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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균 판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 판결…원세훈 선거법 위반 무죄 선고

    이범균 판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 판결…원세훈 선거법 위반 무죄 선고

    이범균 판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 판결…원세훈 선거법 위반 무죄 선고 11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해부터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맡아 판결을 선고해왔다.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사건과 서울시 간첩사건, 원 전 원장의 개인비리 사건이 모두 형사21부 재판장인 이범균(50·사법연수원 21기) 부장판사의 손을 거쳤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 2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 은폐 의혹과 관련돼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청장 사건의 1심 재판을 맡아 무죄를 선고하면서 여론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이 부장판사는 사건의 유력한 증거였던 권은희 당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 전 청장은 이후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 부장판사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피고인인 유우성씨의 재판에서도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유씨의 간첩 혐의에 대한 직접적이고 유력한 증거였던 유씨 여동생의 진술 중 일부가 객관적 증거와 모순되는 등 신빙성이 의심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이 부장판사는 이처럼 증거능력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판결을 선고해왔고, 핵심 증인의 진술에 신빙성이 의심되면 ‘무죄 추정의 원칙’을 고수해왔다.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도 이런 기준에 따라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부장판사는 이날 선고에 앞서 “오로지 증거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증거만으로, 법관으로서 양심에 따라 공정한 결론 도출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원 전 원장이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개인비리 사건에 대한 심리도 함께 맡아 왔다. 국정원 사건 심리가 지연되자 지난 1월 개인비리 사건 재판을 먼저 끝내고 원 전 원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후 원 전 원장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월로 감형받은 뒤 지난 9일 만기출소했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당시 대법관이었던 양승태 대법원장의 전속연구관을 지냈고, 수원지법 여주지원장 등을 거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세훈 선거법 무죄·국정원법 유죄] 원세훈 “직원들 댓글 몰랐다”… 민변 “선거 불개입 결론은 모순”

    11일 오후 2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과 국정원의 대선 개입 사건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 502호 법정. 방청석이 30여석에 불과한 소법정이지만 어느새 방청객 1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관심이 뜨거웠지만 재판은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고, 원 전 원장의 표정도 비교적 평온했다. 뇌물 수수 혐의로 1년 2개월간 수감됐다가 출소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피곤한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피고인을 징역 2년 6개월과 자격정지 3년에 처한다. 단, 징역형에 대한 집행은 4년간 유예한다.” 재판장인 이범균 부장판사가 선고를 내리자 원 전 원장의 표정은 한결 가벼워졌다. 국정원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는 언급에선 굳어지기도 했다. 원 전 원장은 재판부의 선고가 끝난 후에도 5분 넘게 법정을 떠나지 못했다. 선고 직후 방청석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한 방청객은 퇴장하는 원 전 원장을 향해 “축하합니다 원세훈씨, 당신은 내란에 성공했어요”라고 비꼬기도 했다. 원 전 원장은 법정을 빠져나가는 동안에도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이 들고 있던 카메라가 부서지고 몸싸움 등 충돌이 빚어졌다. 끈질긴 질문 공세에 원 전 원장은 잠깐 입을 열고 “항소심에서 철저히 잘해 보겠다. 국정원법 위반 부분도 어디까지나 북한 지령에 대응한 것이고 직원들이 댓글, 트위터를 작성한 건 알지도 못했던 사항”이라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박주민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매우 부실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면서 “재판부가 원 전 원장의 불법행위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건 모순된 결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원세훈 선거법 무죄 국정원법 위반 유죄

    원세훈 선거법 무죄 국정원법 위반 유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의 1심 재판부가 국정원의 정치 관여 행위는 인정했으나 선거 개입까지는 인정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사이버 여론 조작을 지시해 2012년 대선에 개입한 혐의를 받은 원세훈(63) 전 국정원장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범균)는 11일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국정원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개인 비리 혐의로 수감돼 만기 출소한 지 이틀이 지난 원 전 원장은 재수감은 면했다. 함께 기소된 이종명(57) 전 국정원 3차장과 민병주(56) 전 심리전단장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이 선고됐다. 2012년 대선을 전후해 시작된 국정원 대선 개입 논란과 관련, 1년 9개월여 만에 1차 사법적 판단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국정원 심리전단이 원 전 원장 등의 지시로 매일 시달받은 이슈 및 논지에 따라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 또는 비방하는 등 정치에 관여했다고 봤다. 하지만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려면 특정 후보자의 당선이나 낙선을 위한 행위라는 점이 입증돼야 하는데 그 점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정 여론 조성을 목적으로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직접 개입한 것은 어떤 명분을 들더라도 허용될 수 없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것으로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도 “원 전 원장이 적극적으로 범행을 인식하고 지시하지는 않았으며, 국정원장으로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계획한 것이 아니라 기존 업무 관행을 탈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답습한 부분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국정원 사건 도대체 뭐길래?…원세훈 집행유예 4년 선고 “선거개입 무죄”

    국정원 사건 도대체 뭐길래?…원세훈 집행유예 4년 선고 “선거개입 무죄”

    국정원 사건 도대체 뭐길래?…원세훈 집행유예 4년 선고 “선거개입 무죄”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정원 심리전단의 댓글과 트위터 활동이 국정원법위반에는 해당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는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국정원 직원들이 매일 시달받은 이슈 및 논지에 따라 사이버 활동은 했지만,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라거나 선거에 개입하라는 지시는 없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특정 여론 조성을 목적으로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직접 개입한 것은 어떤 명분을 들더라도 허용될 수 없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것으로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원 전 원장은 취임 이후 사이버 심리전단을 통해 정치활동에 관여하고 국정원장 직위를 이용해 2012년 대선 등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7월 결심공판에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배 사재기 조짐…불법 사재기 적발되면 벌금이 ‘5000만원’

    담배 사재기 조짐…불법 사재기 적발되면 벌금이 ‘5000만원’

    담배 사재기 현상, 담뱃값 인상 발표 담뱃값 인상 발표가 예고되자 일부 시민들이 담배 사재기에 나섰다. 정부는 오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담뱃값 인상 방안을 포함한 종합 금연대책을 발표한다. 금연대책의 핵심은 담뱃값 인상 방안이다. 담뱃값 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담배 1000갑을 미리 사놓았다가 내다 팔아야겠다”라고 사재기를 공언하는가 하면, 편의점을 운영중인 또 다른 네티즌은 “최근 담배를 몇 보루씩 사가는 손님이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담배 사재기를 막기 위해 불법 사재기를 적발할 경우 2년 이상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37.6%로, OECD 국가 중 2위다. 반면 담뱃값 2500원은 OECD 최저 수준이며, 담배로 인한 질병 때문에 소비되는 건강보험지출액은 한 해 1조 7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정부는 ‘2004년 담배가격을 500원 올린 뒤 2년 만에 흡연율이 12% 포인트나 떨어졌다’라는 통계를 제시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한번에 2000원을 인상하기보다는 우선 1000원 인상한 뒤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배 사재기? 담뱃값 인상 발표에 사재기 현상 “벌금 5000만원”

    담배 사재기? 담뱃값 인상 발표에 사재기 현상 “벌금 5000만원”

    담배 사재기 현상, 담뱃값 인상 발표 담뱃값 인상 발표가 예고되자 일부 시민들이 담배 사재기에 나섰다. 정부는 오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담뱃값 인상 방안을 포함한 종합 금연대책을 발표한다. 금연대책의 핵심은 담뱃값 인상 방안이다. 담뱃값 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담배 1000갑을 미라 사놓았다가 내다팔아야겠다”라고 사재기를 공언하는가 하면, 편의점을 운영중인 또 다른 네티즌은 “최근 담배를 몇 보루씩 사가는 손님이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불법 사재기를 적발할 경우 2년 이상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37.6%로, OECD 국가 중 2위다. 반면 담뱃값 2500원은 OECD 최저 수준이며, 담배로 인한 질병 때문에 소비되는 건강보험지출액은 한 해 1조 7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정부는 ‘2004년 담배가격을 500원 올린 뒤 2년 만에 흡연율이 12% 포인트나 떨어졌다’라는 통계를 제시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한번에 2000원을 인상하기보다는 우선 1000원 인상한 뒤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확보되는 건강증진부담금을 금연정책에 사용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논란이다. 흡연자들은 “담뱃값 인상의 포인트는 금연 대책이 아닌 세수 증가에 찍혀있다”, “흡연자한테 거둔 돈은 흡연공간 확충 등 흡연자를 위해 써야한다”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사재기 하려다 벌금폭탄”,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얼마나 인상될까”,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인상폭 어떻게 되나”,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논란예상”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국 교수 “원세훈 선거법 무죄판결, 개인은 처벌하되 정권의 정통성은 살려주는 판결”

    조국 교수 “원세훈 선거법 무죄판결, 개인은 처벌하되 정권의 정통성은 살려주는 판결”

    원세훈 무죄판결, 조국 교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49)가 11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 개입 무죄 선고와 관련해 “원세훈 개인은 처벌하되 정권의 정통성은 살려주는 판결”이라고 평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세훈의 국정원법 위반은 인정하면서도 선거법 위반은 불인정. 선거 개입을 위해 불법업무지시를 했는데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원세훈 선거법 무죄판결 소식을 접하니, 원세훈을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하지 말라고 윤석렬 검사를 찍어내는 등 철저(히)수사를 방해한 자들이 환호작약할 모습이 절로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범균)는 이날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원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정원 심리전단의 댓글과 트위터 활동이 국정원법 위반에는 해당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는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병 성추행 사건 해병대 대령 무죄 확정

    자신의 운전병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오모(51) 전 대령이 재상고심을 거쳐 4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오 전 대령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대법원의) 환송 판결의 취지에 따른 것으로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앞서 오 전 대령은 해병 모 사단 참모장이던 2010년 7월 군 휴양소에서 술을 마신 뒤 이동하던 중 운전병 이모 상병을 차량 뒷좌석으로 끌고 가 강제로 입을 맞추고 바지를 벗기는 등 세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군인 등의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받은 오 전 대령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2심에서 징역 1년 9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당시 공소사실 중 한 차례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9월 피해자 진술이 수시로 달라진 데다 객관적 사실과 맞지 않아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오 전 대령은 올해 2월 고등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군 검찰이 재상고해 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담뱃값 인상 발표에 담배 1000갑 사재기? “벌금 5000만원”

    담뱃값 인상 발표에 담배 1000갑 사재기? “벌금 5000만원”

    담배 사재기 현상, 담뱃값 인상 발표 담뱃값 인상 발표가 예고되자 일부 시민들이 담배 사재기에 나섰다. 정부는 오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담뱃값 인상 방안을 포함한 종합 금연대책을 발표한다. 금연대책의 핵심은 담뱃값 인상 방안이다. 담뱃값 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담배 1000갑을 미라 사놓았다가 내다팔아야겠다”라고 사재기를 공언하는가 하면, 편의점을 운영중인 또 다른 네티즌은 “최근 담배를 몇 보루씩 사가는 손님이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불법 사재기를 적발할 경우 2년 이상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37.6%로, OECD 국가 중 2위다. 반면 담뱃값 2500원은 OECD 최저 수준이며, 담배로 인한 질병 때문에 소비되는 건강보험지출액은 한 해 1조 7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정부는 ‘2004년 담배가격을 500원 올린 뒤 2년 만에 흡연율이 12% 포인트나 떨어졌다’라는 통계를 제시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한번에 2000원을 인상하기보다는 우선 1000원 인상한 뒤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확보되는 건강증진부담금을 금연정책에 사용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논란이다. 흡연자들은 “담뱃값 인상의 포인트는 금연 대책이 아닌 세수 증가에 찍혀있다”, “흡연자한테 거둔 돈은 흡연공간 확충 등 흡연자를 위해 써야한다”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사재기 하려다 벌금폭탄”,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얼마나 인상될까”,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인상폭 어떻게 되나”,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논란예상”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험난한 귀갓길

    [포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험난한 귀갓길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선거 개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단을 받았으나 국정원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이날 원 전 원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국정원 심리전단의 댓글과 트위터 활동이 국정원법 위반에는 해당하지만 선거법 위반으로는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국정원 직원들이 피고인들의 지시로 매일 시달받은 이슈 및 논지에 따라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 또는 비방하는 정치 관여 행위를 한 점은 인정되지만 선거법상 선거 개입을 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검찰은 지난 7월 결심공판에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원 전 원장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지속적인 (정부) 비난에 대응한 것”이라면서 “직원들이 구체적으로 댓글을 쓴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 항소하겠다”며 재판 결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지난 1년 2개월간 8차례의 공판준비기일과 37회 공판기일을 거치면서 반복했던 주장을 거듭한 것이다. 원 전 원장은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된 지 한달 뒤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수감된 상태에서 두 가지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아왔다. 개인비리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월을 선고받았던 원 전 원장은 지난 9일 형기만료로 출소했고,이날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재수감될 처지는 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소한 원세훈… 11일 ‘대선개입’ 재수감되나

    출소한 원세훈… 11일 ‘대선개입’ 재수감되나

    이명박(MB) 정부의 핵심 실세 중 한 명인 원세훈(63) 전 국가정보원장이 1년 2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9일 출소했다. 하지만 11일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선고 공판이 예정돼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재수감 여부가 결정된다. 원 전 원장은 이날 0시 15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쥐색 양복 차림으로 구치소 문을 나선 원 전 원장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가족, 지인 등 그의 출소를 기다린 30여명과 만났다. 함께 기다리던 취재진이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선고 공판 등에 대해 묻자 굳은 표정으로 “아직 재판 중에 있기 때문에 말씀드릴 것은 없고 지금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재수감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원 전 원장은 건설업자로부터 공사 수주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현금 1억 2000만원과 4만 달러(약 4270만원) 등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됐다. 1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6275만원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추징금 1억 84만원으로 감형됐다. 일단 풀려났지만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어 재수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등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국내 정치와 대선 등에 개입했다고 보고 지난해 6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7월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정치적 색채를 빼고 법리 검토를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이 원 전 원장을 국정원 대선 개입의 ‘몸통’으로 판단해 실형을 선고하면 또다시 ‘관권 선거’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원 전 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하면 야권 등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검찰 구형 이후 3주 안에 선고 결과가 나오지만 법원이 이례적으로 두 달여나 시간을 두고 고심한 것도 법리 검토와 적용이 힘들었음을 방증한다. 당초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범균)는 원 전 원장 개인 비리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함께 심리했지만 대선 개입 재판이 예상보다 길어져 지난 1월 개인 비리 혐의에 대해 먼저 선고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 때문에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 곤혹…이병헌 공식입장 내용 보니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 때문에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 곤혹…이병헌 공식입장 내용 보니

    ‘모델 이지연 이병헌’ ‘글램 다희 구속’ 걸그룹 글램 다희 구속 및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도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뒤 이병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과 동명이인인 배우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속 배우 이지연 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1984년 11월생인 배우 이지연은 그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활동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올해 개봉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덕수리 오형제’ 개봉을 앞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이지연 “모델 이지연과 동명이인” 글램 다희 협박 사건 “억울하다”

    배우 이지연 “모델 이지연과 동명이인” 글램 다희 협박 사건 “억울하다”

    ‘이지연’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구속’ ‘이병헌’ 걸그룹 글램 다희 구속 및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한편 배우 이지연은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도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뒤 이병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과 동명이인인 배우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속 배우 이지연 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1984년 11월생인 배우 이지연은 그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활동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올해 개봉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덕수리 오형제’ 개봉을 앞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지연 “배우 이지연, 모델 이지연 동명이인” 글램 다희 협박 사건 ‘곤혹’

    이지연 “배우 이지연, 모델 이지연 동명이인” 글램 다희 협박 사건 ‘곤혹’

    ‘이지연’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구속’ ‘이병헌’ 걸그룹 글램 다희 구속 및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한편 배우 이지연은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도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뒤 이병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과 동명이인인 배우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속 배우 이지연 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1984년 11월생인 배우 이지연은 그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활동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올해 개봉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덕수리 오형제’ 개봉을 앞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 때문에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 당혹…이병헌 공식입장 살펴보니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 때문에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 당혹…이병헌 공식입장 살펴보니

    ‘모델 이지연 이병헌’ ‘글램 다희 구속’ 걸그룹 글램 다희 구속 및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한편 배우 이지연은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도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뒤 이병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과 동명이인인 배우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속 배우 이지연 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1984년 11월생인 배우 이지연은 그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활동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올해 개봉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덕수리 오형제’ 개봉을 앞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 때문에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 곤혹…이병헌 공식입장은?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 때문에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 곤혹…이병헌 공식입장은?

    ‘모델 이지연 이병헌’ ‘글램 다희 구속’ 걸그룹 글램 다희 구속 및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도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뒤 이병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과 동명이인인 배우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속 배우 이지연 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1984년 11월생인 배우 이지연은 그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활동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올해 개봉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덕수리 오형제’ 개봉을 앞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위 법무·검찰공무원 4년새 4배 급증

    피의자 등 사건 관계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았다가 적발된 법무부·검찰 공무원이 4년 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의당 서기호 의원에게 제출한 ‘법무부·검찰 공무원 징계부가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비위로 적발돼 징계부가금을 낸 이들은 21명으로 집계됐다. 2010년 5명의 4.2배에 이르는 수치다. 금품·향응 수수자에게 부과된 징계부가금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징계부가금 총액은 8억 9685만원으로 2010년 1731만여원의 52배에 이른다. 서울남부지검 소속 최모 수사관은 2013년 ‘짝퉁’ 명품 제조회사 등을 적발했다 봐주는 대가 등으로 1억 783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 이 사실이 적발돼 파면당한 최 수사관은 수수금액의 4배인 7억 1320만원을 징계부가금으로 부과받고 징역 8년과 벌금 2억원이 선고돼 일부 감면받았지만 이마저도 아직 내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공직자 금품·향응수수 비위를 근절하고자 2010년 3월부터 금품 및 향응 수수액, 공금 횡령·유용액의 최대 5배 징계부가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배임·횡령’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4년刑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 김종호)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석금(68) 웅진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방어권 보장 등의 이유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1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에 대해선 “신용등급 하락이 예상됐다는 것만으로는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회사 이익만을 좇아 일부러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려 한 것으로 보기엔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인사권 등을 가진 기업 회장으로서의 영향력을 이용해 부실 계열사인 극동건설과 사실상 개인회사인 웅진캐피탈의 자금난을 해소하려고 회사에 피해를 입혀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윤 회장이 웅진그룹이 회생 절차에 들어가 부채가 상당 부분 해소된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소방관 연평균 116명 폭행당해

     구조·구급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관이 환자나 주변인한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사흘에 한 번 꼴로 발생하지만 폭행 가해자는 대부분 벌금형만 받는다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7일 밝혔다.  진 의원이 소방방재청한테서 받은 ‘소방관 폭행 및 처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보고된 소방관 폭행 피해는 521건으로 연평균 116명이 폭행을 당했다.  소방관을 폭행한 가해자는 소방관이 도와주려고 했던 ‘이송 환자’가 384건(74%)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 혹은 보호자’가 104건(20%)으로 뒤를 이었다. 소방관을 때린 사유는 거의 대부분인 89%가 ‘주취자 폭행’이었다. ‘단순 폭행’과 ‘정신질환자 폭행’은 각각 9%와 2%에 그쳤다.  521건 가운데 504건은 불구속 수사를 했으며, 소방관 폭행사범의 69%(361건)은 벌금형만 받았고 징역형을 선고받은 건 39건에 불과했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관 폭행 및 소방활동 방해사범은 형법이 정한 폭행죄(5년 이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하 벌금형)보다 엄한 5년 이하 징역 혹은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진 의원이 이날 공개한 사레를 보면 소방관들이 시민폭력에 얼마나 노출돼 있는지 실태를 알 수 있다. 지난 4월 13일 오전 1시 20분쯤 인천 부평역 사거리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이모씨는 만취 상태로 쓰러져 있는 남성 A(61)씨를 일으키려 했다. 이때 A씨가 갑자기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둘렀고, 이를 제지하던 이 소방관은 손가락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A씨는 검찰 송치 후 벌금형만 받았다.  지난 5월 19일 오전 1시 50분에는 충남 서산시 해미면으로 출동한 소방관 2명이 음독 환자 B씨를 구급차량으로 이송하려다 환자 동생한테 폭행을 당했다. 폭력은 구급차와 병원응급실에서 총 5차례에 걸쳐 계속됐다. B씨의 동생은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진 의원은 “소방관 폭행사범 대부분이 주취자라는 이유로 벌금형 처분에 그친다”면서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폭행하는 행위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연도별 소방관 폭행 현황>  2010년 122건  2011년 95건  2012년 93건  2013년 149건  20104년 상반기 62건  합계 521건  
  • [씨줄날줄] 보복 범죄/박찬구 논설위원

    ‘보복 범죄 전원 구속수사.’ ‘신고자·증인 신분노출 억제, 특별보호 강구.’ 1990년 6월 한 종합일간지 사회면 제목이다. 범죄 피해자와 증인이 비밀리에 안심하고 증언할 수 있도록 형사소송법의 관련 법규개정을 추진키로 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김기춘 검찰총장은 전국 강력부장검사회의를 긴급 소집해 보복범죄자는 행위가 경미하더라도 구속수사해 중형을 구형토록 지시했다고 한다. 서울 동부지원(현 동부지법) 앞에서 법정 증인이 조직폭력배 ‘동화파’ 행동대원들에 의해 피살된 사건이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런 조치는 그다지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1994년 10월 사회면 기사는 법무부의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보복범죄로 구속된 인원이 그해 29명으로 1년 새 55.3% 늘었다고 전하고 있다.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렸거나 피해가 가벼워 사법처리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실제 건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안상수 변호사는 ‘증인 보호는 국가기관의 기본적 의무’라고 지적하며 증인이나 신고자의 이사 지원, 개명(改名) 등 원천적인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충격적인 피해와 사법당국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보복범죄의 양상은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다. 대법원·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보복범죄는 2006년 75건에서 지난해 396건으로 7년 새 5배 넘게 늘었다. 2012년부터는 상승세가 가파르다. 한 예로 여성 두 명에게 돈을 갚으라며 전기충격기로 상해를 가했다가 2년 6개월을 복역한 김모씨는 보복 폭행·감금 등 혐의로 다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출소 직후 두 여성을 유인해 장검과 수갑, 족쇄 등으로 위협하고 다리에 전선을 갖다 대 전류가 흐르게 한 뒤 본인이 무죄라는 거짓 진술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강제추행을 당한 여성에게 고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해자가 앙심을 품고 수십 차례 협박 전화를 하고 거짓 소문을 퍼뜨린 사례도 있다. 전문가들은 보복 범죄 피의자 가운데 절반쯤이 집행유예나 벌금형 이하의 가벼운 처벌을 받기 때문에 피해자의 불안이 가중된다고 지적한다. 신고자나 피해자의 신상정보가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유출되면서 피해를 부추기는 일도 잦다. 실제 성폭력 피해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적은 재판기록을 가해자가 입수해 협박편지를 보내거나 2차 가해를 위협한 사례들도 있다. 피해자와 증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신상정보의 보호가 절실한 이유다. 주로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2차 피해를 본다는 점에서 ‘국가의 기본 의무’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박찬구 논설위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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