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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광장 국가상징 조형물 설계 공모… 내년 9월 준공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의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위해 설계 공모를 시작한다. 내년 초 당선작을 확정하고 9월 준공이 목표다. 100m 태극기 게양대 구상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설계안 공모를 통해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7일부터 세종로공원과 상징조형물에 대해 통합설계공모를 시작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의 구상안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광화문광장을 세종로공원까지 확장하고 ‘자유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국가상징조형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광화문광장을 유엔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이 된 희생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6·25를 맞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개했던 100m 높이 대형 태극기 게양대 구상이 논란이 되자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변경한 안이다. 서울시는 상징조형물의 주변 경관과의 부조화, 광장 이용저해 등 시민의 우려 사항에 대해서는 설계 공모지침에 반영했다고 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국가상징조형물에 대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49.5%, 반대가 42.6%로 팽팽했다. 작품 접수는 12월 20일까지다. 기술검토와 두 차례의 작품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당선작을 발표한다. 상징조형물은 내년 9월, 세종로공원은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이 시민에게는 자랑스러운 대표 공간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는 반드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 20A 포기하고 18A 올인…위기의 인텔, 승부수 던졌다[고든 정의 TECH+]

    20A 포기하고 18A 올인…위기의 인텔, 승부수 던졌다[고든 정의 TECH+]

    지난 2021년 인텔 CEO로 취임한 펫 겔싱어는 업계에서 상당한 이력을 쌓은 전문가입니다. 그는 80486 (486 프로세서) 개발 같은 초기 CPU 개발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인텔 개발자 포럼(IDF)을 설립하고 Wi-Fi 표준이나 USB 표준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12년 VMware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30년을 인텔에서 일한 ‘인텔맨’이었기 때문에 당시 위기에 처한 인텔로 다시 자리를 옮겼을 때 새 CEO로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펫 겔싱어는 취임한 후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반도체 팹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확장해 다른 회사의 제품까지 제조하는 파운드리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AMD처럼 반도체 생산 시설을 매각한 후 팹리스 회사로 전환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4년 동안 5개의 공정 (인텔 7, 인텔 4, 인텔 3, 20A, 18A)을 도입해 경쟁자인 삼성이나 TSMC보다 뒤처진 미세 공정을 따라잡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실 이런 결정에는 과거 10nm 공정에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인텔은 14nm 공정에서 10nm 공정으로 전환하면서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바꾸려다가 오히려 기술적 문제가 자꾸 생기는 바람에 오랜 세월 14nm 공정에 의지했고, 결국 이것이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됐습니다. 따라서 겔싱어 CEO는 여러 단계에 걸쳐 미세 공정을 개선하기로 하고 통상 2년에 한 번 정도였던 새로운 공정 도입을 4년에 5번으로 쪼갰습니다. 만약 이런 계획들이 순조롭게만 진행됐다면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결과는 그렇지 못합니다. 처음 의도와 달리 너무 짧은 시간에 다수의 공정이 개발되면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따라잡아야 할 경쟁자인 TSMC의 도움을 받는 비중은 더 커졌습니다. 그 징조는 메테오 레이크 (코어 울트라 1세대)부터 나타났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메테오 레이크는 CPU 코어 부분인 컴퓨트 타일만 인텔4 공정으로 제조하고 나머지 그래픽, SoC, IO 타일은 모두 TSMC가 제조해 사실상 TSMC가 제조하는 부분이 더 큰 프로세서가 됐습니다. 그리고 올해 등장한 루나 레이크 (코어 울트라 2세대)는 컴퓨트 타일마저 TSMC의 N3B 공정으로 제조되어 인텔이 제조하는 부분은 타일을 올리는 기본 타일인 포베로스 인터포저 베이스 타일 (Foveros interposer base tile) 밖에 없게 됐습니다. 사실상 TSMC에 모두 외주를 준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는 본래 계획에는 없었던 일입니다. 과거 공개한 인텔 로드맵에는 루나 레이크가 20A 공정 컴퓨트 타일을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따라서 20A 공정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인텔은 최근 20A 공정을 건너뛰고 18A 공정에 집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역시 20A 공정을 적용할 예정이었던 데스크톱 버전의 애로우 레이크 역시 외부 파운드리를 사용한다고 밝혀 TSMC의 N3B를 사용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AMD와 인텔 양사의 소비자용 x86 CPU가 사상 최초로 TSMC에 의해 전량 제조되는 셈입니다. 인텔은 이 상황에 대해 18A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A 공정에서 자체 GAA 기술인 리본펫 (Ribbon FET)이나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인 파워비아(PowerVia)를 성공적으로 검증해 다음 공정으로 진행하게 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20A를 포기하고 20A의 개량형인 18A에 집중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인텔은 매우 부진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15,000명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고 1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아마 절감하는 인력 중 상당수는 본래 20A 공정에 투입하려던 인력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미 올해 초부터 애로우 레이크에 외부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한다는 루머가 돌았고 실제 프로세서에 적용하기 위해서 1년 정도는 먼저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 루나 레이크와 애로우 레이크 모두 TSMC에 외주를 맡긴다는 결정이 생각보다 오래 전 이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텔의 주장대로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막대한 비용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원인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18A마저 성공하지 못하면 사실 기술적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것이 되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인텔은 이미 18A 파운드리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나 미 국방부 같은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라 이번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세대 프로세서인 팬서 레이크와 서버 프로세서인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역시 18A 공정으로 제조됩니다. 인텔에 따르면 18A의 개발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중반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만약 18A가 기대한 만큼의 성능을 내고 양산에도 성공한다면 인텔은 종합 반도체 회사로써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성공하지 못하면 먼저 팹리스 회사로 전환된 AMD의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TSMC는 점유율이 더 늘어나 반도체 미세 공정 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점 기업이 될 것입니다. 파운드리 제조 비용을 더 높여도 견제할 기업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팹리스 반도체 제조사와 최종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건 물론이고 미국의 국가 안보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런 만큼 18A에 올인한 인텔의 마지막 승부수가 통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국수주의 아냐”

    김형재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국수주의 아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8일 개최된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공간을 대표하는 조형물로는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6월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방향의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가 논란이 일자 시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 국제 공모를 거쳐 대한민국의 대표공간인 광화문광장에 걸맞은 상징조형물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게 지난 6월 조 교육감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계획이 ‘낡은 국수주의적 방식’이라고 표현한 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국수주의’란 단어를 검색해보면 국수주의란 ‘다른 나라나 민족을 배척하는 극단적인 태도나 경향’이라고 나와 있다”면서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사업의 목적 중 하나에 애국심 고취가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다른 나라나 민족을 배척하는 극단적인 태도나 경향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 본청 건물 정중앙에도 태극기가 상시 게양되어 있던데, 이 역시 낡은 국수주의의 상징으로 해석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 제3항은 국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청사 등에는 국기를 연중 게양해야 하며, 대형건물·공원·경기장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에는 가능한 한 연중 국기를 게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한민국국기법을 생각해 본다면 광화문광장에 제대로 된 국기가 펄럭여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생각을 가진 국민이 대체 왜 국수주의에 찌든 사람으로 폄훼 받아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조 교육감은 “애국심을 광화문광장 내 대형 태극기 게양대로 꼭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점이 있지만 낡은 국수주의란 표현이 다소 과했다는 점은 인정하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람에 충성 말고 시민만 보기를”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람에 충성 말고 시민만 보기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8일 제32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김병민 정무부시장에게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새로운 역할론을 주문, 청년정책과 균형발전 등 서울시의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1일 신규 임명된 김병민 부시장은 1982년생으로 2010년 서초구의원을 역임하고 광진구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새로운 역할론을 당부하고 싶다”며 “서울시 정무부시장 자격기준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인권옹호와 소수자 보호 등에 학식과 경륜을 가진 자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김 부시장이 서울을 살아가는 시민이 마주하는 성평등, 노동인권, 학생인권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으며, 나아가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및 탈가정청년 실태조사 등 서울의 청년정책 현안에 있어 젊은 정무부시장의 역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탈가정청년의 전체적인 수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확인했다”며 “향후 실태조사뿐만 아니라 현재 후기 청소년,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의 틀 내에서 생활 지원의 숙식 제공이나 의복, 음식물 등 서울시의 정책들과 묶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광화문광장 상징조형물 조성 문제와 관련해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522건의 의견 제안과 59.2%와 40.2%의 찬반 비율은 시민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것도 아니다”며 최근 개최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서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향후 여론 수렴의 재필요성과 추진일정 조정을 강조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열린 행정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게 되는 설계 공모 등을 통해서도 더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82년생의 젊은 부시장이 시장의 충복(忠僕)이 아닌 시민의 공복(公僕)이 되기를 바라며 서울시의 MZ 공무원으로 호명되는 청년세대와 공직사회의 기성문화가 잘 융합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과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2023년 8월 14일 지방자치단체장의 자의적 고위공직자 임명을 방지하고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인사청문의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방자치단체 인사청문회 관련 규정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 에이아이스페라,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크리덴셜 스터핑 솔루션 ‘Criminal IP FDS’ 소개

    에이아이스페라,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크리덴셜 스터핑 솔루션 ‘Criminal IP FDS’ 소개

    - AI 기술로 유저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화 공격 사전 대응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이하 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 2024’에 참가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국내 주요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하에 국내 주요 금융 및 핀테크 기업들이 참여하여 핀테크와 AI의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고 미래 금융 서비스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에이아이스페라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박람회 첫날인 27일 테크파인더 쇼케이스에 연사로 참가해 ‘Criminal IP FDS 활용하여 크리덴셜 스터핑 방지하기’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에이아이스페라의 김해든 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IP 주소 기반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Fraud Detection System) 솔루션 ‘크리미널 IP FDS’가 유출된 정보로 자동화 공격을 진행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기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및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크리덴셜 스터핑 작동원리와 징조를 AI 기술로 패턴화하여 이상 IP 주소를 자동 탐지 및 시각화하는 획기적인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였다. 에이아이스페라의 김해든 팀장은 “방대한 정보로 자동화 공격을 진행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대응하려면 고도화된 AI 기술 기반 솔루션이 필수적이다”라며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크리미널 IP FDS 인텔리전스가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 ‘크리미널 IP’를 주요 플래그십 제품으로 내걸어 150여 개국 B2C 사용자에게 온라인 구독형 플랜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크리미널 IP ASM’으로 기업 및 기관 고객에게 공격표면 관리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토탈(VirusTotal)’, ‘테너블(Tenable)’, ‘쿼드9(Quad9)’을 비롯한 40여 개의 국제 사이버 보안 플랫폼들과 기술 연동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보안 데이터 구축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 대형 데이터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마켓플레이스에 크리미널 IP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입점하여 해외에 견고한 상업적 입지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독일 말테고(Maltego)와 기술 협업 파트너십 체결 및 성공적으로 데이터 통합을 완료했다.
  • 중국서 포착된 ‘7개 태양’···착시 생긴 이유는?

    중국서 포착된 ‘7개 태양’···착시 생긴 이유는?

    중국의 한 지역에서 2개 이상의 태양이 동시에 떠 있는 희귀한 현상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省) 청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여성 왕 씨는 해가 질 무렵 우연히 창문 밖을 바라봤다가 여러 개의 태양이 뜬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밝게 빛나는 태양 양옆 사선 방향으로 또 다른 ‘태양들’이 뻗어나가 있었고, 흐릿하게 보이는 가장 끄트머리의 것까지 합쳐 최대 7개의 태양이 줄지어 떠 있었다. 이 여성은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된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태양을 여러개로 보이게 만들었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중국 신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에는 하늘에 10개의 태양이 뜨면서 백성들이 고통받자 활과 전투의 신(신)인 ‘예’가 지상으로 내려와 태양 9개를 쏘아 떨어뜨렸다는 신화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7개의 태양’가 신화가 현실이 된 것도, 환경오염에 의한 것도 아닌 ‘착시’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창문이 다중창으로 보이며, 여러 겹의 유리에서 반사와 굴절이 일어나 이 같은 착시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각각의 다중창 사이로 반사돼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분리되자 태양이 마치 여러 개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거울에 반사된 모습을 보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여러 겹의 유리창에서 빛이 굴절되고 반사되면 또 다른 유리창에 일종의 ‘사본’이 만들어지는 것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해당 네티즌은 “중앙에 있는 가장 밝은 태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시각적 환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태양과 관련한 착시 현상은 기상 상황에 따라 종종 포착돼 왔다. 2020년 중국 최북단에 있는 헤이룽장성 모허시에서는 ‘3개의 태양’으로 불리는 환일현상이 포착됐다. ‘선 독’, ‘무리해’로도 불리는 이 현상은 상층 대기가 저온 건조할 때 공기 중 알갱이들이 태양 햇무리와 겹치면서 나타난다. 주로 남극의 얼음평원이나 몽골평원 등 고위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태양처럼 동그랗게 빛나는 두 점 때문에 태양이 마치 3개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만 8개월 동안 계속되고, 중국에서 가장 추운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모허시 주민들은 평상시 백야와 오로라 등 일반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기상 현상을 접해 왔지만, 당시 환일현상은 3시간이나 지속됐다. 중국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얼음 결정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완벽한 기상조건이 갖춰줘야 하는 만큼 중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세기 전에는 이 같은 현상이 멸망의 징조로 해석됐었다. 유사한 현상으로는 3개의 달이 뜨는 환월(paraselenae) 현상도 있다.
  • “‘태양 7개’ 동시에 떴다”…중국 발칵 뒤집은 영상, 진실은?[핵잼 사이언스]

    “‘태양 7개’ 동시에 떴다”…중국 발칵 뒤집은 영상, 진실은?[핵잼 사이언스]

    중국의 한 지역에서 2개 이상의 태양이 동시에 떠 있는 희귀한 현상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省) 청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여성 왕 씨는 해가 질 무렵 우연히 창문 밖을 바라봤다가 여러 개의 태양이 뜬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밝게 빛나는 태양 양옆 사선 방향으로 또 다른 ‘태양들’이 뻗어나가 있었고, 흐릿하게 보이는 가장 끄트머리의 것까지 합쳐 최대 7개의 태양이 줄지어 떠 있었다. 이 여성은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된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태양을 여러개로 보이게 만들었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중국 신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에는 하늘에 10개의 태양이 뜨면서 백성들이 고통받자 활과 전투의 신(신)인 ‘예’가 지상으로 내려와 태양 9개를 쏘아 떨어뜨렸다는 신화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7개의 태양’가 신화가 현실이 된 것도, 환경오염에 의한 것도 아닌 ‘착시’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창문이 다중창으로 보이며, 여러 겹의 유리에서 반사와 굴절이 일어나 이 같은 착시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각각의 다중창 사이로 반사돼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분리되자 태양이 마치 여러 개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거울에 반사된 모습을 보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여러 겹의 유리창에서 빛이 굴절되고 반사되면 또 다른 유리창에 일종의 ‘사본’이 만들어지는 것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해당 네티즌은 “중앙에 있는 가장 밝은 태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시각적 환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태양과 관련한 착시 현상은 기상 상황에 따라 종종 포착돼 왔다. 2020년 중국 최북단에 있는 헤이룽장성 모허시에서는 ‘3개의 태양’으로 불리는 환일현상이 포착됐다. ‘선 독’, ‘무리해’로도 불리는 이 현상은 상층 대기가 저온 건조할 때 공기 중 알갱이들이 태양 햇무리와 겹치면서 나타난다. 주로 남극의 얼음평원이나 몽골평원 등 고위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태양처럼 동그랗게 빛나는 두 점 때문에 태양이 마치 3개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만 8개월 동안 계속되고, 중국에서 가장 추운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모허시 주민들은 평상시 백야와 오로라 등 일반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기상 현상을 접해 왔지만, 당시 환일현상은 3시간이나 지속됐다. 중국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얼음 결정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완벽한 기상조건이 갖춰줘야 하는 만큼 중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세기 전에는 이 같은 현상이 멸망의 징조로 해석됐었다. 유사한 현상으로는 3개의 달이 뜨는 환월(paraselenae) 현상도 있다.
  • “멸종위기 핑크돌고래를 보호하자” 환경파괴로 좌초사고 잇따라 [여기는 남미]

    “멸종위기 핑크돌고래를 보호하자” 환경파괴로 좌초사고 잇따라 [여기는 남미]

    멸종위기에 처한 아마존의 핑크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볼리비아 언론은 “사람이 사는 곳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는 아마존 핑크돌고래의 좌초 사고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건 환경파괴로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아마존을 국토에 포함하고 있는 남미 국가들이 연합해 핑크돌고래의 서식지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환경운동가 마우리시오 아바드는 인터뷰에서 “당장 손을 쓰지 않으면 우리가 핑크돌고래를 보는 마지막 세대가 될지도 모른다”면서 “핑크돌고래를 멸종으로 몰아가는 건 다름 아닌 사람”이라고 말했다. 환경단체들은 아마존의 강 곳곳에 들어서 있는 댐이 핑크돌고래의 서식지를 인위적으로 바꾸고 물고기의 이동을 막아 핑크돌고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 아마존에서 성행하고 있는 불법 채굴산업이 강물을 오염시켜 핑크돌고래를 서식지에서 몰아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아마존의 강물에선 수은이 검출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핑크돌고래를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건 최근 볼리비아에서 핑크돌고래의 좌초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의 야파카니 강에선 좌초한 핑크돌고래 2마리가 발견됐다. 야파카니 강은 아마존과 물줄기가 연결돼 있지만 핑크돌고래가 나타난 건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평생 야파카니 강가에서 살고 있다는 주민 오스카르는 “지금까지 이 강에서 핑크고래를 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핑크돌고래 2마리가 좌초했다는 사실을 환경부에 신고했지만 환경부가 달려갔을 때 남아 있었던 건 1마리뿐이었다. 헤엄을 칠 수 없을 정도로 수위가 낮은 곳까지 밀려온 핑크돌고래는 구조됐지만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또 다른 핑크돌고래의 생사는 확인할 길이 없었다. 앞서 지난 5월 볼리비아 코차밤바의 비야 투나리 강에선 1달 넘게 강폭이 좁은 구간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사실상 좌초돼 있던 핑크돌고래 2마리가 구조된 바 있다. 무게 80kg 어미 핑크돌고래와 무게 30kg 새끼 핑크돌고래였다. 당시 환경부는 “최초로 핑크돌고래를 봤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2마리 핑크돌고래가 최소한 43일 동안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핑크돌고래가 사람이 사는 곳에 자주 나타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위기의 징조”라고 보도했다.
  • “신이 노여움 느꼈나”···멕시코 피라미드가 무너진 이유

    “신이 노여움 느꼈나”···멕시코 피라미드가 무너진 이유

    만들어진 지 1000년이 훌쩍 넘은 멕시코의 피라미드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일각에서는 ‘멸망의 징조’를 언급하며 두려움을 표출했다.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부 미초아칸주(州)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이와치오의 벽돌 피라미드 한쪽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지역에는 폭우가 내렸으며, 전문가들은 거센 폭우를 견디지 못한 피라미드 벽돌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 측은 “최근 높은 기온과 그에 따른 가뭄으로 인해 균열이 생긴 가운데, 폭우가 균열로 스며들면서 피라미드 일부를 무너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피라미드는 미초아칸주 북서부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원주민 집단인 푸레페차족(族)이 1100여 년 전에 건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레페차 문화는 14세기에 출현하여 아즈텍과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을 물리친 후 메소아메리카(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북서부를 포함한 아메리카 구역)에서 두 번째로 큰 문화로 성장했다.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는 피라미드의 붕괴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지만, 푸레페차족 후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다. 프레페차족 부족원인 타리아쿠리 알바레즈는 자신의 SNS에 “신들이 노여워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 (피라미드를 무너뜨린) 폭풍은 멸망의 신호일 수 있다”면서 “피라미드를 지었던 우리 조상들에게 이러한 일은 중요한 사건이 다가온다는 나쁜 징조로 해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정복자들이 우리의 거주지에 도착했을 때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푸레페차족의 전통과 세계관에 따르면, 이는 우리가 섬기는 신들이 불쾌함을 느꼈을 때 발생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와치오 피라미드가 있는 곳은 미초아칸주에서도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로 꼽힌다. 이에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는 피라미드를 보호하고 재건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원인은? [핵잼 사이언스]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원인은? [핵잼 사이언스]

    만들어진 지 1000년이 훌쩍 넘은 멕시코의 피라미드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일각에서는 ‘멸망의 징조’를 언급하며 두려움을 표출했다.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부 미초아칸주(州)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이와치오의 벽돌 피라미드 한쪽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지역에는 폭우가 내렸으며, 전문가들은 거센 폭우를 견디지 못한 피라미드 벽돌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 측은 “최근 높은 기온과 그에 따른 가뭄으로 인해 균열이 생긴 가운데, 폭우가 균열로 스며들면서 피라미드 일부를 무너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피라미드는 미초아칸주 북서부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원주민 집단인 푸레페차족(族)이 1100여 년 전에 건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레페차 문화는 14세기에 출현하여 아즈텍과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을 물리친 후 메소아메리카(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북서부를 포함한 아메리카 구역)에서 두 번째로 큰 문화로 성장했다.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는 피라미드의 붕괴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지만, 푸레페차족 후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다. 프레페차족 부족원인 타리아쿠리 알바레즈는 자신의 SNS에 “신들이 노여워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 (피라미드를 무너뜨린) 폭풍은 멸망의 신호일 수 있다”면서 “피라미드를 지었던 우리 조상들에게 이러한 일은 중요한 사건이 다가온다는 나쁜 징조로 해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정복자들이 우리의 거주지에 도착했을 때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푸레페차족의 전통과 세계관에 따르면, 이는 우리가 섬기는 신들이 불쾌함을 느꼈을 때 발생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와치오 피라미드가 있는 곳은 미초아칸주에서도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로 꼽힌다. 이에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는 피라미드를 보호하고 재건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 고대 점성가들이 본 ‘월식’···4000년 전 기록된 예언 내용은?

    고대 점성가들이 본 ‘월식’···4000년 전 기록된 예언 내용은?

    4000년 전 만들어진 바빌로니아 점토판이 최근에서야 해독된 가운데, 충격적인 점토판의 내용에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가 최근에야 현대어로 번역된 해당 점토판은 100여 년 전 이라크 지역에서 발견됐다. 런던대학교 바빌로니아 명예교수인 앤드류 조지와 연구원 준코 타기구치는 40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점토판 4개를 해독한 결과, 월식(달이 지구의 그림자로 가려지는 현상)등 달과 관련한 천문학적 현상을 적은 최초의 기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점토판을 만든 이들은 밤이 지속되는 시간, 그림자의 움직임, 월식 기간 등을 종합해 ‘불길한 징조’를 예측했다. “하늘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땅에 사는 사람들과 통치자들의 미래에 대한 신의 경고라고 믿은 것이다. 예컨대 해당 점토판에는 “월식이 중앙에서 한꺼번에 가려지고 한꺼번에 걷히면: 왕이 죽고 ‘엘람’이 멸망한다”는 문구가 등장한다. 엘람은 현재의 이란을 중심으로 한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의미한다. 또 다른 내용에는 “월식이 남쪽에서 시작해서 걷히면: 수바르투와 아카드가 몰락한다”고 적혀있는데, 두 지역 모두 역시 메소포타미아 지역이다. 이밖에도 “저녁 시간에 월식이 일어나면 역병이 발생한다”, “월식이 시작되면 가축이 죽거나 대규모 군대가 쓰러질 것” 등의 내용도 있다. 고대 점성가들은 과거의 경험을 활용해 월식이 어떤 징조를 나타내는지 파악했던 것으로 보인다.연구를 이끈 조지 교수는 “일부 징조의 기원은 실제 경험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 징조를 관찰한 뒤 재앙이 뒤따랐던 것”이라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징조는 실제 증거보다는 이론에 근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에게 조언한 사람들은 밤하늘을 지켜보며 관찰하고, 그 결과를 학술적 자료와 비교했을 것이다. 또 ‘불길한 징조’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한 또 다른 의견을 얻기 위해 희생된 동물의 내장을 연구하며 실제로 왕이 위험에 처해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대인들은 나쁜 징조를 물리치고 ‘예언’이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식을 거행했다”고 덧붙였다. 과거 NASA는 달의 현상과 관련한 고대 기록 보고서에서 “바빌로니아인들은 다가올 위험이 있기 전에 ‘가짜 왕’을 임명한다. ‘가짜 왕’이 신의 분노를 받게 해 결국 죽임을 당하고 나면 ‘진짜 왕’은 무사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는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이 예언이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거행했다는 ‘의식’과 연결된다. 연구진은 해당 점토판이 현재 바그다드보다 더 남서쪽에 있는 고대 바빌로니아 도시인 시파르에서 유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출간하는 설형학 저널(Journal of Cuneiform Studies) 최신호에 실렸다.
  • “왕 죽고 나라 멸망할 것”…4000년전 점토판 해독, ‘섬뜩한 의식’ 적혀 있어[핵잼 사이언스]

    “왕 죽고 나라 멸망할 것”…4000년전 점토판 해독, ‘섬뜩한 의식’ 적혀 있어[핵잼 사이언스]

    4000년 전 만들어진 바빌로니아 점토판이 최근에서야 해독된 가운데, 충격적인 점토판의 내용에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가 최근에야 현대어로 번역된 해당 점토판은 100여 년 전 이라크 지역에서 발견됐다. 런던대학교 바빌로니아 명예교수인 앤드류 조지와 연구원 준코 타기구치는 40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점토판 4개를 해독한 결과, 월식(달이 지구의 그림자로 가려지는 현상)등 달과 관련한 천문학적 현상을 적은 최초의 기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점토판을 만든 이들은 밤이 지속되는 시간, 그림자의 움직임, 월식 기간 등을 종합해 ‘불길한 징조’를 예측했다. “하늘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땅에 사는 사람들과 통치자들의 미래에 대한 신의 경고라고 믿은 것이다. 예컨대 해당 점토판에는 “월식이 중앙에서 한꺼번에 가려지고 한꺼번에 걷히면: 왕이 죽고 ‘엘람’이 멸망한다”는 문구가 등장한다. 엘람은 현재의 이란을 중심으로 한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의미한다. 또 다른 내용에는 “월식이 남쪽에서 시작해서 걷히면: 수바르투와 아카드가 몰락한다”고 적혀있는데, 두 지역 모두 역시 메소포타미아 지역이다. 이밖에도 “저녁 시간에 월식이 일어나면 역병이 발생한다”, “월식이 시작되면 가축이 죽거나 대규모 군대가 쓰러질 것” 등의 내용도 있다. 고대 점성가들은 과거의 경험을 활용해 월식이 어떤 징조를 나타내는지 파악했던 것으로 보인다.연구를 이끈 조지 교수는 “일부 징조의 기원은 실제 경험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 징조를 관찰한 뒤 재앙이 뒤따랐던 것”이라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징조는 실제 증거보다는 이론에 근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에게 조언한 사람들은 밤하늘을 지켜보며 관찰하고, 그 결과를 학술적 자료와 비교했을 것이다. 또 ‘불길한 징조’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한 또 다른 의견을 얻기 위해 희생된 동물의 내장을 연구하며 실제로 왕이 위험에 처해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대인들은 나쁜 징조를 물리치고 ‘예언’이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식을 거행했다”고 덧붙였다. 과거 NASA는 달의 현상과 관련한 고대 기록 보고서에서 “바빌로니아인들은 다가올 위험이 있기 전에 ‘가짜 왕’을 임명한다. ‘가짜 왕’이 신의 분노를 받게 해 결국 죽임을 당하고 나면 ‘진짜 왕’은 무사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는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이 예언이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거행했다는 ‘의식’과 연결된다. 연구진은 해당 점토판이 현재 바그다드보다 더 남서쪽에 있는 고대 바빌로니아 도시인 시파르에서 유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출간하는 설형학 저널(Journal of Cuneiform Studies) 최신호에 실렸다.
  • “구름 좀 봐라, 대지진 불안”…‘이상한 구름’ 발견되자 日발칵

    “구름 좀 봐라, 대지진 불안”…‘이상한 구름’ 발견되자 日발칵

    최근 일본 정부가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을 계기로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하자, 현지에서는 대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구름 사진을 공유하며 “지진운 아니냐”고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 미야자키현 지진 이후 대지진 징조라는 이른바 ‘지진운’(地震雲)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지진운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난다는 형태가 특이한 구름을 뜻한다. 요미우리가 구글 트렌드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진운’ 검색 사례가 미야자키현 지진 발생일인 8일부터 급증했다. 이어 지난 8~10일 미에현, 오이타현, 미야자키현 순으로 지진운 검색 비율이 높았다. 이들 지자체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 피해 예상 지역이다. 일본이 경계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대형 지진이다.현지인들은 엑스(X)에 자신이 촬영한 구름 사진을 올리며 “이상한 구름이다. 지진운 아니냐”, “이거 설마 지진운이냐” 등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글은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촬영된 시간, 지역 등 자세한 정보도 공유되고 있다. 지진운 사진뿐 아니라 일시를 특정해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하는 글도 늘었다. 엑스에는 “8월 10일에 거대 지진이 옵니다”, “8월 11일은 난카이 해곡 지진 예정일” 같은 글이 퍼졌고, 그중에는 전날까지 조회 수가 200만회를 넘은 것도 있다.일본 기상청은 미야자키현 지진 이후 세계에서 1904~2014년 일어난 규모 7 이상 지진 1437건 중 7일 이내에 규모 7.8 이상 강진이 재발한 사례가 6회라는 점을 감안해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확률이 평소보다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결론을 근거로 2019년 운용을 시작한 임시 정보를 처음 발표했으나, 정확한 지진 발생 시기는 예측할 수 없어 대비를 강화해 달라고만 호소하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15일 오후 5시에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해제할 방침이다. 기상청 “지진이 구름 영향받는다는 근거 없어” 요미우리에 따르면 현대 과학으로 지진 발생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운과 관련해 “구름은 대기(大気) 현상이고 지진은 대지(大地) 현상으로, 둘은 전혀 다른 현상이며, (지진이 구름의) 영향을 받는다는 과학적인 메카니즘이나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시와 장소를 특정해 지진을 미리 안다는 정보는 헛소문”이라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재해 시기 인간 심리를 연구하는 기무라 레오 효고현립대 교수는 “1923년 간토대지진 이후 큰 지진이 있을 때마다 지진이 다시 올 것이라는 거짓 정보가 반복적으로 확산했다”고 지적했다. 기무라 교수는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가 나온 상황이어서 (거짓 정보를) 믿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며 “냉정하게 받아들여 확산에 가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임시 정보 발표를 계기로 일부 지자체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피 경로를 안내하며 지진 발생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임시 정보 이후 고치현, 아이치현, 와카야마현, 가고시마현 등 4개 광역지자체는 피난소 총 139곳을 마련했다.
  • 상서로운 징조라는데…지리산서 7년 만에 포착된 ‘희귀 동물’

    상서로운 징조라는데…지리산서 7년 만에 포착된 ‘희귀 동물’

    상서로운 상징으로 여겨지는 흰색 오소리가 지리산에서 7년 만에 포착됐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야생 생물 보호단의 모니터링 과정에서 흰 오소리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흰 오소리는 야생 동물을 관찰하기 위해 국립공원 내에 설치한 무인 센서 카메라에 찍혔다. 이번에 확인된 개체는 알비노 또는 루시즘 돌연변이로 추정된다. 흰 오소리는 2015년 지리산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2017년 포착된 후 7년 만에 다시 확인됐다. 이번에는 2015년과 2017년에 확인된 위치와는 4㎞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백색증 또는 선천성 색소결핍증이라고 불리는 알비노 현상은 멜라닌 합성이 결핍돼 온몸이나 털이 하얗게 발생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다. 루시즘은 동물의 눈을 제외한 피부나 털 등이 색소 결핍으로 희거나 밝게 보이는 돌연변이다. 알비노나 루시즘 동물이 출현할 확률은 수만분의 1에 불과해 예로부터 흰색 동물은 상서로운 상징으로 여겨진다. 특히 알비노나 루시즘 동물은 사람이나 다른 포식자의 눈에 잘 띄어 일반 동물에 비해 자연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관계자는 “지리산의 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다고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순찰로 야생 동물 서식지 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애국주의” 비판에 광화문광장 ‘100m 태극기’ 원점 재검토

    “애국주의” 비판에 광화문광장 ‘100m 태극기’ 원점 재검토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1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건립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와 ‘꺼지지 않는 불꽃’ 상징물을 세운다는 기존 계획은 철회하되, 이곳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는 사업 자체는 계속 추진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25일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세종문회회관 인근 세종로공원에 대형 태극기가 중심이 된 국가상징조형물과 또 다른 상징물로 호국 영웅을 기리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 아일랜드 더블린 오코넬 거리의 ‘더블린 스파이어’와 같이 광화문광장에 역사·문화·시대적 가치를 모두 갖춘 국가상징조형물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정치권과 시민사회계를 중심으로 “시대착오적인 애국주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오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광화문광장은 서울 도심의 심장부이자 역사와 문화, 시민정신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가상징공간”이라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지에서 시작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밑거름이 된 6·25전쟁 외에도 3·1독립운동, 4·19혁명 등 대한민국 발판을 만든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극기 계양대 형태는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조망할 수 있는 상징물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시 홈페이지 등에 의견 수렴 창구를 만들겠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또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활용해 국가상징공간 관련 조형물의 규모와 디자인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 5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 박항서, 이번에도 추앙받나…‘이곳’ 감독지원 소식에 난리

    박항서, 이번에도 추앙받나…‘이곳’ 감독지원 소식에 난리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베트남 축구의 영웅’ 박항서 전 감독이 인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지원했다고 인도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전인도축구협회(AIFF)는 “인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박 감독을 포함해 214명이 지원했다”며 다음 달 3일까지 지원자를 받은 후 본격적인 감독 선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AIFF가 박 감독에게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AIFF 관계자는 박 감독의 지원에 대해 ‘인도 축구에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박 감독을 담당하는 이동준 DJ매니지먼트 대표는 “공식적으로 지원서를 접수하지는 않았다. 제출기한이 7월 3일인 만큼 감독님과 충분히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뉴시스에 말했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박 감독은 지난해 1월 감독직을 그만두기까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현재 박 감독은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의 고문을 맡아 박닌FC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박닌FC는 하노이 북부의 박닌성을 연고지로 둔 팀으로, 박 감독은 고문으로서 박닌FC가 프로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행정적 노하우를 전해주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 2월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박 감독이 국가대표팀이나 프로팀 등 국내외 타 팀으로부터 사령탑 제의를 받아 실제 선임되더라도 고문직을 겸임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한편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1위에 불과할 만큼 축구 실력에서는 변방이다. 최근 축구 부흥을 노리며 다방면에서 투자를 늘리고 있다.
  •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게양대 추진 논란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게양대 추진 논란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며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대형 조형물 건립을 추진한다. 광화문광장 태극기 상시 설치는 과거에도 추진됐다가 박원순 전임 시장 때 무산된 바 있어 향후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25일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세종문회회관 인근 세종로공원에 대형 태극기가 중심이 된 국가상징조형물과 또 다른 상징물인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태극기 국가상징조형물은 예술성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빛 기둥과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와의 협의로 설치가 결정된 ‘꺼지지 않는 불꽃’은 일상에서 호국 영웅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한다. 국가상징공간 부지 옆 세종로공원은 조성 30여년 만에 도심 속 시민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예산 110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상징공간은 2026년 2월, 500억원이 투입되는 세종로공원은 같은 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 아일랜드 더블린 오코넬 거리의 ‘더블린 스파이어’와 같이 광화문광장에 역사·문화·시대적 가치를 모두 갖춘 국가상징조형물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참전 용사 7명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와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꽃을 만들어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영혼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태극기 조형물과 관련 “우리나라에서 아마 가장 높은 태극기가 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광화문광장 태극기 상시 설치는 광복 70주년이던 2015년 국가보훈처가 추진했다. 당시 박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 시민위원회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해 무산됐다.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대형 국기 게양대 설치를 허용하는 조례가 통과되자 문화연대는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 광화문에 100m 초대형 국기게양대 조형물 설치

    광화문에 100m 초대형 국기게양대 조형물 설치

    서울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조형물 조성 계획 발표‘꺼지지않는 불꽃’ 등 2026년 준공 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가 게양되는 ‘대형 조형물’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25일 국가상징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조형물’과 ‘꺼지지 않는 불꽃’을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 아일랜드 더블린 오코넬 거리의 ‘더블린 스파이어’와 같은 국가상징공간을 ‘광화문광장’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국기 게양대의 모습을 띈 ‘국가상징조형물’은 한국의 위상과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에 접목한다. 특히 단순한 국기 게양대가 아닌 예술성과 첨단기술력이 집약된 작품으로 예컨대, 국가 행사 때는 먼 거리에서도 그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빛기둥과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 플로어 등으로 연출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또 대형 조형물 앞에는 두 번째 상징물인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설치된다. 기억과 추모를 상징하는 불을 활용해 일상에서 호국영웅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변을 조성한다. 앞서 서울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범국가적 차원에서 국가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표출하는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 임윤찬 새 앨범, 호평 속 영국 차트 정상

    임윤찬 새 앨범, 호평 속 영국 차트 정상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새 앨범 ‘쇼팽: 에튀드’가 호평 속 영국 클래식 차트 정상에 올랐다. 유니버설뮤직은 지난달 발매한 임윤찬의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 ‘쇼팽: 에튀드’가 영국 스페셜리스트 클래식 주간 차트(4월 26일∼5월 2일)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미국 빌보드 클래식 주간 차트(4월 28일∼5월 4일)에선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기록도 좋다. 애플뮤직에선 클래식을 넘어 전 장르 통합 아티스트 국내 앨범 스트리밍 순위 2위에 올랐다. 앞서 임윤찬은 지난달 19일 유니버설뮤직 산하 클래식 명문 레이블인 데카(Decca)와 리코딩 전속 계약을 맺고 쇼팽의 27개의 에튀드(연습곡) 중 24개를 연주한 ‘쇼팽: 에튀드’를 발매했다. 임윤찬의 새 앨범에 대해 해외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은 5월호에서 임윤찬의 앨범을 ‘이달의 앨범’으로 선정한 뒤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는 대단한 성취”라며 “이 앨범이 그의 미래에 좋은 징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면 엄청나게 절제한 표현”이라고 평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임윤찬은 악기를 완벽하게 다루는 피아니스트”라며 “보석처럼 빛나는 그의 피아노는 시적이며, 위엄과 설득력을 보여준다”고 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임윤찬의 부드러운 연주는 무척 섬세하다. 이것은 하나의 위업”이라고 극찬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국내 전국 순회 리사이틀 프로그램도 흥행이 기대된다. 다음 달 16일 열리는 부천아트센터 공연은 9일 티켓 예매 시작 후 5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

    1974년 4월 조성돼 경남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를 이끈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담은 조형물이 들어섰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산단공 경남본부)에서 조형물·휘호석 제막식을 열었다.‘Beyond 50 – 미래가치를 담다’라는 제목의 조형물은 산단공 경남본부 입구 원형 경지를 정비한 자리에 세웠다. 높이 8m·가로 18m·세로 8m 규모로, 메모리얼 공간 8면으로 구성했다. 조형물 중앙부에는 다양한 기업을 품은 창원국가산단을, 측면부에는 디지털 전환을 앞세워 4차 산업 혁명 시대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단부 선형 조형은 무한한 성장동력과 뛰어난 기술력이 모여 미래로 뻗어나감을 형상화했다. 메모리얼 공간에는 설립 취지문, 역사·위상, 과거 50년을 빛낸 50개 기업을 새겼다. 조형물 옆에는 윤석열 대통령 친필을 본떠 만든 ‘산업 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 휘호석도 배치했다. 산단공 경남본부에는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 근대화의 기수’라는 현판이 있다. 새로 설치한 휘호석은 현판이 상징하는 과거를 잇고 새로운 미래로 담대하게 나아간다는 뜻을 담았다. 조형물이 들어선 공간은 창원국가산단과 창원대로 중심부에 있는 대로변이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산업부, 산단공, 창원시가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고, 시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역사적 의미가 깊고 창원국가산단 관련성이 높은 산당공 경남본부로 설치 위치를 결정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경남도와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대전환기를 맞은 창원국가산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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