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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훈한 대전정부청사

    조직개편 등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정부대전청사에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송재희 중소기업청 차장은 지난 13일 위암 투병 중인 K주무관 등 직원 및 가족이 암으로 고생하는 직원 5명과 대전중앙시장 상인 K씨 등 2명에게 각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모친상을 당한 송 차장은 당시 조의금을 받지 않았다. 거절의사에도 접수된 조의금은 320만원. 송 차장은 가족들과 상의해 이 돈을 어려운 주변 사람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 그는 “어머니를 모시는 데 자기 일처럼 나서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면서 “아픔을 겪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허용석 관세청장과 사랑동호회 회원 등 20명은 대전 서구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급식 자원봉사에 나섰다. 배식 후 설거지와 식당 청소까지 마무리했다. 쌀·떡 등 음식과 점퍼 300점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 점퍼는 세관에서 압수한 ‘짝퉁’으로, 검찰 동의를 받아 상표 제거 후 어르신들께 나눠졌다. 시가 5600만원의 짝퉁이 효도 상품으로 탈바꿈한 것. 16일에는 중기청 직원 5명이 둔산복지관을 찾았다. 이들은 인근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의 집에 도시락을 배달했다.2005년 4월 여직원회(가인회) 주도로 매주 월요일 4∼5명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 벌써 3년째다. 도시락 배달에 참여한 직원만 800명이 넘는다. 운영지원과 범선영씨는 “1년에 2번 정도 차례가 돌아오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동료애도 생기고 느끼는 바도 크다.”고 만족해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명품 대중화의 이면 ‘맥럭셔리’만 남았다

    명품 대중화의 이면 ‘맥럭셔리’만 남았다

    명품은 맥도날드 햄버거다? 이 무슨 시비인가 싶겠다. 하지만 오늘날의 명품이 맥도날드 햄버거 신세로 추락했다는 단정은 크게 틀리지 않는다.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장인정신이 깃든 수제품이길 포기한 이상 지금의 명품은 더 이상 고유한 개념의 명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명품업체를 소유한 재벌기업이 지갑을 채우기에 급급한 나머지 대문짝만 한 로고를 마구 뿌려대는 ‘글로벌 브랜드’에는 이제 현실에 걸맞은 새 이름표를 붙여줘야 하지 않을까. ●수제품은 없고 공장서 찍어낸 가방만 남아 이건 어떤가.‘맥 럭셔리’. 맥도날드 햄버거처럼 누구나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뜻의 이 신조어는 지금 한창 세를 얻어가는 중이다. 루이뷔통, 구치, 프라다, 조르주 아르마니, 에르메스, 샤넬…. 창업자의 이름만 남았을 뿐 수제품은 멸종되고 중국산 ‘짝퉁’이 판치는 엄연한 현실에 문화비판적 잣대를 들이댄 책이 ‘럭셔리-그 유혹과 사치의 비밀’(데이나 토마스 지음, 이순주 옮김, 문학수첩 펴냄)이다. 명품산업의 전체 시장규모가 1570억달러라는 사실은 새삼 놀랍다.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연간 10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린다.‘뉴스위크’‘보그’‘워싱턴 포스트’ 등 해외 유수 매체의 패션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현장을 직접 챙기며 주목한 것은 명품으로 돈벌이에 열 올리는 재벌들의 꼼수이다. 명품 고유의 광채를 자본가들이 어떻게 끼어들어 흐려왔는지를 고발하는 데 집중했다. 크리스티앙 디오르, 이브생 로랑, 루이뷔통, 지방시 등 수십 개의 명품 브랜드를 한손에 거머쥔 그룹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가 집중포화를 맞는다. 프랑스의 부유한 건설회사 소유주의 아들로 태어나 35세에 경영일선에 뛰어든 그가 어떤 파렴치한 과정을 거쳐 ‘명품 갑부’로 떠올랐는지를 낱낱이 파헤친다.60대 부부가 개인공방 규모로 꾸려가던 명품업체 셀린을 인수해 부부를 내쫓고 온갖 법정공방을 거쳐 지금의 그룹을 손에 넣은 숨겨진 이야기들에 저자의 생생한 현장 인터뷰가 가미됐다. ●명품이 소수만을 위한 것? 재벌들이 ‘명품 대중화’라는 미명 아래 얼마나 치밀하게 자기편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오고 있는지에도 주목했다.‘대중화’라는 명목으로 20만달러짜리 드레스 대신 20달러짜리 립스틱에 명품 로고를 찍어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는 재벌기업의 술수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핸드백을 팔아 지난 2005년 1분기 매출액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린 루이뷔통이 그 대표적 사례로 적시됐다.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는 원가를 절감해야 하고, 이를 위해 개발도상국에 아웃소싱을 하면서 명품산업은 모조품이 가장 성행하는 분야로 전락하고 말았다. 명품을 한낱 기성복으로 전락시킨 재벌들에 일관되게 일침을 날리는 책이다. 하지만 맹점도 보인다. 왜 명품이 소수를 위한 고유의 존재방식으로 남아야 하는지, 그 문화적 당위에 대한 설명 부족은 아쉽다.1만 5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짝퉁’ 쇠고기 다시다 260만명분 유통

    성분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저질 쇠고기맛 다시다 260만명분이 시중에 유통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2일 쇠고기맛 다시다를 유명 조미료 회사의 제품과 똑같은 포장에 담아 판매한 배모(55)씨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또 배씨를 도와 다시다를 제조하고 유통을 알선한 윤모(3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농가창고에 공장을 차려두고 지난 5월부터 1㎏들이 다시다 1만 8000개를 만들어 이중 1만 2000개를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시다의 1인분 적정 사용량은 4∼6g으로 1인분을 5g으로 잡을 때 이들이 만든 다시다는 350만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양이며, 유통된 다시다는 260만명분에 해당한다. 조사 결과 배씨 등은 무자료 거래로 과세를 피하려는 도매상들에게 정품 도매가의 60% 정도를 받고 저질 다시다를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농가창고의 위생상태가 열악한 점으로 미뤄 다시다에 농약이나 비료의 중금속 등 이물질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보고 압수품의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성분분석을 의뢰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주중 특허관 신설

    중국 현지에 지식재산권 보호를 전담할 주재관(특허관)이 신설된다. 중국산 ‘짝퉁’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심각한 데 따른 것.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부처 협의를 거쳐 주 중국 특허관을 신설하기로 하고 이달 말 적임자를 선발, 오는 9월 파견할 계획이다. 특허관은 과장급(4급)으로 외교관 신분을 갖고 3년간 근무하게 된다. 특허와 상표법 등 제도와 구제절차 등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중국 정부와 직접 협상도 벌이게 된다. 특허청은 특허관 역할을 감안해 언어(중국어)는 기본이고 지재권 보호에 대한 전략과 친화력은 물론 몸도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국 변호사와 면접을 통해 분쟁 해결 과정 등의 검증도 거치게 된다. 우리나라는 미국·일본 등과 달리 중국에 지재권 보호 전담관을 두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중국산 모조상품이 전자제품과 자동차, 의약품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짝퉁 문제를 넘어 특허분쟁까지 우려되는 만큼 특허관의 역할이 막중해졌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2006년 기준 중국산 짝퉁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 규모를 연간 16조원으로 추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고유가 난 몰라”… ‘짝퉁 허머’ 직접 제작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비가 좋은 차량을 직접 만든 사람이 있다. 차 부품을 직접 조립해 환경친화적인 ‘허머’ (Hummer・미국GM사 상표로 4륜 구동 자동차)를 만든 영국의 앤디 사운더스가 그 주인공. 그는 고장난 스즈키 와곤(wagon)의 차체에 푸조206의 본넷, 복스홀 아길라의 지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전조등 그리고 폭스바겐 골프의 방향지시 등을 조립해 정품 허머에 뒤지지 않는 ‘짝퉁 허머’를 완성했다. 금색에 화려한 외관도 좋지만 차를 만든 주된 목적이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던 만큼 연비가 뛰어나다. ℓ당 25km 주행이 가능해 정품 허머보다 연비가 무려 10배 정도 높다. 앤디는 “스즈키 와곤 R 모델을 보자마자 허머의 외관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름을 가득 채우는데 46달러(약 5만원)밖에 들지 않는다.”며 뿌듯해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짝퉁 김정일’ 금강산 방문에 北 ‘화들짝’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한 기분입니다.” 최근 ‘김정일 피살설’이 국내외에 큰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일본 아사히신문이 ‘짝퉁 김정일’ 김영식씨의 금강산 방문기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김영식씨를 처음 본 북한안내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정일 위원장과 닮은 모습 때문에 영화에도 출연했던 김영식씨는 지난 22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했다. 처음 김영식씨를 본 북한 안내원들은 “감히 위대하신 장군님과 비교하다니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비슷한 외모 덕분에 영화에도 출연했다고 하자 “남한에서는 그런 일도 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아사히 신문은 “김영식씨가 올해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이며 개성관광도 신청했다.”며 “개성을 방문할 때는 위원장과 똑같은 점퍼를 입고 갈 생각”이라는 김영식씨의 계획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짝퉁 욘사마’ 기념행사 열고 은퇴

    “앞으로 본업인 공무원으로 돌아가 마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쿠마모토(熊本)현 동사무소 직원인 ‘짝퉁욘사마’ 나카가미 케이스케(中神啓介·37)씨가 은퇴한다. 나카가미씨는 욘사마를 닮았다는 주변의 반응에 힘입어 마을홍보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본 업무 등으로 바쁜 일상이 계속되자 더 이상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짝퉁 욘사마직’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나카가미씨는 다음달 1일 마을축제인 ‘하나쇼부마쯔리’(花菖蒲まつり)에서 공식 은퇴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념행사에서 나카가미씨는 욘사마의 트레이드마크인 머플러를 무대 위에 놓고 긴 머리를 자르는 ‘단발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의 활동소감에 대해 나카가미씨는 “연예인처럼 언론에 등장하는 것에 대해 말들이 많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된 마을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짝퉁 주걸륜’ 광고에 명예훼손 논란

    中 ‘짝퉁 주걸륜’ 광고에 명예훼손 논란

    “명예훼손”vs”단지 광고일 뿐” 최근 ‘가짜’ 연예인을 내세운 중국의 한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의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중화권 인기 스타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과 외모가 비슷한 한 남성을 자사가 생산한 MP3 플레이어의 광고 모델로 고용했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양복을 입고 광고에 등장한 이 남성은 눈매와 얼굴형이 저우제룬과 매우 흡사해 팬들도 착각했을 정도.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마터면 속을 뻔했다.”, “저우제룬이 새로 찍은 광고인줄 알고 이 MP3 플레이어를 살 뻔했다.”등의 항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이 광고 업체의 카피. ‘가짜’ 저우제룬 옆에는 ‘걸출한 것이 나타났다, 어떤 것과도 대적할 수 없다’(杰出表現, 無與倫比)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 문구의 ‘걸’(杰)자와 륜(倫)자가 저우제룬(周杰倫)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여 실제로 현혹되고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이 MP3 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 난징(南京) 유력 일간지 셴다이콰이바오(現代快報)와의 인터뷰에서 “그 모델은 단지 연예인 따라하기 대회를 통해 고용했을 뿐”이라며 “저우제룬의 명성에 흠집을 낼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또 “광고 카피도 단지 광고를 위한 것일 뿐 소비자를 우롱할 생각은 없었다.”면서 “연예인과 닮은 사람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면 안된다는 법은 없다.”고 발뺌했다. 이에 대해 저우제룬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가짜 안약 광고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지 얼마 되지않아 이런 일이 또 발생해 난감하다.”면서 “엄연히 저우제룬의 명성을 이용한 광고로 자세히 조사한 뒤 법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63.com(사진 위 왼쪽은 문제의 모델, 오른쪽은 저우제룬, 사진 아래는 문제의 광고)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1일 TV 하이라이트]

    ●스포트라이트(MBC 오후 9시55분) 뉴스 스포트라이트의 특별 코너인 ‘탐사저널’ 취재가 우진에게 배당되자 우진은 순철과 함께 동대문을 찾아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짝퉁 명품 쇼핑 현장을 취재한다. 한편, 순철은 만취상태로 경찰서에 복귀해서 팬티 차림으로 자다가 명성일보 여기자와 뜻하지 않은 시비에 얽힌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화려한 가수생활을 접고 훌쩍 파리유학을 떠나 13년 동안 고독과 싸우며 화폭에 열정을 담아왔다. 벌써 20년 넘게 화가의 길을 걷고 있지만, 사람들이 가수로 먼저 알아본다며 시원한 웃음을 짓는 수원대 정미조 교수가 낭독무대에 오른다.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남긴 말로 낭독무대를 연다.   ●물병자리(SBS 오전 8시30분) 태수를 만난 은서는 은영을 아직도 많이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은서는 가진 것 하나 없어도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한다. 태수는 자신이 은영을 예전의 은영으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은서를 만난 민호는 형인 민우와 은영 그리고 은서의 관계에 대해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한다.   ●60분-부모2.0(EBS 오전 10시) 걸음마도 지나치게 늦고 좀처럼 자기 표현도 하지 않는 재원이. 엄마는 그런 재원이에게 어떻게든 자극을 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같은 엄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원이의 반응 수준은 언제나 아쉽기만 하다. 김수연 아기발달 전문가와 함께 걸음마가 늦고 반응이 느린 아기의 양육법에 대해 알아본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 최근 바둑계에는 차민수 4단이 화제다. 딸보다도 어린 여성 프로기사에게 파죽의 5연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세계 정상급의 포커선수, 프로기사, 대학교수, 사업가 등 팔색조처럼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자유인 차민수씨를 만나 그의 인생에 대해 들어본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국내 최대 규모의 석면공장이 있었던 부산. 석면의 일차적 피해자는 석면공장의 근로자들이다. 다량의 석면이 사용된 조선소 근로자들 또한 서서히 석면의 피해자로 드러나고 있다. 석면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70∼80년대 우리나라 석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안전대책 수준을 짚어본다.
  • 中톱스타, 지진 이재민 위해 ‘거액 기부금’

    中톱스타, 지진 이재민 위해 ‘거액 기부금’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 연예인들이 앞다퉈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중국 대륙과 홍콩 등지에서 성화 봉송에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발 벗고 이재민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163.com은 “사회적인 영향력과 재력이 있는 연예계 인사들이 먼저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 며 “더 많은 스타와 유명인사들이 재난 복구를 위해 앞장서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스타가 얼마만큼의 기부금을 냈는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최고 스타인 청룽(成龍·성룡)과 리롄제(李聯杰·이연걸)은 명성답게 각각 100만 위안(1억 5000만원)을 곧바로 기부했다. 특히 청룽은 개인 기부금 외에도 중화권 최대 매니지먼트사 잉황(英皇)그룹의 회장과 함께 1천만 위안(약 1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중국의 농구스타 야오밍(姚明)은 50만 위안(7500만원)을, 육상스타 류시앙(劉翔)은 약 10만 위안(약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짝퉁 비’로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치른 황샤오밍(黃曉明·황효명)은 지진 발생 직후 곧바로 15만 위안(약 2300만원)을 기부했다. 황샤오밍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진 발생 소식을 접한 후 곧바로 쓰촨성의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를 걸었다.”면서 “이재민들을 보니 매우 안타까웠다. 소속사와 함께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중화권 최고 스타인 류더화(劉德華·유덕화)는 인기배우 장궈리(張國立·장국립)등 5명의 연예인들과 함께 60만 위안(약 9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밖에도 미녀스타 판빙빙(範氷氷·범빙빙)이 20만 위안(약 3000만원), 셰팅펑(謝霆縫·사정봉)은 30만 위안(약 4500만원),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이 50만 위안(약 7500만원)을 이재민들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 한편 이번 재난으로 전 중국이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있는 가운데 쓰촨성 충칭(重慶)시 광전총국은 오락 관련프로그램 방송을 일체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충칭 광전총국은 각 방송국에 오락프로그램을 전면 방송 중지시키고 대신 지진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과 구조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도록 지시했다. 따라서 지난 12일 정오부터 충칭시의 6개 채널에서는 당분간 오락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없게 됐으며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의 다른 방송국들도 곧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부활동에 참가한 중국 스타(왼쪽 위부터 청룽, 류더화, 류시앙, 판빙빙, 저우제룬, 황샤오밍)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입가 공개로 물가 잡기’ 약발 의문

    ‘수입가 공개로 물가 잡기’ 약발 의문

    치솟는 물가에 정부가 또 칼을 빼들었다. 그러나 고삐 풀린 물가에 약효가 얼마나 들을지는 의문이다.‘물가와의 전쟁’ 2단계에서 정부가 꺼낸 카드는 100여개 생활필수품 수입단가의 공개다.1단계 때 시행한 주유소 가격 공개를 통해 어느 정도 가격 인하 효과를 봤다고 판단한 정부는 그 대상을 대폭 늘려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커피, 화장품 등 수입품들의 국내외 가격차를 조사·공개하는 것 역시 비슷한 취지다. 단가 공개가 실효가 있을지는 단언하기 어렵다. 물가 상승의 요인인 환율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을 제어할 마땅한 수단도 없다. ●생필품 공급자에 가격인하 압박 취지 100여개 생활필수품 수입단가 공개의 취지는 원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공급자들에게 가격 인하의 압력을 주는 것이다. 재정부 임종룡 경제정책국장은 “수입단가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수입품) 제공자에게는 가격 상승을 억제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입단가가 공개되는 주요 품목은 밀가루와 쇠고기, 돼지고기, 멸치, 고등어, 배추, 무, 파, 양파, 마늘 등 농수산물과 바지, 유아용품, 휘발유, 등유,LPG, 샴푸 등 원자재와 공산품.52개 MB 물가 지수도 대부분 포함된다. 방식은 안경테와 같이 원산지별 가격차가 큰 품목은 이탈리아산, 미국산, 중국산 등 원산지별 평균 수입단가를 공개한다. 브랜드별 가격차가 큰 청바지 등은 게스 등 상위 5개 브랜드 평균 수입단가가 비교 대상이 된다. 여기에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커피와 자동차 등 국내·외 가격차가 큰 6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 가격차와 가격차의 원인 등을 단계적으로 공개한다. 커피와 화장품은 5월, 자동차 등은 6월부터 적용된다. 이어 소비자단체의 품질테스트 보고서를 내실화한 한국판 소비자 리포트도 발간, 소비자들이 가격·성능의 복합적인 비교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병행 수입도 해당 물가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제품별 수입가 공개못해 한계 이번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수입단가 공개는 원산지나 브랜드군별로만 가격이 공개된다. 개별 가격을 공개하는 것은 관세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은 서민 물가와 큰 상관이 없는 품목들이다. 그러나 병행 수입 제한이 풀리면서 효과는 크지 않지만 ‘짝퉁’ 수입 등 부작용만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나 서비스 물가 대책도 빠져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수석연구원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최근 물가 상승의 주요인인 만큼 생필품 수입단가 공개 등 미시적인 정책으로 물가를 잡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고물가 추세는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가안정´ 정부의지 표명 선행돼야 한 민간연구소 연구원도 “수입물품의 가격이 높은 것은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이고, 이의 개선 없이 수입단가를 공개하더라도 실제 가격인하 효과는 미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성장 위주의 정책을 펴면서 환율 상승을 용인, 수입 물가 상승을 부추긴 게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안정을 위주로 정부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게 물가 안정에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업계, 모방의혹 2제] 대림-S종합건설, 짝퉁아파트 공방

    “‘짝퉁 아파트’를 말려 주세요.”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아파트 외관을 베낀 짝퉁 아파트를 상대로 한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이 업체 최초로 제기됐다. 대림산업은 2005년 아파트 외관 디자인으로는 최초로 저작권을 등록한 ‘e-편한세상 외관디자인’을 무단 사용한 혐의로 시공사 S종합건설을 상대로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건축물의 외면 디자인 문제로 저작권 침해 소송이 제기된 것은 처음이다. 대림산업측은 “S종합건설이 과거 대림산업의 경기 오산 원동 e­편한세상 등과 외벽문양, 지붕구조물, 옥탑 디자인 등이 흡사한 아파트를 양평에서 시공하고 있다.”며 “S종합건설에 올 1월25일 저작권 침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S종합건설은 단순 시공사로 법적 당사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문제의 디자인을 활용, 공사를 강행하자 대림산업이 소송을 내게 된 것이다. 양평 S아파트를 설계한 N사는 외관을 베낀 점을 시인하고, 대림산업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대림산업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S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의 공사가 중단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입주 예정자들의 입주지연 등 피해도 예상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도에서도 ‘짝퉁 디즈니랜드’ 문 열었다

    지난해 중국에 ‘짝퉁 디즈니랜드’ 스징산(石景山) 유원지가 개장된데 이어 최근 인도에서도 짝퉁 디즈니랜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판 짝퉁 디즈니랜드의 정식 명칭은 디지 월드(Dizzee World)로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Chennai)로부터 25km 떨어진 곳에 있다. 인도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MGM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디지 월드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놀이기구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미키마우스를 흉내 낸 캐릭터도 여럿 있다. 또 디즈니의 다람쥐 캐릭터인 칩 앤 데일(Chip&Dale)과 만화 엑스맨(X-MEN)의 주인공 울버린(WOLVERINE)이 싸우는 모습의 거대 벽화가 설치돼 있다. ’톰과 제리’(Tom and Jerry)를 콘셉트로 한 지프(Jeep)차 놀이기구와 미키마우스·도널드 덕이 그려진 커피컵 놀이기구도 있으며 미키마우스 가면도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흉악한 표정의 미키마우스와 배트맨 등이 그려진 스카이 놀이기구도 있으며 디즈니 캐릭터를 그려 넣은 회적목마와 비슷한 놀이기구도 있다. 디지 월드의 관계자는 “미키마우스의 얼굴이 뒤틀린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것은 진짜 미키마우스”라며 “첸나이 사람들은 이 곳을 디지 월드가 아니라 실제로 디즈니랜드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 월드의 어른 입장료는 1명당 350인도 루피(한화 약 8700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닌텐도게임기 Wii ‘짝퉁’ Vii 나왔다

    닌텐도게임기 Wii ‘짝퉁’ Vii 나왔다

    ‘위’(Wii) 짝퉁, ‘비’(Vii)를 조심하세요! 닌텐도의 가정용게임기 ‘위’(Wii)가 오는 26일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wii를 쏙 빼닮은 짝퉁게임기가 나와 게임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일명 ‘비’(Vii)라는 이름의 게임기가 아키하바라(秋葉原)에 유통되기 시작해 싼 가격과 Wii에 버금가는 소프트웨어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 중국의 게임기제조업체 LetVGO가 내놓은 Vii는 Wii와 거의 같은 외형으로 Wii의 게임소프트웨어 ‘위 스포츠’(Wii-Sports·테니스·야구·골프·볼링·복싱 총 5종 게임이 포함 됨)와 비슷한 ‘브이 스포츠’(V-Sports)도 딸려 있어 판박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또 스포츠게임도 정교하고 섬세한 화면을 연출해 Wii 못지 않은 체감을 느낄 수 있다. Vii 본체에는 11종의 게임이 내장돼 있으며 가격은 Wii의 약 3분의 1가격인 7980엔(한화 약 7만 7800원). 이같은 짝퉁 게임기에 대해 닌텐도 측은 “문제 의식을 느끼고는 있지만 현재로써 특별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IT전문가 야마타니 타케시(山谷剛史·31)는 “Wii와 비슷해 보이지만 확실히 짝퉁 Vii가 어설픈 감이 있다.”며 “게임기 뿐만이 아니라 짝퉁을 내놓는 중국에 대해 기업들이 하나가 돼 저작권 논의를 계속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의견에 대해 LetVGO 마케팅부의 톰 슈(Tom Xu)는 “Wii와 닮았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Vii는 초심자 유저들을 대상으로 만든 것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기”라고 반박했다. 한편 Wii는 2006년말 출시된 뒤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는 2000만대가 넘게 판매됐다. 사진=LetVGO 홈페이지(사진 위·왼쪽은 Vii·오른쪽은 Wii, 사진 아래는 브이 스포츠 중 테니스와 야구)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공식품 ‘짝퉁 국산’ 사라진다

    앞으로 반(半)가공 제품을 들여와 국내에서 마지막 가공해 판매하는 제품은 반가공국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생쥐머리 새우깡’과 관련, 우리나라와 중국이 2일 각각 상대국의 현지공장 실태조사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생쥐머리 새우깡’과 미국산 ‘생쥐 야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9월부터 반가공 식품의 제조국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해 원재료명 표시란에 반제품 표시를 병행토록 표시기준을 바꿀 계획이다. 또 수산물가공품 등을 위해 발생우려가 큰 식품을 수출하려는 외국 제조업체는 식약청에 제조공장을 사전 등록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날 ‘노래방 새우깡’에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혼입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중국 칭다오 소재 농심 반(半)제품 가공공장 실사에 나선다. 우리나라 식약청에 해당하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 직원 3명도 농심 부산공장의 실사를 위해 이날 방한할 예정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태국서 만든 ‘짝퉁 페라리’ 아시나요?

    태국서 만든 ‘짝퉁 페라리’ 아시나요?

    태국에서 만든 가짜 페라리 스포츠카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모조상품 반대 컨퍼런스에서 전시돼 큰 관심을 받고있다. 이 가짜 페라리는 1967년에 단 3대만 제작된 명차 ‘페라리 P4’를 그대로 모방해 수바루(Subaru) 엔진을 달아 만들어졌다. 겉보기에는 똑같지만 만들어진 곳은 이탈리아가 아닌 태국의 뒷골목이다. 진품 재단(Authentics Foundation)은 이 ’짝퉁 명차’를 증가일로의 모조품에 대한 경고로 전시하고 있다. 재단은 “짝퉁제품이 비디오, DVD 등의 단순 복제 수준을 넘어 점점 교묘해지고 정밀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조품은 전자제품에서 약품, 음식으로까지 번져 가고 있다. 이 가짜 의약품과 음식들은 건강에 대단히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재단은 또 “나이지리아의 경우 거래되는 약품의 80%가 가짜”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사진=itn.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너무하네”… ‘미드’ 모방한 中 짝퉁드라마

    “너무하네”… ‘미드’ 모방한 中 짝퉁드라마

    중국인도 중국 드라마를 싫어한다? 최근 중국에 범람하고 있는 ‘짝퉁 드라마’에 중국네티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163.com의 네티즌들은 ‘미국 드라마를 보고 나서야 국산(중국)드라마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알게 됐다’는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이 쏟아냈다. 미국 인기 드라마 ‘24’ ‘프리즌 브레이크’ ‘로스트’ 등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이를 모방한 ‘짝퉁 드라마’가 잇따라 제작되고 있다는 것. 중국 시청자 와 네티즌들은 미국 드라마를 모방한 자국 드라마에 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다.”며 비난하고 있다. 김윤진이 출연한 ‘로스트’의 중국판 ‘모루톈탕’(末路天堂·말로천당)은 네티즌들로부터 “창의성은 없고 단지 표절만 있다.”는 쓴소리를 들었다. 네티즌들은 “‘모루톈탕’은 실제 ‘로스트’와 거의 흡사한 스토리로 진행된다.”면서 “주연만 다를 뿐 같은 드라마”라고 평했다. ‘24’ 를 모방한 ‘웨이칭24’(危情24)는 “시청자를 우롱하고 있다.” 는 평가와 함께 “창의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도덕적 의식도 결여되어 있다.” 고 지적했다. 이밖에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Wentworth Earl Miller)가 주연한 ‘프리즌 브레이크’의 중국판 ‘远东第一监狱’(원동제일감옥·극동 제 1의 감옥)과 ‘섹스 앤 더시티’(Sex and the City)를 모방한 ‘드림스 링크’(Dreams Link) 등이 비슷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한편 이같은 비난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미국 드라마를 표준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자국 드라마를 아껴야 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사진=163.com(사진 위부터 로스트, 프리즌 브레이크, 24)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기창조 조직/이홍 지음

    삼성전자와 LG전자, 핀란드의 노키아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을 조립하던 무명 기업이었지만,20∼30년만에 반도체와 TFT 모듈 같은 부품사업, 휴대전화 제조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섰다. LG전자도 마찬가지.‘골드스타’라는 주문자상표 부착방식(OEM)으로 가까스로 생존하던 기업이 백색가전 부문 세계 3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노키아는 펄프와 고무, 전선을 만들던 중소기업에서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휴대전화의 30% 이상을 공급하는 세계 1위의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떠올랐다. 이들 글로벌 기업이 불과 20∼3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한 성장비결은 무엇일까.‘자기창조 조직’(이홍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은 어떤 일이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신하는 ‘자기 창조’ 능력을 그 답으로 제시한다. 광운대 교수이자 한국지식경영학회장인 저자는 조직의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창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조언을 들려준다. 조직에서 자기 창조가 어떻게 이뤄지고 유지되는지, 자기 창조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려면 어떤 체계를 갖춰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공공기관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일류기업 못지않은 자기 창조의 변화를 이뤄낸 관세청에 주목한다. 관세청은 국경 관리의 최일선 기관이다. 수출입의 통관이 이뤄지고 밀수나 짝퉁상품, 마약의 유입을 막는 국경 방어가 행해진다. 이곳이 1990년대 후반 이후 지속적인 자기 창조로 변신을 거듭했다. 한 곳에서 모든 수출입품을 감시하던 ‘고정감시’에서 필요하면 어디나 찾아다니며 감시하는 ‘기동감시’로 바꾸는 등 끊임없는 변신 노력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덕분에 민간 기업으로 치면 37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저자는 미시적으로는 불안정하지만 거시적으로는 안정된 상태가 ‘자기 창조 조직’을 위한 최선이라고 지적한다. 미세한 환경의 변화에도 미시적인 수준에서 변화하는 능력이 발휘되면 이를 토대로 조직 전체가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거시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하게 된다는 얘기다.1만 2000원.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女談餘談] 생각할수록 속상한 ‘짝퉁 남대문’/문소영 경제부 차장급

    닷새 전만 해도 퇴근길에 오며 가며 남대문(숭례문)을 두 차례나 볼 수 있었다. 남대문이 전소되기 일주일 전쯤 퇴근 버스 안에서 야간 조명 속의 남대문을 물끄러미 보다가 동승한 선배에게 생뚱맞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다.“도로 한가운데 문만 덩그러니 남아있으니 을씨년스럽다. 기왕에 공원까지 조성했으니 문 옆으로 작으나마 성벽을 연결해 조선시대 성문이었다는 사실이 환기되면 좋겠다.” 그러자 그 선배는 문화재청이 앞으로 성벽을 복원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을 들려주었다. 남대문 근처를 십수 년간 돌아다니면서 자세히 돌아보지 않다가, 소실 1주일 전 어쩌다 쏟은 관심과 애정이 목에 걸린 가시처럼 불편하다. 한국의 ‘아이콘’이었다는데,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찍은 기념사진은 있어도 서울 남대문과 찍은 기념사진이 없다. 더 속상하다. 늘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대접을 제대로 안 한 탓이다. 이래저래 속이 상한데 남대문 소실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문화재청, 서울 중구청 등 ‘관(官)’쪽의 반응과 대응을 보면 ‘저러니 소실됐다.’는 확신에 분노가 치민다. 남대문 개방 이후 위험관리가 제대로 됐는지를 평가하기도 전에 국민의 성금으로 복원하자며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태도, 처참한 몰골의 국보 1호를 그저 국민들의 시선 밖으로 몰아내기 위해 가리개로 덮어버리는 행위, 복원 뒤 국보 1호의 지위를 유지하겠다는 성급한 발표, 복원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는데 600년 역사를 하찮은 쓰레기로 내다버리는 몰역사성까지, 어느 하나 마뜩찮다. 민심이 흉흉해질 것을 우려해 잘못을 쉬쉬 덮으려고만 하거나, 곧 복원하니 괜찮다며 무마하려는 발상은 곤란하다. 관리 소홀로 타버린 흉한 국보 1호를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국민과 정부가 모두 처절하게 반성하고 복원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복원된 ‘짝퉁 남대문’에서 짝퉁 꼬리표를 국민들이 뗄 수 있을 것 같다. 얼렁뚱땅식의 반성은 ‘짝퉁 경복궁’,‘짝퉁 덕수궁’을 만들 수 있다. 재빠른 복원보다 길고 심도있는 반성이 먼저다. 문소영 경제부 차장급 symun@seoul.co.kr
  • ‘짝퉁 욘사마’ 나오는 여행패키지 日서 화제

    ‘짝퉁 욘사마’ 나오는 여행패키지 日서 화제

    “쿠마모토(熊本)여행은 ‘욘사마’와 함께” 최근 일본에서 ‘욘사마’ 배용준을 빼닮은 한 남성을 여행홍보모델로 활용한 투어프로그램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쿠마모토(熊本)현 동사무소 직원인 ‘욘사마’ 나카가미 케이스케(中神啓介·37)가 지역 관광투어의 홍보모델로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고 보도했다. 나카가미 씨가 투어프로그램에서 맡은 일은 열차를 타고 쿠마모토현으로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일. 욘사마의 ‘살인 무기’인 상냥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또 배용준의 트레이드마크인 머플러와 코트를 착용한 채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면 진짜 욘사마와 닮았다는 관광객들의 반응이 이어진다. 나카가미 씨는 지난 2004년 ‘겨울연가’ 방영 당시 욘사마를 닮았다는 주변의 반응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는 등 한류(韓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요즘은 많이 바빠져서 매일 나가지는 못하지만 투어에는 마중을 꼭 나갈 것”이라며 “아직도 한겨울이지만 꼭 한번 찾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나카가미 씨가 ‘욘사마’ 배용준으로 등장한 투어팸플릿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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