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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무’ BTS 슈가, 음주운전 입건…‘면허 취소’ 처분

    ‘사회복무’ BTS 슈가, 음주운전 입건…‘면허 취소’ 처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슈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슈가는 전날 오후 11시 27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이에 경찰은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슈가가 탄 전동 스쿠터는 외관상 전동 킥보드와 큰 차이는 없지만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동 스쿠터와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모두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지만, ‘차’에 해당해 음주 상태로 운전하면 형사 처벌을 받는다. 다만 처벌 수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음주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0.2% 미만)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면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된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고, 주차 시 넘어졌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슈가가 운전했던 장치가 전동 스쿠터라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은 조만간 슈가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이다.
  • BTS 슈가 음주운전에 도로 역주행 커플까지…전동 스쿠터·킥보드 규제 강화 목소리

    BTS 슈가 음주운전에 도로 역주행 커플까지…전동 스쿠터·킥보드 규제 강화 목소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술을 먹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앞서 차가 달리는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역주행하는 커플이 포착돼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관리·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날 오후 11시 15분쯤 ‘음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로 출동한 경찰은 전동 스쿠터를 타다 혼자 넘어진 슈가를 발견했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현재 슈가의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슈가는 이날 입장문에서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고개를 숙였다.사고 당시 슈가가 타던 기기는 안장이 달린 킥보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동 스쿠터 형태에 가까운 모델이다. 정확히 어떤 모델의 이동 수단을 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전동 스쿠터”라고 밝혔다. 전동 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에 해당한다. 원동기장치 자전거는 배기량 125CC이하(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경우 최고정격출력 11㎾ 이하)의 이륜자동차와 50CC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를 뜻한다. 원동기장치 자전거 음주운전 사고는 2019년 163건에서 2020년 191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후 2021년 110건으로 잠시 줄었으나 2022년 143건, 2023년 144건으로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접근성 낮아진 데 반해 단속 소홀…처벌 수위도 약해 앞서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역대급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녀가 전동 킥보드를 타고 헬멧 등 보호 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도로에서 역주행 방향으로 달리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전동 킥보드는 PM에 해당한다. PM은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시속 25㎞ 미만, 차체 중량이 30㎏ 미만인 것’으로 전동 킥보드를 포함해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일컫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PM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19년 총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5.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부상을 포함한 사상자 수도 481명에서 2646명으로 5.5배 늘었다. 사망자도 8명에서 24명으로 4년 만에 3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공유 전동킥보드·스쿠터 업체가 늘면서 이용자의 접근성이 낮아진 데 반해 단속이 소홀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쉽게 탈 수 있다는 인식이 있어서 안이하게 생각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다. 또 단속에 걸려도 과징금과 처벌이 크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PM 음주운전을 할 경우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에 따라 면허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는다. 전동 스쿠터를 음주 상태로 탄 경우에는 1년 이상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처벌 수위 강화와 함께 PM·스쿠터 대여업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PM 대여업의 경우 등록제가 아닌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국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이 여러 번 국회에서 발의된 바 있지만 폐기됐다.
  • 중국계 미국인, 중국에 ‘반중 인사’ 정보 넘겨 유죄 받아

    중국계 미국인, 중국에 ‘반중 인사’ 정보 넘겨 유죄 받아

    미국에서 중국계 미국인 학자가 반중 인사 정보를 중국 측에 넘겨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 6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계 미국인 왕수쥔(王书君·76)은 이날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신고 없이 중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고 허위 진술을 하는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중국어를 구사하는 3명을 포함해 6명의 남성과 6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7일간의 심리 끝에 그에게 이 같은 평결을 내렸다. 그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9일 예정인데, 최대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왕수쥔은 1994년 중국에서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동아시아연구소에 객원연구원으로 왔으며, 2003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중국 교민 밀집 지역인 뉴욕 퀸즈 플러싱 지구에 자리를 잡고 2006년 중국 민주화 운동 단체 ‘후야오방 자오쯔양 기념재단’(huzhao.org) 설립에 참여했다. 후야오방(1915~1989)과 자오쯔양(1919~2005)은 중국 정부의 민주화 시위 강경 진압에 항거했던 인물들이다. 둘 다 공산당 총서기를 지냈다. 후야오방 서거를 계기로 1989년 베이징에선 수천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 톈안먼 사태가 발생했다. 왕수쥔은 중국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두 인물의 업적을 기리며 중국 공산당 정권에 대항하는 활동가들과 친분을 쌓았고, 그들에 관한 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MSS)에 넘겨온 것으로 미 검찰은 파악했다. 주로 홍콩과 대만, 중국 소수 민족인 위구르·티베트의 독립운동을 돕는 이들의 연락처와 대화 내용을 유출해 왔다. 이를 위해 그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년에 최소 3차례 중국을 오가며 MSS 요원들과 접촉했고 암호화된 메시지 앱을 이용해 파일을 주고받았다. 20년 가까이 이중생활을 한 왕수쥔은 MSS 요원으로 가장한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의 함정수사로 덜미를 잡혀 2022년 3월 체포됐다. 왕수쥔 측 변호인은 “중국 당국자들에게 민주화 운동 관련 정보를 넘긴 건 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함이었다”며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 주미 중국 대사관 측도 왕수쥔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 뉴욕 연방 동부지검 검사 브레온 피스는 “(중국) 민주화 단체 설립자인 왕씨는 자신을 존경하고 신뢰한 사람들을 기꺼이 배신했다”며 “피고인은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오늘 판결로 진실이 드러났다. 왕씨는 그 결과에 직면할 차례”라고 반박했다. 미 검찰은 MSS 요원 4명을 왕수쥔의 공범으로 기소했으나, 이들은 미국과 범죄인 인도 협정을 맺지 않은 중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지적했다.
  • BTS 슈가 술먹고 몬 ‘전동 스쿠터’는 법상 ‘차’… 형사처벌 대상(종합2보)

    BTS 슈가 술먹고 몬 ‘전동 스쿠터’는 법상 ‘차’… 형사처벌 대상(종합2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당시 몬 이동장치가 안장이 있는 형태의 전동 스쿠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오후 11시 27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났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사건 보도 직후 슈가 본인과 소속사 빅히트뮤직는 사과 입장을 내면서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에 대해 슈가가 운전했던 장치가 ‘전동 스쿠터’라고 재차 강조했다. 외관상 킥보드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이라 전동 스쿠터라는 설명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모두 ‘원동기장치자전거’다.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해 음주 상태로 운전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다만 처벌 수위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전동 스쿠터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0.2% 미만일 때 범칙금과 별도로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하는 전동 킥보드의 경우는 이 벌칙 조항 대상에서 제외된다.슈가는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글에서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슈가는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빅히트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 배우 유아인 부친상…1심 판결 앞두고 비보

    배우 유아인 부친상…1심 판결 앞두고 비보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부친상을 당했다. 유씨의 아버지 엄영인씨는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빈소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유씨는 2019년 한 방송에서 부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유씨는 “17세에 상경해서 배우 생활을 했다. 그러다 보니 나만 알았고, 내 살길만 찾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늘 마마보이였다. 누굴 더 좋아하냐고 물으면 한 번도 아빠라고 대답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씨는 “그런데 최근 아버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전화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랑한다고 말했다. 어른이 된 이후로 처음이었다.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유씨는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씨는 상습 마약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2020년 9월~2022년 3월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 2021년 5월~2022년 8월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유씨에 대해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다. 검찰 구형 하루 만인 지난달 25일, 유씨는 동성 성폭행 혐의로도 입건됐다. 14일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남성 A(30)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이와 관련해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청했다.
  • 유튜브 시작한 고영욱 “전과 있으면 아무 것도 못하나…혼란스러워”

    유튜브 시작한 고영욱 “전과 있으면 아무 것도 못하나…혼란스러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 개설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고영욱은 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과가 있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조용히 지내야 하는 게 상책인지 혼란스럽다”며 “어머니한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향후 유튜브 콘텐츠 공개 계획을 묻자 “잘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고영욱은 엑스(X·옛 트위터)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한다”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그가 공개한 ‘프레시’(Fresh)라는 제목의 첫 영상은 7일 오전 10시 현재 조회수 18만회를 넘겼다. 영상에는 반려견이 햇살을 맞으며 쉬는 모습 등이 담겼다. 고영욱은 현재 일상에 관해 “일어나서 집 청소하고 개들 대소변 치우고 시장이나 마트도 자전거로 운동 겸 다닌다”며 “거의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이다. 마땅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백수인데도 하루가 짧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다. 2015년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2020년 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가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 ‘스승찾기’로 찾은 선생님 찌른 20대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스승찾기’로 찾은 선생님 찌른 20대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사실 따뜻하게 대해 주신 분이다.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피해망상에 시달리다 고등학교 시절 교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에게 징역 13년이 확정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 들어가 교사 B(49)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교 정문을 통해 교내로 들어온 A씨는 2층 교무실 앞에서 30분가량 기다리다 범행을 저질렀다. 대전 소재 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스승찾기’로 교직원 명단을 검색해 피해자가 근무하는 학교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지만 폐, 오른손 등 신체 기능이 크게 손상돼 지속적인 치료와 재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B씨 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우울증과 조현병 증세로 통원치료를 받은 바 있는 A씨는 의사에게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2022년 12월부터 이를 거부하고 약물치료를 중단했다. 그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피해자를 비롯한 교사들이 자신을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망상에 시달렸다고 한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8년을, 2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10년의 전자장치 부착명령이 함께 부과됐다. 2심 법원은 A씨가 피해망상 탓에 범행했고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살해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등을 바탕으로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 기준에 따라 형을 줄였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이 징역 13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A씨는 자필 항소이유서와 반성문을 통해 “수감 중 계속하여 약물 치료를 받고 있고, 피해자에 대한 증오나 복수심을 갖고 있던 것은 피해망상이었으며, 사실 피해자는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 주신 분이다.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라고 밝혔다.
  • 광복절 특사, 민생 방점… 생계형 사범 대규모 사면할 듯

    광복절 특사, 민생 방점… 생계형 사범 대규모 사면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단행할 특별사면은 ‘민생’에 초점이 맞춰질 방침이다. 이르면 이달 말 국정운영과 각종 현안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6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과 관련한 각계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8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특별사면·복권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사면권 행사를 확정하는 경우 취임 후 다섯 번째 특사가 된다.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도 서민·영세업자 위주의 ‘민생 특사’ 기조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사범을 다수 사면하고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광복절 특사에서도 키워드를 ‘경제’와 ‘민생’에 두고 2176명에 대한 사면이 이뤄졌다. 정치권에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복권 또는 사면 대상으로 봤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복권 없이 사면됐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년 2개월 복역한 조 전 장관은 지난해 신년 특사 당시까지 확정된 형에 대해서는 복권받았으나 이후 확정된 형에 대해선 복권받지 못했다. 다만 극한 대치 중인 국회 상황을 고려할 때 정치인 사면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사와 관련해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국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추석 전 국민에게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브리핑은 자유로운 기자간담회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 대통령이 직접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4대 개혁과 저출생이 중심 내용이며 원전과 방산 분야에 대한 언급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 ‘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무료한 일상” 유튜브 시작…여론은 싸늘

    ‘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무료한 일상” 유튜브 시작…여론은 싸늘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씨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고씨는 5일 ‘Go!영욱’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Fresh’라는 제목의 3분 41초짜리 영상에는 고씨 대신 창밖을 바라보는 그의 반려견 모습이 짧게 등장했고, 이후는 고씨의 사진 한 장과 음원이 담겼다. 고씨는 자신의 목소리로 채운 해당 음원에서 “우두커니 앉아서 나른함을 달래네. 오늘은 할 일도 없어 별달리 갈 곳도 없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파”라는 가사로 그간의 심정을 드러냈다. 고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하루 만에 2600명, 첫 영상 조회수는 13만회가 넘었다. 다만 해당 영상의 댓글 사용은 미리 차단한 상태다. 고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라며 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신고 움직임…“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여부 파악이 우선”하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뻔뻔하다”, “당신의 무료한 일상보다 피해자의 일상이 걱정된다”, “범죄의 무게를 모르는 것 같다”, “수요 없는 셀프 복귀다”라는 비판과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고영욱 유튜브 신고하는 법’이 떠돌 만큼 여론이 악화한 상황이다. 고씨는 2020년 11월에도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인터넷 사용자들의 신고로 고씨의 계정은 폐쇄됐는데, 이는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제한 정책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고씨의 유튜브 채널 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단 유튜브 측은 “어떤 제작자든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권장한다”며 “제작자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더라도,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사항이 있는지 검토 후 제재가 결정될 것이다”라는 입장을 언론에 전했다. 고씨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이 중 강제추행 혐의가 유죄 확정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2015년 만기 출소했다. 그는 출소 후 3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아 소위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아울러 2020년 7월까지 ‘성범죄자 알림e’ 신상 정보 공개 고지가 유지됐다.
  • 무인점포 털고 나가려는데…갑자기 ‘철컥’ 잠긴 문, 무슨 일

    무인점포 털고 나가려는데…갑자기 ‘철컥’ 잠긴 문, 무슨 일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던 남성이 업주가 원격으로 잠가버린 문에 속수무책으로 갇혀 도착한 경찰에 의해 바로 체포된 사건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5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문을 부술 듯 탈출 시도하던 무인점포 절도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무인점포 내부 방범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무인점포에 들어와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다 직접 챙겨온 장바구니에 물건을 쓸어 담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바구니는 꽉 찼고, A씨는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날 채비를 했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 상황을 방범카메라를 실시간으로 보던 무인점포 업주가 문을 원격으로 잠가버렸기 때문이다.이에 A씨가 문을 세게 잡아당기고 밀어봤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계산하면 문이 열릴 거로 생각했는지 물건 하나를 집어 계산을 시도했으나 여전히 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에 매장 한편에 몸을 숨긴 A씨는 아예 창고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이후 A씨는 업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지난 5월 13일 서울의 또 다른 무인점포에서도 한 남성이 상품 바코드를 찍는 척하며 물건을 훔치다 가게 안에 갇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가게의 업주 또한 원격으로 문을 잠근 뒤 경찰에 “무인점포에 도둑이 들었다”며 “5일 전에도 훔쳐 간 사람”이라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절도 행각은 늘어나는 추세다. 경찰에 따르면 무인점포 절도 사건의 발생 건수는 지난 2021년 3~12월까지만 해도 698건이었으나 지난 2022년 1~12월에는 1363건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형법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을 훔친 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절도죄는 타인의 재물에 대한 절취 행위, 고의성, 불법영득의사가 있을 경우 성립된다.
  • 광복절 특사 ‘민생’ 방점…이르면 이달말 국정브리핑

    광복절 특사 ‘민생’ 방점…이르면 이달말 국정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단행할 특별사면은 ‘민생’에 초점이 맞춰질 방침이다. 이르면 이달 말 국정운영과 각종 현안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6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과 관련한 각계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오는 8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특별사면·복권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사면권 행사를 확정하는 경우 취임 후 다섯 번째 특사가 된다.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도 서민·영세업자 위주의 ‘민생 특사’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사범을 다수 사면하고,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광복절 특사에서도 키워드를 ‘경제’와 ‘민생’에 두고 2176명에 대한 사면이 이뤄졌다. 정치권에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복권 또는 사면 대상으로 봤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복권 없이 사면됐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년 2개월 복역한 조 전 장관은 지난해 신년 특사 당시까지 확정된 형에 대해서는 복권받았으나 이후 확정된 형에 대해선 복권받지 못했다. 다만 극한 대치 중인 국회 상황을 고려할 때 정치인 사면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사와 관련해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국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추석 전 국민에게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브리핑은 자유로운 기자간담회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 대통령이 직접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4대 개혁과 저출생이 중심 내용이며, 원전과 방산 분야에 대한 언급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 “합의금 도로 내놔” 피해자 협박한 70대 집행유예

    “합의금 도로 내놔” 피해자 협박한 70대 집행유예

    폭행 사건으로 지급했던 합의금을 돌려달라고 협박한 7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 12부(부장 어재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여·73)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오전 10시10분쯤 피해자인 B(여·68)씨를 쫓아가다 흉기를 집어 들고 폭언을 퍼부으며 보복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2년 11월 외상값 문제로 B씨의 얼굴에게 주먹을 휘둘러 입건됐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합의금을 준 뒤 경찰에 B씨의 처벌 불원서를 제출했고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이후 B씨가 운영하는 옷 가게로 찾아가 “합의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수사 기관에서 ‘무서워서 장사도 못한다’고 진술하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과 정신 질환이 범행에 일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이는 점, 합의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친명’ 정성호 “김경수 사면?…여당이 대선 앞두고 할 것”

    ‘친명’ 정성호 “김경수 사면?…여당이 대선 앞두고 할 것”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 대해 “여당에서 내년 3월이나 민주당이 약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면서 대선을 앞두고 약간 분열의 기미가 있을 때 여권에서 김 전 지사 복권 카드를 쓸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6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김 전 지사는 빠져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에 관한 질문에 “(이번에 복권되긴) 쉽지 않다”며 “왜냐하면 사면은 국민통합을 위해 해야 하는데 야권 분열용으로 사면 카드를 쓸 가능성이 큰데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광복절 특사에서 김 전 지사가 복권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형기를 5개월 남겨뒀던 2022년 12월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하지만 복권은 되지 않아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다. 통상적으로 사면은 야당에서도 추천받는 등 여야 소통 기능도 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은 친명계가 주류로,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인 김 전 지사의 복권이 달갑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지배적이다. 민주당은 여권에 김 전 지사의 사면을 공식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광복절 사면과 관련, “정치인보다는 경제를 위한 상징적인 인물이나, 생계형 범죄자 위주로 사면해 경제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국민을 위한 사면이 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후보자를 추리기 위한 사면심사위원회를 연다.
  • 고영욱, 유튜브 시작 “부끄러운 삶”…첫번째 영상보니

    고영욱, 유튜브 시작 “부끄러운 삶”…첫번째 영상보니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가수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고영욱은 5일 자신의 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고 글을 남겼다. 새롭게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링크도 함께 공유했다. 그의 채널 ‘GO! 영욱’에는 ‘Fresh’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자신의 일상이 담겼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고, 댓글창도 닫힌 상태다. 고영욱은 2020년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온라인 활동 복귀를 노렸지만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이 신고 등으로 인해 폐쇄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고영욱은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며 인스타그램 계정 소식을 알렸으나 며칠 뒤 “인스타그램 계정이 폐쇄가 됐다. 잠시나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약 2년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이 중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 유죄가 확정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신상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다.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 타이틀도 얻었다. 지난 2015년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했다.
  • “뚱뚱하니까 뛰어” 6세 아들에 운동 강요해 죽게 한 남성의 최후

    “뚱뚱하니까 뛰어” 6세 아들에 운동 강요해 죽게 한 남성의 최후

    6세 아들을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억지로 뛰게 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내려졌다. 이 남성은 아들이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뉴저지주 법원이 지난 2일 코리 미치올로(6)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크리스토퍼 그레고르(32)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그레고르에게 중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20년, 아동학대 혐의로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그러나 그레고르 자신이 아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21년 4월 2일 코리는 미국 뉴저지주 스태포드의 한 병원에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이송됐다. 그러나 병원 도착 1시간 만에 코리는 심한 발작 증세를 보이다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염증과 패혈증을 동반한 심장과 간의 타박상 등으로 밝혀졌다.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는 등 만성적으로 학대를 받아온 흔적이 드러나기도 했다. 경찰은 그레고르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고, 부검을 통해 코리의 사인이 외상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자 2022년 3월 살인죄를 추가해 기소했다. 그레고르의 재판에서는 2021년 3월 20일 그가 아파트 단지 체육관에서 아들에게 러닝머신 위를 빠른 속도로 달리라고 강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코리가 수차례 넘어지고 미끄러지는데도 그레고르는 개의치 않고 속도를 높이며 코리를 억지로 들어올려 계속 달리게 했다. 그러나 그레고르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나는 아들의 죽음을 초래한 어떤 짓도 하지 않았고, 다치게 한 일도 없으며, 그를 사랑하고 지금도 그렇다”며 “다만 아들을 일찍 병원에 데려오지 않은 것은 후회한다”고 주장했다. 그레고르와 따로 살며 양육권을 놓고 다퉈온 모친 브레아나 미치올로는 재판에서 “아들이 아빠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18개월간 100차례에 걸쳐 신고했지만, 당국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미성년자 성추행한 ‘한국인 코치’, 중국팀으로 올림픽 출전…중국팀 내 성범죄자 벌써 2명[핫이슈]

    미성년자 성추행한 ‘한국인 코치’, 중국팀으로 올림픽 출전…중국팀 내 성범죄자 벌써 2명[핫이슈]

    2024파리올림픽에 출전 중인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자’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 같은 범죄를 일으킨 지도자가 이번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국제농구연맹(FIBA)이 소개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중국 선수단 명단에는 박명수 코치가 포함돼 있다. 박 코치는 1988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2004아테네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었다. 그러나 2007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호텔의 자신의 방에서 미성년자인 소속팀 선수를 불러 2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박 코치를 구속 기속했고 1년 6개월을 구형했다.박 코치는 당시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자를 포함한 농구선수들이 박 코치의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그럼에도 박 코치는 실형을 피했다. 사법부는 그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데다 농구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박 코치는 한국 농구계에서 퇴출됐으나, 2022년 FIBA 호주 여자농구월드컵 최종예선부터 중국과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대표팀 벤치에 앉아 선수들을 지휘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박 코치는 이후 꾸준히 중국 선수들을 지도해 오다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참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성범죄 전과자를 지도자로 고용한 또 다른 중국팀 중국의 또 다른 종목 대표팀에도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자가 포함돼 있다. 호주 출신 트라이애슬론 코치인 브렛 서턴이다. 그는 중국 대표팀 지도자 자격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했는데, 해당 코치가 1999년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서턴 코치는 이 사건으로 호주, 미국 스포츠계에서 퇴출됐고, 이후에 스위스로 이주해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주로 스위스 선수들의 개인 코치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턴 코치는 중국 대표팀 지도자로 파리올림픽 참가 자격을 얻은 뒤, 대회 현장에선 스위스 선수들의 개인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가 있는 지도자를 데리고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두 팀 모두 중국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이 밖에도 네덜란드의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스테번 판더펠더는 2014년 영국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영국 법원에 기소돼 2016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네덜란드로 송환된 뒤 징역 1년을 살고 출소했고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출전 당시 관중들의 야유를 받은 바 있다.
  • 안성시·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임성운’ 선생 선정

    안성시·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임성운’ 선생 선정

    경기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안성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임성운 선생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5일 안성시에 따르면 임성운 선생은 1870년 8월 27일 안성 원곡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민 1000여명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서에 모여 시작되어 양성면으로 행진했으며,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서 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했다. 선생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양성면민 1000여명이 합류해 시위 군중이 2000여명으로 확대됐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건조물 소훼·소요’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해서 찾고 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찾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 SKY 명문대생 ‘마약 동아리’…호텔서 ‘환각파티’ 딱 걸렸다

    SKY 명문대생 ‘마약 동아리’…호텔서 ‘환각파티’ 딱 걸렸다

    서울대·고려대 등 명문대생과 의대·약대·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준비생들이 활동한 대형 대학생 연합동아리가 실제론 대학가에 마약을 퍼뜨리는 유통 조직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남수연)는 5일 마약 매매·투약 혐의로 이미 구속 중인 회장 A씨에 대해 연합동아리를 통해 마약을 유통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하고, 임원진과 회원 등 대학생 3명을 구속했으며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투약만 한 대학생 8명은 조건부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적발된 피의자들은 서울·수도권 명문대를 포함한 13개 대학교에 재학 중으로, 이들 가운데는 의대·약대 재입학을 준비하거나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도 있었다. A씨는 연세대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는 카이스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1년 동안 A씨가 만든 동아리에서 만나 마약을 구매해 최대 십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2021년 동아리를 결성한 A씨는 SNS를 이용 “매력적인 사람들만 모인 최강 플랫폼”이라며 고가의 외제차와 고급 호텔·식당 등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약 30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A씨는 참여율이 높은 회원들을 호텔이나 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대해 술을 마시다가 경계심이 흐트러진 틈을 타 마약을 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 대마로 시작한 마약 투약은 LSD·필로폰 등 중독성과 부작용이 심각한 마약으로 이어졌다. A씨는 동아리 남성 회원들과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호텔에 초대해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게 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세탁업자를 통해 텔레그램 마약 딜러에게 가상화폐를 보내고 마약 은닉 장소를 전달받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한 A씨는 회원들에게 한 번씩 투약할 분량을 팔면서 단가를 더 높게 책정해 차액을 챙겼다. 지난해 마약대금으로 활용된 가상화폐는 12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은 A씨가 다른 혐의로 재판을 받던 와중 검찰이 수상한 거래 내역을 포착하면서 수면 위로 알려지게 됐다. A씨는 지난해 이미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하고, 동아리에서 교제하던 여학생과 성관계를 촬영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상태였다.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던 A씨는 이번 사건으로 추가 기소됐다. 또한 마약 수사 대비 방법을 알려주는 텔레그램 채널에 가입해 휴대전화 자료 영구 삭제, 모발 탈·염색 등 범행을 은폐하는 수법을 배워 따라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채널에 가입된 구독자는 9000명에 이른다. 검찰은 “채널 운영자에 대해 대검찰청과 공조해 추적 수사 중”이라며 “피의자들에게 엄정한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대학생들이 맞춤형 재활·치료를 통해 마약중독을 이겨내고 사회에 신속하게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술 취해 택시기사·경찰관 마구 때린 50대 집행유예

    술 취해 택시기사·경찰관 마구 때린 5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경찰관을 마구 때린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6시쯤 경북 경산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를 타고가던 중 운전기사 B(65)씨가 목적지를 확인한다는 이유로 손과 발로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B씨는 A씨를 태운 채 인근 파출소를 찾았지만, A씨는 경찰관 3명에게도 주먹을 휘두르는 등 행패를 부렸다. A씨의 폭행으로 경찰관 중 1명은 눈 주위에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수 경찰관을 폭행하고 상해에 이르게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피해 택시 기사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하루 2번 음주 운전한 30대, 여자친구 신고에 ‘덜미’

    하루 2번 음주 운전한 30대, 여자친구 신고에 ‘덜미’

    하루에 두 번이나 음주 운전을 한 30대가 법원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9시 20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415%의 상태에서 950m 구간을 운전했다. 이어 A씨는 4시간 45분 뒤인 오후 2시 5분쯤 원주시 단계동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11%의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1.9㎞를 음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말다툼한 여자친구의 신고로 음주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2012년과 201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형,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박 부장판사는 “하루 두 번이나 음주운전을 했고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2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다만 말다툼한 여자친구의 신고로 적발된 점, 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정 최저 구간에 속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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