베이비 선쿠션은 에어쿠션과 생김새가 같다. 동그란 퍼프를 손가락에 끼우고 스펀지를 눌러 선크림을 묻힌 뒤 얼굴에 펴 바르는 방식이다. 김효정 프리메라 브랜드 매니저는 “자녀를 둔 연구원들이 아이들이 싫어하는 크림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쓰면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해 내놓은 제품”이라면서 “엄마처럼 화장하는 듯한 느낌을 줘서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새 영화] ‘원 와일드 모먼트’

    [새 영화] ‘원 와일드 모먼트’

    45살 중년의 두 남자는 오랜 친구다. 각각 17살 먹은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 네 사람은 함께 여름 바다로 휴가를 떠났다. 한 친구는 사고방식과 딸의 교육 방식 등에서 완고하고 보수적이다. 딸의 짧은 치마, 버릇없는 말투 등을 견디지 못한다. 이혼 위기에 놓여 있다. 또 다른 친구는 정반대다. 딸의 귀가 시간, 음주, 외박, 남자 친구 문제 등에서 관대하기만 하다. 이미 다 큰 자식의 삶을 옥죄는 것은 옳지 않다는 굳은 가치관을 갖고 있다. 물론 자신 역시 충분히 자유로운 영혼을 갖고 있으며 이미 이혼했다. 문제는 그날 밤 프랑스 남부 코르시카섬 해변의 교교한 달빛이었다. 술 몇 잔과 파도의 잔잔한 철썩거림,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달빛이 묘한 화학작용을 일으켰고, ‘쿨한 아빠’는 친구의 딸과 금기의 선을 넘고 만다. 17살 소녀는 사랑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쿨하고 시크했던 중년의 사내는 ‘순간의 실수’라고 강변한다. 영화 ‘원 와일드 모먼트’는 코미디와 섹시 코드를 버무린 프랑스식 성장영화다. 중년의 판타지를 담은 성장영화이자 물불 가리지 않는 청춘들의 성장영화다.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법과 윤리의 틈바구니 안에서 꼼짝 못할 이야기로 탐욕과 파멸을 그려내는 비극이 될 테지만 프랑스에서 만들면 달라진다. 프랑스 사람이 프랑스 언어로 풀어내니 무겁거나 심각한 분위기보다는 유쾌하고 가볍기만 한 코미디로 변한다.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클로드 베리의 1977년 작품인 ‘광기의 순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7살 소녀 루나(롤라 르 란)는 아직 사랑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잘 모른다. 한 번도 상처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저 자꾸 쳐다보게 되고, 괜히 웃음이 배시시 나오고,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사랑이라고 어렴풋이 느낄 따름이다. 너무 기뻐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크게 외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든다. 그러나 아빠에게도, 그의 친구 마리(앨리스 이자스)에게도 자랑할 수 없다. 청춘의 루나는 그렇게 좌충우돌하며 사랑과 사랑의 아픔을 배워 간다. 하지만 친구 아빠 로랑(뱅상 카셀)은 다르다. 딸의 친구가 엄격한 아빠에 대한 반발심과 아빠에게 없는 아빠 친구의 자유분방함에 끌렸음을 잘 안다. 또한 아무리 쿨한 삶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 해도 친구 딸과의 관계를 드러내놓을 만큼 뻔뻔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딸의 친구와 갖는 풋풋한 정서와 밀고 당기는 듯한 긴장감이 좋다. 딸과 친구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에게 진실을 털어놓지 못하는 이유다. 중년의 로랑도 이제는 누구하고나 거리낌 없이 사랑을 나누던 청춘의 어느 시절과는 다른 나이가 됐음을 체감하게 되면서 또 한 뼘 성장한다. 프랑스 내에서 대표적인 국민 배우 뱅상 카셀과 프랑수아 클루제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7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데뷔 3주년 AOA, 설현 초아 과거 노출 사고..깜짝

    데뷔 3주년 AOA, 설현 초아 과거 노출 사고..깜짝

    데뷔 3주년 AOA, 설현 초아 데뷔 3주년 AOA가 화제에 오르며 생방송 노출사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설현 초아는 최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날 가슴이 파인 민소매 셔츠를 입은 설현은 고개를 숙이는 도중 가슴골을 노출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또 짧은 원피스를 입은 초아는 자리를 앉는 도중 치마가 말려들어가 속옷이 보이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9일 데뷔 3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AOA는 데뷔 3주년을 맞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AOA는 “2015년 8월 9일이 데뷔 3주년이다. 데뷔 첫 무대에 오르던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AOA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뷔 3주년 AOA, 설현 초아..인터넷 생방송 중 ‘아찔’ 노출

    데뷔 3주년 AOA, 설현 초아..인터넷 생방송 중 ‘아찔’ 노출

    데뷔 3주년 AOA, 설현 초아 데뷔 3주년 AOA가 화제에 오르며 생방송 노출사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설현 초아는 최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날 가슴이 파인 민소매 셔츠를 입은 설현은 고개를 숙이는 도중 가슴골을 노출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또 짧은 원피스를 입은 초아는 자리를 앉는 도중 치마가 말려들어가 속옷이 보이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9일 데뷔 3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AOA는 데뷔 3주년을 맞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AOA는 “2015년 8월 9일이 데뷔 3주년이다. 데뷔 첫 무대에 오르던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AOA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날 멤버들은 공식 팬카페에 감사글과 함께 이색적인 하트 제스처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리더 지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AOA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기는 등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FNC 첫 번째 걸그룹인 AOA의 데뷔 3주년을 축하한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휴가까지 반납하고 매일 밤새서 연습하던 멤버들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향후 멤버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성호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유닛이 선사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대해도 좋다”며 “AOA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중국에서 쇼케이스 및 공연, 각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AOA의 본격 성장은 지금부터가 될 것”이라고 데뷔 3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AOA는 밴드와 댄스를 모두 섭렵하는 ‘트랜스포머형 걸그룹’으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엘비스(Elvis)’ ‘겟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에 이어 지난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올 여름 ‘심쿵해’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정상급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또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데뷔 3주년 AOA 사진 = 아프리카TV 캡처 (데뷔 3주년 AOA)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바쁜 가족 바닷가로 순간 이동!

    [이주일의 어린이 책] 바쁜 가족 바닷가로 순간 이동!

    우리 가족 납치 사건/김고은 글·그림/책읽는곰/40쪽/1만 2000원 아침 7시 30분, 아빠 전일만씨는 일해역 3-1 승강장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겨우겨우 지하철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아빠는 사람들에게 떠밀려 벌러덩 나자빠지고 말았다. 지하철은 아빠만 남겨 두고 휭하니 가 버렸다. 8시 정각, 엄마 나성실씨는 늘 그랬듯 아이를 깨워 아침을 먹이고 학교에 보냈다. 그런 다음 재빨리 화장을 하고 설거지까지 말끔히 끝낸 뒤 집을 나섰다. 30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그 많은 일을 해치우고 서둘러 출근길에 올랐다. 9시 30분, 딸 전진해는 칠판 앞에 서서 수학 문제를 풀고 있었다. 알쏭달쏭한 숫자랑 기호 때문에 머리는 금방이라도 터져 버릴 것 같았다. 오늘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학원 수업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으로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 아빠 엄마는 일 때문에 저녁 늦게나 집에 돌아온다. 그런데 아빠가 사람들에게 떠밀려 지하철 승강장에 넘어진 순간, 엄마가 회사에 가려고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진해가 수학 문제를 풀며 끙끙거리는 순간, 이 가족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아빠는 들고 있는 가방에 담겨, 엄마는 입고 있는 치마에 싸여, 진해는 머릿속 숫자들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빠져나가며 바닷가로 순간 이동을 하게 된 것이다. 바닷가에서 아빠 엄마는 회사도 집도, 진해는 학교도 학원도 다 잊고 신나게 놀았다. 그래도 별일 없었다. 일로 바쁜 아빠 엄마에게 자신과 아이를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하는 그림책이다. 아빠 엄마가 바쁘면 아이도 바쁠 수밖에 없다. 아이만 덩그러니 집에 홀로 남겨 두고 일하러 가는 부모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아빠 엄마가 쉬어야 아이도 쉴 수 있다. 실제 경기 부천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는 ‘딱 하루만이라도 어른들을 놀 수 있는 나라로 보내자’는 시를 써서 어른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했다. 작가는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바쁜 아빠, 바쁜 엄마, 바쁜 나를 누군가 멀리멀리 데려가 마음껏 놀게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며 “그 생각이 자라 그림책이 됐다”고 설명했다. 4~7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결혼정보회사 듀오, ‘여름철 패션’ 설문조사 결과 공개

    결혼정보회사 듀오, ‘여름철 패션’ 설문조사 결과 공개

    올 여름 피해야 할 최악의 패션 스타일은 남성의 ‘팬티가 보일 정도로 내려 입은 바지’(29.8%)와 여성의 ‘너무 타이트해 군살이 다 보이는 옷’(38.4%)이 1위를 차지했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가 실시한 ‘여름철 패션’에 관한 설문조사의 결과다. 이번 설문은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456명(남성 211명, 여성 2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성이 가장 싫어하는 여름 패션에는 남성의 ‘민소매 티셔츠’(23.7%), ‘과하게 타이트한 옷’(16.3%)과, 여성의 ‘더워 보이는 옷’(28%), ‘속옷이 다 보이는 시스루룩’(15.2%)도 꼽혔다. 이성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 패션 스타일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여성(60%)은 남성의 ‘깔끔한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했다. ‘시원한 보헤미안 스타일’(21.2%)과 ‘스포티한 스타일’(11.4%)이란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여성의 ‘상큼하고 트렌디한 스타일’(35.5%)을 가장 선호했다. ‘깔끔하고 캐주얼한 스타일’(29.4%)과 ‘스포티한 스타일’(27.0%)이란 답변도 많았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최고의 여름 패션 아이템은 ‘시원한 린넨 셔츠’(33.5%)와 ‘밝은 톤의 옷’(26.5%)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시원한 소재의 원피스’(37.9%)와 ‘짧은 치마, 핫팬츠’(31.3%)가 여름 패션 아이템 1, 2위로 꼽혔다. 한편, 패션에 앞서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부분으로 ‘불쾌한 땀, 냄새 제거’(33.6%)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두둑한 군살 제거’(27.2%), ‘팔, 다리, 겨드랑이 제모’(19.3%), ‘옷, 액세서리의 계절감’(13.6%), ‘각선미, 근육’(4.2%) 등의 의견이 차례로 이어졌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설문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전체적으로 평범한 스타일과 깔끔한 이미지의 이성을 선호한다”며 “아이템 하나하나에 신경쓰기 보다는 계절감을 지키는 패션이 이성에게 더욱 호감을 준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설현 초아, 인터넷 생방송 중 노출사고..대체 왜?

    설현 초아, 인터넷 생방송 중 노출사고..대체 왜?

    AOA 설현 초아의 생방송 노출사고가 화제다. 설현 초아는 최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날 가슴이 파인 민소매 셔츠를 입은 설현은 고개를 숙이는 도중 가슴골을 노출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또 짧은 원피스를 입은 초아는 자리를 앉는 도중 치마가 말려들어가 속옷이 보이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설현 초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현 초아, 인터넷 생방송 중 ‘아찔’ 노출사고..남성팬 가슴 철렁

    설현 초아, 인터넷 생방송 중 ‘아찔’ 노출사고..남성팬 가슴 철렁

    설현 초아, 인터넷 생방송 중 ‘아찔’ 노출사고..남성팬 가슴 철렁 ‘설현 초아’ AOA 설현 초아가 화제에 오르며 생방송 노출사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설현 초아는 최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날 가슴이 파인 민소매 셔츠를 입은 설현은 고개를 숙이는 도중 가슴골을 노출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또 짧은 원피스를 입은 초아는 자리를 앉는 도중 치마가 말려들어가 속옷이 보이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설현 초아, 아찔하네”, “설현 초아, 심쿵했다”, “설현 초아, 인터넷 방송이라 의상도 프리하게 입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OA 멤버 지민은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AOA 인기 톱3로 설현 초아 지민을 꼽는다. 누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비슷비슷하다”고 답했다. 지민은 “남자들이 초아 언니를 진짜 좋아한다.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설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설현 초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어벤져스’의 엘리자베스 올슨, 바람에 치마가 날려...하마터면

    영화 ‘어벤져스’의 엘리자베스 올슨, 바람에 치마가 날려...하마터면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26)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마릴린 먼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물론 먼로와 같은 긴 치마가 아닌 짧은 치마였지만...쭉빠진 각선미는 감탄을 자아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이날 파리의 미우미우 클럽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밖으로 나왔다가 바람에 치마를 들춰진 것이다. 올슨은 깜짝 놀란 듯한 표정과 함께 잽싸게 치마를 추스러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영화 어벤져스에서 스칼렛 위치 역으로 이름나 있다.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어벤져스’의 엘리자베스 올슨, 바람에 치마가 날려...하마터면

    영화 ‘어벤져스’의 엘리자베스 올슨, 바람에 치마가 날려...하마터면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26)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마릴린 먼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물론 먼로와 같은 긴 치마가 아닌 짧은 치마였지만...쭉빠진 각선미는 감탄을 자아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이날 파리의 미우미우 클럽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밖으로 나왔다가 바람에 치마가 들춰진 것이다. 올슨은 깜짝 놀란 듯한 표정과 함께 잽싸게 치마를 추스러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영화 어벤져스에서 스칼렛 위치 역으로 이름나 있다.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걸그룹 대전’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걸그룹 대전’

    “아무리 여름이 걸그룹의 계절이라지만 올해같이 경쟁이 치열했던 적은 없던 것 같아요.”(한 가요기획사 이사) 올여름 가요계가 ‘걸그룹 대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레드 오션’은 일단 피하고 보는 것이 상식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하루가 멀다 하고 유명 걸그룹들이 쏟아지고 신인까지 가세했다. 이번 여름에 컴백하는 걸그룹만 10여개 팀이 넘는다. 올해 ‘걸그룹 빅매치’는 지키려는 자와 빼앗기는 자의 게임으로 압축된다. 2007년 가요계의 아이돌 열풍 이후 걸그룹 시장은 사실상 소녀시대(SM), 원더걸스(JYP), 2NE1(YG)의 3강 구도가 장기화됐다. 하지만 멤버들의 열애와 결혼, 탈퇴 및 해체설 등으로 세 그룹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고 포스트 국민 걸그룹의 자리를 노리는 후발 주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이 때문에 올여름은 국내는 물론 케이팝 시장의 판세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건강한 섹시미를 앞세운 씨스타가 지난달 22일 컴백해 ‘셰이크 잇’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위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멤버 혜리가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인지도가 대폭 상승한 걸스데이는 7일 컴백한다. 청순 걸그룹이라는 콘셉트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에이핑크도 16일 출사표를 던진다. 모두 데뷔 5~6년차를 맞은 걸그룹으로 선두를 바짝 뒤쫓고 있다. 신인 걸그룹들도 언니들에 맞서 새 앨범을 내고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12년 데뷔해 지난해 ‘짧은 치마’와 ‘단발머리’로 주목받은 AOA는 씨스타와 같은 날 음원을 내는 과감한 전략을 펼쳤고 마마무와 소나무, 여자친구, 밍스 등 1~2년차들도 걸그룹 대전에 뛰어들었다. 소나무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김영실 본부장은 “신인에게 선배 걸그룹과의 대결은 잘되면 좋고 안 되도 본전이다. 선배들과 맞물리는 그림만으로도 상당한 홍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나상천 이사는 “한꺼번에 컴백하면 오히려 이슈화돼 상생하는 효과가 있다. 경쟁이 아닌 걸그룹 축제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좌를 사수하려는 이들의 수세도 볼만하다. 자타 공인 넘버원 걸그룹인 소녀시대는 7일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한다. 싱글 1곡에 후속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2곡까지 총 3곡으로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소녀시대는 데뷔 9년차이지만 아직 멤버들의 나이가 많지 않고 8인 체제로는 첫출발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걸그룹의 원조 원더걸스는 다음달에 4인 체제에다 밴드라는 실험적인 형식으로 컴백한다. 이들의 데뷔를 진두지휘했던 박진영이 타이틀곡을 작곡했다. 걸그룹에 있어 여름 시장은 노출 패션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신나는 댄스곡으로 승부를 걸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특히 올해의 이런 현상은 지난해 여름 세월호 참사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어두웠고 하반기에는 90년대 발라드 가수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걸그룹이 침체를 겪은 데 대한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여름은 가을 행사철을 앞두고 컴백하는 걸그룹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올해는 특히 지난해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활동이 주춤했던 걸그룹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면서 “걸그룹은 보이그룹에 비해 팬덤이 약하기 때문에 동시 컴백의 이슈가 도움이 되고, 개별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은 걸그룹들은 잊혀지기 전에 활동을 이어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과도한 경쟁 속에 일부 히트 작곡가 쏠림 현상이 심해지는 부작용도 있다. 예를 들어 씨스타와 걸스데이는 둘 다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컴백하고 AOA는 씨스타의 ‘나혼자’를 히트시킨 바 있는 용감한형제의 ‘심쿵해’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콘셉트로 차별화하려는 전략을 세우지만 이마저도 겹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중음악평론가 강태규씨는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만들지 못하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는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보는 음악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공해 준다”면서도 “하지만 과도한 콘셉트 및 노출 경쟁으로 인해 생명력의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몰카 등 ‘카메라이용 촬영죄’ 증가 추세

    몰카 등 ‘카메라이용 촬영죄’ 증가 추세

    흔히 성범죄라고 하면 간강, 성추행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과 카메라 등 전자기기가 소형화 되면서 지하철, 버스, 계단 등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소위 ‘몰카’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ㆍ판매ㆍ임대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ㆍ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성폭력치료수강 명령 및 신상등록, 공개 명령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의 신체뿐만 아니라 남성의 신체를 촬영한 경우에도 성립한다. 카메라이용 촬영죄의 성립여부는 피해자의 옷차림, 노출의 정도 등은 물론, 촬영자의 의도와 촬영에 이르게 된 경위, 촬영 장소와 촬영 각도 및 촬영 거리, 촬영된 원판의 이미지, 특정 신체 부위의 부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한다. 촬영 당시에는 여성의 동의를 얻었다고 하여도 여성의 의사에 반하여 사진 및 동영상을 인터넷 상에 유포한 경우에도 처벌 받는다. A씨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여성의 치마 아래쪽에 놓고 치마 속 팬티를 촬영한 후 ‘소라넷’ 등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여 카메라이용 찰영죄로 기소되어 법원으로부터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래안법률사무소(mozartlaw.com) 김신우 변호사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계단 등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여 카메라이용 촬영죄로 처벌되는 경우가 많다. 성범죄로 유죄를 선고 받으면 신상정보등록 대상자가 되어 20년 동안 1년에 1회씩 경찰서에 출두하여 신상정보 고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추세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사단계에서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기소유예, 선고유예을 받아 신상정보등록 및 공개 명령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고 전하며 “카메라이용 촬영죄, 강제추행, 강간 등 성범죄 사건에 관하여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래안법률사무소에서 법률상담 및 변호인선임 등과 관련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女 옷찢고 전철 타기’ 황당 플래시몹

    ‘女 옷찢고 전철 타기’ 황당 플래시몹

    중국의 한 대도시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의 ‘서로 옷 찢고 지하철타기’ 이색 행사가 열려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중국 우한시의 한 지하철역에 여성과 남성 십 수 명이 등장했다. 이들은 다른 승객과 다를 바 없이 지하철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듯했으나, 지하철이 역으로 진입한다는 방송이 나오자 갑자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여성들은 흰색 티셔츠와 짧은 치마·반바지 등 평범한 차림이었는데, 안내방송이 흐르자마자 남성들이 달려와 여성들의 옷을 마구 찢기 시작한 것. 이 여성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동안 남성들은 미리 준비한 듯 여성들의 상의를 양 옆에서 잡아당겨 벗겨냈고, 이후 비키니 차림이 된 여성들은 곧장 막 문이 열린 지하철에 올라탔다. 모든 과정은 불과 2분 여 만에 벌어졌다. 이후 이 여성들은 비키니만 입은 채 시원한 바다 속 그림이 그려진 지하철 내부에서 포즈를 취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네티즌들은 “특정 워터파크의 광고 행사로 보인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행사의 정확한 취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반면 현지 언론은 이번 행사를 ‘플래시몹’이라고 보도했다. 플래시몹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불특정 다수가 같은 시간, 공간에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을 뜻한다. 현지 언론은 “일상과 이른 더위에 찌든 시민들에게 신선한 눈요깃거리가 됐다”는 황당한 평가를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女 옷찢고 지하철타기’ 황당 플래시몹 中서 등장

    ‘女 옷찢고 지하철타기’ 황당 플래시몹 中서 등장

    중국의 한 대도시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의 ‘서로 옷 찢고 지하철타기’ 이색 행사가 열려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중국 우한시의 한 지하철역에 여성과 남성 십 수 명이 등장했다. 이들은 다른 승객과 다를 바 없이 지하철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듯했으나, 지하철이 역으로 진입한다는 방송이 나오자 갑자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여성들은 흰색 티셔츠와 짧은 치마·반바지 등 평범한 차림이었는데, 안내방송이 흐르자마자 남성들이 달려와 여성들의 옷을 마구 찢기 시작한 것. 이 여성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동안 남성들은 미리 준비한 듯 여성들의 상의를 양 옆에서 잡아당겨 벗겨냈고, 이후 비키니 차림이 된 여성들은 곧장 막 문이 열린 지하철에 올라탔다. 모든 과정은 불과 2분 여 만에 벌어졌다. 이후 이 여성들은 비키니만 입은 채 시원한 바다 속 그림이 그려진 지하철 내부에서 포즈를 취하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네티즌들은 “특정 워터파크의 광고 행사로 보인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행사의 정확한 취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반면 현지 언론은 이번 행사를 ‘플래시몹’이라고 보도했다. 플래시몹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불특정 다수가 같은 시간, 공간에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을 뜻한다. 현지 언론은 “일상과 이른 더위에 찌든 시민들에게 신선한 눈요깃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맘대로 입고 다녀라” 주진형 한화證 대표 또 파격

    “맘대로 입고 다녀라” 주진형 한화證 대표 또 파격

    연이은 파격 행보로 주목받은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이번에는 복장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주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 근무 시 복장에 관련한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이제부터는 자기가 입고 싶은 대로 입고 다녀도 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회사 내에는 아직도 통제 장치가 너무 많다”며 다른 회사보다 더 보수적인 복장 규정을 예로 들었다. 주 대표는 “이런 보수적인 복장 규정에는 솔직히 나 자신의 편향이 작용했다”며 “명령과 통제를 싫어하지만 나는 옷에 관한 한 매우 보수적”이라고 털어놨다. 그동안 한화증권은 노타이와 반소매 셔츠, 무릎이 드러나는 짧은 치마를 금지하는 복장 규정을 사실상 유지해 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치마 짧다고… 치마 길다고…

    입고 간 치마 때문에 교실 바깥으로 쫓겨난 여학생 두 명이 전 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치마 길이(햄라인) 논쟁’을 촉발시켰다고 BBC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한 번은 짧다고, 다음엔 길다고 문제가 됐다. ‘짧은 치마 논쟁’은 이달 초 알제리 알제 대학의 여대생 한 명이 무릎 위 7㎝ 길이 원피스를 입고 등교한 뒤 “치마가 너무 짧다”는 이유로 시험장 입장을 금지당하며 벌어졌다. 이를 목격하고 항의하던 학생 가운데 한 명인 소피아 자마가 ‘존엄성은 치마 길이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제목으로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1만 5000여명이 동참해 지지를 표했다. 이들은 대학에 항의하는 의미로 자신의 다리 사진을 잇따라 게시했다. 털이 수북한 남성 다리나 동물 다리처럼 해학적인 사진도 많았지만 항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자마는 “치마 때문에 시험을 못 보는 부당한 처사에 홀로 맞선 게 아님을 알려주고 싶어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 프랑스 동북부 샤를빌메지에르에서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검정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 15세 소녀가 등교를 거부당하면서 ‘긴 치마 논쟁’이 생겼다. 프랑스는 2004년부터 학교 내 종교적 상징물 착용을 법으로 금지하는데, 긴 검정 치마를 무슬림의 상징으로 보는 학교가 늘면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소녀가 “종교와 관계없는 평범한 치마”라며 반발하자, 트위터에서는 ‘원하는 치마를 입자’는 해시태그를 붙인 글이 넘쳐났다. 트위터에는 세속주의에 따라 무슬림 의상은 불가하다는 의견과 더불어 발등까지 치마가 내려오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사진이나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의 긴 드레스 차림을 올리며 ‘긴 치마를 입을 자유’를 주장하는 글도 올라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큰 가슴女’로 위장, 화장실 훔쳐보던 男 체포

    ‘큰 가슴女’로 위장, 화장실 훔쳐보던 男 체포

    중국의 한 도서관 여자 화장실을 몰래 훔쳐보던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주위를 더욱 놀랍게 한 것은 그의 변태적인 변장이었다.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26일자 보도에 다르면 중국 중부 산둥성 텅저우시의 한 경찰서로 수상한 차림의 ‘여성’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신고전화를 건 사람은 도서관의 여성 화장실을 이용하던 이용객이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의심스러운 여성’을 곧장 발견할 수 있었다. 당시 이 ‘여성’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있었으며, 긴 머리에 짙은 화장을 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경찰관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가슴이었다. 다른 신체에 비해 비이상적으로 큰 가슴을 가진 ‘여성’이 의심스러웠던 경찰은 곧장 심문조사를 실시했고, 그가 여성이 아닌 남성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성이 장(張)씨로 알려진 이 남성은 기이한 변장을 한 뒤 여자 화장실을 몰래 훔쳐봤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가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큰 여성으로 분장한 채 여자 화장실을 기웃거린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미 인터넷 게시판에서 ‘텅저우시에서 포착한 가슴 큰 여자’ 라는 제목으로 수 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사진 속 ‘그녀’는 매번 다른 복장을 하고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짧은 치마와 컬러풀한 레깅스, 하이힐, 긴 머리, 스카프, 마스크 등과 큰 가슴을 강조하는 스타일은 변함이 없었다. 장씨의 변태적인 여성변장은 이미 수 년 간 지속된 것으로 알려 졌으며, 현지 경찰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수상한 사람이 없는지를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장씨의 정신질환 유무 및 범죄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생생포토] AOA 초아 화보 공개

    [생생포토] AOA 초아 화보 공개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초아의 팜므파탈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초아는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초아는 평소 발랄한 모습과 달리 파격적이고 매혹적인 자태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초아는 데뷔 전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과 AOA 1, 2집의 저조한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화보는 ‘아레나 옴브 플러스’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아가 속한 그룹 AOA는 2012년 1집 싱글 앨범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 이후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영상=아레나 옴므 플러스, AOA 1집 ‘Angels’ Story’ 뮤직비디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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