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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서 형시효 잘못계산/8개월 억울한 옥살이/대법,원고승소판결

    대법원 형사3부(주심 박우동대법관)는 2일 김동선씨(51·상업)가 국가를 상대로 낸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신청 재항고심에서 『검찰이 이미 형집행시효가 끝난 김씨를 구속한 것은 위법』이라고 밝힌 원심의 결정을 인정,8개월동안 수감됐던 김씨를 석방시켰다. 김씨는 사기혐의로 불구속기소돼 87년 5월7일 법정에 출석치 않은 상태로 징역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은채 피해다녀 형집행을 받지 않았다. 김씨는 그러나 법원 선고의 집행시효기간인 5년(징역3년 이하를 선고받은 경우)을 넘긴 지난해 5월21일 불심검문을 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 이영희교수 집유/방북취재 항소심 선고

    서울형사지법 항소6부(재판장 곽동효부장판사)는 2일 북한방문취재계획과 관련 89년 구속기소된 전한겨레신문 논설고문 이영희피고인(63·한양대교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1년6월,자격정지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 「법대로」 판결… 외압시비 불식/서·이 의원 대법판결의 의미

    ◎“한낱판결은 정치의도” 야주장 무력화/“의원당선되면 모든죄 소멸” 관행에 쐐기 지난 89년부터 4년 가까이 계속됐던 민자당 서석재(58)·민주당 이부영의원(51)에 대한 공판이 29일 대법원이 선고를 내림으로써 일단 매듭지어졌다. 그러나 이날 판결로 서의원은 유죄가 확정돼 이날자로 의원직을 잃은 반면 이의원은 사건이 서울지법 합의부로 되돌아가 다시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질때까지 의원직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이들 두의원에 대한 재판은 대법원 계류시 공판날짜가 장기간 미뤄지다가 29일로 전격 결정됨으로써 자칫 의원직상실까지 예고될 선고공판을 한꺼번에 결정된 것에 대해 정치성이 개입된 것이 아니냐며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었다. 예상대로 서의원은 징역1년·집행유예2년이 선고된 원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이의원사건은 4가지 혐의 가운데 노동쟁의조정법위반혐의가 파기돼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재판부는 서의원에 대한 판결에서 『원심판결은 피고인의 범죄사실을 증거로 들어 인정해 법률적용미진이나 심리미진의 위법이 없다』며 징역1년·집행유예2년의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그러나 박만호재판관이 주심인 이의원사건에서 재판부는 이의원에 대한 국가보안법·집시법·정기간행물 등록법위반등 3가지 혐의는 유죄확정을 한 반면 노동쟁의조정법위반혐의는 원심에서 법리오해가 있으므로 위법이라며 이 부분의 원심을 파기했다. 서의원의 경우는 통일민주당 사무총장이던 때인 89년 동해시 재선거때 민주당 이관형후보의 상대후보인 공화당 이홍섭후보를 5천만원에 매수한 것은 명백히 위법이며 증거까지 확보돼 유죄를 면키 어려웠다. 반면 이의원은 89년 전민련상임의장으로 범민족대회를 추진,국가보안법 혐의를 받았고 같은해 울산 현대중공업 장기파업도중 한 집회에 참가,연설해 노동쟁의조정법혐의도 추가됐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현대중공업파업중에 열린 연설회의 성격이 당초 노동쟁의조정법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원심파기의 근거로 들었다. 즉 88년12월부터 89년3월까지 계속된 장기파업을 볼때 이기간중 열린 연설회는 공권력개입에 대한 항의를 주목적으로 했지 노동관계당사자가 근로조건개선을 위해 열린 것은 아니므로 노동쟁의조정법의 규제대상인 쟁의행위가 아니라고 못박았다. 따라서 이 부분의 원심이 파기돼 다시 재판을 받게 됐고 나머지 부분은 혐의내용이 유죄가 인정됐으나 4가지 범죄혐의가 경합범 관계에 있기 때문에 비록 한부분에 대한 원심판단의 잘못이 지적됐더라도 전체원심 자체를 파기했다. 일단 이들 두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놓고 볼때 사법부의 최고기관인 대법원이 사실관계와 법리의 적용을 엄격히 따져 올바르게 내린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더욱이 한창 고조됐던 노동쟁의를 다스리기 위해 일견 소홀하게 적용되던 노동관계법이 이번 사건처럼 제동이 걸렸다는 면에서도 바람직스러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회의원에 당선만 되면 이전의 모든 불법사항은 잠잠해진다는 잘못된 인식을 이번 판결에서 바로잡았다는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이번 판결뒤에 남는 여운은 이번 공판에 참석했던 일부 야당의원들의 『사법부 만세』란 외침뒤에서 결코 개운치만은 않은것도 사실이다. 대법원 계류뒤 기약없이 연기를 거듭하며 재판지연에 대해 한마디 이유를 대지 않던 대법원이 이날 갑자기(적어도 재판부가 아닌 사람들 사이에) 선고일을 잡은 것은 정치적 고려를 했다는 논란을 떨쳐버리기에 충분치 못하다는 것이다. 김영삼차기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단행될 사면에 이들 두의원이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강한 추측도 있고 보면 「사면전 형확정」이란 수순에 부합한다는 논리이다. 물론 법무부와 민자당은 사면의 성격을 놓고 고심은 하고 있지만 재판진행중인 사건까지 사면대상이 될 일반사면이 단행되면 서의원과 이의원 모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점에 비춰 이번 대법원 판결은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 「정치적 외압부인」을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판결은 옳으나 시기는 부적절했다」는 뒷맛을 남겼다 하겠다.
  • 돈 공천 유기준 전 의원/서울고법 항소 기각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대환부장판사)는 29일 광역의회 공천희망자들로부터 지구당운영비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추징금2억5천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 민자당 하남·광주 지구당위원장 유기준피고인(68)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유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유피고인은 91년 5월 광역의회의원 공천을 희망하는 김종근씨(59·농업)등 7명으로부터 1천만∼5천만원씩 모두 2억5천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대선 시계배포 집유/국민 용인지구당위장

    【수원】 수원지법 형사 합의12부(재판장 이우근부장판사)는 26일 시계배포사건과 관련,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국민당 용인군지구당 위원장 구재춘피고인(52)에 대해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금품살포 김찬우의원/징역1년6월 구형

    【안동】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11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김찬우의원(민자당)의 국회의원선거법 위반 사건 구형공판에서 김의원에게 징역1년6월을 구형했다. 김의원은 지난번 14대 총선에서 국민당후보로 출마,선거운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10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모두 2백60만원을 나눠준 혐의로 기소됐었다.
  • 현대자 전무 1년6월 구형/대선 불법운동

    ◎“선심관광·금품제공 처벌받아 마땅” 서울지검 공안1부 송민호검사는 29일 선거운동공고일 전에 유권자에게 국민당 정주영대통령후보를 홍보하며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대자동차 전무 홍두표피고인(49)에게 대통령선거법위반죄를 적용,징역1년6월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은 이번 제14대 대통령선거와 관련,선거법위반사건으로서는 처음 열린 것으로 결심공판까지 신속히 진행된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연태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를 통해 『피고인이 현대자동차의 산업시찰 명목으로 사원과 고객들을 동원,선심관광을 시키고 금품을 제공한 것은 사전선거운동및 기부행위에 해당되는 만큼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 김영호씨 17년형 선고/정건중씨 등 8명 17년∼1년6월형

    ◎정보사땅 사기… 최고 50억 벌금도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연태부장판사)는 28일 정보사부지 사기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피고인(52)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죄(사기)등을 적용,징역17년과 벌금10억원,추징금 10억4천6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성무건설회장 정건중피고인(47)을 비롯한 나머지 관련피고인 8명에게 징역 1년6월∼17년을 각각 선고하고 정명우피고인(55)에게는 무죄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영호피고인 등은 자기의 직책이나 분수를 망각하고 국방부장관 명의의 문서나 금융기관의 통장 등을 위조해 국유지의 불법불하를 통한 불로소득을 챙겼다』면서 『그 수법에 있어서도 권력층을 빙자해 일확천금을 노리는등 사회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 반사회적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등 반성의 빛이 없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거액의 재산범들이 부당하게 얻은 이득을 피해변상에 내놓지 않고 버티는 풍조가 늘어 일부 피고인들에게 벌금형을 추가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김영호피고인의 경우 이전계획이 백지화되고 불하자체가 불가능한 땅을 처분권이 있는 것처럼 계약서 등을 위조한 점 ▲김인수피고인등 토지브로커 3명의 경우 정당한 권한 없는 군무원의 불하계획을 부추겨 성무건설측을 끌어들인 점 ▲정건중 성무건설회장등은 매입이 불확실한 땅을 전매하고 예치금을 빼내쓴 점 등으로 보아 사기죄 등이 성립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나 정명우피고인의 경우 『동생인 정건중피고인에게 정보사부지 매입에 필요한 이름을 빌려준 점 등은 인정되나 사기에 적극 가담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무죄이유를 밝혔다. 각 피고인들의 선고형량은 다음과 같다. ▲김영호 징역17년·벌금 10억원·추징금 10억4천6백만원 ▲김인수(40·부동산브로커) 징역10년 ▲임환종(52·〃) 징역3년 ▲신준수(57·〃) 징역5년 ▲정건중 징역17년·벌금 50억원 ▲정영진(31·성무건설사장) 징역15년·벌금 50억원 ▲정명우(55·무직) 무죄 ▲정덕현(37·국민은행대리) 징역10년 ▲윤성식(51·제일생명상무) 징역1년6월 ▲박삼화(39·토지브로커) 징역5년
  • 택시노조 매수사건/교섭위장 1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석호철판사는 25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시지부 임금교섭위원 매수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택시노련 서울시지부 수석지부장 문병원피고인(35)에게 배임및 증·수재미수죄를 적용,징역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임금교섭위원장 조환현피고인(40)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광렬피고인(48)에게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행위는 건전한 노사관계정착을 해치는 것으로 엄벌받아 마땅하나 조피고인은 실제로 범행을 주도한 것이라 보기 어렵고 이피고인은 그동안 업계에 기여한 공로와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피고인은 지난8월 서울시택시노사임금협상에서 문피고인과 공모,조피고인등 임금교섭위원 5명에게 1사람에 3천만원씩을 주기로 하고 사업자측에 유리하도록 협정을 체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세모 송재화 피고/징역1년을 선고

    【대전=이천렬기자】 대전지법 형사1단독 임준호판사는 10일 (주)세모사장 유병언피고인(51)의 상습사기사건 항소심공판에 증인으로 나서 위증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재화피고인(46·여)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송피고인에게 위증죄를 적용,징역 1년을 선고했다.
  • “업무외 범법 면허취소 부당”/횡령죄로 실형… 약사법 적용안돼

    ◎서울고법,여약사 승소판결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김학세부장판사)는 8일 조명숙씨(여·약사·서대문구 북가좌동 310의1)가 보사부장관을 상대로 낸 약사면허취소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약사업무와 무관한 형의 선고를 근거로 약사 면허를 취소한 것은 잘못』이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약사법이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약사의 면허취소를 규정한 것은 금고이상을 선고받은 약사로 하여금 약사업무를 계속케 하는 것이 국민보건에 위해를 줄 염려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는 것으로 봐야한다』면서 『보사부가 약사업무와 관련없이 조씨의 위증및 횡령에 대한 형의 선고를 이유로 어렵게 획득한 전문인의 직업을 박탈,생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조씨는 65년 약사면허를 취득,약국을 운영해오다 89년과 지난1월 위증과 횡령죄로 징역6월에 집행유예 1년,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은 것을 이유로 보사부가 지난 3월 약사면허를 취소하자 소송을 냈었다.
  • 금품제공 김현 전 의원/징역1년6월 구형

    【대전】 대전지검 강홍구 검사는 6일 국회의원 선거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민주당 국회의원 김현씨(43)에게 국회의원선거법 위반 죄를 적용해 징역 1년6월을,김씨의 선거사무장 김태수씨(45)에게는 징역 1년6월,운동원 이기봉씨(65)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 암표상에 실형 구형/부당이득죄 적용… 1년6월형/서울지검

    서울지검공판부 강찬우검사는 10일 추석귀성열차표 26장을 암표로 판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병화피고인(30·서울 용산구 한강로)에게 부당 이득죄를 적용,징역1년6월을 구형했다. 그동안 경범죄가 적용돼 구류·범칙금등 가벼운 처벌을 받아오던 암표상이 구속기소돼 실형이 구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형사지법 여상규판사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를 통해 『피고인이 암표를 팔아 얻은 이득은 53만여원에 불과하나 극심한 도로교통난으로 철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귀성객들의 이용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했다는 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 강원도의회 부의장 징역 1년 선고

    【원주】 춘천지법 원주지원 김용섭판사는 2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원도의회 부의장인 정덕중피고인(55·원주관광호텔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1년에 벌금 5백만원을 선고했다.
  • 전 과수연 분석실장 김형영씨 집유 3년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송기홍부장판사)는 9일 전국립과학수사연구소 문서분석실장 김형영피고인(53)의 뇌물수수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김피고인에게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피고인에게 뇌물을 준 대전의 건설업자 이세용피고인(44)등 3명에게는 집행유예2년씩이 선고됐다.
  • 경쟁회사 입찰 방해/삼성직원 2명 실형

    서울형사지법 강형주판사는 14일 「고속도로통행요금 후불징수설비」의 입찰을 둘러싸고 경쟁회사인 금성산전의 설비성능시험을 방해해 입찰에서 탈락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삼성전자 통신제어부 과장 조광균피고인(37)과 대리 김종완피고인(33)에게 업무방해죄를 적용,징역1년씩의 실형을 선고했다.
  • 적자를 흑자로 감사 공인회계사 첫 유죄/서울형사지법 판결

    서울형사지법 이준범판사는 16일 경영실적이 적자인 회사의 재무제표를 흑자인 것처럼 위조해 기업을 공개한뒤 부도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도상사대표 이민도피고인(49)에게 상법및 증권거래법 위반죄를 적용,징역1년6월을,양우화학기획조정실장 문길석피고인에게는 징역2년에 집행유예3년을 선고했다. 이들 회사에 대해 허위감사를 한 공인회계사 추부엽피고인(51)과 이훈피고인(50)에게는 각각 징역2년과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씩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의 재고자산을 실제보다 부풀리고 부채를 줄이는등의 수법으로 회사의 재무상태를 위조한 기업주와 이를 제대로 감사하지 않아 선의의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공인회계사들의 범법행위는 사회적으로 지탄과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유죄선고이유를 밝혔다. 이번 판결은 기업의 경영상태에 대해 허위감사를 한 공인회계사들의 형사책임을 물은 첫판결로 법원에 계류중인 다른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총선 유세장에 대학생 일당동원/국민당청년회 간부 1년형

    ◎「두 잇 이벤트」 2명엔 집유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연태부장판사)는 4일 대학생선거운동원동원조직「두잇이벤트」대표 이운표피고인(24·중앙대 경제학과4년)에게 돈을 주고 유세장에 대학생들을 동원한 국민당 청년연합회 사무총장 고철용피고인(40)에게 국회의원선거법위반죄를 적용,징역1년을 선고했다. 이피고인에게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이,이단체 부대표 김종길피고인(24·중앙대 경제학과3년)에게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명선거를 이루어야 한다는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고 금품을 주고 받으며 대학생들을 선거에 불법동원한 행위는 엄히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이피고인등 2명은 학비를 벌겠다는 단순한 동기에서 출발했고 단체의 규모가 작은 점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결사대」 2명 법정구속/부산고법 항소심

    ◎1명1심보다 형량높여 선고/2년형 1명 집유·12명은 원심 확정 【부산=김정한기자】 경상대 「지리산 결사대」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던 2명이 법정구속되고 1명에게는 1심보다 높은 형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용상부장판사)는 3일 부산고법 103호 법정에서 열린 「경상대 지리산 결사대」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에서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3년씩으로 풀려났던 장호봉피고인(21·법학3년)과 권형기피고인(19·경제2년)에게 각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장기1년 단기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는 한편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던 최대철피고인(21)에게는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구태형피고인(25)에게는 반성의 빛이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석방하는 한편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빈지태피고인(22)도 같은 이유를 들어 징역 2년으로 형량을 낮춰 선고하고 권기훈피고인(22)등 12명에 대해서는 원심의 형량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들이 「전대협」산하 지리산 결사대를 조직,정신교육과 화염병 투척 훈련까지 받는등 비밀무장 투쟁조직을 결성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결이유를 밝히고 『장피고인등은 타협할 수 없을 정도로 법질서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표시하는등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원심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판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구피고인등은 지리산 결사대조직과 진주전문대 폭력사태등에 주도적으로 관여했으나 반성의 빛을 보여 형량을 낮춰 선고한다』고 밝혔다.
  • 한맥청년회 회장/징역 1년형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동건부장판사)는 2일 3·24 총선때 돈을 받고 유세장에 대학생들을 동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자당의 외곽 청년조직인 「한맥회」회장 최승혁피고인(30)에게 국회의원선거법위반죄를 적용,징역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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