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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역20년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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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풍 이준 회장 10년6월 선고/이한상 사장 7년/서울지법

    ◎전서초구청장 2명 3년·2년6월/골조시공 우성건설 3명엔 집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발생 1백82일째인 27일 관련 피고인 25명 가운데 9명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 부장판사)는 이날 이 사고로 구속기소돼 징역20년을 구형받은 삼풍회장 이준(73)피고인에게 업무상과실치사상죄 등을 적용해 징역 10년6월을,징역 7년이 구형된 삼풍사장 이한상(42)피고인에게 같은 죄를 적용,징역7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백화점 설계변경 등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서초구청장 이충우(60),황철민(54)피고인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죄 등을 적용해 징역3년에 추징금 1천3백만원,징역 2년6월에 추징금 1천2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특히 붕괴사고의 주요인으로 작용한 백화점 5층 골조공사의 시공주체인 우성건설 주임 정순조(41)피고인에게 금고 1년6월,나머지 우성측 피고인 3명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우성측도 사고의 연대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이에따라 유족과 부상자들은 삼풍과 우성건설 양쪽에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심수섭 전서초구청 도시정비국장 등 서초구청 관계자 3명에게는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졌다. 이준 피고인 등은 지난 6월29일 사망자 5백3명을 포함,1천2백여명의 사상자를 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됐었다.
  • 이준 회장 징역 20년 구형/검찰/삼풍 붕괴 사건

    ◎아들은 7년·전 구청장 5년 서울지검 형사3부 이상권 검사는 6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업무상과실치사상·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백화점 회장 이준(73)피고인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20년을 구형하고 아들 이한상(43)피고인에게는 징역7년을 구형했다. 또 설계 변경과 가사용 승인을 해주고 삼풍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초구청장 이충우(60)·황철민(54)피고인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를 적용,징역5년에 추징금 1천3백만원과 징역5년에 추징금 1천2백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이검사는 또 건축설계사 임형재(49)피고인 등 삼풍과 우성건설측 관련자 11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죄등을 적용,금고 3년∼5년씩을 구형하고 뇌물을 받은 서초구청 전도시정비국장 이승구(52)피고인 등 나머지 10명의 공무원에 대해서도 특가법상 뇌물죄를 적용,징역1년에 추징금 1백만원에서 징역5년에 추징금 1천만원씩을 각각 구형했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설계와 시공 및 유지관리 과정에서의 총체적 부실로 인해 발생한 건국이래 최대의 참사였다』고 전제,『최악의 인재를 일으킨 피고인 전원에 대해 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최고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상오10시 대법정에서 열린다.
  • 방화범에 20년 구형/서울지검

    서울지검 강력부 홍준표검사는 25일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이 경영하는 호텔지하술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폭력조직 「목포파」부두목 유희호피고인(45)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현주건조물방화죄등을 적용,징역20년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부 곽동효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문을 통해 『유피고인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50여명이 투숙해 있는 호텔건물에 부하폭력배를 동원,불을 지르는등 지능적이고 극악한 마피아식 범죄를 저지르고도 법정에서 담당검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증인을 수갑으로 폭행하는등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어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 청부살인 조창조씨 징역8년 원심확정

    대법원 형사3부(주심 박만호대법관)는 16일 관광호텔 오락실 상무를 살해토록 지시한 대구지역 폭력계 대부 조창조피고인(53·전세덕건설 회장)에 대한 살인교사등 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유없다』며 조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조피고인에게 유죄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조피고인은 90년 4월 초 경북 김천관광호텔 오락실 상무 고동훈씨(당시 51세)에게 오락실 보호명목으로 10%의 오락실 지분과 함께 오락실 영업부장직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같은달 11일 낮12시10분쯤 폭력배 정모씨(28·복역중)등 2명을 시켜 고씨를 살해케 한 혐의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20년,2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상고했었다.
  • 김영호피고 20년 구형/정건중 등 9명은 17∼5년

    ◎정보사땅사건 공판 서울지검 특수1부 노상균검사는 7일 정보사 부지 매각사기 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전 합참 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피고인(52)등 10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죄(사기)를 적용,징역 20년에 추징금 10억4천여만원을 구형하는 등 이 사건 관련 피고인들에게 징역 5년∼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를 통해 『이번 사건은 권력층을 빙자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토지브로커들의 허황된 생각과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는 편법이라도 이용하는 부도덕한 기업윤리가 맞물려 일어난 2단계 사기극』이라고 규정했다. 각 피고인들의 구형량은 ▲김영호 징역20년·추징금 10억4천여만원 ▲김인수(40·부동산 브로커) 징역12년 ▲임환종(52·부동산 브로커) 징역7년 ▲신준수(57·부동산 브로커) 징역10년 ▲정건중(47·성무건설 회장) 징역17년 ▲정영진(31·〃 사장) 징역17년 ▲정명우(55·무직) 징역5년 ▲정덕현(37·국민은행 대리) 징역15년 ▲윤성식(51·제일생명 상무) 징역5년▲박삼화(39·토지브로커) 징역10년.
  • 유기형 상한선 15년/무기수 감형에 적용/대법판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에 대해 「정상참작」으로 감형할 경우에는 징역15년을 넘는 선고를 하지 못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덕주대법원장)는 13일 공장에서 물건을 훔치다 들키자 경비원을 때려 숨지게한 조완형피고인(30·의정부시 가릉1동 629의 28)등 3명에 대한 강도치사사건상고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뒤 감형하는 경우 유기징역의 상한을 15년으로 정하고 있는 형법 제42조에 따라 이를 초과해 선고할 수 없다』고 판결,징역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 “전국에 로동당 전위조직 4개 암약”

    ◎베일 벗은 「중부지역당」의 실체/남북화해 분위기 틈타 조직원 확대/관련인원 5천명… 구속자 늘어날듯/남파공작원 이선실은 이전출신… 당서열 22위 28일 국가안전기획부에 의해 전민중당 정책위원장 장기표씨(46)와 국방위소속인 김대중 민주당공동대표의 상임위 활동을 돕는 개인비서 이근희씨(26)가 이른바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사건과 연루돼 구속되면서 그동안 안기부가 수사해온 이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구속자수만도 58명에 이르며 북한에서 남파된 대남공작원도 북한 당서열 22위로 알려진 거물급 인사로 밝혀지는 등 이번 사건은 해방이후 최대 규모의 간첩단 사건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서울과 평양을 수차례 오간 이 거물공작원에 의해 조직된 이 조직의 간부들은 로동당에 가입,충성을 맹세했으나 활동은 로동당과는 별개로 움직이는 것처럼 위장,장차 유사시 연공정부수립시 이용하려 했음도 밝혀졌다. 수사과정에서 안기부는 그들이 유사시 사용하려했던 소음권총·무전기·난수표등과 자살용독약 앰플,그리고 공작장비를 묻어둔 장소(드보크)등을 찾아냈다. 지금까지 드러난 조직은 경인지역에 한정된 세력이지만 이외에도 중부·영남·호남지역당등 4대세력이 존재,규모가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낙중 수사중 단서 ○…당초 안기부는 지난 3·24 14대 총선당시 민중당후보들에게 정체불명의 자금이 흘러들어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은밀히 내사를 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적발된 김락중씨(57)간첩사건의 수사과정에서 김씨가 민중당 태백지구당위원장 배진씨를 「중부지역당」의 총책인 황인오씨(36)가 도와주고 있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가 급진전 됐다는 후문. 이어 당국은 추석연휴무렵 황씨를 비롯한 정계·학원계·노동계등 각계에 망라된 조직원의 70∼80%을 검거,김씨 조직과는 별도로 지하조직인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이라는 「광맥」을 캐내 본격수사가 이어졌다는 것. ○한가족 4명 구속 ○…중부지역당의 총책 황씨는 80년 사북사태와 관련,계엄령위반혐의로 징역20년을 선고받았다가 82년1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으며 87년에도 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실형을 사는등 노동계에서 상당한 지명도가 있는 현장운동가로,혐의사실을 대부분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생 인욱씨(27)도 서울대 재학중이던 87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형을 산뒤 89년 복학,대학원에 다니다 구속됐고 어머니 전재순씨와 처 송혜숙씨(30)등 일가족 4명이 이번 사건에 연루돼 모두 구속됐으며 이밖에도 부부·형제가 함께 구속된 경우도 있다. ○조총련으로 위장 ○…황씨등을 포섭,지하조직을 만든 북한 대남공작원 이선실씨(71·일명 이씨할머니)는 북한 로동당 서열22위로 지금까지 남파된 공작원가운데 최고의 거물로 알려지고 있다. 이화여전출신의 이씨는 그러나 71년 한차례 이후 한번도 북한측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베일에 가려졌던 인물로 수사당국이 신원파악에 애를 먹었다는 것. 이씨는 80년초 귀화한 조총련으로 신분을 위장,국내에 잠입,서해안을 통해 수차례 북한을 드나들며 지난해 월북할때까지 10년남짓 암약하다 90년초부터 주로 재야단체회원에 접근,본격적으로 동조자 포섭활동을 펴왔으며 민중당창당발기인에도 끼어 당국은 이때 이씨에대해 주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본격활동 추진 ○…안기부는 이씨를 중심으로 한 북한의 대남공작사업은 이른바 통일원년인 1995년을 겨냥,김락중씨를 중심으로 한 합법적 제도정치권 진입과 함께 황씨 등으로 구성된 비합법지하지역조직인 「중부지역당」등을 결성,올해까지 조직확대를 꾀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작활동을 벌일 계획이었던 것으로 분석. 이를위해 황씨는 공작원 이씨와 함께 월북,로동당에 가입한뒤 돌아와 북한의 인준을 받아 핵심동조자를 포섭,로동당기를 그려놓고 입당의식을 행해왔으며 조직원중 일부는 김일성생일을 축하하는 노래까지 만들어 전달하는 등 노골적으로 김일성을 추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그러나 북한측으로부터 당시 자생적인 반체제적 사회주의세력으로 당국의 주목을 받던 「사로맹」조직과는 관계하지 말라는 지령을 받고 「사로맹」조직과는 일체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안기부는 전했다. ○북한,비난 되풀이 ○…안기부측은 해방이후 최대의 간첩사건을 수사하면서 인권시비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적법절차를 지키기 위해 애써왔다고 설명. 한편 북한측은 이번 사건이 언론에 간간이 보도돼 알려지자 대남방송을 통해 『남한에서 애국인사 검거선풍이 일고 있다』 『안기부직원과 가족들을 몰살하자』는 격한 비난방송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하고 있다.
  • 주먹대부 조창조씨/징역 20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부장판사)는 27일 대구·경북지역 폭력계의 거물 조창조피고인(52)에게 살인교사죄 등을 적용,징역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량한 기업인을 살해하도록 지시한 뒤 단순살해사건으로 꾸민 피고인의 파렴치한 행위는 엄벌에 처해 마땅하다』고 밝혔다.
  • 강도·강간 10대 20년형 선고/서울지법

    ◎“죄질 나빠 법정최고형 마땅”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노원욱부장판사)는 25일 상습적으로 강도·추행을 일삼아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나모군(17·서울 성북구 석관1동)에게 특정강력범죄 가중처벌법위반죄를 적용,미성년자에 대한 법정최고형인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비록 미성년자이지만 10대 어린 소녀부터 60대 노파까지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일삼는등 정상을 참작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지적,『죄질로 볼 때 더 무거운 형량을 내려야 마땅하나 현행법이 미성년자에겐 살인죄라 하더라도 무기징역이상을 선고할 수 없어 최고형인 징역20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나군은 지난 6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손모양(17)집에 신문수금원을 가장하고 들어가 손양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욕을 보인뒤 15만여원어치의 금품을 빼앗는등 모두 13차례에 걸쳐 10대에서 60대의 부녀자등에게 강도·강간을 저질러온 혐의로 지난 9월 구속기소됐다.
  • “무기서 유기징역 감형땐 경합 유기형은 집행 못해”

    ◎대법,「정시일씨 사건」 검찰 항고 기각 무기징역과 유기징역을 함께 선고받은뒤 무기징역이 유기징역으로 감형되면 경합된 유기징역형은 집행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김상원대법관)는 지난달 9일 일본거점 학원간첩단사건으로 복역하고 있던 정시일씨(52)가 낸 형집행 이의신청사건에서 『검찰이 정씨에게 무기징역에서 감형된 20년형에 5년형을 더해 집행토록 한 처분은 위법』이라고 밝히고 검찰의 즉시항고를 기각,원심별정을 그대로 확정했다. 정씨는 지난 71년 4월 서승·서준식형제등과 함께 학원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돼 대법원에서 간첩죄로 무기징역을,밀항단속법위반죄로 징역5년을 경합선고 받았었다. 정씨는 그뒤 무기징역형이 징역20년으로 감형됐으나 검찰과 법무부가 5년형을 합산해 집행하라는 지휘를 내리자 경합범규정을 무시한 것이라며 지난 5월 서울고법에 이의신청을 내 승소했었다.
  • 「광개토」 회장에 징역20년 선고

    【부산=김세기 기자】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문수 부장판사)는 22일 광개토건설 6백억원대 조합주택 사기분양사건 선고공판에서 박선홍 피고인(44·광개토건설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사기)를 적용,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광개토건설 경리 이길련(23·여) 한동실업 부사장 김건길(50) 부장 손용의 피고인(40) 등 3명에게는 주택건설촉진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3년씩을,부동산소개업자 최승주(39)·김왕평 피고인(40) 등 3명은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 20대 강절도범에 사형 구형/금방 턴뒤 도주막는 주인 차로 치어

    ◎공범 6명엔 징역 20년∼10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이홍훈검사는 26일 강절도단 손병돈피고인(26ㆍ전과 2범ㆍ서울 송파구 가락동 111의11)에게 살인미수죄를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또 신영기피고인(25ㆍ대전시 동구 가오동 25) 등 2명에게는 징역20년,심상기피고인(27ㆍ전북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390) 등 3명에게는 징역15년,박현진피고인(28)은 징역10년에 보호감호 10년의 중형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에서 『피고인들이 유흥비마련 등 불순한 동기에서 범행을 저지른데다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조직적이고도 극히 잔인했으며 법정에서조차 뉘우치는 기색이 없어 중형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검찰의 이같은 중형구형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선포에 따른 것으로 살인범이나 가정파괴범이 아닌 경우에는 이례적인 것이다. 손피고인 등은 지난해 8월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84의8 「금성당」금은방에 가스총과 흉기 등을 들고 들어가 주인 박상현씨(28)를 위협해 산호알 30개 등 2억6천9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뒤 훔친 서울3 로2546호 그랜저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려다 박씨가 차를 가로막고 제지하자 그대로 들이받고 달아나 중태에 빠뜨리는 등 그동안 14차례에 걸쳐 강절도를 일삼아온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2백억대 히로뽕 밀조책 징역 20년 확정/대법원

    대법원 형사2부(주심 이회창대법관)는 24일 국내최대의 히로뽕 밀조책 최재도피고인(56ㆍ부산 중구 토성동2가 7)의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등 사건상고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원심대로 징역20년을 확정했다. 최피고인은 지난해 6월 히로뽕완제품 2백90㎏(시가 2백90억원)을 밀조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는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 히로뽕밀조사범 또는 투약자가 이처럼 중형을 확정,판결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동의대 사태 25명 전원 원심확정/대법,상고기각

    대법원 형사3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22일 지난해 「5ㆍ3부산동의대사태」와 관련,현주건조물방화 치사상혐의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고한 윤석호피고인(24ㆍ전자학2년)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재판부는 또 징역20년을 선고받고 상고한 오태봉피고인(25ㆍ철학과4년)의 상고를 기각하는 등 이 사건 관련 피고인 25명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 간첩죄 장기복역 전향한 재일교포 8명 특별 가석방

    ◎법무부,노대통령 방일앞서 법부부는 21일 하오7시 노태우대통령의 일본방문에 앞서 간첩죄로 대구교도소에 수감중인 최철교씨(59)등 재일교포 좌익수 8명을 특별가석방했다. 이날 가석방된 수형장들 가운데는 최씨 등 간첩죄로 사형을 선고받은뒤 징역20년으로 감형돼 14년6월에서 16년을 복역한 장기수형자 3명이 포함돼있다. 법무부는 이들 좌익수들이 수감돼 있는 동안 모두 전향하고 가족이나 친지들이 재일한국거류민단에 전극 협조해 석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석방된 최씨는 지난 52년4월 일본에 밀항,재일북한간첩에 포섭돼 북한에서 2차례에 걸쳐 간첩교육을 받고 71년 국내에 들어와 간첩활동을 벌이다 붙잡혔었다. 또 진두현씨(62)는 지난 65년2월에 입북,간첩교육을 받고 국내에 들어와 수도권방위시설을 탐지하는 등 간첩활동을 하다 74년 검거됐으며 백옥주씨(42)는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고 지난 69년 고려대에 위장편입,간첩활동을 하다 붙잡혔었다. 이날 가석방된 사람은 ▲최철교 ▲진두현 ▲백옥주 ▲이동기(42ㆍ대전) ▲고찬호(50ㆍ안동) ▲김길욱(62ㆍ대구) ▲서성수(39ㆍ전주) ▲김순일씨(32ㆍ안동)등이다
  • 살인않은 10대 가정파괴범/이례적으로 사형 구형/서울지검

    ◎공범 2명엔 20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조정환검사는 10일 김모피고인(19ㆍ도봉구 미아1동)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공범 황모(16ㆍ무직) 김모(15ㆍ〃)등 2명의 피고인에게도 징역20년씩을 각각 구형했다. 김피고인등은 지난해 11월16일 하오4시쯤 서울 도봉구 수유1동 이모씨(23ㆍ가정주부)집 담을 넘어 들어가 흉기로 이씨를 위협,현금 6만2천원을 빼앗고 아들(2)이 보는 앞에서 이씨를 폭행하는등 2차례에 걸쳐 강도강간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조검사는 논고를 통해 『김피고인이 비록 10대 미성년자이지만 어린아들 앞에서 어머니를 성폭행한 것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라며 사형구형 이유를 밝혔다.
  • 히로뽕 제조총책/징역 20년을 선고

    【부산=김세기기자】부산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송기방부장판사)는 4일 상오 열린 히로뽕제조 총책 최재도피고인(55)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징역20년을,제조책 김효중피고인(55)에게 징역5년,운반책 김기호 피고인(46)에게 징역3년6개월을 각각 선고하는 한편 최피고인과 제조책 김피고인에게 추징금 10억4천8백80만원을,운반책 김피고인에게 추징금 2천만원을 각각 병과했다.
  • 「동의대」9명 형량 높여 1∼5년/항소심

    ◎19명은 낮추고 39명 집유석방 【부산=김세기기자】 5ㆍ3 동의대사건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주동자급 5명을 포함한 9명의 피고인들에게 1심형량보다 1년에서 5년까지 높은 형량이 선고됐다. 21일 상오9시30분 부산고법 제1ㆍ제2형사부(재판장 김신택ㆍ송기방부장판사)심리로 열린 5ㆍ3동의대사건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윤창호피고인(23)에게 1심과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오태봉피고인(26)에게는 1심형량보다 5년이 많은 징역20년을,이철우피고인(22)에게는 1심보다 2년이 많은 징역 12년을 선고하는 등 주동자급 5명을 포함한 9명의 형량을 높여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성해경피고인(26) 등 19명의 피고인에게는 1심보다 형량을 낮춰 선고하고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명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등 모두 39명을 집행유예로 석방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일부피고인들에게 1심때 적용됐던 방화치사상죄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으나 화인부분중 윤창호피고인이 던진 화염병이 바닥에 뿌려진 석유 시너 등에서 나온 유증기에 옮겨붙어 큰불로 번졌다는 검찰측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방화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는데도 일부피고인들이 전혀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이를 형량에 참작했다』고 형량을 높여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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