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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기 공판결과]“이석기, 적기가·혁명동지가 불러 국가보안법 혐의 인정”

    [이석기 공판결과]“이석기, 적기가·혁명동지가 불러 국가보안법 혐의 인정”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7명에 대한 내란음모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부장 김정운)는 17일 오후 2시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석기 의원이 혁명동지가·적기가를 부르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피고인과 수원새날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장 한동근 피고인, 사회동향연구소 소장 조양원 피고인에 대해서도 “국보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국가보안법 위반 공소사실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내란음모사건을 제보한 제보자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 동안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은 제보자의 진술 및 녹취록 등의 증거능력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서 왔다.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이석기 의원을 포함해 피고인이 7명에 달하고 사안이 복잡해 재판부가 판결 요지를 설명하는 데만 2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석기 의원 등 피고인들의 유무죄 여부 및 선고 형량 등 공판 결과는 오후 4시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3일 결심공판에서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에서 15년을 각각 구형했다. 그 동안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를 놓고 팽팽한 논쟁이 벌어졌다. 이석기 의원이 주도했다는 이른바 혁명조직 RO의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변호인단 관계자는 “RO조직은 실체가 없는 것이 밝혀졌고 내란 계획은 검사 스스로도 어떤 계획이 있는지를 밝히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이 열린 것은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34년 만이다. 현직 국회의원이 이 혐의로 법정에 서는 것은 1966년 한국독립당 김두한 의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최진녕 변호사는 “법원이 사회적·국가적 위험성을 상당히 넓게 본다는 기존 판례가 있는데 그런 선례를 비춰 본다면 내란음모죄가 인정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선고 공판을 앞두고 보수단체와 진보당이 수원지법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12개 중대, 1200여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17일 내란음모 혐의로 징역 20년형을 구형받은 이석기 의원의 1심 선고 공판 결과를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진보당은 “무죄 판결을 확신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지만 내부에서는 공판 결과 유죄로 선고가 날 경우 정치적 치명타를 염려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판결은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선고 공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진보당은 이날 선고 공판 결과가 나오는대로 수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명 女아나운서, ‘상상결혼’ 스토킹 시달리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박정기 판사는 유명 여자 아나운서와 결혼했다는 망상에 빠져 아나운서의 실제 남편을 살해하겠다고 하는 등 위협한 혐의(협박 등)로 기소된 임모(58·경기 고양·사업)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2년간 보호관찰과 40시간 보호관찰프로그램 수강 등도 명령했다. 임씨는 자신이 유명한 공중파 아나운서 A씨와 10여 년 전에 결혼해 2명의 자식을 뒀다는 망상에 빠져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6월 A씨가 결혼을 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임씨는 A씨의 결혼식 직후부터 A씨의 남편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임씨는 ”A는 내 아이를 둘이나 낳고 나와 10년 넘게 같이 살고 있다”, “내가 지금 흥분되서 그곳에 도착하면 토막살인이 날 거다”, “A를 죽이고 당신도 죽이고 나도 자살하겠다” 등 내용을 담은 편지를 A씨 측에 보냈다. 박 판사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협하는 문자메시지와 편지를 지속적으로 보내 피해자와 가족이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보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다만 임씨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다시는 피해자에게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기밀 누설 의원 10년 이하 징역

    여야는 국가정보원의 국회 보고 시 보안을 강화하고 국회의원을 포함해 불법적 기밀 누설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크게 높이기로 잠정 합의했다. 국정원 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인 문병호 의원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7일 국회 정보위원회 개혁 방안에 대해 간사끼리 초안을 만들어 합의했다”면서 “특위위원들과 공유한 뒤 20일 전체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재원 의원도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간사가 일정 부분 합의하고 국회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 조문화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정보위원의 정원은 현재 12명에서 8~10명으로 줄어든다. 국가정보원의 국회 보고 시에는 정보위 회의실이나 보안 시설을 갖춘 자료 열람실로 제한하기로 했다. 국회의원 의원실이나 전화 등을 이용한 보고도 금지된다. 여야 간사의 대언론 브리핑 관행도 없애기로 했다. 국정원 보고나 자료 열람을 통한 기밀을 누설하면 현행 5년 이하의 징역에서 10년 이하의 징역으로 강화된다. 지정된 장소 외에서 자료를 열람하거나 보고받으면 보고한 직원을 포함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벌금형은 없애기로 했다. 국정원장에게는 기밀유출이나 지정장소 외에서 보고 또는 자료 열람을 하면 검찰에 고발하도록 ‘고발 의무’를 부과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는 국민의 알 권리가 침해되고 국정원 감시가 약화된다는 반발도 나왔다. 정청래 의원은 “기밀을 누설하는 위원에 대해 5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겠다는 것은 독재국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우 끔찍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앞뒤로 열린 의원총회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정원 등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관철 대책을 논의했다.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특검 관철을 위한 특위를 당내 구성해 세부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새누리당과 기합의된 대로 특검의 시기와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대화를 공식적으로 제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금융정보 유출 땐 최대 징역 10년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 정보를 유출하거나 불법 유통하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새누리당은 이런 내용이 담긴 신용 정보 이용법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하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에 정보 접근 권한이 없는 직원이 데이터 유출 등의 행위를 할 경우 현행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수준이 크게 올라간다.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남에게 제공하거나 업무상 목적 외에 사용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을 내게 할 방침이다. 또 금융사 등이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조치를 하지 않으면 금융위가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또는 금융사는 고객과의 거래가 종료되면 5년 이내에 신용 정보를 삭제해야 한다. 고객 정보를 보관할 때도 분리해 저장해야 하며 해당 정보를 활용할 때는 반드시 고객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징벌적 과징금도 부과하기로 했다. 불법 유통된 개인 정보를 활용해 영업 활동을 한 금융사는 매출의 1%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 매출액이 없거나 매출액 산정이 어려울 때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한해 20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텔레마케터를 위해 이르면 오는 13일부터 보험사의 전화영업(TM)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카드사와 은행 등 나머지 금융사들은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정상적인 전화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60년대 올림픽 단일팀 주장에 4년 수감은 불법”… 5억 국가배상 판결

    1960년대 올림픽에 남북한 학생으로 구성된 단일팀을 출전시키자고 주장했다가 4년 넘게 옥살이를 한 정당인에게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민사1부(부장 정종관)는 북한의 선전 활동에 동조한 혐의로 기소돼 4년 넘게 옥살이를 한 고(故) 이석준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처럼 “유족에게 5억 4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국가의 불법행위는 반인권적이고 중대했다”며 “이씨가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아 4년 넘게 구금됐고 석방 뒤에도 상당 기간 정보기관의 감시를 받았다”고 판시했다. 1927년생인 이씨는 1961년 5월 대구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남북 단일팀을 차기 올림픽에 출전시키자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하지만 이씨가 연설한 지 1주일 만에 5·16 쿠데타가 일어났다. 이씨는 ‘공산화를 위한 북한의 선전 활동에 동조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대생 청부살인’ 남편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69·여)씨의 남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에게 징역 2년이,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씨의 주치의 박모(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 징역 8개월이 각각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 김하늘)는 7일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공모하고 백억원대에 이르는 회사 및 계열사 자금을 빼돌리거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증재 등)로 구속기소된 류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2010년 7월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위해 박 교수에게 진단서 조작을 부탁하고 그 대가로 이듬해 8월 1만 달러 상당을 건넨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또 2009∼2013년 영남제분과 계열사 자금을 직원 급여와 공사비 명목으로 과다하게 지급하고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사돈을 빼돌리고 일부를 윤씨의 입원비로 사용하는 등 15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다만 류 회장이 영남제분과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와 관련,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63억원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다. 허위 진단서 발급 대가로 1만 달러를 주고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동선을 확인한 결과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002년 여대생 하모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씨는 2007∼2013년 세 번의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이를 15차례 연장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에서만 38차례에 걸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정자법 위반’ 용인시장 부인 1심서 벌금형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윤강열)는 7일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인들로부터 돈을 받거나 무이자로 빌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학규 용인시장 부인 강모(61)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2899만원을 명령했다. 배우자나 회계책임자가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나 징역형이 확정되면 당선을 무효로 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형이 확정되면 김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치자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정치자금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했고 허위로 차용증과 변제확인서를 작성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해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별다른 범죄전력이 없고 빌린 돈을 갚으려고 노력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강씨의 혐의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는 정치 활동에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강씨는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설업자와 부동산개발업자 등 7명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3억 6000여만원을 무이자로 빌리고 회계책임자를 거치지 않고 1억여원을 선거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상 무이자로 돈을 빌리면 기부행위에 해당해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주범 합법적 탈옥 도와”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주범 합법적 탈옥 도와”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 주범 도운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69·여)씨의 남편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에게 징역 2년이,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허위진단서 작성 등)로 함께 구속기소된 윤씨의 주치의 박모(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징역 8월이 각각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김하늘 부장판사)는 7일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공모하고 백억대에 이르는 회사 및 계열사 자금을 빼돌리거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증재 등)로 구속기소된 류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은 2010년 7월 윤씨의 형집행정지가 가능하도록 진단서 조작을 부탁하고 이듬해 8월 그 대가로 주치의 박모(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건넨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또 2009∼2013년 영남제분과 계열사 법인자금을 직원 급여와 공사비 명목으로 과다하게 지급하고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빼돌려 윤씨의 입원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총 150억여원을 횡령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았다. 박 교수는 2008~2012년 윤씨의 형집행정지와 관련, 3건의 허위진단서를 발급하고 그 대가로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아 왔다. 재판부는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는 박 교수가 허위로 진단서를 작성할 경우 이는 형집행정지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밖에 없어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윤씨가 5년 가까이 병원과 집에서 생활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가진 자의 합법적 탈옥’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윤씨에 대한 형집행정지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며 “비정상적이고 반복적인 형집행정지결정과 연장 결정이 박 교수의 허위진단서에 의해서만 결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나 영남제분 회장과 박 교수가 윤씨의 진단서를 조작하기로 하고 1만 달러를 주고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사건 당일 이들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 이를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시했다. 또 류 회장이 영남제분과 계열사의 법인자금을 횡령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와 관련해선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63억원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박 교수의 경우 3건의 진단서 가운데 1건에 대해서는 “윤씨의 상태가 호전되기는 했지만, 진단서 작성 전날 심각한 천식발작을 일으켜 위중한 상태에 빠졌었던 사실이 확인된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지난 2002년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씨는 2007∼2013년 3번의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를 15차례 연장했다. 특히 이 기간 윤씨가 세브란스병원에서만 38차례에 걸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하씨의 오빠는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동생 사건으로 형집행정지제도와 관련된 여러 논의가 있었고, 이를 통해 딸 혹은 동생을 잃은 우리 가족이 많은 국민의 관심으로 치유가 됐다”며 “유죄로 인정해 준 재판부의 판단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박 교수의 변호인은 “오해를 일으키도록 진단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허위 작성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의사의 판단에 대해 판사가 전문가로서 따질 수 있겠느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사안이기 때문에 재판부가 법리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대생 청부살인’ 부인 도운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부인 도운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부인 도운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김하늘 부장판사)는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69·여)씨의 형집행정지를 공모하고 회사 및 계열사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증재 등)로 구속 기소된 윤씨의 남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은 지난 2010년 7월 박 교수에게 부인 윤씨의 형집행정지가 가능하도록 진단서 조작을 부탁하고 이듬해 8월 대가로 주치의 박모(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건넨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또 2009∼2013년 영남제분과 계열사 법인자금을 직원 급여와 공사비 명목으로 과다하게 지급하고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86억원 상당을 빼돌려 윤씨의 입원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그러나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이 진단서 조작을 부탁하면서 주치의 박 교수에게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는 “동선을 확인한 결과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허위진단서 작성 등)로 구속 기소된 윤씨의 주치의 박모(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는 징역 8월이 선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년 亞 오지 돌며 말로 할 수 없는 진실 담았죠”

    “15년 亞 오지 돌며 말로 할 수 없는 진실 담았죠”

    “산간 오지의 어느 마을에서든 아이들은 축구를 좋아합디다. 동네 어귀에서 한바탕 아이들과 어울려 땀 흘리다 폭격이 쏟아지면 잠시 몸을 피해 다시 공을 찹니다. 그러다 평온을 되찾으면 어머니들이 전통차를 내와 대접하더군요. 하루에 차를 20잔 넘게 마시기도 했어요. 그렇게 마을 사람들과 마음을 텄죠.” 100만부 넘게 팔린 시집 ‘노동의 새벽’(1984년). 그 시집을 통해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떠올랐던 박노해(57·본명 박기평) 시인이 지난 15년간의 아시아 오지 유랑을 정리하는 사진전을 연다. 27세에 첫 시집을 출간한 뒤 딱 30년 만이다.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시인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진실을 담는 데 사진만큼 좋은 장치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사진전 ‘다른 길’(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시인에게 세 번째 사진 전시회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수감 생활을 했던 그는 자유의 몸이 된 뒤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스스로 잊혀지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낡은 카메라와 만년필 한 자루를 들고 15년간 오지를 누볐다. 2010년에는 아프리카·중동·중남미 등 빈곤과 분쟁에 찌든 지역을 돌며 찍은 사진으로 두 차례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 15년간 지상에서 가장 멀고 높은 마을과 그곳 사람들 속을 걸었어요. 지도에도 없는 곳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길을 잃어버리곤 했지만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지도였고 길라잡이였습니다. 그들은 눈부시게 진보하는 세계와 멀리 떨어져 눈에 띄지도 않는 험난한 곳에서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의식하지도 않고 인정받으려 하지도 않았죠. 오직 한 뼘의 가파른 땅을 일구는 개척자였습니다.” 항아리를 이고 가파른 산동네를 사뿐사뿐 오르는 인도 여인, 라오스 깊은 산속에서 만난 맑은 눈망울의 어린이들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줌렌즈가 없는 흑백 카메라를 고집하는 것도 그 땅의 사람들과 혼연일체가 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찍어 모은 사진은 7만여장. 이번 전시에는 그중 120점을 내놨다. 시인은 요즘 인간성 회복 운동에 천착하고 있다. “지금은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지만 가장 인간성이 쇠약해진 시대, 나 자신과 가장 멀어진 시대”라며 “그 순환과 순수, 순명을 히말라야 인근의 아시아 땅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쪽에선 변절자라 하고, 또 한쪽에선 여전히 빨갱이라 손가락질한다. 실패투성이 인간이고 앞으로도 패배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겠지만 인생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 살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정의하는 단 하나의 실패”라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김진태 “이석기 구형 20년 너무 적어…10년은 더 선고돼야”

    김진태 “이석기 구형 20년 너무 적어…10년은 더 선고돼야”

    김진태 “이석기 구형 20년 너무 적어…10년은 더 선고돼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이석기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형량이 너무 적다고 주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과 4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에 출연해 “(이석기 의원 구형량은) 20년도 사실 적다. 내 주위에서는 무기징역에 처하거나 사형을 시켜야 된다는 이야기도 많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통상 구형하는 양의 절반 정도가 법원에서 선고 되는 걸로 봤을 때 검찰도 최소한 이석기에게 10년은 선고돼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왕재산 사건의 주범과 총책에게 징역 7년밖에 선고가 안 됐고 일심회사건의 총책도 징역 7년이었다”면서 “이 사건은 제도화된 정당을 이용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종전의 간첩사건과는 차원이 다르다. 최소한 10년은 더 선고돼야 된다”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석기 사건이 처음 터지던 날 이석기 도망갔다. 현역 국회의원이 도망을 가놓고 조작됐다고 말을 할 수가 있느냐”면서 “만약에 내란음모에서 끝나지 않고 성공을 했다면 대한민국이 없는 것이다. 자그마한 위험성이라도 아주 엄하게 처벌해야 되는데 이게 위험성이 아주 적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재연 의원은 “검찰이 내란음모를 했다는 이른바 RO(혁명)조직의 실체도 규명을 하지 못했다. 북한과의 연계를 밝히지 못했다고 직접 실토를 했다”면서 “그럼에도 이렇게 중형을 구형한 것은 최소한의 법률적 양심마저도 내던지고 권력에 굴종한 정치검찰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김재연 의원은 북한의 장성택 처형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 논제하고 전혀 관계없는 질문을 하는 것 같다”면서 “이런 부분들도 모두 예민하게 재판과 관련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주제에서 다뤄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석기 구형 20년 너무 적어…10년은 더”…김재연 의원 발끈하더니

    “이석기 구형 20년 너무 적어…10년은 더”…김재연 의원 발끈하더니

    김진태 “이석기 구형 20년 너무 적어…10년은 더 선고돼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이석기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형량이 너무 적다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4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에 출연해 “20년도 사실 적다. 주위에서는 무기징역에 처하거나 사형을 시켜야 된다는 이야기도 많다”고 했다. 김진태 의원은 “통상 구형하는 양의 절반 정도가 법원에서 선고 되는 걸로 봤을 때 검찰도 최소한 이석기에게 10년은 선고돼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2009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끝으로 변호사 개업을 했다. 김진태 의원은 “왕재산 사건의 주범과 총책에게 징역 7년 밖에 선고가 안 됐고 일심회사건의 총책도 징역 7년이었다”면서 “이 사건은 종전의 간첩사건과는 차원이 달라 최소한 10년은 더 선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석기 사건이 처음 터지던 날 이석기가 도망갔다. 현역 국회의원이 도망을 가놓고 조작됐다고 말을 할 수가 있느냐”면서 “만약에 내란음모에서 끝나지 않고 성공을 했다면 대한민국이 없는 것이다. 자그마한 위험성이라도 아주 엄하게 처벌해야 되는데 이게 위험성이 아주 적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석기 구형 관련 김진태 의원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이석기 구형 20년도 많은데 더 하라고?”, “이석기 구형 형량 더 높였어야 한다는 데 나도 찬성”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김재연 의원은 “검찰이 내란음모를 했다는 이른바 RO(혁명)조직의 실체도 규명을 하지 못했다. 북한과의 연계를 밝히지 못했다고 직접 실토를 했다”면서 “그럼에도 이렇게 중형을 구형한 것은 최소한의 법률적 양심마저도 내던지고 권력에 굴종한 정치검찰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김재연 의원은 북한의 장성택 처형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 논제하고 전혀 관계없는 질문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김재연 의원은 이어 “이런 부분들도 모두 예민하게 재판과 관련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주제에서 다뤄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장기간 격리 필요”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내란 음모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 등 피고인 7명에게 검찰이 중형인 징역 10~20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김정운) 심리로 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내란 음모와 내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해 징역 20년과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과 홍순석 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김홍열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0년을, 한동근 전 진보당 수원시위원장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이 구형됐다. 선고 공판은 17일 오후 2시 열린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북한의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을 추종하는 RO(혁명조직) 조직원들이 북한과의 전쟁이 임박했다는 생각하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다 발각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헌법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한 게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민혁당 사건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이 피고인 등은 국민 생명을 사지로 몰아넣고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제거하려는 범행을 계획하고 전혀 반성하지 않는 만큼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하는 것만이 재범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최후진술을 통해 “북과 그 무슨 연계를 맺은 적도 없고 폭력으로 정권을 전복하려 한 적도 없는데 검찰은 RO총책이라고 주장한다”면서 “현역 국회의원이 국민 과반수의 지지를 받는 현 정권을 폭력적인 방법으로 전복하려 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석기 결심 공판’ 김재연 “정치검찰 수준 드러난 재판”

    ‘이석기 결심 공판’ 김재연 “정치검찰 수준 드러난 재판”

    ’이석기 결심 공판’ 김재연 “정치검찰 수준 드러난 재판”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검찰이 3일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가운데 김재연 진보당 의원이 “정치검찰의 수준이 바닥까지 드러난 재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석기 피고인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석기 피고인은) 이미 민혁당 사건으로 처벌받았음에도 피고인은 국민 생명을 사지로 몰아넣고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제거하려는 범행을 계획하고 전혀 반성하지 않아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하는 방법만이 재범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기소된 이상호·홍순석·조양원·김홍열·김근래 피고인에게는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 한동근 피고인에게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검찰의 구형과 관련해 김재연 진보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RO조직과 북한의 연계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북한의 지시없이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이 더 위험하다’ 이런 내용을 근거로 징역20년을 구형하다니. 정치검찰의 수준이 바닥까지 드러난 재판!”이라고 주장했다. 오병윤 진보당 원내대표도 이날 수원지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이 대선부정을 덮고자 일으킨 조작사건에 검찰은 정권의 시녀임을 증명하듯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20년을 구형했다. 용납할수 없다. 이러면 안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중권, 이석기 결심 공판에 “이석기도 미쳤고 검찰도 미쳤다”

    진중권, 이석기 결심 공판에 “이석기도 미쳤고 검찰도 미쳤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의 구형을 내린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석기 의원과 검찰 양쪽을 싸잡아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허황된 꿈’을 꾸는 이석기도 미쳤지만 그 ‘허황된 꿈’에 20년을 구형하는 검찰도 미쳤죠”라면서 “이석기와 그의 지지자들이 과연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국보법 위반 사안일 터”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검찰은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또 함께 기소된 이상호 피고인에게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 홍순석 피고인에게는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 한동근 피고인에게 징역 10년 자격정지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석기 결심 공판 구형과 관련한 진중권 교수의 비판에 네티즌들은 “이석기 결심 공판, 진중권 교수 말도 틀리진 않은 듯”, “이석기 결심 공판, 검찰이 이석기 의원을 순교자 만들어주는 듯”, “이석기 결심 공판, 이석기가 틀렸지만 검찰도 너무 오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이석기 의원 징역 20년·자격정지 10년 구형

    檢, 이석기 의원 징역 20년·자격정지 10년 구형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검찰이 3일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석기 피고인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석기 의원은) 이미 민혁당 사건으로 처벌받았음에도 피고인은 국민 생명을 사지로 몰아넣고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제거하려는 범행을 계획하고 전혀 반성하지 않아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하는 방법만이 재범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석기 의원과 함께 기소된 이상호·홍순석·조양원·김홍열·김근래 피고인에게는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 한동근 피고인에게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내란음모 등 혐의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검찰 “내란음모 등 혐의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검찰이 3일 징역 20년,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병윤 “검찰, 이석기 의원 징역 20년 구형…정권의 시녀 증명”

    오병윤 “검찰, 이석기 의원 징역 20년 구형…정권의 시녀 증명”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검찰이 3일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사실과 관련해 오병윤 진보당 원내대표가 “대선부정을 덮으려는 조작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오병윤 원내대표는 이날 수원지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이 대선부정을 덮고자 일으킨 조작사건에 검찰은 정권의 시녀임을 증명하듯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20년을 구형했다. 용납할수 없다. 이러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석기 피고인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석기 의원은) 이미 민혁당 사건으로 처벌받았음에도 피고인은 국민 생명을 사지로 몰아넣고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제거하려는 범행을 계획하고 전혀 반성하지 않아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하는 방법만이 재범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석기 의원과 함께 기소된 이상호·홍순석·조양원·김홍열·김근래 피고인에게는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 한동근 피고인에게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재연 “정치검찰 수준 바닥까지 드러난 재판”

    김재연 “정치검찰 수준 바닥까지 드러난 재판”

    이석기 결심 공판 ‘징역 20년’ 구형…김재연 “정치검찰 수준 드러난 재판”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검찰이 3일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한 가운데 김재연 진보당 의원이 “정치검찰의 수준이 바닥까지 드러난 재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석기 피고인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석기 피고인은) 이미 민혁당 사건으로 처벌받았음에도 피고인은 국민 생명을 사지로 몰아넣고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제거하려는 범행을 계획하고 전혀 반성하지 않아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하는 방법만이 재범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기소된 이상호·홍순석·조양원·김홍열·김근래 피고인에게는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 한동근 피고인에게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검찰의 구형과 관련해 김재연 진보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RO조직과 북한의 연계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북한의 지시없이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이 더 위험하다’ 이런 내용을 근거로 징역20년을 구형하다니. 정치검찰의 수준이 바닥까지 드러난 재판!”이라고 주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석기 의원 결심 공판 “징역 20년·자격정지 10년” 구형…웃음 의미는?

    이석기 의원 결심 공판 “징역 20년·자격정지 10년” 구형…웃음 의미는?

    이석기 의원 결심공판 “징역 20년·자격정지 10년” 구형…웃음 의미는? 내란음모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검찰이 3일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석기 피고인은 “북한 주체사상과 대남혁명론에 따라 사회주의혁명을 위해 국회에 진출, 신분을 악용하며 RO 조직원들에게 폭동 등 군사 준비를 지시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석기 의원은) 이미 민혁당 사건으로 처벌받았음에도 피고인은 국민 생명을 사지로 몰아넣고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제거하려는 범행을 계획하고 전혀 반성하지 않아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하는 방법만이 재범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석기 의원과 함께 기소된 이상호·홍순석·조양원·김홍열·김근래 피고인에게는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0년, 한동근 피고인에게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이석기 의원 결심 공판, 웃음은 무슨 의미일까”, “이석기 의원 결심 공판, 징역 20년 구형 엄청나네”, “이석기 의원 결심 공판, 이석기 의원 최후변론 내용은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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