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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염병」처벌 강화… 최고 7년형/「임의동행」 8시간까지 연장

    ◎미성년자 고용한 유흥업주 체형/각의,「경찰 법안」등 3개 법안 의결 국무회의는 6일 치안본부를 내무부 외청인 경찰청으로 독립시키고 내무부에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경찰위원회를 두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찰법안 등 3개 치안관계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경찰청장은 치안총감으로,차장을 치안정감으로 하도록 하고 경찰청장은 지방(시·도) 경찰청장과 해양경찰청장을 지휘 감독하게 했다. 경찰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내무부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토록 했다. 국무회의는 또 임의동행때 경찰관서에 3시간을 초과해 머물게 할수 없도록 하던 것을 8시간으로 연장하는 한편 임의동행 요구를 받는 사람에게 동행을 거부할 자유와 언제든지 경찰서에서 퇴거할 자유가 있다는 점을 고지토록 하는 경찰관의 무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또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되는 죄를 범한 사람에게 수갑·경찰봉 등 경찰장구를 사용토록돼 있는 관련규정을 완화,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되는 죄를 범한 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무회의는 이와 함께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을 고쳐 화염병 사용으로 국민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위험을 발생하게 한 사람에 대한 처벌규정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벌금형은 없애고 7년 이하의 징역으로 형량을 크게 올렸다. 또 화염병을 제조·운반·보관·소지한 자에 대한 벌칙을 현재의 1년 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무회의는 술집 등 유흥 음식업소가 밤12시를 넘어 영업을 하거나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고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하는 풍속영업규제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만화가게 등에서 음란만화를 대여하거나 음란비디오를 상영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하는 한편 미성년자에게는 술·담배 등을 제공치 못하도록 규정했다. 국무회의는 이밖에 경찰서장이 미성년자 출입 제한지역을 정할 수 있도록 한 미성년자 보호법 개정안과 사행행위를 복표발행업·현상공모업·카지노 및 투전기업 기타 사행행위로 규정하고 영업시간·영업관리 및 운영 등을 제한할 수 있으며 불법 사행장구를 사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하는 복표발행·현상·기타 사행행위 규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 포르노물·마약추방 비상령/중국(특파원코너)

    ◎북경당국의 「소황운동」 언저리/“퇴폐풍조 침투땐 사회주의 몰락” 전전긍긍/“위법자 종신형·사형” 이미 입법화 「소황」. 글자 그대로 노란 것을 쓸어 버린다는 얘기다. 노란것은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포르노물을 가리킨다. 중국도 현재 거국적으로 범죄와의 전쟁을 진행중이며 그 가운데 가장 많이 힘을 쏟고 있는 게 바로 소황이다. 중국 지도층은 음란비디오나 서적 등 포르노물을 자본주의의 썩은 정신문화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포르노 바이러스를 중국인민들을 병들게 하고 각종 범죄를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간주,초연이 없는 박멸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월2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임위에서는 포르노를 제작하거나 판매 전파하는 자에 대해 종전 형량을 크게 확대,종신징역 또는 사형에 처하도록 입법조치했다. 이 새 법에 따라 북경에서 출판업을 하면서 지난 88년이후 6만권의 각종 음서를 만들어 팔아온 이경덕 등 2명이 종신형을 받았고 나머지 관련자 5명은 모두 15년의 장기징역형에 처해졌다. 중국의 범죄와의 전쟁은지난해 천안문사태이후 시작됐으며 7대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이 칠해라고 부르는 근절대상 범죄는 매음·포르노물제작·부녀자유괴·도박·마약·봉건미신·폭력 등이다. 중국당국은 이러한 범죄들이 개방개혁에 편승,서방세계로부터 침투했을 뿐아니라 천안문사태발생의 한 요인으로도 작용했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일곱가지 범죄 가운데 포르노가 가장 심하게 사회주의 정신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규정,소황을 계급과 이념투쟁의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포르노물은 민주자유화를 내세운 국내자산계급에 의해 전파되는 것이며 중국사회주의를 멸망시키려는 자본주의 세계가 밖에서 대륙안으로 던지는 당의의 썩은 고깃덩어리이기 때문에 계급투쟁과 이념무장을 통해 이를 몰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인민일보는 개방지역인 광동·복건·해남성 등 동남연안지방에서 청소년 성범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의 범행동기가 거의 모두 음란서적·비디오 등을 본데서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또 이신문은 『우리의 적들은 감히 총칼로는 덤빌 수 없으니까 포르노물을 침투수단으로 삼아 사회주의와 공산당을 몰락시키려 한다. 중국대륙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모든 인민의 건전한 정신생활을 위해 항구적인 투쟁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구각국이 줄줄이 사회주의 노선에서 이탈하게 된 것도서구에서 밀려드는 각종 오디오·비디오제품이나 출판물 등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인 결과로 풀이했다. 한편 중국에선 홍콩과 인접해 있고 대외개방을 처음으로 한 광동성이 매음이나 포르노물과 관련,가장 말썽이 많은 지역으로 돼 있다. 때문에 광동성은 지난달 10일 별도로 소황공작회의를 갖고 외국인 진출과 함께 부쩍 늘어난 가라오케 술집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중국당국이 소황 다음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마약퇴치 문제. 연도별 마약단속건수가 87년 56건 88년 2백68건 89년 5백47건으로 급증하고 있고 압수물품도 87년 아편 1백37㎏,헤로인 43㎏이던 것이 89년 아편 2백69㎏,헤로인 4백88㎏으로 엄청나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올들어서는 6개월동안 2천2백16㎏의 아편과 헤로인을 적발했다. 마약의 경우 중국은 과거 아편전쟁을 일으켰을 정도로 망국의 근원이란 인식이 강해서 오래전부터 단속을 강화해오고 있으나 남부 운남성이 미얀마(구 버마)·베트남·라오스 3국의 국경을 끼고 있는 아편 밀재지역인 이른바 황금의 3각 지대와 가까워 근절이 힘든 실정이다. 지난 6월에는 운남성에서 14명의 마약밀매범을 잡아 총살시키는 등 대부분의 마약사범을 약식재판에 의해 종신형 또는 사형에 처하고 있다. 중국당국은 내국인 마약중독자가 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운남성의 마약은 대부분이 홍콩·마카오 등지를 거쳐 미국등 서방세계로 팔려 나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운남성주민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마약중독자 가운데는 주사기를 돌려 쓰다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걸린 주민들도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포르노와 마약이 성행하면서 빠질 수 없는게 폭력사범들. 사회주의 방식으로 웬만한 범죄자는 공개적으로 총살을 시켜버리기때문에 폭력배가 드러내 놓고 날뛰지는 않지만 광주 등 개방도시의 불량배들이 홍콩의 폭력조직과 손을 잡고 이따금씩 강도사건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어쨌든 중국은 속도의 완급은 있을망정 경제발전을 위해선 개방정책을 취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고 이에 따라 그들이 말하는 자본주의의 독소인 퇴폐풍조의 침투에도 맞서 싸우느라 매우 바쁜 것 같다.
  • 홍성담씨 보석 기각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박준서부장판사)는 27일 간첩활동을 하고 「평양축전」에 대형 걸개그림 슬라이드를 보낸 혐의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7년·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고 상고,대법원에서 간첩죄 등에 대해 원심을 깨고 무죄판결을 받은 「민미련」 공동의장 홍성담피고인(35)이 낸 보석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대법원에서는 피고인이 독일에서 만난 성낙영목사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자임을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원심을 파기했으나 검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증거를 보완하겠다고 해 계속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서순택·순은형제 간첩사건/무기·징역7년 선고/서울고법,형량 낮춰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박영식부장판사)는 23일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사형과 징역 8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재일교포 서순택피고인(61·한국케라모스 대표)과 서씨의 친형 순은피고인(67·전 관악컨트리클럽 대표)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과 징역 7년 자격정지 7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서순택피고인에게 적용됐던 반국가단체 가입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15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면소판결을 내렸다. 서순택피고인은 60년 대남공작원에게 포섭된뒤 북한 노동당에 입당,4차례에 걸쳐 북한에 다녀오고 70년 국내에 들어와 형 순은씨를 포섭해 국내 지하당 구축을 꾀하고 정계·재계·군부의 고급 정보를 빼내 북한에 보고하는 등 30여년동안 간첩활동을 해온 혐의로 지난 2월 안기부에 구속됐었다.
  • “검사가 최씨 전과 알고 있었다”

    ◎“4범” 자백… 수배때부터 출소증명서 첨부돼/대검,「전과누락」 사건 수사 대검 중앙수사부(최명부검사장)는 16일 인천 「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ㆍ복역중)의 전과누락사건과 관련,당시 수사를 맡았던 김수철검사(현 울산지청 부장검사)와 치안본부 관계자 등을 불러 경위를 조사하는 등 본격수사에 나섰다. 송종의 대검강력부장은 이날 『인천지검과 치안본부측의 주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건을 수사기능이 있는 중앙수사부에 넘겨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기로 했다』면서 『수사 결과 비위사실이 드러난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오 인천지검으로부터 최씨사건 관련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2과 한부환 부장검사는 『최씨가 검찰에서 조사받을 당시 자신이 전과 4범이라고 밝혔고 검찰도 이 사건 항소이유서에서 최씨의 전과사실을 들어 중형을 선고해줄 것을 주장한 사실이 나타난다』면서 『따라서 최씨가 재판을 받을 당시 전과 4범이라는 사실은 검찰뿐만 아니라 재판부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컴퓨터 전과조회 결과 「해당자료 기록없음」이라고 나온 부분은 수사검사가 컴퓨터착오로 인한 결과로 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행 형실행에 관한 법률을 보면 벌금형일 경우 3년,징역ㆍ금고형일 경우 10년이 지나면 그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최씨의 경우 76년 징역형을 인천지법으로부터 2년형을 선고받은 것을 끝으로 전과기록이 확인돼 있으므로 공소장에는 과거 범죄사실이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를 살펴본 결과 최씨가 87년 수배당시부터 76년 당시 출소증명서가 계속 첨부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이 사건 수사검사가 이 사실을 이미 알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서정화ㆍ조영장의원등 지도급 인사/폭력배 두목 석방운동

    ◎전과기록 누락 밝혀져 의혹 【인천】 인천지역 일부 국회의원과 단체회장ㆍ기업체사장 등 유지급 인사들이 인천시내 최대폭력조직인 일명 「꼴망파」 두목 최태준씨(38ㆍ수감중ㆍ인천시 남구 구월동) 석방을 위해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석방운동을 펴 물의를 빚고 있는데다 지난4월 최씨 구속당시 경찰의 범죄경력 컴퓨터 조회에서 전과기록이 누락된 사실까지 밝혀져 의혹을 사고있다. 13일 이들이 제출한 진정서와 인천지검에 따르면 민자당 인천지역 서정화의원과 조영장의원,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회장 박상복씨,한염해운 사장 문병하씨 등은 지난4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된 최씨의 석방을 위해 인천지검에 전정서를 제출하는 등 구명운동을 펴 왔다는 것이다. 진정서에는 『최씨는 과거의 폭력배가 아니며 자신이 싸움판에 뛰어든 것은 후배들의 싸움을 막기위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니 사회의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달라』고 적혀 있었다는 것이다. 또 최씨는 지난2월 구속당시 특수절도 3범,폭력 5범,절도 2범,상해 2범 등 전과 12범이었으나 인천지검이 차안본부 전산실을 통해 전과기록을 확인한 결과 전과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87년 4월 동아양복점 피습사건과 관련,징역 1년6월의 가벼운 형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검찰은 최근 최씨의 전과를 재조사한 결과 지난4월 교도소 난동사건을 포함,모두 전과 13범인 것으로 밝혀내고 경찰의 최씨에 대한 전과사실 조작여부를 수사키로 했다. 최씨는 호남파 급습사건과 관련,수배를 받아오다 지난2월 인천지검에 자수,구속기소됐으며 지난4월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중이다.
  • 김길호에 7년 구형/집단 탈출사건 관련/서울지검

    서울지검 공판부 문영식검사는 10일 지난 88년의 영등포교도소 미결수 집단 탈출사건과 관련,도피생활을 해오다 마지막으로 검거된 김길호피고인(23)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7년을 구형했다.
  • 「위험」싣고 달리는 자가용버스

    ◎서울서만 5천대… 전국서 2만여대 “성업”/차령제한 없어 거의가 “고물”/종합보험도 안들어 사고땐 보상 “전무”/여행사도 싼맛에 이용… 불법 부채질 영업행위를 할 수 없는 개인이나 단체 명의의 비사업용(자가용) 차량의 불법영업행위가 부쩍 늘어 갖가지 부작용을 부르고 있다. 불법영업행위에 이용되고 있는 이들 차량의 대부분은 영업용 차량의 제한 차령을 넘긴 낡은 차들이어서 사고의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종합보험에도 거의 들어있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해보상에 대한 보장책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일요일인 4일 소양호에 추락,대형참사를 빚은 불법 관광버스도 운전사 개인의 소유로 사업자등록 없이 불법영업행위를 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불법영업 자가용버스의 대형 사고로는 이밖에도 지난해 4월2일 올림픽대교에서 천호동쪽으로 가던 예식장 하객을 태운 자가용버스가 4.3m 아래로 추락,10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으며 같은해 10월에는 자가용버스 14대로 9백여 차례의 불법영업을 해 1억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서울 한중관광 대표가 구속되기도 했다. 5일 서울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측에 따르면 서울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불법영업 자가용 버스만도 영업허가를 받은 전세버스 1천5백67대의 2∼3배가 넘는 3천∼5천대에 이르고 있다. 조합측은 불법영업 자가용버스가 전국적으로 2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이들이 최근들어 용역업체나 서비스 업체 등 위장업체를 만들어 기업화 하고 있으며 신문지상 등에 이같은 위장업체 명의로 합법적인 영업을 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관광여행의 알선만 하도록 허가받은 여행사들이 전세버스가 부족하자 자가용버스를 대량으로 확보해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관광 알선업을 하면서 자가용버스 15∼20대씩을 동원,불법영업을 해 지난해말 서울시경에 적발됐던 관악구 신림동 H관광 등 14개 관광회사는 업주가 구속된 뒤에도 지금까지 버젓이 같은 영업을 하고 있다. 이처럼 자가용 영업행위가 번창하고 있는 것은 도로운송차량법에 고속버스의 경우 10년,일반 버스는 7년의 제한차령이 되기직전 헐고 값싼 차를 사들여 사업용을 자가용으로 용도변경하면 계속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맹점을 이용하는데 따른 것이다. 롯데ㆍ한진ㆍ동양관광 등 서울시내 44개 허가업체의 경우 가을철 서울∼강원도 사이 운행요금이 대형버스 한대에 25만∼28만원인데 비해 불법영업 자가용버스의 요금은 20만∼25만원으로 싸고 비수기의 경우는 허가업체의 절반값으로 행락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영리에 눈이 어두운 자가용버스들은 1년에 1백50만∼2백만원의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종합보험에도 들지 않고 있어 사고가 났을 경우 유가족들이나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현행 운수사업법은 자가용차량이 영업행위를 했을 경우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90일의 운행정지를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약식기소 벌금형 등 처벌이 아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당국의 단속 또한 일시적인 것에 그치는 등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윤락알선ㆍ무허제약ㆍ사행행위등/벌금액 너무 낮아 단속 “실효”

    ◎관련법 20년 넘도록 개정 안돼/최근 고친 특가법 등과 형평도 잃어 형법이나 각종 단속법규에 규정된 벌금형의 금액이 너무 낮아 벌금으로서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청소년들의 비행을 단속할 근거가 되는 법률이나 사회질서 확립의 기초가 되는 법률에서 더욱 두드러져 관계법의 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제정된지 얼마되지 않아 벌금액이 비교적 높은 법률과 최근 개정돼 벌금이 대폭인상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도로교통법 등과의 형평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처럼 일부 법률의 벌금액이 낮은 것은 이들 법률이 제정된지 20∼30년이 지났는데도 제정당시의 벌금액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조항이 많기 때문이다. 경제사정의 변화에 따른 벌금액의 조정을 위해 「벌금 등 임시조치법」이 지난 51년 제정돼 여러차례 개정돼 오기는 했으나 이 법도 마지막으로 개정된지 벌써 14년이 지나 사실상 효력이 반감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법률에 따르면 지난 62년부터 66년 사이 제정된 법률의벌금과 과태료규정은 4배를 곱해 적용하며 67년과 73년 사이에 제정된 법률의 벌금은 2배를 곱해 적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률은 62년 이전에 제정된 법률에는 효력이 없으며 마지막으로 개정된 76년이후 경제규모의 성장과 인플레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벌금은 징역ㆍ금고ㆍ과태료 등과 함께 형벌의 한 수단으로서 대부분의 법률에 이들과 같이 벌칙으로 규정돼 있으며 최근 경미한 범법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신체에 대한 형벌보다 벌금형의 약식기소나 정식기소를 통한 벌금선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 법률의 개정이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법원에서 실형 등을 선고하기에는 죄가 가벼운 피고인에게 법정최고의 벌금형을 선고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현재의 일반 소득수준에 비할때 그 금액이 너무 적어 처벌이 죄질에 비해 너무 가볍다는 지적을 받곤한다. 벌금액이 낮은 대표적인 법률은 지난 61년 제정된 복표발행ㆍ현상ㆍ기타사행행위 단속법의 벌금형 벌칙규정으로 복표발행ㆍ현상ㆍ사행행위에 대한 벌금의 최고액이 겨우 5만원이며 회전판 돌리기 등 유사사행행위는 1만원이다. 윤락행위와 유인행위를 금한 윤락행위방지법 제4조 및 5조의 벌칙규정 또한 벌금 3만원이하에 그치고 있으며 윤락행위를 강요하거나 장소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징역은 1년이하이나 벌금은 10만원이하,윤락영업행위는 징역은 3년이하이나 벌금은 50만원이하에 불과하다. 미성년자보호법에 규정된 미성년자에게 음란ㆍ폭력내용의 만화를 판매ㆍ대여한 행위 등의 벌금최고액은 2백만원이며 담배나 술을 미성년자에게 팔거나 유흥업소ㆍ유기장에 미성년자의 입장을 허용하는 행위의 벌금최고액도 1백만원밖에 안돼 이런 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이유의 하나가 되고있다. 이밖에도 지난 63년 제정된 약사법에는 무허가 약제조행위 및 판매행위 등의 벌금이 50만원이하이며 제조연월일 등 용기기재내용을 어기는 경우 등은 10만원이하로 벌금 등 임시조치법에 따라 4배를 곱해도 지나치게 낮다는 의견이다.
  • 「상습폭력」 3년 이상 징역/각의,개정안 의결

    ◎퇴직수당 내년부터 지급 국무회의는 1일 조직폭력사범과 상습폭력사범,집단폭력사범 및 흉기사용폭력사범에 대한 형량을 대폭 늘리도록 규정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폭력행위 등으로 2차례 이상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또다시 폭력행위 등의 죄를 범해 누범으로 처벌받는 경우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으며,단체나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흉기 등을 휴대해 폭력행위를 밤에 저지른 사람은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또 단체나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흉기 등을 휴대해 폭력행위를 한 사람은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되 상습적으로 범한 자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국무회의는 공무원과 군인들에게 연금 외에 퇴직수당을 지급하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군인연금법 개정안을 각각 의결,퇴직수당의 규모는 재직기간 1년에 대하여 보수월액에 대통령령이 정한 비율을 곱한 금액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퇴직수당제를 실시하되 1년당보수월액의 10% 가량을 지급할 방침이다.
  • 「범죄와의 전쟁」선진국은 어떻게 하고 있나(질서있는 사회로:9)

    ◎“민ㆍ관 한마음”… 자경활동에 「검은 주먹」움츠려/미국/한해 2만명 피살… 우범지역 통금도 검토/폭탄테러등 사형… 새 강력퇴치법안 제정 미 하원은 10월초 강력한 내용의 새로운 종합 범죄퇴치법안을 압도적으로 가결,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 항목에 20개를 새로 추가하고 ▲사형수의 재심 청구를 대폭 제한하며 ▲피고인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하는 방법으로 수집한 증거는 채택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위법수집증거 배제원칙」을 완화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또 수입이 불허되고 있는 자동무기에 대해 미국내 조립도 금지시키고 스테로이드의 불법 사용에 1년 징역을 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사형 대상에 추가한 범죄는 항공기 및 열차 폭파테러,우편 폭탄을 이용한 살인,마약관련 살인 및 살인미수,대통령과 부통령에 대한 암살기도,간첩행위 등이다. 딕 돈버그 법무장관은 이 법안에 대해 『모든 미국인의 첫번째 민권인 가정 거리 사회에서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있어 경찰과 검찰을 돕는 중요한 조치』라고 환영했다. 사형 집행절차의 획기적인 변화,특히 사형수들이 판결의 법적효력에 대해 헌법적인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인 인신보호 영장제도의 제한은 미 의회가 1973년 이래 추진해온 것으로 이번에 비로소 실현된 것이다. 지금까지 사형수들은 주 차원의 여러가지 상소와 연방법원을 상대로 한 청원을 이용하여 형집행을 10년 이상 지연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입법으로 사형수에 대한 형집행의 촉진이 가능해져 그만큼 사회정의실현에 효율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1977년 미국에서 사형제도가 부활된 후 지금까지 1백29명의 사형이 집행됐으며 2천4백여명이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범죄에 대한 인식 전환과 형사처벌 제도의 변화가 없을 경우 미국은 1960년대처럼 광범한 도시 소요와 높은 범죄율에 다시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의회의 새로운 범죄퇴치법 제정은 이같은 위기 의식의 산물이다. 「살인 수도」라는 오명이 붙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얼마전 주말 이틀밤 사이에 9건의 살인 사건이 연발,거리를 피로 물들였다. 경찰은 즉각 특별기동대를 발족시켜 순찰을 강화했고 한때 마약을 피우다가 현장에서 체포당해 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메리온 베리 시장은 앞으로 수주안에 경찰이 이 사태를 막지 못하면 우범지역에 야간통행 금지를 시행하고 시방위군을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워싱턴 시의회는 두번에 걸쳐 18세 이하에 대한 야간통금을 시도했다가 헌법위반이라는 법원의 판시로 시행에 옮기지 못했다. 베리 시장이 이번에 언급한 통금안은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광범위한 것으로서 그는 이 통금안이 시행될 수 있는 방안의 연구를 법률가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워싱턴에서 살인사건으로 희생된 사람은 무려 3백80여명에 달한다. 이 숫자는 연말까지 작년의 4백38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60%는 마약과 관련된 것이다. 살인사건 발생률은 워싱턴 뿐만 아니라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뉴올리언스 덴버 등 주요 대도시에서 모두 증가했다. 지난 8월 미 상원법사위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도의 피살자는 2만3천2백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간사건은 80년의 8만3천건이 88년에 9만2천5백건으로 늘어났으나 강도의 경우 80년의 56만5천건이 88년엔 54만3천건으로 줄어들었다. 미국의 장래를 위협하는 공적 1호로 간주되는 마약은 미 국민의 15%가 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억정 이상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소지 총기는 살인등 강력사건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거의 모든 주가 교도소의 포화상태로 인해 수감자를 조기 석방하거나 수용시설을 서둘러 확장해야 할 판이다. 뉴욕주의 경우 6년전 44개 교도소에 3만2천명이 수용돼 있던 것이 지금은 63개 교도소에 5만5천명이 수용돼 있다. 미 연방정부와 의회는 1960년대부터 범죄 예방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범죄예방 및 수사 등의 치안활동은 원칙적으로 주정부 및 하부 지방자치단체의 소관사항이나 60년대 중반 의회가 각 주의 치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LEAA(법률집행지원처)를 설립함으로써 연방정부로 하여금 범죄퇴치를 선도케 하는 새시대를 열었다. LEAA는 12년간 존속하면서 약 75억달러의 재정보조금을 각 주에 지급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의회는 80년대에 3개의 범죄단속법을 통과시켰다. 84년의 종합범죄단속법은 연방정부의 형사처벌 체제를 정비한 것이었고 86년과 88년의 2개 마약추방법은 마약범죄의 형량을 높이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마약단속업무에 대한 재정지원을 규정한 것이다. 작년까지 이 2개법을 통해 나간 지원비는 1백억달러가 넘는다. 부시 대통령은 작년 5월 폭력범죄와 싸우기 위한 ▲법규강화 ▲범인 체포 및 기소율 제고 ▲교도소 증설 등의 종합계획을 발표한후 작년 9월 특별연설을 통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부시는 또 금년 1월 「마약통제전략보고서」를 발표하고 마약추방업무를 위해 새 예산안에 전년도 보다 12% 증가된 1백6억달러를 계상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사회의 범죄가 교육ㆍ교통ㆍ의료문제 등 도시 체제와 핵가족의 쇠퇴를 반영하는 것으로서 사회적 고질인 마약ㆍ총기ㆍ폭력,그리고 정책과 예산의 나태상이 뒤얽힌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을 정부에만 의존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범죄문제는 더욱 그렇다』 최근 미국 사회에는 이같은 인식과 함께 『경찰이 범죄를 막을 수 없다면 우리 스스로가 맡아야 한다』면서 자경체제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직업 경찰관은 75년의 40만명에서 88년엔 60만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중 민간분야의 자체 경비원 숫자는 40만명에서 1백40만명으로 늘어난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프랑스/86년 「반테러」선포,외인비자 면제 폐지/“마약박멸 최우선”… 「특수부대」 곳곳 순찰 요즘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프랑스 고교생들의 시위 구호에는 하나같이 치안확립을 요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무서워서 못살겠다』고 직설적인 표현을 쓴 것이 있는가 하면 프랑스혁명 이후 국시가 되어온 자유 평등 박애를 변형시켜 『자유 평등 안전』을 내걸기도 했으며 『내게 최우선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는 문구도 보인다. 프랑스의 치안상태를 엿볼 수 있게 하는 단면이다. 학교주변 심지어는 교내에서까지 빚어지고있는 폭력강도 부녀자폭행 등 각종 범죄의 증가 현상이 이번 고교생들의 시위발단의 중요원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 그들의 구호가 표현하듯 치안불안 때문에 등하교길의 공포는 물론 수업분위기마저 흐려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생활지도 전담교사의 증원,보호감시체제의 확충 등을 주요 요구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80년에는 총범죄발생 건수가 모두 2백62만7천5백8건으로 인구 1천명당 49건에 머물렀으나 87년에는 3백17만9백70건으로 1천명당 57건으로 늘어났다. 파리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은 잇따라 귀청을 때리는 경찰차의 사이렌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곤 한다. 아마도 파리는 사이렌소리를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도시중의 하나일 것이다. 거리 요소 요소에는 폭동진압 특수부대원(CRS)들이 행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일일이 감시한다. 주민이든 여행자이든 가릴 것 없이 수시로 실시되는 불심검문에 응해야 한다. 범죄의 증가 추세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것이 크게 사회문제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는 바로 이같이 철저한 예방경찰활동이 한몫을 하고 있다. 프랑스는 경찰국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치안행정체계가 확립되어 있다. 내무부 산하에 경찰총국이 있는 것은 우리나라와 같지만 경찰관서는 최하급기관까지 철저히 기능별로 분리 독립되어 있다. 수사경찰서와 형사경찰서가 따로 있으며 특수범죄의 진압과 수색 등을 담당하는 전경대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 기능과 활동의 중복을 피하도록 되어 있다. 프랑스에서도 대 범죄 선전포고가 내려졌던 일이 있다. 86년 9월 자크 시라크 당시 총리의 대 테러전쟁 선포가 그것. 그전해 12월부터 시작된 폭탄테러는 정부의 강경조치가 나오기까지 9개월동안 파리에서만 11건이나 발생했고 모두 7명이 목숨을 잃고 2백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의 하나였던 파리는 공포의 도가니로 변했고 관광객의 발길마저 주춤해지는 등 심각한 양상으로 빠져들었다. 프랑스 정부의 대 테러 전쟁선포에 따라 파리시내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극장 백화점 영화관 큰식당 등에는 사복경찰이 배치되어 출입하는 사람들의 가방을 일일이 조사했으며 거리에서도 불심검문이 강화됐다. 또 외국인에게 비자를 면제해주던 제도를 폐지,EC국가와 스위스를 제외한 모든나라 사람들은 입국비자를 받도록 했다. 국경과 공항 항만에 1천명의 군대를 배치,경계를 강화했다. 프랑스 전체를 뒤흔든 연속테러사건은 살인죄로 복역중인 동료의 석방을 노리는 아랍정치범동맹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는데 시라크 총리는 이들의 테러확대 협박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전시상황에 처했으며 모든 프랑스 국민은 수상한 일을 즉각 경찰에 연락,반테러전쟁에 협력해 줄 것』을 호소하는 등 강경자세로 일관했다. 이때부터 수상한 사람을 신고하는 사람들의 제보가 경찰에 줄을 이었고 불심검문과 신분증 휴대조치에도 시민들이 솔선해서 적극 협조했다. 이때의 강경대책에는 치안법을 고쳐 신분검사 조항을 새로 마련하는 법적조치가 선행됐었으며 경찰관의 증원과 장비의 보강 등이 뒷받침됐음은 물론이다. 그리하여 더 이상의 테러는 일어나지 않았다. 프랑스 정부의 강경대응과 국민들의협조가 대 테러전쟁에서 승리를 가져다 준 것이다. 아직도 코르시카섬의 분리주의자들이나 브레타뉴지방의 「독립당」 또는 극렬 반정부단체인 악시옹 디렉트 등에 의한 폭탄 테러 요소가 잠재해 있기는 하지만 「전쟁」에서의 승리 이후 파리는 테러에 관한한 평온을 되찾았다. 최근 학생시위가 잇따르자 프랑스 정부는 즉각 1천개의 감시초소를 만들고 3천명의 요원을 중고교주변에 배치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범죄예방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이 문제가 표면화됐을 때 행동력이 수반된 적극적인 자세가 범죄의 증가추세 속에서도 프랑스 사회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보루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치안 우수”… 한밤에도 맘놓고 다닐 수 있어/「인ㆍ금ㆍ물」단속전략으로 조직폭력을 발본 일본은 세계에서도 치안질서가 가장 잘 확보되고 있는 나라중의 하나이다. 북미에서 캐나다의 토론토가 밤거리를 마음놓고 활보할 수 있는 도시라고 한다면 동양에서는 도쿄(동경)가 그런 곳으로 꼽힌다. 근본적인 이유는 사회 전체가윤택하며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일본 사회에 범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조직범죄,참혹한 범죄가 발생하는 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더구나 일본인의 잔인성에 기인하는 범죄는 많다. 이러한 현상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다만 인간사회에는 어디나 범죄가 있을 수 있으며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라고는 하지만 신주쿠(신숙)역 니시구치(서구) 지하통로에는 언제나 10여명이 넘는 거지들이 자리잡고 누워있는 것과도 같은 현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일본 사회에서 범죄는 끊임없이 일어난다. 지난 25일 상오 8시20분쯤에는 나고야시(명고옥) 도쿄은행지점 지하주차장에서 현금수송차가 잠복해 있던 2인조 강도에게 탈취당했으나 펑크가 나서 차를 버리고 도주하는 바람에 현금등 2천8백30만엔은 회수됐다. 범인들은 탈취 당시 단총 2발을 발사,손쉽게 현금수송차를 뺏을 수 있었다. 또 지난해 11월 요코하마(횡빈)에서 발생한 변호사 일가족 3명의 실종사건은 1년이 넘도록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특히 과격파와 야쿠자의 무법이문제로 되어 있는 사회이다.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육) 법상과 오쿠다 게이와(오전경화) 국가공안위원장은 지난 23일 과격파 대책에 관한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범죄집단에 대해 범죄행위의 즉각 중지를 촉구하고 검거되는 자에 대해서는 「파괴활동 방지법」적용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것은 물론 오는 11월12일의 일왕 즉위식 및 일련의 왕실행사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기는 하나 최근의 일본에 「법질서에 도전,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안조사청의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과격파 게릴라 활동은 56건으로 지난해 27건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게릴라활동은 건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그 수법이 날로 흉악화하는 특징을 보인다. 예컨대 시한발화장치를 하는 경우 현관과 뒷문에까지 장치,집안에 있는 사람들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할 정도로 악랄하다. 지난 4월 가나가와현(신내천) 가마쿠라시(겸창시)에 있는 항공기회사 전무집에서 이같은 시한발화장치가 폭발,부인이 도피로를 찾지 못해 희생됐다. 사용무기도 시한발화장치로부터 폭탄 및 박격포탄까지 다양하다. 보다 강력한 폭탄 및 박격포의 개발로 비거리가 6∼8㎞에 이르는 가공할만한 것도 생겨났다. 일본은 특히 야쿠자폭력이 만성화되어 있는 사회이다. 경찰청 형사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현재 폭력단체수는 3천1백97개,조직원수는 8만6천5백52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2개 이상의 도ㆍ도ㆍ부ㆍ현에 걸치는 조직을 갖고 있는 소위 「광역폭력단」에 속하는 단체는 2천8백40개,구성원수는 6만9천3백81명이다. 특히 이 광역폭력단 가운데서도 상위 3대조직에 속하는 자는 단체수로 1천3백97개단체,구성원수로 3만4천4백92명이나 된다. 이들 야쿠자조직에 의한 피해는 2가지로 대별된다. 첫째는 폭력단끼리의 대립항쟁으로 인한 시민생활의 불안이다. 지난 84년 이후 5년간 일본 전국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단끼리의 싸움은 9백35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7백67건은 총기를 사용한 싸움이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77명이었고 부상자는 3백38명에 달했다. 이들이 총기를 휘두르며 무법을 연출하는 지역의 주민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야쿠자조직에 의한 또다른 피해의 하나는 시민생활에의 직접 침투이다. 주식시장에의 개입,지가조작,빌딩입주자들의 추방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이같은 조직폭력단에 대해 일본 경찰은 「인ㆍ금ㆍ물」의 3갈래로 단속을 계속 해오고 있다. 「인적」단속은 폭력단원의 대량적인 반복검거이며 「금」은 자금원활동에 대한 단속이고 「물적」단속은 총기 등의 단속을 의미한다. 일본의 경찰은 무서울 만큼 강하다. 표면상 거리에서의 활동은 눈에 띄는 것 같지 않으나 그 추적의 철저함은 일제시절 항일투사들의 「단속」에서 보여준 「고등계 형사」들의 활동을 연상하면 된다. 그러나 일본이 오늘의 안정사회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경찰을 비롯한 관공서의 활동결과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시민의 힘이 더욱 크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폭력추방 히로시마(광도)현민회의」 및 「가나가와(신내천)현 폭력추방추진회의」등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들은 충분한 재정적 뒷받침과 전담직원을 확보하고폭력단 배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밖의 지역주민들도 업소에는 「폭력단원 출입 사절」의 팻말을 붙이거나 민관일체가 되어 폭력ㆍ범죄 추방운동을 벌인다. 지난 한햇동안에는 전국에서 모두 2백53개소의 폭력단 사무소가 지역사회에서 추방됐다. 또 건설업ㆍ부동산업ㆍ공영경기장 등 직역별 추방활동도 활발하다. 관과 일체가 된 시민의식의 활성화가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 10대 폭력조직 일제 검거령/검찰,계보 파악

    ◎두목급등 50명 지명 수배/15명은 TV에 공개… 출국금지 서울지검 강력부(심재륜부장검사)는 27일 「서방파」 등 전국 10대 폭력조직의 우두머리 15명을 포함,주요 조직폭력사범과 마약사범 등 모두 50명을 전국에 지명수배,일제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특히 이들 가운데 두목급인 15명의 얼굴사진을 신문과 TV로 공개수배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검찰이 이들 조직폭력배를 공개수배 검거에 나선 것은 노태우대통령의 「범죄 및 폭력과의 전쟁」선포이후 조직폭력배들이 거의 모두 피신해 시민들의 신고 등 협조를 얻고 자수를 권유하기 위한 것이다. 검찰은 이들 수배자들이 스스로 폭력조직을 해체하고 자수하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겠다고 밝혔다. 주요 수배자는 폭력조직 「목포파」두목 강대우(43ㆍ전과5범) 「양은파」부두목 오상묵(39ㆍ전과9범) 「서방파」부두목 오재홍(37ㆍ일명 「맘보」 일송회 회장) 김항락(43ㆍ일명 향락) 부산 「칠성파」두목 이강환(47) 이리 「배차장파」두목 신진규(39ㆍ일명 규섭) 전주 「월드컵파」두목 주오택(35),히로뽕 제조조직인 「동원목장파」밀매책 최종구씨(57) 등이다. 검찰은 「서방파」 「양은파」 「오비파」 「번개파」 「칠성파」 「영도파」 「전주파」 「배차장파」 「목포파」 「군산파」 등을 10대 폭력조직으로 꼽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서방파」(두목 김태촌ㆍ구속) 「양은파」(두목 조양은ㆍ구속) 「오비파」(두목 이동재ㆍ해외도피중) 등이 전국 규모의 「3대 패밀리」로 활동해 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범서방파」두목급인 김성광씨(39ㆍ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홀리데이호텔 파친코사장)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월 이 호텔을 인수한 영화배우 신모씨의 아들 언식씨(32)가 김씨의 파친코운영권을 다른 사람에게 주려하자 「호남파」폭력배 1백여명을 동원해 호텔을 2시간가량 점거하고 신씨를 납치,협박한 혐의를 받고있다. 수배된 「목포파」두목 강씨는 지난해 2월 부하들을 시켜 서울 강동구 천호동 무비랜드스탠드바의 경영권을 강제로 빼앗았다는 것이다. 「양은파」부두목 오씨는 지난81년 2월24일 대법원에서 범죄단체조직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탈주했으며 「배차장파」두목 신씨는 지난해 6월12일 부하들을 시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원유통사무실에서 사장 정전식씨(당시 33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 문익환목사 풀려나/심장질환으로 형집행정지

    【전주=임송학 기자】 밀입북과 관련,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전주교도소에 구속수감중이던 문익환 목사가 검찰의 형집행 정지결정으로 20일 하오 5시45분쯤 풀려났다. 전주지검 문종수 검사장은 20일 하오 5시45분 전주 예수병원 720호실에 입원중이던 문 목사에 대해 형집행 정지 결정을 내려 석방했다고 밝혔다. 문 검사장은 이날 하오 1시 염창근 전주교도소장으로부터 문 목사가 72세의 고령인 데다 고혈압성 심장질환 등 지병으로 인해 수형생활이 곤란하다는 이유로 형집행 정지 건의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밀입북과 관련,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지난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안양교도소에서 복역중 지난 7월23일 전주교도소로 이감됐으나 건강이 악화돼 지난 13일 낮 12시 전주 예수병원에 입원했었다. 한편 형집행 정지로 풀려난 문익환 목사는 이날 밤 10시25분쯤 승용차편으로 서울 종로구 충신동 「전민련」 사무실에 도착,간단한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도봉구 수유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 문익환목사 입원/건강진단 받으려

    【전주】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징역7년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복역중인 문익환목사(72)가 건강진단을 위해 13일상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전주 예수병원에 입원했다. 문목사의 입원은 가족들의 병원진료 요청에 따라 취해졌다.
  • 「상습폭력」형량 3배높여/법무부 개정안

    ◎흉기사용ㆍ야간범죄도 가중처벌 법무부는 13일 조직폭력배를 비롯,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재범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형량을 훨씬 높여 엄벌해 나가기로 하고 현재 징역 1년이상에 처하도록 되어 있는 상습적인 폭력범의 처벌규정을 징역 3년이상으로 3배 크게 올리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와함께 2차례이상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또다시 폭력을 행사했을 경우 징역 3년이상에 처하도록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상습범과 재범에 대한 형량을 크게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단체 또는 여러사람이 위력을 보이거나 흉기 등을 사용해 집단폭행을 했을 경우에는 현재 2년이상의 유기징역에서 3년이상으로 고치고 같은 범죄를 야간에 저지르면 3년에서 5년으로,상습범은 무기 또는 5년에서 무기는 그대로 두고 7년으로 올렸다. 또 범죄단체의 간부에 대한 형량도 높여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에서 무기 또는 7년이상의 징역으로 법정하한선을 2년 늘렸다.
  • 전민련 김현장피고/징역7년 확정

    대법원 형사3부(주심 이재선대법관)는 12일 「전민련」국제협력국장 김현장피고인(40)의 국가보안법 위반(국가기밀누설)사건 상고심을 열고 피고인과 검찰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징역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김근태피고 3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서기석판사는 29일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민련」 집행위원장 김근태피고인(43)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5월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근처에서 민자당의 창당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고 지난해 2월에는 주한미군의 철수 등을 주장하는 내용의 「전민련결성 선언문」을 작성한 혐의 등으로 지난6월 구속기소돼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 「걸개그림」 홍성담피고/간첩죄적용 원심파기/대법원

    대법원 형사2부(주심 이회창대법관)는 25일 대형걸개그림을 「평양축전」에 보낸 혐의로 2심에서 징역7년에 자격정지7년을 선고받고 상고한 「민족민중미술전국연합」공동의장 홍성담피고인(35)의 국가보안법위반사건 상고심에서 원심이 피고인에게 간첩죄 등을 적용해 유죄를 선고했던 부분을 파기,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홍피고인에게 적용된 국가보안법의 간첩,국가기밀누설,회합통신ㆍ잠입,금품수수죄목 등은 모두 피고인이 북한의 지령을 받은 성낙영목사와 접촉한데 따른 행위를 구성요건으로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성목사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사람임에는 틀림없으나 홍피고인이 이를 미리 알고 인식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원심파기사유를 밝혔다.
  • 각의서 통과된 특가법등 개정안 주요내용

    ◎「보복살인」땐 사형∼10년 징역/특수강간ㆍ5억이상 탈세엔 무기∼5년/인체해로운 식품ㆍ약품제조 최고무기형 국무회의는 20일 특수강간죄를 신설하고 증인에 대한 보복살인 등을 가중처벌하는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정안을 비롯,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ㆍ보건범죄단속특별법ㆍ범죄피해자구조법 등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령의 주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특수강간죄 신설=흉기를 휴대하거나 2사람 이상이 함께 강간했을 때는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으로 강제추행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으로 준강간했을 때는 5년이상의 징역,준강제추행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의 강간치사는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같은 방법의 강간치상은 무기 또는 7년이상의 징역 ▲보복범죄가중처벌조항 신설=보복살인은 사형ㆍ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보복 폭행ㆍ상해 등은 1년이상의 징역,보복폭행ㆍ상해 등으로 사람을 숨지게 했을 때는 3년이상의 징역,자기 또는 다름사람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나 친족에게 면담을 강요했을 때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외국인으로부터의 뇌물수수죄 폐지 ▲뇌물수수죄가중처벌기준액 인상=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알선수재죄 벌금 1천만원이하로 인상 ▲국고손실죄 가중처벌기준액 인상=5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 5천만원 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금지품수출입죄 기준액 인상=2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관세포탈죄 기준액 인상=1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2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무면허수출입죄 기준액 인상=2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5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조세포탈죄 기준액 인상=5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2억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산림절도죄 기준액 인상=1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백만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외국인이 취득금지된 재산을 외국인을위해 취득한 죄 기준액 인상=1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억원미만은 3년이상의 징역 ▲뇌물수수죄ㆍ관세포탈죄 등에서 사형폐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ㆍ공갈ㆍ횡령ㆍ배임죄가중처벌기준액 인상=50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5억원이상은 3년이상의 징역 ▲재산국외도피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50억원이상은 무기 또는 7년이상의 징역,5억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금융기관임직원수재죄 기준액 인상=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10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5년이상의 징역 ▲사기ㆍ공갈죄 등 사형폐지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부정식품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5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부정의약품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천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부정유독물제조죄 기준액 및 형량조정=인체유해한 경우 무기 또는 5년이상의 징역,1백만원이상은 무기 또는 3년이상의 징역 ▲무면허의료행위벌금액 1천만원이상으로 조정 ▷범죄피해자구조법◁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수사나 재판에 있어 진술ㆍ증언과 관련,피해를 입었을 때 유족에게 구조금 지급
  • 문목사 임시출소/법무부 노모 임종임박 따라 허용

    법무부는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7년,자격정지7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문익환피고인(72)의 노모 김신묵씨(97)가 위독함에 따라 14일 문피고인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으로 보내 문병토록 했다. 문피고인은 노모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담당의사의 진단에 따라 임종때까지 병원에 머물 수 있도록 내락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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