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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통죄 위헌 “非이슬람권 국가 중 간통죄 처벌 대만이 유일”

    간통죄 위헌 “非이슬람권 국가 중 간통죄 처벌 대만이 유일”

    간통죄 위헌 간통죄 위헌 “非이슬람권 국가 중 간통죄 처벌 대만이 유일” 헌법재판소가 26일 간통죄 위헌 판결을 내리면서 외국의 사례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무부는 1992년 형법개정안에서 간통죄를 삭제하면서 세계적으로 폐지 추세에 있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실제 개정 때는 삭제안이 반영되지 못했다. 김종대·이동흡·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은 2008년 결정문에서 “성의 개방 풍조는 막을 수 없는 사회 변화”라며 “간통죄의 존립기반이 근본적으로 동요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법조계와 학계에 따르면 중동 이슬람권 국가를 제외하면 대만이 유일하게 형법상 간통죄를 처벌한다. 그나마 대만 형법상 간통죄의 법정형은 우리보다 낮은 1년 이하의 징역이다. 미국은 20여개 주(州)에 간통죄가 남아있지만, 실제로 처벌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사문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경우 프랑스대혁명 때인 1791년 간통죄 처벌 규정을 없앴다. 무려 224년 전이다. 이후 간통죄를 되살린 프랑스는 1975년 형법을 개정하면서 다시 관련 조항을 폐지했다. 독일(옛 서독)은 당초 간통한 사람을 6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했으나 1969년 개정 형법에서 이 조항을 삭제했다. 중국은 협박의 수단을 동원해 현역 군인의 부인과 간통한 경우에 한해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규정을 두고 있다. 다만, 단순한 간통은 처벌하지 않는다. 덴마크는 1930년, 스웨덴은 1937년, 일본은 1947년, 노르웨이는 1972년, 스위스는 1989년, 아르헨티나는 1995년, 오스트리아는 1996년에 각각 간통죄 처벌 법규를 폐지했다. 우간다 헌법재판소는 2007년 한 여성단체 청구를 받아들여 부인만 처벌하도록 한 간통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날 박한철·이진성·김창종·서기석·조용호 재판관은 다수의 위헌 의견에서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경우 국가 권력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현대 형법의 추세이고,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간통죄가 폐지되고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혼인과 가정의 유지는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지와 애정에 맡겨야지, 형벌을 통해 타율적으로 강제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 “정윤희 과거 구속됐다 무죄판결” 스타 잔혹사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 정윤희 간통죄 62년 만에 폐지 “정윤희 과거 구속됐다 무죄판결” 스타 잔혹사 26일 간통죄가 62년 만에 폐지되면서 그간 간통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예계 인물들에 새삼 관심이 가고 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이날 간통죄에 대해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이 결정이 나오기까지는 연예계에서도 적지 않은 스타들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받지 못해 간통죄에 걸려들었다. 배우 최무룡-김지미 커플은 남녀 톱스타가 간통혐의로 고소당한 사례로 큰 파장을 낳았다. 1962년 10월22일 배우 최무룡(당시 34세)의 부인이자 역시 배우인 강효실(당시 31세)이 배우 김지미(당시 24세)를 간통혐의로 고소하면서, 최무룡-김지미는 일주일간 유치장에서 살았다. 김지미는 당시 엄청난 위자료를 강효실에게 물어줬고, 이후 최무룡과 1969년까지 부부로 살았다. 1970년대 은막의 스타 정윤희는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만나다 조 회장의 부인으로부터 간통죄로 고소당해 구속됐다. 그러나 이후 무죄 판결을 받았고, 1984년 조 회장과 결혼했다. 2002년에는 히로뽕 투여 혐의로 구속기소된 탤런트 황수정이 간통 혐의로 추가기소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MBC 드라마 ‘허준’의 단아하고 참한 ‘예진 아씨’ 역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황수정이었던 터라 그의 사건은 충격을 줬다. 2000년에는 탤런트 강남길이 부인을 간통죄로 고소했으며, 2003년에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임창용이 간통혐의로 고소당했다. 탤런트 옥소리는 간통죄 폐지의 선봉에 섰다. 2007년 탤런트 박철이 부인인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간통죄로 형사고소도 하자, 옥소리는 담당 재판부에 간통죄 위헌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당시 옥소리의 변호사는 “간통죄는 민사법정에서 다뤄야 할 문제이지 형사법정에 세워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간통죄는 이미 파탄 난 혼인만 존재하는 상태에서 혼인의 원상회복과는 무관하게 배우자의 복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열달 뒤인 2008년 11월 헌법재판소가 간통죄에 대해 네 번째로 합헌결정을 내리면서 옥소리는 결국 징역 1년 6월을 구형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간통죄 존폐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됐다. 법원은 옥소리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옥소리와 간통한 팝페라 가수 A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최근에는 방송인 탁재훈의 아내가 세 명의 여성에 대해 탁씨와 외도를 저질렀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MBC 전 앵커인 김주하는 남편 강모씨를 간통죄로 고소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희 과거 간통죄 혐의로 구속…무죄판결 받고 결혼

    정윤희 과거 간통죄 혐의로 구속…무죄판결 받고 결혼

    정윤희 과거 간통죄 혐의로 구속 무죄판결 후 결혼 정윤희 간통죄 26일 간통죄가 62년 만에 폐지되면서 그간 간통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예계 인물들에 새삼 관심이 가고 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이날 간통죄에 대해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 연예계에서도 적지 않은 스타들이 간통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1970년대 스타 정윤희는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만나다 조 회장의 부인으로부터 간통죄로 고소당해 구속됐다. 그러나 이후 무죄 판결을 받고, 1984년 조 회장과 결혼했다. 배우 최무룡·김지미 커플은 1962년 10월 22일 최무룡의 부인 강효실이 김지미를 간통혐의로 고소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최무룡·김지미는 일주일간 유치장에서 살았다. 김지미는 당시 엄청난 위자료를 강효실에게 물어줬고, 이후 최무룡과 1969년까지 부부로 살았다. 2002년에는 히로뽕 투여 혐의로 구속기소된 탤런트 황수정이 간통 혐의로 추가기소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2007년에는 탤런트 박철이 부인인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 간통죄로 형사고소도 진행했다. 옥소리는 담당 재판부에 간통죄 위헌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2008년 11월 헌법재판소가 간통죄에 대해 네 번째로 합헌결정을 내리면서 옥소리는 결국 징역 1년 6월을 구형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간통죄 존폐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됐다. 법원은 옥소리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옥소리와 간통한 팝페라 가수 A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최근에는 방송인 탁재훈의 아내가 세 명의 여성에 대해 탁씨와 외도를 저질렀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MBC 전 앵커인 김주하는 남편 강모씨를 간통죄로 고소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고영욱 표정은?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고영욱 표정은?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고영욱 표정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된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인 고영욱이 7월 10일 출소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5차례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한편 고영욱과 이준의 악연도 화제다. 이준은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과의 악연을 밝혔다. 이준은 “24년을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 두 명 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있는 한 분이 앗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면서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그 분이 고영욱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아울러 “문자에는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보수적이라서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고영욱은 이준의 말을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푹 숙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무슨 일?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무슨 일?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무슨 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된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인 고영욱이 7월 10일 출소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5차례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한편 고영욱과 이준의 악연도 화제다. 이준은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과의 악연을 밝혔다. 이준은 “24년을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 두 명 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있는 한 분이 앗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면서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그 분이 고영욱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아울러 “문자에는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보수적이라서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고영욱은 이준의 말을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푹 숙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충격 증언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충격 증언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충격 증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된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인 고영욱이 7월 10일 출소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5차례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한편 고영욱과 이준의 악연도 화제다. 이준은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과의 악연을 밝혔다. 이준은 “24년을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 두 명 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있는 한 분이 앗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면서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그 분이 고영욱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아울러 “문자에는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보수적이라서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고영욱은 이준의 말을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푹 숙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도대체 무슨 뜻?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도대체 무슨 뜻?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이준 “사랑한 여인 2명 다 뺐겼다” 도대체 무슨 뜻?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된 방송인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인 고영욱이 7월 10일 출소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5차례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한편 고영욱과 이준의 악연도 화제다. 이준은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과의 악연을 밝혔다. 이준은 “24년을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 두 명 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있는 한 분이 앗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면서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그 분이 고영욱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아울러 “문자에는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보수적이라서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고영욱은 이준의 말을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푹 숙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순총학원 목사 이사장 30억 빼돌려 도박 탕진

    학교법인 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해 도박에 탕진한 목사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은 학교법인 공금을 차명계좌 등으로 빼내 제 돈처럼 쓴 순총학원 전 이사장 박모 목사에 대해 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총학원은 여의도 총회와 함께 순복음교회 양대 분파 중 하나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 총회 소속으로 순복음총회신학교, 순복음대학원신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 목사는 2002년 4월~2008년 2월 순총학원 3대 이사장을 지냈고 2007년 5월 이후 최근까지 서대문 총회 제1부 총회장을 맡았다. 박 목사는 2008~2012년 법인 돈 30억여원을 빼내 강원랜드 카지노, 서울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목사는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어 외국인 전용인 카지노도 수시로 드나들 수 있었다. 박 목사는 2009년 순총학원 인수 과정에서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당시 박 목사는 용도가 정해져 있는 대학원 자금 39억원을 순총학원 인수비용 등으로 사용하고 재단 명의로 자금 37억원을 대출받아 순총학원에 대여하고 이자 2억원을 면제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단독]순총학원 목사 이사장 30억 빼돌려 도박 탕진

    학교법인 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해 도박에 탕진한 목사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은 학교법인 공금을 차명계좌 등으로 빼내 제 돈처럼 쓴 순총학원 전 이사장 박모 목사에 대해 횡령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총학원은 여의도 총회와 함께 순복음교회 양대 분파 중 하나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 총회 소속으로 순복음총회신학교, 순복음대학원신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 목사는 2002년 4월~2008년 2월 순총학원 3대 이사장을 지냈고 2007년 5월 이후 최근까지 서대문 총회 제1부 총회장을 맡았다. 박 목사는 2008~2012년 법인 돈 30억여원을 빼내 강원랜드 카지노, 서울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목사는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어 외국인 전용인 카지노도 수시로 드나들 수 있었다. 박 목사는 2009년 순총학원 인수 과정에서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당시 박 목사는 용도가 정해져 있는 대학원 자금 39억원을 순총학원 인수비용 등으로 사용하고 재단 명의로 자금 37억원을 대출받아 순총학원에 대여하고 이자 2억원을 면제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살인 교사’ 아우에 ‘차량 절도’ 형님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에서 고급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전직 부장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살인교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인 김형식(45) 전 서울시의원의 친형 김모(48)씨다. 강남경찰서는 16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IT기업 대표인 조모(47)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우디 Q7(8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김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쯤 호텔 출입문 앞 안내데스크에 있던 조씨의 차 열쇠를 훔친 뒤 별관 주차장에 있던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호텔 바에서 함께 술을 마신 일행을 귀가시킨 뒤 혼자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같은 날 새벽 올림픽대교 인근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버려놓고, 트렁크에 실려 있던 시가 500만원 상당의 골프채만 챙겨갔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은 많이 마시지 않았지만, 추운데다 택시도 안 잡히고 호텔 도어맨도 없어 홧김에 차를 몰고 나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스스로를 건설시행사 대표라고 밝혔으며, 훔친 차를 버리기 전 블랙박스를 떼어 내 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차를 처분하려다 여의치 않자 공영주차장에 차를 버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사법연수원 21기로 2005년까지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검사 생활을 하다가 충청지역의 한 지청에서 부장검사를 지냈다. 2006년 변호사로 개업한 김씨는 H골프장 경영권 분쟁과 관련, 2007년 2월 정모(47)씨 등 7명과 함께 골프장 사장 강모(67)씨를 납치, 감금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교도소에서 페이스북 사용했다가 ‘독방 37년’

    교도소에서 페이스북 사용했다가 ‘독방 37년’

    교도소에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즐기는 것도 과연 죄가 될까? SNS에 대한 엄격한 규정 때문에 소통(?)을 즐기는 재소자가 길게는 수십 년 독방 신세를 져야 하는 곳이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는 2012년 규정을 개정, 재소자의 SNS 사용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재소자가 사이버 공간을 이용해 외부와 마음껏 소통하는 건 징역형의 취지와 배치된다는 이유에서다. 새 규정은 교도소 내에서 SNS를 개설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살인이나 폭동, 성폭행 등에 준하는 범죄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새 규정은 페이스북의 사용을 엄중하게 금지하고 있다. 교도소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1등급 규정위반으로 간주돼 경우에 따라 수년 동안 독방에 갇힐 수 있다. 민간단체 전자프런티어재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금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SNS를 사용하다가 발각돼 독방 신세를 진 재소자는 400명에 육박한다. 티이히 헨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헨리는 규정을 어기고 몰래 페이스북을 사용하다가 교도소 당국에 적발됐다. 38번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그에게 내려진 징계는 가혹할 정도였다. 헨리에겐 1만 3680일(약 37년 6개월) 독방, 2만 7360일(약 74년) 전화기 사용 금지 징계를 받았다. 대폭 강화된 규정이 비슷한 사례를 양산하자 인권단체들은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SNS 사용금지는 납득할 수도 있는 조치지만 처벌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결별에 앙심 품고 방화… 징역 7년 선고

    결별에 앙심을 품고 옛 동거녀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중형에 처해졌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상준)는 16일 살인미수와 현주건조물 방화치상 혐의로 기소된 중국동포 이모(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008년 방문취업비자로 입국해 건설 현장 등에서 일하던 이씨는 2013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한국 국적의 한족 A(44)씨와 같은 해 11월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씨는 A씨가 전 남편과 계속 만나고 있는 것으로 의심했고, 서로 자주 다투다가 지난해 4월 헤어졌다. 이씨는 생활비 명목 등으로 건넨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또 혼인이 무산돼 영주권 취득이 불가능해지자 못된 생각을 품었다. 비자까지 만료돼 불법 체류자 신세로 전락한 터였다. 이씨는 헤어진 지 한 달 뒤 새벽을 틈타 A씨와 세 자녀가 잠자고 있는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불을 질렀다. A씨와 큰딸은 발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19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심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집행유예 이상의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은 1심 형량이 가볍다고 봤다. 재판부는 “현관에 불을 붙여 탈출 가능성을 봉쇄한 것은 A씨 가족을 몰살하려 했던 것”이라며 “시너 뿌리는 소리에 잠에서 깬 A씨가 자녀들을 깨워 탈출했지만 큰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씨가 범행 이유를 A씨 탓으로 돌리며 반성하는 빛을 보이지 않고, A씨도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판사, ‘강남스타일’ 말춤까지…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판사, ‘강남스타일’ 말춤까지…

    김상환 부장판사 김상환 부장판사, 원세훈 징역 3년 선고 “말춤까지…사법부 만능맨”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은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부장판사다. 대전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보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재판장을 마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고법에 근무하다가 작년 서울고법으로 올라왔다. 김 부장판사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형사 사건을 맡을 때마다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맡던 2010년 최태원 SK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모씨를 폭행한 뒤 200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듬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씨는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SK그룹 횡령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김원홍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4년 6월로 형을 가중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부장판사는 엄한 형을 선고할 때 약한 마음을 드러낸 적도 있다. 2012년 불구속 재판을 받던 신삼길 전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수감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재판을 멈추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 일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김 부장판사는 송년회에서 선·후배 판사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체육대회에서는 발군의 운동 신경을 발휘하는 등 사법부에서 ‘만능맨’으로 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상환 부장판사 “정성을 다해 고뇌한 결과”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정성을 다해 고뇌한 결과” 원세훈 법정구속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은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부장판사다. 대전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보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재판장을 마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고법에 근무하다가 작년 서울고법으로 올라왔다. 김 부장판사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형사 사건을 맡을 때마다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맡던 2010년 최태원 SK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모씨를 폭행한 뒤 200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듬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씨는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SK그룹 횡령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김원홍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4년 6월로 형을 가중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부장판사는 엄한 형을 선고할 때 약한 마음을 드러낸 적도 있다. 2012년 불구속 재판을 받던 신삼길 전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수감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재판을 멈추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 일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그런 김 부장판사는 이날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위해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그동안의 고뇌가 얼마나 깊었는지 얘기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죄와 벌을 다루는 법관에게는 끝없는 숙고와 고민이 요구됩니다. 특히 외부로부터 독립된 재판부는 알 수 없는 고독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판결을 앞두고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론을 말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또 판결을 마치면서는 동양 고전을 인용해 원 전 원장의 잘못을 지적했다. ”논어의 ‘위정’편에서 공자는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하여 공격한다면 이것은 손해가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다른 쪽에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배척한다면 결국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미이고,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결국 심각한 갈등과 분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한편, 김 부장판사는 송년회에서 선·후배 판사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체육대회에서는 발군의 운동 신경을 발휘하는 등 사법부에서 ‘만능맨’으로 통하기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누구?”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누구?”

    원세훈 법정구속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누구?”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은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부장판사다. 대전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보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재판장을 마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고법에 근무하다가 작년 서울고법으로 올라왔다. 김 부장판사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형사 사건을 맡을 때마다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맡던 2010년 최태원 SK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모씨를 폭행한 뒤 200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듬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씨는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SK그룹 횡령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김원홍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4년 6월로 형을 가중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부장판사는 엄한 형을 선고할 때 약한 마음을 드러낸 적도 있다. 2012년 불구속 재판을 받던 신삼길 전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수감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재판을 멈추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 일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그런 김 부장판사는 이날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위해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그동안의 고뇌가 얼마나 깊었는지 얘기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죄와 벌을 다루는 법관에게는 끝없는 숙고와 고민이 요구됩니다. 특히 외부로부터 독립된 재판부는 알 수 없는 고독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판결을 앞두고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론을 말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또 판결을 마치면서는 동양 고전을 인용해 원 전 원장의 잘못을 지적했다. ”논어의 ‘위정’편에서 공자는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하여 공격한다면 이것은 손해가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다른 쪽에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배척한다면 결국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미이고,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결국 심각한 갈등과 분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한편, 김 부장판사는 송년회에서 선·후배 판사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체육대회에서는 발군의 운동 신경을 발휘하는 등 사법부에서 ‘만능맨’으로 통하기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다른 쪽이라고 상대를 배척한다면…”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다른 쪽이라고 상대를 배척한다면…”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다른 쪽이라고 상대를 배척한다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은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부장판사다. 대전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보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재판장을 마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고법에 근무하다가 작년 서울고법으로 올라왔다. 김 부장판사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형사 사건을 맡을 때마다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맡던 2010년 최태원 SK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모씨를 폭행한 뒤 200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듬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씨는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SK그룹 횡령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김원홍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4년 6월로 형을 가중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부장판사는 엄한 형을 선고할 때 약한 마음을 드러낸 적도 있다. 2012년 불구속 재판을 받던 신삼길 전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수감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재판을 멈추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 일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그런 김 부장판사는 이날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위해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그동안의 고뇌가 얼마나 깊었는지 얘기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죄와 벌을 다루는 법관에게는 끝없는 숙고와 고민이 요구됩니다. 특히 외부로부터 독립된 재판부는 알 수 없는 고독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판결을 앞두고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론을 말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또 판결을 마치면서는 동양 고전을 인용해 원 전 원장의 잘못을 지적했다. ”논어의 ‘위정’편에서 공자는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하여 공격한다면 이것은 손해가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다른 쪽에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배척한다면 결국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미이고,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결국 심각한 갈등과 분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한편, 김 부장판사는 송년회에서 선·후배 판사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체육대회에서는 발군의 운동 신경을 발휘하는 등 사법부에서 ‘만능맨’으로 통하기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과”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과”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은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부장판사다. 대전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보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재판장을 마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고법에 근무하다가 작년 서울고법으로 올라왔다. 김 부장판사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형사 사건을 맡을 때마다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맡던 2010년 최태원 SK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모씨를 폭행한 뒤 200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듬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씨는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SK그룹 횡령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김원홍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4년 6월로 형을 가중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부장판사는 엄한 형을 선고할 때 약한 마음을 드러낸 적도 있다. 2012년 불구속 재판을 받던 신삼길 전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수감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재판을 멈추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 일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그런 김 부장판사는 이날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위해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그동안의 고뇌가 얼마나 깊었는지 얘기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죄와 벌을 다루는 법관에게는 끝없는 숙고와 고민이 요구됩니다. 특히 외부로부터 독립된 재판부는 알 수 없는 고독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판결을 앞두고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론을 말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또 판결을 마치면서는 동양 고전을 인용해 원 전 원장의 잘못을 지적했다. ”논어의 ‘위정’편에서 공자는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하여 공격한다면 이것은 손해가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다른 쪽에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배척한다면 결국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미이고,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결국 심각한 갈등과 분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한편, 김 부장판사는 송년회에서 선·후배 판사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체육대회에서는 발군의 운동 신경을 발휘하는 등 사법부에서 ‘만능맨’으로 통하기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직 정보기관장 ‘오욕사’

    대선 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1심과 달리 9일 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돼 법정구속되면서 전직 정보기관장의 ‘오욕사’도 이어지게 됐다. 국정원을 포함해 1961년 중앙정보부 창설 이후 지금까지 모두 30명의 수장이 중정과 안기부, 국정원을 거쳤다. 이 중 전두환, 유학성, 장세동, 안무혁, 이현우 등 5·6공화국 시절 안기부장들은 군사 반란과 비자금 사건 등에 연루돼 사법 처리됐다. ‘김대중 용공 조작’ ‘북풍 공작’ 등의 각종 공안 사건과 안기부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권영해 전 부장은 징역 7년 10개월을 선고받았다. 특히 권 전 부장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였다.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국정원장을 지낸 이종찬 전 원장은 언론 장악 시나리오를 담은 언론 대책 문건 유출 파문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천용택 전 원장은 불법 도청 테이프와 녹취록을 활용한 의혹으로 역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불법 도·감청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임동원, 신건 전 원장은 각각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형이 확정된 지 4일 만에 대통령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돼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김만복 전 원장은 일본 월간지 ‘세카이’에 재임 시절 대북협상과 관련한 일화를 기고해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비록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에서 제명당하는 수난을 당했다. 퇴임 후 곧바로 출국금지를 당하고 최단 시간 내 검찰에 소환된 그가 2심에서 대선 개입 혐의가 인정돼 법정구속되면서 정권 교체 후 정보기관장 사법 처리라는 악순환도 되풀이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상대방 공격하면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상대방 공격하면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상대방 공격하면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은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부장판사다. 대전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보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재판장을 마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고법에 근무하다가 작년 서울고법으로 올라왔다. 김 부장판사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형사 사건을 맡을 때마다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맡던 2010년 최태원 SK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모씨를 폭행한 뒤 200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듬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씨는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SK그룹 횡령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김원홍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4년 6월로 형을 가중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부장판사는 엄한 형을 선고할 때 약한 마음을 드러낸 적도 있다. 2012년 불구속 재판을 받던 신삼길 전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수감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재판을 멈추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 일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그런 김 부장판사는 이날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위해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그동안의 고뇌가 얼마나 깊었는지 얘기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죄와 벌을 다루는 법관에게는 끝없는 숙고와 고민이 요구됩니다. 특히 외부로부터 독립된 재판부는 알 수 없는 고독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판결을 앞두고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론을 말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또 판결을 마치면서는 동양 고전을 인용해 원 전 원장의 잘못을 지적했다. ”논어의 ‘위정’편에서 공자는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하여 공격한다면 이것은 손해가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다른 쪽에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배척한다면 결국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미이고,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결국 심각한 갈등과 분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한편, 김 부장판사는 송년회에서 선·후배 판사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체육대회에서는 발군의 운동 신경을 발휘하는 등 사법부에서 ‘만능맨’으로 통하기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갈등 가져와”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갈등 가져와”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원세훈 법정구속, 김상환 부장판사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갈등 가져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은 김상환(49·사법연수원 20기) 부장판사다. 대전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보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헌법재판소 파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1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재판장을 마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고법에 근무하다가 작년 서울고법으로 올라왔다. 김 부장판사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형사 사건을 맡을 때마다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맡던 2010년 최태원 SK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유모씨를 폭행한 뒤 200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듬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씨는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SK그룹 횡령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김원홍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4년 6월로 형을 가중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부장판사는 엄한 형을 선고할 때 약한 마음을 드러낸 적도 있다. 2012년 불구속 재판을 받던 신삼길 전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수감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재판을 멈추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 일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그런 김 부장판사는 이날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위해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그동안의 고뇌가 얼마나 깊었는지 얘기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죄와 벌을 다루는 법관에게는 끝없는 숙고와 고민이 요구됩니다. 특히 외부로부터 독립된 재판부는 알 수 없는 고독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판결을 앞두고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고 정성을 다해 탐구하고 고뇌한 결론을 말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또 판결을 마치면서는 동양 고전을 인용해 원 전 원장의 잘못을 지적했다. ”논어의 ‘위정’편에서 공자는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하여 공격한다면 이것은 손해가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다른 쪽에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배척한다면 결국 자신에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미이고, 이단에 대한 공격과 강요가 결국 심각한 갈등과 분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한편, 김 부장판사는 송년회에서 선·후배 판사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체육대회에서는 발군의 운동 신경을 발휘하는 등 사법부에서 ‘만능맨’으로 통하기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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