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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이재명 지우기, 김건희 지키기…검찰은 부끄럽지 않은가?”

    김동연, “이재명 지우기, 김건희 지키기…검찰은 부끄럽지 않은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위증 교사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징역 3년 구형과 관련해 검찰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지우기’, ‘김건희 지키기’. 검찰이 추구하는 단 두 가지 목표로 보인다”며 “야당 대표에게는 말 몇 마디, 22년 전 사건까지 끄집어내 최고형까지 구형하는 선택적 ‘짜깁기 수사’를 하면서 대통령 부인에게는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관저 공사 비리, 공천 개입 등 쏟아지는 의혹에도 ‘뭉개기 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끄럽지도 않은가? 수사권 사유화에 엄중 경고한다”며 “‘김건희 특검’까지 이대로 거부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런데 쏟을 힘과 에너지, 제발 도탄에 빠진 민생 돌보는 데 쓰자”라고 적었다.
  • 오늘 검사 청문회 놓고… 野 “떳떳하면 나와라” 與 “이재명 수사 보복”

    오늘 검사 청문회 놓고… 野 “떳떳하면 나와라” 與 “이재명 수사 보복”

    다음달 15일과 25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사법부의 1심 선고 결과를 받는 민주당이 이 대표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를 향해 2일 열리는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에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사에 대한 전방위 보복을 멈추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 검사를 향해 “떳떳하다면 청문회에 나와 본인 입장을 밝히라”며 “박 검사의 회유·협박 정황은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며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했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박 검사가 청문회에 불출석해도 강제 구인할 수는 없지만 이미 박 검사를 법사위에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추후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서라도 국정감사장에 세우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민주당은 법사위에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 검사 평가 강화법(검찰청법) 등 검찰 권한 축소 법안들을 상정한 상태다. 이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구체화하자 이 대표를 수사하고 기소한 검사들에 대한 민주당의 전방위적 보복도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한번 탈탈 털어서 짓밟아 보겠다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이 징역 3년형을 구형한 위증교사 혐의와 관련한 녹취 파일을 올리고 “위증교사인지 직접 판단해 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또 “다가오는 10·16 재보궐선거는 결코 작은 선거가 아니다. 백병전만이 승리의 유일한 공식”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선거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여론을 확인하는 기회로 보고 있다. 법사위 소속 이건태 민주당 의원도 “법원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내린다 해도 사필귀정이기에 최종심에선 반드시 무죄로 확정될 것”이라며 “이 대표 유고 상황이 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 2일 검사 청문회 놓고…野 “떳떳하면 나와라” 與 “이재명 수사 보복”

    2일 검사 청문회 놓고…野 “떳떳하면 나와라” 與 “이재명 수사 보복”

    다음달 15일과 25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사법부의 1심 선고 결과를 받는 민주당이 이 대표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를 향해 2일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에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사에 대한 전방위 보복을 멈추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박 검사를 향해 “떳떳하다면 청문회에 나와 본인 입장을 밝히라”며 “박 검사의 회유·협박 정황은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을 수사하며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했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박 검사가 청문회에 불출석해도 강제구인할 수 없지만 이미 박 검사를 법사위에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추후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서라도 국정감사장에 세우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민주당은 법사위에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 검사 평가 강화법(검찰청법) 등 검찰 권한 축소 법안들도 상정한 상태다. 이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구체화하자 이 대표를 수사하고 기소한 검사들에 대한 민주당의 전방위적 보복도 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번 탈탈 털어서 짓밟아보겠다는 속셈”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이 징역 3년형을 구형한 위증교사 혐의와 관련한 녹취 파일을 올리고 “위증 교사인지 직접 판단해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또 “다가오는 10·16 재보궐선거는 결코 작은 선거가 아니다. 백병전만이 승리의 유일한 공식”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선거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여론을 확인하는 기회로 보고 있다. 법사위 소속 이건태 민주당 의원도 “법원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내린다 해도 사필귀정이기에 최종심에선 반드시 무죄로 확정될 것”이라며 “이 대표 유고 상황이 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무죄”… 이재명 지지자들, 재판부에 ‘탄원서’ 보낸다

    “무죄”… 이재명 지지자들, 재판부에 ‘탄원서’ 보낸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 교사 혐의에 징역 3년을 구형하자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인 ‘개딸’(개혁의딸)이 무죄를 주장하며 재판부에 탄원서를 보내기에 나섰다. 1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일부 지지자들이 이 대표의 무죄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보내는 운동을 하고 있다. 해당 운동을 안내하는 포스터에는 “윤석열의 정적 제거를 위해 이재명 대표를 향한 억지 기소와 곳곳에 드러난 사건 조작,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며 “민심을 왜곡하는 재판 판결을 하지 않도록 많은 깨어 있는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쓰여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에는 최근 탄원서 양식과 예시문까지 첨부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예시문에는 “정치적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억지 기소와 사건 조작 등을 통해 죄 없는 사람을 음해하고 있는 검찰의 조작 범죄 행위를 바로 잡아, 쓰러져가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울 마지막 보루인 재판부에서 올바른 재판 결과로 잡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일 검찰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을 당시에도 무죄 릴레이 서명 운동을 한 바 있다.
  • 총선 투·개표소 40곳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집행유예

    총선 투·개표소 40곳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집행유예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투·개표소 등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49)씨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건물에 침입하고 전기를 불법적으로 훔칠 의사가 있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공개되지 않은 사인 간의 대화를 녹음한 사실도 인정되는데 각 행위를 사회상규상 정당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7명은 A씨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는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건조물 침입 혐의는 2명을 제외한 5명이 유죄로 판단했다. 이들 7명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해야 한다는 양형 의견을 밝혔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4·10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8∼28일 인천과 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의 사전 투·개표소 40여곳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를 이용해 공무원 등의 대화를 5차례 몰래 녹음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제기했으며 주로 행정복지센터 정수기 옆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뒤 특정 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했다. 그는 지난 3월 법원에 보석을 청구한 뒤 지난 7월 인용 결정을 받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경남 양산에서 A씨의 범행을 도운 2명도 따로 구속 기소됐으며 또 다른 공범 9명도 검찰에 송치됐다.
  • [사설] 이재명 ‘위증교사’ 구형… 노골화하는 野 ‘탄핵 공세’

    [사설] 이재명 ‘위증교사’ 구형… 노골화하는 野 ‘탄핵 공세’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 대표가 기소된 재판 4개 가운데 2건의 1심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사법 리스크’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9월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도 위증교사 혐의에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검찰이 제기한 공소 사유가 타당하다고 법원이 일찌감치 판단했던 만큼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점점 현실로 굳어진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될 위기에 몰리면서 민주당은 다급해졌다. 대통령 탄핵을 부추기는 군불 지피기에 전방위적으로 나섰다는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 지금 야권의 탄핵 분위기 조성 움직임에는 범죄 혐의를 받는 정치인들이 주도해 사법부 판단을 뒤엎으려는 의도마저 엿보인다. 지난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탄핵의 밤’은 사실상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을 동원해 벌인 ‘정권 퇴진 선동’이나 다름없었다. 강득구 의원의 개별 행동이었다고 민주당은 선을 그었지만 곧이곧대로 듣기 어렵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친야 단체들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대통령 퇴진 집회를 열었다. 박찬대 원내대표까지 ‘거부권 아웃’ 행사에 나서 “김건희 왕국” 운운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거대 야당의 핵심 인사가 ‘박근혜 탄핵 주도 세력’과 호흡을 맞춰 장외 집회에서 정권을 공개 공격한다는 사실 자체가 예사롭게 볼 일이 아니다. 조국혁신당 등 야권과의 ‘탄핵 공조’ 의도를 숨기지도 않는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관련된 사건의 수사 검사들을 탄핵소추한 데 이어 불리한 수사를 하는 검사를 처벌하는 ‘법 왜곡죄’까지 신설하려는 중이다. 민주당의 무리수를 보자면 대선 승리의 방해물을 없애는 것 말고는 무엇도 안중에 없어 보인다. 이 대표는 7개 사건 11개 혐의로 4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는 징역 2년이 구형된 처지다. 11월 중 두 재판의 1심 판결이 나오면 민주당이 어떤 ‘구명용’ 법안을 들고나올지, ‘탄핵시계’를 돌리는 데 얼마나 무리수를 둘지 상상하기 어렵다.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판결이 내려질 경우 검사로 국한했던 ‘법 왜곡죄’ 적용 대상을 판사로 확대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인 듯 보인다. 이 대표의 범죄와 아무 인과관계가 없는 대통령 탄핵을 획책하려는 듯한 모습을 민주당은 더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 대선 주자답게 이 대표는 법원 판결을 수용하겠다는 다짐의 자세를 보여 줘야 한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근거 없는 국기 문란 수준의 탄핵 공세를 두고 볼 국민은 없다.
  • 野 “검찰, 이재명 죽이기에만 골몰” 與 “거짓의 사슬 끊는 상식적 구형”

    野 “검찰, 이재명 죽이기에만 골몰” 與 “거짓의 사슬 끊는 상식적 구형”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1심 결심공판에서 양형기준의 최고치인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오직 ‘이재명 죽이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민주당은 검찰을 ‘요제프 괴벨스’(독일 나치의 선전부 장관), ‘깡패 집단’, ‘정치 검찰’에 비유하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극히 타당하고 상식적인 구형”이라고 했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악마의 편집으로 공소장을 조작한 정치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대화 내용 어디에도 위증교사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이 대표에 대한 비열한 정치보복과 대선 후보 등록을 막기 위한 치졸한 공작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검찰이 명품 가방 수수 혐의로 입건된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처분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표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하자 “정치검찰의 법률 잣대는 윤석열과 김건희라는 큰 물고기는 빠져나가는 엉터리 법망”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검찰이 공소장을 조작했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 힘썼다. 대책위는 “(검찰은) ‘내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한 독일 나치의 괴벨스보다 더 악독한 괴물”이라며 “이 대표가 아니라 검찰이야말로 증언을 오염시키고 모해위증을 일삼았다”고 했다. 대책위는 이날 이 대표의 요청으로 위증한 혐의를 받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가 검찰과 형량 거래를 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드러냈다. 뒤이어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열어 “조작된 녹취 하나로 야당 대표를 위증교사범으로 몰아가는 검찰의 행태는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면서 “입만 열면 사법 정의를 외치던 검찰이 위법한 공소를 자행하며 사법 정의를 훼손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조 대변인은 “정적 제거에 눈이 멀어 조작된 녹취를 앞세워 무리한 기소를 자행하는 정치검찰의 참담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법원을 향해서 온도차를 보였다. 법원을 ‘인권과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규정한 조 대변인은 “법원이 전체 녹취록에 드러난 진실을 그대로 판단해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극히 타당하고 상식적인 구형”이라며 “이제 진실의 시간이 눈앞에 왔다”고 했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위증교사 사건의 본질이 오랜 세월에 걸쳐 거짓을 거짓으로 돌려막기 해 온 것임을 생각하면, 검찰의 징역 3년 구형은 거짓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한 상식적인 구형”이라고 했다. 송 대변인은 또 “22년간 계속돼 온 거짓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는 것은 오직 엄정한 법의 심판”이라며 “거짓말 돌려막기에 종지부를 찍는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 엎친데덮친 이재명 ‘사법리스크’

    엎친데덮친 이재명 ‘사법리스크’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위증 범죄에 대한 대법원 양형기준상 최고형이다. 이 대표가 해당 혐의로 집행유예를 포함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고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는 11월 25일로 예정됐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이 대표의 요청으로 위증한 혐의를 받는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위증 범죄는 사법질서를 교란하고 사법불신을 초래하는 중대 범죄로 사법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사회혼란을 야기한다”면서 “이 대표는 현직 도지사라는 우월적 권력을 악용해 매우 계획적이고 집요한 방법으로 김씨를 회유하고 위증을 교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김씨에게 ‘검사 사칭 사건’ 관련 허위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재판에 넘겨진 지 약 1년 만에 심리가 마무리된 것이다. ‘검사 사칭 사건’은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을 취재하던 최철호 전 KBS PD가 검사를 사칭해 김 전 시장과 통화하는 과정에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표가 가담했다는 의혹이다. 이 대표는 이 사건으로 2004년 12월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는데, 2018년 5월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에서 “누명을 썼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대표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 과정에서 김씨에게 전화해 ‘KBS와 김 전 시장 측이 최 전 PD의 고소를 취소하는 대신 이 대표를 검사 사칭 주범으로 몰고 가자는 협의를 했다’는 취지의 위증을 요구했다는 것이 검찰의 조사 결과다. 검찰은 “이 대표는 본인의 거짓 주장이 기정사실인 양 김씨에게 여러 차례 반복 주입했다”며 “텔레그램을 통해 은밀히 본인의 주장을 보내는 등 수법이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는 (김씨의) 증인신문 하루 전날 변호인을 통해 김씨에게 신문 사항을 사전 제공하고 숙지하도록 했다”며 “수험생에게 답안지를 제공해 만점을 받게 한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김씨와의 통화에서 위증해 달라고) 알아들을까 봐 유난히 ‘있는 대로’, ‘기억나는 대로’, ‘기억을 상기해 보라’, ‘사건을 재구성하라는 게 아니고 이건 제 주장이니 기억을 되살려 보라’고 했다”며 “위증을 교사했다면 (김씨가) 제가 원하는 걸 한마디도 안 해 줄 이유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불리한 증거는 감추고, 표지갈이해서 짜깁기하고, 이런 검찰이 어딨나”라고 말했다. 이날 법원 앞에는 이 대표 출석에 맞춰 지지자와 정치 유튜버들이 찾아와 이 대표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다. 또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대표비서실 수행실장, 전현희·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의원들이 함께했다. 현재 이 대표는 7개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총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이다. 앞서 지난 20일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11월 15일로 선고 일자가 잡혔다. 이 사건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5년간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어 2027년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진다. 이날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구형도 이뤄지면서 2개 재판 1심 선고가 임박하는 등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 [속보] 검찰, ‘위증 교사’ 혐의 이재명 징역 3년 구형

    [속보] 검찰, ‘위증 교사’ 혐의 이재명 징역 3년 구형

    자신의 재판에 출석한 증인에게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22~24일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 비서 김진성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검사 사칭 사건’ 관련 허위 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 검찰, ‘쪼개기 후원 의혹’ 김희국 전 국민의힘 의원 징역 1년 구형

    검찰, ‘쪼개기 후원 의혹’ 김희국 전 국민의힘 의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희국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이종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에 벌금 3000만원, 추징금 980만원을 구형했다.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특가법상 뇌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나머지 관계자 8명은 각각 징역 6개월에서 10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 여 원 등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말을 맞춰 진술을 번복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검찰 측은 “오랜 기간 수사가 이어지면서 진술을 바꾸는 등 실체적 진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 의원 측은 검찰이 진술을 받는 과정에서 회유와 강요가 있으며, 객관성도 떨어진다고 받아쳤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정치자금이나 뇌물 수수, 청탁 행위와 관련해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면서 “검찰은 일방적인 의심과 추측을 바탕으로 관련자들을 회유, 강요한 끝에 공소를 제기했다”고 반박했다. 김 전 의원은 2015년 5월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으로부터 국책사업인 노후산단재생사업에 선정되게 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고, 염색산단관리공단과 다이텍연구원 직원 등의 명의로 총 980여 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인해 김 전 의원은 2022년 9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내 경선의 피선거권 및 공모 응모자격, 당협위원장 등 각급 당직의 직무 등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 전 의원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12월 11일 열린다.
  •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는 삶 살겠다”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는 삶 살겠다”

    ‘음주운전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2)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30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김호중의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 이모(41)씨와 본부장 전모(38)씨에게는 각각 징역 3년,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허위 자수한 혐의를 받는 매니저 장모(38)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과실이 중하고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 행위를 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도주 후 김호중은 소속사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고 자신의 휴대전화 3대를 압수한 경찰에게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는 등 여러 차례 범행을 숨기려 했다. 소속사 대표 이씨와 본부장 전씨는 사고 은폐를 위해 매니저 장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에게는 김호중이 사용한 승용차의 블랙박스 저장장치를 제거하라고 장씨에게 지시한 혐의가, 전씨에게는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와 술에 취한 장씨에게 사고 차 열쇠를 건네고 장씨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한 혐의가 적용됐다. 다만 김호중이 음주 사실을 시인했음에도 음주 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검찰은 “당시 김씨가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 계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김씨는 이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모든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달게 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언론 보도와 같이 혼자 소주를 3병 이상 마시고 인사불성 상태에서 운전했다고 보긴 어렵고, 피해자가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또 “김씨는 널리 알려진 연예인으로서 이미 대중과 여론으로부터 가혹하리만큼 무거운 처벌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관대한 판결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호중은 최후진술을 통해 “피해자 선생님께 죄송하고 반성하겠다. 현재 이 시간까지 와보니 더더욱 그날 내 선택이 후회된다”며 “열 번 잘하는 삶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삶 살아가려 노력하겠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양손을 모은 채 종이에 적어 온 진술 내용을 읽었다.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 이유섭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슈가에게 지난 27일 벌금 1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이는 앞서 검찰이 슈가에게 구형한 금액과 같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다. 슈가가 이에 불복할 경우 명령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됐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 처분과 1년 이상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선고된다. 만약 이 수치가 0.2%를 넘을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분이 강화된다. 그러나 슈가는 앞서 경찰에 “맥주 한 잔 정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받았다. 또한 언론을 통해 사건이 알려진 직후 사과문에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표현해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슈가는 지난달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더 깊이 생각하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모두 제 잘못이다. 저의 경솔함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 이재명 “檢, 내가 구약성경 다 외운다 했으면 징역 5년 구형”

    이재명 “檢, 내가 구약성경 다 외운다 했으면 징역 5년 구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검찰 권력은 질서유지의 최후 수단으로 공정이 생명”이라며 “이를 불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자 시절 ‘김건희 여사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빗대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의 검찰 비판 발언에 앞서 ‘구약 성경’ 얘기는 전현희 최고위원이 먼저 꺼냈다. 전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손바닥에 ‘왕(王)’자를 써 무속 논란에 휩싸이자 배우자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절대 못 외운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이 발언은 인식에 관한 것이자 종교와 신앙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처벌 대상이 아니다. 사실 웃어 넘겨야 하는 일”이라면서도 “제가 이런 얘기를 했다면 징역 5년쯤 구형받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역시 “성경 로마서에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 넘친다’는 구절이 있다”며 “손바닥의 ‘왕’자를 감추기 위해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고 거짓말한 것은 너무 과장된 말씀이다. 성경을 인용한 거짓말에는 은혜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어제는 채 해병이 살아있었다면 전역을 하는 날이었다고 한다. 지금 시점에 채해병특검법이 부결돼 안타깝다”며 “이 순간은 피할지 몰라도 영원히 피할 수는 없다. 검찰의 수사는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과 역사의 심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창생 상습 괴롭혀 숨지게 했는데 … 징역 5년

    동창생 상습 괴롭혀 숨지게 했는데 … 징역 5년

    중학교 동창생을 장기간 괴롭히다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 됐다. 이 남성은 증거가 명백한데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정신질환 치료를 이유로 법정구속까지 피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는 26일 선고 공판에서 폭행치사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냉탕 앞에 쓰러져 있는 것 발견하고 심폐소생술(CPR)을 했을 뿐 목을 조른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관련 증거를 보면 피고인이 목을 조르는 행위를 했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장난이라는 핑계로 친구인 피해자에게 화상을 입히는 등 가혹행위를 했고 피해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숨졌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객관적 증거를 볼 때 피고인의 폭행으로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피고인은 극구 혐의를 부인했다”고 질타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은 구금 생활을 하다가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 석방됐고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항소심 판단과 치료 결과에 따라서 책임을 질 수 있게 하겠다”며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7월 1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22년 8월 31일 경북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생인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B씨에게 주짓수 기술인 ‘백초크’를 걸어 목 부위를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로부터 금품을 빼앗고 라이터로 피해자의 머리카락을 태우거나 발바닥을 지지는 등 장기간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도 받았다. 그는 2022년 8월 인천 모텔에서 B씨의 얼굴을 때려 다치게 하고도 “친구가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경찰에 거짓 신고를 하기도 했다.
  • 6개월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 母 “하늘에서 만난다면…”

    6개월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 母 “하늘에서 만난다면…”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생후 6개월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형량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광주지검은 26일 광주고법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모(26)씨에 대한 살인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검찰 시민위원들에게 적절한 양형 의견을 물었더니 대다수가 최소 징역 15년, 일부는 20년이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파트 고층에서 6개월밖에 안 된 딸을 던져 살해한 엄마에게 어떤 선처를 할 수 있을지 감이 오지 않는다”며 “아동학대 살인과 치사 사건이 난무하는 사회 현실을 고려해 다른 사건 예방을 위해서라도 국민의 의견(법 감정)을 반영한 형량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3일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당시 생후 6개월 된 딸 A양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채무 관계로 남편과 심하게 다투다 남편이 집을 나가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월 1심 재판부는 “친모로서 보호·양육 책임이 있는데도 생후 6개월이 채 안 된 친딸을 살해했고 범행 수법이 잔혹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면서도 “남편과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던 중 벌어진 일이고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점,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영아 살해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엄정한 처벌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항소했다. 이날 공판에서 김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정신병 등 심신미약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씨는 “아무런 죄 없는 우리 아기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났을 때 엄마를 용서해달라고 발할 수 있게 죗값을 받겠다”고 말했다.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17일 열린다.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1심서 벌금 10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1심서 벌금 100만원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때 미신고 계좌에서 선거 비용을 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에게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 10단독 조서영 부장판사는 26일 김 구청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김 구청장은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캠프 회계 책임자의 요청을 받고 선거 문자 메시지 발송 비용 약 3338만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에서 발송업체로 16회에 걸쳐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정치자금 지출을 위한 계좌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1개만 사용해야 한다. 조 판사는 “김 구청장은 여러 차례 공직선거에 출마했고 회계 책임자를 겸한 경험도 있어 선거비용을 포함한 정치자금의 지출 절차에 관해 잘 알지만, 선거 문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직접 업체로 송금했다”며 “그 금액이 전체 선거비용 제한액 1억4천300여만원의 21%에 해당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구청장의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였던 A씨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A씨에게도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다.
  • “딸 낳아 숨지자 가방에 숨겼다가 잠적”…4년 후 발견하니 ‘백골’

    “딸 낳아 숨지자 가방에 숨겼다가 잠적”…4년 후 발견하니 ‘백골’

    가족 몰래 낳은 아이가 며칠 만에 숨지자 4년 동안 여행용 가방에 넣어 숨긴 30대 미혼모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6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 최석진) 심리로 열린 A(31)씨의 아동학대치사 사건 결심 공판에서 “아이를 임신해서도 모텔에 거주하며 술을 마시는 등 무절제한 생활을 했고, 출산 후에는 모유도 제대로 먹이지 않아 결국 숨지게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A씨는 2019년 9월 세 들어 살던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에서 딸을 출산한 뒤 4∼5일 만에 사망하자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넣은 뒤 집 안 베란다에 숨겨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 시신을 방치하던 그는 2021년 9월 가방을 집에 둔 채 잠적했다. 집주인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해 10월 3일 집기류를 경매 처분하려고 정리하던 중 베란다에 있던 가방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딸의 시신은 숨진 지 4년이 지나 백골화된 상태였고, 성별조차 구분하기 어려웠다. 경찰은 신고받은 다음 날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주택에서 지내던 A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영장이 기각되면서 A씨는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A씨의 변호인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A씨는 홀로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았고, 제대로 된 육아 방법도 배우지 못했다. 딸이 살아있을 때 외출해 술을 마신 게 아니고, 사망한 이후 사건이 떠올라 그 상황을 잊기 위해 외출한 것”이라고 변론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A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7일 열린다.
  • 검찰, 벨루가 수조에 접착제 뿌린 환경활동가에 징역 1년 구형

    검찰, 벨루가 수조에 접착제 뿌린 환경활동가에 징역 1년 구형

    “재물 손괴” vs “정당 행위”재판부, 11월 14일 1심 선고 벨루가(흰고래)를 바다에 방류하라는 시위를 주도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대형 수조에 피해를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환경단체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서울동부지검 형사9단독 김예영 판사 심리로 열린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황현진 공동대표의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황 공동대표가 대형 현수막 중 한 장을 수조에 부착해 손실하게 했고 현수막을 제거했음에도 접착제가 남았다”며 “방류 약속을 이행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불특정 다수 대상으로 실시간 라이브를 송출해 회사의 운영을 방해했다”고 했다. 황 공동대표 측은 “수조에 흔적을 남겨 일부 손괴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정당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위법성 조각 사유”라고 주장했다. 황 공동대표는 “롯데는 시민들의 반대에도 2013년 총 3마리의 벨루가를 북극해에서 수입하고 전시해 이익을 취해왔다”며 “2016년과 2019년에 두 마리가 폐사하자 나머지 한 마리를 방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번복하며 기망 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황 공동대표는 최후변론에서 “롯데 측이 소통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행동은 위기에 처한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었고, 롯데에 사회적 책임 촉구하는 정당한 행동이었다”고 강조했다. 황 공동대표는 2022년 12월 16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에서 핫핑크돌핀스 활동가들과 벨루가 전시 수조에 접착제를 뿌린 뒤 ‘벨루가 전시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접착제로 붙이고 약 20분간 구호를 외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경찰은 황 공동대표를 포함한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롯데월드가 이들에 대한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히는 등 입장을 바꾸자, 검찰은 지난 6월 검찰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쳐 황 공동대표만 재판에 넘겼다.
  • 검찰, 전 대구국세청장 1심 무죄에…“납득 어렵다” 항소

    검찰, 전 대구국세청장 1심 무죄에…“납득 어렵다” 항소

    ‘전관 세무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구지방국세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대구지검은 11일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와 유착된 지역 세무공무원들이 뒷돈 및 접대를 받고 세무조사를 축소·무마해 준 이른바 ‘토착 세무비리 사건’과 관련해 무죄가 선고된 전 대구국세청장 A씨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300만원, 벌금 3000만원을 구형한 검찰은 뇌물을 건넸다고 진술한 B씨와 현직 세무공무원들은 모두 유죄를 선고 받았으나, 유독 A씨에게만 무죄가 선고된 건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펼쳤다. 검찰은 “뇌물을 건넸다는 전관 세무사 B씨의 진술을 인정해 나머지 세무공무원들에게는 모두 유죄를 선고했다”며 “그런데 유독 A씨에게 뇌물을 줬다는 B씨의 진술은 믿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워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죄가 선고된 세무사와 세무공무원들도 사안의 중대성과 죄질을 고려하면 더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항소심에서도 피고인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심 재판부는 지난 20일 A씨의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인 B씨의 법정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B씨는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 48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또 뇌물을 받고 세무조사 편의를 제공하거나 정보를 유출한 세무 공무원 5명에게는 징역 8개월에서 2년 6개월, 벌금 1000만원에서 40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 이들 중 2명은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이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추징금 800여만 원에서 1000만원을 명령했다.
  • 경비원과 대화했다고 살해된 여성…함께 살던 전남편의 ‘망상’

    경비원과 대화했다고 살해된 여성…함께 살던 전남편의 ‘망상’

    이혼 후 동거하던 전처가 아파트 경비원과 대화했다는 이유로 전처를 살해하고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정아)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한 A(75)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사실혼 관계인 아내가 경비원과 외도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했다”며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어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가 중대한데도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나 피해자 유족과도 합의하지 못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17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운양도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전처 60대 B씨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다음 날 오전 7시 20분쯤 같은 아파트 1층 경비실에서 경비원 C(68)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평소 B씨가 다른 남자와 외도하고 자신을 집에서 쫓아내려 한다고 의심했고, 아파트 인근에서 B씨와 C씨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불륜 관계라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재판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피해자들이) 외도 관계여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와 과거에 이혼하고도 오랫동안 함께 동거했으며, 자녀들과는 따로 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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